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를 한 번도 안 걸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 걸은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믿지 않았지만 다녀오고 나서 그 말이 와 닿았습니다. 저 역시도 다시 가고 싶고 다시 갈 것입니다. 사람들이 800키로 다 걷고 나서 깨달은 것 달라진 것 물을 때 저는 "가슴의 떨림과 막연함을 실천해서 제일 기쁘고 제일 감사해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산티아고 대성당의 도착 했을 당시 정말 먹먹하고 가슴이 떨리고 펑펑 울 줄 알았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잘 왔고 잘 했다. 그 생각만 났습니다. 우리가 왜 순례길을 다시 가고 싶고 그리워 할까요?! 그냥 그 길에서 순간이 추억이 너무 좋아서였습니다!^^
그죠 가기전엔 누구나 비슷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이 함께 가신다니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가 돠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순례길이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동시에 생각보다 괜찮기도 하고 그런데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어떤 이유로, 얼마나, 어떻게 걷든, 이 길을 걷는다는 거 자체가 인생의 축복인듯 해요. 화이팅입니다~❤️
아직 순례길은 가보지 못했지만, 꼭 가보고 싶네요. 대학 시절에 친구들과 지리산을 등반하는데, 3박 4일 동안 엄청 싸우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산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안개가 잔뜩 껴서 산 아래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기억도 나구요. 짧은 기간의 추억이었지만, 평생을 가지고 가는 것 같네요. 영상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친구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친구들과의 티격태격(?) 그러나 오래 기억에 남을 멋진 지리산 등반이 청춘영화의 한 장면같네요~ 평생을 가지고 가는 기억을 만들어주는 건 결국 장소와 함께한 사람들인거 같아요^^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또 제 친구 이야기에 눈물로 공감해주시니 🥹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부엔까미노!!
내년5월 산티아고를 목표로 운동도 하고 영어공부도 매일 하고있어요. 그런데 산티아고 너무 힘들다는 영상이 많고 저의 약한체력이 너무 걱정돼서 솔직히 기대보다 두려움이 커지고있던 차였어요ㅠㅜ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니 체력보다 시간이 우선이고 yeh~~^^ 기대감이 커지는 느낌이들어서 정말 감사한마음 이에요~❤ 영상속 맨트들도 공감되고 힘이됩니다~~
꽃피는 5월이 순례길이 제일 예쁠때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9-10월에 걸었어요). 순례길이 체력적으로 힘든 길은 맞지만 며칠 걸어보시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km 조정하면서 무리하지않고 걸으면 오히려 체력이 좋아지는 길이기도 한듯해요~~ 그러려면 시간이 진짜 우선^^ 시간내서 또 가고 싶네요ㅎㅎ 막상 가시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기대가 큰 여정이 되어줄거라고 확신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돈 건강 시간.. 뭐하나 빠지면 못하겠죠 ㅠㅠ 돈은 어떻게든 벌면되고, 시간은 어떻게든 만들어볼수 있고, 하지만 건강은..한번 잃으면...돈이 있어도, 시간이 있어도.. 힘들거 같네요.. 조금씩 건강해지도록 노력하고있지만, 어느정도 건강을 찾았을때, 과연 그때 시간과 돈이 있을런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돈을 벌고, 돈이 모였을때, 때를 기다릴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음..생각이 많아지네요
일상에서도 순례길도 마음과 함께 건강이 정말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요즘 허리와 고관절 문제로 몇개월째 고생을 하고 있다보니ㅠ 잘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복이란걸 새삼 느끼고 있어요. 오스카님도 건강 잘 유지하시길 빌게요 🙏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길을 두고 있으면 가장 적합한 때 그 길 위에 서게 되시리라 믿어요~ 부엔까미노! ❤️
아이고 돌려보시게 해서 죄송해요~~😅 순례길을 걷고 시간이 차차 흐르면서 제가 많이 바뀌긴 힌거 같아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젤 중요한 하나만 말씀드리면 이전보다 현재에, 그러니까 오늘 하루의 삶에 더 집중하게 된 거 같아요 🙏 혼족님의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평온하시길요 ❤️ 담부턴 영상 돌려보는 일이 없도록 확실하게! 만들어볼게요 ㅎㅎ 😘
산티아고에 한국인이 많은 이유. 1.방송해서 유명해졌다. 안 유명한곳 가면 친구들이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줘서 자랑을 못하고 심지어 핀잔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2.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이름 자체가 뭔가 지적으로 고급지게 느껴진다. 휴가때 먹고 마시고 그냥 노는 곳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깨달음, 인생의 변화 등 지적, 철학적 허영심을 채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방송 전 보다 방송 후 한국인 여행객이 폭증한곳..대부분이 그렇다..그래서 원래 좋아했던 여행지에..더이상 가지못하게된..슬픈 여행객!
제가 생각하는 한국 사람이 많은 이유; 1)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시간 여유 있는 사람들이 많다. 2) 한국 사람은 돈이 많다. 3) 퇴직 후 연금으로 편하게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4) 싱글이 많아 걱정거리가 없는 사람이 많다. 5) TV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러 번 소개했다. 6) 한국 사람은 남이 하는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다.
![Megan Thee Stallion - Roc Steady (feat. Flo Milli)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HozPPyqW0dY/mqdefault.jpg)
처음으로 마음에 와닿는 애길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친구분은 꼭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힘나는 말씀에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 가슴이 뭉클~~ 🥹🌸🙏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부엔까미노!!
영상 잘보고 갑니다~저도 언젠간 가 보게 되겠죠ㅎ
더 나이 들기전에 마음먹어 보아야겠네요^^❤
순례길 가보니 연령대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특히 서양 할머니 할아버지들 진짜 다들 넘 잘 걸으셔서 깜놀!! 마음에 순례길이 있다면 이미 그 길을 향해 걷기 시작하신거죠^^ 부엔까미노!! 감사합니다 💓
wow. 영상좋고 음악도 좋고, 멘트도 좋고. 멋있게 사시네요^^
와우^^ 멋있게 봐주시니 기분좋은 댓글에 힘이 나네요~~ 오늘 하루 좋은 에너지 가득한 충만한 날 되시길요! 🙏 감사합니다!! ❤️
멋집니다. 저의 버킷리스트라 퇴직후에 꼭 가보고 싶어서 관심있게 잘 보았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버킷리스트였어요~ 저는 중간에 퇴사하고 갔지만요 ㅎㅎ 퇴직 후 멋진 계획을 가지고 계시네요!! 완전 응원합니다~~ !! 👍🙏❤️
마음의 용기얻고 갑니다
마음고맙습니다
이렇게 마음 나눠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산티아고를 한 번도 안 걸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 걸은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믿지 않았지만 다녀오고 나서 그 말이 와 닿았습니다.
저 역시도 다시 가고 싶고 다시 갈 것입니다.
사람들이 800키로 다 걷고 나서 깨달은 것 달라진 것 물을 때
저는 "가슴의 떨림과 막연함을 실천해서 제일 기쁘고 제일 감사해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산티아고 대성당의 도착 했을 당시 정말 먹먹하고 가슴이 떨리고 펑펑 울 줄 알았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잘 왔고 잘 했다.
그 생각만 났습니다.
우리가 왜 순례길을 다시 가고 싶고 그리워 할까요?!
그냥 그 길에서 순간이 추억이 너무 좋아서였습니다!^^
잘 왔고 잘 했다! 그죠 순례자들은 다들 비슷한 마음인듯해요 😍 오늘도 부엔까미노입니다~~ 🙏 감사합니다 ❤️
음악도 영상도 너무 멋지고 힐링됩니다~~딸둘 엄마 잘 보고갑니다~
저는 좋은 에너지에 힐링~~ 감사합니다 ❤️❤️🫶
남편이랑 이번 가을에 가려고 맘먹었어요.
막상 간다고 정하고 보니 두려움이 생기네요.
생각하는것과 가겠다고 마음먹는 거랑은 차이가 많이 나네요.영어도 스페인어도 못해서 페키지로 가려고 하는데 개별이 나은것같기도 하고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그죠 가기전엔 누구나 비슷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이 함께 가신다니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가 돠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순례길이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동시에 생각보다 괜찮기도 하고 그런데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어떤 이유로, 얼마나, 어떻게 걷든, 이 길을 걷는다는 거 자체가 인생의 축복인듯 해요. 화이팅입니다~❤️
제 버키시스트애 담아둔곳입니다. 은퇴를 몇년 앞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잘 봤습니다.
버킷리스트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아직 순례길은 가보지 못했지만, 꼭 가보고 싶네요. 대학 시절에 친구들과 지리산을 등반하는데, 3박 4일 동안 엄청 싸우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산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안개가 잔뜩 껴서 산 아래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기억도 나구요. 짧은 기간의 추억이었지만, 평생을 가지고 가는 것 같네요. 영상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친구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친구들과의 티격태격(?) 그러나 오래 기억에 남을 멋진 지리산 등반이 청춘영화의 한 장면같네요~ 평생을 가지고 가는 기억을 만들어주는 건 결국 장소와 함께한 사람들인거 같아요^^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또 제 친구 이야기에 눈물로 공감해주시니 🥹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부엔까미노!!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요😁🙏
산티아고도 안좋아하고
삭막하게 걷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갓다온 사람 여행 썰을 듣는게 재밌고 좋은듯
자기한테 맞는 여행지를 가는게 제일 중요하지뭐
난 여행길에서 인생이 바뀔만한
내면의 깨달음은 사실 잘모르겠
즐기다 오는거지
자신에게 맞는 여행이야말로 최고로 좋은 여행이죠~ 😁🙏❤️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친구 이야기 하실때부터 마지막까지 너무 울었네요ㅜㅜ 언젠가 걸어보고 싶은 길인데 솔직한 이야기 담은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유 그러셨군요 🥹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내년이면 영주권이 마무리되면, 이 길에서 나를 치유하고 싶어서 요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체력이 걱정인데 쉬며 쉬며 걸으려고요 아픈 나 까지도 품으면서
@@mirrorhan4056 외국에 사시나봐요 내년에 좋은 결실 맺으시길 빌게요. 순례길은 체력에 맞게 자신의 페이스로 천천히 걸으면 되더라고요. 어떤 식으로든 치유의 길이 되어 주는 것 같아요. 시작하신 공부와 치유를 위해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저도 시간이 지나고
아득히 먼 기억의 저편에 남겨지지 않았을 순간들이
경험과 추억으로 하나 둘 차곡차곡 올라옵니다
언니님에게 산티아고라는 좋은 여행을 하셨으니
축복이 가득 된 삶을 선물 받으실 거에요 ^^
오늘도 부엔카미노^^
오늘도! 그리고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눈으로 순례길을 보셨으니 난다님도 축복된 9월의 시작이 되시길요!! ❤️
전 한여름에 다녀왔는데 고생한 만큼 너무 좋았어요👍🏻
으아 한여름에! 진짜 힘드셨을거ㅠ 같아요. 근데 고생한만큼 너무 좋은 게 또 산티아고순례길! 맞고요^^ 공감이에요~~ 👍❤️
내년5월 산티아고를 목표로 운동도 하고 영어공부도 매일 하고있어요.
그런데 산티아고 너무 힘들다는 영상이 많고 저의 약한체력이 너무 걱정돼서 솔직히 기대보다 두려움이 커지고있던 차였어요ㅠㅜ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니 체력보다 시간이 우선이고 yeh~~^^
기대감이 커지는 느낌이들어서 정말 감사한마음 이에요~❤
영상속 맨트들도 공감되고 힘이됩니다~~
꽃피는 5월이 순례길이 제일 예쁠때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9-10월에 걸었어요). 순례길이 체력적으로 힘든 길은 맞지만 며칠 걸어보시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km 조정하면서 무리하지않고 걸으면 오히려 체력이 좋아지는 길이기도 한듯해요~~ 그러려면 시간이 진짜 우선^^ 시간내서 또 가고 싶네요ㅎㅎ 막상 가시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기대가 큰 여정이 되어줄거라고 확신해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영어 공부보다 스페인어 회화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듯 한데요?
😊@@Nomadunni
잘 볼게요. ^^😊❤
감사합니다 😍
정말 공감합니다. 20대초에 다녀왔었는데 그땐 뭐지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순례길에서 마주한 상황, 사람들이 어떻게 제게 영향을 주었는지 느껴지더라고요. 내년에 강아지랑 다시 도전할 생각인데 좋은영사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가요~
그죠~ 저도 순례길이 미친 영향이 저의 삶 곳곳에 ^^ 순례길 가니 반려견들과 걷는 사람들 꽤 있던데 부럽더라구요~ 내년에 반려견과 함께!! 완전 응원합니다 🙏 순례길이 또 다르게 다가올 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 부엔까미노!
영상 보니 꼭 가보고 싶네요 산티아고 걸어서 도착하면 울거 같습니다.
도착하면 우는 순례자들 많은데요 도착의 기쁨과 함께 여러 감정들이 올라와서인거 같아요~ ❤️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좋습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과 같이, 풀숲에 놀라지 않은 사자처럼
그렇게 자유롭습니다) 길가에 돌처럼 뭘 구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그냥 하루 2끼가 행복한 세월입니다. 심심하지만 아무생각이 없어도 점점 재미가 있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 부엔까미노~~ !! 🙏
부럽다...막 돌아 다닐 수 있는 게..
돈 건강 시간.. 뭐하나 빠지면 못하겠죠 ㅠㅠ
돈은 어떻게든 벌면되고,
시간은 어떻게든 만들어볼수 있고,
하지만 건강은..한번 잃으면...돈이 있어도, 시간이 있어도..
힘들거 같네요.. 조금씩 건강해지도록 노력하고있지만,
어느정도 건강을 찾았을때, 과연 그때 시간과 돈이 있을런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돈을 벌고, 돈이 모였을때, 때를 기다릴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음..생각이 많아지네요
일상에서도 순례길도 마음과 함께 건강이 정말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요즘 허리와 고관절 문제로 몇개월째 고생을 하고 있다보니ㅠ 잘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복이란걸 새삼 느끼고 있어요. 오스카님도 건강 잘 유지하시길 빌게요 🙏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길을 두고 있으면 가장 적합한 때 그 길 위에 서게 되시리라 믿어요~ 부엔까미노! ❤️
레온에서 벗어난 길에서부터 버스 못타고 투덜투덜하며 걷는 노는 언니 모습이 넘 귀여우세요. ㅋㅋ ㅋ ^___^ 800키로를 걸을 자신이 없지만 산티아고 예쁜 순례길만 속성으로 가보고싶네요.ㅋㅋㅋ
예쁜 순례길만 속성으로 가도 좋죠뭐 ㅎㅎ 저도 다음에 다시 간다면?? ㅋ 😁❤️
왜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되돌려보기는 했지만.. ㅠ😅
아이고 돌려보시게 해서 죄송해요~~😅 순례길을 걷고 시간이 차차 흐르면서 제가 많이 바뀌긴 힌거 같아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젤 중요한 하나만 말씀드리면 이전보다 현재에, 그러니까 오늘 하루의 삶에 더 집중하게 된 거 같아요 🙏 혼족님의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평온하시길요 ❤️ 담부턴 영상 돌려보는 일이 없도록 확실하게! 만들어볼게요 ㅎㅎ 😘
산티아고에 한국인이 많은 이유.
1.방송해서 유명해졌다.
안 유명한곳 가면 친구들이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줘서 자랑을 못하고 심지어 핀잔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2.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이름 자체가 뭔가 지적으로 고급지게 느껴진다. 휴가때 먹고 마시고 그냥 노는 곳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깨달음, 인생의 변화 등 지적, 철학적 허영심을 채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방송 전 보다 방송 후 한국인 여행객이 폭증한곳..대부분이 그렇다..그래서 원래 좋아했던 여행지에..더이상 가지못하게된..슬픈 여행객!
제가 생각하는 한국 사람이 많은 이유;
1)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시간 여유 있는 사람들이 많다. 2) 한국 사람은 돈이 많다. 3) 퇴직 후 연금으로 편하게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4) 싱글이 많아 걱정거리가 없는 사람이 많다. 5) TV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러 번 소개했다. 6) 한국 사람은 남이 하는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다.
정말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산티아고순례길을 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일 큰 이유는 이유야 어찌됐건 스스로 원해서 이 길을 걷고싶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부엔까미노~~~ 💚
눈물이 나네요.
🙏😍❤️
산티아고 순례길 800키로 완주후 나는 나자신에게 훈장을 주었습니다
내가 내 자신에게 주는 훈장이라.. 멋진데요!! 🎉
1등 😊😊😊
👍👍😍
대체적 순례길 인간상을 보면
종교적 보다는 현실도피 아님
아웃사이더들이다
나도 자신이 한심해서 길 떠나
기를 해보지만 대체적 냉정히
바라보아지기 된다
그래서 순례의 끝은?!!
종교적 이유로 순례를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걸으면서 그런분들 진짜 많이 만났어요~
참 좋았습니다.
늘 생각뿐이니!
저긴 거의 스페인현지인이고 동양인은 거의 백퍼 한국인
한 통계를 보니까 100킬로 미터 이상 순례길을 걸은 사람들의 국적, "1위.스페인.....9위.한국 "이라고 나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