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기 감정에 휩쓸리는 기분파.. 감정 기복 심하고 집착 심하고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이기적인 사람 만나본적 있는데 진짜 지옥같은 저런 상황들의 반복이에요.. 동규 캐릭터에 진심으로 공감되네요 ㅠㅠ 참을 수 없는 감정의 한계에 같이 도달하게 되고 내가 이렇게 화를 낼 수 있는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성격 많이 버렸던 경험이네요ㅠㅠ
이거 진짜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사람이 몇번이나 말을 해도 못알아먹으니까 맨날 같은일로 싸우고 아무리 약속을 해도 나만 지키니까 오히려 내가 예민한 사람 되어있고 살면서 처음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얼마나 화가났으면 뒷골이 땡겨서 머리가 다 아플정도... 그리고 민아처럼 싸우다가 지 잘못한거 인정 못하고 이상한거에 꽃혀서 (욕한거 사과하라) 그냥 말이 안통함
인정합니다 저런 사람과 연애 해본 적 있는데 진짜 딱 동규처럼돼요 사람 미쳐 돌아버림 정신 피폐해지고 난폭해지고 언성 높아지고.. 원래 그런 적이 없었는데 그래놓고 나한테 니 본성이 그런건데 왜 내 탓하냐고 가스라이팅.. 진짜 어렵게 관계 정리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결핍이 많은 사람 최대한 피하세요
동규가 지나치게 예민한면도 있지만 동규가 애원하면서 지켜달라는 사소한 약속조차, 심지어 다른직원들도 쉽게 지키는 약속인데도 본인이 여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쉽게 무시하는 사람이니 앞으로도 가망없는 커플이긴 할거같아요 다른거 떠나서 회사에서의 규칙인데 공과사를 구별못하는 민아와 규칙매니아 동규...처음부터 불가능한 조합
여자는 자꾸 자기기분을 이해해달라고만 하고 남자는 애초에 여자친구 허용을 막았어야됐다 썸녀같이 바뀌니까 일을 시켜도 다 자기에게 너무하다 하고 감정적으로 해석하고 다른직원들 까내리고 결국 남자는 정신적으로 병들어서 한번 용서해도 여자가 해왔던 전에 생겼던 감정의골이 파헤쳐지면서 뇌까지 찔려버린듯 남자는 기분이 멍해지고 여기서 또 더들어가면 큰일날거같고 극단적으로 그날 팔아버린듯
제 이전 여친이 딱 이랬음. 여러 다이나믹한 게임관련 다툼으로 정한 "다른 이성이랑 단둘이 게임하지 말기". 이걸 끝까지 못지켜서 관계파탄남. 어떻게든 핑계를 만들어서 약속깨는거보고 피가 거꾸로 솟음. 헤어지자하면 바짓가랑이 붙잡으며 절대 못헤어진다고 바뀌겠다고 그러고, 결국 바뀌지는 않고.. 수없이 반복하다 파국이었음.. 가끔은 뭐 마음에 안드는게 있을때 일부러 날 자극하려고 그러는것 같기도 했음. 사람 진짜 돌아버림.
동규는 계획과 목표를 위해 사는인물이라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게 지켜지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이 있음. 민아는 공과사 구분도 못하고 마지막 기회인 쉬운 투두리스트 하나 못지키면서 실수로 치부했고 싸울때마다 온갖 변명으로 동규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 동규를 진절머리나게 만들었음. 민아와 싸움에서 민아와 화해한것이 아니라 그냥 기회를 더 준것임. 싸우면 어짜피 또 반복될 민아의 “이야기하자.” 라는 무서운말이 나올 것이고 (헤어지지말자의 설득과 끝이 안나는 대화) 동규는 민아가 가게를 관두지도 않을것이며 자신과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을 알고 설득하려하는 무서운 집착을 경험으로 알았기에 (정신병 걸릴것 같다고 이미 얘기함) 동규는 가게라는 접점을 없애고 헤어지지 않을 민아를 떼버릴 방법은 가맹점에 파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함. 어찌피 동규는 약속된 날짜에 본인목표를 이루었기에 더 미련이 없었을 것임. 동규는 또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것임.
밤새 둘이 싸우지 않고 얘기 나눴을때 동규가 투두리스트만 제발 지켜달라고 했었음. 근데 민아가 포스기 전원을 꺼버리는 실수를 하게됨. 민아는 계속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함. 동규는 투두리스트가 아닌 다른것에 대한 실수는 넘어가줌. *민아는 여기서 동규가 이제 좀 달라졌구나 싶어졌을거임. 본사 사람이 온 날 민아는 투두리스트 체크를 깜빡함. 동규는 가장 기본이 될 업무프로세스를 실수한 민아한테 화났을거임. 당연함. 근데 여기서 민아가 "아.. 했는데 체크를 안했네.. 실수" 이렇게 넘어가버리는 태도에 동규 발작버튼이 눌린거라 생각함.
여기서 민아 잘못된게 동규랑 애인관계 될때 직원맘에안든다니 직원한명 안썻으면좋겠다니 선넘는얘기 하고 공과사 구분못하고 너무 감정적으로 본인사적인 감정을 계속 배출하듯 하는것도 그렇고 본인화난다고 지맘대로 업무적부분에서포스기 끈것도 그렇고 애초에 안지켜질거면 약속안하는게 나은거였음.. 동규는 진짜 계속 생각해주면서 누구나할수있는 쉬운것만 바로해달라고 몇번이나 기회를 주고 했는데 실수절대안된다 했는데 알았다고해놓고 다시 안일하게 쉽게 생각하면서 행동하는거 자체가.. ㅠ 마지막엔또 악순환처럼 피코 하듯 :왜이러는건데???> 얘기좀해 ㅠㅜ > 알았어 내가 이래해볼게 봐줘 > 동규: 그래 알았어 대신 이건 지켜줘 알았지? 쉬운거야> 앗 실수 ~ > 야 너왜그러는건데 도대체!!!! 악순환 반복
결국 제목대로 세상에서 제일 답답한 사람은 민아가 아니라 동규인거일지도 모른다. 분명히 첫회부터 민아는 조직과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고, 그것때문에 심각한 갈등까지 벌어졌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창업 개국공신을 챙긴다는 명목으로 매니저까지 임명하고 예우해줌. 이런 팀케미 저해 인원은 리더쉽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늦어도 2화에선 쳐냈어야했음. 그런데 그런 인간을 끝까지 붙잡았음. 그래도 3화에선 뭔가를 깨달았는지 사실상 좌천급의 급 낮은 일만 줬는데도 투두리스트를 제대로 하지를 않음. 그렇다면 자기가 사장이고 리더쉽이 있다면 자기 손으로 피를 묻혀야했지만 전혀 하지 않았고, 결국 자기도 8월 31일이 되어서야 사장으로써 자질이 없다는걸 깨닫고 반값에 판거라고 생각. 결국 그 투두리스트라는 이상한 틀에 모두를 가둬놓고 적재적소의 용병술을 캐치하지 못하고 조직을 저해하는 사람을 자기 손으로 쳐내지 못하는 무능한 리더가 무엇인지를 동규를 통해서 보여준것.
7:40 투두리스트에 대해 절대로 실수조차 용납 없다고 할 때부터 이 관계는 끝이 정해져있던 관계인거지.. 동규 입장에서도 민아가 실수 하나 안하나 가시세우고 감시해야 하고 민아 입장에서도 혹시나 실수 한번 하면 끝장나는 관계였던 건데ㅠㅠ 1화에서부터 민아의 사장남친잡기 작전때문에 동규 투두리스트 강박증 빌드업되다가 결국 저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거 소름돋는다
진용진이 진짜 대박인게 어떻게 저렇게 자영업자의 심정을 드라미틱하게 담아냈을까 정말 보는내내 소름끼쳤다 최소한의 규칙 하지않아도 되는실수 사장입장에서는 그 사소한 실수로 인해 엄청난 후폭풍이 올수 있는걸 알기에 그만큼 민감.예민하게 일할수 밖에없다 허나 직원은 그만두면 그만이니 결국 책임감문제
보면서 저도 저희 엄마가 생각나서 숨이 막혔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는 말이 다 똑같아서 ptsd올뻔했어요 저런사람 절대 안바뀝니다 진짜 몇번을 타협하고 얘기하고 좋게 마무리 되는거 같아도 결국을 도도돌이표이게 될수밖에 없어요…지금은 집을 나왔지만 엄마는 다신 안볼거같습니다 매일매일이 지옥이였어요 정말 저런 부류는 고쳐쓴다는 마인드부터가지면 안되고 그냥 상종을 하면 안되는 부류니까 피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gg-vi7eo 물론 그동안에 공과사를 구별 못한 민아의 잘못이 크죠. 근데 동규 본인은 꼭 지켜야되는 규칙으로 생각하겠지만 매일 해야되는 일을 구두로 전달하고 확인해도 되는데 초등학생 숙제 검사하듯이 체크하고 확인 받을 정도로 관리하면 직원들 반발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직원들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거냐는 식으로 말했다가 동규가 사장이니깐 그냥 맞춰주는거니깐요. 민아가 창립멤버니깐 챙겨준다면서 매니저 직위까지 줬으면 어느정도 자율성은 보장해줘야되는데 동규는 본인은 무조건 그렇게 해야된다면서 To Do List에 과도하게 집착한 것도 맞다는거죠.
동규가 왜 반값에 가계을 넘겼을까에 의견이 분분한데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돈은 언제든 다시 벌 수 있지만 잘못 맺은 인연은 평생 고통 받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 상태서 가계를 계속 운영한다면 그 여자랑 계속 엮이게 될 것이고 만일 여자직원만 해고 한다면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면서 괴롭힐게 뻔하니깐 이 참에 깨끗하게 정리하는게 돈 손해 보는 것 보다 나을거라 판단한 거라 본다. 비싼 수업료 내고 인생 배운거지
사장이 싸이코라고 하면 어쩔수 없는데 비슷한 성격 사람으로써 저 행동 다시 하기만 기다렸다고 보셔도 다를게 없음 ㅋㅋㅋ 화해를 했다고 착각하는데 둘 다 잘못했을때 화해를 하는거지 저건 한쪽이 사과하고 한쪽이 경고를 포함해서 용서해준거임 최후의 최후전엔 짜르고 넘어갈수있지만 저정도 한계치에선 내 이익은 필요없고 저렇게 손절만이 날 지킬수 있는 마지막수단임..
사장이 지켜달라고 한거는 제발좀 정신 바짝차리고 지켜라좀ㅋㅋㅋㅋ 개노답. 사장도 강박증같은거 있는 예민한성격이라 피곤하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애초에 지켜달라고 했으면 지켰으면 되는데 어떻게 잊어버릴수가 있냐고ㅋㅋㅋ 못할거같으면 자진해서 그만 둬야하는거 아닌가 일하러온거 맞나? 놀러온건가ㅋㅋ
동규 입장에서 투두리스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한 계획의 일부이자 자신의 성공 스토리에 있어서 부하들에 대한 자신의 권위임 그런데 민아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가지면 절대 까먹을 수 없는 일인데 그렇게 까먹는다는건 관심이 없고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거고 이건 동규에 대한 심한 도발이자 권위를 깎는 심한 결례임 그래서 민아가 동규의 투두리스트만큼 추구하는 계획 9월 1일 이후 데이트를 늘 민아가 자기한테 해온 것처럼 자신이 직접 계획을 파토내고 어기게 함으로써 역지사지 + 가게라는 인연을 이어주는 매개체를 없애버리려고 저런 행동한듯
동규는 헤어질 각오로 경찰서 까지 갈려했다 하지만 민아가 마지막 기회를 달라했고 민아에게 다시 기횔 주는건(민아가 규칙을 어길시 본인이 기횔 준거에 대한 책임(매장매각)을 하려했기에 그 리스크를 떠않은거임) 진짜 큰 결심 그래서 지킬 수있게 쉬운것만 준건데 그걸 못지킴ㅎ
진용진 없는 영화 처음엔 스케치 코디미들처럼 너무 사람 심리 잘 긁어서 공감도 200% 에 와 맞아맞아 저런거!! 이런느낌이었는데 블루 타이 나오면서 부터 좀 많이 어렵고 난해하다… 이번것도 남자도 공감이 안돼고 여자도 공감이 안돼고 어떤말을 하려는건지 좀 이해가 안간다; 어떤 캐릭터들인건지 여자가 답답한 빌런이라 공감을 하기엔 남자도 너무 심하게 편집증이고 심하게 자신에게 규율이 엄격한 사람이라 옳고그름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야하는게 극단적인 문제라는걸 보여주려고 한거라도 어느정도 공감이돼야하는데 저 남자는 공감치를 벗어난 평범치 못한 극단적임에 이해를 하기가 어려움..특히 마지막 결정을 내린 이유를 아무리 이해해보려고해도 공감이 안감… 그리고 저 사소한 투두 리스트 심지어 엄청 쉽게 만든것에 대한 집착도 어떤 심리인지 공감이 좀 어려움.. 다른 댓글에 저런 사소한 것도 지키기 못한 여자에대한 빡침이라고 하기엔 가게를 접은 이유를 공감을 못하겠음..여자는 처음엔 고구마 인듯 포장해 빌런 처럼 보이게 극을 짜놓곤 너무 빨리 평범한 피해자 처럼 보이게 하고 너무 어렵게 만든건지 졸작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재해석도 좀 어렵고 너무 자기 세계에 빠져서 천재라는 틀 안에 빠져버린건 아닌지..
9월 1일까지 기다리라는 것도 원년멤버들 데리고 끝까지 간다는 것도 모든 게 계획이었던 동규는 민아랑 화해하고 제발 9월 1일까지 투두리스트만 지켜달라했을 때도 동규는 계획을 세웠을거임. 9월 1일까지 아무탈없이 지나가면 민아랑 여행가서 뭘하겠다. or 9월 1일까지 민아가 투두리스트를 어기면 또 고통받을 것을 알기때문에 그냥 가게를 팔아버리겠다. 뭐 이런쪽으로 여러가지 방향을 세워놨을거임. 그러니까 모든 게 다 계획된거지.
본인 프로세스를 진행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결과적으로 투두리스트 하기-하고서 바로 동그라미 치기 였고 이야기를 나눈 후 투두리스트 외의 것에 대해 터치가 없었음.. 포스기 실수처럼 모든 실수는 용납되지만 제발 투두리스트 하나만은 실수 없이 지키길 바랐던건데 그게 그리 어려웠을까 ㅋㅋㅋ 사실 포스기 실수보다도 투두리스트 실수했을때 더 진심으로 사과했어야 됐는데 그걸 그냥 쏘리! 이러고 넘기니 그게 용납이 되냐구..
상징적으로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상대는 아니라는걸 표현한것 같아요.. 사회생활하면서 저도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정말로 뇌구조 자체가 다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ㅎ 이런걸 감수하는것까지 월급으로 주는거겠지만.. 연인 사이에도 일어나면 연락 꼭 해줘, 많이 바라지도 않아 등 사소한 규칙들이 있는데 이것도 상대에게는 이해 안되고 버겁게 느껴지는것들이 있으니까요.. 정말 사람 관리하는게 어려운것 같아요
한쪽은 너무 감정적이면서 공과 사 구분못하는 답답이고 한쪽은 좀 극단적인 계획주의자고... 근데 난 동규 쪽이 더 이해가는 편. 민아는 뭐만하면 우리 얘기 좀 해 시전하고 조금만 지 비위에 거슬린다 싶으면 일부러 포스기 끄면서 사람 도발하고 피 말리고ㅋㅋ 유치함의 정석을 보여줌. 회식할 때도 다른 직원이 이래서 싫네 저래서 싫네 징징대기만 해서 무슨 35살 애기 보는줄. 투두리스트 그것만이라도 지켜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결국 먼저 안 지킨 건 민아 쪽이고 솔직히 동규가 폭발할 만 했다.. 이건 연인끼리의 사적인 감정을 떠나서 엄연히 업무적인 약속이고 프로세스인데 직원이 그걸 안 지키면 점주 입장은 속 터지는 거지. 사소한 것도 못 지키는 사람은 어느 곳에서나 신뢰 관계가 무너지게 돼 있음. 그리고 민아 배우분 연기 진짜 잘하시네.
동규는 본인 가게고 사장이니까 투두리스트라는 신념을 세우고 그것만 지켜준다면 다른 부분에서 어떤실수든 용납해 준다는 명분을 내세워 본인 요구가 정당하다는 합리화를 한걸로 보임. 그런데 민아가 이 신념을 깨뜨리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된건데 민아는 애초에 동의를 하고 일을 시작 했음에도 매니저라는 직책을 주자 동규의 뜻을 책임감 있게 따라주긴 커녕 본사직원이 마음에 안든다는둥 오히려 선을 넘기 시작했고 동규와 애인관계가 되니 공과사 구분조차 못했으며 그뒤엔 상대가 가장 싫어하고 약한부분을 자극하는 행동을 고의로 하거나 가스라이팅 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으로 보임. 얼핏보면 동규가 민아보다 문제가 있거나 정신병자로 보일 수 있는데 동규는 자신의 계획을 짓밟는 타인에게 끝없이 무시받는다 생각했고 자신이 잘 못 된건지 고민하며 리스트의 난이도를 한없이 낮춰 주면서까지 이해하려 하거나 나중엔 사정사정 해가면서 본인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어했음. 하지만 결국 민아 때문에 수포로 돌아가고 정신병에 걸릴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하다 폭력까지 쓰게 되면서 여기서 모든걸 체념하고 포기했지만 민아에게 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맑은눈의 광끼 연기를 선보이며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겠다는 마지노선을 그었다. 민아가 그 선마저 넘어버리자 동규는 눈이 돌아 자신이 막대한 손해를 입어 가면서까지 더이상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정체성을 지키고 싶었던 걸로 보임.
악연과 잘못된 관계는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로만 끝나는게 아닌 개인의 정신적 영역까지 파고들어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하루하루 피를 말리게 한다. 그 관계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그 관계를 자르는건데, 만약 조직생활이라면 당사자와 안보고 살 수 없기에 피마르는 고통이 매일매일 수반된다. 동규의 선택은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비록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일상을 갉아먹는 피해를 막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이며 난 그 의사를 존중한다. 이번 씨리즈는 유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함.
동그라미 않쳤다고 가게를 왜 팔지? 하는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동규는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간 겁니다.짜른다고 하면 민아는 이해하고 받아드릴까요? 또 이야기하자며 동규를 괴롭히겠죠.9월1일 이라는 정해진 시간안에 투두리스트는 동규 그자체입니다. 남들에겐 이해못할 단순한일이지만, 동규 입장에서는 전부인겁니다. 이해가 않된다는분들을 이해하기 어렵네요.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분명 고지하였고 뻔뻔하게 아 실수 하면서 취하는 태도는 비록 돈은 버리지만 자신을 버리지 않는 선택에 가게도 정리한것이구요
돈 중요하죠. 근대 말입니다.살다보면 돈보다 자기자신이 더 중요하게 느끼는 순간도 있습니다. 업무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 직원들은 똑같은 실수를 연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런 직원들이 많으면, 결국 내가 떠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선장급이 되면 그런걸 자주 느낄수 있습니다. 돈? 글쎄요 전 동규 이해합니다.
투두리스트의 동그라미가 동규 그자체가 되는게 그게 강박입니다 투두리스트의 본질은 잘되어가고있었고 여자는 개과천선까지했는데 동규는 본질을 모른체 그놈에 동그라미실수에 급발진 버튼이 눌려 이성적 판단을 못한거죠. 동규의 말대로라면 투두리스트 안하고 동그라미만 쳐도 그사람은 동규본인의 룰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동규는 분명 보편적인 사람처럼 느껴지고 오히려 칼같은면이 있으며 열정도 있어 보입니다만 보통의 사람보다 강박이 심하고 분노조절능력이 떨어지며 상황에 있어 대처능력이 부족합니다. 동규가 남들과는 다른시선 다른관념을 가지고있는 대목은 싸운후 남직원 두명과 얘기하면서 나옵니다. 동규는 대체 뭐가 문제인지 궁금함과 한탄을 같이 하지만 두사람은 무엇이 문제인지 말해주지 않고 오히려 직원들은 좋아하는 사이라면서 이렇게까지 할일인지 되물어보죠. 평범한 두직원에겐 무엇이 문제인지 알수없을만큼 상황에 공감이 되지않는거죠. 객관적으로 또는 같은쪽에서 봤을때도 동규는 감정조절을 못해 이성을 놓고 필요이상의 대처를 한것을 연출한것같습니다 누구나 감정에 휩쓸릴수있으니 일부 동규의 심정은 이해할수있겠지만 영상속 동규는 여러모로 보통사람과는 시선이 다르고 대처능력이나 감정조절이나 부족한 사람이죠..
사장님 너무 이해감. 직원 한 명 멍청해서 매일 마감할 때 루틴으로 꺼야하는 기계 대충 꺼서 불날 뻔 한적이 몇 번 있고, 퇴근 시간 정해져있는데 마감시간보다 일찍 예약 없으면 50분 일찍 안녕히계세요 하고 집에 가버림. 저 영화에서 여자는 투두리스트의 청소 이런 작은거 안하고 넘어갔지만 그 직원은 그 외에도 실수하면 안되는 부분에서 실수해서 손님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짓을 많이 하는 직원이었는데 대화하려고 하면 자기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함. 자영업해보면 알겠지만 자르려면 신경쓸 게 은근히 많음. 법은 사회적 약자라고 노동자쪽에만 치우쳐 있는 느낌? 그래서 나도 맨날 스트레스 받다가 사업장 잘 되고 있어도 그 직원 꼴보기 싫어서 인수시켜버릴까도 많이 생각함. 잘못할 때마다 잔소리 했더니 다행히 본인이 먼저 나가겠다고 함. 현재도 동일한 직종 계속 갈아타면서 일하던데 그쪽 사업주님 불쌍 ㅠㅠ
법은 평등한건대.. 왜 노동자,사회적 약자에게 치우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잘... 억울한 일을 겪는 사람들은 주로 힘없고 빽없는이들의 몫이어서 한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자는 말도 있긴합니다만, 노동위,노동청 민원 접수한다고 일방적으로 노동자가 옳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용자 또한 법안에 같이 존재하므로 그 역시 똑같은 법의 잣대가 적용됩니다. 말이 많은것인지, 말을 잘하는것인지 구별할줄 아는 사람 그리 많치않습니다.
동규분이랑 성격 비슷해서 난 이해함 결론부터 말하면 가게를 팔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드라마나 영화는 자극적인걸 좋아하니 이런식의 결말을 이해해야함 자신의 가장 싫어하는 짓을 계속 반복하면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끼고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본인 스스로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지고 삶이 피폐해지고 나중에는 자신도 주체 못하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게 됨 마지막에 동규가 가게를 팔자고 결심한건 민아라는 여성분이 그 며칠을 못지키는거에 대한 자신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는 부분에 증오가 끓어올라 화를 참지 못하고 가게를 팔게 되는거임
고딩 때 생윤쌤 가훈이 attitude is everything이라 셨는데 왜인지 알게해주는 시리즈였음 첨부터 보면동규는 착한 캐릭터라 민아가 실수나,잘못을 해도 인정하고 얼렁뚱땅 넘기지 않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책임지거나 올바른 태도를 취했으면 몇번이고 용서했을거임 자르더라도 미안한 태도만 있었으면 월급 더 주고 조용히 자르던가 했겠지 이정도까지 되진 않았을거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인해 어떻게 하면 망가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거 아녔나요? 아주 이번 시리즈 볼 때마다 정신이 나갈 거 같던데? ㄷㄷㄷ 살다살다 저 정도로 심각하게 말도 안 들으면서 내 잘났네 하는 사람 처음 봐요 ㄷㄷ 아니 내 인생이 비교적 아름다웠던 건가? ㄷㄷㄷ
진짜 민아 같은 사람 있더라. 동규가 대화 없이 감당&겪어오다가 한번에 터지는 것처럼,굳이 (강박적으로)계획성 있게 지내는 사람 아니어도 암묵적이든 명시적이든 룰을 어기는 사람 꼭 있음.그래서 갈등이 최고조 되면? 그런 류의 변명은 "너만 지킬 수 있잖아.난 아니야"이런 식임.그러면서 저렇게 분위기 나빠지면 그제야 자기도 ㅈ될까 싶어 맞춰줌. 근데 시간이 지나면 쉬워보이는 부탁/룰조차 다시 어김. 그리고 그게 쌓인것에 대한 피해는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사람 모두가 보게 된다.후반부 동규는 꿈꾸던 가게를 내놓고/남직원들은 실업자 되다시피 한것처럼..
이미 뭔가가 터질걸 알고 보니까 ㅋㅋ..조마조마 하면서 봄..마지막에 분명 터질텐데 하면서.. 다들 민아를 욕하기에 나는 동규 캐릭터 아쉬운점..을 생각해봄 사귈때 그닥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사귀기 시작해서.. 아니다 싶을때 헤어짐이나 해고를 제대로 못했고.. 갈등이 극대화 되어서도 잘라내지 못함 To do list를 현실성 있게 사용하지 못하고 (민아 기준, 업장운영에 실제 도움이 되는게 아닌.. 직원 태도 및 능력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쓰는 느낌) 자신만의 의미부여를 해서 직원들의 실수가 발생되면 본인이 급발진 하는 버튼을 만듦 결국 투두리스트때문에 사업장 투자비용 손해, 여친과의 헤어짐, 분노조절장애생김.. 드라마는 재미있게 봤지만 ㅎㅎ 실제 저런 사람이 있다면 왜 헤어지지 않는지 또는 해고시키고 맘편하게 운영하지 않는지가 궁금함
모든 상황을 눈치보며 다 이해해 주고 맞춰주는 남직원 두 명 너무 좋다ㅋㅋㅋㅋ
ㄹㅇ ... 호감
ㅇㅈ 여기선 호감
저런년들은 폭행해도 무죄지ㅋㅋ
@@y0bxxn.x ㅋㅋㅋ나중에 여미새로 흑화됨
ㄹㅇ 한녀의 가스라이팅에도 넘어가지 않고 자기의무를 다하는
일좀 해본 사람이면 점주가 만든 저 사소한 규칙 저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거임. 사소한 규칙이 아니라 존나 중요한 규칙이라는것. 저걸 재대로 안지켜면 점주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전부 스트레스 받음
ㅇㅈㅇㅈ 그리고 차라리 알바생입장에서는 저렇게ㅣ 해주는게 편함.. 저런사장이 어딨냐
근데 존나 어거지네ㅋㅋㅋ 짜르고 유지하면 되지 뭘 헐값에 팔아치우냐
@@9monsters 동규는 너무 극J임 진짜 100퍼 J나올듯
@@user-jx6fp2io7o군대 가는거랑 상관없음.
규율을 처음 경험하는게 군대라 그런것뿐이고,
오히려 군대안가는 일본인들이 더 규율 잘지키고 공과사 구분 더 잘함.
근데 저 규칙을 안지키는 직원때문애 가게를 파는건 멍청한짓임
알바하는 곳에서 투두리스트 있으면 직원들은 편하고 좋을듯 ㅋㅋ 오픈때까지 저거만 하고 쉬면 되니까
ㄹㅇ ㅋㅋㅋㅋ 저거 없애면 더 혼란스럽고 짜증나는거 알바들은 모름
규칙주의자랑 잘 까먹는 사람이 만나면 안되는 이유
잘까먹는게아니라
그냥 일을 못하는 사람임
진짜 자기 감정에 휩쓸리는 기분파.. 감정 기복 심하고 집착 심하고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이기적인 사람 만나본적 있는데 진짜 지옥같은 저런 상황들의 반복이에요.. 동규 캐릭터에 진심으로 공감되네요 ㅠㅠ 참을 수 없는 감정의 한계에 같이 도달하게 되고 내가 이렇게 화를 낼 수 있는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성격 많이 버렸던 경험이네요ㅠㅠ
말이되냐 동규 사람인지라 실수른 인정못하고 파국이다.개밉쌍 캐릭터
@@패션왕-f6o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고 성격이죠. 사람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 남한테 피해를 안주려는 인성이죠.. 어디에서 일을 하든 가까운 사이든 먼 사이든 공과사 구분하고 남한테 피해 안끼치도록 노력하고 사시길.. 이게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이거 진짜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사람이 몇번이나 말을 해도 못알아먹으니까 맨날 같은일로 싸우고
아무리 약속을 해도 나만 지키니까 오히려 내가 예민한 사람 되어있고
살면서 처음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얼마나 화가났으면 뒷골이 땡겨서 머리가 다 아플정도...
그리고 민아처럼 싸우다가 지 잘못한거 인정 못하고 이상한거에 꽃혀서 (욕한거 사과하라) 그냥 말이 안통함
인정합니다
인정합니다 저런 사람과 연애 해본 적 있는데 진짜 딱 동규처럼돼요 사람 미쳐 돌아버림
정신 피폐해지고 난폭해지고 언성 높아지고..
원래 그런 적이 없었는데 그래놓고 나한테 니 본성이 그런건데 왜 내 탓하냐고 가스라이팅..
진짜 어렵게 관계 정리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결핍이 많은 사람 최대한 피하세요
동규가 지나치게 예민한면도 있지만
동규가 애원하면서 지켜달라는 사소한 약속조차, 심지어 다른직원들도 쉽게 지키는 약속인데도 본인이 여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쉽게 무시하는 사람이니 앞으로도 가망없는 커플이긴 할거같아요
다른거 떠나서 회사에서의 규칙인데 공과사를 구별못하는 민아와 규칙매니아 동규...처음부터 불가능한 조합
애초에 둘이 사귀게 되는 과정도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해용..
애초에 끝이 보였던 커플 ㅠㅠ
여자 하는거 보면 지나치게 예민한거 같지도않다 몇번을 좋게말했는데
@@권기영-w7x 전혀
지금까지 실수로 못했다고 한것들은 실수라기보다 성질 긁으려고 일부러 한거였음. 근데 화해하면서 일종의 오해를 풀었기 때문에 이번엔 진짜 실수구나 하면서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정도임
근데 급발진해서 저러는 거 보면 사장이 걍 싸이코임
그냥 여자를 짜르면 끝인거 아닌가? 왜 가게를 팔지
@@김수천-v7j규칙매니아입장에서 원년맴버는 끝까지 챙긴다 조항이 있음ㅋㅋㅋㅋㅋㅋ
민아 연기 볼때마다 숨 막힌다 ㄷㄷ 사람 열받게 하는 연기 ㅈㄴ 잘해 ㅋㅋㅋㅋㅋ
ㄹㅇ 명품연기 ㄷㄷㄷ
@bookdabang93실수 노이로제 걸린듯 ㅋㅋ
@bookdabang93진짜 딱 9월1일까지만 일주일만 버틴다고 생각한듯?
저런년들은 폭행해도 무죄지ㅋㅋ
@bookdabang93 니같으면 봐주겠냐 ㅋㅋ처음도 아니고
정말 모든걸 포기하고 세운 마지막 규칙마저도 중요하게 생각안해준다는 느낌에 포기한거지..사과라도 진짜 진지하게 해야지 아실수 이런식으로 가볍게만 하니까 더 열받는거고 결국 같이 함께할 수 없는 관계임
직장생활하다보면.... 쉽고 단순한일을 꾸준히 실수하지 않고 하는게 생각보다는 어렵습니다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고 쉽고 단순한일이 쌓이면 큰일이되고......
그리고 실수가 계속되는 사람은 그냥 일 못하는거에요
와 진짜 보면서 숨막히고 답답했어요 그만큼 배우님들의 연기가 대단하고 몰입이 잘됐다는 거겠죠 진짜 진용진은 천재야!!!
여자는 자꾸 자기기분을 이해해달라고만 하고
남자는 애초에 여자친구 허용을 막았어야됐다
썸녀같이 바뀌니까
일을 시켜도 다 자기에게 너무하다 하고 감정적으로
해석하고 다른직원들 까내리고
결국 남자는 정신적으로 병들어서
한번 용서해도 여자가 해왔던
전에 생겼던 감정의골이
파헤쳐지면서 뇌까지 찔려버린듯
남자는 기분이 멍해지고
여기서 또 더들어가면 큰일날거같고
극단적으로 그날 팔아버린듯
0:56 동규 연기가 ㄹㅇ 지리네 사람이 극한으로 답답하고 화나면 저렇게 입술 파르르 떨리고 헐떡이고 그러는데 ㄹㅇ 잘 표현한듯
진짜 화나서 눈돌아갈 때 저럼 ㄹㅇ
그냥 연기라고 했는데 진짜 빡친듯 ㅋㅋ
@@하잇-z4l저게메소드지ㄹㅇ
영끌을 제대로 하였어~~~~
진심 수명 팔아서 연기하는듯..
이번 없는영화가 역대급으로 숨막히고 어지러웠다....진짜 정신나갈ㄹ걱ㄱㄱㄱ같ㄹㅇㅐ
ㄹㅇ ㅋㅋ 연기너무잘해
남자 알바 두명 진짜 존나 커엽네 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에는 여미새가 되지만...ㅋㅋㅋ
한결같이 븅신같은 결말인데 욀케 진용진 빨아주는거임? ㅋㅋ
감주에서 진짜 존나패고싶었는데
패트와 매트 듀오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점에 따라서 성격이 다 다르게 보여지게 나오긴함 ㅇㅇ 여자에 미쳐있고 꼴보기 싫지만
쟤네 성격중에 저런 장점들도 보이는거 ㅇㅇ
제 이전 여친이 딱 이랬음. 여러 다이나믹한 게임관련 다툼으로 정한 "다른 이성이랑 단둘이 게임하지 말기". 이걸 끝까지 못지켜서 관계파탄남. 어떻게든 핑계를 만들어서 약속깨는거보고 피가 거꾸로 솟음. 헤어지자하면 바짓가랑이 붙잡으며 절대 못헤어진다고 바뀌겠다고 그러고, 결국 바뀌지는 않고.. 수없이 반복하다 파국이었음..
가끔은 뭐 마음에 안드는게 있을때 일부러 날 자극하려고 그러는것 같기도 했음. 사람 진짜 돌아버림.
맞아요 끝내자하면 절대 안끝냄. 지맘대로 하면서
이성이랑 단 둘이 게임하는건 둘이 계속 전화하는거랑 똑같습니다ㅋㅋ 빡치죠
나르시시스트임
발작버튼인거 알면서 일부러 누르네 ㅋㅋㅋ
나는 민아가 산업스파인줄 알았다
동규 멘탈나가게 해서 가게 접게 만들고 마지막에 해냈다고 웃고 있는 민아의 가게의 모습으로 엔딩😂
오 이것도 괜찮은 결말이었겠네요!
산업스파이 ㅋㄹㄹㅋㄹㅌㅌㅌㅋ미칬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한 생각함 동규 담궈서 병원 보내고 가게 반값에 팔게 하려는 복수극
민아 배우분 눈빛연기가 예술이네요
넷플 마스크걸 조연배우로 나오심ㅋㅋ
@@닉네임무제-c7s헐 무슨 역으로 나왔어요?
@@sieunjeon7177조연도아니고 완전 말 한마디 하는 단역이요 ㅋㅋㅋㅋ 걍 회사직원 ㅋㅋ
민아 너무 예뻐 내이상형
권진아폼미쳤다
사소한것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상하게 보는것보다 사소한거 챙겨주면 나중에 큰거로 보답받을수도
인생살다보면 큰거보다 작은거에 감동할때가 더많음.
아 괜히본거같다...
진짜 속이 너무 답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니까... 짜증나... 이런거 안만들었으면... ㅠㅠ
직원들이 진짜 착한듯 불만 막 사장한테 표현하지도 않고 ㄷㄷ
그러니까요! 여자친구는 둘째치고 일하는 업장에서 매니저와 홀에서 주방에서 저렇게 싸우는데도 가운데서 되게 난처할테고
일하는 부분에서도 불편한게 많을텐데 ..
민아와 동규하고 싸운후 선넘지 않고 따로 담배피면서 걱정해주며 얼른피고 딱 피해주고 일 제일 잘함
뭐야 좋아요 왜이리 많이늚..ㄷㄷ
@@허지원-z2s댓삭하셈
풀린 게 아니라, 유예기간이었는데 긴장 안하고 다시 원래모습으로 돌아가니 정신줄 끊길 만 하지. 동규한테 많이 공감했다.
맞아요 용서받은게 아니라 집행유예 기간이였을뿐인데..
집행유예ㅋㅋㅋ 저 여자분이랑은
안 맞는 듯. 여자가 넘 극 F
근데 가게 파는게 맞냐 ㅋㅋ 너무 에바다 진짜
동규는 계획과 목표를 위해 사는인물이라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게 지켜지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이 있음.
민아는 공과사 구분도 못하고 마지막 기회인 쉬운 투두리스트 하나 못지키면서 실수로 치부했고
싸울때마다 온갖 변명으로 동규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 동규를 진절머리나게 만들었음.
민아와 싸움에서 민아와 화해한것이 아니라 그냥 기회를 더 준것임. 싸우면 어짜피 또 반복될 민아의 “이야기하자.” 라는 무서운말이 나올 것이고 (헤어지지말자의 설득과 끝이 안나는 대화)
동규는 민아가 가게를 관두지도 않을것이며 자신과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을 알고 설득하려하는 무서운 집착을 경험으로 알았기에
(정신병 걸릴것 같다고 이미 얘기함) 동규는 가게라는 접점을 없애고 헤어지지 않을 민아를 떼버릴 방법은 가맹점에 파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함.
어찌피 동규는 약속된 날짜에 본인목표를 이루었기에 더 미련이 없었을 것임.
동규는 또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것임.
이게 맞는듯..
솔직히 동규가 잘 이해되지않았는데 이제 알겠네요
저런년들은 폭행해도 무죄지ㅋㅋ
ㅇㅈ
이거다 이거
배우들 연기 미침ㄷㄷㄷ유튜브에서 보기아까울 정도...영화 드라마에서 볼수있길.
배우 캐릭터랑 이미지 진짜 찰떡이네 실제로 저럴거같다 연기를 얼마나 잘하면 ㄷㄷ
3분의2까지 봤는데 민아 정신차리고 다들 행복해하니까 보기좋으면서도 왜이리 조마조마하냐..
결국은...
@@kiimm999저래 위태위태한 모습도 그렇고 굳이 플래그마냥 "이거만!! 지켜라!!" 에서 이미 예상은 했어요. 이미 병적으로 결벽증이 심한 사람이 저정도면 엄청 참긴 했죠.
아 인정 지금보고있는데 또 틀어질거같음 ㅠㅠ
남직원 두명 감정에 더 몰입해서 보게 된다 존나 심각한 상황이라 눈치보고 안절부절인데 또 재밌기도 하고 답답하고 집 가고 싶고.... 숨막힌다
이거 한가지만 지키면 된다
<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진짜 그 한가지만 안건들이면 온순함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여러가지를 좋게 넘어가니깐 지켜달라는 단한가지를 안지켜버림
밤새 둘이 싸우지 않고 얘기 나눴을때 동규가 투두리스트만 제발 지켜달라고 했었음.
근데 민아가 포스기 전원을 꺼버리는 실수를 하게됨. 민아는 계속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함.
동규는 투두리스트가 아닌 다른것에 대한 실수는 넘어가줌.
*민아는 여기서 동규가 이제 좀 달라졌구나 싶어졌을거임.
본사 사람이 온 날 민아는 투두리스트 체크를 깜빡함.
동규는 가장 기본이 될 업무프로세스를 실수한 민아한테 화났을거임. 당연함.
근데 여기서 민아가 "아.. 했는데 체크를 안했네.. 실수" 이렇게 넘어가버리는 태도에 동규 발작버튼이 눌린거라 생각함.
ㅇㅈ..민아가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사과했다면 넘어갔을수도..너무나도 당연하게 별거아니라는듯 앗.실수 이래서 분노버튼눌림
여기서 민아 잘못된게 동규랑 애인관계 될때
직원맘에안든다니 직원한명 안썻으면좋겠다니
선넘는얘기 하고 공과사 구분못하고 너무 감정적으로
본인사적인 감정을 계속 배출하듯 하는것도
그렇고 본인화난다고 지맘대로 업무적부분에서포스기 끈것도 그렇고
애초에 안지켜질거면 약속안하는게 나은거였음.. 동규는 진짜 계속 생각해주면서 누구나할수있는
쉬운것만 바로해달라고 몇번이나 기회를 주고 했는데 실수절대안된다 했는데 알았다고해놓고 다시 안일하게 쉽게 생각하면서 행동하는거 자체가.. ㅠ
마지막엔또 악순환처럼 피코 하듯 :왜이러는건데???> 얘기좀해 ㅠㅜ > 알았어
내가 이래해볼게 봐줘 > 동규: 그래 알았어
대신 이건 지켜줘 알았지? 쉬운거야> 앗 실수 ~ >
야 너왜그러는건데 도대체!!!!
악순환 반복
결국 제목대로 세상에서 제일 답답한 사람은 민아가 아니라 동규인거일지도 모른다. 분명히 첫회부터 민아는 조직과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고, 그것때문에 심각한 갈등까지 벌어졌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창업 개국공신을 챙긴다는 명목으로 매니저까지 임명하고 예우해줌. 이런 팀케미 저해 인원은 리더쉽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늦어도 2화에선 쳐냈어야했음. 그런데 그런 인간을 끝까지 붙잡았음. 그래도 3화에선 뭔가를 깨달았는지 사실상 좌천급의 급 낮은 일만 줬는데도 투두리스트를 제대로 하지를 않음. 그렇다면 자기가 사장이고 리더쉽이 있다면 자기 손으로 피를 묻혀야했지만 전혀 하지 않았고, 결국 자기도 8월 31일이 되어서야 사장으로써 자질이 없다는걸 깨닫고 반값에 판거라고 생각.
결국 그 투두리스트라는 이상한 틀에 모두를 가둬놓고 적재적소의 용병술을 캐치하지 못하고 조직을 저해하는 사람을 자기 손으로 쳐내지 못하는 무능한 리더가 무엇인지를 동규를 통해서 보여준것.
좋은 해석이네요
소통의 중요성이 이런것이죠.
동규는 공무원같은 직업이 잘맞을듯
@@SKY_Citizen 다음화 공무원의 일상
근데 마지막에 동규가 자신은 사장으로써의 자질이 없다는 것을 알아챘다기보단, 단순히 규칙을 어긴 것에 집착해서 홧김에 팔아버렸다는 결론이 더 정답에 가까운 듯
팩트는
같은 룰 가뿐하게 지켜내는 둘과
계속 어기는 하나의 차이지 ㅋㅋ
연기 준나 잘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자영업하는 사장님 같음
와 진짜 언제 터질까 조마조마하면서 봤네 ㅋㅋㅋ 진짜 재밌다
너무 힘들다 민아.. 이건 투두리스트를 떠나서 약속 신뢰의 문제다 너무 안일해….
나정도면 그만큼 혼났으면 무서워서라도 몇번이고 확인하겠다
흠 저라면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일을 같이 안하고 다른데 취직하게 하고 자기 사업은 그대로 이어 갔을 듯 합니다...사업이란 건 가족이건 친구건 트러블이 안 생길수가 없는 것 같아요...
7:40 투두리스트에 대해 절대로 실수조차 용납 없다고 할 때부터 이 관계는 끝이 정해져있던 관계인거지.. 동규 입장에서도 민아가 실수 하나 안하나 가시세우고 감시해야 하고 민아 입장에서도 혹시나 실수 한번 하면 끝장나는 관계였던 건데ㅠㅠ 1화에서부터 민아의 사장남친잡기 작전때문에 동규 투두리스트 강박증 빌드업되다가 결국 저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거 소름돋는다
저 사장이 좀 싸이코인거맞죠? 저게뭐임..
하라고 딱 정해져있는건 좀 해라
@@바보개-w1t사장이 왜 싸이코임? 꼭 지켜줬으면 하는 쉬운 부분조차 못 지키는 민아 문제아님?
개쉬운것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조직생활 하면 안되죠. 조직에 해를 입힐 사람인데..
@@WhydoUlive근데 거의 다 왔는데 갑자기 급발진해서 가게 파는게 이해 안가긴함
진용진이 진짜 대박인게
어떻게 저렇게 자영업자의 심정을 드라미틱하게 담아냈을까
정말 보는내내 소름끼쳤다
최소한의 규칙 하지않아도 되는실수
사장입장에서는 그 사소한 실수로 인해
엄청난 후폭풍이 올수 있는걸 알기에
그만큼 민감.예민하게 일할수 밖에없다
허나 직원은 그만두면 그만이니
결국 책임감문제
@@oki0921그러니까여 세로드립 소름돋네요
음… 심리묘사가 적나라하기만 하고 이해가 안되는데..
수 밖에->수밖에
@@막강-i1z 그만큼 경험이 없다는거겟지
진용진 대박드립 존나 지겹네 그냥 쳐보세요
그나마 이건 여자친구라서 헤어지면 그만이지 저희 엄마가 실제로 저한테 딱 저렇게 대해서 중학생 때부터 각종 정병 다 달고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해도 제가 뭐가 힘든지 이해를 못했는데 이런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내십쇼... 제가 싫어하는 거, 하지 말라는 거, 그만 하라는 거 꾸역꾸역 보란듯이 끝까지 합니다... 그래놓고선 널 위해 하는 건데 왜 넌 그 모양이냐 가스라이팅 시전... 정신병 걸릴 것 같습니다...
@@choshinsang
벌써부터 숨막히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이런 부모님들 굉장히 많으십니다
보면서 저도 저희 엄마가 생각나서 숨이 막혔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는 말이 다 똑같아서 ptsd올뻔했어요 저런사람 절대 안바뀝니다 진짜 몇번을 타협하고 얘기하고 좋게 마무리 되는거 같아도 결국을 도도돌이표이게 될수밖에 없어요…지금은 집을 나왔지만 엄마는 다신 안볼거같습니다 매일매일이 지옥이였어요 정말 저런 부류는 고쳐쓴다는 마인드부터가지면 안되고 그냥 상종을 하면 안되는 부류니까 피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딱 이랬어요. 얘기하기 싫어도 혼자 있고 싶어도 방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얘기 좀 하자고
항상 이게 폭력이고 정신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해냈는지..
님이 정신병걸린 인간인건 알겠음 ㅋㅋ
중간에 자꾸 며칠 남았다 하는 게 너무 긴장됨ㅠㅠㅠ
사람 하나 잘못 만나면 인생 제대로 꼬이죠 이거 완전 진용진님 경험담 인듯
남친이 사장인데
남친이 사소한것좀 지켜달라는데도
그걸 제대로 지키지도 못한 여친 겸 매니저
좀 그렇다 어려운것도 시킨것도 아니구
누구나 할수있는 사소한 일인데
그것도 잘못하면은 뭐하러 일함
꿩으로 월급가져가나?
일한지가 언젠데 동그라미 하나도 못쳐서 ㅋㅋ진짜 사장 돌지돌아
동그라미 치는거 그거 하나만이라도 잘 해달라는게 그게 사장의 마지막 배려였는데 ㅋㅋㅋㅋㅋ 이래서 여자도 군대를 가야됨.
여캐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는 케릭터네요...
미저리 같네... 연기 잘하시네요 ㅎ
1화 1분전후로 보면 답이 나옴
가게를 계획과 프로세서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 운영을 목표하는것과 첫 직원을 잘 컨트롤하는걸 목표로 했는데
모든게 실패를 했으니 돈을 떠나 미련없이 정리한거임
프로모션 앞두고 민아가 뒷통수 치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요.
근데 진짜 그동안에 계속 To Do List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규도 정상은 아니다 싶었는데 참......
집착이 아니고 참다 터진거죠
직장내 규칙이였는데
@@gg-vi7eo 물론 그동안에 공과사를 구별 못한 민아의 잘못이 크죠.
근데 동규 본인은 꼭 지켜야되는 규칙으로 생각하겠지만 매일 해야되는 일을 구두로 전달하고 확인해도 되는데 초등학생 숙제 검사하듯이 체크하고 확인 받을 정도로 관리하면 직원들 반발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직원들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거냐는 식으로 말했다가 동규가 사장이니깐 그냥 맞춰주는거니깐요.
민아가 창립멤버니깐 챙겨준다면서 매니저 직위까지 줬으면 어느정도 자율성은 보장해줘야되는데 동규는 본인은 무조건 그렇게 해야된다면서 To Do List에 과도하게 집착한 것도 맞다는거죠.
@@justinkang8275 그럼 사장인 동규 뜻대로 해주다가 정식으로 불편하다 건의를 했어야죠 아님 본인이 사장하든가요 기본은 하면서 권리나 자유를 요구해야지요
투두리스트를 이용한건 사실상 여주아닌가요?
@@gg-vi7eo 그래서 민아가 잘했다는 말을 한 적도 없고 기본적으로 공과 사를 구별 못한 민아 잘못이라고 말한건데요.
그와 별개로 To Do List에 너무 집착을 하는 동규도 정상은 아니라고 한거구요.
투두리스트 집착하는게 왜 정상이아님? 정상 비정상 따질일이 아님.. 애초에 사장이 정한 규칙을 직원이 계속 안지키면 당연히 짜증나지요.. 그렇다소 투두리스트가 말도안되는걸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불합리하다 느껴지면 지가 알바 그만두면 됨 ㅋㅋ 사회부적응자인듯
동규가 왜 반값에 가계을 넘겼을까에 의견이 분분한데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돈은 언제든 다시 벌 수 있지만 잘못 맺은 인연은 평생 고통 받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 상태서 가계를 계속 운영한다면 그 여자랑 계속 엮이게 될 것이고 만일 여자직원만 해고 한다면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면서 괴롭힐게 뻔하니깐 이 참에 깨끗하게 정리하는게 돈 손해 보는 것 보다 나을거라 판단한 거라 본다.
비싼 수업료 내고 인생 배운거지
음 짜르면 그만인데?
@@기모찌한하루맘대로 짜르면 노동청에 신고당함 합당한 이유가있어야되는데 투두리스트 안지킨정도능 사유가안됨..
@@그냥사는사람-r1q 5인이하 저런 사업장은 부당해고 적용대상 아님.. 걍 짜르면 됨
@@그냥사는사람-r1q어설픈정보로 뇌피셜 싸지르지마세요... 5인미만 사업장은 해당안되고 해고가능하고 30일전에만 통보하면됩니다. 그거말고 바로해고하고싶으면 30일치 급여 주고 짜르는것도 가능하고요
@@그냥사는사람-r1q ㅋㅋ 자영업 안해봤죠? 그냥 자르면 되여 무슨 회사도 아니고
사장이 싸이코라고 하면 어쩔수 없는데 비슷한 성격 사람으로써 저 행동 다시 하기만 기다렸다고 보셔도 다를게 없음 ㅋㅋㅋ
화해를 했다고 착각하는데 둘 다 잘못했을때 화해를 하는거지 저건 한쪽이 사과하고 한쪽이 경고를 포함해서 용서해준거임
최후의 최후전엔 짜르고 넘어갈수있지만 저정도 한계치에선 내 이익은 필요없고
저렇게 손절만이 날 지킬수 있는 마지막수단임..
맞아요 화해가 아니죠 경고 였는데 무시 하고 지맘대로 행동한거죠
남자도 싸이코지 강박도 저정도면 병임
둘이 싸우는거 너무 유치하게 싸우니 개 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로 일어났다면 남자점주가 존나 불쌍한 상황아닌가 저런 정신병자년한테 잘못걸려서 ㅋㅋ
싸우는게 3자 시선에서 안유치한게 잇나?
왜유치한지설명좀ㅋㅋㅋㅋㅋㅋ저게유치하게보임?
안유치하면 둘이 ㅈㄴ멋지게 싸운다라는 댓글가서 ㅈㄴ멋지네라고 댓글다시길..무슨 PC주의자들인가 지들 마음대로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냐..ㅋㅋ
머리채 잡고 치고박고 하는게 유치한건데 음..
민아님 너무 연기 잘해서 현실에서도 저 관상 피하고시펔ㅋㅋㅋㅌㅌㅌㅌ
ㅇㅈ 처음에는 정말 아무생각 없었는데 점점 얼굴만 봐도 짜증나게 생겼고 사장은 사이코패스 관상처럼 보임 ㅋㄹㅌㄹㅌㅌ
여름이 닮았음ㅋㅋ
걍 못생겼다고 말해 ㅋㅋ 뭔 말을 그래 ㅈ같이 돌려서함 ㅋㅋ
@@snnewjwk못생긴 게 아니라 영상 보다보니 모난 것 같다는 거지 닌 뭘 말을 그렇게 하냐 ㅋㅋ
민아 같은 부류는 ㄹㅇ 살면서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음 기분=태도의 정석
누구땜에 빡침>빡쳐서 화냄>왜 화내냐고 함>그걸 말이라고하냐고 함>빡침 무한반복임 ㄹㅇ 노답;
난 이미 한번 만나봄 알바할때 매니저로 만났는데 진짜 인상도 비슷해서 ptsd올뻔;; 갈구는 이유도 지 기분 안좋아서임 ㅈㄴ 짜증남
동규도...
사장이 지켜달라고 한거는 제발좀 정신 바짝차리고 지켜라좀ㅋㅋㅋㅋ 개노답. 사장도 강박증같은거 있는 예민한성격이라 피곤하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애초에 지켜달라고 했으면 지켰으면 되는데 어떻게 잊어버릴수가 있냐고ㅋㅋㅋ 못할거같으면 자진해서 그만 둬야하는거 아닌가 일하러온거 맞나? 놀러온건가ㅋㅋ
@@INMINIM 너 여자지?ㅋㅋㅋㅋㅋㅋㅋ
남직원 둘 진짜 든든하네
저런 직원들이면 나중에 다른 지점 하나씩 주고 맡길 듯
진짜 없는 영화에 나오시는 분들은 다들 연기를 너무 잘 하시는거 같아요!!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배드엔딩이니까 영상이 끝이 가까워질때마다 긴장되네ㅋㅋ
ㄹㅇㅋㅋ
항상 베드엔딩인거 이제 다들 알거라서 흥미가 떨어지는거 용진님이 알아주셨음 하네요
@@흐륵흐륵 뭔 흥미가 떨어져 댓글 안보고 댓글 다냐
그러게요 현실에 슬픈 것만 있는건 아닌데 말이죠 ㅎㅎ (물론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준비 배드엔딩아님 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복선 엔딩
일주일동안 이것만 기다렸다
ㄹㅇ
개추 ㅋㅋ
와 ㄹㅇ 궁금해서 죽는줄
ㄱㅊ
ㅅㅂㅋㅋ 그렇게 할일이 없냐
강박증 사이코패스 vs 유아기 정신연령
캬~ 웅장이 가슴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평소에 선하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딱 제 얘기네요.
저런 여자 만나고 나서부터 분노장 되었어요~
애초에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런 케이스가 나중에는 가스라이팅 관계망차단 경제권 박탈 등등 생겨나죠 보통
두 알바 전 에피소드에서는 완전 별로였는데
이번 편은 오ㅑ케 귀여웤ㅋㅋㅋ
아 별로라는게 연기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역할이..!! 그 여미새 역할말이죠😝
ㅋㅋㅋㅋㅋㅋ 남자 알바 2명 듀오 개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 없을정도로 정신적 피해를 많이 받은거 아닐까요? 그래서 마지막에 결국 욱해서 판거같은데
이번편 배우 역대급이다... 연기 지려...
동규 입장에서 투두리스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한 계획의 일부이자 자신의 성공 스토리에 있어서 부하들에 대한 자신의 권위임 그런데 민아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가지면 절대 까먹을 수 없는 일인데 그렇게 까먹는다는건 관심이 없고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거고 이건 동규에 대한 심한 도발이자 권위를 깎는 심한 결례임
그래서 민아가 동규의 투두리스트만큼 추구하는 계획 9월 1일 이후 데이트를 늘 민아가 자기한테 해온 것처럼 자신이 직접 계획을 파토내고 어기게 함으로써 역지사지 + 가게라는 인연을 이어주는 매개체를 없애버리려고 저런 행동한듯
이런 일은 연인 사이가 아닌 가장 가까운 가족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이거지
남주분 연기 지리네요 내가만약 저상황이였으면 딱 저런 표정 저런말투 저런행동을 했을것같아요 진짜 이런분들이 뜨셔야하는데
동규역 배우분 연기 지리신다 진짜 보는 내가 숨막힘
지민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셔서 인상 깊었는데, 지난주 전시전에서 우연치 않게 만나뵈어서 행복했습니다. 흔쾌히 촬영도 응해주시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 앞으로 응원 많이 할게요! 더 좋은 작품, 많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진짜 여자역 맡우신 분이랑 남자역 맡으신 분 연기 너무 잘하신다ㅠㅠ 과몰입 돼서 미치겠어
민아 연기자분 마스크걸에 잠깐 나오던데 겁나 반가웠음ㅋㅋㅋ
언제나와여?!
@@산-e3e 3화였나 탕비실에서 팀장 불륜 뒷담화하는 여직원으로 나옴요
3화가 아니라 1화 중반부 넘어서 나옴
1화 30분40초
ㅇㅈ 나만 본거 아니었구나
동규는 헤어질 각오로 경찰서 까지 갈려했다
하지만 민아가 마지막 기회를 달라했고
민아에게 다시 기횔 주는건(민아가 규칙을 어길시 본인이 기횔 준거에 대한 책임(매장매각)을 하려했기에 그 리스크를 떠않은거임)
진짜 큰 결심
그래서 지킬 수있게 쉬운것만 준건데
그걸 못지킴ㅎ
진용진 없는 영화 처음엔 스케치 코디미들처럼 너무 사람 심리 잘 긁어서 공감도 200% 에 와 맞아맞아 저런거!! 이런느낌이었는데 블루 타이 나오면서 부터 좀 많이 어렵고 난해하다… 이번것도 남자도 공감이 안돼고 여자도 공감이 안돼고 어떤말을 하려는건지 좀 이해가 안간다; 어떤 캐릭터들인건지 여자가 답답한 빌런이라 공감을 하기엔 남자도 너무 심하게 편집증이고 심하게 자신에게 규율이 엄격한 사람이라 옳고그름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야하는게 극단적인 문제라는걸 보여주려고 한거라도 어느정도 공감이돼야하는데 저 남자는 공감치를 벗어난 평범치 못한 극단적임에 이해를 하기가 어려움..특히 마지막 결정을 내린 이유를 아무리 이해해보려고해도 공감이 안감… 그리고 저 사소한 투두 리스트 심지어 엄청 쉽게 만든것에 대한 집착도 어떤 심리인지 공감이 좀 어려움.. 다른 댓글에 저런 사소한 것도 지키기 못한 여자에대한 빡침이라고 하기엔 가게를 접은 이유를 공감을 못하겠음..여자는 처음엔 고구마 인듯 포장해 빌런 처럼 보이게 극을 짜놓곤 너무 빨리 평범한 피해자 처럼 보이게 하고 너무 어렵게 만든건지 졸작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재해석도 좀 어렵고 너무 자기 세계에 빠져서 천재라는 틀 안에 빠져버린건 아닌지..
공감이요
ㄹㅇㅋㅋ
사람들이 하도 천재천재 해주니까 천재병 걸린거지 ㅋㅋ
꼭 영화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 필요는 없는것 같다, 공감을 못하는 사람도 있고 공감이 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천재병은 아닌거 같다. 메시지가 본인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정신병자 취급하면 안된다.
가게 반갑에 판거는 오바임 ㅋㅋ
와 이어지는거 ㄹㅈㄷ 그래서 임환나오는 꼴목 감성주점에 민아랑 동규없어지고 사장님 저 계약하러 오신분이시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자세히 보니 그사장 맞네요 ㅋㅋ 와 이렇게 연결되는 부분까지 생각한거면 진짜 천재네요
헐 다시봐야겠네요 ㅋㅋ
사장은 아니고 점장이었음 ㅋ 꼴목 회식날 점장이 사장님어쩌고 하면서 회식 이만 하자고 했었음
강현준 배우. 7중대장 화이팅!
@@horr7089와 누구십니까 ㅋㅋ
9월 1일까지 기다리라는 것도 원년멤버들 데리고 끝까지 간다는 것도 모든 게 계획이었던 동규는 민아랑 화해하고 제발 9월 1일까지 투두리스트만 지켜달라했을 때도 동규는 계획을 세웠을거임. 9월 1일까지 아무탈없이 지나가면 민아랑 여행가서 뭘하겠다. or 9월 1일까지 민아가 투두리스트를 어기면 또 고통받을 것을 알기때문에 그냥 가게를 팔아버리겠다. 뭐 이런쪽으로 여러가지 방향을 세워놨을거임. 그러니까 모든 게 다 계획된거지.
마지막은 좀 무리수가 강함 영화특성상
자극적 마무리는 이해함
근데 그랬다면 그동안의 데미지가 쌓여서
그랬을것같다.
그사소한거 하나 변화하지못하고
안지키니까
연애때 데미지가 계속 컸을거임
저남자는 자기인생이 저런 여자랑 얽히는것보다 낫다생각한거임 안포기했으면
계속 같이일해야하고 봐야하니깐
더큰걸 잃어도 저여자랑 같이있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한거임
본인 프로세스를 진행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결과적으로 투두리스트 하기-하고서 바로 동그라미 치기 였고
이야기를 나눈 후 투두리스트 외의 것에 대해 터치가 없었음..
포스기 실수처럼 모든 실수는 용납되지만 제발 투두리스트 하나만은 실수 없이 지키길 바랐던건데 그게 그리 어려웠을까 ㅋㅋㅋ 사실 포스기 실수보다도 투두리스트 실수했을때 더 진심으로 사과했어야 됐는데 그걸 그냥 쏘리! 이러고 넘기니 그게 용납이 되냐구..
상징적으로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상대는 아니라는걸 표현한것 같아요.. 사회생활하면서 저도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정말로 뇌구조 자체가 다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ㅎ 이런걸 감수하는것까지 월급으로 주는거겠지만.. 연인 사이에도 일어나면 연락 꼭 해줘, 많이 바라지도 않아 등 사소한 규칙들이 있는데 이것도 상대에게는 이해 안되고 버겁게 느껴지는것들이 있으니까요.. 정말 사람 관리하는게 어려운것 같아요
여기나온 배우들 시네마에서도 보고싶어요 ㅠㅠ 이렇게 연기를 잘하다니
으아아아악 얘기 좀 하자고!!!얘기 좀 하자고!! 이말 좀 그만해라 미치고 팔짝 뛰겠다!!!!
@@유비니-x7f 닥치라
@@유비니-x7f 얘는 뭐 맨날 있노 그걸로 얼마벌음? 알려주면 나도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시발 존나 얘기안하면 죽냐 하...
최지민 배우님 셀러브리티, 마스크걸, 웹드라마 나우리대작전, 영화 귀공자, 각종 광고까지... 없는영화 섭렵.. 눈빛연기 진짜 폼 미쳤다
아 어쩐지 마스트걸 볼때ㅋㅋ 긴가민가 했었다
엥 마스크걸 몇화 어디에 나와요??
1화였나 2화에 회사 직원으로 나와요 탕비실?에
마걸서 보고 반가웠어요 ㅎㅎㅎ
혹시 셀러브리티 어디에 나오셨나요??
한쪽은 너무 감정적이면서 공과 사 구분못하는 답답이고
한쪽은 좀 극단적인 계획주의자고... 근데 난 동규 쪽이 더 이해가는 편.
민아는 뭐만하면 우리 얘기 좀 해 시전하고 조금만 지 비위에 거슬린다 싶으면 일부러 포스기 끄면서 사람 도발하고 피 말리고ㅋㅋ 유치함의 정석을 보여줌. 회식할 때도 다른 직원이 이래서 싫네 저래서 싫네 징징대기만 해서 무슨 35살 애기 보는줄.
투두리스트 그것만이라도 지켜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결국 먼저 안 지킨 건 민아 쪽이고 솔직히 동규가 폭발할 만 했다.. 이건 연인끼리의 사적인 감정을 떠나서 엄연히 업무적인 약속이고 프로세스인데 직원이 그걸 안 지키면 점주 입장은 속 터지는 거지. 사소한 것도 못 지키는 사람은 어느 곳에서나 신뢰 관계가 무너지게 돼 있음.
그리고 민아 배우분 연기 진짜 잘하시네.
사장은 좋은 사람임;; 정해진것만 하면 사람 대우 해주잖아 많은걸 바란것도 아니고 오냐오냐해주다가 기어오르니까 사람이 미치고 예민해지는거지
동규는 본인 가게고 사장이니까 투두리스트라는 신념을 세우고 그것만 지켜준다면 다른 부분에서 어떤실수든 용납해 준다는 명분을 내세워 본인 요구가 정당하다는 합리화를 한걸로 보임.
그런데 민아가 이 신념을 깨뜨리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된건데 민아는 애초에 동의를 하고 일을 시작 했음에도 매니저라는 직책을 주자 동규의 뜻을 책임감 있게 따라주긴 커녕 본사직원이 마음에 안든다는둥 오히려 선을 넘기 시작했고 동규와 애인관계가 되니 공과사 구분조차 못했으며 그뒤엔 상대가 가장 싫어하고 약한부분을 자극하는 행동을 고의로 하거나 가스라이팅 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으로 보임.
얼핏보면 동규가 민아보다 문제가 있거나 정신병자로 보일 수 있는데 동규는 자신의 계획을 짓밟는 타인에게 끝없이 무시받는다 생각했고 자신이 잘 못 된건지 고민하며 리스트의 난이도를 한없이 낮춰 주면서까지 이해하려 하거나 나중엔 사정사정 해가면서 본인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어했음.
하지만 결국 민아 때문에 수포로 돌아가고 정신병에 걸릴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하다 폭력까지 쓰게 되면서 여기서 모든걸 체념하고 포기했지만 민아에게 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맑은눈의 광끼 연기를 선보이며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겠다는 마지노선을 그었다.
민아가 그 선마저 넘어버리자 동규는 눈이 돌아 자신이 막대한 손해를 입어 가면서까지 더이상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정체성을 지키고 싶었던 걸로 보임.
하지만 통제라는 것에 집착한 동규
와 절대로 통제 당하지 않으려는 민아의 대결로 보여짐. 이 영화 부제는 통제,같다.
마지노선이 있는거죠 그선을 넘는 순간 막대한 손해를 감수 하고서라도.. 라는게 있죠
막대한 손해를 입고 가게까지 팔아버리는 거기다 속까지 후련해 하는 어이없는 결말이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글을 보니 조금 납득이 가네요 그래도 진작에 미나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끝냈다면 어땠을까 동규의 대처에도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채핏-y9m 몇번 시도했는데 절대 헤어질수 없다는 걸 경험으로 느꼈기 때문에 택한 최후의 방법이 가게 넘기는 거임
악연과 잘못된 관계는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로만 끝나는게 아닌 개인의 정신적 영역까지 파고들어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하루하루 피를 말리게 한다. 그 관계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그 관계를 자르는건데, 만약 조직생활이라면 당사자와 안보고 살 수 없기에 피마르는 고통이 매일매일 수반된다.
동규의 선택은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비록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일상을 갉아먹는 피해를 막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이며 난 그 의사를 존중한다. 이번 씨리즈는 유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함.
중후반부의 평화로운 동규의 분위기가 결코 평화로운게 아니라
최후의 최후의 마지막 참을인으로 차분해진거라는걸 알 수 있다.
폭풍전야같은 느낌으로
동그라미 않쳤다고 가게를 왜 팔지? 하는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동규는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간 겁니다.짜른다고 하면 민아는 이해하고 받아드릴까요?
또 이야기하자며 동규를 괴롭히겠죠.9월1일 이라는 정해진 시간안에 투두리스트는 동규 그자체입니다.
남들에겐 이해못할 단순한일이지만, 동규 입장에서는 전부인겁니다.
이해가 않된다는분들을 이해하기 어렵네요.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분명 고지하였고 뻔뻔하게 아 실수 하면서 취하는 태도는 비록 돈은 버리지만 자신을 버리지 않는 선택에 가게도 정리한것이구요
몇백이면 그럴수도 있는건데 금수저도 아닌 인물이 몇천에 그럴거 같음?
결말 과한거맞음
않X 안O
그러면 민아를 정리하면 될일이지 왜 본인이 이룬 모든것을 포기하나요…? 돈을 버리지않고 자신을 지키는건, 차라리 아주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본인이한 사소한 실수에 저런 심한 과처분을 하는게 더 의미도 맞고 극단적이지만 이해는 되는 상황일꺼같은데요..
돈 중요하죠.
근대 말입니다.살다보면 돈보다 자기자신이 더 중요하게 느끼는 순간도 있습니다.
업무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 직원들은 똑같은 실수를 연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런 직원들이 많으면, 결국 내가 떠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선장급이 되면 그런걸 자주 느낄수 있습니다.
돈? 글쎄요
전 동규 이해합니다.
투두리스트의 동그라미가 동규 그자체가 되는게 그게 강박입니다 투두리스트의 본질은 잘되어가고있었고 여자는 개과천선까지했는데 동규는 본질을 모른체 그놈에 동그라미실수에 급발진 버튼이 눌려 이성적 판단을 못한거죠. 동규의 말대로라면 투두리스트 안하고 동그라미만 쳐도 그사람은 동규본인의 룰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동규는 분명 보편적인 사람처럼 느껴지고 오히려 칼같은면이 있으며 열정도 있어 보입니다만 보통의 사람보다 강박이 심하고 분노조절능력이 떨어지며 상황에 있어 대처능력이 부족합니다.
동규가 남들과는 다른시선 다른관념을 가지고있는 대목은 싸운후 남직원 두명과 얘기하면서 나옵니다. 동규는 대체 뭐가 문제인지 궁금함과 한탄을 같이 하지만 두사람은 무엇이 문제인지 말해주지 않고 오히려 직원들은 좋아하는 사이라면서 이렇게까지 할일인지 되물어보죠. 평범한 두직원에겐 무엇이 문제인지 알수없을만큼 상황에 공감이 되지않는거죠. 객관적으로 또는 같은쪽에서 봤을때도 동규는 감정조절을 못해 이성을 놓고 필요이상의 대처를 한것을 연출한것같습니다
누구나 감정에 휩쓸릴수있으니 일부 동규의 심정은 이해할수있겠지만 영상속 동규는 여러모로 보통사람과는 시선이 다르고 대처능력이나 감정조절이나 부족한 사람이죠..
여성연기자분 마스크걸에서 조연으로 나오신거 봤습니다! 연기 너무 잘하세요! 잘되시길바랍니다~
어느부분이었어요?
@@Flying_Jess_ca 김미모 회사동료로 나와요 잠깐ㅎㅎ 회사에 소문날때 ㅎㅎ
저도봄 ㅋㅋㅋㅋㅋ 놀람 ㅎㅎ
@@Flying_Jess_ca 마스크걸 1화 30분 40초 즈음입니다~
저도 보고 반가웠는데ㅋㅋㅋㅋ
사장님 너무 이해감. 직원 한 명 멍청해서 매일 마감할 때 루틴으로 꺼야하는 기계 대충 꺼서 불날 뻔 한적이 몇 번 있고, 퇴근 시간 정해져있는데 마감시간보다 일찍 예약 없으면 50분 일찍 안녕히계세요 하고 집에 가버림.
저 영화에서 여자는 투두리스트의 청소 이런 작은거 안하고 넘어갔지만 그 직원은 그 외에도 실수하면 안되는 부분에서 실수해서 손님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짓을 많이 하는 직원이었는데 대화하려고 하면 자기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함. 자영업해보면 알겠지만 자르려면 신경쓸 게 은근히 많음. 법은 사회적 약자라고 노동자쪽에만 치우쳐 있는 느낌?
그래서 나도 맨날 스트레스 받다가 사업장 잘 되고 있어도 그 직원 꼴보기 싫어서 인수시켜버릴까도 많이 생각함. 잘못할 때마다 잔소리 했더니 다행히 본인이 먼저 나가겠다고 함. 현재도 동일한 직종 계속 갈아타면서 일하던데 그쪽 사업주님 불쌍 ㅠㅠ
바라는게 엄청 많은것도 아니고…
법은 평등한건대.. 왜 노동자,사회적 약자에게 치우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잘...
억울한 일을 겪는 사람들은 주로 힘없고 빽없는이들의 몫이어서 한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자는 말도 있긴합니다만,
노동위,노동청 민원 접수한다고 일방적으로 노동자가 옳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용자 또한 법안에 같이 존재하므로
그 역시 똑같은 법의 잣대가 적용됩니다.
말이 많은것인지,
말을 잘하는것인지 구별할줄 아는 사람 그리 많치않습니다.
공감은 갑니다만 마인드컨트롤 못하면 연예와 사업은 또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악영향을 많이 받음. 또한 사회에 대한 불신까지..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많은 비율이 긍정적인 내면에 있는 사람들이 많지.
@@hotel8404문재앙 같은 놈들이 편가르기 존내해서 노동자=약자 프레임 씌워짐
맞아요 그직원꼴보기싫어서 사업장 폭파시키고 싶죠
그만두라고 하면 잘렸다고하고 힘들어서 못하겟다 하다가 그만두라하면 여기 편하고 좋다하고 권고사직이라서 실업급여 받는거죠 하고.. 진짜 미쳐버림. 여기에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한줄 아느냐 배신한다고 시전..
저건 진짜 업무태만임 자기 연애 놀이터가 아니라 업무장소라는 긴장감이 있으면 사장이 극구 부탁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신경쓰는게 맞음 어려운 부탁도 아니고 다른 알바도 동그라미 하나때문에 혼났는데 동그라미 하나가 핀트 나가게 할 명분이 충분하다 생각함
동규가 예민할수밖에 없는건 민아가 계속적으로 규칙을 어겨서 그렇고 마지막에 작은일로 동규가 그런반응을 보인건 제일 쉬운규칙으로 최대한으로 배려했고 진정 마지막으로 기회를 줬지만. 마지막까지 그 작은것도 지켜주지 않은 민아에게 환멸감을 느꼈기 떄문
ㄹㅇ
동규 너무 쪼잔해 ㅜㅜㅜ 남자는 마음이 넓어야지 어휴
동규분이랑 성격 비슷해서 난 이해함
결론부터 말하면 가게를 팔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드라마나 영화는 자극적인걸 좋아하니 이런식의
결말을 이해해야함
자신의 가장 싫어하는 짓을 계속 반복하면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끼고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본인 스스로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지고 삶이 피폐해지고 나중에는
자신도 주체 못하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게 됨
마지막에 동규가 가게를 팔자고 결심한건
민아라는 여성분이 그 며칠을 못지키는거에 대한
자신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는 부분에 증오가 끓어올라
화를 참지 못하고 가게를 팔게 되는거임
걍 피해의식임
나도 그럼 문제를 바로 제거하는것도 결국 능력이라는걸 늦게 알았지
@@시민성-j5o 여친은.답 없어요 헤어지는거 외엔
@@유비니-x7f모든 댓글마다 복붙하면 안 피곤해??
나에게 사소한 거라도 남이 중요하다면 그런거지
그걸 지겨주기 싫으면 관계를 끊어야지
고딩 때 생윤쌤 가훈이 attitude is everything이라 셨는데 왜인지 알게해주는 시리즈였음 첨부터 보면동규는 착한 캐릭터라 민아가 실수나,잘못을 해도 인정하고 얼렁뚱땅 넘기지 않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책임지거나 올바른 태도를 취했으면 몇번이고 용서했을거임 자르더라도 미안한 태도만 있었으면 월급 더 주고 조용히 자르던가 했겠지 이정도까지 되진 않았을거임
투두리스트가 발작버튼이 됨😭
역시 일보다는 사람이 힘들고 어려운거 같음
영상의 주제가 규칙을 잘 지켜야한다는게 아니라 이성과 감성의 충돌을 보여주는건데 왤케 입맛대로 해석하는사람이 많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인해 어떻게 하면 망가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거 아녔나요? 아주 이번 시리즈 볼 때마다 정신이 나갈 거 같던데? ㄷㄷㄷ 살다살다 저 정도로 심각하게 말도 안 들으면서 내 잘났네 하는 사람 처음 봐요 ㄷㄷ 아니 내 인생이 비교적 아름다웠던 건가? ㄷㄷㄷ
결국 자기 화에 휩쓸려서 가게를 팔았잖아 인정해 안해
포스기 껐을 때 내가 조마조마했다..
진짜 민아 같은 사람 있더라. 동규가 대화 없이 감당&겪어오다가 한번에 터지는 것처럼,굳이 (강박적으로)계획성 있게 지내는 사람 아니어도 암묵적이든 명시적이든 룰을 어기는 사람 꼭 있음.그래서 갈등이 최고조 되면?
그런 류의 변명은 "너만 지킬 수 있잖아.난 아니야"이런 식임.그러면서 저렇게 분위기 나빠지면 그제야 자기도 ㅈ될까 싶어 맞춰줌. 근데 시간이 지나면 쉬워보이는 부탁/룰조차 다시 어김. 그리고 그게 쌓인것에 대한 피해는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사람 모두가 보게 된다.후반부 동규는 꿈꾸던 가게를 내놓고/남직원들은 실업자 되다시피 한것처럼..
이미 뭔가가 터질걸 알고 보니까 ㅋㅋ..조마조마 하면서 봄..마지막에 분명 터질텐데 하면서..
다들 민아를 욕하기에 나는 동규 캐릭터 아쉬운점..을 생각해봄
사귈때 그닥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사귀기 시작해서..
아니다 싶을때 헤어짐이나 해고를 제대로 못했고..
갈등이 극대화 되어서도 잘라내지 못함
To do list를 현실성 있게 사용하지 못하고
(민아 기준, 업장운영에 실제 도움이 되는게 아닌..
직원 태도 및 능력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쓰는 느낌)
자신만의 의미부여를 해서 직원들의 실수가 발생되면 본인이 급발진 하는 버튼을 만듦
결국 투두리스트때문에 사업장 투자비용 손해, 여친과의 헤어짐, 분노조절장애생김..
드라마는 재미있게 봤지만 ㅎㅎ 실제 저런 사람이 있다면
왜 헤어지지 않는지 또는 해고시키고 맘편하게 운영하지 않는지가 궁금함
해고가 쉽지않기도 할듯 하고 여친은 계속 내가 창립멤버네 뭐네
쉽게 떨어질 스타일이 아닐듯함.
계속 붙어서 잡고 놓아주지않을 스타일..
근데 동규 개착한거 아님? 원래 해야하는 일에 잔심부름에 기분 맞춰줘도 ㅈㄹ하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딱 하라는 것만 하면 잘해주고 심지어 그것도 말도 안되게 쉬운 걸로 바꿔주고 그것조차 못하면 나같아도 개빡칠거 같은데 저게 왜 싸패지
급발진, 싸이코 라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 민아를 자르면 잘랐지 가게를 팔 것 까지 있는가, 그건 본인에게도 큰 경제적 손해인데 과잉대응이다 이런 생각이겠죠?
갑자기 너무 행복해진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말에서 그냥 제대로 터져버리네;;
ㅋㅋㅋㅋㅋ뭔가 이럴 것 같았음
진용진 작품에 행복한 결말이 있나
@@구경계정-f2o 유일한진 모르겠지만 보험없는 세상은 해피엔딩임 여운에 남음
9월1일전에 뭔가 터질거 같아서 존나 조마조마하게 본사람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제해석 올라올줄 알아는데 기다리고 있어는데 안나와고 😢
뭐지 싶었어요 ㅠㅠ
저번 영상부터 느꼈는데 남주 배우분 감정 격앙된 연기가 김성오 배우랑 결이 비슷하네요 ㄷㄷ 얼굴도 살짝 겹쳐보이는 것같고 ㅋㅋㅋ
저런것도 하나 못지키면 짤리는게 맞지.
극혐이다. 가볍게 생각하고 설렁설렁 일하는 것들.
근데 저거 가지고 가게를 팔아버리는 건... 규칙이 중요하고 안 중요하고를 떠나서 사람 자체가 꽉 막힌 느낌이다 근데 배우분들 맨날 싸우시다가 웃으시는 거 보니까 다 잘생기고 이쁘시네요 진짜 사람이 외모 그 자체보다는 분위기가 중요한가봐요...
내생각엔 저렇게 조금씩 어기다 나중엔 아예 어길게 눈에 보이니 그런듯
여자랑 깔끔하게 정리할려고 그런거 같습니다. 해고한다고 정리 안될거 같아요. 분명 찾아올거고 헤어지면 결국 고소할거 같네요. 폭행한 것도 있고 성 관련 범죄로 지어내서 고소할 수 있으니 도망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