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덕 목사 강론 - 뜻 없이 무릎 꿇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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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강론일시: 2024년 08월 11일 광복기념주일, 북한선교주일, 한반도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
    성서본문:
    1) 열왕기상 19:18 -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에 칠천 명을 남겨 놓을 터인데, 그들은 모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입을 맞추지도 아니한 사람이다."
    2) 이사야 56:1~2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공의를 행하여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다."
    공평을 지키고 공의를 철저히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안식일을 지켜서 더럽히지 않는 사람, 그 어떤 악행에도 손을 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이사야 56장에서 하나님은 무어라 하십니까?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공의를 행하여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하나님의 백성도 공의로워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이사야가 백성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공평을 지키고 공의를 철저히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공의를 철저히 지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분명하고 철저하게 공정하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권력이나 돈 앞에서 뜻 없이 무릎을 꿇는 걸까요? 왜 거짓과 불의 앞에 당당하지 못할까요?
    한마디로 잘못된 신앙 때문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도 섬기면서 바알도 섬기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바알에게 무릎을 꿇거나 입을 맞추지 않은 신실하게 하나님만 섬기는 7천 명을 구별해 놓으셨다면 위로하셨습니다. 엘리야에게 혼자가 아니라 믿음의 동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바알과 아세라 앞에 무릎을 꿇을 때, 당당히 거부하며 오직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순종한 7천명의 남은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알 신앙은 오늘날에도 존재할까요?
    뜻 없이 무릎꿇고 사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여전히 우리의 신앙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봅니다. 바알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매력적인 신입니다. 그 이유는 ‘힘과 돈과 성의 유혹’이 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스며있는 본성을 일깨우기 때문이지요. 여기에 장사가 없습니다. 대부분 다 무너지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바알은 바벨론 포로 이후에 하나님의 적대자를 대표하는 사탄이 물려받아 ‘유혹자’로서 여전히 그 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하나님 신앙과 바알 신앙은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산상설교에서 하신 말씀을 기억해 보십시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마6:24)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6:33)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오늘의 바알은 ‘재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인 정의와 생명과 평화를 못본 체 하고, 권력과 재물을 숭배하고 그 앞에 무릎 꿇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신앙일 수 없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의 유언설교
    ”나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리스도의 사람은 살아도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인답게 죽어야 합니다.
    죽음이 무서워 예수를 버리지 마세요.
    풀의 꽃과 같이 시들어 떨어지는 목숨을 아끼다가 지옥에 떨어지면 그 아니 두렵습니까? 한번 죽어 영원한 천국 복락, 그 아니 즐겁습니까?
    이 주기철이 죽는다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나는 결단코 하나님 외에 무릎꿇고 절할 수 없습니다. 더럽게 사느니보다 차라리 죽어 없어져 주님 향한 정절을 깨끗이 지키려 합니다. 주님 따르는 죽음은 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나에게는 일사각오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 우리에게 이런 신앙과 기백이 있는가 성찰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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