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선생님이 살고 계시는데 경력 20년차에요. 그런데 매년 민원이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경력 초반에는 이해되는 민원이 들어온다면 요즘은 이해도 안되는 민원이 남발하고 애들이 선생님에게 욕하는것도 비일비재하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너무 힘들다고 그만 두셨어요. 그분이 옛날부터 정년까지 할꺼라고 입버릇처럼 하신 분이었는데 그 결심을 꺽을 정도로 미친 일들이 많아요.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받죠. 영업도 갑이 을 불러다가 계약을 빌미로 난리치고, 동네 카페가도 고객이라고 직원한테며 사장한테며 난리치는 고객이 있습니다. 공무원들이나 의사들이 억울하다지만 다른 직장서도 고객 대면하면 다겪는 문제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연한 갑절이고, 서비스 거절할 권리가 있어야 하고 갑질이 없어야 합니다.
너는 ‘생각을 하지마’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교사라는 직업이 왜 있는지 의심이 가는 한 마디 였습니다. 또한 학생과 학생의 장난으로 보이는 부분도 선생님에게 책임을 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며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인권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인권도 중요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보통 학교 선생들은 시험 통과해서 들어오는거라 애들 가르치는거랑은 거리가 멈 학교는 애들을 단순히가르치는곳이 아닌데 교과서 읽어주고 퇴근시간기다리고 방학만 보고 있는데 어렵지 20명 정도 되는애들 케어하기가 교권을 챙기기전에 스스로 자가 점검 하고 본인이 진짜 선생님이라는걸 꺠닳아야할텐데......
@@hsu0l1206 미안한데 애들 컨트롤하고 싶어도 컨트롤했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할까 무서워서 못한다고... 니말대로 애들 휘어잡으면? 애들 부모 중 하나가 당장 전화할걸?? 선생이 되어서 아이들 위에 "감히" 군림하려 한다고. 그러고 나서 선생을 아동학대로 고소하겠지...당장 교육학 이론에도 있는 정지훈육 타임아웃 같은 교육법 썼다가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진 알고 댓글쓴건가 싶다 또 선생이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면 교장 교감이 ㅈㄹ(이런 거 인사고과에 들어감), 교육청이 ㅈㄹ(장학사들이 감사 나와서 디게 뭐라함), 게다가 내 생돈과 시간 날려가며 법정 출석해야지..결과 안나와도 중간에 해고될 수도 있고. 여태까지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서 라는 이름으로 참아왔지만 이번 계기로 여태껏 쌓아왔던게 폭발한 건데 무슨 해줘 타령인지... 너무 답답하다 교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있는 훈육은 한정적인데다 효과도 없는데... 부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보장되는 날이 오기를
이건 사회전반적인 문제임. 지금 이순간에 자영업장에서, 학교에서, 동사무소에서, 지하철에서 모든 곳에서 이런 케이스가 발생함. 그리고 이번 케이스가 악랄한게, 개인과 개인사이의 갈등은 언제나 있을수 있고 있을거임. 근데 우리나라는 무죄추정의 원칙임. 그걸 깨고, 재판결과가 드러나지도 않은 교사가 정직 처분을 받은건 교육청에서 이미 어느정도의 유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징계처리 한거임. 그게 아니면 꼬리자르기인 추잡한 짓이고. 이건 기관에서 근무하는 "개인"에 대해서, 기관이 직원에게 보호를 해주지 못한 직무유기임. 이런 케이스들은 개인과 개인이 사법체계를 통해서만 해결한다는건 아예 어불성설임. 기관이나 정부에서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고, 안하면 직무 유기임. 그리고 이걸보고 있는 너와 나 모두를 포함해서 누구에게 진상이였던적이 적어도 1번은 있음. 이걸보고 "와 상종도 못 할 동물들이네"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커뮤니티에서 이런 상황이 또 벌어지면 억울한쪽에 힘이 되어주는게 진정한 사회 자정작용임.
저기 법이요. 아동학대에서 교사나 강사는 증거가 없어도 신고가 없으면 분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를 하고 처벌을 먼저해요. 법이 잘못된 거에요. 그리고 이걸 가지고 교육계의 윗분들이 의논했는데, 법이 너무 잘못되어서, 판사가 잘못된 주관을 가진 경우 교사를 무조건 가해자로 몰 수 밖에 없다고 해요. 법을 바꿔야 돼요. 정작 아동을 방임하거나 학대로부터 보호하려는 법이 진정한 가해자 80% 정도인 친부모는 잡지를 못하잖아요. 실제 부모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는 경우 많거든요. 아동과 부모가 한 집에 계속 삽니다. 교육부가 할 일을 못하는 거죠. 쓸모없는 부서에요. 학교가 보육기관도 아니고, 법의 역할도 못하는데 그걸 법 전문가도 아니고 의학 전문가도 아닌 교사들이 다 책임지게 만드는 거죠.
@@baken823 그렇다면 오히려 더 문제가 심각하네요. 오히려 지금까지 이 문제들이 메이저 언론들에서 주요하게 거론이 안된게 의아하네요. 전교조는 이런일 시정하라고 만든 단체 아닌가요? 자기들 이권 챙길려면 오히려 이런일을 시정하면 교사들이 믿어줄텐데 맨날 정치권에 들락날락하니 교사들도 등 돌리는 거군요.
@@Midongryu 후반부의 내용은 정말 공감합니다만 죄송하지만 그건 유아교육에서 배우신게 아니라 첫해 처음 아이를 맡기시는 분들중에서도 그러신 경우를 겪어본 바로 개인 학부모의 부도덕함이 문제이지 유치원에서 배운 버릇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의 돌보미(보단 보육의무)이자 교육자는 유치원의 잘못이 아니라 직업의 특징이고, 그것과 초등학교를 구분하지 못하는 학부모님 잘못입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간뒤에 고등학교처럼 시험위주로 찝어서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대학교에 따지지 않는 것 처럼 말입니다. 교사시라면 그 나이연령에 맞는 발달단계와 교육, 성장 단계가 있으신걸 아실텐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잘못 배워왔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말씀해주세요.
엘레베이터 안에서 애들 막돌아다니고 사람들 발밟고 버튼 막눌러도 그냥 방치하는게 요즘 엄마들입니다. 어머님이라고 들을 자격도 없는 것들이 학교에서 감히 갑질 하는 그 파렴치한 대가리로 애들 교육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전가 하고 더 나아가서 폭언까지 하는 정도면 정부가 나서서 이 세대의 모든 엄마들을 법적으로 규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직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학부모들에게 너무 지쳐 1년 휴직 중입니다. 이 동영상을 보니 제가 맡았던 만 5세 아이와 학부모가 기억이 나네요. 친구와 게임을 하던 도중 자꾸 본인이 져서 같이 게임하던 친구를 밀쳐서 그 친구는 뒤에 있던 책상 모서리에 뒤통수가 찍히는 일이 일어났었고 분리 조치를 하면서 훈육을 했던 제 손등을 세게 물어서 살점이 뜯기고 손등에 피멍이 약 한달 정도 갔었는데 그런 일을 가해 아이 학부모에게 말하니 선생님이 아직도 얼마나 우리 아이에 대해 판단을 하지 못 하셨으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깨물고 얼마나 속상했으면 저렇게 애를 밀었겠냐는 말이 돌아오더라구요. 물론 CCTV까지 보여드렸고 원장님까지 계신 자리였습니다. 그 일로 인해 저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 결국엔 아이들은 거들떠도 보기 싫어지고 트라우마로 남는 일이 생겨서 결국 휴직했네요. 이번 서이초 사건은 정말 너무 가슴 아프고 화가 납니다. 아동학대법 무조건 개선되어야하구요 요즘 부모님들 정말 정신 차리셔야될 것 같네요.
@@hsu0l1206너 뭔 소리를 하는거야;;;;;;;;;; 이게 다 애들 컨트롤 못하는 교사 탓이라고? 와 진짜;;; 애도 없는 애들이 꼭 이런 소리 하더라 징징대면서 다 해주라고 요구하는건 교사가 아니라 학부모 아니냐? 지 새끼 하나도 컨트롤 못하면 애는 왜 낳았는데 그럼?
미국처럼 교사 개인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것도 한 방법같네요. 수시로, 밤늦게 전화하는 일은 막아야죠. 학교 대표번호로 하게 하고 교사폭행은 퇴학 수준에 준하게 해야 합니다. 교사를 때린다는건 부모나 선후배도 때릴수 있다는 거죠. 아동학대에 관한법은 꼭 개정해주세요. 학생인권조례도 개정이 필요합니다.
@@veraonce7109 딱 1번, 그렇지 않는 경우를 본 적이 있죠. 학습에 관하여 의견을 주는 부모. 물론 감정적으로 헛소리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지식 기반으로 제의 하시는 그런 아주 특이한 분. 전 그런 분을 위해서 번호를 다 알려줍니다. 물론 언제나 꿈이지만.
어머니가 교사셨는데 30년가까이 교직을 하시다 정년 5년남겨두고 퇴직을 하셨는데 말도안돼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신고당했기 때문이였죠 교육청은 학생과 부모님의 편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상황으로 교사를 신고당하더라도 학생들은 처벌받지 않습니다. 기가막힌 상황이죠 교육청이고 학교고 교사를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이걸 보고 혹시 우리 학교 선생님들도 그런 일들을 겪으셨을까 하는 마음에 오랜만에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선생님 프로필 사진이 얼마 전에 낳은 딸이 아닌 애도 사진이더라구요. 차마 선생님께 선생님도 그런 일이 있으셨나요 라고 묻지는 못했지만 부디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소중한 만큼 선생님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폭력인지 아닌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행동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런 행동을 배우고 결국 어디서든 욕을 먹고 결국 상처는 그 아이가 받는 거니까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선생님들을 존중해주세요. 교사분들은 교육 부분에서는 대부분의 부모님보다 더 공부하시고 고민하실테니까 부디 선생님을 믿어주세요.
학부모가 잘못이고 맘카페가 근원이다 학부모때문에 교육체계가 계속 망가졌고 학부모때문에 교사가 사망했고 학부모때문에 학생들이 엇나간다 나때는 초등학생때 할머니뻘 선생이자 담임이 학생의 뺨을 갈겼고 학생의 손이 부을정도로 굵은 막대를 들고 내리쳤었다 그게 전혀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런 선생은 시대를 잘 만나 논란으로부터 피해가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렇게 맞고 자란 학생들이 교사가 되니 이번엔 학부모에게 고통을 겪는다
저도 초2땐가.. 집안 가난한 친구가 별것도 아닌걸로 선생님한테 몸이 돌아갈 정도로 세게 뺨을 맞은거 목격했던 사람으로서 선생님에게 지나친 권한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샌 진짜 너무하네요… 고소나 민원같은거 하는게 신기함..다른데서 받은 스트레스를 교사한테 푸는건지 아니면 진심 아이에게 도움되는 방향이라 생각하는지..
학생 인권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사람을 향한 인권과 존중이 무시되고 교사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몰상식한 '일부' 부모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비단 학교만의 문제는 아니고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문제이긴 하지만.....ㅠㅠㅠㅠ 기본적인 대응책도 다 없애버린 아동학대죄는 개편되어야 합니다
이일을 계기로 일반 공무원들에 대한 권리와 안전도 챙겼으면 좋겠네요. 매달 매년 자살, 타살, 병, 악성 민원인들, 협박 등등 때문에 시달리다가 공직을 물러나시는 분들이 조그마한 사무소에서도 매달 매년 있었어요. 권한 없는 공무직들 마음대로 방치하지 말고 제대로 된 근무체계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빽인지 뭔지 모를 경력으로 들어와 일도 안하는 계약직 공무원(근로 3권 다 챙기고 일도 안하는데 왜 공무원이라고 부르지?)들 너무 많고 그 사람들이 노는 거 보고 민원이 너무 들어와요. 일반 공무원은 일하다가 과로로 죽고 민원인 협박, 공갈 등에 스트레스로 죽어요. 제발 알아주세요. 오늘도 여러분 주변에 교사 뿐만 아니라 소방 공무원, 일반 공무원 등등니 갑질에 죽어 나가니까요
일반직 공무원들 근무기관에도 공무직들이 많이 들어가 있나 보군요. 학교도 지금 문젭니다. 업무 다운 업무를 맡길 수도 없는데 권리는 또 지나치게 주장하고 떼써서 뭐 얻어내면 그야말로 신의 직장입니다. 몰아내야 합니다. 기관들이 병들고 있어요. 우리가 왜 사장 아들 같은 짓을 하는 인간들이랑 같이 일해야 합니까.
오늘 사진 못올리겠다.. 너무 공감돼요.. 아이 표정, 애들 학생수 공평히 찍혔는지... 등등.. 한번은 문제없어보이는 단체사진조차.. 엄마 본인이 소풍때 제대로 못챙겨줘서 애가 나의 사전안내와 무관하게 달랑달랑 들고온 편의점 비닐봉지가 부끄러웠는지 나에게 왜 자세히 안내를 안했냐며 민원을 넣었다... 진짜.. 교사는 아무것도 못한다... 그저항상 죄인일뿐
222222 공감합니다.저도 현장체험학습가서 명렬표에 개인별로 사진찍은 횟수 적으면서 찍었고 단체사진은 눈감은 아이나 표정 안좋은 아이 있을까봐 10장 이상 찍어서 자기아이 가장 잘 나온 사진으로 저장하시라고 안내드렸습니다.. 그렇게 몇년하다가 현타와서 이제 사진 안찍는다고 학기초에 공지올렸습니다..그렇게 애쓰고 욕먹느니 차라리 안하고 욕먹는게 덜 억울하더군요... 새내기 교사때 뭐든지 새롭게 시도해보고 아이들에게도 최선을 다했지만 점점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교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jarangsruun 학교도 사회이고 다른 학생과 선생도 사회의 구성원이죠. 그들에게 해를 이미 끼치고 있다면 격리할 명분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퇴학당할 정도의 애들이 학교 다닌다고 사회에 해를 덜끼치는 사람이 될것 같지는 않네요. 사회에 해를 끼치는 행위도 더 강력하게 처벌해서 격리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거기에 세금쓰는건 대찬성입니다.
선생님들 억울하게 죽는 일 다시는 없게 해주세요. 교사들의 ‘인권’을 제발 보호해주세요. 교사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로 돌아갑니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아동학대’로 신고 하지 못하도록 ‘교육활동보호법’ 제정해야 합니다.
그런 세력을 지지하는 전교조는 놔두고 왜 현 정부에서 떠드는지..? 교권은 본인들이 만드는 겁니다.. ~90년대 교사들 그들이 만든 씨앗인데 누굴 탓하는지.. ~90년대 까지 선생들 상당수가 촌지는 기본이고 갑질 하다가 양심에 찔리는지 민주화 어쩌구 하면서 586 과 손잡고 좋은날 보내다 보니 현재 상황을 만든건데. 한때 대기업 보다도 더 좋은 직업이 교사들이 었죠.. 본인들 선배들 부터 비판하고 전교조 문제부터 해결해야지.. 지금 보면 그냥 해줘~~이렇게 들림..
@@y0ungy0unghello31 새누리당 안홍준 "아동학대특례법 29일부터 시행"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14-09-29 16:34 안 의원 대표발의…"실효성 확보위해 정부지원 뒤따라야" 아동학대특례법이 시행에 들어갔다. 29일 안홍준 국회의원(새누리당·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대표발의해 지난해 12월 본회의에서 통과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이 이날 시행에 들어갔다. 시행에 들어간 특례법을 보면 아동학대범죄로 인해 아동을 사망에 이르게 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가중처벌이 이루어지게 된다.
@@y0ungy0unghello31 ‘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아동학대 처벌 및 보호절차 대폭 강화” 2013-12-31 정두리 기자 ‘울주 아동학대 사망사건’, ‘소금밥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촉발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발의된 법안(안홍준의원 대표발의)에 법무부 및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가 협력해 조율한 결과물이다.
@@y0ungy0unghello31 전국민적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 이후 2021년에 여야 모두 개정안을 찬성해서 법안이 통과되기도 했죠. 필요한 법인데,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악용 못 하게 또 개정을 해야지요. 정인이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지 않나요?
근데 이렇게 학생의 권리만 과하게 보호하는 건 학생의 교육에도 안 좋을 것 같아요. 권리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 원칙인데, 규칙과 질서를 지키지 않을시 학생이 지는 책임이 미미하고 그로써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안 된다라는 훈육이 이뤄지기 힘들거예요. 결국 성인이 되어서 사회에 나가면 나의 행동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때는 학부모도 어찌해줄 수 없죠. ㅠㅠ 물론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현 교육현장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학생한테 말 한번 잘못했다가 고소당할 걱정을 하면서 전전긍긍하는 게 말이 되나요. ㅜㅠ
@@hsu0l1206 도대체 어떤 부분을 보고 못 가르친다느니 징징 거린다느니.. 전 우리 애들과 전혀 트러블 없고 방과후도 아이들이 열어달라고 할 만큼 아이들과 즐거운 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냥 자기 생각이 사실인냥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소리치지 마세요 ㅋㅋ.. 그쪽 가족은 그쪽을 컨트롤 못해서 남에게 헛소리 부터 하는 사람을 키우셨네요 ^^7
@@강아지고양이-g3o 말씀하신게 뭔지 찾아봤는데요. 그 페미 교육이라는게 교육계에 전반적인으로 퍼진 생각인가요? 교사 100명이면 100명이 그런 잘못된 성인지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일부를 전부인양 말씀하지 않으셨으면해요. 그리고 맘충은 이미 그 전부터 있었어요.
요즘은 과거에 "돈 없어서 사범대 갔다가 의무 복무기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직에 들어왔다가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 책임감 없는 교사"가 거의 없어졌음. 많이들 퇴직하고 그래서... 누가 대학 4년 하고 3~4년 씩 공부해서 초봉 200짜리 애들하고 맨날 별 시덥지 않은 말싸움이나 해야 되는 교사를 하고 싶겠음... 고딩때도 다들 최소 3등급 이내에 들던 사람들인데... 그리고 대학에서 교직관이나 이런거 진짜 잘 가르치고 있어서 대부분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들어옴. 그 이후에 세상의 풍파를 맞으며 흐려지기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교직에 남아 있는 건 애들 예뻐서임... + 애들이 예쁘다고 했더니 저를 페도필리아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 약간의 설명 덧붙입니다... 애들이 예쁘다는 표현은 제가 페도필리아라서가 아니구요... 아이들과 교육하고 생활하며 서로 성장해가는 그 과정 중에서 아이들은 잘못도 하고 깨우치고 반성도 하는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 다는 의미입니다 ^^. 이걸 무슨 "애가 예쁘지 않으면 차별할거냐?"라고 받아들이시면... 많은 선생님들은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그럼에도 교직에 남아 있는 건 애들 예뻐서임? 아닙니다. 방학이 제일 우선입니다. 다들 물어보면 99% 방학입니다. 근데, 그래서 거꾸로 책임감은 있는 교사들이 많습니다. 옛날처럼 애들 이뻐서란 헛소리 하는게 아니라, 내가 교사로서 책임 가지고 의무를 다하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보통 그런 교사들이 제일 먼저 가셨습니다. 왜? 애들에게 미움 받으니까요. 여경 옆에 두고 카메라 돌리면서 "여경이 문제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남자 경찰에게 물으면 누가 "네"라고 하겠습니까. 블라인드 같은데나 속마음 털거나, 자기들끼리 속마음 털죠. 그냥 다들 책임감으로 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교육을 잘 받은 거죠. 그게 맞습니다. 감정적이지 않고, 규칙에 의거하여 합리적으로. 중요한건 그렇게 "일을 하겠다." 라는 겁니다. 교육이라는 우리의 일을. 지금도 우습게 마찬가지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걸리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고발도 안됩니다. 애들 끼리 싸울 때 "싸우지 마세요~"하고 들릴 듯 말듯 말만하고 있으면 됩니다. 경찰에서 컷 당합니다. 그냥 뭘 하든 하지마~ 하면 됩니다. 애가 덤비면 도망가면 됩니다. 병가 쓰고 쉬면 되고. 심지어 이미 그러는 선생님들도 꽤 있습니다. 아프면 장땡입니다. 근데 책임감으로 내가 아이들을 바꿔보겠다 이러면 이제 뭐... 끝이죠.
@@TAKUHAYASI ? 제가 애들이 예뻐서 그렇다는 데 뭔데 아니라고 하세요...? 제 주변 동료 선생님들도 다들 착한 아이들 두세명 보면서 보람 느끼기도 하고, 엄마처럼 걱정도 허시면서 울고 웃고 하시는데...? 다들 경력 10년 넘으신 베테랑 이신데도... 물론 방학이 좋은 것도 맞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도 맞지만... 방학 하나 보고 직업을 선택한다고 하는 건 너무 지나친 비약이지 않을까요?
@@TAKUHAYASI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현직교사구요 애들 예뻐서인 분들도 많아요 저는 저희반애들 너무 예쁘고요 힘들어도 다음 학년 보낼 생각하면 눈물나요 저희반 애들 너무 좋아요 그래서 사명감 갖고 하는거에요. 방학이 좋아서라기보다 방학 다 되가면 선생님들 몸 하나둘 아프시고 병가들어가요 못버티셔서요 방학이라도 와서 쉬어야 2학기 보낼 수 있어요 방학은 지금 교사들에게는 그런 개념입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교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음. 참고로 평교사부터 교감까지는 해당 지역 교육청에서 임명장을 주지만 교장은 대통령 명의로 임명장을 줌. 이 뜻은 교장이 부임한 학교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라는 얘기가 아니라 학교서 일어난 사항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접수하고 학교 구성원을 대신해서 옳고 그름을 따져 책임지게끔 처리해야하는게 중요한데 민원받이로 격하되서 이도저도 아닌 위치가 됨. 예전엔 '군사부일체'라고 해서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다.' 였는데 가정에서도 그 인식이 변질되니 이사태까지 온것 같음
진심 교사한테 저런 민원 넣는 부모들은 개념과 인성이라는 게 없는 것 같다. 학교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이 엄연히 나뉘어져 있는데 부모의 역할까지 학교에서 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교사는 신이 아니고 엄연한 사람인데 한 사람이 수십명의 아이들을 어떻게 다 디테일하게 챙기고 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진심 능지가 딸리고 개념도 인성도 없는 부모들이 너무 많아졌다.
@@qwer-fu7dj공개수업하고나면 민원 얼마나 들어오는지 모르죠? 왜 우리 애 발표 안 시켜주냐(손을 안 드는데요.. 강제로 시키면 강제로 시킨다고 난리), 우리 애 왜 뒷자리냐, 왜 앞 자리냐 , 왜 친한 애랑 같이 안 앉혀주냐, 교실 구조가 왜 이러냐, 칠판이 어쩌고 바닥이 어쩌고 누구는 자꾸 떠들던데 왜 그런 애 옆에 앉혔냐, 왜 추운데 더운데 창가에 앉히냐, 왜 에어컨 밑에 앉히냐, 왜 쓰레기통 주변에 앉히냐, 왜 우리 애 미술 작품은 이상하냐(애가 그렇게 그린걸..), 왜 우리 애 책상은 더럽냐(지가 낙서함, 지우라고 해도 안 지움), 왜 우리 애 책상 의자 높이가 이상하냐(지가 조절한건데요..) 상상밖의 온갖 민원 다 들어옵니다. 플러스로 교육학 1도 모르는 사람이 이러쿵저러쿵하는거 들어보면 말도 안 되는게 얼마나 많은지요.^^
학교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할 때 학부모가 교육, 수업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수업을 평가하라고 공개하는게 아닙니다. 내 자녀의 수업 참여 모습을 보시라고 하는거랍니다. 교사끼리 하는 수업 공개가 따로 있는데 수업 연구는 그때 동료장학 수업에서 해요. 학부모공개 수업은 수업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학생 활동이 활발한 모형으로 수업을 준비한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교사를 하다가 결국 접은게 벌써 7년째에요 근데 7년동안...다시 교사로 돌아가고싶다생각 1초왔다가 어이쿠 정신차리자 해서 결국 가지않았어요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그때나 지금이나 참 변한게없네요...서이초선생님 사건을 듣고 어떻게 교실이 이렇다고?!가 아니라 이제야 알려지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이상실입니다 공부잘함의 끝이 진상부모와 대적이네요 교사가 되기까지 교육에 대해서는 천하제일의 전문가들 이실텐데 교육의 "ㄱ"도 모르는 무식한 학부모가 뭘 안다고 왈가왈부인건지. 무식한 부모들 입다물고 전화못걸게 수신차단해야하고 학교와서 행패부리면 경찰서에 신고해서 처벌받도록 합시다 언제부터 대한민국 학교가 이리도 무법천지가 되었을까요?
출연하신 선생님 말씀대로 발달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학교나 유치원등 보육시설에서 일차적으로 발견이됩니다. 그리고 이 부분들이 교육청으로 인계가 되면서 사회적인 발달재활보육서비스를 받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요즘 발달적으로 문제가 있는친구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가 말도안되는 민원에 대해 쉬쉬하고 조용히 있어야만 하는 선생님들의 상황들또한 포함되리라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이러한 분위기가 교육현장에서 유지된다면 결국 피해를 받는건 우리의 자식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겠지요
요즘 엄마들이 그래요 허영심 많지 아는게 없으니 예의가 똥이지 자식교육 하는거도 귀찮으니 뭐든지 남한테 맡기고 근데 불리한 일이 발생하면 빽하고 무식한 티내면서 말이 안되는거 해달라고 고집 부리면서 징징 거리고 이거 케어 해 줄 교장은 교감은 교사들 보호 해 주지도 않고 대충 넘어갈려고 교사를 희생하게 만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집에서부터 교사가 안돼 하지마 라는 말을 못쓰게 해요..친구를 때리면 때리면 안돼가 아니라 때리면친구가 아파!라고 말해주어야하고 물건을 던지면 물건던지지마 하면 안되고 던지면 장난감이 부서져라고만 말하라고 교육받아요. 부정적인 말이라며 쓰지말라고 하는데...부정적인 행동에도 사용할수없는 말이랍니다
발달장애 의심됐을 때 부모한테 말하면 안 그런 부모도 계시지만 항의하는 심지어 고소하는 부모도 있다고 들음.. 아니 약간 의심되면 그런 부분 한 번 검사해보고 아니면 다행인 거고 맞으면 학생 교육에 대한 이해력도 높아지는 간데 무조건 화내는 건 참... 그거 검사 받아도 진단되는 건 아님. 교사는 당연히 학생 비난하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도움 드리려고 용기 내서 말하는 건데;; 교사는 ㄹㅇ 말 안 하면 그만임
보육교사는 보육이라는 단어 한개 더 붙어서 인지 더욱 더 심합니다. 자존감 떨어진지 모르고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이번 서이초 사건으로 교사들의 증언들을 보면서 제가 격은 감정들이 정신과치료가 필요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14년동안 일반교사와 원장직도 겸했던 저에게 2년전 일들은 정말 악몽처럼 지나갔네요. 저는 이 일을 하면서 가끔씩 인사하는 학부모님들과 매일 하루 8시간씩 함께하는 아이들과의 유대관계는 다르다고 얘기 나눕니다. 아이들은 저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의지합니다. 그래서 더욱 부드러운 말투와 사랑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유지하고요(애기들이라 너무 귀엽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순간의 표정으로 저를 평가하고 대체로 대화가 되지 않는 부모들을 만날땐 제대로된 상담이 어렵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겠지... 하면서도 너무 쉽게 내벧는 말들은 부모처럼 보육한 저에겐 상처가 되기도 한답니다. 저는 보육교사 이전에 선배부모이자 한 집안에 아내고 아이들의 엄마로써 부모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 보려고 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대화에 너무 답답하고 많은 스트레스에 힘이 든답니다. 교사들의 일이 단순한 일이고 시간이 남아돌고 쉬운일이라 생가하지 마십시요. 육아가 힘들다는거 알고 기관에 맡기면서 왜 저희는 완벽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이 일하는 일입니다. 부모의 감정과 교사의 감정 그밖에 사람들의 감정을 읽으며 사회화를 배웁니다. 정당한 이유가 있을때 의심이 있을때 교사와 먼저 이야기 나누고 조금더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들 어릴때 학교에서 혼나면 매도 맞고 교실 뒤에서 있거나 교실 밖에 나가 있을 때도 있고 하지 않나.. 그런것까지 교육권침해라고 감싸고 도니 애들이 더 버릇없어 지는거지.. 잘못을 했으면 응당한 처벌을 받는게 교육이지 학교에서 그 정도 혼나는거에 예민해하니 사회에 나가서 어떤 소리도 듣기 싫어지는거..자기 아이 감싸는게 결국 아이를 망치는거라는 걸 부모들이 몰라 답답하네..
현재 호주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한 year 3(3학년)학생이 방과전 교실에서 어떤애랑 싸우고 학교 교실로 가서 깽판을 친 일이 있었는데 그때 학교 교장선생님한테 바로 정학먹고 학교 일주일동안 못나왔습니다. 저는 그 애 싸웠던 거 그대로 behaviour report(문제행동 보고서같은?)써서 학교에 주고 부모불러서 애 데려가라하고 방과후교실도 정학먹어서 일주일동안 못왔었어요. 애가 잘못하면 잘못한거 바로바로 알려주고 깽판치는 애 부모가 본인 자식 책임지고 죄송하다하고 데려가는게 당연한건데 우리나라는 깽판 치는 애를 선생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데리고 있어야하니.... 진짜 너무 속터지네요. 보는 내내 너무 안타깝도 답답합니다.
교권이 추락했다. 이에 이미 오래 전부터 교권 침해로 시달리는 교육현장을 수없이 알리고 대책을 요구했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은 실제로 교사를 지킬 수 있는 대책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실효성 없는 대책만 반복하여 발표해왔다. 그래서 교권을 지키려는 미국의 구체적인 노력을 아래에 공유해본다. 1. 잠을 자거나 말 대답을 하는 등 교사의 충고를 듣지 않는 소극적 말썽꾸러기들은 학교의 생활지도 주임인 딘(dean)에게 보낸다. 학생은 교실에서 격리되며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교실로 돌아오지 못하며 딘이 관할하는 디텐 션룸에 머물게 된다. 딘은 교사 가운데 특별히 문제아 지도와 교육법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다. 2. 학교는 학부모를 소환한다. 전화를 받은 학부모는 내일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와서 아이를 데리고 가야한다. 직장이나 다른 핑계로 부모가 오지 않으면 방임으로 고발을 당할 수도 있다. 아이를 옳게 행동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은 학교의 책임이 아니라 부모의 책임이다. 3. 학생의 유기정학권이 딘에게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말썽꾸러기들은 당장, 그리고 소극적인 말썽꾸러기들은 3회 위반시 3~5일 정학에 처해진다. 정학을 당한 학생들은 매일 등교하여 정학자들을 위한 교실인 정학실에서 담당교사가 보내준 과제를 수행하고 제출할 의무가 있다. 4. 각 학교에는 학교경찰이 배치되기 때문에 학생간 혹은 학생과 교사 사이의 육체 다툼을 학교경찰이 물리적 힘으로 제압할 수 있다. 학생간 싸움이 났을 경우, 교사는 말려서는 안된다. 교사는 자기 교실을 단속하고 전화로 학교경찰에게 통고를 하면 교사로써 의무를 다한 것이다. 5. 교사는 수업분위기를 고정적으로 해치는 학생에 대하여 소정의 절차를 진행한 후, 반 재배치를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학생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고, 교사는 안정된 수업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6.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육체적 위협을 받는 경우, 교사는 아무 때나 교육위원회에 전근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상처를 입은 경우, 공상으로 처리되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임금이 보장된다. 또한 교사는 경찰에 폭력학생을 형사고발 할 수 있다. 유죄가 확정된 경우, 학생은 자동적으로 무기정학에 처해지고 학교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접근이 금지된다. 7. 교장은 학생의 행동에 문제가 있고 장기적으로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 낙제를 명할 수 있다. 대부분 초중등학교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점미달이 되면 자동 낙제가 되기 때문에 특별한 낙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교장은 문제아의 학부모를 방임으로 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학부모에게는 벌금형으로부터 실형까지 받을 수 있다. 8. 미성년 학생의 옳지 않은 행동에 관한 최종 책임은 부모가 지도록 되어 있다. 교장은 학부모에게 학생의 의사상담이나 심리치료사 상담 등 의학적 진료를 청구할 수 있다. 학부모는 자신이 의료비를 부담하는 시설 혹은 무료의 교육위원회 소속 의사를 만날 수 있으며 그들의 권고 사항을 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안정제 복용이나 일반교육과정에서 특수교육과정으로의 전학과 같은 일이다. 9. 학생의 문제 상황이 심각한 경우, 학교는 학생을 시교육구 재판부에 넘긴다. 무기정학에 해당되는 수퍼인텐던트 서스펜션의 시작이다. 학생은 학교 대신 교육위원히가 준비한 특수교실로 등교한다. 재판부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학생은 퇴학조치된다. 퇴학을 당한 학생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학교 혹은 문제들을 위한 특수 학교로 전학하게 된다. 어떤 경우에도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인 관계로 교육기회는 제고해 주어야 한다. 단 학생에게 학교선택권은 없다.
선생님들 말씀 다 공감되고 옳은 말씀이십니다. 교사라는 직업을 택했다는 것은 돈을 쫓지 않고, 미래 세대를 바르게 키우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 정말 성실하고 또 선량한 사람들입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선 가르치고 훈육하는 것이 교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슬픈 것은 당연히 교사가 가르치고 짚어줘야 하는 것을 아동학대 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지도를 하지 못하게 되는 현실입니다. 아이가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교사의 지도를 언제나 믿고 '우리 아이가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위험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겠거니...' 생각해주시는 학부모가 있다면 담임교사는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힘을 내어 그 아이를 바르게 가르치고 싶어집니다. 교사들에게는 화려한 칭찬의 말이 아니라, 그저 묵묵히 처음부터 끝까지 담임교사를 향한 학부모님들의 무한한 신뢰가 필요할 뿐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교권의 바닥이라고 여겨집니다. '과연 바뀔 수 있을까?'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드는 현실이 슬프기만 합니다. '훌륭하고 좋은 선생님들이 모두 교직을 떠난 뒤에야 사회가 알아봐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어두운 새벽을 지나야 아침이 밝아오듯이... 그렇게 다 놓아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사실 학교에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선생님을 바라보고 믿고 따르는 순수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또 교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따뜻한 학부모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힘을 내봅니다. '그래, 지치지 말자. 무너지지 말자. 끝까지 해보자.' 제발 이번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온 국민들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나의 100%를 쏟고 있다고,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래서 당장 내일 교사를 할 수 없게 되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한 명의 교사입니다.
교육현장에 있는 현직 교사들도 몰랐던 아동학대법에 2015년 정서적 학대가 추가 개정되었음 알게 된 법조인 학부모가 이걸 악용할 수 있음을 알았을 것이고 이게 돈이 됨을 알게된 똑똑한 변호사들이 물꼬를 틀었을 것 같다. 이젠 교권침해 상담 들어오면 아동학대로 대응. 이건 매뉴얼.
학원 강사입니다. 수업 중 문제 행동 하는 아이 내보냅니다. 물론 계속 내보내는 건 아니고 잠시요. 다수의 아이들이 모두 수업료를 지불하고 들어오는 사기관이기 때문에 다수의 착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정상젇인 수업을 이어가기 위한 차원으로도 그렇게 합니다. 그정도도 못한다면 이건 비정상적인 사회입니다. 대체 본인의 비정상적인 교육관으로 다수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기 아이까지 망치는 망할 짓을 왜 하세요? 단순히 할일이 없어서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런다고 치부해 버리기엔 목숨을 잃은 선생님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예의 기본적인 개념이 지켜지는 가정교육, 그리고 기관에서 어길 시에 기관 룰대로 적용 하고 순응 할 수 있는 게 제도적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서이초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많은 교사분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네요. 잊지 않고 많은 교사분들이 더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게 돕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더이상 고통없이 편하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충파파충님들 다시는 그딴 짓 하지 마시고 본인 자식 교육 잘 지키세요. 본인 자식은 본인 눈에만 예뽄 존재들입니다. 말을 안듣고 다른 친구들, 선생님들에게 피해 주는 건 처벌하는 게 맞는거죠.
제가 보육교사를 안하는 이유이고 지금도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다른직업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이뻐하고 사랑하지만 정말 해가 갈수록 정말 너무 하기가 싫습니다. 선생님의 인터뷰가 공감이 됩니다 아이들도 자기행동 돌아봐야하는데 아이들도 반성하고 부모도 반성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이들도 부모님앞에서와 다른곳의 행동이 다르다는 배신감에 현타가 오고 커리어를 떠나서 너무 마음이 힘들고 하기 싫습니다
유치원, 초등 교사는 아니고 6~8세 대상으로 수업을 한 적이 있는데 한 학부모님께서 본인 아이 잘 봐달라고 하시길래 아이들 모두 성심껏 잘 지도하겠습니다 라고 했다가 “아니요, 다른애들은 말고 우리애만 특히 잘 보라고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때 학부모님들한테 너무 여러가지로 시달려서 생리 안하고 피부 뒤집어지고 탈모오고 머릿속에서는 온갖 욕이 떠오르고 화병날거같아서 정신병원 다녀야될거같아서 딱 1년 꾹 참고 채우고 그만뒀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다신 안할거에요ㅠㅠ
뭐랄까.. '법'과 '감정'이라는 두 가지 영역이 기괴한 방식으로 결합되기 시작하면서 우리 사회 곳곳이 빠르게 망가져 간다는 생각이 든다. 물리적인 폭력 뿐 아니라, 정서적인 폭력도 법에서 다루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을까? 이제는 상대방의 말로도 '모욕감'을 받았다고 하면, 법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제 '인간의 감정'이라는 도무지 겉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주관적인 영역(혹은 상대적인 감각)을 다뤄야 하는 것이다. 그 복잡미묘하고 측정이 불가능한 '감정'을 '법' 위에 올려놓기 시작하니까, 이게 한도 끝도 없다. 이렇게 '감정'을 자꾸 '법' 위에 올려놓는 추세를 '적당한 선'에서 멈추지 않는다면, 아마도 아주 나중에는 교사가 학생한테 살짝 찡그린 표정만 지어도 고소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모욕감을 줬거나, 무언의 위력을 행사했다면서. 너무 어이없게도 그 찡그린 표정의 실제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 0.01 초 동안 지어진 표정 그 자체를 검열받게 되는 것이다. "내가 쟤를 기분 나쁘게 했나?", "내 표정이 험악했나",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다고 할까?", "있었던 일을 말했을 뿐인데 아이의 감정이 손상되면 어떻게 하나.." 사람의 감정을 깊숙하게 헤아리고 보살피는 데에는 한 사람의 영혼 그 자체가 필요하다. '법'과 '감정'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학생인권조례가 문제가 아니죠 선생님이 스승이라는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선생은 그냥 가르치는 사람이고 스승은 삶의 멘토를 말하는 겁니다 근데 우리는 굳이 선생을 스승으로 격화 시켜서 선생에게 스승의 자질도 논하는 게 문제 인거죠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이 서로 존중 하는 문화도 사라진지 오래 됐습니다 옛날에야 부모 세대가 못 배워서 촌지 가져다 주고 선생님 그러면서 고개 숙이고 했지 지금 왠만한 부모는 모두 대졸 그리고 촌지 주면서 학교 다닌 세대 선생이 스승으로 보이겠음? 그냥 아이의 전반적인 인성은 가정에서 가르치세요 그리고 아이가 잘못을 하면 학교에 머라고 하지말고 학부모와 학부모가 해결하도록 해야 함 선생은 말 그대로 전반적인 지식으로 가르쳐 주는 것만 하면 됨 단임이라는 말이 서로에게 책임감만 부여하고 힘들게 하는 거임
애초에 가정에서의 아동학대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의 아동학대의 기준이 같다는 놀랍죠. 학교에서는 안전을 위해 '안 돼!'라고 외치고 아이를 막아야 할 때도, 교사가 강압적인 행동으로 아이를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했다고 신고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부모가 교사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던 점을 꼬투리 삼아 보복성으로 신고한는데, 이걸 꼭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깜짝 놀란 것이 초등학교 실태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습니다. 저는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중인데.. 워낙 우리 계통에서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를 뛰어넘어 일상이어서 초등학교 올라가면 부모들이 이런 갑질 안할텐데.. 초등교사 될 걸 매번 후회했는데.. 요즘 미디어에서 들은 이야기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별반 다른 것 같지 않아요. 교육에 있어서 교사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지만 다른 사람을 다치게하거나 상처를 주었을 때는 이후 아이가 나아갈 사회를 위해서도 잘못된 점을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단호함은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열정이 없는 교사는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부모님들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을 응원해주지는 못할 망정 사기는 꺽지 말아주세요~
분노밖에 안나온다. 교사는 무엇인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존재 아닌가. 훈육도 가르침 중 하나다. 근데 그 교사에게서 가르침을 뺏는다는건 말이되는 것인가. 교사에게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치고 잘못된건 타이르는 권리를 뺏으면 학교는 무엇을 위해 있고 교사란 직업은 왜 있는것인가. 학교는 공부를 하러가는 것도 있지만 공동체 생활을 배우러 가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동체 생활에서 틀린것을 지적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나라는 왜이렇게 돌아가는가. 배움을 받는 아이들의 권리는 존중하면서 가르침을 주는 교사의 권리는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것이 과연 옳은것일까. 그렇다고 때리고 하는 처벌이 좋다는것은 아니다. 그래도 적어도 최소한의 옳고 그름은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넘어가더라도 이 과정들을 보며 큰 아이들이 과연 회사생활의 적응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것일까. 안좋은 사례가 나타났지만 이 사례를 통해 나라는 한번더 바뀌어야 한다. 과거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법을 만들고 계정했던것처럼 이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보호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양쪽다 처음엔 힘든 과정이겠지만 서로의 타협점을 찾고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오은영 박사가 부모 지들이 직접하라고 가르쳐놓은거를 교사한테 강요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
한두명만 애지중지 키우면 되는 니들이랑 15~30명 한꺼번에 케어해야되는 교사의 지도법이 어떻게 같을 수가 있냐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네...
이거 ㄹㅇㄹㅇ
자녀교육인데 그걸 왜 교사들에게 미냐고;;
그게 방임이지 어줍잖게 아는 것들이...
또 호민당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제 1철칙은 공동체사회에 민폐되지않는 아이로 키우기인데...
부모가 멍청하면 이런 사태가발생함
@@user-wo6iw1li6e니가민폐임;; 사랑이 죄? 민폐를주면 죄야^^ㅋ
이웃에 선생님이 살고 계시는데 경력 20년차에요.
그런데 매년 민원이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경력 초반에는 이해되는 민원이 들어온다면 요즘은 이해도 안되는 민원이 남발하고 애들이 선생님에게 욕하는것도 비일비재하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너무 힘들다고 그만 두셨어요. 그분이 옛날부터 정년까지 할꺼라고 입버릇처럼 하신 분이었는데 그 결심을 꺽을 정도로 미친 일들이 많아요.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빙산의 일각 맞습니다.
와..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
채찍이 안된다자나요
영상 안보세요?
아동학대로 신고당한다는데 무슨...
@@hsu0l1206계속 같은댓글 싸지르고 다니지 말고 그렇게 잘하면 본인이 가르쳐보고 얘기하시죠
어느 직장에서 민원을 개인적으로 받게 합니까? 교사 ‘개인’이 비상식적인 학부모 민원에 ‘대응하지 않도록’ 제도 마련하세요. 더이상 악의적인 학부모 괴롭힘에 무고한 선생님이 죽지 않게 해주세요.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받죠. 영업도 갑이 을 불러다가 계약을 빌미로 난리치고, 동네 카페가도 고객이라고 직원한테며 사장한테며 난리치는 고객이 있습니다. 공무원들이나 의사들이 억울하다지만 다른 직장서도 고객 대면하면 다겪는 문제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연한 갑절이고, 서비스 거절할 권리가 있어야 하고 갑질이 없어야 합니다.
모든 공공기관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것은 모두 개인입니다. 조직이 나서지 않아요.
@@NorthAmericaLife다른 직장인들이 민원을 개인 폰으로 받냐ㅋㅋㅋㅋㅋㅋ
회사가.아니라 대민 작업을 하는 부서는 민원을 개인적으로 받는데요… 그 방법이 휴대전화가 아닐뿐. 그 어떠한 조직도 보호안해주더군요. 악성민원인을 달래기위해 조직원을 줘패는 감사만있을뿐
@@NorthAmericaLife민원의 대상이면 모를까 소송의 대상이 되어버리니 문제지요. 다른 공무원들은 개인적으로 소송대응할 일은 없습니다. 행정청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게 되어있으니까요.
타임아웃은 교육학에도 등장하는 개념이며, 나머지 학생을 보호하고, 문제학생에게 진정하고 반성할 시간을 주는 조치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타임아웃은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정말 기본 중의 기본적인 것인데 이게 학대로 여기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 같네요
중학교 수업중에 타임아웃5분했다가 학부모 난리났었어요ㅜㅜㅜ 아버지가 경찰이라면서 담임교사에게 수시로 훈계를 ㅜㅜㅜ
오은영 박사가 타임아웃 아동학대라 했는데 소름
@@step-y2o 예? 30초는 뭔..
@@안희-d8v타임아웃이 아동학대면 감옥 가는건 성인 학대니 감옥 없애야함 ㅋㅋㅋㅋ
@@안희-d8v이런데서 루머퍼뜨리고 다니지마라 좀 ㅋㅋ 오은영박사는 부모더러 타임아웃하라했는데 먼 개소리야
핀란드 사례로는 2021년부터 교실 안전을 위협하거나 방해하는 학생을 학교장이 '퇴학'시키거나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 '교육거부권'을 발동할 수 있게 법안을 고쳤습니다.
이게 정답이죠. 배울자세가 없다면 퇴학.
학부모 갑질에 대응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ㅋㅋㅋ
기다리기실으면 빠져^^
뭐. 언제밥먹을거냐고 압력느라고 하드나?
검사 판사 변호사 부모는 퇴학취소 소송 가처분을 걸고 법을 별짓거리 다하겠죠
@@hsu0l1206 글쎄 이순신 장군도 군법 없었으면 힘드셨을텐데.. 난중일기 보면 맨날 오늘도 군율을 어겨 목을 베었다. 곤장을 쳤다 이런 내용나옴. 규칙의 중요성
가장 기초가 되어야할 기관인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데 학부모가 선생을 가르치고 학생은 선생을 우습게 보니...
이게 꼴이 말이아니네 ...
벌점제도 혹은 생활기록부 기록 의무화와 의무교육에서 퇴학처리가 가능하며 문제 학생에 강제 홈스쿨링을 선생님들이 지정 할수있게 바뀌여야합니다
@@데이맥스-d3n 선생님한테 그런 권력이 쥐어지면 선생님들이 그렇게 정당하고 자신들이 정확히 피해보는 상황에서만 그러한 권력을 사용할까?
@@-roulette-ㅇㅇ 선생님들이 그런 권력을 가지고 있어야되고 그게 당연한거임
@@violet6938 학생들이 선생한테 굽신거리는게 맞음? 학생이나 선생이나 서로를 존중하는 포지션이 맞는거지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권력을 갖는건 20년 전으로 회기하자는 틀딱 말로밖에 안보임
호민당했네 ㅠㅠ
교사만 고통받는게 아님 막나가는 학생들 내버려두면 가장 피해받는게 누굴까 계속 같은 반에 있는 학생이겠지
그러개.
그런건 생각 1도 안함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가르치는게 교사지 애들 컨트롤하라고 있는게 교사가 아님 문제점 알려주면 자기애 컨트롤은 부모가 해서 학교에 보내야지
길게는 부모도 나중에 벌받아요. 인과응보 …안받을거 같지만 아이가 다른 사람한테만 그럴까요?
너는 ‘생각을 하지마’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교사라는 직업이 왜 있는지 의심이 가는 한 마디 였습니다. 또한 학생과 학생의 장난으로 보이는 부분도 선생님에게 책임을 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며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인권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인권도 중요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보통 학교 선생들은 시험 통과해서 들어오는거라
애들 가르치는거랑은 거리가 멈
학교는 애들을 단순히가르치는곳이 아닌데
교과서 읽어주고 퇴근시간기다리고 방학만 보고 있는데
어렵지
20명 정도 되는애들 케어하기가
교권을 챙기기전에 스스로 자가 점검 하고 본인이 진짜 선생님이라는걸 꺠닳아야할텐데......
@@비샵-e5w대학교 들어가서 4년 내내 배우는게 자기 전공과 교육학 인데요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4년 내내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르치는거랑 거리가 먼가요 요즘 선생들 학교 졸업하면 자동 임용되는 옛날 사람들아니고 엘리트들입니다
아동학대법 개정, 문제행동시 분리, 민원창구 분리 ㅡ이게 교사들이 급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예요. 학부모님들,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여러분...도와주세요.
가장 시급한 3가지에 동의합니다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 미안한데 애들 컨트롤하고 싶어도 컨트롤했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할까 무서워서 못한다고... 니말대로 애들 휘어잡으면? 애들 부모 중 하나가 당장 전화할걸?? 선생이 되어서 아이들 위에 "감히" 군림하려 한다고. 그러고 나서 선생을 아동학대로 고소하겠지...당장 교육학 이론에도 있는 정지훈육 타임아웃 같은 교육법 썼다가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진 알고 댓글쓴건가 싶다 또 선생이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면 교장 교감이 ㅈㄹ(이런 거 인사고과에 들어감), 교육청이 ㅈㄹ(장학사들이 감사 나와서 디게 뭐라함), 게다가 내 생돈과 시간 날려가며 법정 출석해야지..결과 안나와도 중간에 해고될 수도 있고. 여태까지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서 라는 이름으로 참아왔지만 이번 계기로 여태껏 쌓아왔던게 폭발한 건데 무슨 해줘 타령인지... 너무 답답하다 교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있는 훈육은 한정적인데다 효과도 없는데... 부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보장되는 날이 오기를
@@hsu0l1206 지금 논점이 뭔지 모르지? 그 컨트롤 하려고 하면 부모들이 나서서 컴플레인 건다잖아
@@hsu0l1206 그 '컨트롤'만 하려고 하면 고소들어오는데 어쩌라고?ㅋㅋ 애들을 컨트롤 못해서 안하는 거라고 생각함? 학부모가 컨트롤 안되는 거다 인간아.. 영상 안봄?
이건 사회전반적인 문제임. 지금 이순간에 자영업장에서, 학교에서, 동사무소에서, 지하철에서 모든 곳에서 이런 케이스가 발생함.
그리고 이번 케이스가 악랄한게, 개인과 개인사이의 갈등은 언제나 있을수 있고 있을거임. 근데 우리나라는 무죄추정의 원칙임. 그걸 깨고, 재판결과가 드러나지도 않은 교사가
정직 처분을 받은건 교육청에서 이미 어느정도의 유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징계처리 한거임. 그게 아니면 꼬리자르기인 추잡한 짓이고.
이건 기관에서 근무하는 "개인"에 대해서, 기관이 직원에게 보호를 해주지 못한 직무유기임. 이런 케이스들은 개인과 개인이 사법체계를 통해서만 해결한다는건 아예 어불성설임. 기관이나 정부에서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고, 안하면 직무 유기임. 그리고 이걸보고 있는 너와 나 모두를 포함해서 누구에게 진상이였던적이 적어도 1번은 있음.
이걸보고 "와 상종도 못 할 동물들이네"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커뮤니티에서 이런 상황이 또 벌어지면 억울한쪽에 힘이 되어주는게 진정한 사회 자정작용임.
저기 법이요. 아동학대에서 교사나 강사는 증거가 없어도 신고가 없으면 분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를 하고 처벌을 먼저해요. 법이 잘못된 거에요. 그리고 이걸 가지고 교육계의 윗분들이 의논했는데, 법이 너무 잘못되어서, 판사가 잘못된 주관을 가진 경우 교사를 무조건 가해자로 몰 수 밖에 없다고 해요. 법을 바꿔야 돼요. 정작 아동을 방임하거나 학대로부터 보호하려는 법이 진정한 가해자 80% 정도인 친부모는 잡지를 못하잖아요. 실제 부모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는 경우 많거든요. 아동과 부모가 한 집에 계속 삽니다. 교육부가 할 일을 못하는 거죠. 쓸모없는 부서에요. 학교가 보육기관도 아니고, 법의 역할도 못하는데 그걸 법 전문가도 아니고 의학 전문가도 아닌 교사들이 다 책임지게 만드는 거죠.
비슷한 문제도 성범죄에 대해 무죄추정을 하지 않아 악용하는 사례도 있죠. 법이라는게 무죄추정을 기본으로 해야하는데 약자를 보호라는 명분으로 피의자에 대해 선행조치를 취하는 법률들은 꼭 고쳐졌으면 하네요.
@@baken823 그렇다면 오히려 더 문제가 심각하네요. 오히려 지금까지 이 문제들이 메이저 언론들에서 주요하게 거론이 안된게 의아하네요.
전교조는 이런일 시정하라고 만든 단체 아닌가요? 자기들 이권 챙길려면 오히려 이런일을 시정하면 교사들이 믿어줄텐데 맨날 정치권에 들락날락하니 교사들도 등 돌리는 거군요.
공감합니다. 교사는 부모까지와서 스테레오로 갑질한다는 차이는 있지만 어딜가나 이런 문제가 최소한 공적인 업무하는 사람에게는 따라오는 거 같습니다. 작은 기관 및 하다못해 작은 요식업장 운영하시는 분도 마찬가지고요.
@@현근-n8d 진짜 약자라는 말 자체가 웃겨요 ㅋㅋㅋ 그냥 뭐 아무데나 갖다붙히고 반대편 공격하고 잠재적 가해자로 만들고 분란생기면 여기가 문제겠지 잠재적 유죄만드는데 쓰는 단어같더라고요
진짜.. 문제는 어린이집. 유치원교사입니다. 학부모님들의 민원과 갑질은 엄청나죠. 지금 드러나서 그렇지 보육교사들이 겪는 갑질사례를 자세히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유아교육에서 들인 잘못된 버릇이 초등으로 넘어오는 거 같습니다. 학교 보내놓고 등원 하원 이지랄하는 부모들 진짜 엿 같아요.
??? 혹시 어떤게 잘못된 버릇이라는 뜻이신가요?
@@yangban-io 교사를 돌보미로 보고 교육자로 보지 않는 버릇,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고 시녀 대하듯 하대하는 버릇,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컴플레인 걸고 보는 버릇, 수틀리면 모가지 쳐야지 맘먹고 아주 죽을 때까지 괴롭히는 버릇 등등이요.
@@yangban-io심하면 바로 고소 시전하죠. 바로 소송들어가는 독한 부모분들이 무섭죠.
@@Midongryu 후반부의 내용은 정말 공감합니다만 죄송하지만 그건 유아교육에서 배우신게 아니라 첫해 처음 아이를 맡기시는 분들중에서도 그러신 경우를 겪어본 바로 개인 학부모의 부도덕함이 문제이지 유치원에서 배운 버릇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의 돌보미(보단 보육의무)이자 교육자는 유치원의 잘못이 아니라 직업의 특징이고, 그것과 초등학교를 구분하지 못하는 학부모님 잘못입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간뒤에 고등학교처럼 시험위주로 찝어서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대학교에 따지지 않는 것 처럼 말입니다.
교사시라면 그 나이연령에 맞는 발달단계와 교육, 성장 단계가 있으신걸 아실텐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잘못 배워왔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말씀해주세요.
정말 공감됩니다. 교사 인권 지켜주세요
여행가이드 보다도 힘든 직업이 돼버린
선생님 인권 지켜주세요 공감합니다
오늘도 호민당했습니다..
민주당,전교조,진보교육감 뽑아주고 부탁하면 절대 안들어줍니다. 표로써 심판해야지 알아듣는다
엘레베이터 안에서 애들 막돌아다니고 사람들 발밟고 버튼 막눌러도 그냥 방치하는게 요즘 엄마들입니다. 어머님이라고 들을 자격도 없는 것들이 학교에서 감히 갑질 하는 그 파렴치한 대가리로 애들 교육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전가 하고 더 나아가서 폭언까지 하는 정도면 정부가 나서서 이 세대의 모든 엄마들을 법적으로 규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직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학부모들에게 너무 지쳐 1년 휴직 중입니다. 이 동영상을 보니 제가 맡았던 만 5세 아이와 학부모가 기억이 나네요. 친구와 게임을 하던 도중 자꾸 본인이 져서 같이 게임하던 친구를 밀쳐서 그 친구는 뒤에 있던 책상 모서리에 뒤통수가 찍히는 일이 일어났었고 분리 조치를 하면서 훈육을 했던 제 손등을 세게 물어서 살점이 뜯기고 손등에 피멍이 약 한달 정도 갔었는데 그런 일을 가해 아이 학부모에게 말하니 선생님이 아직도 얼마나 우리 아이에 대해 판단을 하지 못 하셨으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깨물고 얼마나 속상했으면 저렇게 애를 밀었겠냐는 말이 돌아오더라구요. 물론 CCTV까지 보여드렸고 원장님까지 계신 자리였습니다. 그 일로 인해 저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 결국엔 아이들은 거들떠도 보기 싫어지고 트라우마로 남는 일이 생겨서 결국 휴직했네요. 이번 서이초 사건은 정말 너무 가슴 아프고 화가 납니다. 아동학대법 무조건 개선되어야하구요 요즘 부모님들 정말 정신 차리셔야될 것 같네요.
부모가 애한테 수틀리면 사람 밀고 손등 물어뜯으라고 시켰나보네요
정말 미친 부모네요
좀비인가..왜사람을 물까?
미친부모네 말로해야지 말을 안가르쳤네 원시인부모같으니라구… ㅠㅠ 속상하셨겠어요 물린 손도 아푸규 ㅠㅠㅠㅠㅠ
교사 인권 시급하다. 정부에서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이젠 누구도 교사를 하지 않을것이다. 인간같지도 않은 갑질의 부모들 때문에 수많은 교사들이 병들어간다. 그런 부모들을 빨리 징계할수 있는 특별법이 시급하다.
일본이 그렇져 교사 부족 지금 우리나라 같은 부모가 너무 많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선생님이 일본에서도 있었고 후 법을 개정했지만 지금도 교사 부족에 시달린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지금 무뇌 정부가 이걸 잘 해결할수있을지..
이미 교대 입시결과가 낮아졌어요.
@@whyd5046 그런데 이렇게까지 만든 건 문재인 정부때다. 아동학대법에 애매한 정서적 학대까지 넣어서 이 사단을 만들었다.
어차피 애 안낳는데 교사 하지 말고 다른일 하시라 그래요
애가진 부모들은 뭐 지들이 알아서 돈주고 교사 고용하든지 지가 직장관두고 집에 들어앉아서 가르치든지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일이 떠오르면서 손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끝가지 들을 수조차 없네요ㅜㅜ 눈물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초등교사가 다 겪은 일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하지만 요즘 선생님쪽이 유리한걸 악용해서 학생들을 괴롭히는 선생님들도 많다는 점도 알아주세요
@@PGMmusicmaker그런 사례가 어디에 있나요? 말로 내뱉는다고 다 사실이 아닙니다 증거를 가져오세요
@@PGMmusicmaker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그런 선생님이 어디있나요.
교육은 돌봄도, 서비스도 아닙니다.
올바른 교육활동을 위해 아동학대법을 개정해주시고 제도적 안전장치를 만들어주세요.
맞아요. 우리 사회가 학교 교육의 목표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2 지금 유보통합한다는데 절대 하면 안됩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교육과 보육의 개념을 구분 못하는 학부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공식적으로 교육부에서 보육을 담당한다니요
@@sdicsdjhcweiuh2837 결국 유보통합 반대로 흘러가는군요. 이기적이네요.
와~ 진짜 제목만 봐도 숨이 턱턱막힌다.
ㄹㅇ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뭐 할 수 있는 게 없음. 죄다 가불기 걸려있어..
모두 교사선생님들이시라서 말을 너무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 선생님들의 권리와 소중한 생명, 모두 지켜져야 합니다.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너 뭔 소리를 하는거야;;;;;;;;;; 이게 다 애들 컨트롤 못하는 교사 탓이라고? 와 진짜;;; 애도 없는 애들이 꼭 이런 소리 하더라 징징대면서 다 해주라고 요구하는건 교사가 아니라 학부모 아니냐? 지 새끼 하나도 컨트롤 못하면 애는 왜 낳았는데 그럼?
미국처럼 교사 개인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것도 한 방법같네요. 수시로, 밤늦게 전화하는 일은 막아야죠. 학교 대표번호로 하게 하고 교사폭행은 퇴학 수준에 준하게 해야 합니다. 교사를 때린다는건 부모나 선후배도 때릴수 있다는 거죠. 아동학대에 관한법은 꼭 개정해주세요. 학생인권조례도 개정이 필요합니다.
퇴학 수준에 준하게가 아니라 ㄹㅇ 퇴학 시켜야지
자녀가 없어서 그런가? 정규 구무시간외에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전화할 일이 뭐가 있을까 싶다. 학교밖에서 자녀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은 부모가 해결해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
@@veraonce7109요즘 그 상식이 죽어서 그럼...... 한밤중에도 주말에도 가리지않고 전화함
방과 후에 사설공부방에서 학생들끼리 싸운것도 학교에서 학교폭력위원회열고 결과 마음에 안 든답고 따지던데요.. 뭐 가정의 역할은 무엇인가 싶습니다
@@veraonce7109 딱 1번, 그렇지 않는 경우를 본 적이 있죠. 학습에 관하여 의견을 주는 부모. 물론 감정적으로 헛소리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지식 기반으로
제의 하시는 그런 아주 특이한 분. 전 그런 분을 위해서 번호를 다 알려줍니다. 물론 언제나 꿈이지만.
어머니가 교사셨는데 30년가까이 교직을 하시다 정년 5년남겨두고 퇴직을 하셨는데 말도안돼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신고당했기 때문이였죠 교육청은 학생과 부모님의 편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상황으로 교사를 신고당하더라도 학생들은 처벌받지 않습니다. 기가막힌 상황이죠 교육청이고 학교고 교사를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이걸 보고 혹시 우리 학교 선생님들도 그런 일들을 겪으셨을까 하는 마음에 오랜만에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선생님 프로필 사진이 얼마 전에 낳은 딸이 아닌 애도 사진이더라구요. 차마 선생님께 선생님도 그런 일이 있으셨나요 라고 묻지는 못했지만 부디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소중한 만큼 선생님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폭력인지 아닌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행동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런 행동을 배우고 결국 어디서든 욕을 먹고 결국 상처는 그 아이가 받는 거니까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선생님들을 존중해주세요. 교사분들은 교육 부분에서는 대부분의 부모님보다 더 공부하시고 고민하실테니까 부디 선생님을 믿어주세요.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교사가 정당하게 애들 컨트롤을 못하게 되어 있는 게 문제죠 ...... 교사들 정당한 훈육도 모든 게 딴지 걸립니다.
초2까지 유치원 으로 분류해서
3학년10세부터 학교로
학부모가 잘못이고 맘카페가 근원이다
학부모때문에 교육체계가 계속 망가졌고
학부모때문에 교사가 사망했고
학부모때문에 학생들이 엇나간다
나때는 초등학생때 할머니뻘 선생이자 담임이 학생의 뺨을 갈겼고 학생의 손이 부을정도로 굵은 막대를 들고 내리쳤었다
그게 전혀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런 선생은 시대를 잘 만나 논란으로부터 피해가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렇게 맞고 자란 학생들이 교사가 되니 이번엔 학부모에게 고통을 겪는다
이러다가 소아과 의사도 없어지고 그다음엔 교사들도 점점 없어지겠네요. 그리고 공교육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 일 겁니다
벌점제도 혹은 생활기록부 기록 의무화와 의무교육에서 퇴학처리가 가능하며 문제 학생에 강제 홈스쿨링을 선생님들이 지정 할수있게 바뀌여야합니다
저도 초2땐가.. 집안 가난한 친구가 별것도 아닌걸로 선생님한테 몸이 돌아갈 정도로 세게 뺨을 맞은거 목격했던 사람으로서 선생님에게 지나친 권한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샌 진짜 너무하네요… 고소나 민원같은거 하는게 신기함..다른데서 받은 스트레스를 교사한테 푸는건지 아니면 진심 아이에게 도움되는 방향이라 생각하는지..
맞는 말이긴 한데.. 학부모라고 하면서 맘카페가 문제라는 말에 모순이 있지않나요..
@@Zjvl2 그러게요. 성급한 일반화 같네요. 실제로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화를 해서 어떤 집단이나 대상을 프래임 씌우고 적대시 하게 되는 언행이나 표현은 우리는 지양해야 합니자. 서이초 사건에서도 변호사라며 괴롭힌 장본인은 학생의 아버지였죠.
전직 교사이며 현 초등엄마입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부모들도 문제이지만.. 이러한 상황이 될 때까지 현장의 교사들에게 모든 책임을 맡겨놓고 나몰라 해버린 당국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교사들 힘빠지게 하지 맙시다 제발……..
학생인권조례가 문제가 많더라구요
전교조가 판치지 않게 반대 교사 집단도 나서야 합니다. 안에서 자정이 안되는데 무슨 소용인가요?
@@cjdjdkdkddkksososo현직 교사 중 전교조 현재 인원이 몇명인지 아시나요?
기승전 전교조 탓 하는것들 땜에 이지경이 되었다는 생각이 안드나?
@@네슨도르마-i4i 전교조 문제가 맞아 회피하지마
학생 인권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사람을 향한 인권과 존중이 무시되고 교사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몰상식한 '일부' 부모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비단 학교만의 문제는 아니고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문제이긴 하지만.....ㅠㅠㅠㅠ 기본적인 대응책도 다 없애버린 아동학대죄는 개편되어야 합니다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교사 인권이 바닥났는데 채찍은 무슨..ㅋㅋ
@@hsu0l1206애초에 애들한테 큰소리 한 번만 쳐도 내 직장 짤리는게 지금 선생임;;한 번 실수로 내 직업,돈이 날아가는데 그럼에도 화내는건 용기가 아니라 멍청한 거..
일부 아님
이일을 계기로 일반 공무원들에 대한 권리와 안전도 챙겼으면 좋겠네요.
매달 매년 자살, 타살, 병, 악성 민원인들, 협박 등등 때문에 시달리다가 공직을 물러나시는 분들이 조그마한 사무소에서도 매달 매년 있었어요.
권한 없는 공무직들 마음대로 방치하지 말고 제대로 된 근무체계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빽인지 뭔지 모를 경력으로 들어와 일도 안하는 계약직 공무원(근로 3권 다 챙기고 일도 안하는데 왜 공무원이라고 부르지?)들 너무 많고 그 사람들이 노는 거 보고 민원이 너무 들어와요.
일반 공무원은 일하다가 과로로 죽고 민원인 협박, 공갈 등에 스트레스로 죽어요.
제발 알아주세요.
오늘도 여러분 주변에 교사 뿐만 아니라 소방 공무원, 일반 공무원 등등니 갑질에 죽어 나가니까요
일반직 공무원들 근무기관에도 공무직들이 많이 들어가 있나 보군요. 학교도 지금 문젭니다. 업무 다운 업무를 맡길 수도 없는데 권리는 또 지나치게 주장하고 떼써서 뭐 얻어내면 그야말로 신의 직장입니다. 몰아내야 합니다. 기관들이 병들고 있어요. 우리가 왜 사장 아들 같은 짓을 하는 인간들이랑 같이 일해야 합니까.
맞습니다. 우리 사회 모든 문제들에 대한 불만을 시민과 접점에 있는 모든 공공서비스 제공 공직자들이 욕받이 역할을 하고 있고, 그 과저에서 각종 폭언과 폭력에 노출되어 있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위험한 상황이 되는 분들이 많아요.
우리나라는 대통령 1인에 49,999,999명이 왕인 나라입니다. 왕은 백성의 생사여탈권을 갖도 있잖아요...ㅠㅠ 이번 기회에 나도 혹시 왕노릇하려고 했던 적은 없없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학부모때문에 교사가 피해자가 된 건데 이제는 공무직 탓 ㅋㅋㅋㅋ 에효
그걸 위해선 교육이 필요하죠. 특히 일반 공무원은 사회복지계열이 민원이 끝내주죠. 특히 못 배운 남자들의 폭력적인 일들이 너무 잦습니다. 근데 이게 다 교육의 문제...
다들 너무 쌓인게 많으시고 설움과 분노가 가득 찬게 느껴진다... 어쩌다 몇년사이에 교사 교권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오늘 사진 못올리겠다.. 너무 공감돼요.. 아이 표정, 애들 학생수 공평히 찍혔는지... 등등.. 한번은 문제없어보이는 단체사진조차.. 엄마 본인이 소풍때 제대로 못챙겨줘서 애가 나의 사전안내와 무관하게 달랑달랑 들고온 편의점 비닐봉지가 부끄러웠는지 나에게 왜 자세히 안내를 안했냐며 민원을 넣었다... 진짜.. 교사는 아무것도 못한다... 그저항상 죄인일뿐
222222 공감합니다.저도 현장체험학습가서 명렬표에 개인별로 사진찍은 횟수 적으면서 찍었고 단체사진은 눈감은 아이나 표정 안좋은 아이 있을까봐 10장 이상 찍어서 자기아이 가장 잘 나온 사진으로 저장하시라고 안내드렸습니다.. 그렇게 몇년하다가 현타와서 이제 사진 안찍는다고 학기초에 공지올렸습니다..그렇게 애쓰고 욕먹느니 차라리 안하고 욕먹는게 덜 억울하더군요... 새내기 교사때 뭐든지 새롭게 시도해보고 아이들에게도 최선을 다했지만 점점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교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교사를 힘들게하는 애들은 다른 애들도 힘들게 합니다. 미국처럼 체벌없애는 대신 벌점제로 일정 수준 넘어가면 그냥 전학 그 이상은 퇴학이 답이에요.
그게 안되는 이유가 의무교육제도 때문임 막상 국가에서 기본적인 교육조차 안시키기엔 또 너무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딜레마임..
@@jarangsruun 학교도 사회이고 다른 학생과 선생도 사회의 구성원이죠. 그들에게 해를 이미 끼치고 있다면 격리할 명분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퇴학당할 정도의 애들이 학교 다닌다고 사회에 해를 덜끼치는 사람이 될것 같지는 않네요. 사회에 해를 끼치는 행위도 더 강력하게 처벌해서 격리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거기에 세금쓰는건 대찬성입니다.
선생님들이 저런 취급을 받으셨다니 너무 놀랐습니다 천방지축 아이를 맡겨 놓고 항상 죄송한 마음만 갖고 있습니다 당연 모든 학부모가 저렇지 않습니다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도 행복하게 아이들을 가르칠수있는 날이 꼭 오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예전 교사놈들의 악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청탁, 뇌물, 추행, 폭행, 과잉체벌.. 선배놈들의 악행을 탓하라.
@@jaehoonha6지금 젊은 교사들도 많이 맞으면서 자랐어요. 님이 욕하는 그 세대는 지금 대부분 퇴직했음. 아직도 이런 소리를 하는 인간이 있다니...
외국인친구들이 항상 한국에 몇년 살고나서 이 나라에서 더는 못살겠다고 떠날때쯤 다 똑같이 하는소리가 있었다
한국은 음식도 너무 맛있고 시스템도 편하고 다 좋은데 그냥... 한국사람이 문제야
거기서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ㄹㅇ 나라가 너무 표독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처오면서 혼나기도 하고 사과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기본적인 지식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서로 배려하고 인간적인 예절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야되는것인데... 아무것도 알지못하고 커서 사회에 나가면 뭐가될것이라 생각하는지....
온실 속 화초 또는 지만 아는 괴물이 되지요.
군대에서는 관심병사가 되지요.
공감합니다.
지금 군대도 개판임.....훈련받기싫다고 엄마들이 중대장소대장한테 전화하는시절임 미쳐돌아감
저런 애들이 또 사회나가서 적응도 못하고 악순환이 또 반복되겠죠;; 사고치고 또 집에서도 사고치고
말 꺼내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용기내어 목소리를 내신 선생님들께 지지와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선생님들께서 당연한 권리를 보호받으며 가르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선생님들 억울하게 죽는 일 다시는 없게 해주세요. 교사들의 ‘인권’을 제발 보호해주세요. 교사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로 돌아갑니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아동학대’로 신고 하지 못하도록 ‘교육활동보호법’ 제정해야 합니다.
선생님들 말 들으니 너무 놀랍습니다. 대한민국 공교육이 이지경까지 된 건가요????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선생님과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그런 악용될수 있는아동학대법 누가 만든거에요??😮
남교사분 정말 잘 집어서 말해주신거같아요 😢
민주당이요
그런 세력을 지지하는 전교조는 놔두고 왜 현 정부에서 떠드는지..?
교권은 본인들이 만드는 겁니다..
~90년대 교사들 그들이 만든 씨앗인데
누굴 탓하는지..
~90년대 까지 선생들 상당수가 촌지는 기본이고 갑질 하다가
양심에 찔리는지 민주화 어쩌구 하면서 586 과 손잡고
좋은날 보내다 보니 현재 상황을 만든건데.
한때 대기업 보다도 더 좋은 직업이 교사들이 었죠..
본인들 선배들 부터 비판하고 전교조 문제부터 해결해야지..
지금 보면 그냥 해줘~~이렇게 들림..
@@y0ungy0unghello31 새누리당 안홍준 "아동학대특례법 29일부터 시행"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14-09-29 16:34
안 의원 대표발의…"실효성 확보위해 정부지원 뒤따라야"
아동학대특례법이 시행에 들어갔다.
29일 안홍준 국회의원(새누리당·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대표발의해 지난해 12월 본회의에서 통과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이 이날 시행에 들어갔다.
시행에 들어간 특례법을 보면 아동학대범죄로 인해 아동을 사망에 이르게 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가중처벌이 이루어지게 된다.
@@y0ungy0unghello31 ‘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아동학대 처벌 및 보호절차 대폭 강화”
2013-12-31 정두리 기자
‘울주 아동학대 사망사건’, ‘소금밥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촉발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발의된 법안(안홍준의원 대표발의)에 법무부 및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가 협력해 조율한 결과물이다.
@@y0ungy0unghello31 전국민적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 이후 2021년에 여야 모두 개정안을 찬성해서 법안이 통과되기도 했죠. 필요한 법인데,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악용 못 하게 또 개정을 해야지요. 정인이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지 않나요?
근데 이렇게 학생의 권리만 과하게 보호하는 건 학생의 교육에도 안 좋을 것 같아요. 권리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 원칙인데, 규칙과 질서를 지키지 않을시 학생이 지는 책임이 미미하고 그로써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안 된다라는 훈육이 이뤄지기 힘들거예요. 결국 성인이 되어서 사회에 나가면 나의 행동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때는 학부모도 어찌해줄 수 없죠. ㅠㅠ 물론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현 교육현장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학생한테 말 한번 잘못했다가 고소당할 걱정을 하면서 전전긍긍하는 게 말이 되나요. ㅜㅠ
우리 반 학생들은 그러지 않지만 다른 반 학생들의 부모님이 난리치는 모습을 보면 이게 교사인지 그냥 감정 받아주는 인형인지 가끔은 의아해요,,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 도대체 어떤 부분을 보고 못 가르친다느니 징징 거린다느니.. 전 우리 애들과 전혀 트러블 없고 방과후도 아이들이 열어달라고 할 만큼 아이들과 즐거운 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냥 자기 생각이 사실인냥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소리치지 마세요 ㅋㅋ.. 그쪽 가족은 그쪽을 컨트롤 못해서 남에게 헛소리 부터 하는 사람을 키우셨네요 ^^7
@@hsu0l1206 교사들이 그러고 싶어 그러겠나요. 애들을 카리스마 있게 훈육하겠다고 나섰다가 부모로부터 아동학대라고 돌아오니 아무것도 못 하게 된 거 잖아요.
@@hihihoho_애초에 그 맘충들 만들어 낸 게 교사들 페미교육이었는데 뭐 어쩌란 건지..
@@강아지고양이-g3o 말씀하신게 뭔지 찾아봤는데요. 그 페미 교육이라는게 교육계에 전반적인으로 퍼진 생각인가요? 교사 100명이면 100명이 그런 잘못된 성인지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일부를 전부인양 말씀하지 않으셨으면해요. 그리고 맘충은 이미 그 전부터 있었어요.
생각을 하지 말고 내 아이가 다치는지만 보고 있어라.. 교사들에게 업무지시를 하는 것은 학부모들의 권한 밖의 일이고, 학부모로서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에 동의할 수 없다면 홈스쿨링 등 다른 옵션을 알아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유니크한 민원..ㅠㅠ 너무 와닿네요 한마디로 갑질이죠
부모될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너도나도 결혼해서 무턱대고 애를 낳아서 이 모양 이 꼴된 듯요.
들어보면 다 상식 이하의 행동들을 하고 있는데... 놀랍네요.
소름은 저출산임 정작 낳아야 할 사람들은 이성적이여서 안낳음ㅋㅋㅋ 이상한 세상이니깐
정작 없어져야할 못된 교사들은 교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착하시고 진심으로 다하는 멋진 교사들이 제일 힘든 상황이네요..
결국 90프로 이상의 정상적인 부모 사이에서 비 상식적인 부모 몇몇이 문제죠..
우리 사회가 그런 인간들에게 너무 관대한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교사 때리고 욕하는 아주 비정상적인 부모는 적긴 한데,
교육과 보육을 구분 못하고 교사한테 자기 아이 심부름 시키거나 이상한 요구를 하는 학부모는 생각보다 많아요ㅎㅎ
이상한걸로 민원넣는 사람도 많아요 …
우리 애 지우개가 없어졌다고 민원넣으신 분이 제 이모입니다 …
그런 애엄마들 애 싸질러놓고 본인들은 정작 집에서 케어 안함
정확한 지적이심
요즘은 과거에 "돈 없어서 사범대 갔다가 의무 복무기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직에 들어왔다가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 책임감 없는 교사"가 거의 없어졌음. 많이들 퇴직하고 그래서... 누가 대학 4년 하고 3~4년 씩 공부해서 초봉 200짜리 애들하고 맨날 별 시덥지 않은 말싸움이나 해야 되는 교사를 하고 싶겠음... 고딩때도 다들 최소 3등급 이내에 들던 사람들인데... 그리고 대학에서 교직관이나 이런거 진짜 잘 가르치고 있어서 대부분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들어옴. 그 이후에 세상의 풍파를 맞으며 흐려지기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교직에 남아 있는 건 애들 예뻐서임...
+ 애들이 예쁘다고 했더니 저를 페도필리아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 약간의 설명 덧붙입니다... 애들이 예쁘다는 표현은 제가 페도필리아라서가 아니구요... 아이들과 교육하고 생활하며 서로 성장해가는 그 과정 중에서 아이들은 잘못도 하고 깨우치고 반성도 하는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 다는 의미입니다 ^^. 이걸 무슨 "애가 예쁘지 않으면 차별할거냐?"라고 받아들이시면... 많은 선생님들은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진짜 인정... 과거랑 다르게 공무원 계열중에서도 특히 교직 공무원의 질이 비교도 안되게 상승했는데 사회가 이래서 대가리 깨진것들 시중이나 들어줄려고 하는줄 알겠음... 참 답답함.
그럼에도 교직에 남아 있는 건 애들 예뻐서임? 아닙니다. 방학이 제일 우선입니다. 다들 물어보면 99% 방학입니다. 근데, 그래서 거꾸로 책임감은 있는 교사들이 많습니다.
옛날처럼 애들 이뻐서란 헛소리 하는게 아니라, 내가 교사로서 책임 가지고 의무를 다하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보통 그런 교사들이 제일 먼저 가셨습니다. 왜? 애들에게 미움 받으니까요.
여경 옆에 두고 카메라 돌리면서 "여경이 문제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남자 경찰에게 물으면 누가 "네"라고 하겠습니까.
블라인드 같은데나 속마음 털거나, 자기들끼리 속마음 털죠.
그냥 다들 책임감으로 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교육을 잘 받은 거죠. 그게 맞습니다. 감정적이지 않고, 규칙에 의거하여 합리적으로.
중요한건 그렇게 "일을 하겠다." 라는 겁니다. 교육이라는 우리의 일을.
지금도 우습게 마찬가지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걸리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고발도 안됩니다.
애들 끼리 싸울 때 "싸우지 마세요~"하고 들릴 듯 말듯 말만하고 있으면 됩니다. 경찰에서 컷 당합니다.
그냥 뭘 하든 하지마~ 하면 됩니다. 애가 덤비면 도망가면 됩니다. 병가 쓰고 쉬면 되고.
심지어 이미 그러는 선생님들도 꽤 있습니다. 아프면 장땡입니다.
근데 책임감으로 내가 아이들을 바꿔보겠다 이러면 이제 뭐... 끝이죠.
@@TAKUHAYASI ? 제가 애들이 예뻐서 그렇다는 데 뭔데 아니라고 하세요...? 제 주변 동료 선생님들도 다들 착한 아이들 두세명 보면서 보람 느끼기도 하고, 엄마처럼 걱정도 허시면서 울고 웃고 하시는데...? 다들 경력 10년 넘으신 베테랑 이신데도... 물론 방학이 좋은 것도 맞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도 맞지만... 방학 하나 보고 직업을 선택한다고 하는 건 너무 지나친 비약이지 않을까요?
교대갈려면 내신 1.5보다 높아야 들어갈 수 있었음. 교사 되겠다고 공부 엄청 열심히하고 열정가지고 교직으로 온 사람들이니까 교사의 교육을 좀 믿어주고 존중해주는게 어떨까요...
@@TAKUHAYASI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현직교사구요 애들 예뻐서인 분들도 많아요 저는 저희반애들 너무 예쁘고요 힘들어도 다음 학년 보낼 생각하면 눈물나요 저희반 애들 너무 좋아요 그래서 사명감 갖고 하는거에요. 방학이 좋아서라기보다 방학 다 되가면 선생님들 몸 하나둘 아프시고 병가들어가요 못버티셔서요 방학이라도 와서 쉬어야 2학기 보낼 수 있어요 방학은 지금 교사들에게는 그런 개념입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교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음. 참고로 평교사부터 교감까지는 해당 지역 교육청에서 임명장을 주지만 교장은 대통령 명의로 임명장을 줌. 이 뜻은 교장이 부임한 학교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라는 얘기가 아니라 학교서 일어난 사항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접수하고 학교 구성원을 대신해서 옳고 그름을 따져 책임지게끔 처리해야하는게 중요한데 민원받이로 격하되서 이도저도 아닌 위치가 됨.
예전엔 '군사부일체'라고 해서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다.' 였는데 가정에서도 그 인식이 변질되니 이사태까지 온것 같음
진심 교사한테 저런 민원 넣는 부모들은 개념과 인성이라는 게 없는 것 같다.
학교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이 엄연히 나뉘어져 있는데 부모의 역할까지 학교에서 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교사는 신이 아니고 엄연한 사람인데 한 사람이 수십명의 아이들을 어떻게 다 디테일하게 챙기고 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진심 능지가 딸리고 개념도 인성도 없는 부모들이 너무 많아졌다.
진짜 개판이다.. 아..이건 교권침해로도 교사가 학생 고소 할 수 있어야함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봄
물론 나는 초등학생 때 선생님 때문에 상처를 많이 입어서 무조건적으로 교사 입장에서는 못보겠으나 요즘 사건들 보면 학생들이랑 부모들 자기성찰 필요한 것 같음
상호존중 공감합니다. 학부모나 교사나 다 비슷해요. 좋은 사람들 보고 서로 가는거죠.
ㅋㅋ왜갑자기 꼬리내리누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ㅋㅋㅋ 어이없네 사고방식봐라
@@hsu0l1206우리반 애들은 꼭 문해력 길러줘야겠다.. 다짐합니다.
솔까 학부모가 공개수업와서 선생 수업 평가하는거도 없애야함..
그정도는 하자 실력이 없으면 관두고
@@qwer-fu7dj공개수업하고나면 민원 얼마나 들어오는지 모르죠? 왜 우리 애 발표 안 시켜주냐(손을 안 드는데요.. 강제로 시키면 강제로 시킨다고 난리), 우리 애 왜 뒷자리냐, 왜 앞 자리냐 , 왜 친한 애랑 같이 안 앉혀주냐, 교실 구조가 왜 이러냐, 칠판이 어쩌고 바닥이 어쩌고 누구는 자꾸 떠들던데 왜 그런 애 옆에 앉혔냐, 왜 추운데 더운데 창가에 앉히냐, 왜 에어컨 밑에 앉히냐, 왜 쓰레기통 주변에 앉히냐, 왜 우리 애 미술 작품은 이상하냐(애가 그렇게 그린걸..), 왜 우리 애 책상은 더럽냐(지가 낙서함, 지우라고 해도 안 지움), 왜 우리 애 책상 의자 높이가 이상하냐(지가 조절한건데요..) 상상밖의 온갖 민원 다 들어옵니다. 플러스로 교육학 1도 모르는 사람이 이러쿵저러쿵하는거 들어보면 말도 안 되는게 얼마나 많은지요.^^
학교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할 때 학부모가 교육, 수업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수업을 평가하라고 공개하는게 아닙니다. 내 자녀의 수업 참여 모습을 보시라고 하는거랍니다.
교사끼리 하는 수업 공개가 따로 있는데 수업 연구는 그때 동료장학 수업에서 해요. 학부모공개 수업은 수업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학생 활동이 활발한 모형으로 수업을 준비한답니다.
니가 선생이면 그냥 관두고 집구석에 있어라 평가지에 반 이름 다적는데 어느학부모가 안좋은말 적냐? 비공개면 모를까 그저 편하게 돈벌려고하네ㅈ
교사라는 직업이 요즘 들어가면서 점점 그 업무 자체를 행하는게 어려워지는걸 더 많이 깨닫고 알게 되갑니다. 그럼에도 놓지 않고 교직에서 사명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교사를 하다가 결국 접은게 벌써 7년째에요 근데 7년동안...다시 교사로 돌아가고싶다생각 1초왔다가 어이쿠 정신차리자 해서 결국 가지않았어요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그때나 지금이나 참 변한게없네요...서이초선생님 사건을 듣고 어떻게 교실이 이렇다고?!가 아니라 이제야 알려지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학부모가 선생과 접촉하기 어렵게 만들어야 할 것 같음
개인 전화번호로 연락 못 하게 하고 sns 연락도 허락없이 하면 불법으로 규정해서 처벌해야 악성 민원 못 걸 듯
흠 교사가 일방적으로 피해만 입지는 않아요.
아이들은 여전히 교사의 애정을 갈구하고 학부모는 자기 자식이 교사 눈밖에 날까봐 전전긍긍합니다. 학기초에 봉사활동이나 학교 어머니회에 적극적인 학부모들이 뭐 봉사정신이 충만해서 그러겠습닏까
유럽은 이게 기본임
교사는 인격모독당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해야만 할만큼 내몰리고, 그 사이에서 평범한 학생들은 방치당하고 도대체 이게 뭔가요… 가해자만 미쳐날뛰는 이 상황이 기가막힙니다.
'교사가 훈육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는 말에 할 말을 잃네요.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문과에서 최고로 공부를 잘하고 모범적인 선생님들을 그동안 대한민국은 이 따위로 대접했다. 미친 나라
어이상실입니다 공부잘함의 끝이 진상부모와 대적이네요 교사가 되기까지 교육에 대해서는 천하제일의 전문가들 이실텐데 교육의 "ㄱ"도 모르는 무식한 학부모가 뭘 안다고 왈가왈부인건지. 무식한 부모들 입다물고 전화못걸게 수신차단해야하고 학교와서 행패부리면 경찰서에 신고해서 처벌받도록 합시다 언제부터 대한민국 학교가 이리도 무법천지가 되었을까요?
학교 성적하고 근무성적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과학 선생님보다 체육 선생님이 훨씬 반 통솔을 잘하시는 사례를 봐서요.
그리고 요즘 학부모들도 스펙이나 성적으로 교사보다 월등한사람도 많아서 성적 언급은 안하는 게 더 나아요
한때는 교사같지 않은 금수가 너무 많았고
이제는 부모같지 않은 괴물이 너무 많네요
어린이집 교사 얘기 들어보면 이상한 학부모 진짜 많음.. 교사도 사람인데 학부모들은 교사를 그냥 지 애 안 다치게 볼보아주는 기계로 보는 것 같음 인권이 없음 곁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서러울 뿐임 교사도 사람이고 누군가의 자식이고 가족인데
출연하신 선생님 말씀대로 발달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학교나 유치원등 보육시설에서 일차적으로 발견이됩니다. 그리고 이 부분들이 교육청으로 인계가 되면서 사회적인 발달재활보육서비스를 받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요즘 발달적으로 문제가 있는친구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가 말도안되는 민원에 대해 쉬쉬하고 조용히 있어야만 하는 선생님들의 상황들또한 포함되리라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이러한 분위기가 교육현장에서 유지된다면 결국 피해를 받는건 우리의 자식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겠지요
어떤 날은 금쪽이와의 일만 기억나고 다른 아이들의 모습은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이들에게 한없이 미안합니다. 아동학대 민원에 대한 공포, 다른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교사들은 너무 괴로워요.
요즘 엄마들이 그래요 허영심 많지 아는게 없으니 예의가 똥이지 자식교육 하는거도 귀찮으니 뭐든지 남한테 맡기고 근데 불리한 일이 발생하면 빽하고 무식한 티내면서 말이 안되는거 해달라고 고집 부리면서 징징 거리고 이거 케어 해 줄 교장은 교감은 교사들 보호 해 주지도 않고 대충 넘어갈려고 교사를 희생하게 만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악성 민원어 폭언을 하는 학부모가 아빠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아빠들은 대체하는게뭐냐 씹 ㅋㅋ
저희 작년 담임선생님은 아동학대로 신고될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저희가 잘 못을 했을때 혼내서 바른 길로 인도하셨다는 점이 너무 대단하게 생각이 드네요
저도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해요.
나부터 우리아이를 인간으로 키우겠습니다. 선생님들 힘내세요. 늦었지만 세상은 변할 것입니다.
어린이집에서부터 교사가 안돼 하지마 라는 말을 못쓰게 해요..친구를 때리면 때리면 안돼가 아니라 때리면친구가 아파!라고 말해주어야하고 물건을 던지면 물건던지지마 하면 안되고 던지면 장난감이 부서져라고만 말하라고 교육받아요. 부정적인 말이라며 쓰지말라고 하는데...부정적인 행동에도 사용할수없는 말이랍니다
발달장애 의심됐을 때 부모한테 말하면 안 그런 부모도 계시지만 항의하는 심지어 고소하는 부모도 있다고 들음.. 아니 약간 의심되면 그런 부분 한 번 검사해보고 아니면 다행인 거고 맞으면 학생 교육에 대한 이해력도 높아지는 간데 무조건 화내는 건 참... 그거 검사 받아도 진단되는 건 아님. 교사는 당연히 학생 비난하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도움 드리려고 용기 내서 말하는 건데;; 교사는 ㄹㅇ 말 안 하면 그만임
보육교사는 보육이라는 단어 한개 더 붙어서 인지 더욱 더 심합니다. 자존감 떨어진지 모르고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이번 서이초 사건으로 교사들의 증언들을 보면서 제가 격은 감정들이 정신과치료가 필요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14년동안 일반교사와 원장직도 겸했던 저에게 2년전 일들은 정말 악몽처럼 지나갔네요.
저는 이 일을 하면서 가끔씩 인사하는 학부모님들과 매일 하루 8시간씩 함께하는 아이들과의 유대관계는 다르다고 얘기 나눕니다. 아이들은 저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의지합니다. 그래서 더욱 부드러운 말투와 사랑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유지하고요(애기들이라 너무 귀엽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순간의 표정으로 저를 평가하고 대체로 대화가 되지 않는 부모들을 만날땐 제대로된 상담이 어렵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겠지... 하면서도 너무 쉽게 내벧는 말들은 부모처럼 보육한 저에겐 상처가 되기도 한답니다.
저는 보육교사 이전에 선배부모이자 한 집안에 아내고 아이들의 엄마로써 부모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 보려고 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대화에 너무 답답하고 많은 스트레스에 힘이 든답니다. 교사들의 일이 단순한 일이고 시간이 남아돌고 쉬운일이라 생가하지 마십시요.
육아가 힘들다는거 알고 기관에 맡기면서 왜 저희는 완벽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이 일하는 일입니다. 부모의 감정과 교사의 감정 그밖에 사람들의 감정을 읽으며 사회화를 배웁니다. 정당한 이유가 있을때 의심이 있을때 교사와 먼저 이야기 나누고 조금더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돌봄은 힘든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저임금과 낮은 인식으로 돌봄을 맡겨놓고 다 책임져라 하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습니다.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모든 교사분들의 교권이 존중 받는시대가 오면 좋겠어요 😢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선생님의 말에 너무 감사하면서도 죄송하고 눈물납니다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은 저 말씀처럼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 계신걸텐데 일부 정신나간 학부모들때문에 고통받고 있으신것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왜 자꾸 한 사람에게만 희생하고 참으라고 할까요. . . 너만 참으면 모두가 행복해져… 그럼 그 사람의 행복은 요..?
다들 어릴때 학교에서 혼나면 매도 맞고 교실 뒤에서 있거나 교실 밖에 나가 있을 때도 있고 하지 않나.. 그런것까지 교육권침해라고 감싸고 도니 애들이 더 버릇없어 지는거지.. 잘못을 했으면 응당한 처벌을 받는게 교육이지 학교에서 그 정도 혼나는거에 예민해하니 사회에 나가서 어떤 소리도 듣기 싫어지는거..자기 아이 감싸는게 결국 아이를 망치는거라는 걸 부모들이 몰라 답답하네..
현재 호주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한 year 3(3학년)학생이 방과전 교실에서 어떤애랑 싸우고 학교 교실로 가서 깽판을 친 일이 있었는데 그때 학교 교장선생님한테 바로 정학먹고 학교 일주일동안 못나왔습니다. 저는 그 애 싸웠던 거 그대로 behaviour report(문제행동 보고서같은?)써서 학교에 주고 부모불러서 애 데려가라하고 방과후교실도 정학먹어서 일주일동안 못왔었어요. 애가 잘못하면 잘못한거 바로바로 알려주고 깽판치는 애 부모가 본인 자식 책임지고 죄송하다하고 데려가는게 당연한건데 우리나라는 깽판 치는 애를 선생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데리고 있어야하니.... 진짜 너무 속터지네요. 보는 내내 너무 안타깝도 답답합니다.
교권이 추락했다. 이에 이미 오래 전부터 교권 침해로 시달리는 교육현장을 수없이 알리고 대책을 요구했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은 실제로 교사를 지킬 수 있는 대책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실효성 없는 대책만 반복하여 발표해왔다. 그래서 교권을 지키려는 미국의 구체적인 노력을 아래에 공유해본다.
1. 잠을 자거나 말 대답을 하는 등 교사의 충고를 듣지 않는 소극적 말썽꾸러기들은 학교의 생활지도 주임인 딘(dean)에게 보낸다. 학생은 교실에서 격리되며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교실로 돌아오지 못하며 딘이 관할하는 디텐 션룸에 머물게 된다. 딘은 교사 가운데 특별히 문제아 지도와 교육법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다.
2. 학교는 학부모를 소환한다. 전화를 받은 학부모는 내일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와서 아이를 데리고 가야한다. 직장이나 다른 핑계로 부모가 오지 않으면 방임으로 고발을 당할 수도 있다. 아이를 옳게 행동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은 학교의 책임이 아니라 부모의 책임이다.
3. 학생의 유기정학권이 딘에게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말썽꾸러기들은 당장, 그리고 소극적인 말썽꾸러기들은 3회 위반시 3~5일 정학에 처해진다. 정학을 당한 학생들은 매일 등교하여 정학자들을 위한 교실인 정학실에서 담당교사가 보내준 과제를 수행하고 제출할 의무가 있다.
4. 각 학교에는 학교경찰이 배치되기 때문에 학생간 혹은 학생과 교사 사이의 육체 다툼을 학교경찰이 물리적 힘으로 제압할 수 있다. 학생간 싸움이 났을 경우, 교사는 말려서는 안된다. 교사는 자기 교실을 단속하고 전화로 학교경찰에게 통고를 하면 교사로써 의무를 다한 것이다.
5. 교사는 수업분위기를 고정적으로 해치는 학생에 대하여 소정의 절차를 진행한 후, 반 재배치를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학생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고, 교사는 안정된 수업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6.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육체적 위협을 받는 경우, 교사는 아무 때나 교육위원회에 전근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상처를 입은 경우, 공상으로 처리되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임금이 보장된다. 또한 교사는 경찰에 폭력학생을 형사고발 할 수 있다. 유죄가 확정된 경우, 학생은 자동적으로 무기정학에 처해지고 학교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접근이 금지된다.
7. 교장은 학생의 행동에 문제가 있고 장기적으로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 낙제를 명할 수 있다. 대부분 초중등학교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점미달이 되면 자동 낙제가 되기 때문에 특별한 낙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교장은 문제아의 학부모를 방임으로 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학부모에게는 벌금형으로부터 실형까지 받을 수 있다.
8. 미성년 학생의 옳지 않은 행동에 관한 최종 책임은 부모가 지도록 되어 있다. 교장은 학부모에게 학생의 의사상담이나 심리치료사 상담 등 의학적 진료를 청구할 수 있다. 학부모는 자신이 의료비를 부담하는 시설 혹은 무료의 교육위원회 소속 의사를 만날 수 있으며 그들의 권고 사항을 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안정제 복용이나 일반교육과정에서 특수교육과정으로의 전학과 같은 일이다.
9. 학생의 문제 상황이 심각한 경우, 학교는 학생을 시교육구 재판부에 넘긴다. 무기정학에 해당되는 수퍼인텐던트 서스펜션의 시작이다. 학생은 학교 대신 교육위원히가 준비한 특수교실로 등교한다. 재판부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학생은 퇴학조치된다. 퇴학을 당한 학생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학교 혹은 문제들을 위한 특수 학교로 전학하게 된다. 어떤 경우에도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인 관계로 교육기회는 제고해 주어야 한다. 단 학생에게 학교선택권은 없다.
지리네
사회화를 못한 짐승들을 체벌할 수 없으면 법으로 처벌해야지
촉법연령을 초등생 미만으로 낮춰라
그러면 학부모도 알아서 긴다
교사들의 업무 몰아주기 악습도 꼭꼭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 문제예요. 학교에서 학폭이 일어날떄도 교사도 안도와주고, 학교도 피해자편 안들어주잖아요. 진짜 다 힘드네요. 우리가 학교다닐떈 교사들이 맨날 애들 걸레자루로 패서 문제였는데, 문제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네요 돌이켜보니.
공감해요
양쪽 다 문제에요 ㅜㅜ
네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학폭이 일어나도 학교는 나몰라라 하죠
인정 그때 교사들은 자격없죠 조폭도 교사될 수 있던 시절이니 ㅋㅋ 지금도 사립학교 중년층 쌤들보면 다 빽으로 들어온거임 다 자격없음
애들 가르치니 뭐니 한다는 선생
작년에 동료 교사랑 바람남 ㅋㅋㅋ 그리고 어떤 쌤은 n번방 하다가도 걸림 근데 안 쫓겨남 둘다😊
금쪽이들은 홈스쿨링 해 주세요. 남들 해 끼치지 말고.
이런 곳에 '교사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입니다'라고 적지 맙시다!
감정에 호소하기 보다는, 우리가 하는 교육이 학대가 아니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것이니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해야합니다
군대도 똑같다
훈련병들 인권 보호해준답시고, 교육도 제대로 못하고
오히려 훈련병들 달려가면서 우쭈주해주고있는 조교, 간부들이 안타깝다
전쟁나가면 병사들이 간부들한테 대들까봐 겁난다
오히려 선생님이 학부모들한테 따져야 하는 거 아닌가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애가 이 모양 이 꼴이냐고.. 댁의 자식 꼴은 댁네나 보시라고
선생님들 말씀 다 공감되고 옳은 말씀이십니다. 교사라는 직업을 택했다는 것은 돈을 쫓지 않고, 미래 세대를 바르게 키우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 정말 성실하고 또 선량한 사람들입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선 가르치고 훈육하는 것이 교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슬픈 것은 당연히 교사가 가르치고 짚어줘야 하는 것을 아동학대 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지도를 하지 못하게 되는 현실입니다. 아이가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교사의 지도를 언제나 믿고 '우리 아이가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위험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겠거니...' 생각해주시는 학부모가 있다면 담임교사는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힘을 내어 그 아이를 바르게 가르치고 싶어집니다. 교사들에게는 화려한 칭찬의 말이 아니라, 그저 묵묵히 처음부터 끝까지 담임교사를 향한 학부모님들의 무한한 신뢰가 필요할 뿐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교권의 바닥이라고 여겨집니다. '과연 바뀔 수 있을까?'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드는 현실이 슬프기만 합니다. '훌륭하고 좋은 선생님들이 모두 교직을 떠난 뒤에야 사회가 알아봐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어두운 새벽을 지나야 아침이 밝아오듯이... 그렇게 다 놓아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사실 학교에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선생님을 바라보고 믿고 따르는 순수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또 교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따뜻한 학부모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힘을 내봅니다. '그래, 지치지 말자. 무너지지 말자. 끝까지 해보자.' 제발 이번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온 국민들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나의 100%를 쏟고 있다고,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래서 당장 내일 교사를 할 수 없게 되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한 명의 교사입니다.
최근 뉴스를 접하면서 어떤선생님이 인터뷰에서말한 민원사례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민원이한가지 있네요
학부모 : 크리스마스에 부부여행을 가는데 선생님이 학교나와서 애좀봐주세요
참 기가 막히 더라구요 아니 보통
부모님이라고 하면 크리스마스에 가족끼리 놀이동산을가던 애들 선물도 사주고 하는게 보통가정이던데 결국
크리스마스에 부부끼리 여행가는데
내아이지만 방해가된다는 인식을 지닌 부모라는게 참...너무나 어이가없던 사연이였어요
애들 컨트롤도 못하면 선생일을 그만두셈;;
징징징징 대면서 "해줘" 타령만 하지말고
카리스마도 없고 당근채찍으로도 컨트롤 못하면 누굴 가르치겠다는거임???
저런 선생들이 학교에서 못 가르치니까 졸업하고 범죄자 증가하는거 아니야 ㄹㅇ;
@@hsu0l1206 선생님들 손발 다 짤렸는데 선생님들이 무슨수로 교육을해요 칭찬할때도 웃으면서 얘기안하면 우리애가 자존감이 떨어졌다면서 정서적 아동학대로 고소 당하는데 무슨수로 교육을 하라는건지요 이게 선생님들 잘못일까요 법이 잘못된거죠 무차별적 고소가남발되는데 그 고소를 법적으로 인정해주는데 이게 선생님들 잘못이 아니죠
@@hsu0l12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그냥 웃고 갑니다~~
@@yjh7983 반박불가 ㅇㅇ
@@양형준-q8t 애들 때리규 욕 안하고도 서열 정리부터 뒤엉켰음 밑보이고ㅋ 그냥 징징징징 댈줄 밖에 모르면 그냥 교사를 그만둬야지
멀쩡한 교사가 더 널렸다
교육현장에 있는 현직 교사들도 몰랐던 아동학대법에 2015년 정서적 학대가 추가 개정되었음 알게 된 법조인 학부모가 이걸 악용할 수 있음을 알았을 것이고 이게 돈이 됨을 알게된 똑똑한 변호사들이 물꼬를 틀었을 것 같다. 이젠 교권침해 상담 들어오면 아동학대로 대응. 이건 매뉴얼.
미국처럼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할 것 같네요
학원 강사입니다.
수업 중 문제 행동 하는 아이 내보냅니다.
물론 계속 내보내는 건 아니고 잠시요.
다수의 아이들이 모두 수업료를 지불하고 들어오는 사기관이기 때문에 다수의 착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정상젇인 수업을 이어가기 위한 차원으로도 그렇게 합니다. 그정도도 못한다면 이건 비정상적인 사회입니다.
대체 본인의 비정상적인 교육관으로 다수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기 아이까지 망치는 망할 짓을 왜 하세요? 단순히 할일이 없어서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런다고 치부해 버리기엔 목숨을 잃은 선생님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예의 기본적인 개념이 지켜지는 가정교육, 그리고 기관에서 어길 시에 기관 룰대로 적용 하고 순응 할 수 있는 게 제도적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서이초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많은 교사분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네요. 잊지 않고 많은 교사분들이 더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게 돕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더이상 고통없이 편하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충파파충님들
다시는 그딴 짓 하지 마시고 본인 자식 교육 잘 지키세요.
본인 자식은 본인 눈에만 예뽄 존재들입니다.
말을 안듣고 다른 친구들, 선생님들에게 피해 주는 건 처벌하는 게 맞는거죠.
사람 대하는 직업이 제일 쓰리디임..
제가 보육교사를 안하는 이유이고 지금도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다른직업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이뻐하고 사랑하지만 정말 해가 갈수록 정말 너무 하기가 싫습니다. 선생님의 인터뷰가 공감이 됩니다 아이들도 자기행동 돌아봐야하는데 아이들도 반성하고 부모도 반성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이들도 부모님앞에서와 다른곳의 행동이 다르다는 배신감에 현타가 오고 커리어를 떠나서 너무 마음이 힘들고 하기 싫습니다
하... 저도 부모지만.. 우리아이가 소중하다면 귀한 아이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도 소중하신 것 아닐까요.. 어찌 그렇게 말도 안되는 말들과 행동들을 하시나요.. 부모라면 특히나 그렇게 하시는건 아니예요..
유치원, 초등 교사는 아니고 6~8세 대상으로 수업을 한 적이 있는데 한 학부모님께서 본인 아이 잘 봐달라고 하시길래 아이들 모두 성심껏 잘 지도하겠습니다 라고 했다가 “아니요, 다른애들은 말고 우리애만 특히 잘 보라고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때 학부모님들한테 너무 여러가지로 시달려서 생리 안하고 피부 뒤집어지고 탈모오고 머릿속에서는 온갖 욕이 떠오르고 화병날거같아서 정신병원 다녀야될거같아서 딱 1년 꾹 참고 채우고 그만뒀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다신 안할거에요ㅠㅠ
우리학교에서는 어떤애가 수업 동안 계속자서 여기서 잘꺼면 집가서 자라고 했다고 부모가 학교에 연락해서 그 쌤 학교짤림
아이들에게 진심이 될 수록 상처받고 무력해집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실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뭐랄까.. '법'과 '감정'이라는 두 가지 영역이 기괴한 방식으로 결합되기 시작하면서 우리 사회 곳곳이 빠르게 망가져 간다는 생각이 든다. 물리적인 폭력 뿐 아니라, 정서적인 폭력도 법에서 다루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을까? 이제는 상대방의 말로도 '모욕감'을 받았다고 하면, 법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제 '인간의 감정'이라는 도무지 겉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주관적인 영역(혹은 상대적인 감각)을 다뤄야 하는 것이다. 그 복잡미묘하고 측정이 불가능한 '감정'을 '법' 위에 올려놓기 시작하니까, 이게 한도 끝도 없다. 이렇게 '감정'을 자꾸 '법' 위에 올려놓는 추세를 '적당한 선'에서 멈추지 않는다면, 아마도 아주 나중에는 교사가 학생한테 살짝 찡그린 표정만 지어도 고소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모욕감을 줬거나, 무언의 위력을 행사했다면서. 너무 어이없게도 그 찡그린 표정의 실제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 0.01 초 동안 지어진 표정 그 자체를 검열받게 되는 것이다. "내가 쟤를 기분 나쁘게 했나?", "내 표정이 험악했나",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다고 할까?", "있었던 일을 말했을 뿐인데 아이의 감정이 손상되면 어떻게 하나.." 사람의 감정을 깊숙하게 헤아리고 보살피는 데에는 한 사람의 영혼 그 자체가 필요하다. '법'과 '감정'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한국의 법에서 의도를 계산하고 그거에 따라 판사가 평가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진짜 학부모때문에 내가 정신병자 될거같음.
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아니겠어요?
쓸데없는걸로 내 시간 뺏고, 컴플레인 하는 학부모이 아이는 저에게는 그날부터 "투명 인간" 입니다ㅎㅎ
그냥 없는사람 취급해요.
날 믿고 날따라주는 다른 학생들을 위해서 에너지 아낍니다.
기가찬다.. 선생이 아니라 보모를 원하는 부모들.. 본인도 감당못하는 애를 선생보고 케어하라는 부모.. 무책임하다 정말.. 애는 부모가 키우는거지 선생이 키우는게아니지.. 애 돌보기 싫어서 학교 학원 뺑뺑이 돌리고.. 본인들은 놀러다니고.. 한심하다..
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었으면
학생인권조례가 문제임 인권도 좋은데 서로존중해야된다는걸 잊어버린듯.. 이럴려면 폐기 하는것이 좋음
학생 인권 조례는 문제가 아님. 꼭 문제가 터지면, 다른쪽을 끌어내릴려고 하는데, 이걸 계기로 선생님들의 인권과 교육권을 향상시켜야지, 학생들의 인권을 다시 회귀 시킨다는건
1차원적이고, 후진국 특유의 발상임.
학생인권조례가 문제가 아니죠 선생님이 스승이라는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선생은 그냥 가르치는 사람이고
스승은 삶의 멘토를 말하는 겁니다 근데 우리는 굳이 선생을 스승으로 격화 시켜서
선생에게 스승의 자질도 논하는 게 문제 인거죠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이 서로 존중 하는 문화도 사라진지 오래 됐습니다
옛날에야 부모 세대가 못 배워서 촌지 가져다 주고 선생님 그러면서 고개 숙이고 했지
지금 왠만한 부모는 모두 대졸 그리고 촌지 주면서 학교 다닌 세대 선생이 스승으로 보이겠음?
그냥 아이의 전반적인 인성은 가정에서 가르치세요
그리고 아이가 잘못을 하면 학교에 머라고 하지말고 학부모와 학부모가 해결하도록 해야 함
선생은 말 그대로 전반적인 지식으로 가르쳐 주는 것만 하면 됨
단임이라는 말이 서로에게 책임감만 부여하고 힘들게 하는 거임
그렇다고 학생 인권 조례를 없애면 교권이 살아남?? ㅉㅉ 아무런 해결책도 안된다.
격상요
인권조례 없을때 맞고 큰 학생들이 지금 학부모임. 결국 인권조례 없애자는건 지금이랑 똑같은 악순환을 계속 만들자는거랑 같은 말.
애초에 가정에서의 아동학대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의 아동학대의 기준이 같다는 놀랍죠. 학교에서는 안전을 위해 '안 돼!'라고 외치고 아이를 막아야 할 때도, 교사가 강압적인 행동으로 아이를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했다고 신고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부모가 교사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던 점을 꼬투리 삼아 보복성으로 신고한는데, 이걸 꼭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준 안 똑같아요. 부모가 애 때려도 걍 신고 없이 분리조치로 애만 보호하다 다시 가정으로 보내줌. 처벌 없음. 교사는 안 때리고 목소리만 크게 내도 정서학대로 고발당하고 직위해제됨. 소명 절차 없이 고발되면 법정 싸움으로 몇달을 소비해야 됨.
되기는 더럽게 어려운데 되고나면 암울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네요 이런일이 터졌으니 지금 아이들 세대서 선생님 하고 싶은 아이는 아무도 없겠네요 최근에 수면위로 떠오른 떨어질대로 떨어진 교권을 본 부모들이 절대 극구 반대할 테니
이번 사건으로 깜짝 놀란 것이 초등학교 실태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습니다. 저는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중인데.. 워낙 우리 계통에서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를 뛰어넘어 일상이어서 초등학교 올라가면 부모들이 이런 갑질 안할텐데.. 초등교사 될 걸 매번 후회했는데.. 요즘 미디어에서 들은 이야기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별반 다른 것 같지 않아요. 교육에 있어서 교사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지만 다른 사람을 다치게하거나 상처를 주었을 때는 이후 아이가 나아갈 사회를 위해서도 잘못된 점을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단호함은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열정이 없는 교사는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부모님들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을 응원해주지는 못할 망정 사기는 꺽지 말아주세요~
현 교실 현장 세분 선생님 말씀 들으니 넘 가슴아프네요 학교가 문제학생과 그의부모들세상이라는게 너무나 슬프고 눈물나네요 악질학부모 화가납니다
교육이 무너지면 나라 미래도 없는데
이번엔 꼭 교권확립 기회로 삼고
법계정 통해서 교사의 생존권을 진짜
보장해 주십시요 재발
분노밖에 안나온다. 교사는 무엇인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존재 아닌가. 훈육도 가르침 중 하나다. 근데 그 교사에게서 가르침을 뺏는다는건 말이되는 것인가. 교사에게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치고 잘못된건 타이르는 권리를 뺏으면 학교는 무엇을 위해 있고 교사란 직업은 왜 있는것인가. 학교는 공부를 하러가는 것도 있지만 공동체 생활을 배우러 가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동체 생활에서 틀린것을 지적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나라는 왜이렇게 돌아가는가. 배움을 받는 아이들의 권리는 존중하면서 가르침을 주는 교사의 권리는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것이 과연 옳은것일까. 그렇다고 때리고 하는 처벌이 좋다는것은 아니다. 그래도 적어도 최소한의 옳고 그름은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넘어가더라도 이 과정들을 보며 큰 아이들이 과연 회사생활의 적응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것일까. 안좋은 사례가 나타났지만 이 사례를 통해 나라는 한번더 바뀌어야 한다. 과거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법을 만들고 계정했던것처럼 이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보호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양쪽다 처음엔 힘든 과정이겠지만 서로의 타협점을 찾고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체벌권 없애니까 선생님들이 이렇게 애들 교육하기 힘드네. 버릇없는 애들을 학교에서 훈계 못하는 현실인데 이애들 학교졸업하고 성인되면 어찌되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