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했다. 정말 많이 사랑했다. 그 어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절절하게 사랑했다. 20살, 그 사람이 좋았다. 눈이 마주칠때면 내 마음이 다 읽히는거 같아 숨기기 바빴고, 함께 시간을 보낼때면 정처없이 빠져버렸다. '아 이렇게까지 사람을 좋아할 수 있는거구나' 이런 소중하고 예쁜 마음을 처음으로 가졌고, 그 사람으로 인해서 변해가는 내 모습도 좋았다. 아프고 힘들었다. 많이 좋아했던 만큼 처음 받는 상처였지만 온전히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럴 수 있었다. 망가졌지만 감당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싶었다. 우여곡절 끝에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그 사람과의 시작으로 난 모든걸 이겨냈다. 주변의 시선, 살아온 세월, 그 밖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잠시 뒤에 두고 그 사람만 보고 서로를 위하는 그런 연애를 시작했다. 행복했고 또 벅찼다. 하루하루를 서로로 채우고 또 그렇게 살아갔다. 당연히 좋은거 보면 먼저 생각나고, 나의 모든걸 다 줄 수 있었고 자랑스러웠고 멋졌고 듬직했고 다정했다.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겪는 감정들 •• 다 느껴봤다. 21살, 내가 가장 그 사람한테 잘못하고 상처줬던 한 해. 그럼에도 날 용서했고 뿐만 아니라 어루고 달래준 .. 곁에서 좋은 어른이 되어주겠다는 사람이었다. 애써 부정했다. 사람은 자기방어적이라고.. 뻔히 내 잘못인거 알면서 한번쯤은 그럴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나의 자책을 덜었다. 내가 더 중요했고 그사람의 상처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사랑해줬다 나를. 매일 그렇게 예뻐해줬다. 별것도 아닌 나를.. 22살, 편하고 좋았다. 연애의 감정 중 편안함과 익숙함. 사랑에 있어서 가장 안정적이고 소중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설렘과 애틋함이 온통 지배했던 초반에 비해 이제는 서로의 삶에 완전히 녹아든 전부였다. 내 삶의 전체인 그런 사람.. 내 곁에 없겠다는 생각만으로도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사람을 결국 떠나보냈다. 832일이라는 세월동안 받은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 주기만 했던 그를, 항상 내 편이었던 그를, 나를 정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줬던 그를 정말 어리석은 내가 놓쳤다. 사랑해주길래 매번 배려만 해주길래 그런 대우 받아도 되는 나인줄 알고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 된줄 알고 기고만장함에 미쳐 행동했다. 나의 모습에 지칠대로 지친 그 사람은 이별을 고했다. 가슴이 철렁했다. 심장이 마구 뛰고 어디부터 다시 잡아야될지 어떻게 다시 해야될지 .. 모르겠다 너무 미안해 그냥 미안해.. 그렇게 예뻤고, 닮았던 우리가 헤어진다니 하나도 안믿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도 모르겠고 한 없이 무너진다 . 다시 와줬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아직도 새벽에 우리집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리면 오빠가 와줬을까 하는 기대감에 잠에서 깨.. 내가 더 잘할걸 더 잘해주고 더 위해줄걸.. 난 누굴 만나든 오빠가 최고일거 같은데 오빠는 누구를 만나든 내가 최악일까봐 겁난다. 오빠 정말 보고싶다. 나의 전부가 오빠였어. 어딜가도 뭘 해도 오빠 생각 뿐이야. 너무 좋은 사람아, 이제는 내가 놓는게 맞는거 같아. 나 때문에 세상 순한 오빠가 살아생전 화도 내고 안좋은 감정은 다 느끼게한거 같아서 미안해. 근데 오빠 나는 행복한 기억뿐이라 더더욱 오빠를 못 놓겠어. 나 진짜 이제 어떻게 살아야될까 보고싶어서 미칠거같아. 울다가 지쳐 쓰러져 자고, 아침엔 허무해서 또 울어. 오빠는 당장 힘들어도 시간이 도와줄거라고 했지 그래도 난 계속 아파할래 계속 생각하고 계속 그리워할래 오빠는 나에게 행복만 줬으니 이제는 오빠가 더 행복해야해. 내가 가장 못났던 시절에 나를 너무 사랑해줘서 고마워. 오빠한테 받고 배운게 너무 많아서 기존의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거같아. 오빠한테 그랬어야 됐는데 나랑 함께한 시절동안 망치기만 해서 미안해. 나는 오빠를 너무 사랑했어 지금도 사랑해. 많이 보고싶다 내사랑 나를 송두리째 잊어버리고 오빠만을 위해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바라. 난 오빠를 만나기에 너무 어리고 부족하다. 이렇게 못난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이 기억 꼭 안고 살게. 정말 사랑해. - 수현이가
마치 현실에 있었던 연인인 듯 다시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단지 각본 속 인물들 뿐이라니. 이렇게 몰입하면서 봤던 관계가 있었나 현실이든 드라마든. 현실에선 당연히 안 될 것 아니까 드라마 속에서라도 극적인 재회와 완전한 사랑을 원했던 건데 그 어떤 결말보다 현실적이라 마음이 아팠다. '나 권태기야 도와줘'는 여전히 내게 너무 아픈 대사다.
헤어진지 1년6개월쯤 됐네 이 글을 보게 될진 모르겠는데 2년을 사귀면서 정말 행복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내가 너한테 미안한게 정말 많다 .. 그래서 널 더 못 잊고 있나봐 내 인생에 가장 이뻣고 가장 좋았던 시간을 뽑으라면 너랑 만나는 시간 아니였을까 싶어 정말 쓰레기 같지만 너랑 헤어지고 연락이 아예 끊겼을 때부터 너 잊을려고 엄청 많은 여자 울렸어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 개소리더라 너만 생각나고 그 사람이랑 있을 때 너한테 느꼈던 설렘 하나도 느낄 수가 없었어 .. 나 좋다고 따라다녀줬어서 고마웠어 오지랖이지만 지금 만나는 그 남자가 정말 너한테 잘했으면 좋겠다.. 나하고 사귈땐 항상 불안했지? 그 남자랑은 불안해하지말고 꼭 행복해 많이 좋아했어 너의 가장 이쁜 시절 내가 가져가고 많이 울려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보고싶네 우리애기 5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해서 진심으로 좋았어. 덕분에 내 이십대는 행복한 추억들이 많이 새겨졌네. 너무 어린시절 만나 서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했으니 어찌보면 지칠만도 한거같애. 우리가 헤어지고도 꽤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사진을 보면 난 지금도 그때로 되돌아간것같아. 지친 우리가 좀 괜찮아진다면, 그리고 그때도 서로의 맘이 예전과 같다면 다시 꼭 사랑하자.
어찌저찌 닿았던 연락, 잘지내냐는 연락 이마저도 그만 연락하기로 했는데.. 보고싶다는 핑계로 연락 한 번 할까 고민도 하고 문자를 썼다 지웠다만 수백번인지 수천번인지 모를정도가 되어버렸네 잊어야하는데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낼때도 너에게 자주 쓰던 말투,애칭이 자동완성 목록에 네 생각이 또 떠오르네 보고싶다 민무야
잘지내고 있니 시간이 약이라는데 왜 난 너를 잊지 못하는 걸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지고 아프다 다른 사람을 만나도 마음 한구석에는 네가 맴돌더라 정말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후회된다 내게 두 번 다시없을 여자였는데 내 실수로 인해 헤어진 게 너무 후회돼 만약 다음 생에 다시 널 만나서 똑같이 헤어진다고 해도 죽을 만큼 사랑하고 잘해줄게 정말 돌아가고 싶다 너랑 행복했던 순간순간들 가끔 너랑 같이 걸었던 길을 걸으면서 생각해 네가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는 걸 고마웠어 내가 행복하고 힘들고 슬플 때 항상 같이 있어주고 사랑받는다는는게 무엇인지 알 알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여기있으신분들은 다 잘 잊으셨을까 3년을 만났던 4년을 만났던 아픈건 다 똑같은거구나 나는 이제 이별의 시작인데 한달동안 밖에서는 괜찮은 척 집에오면 다시 우울에 반복이네 언제쯤 괜찮아 질까 함께 찍은 사진 지울때 마다 같이 찍었던 순간에 우리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데 왜 이렇게 됬을까 내가 마지막에 계속 잡았으면 넌 잡혔을까 하루하루 또 되새겨본다
저는ㅋㅋㅋㅋㅋ영원한 사랑이 있을 줄 알았어요 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3년동안 그 친구 만나면서 한번도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었는데 그 친구는 내가 너의 불행이라서 미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어쩌면 그 친구 말고는 그런 사랑을 하기 싫은 마음일수도 있구요.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곳에 주절주절 써봅니다.
동백장 모텔에서 나와 뼈다귀 해장국집에서 소주잔에 낀 기름때 경건히 닦고 있는 내게 여자가 결심한 듯 말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 라는 말 알아요? 그 유행가 가사 이제 믿기로 했어요 믿는 자에게 기쁨이 있고 천국이 있을 테지만 여자여, 너무 아픈 사랑도 세상에는 없고 사랑이 아닌 사랑도 세상에는 없는 것 다만 사랑만이 제 힘으로 사랑을 살아내는 것이어서 사랑에 어찌 앞뒤로 집을 지을 세간이 있겠느냐 택시비 받아 집에 오면서 결별의 은유로 유행가 가사나 단속 스티커처럼 붙여오면서 차창에 기대 나는 느릿느릿 혼자 중얼거렸다 그 유행가 가사, 먼 전생에 내가 쓴 유서였다는 걸 너는 모른다 /너무 아픈 사랑, 류근(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작사)
@@user-sy3pf3gw5g 여자가 너무 이상한데요? 평소에 본인이 주변 사람에게 말할 때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자기도 그런 식으로 알아듣는 것 아닌가요? 남자는 "보통 2-3년이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결혼하거나 이혼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결혼 안하고 8년을 사귀는 것이 신기하다."는 뜻으로 말한 거고, "너같은 애를"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이라는 말이 붙은 거 아닌가요?
@@reelsuper4737여자가 말한 부러운가봐는 긍정의 의미인데 남자가 말한 신기하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어서 아닐까요? 남자가 부러워한다는걸 부정하고 신기해하는거라고 말하니 여자는 신기하다의 의미를 헤어질법한데 안헤어진거에 신기하다 라고 해석하고 받아들인것같아용
짧게 얘기하자면.. 여주 쪽 입장에선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오래 만나서 '사랑이 유지되서 부러워 한다'라고 생각하는데 남주 쪽이 얘기한 건 "아니 그게 아니라..."라는 의미로 얘기를 하니까 너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게 아무 의미 없이 '익숙해져서 유지되고 있는 거'냐 이런 서운함이라 생각 됨 님 t죠?
@@nose1294 t는 맞는데, 남자는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신기해 하는" 거라고 말하는 거에요. "사랑이 유지되는 것"은 바뀌지 않구요. 저는 여자가 이상한 것이 맞다고 보고, 저런 식의 짜증을 한번이라도 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잘라버릴 겁니다. 정말 하늘이 낸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 아닌 이상은. 저런 여자하고 어떻게 사나요? 말하는 맥락은 안보고 말꼬투리 잡아서 자기 감정 상한다고 상대방 생각은 물어보지도 않고 짜증부터 내는 여자가 이상한 거에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걸 꼭 저런 식으로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들어야 되나?
![[DJ티비씨] 김필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비긴어게인3 #DJ티비씨](http://i.ytimg.com/vi/9D4bFzuviZA/mqdefault.jpg)
이별을 했다.
정말 많이 사랑했다.
그 어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절절하게 사랑했다.
20살, 그 사람이 좋았다. 눈이 마주칠때면
내 마음이 다 읽히는거 같아 숨기기 바빴고,
함께 시간을 보낼때면 정처없이 빠져버렸다.
'아 이렇게까지 사람을 좋아할 수 있는거구나'
이런 소중하고 예쁜 마음을 처음으로 가졌고,
그 사람으로 인해서 변해가는 내 모습도 좋았다.
아프고 힘들었다. 많이 좋아했던 만큼
처음 받는 상처였지만 온전히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럴 수 있었다. 망가졌지만 감당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싶었다.
우여곡절 끝에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그 사람과의 시작으로 난 모든걸 이겨냈다.
주변의 시선, 살아온 세월, 그 밖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잠시 뒤에 두고 그 사람만 보고
서로를 위하는 그런 연애를 시작했다.
행복했고 또 벅찼다.
하루하루를 서로로 채우고 또 그렇게 살아갔다.
당연히 좋은거 보면 먼저 생각나고, 나의 모든걸
다 줄 수 있었고 자랑스러웠고 멋졌고 듬직했고
다정했다.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겪는 감정들 ••
다 느껴봤다.
21살, 내가 가장 그 사람한테 잘못하고 상처줬던 한 해.
그럼에도 날 용서했고 뿐만 아니라
어루고 달래준 .. 곁에서 좋은 어른이 되어주겠다는
사람이었다. 애써 부정했다.
사람은 자기방어적이라고.. 뻔히 내 잘못인거 알면서
한번쯤은 그럴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나의 자책을 덜었다. 내가 더 중요했고
그사람의 상처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사랑해줬다 나를. 매일 그렇게 예뻐해줬다.
별것도 아닌 나를..
22살, 편하고 좋았다.
연애의 감정 중 편안함과 익숙함.
사랑에 있어서 가장 안정적이고 소중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설렘과 애틋함이 온통 지배했던 초반에 비해
이제는 서로의 삶에 완전히 녹아든 전부였다.
내 삶의 전체인 그런 사람.. 내 곁에 없겠다는
생각만으로도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사람을
결국 떠나보냈다.
832일이라는 세월동안
받은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
주기만 했던 그를,
항상 내 편이었던 그를,
나를 정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줬던 그를
정말 어리석은 내가 놓쳤다.
사랑해주길래 매번 배려만 해주길래
그런 대우 받아도 되는 나인줄 알고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 된줄 알고
기고만장함에 미쳐 행동했다.
나의 모습에 지칠대로 지친 그 사람은
이별을 고했다. 가슴이 철렁했다.
심장이 마구 뛰고 어디부터 다시 잡아야될지
어떻게 다시 해야될지 .. 모르겠다
너무 미안해 그냥 미안해..
그렇게 예뻤고, 닮았던 우리가 헤어진다니
하나도 안믿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도 모르겠고
한 없이 무너진다 . 다시 와줬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아직도 새벽에 우리집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리면
오빠가 와줬을까 하는 기대감에 잠에서 깨..
내가 더 잘할걸
더 잘해주고 더 위해줄걸..
난 누굴 만나든 오빠가 최고일거 같은데
오빠는 누구를 만나든 내가 최악일까봐 겁난다.
오빠 정말 보고싶다.
나의 전부가 오빠였어.
어딜가도 뭘 해도 오빠 생각 뿐이야.
너무 좋은 사람아, 이제는 내가 놓는게 맞는거 같아.
나 때문에 세상 순한 오빠가 살아생전
화도 내고 안좋은 감정은 다 느끼게한거 같아서 미안해.
근데 오빠 나는 행복한 기억뿐이라
더더욱 오빠를 못 놓겠어. 나 진짜 이제
어떻게 살아야될까 보고싶어서 미칠거같아.
울다가 지쳐 쓰러져 자고, 아침엔 허무해서 또 울어.
오빠는 당장 힘들어도 시간이 도와줄거라고 했지
그래도 난 계속 아파할래
계속 생각하고 계속 그리워할래
오빠는 나에게 행복만 줬으니
이제는 오빠가 더 행복해야해.
내가 가장 못났던 시절에 나를 너무 사랑해줘서
고마워.
오빠한테 받고 배운게 너무 많아서
기존의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거같아.
오빠한테 그랬어야 됐는데
나랑 함께한 시절동안 망치기만 해서 미안해.
나는 오빠를 너무 사랑했어
지금도 사랑해. 많이 보고싶다 내사랑
나를 송두리째 잊어버리고
오빠만을 위해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바라.
난 오빠를 만나기에 너무 어리고 부족하다.
이렇게 못난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이 기억 꼭 안고 살게.
정말 사랑해. - 수현이가
"나권태기야 도와줘" 이말은 진짜 쉽게나오는말이 아니다. 좋아하니까 도와달라는거.
"시영이만 있으면 되고 시영이 밖에 없고 시영이만 사랑해 "
ㅠㅠ
@@user-cb2bw1hr7f 오시시시 ㅠㅠㅠㅠ
후...이 대사는 진짜 역대급 명대사인듯 같아요 짧대에서ㅠ
ㅠㅠ
저는 돼지고기는 돼지꺼 이게 젤 좋아요ㅎㅎ
8년 동안 곁에서 반쪽이 됐던 사람이 사라졌는데 고작 몇개월만에 다 잊을까..
병운이가 헤어지자고 하는 장면 진짜 짧대 최고존엄장면 ㅠ 병운시영편 더 내놔줘..
지나간 사랑은 지나간 추억으로 간직할 때 더 아름다운 법..
아닐까요?
다들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세요..
막상 더 좋은 사랑 더 좋은 사람 있는거 같아도
지나고나면 곁에 있던 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이었던걸 다시 한번 느낄꺼에요
왜 당신이 처음부터 그 사람을 사랑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마치 현실에 있었던 연인인 듯 다시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단지 각본 속 인물들 뿐이라니. 이렇게 몰입하면서 봤던 관계가 있었나 현실이든 드라마든. 현실에선 당연히 안 될 것 아니까 드라마 속에서라도 극적인 재회와 완전한 사랑을 원했던 건데 그 어떤 결말보다 현실적이라 마음이 아팠다.
'나 권태기야 도와줘'는 여전히 내게 너무 아픈 대사다.
아니 이 채널 더 유명해져야 하는데.... 언제 뜨려나...
짧대 보는 사람들은 진짜 꼭 구독하고 있어야 하는데 짧대에서 느낀 감정을 더 진하고 깊게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채널인데ㅠㅠ
지금도 너무 분에 넘치는 관심받고있어서 감사합니다👍😁
킹정 👍🏻
그니간 왜 쓸데없이 분리한갸
아….. 광석이형.. 어찌 그 어린 나이에 이런 명곡을 쓰셨나이까.. 10년 만나고 헤어진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가슴이 시리다
너무 보고싶다.. 너는 나를 얼만큼 잊었니.. 나는 점점 더 그리움이 커지는거같다.. 잘때 나타났다가 깨면 없으니 너무 아련하다..
한 손에 폰 들고 한 손에 술 들고 보기 시작해서
킥킥거리다가 흐뭇해졌다가 화났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펑펑 운 최고의 에피소드
ㅠㅠ 병운시영 서사는 치트키임 ㅠㅠㅠ 어느노래 넣어도 다 어울려버림 ㅠㅠㅠ
헤어진지 1년6개월쯤 됐네 이 글을 보게 될진 모르겠는데 2년을 사귀면서 정말 행복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내가 너한테 미안한게 정말 많다 .. 그래서 널 더 못 잊고 있나봐 내 인생에 가장 이뻣고 가장 좋았던 시간을 뽑으라면 너랑 만나는 시간 아니였을까 싶어 정말 쓰레기 같지만 너랑 헤어지고 연락이 아예 끊겼을 때부터 너 잊을려고 엄청 많은 여자 울렸어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 개소리더라 너만 생각나고 그 사람이랑 있을 때 너한테 느꼈던 설렘 하나도 느낄 수가 없었어 .. 나 좋다고 따라다녀줬어서 고마웠어 오지랖이지만 지금 만나는 그 남자가 정말 너한테 잘했으면 좋겠다.. 나하고 사귈땐 항상 불안했지? 그 남자랑은 불안해하지말고 꼭 행복해 많이 좋아했어 너의 가장 이쁜 시절 내가 가져가고 많이 울려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어제 헤어졌는데 24년 인생에서 이렇게 3년동안 같이 살면서 가장 가까웠고 즐거웠고 아팠던 연애는 처음인데 이 아픔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잡으면 또 같은 이유로 싸우고 헤어지기엔 너무 아픈데 ..
‘이 사람이다’ 싶은게 아니라 ‘너 아니면 안 될 거 같아’ 너는 나 없이 괜찮은거니.. 딱 한 번만 얼굴 보고싶다.
역시 김광석 노래 커버는 김필이 갑인듯
인정 인정!
편집 소름 돋게 잘하신다.. 도입부에 노래 딱 들어가는거ㅠㅠ
알아봐 주시는 구나 ㅠ
시영이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짧대야 보여줘라ㅠ
저도7년만난여자친구랑 2년전에헤어졋는데도 가끔 너무생각나고 힘들때가잇네요 다른여자들도만나도 가슴한편에는 항상 전여친이잇엇던거같아요 이제는그냥 잊엇다고생각햇는데 이영상보니 너무어렷을때사귀어서 못해준것들도생각나고 또 슬퍼지내요..그사람은 저처럼 미안해 안하고슬퍼안하고... 저를 떠올렷을때 좋앗던기억이엿으면좋겟네요...
와 7년연애... 병운이가 자신과 많이 겹쳐보이시겠어요
시간이 흐르면 좋은 기억만 남듯이
그분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거에요
시영아.. 우리 헤어지지말자
이 채널은 편집도 좋은데 선곡도 최고임
여기서 알게된 좋은밤좋은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음
크으 그 노래 진짜 명곡이죠
레전드 명곡
싸운김에 헤어지고 싶어서, 최선을 다 했지만 잘 안 된것처럼 타당성을 부여하며 권태기가 온 연애를 끝냈다. 그 순간을 5년째 후회하고 있다.
오시시시,,
보고싶네 우리애기
5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해서 진심으로 좋았어. 덕분에 내 이십대는 행복한 추억들이 많이 새겨졌네.
너무 어린시절 만나 서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했으니 어찌보면 지칠만도 한거같애.
우리가 헤어지고도 꽤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사진을 보면 난 지금도 그때로 되돌아간것같아.
지친 우리가 좀 괜찮아진다면, 그리고 그때도 서로의 맘이 예전과 같다면 다시 꼭 사랑하자.
어찌저찌 닿았던 연락, 잘지내냐는 연락 이마저도 그만 연락하기로 했는데.. 보고싶다는 핑계로 연락 한 번 할까 고민도 하고 문자를 썼다 지웠다만 수백번인지 수천번인지 모를정도가 되어버렸네
잊어야하는데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낼때도 너에게 자주 쓰던 말투,애칭이 자동완성 목록에 네 생각이 또 떠오르네 보고싶다 민무야
잘지내고 있니 시간이 약이라는데 왜 난 너를 잊지 못하는 걸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지고 아프다 다른 사람을 만나도 마음 한구석에는 네가 맴돌더라 정말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후회된다 내게 두 번 다시없을 여자였는데 내 실수로 인해 헤어진 게 너무 후회돼 만약 다음 생에 다시 널 만나서 똑같이 헤어진다고 해도 죽을 만큼 사랑하고 잘해줄게 정말 돌아가고 싶다 너랑 행복했던 순간순간들 가끔 너랑 같이 걸었던 길을 걸으면서 생각해 네가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는 걸 고마웠어 내가 행복하고 힘들고 슬플 때 항상 같이 있어주고 사랑받는다는는게 무엇인지 알 알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그마음을 너무 잘 알것같다 노래까지 찰떡 8년이라는 시간 헤어진다는 걸 생각도 할수없는 시간인 것 같다 너무 생각나는 사람
너무 아픈사랑은 그저 스트레스고 고통이다. 무심하게 떨쳐버리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 그 이상 이었음을…
짧게말해서를 다시한번 새롭게 볼 수 있는 영상인것 같아요ㅠ 편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닷!!☘️😃💚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건 언제쯤 볼때 안울면서 볼 수 있을까
제발 있을때 잘해줘..
근데 이렇게 오래 사귄 커플도 진짜 없으면 안되는 그런 커플들도 허무하게 헤어지는데 내 연애는 어떻게 하지.. 존나 막막함
이 곡엔 김필이 최고... 진짜 듣고 반함 ㅠ
병운시영 더 내놔ㅏ나나ㅏㅏ
간절함 그 감정 느껴보고싶다.
시간이자나도 명작은 명작이다
진짜 줫나 슬프다
비록 일본인이였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고 다시는 누구때문에 서로 울고 그럴 사람 정말 그런 사랑 내인생에 다시는 못만날거 알기에 더 그립고 보고싶다 잘지내고 늘 내 가슴속에서 살아주길 미유야 大好きでした 今まで俺と付き合ってくれ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보고싶어 오빠,, 너무 보고싶어
이걸 몇번이나 보고 있는건지.. 가끔 들어와서 들을때마다 또 새로운 느낌이네요.
원래부터 원곡을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재연장면까지 띄워주시니까 가사 하나하나가 읽힙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적당히 만나다가 결혼해라 타이밍놓치고 결혼못하면 헤어지고 존나슬프다 너무 오래만나지도 마라 적당히 좋을때 결혼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데
그러기에 병운이와 시영이는 사랑이 아니고는 다른 단어로 설명이 안 돼… ㅠㅠㅠㅠ
전주 부분 편집이랑 분위기 너무 좋네요..
병운시영 끝나구 짧대 못 보겠어여.... 나 가슴도 찢어져서 일상생활을 할수가 없어........
아무거나 틀어놓다가 갑자기 병운이 말하는거 들리자마자 눈물부터 나오네 오빠는 시영이밖에 없고 시영이만 사랑해
저만 여기 못 잊은 거 아니죠
보고싶어....다시 만나고 싶다..
아 ㄹㅇ 이거만 보면 토할듯이 운다ㅠㅠ
지호야 너무 보고싶다
아 7년사귀고 헤어진날인데 왜 이영상이와서 또 울게 만드냐
아니 진짜 병운시영 .. 휴
더욱 성장했기를...그리고 후회하기를...
진짜ㅜㅜ 시영병운편 한번에몰아보기 구라안치고 5번은본듯ㅜㅜ
말이 필요없다 ..
미쳤다
여기있으신분들은 다 잘 잊으셨을까
3년을 만났던 4년을 만났던 아픈건 다 똑같은거구나 나는 이제 이별의 시작인데
한달동안 밖에서는 괜찮은 척 집에오면 다시 우울에 반복이네 언제쯤 괜찮아 질까
함께 찍은 사진 지울때 마다 같이 찍었던 순간에 우리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데 왜 이렇게 됬을까 내가 마지막에 계속 잡았으면 넌 잡혔을까 하루하루 또 되새겨본다
권태기라는 말 두 번 듣고 버텼지만 결국 헤어졌다😂
볼때마다 시작부분에서 울컥하네
휴다휴 이거 울음 들을 때마다 먹먹하다 먹먹해 병운아!!!!!
진짜 휴 다 휴
3:12 도와줘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병운 너무 연기 잘함 ㅠㅠ
울고싶을때 보면 힐링되네요 이번 영상은 ㅠㅠ
초반에 타이밍 맞게 노래 들어가는 거 최고다 ㅎㅎ
'널 떠올리는 중이야'로 짧대스토리 엮어서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저는ㅋㅋㅋㅋㅋ영원한 사랑이 있을 줄 알았어요 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3년동안 그 친구 만나면서 한번도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었는데 그 친구는 내가 너의 불행이라서 미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어쩌면 그 친구 말고는 그런 사랑을 하기 싫은 마음일수도 있구요.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곳에 주절주절 써봅니다.
우연히 보게 됐는데 스토리가 오지네여;;
ㅠㅠ
잊을 자신이 없다,
너무 가슴아프다,,,몇일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연락왔는데 보고싶긴하네
.차라리 말해줬더라면
권태기 도와 달라고 하는 남자, 진짜 남자가 봐도 멋있네요. "b"
짧은대본이랑 이 채널 영상올라오기만 매일 기다려요 ㅎㅎ
영광입니다
미미미누 닮았어 대박
보고싶다
병운아 정신차리고 잡아라 ㅜㅜ
5년전에 보고 또 와서 보는데도 울컥하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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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
동백장 모텔에서 나와 뼈다귀 해장국집에서
소주잔에 낀 기름때 경건히 닦고 있는 내게
여자가 결심한 듯 말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
라는 말 알아요? 그 유행가 가사
이제 믿기로 했어요
믿는 자에게 기쁨이 있고 천국이 있을 테지만
여자여, 너무 아픈 사랑도 세상에는 없고
사랑이 아닌 사랑도 세상에는 없는 것
다만 사랑만이 제 힘으로 사랑을 살아내는 것이어서
사랑에 어찌 앞뒤로 집을 지을 세간이 있겠느냐
택시비 받아 집에 오면서
결별의 은유로 유행가 가사나 단속 스티커처럼 붙여오면서
차창에 기대 나는 느릿느릿 혼자 중얼거렸다
그 유행가 가사,
먼 전생에 내가 쓴 유서였다는 걸 너는 모른다
/너무 아픈 사랑, 류근(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작사)
I cried so much when byungwoon cried 😭but they weren’t a good match tho , i ship him with yena now 💕
캬 짧대
병운과 시영은 각자의 20대를 떠올리면 서로가 있겠지 …
시영이 어디갔어ㅠㅠ 짧대
이거보고 과몰입 안되면이상한거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보고싶다
내가봤던 그 어떤 영화 드라마 통틀어서 가장 슬펐던 장면
비슷하게 영상 편집 해보고 싶어지네요....
왜 헤어져요?
나만 썸네일 김기리인줄 알고 들어왔냐
저번주 1년만남 사람과 권태기라고 이별당했는 데 이놈의 알고리즘 무엇
흐엉 병운이는 아몰라고 시영이 돌려줘 엉엉ㅠㅠ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저기서 남자가 "8년이나 만난 것이 신기한 거지."라고 얘기했는데,
여자가 왜 짜증을 내는 건가요?
저게 왜 짜증 날 일인지 좀 분석적으로 설명해 주실 분 없나요?
앞에 ”너같은애를“붙이고 읽어보세요 그런어투입니다
@@user-sy3pf3gw5g 여자가 너무 이상한데요? 평소에 본인이 주변 사람에게 말할 때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자기도 그런 식으로 알아듣는 것 아닌가요? 남자는 "보통 2-3년이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결혼하거나 이혼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결혼 안하고 8년을 사귀는 것이 신기하다."는 뜻으로 말한 거고, "너같은 애를"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이라는 말이 붙은 거 아닌가요?
@@reelsuper4737여자가 말한 부러운가봐는 긍정의 의미인데
남자가 말한 신기하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어서 아닐까요? 남자가 부러워한다는걸 부정하고 신기해하는거라고 말하니
여자는 신기하다의 의미를 헤어질법한데 안헤어진거에 신기하다
라고 해석하고 받아들인것같아용
짧게 얘기하자면.. 여주 쪽 입장에선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오래 만나서 '사랑이 유지되서 부러워 한다'라고 생각하는데
남주 쪽이 얘기한 건 "아니 그게 아니라..."라는 의미로 얘기를 하니까
너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게 아무 의미 없이 '익숙해져서 유지되고 있는 거'냐
이런 서운함이라 생각 됨
님 t죠?
@@nose1294 t는 맞는데, 남자는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신기해 하는" 거라고 말하는 거에요. "사랑이 유지되는 것"은 바뀌지 않구요.
저는 여자가 이상한 것이 맞다고 보고,
저런 식의 짜증을 한번이라도 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잘라버릴 겁니다. 정말 하늘이 낸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 아닌 이상은.
저런 여자하고 어떻게 사나요?
말하는 맥락은 안보고 말꼬투리 잡아서 자기 감정 상한다고 상대방 생각은 물어보지도 않고 짜증부터 내는 여자가 이상한 거에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걸 꼭 저런 식으로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들어야 되나?
힘들지? 나도 그랬다 진짜 힘들긴하더라 그래서 힘들더라 그냥 힘들더라 씨발
아.. 너무 힘들다.. 내가 너무 잘못했다.. 너무 미안해...
나 진짜 내가 시영언니 남친인줄 감정이입 오졌다
김광석이 아니라 김필거를 썼네
음..... 이번편 편집은 가히 레전드 수준이고만.....
영광입니다
이건 10초감기하면 ㅠㅠㅠ
아 못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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