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다에 갇힌 스위스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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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거제 바다에서 윈드서핑을 표류하던 스위스 국적 20대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22일 오전 11시 56분쯤 발생했습니다. 스위스인 A씨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북서쪽 약 0.37km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다가 강한 바람에 돛이 부러져 표류하게 된 겁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고, 보드 위에서 돛을 노 삼아 저으며 표류하던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씨와 동료들은 오는 28일 거제시에서 열리는 전국윈드서핑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오전 11시 30분쯤 지세포항에서 출항해 윈드서핑을 연습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A씨의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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