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어느 판자집 살림살이 (1973년, 이 물건들 기억나세요)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 ◎ 시간여행자 후원하는 3가지 방법
👉 멤버쉽 가입 / @time_traveler
👉 Super Thanks
👉 추억의 블로그 (털보삼촌의 보물상자) speedking.tist...
일본인 노무라 모토유키 님이 찍으신 70년대 한국 사진 중 판자촌 내부 풍경 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나름 행복했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인생이 풍요로워졌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지금은 그때보다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게 사실이지만 그 외는 많이 퇴보하고 말았습니다. 육체적 건강도 정신적 만족감도
본 저작물은울역사박물관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판자촌 #판자집 #빈민가
시골서 무일푼으로
상경하셔서 사과괴짝에
부엌살림한박스
캐비넷 장롱하나
이불보따리로
시작하셨던 우리부모님
열심히 노력하셔서
차츰 조금씩 살림살이
늘리시어 서울에
집장만하시던 날
눈물지으시던 부모님
생각나서 눈시울이
뜨거웠졌네요
시간여행자님
진짜 진짜 고맙습니다
한해동안 많은
추억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새해도
좋은추억많이 보여주세요
항상 댁내에 행복과
행운그리고 다복하시길
빕니다🙏🍀💖💐🎂🥂
80년대 중.고 시절 부모님 고생하시던 생각이 나네요!~어느더 제나이 50중반 😭
후, 가슴 아리고 찡하네요.
삶을 보다 더 진지하게 바라 보게 해 주는 영상입니다.
여기 어른 아저씨들 존경스럽습니다.
그 분들과 당시 아이들이였던 모두가 지금은 건강하고 윤택하며 행복하게 살고 계시길 바랍니다.
이 동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축복 가득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
지금은 단군이래 가장 잘사는 대한민국 풍족을 넘어 호강에 초치는 소리 하지말자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이런 힘든 생활 이겨내고 자식들 열심히 교육시키고 열심히 일해주셔서 민주주의, 문화선진국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드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나어릴적 우리집같으네 ㅎㅎ 하면서 정겹게 잘보던중 2:25 두루마리화장지보고 살짝당황했네요 우리집은 신문지나 얇은달력 비벼썼는데 ㅠㅠ
신문지~ㅠㅠ
판자집 까지는 아니어도 단칸방에 공동화장실. 아버지의 자취방이 신혼방이 되었고 저와 동생이 태어났죠
어릴적 기억나는,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점점 살림살이는 나아졌고 80년대 들어서 제철과일도 먹게 되었죠 부모님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74년 지금의 용산전자상가(용산청과물시장)에 미나리깡이라고하는 판자촌에 살았는데 지붕은 기름종이 변소는 10칸정도 일렬로 세워졌고 볼일보면 그대로 작은저수지,,웅덩이로 흘려보냈다,,그웅덩이에서 겨울이면 썰매를 타다가 빠자면 냄새란 냄새는 못잊는다.물도 몇십원 주면 물차가 물을 팔았다..여름에 물이 넘치면 잠자는곳까지 물이 들아찼다..배고프면 용산청과시장과 붙어있어서 다행(?) 곯은 수박이나 참외를 사먹곤했다,,썩은데만 도려내서 파니 별이상은 없다..,,그렇게 살아가고 지금까지 숨쉬고 있다...그때 그아이가 지금은 SNS를 하고있다..
Ps :1).영상이 똑같다..기분이 묘하다.
2).용산청과물시장은 훗날 가락동 청과물
시장으로 옮겨갔다..그땐 중심에서 외
곽으로 보냈다.
저도 용산전자상가 자리에서 80년대에 스케이트 탔습니다. 바닥에 비닐 깔고 물 얼려서 입장료 100원씩 받고 그랬죠.
부모님들이 교육에 목숨거는 이유
꼭 영세민 아니라도 대부분 저랬었지요 그래도 이웃간 정도 있었고 넉넉 했었지요
이런시절을 잘 견디고 발전을 이룩한 우리 조상들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다.
스레또 지붕에서 새는 빗물을 바께스로 받으면서 살았어도 희망과 노력은 절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현재의 대한민국입니다.
지금보면 어떻게 거런 곳에서 살았을까 생각이 들지만 다 살아집니다 인간은 적응에 동물 더 한곳에서도 적응하며 살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다시는 저시대를 못살것 같지 전쟁 한방이면 저것보다 더한 삶을 살것이다 그때도 살아가고 이겨낼것이다
적응은 생물이면 당연한 거고, 포인트는 다들 저렇게 살면 힘든 줄 모른다는 겁니다.내 이웃들이 다들 나와 비슷하게 사는데 뭐가 힘들어요?
@@gy-zj6dv 내이웃은21억 펜트하우스상ㅅ
당시엔 무허가 판자집들이 많았지요.
공터만 있으면 판자로 집 짓고 살던 시절이었습니다.
난 현재 보은에 위치한 우리 할머니 댁도 노후됐다 생각해왔는데 저긴 더했네
이 시절도 그립네요
판자집 뭐예요?
말 그대로 나무판자로 벽과 지붕을 세운 집.......
쉽게 말해서.... 그냥 개집....요즘 길냥이들 춥다고 어떻게 만들어 놓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요..
돈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나무 판자들 함석 쪼가리등등을 줏어서 얼기설기 비바람 피하는 수준의 집.... 집이라 지칭하지만 ....을 지어서 살았던 것이죠.... 저 당시 비닐하우스는 그나마 고급이었음.....
합판으로 지은 집이죠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가난하지만 눈빛이 살아있네요
헬조선이네 뭐네 해도 지금이 확실히 살기 좋은 세상인 게 분명하군요. 반 백년이나 지난 옛날이라 지만 저런 집에 사람이 살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 건...... (앉은 자리에서 천장이 머리에 닿는 집은 좀 심한데....)
전 70년대에 태어났지만 강원도 산골짝에서 살았던 터라 우리 동네 80년대 모습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특히 큰집이 태백산맥 중턱이어서 환경이 우리 집보다 열악했는 80년대 중반이 저 영상보다 못했습니다..벽지는 죄다 신문이고 방바닥은 항상 끈적하고...방마다 메주 뜨는 냄새 같은 게 가득하고 사람 음식 냄새보다 소 여물 냄새가 더 익숙하고...
판자촌에 살아도 거기를 벗어날수 있었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그냥 판자촌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중산층 진입장벽이 높아진 현실에 대한 탄식은 공감합니다만, 과거미화에 빠져 너무 나가신 것 같네요.
판자촌이 사라진 건 그 사람들이 성공해서가 아니라 보상도 없이 쫒겨난 후 철거되었기 때문입니다.
결핵 걸려도 눈꼽만큼의 의료혜택조차 못 받는 사람들 천지에
노가다판에서 추락사고 당해 반병신이 되어도 업주가 쌩까면 땡전 한 푼 기대 할 수 없던 시절이에요.
지금은 본인이 배민이든 택배든 열심히만 일하면 최소 고시원 생활은 벗어날 수 있죠.
만에 하나 무일푼으로 일말의 가능성조차 노려 볼 수 있는 유튜브같은 기회의 창도 열려있구요.
저 당시 가난이 얼마나 막막하고 섬뜩했는데 그런 꿈 꾸는 소리를 하시는지...
@@그랭구아르-x6g 님 생각은 알겠으나 저는 판자촌에서 성장한 한 사람으로 경험을 쓴 것입니다.과거미화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아마 625 쯤 피난민에 지어진 하꼬방들이 저사진의 시대에도 계속 새로 지음 없이 사용이 되고 있어서 더 많이 낡아 보이는듯 해요. 어렸을때 동네에서 지나가며 집이 작아서 불편하겠다 생각하며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 70년대 대부분 이래살았죠 ㅜㅜ
지금도 시골가면 이런집 있슴
사진은 쨍하게 잘나왔는데...우울하네요.
과거로못가고 미래도못가고 현재만살으리
저렇게 사방이 합판 쪼가리로 된 집을 하꼬(합판)방 이라고 불렀던 것 같네요 저런 집들이 불도 잘 났어요. 저 사진의 시대엔 나 태어나기도 꽤 전인데 ... 80년대 초까지도 오래된 동네 골목에 집들 중 저런 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었던 것 같아요. 혹간 동네 골목 어귀에 있던 공중 화장실... (이름만 이렇지 아무나 쓰는 화장실은 아님) 저 모습들과 흡사한 모습으로 80년대 후반까지도 남아 있었고. 80년대부터 집장사들이 땅을 사서 2층 3층 집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을 때부터 80년대 ~90년대 각종 재개발 하면서 싸그리 사라졌지만 ㅡ 하꼬방처럼 다닥다닥 쪼개 만든 셋방이 많은 집은 집 마당에 화장실 하나 밖에 없어 집의 담 뒤를 터서 골목 쪽으로 입구를 만든 화장실 이라.. 그 화장실은 그 집 사람들만 쓰는 항상 열쇠로 잠궈놓고 쓰던 그런 화장실였죠. 저 시절은 동네 같은 골목 안에 살아도 어느 집은 넓은 잔디 마당에 2층 집이지만 반면 하꼬방으로 가득한 집도 같이 살던 그런 시절였고요.
70년대 시골서 전학온 친구...그 친구 1명만 유일하게 중학교 진학을 못했죠. 평소에도 말이 없고 겉돌던 친구라... 며 칠 결석해서 집을 찾아가보니...세상에나? 저런 나무 움막집에 가마니로 벽을 만들고...그 것도 간이 2층으로 되있던...자기만 중학교 진학을 못하는 비참함에 희망을 접은 듯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한 그 모습. 5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살고 있으려나?
그래도 행복했던 시절입니다~~^^
지하실에서 살던 그때가 그립다
70년대초반 신풍동 현 신길동부근 월세방 비만 오면 비가 줄줄줄 불쌍한 아버지 어머니 불효자룰 용서하세요
판자촌출신입니다.
참 그지같았죠.
9
진심 넘 구리다 ㅠㅠㅠㅠㅠㅠㅠ
5등
3등
2등
1등
6등
7등?
10등
4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