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덕 목사 강론 - 소명과 버림의 영성

강론일시: 2025년 02월 09일(주일)
성서일과 본문
1) 이사야 6:1~8
2) 고린도전서 15:1~11
*3) 누가복음 5:1~11
성서를 읽다 보면, 하나님은 만남을 기다리시기 보다는 하나님의 때에 먼저 찾으시고 부르시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모세가 그랬으며, 사무엘이 그랬고 이사야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예수님도 두루 다니시면서 제자를 부르시고,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만나시고 그들 가운데 머무셨습니다.
우리가 성서에서 이런 일관된 하나님을 보게 된다면 우리 또한 삶의 자리에서 그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동일한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의 성서 일과는 주님의 부르심으로 이루어진 만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본문에서는 예언자 이사야의 소명을 소개하고, 서신서에서는 사도 바울의 소명을, 그리고 복음서에서는 시몬이라는 어부를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을 소개합니다.
두 번 죽음의 문턱을 다녀온 후 달라진 나의 신앙과 삶에 대한 인식과 자세...
1) 고집이나 야망은 부질없는 일이 됩니다.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2) 경쟁에서 이기려 하기보다 어떻게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3) 인기에 영합하거나 주목받기 위해 튀는 언행을 하지 않습니다.
4)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누군가의 배경이 되는 일을 기뻐합니다.
5)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 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자신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삽니다.
6)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과정을 즐기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압니다.
7) 무엇보다 모든 역사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따를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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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달솔]

한국 조선 고려 와는 아무상관 없는 성경 얘기.. 이스라엘 사람만이 상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