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랑 불판을 내 마음대로 골라먹어?! 와..디저트는 숯불 버터고구마라고? (부산 수영 백수농원)

안녕하세요.고기야르 입니다.
오늘은 부산 수영구에 줄서서 먹는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시작부터 특이한 점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고기를 구울 불판을 손님이 고를 수 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삼겹살의 지방이 많고 적고를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숯향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그물석쇠 선택하세요!)
삼겹살 100g 기준 7,300원으로 다른 프리미엄 고깃집들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별도 구워주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서버분들께서 안 바쁘면 구워주시지만, 그냥 안구워준다 생각하고 항상 고기에 신경쓰세요!
그리고 정말 특별한 한가지, 숯불 버터고구마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이게 이 가게의 특별한 메리트이자 손님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포인트입니다.
-종합 의견-
줄서서 먹는 고깃집이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지만 사실 그리 뛰어난 고기 맛은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정도의 맛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멀리서 찾아와서 웨이팅을 하면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수농원 같은 경우 블로그나 SNS 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극찬을 하시는 만큼 대중적으로는 만족도가 꽤나 높은 업장이었으나,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들려서 식사하시기에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방아된장찌개와 마지막 별미 후식인 고구마 같은 경우에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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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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