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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2장 본문을 아래에 제공합니다: 출애굽기 32장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아론에게 모여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고리를 받아 부어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 이튿날 그들이 일찍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로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그들을 인도하여 내었다고 말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재앙을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증거의 두 돌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돌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떠드는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 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추는 것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사르고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사람이 그 형제를, 각사람이 자기 친구를, 각사람이 자기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오늘 너희가 각각 자기 아들과 자기 형제를 쳤으니 여호와께 축복을 받게 하려 하여 오늘 너희 몸을 구별하게 되었느니라.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아뢰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어 싸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이것이 출애굽기 32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32장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아론에게 금송아지를 만들도록 요구합니다. 아론은 백성들이 가져온 금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그 앞에서 제사를 드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상황을 보시고 분노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키겠다고 하시지만, 모세는 하나님께 간청하여 그분의 진노를 누그러뜨립니다.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금송아지를 보고 매우 화가 나서 두 돌판을 던져 깨뜨리고 금송아지를 불태워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려 백성들에게 마시게 합니다. 모세는 아론을 꾸짖고, 레위 지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편에 설 것을 요구하며 그날 약 3,000명이 죽임을 당합니다. 다음 날 모세는 하나님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지만, 하나님은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32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를 하며, 모세가 이를 발견하고 하나님께 중재하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 장에 대한 탈무드의 견해는 우상 숭배, 회개, 그리고 중재의 중요성에 중점을 둡니다. 몇 가지 주요 견해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송아지 사건의 본질: 탈무드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하게 된 원인을 분석합니다. 백성이 모세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면서 공황 상태에 빠졌고, 그 불안에서 우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은 신적인 중재자나 리더가 필요했기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숭배했습니다. 탈무드에서는 이 사건을 백성의 영적인 약함으로 해석하며, 완벽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 아론의 역할: 탈무드는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 때 적극적인 우상 숭배를 의도하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아론은 백성들이 더 큰 죄를 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벌려 했고, 금송아지가 그들의 분노와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봅니다. 아론의 행동은 그들의 죄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됩니다. 3. 모세의 중재: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간구하는 장면은 탈무드에서 매우 중요한 중재자의 역할을 부각시킵니다. 모세는 백성의 죄를 대신 지고 하나님께 그들을 용서해달라고 요청하는데, 이 장면에서 탈무드는 지도자의 헌신과 백성의 구원을 위한 그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4. 회개의 중요성: 탈무드는 이 사건을 통해 회개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백성들은 큰 죄를 저질렀지만, 모세의 중재와 하나님과의 대화로 인해 그들은 용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후 유대교에서 회개와 용서에 대한 교훈을 제공하는 중요한 예로 자주 인용됩니다. 결론적으로, 탈무드는 출애굽기 32장을 통해 죄의 심각성, 중재자의 역할, 그리고 진정한 회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이를 통해 신앙과 영적인 성장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출애굽기 31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31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여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고 6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하게 하며 지혜 있는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7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8 상과 그 기구와 순금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9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0 제사직을 행할 때 입는 정교한 옷,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의 아들들의 옷과 11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로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모두 죽일지니라 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 안식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라 하라 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이 본문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통해 성막과 그 안의 성물들을 만드는 일에 대해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31장은 하나님께서 성막을 위한 일을 이루기 위해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지명하여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어 지혜와 기술로 성막의 모든 것을 만들도록 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성막, 성물, 제사장 의복 등 성스러운 기구들을 만들 책임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령하시며, 그것이 이스라엘과 영원한 언약의 표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창조의 완성을 기념하는 날로 삼으라고 하시며, 이를 지키지 않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출애굽기 31장에 대한 탈무드의 견해는 주로 안식일과 창조에 관련된 가르침에 중점을 둡니다. 탈무드는 이 장에서 특히 안식일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다룹니다. 안식일은 창조의 완성을 기념하는 날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신성한 휴식의 시간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1. 안식일의 신성함과 의무: 탈무드에서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신앙과 하나님의 창조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행위로 보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심각한 처벌을 경고합니다. 이 규정은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2. 창조와 안식의 연결: 탈무드에서는 하나님이 여섯 날 동안 세상을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쉬신 것을 본받아, 안식일 동안 어떠한 창조적 활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노동을 멈추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념하고, 창조의 질서를 따르는 중요한 규칙으로 강조됩니다. 3.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지혜: 탈무드는 성막을 건축하는 데 있어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주어진 지혜가 단순한 인간적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부여로 이해됩니다. 이들은 기술적으로 탁월한 예술가일 뿐 아니라, 그들의 작업은 성스러운 목적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4. 성막과 안식일의 관계: 성막을 짓는 것처럼 신성한 일도 안식일에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탈무드에서 강조합니다. 이는 안식일이 그만큼 절대적인 신성함을 지닌 날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견해들은 유대 전통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실천의 기반을 형성하며, 출애굽기 31장의 내용을 탈무드적으로 해석하는 중요한 요소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30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30장 1. 향단을 만들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향을 피울 제단을 만들라. 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사방에 뿔을 달며 금으로 덮을 것이며, 순금으로 제단을 장식하라. 2. 매일 향을 피우다 제사장 아론은 아침과 저녁마다 향을 피워서 제단에서 하나님께 향을 올려야 한다. 그 외 다른 향을 피우지 말고, 번제와 소제도 하지 말며, 전혀 다른 제물을 올려서는 안 된다. 3. 속죄제 해마다 제단을 속죄하라. 제사장은 속죄제를 통해 제단을 정결케 하고, 이 제단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4. 속전의 규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을 속하기 위해 인구 조사를 할 때 사람마다 속전을 바치라고 명령하셨다. 속전은 반 세겔이며, 부자든 가난한 자든 동일한 금액을 바쳐야 한다. 5. 놋물두멍 하나님께서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성막과 제단 사이에 놓으라고 명령하셨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섬길 때 손과 발을 씻도록 하는 규례이다. 6. 거룩한 기름과 향 하나님께서는 성막, 제단, 제사장의 기름부음에 사용될 거룩한 관유와 향을 만드는 방법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기름과 향을 성막과 제사장에게만 사용하도록 하며,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이 규례를 어기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출애굽기 30장은 주로 성막의 기구와 그 사용법, 제사장의 역할과 의식적 행위에 대한 상세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 출애굽기 30장의 전체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30장 1. 향단을 만들다 "너는 분향할 제단을 만들되, 조각목으로 그것을 만들고, 그 길이는 한 규빗, 너비도 한 규빗으로 네모가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두 규빗으로 하라. 그 뿔들이 그것과 연결되게 하고,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 면과 뿔을 정금으로 싸고, 그 주위에 금테를 두를지며, 금고리 둘을 만들어 금테 아래 곧 그 양쪽에 달되, 곧 제단 양쪽에 달아 제단을 멜 채를 꿸 곳을 삼으며, 그 채는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제단을 증거궤 앞, 곧 증거궤 위 속죄소 앞에 두라. 내가 너와 만날 곳이다." 2. 매일 분향 규례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잔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때 등잔불을 켤 때에 그것을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영원히 사를지며,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혀 다른 것을 쏟지 말며,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의 피로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그것은 여호와 앞에 지극히 거룩하니라." 3. 속전 규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받은 각 사람은 자기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리되, 그들을 조사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고 그들이 여호와께 드릴 것은 이것이라. 무릇 조사받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대로 반 세겔을 낼지니, 이 반 세겔은 여호와께 드릴 예물이라. 무릇 조사받은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들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되, 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부자라고 더 내지 말며,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이스라엘 자손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속전을 드릴지니라." 4. 놋물두멍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어 그 받침도 놋으로 하여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물을 담으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무를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께 사를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그들이 손과 발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것이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5. 거룩한 관유와 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500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 나는 육계 250세겔과, 향기 나는 창포 250세겔과, 계피 500세겔을 성소의 세겔대로 하고, 감람기름 한 힌을 취하여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상과 그 모든 기구와 등잔대와 그 기구와 분향단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그들을 지극히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지극히 거룩한지라, 그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도 그것을 발라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가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라." 이와 같이 출애굽기 30장 전체는 성막의 기구들과 그 사용법, 제사장의 역할을 다루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30장에 대한 탈무드의 견해는 주로 향단(금향로), 속죄금, 물두멍, 기름 부음의 성유, 성스러운 향료와 관련된 법률적인 논의와 상징성을 강조합니다. 탈무드는 각 요소의 상징성과 그 적용에 대해 깊이 탐구하며, 이러한 도구들이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관계를 표현하는지를 설명합니다. 1. 향단과 향료(금향로): 탈무드에서는 성소의 향단이 기도의 상징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하루 두 번 분향하는 의식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시작하고 마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탈무드 학자들은 향료의 조성에 특별한 법적 규칙이 있고, 불법적으로 이를 사용하는 것은 신성 모독으로 여깁니다. 2. 속죄금: 탈무드는 속죄금이 공동체의 모든 사람이 동일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상징으로 해석합니다. 가난한 자나 부유한 자 모두가 똑같이 속죄금을 내야 한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정의는 사람의 재산이나 지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3. 물두멍: 탈무드는 물두멍을 제사장들의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보며, 이는 육체적뿐만 아니라 영적 정결을 의미한다고 해석합니다. 제사장이 물두멍을 통해 손과 발을 씻음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깨끗해져야 함을 상징합니다. 4. 성유(기름 부음의 성유): 성유는 제사장과 성물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에 구별되었음을 나타냅니다. 탈무드에서는 성유의 제조와 사용에 엄격한 규제가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자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모독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말합니다. 성유는 영적 임무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제사장들이 특별한 직분을 부여받았음을 나타냅니다. 5. 성스러운 향료: 탈무드에서는 성스러운 향료가 단순한 향기가 아니라, 제사장과 하나님과의 교감을 상징하는 도구로 해석됩니다. 이 향료는 모든 제사에 사용되며, 그 조성은 아주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해석을 통해 탈무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그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각 물품과 의식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름을 바르다"와 "기름을 붓다"의 차이는 그 행위의 방식과 목적에 따라 구분됩니다. 1. 기름을 바르다: 기름을 손이나 도구로 특정 부위에 고르게 펴서 바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치료, 보호, 윤활 또는 축복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의학적인 목적에서 상처에 약용 기름을 바를 때나 제사장이 특별한 의식을 위해 몸에 기름을 바를 때 사용됩니다. 2. 기름을 붓다: 기름을 직접 위에서 부어 쏟아내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주로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며, 기름을 붓는 행위는 권위를 부여하거나 축복하는 의식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구약에서 왕을 세울 때 머리 위에 기름을 붓는 의식이 행해졌습니다. 따라서, 기름을 바르는 것은 몸의 특정 부위에 신중하게 펴는 동작이고, 기름을 붓는 것은 상징적 또는 의식적으로 많은 양을 부어 축복하거나 임명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29장의 본문입니다. (개역개정 기준) 출애굽기 29장 1. 너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속죄제를 드릴지니 곧 어린 수송아지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취하고 2. 무교병과 기름 섞은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가져다가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과 흉패를 입히고 에봇의 띠로 띠를 띠게 하고 6.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7.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그에게 바르고 8. 너는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서 제사장의 직분을 그들에게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지니라 10.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1.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지며 12. 너는 그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에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13.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14. 너는 또 숫양 한 마리를 가져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5.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 뿌리고 16.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내장과 다리를 씻어 각을 그 머리와 함께 두고 17.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18. 너는 다른 숫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9.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0. 또 피에다 기름을 취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옷과 함께 그들에게 바르라 그들이 거룩하게 되리라 21. 그러고 나서 남은 양의 피와 기름을 제단에 바르고, 회중을 위해 속죄하는 절차를 마무리하라. 이 장에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성별하고,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설명됩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하고,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성별 의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기서는 제사장들이 제사를 어떻게 드리고, 그들을 어떻게 성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규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9장 주요 내용 (개역개정) 1. 성별 의식 준비 (1-3절): 제사장들을 성별하기 위한 재료들이 소개됩니다. 수송아지 한 마리, 흠 없는 숫양 두 마리, 누룩 없는 빵과 기름 섞인 과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2. 물로 씻김 (4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성막 문으로 데려와 물로 씻깁니다. 3. 제사장 의복 착용 (5-6절): 아론에게 거룩한 의복인 속옷, 에봇, 흉패, 머리에 쓸 관을 입힙니다. 4. 기름 부음 (7절): 아론의 머리에 관유를 부어 그를 거룩하게 합니다. 5. 숫양의 희생 (15-18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제단 앞에서 숫양을 잡아 그것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립니다. 6. 속죄제 (10-14절): 수송아지를 잡아 그 피로 제단을 깨끗하게 하며, 내장과 다른 부분은 불태웁니다. 7. 제사장 성별 의식 완성: 제사장들이 제물로 준비된 음식을 먹고 그들을 성별하는 7일 간의 절차가 완료됩니다. 이 본문은 제사장직의 중요성과 그 직분을 맡는 자들이 거룩함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출애굽기 29장에 대한 탈무드의 견해는 주로 제사장 위임식과 그들의 역할, 그리고 성소에서의 예배에 대한 깊은 상징성과 규례를 설명합니다. 탈무드는 제사장 직분의 중요성과 그들이 수행하는 의식의 세부적인 절차를 깊이 논의합니다. 이 장에서 언급된 각종 의식적 행위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제사장들이 그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을 강조합니다. 주요 내용: 1. 제사장 위임식: 탈무드는 제사장 위임식에서 사용된 동물과 예물의 상징성을 설명합니다. 희생 제물과 그 피의 뿌림은 죄의 속죄와 정결함을 상징하며,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고 흠이 없는 상태로 나아가야 함을 나타냅니다. 2. 제사장 의복: 제사장의 의복은 단순한 옷이 아닌 영적 상징성을 지니며, 탈무드는 그 옷의 각 부분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제사장의 역할을 강조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흉패는 공의를, 금관은 거룩함을 상징합니다. 3. 제사 의식: 탈무드는 출애굽기 29장에서 제시된 제사 의식이 어떻게 거룩함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지 논의합니다. 특히 피의 뿌림과 화목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와 관계 회복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견해들은 제사장의 의식적 역할을 강조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영적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2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한 제사장의 의복에 관한 하나님의 지시입니다. 이 장에서는 특히 대제사장의 옷을 만들기 위한 세부사항과 의복의 상징적인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28장의 본문입니다: 1. 너는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네게로 가까이 나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5. 그들이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6.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을 짜서 만들되 7. 그것에 어깨바지를 달아 그 두 끝을 이어지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과 같은 재료 곧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 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이름을 나이에 따라 여섯 이름은 한 보석에,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을 새긴 것 같이 그 두 보석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겨 금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바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두 어깨에 메워 기념하게 할지며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처럼 꼰 사슬을 에봇을 위하여 만들지니라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만드는 방법대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그것의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리라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니 인을 새김같이 그들의 이름을 새겨 각각 열두 지파에 하나씩 되게 하고 22. 너는 금으로 노끈처럼 꼰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고리 두 개를 만들어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그 두 꼰 금사슬로 흉패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꼰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바지에 매어 흉패 앞쪽에 붙이며 26. 또 금고리 두 개를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되 에봇 안쪽에 접한 자락 곧 그 에봇 띠 위쪽에 달고 27. 또 금고리 두 개를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바지 아래 곧 정교하게 짠 띠 곁에 매어 흉패의 두 고리와 마주게 하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를 연결하여 흉패가 에봇 위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이 되게 하고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루마기같이 머리에 두를 구멍이 있게 하고 그 주위로 짠 것을 둘러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에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그 사이에 금방울을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그것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기러 들어가고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김같이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게 하여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모든 성물에 대하여 그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이는 그 예물이 여호와 앞에서 받으심이 되도록 그 이마에 늘 있을 것이니라 39.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고 41. 너는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그들에게 관유를 바르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나를 섬길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고의 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하여 섬길 때에 이것들을 입어야 죄를 짓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은 아론과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이 내용은 제사장 복장의 세부사항과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감당할 역할을 설명합니다.

출애굽기 28장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기 위해 그들의 거룩한 옷을 만들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 옷은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서 봉사할 때 입는 의복으로, 흉패, 에봇, 겉옷, 속옷, 띠, 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제사장 아론의 옷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이 달린 흉패와 에봇이 있으며, 이 보석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기억하기 위한 상징입니다. 흉패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판결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사장의 옷은 하나님께서 제시한 특정한 재료와 색상으로 만들어져야 하며, 제사장은 이를 입고 성소에서 하나님께 봉사할 때 죄를 짓지 않도록 규례를 준수해야 합니다.

탈무드에서 출애굽기 28장에 대한 견해는 주로 제사장(특히 대제사장)의 의복과 관련된 상징성과 의미에 초점을 맞춥니다. 탈무드에서는 이 제사장 의복을 단순한 옷이 아니라, 각 요소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중재와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1. 에봇과 흉패: 에봇은 제사장의 권위와 책임을 상징합니다. 탈무드는 에봇을 입는 것이 죄를 씻는 상징적 행위라고 해석하며, 에봇에 걸린 흉패는 제사장이 백성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져가는 역할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우림과 둠밈은 흉패 안에 놓이며, 하나님의 뜻을 묻고 응답받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탈무드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있으며, 이 신비로운 물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직접적으로 응답하셨다고 설명합니다. 2. 보석과 그들의 상징성: 흉패에 박힌 12개의 보석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하며, 각 보석은 특정 지파의 성격과 역할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탈무드에서는 각 보석의 색상과 특징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으며, 그것이 해당 지파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설명합니다. 3. 벨과 석류: 제사장 의복의 가장자리에 달린 금방울과 석류는 대제사장의 성스러운 임무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준비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상징합니다. 탈무드는 이 벨이 대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 때마다 울려 퍼짐으로써 그가 살아있음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보며, 동시에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과 소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4. 제사장 의복의 총체적 상징성: 탈무드는 제사장들이 입는 의복들이 단순한 복식이 아니라, 각 의복이 이스라엘 백성의 특정 죄를 속죄하는 상징적 역할을 한다고 해석합니다. 예를 들어, 에봇은 우상 숭배의 죄를, 속죄 흉패는 사회적 불의를 속죄한다고 봅니다. 요약하자면, 탈무드는 출애굽기 28장에서 설명된 제사장 의복을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속죄와 중재의 상징으로 해석하며, 그 각각의 요소가 영적, 도덕적 교훈을 담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27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27장 1절 너는 조각목으로 제단을 만들되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으로 네모가 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며, 2절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들이 제단과 연결되게 하고, 제단을 놋으로 쌀지며, 3절 제단을 위하여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그 모든 기구를 놋으로 만들지며, 4절 제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고, 그 그물 위에 네 모퉁이 위에 놋 고리를 만들지며, 5절 그 고리를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그 그물은 땅에서 한 규빗 더 올라가게 할지며, 6절 또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절 제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절 제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9절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의 포장은 가는 배실로 길이가 백 규빗이 되게 하되, 10절 그 기둥이 스무 개요, 그 받침 스무 놋 받침이며,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1절 이와 같이 북쪽에도 길이가 백 규빗 되는 포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스무 개요, 그 받침 스무 놋 받침이며,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2절 뜰의 서쪽 너비는 쉰 규빗이 되게 하여 그 포장이 쉰 규빗이 되고, 그 기둥이 열 개요, 그 받침이 열 개며, 13절 동쪽을 향하여 뜰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14절 한쪽에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 되게 하여 그 기둥이 셋이요, 그 받침이 셋이며, 15절 다른 쪽에도 열다섯 규빗의 포장이 있게 하여 그 기둥이 셋이요, 그 받침이 셋이며, 16절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배실로 수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그 받침이 넷이며, 17절 뜰 주위의 모든 기둥들에는 은으로 가름대를 삼고,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 될지니라. 18절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높이는 다섯 규빗으로 가는 배실로 하고, 그 받침은 놋이 될지니, 19절 성막의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말뚝과 뜰의 말뚝을 다 놋으로 만들지니라. 20절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하여금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니라. --- 이것이 출애굽기 27장의 전체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27장 요약: 1. 번제단의 설계 (1-8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번제단을 만드는 방법을 지시하십니다. 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덮으며, 제단의 뿔과 여러 기구(재를 담는 통, 부삽, 대야 등)도 놋으로 만듭니다. 제단은 네모 반듯하게 만들고,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제단에 채를 만들어 달라고 지시합니다. 2. 성막 뜰의 설계 (9-19절): 성막의 외곽을 둘러싸는 뜰을 만드는 방법이 나옵니다. 남쪽, 북쪽, 동쪽, 서쪽의 포장과 기둥, 그리고 그에 따른 규격을 설명합니다. 성막의 뜰은 가는 배실로 만들어지고 기둥과 기구들은 놋과 은으로 꾸밉니다. 성막의 뜰의 문은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놓아 짠 휘장을 사용합니다. 3. 등불 관리 규례 (20-2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준비하여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소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을 켜고 관리해야 하며, 이 규례는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으로 정해집니다. --- 이 장은 번제단과 성막 뜰의 구조 및 기능을 설명하며, 성소에서의 등불 관리에 대한 규례를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27장에 대한 탈무드의 견해는 성막, 제단, 그리고 관련된 제사와 법규에 대한 해석과 토론을 포함합니다. 탈무드는 성막과 제단의 구조뿐만 아니라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제사의 중요성과 그 정신적, 상징적 의미를 강조합니다. 1. 제단의 의미: 탈무드는 제단을 단순히 제물을 바치는 장소로 보지 않고,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연결고리로 해석합니다. 제단에서 드리는 제사는 죄의 용서와 영적 정화를 상징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수단으로 간주됩니다. 2. 등잔대와 기름: 출애굽기 27장에서 언급된 등잔대와 기름에 대한 규정은 탈무드에서 기도의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지속적으로 켜져 있는 등불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상징하며, 이는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것이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지속적인 헌신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표현한다고 봅니다. 3. 성막의 기하학적 구성: 탈무드는 성막의 구체적인 치수와 구조에 대한 토론을 통해 그 안에 담긴 영적 교훈을 이끌어냅니다. 성막의 완벽한 비율과 치수는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상징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탈무드는 제사와 성막의 제도를 단순한 의식이 아닌, 영적인 진리와 도덕적 교훈을 전달하는 도구로 해석하여, 믿는 이들에게 더 깊은 영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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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6장) ​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4.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게 한 성막을 이룰지며 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길이를 같게 하고 9.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이을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11.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휘장의 그 나머지 반 폭은 성막 뒤에 늘어뜨리고 13. 막 곧 휘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쪽에 한 규빗, 저쪽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뜨리고 14.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지니라 15.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16.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으로 하고 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쪽을 위하여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19. 스무 널판 아래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지니 이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지며 20. 성막 다른 쪽 곧 그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로 하고 21. 은 받침 마흔 개를 이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저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22. 성막 뒤 곧 그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고 23. 성막 뒤 두 모퉁이 쪽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25. 그 여덟 널판에는 은 받침이 열여섯이니 이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27.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이며 28.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30.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 ​ (묵상/출 26:1-30)

◆ 성막을 덮는 휘장 ​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에 첫 번째로 착수한 것이 성막 제작이다. 성막이 완성되어야 비로소 예배와 제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예법이 실행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언약 백성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 부근에 터를 잡고 1년 동안 성막 제작에 매달린다. 이것이 완성되기 전에는 한 걸음도 가나안에 다가가지 못한다. ​ 성막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 무척 복잡하며 지루하게 느껴진다. 많은 성도가 이 부분을 겉으로만 훑고 지나가 버린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교훈들이 보석처럼 박혀있다. ​ 성막은 먼저 널판들로 사방을 막고, 거기를 휘장으로 덮은 형태다. (아래 그림 참조) ​ 성막은 모두 네 겹으로 덮여있다. ​ 제일 먼저 덮는 것은 폭이 4규빗, 길이가 28규빗으로 된 휘장이다. 한 규빗은 45~46cm인데, 편의상 0.5미터로 간주해서 계산해도 무방하겠다. 처음 덮는 이 휘장은 천이 아니라, 뜨개질하듯이 실로 일일이 꼬아서 만든 것이며, 거기에 그룹(Cherub)을 수놓았다. 그룹은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로서 날개가 달려있다. 모두 열 폭을 만들어서 제일 먼저 성막 전체를 덮는다. ​ 두 번째는 하얀 염소 털로 휘장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첫 번째 것보다 한 폭이 더 많은 열한 폭이다. 즉 일차로 덮은 것보다 한 폭이 더 많기에 성막 앞뒤로 반 폭씩 더 나올 수 있었다. 이것으로 미루어보면 앞의 휘장과 어긋나게 덮은 것을 알 수 있다. ​ 세 번째는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이다. ​ 네 번째는 해달의 가죽이다. ​ 각각 의미를 내포하고 있겠지만, 성경에서 설명하지 않으니, 알 도리가 없다. 따라서 주석가마다 나름대로 조금씩 해석이 다르다. 어차피 풍유(allegory)이니 해석이 같을 수는 없다. 신약적 관점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어떤 해석도 용납할 수 있을 것이다. ​ 성막을 겉으로만 보면 해달의 가죽만 보이니까, 그리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해달의 가죽을 벗겨내면, 붉게 물들인 가죽이 나오고, 그 뒤에는 하얀 염소 털로 만든 휘장이 나오고, 그 뒤에는 아름다운 휘장이 나온다. ​ 이것을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에게 적용하면 어떨까? 겉모습은 볼품없는 육신이지만, 보혈을 흘리신 구주이시며, 순결하신 분이시고, 정말 아름다우신 분이시다. ​ ◆ 성막의 벽 ​ (15)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 천장을 덮기 전에 벽면으로 사용되는 널판이 필요하다. 각각 열 규빗, 한 규빗 반으로 된 널판이다. 높이가 대략 4.5미터 정도 된다. 그것이 성막의 높이다. ​ 성막은 동쪽, 서쪽 편 벽이 10규빗(약 4.5미터), 남쪽, 북쪽 편 벽이 30규빗(약 13.5미터) 정도 된다. 남, 북의 벽면을 폭이 68센티 정도 되는 널판 20개를 이어 붙여서 조립했다. 그리고 서쪽은 동일한 크기의 널판 6개로 조립했다. 서쪽 편이 널판이 조금 부족한 듯한데, 양쪽 모퉁이에 따로 두 겹 두께의 널판 두 개를 만들어서 기둥처럼 하면서 그 틈을 없앴다. ​ 모든 것이 치밀하다. 그런데 이 모양을 그림으로 그려 주셨으면 훨씬 더 편리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셨다. 단지 모세에게만 하늘에 있는 모형을 보여주셨을 뿐이다. 이런 이유로 이후에 성막을 다시는 제대로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 성막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 온 우주의 창조주께서 어찌 이렇게 작은 성막 하나 만드는 데 일일이 치수까지 다 말씀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그러나 이것은 큰 교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자칫하면 우리가 만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 미련한 인간이 멋대로 상상한 하나님은 참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일 뿐이다. 우리가 멋대로 만든 하나님을 섬기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일일이 말씀해 주셔야 하며,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오늘날 교회들의 문제점은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 제멋대로 전통을 만들고 제도를 만든 후에 그 제도를 안 지키면 정죄하는 식이다. 그러면 안 된다. 가령 장로교 목사가 장로교식으로 세례를 베풀지 않고 성경 방식대로 물에 담그는 침례를 베풀면 정죄당한다. ​ 교회는 성막과 같다. 우리가 그냥 아무렇게나 편의대로 모이고 아무렇게나 조직을 짜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에 제대로 서 있어야 한다(엡 2:20). 그렇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라, 인간들이 만든 종교 집단일 뿐이다. ​ 올바른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고 분별하며, 하나 되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출애굽기 26장은 성막의 구조와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다룹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막의 천과 재료: 성막은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 문양이 새겨진 열 폭의 천으로 만들어집니다. 2. 천의 길이와 너비: 각 천의 폭은 길이 28규빗, 너비 4규빗으로, 다섯 폭씩 서로 연결하여 성막을 만듭니다. 3. 덮개와 장막: 염소털로 성막 위에 덮을 장막을 만들고, 그 위에 붉게 물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 가죽으로 다시 덮개를 만듭니다. 4. 성막의 골조: 성막을 세우는 데 필요한 널판, 기둥, 받침 등 모든 골조와 부속품도 구체적으로 설명됩니다. 5. 성소와 지성소: 성막 안에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을 만들고, 그 안에 언약궤를 놓습니다. 이 장은 성막의 구조와 재료, 크기,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질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로서의 성막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탈무드는 구체적으로 출애굽기 26장에 대한 해석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성막의 설계와 관련된 여러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6장은 성막의 구조, 특히 커튼과 성소 및 지성소의 구분에 관한 세부사항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탈무드의 전반적인 견해는 다음과 같은 관점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성막의 신성함과 상징성: 탈무드는 성막을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 해석합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신성함과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각 요소는 물리적 대상일 뿐만 아니라 영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막의 휘장, 기둥, 지성소는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연결을 상징합니다. 2. 성소와 지성소의 구분: 탈무드는 성소와 지성소의 구분에 대해 강조합니다. 지성소는 가장 신성한 곳으로,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곳이며,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경계를 상징하며, 경외심과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3. 재료와 색상의 상징성: 탈무드는 성막의 커튼에 사용된 다양한 재료와 색상의 상징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가늘게 꼰 배실, 청색, 자색, 홍색 실은 각각의 색상이 다른 영적 의미를 지닌다고 해석합니다. 예를 들어, 청색은 하늘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자색은 왕권을, 홍색은 희생과 피를 상징한다고 봅니다. 4. 성막의 이동성과 영원성: 탈무드는 성막이 이동할 수 있게 설계된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한 곳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과 어디서든 함께하신다는 상징입니다. 성막은 물리적 구조로서 이동 가능하지만, 하나님의 임재와 율법은 영원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탈무드의 견해는 출애굽기 26장이 단순한 건축 지침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관계를 나타내는 상징적이고 영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합니다.

출애굽기 25장은 성막을 짓기 위한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25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25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게 하라.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5.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라.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형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형대로 할지니라. 언약궤에 관한 지침 10.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안팎으로 싸고 위쪽 가장자리에는 금 테를 두르고, 12.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14.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며, 15. 채를 궤의 고리에서 빼내지 말지며, 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17.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20. 그룹들은 날개를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궤 속에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진설병 상에 관한 지침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 너비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고리를 달지니 이는 상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등잔대에 관한 지침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등잔대는 쳐서 만들지니 곧 그 받침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32. 가지 여섯이 그 양쪽에서 나와서 셋은 이쪽으로, 셋은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그리하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고,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그리하게 할지며,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잇게 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서 만들며, 37. 너는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라.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지니라. 이 본문은 성막과 기구들을 만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지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5장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과 성막 기구들을 만들라는 명령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백성들이 자원하여 드린 예물로 성막을 세우라고 하시며,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성막 기구와 그 제작 방법을 지시하십니다: 1. 언약궤: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덮으며, 그 위에 속죄소(법궤의 뚜껑)를 두고, 두 그룹 천사를 장식으로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2. 진설병 상: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고 금으로 입히며, 이 상 위에는 항상 진설병을 올려놓으라고 하십니다. 3. 등잔대: 순금으로 만든 등잔대의 제작 방법과 구조를 설명하며, 이를 성막 안에 두어 불을 밝히게 하십니다. 이 장은 성막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실 처소임을 강조합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탈무드의 견해는 출애굽기와 관련된 여러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주로 율법, 도덕적 교훈, 그리고 영적 의미에 초점을 맞춥니다. 출애굽기 25장과 관련된 탈무드의 주된 견해는 주로 성막(미쉬칸)과 그 기구들의 상징성, 그리고 헌신과 순종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 성막과 하나님의 임재 탈무드에서는 성막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봅니다. 성막을 세우는 일은 단순히 물리적 구조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한다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의 교제가 이루어진다고 해석됩니다. 2. 자발적인 헌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막을 위해 자발적인 헌물을 요구하셨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탈무드는 이것을 백성의 자발적인 헌신과 사랑의 표현으로 해석하며, 강제된 행위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드리는 헌물이 진정한 신앙과 헌신의 상징이라고 봅니다. 3. 언약궤(아론)의 상징성 탈무드는 언약궤(아론)가 하나님의 율법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언약궤 위에 놓인 두 그룹 천사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언제나 이스라엘과 함께하시고 그들을 인도하신다는 신앙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4. 성막의 기구들 성막 내의 등잔대(메노라), 떡상(쇼브레트), 번제단 등은 각각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등잔대는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를 상징하며, 탈무드는 이 빛이 이스라엘 백성의 길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해석합니다. 떡상은 하나님의 공급과 백성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상징입니다. 5. 성막의 이동성 탈무드는 성막이 광야를 이동하는 동안 이스라엘과 함께 이동한 것을 하나님이 특정한 장소에 제한되지 않으시고 어디서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끊임없이 동행하신다는 강력한 상징입니다. 6. 순종과 규율의 중요성 탈무드는 성막을 짓는 일과 관련된 세부 명령을 통해 신앙생활에서 순종과 규율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성막을 짓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은 신앙의 성숙과 공동체의 영적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해석됩니다. 이와 같이 탈무드는 출애굽기 25장에 나타난 성막과 그 기구들을 단순한 물리적 대상이 아닌, 깊은 영적 의미와 교훈을 담은 상징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특별한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출애굽기 24장의 본문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출애굽기 24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 나아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온 백성이 한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 나답, 아비후, 및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내가 그들에게 가르치도록 내가 기록한 법과 계명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하리니 누구든지 소송이 있거든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물고 구름이 육 일 동안 산을 가리더니 제 칠일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시내 산 꼭대기에 나타나기를 맹렬한 불 같더라 18. 모세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며 산에 올라가서 사십 일을 산에 있으니라 이것이 출애굽기 24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24장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이 체결되는 중요한 사건을 다룹니다.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 나답, 아비후, 그리고 이스라엘의 70명의 장로를 신의 산으로 부르십니다. 그러나 백성은 산에 가까이 오지 말고, 모세만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명령하십니다(24:1-2). 2. 백성의 응답: 모세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법규를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은 "우리가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하리이다"라고 응답합니다(24:3).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을 확정하기 위해 제단을 세우고, 희생 제물을 드리며 언약의 피를 뿌립니다(24:4-8). 3. 산에서의 체험: 모세와 아론, 나답, 아비후, 70명의 장로는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보면서도 살아남았으며,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십니다(24:9-11). 4. 모세의 산 위 체류: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산으로 올라와 율법과 계명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와 함께 산으로 올라가고, 40일 동안 산 위에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24:12-18). 이 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신성함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율법 수여가 중요한 사건으로 묘사됩니다.

탈무드는 출애굽기 24장에 대해 중요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이 체결되는 중요한 사건이 다뤄집니다. 탈무드는 특히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강조합니다: 1. 이스라엘의 언약: 탈무드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가 듣고 따르겠습니다"라는 말로 언약을 받아들인 부분을 주목합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속에서 이를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이 언약의 수용은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과 순종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2. 모세의 역할: 모세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언약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율법과 계명을 받아 백성에게 전달하는 선지자이자 중재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3. 산에 올라가는 장면: 모세와 아론, 나답, 아비후, 70명의 장로가 하나님을 보았다는 출애굽기 24:9-11의 구절에 대해 탈무드는 여러 해석을 제시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적으로 보았다는 부분에 대해 탈무드는 이를 영적인 체험으로 해석하며,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4. 희생 제물과 피: 출애굽기 24장에서 피를 뿌려 언약을 확정하는 장면에 대해 탈무드는 이 피가 생명의 상징이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새로운 생명과 언약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이 피의 뿌림은 언약이 피로써 확인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깊은 관계에 들어감을 나타냅니다. 탈무드는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적, 영적 성장을 강조하며, 언약이 단순한 계약이 아닌 깊은 신앙적 약속임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23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정한 재판과 정의에 대한 규례 (23:1-9)** 1. 거짓된 소문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손잡아 불의한 증언을 하지 말라. 2.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재판할 때에 다수를 따라 정의를 굽게 하지 말라. 3.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파적인 판결을 내리지 말라. 4.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발견하면 도와서 돌려주라. 5. 원수가 나귀를 쓰러뜨리면 도와주어 일으키라. 6. 가난한 자의 송사를 불공평하게 하지 말라. 7. 거짓된 일을 멀리하라.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리라. 8.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로운 자의 눈을 멀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왜곡하게 한다. 9. 이방인을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이방인의 처지를 아나니, 이는 너희도 이집트에서 나그네였기 때문이다. **안식일과 절기에 대한 규례 (**23:10**-19)** 10. 여섯 해 동안 너희 땅에 파종하여 그 소출을 거두되, 11. 일곱째 해에는 땅을 쉬게 하고 묵혀두라. 네 백성의 가난한 자들이 그것으로 먹게 하라.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게 하라. 네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하라. 12. 여섯 날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쉬고,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도 숨을 돌리게 하라. 13.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모든 것을 삼가 듣고, 다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며, 내 입에서 그것들이 들리게 하지 말라. 14.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키라. 15. 너는 무교절을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에 정한 때에 칠 일을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이집트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는 절기니라. 가을에 수확을 마치고 나면 수장절을 지키라. 17. 매년 세 번은 모든 남자가 주 여호와께 나올지니라. 18. 내 희생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내 절기 제물의 기름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 19.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열매를 네 하나님의 집에 가져오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과 주의 명령 (**23:20**-33)** 20. 내가 사자를 네 앞에 보내어 너를 보호하며, 내가 예비한 곳으로 인도하리라. 21. 너희는 그 앞에서 스스로 삼가고 그의 목소리를 순종하라. 그를 거스리지 말라. 이는 내 이름이 그에게 있으므로, 그가 너희의 범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라. 22.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듣고,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을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3. 나의 사자가 네 앞에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그들을 끊으리니. 24.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헐며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라. 25.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네 양식에 복을 내리고, 네 물에 복을 내리며,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는 낙태하는 자나,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네 날 수를 채우리라. 27. 내가 내 위험을 네 앞에 보내어, 내가 이를 모든 백성 중에 이르게 하며, 네 모든 대적이 네게서 등을 돌리고 도망

출애굽기 23장은 공정한 재판과 정의, 안식일과 절기에 대한 규례, 그리고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다룹니다. 1. **공정한 재판과 정의**: 거짓 증언과 뇌물을 금지하며, 가난한 자와 이방인을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는 규례가 주어집니다. 또한 원수조차도 도와야 하며, 무죄한 자를 죽이지 말라는 정의의 원칙을 강조합니다. 2. **안식일과 절기**: 여섯 해 동안은 땅을 경작하고, 일곱째 해에는 땅을 쉬게 해야 하며, 매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또한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고, 가나안 땅의 원주민들을 쫓아내어 그 땅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이방 신들을 경배하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에 충실해야 한다는 경고도 함께 주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이 장은 정의와 공의,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킬 것을 요구합니다.

출애굽기 23장에 대한 탈무드의 견해는 주로 정의, 공의, 안식일 준수,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충실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의와 공정함**: 탈무드는 정의를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거짓 증언을 금지하고, 가난한 자들과 약자를 공정하게 대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탈무드에서는 판결 시에 재판관이 편견 없이 공평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윤리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2. **안식일과 절기 준수**: 탈무드에서는 안식일과 유대 절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신앙의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안식일에 농사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행위를 매우 신성하게 여깁니다. 3. **자비와 친절**: 탈무드는 적에게도 자비를 베푸는 출애굽기 23장 4-5절의 가르침에 대해 큰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공동체 내에서 원수일지라도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야 한다는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보호**: 출애굽기 23장 20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천사에 대한 언급은, 탈무드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에 대한 중요한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안전하게 인도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탈무드는 이 명령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며 정의롭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침을 제공합니다.

맥추절(Feast of Harvest)은 출애굽기 23장 16절에 나오는 유대교의 절기 중 하나로, 보리나 밀 등 첫 수확물을 하나님께 바치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신약에서는 주로 **오순절**(Pentecost)이라고 불립니다. 이는 추수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작물의 첫 열매를 성전에 바치며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맥추절은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짓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베푸신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복에 대해 기쁨으로 드리는 절기입니다.

출애굽기 22장은 여러 가지 사회적, 도덕적, 법적 규정을 다루고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침을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출애굽기 22장의 본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 출애굽기 22장 (개역개정) 1.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 소 한 마리 값으로 소 다섯 마리, 양 한 마리 값으로 양 네 마리로 배상할지니라. 2.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 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3. 해 돋은 후에는 그를 쳐 죽인 죄가 있으니, 그는 반드시 배상할 것이니라. 만일 그에게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가 자기 몸이 팔려 그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4. 도둑질한 것이 살아 그의 손에 있으면, 무론 소나, 나귀나, 양을 막론하고 값절을 배상할지니라. 5. 사람이 밭에서나 포도원에서 가축을 먹이다가, 가축으로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 밭의 제일 좋은 것과 자기 포도원의 제일 좋은 것으로 배상할지니라. 6. 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이르러 낟가리나, 곡식이나, 밭을 태우면, 불 지른 자가 반드시 배상할지니라. 7. 사람이 돈이나 물품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그 이웃의 집에서 도둑을 맞았는데, 그 도둑이 잡히면, 값절을 배상할 것이요. 8. 도둑이 잡히지 아니하면, 그 집 주인이 재판관 앞에 가서 자기가 그 이웃의 물품에 손을 대지 아니하였다고 맹세할 것이며. 9. 어떤 허물이 있어 소나, 나귀나, 양이나, 의복이나, 다른 어떤 잃은 물건에 대하여 누가 이르기를 이것이 그것이라 하면, 양편이 재판관 앞에 나아갈 것이요. 재판관이 죄 있다고 하는 자가 그 상대편에게 값절을 배상할지니라. 10. 사람이 나귀나, 소나, 양이나, 다른 짐승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죽거나 상하거나 몰려가도 본 사람이 없으면. 11. 두 사람 사이에 맡은 자가 여호와의 맹세가 자기 손을 대지 아니하였다고 하면, 그 임자는 그대로 믿을 것이요. 그 사람은 배상하지 아니하려니와. 12. 만일 자기에게서 도둑 맞았으면, 그 임자에게 배상할 것이며. 13. 만일 찢겼으면, 그것을 가져다가 증거할 것이요. 그 찢긴 것에 대하여 배상하지 아니할지니라. 14. 사람이 이웃에게 빌려 온 것이 그 임자가 함께 있지 아니할 때에 상하거나 죽으면,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15. 그 임자가 그것과 함께 있었으면 배상하지 아니할지니라. 만일 세낸 것이면 세를 주었을 것이니라. 16. 사람이 정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그 값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17. 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싫어하면, 그는 처녀에게 결혼 지참금을 돈으로 낼지니라. 18. 너는 무당을 살려 두지 말라. 19.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희생을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함으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24. 나의 노가 맹렬하여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있는 내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거든,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 보내라. 27. 그 옷은 그의 유일한 덮개요,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것이 없으면 무엇으로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라. 28. 너는 재판장을 욕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29. 네가 네 토지 소산과 포도원의 열매를 바치기를 더디게 하지 말지니라. 너는 네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30. 네 소와 양도 그와 같이 하되, 이랫동안 그것을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여드레 만에 내게 줄지니라. 31.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것의 고기를 먹지 말고 개에게 던질지니라. 출애굽기 22장은 사회 정의와 윤리적 규율에 대한 다양한 법적 규정을 다루며, 특히 도둑질, 폭력, 배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2장은 다양한 사회적, 도덕적, 법적 규율을 다루고 있으며, 주로 배상과 책임, 약자 보호에 대한 법들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도둑질과 배상**: 소나 양을 도둑질했을 경우, 배상할 양을 규정하며, 도둑이 잡히지 않거나 도둑질한 물건이 회복되지 않을 때의 절차를 설명합니다. 2. **책임과 배상**: 다른 사람의 재산을 훼손했을 때, 예를 들어 가축이 남의 밭을 먹거나 불을 질렀을 경우, 배상을 요구하는 법적 책임을 다룹니다. 3. **보호와 신뢰**: 남의 물건을 보관 중 도둑 맞았을 경우, 책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규정하고, 두 사람 사이에 신뢰와 증거가 필요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4. **여성과 약자 보호**: 처녀를 꾀어 동침한 자의 책임과 결혼 지참금 규정, 무당이나 짐승과의 행음을 금지하며, 나그네, 과부, 고아와 같은 약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강조합니다. 5. **금전 대출과 이자**: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줄 때 이자를 받지 말라는 규정을 포함해, 가난한 자의 필요를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6. **헌신과 제물**: 하나님께 바치는 첫 열매와 가축에 대한 규정, 재판관과 지도자를 존중할 것, 그리고 공동체 내의 도덕적 책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2장은 전체적으로 사회적 정의, 약자 보호, 책임과 배상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지침을 제공하며, 하나님의 법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의 공평함과 정의를 유지하도록 가르칩니다.

출애굽기 22장은 탈무드에서 주로 법적, 윤리적 지침으로 다뤄집니다. 탈무드는 이 장의 법률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사회 정의와 도덕적 책임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탈무드에서 다루는 출애굽기 22장에 대한 주요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도둑질과 배상**: 탈무드는 도둑질에 대한 배상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며, 도둑이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때의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특히 물건의 상태와 가치에 따라 배상의 양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사회적 정의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설명됩니다. 2. **책임과 배상**: 사람이나 동물이 타인의 재산을 훼손했을 때의 책임은 매우 신중하게 다뤄지며, 고의성 여부에 따라 책임의 경중이 달라집니다. 탈무드는 이런 배상의 원칙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해 법적 판결의 기준을 세웁니다. 3. **약자 보호**: 과부, 고아, 나그네 같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법률은 탈무드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며, 하나님께서 약자를 억압하는 자에게 가차 없이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탈무드는 공동체가 이런 약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4. **이자 금지**: 탈무드는 가난한 사람에게 이자를 받지 말라는 규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 자비를 베풀고 이익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돈이 아닌 사람의 생명과 존엄성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원칙을 반영합니다. 5. **맹세와 신뢰**: 다른 사람의 재산을 보관하는 문제와 관련해, 탈무드는 진실한 맹세와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적 절차를 통해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합니다. 맹세를 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6. **도덕적 삶의 중요성**: 탈무드는 이 장에서 나오는 모든 규정을 단순한 법률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의 원칙으로 봅니다.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며, 이웃을 배려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중요한 가치로 제시됩니다. 결론적으로 탈무드는 출애굽기 22장을 사회적 정의와 도덕적 책임의 중요한 근거로 보고, 이 법들이 개인과 공동체의 도덕적 삶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가르칩니다.

출애굽기 21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여러 법과 규례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정의와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십계명 이후에 하나님께서 주신 구체적인 법률입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21장의 본문입니다. ### 출애굽기 21장 **1.** 네가 그들에게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 **2.**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값 없이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 **3.** 그가 단신으로 왔으면 단신으로 나갈 것이요 장가들었으면 그의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가려니와 **4.** 그의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그 아내가 아들이나 딸을 낳았으면 그 아내와 그 자식들은 그 주인의 것이 되고 그는 단신으로 나갈 것이로되 **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6.** 그 주인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로 데리고 가서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를 섬기리라 **7.** 사람이 자기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종 같이 나가지 못할지며 **8.** 만일 주인이 그를 정하여 자기와 결혼시키려 하였으나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그는 속량하게 할 것이나 그를 속임으로 팔지 못할지니라 **9.** 만일 그를 자기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 그를 딸 같이 대우할 것이요 **10.** 만일 그가 다른 여자에게 장가를 들지라도 그의 의복과 음식과 동침하는 것은 끊지 말 것이요 **11.** 이 세 가지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속전 없이 자유롭게 나가게 할 것이니라 **12.** 사람을 쳐서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 만일 그가 옳지 아니하여 죽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의 손에 맡기신 것이면 내가 한 곳을 그를 위하여 정하리니 그가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 사람이 그의 이웃을 악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끌어내어 죽일지니라 **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사람이 남의 사람을 납치하여 팔았거나 자기 손 안에 두었으면 반드시 죽일지니라 **17.**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8.**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한 사람이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이웃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아니하고 자리에 누웠다가 **19.**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어다니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도록 치료비를 부담할 것이니라 **20.** 사람이 그의 남종이나 여종을 막대기로 쳐서 그가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을 것이나 **21.** 그가 하루나 이틀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그의 재산임이라 **22.**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이 정한 대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23.**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데이는 데로, 상하게 하는 것은 상하게 하는 대로, 때린 것은 때린 대로 갚을지니라 **26.** 사람이 그의 남종이나 여종의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으로 말미암아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 그의 남종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지게 하면 그 이로 말미암아 그를 놓아 줄지니라 **28.**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그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29.** 그러나 그 소가 이전부터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가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 죽이고 그 임자도 죽일 것이며 **30.** 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생명의 속으로 무릇 그 생명의 속전을 낼 것이요 **31.** 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법규대로 그 임자에게 행할 것이며 **32.**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그 상전에게 은 삼십 세겔을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 죽일지니라 **33.**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 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하므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34.** 그 구덩이 임자가 잘 보상하고 죽은 것은 그의 것이 될 것이며 **35.** 이웃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값을 반씩 나누고 죽은 것도 반씩 나누려니와 **36.** 그러나 그 소가 이전부터 받는 버릇이 있는 줄을 알고도 그의 임자가 단속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소로 소를 갚되 죽은 것은 그의 것이 되리라 --- 출애굽기 21장은 주로 사람들 간의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법률을 다루고 있으며, 노예 제도, 상해 배상, 낙태 및 타인의 재산에 대한 책임 등 다양한 법적 상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1장은 주로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다양한 법과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법들은 노예 제도, 상해 배상, 낙태, 살인, 도둑질, 손해 배상, 그리고 타인의 재산에 대한 책임 등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합니다: 1. **노예에 관한 법**: 히브리 종의 섬김 기간과 해방 규정, 주인이 종에게 아내를 주었을 때의 책임 등을 다룹니다. 2. **폭력과 상해**: 살인, 상해, 부모를 치거나 저주하는 자에 대한 처벌과 관련된 규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손해 배상**: 사람이나 동물로 인한 상해나 손해에 대해 책임을 묻고 배상하는 규정입니다. 4. **공정한 처벌**: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는 공정한 처벌 원칙이 강조됩니다. 출애굽기 21장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법적 지침을 제공하여, 사람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도록 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탈무드는 출애굽기 21장을 매우 중요한 법적 논의의 근거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다루어진 법들은 사회적 정의와 인간 관계의 규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유대 율법 전통에서 여러 중요한 가르침으로 발전되었습니다. ### 1. **노예 제도**: 탈무드는 히브리 노예 제도를 설명할 때,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합니다. 비록 한 사람이 노예로 팔릴 수 있지만, 그를 노예처럼 대우하지 않고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탈무드는 또한 노예의 해방이 신성한 의무로 간주되며, 이 기간 동안 노예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 2. **폭력과 상해에 관한 법**: 탈무드는 상해에 관한 출애굽기 21장의 법들을 해석하며, 인간의 몸과 생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법은 문자 그대로 보복이 아니라, 경제적 보상을 통해 피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해석합니다. 탈무드는 이 법을 현대적 방식으로 적용하여, 부당한 폭력에 대해 정의로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 3. **배상과 보상**: 탈무드는 동물과 인간에 대한 피해 배상을 매우 세부적으로 다룹니다. 한 사람의 소유물이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경우, 그 소유자는 책임을 지며 적절한 배상을 해야 한다는 원칙을 발전시킵니다. 예를 들어, 소가 사람을 해쳤을 경우에 대한 법은, 소유자가 충분히 책임을 다했는지에 따라 배상 여부가 결정되며, 소유자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 4. **여성의 권리 보호**: 여성 노예에 관한 법(출애굽기 21:7-11)은 탈무드에서 중요한 주제입니다. 탈무드는 여성이 결혼이나 재혼을 통해 새로운 가정에서 존중받도록 보장하는 장치로 이 법을 설명하며, 남성 주인에게 여성 노예를 부당하게 대하지 못하도록 규정합니다. 이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해석됩니다. ### 5. **정의와 자비의 균형**: 탈무드는 출애굽기 21장의 법들이 단순한 처벌을 넘어서, 공동체의 평화와 정의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법이라고 강조합니다. 범죄자에 대한 처벌뿐만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정의로운 배상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종합적으로, 탈무드는 출애굽기 21장을 사회 정의, 배상, 인간 존엄성에 대한 중요한 법적, 윤리적 원칙을 포함한 장으로 해석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 사회의 공정성과 자비를 어떻게 기대하시는지를 설명합니다.

출애굽기 20장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20장의 본문입니다: ### 출애굽기 20장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 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 살인하지 말라 **14.** 간음하지 말라 **15.** 도둑질하지 말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18.** 묻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백성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5.**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6.** 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 이것이 출애굽기 20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20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중요한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할 도덕적, 영적 기준을 제시한 규범으로, 이 장의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1.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 (1-11절)** - **첫째 계명**: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 **둘째 계명**: 우상을 만들거나 경배하지 말라. - **셋째 계명**: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넷째 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이 네 가지 계명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루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요구합니다. ### 2.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 (12-17절)** - **다섯째 계명**: 부모를 공경하라. - **여섯째 계명**: 살인하지 말라. - **일곱째 계명**: 간음하지 말라. - **여덟째 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 **아홉째 계명**: 거짓 증거하지 말라. - **열째 계명**: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이 계명들은 인간 상호 간의 도덕적 규범을 설정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의 기본 원칙을 제시합니다. ### 3. **백성들의 반응 (18-21절)** - 백성들은 우레와 번개, 나팔 소리, 산의 연기 등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두려워하며 모세에게 자신들을 대신해 하나님과 대화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 모세는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범죄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 4. **하나님의 추가 지시 (22-26절)**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을 만들지 말고, 토단이나 돌로 제단을 쌓아 그 위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 제단에 계단을 두지 말아, 그 위에서 부정함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라는 명령도 주어집니다. ### 결론 출애굽기 20장은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도덕적, 영적 기준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분을 경외하고,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서 사랑과 정직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이 장의 핵심 교훈입니다.

출애굽기 20장은 십계명에 관한 본문으로, 탈무드에서는 이 장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며 다양한 해석을 제공합니다. 십계명은 유대교의 도덕적, 영적 삶의 기초이자, 하나님의 법을 실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규범으로 간주됩니다. 다음은 탈무드에서 출애굽기 20장에 대한 주요 해석들입니다. ### 1. **십계명의 두 부분: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탈무드는 십계명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해석합니다. - **첫 번째 부분(1-4계명)**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다룹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우상을 만들지 말며,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령하십니다. 탈무드는 이 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유일성과 인간이 그분 앞에서 가져야 할 경외심을 강조합니다. - **두 번째 부분(5-10계명)**은 인간 상호 간의 관계를 다루며, 부모 공경,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거, 탐욕에 대한 금지 등의 윤리적 규범을 다룹니다. 탈무드는 이 계명을 인간 관계에서의 정의와 도덕적 책임을 가르치기 위한 핵심으로 해석합니다. ### 2. **첫째 계명: 하나님의 유일성** 탈무드는 첫째 계명,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를 하나님의 유일성과 주권을 강조하는 구절로 해석합니다. 탈무드는 모든 존재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그분만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신이라는 점을 가르칩니다. 이 계명은 유대교의 일신론적 신앙의 근본으로 간주됩니다. ### 3. **둘째 계명: 우상 숭배 금지** 탈무드는 우상 숭배에 대한 엄격한 금지를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출애굽기의 우상 숭배 금지는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간이 만든 어떤 것도 신성시하는 것을 경고합니다. 탈무드는 우상이 단지 목각이나 돌상만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속에서 다른 것들을 신처럼 숭배하는 행위도 포함된다고 해석합니다. ### 4. **셋째 계명: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탈무드는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고 존중하는 것을 강조하며, 셋째 계명을 해석합니다. 이 계명은 맹세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거나 거짓 맹세를 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경솔하게 사용하는 것을 매우 심각한 죄로 간주합니다. 탈무드는 하나님의 이름이 신성하기 때문에,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 5. **넷째 계명: 안식일의 거룩함** 탈무드는 안식일 계명을 매우 중요하게 해석하며,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그분의 창조 질서를 인정하는 행동으로 간주됩니다. ### 6. **다섯째 계명: 부모 공경** 탈무드는 다섯째 계명을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인간 사회의 기본적인 도덕 원칙 중 하나이며, 이는 부모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자녀를 양육하고 보호하는 책임을 다하는 것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탈무드는 이 계명이 인간 관계의 기본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해석합니다. ### 7.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거 금지** 탈무드는 여섯째 계명부터 아홉째 계명까지의 윤리적 규범을 해석하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를 강조합니다. 이 계명들은 인간 상호 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사회를 유지하고, 공동체의 질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8. **열 번째 계명: 탐욕 금지** 탈무드는 열 번째 계명을 마음의 정결과 관련된 계명으로 해석합니다. 탐욕은 외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음의 상태이지만, 그 결과는 매우 파괴적일 수 있습니다. 탐욕이 인간 관계를 망치고 죄를 유발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마음의 상태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 결론 탈무드는 출애굽기 20장을 통해 십계명이 단지 법적인 규정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외적 행동 모두를 포괄하는 도덕적, 영적 지침이라고 해석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인간 상호 간의 정의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규범으로 간주됩니다.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 도착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언약을 주시기 위해 준비시키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19장의 본문입니다: ### 출애굽기 19장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다 함께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원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이 그 옷을 빨고 **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두루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삶과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라 산에 오르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치거나 화살로 쏘아 죽이되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하지 말라 하니라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 중에 있는 백성이 다 떨더라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18.**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 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계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하게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백성이 시내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주께서 우리에게 경계를 쳐서 산을 두르고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 이것이 출애굽기 19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 도착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언약을 주시기 위해 준비시키는 중요한 장면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19장의 요약입니다. ### 1. **이스라엘의 시내산 도착 (1-2절)** -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온 지 3개월째 되는 날 시내산에 도착하여 그곳에 진을 칩니다. ### 2. **하나님의 언약 제안 (3-6절)** -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대화합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독수리 날개**로 인도된 것처럼 그들을 구원하셨음을 상기시키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 3. **백성의 순종 약속 (7-8절)** -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겠다**고 약속합니다. - 모세는 그들의 답을 하나님께 전합니다. ### 4. **시내산에서의 준비 (9-15절)** - 하나님은 모세에게 셋째 날에 자신이 시내산에 임할 것임을 알리시며, 백성들이 스스로 성결하게 하도록 명령하십니다. - 백성들은 그 옷을 빨고, 셋째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 5. **하나님의 임재와 경고 (16-25절)** - 셋째 날, 시내산에 우레와 번개, 짙은 구름이 임하며, 나팔 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백성들은 산 기슭에 서서 떱니다. -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부르십니다. - 하나님은 백성들이 산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경계하라고 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려다가 죽지 않도록 주의를 주십니다. ### 결론 출애굽기 19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맺으시기 전, 백성들에게 성결하게 하라고 명령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로서 다른 민족들 가운데 특별한 위치에 있기를 원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그 언약을 지키기로 약속합니다.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전의 준비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 장에 대한 탈무드의 해석은 여러 중요한 교훈을 포함합니다. 탈무드는 이 장을 통해 언약의 중요성,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경외,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거룩함과 소명에 대해 논의합니다. ### 1. **언약의 중요성** - **이스라엘의 특별한 소명**: 탈무드는 출애굽기 19:5-6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신다는 약속을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모든 민족 중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들의 사명이 단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민족들을 위해 중보자가 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의 소유**: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라는 말씀에서 탈무드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의 주권자임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을 특별한 소유로 삼으신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언약을 지킬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2. **하나님의 임재와 경계** - **하나님의 경외심**: 탈무드는 출애굽기 19:12-13에서 언급된 산 주변의 경계선을 매우 신중하게 해석합니다. 이 경계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며, 그분의 임재는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백성들이 산에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경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상기시킵니다. - **백성들의 준비 과정**: 백성들이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고, 성적인 관계를 피하라는 지시는 이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합당한 상태로 준비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탈무드는 이 과정을 영적 정화의 상징으로 해석하며,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정결함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 3. **시내산에서의 계시** - **계시의 독특함**: 탈무드는 시내산에서의 계시가 역사적으로 유일하고 특별한 사건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모세를 영원히 믿게 하려는 것이며, 이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사건으로 간주됩니다. - **나팔 소리와 산의 진동**: 탈무드는 시내산에서 나팔 소리가 울리고 산이 진동하는 장면을 우주의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으로 해석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는 사건이 단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우주적 사건임을 상징합니다. ### 4. **모세의 중재** - **모세의 역할**: 탈무드는 모세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소통하며, 하나님의 계시를 백성들에게 전달하고, 백성들의 반응을 하나님께 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세의 신뢰성과 리더십이 확립되었으며, 그의 중재는 탈무드에서 리더십의 이상적인 모델로 여겨집니다. ### 결론 탈무드는 출애굽기 19장을 **거룩함, 순종, 그리고 경외심**의 본보기로 해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경외심을 가져야 했습니다. 이 장은 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서 제사장 나라로 부름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약속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18장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여호와께 영광을 돌린다)**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찾아오는 이야기와, 이드로가 모세에게 사법 체계를 개선하도록 조언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18장의 본문입니다: ### 출애굽기 18장 **1.**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모든 일을 들었으니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이라 **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보낸 그의 아내 십보라와 **3.** 그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4.**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 **5.**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로 모세에게 나아오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 곳이라 **6.**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나아왔노라 **7.** 모세가 나가서 그의 장인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 맞추고 그들이 서로 문안하고 함께 장막에 들어가서 **8.**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다 그의 장인에게 말하매 **9.**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10.**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지셨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11.**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심으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13.**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섰는지라 **14.**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하는 모든 일을 보고 이르되 네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찌 됨이냐 어찌하여 네가 홀로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네 곁에 서 있느냐 **15.** 모세가 그의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옵니다 **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18.** 너와 또 너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네게 방책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너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서서 소송을 하나님께 가져오며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의 지휘관을 삼아 **22.**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23.**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고 이 모든 백성도 평안히 자기 곳으로 가리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백성의 지도자로 삼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더라 **27.** 모세가 그의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땅으로 돌아가니라 --- 이것이 출애굽기 18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18장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찾아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행하신 기적을 찬양하고, 모세에게 사법 체계에 대한 현명한 조언을 해주는 내용입니다. 이 장의 주요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이드로의 방문과 하나님 찬양 (1-12절)** -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모세를 방문합니다. - 모세는 이드로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신 모든 일을 이야기합니다. - 이드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번제와 희생 제물을 드리며, 아론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 2. **이드로의 조언과 사법 체계 개선 (13-27절)** - 이드로는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는 일을 혼자서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가 너무 많은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 이드로는 모세에게 백성 중 능력 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한 사람들을 지도자로 세워 그들이 작은 일들을 처리하게 하고, 모세는 큰 일만 다루라고 조언합니다. - 모세는 이드로의 조언을 받아들여, 백성 중에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 그들이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자신은 어려운 일만 처리하게 합니다. - 마지막으로, 모세는 이드로를 보내고 이드로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 결론 이 장은 **효율적인 지도 체계**의 필요성과 **지혜로운 조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현명한 조언을 통해 모세의 짐을 덜어주고, 백성의 사법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로 인해 모세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며 백성을 더 잘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

출애굽기 18장은 탈무드에서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으며, 이 장의 사건들은 리더십, 지혜로운 조언, 그리고 조직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됩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18장에 대한 탈무드의 주요 견해입니다. ### 1. **이드로의 방문과 하나님에 대한 찬양** - **이방인의 지혜**: 이드로는 모세의 장인으로, 출애굽기 18장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탈무드는 이드로가 이방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한 점에 주목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이 이스라엘 민족을 넘어서 이방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신앙의 확증**: 탈무드는 이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이드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애굽에서의 해방에 대해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확증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 2. **리더십과 조직에 대한 교훈** - **리더십의 지혜**: 탈무드는 이드로가 모세에게 준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매우 중요한 교훈으로 다룹니다. 이드로는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는 일을 혼자서 하려다 지쳐가는 것을 보고, 책임을 분담할 지도자들을 세울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더가 모든 것을 직접 하지 않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세워 일을 분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 **탈무드의 리더십 원리**: 탈무드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리더가 해야 할 중요한 덕목으로 **신뢰**, **분별력**, **공의**를 강조합니다. 이드로가 제안한 지도자는 능력 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들로 선정되어야 했습니다. 탈무드는 이러한 자질이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에게 필수적이라고 가르칩니다. - **지도자의 분배와 책임**: 탈무드는 또한, 모세가 모든 사안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책임을 분배함으로써 백성 전체가 더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강조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리더십의 한계를 인정하고,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가르칩니다. ### 3. **이스라엘 사회의 조직화** - **사회적 질서의 필요성**: 탈무드는 이 사건을 통해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질서와 법적 체계의 중요성을 논의합니다. 이드로의 조언은 단지 모세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회 전체에 법적 질서를 확립하고 백성들이 더 효율적으로 다루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조직된 사회가 하나님의 법을 따라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결론 탈무드는 출애굽기 18장을 **지혜로운 리더십**, **효율적인 조직화**,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경외**라는 주제로 해석합니다. 이드로의 조언은 신앙 공동체 내에서 효율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에서 올바른 질서와 조직의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출애굽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겪은 두 가지 중요한 사건을 다룹니다: 물이 없어서 하나님께 물을 구하고,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은 출애굽기 17장의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며 그들이 모세를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에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쪽에서 하나는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무리 가운데서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 이것이 출애굽기 17장의 본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