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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을 가르쳐 줘야만 일을 한다는 잘못된 생각과, 신입은 당연히 누군가 챙겨줘야한다는 이상한 생각 등등 그냥 어리석음

퇴사시기가 좋지 않아 보이네요. 요즘 취업시장이 얼어붙엇어요.

아쉽게도 SI를 제외한 회사들은 전공자를 우선적으로 원하며, 중소기업일지라도 국비지원 풀스택 개발자는 좀 꺼려하는 느낌입니다.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풀스택 개발자는 코드만 치는 코더이고, 전공자는 코드 이외에도 UDT/TCP나 소켓통신같은 통신 과목들도 수료하게 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4년을 전공한 사람들이랑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들이랑 비교했을때, 회사 입장이라면 신입으로써는 전공자를 뽑는게 이득이겠지요 그래서 보통 학원들도 연계되는 회사들이 대부분 다 SI, SE쪽입니다. 방치당하신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 눈치를 보고 현타에 빠져있을게 아니라 국비지원에서 안배우는 다른 요구능력은 뭐가 있을까 wireshark라던지 이런것들을 찾아보면서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퇴사를 하면 원래 행복해져요 그리고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안하게됨. 나이가 어리신거같으니까 쉬어가세요 지금 아니면 못해요

시간이 아깝다는거…공감되네요. 저는 개발자는 아니고 si/sm 기업의 기획자였습니다. 처음에는 sm분야 서브 기획자로 시작해서 언젠간 메인으로 운영할날을 대비하여 열심히 배우고 일했어요. 그치만 나이에서 밀리고 짬에서 밀리고 하다보니 그럴 기회가 주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물경력이 되는거 같아서 차라리 si라도 시켜달라고까지 해봤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그때부터 무력해지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의미없이 주어지는 일, 공부하면서 기다리라는 희망고문…하루하루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렇게 올해 일년을 버텼더니 몸도 마음도 망가져서 결국 저번달 퇴사했어요. 지나고 나니 왜 그렇게까지 버텼나싶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회사를 다니는동안 고민했던것들을 자양분 삼아 천천히 나아가려고 합니다. 같이 파이팅해요!

SI 가지말라고 습관처럼 다들 말하지만, 사실상 국비지원 나와서 SI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나요? 취업에 성공하려면 그 누구보다 자기객관화가 중요합니다. SI 가지말라고 하는 말들 적당히 걸러들으세요. 국비지원 나와서 SI를 걸러버리면 진짜 갈 곳 없습니다. 애초에 학원에서 6개월 공부한 사람이 대학에서 4년 공부한 사람들과 동일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셔야합니다. 일단 경력이라도 쌓으면서 더 좋은 기회를 노리는 게 현명한 처사입니다.

힘내세요!❤❤

개발자를 쉬도있으신건가요? 직무를 바꾸신건지 궁금합니다

인서울 컴공도 안나온사람들이 뭐이렇게 꿈들이 크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20살까지 공부를 열심히 했어야지

국비수료했지만 입사기회도 없네요 개발자 포기 당했습니다

응원합니다!

오토바이나 중고차 싼거 타는건 어때요? 그 정도로 힘들면 돈 못 모아도 웬지 그랬을거 같아요 진짜 싫잖아요 ㅠ

si 프로젝트는 회사들이 절세 하기 위한 비용 처리용...

요즘 한국 취업시장 자체가 박살이나고 개발자시장도 박살이 났네요

이런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인생에서 개발로만 먹고사는사람도 없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는 배당금으로 먹고사는사람도있고 보면은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트레이딩수익으로 먹고사는사람도있고 각기 생활방식이 다 다릅니다. 죽으란법은 없으니까요 뭐 전문직도 있겠죠 의사같은거 아니더라도 감평사나 뭐 노무사 이런것도 방법이고..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다양하게 살아가요 나쁜길이든 제법 평범한길이든 자기가 맞는걸 찾고나서 할수있는 범위안에서 다듬고 현실의 못챙긴거를 챙기려 해보세요 인생도 짧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는거잖아요 개발아니어도 다른방식으로 잘 먹고살고 그걸로 개발경력만큼의 예상치 연봉이랑 비슷하게 벌고 그런다면 어쨋든간에 그걸로 해결한거 아닐까요? 모든사람이 개발로 먹고살진 않잖아요. 저도 개발에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개발을 매달려서 입사후에 si6~7년 매달리거나 중소기업 고이신분들 꽤나 있다고 들은거같습니다 잘풀린케이스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일자린 한정되어있잖아요. 실력과 적성도 그렇고. 안풀릴땐 좀더 폭넓게 생각을 바꿔봐요

저도 30년 가까이 살면서 제가 공황이 있다는걸 서울 출퇴근 지하철에서 깨달음..

출근 전 새벽 공부 하다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된 지나가던 현직 개발자 입니다. 저 또한 10년 넘게 봉천동에서 살며 개발자로 녹을 먹고 있는 사람인지라 영상 보면서 반갑기도 하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그래도 개발자에 대한 꿈은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꽤 할만 해요. 잘 모르는 분에게 하는 어줍잖은 조언 오만일 수 있겠지만, 약간 오지랖을 부려보면 - 회사 경우 SI보다 자체 솔루션 있는 회사에 입사 하시는게 방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거 같구요. (도메인 지식이 중요해서 계속 교육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 입사를 하셔도 회사의 분위기나 내가 속한 팀이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팀인지도 같이 확인해 보시면 2년 동안의 힘들었던 경험 모두 보상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물론 면접 때 질문을 잘 해보셔야겠죠? - 사람을 너무 미워하실 필요 없어요.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 책임감이 강하시던데, 책임감의 범위를 크게 시작하시는 거 보다,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만 한정 지으시는 걸 추천 드려요. 만약 그래도 사람이 밉다고 느껴진다면... 도망가세요 그 회사. 오래 있어봐야 도움은 안된다고 생각 됩니다. - 회사는 공부하는 곳이 맞아요. 근데 티를 내면 안되죠. 업무시간에 대놓고 공부하라는 게 아니라 내가 업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것들을 찾아 보고 적용하는 걸 공부라고 생각해요. 추가로 개발 공부 말고 자체 솔루션이 있는 회사 경우 도메인 지식이 필수이니 도메인 공부를 하는 걸 뭐라 하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 오브젝트 굉장히 좋은 책이고, 개인적으로 동일 저자의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도 추천 드립니다. 내용이 매우 추상적이라 저같은 이과 뇌에게는 소화하기 버겁지만, 객체지향에 대한 전반적인 큰 흐름을 느끼기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오히려 문과 전공하신 분들이 잘 이해 하시더라고요. 그 외에도 설계 관점에선 DDD나 클린아키텍처(클린코드 아님. 클린코드 비추천)를 추천 드리고 기술 관련 된 책은 굳이 미리 보실 필요 없이 내가 당장 그 기술을 사용할 때 찾아봐도 늦지 않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힘내시란 의미로 말씀 드립니다. 저는 개발 전공자이고 현재 개발 팀을 이끌고 있는데, 웃기게도 가장 믿고 일 맡길 수 있는 친구가 모두 비전공자에요. 이런 걸 보면서 코딩을 잘하는 사람은 전공자가 좀더 낫다고 느껴지지만 개발을 잘하는 사람은 전공 비전공 구분이 없구나 싶어요. 할튼 화이팅 하세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퇴사했는데 오랫동안 재취업이 힘드네요.. 스터디도하고 프로젝트도하고 인강, 책 등 다 해봤는데 퇴사 후 소속감이 없다는 조급함과 상실감때문에 점점 불안해지네요. 기간이 흐를수록 개발자로서 다시 시작하는게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일을 해야되나 하는 고민까지 하게됩니다..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없이 퇴사하는건 진짜 지옥인것 같아요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개발을 정말 좋아하는지 평생 하고픈지를 생각해보시는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퇴사결정까지 고민 많으셨겠어요ㅠㅠ 저도 국비학원수료하고 일하고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할지 고민해봐야겠더라구요..! 용기있는 결정 응원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일 있길 바라겠습니다!🤍

ㅋㅋ 성장의 시작은 오브젝트지!!

저도 봉천에서 지하철 탈때마다 항상 그래요 40분 걸리는데 맨날 오만상 쓰면서 출퇴합니다ㅋㅋㅋ 사무실에 줘패고싶은놈이 있지만 팰수는 없어서 운동으로 삭히면서 댕긴답니다ㅋㅋ 소기업이라 대화를 안할수도 없고ㅋㅋ

뭘 하시든 응원합니다. 전문적이고 도움 되는 내용 아니어도 앞으로 개발자 생활 하는 소식 쭉 듣고 싶네요

젠?님 영상 보면서 한달전에 학원수료하고 취업했는데 퇴사하셨군요 ㅠㅠ 앞으로는 개발하실 의향이 없으신건가여

고생하셨습니다ㅠ 기분전환겸 취미활동을 하나 하면서 재충전하시길 바랍니다 . 저도 개발공부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취미헬스 시작했어요 운동하고 나면 공부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나 기분이 조금 풀려요 ! 응원하겠습니다

ㅠㅠ 고생하셨네요...국비 개발 현실이 쓸쓸하죠 저도그래요 지원해도 다 탈락이네요 ㅋㅋ개발 포기했어요

퇴사 이후에도 늘 응원합니다! 저도 IT방향으로 취준을 준비하니 요즘 너무 우울하고 힘든데, 그래도 개발자를 해보셨다는 것과 그 경험으로 더 성장하시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동시에 저도 부딪혀 보기로 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다음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2년차 프로그래머입니다. 나름 300인.이상의 중견기업에 다닙니다. 저도 많은연차는 아니지만, 2번째이유에서 나왔던 뭐가맞는지 뭐가 모르는지를 모르니 단순한 작업을 줄 수 밖에없습니다. 단순하게 변수명만 바꾸더라도, 그 부분을 하나하나 보면서, 또 급박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그것이 기초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중에 집에서라도 생각하고 만들어보고, 회사에서는 일을하고 집에서는 공부를 해야되는 직종입니다. 저는 좋은 테크를 탔다라고 생각되요. 거기서 무엇을 빼먹을 수 있을지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5년 8년차가 되었을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될것입니다. 모두가 같습니다.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직종이라고하잖아요. 그 공부는 회사에선 안될꺼에요. 무엇보다 코딩하는 재미를 들여 일과 취미가 코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i 중에 제대로 분석 설계하는 곳 거의 없음 소프트웨어 수준 구데기임

비공전자 국비출신 si경력 뻥튀기로 시작해서 온갖 개고생하면서 중간에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지금은 6년차 프로그래머네요 쉽지 않은 길입니다..

도입부 노래가 늘어진 기타소리같아서 뭔가 웃프네염 ㅋㅋㅋ

Intj인데 생일에도 공부하거나 집에 틀여박혀있어요.. 사람 만나기 귀찮아여..

5.6

니가 SI안가고 뭘 어쩔건데?

17년차 개발자 입니다. 늙은 꼰대라고 볼 수 있는데. SI플젝은 프바프입니다. (프로젝트 by 프로젝트) 좋은 고객,PM,PL만나서 일정대로 스무스하게 흘러 가는 플젝있고 XX 같은 고객에 무능한 PM에 플젝은 산으로 가는 악성 플젝도 있습니다. 그래서 XX같은 고객들 있는 5대 회사 SI는 가지 말라는 곳도 있었죠 뭐 하튼 SI가 다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그다음 신입 방치 같은경우도 사바사( 사람 by 사람 ) 입니다. 저같은 경우만 해도 여유 넘치면, 진짜 귀찮아 할 정도로 갈켜줍니다. 그런데 내가 바쁜데 갈켜줄 여유시간 없음 그냥 방치 합니다. 그리고 가르쳐 준다는 것도 기술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업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애초에 돈을 받고 일 하러 온 회사이고, 기술은 스스로 습득하는겁니다. 학교가 아니니 스스로 배워야죠. 국비지원의 단점이 코딩 기술만 가르쳐 주지 막상 현업에 가서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일단 기본이 되는 프레임워크 구조 부터 파악 하실줄 아셔야 됩니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라면 설정 및 구조, DB셋팅, 트랜젝션 설정 등등.... 모르면 스프링 기초 부터 다시 배워서 우리 프로젝트가 어떤 설정으로 되어 있는지 설정파일 열어보면 다 나옵니다. 그다음 공통 모듈에 대해서 소스 보고 이해 하세요. 꼰대라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신입들 보면 두 부류입니다. 조금이라도 스스로 공부하려 하고 모르면 눈치봐서 조금이라도 물어보려고 하는 개발자와 그냥 주는 일 이외는 폰만지며 멀뚱멀뚱 있는 사람 냉정하게 말하자면 신입은 사실 도움 안됩니다. 오히려 짐 이지요. 플젝에 신입들어오면 설명해주는것보다 직접 개발 하는게 더 빠릅니다. 그럼에도 회사가 신입들을 뽑는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긍정적으로 보자면 SI는 한군대 머무는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러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구성을 어떻게 햇고 여기서는 무슨 스킬을 쓰고 있구나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무대 입니다. 신입들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것만으로도 긍적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부트캠프에서는 절때 실 프로젝트 소스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죄다 예제 코드 이지요.... 그리고 어느정도 이제 짬밥좀 되서 스킬들이 수준에 올라오면 그때부터는 업무 위주로 익혀야 됩니다. 그때부터는 금융권이든 공공이든 가능하면 한쪽 부분 파서 업무를 깊숙히 알게 되고 인맥 관리 잘해두시고 PL,PM들 눈에 들면 프리로 단가 높여서 좋은 분들하고 편하게 같이 다니며 돈 잘 벌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자꾸 꼰대가 잔소리 하는거 같네요 ㅠㅠ 그냥 알고리즘에 잠깐 떠서 꼰대가 주절거려봤습니다 ㅠㅠ

국비지원도 국비나름이라고, 어떤 강사에게 어떻게 배웠느냐가 제일 큰거같아요.. 저는 포기하려고 합니다..

공공si 라면 100퍼 공감 그렇지 않다면 본인을 다시 돌아봐야 할듯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작년 1년 가량 국비 교육받고 올해초 si회사 들어가서 거의 8개월동안 회사가서 자습만함. 처음 3달 가량은 DB공부도하고 회사 프레임워크 공부했는데 이후엔 그냥 월루중..ㅋㅋ 적당히 웹툰보면서 시간떼우고 가끔 사소한 로직 수정이나 간단한 프로시저 작성만 하면서 쉬면서 300넘게 받으니 뭐 발전은 없어도 개꿀이네 하고 다니는중 그래도 미래 생각하면 개노답이라 최근에서야 DB책 사서 공부하면서 적용시키는 중인데 이게 맞나 싶긴함

국비 교육이 문제가 많아요. 학원 모집이 중요하다보니 또 뭐 어려우면 안된다. 하향평준화 시켜라 등등 같은 요청을 받게 됩니다. 결국 S사처럼 여기도 행정, 재무가 장악한 개판인 것이죠. 근데 그냥 뚝심 있게 이런식으로 개발하면 서비스 갈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me3UKL03oxM/видео.htmlsi=JcAj5W7Ndblb21oT

SI탓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회사로 이직할때 발전이 안된 자신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자신이 져야 합니다. 억울하다고요? 그게 현실입니다. SI탓하는 영상 찍을 시간에 개발책 한자를 더 보세요. 집에 원서 몇권이나 있고 한달에 몇 권을 보는지 반추해 보세요. 저는 si를 다니며 혼자 독학으로도 자신이 만든 코드가 레거시가 되고 구글로 가고 쿠팡가신 분둘도 봤습니다. 대기업가면 훌륭한 선배들이 친절하게 코드를 가르쳐줄 것 같나요?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자신이 일정 이상 실력이 없으면 si보다 더 배울.수 없는 곳이 대기업입니다. 실력이 평균이하로 찍혔다? 업무 자체도 안줘요. 영상 속 정신머리로는 개발자 그만하는게 답입니다.

남탓의 극치이네요

자신만의 서비스 만들기 사이드플젝을.안해서 그렇습니다. 즉 자기자신이 게으른 것인데 SI가지마라 가라하는것은 코메디입니다

지나가던 하드웨어 전공자입니다. 코딩에 뜻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를 잘하려면 하드웨어부터 알아야된다는 생각에 대학교 전공을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된 쪽으로 했어요. 그런데 그 선택이 옳았는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기초는 있었지만 진짜 코딩 실력이 받쳐주질 못하니 악덕기업 가서 개고생하다가 개발자 커리어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되었거든요.

기억상실ㅋㅋㅋㅋㅋ

솔루션 SI 회사부터 시작하고 입사하고 바로 프로젝트 투입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고 제 실력이 정말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다만 초보일때 SI를 하면서 실력이 정말 쑥쑥 늘었습니다. 이후에는 서비스 회사도 다녔다가 이제는 SI 프리랜서 중인데 저는 지금이 가장 재밌고 좋습니다. 시간도 잘가구요 ㅎㅎ

지나가는 20년 차 넘은 개발자입니다. 10년 차 이상 개발자 면 배울 게 없어서 나갈 수도 있다고 하지만 신입이라면 어떻게 보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일이 가르쳐 주는 사수가 있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저도 사수 없이 혼자서 밤늦게까지 회사 남아서 공부했었거든요. 그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었던 거 같네요. 저의 방법은 이렇습니다. 1.회사나 프로젝트 내규 '표준 가이드' 보기 - SI를 각각의 표준 내규 같은게 있을겁니다. 표준을 알아야 어떻게 개발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알 수 있으까요. 2.선배들의 결과물을 보면서 '개작(改作-바꿔쓰기) 코딩(Coding)'하기 - 클론코딩을 제대로 써먹는 방법 입니다. 3.매일 메모 하여 기록 남기기 - 1~2에서 했던 내용을을 메모로 남기면 자기만의 노하우가 됩니다. 이렇게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으니 실력이 쌓이는 겁니다. 실력이 쌓이니 생산성이 올라가고 몸값도 올라가는 거죠.

조영호님의 objcet 라는 책을 꼭 읽어보세요

짬뽕국물 지못미..😢

3번은 그냥 니 경험치 뺏긴거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