20대 중후반 히키코모리처럼 2-3년간 집에만 틀어박혀있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취업에 실패하고 내가 원하던 삶에서 벗어나는거 같다는 자괴감이 아마 저를 우울하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살도 많이 찌고 면역력도 떨어지고 정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가족으로부터 20대가 80먹은 노인네처럼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밑바닥을 찍은 저는 일단 살이나 빼볼까 하는 생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아주 형편없는 상태여서 2분도 달리지 못하고 헉헉거리고 그랬죠ㅎㅎ 근데 그래도 조금씩 뛰고 달리고 반복해봤었어요 그리고 두달 뒤에는 30분 이상 뛸 수 있게 되었고요 체중도 정상체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점차 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생겼어요 뭐라도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도 생기고. 은둔시절 무기력의 굴레속에 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죠 그렇게 달리기를 시작하고 1년 뒤 취업에 성공했고 제가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던 친구들에게도 먼저 용서를 구할 용기도 생겼어요 감사하게 친구들은 저를 이해해주고 다시 즐거운 관계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은 운동광이 되었고요 풀마라톤도 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ㅎㅎ 물론 틀어박혀 있던 시기는 저에게 아직 흉터처럼 남아있기는 해요 그런데 그랬던 나도 나이지 포용할 수 있게 되었달까요 그 시절을 그래도 잘 벗어난 내가 좀 기특하기도 하고.. 무기력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은 달리기 꼭 해보세요😊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어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 보던 중 책에서 “자살자의 뇌에서 bdnf수치가 정상인보다 낮게 나왔다”는 구절을 읽고 bdnf수치를 늘리기 위해 즉시 달리기를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매일 러닝머신 위를 달렸고 약간의 진전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변화가 크지는 않았어요. 매일 러닝머신 위를 달리지만 내 자신도 러닝머신처럼 제자리인것만 같은 무력감에 되려 더 우울해지곤 했었죠. 그러다 문득 아침에 야외 러닝을 해봐야겠다 싶어 일찍 일어나 저수지 한바퀴씩 달리는데 체감이 될정도로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그 전에도 햇빛을 안쬐던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느낌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야외에서 높은 심박수를 유지하며 달리는게 불안함을 더 효과적으로 줄여주는건지.. 하여튼 저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무조건 야외 러닝을 추천드려요!
잘 봤습니다 러닝 할때 관절 안좋아서 그런지 무릎통증이 생겨서 보호대 착용하고 있는데 전보다 안아프고 좋습니다 부상 회복하고나서도 러닝 중에 투어게인 니슬리브 썼던거 계속 사용하고 있네요 부상방지도 되고 컨디션 조절도 되서 좋습니다 발목도 좀 불안해서 발목도 보호대 가벼운거 차고 있습어요 러닝벨트 헤어밴드도 있으면 편하고 좋습니다
인생에 제일 바닥이였던 순간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을때 그냥 뛰기 시작했어요. 그냥 하나라도 해냈다는 느낌 받고 싶어서요 죽기 만큼 뛰는게 싫었는데 이거 마져 놓아버리면 진짜 슬모 없는 인간처럼 느껴질거 같더라고요. 하루만 더 해보자 하던게 5년차가 되가고 있습니다. 뛰다보니 러너스 하이를 맛보게 되고 일도 사업도 궤도로 올려놨습니다. 진짜 너므 힘든 시기 였는데 내가 해낼 수 있는 성취감 하나가 엄청난 위로가 된듯 합니다.
심박수 기준으로 180 - 자기 나이...이 심박수를 유지하면서 뛰면 좋아요..속도는 약 10km/h 이하여서 천천히 뛴다는 느낌도 있지만 러너스 하이는. 20분정도 천천히 뛰면 느낄수 있어요.. 심박수 180 - 자기나이..이 심박수를 유지하면 유산소 운동 효과가 유지되요.. 어디 경기 나갈거 아니면 심박수 생각해서 천천히 뛰시기 바랍니다... ..
처방약 없으면 일상이 어려울 정도의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있던 알러지성 비염환자인데요. 한 3년 고생했는데 야외 러닝 3개월만에 90%이상 회복했습니다. 주 3회 이상 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 코호흡 위주의 슬로우런 80% 나머진 인터벌입니다. 작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겪으며 점점 나아져서 이젠 아주 가끔 간질간질 올라오긴 하는데 약이 없어도 될 것 같아요. 1년만에.
공보의시절부터 취미로 달리기 시작해서 20년이 넘게 달려온 현직 의사입니다. 나이 50이 다되도록 이토록 중독성이 강한 취미는 달리기 뿐이었어요. 매일 새벽 아무생각없이 옷입고 나가 10K 이상씩 달리는데 이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아마 달리지 않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할겁니다.
40대 시절, 마라톤에 빠져 살았죠. 1주일에 50km. 한 달에 200km는 기본으로 뛰었고, 마라톤 풀코스 30여회 완주. 최고 기록은 3시간 8분. 현재 60대인데 매주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 12~15km씩 광교호수 공원 주변을 뜁니다. 맨발 걷기도 매일 1시간 이상 하고 있구요. ㅎㅎㅎ
저는 운동 능력이 정말 떨어지는 사람이에요. 어릴 때부터 신체 활동 싫어하고 운동 극혐하는 사람이었어요. 마흔을 앞둔 나이가 되었을 때 "내가 가장 못하는게 뭘까?" 고민하다보니 바로 달리기가 떠오르더라고요. 단거리 달리기도 당연히 못하고, 오래 달리기는 체력검사 때 남들보다 2바퀴쯤 덜 뛰어도 아무도 모를 속도였어요. 마흔이 되기 전에 내가 제일 못하는걸 극복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어플로 30분 달리기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인터벌 걷고 뛰고 반복으로 시작해서 두 달동안 노력해서 30분 연속 달리기 성공, 이후에도 꾸준히 거리를 늘리며 달리고 있습니다. 러닝한지 1년 2개월 정도 되었는데 최장 18km까지 달려봤고, 가을에 하프마라톤 도전 예정입니다. 심박수 140~165 정도로 가장 많이 뛰고, 절대 무리하지 않고 달립니다. 주 3회 이상 달려도 무릎 멀쩡해요. 러닝한다고 하면 무릎 걱정을 가장 많이 하시는데 무리하지 않고 지속적인 충격이 무릎에 가해지면 오히려 무릎이 튼튼해진다고 하더라고요. 하체도 엄청 탄탄해집니다. 스트레스 풀리는 효과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치지 않으니, 운동하며 일상의 신체 활동량도 증가해서 다이어트나 체형 유지에도 정말 좋아요. 제가 주변에 이야기하는 깨달음 중에 하나가 빠르게 달리는건 타고난 사람들이 있지만, 오래 달리는건 누구나 할 수 있다는거에요. 제 자신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더 늦기 전에 러닝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완전 추천합니다.
와…!! 저도 딱 마흔 앞두고 있는데 오늘부터 시작했어요!!! 강아지랑 아침마다 30분 정도 산책 하는데 큰 맘 먹고 산책 뒤 혼자 5분 쭉 뛰었답니다. 중간에 한번 멈추거나 걷지 않고는 못할 것 같았는데 5분은 그래도 뛰겠더라고요 아직 😂 이제 조금씩 늘려가려고요. 글쓴님 글이 많은 위안과 용기를 줬어요! 😊
30대 때 사이클에 빠져들었던 게 이해되는 내용이네요. 살 빼려 시작했다가 사이클 그 자체를 즐기다 보니 아마추어 선수 까지 하게 되고 살 빠지는 건 덤으로 얻게 됐었습니다. 그러다 일에 치이며 언젠가부터 안장에 안 오르다 보니 운동 끊은지 6년 정도 지난 지금은 다시 살도 찌고 무기력해져 있는데 다시 한번 운동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4년째 범불안장애를 치료중인 20대입니다.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죽고싶을때 정말 살기 위해서 달렸습니다. 재미는 모르겠고 그냥 정말 살기위해서 아침일찍 안되면 저녁늦게라도 산에 딸린 공원으로가 꼬박꼬박 달렸습니다. 덕분에 10km 마라톤도 여러번 나가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달리기를 시작 한 이후로는 불안증세가 정말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한동안 오래 달리지 않아 살도 많이 찌고 체력도 많이 떨어지니 다시금 우울감이나 불안감 무기력감들이 찾아옵니다. 매주 2회 정도 달리고 있었는데 체력이 떨어져서 달리기가 너무 힘들어 그만할까 생각하는중이었는 타이밍에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면 더욱이 달리지 않을수가 없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역 군인입니다!🫡 부대에서 개인정비시간에 300km 채우면 휴가를 주는 '나이키런 챌린지'가 있어서 이등병때 휴가 받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가 이제는 병장이 되어서도 매일 저녁 뛰지 않으면 못살 정도로 달리기에 중독되어버렸네요😂 저는 박사님이 말씀하신 러닝의 효과를 '뇌를 세척한다'라고 표현하는데요 부대에서 하루 일과 동안 쌓이는 잡생각, 스트레스 등 뇌의 노폐물(?)을 매일 저녁 러너스 하이로 씻겨냅니다~ 전역때까지 1,000km 채우는 게 목표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제 2년차 런린이 입니다. 처음엔 2분 뛰면 하늘이 노랗고 어질어질 했는데 지금은 5분 45초/km, 매일 12km 뜁니다. 이게 문제는... 지금은 , 나가서 안뛰면 불안하고 뭔가 찜찜 하고 불안해요. 못뛴날은 밤에 불안해서 잠을 잘 못자요 ;;; 이 정도면 이것도 병인듯... 덕분에 96kg, 38인치 에서 지금 62kg, 30인치 입니다 ㅎㅎㅎ
와 러닝이 카나비노이드 까지 분비시키는줄 몰랐네요!! 제가 유전적으로 부교감신경 활성화가 잘 안되어서 늘 긴장된 상태이기에, 대마초 성분이 효과가 좋다 했는데 아쉽게도 한국인은 속인주의 속지주의로 인해 사용이 안되죠.. 근데 러닝이 이렇게까지 많은 성분을 몸안에서 자체적으로 분비시켜주는 몰랐어서 넘 유익했습니다
실제로 신체적으로 정적인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동적인 취미나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활력감을 풀어줘야 하고, 너무 피곤할 땐 늘어져만 있지 말고 차라리 나가서 걷는 게 낫죠! 저도 책 그림 글 메모 평소에는 할 일들로 뒤덮여져 무력하고 자주 아픈데 일찍 일어나서 빠른 걸음으로 산책만 해도 정말 상쾌하고 행복하고, 어쩌다 시간내서 자전거로 훤한 자전거길을 달릴 땐 정말 최고더라구요!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참 어렵고 더위 습도에도 약하지만 오늘부터 다시 살살 뛰어봐야겠어요~ 저나 다른 분들이나 서로 바쁘고 언젠가 다치고 약해지겠지만 오래오래 즐겁게 걷고 뛰고 이야기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
어릴때 운동도 했었고 시골출신이라 밖에서 즐기는 운동좋아하는데.. 목디스크로 4개월째 재활중입니다. 살살 걸어볼까하여 공원길산책하다가 나를 앞질러 뛰는 사람을 보고 너무 뛰고싶었습니다. 정말 다리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이 달리고 싶어 움찔움찔하는걸 그때 처음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경보보다는 좀 빠르게, 뛰는거보단 느리게 시도 해봤는데 바로 목에 충격이 오면서 팔이 저려서 다시 걷기로바꾸었죠..그때 너무 뛰고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못뛰는 것에 서글픔이 아니라 진짜 빠르게 달려서 심장을 뛰게하고 숨가쁨, 근육의 긴장, 이런거 느끼고 싶어서 눈물이 났었습니다..언제 나아서 언제쯤 뛰게 될까...
뇌염 이후 후유증으로 불안감 심장떨림 무기력증이 있었는데 뇌관련책을 보고 러닝이 좋다고하여 그런 감정이 생길때마다 야외로나가 뛰기시작했습니다. 뛰고나면 기분도 상기되고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고서는 아침마다 주기적으로 러닝 등산 등 매일 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의욕도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 시도하게된점도 있네요 러닝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40대 3아이엄마 워킹맘이라 바쁘지만 달리기시작한지 2년째 10킬로 마라톤도 57분까지 뛰는데 성공하고..거의 매일 4-5킬로 뛰고있습니다..운동은 시간이 있어하는게 아니고 시간내서 꼭 내가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하고 실천중이에요..뛰니까 더 젊어지는것같고 건강해지고 좋아요...긍정적이게되고요~~!!! 저도 첨엔 1킬로도 뛰기힘들던 저질체력이었어요..모두 도전해보세요~~!!!
저도 러닝을 시작한지 6개월 넘었는데 너무 좋아요 물론 전 밖에서 뛰는게 처음에 좀 어려워서 런닝머신으로 30분 이상씩 뛰고있지만 정말 단점이 하나도 없고 장점만 가득해요 뛸 때는 정말 아무 생각도 안나고 몸도 정신도 마음도 평안해져요 자신감도 올라고요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정말 너무 좋습니다. 그냥 그 순간은 정말 행복해요. 이제는 밖에서도 뛰어 볼 생각입니다. 러닝크루 굉장히 괜찮을것같습니다. 다만 밖에서 뛰는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날씨 좋은 날 뛰려고요.
뇌는 평소보다 뛸때 많은일을 처리함. 뇌가 바쁠때 일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는 러닝에 집중하기 바빠서 다른 활동엔 신경쓸수가 없음. 평소에 잡생각이 많다면 불안과 걱정이 줄어듬. 정기적으로 뛰어주면 스트레스 완화하는 내성이 생기고 우울 불안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임. 러닝을 지속적으로 몇주 몇달동안 했을때 가장 좋아지는 기능하나가 주의 집중력임. 잡생각때문에 뇌가 전두엽을 포함한 여러 영역들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가 정기적으로 뛰게되면 잡생각을 덜어내고 집중하는 훈련이 됨. 의사들중에서도 러닝 열심히하는 분들이 있는데 왜이렇게 열심히 뛰세요? 하면 " BDNF 나오라고 뜁니다 " 함. (BDNF란 신경성장인자로 뇌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뉴런의 성장과 기능향상 및 발달을 자극하는 인자) 새로운 신경성장인자가 만들어지는것을 촉진시킴. 성장인자가 중요한 이유는 평균 80일 정도면 온몸의 세포가 교체되는데 우리몸엔 30조개의 세포가 있고 제각기 교체주기가 다른데 교체주기가 가장 긴 세포는 뇌세포임. 1년동안 단 1.75%만이 새포운 새포로 교체됨. 또한 뇌는 새로운 뇌세포보다 죽는 뇌세포가 많음. 나이들수록 뇌세포 수가 줄어들면서 뇌의 질량이 감소됨. 새로운 세포는 안생겨나고 죽기만한다면 학습능력, 인지능력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감소함. 그렇기에 새로운 신경세포가 잘자라려면 BDNF가 필요하고 그걸 촉진하는게 러닝임. 야외달리가 더 효과적임. 울퉁불퉁한 길에서 뇌와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태양빛의 각성효과로 하루를 더 많고 활기찬 상태로 만듬. 또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원동력이 됨. 대화하기 어려운 숨이 찰정도로 뛰어주는게 좋음. (러너스하이: 힘든순간을 넘기고 30분 이상 달릴때 얻어지는 도취감. 달리기의 쾌감) 러닝크루와 함께하는것도 좋음. 혼자뛸때보나 함께 뛸때 더 동기화되고 뇌파도 동기화되서 서로의 공감,신뢰,친밀감이 증가됨. 또한 강력한 유대감도 형성되서 부부가 싸우고 같이 뛰는것도 좋음. 옥시토신분비, 뇌파의 동기화도 올라감. 인간은 지구력이 강함. 오래뛸수 있음.
얼마전 택시를 탔다가 운전기사분과 대화를 하게 됐는데, 러닝을 하기시작한지 거의 10년 되가고 국내외 작은 마라톤대회도 꾸준히 나간다고 하셔서.. 지금 연세를 여쭤보니 60대라고 하심. 약 64 세정도 되셨던거 같은데, 뒷모습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활력 넘치는 목소리만 들었을땐 40대신 줄 알았음. 배드민턴 오래 하다 달리기로 바꾸니 이게 진짜 운동이다 싶고 평생하실거라고 하는데.. 뭔가 대단해보이고 멋져보였습니다. 50대 초중반부터 뛰기 시작하셔서 60대에도 마라톤 완주를 하신다니 얼마니 멋지고 건강한 삶인지요? 나이 많아서 운동하기 힘들다는 다 핑계같아서 저도 반성했습니다. 조만간 달리기 시작해야겠네요
제가 다이어트한다고 그냥 무작정 뛰었던 시절 지금 설명하신걸 다 느꼈던거 같아요. 회사가 바빠지면서 못뛰게됐는데 다시 뛰고 싶운 의지가 마음만 있고 몸이 안따라 오네요 여름에는 비오던날도 뛰고 비오는데 나만 뛰지 않고 뛰는 사람이 있는거에 놀라기도 했었네요. 다시 뛰기 노력해봐야겠네요 난 뛰고 있다. 화이팅!
뛰기
1. 잡생각 제거→ 스트레스 우울증↓, 집중력↑
2. 신경성장인자(BDNF)분비 촉진
3. 야외 달리기, 더 효과적(균형, 빛)
4. 숨 찰 정도(효과적)
5. 러너스 하이(진통, 행복 호르몬)
6. 함께, 뇌파 동기화 → 공감 신뢰감 상승 → 행복감 상승
7. 인간 런닝 특징 : 지구력 ← 땀 배출 능력
잘정리하셨네요 메모메모...
감사 합니다
생각정리 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미국균대에서는 절대로 하지않는것중 하나가 런링에서 절대 뛰지않는다고 하던데????? 어느유튜브가 그랬음 몸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뭐가맞음😅
20대 중후반 히키코모리처럼 2-3년간 집에만 틀어박혀있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취업에 실패하고 내가 원하던 삶에서 벗어나는거 같다는 자괴감이 아마 저를 우울하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살도 많이 찌고 면역력도 떨어지고 정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가족으로부터 20대가 80먹은 노인네처럼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밑바닥을 찍은 저는 일단 살이나 빼볼까 하는 생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아주 형편없는 상태여서 2분도 달리지 못하고 헉헉거리고 그랬죠ㅎㅎ
근데 그래도 조금씩 뛰고 달리고 반복해봤었어요 그리고 두달 뒤에는 30분 이상 뛸 수 있게 되었고요
체중도 정상체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점차 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생겼어요 뭐라도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도 생기고. 은둔시절 무기력의 굴레속에 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죠
그렇게 달리기를 시작하고 1년 뒤 취업에 성공했고 제가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던 친구들에게도 먼저 용서를 구할 용기도 생겼어요 감사하게 친구들은 저를 이해해주고 다시 즐거운 관계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은 운동광이 되었고요 풀마라톤도 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ㅎㅎ
물론 틀어박혀 있던 시기는 저에게 아직 흉터처럼 남아있기는 해요
그런데 그랬던 나도 나이지 포용할 수 있게 되었달까요
그 시절을 그래도 잘 벗어난 내가 좀 기특하기도 하고..
무기력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은 달리기 꼭 해보세요😊
경험 공유 감사해요
현재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힘이 되는 경험들...
앞으로의 나날들도 늘 행복하시길 빌어요!
감동입니다 ㅠ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정말 멋있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예쁜글 잘 읽었어요
네 그래서 제가 '일부러' 늦게 일어나서 학교까지 달려갑니다.
(우리 아들이 썼나 했어요)
너어어어는 지이이인짜아 ㅋㅋ
개추
😂😂😂😂😂
ㅎㅎㅎㅎ 😂
1년 넘게 뛰고 있는 6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처음에는 운동장 1바퀴도 뛰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3km 정도 뛸수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MaxForman-tc5ec 멋지십니다. 저도 해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건강히 오래 달리세요. 저도 뛰고 나면 뭔가 모르게 행복합니다.
한번에 3키로 뛰신다는건가요?
대단하십니다. 무릎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무릎이 좋지 않아 오래 걷는데도 어려움이 있네요 ㅠㅠ
아부지!!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어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 보던 중 책에서 “자살자의 뇌에서 bdnf수치가 정상인보다 낮게 나왔다”는 구절을 읽고 bdnf수치를 늘리기 위해 즉시 달리기를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매일 러닝머신 위를 달렸고 약간의 진전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변화가 크지는 않았어요. 매일 러닝머신 위를 달리지만 내 자신도 러닝머신처럼 제자리인것만 같은 무력감에 되려 더 우울해지곤 했었죠. 그러다 문득 아침에 야외 러닝을 해봐야겠다 싶어 일찍 일어나 저수지 한바퀴씩 달리는데 체감이 될정도로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그 전에도 햇빛을 안쬐던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느낌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야외에서 높은 심박수를 유지하며 달리는게 불안함을 더 효과적으로 줄여주는건지.. 하여튼 저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무조건 야외 러닝을 추천드려요!
경험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내용만큼 도움이 되네요
같은 달리기라도 러닝머신은 우울 개선 효과가 낮다고 합니다. 야외달리기의 효과가 높다고 하고요. 맞는 방법을 찾으셨네요!응원합니다~
맞아요
저도 러닝머신에서 뛸때는 되려 더 우울해졌었어요
야외에서 햇빛받으며 뛸때 가장 긍정적인 효과가 높았어요
새로운 환경적 자극이 뇌의 어느 부분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닐까요? 밖에 나가서 달리면 시시각각 다른 정보들이 들어오니까요.
러닝머신은 햄스터 된 기분이라 우울해짐
잘 봤습니다 러닝 할때 관절 안좋아서 그런지 무릎통증이 생겨서 보호대 착용하고 있는데 전보다 안아프고 좋습니다 부상 회복하고나서도 러닝 중에 투어게인 니슬리브 썼던거 계속 사용하고 있네요 부상방지도 되고 컨디션 조절도 되서 좋습니다 발목도 좀 불안해서 발목도 보호대 가벼운거 차고 있습어요 러닝벨트 헤어밴드도 있으면 편하고 좋습니다
인생에 제일 바닥이였던 순간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을때 그냥 뛰기 시작했어요.
그냥 하나라도 해냈다는 느낌 받고 싶어서요 죽기 만큼 뛰는게 싫었는데 이거 마져 놓아버리면 진짜 슬모 없는 인간처럼 느껴질거 같더라고요.
하루만 더 해보자 하던게 5년차가 되가고 있습니다. 뛰다보니 러너스 하이를 맛보게 되고 일도 사업도 궤도로 올려놨습니다.
진짜 너므 힘든 시기 였는데 내가 해낼 수 있는 성취감 하나가 엄청난 위로가 된듯 합니다.
무슨 군대에서 해봤는데 걍 빡치기만하던데
@@길천사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있습니다! 러닝의 선순환!
웃고 간다
가장 큰 동기부여는 자존에서 오는 동기부여 같습니다.멋진 취미로 새로운 삶을 영위하신것에 대해 좋은 영감을 받고 갑니다^^
달리기는 나랑 전혀 상관이 없을줄 알았는데 두달넘게 학교 운동장을 달리고 있어요. 박사님 영상을 보니 정말 달리기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5키로 뛰고와서 보는 영상 개꿀맛
이 댓글을 보는 저에게 자극이 되어 댓글달아봅니다. 저도 한번 뛰고와서 영상을 봐야겠어요. 개운하고 뿌듯할거같습니다.^^
@@gaaeKang 화이팅입니다!
오오!! 저도 5k 뛰고와서 보고있는데ㅋㅋ
대단하십니다. 3.6km 뛰어보고 할만 하길래 훨씬 길게 뛴다는 게 워치에 찍힌 숫자가 4.6km네요,, 조금 더 뛰어야 5km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왜 그냥 꿀맛은 안 되나?
심박수 기준으로 180 - 자기 나이...이 심박수를 유지하면서 뛰면 좋아요..속도는 약 10km/h 이하여서 천천히 뛴다는 느낌도 있지만 러너스 하이는. 20분정도 천천히 뛰면 느낄수 있어요..
심박수 180 - 자기나이..이 심박수를 유지하면 유산소 운동 효과가 유지되요.. 어디 경기 나갈거 아니면 심박수 생각해서 천천히 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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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강아지와 아이들, 운동하는 사람들, 계절 냄새, 웃으며 걸어가는 연인들… 러닝을 할때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런 요소들이 날 너무 행복하게 함
저도 같은걸 느끼는 사람예요...추가로 바람냄새 바람느낌 너무 좋아요...내가 살아있기에 느낄수 있는거라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쁩니다...
@@oki1027 러닝을 뛴 이후부터 사람이 단순한 것에도 이렇게나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러닝 나갈 생각으로 설레요 ㅎㅎ
처방약 없으면 일상이 어려울 정도의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있던 알러지성 비염환자인데요.
한 3년 고생했는데 야외 러닝 3개월만에 90%이상 회복했습니다.
주 3회 이상 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 코호흡 위주의 슬로우런 80% 나머진 인터벌입니다.
작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겪으며 점점 나아져서 이젠 아주 가끔 간질간질 올라오긴 하는데
약이 없어도 될 것 같아요. 1년만에.
2년전 사랑하는이와
갑작스런
이별을하고
모든것이 무기력했어요
미래에 대한 기대도
삶의 의미를 버린거죠
요즘 다시 용기내
밤에 나와 조금씩
걷다 뛰어보기도합니다
조금씩 나에게
응원을 해봅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디다
아침에 런닝이 정말 좋아요 하루종일 기분좋게 만들어주죠 오래뛸 필요도 없어요30분 걷기와 달리기는 5분 10분만 뛰어도 효과좋거든요
공보의시절부터 취미로 달리기 시작해서 20년이 넘게 달려온 현직 의사입니다. 나이 50이 다되도록 이토록 중독성이 강한 취미는 달리기 뿐이었어요. 매일 새벽 아무생각없이 옷입고 나가 10K 이상씩 달리는데 이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아마 달리지 않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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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러닝하고 있는데 이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는 말 정말 적극 공감이네요 ㅎㅎ
무릎 괜찮으세요? 그냥 걱정이 되서 주저하는 마린이가
@@seongjin-cm9ck 무릎은 뭐 가끔 가벼운 통증이야 있지만 달릴수록 더 튼튼해지는 느낌입니다. 다만 무지외반증이 생겨서 자주 불편합니다.
러닝 열심히 하던 시기에 대학교 전액 성적 장학금도 받고 자격증 시험도 턱턱 붙고 그랬음! 특히 “내가 할 수 있을까?” 와 같이 위축되는 생각이 들 때 진짜 큰 도움이 됨
달리기 禪(명상)도 있어요. 달리기 차제가 그대로 無心 禪명상입니다. 뇌(腦)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마구 뛰는 禪명상입니다.ㅎㅎㅎㅎㅎ
음악들으면서 해도되나요?
러닝 시작한지 2주째인데 확실한 건 삶의 활력이 생긴걸 느껴요 ㅎㅎ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아침 햇빛 받으며 뛰는데 왠지모를 그 왠지모를 기분 좋음이 있더라구요❤ 영상을 보고 알게됐으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런닝머신과 야외달리기 중 양자택일 할 경우에 야외달리기가 좋다는거지 여건상 런닝머신밖에 못한다 해도 충분히 좋은 운동이고 야외달리기보다 쬐끔 효과가 떨어지는것 뿐입니다. 안하는것보단 런닝머신이라도 꾸준히 뛰어주면 신체에 아주 아주 아주 좋은 영향을 줍니다
미먼 심할땐 더더욱 런닝머신!
3월부터 4개월째 매일 3km씩 뜁니다 과음한다음날도 뛰고 비오는날도 거르지않고 뛸정도로 매일 3키로이상 뛰고있습니다 댓글보니 10키로 뛰는분도많고 풀코스 뛰는분들도 많으시네요 전 그냥 매일 3키로 평생 뛰고싶네요
73 세 입니다 .약 5 개월 전부터 매일 밖에서 약 35 분정도 뛰먼 약 5 키로 정도 .첫날은 엄청 힘이 들었지만 1 주 지나니 차츰 힘이 덜 들고 찬물로 사워 후 출근합니다. 달리기가 최고인거 같아요.
뛰면 무륲나가요 늙어서
멋지세요
@@박은숙-z1h실제로 뛰고 계신분께 그냥 휴대폰 자판으로 뇌피셜 충고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생님 ~~
헤어밴드 하시니까..
더더더더~~~ 귀여우시잖아요~~^^❤
안그래도 뇌섹남이신데.. 귀요미까지 추가하심.. 반칙이에요~~~^^
어쩐지... 3년뛰고 1년 공부하느라 쉰 적 있는데 1년 동안 너무 우울했어요. 다시 뛰고 있는데 우울한 생각이 나도 신경이 안쓰여용 ㅎㅅㅎ
박사님 왤캐 귀여우세요?
저는 코로나시기부터 걷기->로드 러닝->트레일 러닝까지 가서
주말마다 집주변 산을 달리고 있어요.
잡생각없이 아주 행복한 시간입니다. 😁
너무 공감가는 말씀이세요
어릴적부터 우울증 불안장애있어서 심리상담 받았었는데 돈 쓰는것대비 효과가 적더라구요
몸이 안좋아서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두달만에 몸건강은 물론 예상치않게 우울증 불안장애가 훨씬 줄어들었어요
앞으로 지인들한테 우울증있으면 무조건 운동하라고 하려고요
그렇다면 달리기가 마약이 필요할 정도로 힘든 행위라는 말도 되잖아요 선생님!!
내 뇌가 스스로 가지고 있는 '마약'의 메커니즘은 사용해도 괜찮아요.단,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투여하는 마약은 정말 위험하고 함부로 안 해야 하구요.
맞는말이에요
뛰어보면 알아요
기분이 좋아져요
중독성도 있어요
한여름이라 야외러닝못하는데
가을되면 다시 야외러닝할거에요
예전에 한참 자전거 라이딩에 빠져 있었을때 한번은 160km인가를 달린적이 있는데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어느순간 몸이 리셋이 되는것처럼 느껴지며 몸이 굉장히 가뿐해지더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그 현상이 러너스하이였다는걸 알고 너무 신기했었습니다.
40대 시절, 마라톤에 빠져 살았죠. 1주일에 50km. 한 달에 200km는 기본으로 뛰었고, 마라톤 풀코스 30여회 완주. 최고 기록은 3시간 8분. 현재 60대인데 매주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 12~15km씩 광교호수 공원 주변을 뜁니다.
맨발 걷기도 매일 1시간 이상 하고 있구요. ㅎㅎㅎ
존경스럽습니다.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그런데 허리에 무리하지않을까요
저는 운동 능력이 정말 떨어지는 사람이에요. 어릴 때부터 신체 활동 싫어하고 운동 극혐하는 사람이었어요. 마흔을 앞둔 나이가 되었을 때 "내가 가장 못하는게 뭘까?" 고민하다보니 바로 달리기가 떠오르더라고요. 단거리 달리기도 당연히 못하고, 오래 달리기는 체력검사 때 남들보다 2바퀴쯤 덜 뛰어도 아무도 모를 속도였어요. 마흔이 되기 전에 내가 제일 못하는걸 극복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어플로 30분 달리기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인터벌 걷고 뛰고 반복으로 시작해서 두 달동안 노력해서 30분 연속 달리기 성공, 이후에도 꾸준히 거리를 늘리며 달리고 있습니다. 러닝한지 1년 2개월 정도 되었는데 최장 18km까지 달려봤고, 가을에 하프마라톤 도전 예정입니다. 심박수 140~165 정도로 가장 많이 뛰고, 절대 무리하지 않고 달립니다. 주 3회 이상 달려도 무릎 멀쩡해요. 러닝한다고 하면 무릎 걱정을 가장 많이 하시는데 무리하지 않고 지속적인 충격이 무릎에 가해지면 오히려 무릎이 튼튼해진다고 하더라고요. 하체도 엄청 탄탄해집니다. 스트레스 풀리는 효과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치지 않으니, 운동하며 일상의 신체 활동량도 증가해서 다이어트나 체형 유지에도 정말 좋아요. 제가 주변에 이야기하는 깨달음 중에 하나가 빠르게 달리는건 타고난 사람들이 있지만, 오래 달리는건 누구나 할 수 있다는거에요. 제 자신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더 늦기 전에 러닝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완전 추천합니다.
저도 두달걸려서 30분 만들었어요 점점 늘겠는데 당장은 10키로는 꿈이네요 ㅎㅎ
정말 대단합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마워요! ^^
저도 능력상 느리게 달렸는데, 빠른게 좋다니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와…!! 저도 딱 마흔 앞두고 있는데 오늘부터 시작했어요!!! 강아지랑 아침마다 30분 정도 산책 하는데 큰 맘 먹고 산책 뒤 혼자 5분 쭉 뛰었답니다. 중간에 한번 멈추거나 걷지 않고는 못할 것 같았는데 5분은 그래도 뛰겠더라고요 아직 😂 이제 조금씩 늘려가려고요. 글쓴님 글이 많은 위안과 용기를 줬어요! 😊
@@CuriousBrainLab 이 씹새 단톡방에 누가 링크시켜줘서 잘봣네요~ 저 어두는 치명적인 강조입니다^^ 이해부탁 ㅎ 햇빛은 인간이 밟혀내지못한 과학이 알지못하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듯합니다. 제가 댓글을 무심코 본경우가 있었어요... 암환자병동엔 2,3시도 불이켜있다고... 필자는 땡볕 모래도밟으면 데일 바닷가에 다녀와서 글을 남기네요.. 모든걸 공복시에 걷거나 뛰어라 햇빛아래서. 이게 진리이고 과학적인 난해한것을 파해칠필요도없는게 인간은 과학은 아직 모를수도 있겠지요.
충분한수면 + 과량의 햇빛+ 공복 모든건 해결되는듯한데. 흘려들으시면
60세 여성이고 고관절이 조금 안좋은
상태인데 천천히 뛰는건 괜찮을까요?
달려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지
상쾌한 바람 시원한 햇살 눈부신 풍경
온갖 격정과 잡스러운 생각이 사라지고
심장이 뛰고 혈액이 돌고 눈이 맑아지고 신체는 튼튼해진다
전력질주 그것은 고통이지만 희열이지
갑자기 뛰고 싶어지네요!!!
달리기로 마음에 큰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신과쌤도 이제 그만 오셔도 될 거 같다고 웃어보이셨었죠
달리세요 여러분
하고 싶은 거 참아서라도,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달리세요
고민이 날아갑니다
Keep on running 왜 뭉클하지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분 말씀 듣고있기 너무 편해요. 이렇게 설명 쉽게 잘하시는 뇌과학자라니...
30대 때 사이클에 빠져들었던 게 이해되는 내용이네요.
살 빼려 시작했다가 사이클 그 자체를 즐기다 보니
아마추어 선수 까지 하게 되고
살 빠지는 건 덤으로 얻게 됐었습니다.
그러다 일에 치이며 언젠가부터 안장에 안 오르다 보니
운동 끊은지 6년 정도 지난 지금은 다시 살도 찌고 무기력해져 있는데
다시 한번 운동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네요.
달리기 시작한 이후 14년째 못 끊고 있습니다. 인생이 많이 바뀌었어요 (좋은 쪽으로)ㅎㅎ
러닝이 아니라 다른 유산소도 마찬가지겠죠? 자전거로 클라이밍 한다던가
동선이를 유튜브에서 보게될 줄이야!! 동선아 뇌과학자가 됐구나 산본역 근처에서 공연하는 걸 구경갔던게 거의 20년 전이네 나 수람 19 중산 김찬수야 수능끝나고 유학간다고 들은게 마지막 소식이었으니 오래됐네 ㅎㅎ
처음에는 당연히 뛰는 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규시간 1차 일을 끝내고 해 넘어가기 1시간 전 거의 매일 4km정도 야외에서 뛰는데 이 시간이 다가오면 설레임! 길지도 짧지도 않은 25분의 행복! 가끔 살짝 빨리 뛰는데 20분 안에 끝! 52세 ㅋㅋ
BDNF성장인자는....달릴때.. 이어폰없이 그냥달리는게 좋은가요?
유튜브를 듣거나?
그냥 음악들으며 뛰어도 좋은가요??
무언가를 들으며 거기에 생각과 집중을 한면서 뛰어도 박사님 말씀의 좋은 효과가 똑같을까요?? 매우궁금합니다.
이어폰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뛰면...오히려 일상의 복잡했던 어떤것이 풀리는 경험도 많이했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4년째 범불안장애를 치료중인 20대입니다.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죽고싶을때 정말 살기 위해서 달렸습니다.
재미는 모르겠고 그냥 정말 살기위해서 아침일찍 안되면 저녁늦게라도 산에 딸린 공원으로가 꼬박꼬박 달렸습니다.
덕분에 10km 마라톤도 여러번 나가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달리기를 시작 한 이후로는 불안증세가 정말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한동안 오래 달리지 않아 살도 많이 찌고 체력도 많이 떨어지니 다시금 우울감이나 불안감 무기력감들이 찾아옵니다.
매주 2회 정도 달리고 있었는데
체력이 떨어져서 달리기가 너무 힘들어 그만할까 생각하는중이었는 타이밍에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면 더욱이 달리지 않을수가 없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힘내요 브로
@@WasabiMintChoco 감사합니다
화이팅
힘내셔서 꼭 극복하시길 ...
저도불안장애인데ㅜㅜㅜㅜ뛰는게낫나요?걷는거보다?
러닝 경력 25년인데 러너스 하이는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건가요?
오늘 복장 너무 현실적이고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공유했어요
굳이 불필요한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네요! 😡
박사님~ 지난 아모레퍼시픽재단 특강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알찬 내용 항상 감사해요.!!
이 영상 보고 뛴지 삼주됐어요 야외러닝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뛰기와 걷기는 다를까요?
수영이나 자전거 같은 다른 유산소 운동도 같은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당연하죠. 수영 자전거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들은 무릎이 취약한데 사이클이나 수영은 무릎에 무리도 안줘서 더 추천합니다
20년 마라톤을 했습니다. 산행, 당구, 낚시, 골프 다양하게 해봤는데 러닝이 그냥 최곱니다. 오늘 새벽에도 뛰었습니다 그냥 즐거워요~^^
너무 잘봤어요. 저는 매일 아침 수영을 하는데요. ‘수영’편도 만들어 주세요 !! 감히 내 삶을 수영 비포 앤프터로 나눌만큼 수영을 시작한 후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 “Keep on swimming !" 도 만들어주세여😊❤🏊🏻♀️🏊🏻♂️
이것참...나참...박사님 재밋네요..자유롭고..편안하고,, 설명도 이해쉽고...남들은 피부,뼈, 손톱..각각 세포 변환주기 말해서 넘 힘들엇는데...대체로 80일 감사합니다.뇌는 뼈보다 길군요..뇌가 1년 이상..음음..
현역 군인입니다!🫡 부대에서 개인정비시간에 300km 채우면 휴가를 주는 '나이키런 챌린지'가 있어서 이등병때 휴가 받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가 이제는 병장이 되어서도 매일 저녁 뛰지 않으면 못살 정도로 달리기에 중독되어버렸네요😂
저는 박사님이 말씀하신 러닝의 효과를 '뇌를 세척한다'라고 표현하는데요 부대에서 하루 일과 동안 쌓이는 잡생각, 스트레스 등 뇌의 노폐물(?)을 매일 저녁 러너스 하이로 씻겨냅니다~ 전역때까지 1,000km 채우는 게 목표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요즘 ㅈ녁 8시쯤 나가서 한시간 정도 달리고 걷습니다. 처음보다 훨씬 오래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됐어요. 스트레스 풀리고 넘 개운해요. 마스크 잘 쓰고 하니까 추운 것도 모릅니다. 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하니까 더 좋아요.
이제 2년차 런린이 입니다. 처음엔 2분 뛰면 하늘이 노랗고 어질어질 했는데 지금은 5분 45초/km, 매일 12km 뜁니다. 이게 문제는... 지금은 , 나가서 안뛰면 불안하고 뭔가 찜찜 하고 불안해요. 못뛴날은 밤에 불안해서 잠을 잘 못자요 ;;; 이 정도면 이것도 병인듯... 덕분에 96kg, 38인치 에서 지금 62kg, 30인치 입니다 ㅎㅎㅎ
우와 12키로를 5분대로 뛰세요? .. 멋지세여 ㅋㅋ 저는 두달차 런린이도 아닌 런생아인데 ㅎㅎ 저도 얼른 10km 뛰고싶네요!! 전 아직 매일5km 6분대 아슬하게 뛰는데.. 종아리가 너무아파유 😢 ㅎㅎㅎ
@@tori_choi 속도를 더 늦추 시고 지속 시간에 중점을 두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굉장히 지루하거든요 ㅎㅎㅎ 더 천천히 지속 시간은 길게, 신체 질량 중심 가장 가까운 곳에 착지~ 두가지면 신경 쓰시면 일취월장 하실 겁니다 ^^;
행복한 강박증에 이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습관을 넘어 님의 인생에 안착이 된 상태가 된거 같습니다 그 느낌 잘 유지 하시고 동기 부여를 위해 마라톤 대회도 신청하셔서 나가 보시고 하세요 훈련은 속도를 보니 훌륭합니다 기초는 되셨으니 LSD를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와 러닝이 카나비노이드 까지 분비시키는줄 몰랐네요!!
제가 유전적으로 부교감신경 활성화가 잘 안되어서 늘 긴장된 상태이기에, 대마초 성분이 효과가 좋다 했는데 아쉽게도 한국인은 속인주의 속지주의로 인해 사용이 안되죠..
근데 러닝이 이렇게까지 많은 성분을 몸안에서 자체적으로 분비시켜주는 몰랐어서 넘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러닝을
하게하면 좋겠네요.
걷는 건 뛰는 것보다 많이 별로일까요? 저는 주로 걷는데, 뛰어볼까 싶어서요
달리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몸을 바삐 움직이려고 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달림이로써 완전 멋진영상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 핸드폰 집에놓고 40분 뛰었다 걸었다 해요.
핸드폰있음 신경쓰여서 못뛰어요.
뛰면서. 달리기가 좋을까 싶었는데
역시 잘하고 있네요
나를 칭찬합니다
오늘로서 37일째 매일 5-7키로씩 달리고 있습니다.
늘 처음은 힘든데 15분 이상 지나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건강해짐이 느껴지는데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 달리기하시고 건강한 삶 사시길 바래요!!!
실제로 신체적으로 정적인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동적인 취미나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활력감을 풀어줘야 하고, 너무 피곤할 땐 늘어져만 있지 말고 차라리 나가서 걷는 게 낫죠! 저도 책 그림 글 메모 평소에는 할 일들로 뒤덮여져 무력하고 자주 아픈데 일찍 일어나서 빠른 걸음으로 산책만 해도 정말 상쾌하고 행복하고, 어쩌다 시간내서 자전거로 훤한 자전거길을 달릴 땐 정말 최고더라구요!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참 어렵고 더위 습도에도 약하지만 오늘부터 다시 살살 뛰어봐야겠어요~ 저나 다른 분들이나 서로 바쁘고 언젠가 다치고 약해지겠지만 오래오래 즐겁게 걷고 뛰고 이야기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
러닝 간증자들 참 많아 좋으네요 ^^ , 10년 이상 꾸준히 달리고 있는데 운동이라기 보다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인생 살면서 제일 잘 한 일이 러닝이라는 친구를 만난 것.
어릴때 운동도 했었고 시골출신이라 밖에서 즐기는 운동좋아하는데..
목디스크로 4개월째 재활중입니다.
살살 걸어볼까하여 공원길산책하다가
나를 앞질러 뛰는 사람을 보고 너무 뛰고싶었습니다. 정말 다리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이 달리고 싶어 움찔움찔하는걸 그때 처음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경보보다는 좀 빠르게, 뛰는거보단 느리게 시도 해봤는데 바로 목에 충격이 오면서 팔이 저려서 다시 걷기로바꾸었죠..그때 너무 뛰고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못뛰는 것에 서글픔이 아니라
진짜 빠르게 달려서 심장을 뛰게하고 숨가쁨, 근육의 긴장, 이런거 느끼고 싶어서 눈물이 났었습니다..언제 나아서 언제쯤 뛰게 될까...
뇌염 이후 후유증으로 불안감 심장떨림 무기력증이 있었는데 뇌관련책을 보고 러닝이 좋다고하여 그런 감정이 생길때마다 야외로나가 뛰기시작했습니다. 뛰고나면 기분도 상기되고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고서는 아침마다 주기적으로 러닝 등산 등 매일 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의욕도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 시도하게된점도 있네요 러닝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나도 우울증이 좀 있는데 그럴때마다 이 채널보러옴. 운동하고 우울증오는 빈도가 좀 줄어들었는데 오늘은 좀 우울해서 이채널 틀고 운동하러왔음. 진짜오기싫었는데 여기채널에 쓰인 댓글들 보고 위로받고 그냥걷기라도하자하고 헬스장왔음. 기분이 많이 풀리네
40대 3아이엄마 워킹맘이라 바쁘지만 달리기시작한지 2년째
10킬로 마라톤도 57분까지 뛰는데 성공하고..거의 매일 4-5킬로 뛰고있습니다..운동은 시간이 있어하는게 아니고 시간내서 꼭 내가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하고 실천중이에요..뛰니까 더 젊어지는것같고 건강해지고 좋아요...긍정적이게되고요~~!!!
저도 첨엔 1킬로도 뛰기힘들던 저질체력이었어요..모두 도전해보세요~~!!!
러닝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도 뇌에 미치는 효과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자전거 같은것도요
저도 러닝을 시작한지 6개월 넘었는데 너무 좋아요 물론 전 밖에서 뛰는게 처음에 좀 어려워서 런닝머신으로 30분 이상씩 뛰고있지만
정말 단점이 하나도 없고 장점만 가득해요 뛸 때는 정말 아무 생각도 안나고 몸도 정신도 마음도 평안해져요 자신감도 올라고요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정말 너무 좋습니다. 그냥 그 순간은 정말 행복해요.
이제는 밖에서도 뛰어 볼 생각입니다. 러닝크루 굉장히 괜찮을것같습니다. 다만 밖에서 뛰는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날씨 좋은 날 뛰려고요.
달리기 권장 시간이나 주기 있을까요?
일주일에 몇회 몇분(혹은 km)
감사합니다
ㅇㄷ
ㅇㄷ
달리기른 한 지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정말 제 삶의 가장 큰 변화는 달리기를 하고 나서입니다.
전반적인 건강상태도 좋아졌지만, 특히 생각과 스트레스 부분에서 그 전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번 뛰어보세요!
나는 지금 할 일에 몰입하고, 루틴을 잘 이행해서 꾸준히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내 스스로 효능감이 높은 사람이다.
뇌는 평소보다 뛸때 많은일을 처리함.
뇌가 바쁠때 일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는 러닝에 집중하기 바빠서 다른 활동엔 신경쓸수가 없음.
평소에 잡생각이 많다면 불안과 걱정이 줄어듬.
정기적으로 뛰어주면 스트레스 완화하는 내성이 생기고 우울 불안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임.
러닝을 지속적으로 몇주 몇달동안 했을때 가장 좋아지는 기능하나가 주의 집중력임.
잡생각때문에 뇌가 전두엽을 포함한 여러 영역들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가 정기적으로 뛰게되면 잡생각을 덜어내고 집중하는 훈련이 됨.
의사들중에서도 러닝 열심히하는 분들이 있는데
왜이렇게 열심히 뛰세요? 하면
" BDNF 나오라고 뜁니다 " 함. (BDNF란 신경성장인자로 뇌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뉴런의 성장과 기능향상 및 발달을 자극하는 인자)
새로운 신경성장인자가 만들어지는것을 촉진시킴.
성장인자가 중요한 이유는 평균 80일 정도면 온몸의 세포가 교체되는데 우리몸엔 30조개의 세포가 있고 제각기 교체주기가 다른데 교체주기가 가장 긴 세포는 뇌세포임. 1년동안 단 1.75%만이 새포운 새포로 교체됨.
또한 뇌는 새로운 뇌세포보다 죽는 뇌세포가 많음.
나이들수록 뇌세포 수가 줄어들면서
뇌의 질량이 감소됨.
새로운 세포는 안생겨나고 죽기만한다면 학습능력, 인지능력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감소함.
그렇기에 새로운 신경세포가 잘자라려면 BDNF가 필요하고 그걸 촉진하는게 러닝임.
야외달리가 더 효과적임.
울퉁불퉁한 길에서 뇌와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태양빛의 각성효과로 하루를 더 많고 활기찬 상태로 만듬.
또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원동력이 됨.
대화하기 어려운 숨이 찰정도로 뛰어주는게 좋음.
(러너스하이: 힘든순간을 넘기고 30분 이상 달릴때 얻어지는 도취감. 달리기의 쾌감)
러닝크루와 함께하는것도 좋음.
혼자뛸때보나 함께 뛸때 더 동기화되고 뇌파도 동기화되서 서로의 공감,신뢰,친밀감이 증가됨.
또한 강력한 유대감도 형성되서 부부가 싸우고 같이 뛰는것도 좋음.
옥시토신분비, 뇌파의 동기화도 올라감.
인간은 지구력이 강함. 오래뛸수 있음.
걷는 걸로는 부족하겠죠? 무릅이 아파서 아직 못뛰는데...
얼마전 택시를 탔다가 운전기사분과 대화를 하게 됐는데, 러닝을 하기시작한지 거의 10년 되가고 국내외 작은 마라톤대회도 꾸준히 나간다고 하셔서.. 지금 연세를 여쭤보니 60대라고 하심. 약 64 세정도 되셨던거 같은데, 뒷모습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활력 넘치는 목소리만 들었을땐 40대신 줄 알았음. 배드민턴 오래 하다 달리기로 바꾸니 이게 진짜 운동이다 싶고 평생하실거라고 하는데.. 뭔가 대단해보이고 멋져보였습니다. 50대 초중반부터 뛰기 시작하셔서 60대에도 마라톤 완주를 하신다니 얼마니 멋지고 건강한 삶인지요? 나이 많아서 운동하기 힘들다는 다 핑계같아서 저도 반성했습니다. 조만간 달리기 시작해야겠네요
걷는 행위도 비슷한 효과가 있을까요?
인터벌 30분 런닝머신 뛴지 3달되는데 너무 힘들어요😅
근데 너무 재밌고 잡생각 안나서 좋고 살도 잘 빠져요 !!! 꾸준히 해서 야외달리기도 도전하고 싶어요
러너스 하이? 저도 느껴 보고싶은데 …런닝 중독된게 이미 느낀듯합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운동은 몸이 힘들다 보니 잡생각이 안나고 그게 뇌에 휴식을 주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계속 뛰다보면 중독 처럼 또 뛰게 되더라구요
내 인생 첫 러닝화 질렀는데 기대됩니다
혹시 수영도 러닝과 비슷한 효과를 볼수있다고 생각할수있나요?
달릴 때 입호흡과 코호흡 간의 효과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보통 정적인 운동에서는 코호흡을 원칙으로 하는데 중강도 이상 유산소 운동은 입호흡을 하게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통증땜에 뛰기 시작한게 벌써 꼬박 5년이 넘어갑니다♡ 더운여름에는 머신에서라도 꼭 뛰고있어요! 다들 추천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다이어트한다고 그냥 무작정 뛰었던 시절 지금 설명하신걸 다 느꼈던거 같아요. 회사가 바빠지면서 못뛰게됐는데 다시 뛰고 싶운 의지가 마음만 있고 몸이 안따라 오네요 여름에는 비오던날도 뛰고 비오는데 나만 뛰지 않고 뛰는 사람이 있는거에 놀라기도 했었네요.
다시 뛰기 노력해봐야겠네요 난 뛰고 있다. 화이팅!
군생활 할때 발까지 맞춰서 4km 아침구보는 반드시 했었습니다. 이때가 가장 건강하고 체력 만땅이고 정신도 맑았던것 같네요.
저도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부터 백수생활로 다시 돌아갈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대학내의 연구원이라는 알량한 정체성을 버리고 자유롭게 놀고 먹다가 돈이 떨어지면 날품팔이 하면서 살 수 있는 용기를 다시 갖게해준 달리기가 제겐 너무 고마운 운동이에요
ㅍㅎㅎ 뭐여
헉 저랑 똑같으신분 처음봄.. 전 달리기로 그만둔건 아니었지만.. 적성에대한 고민이 많았었거든요 ㅜㅜ 힘내요 우리!!
저는 무릎이 아파 못뛰는데 대체할게 있을까요? 수영은 어때요?
러닝이 제일 좋은건가요? 심박수 오르는 유산소 아무거나 하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예를들어 수영이나 크로스핏
러닝 말고 자전거는 bdnf가 안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호흡 조절 잘되고 바른 자세가 잡히면 특정부위 통증이나 피로없이 어느정도 오래 달릴 수 있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계속 달리다 보면 어느순간 무아지경에 이름 이때 기분이 너무 좋음
저 19년도부터 달리고 있는데, 달리기 좋아요. 약물도 소량으로도 잘 조절되는것 같고....
작년까지 일주일에 3번 3키로씩 달리다가 올해부터 일이 많아 야근하고 겨우 자고 출퇴근 반복했더니…. 온갖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운동이랑 좋은 음식 휴식이 만병통치약인거 같다요. 모두 함께 달립시다!!
유익함이 많으니 한번 달리기 시작 해야겠네요.
체력이 약하고, 늘 두통과 머리열 때문에 걷기는 해도 뛰는 것은 엄두도 못냈는데, 많은 분들이 이리 좋다 하시니 시작 해보겠습니다. 몇달 뒤에 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러닝을 하면 살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러닝으로 우울증을 극복했어요. 작년에는 5km달리기대회 나가서 2등을 했습니다. 올해 가을에 열리는 5km달리기대회에선 1등을 노려보겠습니다.
자전거 타는것도 똑같은 효과 얻을 수 있나요?
8:43 러닝 크루 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런닝은 좋고 함께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동네 산책로에서 단체로 러닝하시면서 길막하고 가끔 화이띵을 외치며 고성을 지르는 원숭이 짓거리는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민폐니까.
선생님 게으른 저를 위해 이 날씨에 반팔에 집업 하나 입고 10km뛰고 왔어요 8km때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2km를 포기할순 없어서 1시간4분이나 걸렸지만 완주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달리고 후기남겨보겠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
산을 오르는 것도 런닝과 같은 효능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