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런데 진짜 웃긴 부분이라면 대서양에서 활악한 유보트는 진짜 유명하지만 전쟁의 향방을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면 태평양에서 활약한 미 해군 잠수함 부대는 독일 해군 유보트 급으로 유명하지는 않아도 일본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데 성공해서 전쟁의 향방을 바꿔버렸다고나 할까요? 그것도 미 해군은 1943년까지 어뢰 스캔들이라는 말 그대로 관료들 개싸움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는 어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해군 전함의 30%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일본 상선단의 60%이상을 바다 속 물고기밥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그 당시 미 해군이 물고기밥으로 만든 상선 대부분이 보르네오에서 나오는 석유를 실어오는 유조선들과 고무나무에서 생산된 생고무를 싣고 오는 수송선들이었으니........... 탄약은 몰라도 기름 한 방울 고무 한 조각도 제대로 실어오지 못하는 섬나라 일본의 운명이 어떤 꼴로 되었는지는...........
2차 세계 대전 기간 중에 독일 육군의 활약은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에 해군의 활약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고 있었는데 독일 잠수함들이 엄청난 전과를 올리고 있었군요. 운영자님의 말씀대로 히틀러가 전쟁 초기 되니츠의 300척 잠수함 건조 계획을 승인했다면 전쟁의 승패는 완전히 독일 쪽으로 넘어갔을 지도 모른다는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독일 해군의 카를 되니츠는 나치에도 가입한 인물이지만 한편으로는 나름 참군인으로 평가 받는 인물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쟁 종료 후 그가 죽었을 때 연합군은 그의 장례식에 절대 참석하지 말라는 훈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건강 챙기시면서 멋진 활동 부탁드립니다.
잠수함 300척 건조 승인안한게 정상인입니다. 역사적인 기준으로 1940년의 영국과 독일의 전차, 전투기 생산량은 비등비등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쓸 자원을 빼다가 잠수함만드는데 갖다 쓰면, 당장에 전선에 필요로 하는 물자가 부족해져서, 잠수함 300척 갖추기도 전에 전황이 불리해집니다
@@신광인-y9l 그건 맞는 말인데 비스마르크 함 같은거 만들지 말고 그거 만들 자원으로 잠수함 몇대를 더 만드는 것 정도는 아마 가능했을 것 같네요. 비스마르크함 외에 다른 수상함도 여러 척 만들었으니.. 수상함 건조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거기에 들어갈 자원을 죄다 유보트쪽으로 돌렸으면 300대는 몰라도 초기 독일이 가지고 있던 잠수함보다는 훨씬 더 많은 잠수함 보유가 가능했을 겁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옮겨 드리자면, "1943년 1월, 모든 전선의 전세는 히틀러에게서 돌아서고 해군 최고 사령부 내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레더 제독이 바렌츠해 전투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다. 이는 레더의 두 번째 대패로 영국 해군이 히틀러가 아끼던 비스마르크호를 추격, 격침하고자 대규모의 항공기와 전함을 집결시킨 이후 벌어진 일이다. 비스마르크호의 침몰은 큰 타격이었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찾아봤더니 비스마르크는 1941년 5월에 격침당한 게 맞다고 나오는데요. 아마도 다큐멘터리에서 전세가 역전된 걸 설명하기 위해 그 이유들을 나열하는 와중에 시간대를 그냥 뒤로 빼서 얘기한 거 아닌가 싶네요. 더 자세히 조사했어야 했는데 이번엔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다 보니 이런 오류가 나오네요. ㅠㅠ
미드웨이해전에 투입된 항모전력은 미국 항모전력의 30퍼센트? 당시 살아있는 항모가 대서양 태평양 다합쳐 사라토가, 레인저, 요크타운, 엔터프라이즈, 와스프, 호넷 6척이고, 이중 4척이 투입된거니 3분의2인 66퍼인데 뭔 계산을 하면 30퍼가나옴? 대잠전을 위해 쓰던 수상기모함, 경항모, 호위항모등 생각한 모양인데 걔네들이 배치되는 시점들도 다 미드웨이 이후라 맞는게 없음
솔직히 처음에는 다른 지역 역사 라겠다는 말을 하고 꽤 지나서 공지 없이 세계대전 해서 당황했는데 조선시대 할때의 퀄리티로 하시니까 이제는 만족하고 있어요
미치겠다 너무재밌다 이런거 잘 안보는데 정주행 중이에요 ㅠ
2:51 설명이 잘못됐습니다.
카를 되니츠가 주장한 유보트 300척은
100척은 전투하고
100척은 수리하고
100척은 훈련한다
였습니다.
오오 2차대전 까지 ㄷㄷㄷㄷㄷ
세계대전으로 넘어간 거 너무 좋아요. 계속 올려 주실거죠?ㅋㅋ
아마 조선사랑 교차로 올리거나 한 주에 조선사 2회 세계대전 1회 이런식으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ㅎㅎ
끝까지 열심히 달려볼게요!!
워낙에 딕션이나 전달 능력이 뛰어나셔서 어떤 역사 이야기든 소화가능하실것 같습니다 ㅋㅋㅋ
네 ㅎㅎㅎㅎ
재해권이 아니러 제해권
세계대전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공부도 되고👍👍👍다음화 기다립니다 헑
밝음이좋아요
짱
4편 빨리주세요~~~~
6.25 전쟁도 만들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4편 올려줘요 현기증나요
그것도 그렇지만 미국이 리버스선을 개발하여 대량으로 찍어낸 결과도 크다고 합니다..
즉, 5대 격침당했으면 10척을 보내고 10척이 격침당하면 100척을 보내는식으로 대량물량전을 때려박아버리니 유보트도 어찌하지못한것이지요..
LIBERTY SHIP
@@펜펜-w2z 👍
그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런데
진짜 웃긴 부분이라면
대서양에서 활악한 유보트는
진짜 유명하지만
전쟁의 향방을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면
태평양에서 활약한
미 해군 잠수함 부대는
독일 해군 유보트 급으로 유명하지는 않아도
일본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데 성공해서
전쟁의 향방을 바꿔버렸다고나 할까요?
그것도
미 해군은 1943년까지 어뢰 스캔들이라는
말 그대로
관료들 개싸움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는 어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해군 전함의 30%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일본 상선단의 60%이상을
바다 속 물고기밥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그 당시
미 해군이 물고기밥으로 만든 상선 대부분이
보르네오에서 나오는 석유를 실어오는
유조선들과
고무나무에서 생산된 생고무를 싣고 오는 수송선들이었으니...........
탄약은 몰라도
기름 한 방울
고무 한 조각도 제대로 실어오지 못하는
섬나라 일본의 운명이 어떤 꼴로 되었는지는...........
8:14
전쟁이 잔인한 이유죠.
정상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만드니까요...
오펜하이머로 시작되었다가 세계대전까지 보고있네요 역사가 이렇게 재밌는거였다니
ㅇㅈ
2차 세계 대전 기간 중에 독일 육군의 활약은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에 해군의 활약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고 있었는데 독일 잠수함들이 엄청난 전과를 올리고 있었군요. 운영자님의
말씀대로 히틀러가 전쟁 초기 되니츠의 300척 잠수함 건조 계획을 승인했다면 전쟁의 승패는 완전히 독일 쪽으로 넘어갔을 지도 모른다는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독일 해군의 카를 되니츠는
나치에도 가입한 인물이지만 한편으로는 나름 참군인으로 평가 받는 인물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쟁 종료 후 그가 죽었을 때 연합군은 그의 장례식에 절대 참석하지 말라는 훈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건강 챙기시면서 멋진 활동 부탁드립니다.
잠수함 300척 건조 승인안한게 정상인입니다. 역사적인 기준으로 1940년의 영국과 독일의 전차, 전투기 생산량은 비등비등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쓸 자원을 빼다가 잠수함만드는데 갖다 쓰면, 당장에 전선에 필요로 하는 물자가 부족해져서, 잠수함 300척 갖추기도 전에 전황이 불리해집니다
@@신광인-y9l 그건 맞는 말인데 비스마르크 함 같은거 만들지 말고 그거 만들 자원으로 잠수함 몇대를 더 만드는 것 정도는 아마 가능했을 것 같네요. 비스마르크함 외에 다른 수상함도 여러 척 만들었으니.. 수상함 건조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거기에 들어갈 자원을 죄다 유보트쪽으로 돌렸으면 300대는 몰라도 초기 독일이 가지고 있던 잠수함보다는 훨씬 더 많은 잠수함 보유가 가능했을 겁니다.
1빠! 응원합니다!!
U보트와 대형전함,무장상선들,구축함과 대형 항공기가 팀을 이루었으면 독일은 이겼을 지 모르지만 비스마르크가 격침되면서 독일해군은 u보트에만 집중하게 되고 독일공군은 별로 협력적이지 않았습니다 😅😊
유보트 잠수함을 무인잠수함으로 대체해서 활용
화이팅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여기 해설이 더 잼나네
저 때 영국 프랑스의 선전포고만 믿고 피난 안 간 폴란드인들이 많았음 특히 그 무리들 중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치명적 악수였음
독일왕조실록😅
비스마르크는 41년 5월에 격침 당했는데요;;;
다큐멘터리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옮겨 드리자면,
"1943년 1월, 모든 전선의 전세는 히틀러에게서 돌아서고 해군 최고 사령부 내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레더 제독이 바렌츠해 전투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다.
이는 레더의 두 번째 대패로 영국 해군이 히틀러가 아끼던 비스마르크호를 추격, 격침하고자 대규모의 항공기와 전함을 집결시킨 이후 벌어진 일이다.
비스마르크호의 침몰은 큰 타격이었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찾아봤더니 비스마르크는 1941년 5월에 격침당한 게 맞다고 나오는데요.
아마도 다큐멘터리에서 전세가 역전된 걸 설명하기 위해 그 이유들을 나열하는 와중에 시간대를 그냥 뒤로 빼서 얘기한 거 아닌가 싶네요.
더 자세히 조사했어야 했는데 이번엔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다 보니 이런 오류가 나오네요. ㅠㅠ
전쟁 중 내가 유일하게 두려워한 존재는 U보트였다. 우리들의 생명선인 바다를 위협했기 때문이다. 독일은 U보트에 모든 것을 걸어보는 편이 현명했을 것이다.
- 윈스턴 처칠
바로 국독 박습니다
나는 탐행크스가 나와서 유보트 잡는 영화가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는지부터가 궁금하다.
역시 독일은 유보트 왕국 이야
❤
아직까지 U571을 뛰어넘는 잠수함 영화는 못본듯..
유보트킬러는 항공기였음 근데 존나웃긴건 미국은 유보트없앨려고 항공모함까지 동원했음 미국이 미드웨이 해전에 동원한 항모는 고작 30퍼였고 대부분은 대서양에 투입된거였음
미드웨이해전에 투입된 항모전력은 미국 항모전력의 30퍼센트? 당시 살아있는 항모가 대서양 태평양 다합쳐 사라토가, 레인저, 요크타운, 엔터프라이즈, 와스프, 호넷 6척이고, 이중 4척이 투입된거니 3분의2인 66퍼인데 뭔 계산을 하면 30퍼가나옴? 대잠전을 위해 쓰던 수상기모함, 경항모, 호위항모등 생각한 모양인데 걔네들이 배치되는 시점들도 다 미드웨이 이후라 맞는게 없음
유명한영화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특전유보트
독일이 이겼으면 어떻게 됫을까요.. ㅎㅎ
엥...4편 언제나옴?
조선에서 운용한줄 ㅠㅠ
교훈 : 조약이고 뭐고 안지킨다
조선폭망역사 인조+고종은 누구나 다 알고 세계사 재밌네 ㅎㅎ세계로 가야지 ㅎㅎ
4000척 ㅋㅋㅋㅋ
레더가 바보
동남사시아를 깊이 아는 사람이
그 쪽이 어떠신지요.
너무 멀리 가시는 것도
그닥.ㅊ
근데 저당시에 연합군은 잠수함이 한척도 없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연합국 잠수함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한 영화도 있고여
연합국이 잠수함은 두배나 더많이 갖고 있었지만
운용 노하우나 실전에서는 오히려 독일이 더뛰어났죠.
@@user-jjy1015 아하 그렇군요 저는 미군이나 영국이 설마 잠수함이 없었나해서요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