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군mil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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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군생각 : 쿠프는 왜 넣어야 할까???(ft.격자형(폴카) 쿠프 넣기)
(밀군 생각)
- 빵에 쿠프를 넣지 않으면 오븐스프링이 낮아서 내상이 조밀하고 풍미가 떨어지는 묵직한 빵이 된다.
- 쿠프는 다양한 방식으로 넣는데...일자형과 격자형 쿠프가 가장 자주 쓰이는 것 같다. 쿠프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책들이 알려주었지만, 두 유형의 쿠프 쓰임에 대해서는 봤던 기억이 나지 않는다.
- 내 생각에 일자형과 격자형 쿠프의 가장 큰 쓰임의 차이는 반죽에 충전물이 있느냐 없느냐같다. 일반적으로 충전물은 베이커스 퍼센티지 기준 30%내외로 들어가는데, 충전물이 들어간 반죽에 일자형 쿠프를 넣게 될 경우 쿠프의 열림과 오븐스프링이 약했다.
-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봤는데...오븐 안에서 반죽 온도가 60도를 향해 가는 시점은 이스트가 사멸하기 바로 직전 최대의 오븐스프링이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분출되는 발효가스는 쿠프가 난 방향을 찾아서 나가줘야 하는데 충전물이 사이사이를 막고 있기 때문에 방해가 됐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 그리고...혹시나 충전물이 균일하게 섞여 있지 않을 경우, 일자형 쿠프를 낸 반죽은 균일하게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충전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의 쿠프가 더 높게 일어난다. 그것은 발효가스가 쿠프가 난 방향으로 그나마 잘 빠져 나갔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 그래서 충전물이 들어간 반죽은 격자 쿠프를 넣어주는 게 안정적으로 보인다. 격자 쿠프는 쿠프의 길이 많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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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군생각] Tartine Bread 채드 로버트슨 성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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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틴 성형법] - 하드계열의 세계를 열어 준 '타르틴 브레드'책의 사워도우 성형법 란에 흑백사진으로 성형법이 나와있다. 중간발효가 잘 끝난 반죽의 사방을 여며주며 반죽에 텐션을 잡아주는 것인데, 채드 로버트슨의 크고 우람한 손과 반죽이 교감하는 장면의 흑백 사진이 참 분위기있고 멋스럽게 느껴졌었다. - 반죽을 성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존경할 만한 누군가가 그렇게 했다면 실제로 따라해 보면서 왜 그렇게 했을까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 중요하게 느껴진다. 나만의 방식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창조된 결과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 그러한 시간을 통해서 나만의 것이 자연스럽게 창조되는 것 같다. 그래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는 듯하다. - 모방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뉘앙스...
홈베이킹 피자의 끝판왕...가정용 화덕피자! (ft.가정용 오븐, No피자스톤) Wood-fired home oven 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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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밀가루 소년, 밀군입니다.^^ ★ 레시피와 공정 설명은 아래 ⬇ 더보기 ⬇ Click. ★ 인스타그램(밀군) : millgun_ ★ 가정용 화덕피자 ★ (레시피) 밀가루 총량 150g 기준. - (g) 강력분127.5, 세몰리나22.5, 물108, 소금3, 설탕4.5, 올리브오일7.5,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1.5 - (%) 강력분85, 세몰리나15, 물72, 소금2, 설탕3, 올리브오일5,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1 * 사용한 재료 : 강력분(맥선), 세몰리나(디벨라 세몰리나 라마치나따) (공정) ※ 실온(온도/습도 : 20.9도/48%)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1. 믹싱 2. 휴지(오토리즈) 30분 * 반죽온도가 높을 경우...
[#밀군생각] 무조건 높은 수율의 반죽이 좋은 걸까?! (ft.진반죽 둥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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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군생각] - 일반적으로 수분율이 70% 넘어가는 반죽을 진반죽이라고 하지만, 실상 수분율이 73~75%이상 돼야지 반죽이 물을 온전히 빨아들여 느슨해지는 진반죽의 성질이 된다. - 특히나, 경질밀을 원맥으로 사용하는 호주/미국/캐나다산 강력분의 경우는 밀의 특성과 제분방식에 따른 손상전분의 높은 퍼센티지로 인해서 연질밀인 프랑스 밀가루에 비해서 수분흡수력이 높은 편이다. - 진반죽은 처음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한 번 감을 익히면 정말 편하게 작업할 수 있고 더욱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 수 있다. 특히나 우리 하드계열 러버들은 무의식적으로 수분율이 높은 반죽을 다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도전한다!^^;; - 하지만!!! - 최근들어 고민하는 부분이 있는데, 진반죽(수분율이 매우 높은)...
근육빵빵 100% 통밀 루스틱(100% wholewheat ru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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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밀가루 소년, 밀군입니다.^^ ★ 레시피와 공정 설명은 아래 ⬇ 더보기 ⬇ Click. ★ 인스타그램(밀군) : millgun_ ★ 100% 통밀 루스틱 ★ (레시피) 밀가루 총량 150g 기준. - (g) T80 150, 물112.5, 소금3,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6 - (%) 밀가루100, 물75, 소금2,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4 * 사용한 재료 : 포리쉐T80. (공정) ※ 실온(온도/습도 : 25~26도/66~70%)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1. 믹싱 2. 휴지(오토리즈) 30분 3. 1차 폴딩 4. 휴지 30분 5. 2차 폴딩 6. 휴지 30분 7. 3차 폴딩(테이블 폴딩 방식) 8. 1차 발효(상온 2시...
가정용 오븐으로 아티장 바게트 만들기(No 베이킹스톤) Making Artisan baguette with home o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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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밀가루 소년, 밀군입니다.^^ ★ 레시피와 공정 설명은 아래 ⬇ 더보기 ⬇ Click. ★ 인스타그램(밀군) : millgun_ ★ 밀군 바게트 ★ (레시피) 밀가루 총량 150g 기준. - (g) T65 150, 물109.5, 소금3,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6 - (%) 밀가루100, 물73, 소금2,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4 * 사용한 재료 : T65(포리쉐 제품) (공정) ※ 실온(온도/습도 : 26~27도/73~75%)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1. 믹싱 2. 저온 휴지(오토리즈) 30분 3. 1차 폴딩 4. 저온 휴지 30분 5. 2차 폴딩 6. 저온 휴지 30분 7. 3차 폴딩(테이블 폴딩 방식) 8. 1차 ...
바게트의 신세계...초코크렌베리바게트! (절대 후회 없어요~^^) Chocolate cranberry Bag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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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밀가루 소년, 밀군입니다.^^. ★ 레시피와 공정 설명은 아래 ⬇ 더보기 ⬇ Click. ★ 인스타그램(밀군) : millgun_ ★ 초코크렌베리 바게트 ★ (레시피) 밀가루 총량 150g 기준. - (g) 포리쉐 T65 150, 코코아파우더 7.5, 물120, 소금3, 설탕15, 다크커버춰 초콜릿22.5, 크렌베리22.5,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45 - (%) 밀가루100, 코코아파우더5, 물80, 소금2, 설탕10, 다크커버춰 초콜릿15, 크렌베리15,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3 (공정) ※ 실온(온도/습도 : 27~28도/80~85%) ※ 자세한 내용은 영상 자막을 참고해 주세요!^^ 1. 믹싱 2. 냉장 저온 휴지(오토리즈) 30분 ...
새콤하고 쫄깃한 클래식 사워도우(ft.반느통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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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군's One pick 거친 통밀빵! 깊고 진한 통밀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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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뱅 리프레쉬 이렇게 해 보세요!(ft. '밀가루물소금이스트'의 저자 Ken Fork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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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밀가루 소년, 밀군입니다.^^ ★ 레시피와 공정 설명은 아래 ⬇ 더보기 ⬇ Click. ★ 인스타그램(밀군) : millgun_ ★ 르뱅(리퀴드) 리프레쉬 ★ (레시피) - (g) 르뱅 원종 10, 포리쉐 T65 50, 물50g - (비율) 르뱅 원종1 : 밀가루5 : 물5 (공정) ※ 실온(온도/습도 : 21.1도/44%) ※ 자세한 내용은 영상 자막을 참고해 주세요!^^ 1. 보관중인 르뱅의 80%를 덜어내고 20%를 남김 2. 물을 넣어서 발효종 풀어주기 3. 밀가루 믹스 4. 발효통 정리 및 부피 체크 * 본 레시피는 현재 기온을 고려했을 때 피크에 도달하는데 11시간 내외 소요 될 것으로 예상돼요! ★ Instagram(밀군) :...
미칠듯이 고소하고 구수한 통밀 호두 사워도우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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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본 영상의 55초 자막 '물 150그람(75%) → 물110그람' 으로 수정합니다! ★ 안녕하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밀가루 소년, 밀군입니다.^^ ★ 레시피와 공정 설명은 아래 ⬇ 더보기 ⬇ Click. ★ 인스타그램(밀군) : millgun_ ★ 포리쉐 T80(부드러운 통밀) 사워도우 바게트 ★ (레시피) 밀가루 총량 200g 기준. - (g) 포리쉐 T80 160, 르뱅80, 물114, 소금4,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2, 호두60 - (%) 밀가루100, 르뱅20, 물77, 소금2,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0.1, 호두30 * 참고 : 리프레쉬 할 때 '밀가루(T80):물=1:1' 비율로 진행하여 수분율 100%인 르뱅 만들기! * 알림 : 본 영상의 55초 자막 '...
[#쿠키영상] 작은 오븐으로는 아티장 바게트를 구울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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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밀가루 소년, 밀군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 더보기 ⬇ Click. ★ 인스타그램 : millgun_ ★ 작은 오븐으로도 아티장 바게트를 구울 수........있다!!! 영상의 오븐은 현재는 단종된 위즈웰 30리터, 구매가 10만 원 내외의 작은 오븐입니다. 작년에 찍어둔 영상인데요, 홈베이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작은 오븐에서는 하드계열 빵을 구울 수 없다는 편견이 강해서, 아예 시도조차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오븐을 예열할 때 미리 오븐팬을 넣어서 20분 정도 예열을 진행하고, 자갈을 활용해서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어느 정도 스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오븐이 작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유리한 조건이 형성...
가정용 오븐으로 정말 맛있는 프랑스 정통 바게트 만들기(Foricher T65 bag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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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몰라임마-l8u
    @몰라임마-l8u 13 часов назад

    준통밀이면 정확게 표기하셔야지 통밀 100%쓰고 t80사용하면 .. 잘모르는 사람들은 오해가 많아요

    • @millgun6763
      @millgun6763 10 часов назад

      디테일적으로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 @doyeonlim9587
    @doyeonlim9587 8 дней назад

    이 영상 덕분에 드디어 맘에 드는 사워도우가 나왔습니다!! 밀군님 정말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더 만들어 보면서 제 방법을 찾아가보려고요. 나중에 성형하는 실력도 밀군님처럼 멋지게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8 дней назад

      영상이 도움이 됐다니 너무 뿌듯합니다! 참고로, 더보기 란에 르뱅 %에 대한 참고사항 글을 남겼으니 한 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맘에 드는 사워도우를 만나시기 까지 얼마나 많은 반죽을 만지며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셨을 지 상상이 갑니다. 같은 여정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공감이 됩니다!^^ 축하드리구요, 건강하고 맛있는 빵 만드셔서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정진주-e8x
    @정진주-e8x 17 дней назад

    저는 이스트 레시피가 필요해요... 댓글보니 안보여서요..

    • @millgun6763
      @millgun6763 17 дней назад

      상업용 이스트(레드)를 밀가루 대비 0.3%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 @베쥬밍
    @베쥬밍 26 дней назад

    저는 위즈웰 42 쓰고있어요! 이 오븐으로도 가능하겠죠? 롯지나 그런건 없는데.. 다른 오븐용 팬이라도 넣어야 할까봐요 ㅠ 혹시.. 타르트 만들때 위에 올리는 돌? 동그란거... 그거 집에 많은데 그것도 스팀대용으로 사용할수 있을까요? 장비탓하며 포기하려고 했거든요 ㅋㅋ

    • @millgun6763
      @millgun6763 26 дней назад

      글을 통해서 하드계열을 굽고 싶으신 열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우선 말씀하신 그 오븐은 상하단 열선이 M자 형식으로 돼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본 오븐의 전용팬이 있다면 우선 그것을 테스트 삼아서 사용해 보세요. 제가 사용하는 위즈웰 전용팬도 롯지나 피자스톤이 아닌 일반적인 철판인데도 효과성이 상당합니다.(최고 온도로 최소 15~20분 예열 꼭 하시구요.) 스팀이 문제인데요..이 부분은 어느 정도...이렇게 말씀드려서 안타깝지만 좀 포기하셔야 하는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타르트 누름돌이 쇠로 된 낱알 들인가요? 그렇다면 스탠 용기에 충분히 담은 후(넓게 펼쳐서) 함께 예열하세요. 그리고 스팀 넣을 때 꼭 '팔팔' 끓는 물을 그 위에 부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팀효과가 생겨요. 물이 확~ 튀니 손목 위까지 넉넉히 커버 가능한 장갑 두르시구요. 본 오븐 용적이 작아서 벤츠급 큰 오븐에서 활용하는 방법(넓은 팬에 쇠로 된 수저와 젓가락을 넣거나, 자갈돌을 활용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예 안 하는 것 보단 효과 있으니 반죽에 분무하시고 스팀 주면 효과는 다소 있을 거예요. 스팀이 충분치 않을 경우 따르는 결과는 빵의 오븐 스프링이 부족하고 그로 인하여 쿠프 열림이 약하여 내상이 조밀하고 묵직해 집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은 나오니 꼭 해 보셨으면 해요! 화이팅입니다!^^

    • @베쥬밍
      @베쥬밍 26 дней назад

      @@millgun6763 답변감사합니다! 제 오븐의 열선이 장점이라니~ 뭔가 희망이 생기는걸요?^^ 타르트 누름돌은 쇠는 아니고 하얗게 생겼어요!! 찾아보니 세라믹이라는데~~~ 사용해도 될까요?! 말씀해주신 위즈웰 기본 팬을 같이 예열한 뒤 도우 올리고 물 뿌려서 한번 구워보겠습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26 дней назад

      @@베쥬밍 잘은 모르겠으나 세라믹은 안 될 것 같아요. 되더라도 세라믹은 준금속(금속+비금속)이라서 효과가 약할 거예요. 집 근처 공원에서 작은 조약돌들을 주워서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요!^^

  • @경숙김-t4r
    @경숙김-t4r 28 дней назад

    컨백션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굽는건가요?

    • @millgun6763
      @millgun6763 28 дней назад

      네. 데크(열선) 기능으로만 구워요. 그래야만 해요!^^

  • @장미-r4w
    @장미-r4w Месяц назад

    그램수랑 퍼센트가 좀 다른 것 같은데 강력 160에 르방 76맞죠?

    • @millgun6763
      @millgun6763 Месяц назад

      (아래 설명은 질문 주신 분 외에, 추후 베이커스퍼센티지 계산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밀가루(T65)는 160그람이 맞아요. 사워도우의 베이커스퍼센티지(%)를 표기하는 방법이 두 가지 인데, 제가 여기에 썼던 방식이 좀 헷갈릴 수 있겠다 싶어요. (정리) -본반죽 : 밀가루 : 160그람, 물 114, 소금 4 -르방 : 총량 76(밀가루 40, 물 36) 제가 %를 설정한 방식은 밀가루 총량(본반죽과 르방에 사용 된 모든 밀가루)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식인데요, 본반죽과 르방에 들어간 모든 재료(밀가루, 물 등)를 하나로 본 후, 밀가루 양(본반죽에 사용 된 + 르방에 사용 된)을 기준으로 %를 설정한 거예요. 이렇게 %를 설정할 경우, 똑같이 '르방 20%'라고 말하더라도 기준점(르방 총 무게를 기준으로 두느냐 or 밀가루 양에 대해서만 기준을 두느냐)이 달라지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르방 20%'에 대한 르방 총량의 무게는 결국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제가 사용한 방식(밀가루 양 자체에만 기준을 잡음)은 다른 책정법(하단에 짧게 설명 할게요) 보다 르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져서 사워도우의 새콤함이 더 높고, 발효 속도 또한 조금 더 빨라져요. (사워도우 애호가들은 선호하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산도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한 방식과 다른 방식은, 예를 들어 르방을 20% 넣는다고 할 때 -본반죽 : 밀가루 200, 물 150, 소금 4 -르방 : 총 40(밀가루 20+물 20) 이렇게 본반죽에 사용하는 밀가루 그 자체만을 기준으로 두고 베이커스퍼센티지를 잡아서 르방 20%는 본반죽에 사용하는 밀가루 200그람의 20%인 르방 40그람이 됩니다. 참고로 강력분을 사용하신다면 T65에 비해서 단백질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수분율을 최소 3~5% 더 높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장미-r4w
    @장미-r4w Месяц назад

    백설 강력분도 동일한 레시피로 하면 되나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Месяц назад

      앞선 질문에 댓글 남겼는데요, 혹시 몰라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남겨요! 참고로 강력분을 사용하신다면 T65에 비해서 단백질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수분율을 최소 3~5% 더 높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김예원-l8d
    @김예원-l8d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밀군님! 궁금한게 생겼을 때 여쭈어 보면 상세하게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오늘도 남겨봅니다😊 혹시 휴지를 줄때(오토리즈) 밀군님 다른 영상에서는 반죽 온도가 24도 이상 일 경우 냉장 저온 휴지를 주시라는 얘기를 본거 같은데요. 만약 1,2차 냉장 저온 휴지를 주고 반죽 온도가 낮아졌으니 나머지 3차는 상온에서 휴지하는걸까요? 하다보면 잘하고 있는건지 헷갈려서요..😅 냉장 저온 휴지/상온에서 휴지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죽온도 물론 중요하지만 너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특히나 사워도우의 경우 발효 속도가 상업용 이스트에 비해서 느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 경험상 반죽온도가 26~7도 선이 될 경우 상온에서 휴지 30분 주고 난 후 보면 반죽이 아주 살짝 발효되면서 반죽의 물성이 좀 느슨해진다고 할까요...(발효로 인한 부품이겠죠.) 그래서 좋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25도 이하면 그냥 상온에서 쭉 진행하구요(오히려 적당히 발효가 돼서 마지막 폴딩 후 틀에 담아서 좀만 더 발효 시켜 냉장고에 넣으니 더 편하더라구요.) 25도 이상 올라가면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서 휴지 진행해요. 반죽 성질 및 기타 작업 환경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직접 체감해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홧팅요!^^

  • @김예원-l8d
    @김예원-l8d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밀군님! 혹시 이 레시피에서 t80 포리쉐 통밀가루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르방 양을 기존 레시피하고 똑같이 해도 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네, 르방은 똑같은 양으로 하셔도 되구, 줄이셔도 상관 없어요!(그말은 역으로 늘려도 되지만 개인적으로...좀 과할 것 같아서 추천하지는 않아요.) 통밀을 르방으로 사용할 경우 조금 더 시큼해질 수도 있지만 T80은 부드러운 통밀이라 큰 차이 없을 거예요. 혹시나 좀 시큼하다 싶으면 르방 함량을 줄이시거나 피크 전에(어린 르뱅이라고 합니다)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작업 화이팅입니다! 참, T80은 T65와 수분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근데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러니 수분율이 적당한 지 꼭 체크하시고 작업 들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김예원-l8d
      @김예원-l8d Месяц назад

      @@millgun6763 t80으로 해먹어봤는데 구수하고 쫄깃한 식감.. 정말 맛있어요! 사워도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기까지 어떻게 하면 잘 만들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밀군님이 자세하게 찍어서 올려주신 영상 덕분에 직접 해보니 과정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재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Месяц назад

      @@김예원-l8d 내 손으로 직접 르뱅을 탄생시키고 사워도우를 만드는 그 여정이 힘들지만 엄청 가치있고 보람차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해요!^^ 영상이 도움이 돼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빵 만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랄게용!😍

  • @INMINIM
    @INMINIM 2 месяца назад

    반죽 뺨때리는것 같아서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illgun6763
      @millgun6763 2 месяца назад

      스트레스 푸는 데 최고예요!ㅋㅋㅋ

  • @TheCiel05
    @TheCiel05 2 месяца назад

    자세한 공정단계와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스팀 주는 영상에 빙법이 없어서 . . 어떻게 줘야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millgun6763
      @millgun6763 2 месяца назад

      제가 사용하는 오븐에는 스팀 기능이 탑재 돼 있어요. 그래서 반죽 넣기 전에 한 번 그리고 넣고 나서 한 번 넣어요. 하지만 사용하는 오븐이 다를 경우 스팀의 방식이나 양을 달리 하는 게 좋아요!

  • @김예원-l8d
    @김예원-l8d 2 месяца назад

    밀군님! 물 온도는 몇도가 좋을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2 месяца назад

      물 온도를 구하는 공식이 있습니다만...실상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반죽온도가 지나치게 높지만 않다면요.) 수돗물 가장 찬물 방향으로 틀었을 때 나오는 물 그냥 사용하셔도 돼요. 재료 믹싱 후 반죽온도를 확인한 후 24도보다 너무 높다면 휴지를 냉장고에서 진행하면 반죽온도는 자연스레 낮아집니다. 그렇게 진행하시면 사계절 내내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어요!^^

  • @Baum_labrador
    @Baum_labrador 2 месяца назад

    오~~손놀림이 예술이세요👍 이스트대신 르방 넣어도 저렇게 나올까요? 집에 이스트는 없고 르방만 있어서요 20%넣으면 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2 месяца назад

      르방만 넣어도 아무 문제 없어요!(단, 르방은 상업용 이스트에 비해서 발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빵의 오븐스프링이 이스트에 비해서 살짝 낮겠으나 큰 문제는 아닙니다.) 르방은 기본적으로 20%가 사워도우의 산미를 느끼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그 이상 넣는 것은 비추하는 편이예요. 마지막으로 르방으로 빵을 만드셔서 잘 아시겠지만, 2차 발효를 충분히 주시면 오븐스프링과 내상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일자형 쿠프를 하실 것 같은데요, 이 콩플레빵은 쿠프 열림이 일반 빵처럼 활짝 열리지 않기에 빵의 수분이 잘 배출될 수 있게 영상에서와 같이 사선형으로 많이 내 주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Baum_labrador
      @Baum_labrador 2 месяца назад

      @@millgun6763 친절한 답변 너무 너무 감사 드려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영상 너무 보기 좋아요 👍몇번이나 돌려봤는지 몰라요😁 건강빵 많이 올려 주세요🙏🙏 즐주요 🥖🥖

    • @millgun6763
      @millgun6763 2 месяца назад

      @@Baum_labrador 영상을 애청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업로드 할게요. 그때 또 만나요!🥰

  • @김예원-l8d
    @김예원-l8d 3 месяца назад

    밀군님! 혹시 덧가루도 반죽과 동일한 밀가루를 사용하셨을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3 месяца назад

      덧가루는 강력분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강력분이 입자가 거칠어서 뭉치지 않아서 흩뿌리기 좋아요. 강력분이 없으시면 그냥 T65나 통밀 등 다른 밀가루 사용해도 괜찮아요. 단지 흩뿌려진 밀가루에 뭉침이 좀 생기겠지만 굽고 난 후 털어내면 돼요. (소량으로 사용되는 덧가루는 반죽이 들러붙지 않게 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빵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 @최미소-g9d
    @최미소-g9d 3 месяца назад

    넘넘 잘봤어요 전 이제 베이킹에 입문했어요 도전의식이 팍팍생기네요 귀한영상 잘봤어요 저장해두고 두고 두고 공부하려구요^^

    • @millgun6763
      @millgun6763 3 месяца назад

      글에서 파이팅이 느껴지네요!^^ 작업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응원할게용!😍

  • @므앙-s8u
    @므앙-s8u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틴소 반죽기로 해보려는데 (스파와 비슷) 이런 경우엔 폴딩과정 건너뛰어야될까요? 수율조절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폴딩과정이 고민이네요!

    • @millgun6763
      @millgun6763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폴딩은 글루텐을 강화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반죽기로 반죽을 얼만큼(글루텐을 얼만큼 형성하느냐) 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만약 글루텐을 다 잡아버리면 굳이 폴딩이 필요하지 않고, 좀 부족하게 잡았다면 한 두번 폴딩해 주면 좋아요. 글루텐 형성 정도를 보고 판단하시면 돼요! (믹서로 반죽의 글루텐을 잡았다 해도 반죽의 깔끔한 정리르 위해서 통에 반죽을 옮긴 후 휴지 후 1회 폴딩해 주면 표면이 깔끔해 집니다.) * 참고로 글 남겨요! 일단 반죽기 사용 유무를 떠나서, 기본 개념을 정리하면 이러합니다. 반죽기를 사용하면 과다한 산소가 반죽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산화로 인한 캐로티노이드 성분(빵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요소)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믹싱을 최소화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반 업장에서는 효율성 상 그냥 반죽을 끝까지 쳐서 글루텐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없을 경우 그냥 반죽기로 글루텐을 다 잡아도 되구요, FM적 최상을 추구하고 싶으시다면 우선 밀가루와 물을 믹싱해 오토리즈를 30분~1시간 둔 후 나머지 재료를(소금 등) 넣어서 글루텐을 잡으면 좋아요. 그렇게 돼면 오토리즈를 통해서 글루텐이 어느 정도 형성됐기 때문에 그만큼 믹싱 시간이 줄어들어 결국 캐로티노이드 성분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됩니다.

    • @므앙-s8u
      @므앙-s8u 3 месяца назад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기계믹싱보단 자연스럽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글루텐을 발전시키는게 더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일단 제가 반죽기를 사용하려는 이유는 영상에 나온 배합에서 2배 또는 3배 작업을 하려했기 때문이에요. 주걱을 사용해 세로로 반죽하는 과정은 소량이기에 가능한 작업으로 보았고, 양을 늘리면 손으로 불가할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직 만들지 않았지만 답변 주신 걸 토대로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3 месяца назад

      @@므앙-s8u 그러셨군요...! 작업 화이팅입니다.

  • @이다연-w5i
    @이다연-w5i 3 месяца назад

    챱챱 때리는 소리가 좋네유.ㅎㅎ

    • @millgun6763
      @millgun6763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 맛에 반죽을 만지지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용!

  • @VlogofAlien
    @VlogofAlien 4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밀군님 😊 요즘 사우어도우 만드는것에 홀딱 빠져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밀군님 영상을 접하게 되었어요. 저도 저 쉐이핑을 배우고 싶었고 어제도 흉내내어 보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다른 영상들도 보긴 했지만 너무 빨라서 정신 없기도 했고요. 이렇게 밀군님이 깔끔하게 보여주시니 참 도움이 많이 되네요. (손놀림이 참 될성 싶은 재능이 있으시네요 ㅋㅋ) 다른 영상들도 열심히, 감사히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millgun6763
      @millgun6763 4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저 쉐이핑을 한 때 즐겨 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접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도 있고 성형된 반죽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죽의 표면이 뜯길 수 있고, 2차 발효가 더 길어질 수도 있는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저 쉐이핑은 수분율이 아주 높은 고수율 반죽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만큼 반죽이 플렉서블하기 때문에 많이 접어야 구조력이 생기기 때문이예요.) 더불어 반죽량이 좀 커야 저 성형법을 하기 용이해요, 반죽이 작으면 오히려 잘 안 먹혀요!^^ 다양한 성형법을 시도해 보시고, 반죽의 성질에 적합한 성형법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VlogofAlien
      @VlogofAlien 4 месяца назад

      @@millgun6763오! 수분율이 높은 반죽에 적합하군요. 아무 생각없이 따라했는데 이렇게 알려주시니 감사해요 😊 저는 타르틴 컨튜리 로프를 80프로 양으로 만들고 있었거등요. 엉성하게 쉐이핑을 해서인지 발효가 덜 된것인지 떡져나왔어요 🤣 (그걸 2등분하니 반죽양이 적은걸까요? 2차 발효는 냉장고에서 12시간 했는데 까우둥 ㅋㅋ 아는게 없습니다 ㅋㅋ) 밀군님 요즘 업뎃을 잘 안하시나봐요. 언제 기회되실때 타르틴 컨튜리 로프 한번 만드셔서 영상 올려주시면 좋겠다...희망을 가져봅니다 히히 🤭 (그러면 제가 더 잘 따라할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

    • @millgun6763
      @millgun6763 4 месяца назад

      @@VlogofAlien 수분율이 많이 높거나 또는 중간발효 시간이 길어져 반죽이 많이 느슨해 졌을 때 많이 접는 성형법이 효율성이 높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내상이 떡져 있었다면, 2차 발효가 부족했을 확률이 높아요. 2차 발효는 시간이 아니라 정도로 평가하는 게 정확해요. 책이나 기타 자료의 기준화된 시간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그저 참고만 하고 반죽의 상태(부피 변화, 촉감 테스트(핑거 테스트))로 평가하는 게 정확해요. 이 부분만 잘 찾으시면 내상이 떡질 일은 없을 거예요!^^ 나중에...언젠가...밀군 콘텐츠를 다시 올려 볼게요!😅

    • @VlogofAlien
      @VlogofAlien 4 месяца назад

      @@millgun6763 아!! 벌크 발효 때문이 아니라 파이널 발효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하라는 대로 냉장고에 12시간 넣어두었는데 부피가 거의 안 늘어 있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하지만 저도 손가락으로 폭폭 찔러봤거등요 ㅋㅋ🤣 근데 천천히 복구가 되고 완전 복구가 안 되길래 구워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초보라 그런 면에서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다른 레시피로 같은 날 구운건 그 전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24시간 두었었는데 그건 쓴맛이 너무 심해서 결국은 못먹고 버렸어요 ㅠㅠ (세상에 한시간이나 혀가 얼얼하더라고요 🤣) 그래서 냉장고에 오래 두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네요 ㅠㅠ 2차 발효를 상온에서 하는것이 조금 더 안전할까요? 밀군님의 답변에 주옥같은 충고들이 많아서 너무 좋네요. 여러번 읽어보고 제 것으로 만들께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영상은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께요 😎

    • @millgun6763
      @millgun6763 4 месяца назад

      @@VlogofAlien 2차 저온 발효는 업장 운영의 효율성 목적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예요.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바로 빵을 굽게 되면 시간 대비 생산량이 늘어나니까요. 2차 상온 발효로도 빵을 한 번 구워 보세요. 저온 발효를 하신다면 상온에서 어느 정도 키운 후에 냉장고에 넣으시구요. 여러번 하다보면 각이 잡힐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ync8877
    @ync88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쿠프를 그으면 칼집 넣은 자리가 주글주글 쭈그러지는건 왜일까요? 영상처럼 반죽이 탄탄하지 않은건 과발효되어서일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죽 상태를 직접 보지 못해 확신을 드릴 수는 없지만...추측해 보자면, 말씀하신 것처럼 과발효일 확률이 커 보입니다. 과발효 됐다는 말은 그만큼 반죽이 부풀어 보들보들해 지기 때문에 쿠프가 들어가고 나면 부드러운 표피과 그 아래 공기층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반죽 표면이 수축함과 동시에 칼날이 지나간 방향으로 주름이 질 거예요. 따라서 2차 발효를 조금 줄여서 테스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성형을 느슨하게 하면 2차 발효를 짧게, 타이트하게 했다면 2차 발효를 상대적으로 더 길게 주게 됩니다.) 더불어, 2차 발효시 습도를 최대한 낮춰주세요. 물론 교과서적 관점에서는 2차 발효에 습도가 중요하지만, 진반죽성(수분율이 높은 반죽)인 하드계열의 경우는 습을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럴 경우 오히려 반죽이 매트하게 되면서 쿠프 넣기 좋아요. 마지막으로 쿠프 넣기 전에 꼭 덧가루 코팅을 해 주세요. 그래야 칼날이 반죽 안에 들어가서 나올 때 수분성이 높은 반죽 속살이 따라 올 확률이 줄어요. 화이팅!^^

    • @ync8877
      @ync88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millgun6763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 @millgun6763
      @millgun676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ync8877 참 더불어, 밀가루는 밀의 수확 시기에 따라 수분율이 변동되기 때문에, 제가 명시한 수분율을 따르지 마시고 사용하시는 밀가루에 적합한 수분율을 찾아서 작업하시는 게 맞습니다. 좀 불안하다 싶을 때는 평소보다 살짝 낮은 수분율 2% 정도로 들어가는 게 좋아요!^^

  • @youngvely1130
    @youngvely113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번에 만들고 너무 맛있어서 오늘 두배합해서 만들고있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millgun6763
      @millgun676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잊고 있던 영상이 이렇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네요. 감사해요! 사용하시는 밀가루에 따라서(동일한 밀가루 및 브랜드라도 밀의 제분 시기 및 밀가루 구입 시기에 따라서 등) 반죽의 수분율은 바뀌게 되니 그 점 유의하시면서 작업하시면 더 좋은 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드실 때 마스카포네 치즈를 듬뿍 발라서 드셔보세요. 실키한 텍스쳐와 마스카포네의 진한 유질감과 유지방의 풍미가 아주 세련되게 잘 어울려요!^^

  • @홀리-x8j
    @홀리-x8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간중간 반죽 치는게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

    • @millgun6763
      @millgun676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 때 스트레스 받은 일이 많았나봐요~ㅋㅋ (반죽 치는 맛이 영 쏠쏠합니다!^^)

  • @user-rk7pz8mi1s
    @user-rk7pz8mi1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멋지시당 😮😮 직업이 무엇이신지 궁금해지네요 쓰시는오븐비싼듯요 ㅎ 아그런데 샤워도우빵이 그리도맛있나요? ㅎ

    • @millgun6763
      @millgun676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영상 속 오븐은 일반 가정용 오븐이예요(위즈웰 인헨스 모델) 가성비 좋은 오븐이라고 생각해요.(하드계열 빵을 굽고자 하신다면 강추합니다.) 사워도우는 확실히 호불호가 강해요. 일반 상업용 이스트에 비해서 보다 복합적인 맛과 풍미가 나지만 발효종 특성상 '새콤한' 신 맛이 나거든요. 그 산도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인기가 없지만, 그 맛의 매력에 빠진 사람에게는 맛, 풍미, 식감, 건강, 보존성 등 모든 면에서 아주 훌륭한 빵이 될 수 있어요! 그 산도 역시 베이커의 기술로 조절할 수 있기에 좋은 사워도우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 @user-rk7pz8mi1s
      @user-rk7pz8mi1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millgun6763 주목! 영상시작하고 4분 30초후 매우 중요한 내용이 나옴. ruclips.net/video/sG3yOIMweeA/видео.htmlsi=1lTL3WuaNQBKgAEY

  • @heatherlee6269
    @heatherlee626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밀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millgun6763
      @millgun676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도움이 돼서 기쁘네요...감사합니다!😍

  • @ms84236
    @ms8423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르뱅을 드라이이스트로 바꿔서 만드는 레시피는 어디 있나요? 따라 해 보고 싶은데 르뱅 때문에 시작을 못하겠네요 ㅠㅠ

    • @millgun6763
      @millgun676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그러시면...베이커스퍼센티지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밀가루 100%, 물 최소 70% 이상(작업자의 숙련도나 선호도 및 특히나 사용하는 밀가루에 따라 수분율의 변동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소금 2%,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0.3%를 추천드립니다. 수분율은 몇 번 작업하면서 조정하다보면 본인에게 맞는 수율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ms84236
      @ms8423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다른 과정은 똑같이 진행하면 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ms84236 네 공정 진행은 같습니다. 상업용 이스트를 사용하는 게 더 안정적이예요. 1,2차 발효점 잘 보시면서 작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요!

  • @user-ru4hw3bs1w
    @user-ru4hw3bs1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수율이라고 하는게 수분양인가요? 밀가루가 100이면 물이 70이상 들어가야 70퍼가 되는건가여?

    • @millgun6763
      @millgun676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확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밀가루를 100으로 봤을 때 물을 포함한 기타 재료의 퍼센티지를 계산해요.

  • @핵폭탄과유도탄들-y5u

    안녕하세요 밀군님 제빵에 관심많은 사람입니다~ 취미로 제빵공부하면서 물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하드계열 빵 만드실때 물은 수돗물 사용유무와 온도가 궁금합니다~~ 아그리고 인스타로 매번 잘보고 있다가 저도 책사서 보고 있어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전 베이킹카드에 물 관련하여 한 번 올렸는데, 시간 되시면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일단 생각나는데로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유럽과 같은 국가는 대부분 경수(편하게 강한물)입니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은 연수(편하게 약한물)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수로 갈수록 반죽을 좀 더 힘있게 잡을 수 있는 특성이 있어서 국내에서는 비타민C를 추가로 넣거나 강한 미네랄 워터를 사용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국내의 일반 수돗물(아연수)은 빵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하게 수돗물을 사용하시면 되구요(정수기 물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는 반죽 온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프랑스빵과 같은 저배합 반죽을 칠 때는 매우 신경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 반죽온도가 반죽의 성질, 발효의 안정성을 거쳐 성형 및 최종 제품의 퀄러티까지 연계적인 영향을 끼치게 돼요. 흥미로운 하드계열의 세계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김슬기-x4m5s
    @김슬기-x4m5s Год назад

    반느통 너무 비싼디 감사해요 혹시 오븐은 뭐 사용하시는거예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위즈웰의 '인헨스' 모델입니다!

    • @김슬기-x4m5s
      @김슬기-x4m5s Год назад

      근데 바닥색이 안나는 이유는 왜죠? 돌판이 아니긴한데~

    • @김슬기-x4m5s
      @김슬기-x4m5s Год назад

      근데 바닥색이 안나는 이유는 왜죠? 돌판이 아니긴한데~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김슬기-x4m5s 바닥색이 나지 않는 이유는 하단열이 약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고열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돌판이나 대리석판, 피자스톤 등을 사용합니다.

  • @KimSs2421
    @KimSs2421 Год назад

    너누 잘봤어요

  • @heathersheaven7933
    @heathersheaven7933 Год назад

    돌이 아니고 일반 쿠키팬에다 구웠나요? 잘 안보이네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위즈웰 인헨스 오븐 전용 팬이예요.(오븐 부속품)

  • @영선심-v1s
    @영선심-v1s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프랑스 밀가루를 호기심에 사놓고 바게뜨 만든하고 했다가 당황한 사람이에요. 다른 분 추천으로 밀군님을 알게 되었고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질문이 있어 남겨봅니다. 바게뜨 반죽온도가 24도를 넘기지 않는게 좋다 하셨는데 이는 발효온도 포함인거죠? 오븐 들어가기 전까지의 모든 온도. 맞나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반죽온도 24도는 믹싱이 끝났을 때의 권장 온도 입니다. 말 그래도 권장되는 온도이지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실 업장에서는 업장 환경(오븐의 위치, 믹싱의 정도, 계절 등)에 따라 매우 유동적입니다. 그리고 2차 발효를 발효실에서 하느냐 실온에서 하느냐에 따라서 그때의 반죽 온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권장 온도 24도는 믹싱 이후에 적용되는 사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 24도 온도에 너무 신경 안 쓰셔도 괜찮아요. 그 이하도 괜찮고 그 이상(하지만 너무 높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도 괜찮으니 실제로 작업해 보고 결과를 보시면서 작업자 개인의 통계치를 찾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프랑스 밀가루는 일반 강력분에 비해서 물을 훨씬 적게 빨아들으니 강력분 대비 수율을 낮춰서(3~5%) 작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분율 또한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작업자가 작업하기 편한 수분율(낮아도 괜찮습니다. 조금씩 높여가면 되니까요)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선심-v1s
      @영선심-v1s Год назад

      @@millgun6763 바쁘실텐데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서야 답변해 주신걸 알게되어 확인이 늦었습니다. ㅠㅠ 우선 프랑스밀가루의 적정 수분율의 감을 잡기위해 밀군님의 다른 바게트(긴 성형) 영상에 맞춰 국내 강력분으로 만들어봤고 원하는 대로 잘 나왔습니다. 반복해서 느낌 잡아보고 나중에 프랑스밀가루로 다시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또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염치불구하고 다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답변에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영선심-v1s 강력분과 프랑스밀(티65) 모두 사용해서 직접 느껴보는 게 작업자에게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요. 좋은데요?!^^ 참고로 제 레시피의 수율은 그 해에 출시된 제품(밀 글루텐 및 기타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프리미엄급 프랑스 밀가루는 해당 지역의 떼루아에 의해 밀 자체의 수분율이 해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것은 정상입니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올해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수분율을 조금 낮추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분율은 내게 맞는 것이 최고입니다. 따라서 작업자 본인의 리듬을 찾는 게 중요해요! 그럼 즐거운 작업 하시고, 또 이야기 나눠요 우리~^^

    • @영선심-v1s
      @영선심-v1s Год назад

      @@millgun6763 아.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군요. 제가 뭣 모르고 주문했던 t65는 베이크플러스가 수입한 그랑 물랑 드 파리?라는 것이었고 글루텐과 기타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많이 끊어지고 글루텐 자체 잡기가 어려워서 백설 강력분을 해본 것이었고 그게 잘 되어서 이번엔 백설 아티장 t55(얘도 전에 밀가루 사면서 주문해놓은 아이..)로 시도하였습니다. 위 t65보다는 글루텐이 잘 잡혔습니다 비교를 위해 만든거라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글루텐 잡힌걸 확인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한 밀가루의 첨가제 중에 제가 다루기 어려운 아이가 들어가있었던 건 아닌가 해서 연습용으로 다 쓰고 더이상 그 밀가루는 다루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ㅎ(두 밀가루의 차이는 비활성호밀도우 사우어도우와 자일라나아제의 첨가 유무였습니다.). 더불어 재미가 붙어서. 반쯤은 오기일 수도 있구요. 밀군님께서 사용하시는 포리쉐를 오늘 주문해봤습니다. 이 아이는 밀가루 100%라고 기재되어 있네요. 밀가루만 있는것과 첨가제가 들은 것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글루텐이 정말 밀군님처럼 잡히는 지도 궁금하고 맛도 궁금하구요 ^^ 취미로 시작했는데 최근에 주문한 프랑스 밀가루 덕에 바게트를 시도하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 재미있습니다. 밀군님 덕분에 더 재미있기도 합니다. 제가 베이킹을 전공한 것도 아닌지라 이론적으로도 궁금한게 많았는데 이렇게 자세히 답변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포리쉐는 말씀대로 수분율을 조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성공하면 밀군님 덕!! 👍🏻👍🏻

  • @Apriltrue
    @Apriltrue Год назад

    인헨스 오븐을 산지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내상이 항상 조밀 조밀해요 뭔가 문제가 있겠다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ㅠㅠ 하 너무 답답하네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그러시군요...많이 답답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상이 조밀한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우선 오븐 작동은 제 영상을 보고 하셨다는 전제를 깔고 넘어가구요) 기본적인 레시피와 공정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관련하여 자세히 글을 남기시면, 최대한 피드백 남겨 볼게요!

  • @Apriltrue
    @Apriltrue Год назад

    밀군님 같은 t65라도 수분율 차이가 나나요 온갖 t65로 만든 레시를 다 해봐도 반쥭이 넘넘 질어요 그 비율을 어느정도 줄여야 하는지 감도 안오고 Des champs 인가 겉에 그렇개 적힌 t65였어요 많이 쓰시는 포리쉐? 그건 아닌것 같은데 제가 쓰는 t65 가 일반 t65 보다 수분율이 많아서일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T65 밀가루는 브랜드별로 수분율과 성질(작업성, 맛, 풍미...등)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각 제분소마다 제분하는 방식이 다르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밀을 수확한 떼루아 및 모종의 성질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해요. 따라서, 어떤 밀가루를 사용하든간에 그 밀가루에 맞는 수분율을 설정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그렇다면 현재 사용하는 밀가루의 수분율을 조금 낮추는 게 좋겠죠?!) 누군가의 레시피에 있는 수분율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은 불가능 또는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구요. 더불어 말씀드리자면... 인적으로 밀가루 품질 자체가 떨어지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성과 맛이 뛰어난 '포리쉐 티65'와 같은 프리미엄급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질문에서 언급하신 제품 말고, 'tradition(흔히 트레디션이라고 불립니다.) 이 붙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국내에 품질 좋은 프랑스 밀가루 브랜드가 많이 유입되고 있으니 좋은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작업성이 확연히 다르고 맛과 풍미도 좋답니다!^^

  • @mirayoon2995
    @mirayoon2995 Год назад

    아니....이렇게 멋진바게트를 위즈웰로? 맛있겠어요... 친정노모가 프랑스풍의 하드계열빵을 너무 좋아하셔서 위즈웰 인헨스 오븐을 구입했는데 아직 밀가루를 못샀습니다. 국내 생산 밀가루로는 어떤 밀가루를 구입하면 좋을까요? 꼭 프랑스 밀가루여야 할까요? 밀가루에 관련된 지식도 너무 궁금합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꼭 프랑스 밀가루일 필요는 없지만, 되도록 프랑스 밀가루를 추천드려요. 그렇지 않으면 일반 강력분을 사용하시게 될텐데 아무래도 프랑스 밀가루(T65)에 비해서 크러스트가 거칠고 강해서 어머님께서 씹고 소화하시는데 부담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프랑스 밀가루를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에 '포리쉐 밀가루'라고 검색하시면 '하이브레드'라는 곳에서 1키로 소분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혹시 영상 속의 수율이 높을 수 있으니 본인의 작업성에 맞게 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참고로 프랑스 밀가루는 브랜드별로 수분율이 다릅니다.) 강력분을 사용하신다면 프랑스 밀가루(티65)보다 수율을 3% 정도 이상 늘리셔도 괜찮을 거예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바게트를 강력분으로 만드는 것을 극도로 반대하는 주의입니다.ㅡㅡ;; 그 거칠고 천장 까질 것 같은 크러스트 때문에 입 안이 쓰릴 때 참 불쾌해요.) 어르신께서 하드계열을 좋아하신다니...무조건 프랑스 밀가루(티65)로 가야겠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업하시다가 나누고 싶은 얘기 있으시면 이곳 또는 인스타 디엠으로 연락주세요! 어르신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흐뭇하네요!^^

  • @Apriltrue
    @Apriltrue Год назад

    밀군님 지난 주에 만들어 봤는데 역시 오븐 스프링이 일어 나지 않았어요 ㅠ 기공도 ㅠㅠ 과발효에 대한 공포 때문에 빨리 귭는건 어닌가 싶어 오늘은 듀개를 만들어서 실험을 해보려고 해요 이 레시피로 꼭 성공 하고 싶어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혹시 반죽이 너무 질지 않았나요?! 저 당시 포리쉐 밀가루는 물을 많이 빨아들였지만, 올 해 출시된 밀가루는 물을 적게 빨아들여요. 그래서 수분율을 낮춰주는 게 좋습니다. 수분율이 꼭 높아야지만 오븐스프링과 내상 열림이 좋은 것은 아니예요. 오히려 역으로 저해하는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고수율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작업자가 다루기 원만한 물성의 반죽을 위한 수율을 찾아가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영상을 제작할 당시와 현재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반죽의 수분율을 낮추시고, 이스트는 0.3% 정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2차 발효는 글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영상에서와 같이 부족하지 않게 해 주는 것이(그렇다고 과하면 넙치가 되는데...참 어렵네요!^^;;) 아주 중요합니다. 응원할게요!

  • @somibakery
    @somibakery Год назад

    밀군님 혹시 드라이인스턴트 대신 르방넣어서.해보고싶은데 몇프로로 하면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그럼 사워도우 맛을 제대로 느껴야 겠지요?!^^ 베이커스퍼센티지로 20% 추천드려요.(본반죽 밀가루가 100그람 이었다면 르방의 총 무게(르방의 밀가루+물)를 20그람으로 세팅) 제가 올린 사워도우 영상의 레시피 배합은 신경쓰지 마셔요. 그 퍼센티지는 좀 까다롭게 한 것이라 참고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를 넘어가면 산도가 지나칠 수 있고, 반죽의 물성도 다루기 힘들어 질 수 있으며 이 포인트가 반죽의 오븐스프링 등과 다소 연계가 되기에 사워도우는 대체적으로 르방을 20% 넣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예요. 맛난 사워도우 만드세요!^^

    • @somibakery
      @somibakery Год назад

      @@millgun6763 아공 네 정성스런답변 넘 감사합니다🫶🫶

  • @somibakery
    @somibakery Год назад

    저는 르방 만들기 계속실패하네요 ㅠ 혹시 골드드라이이스트넣고하면. 얼마나넣으면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그러시군요...^^;; 그럼 (골드/레드 무관)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0.3%(밀가루 중량 대비) 추천드려요!

    • @somibakery
      @somibakery Год назад

      @@millgun6763 감사합니다 르방성공했어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somibakery 축하드려요!^^ 멋져부립니다요!😍

  • @Apriltrue
    @Apriltrue Год назад

    딱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먹기 좋아요 가정용 오븐으로 이정도 기공이 만들어 지네요 저도 같은 오븐 사옹즁인데 내상을 아직 만족스럽개 못내놓고 있어요 요걸로 한번 해볼까 합니다 영상 감사드려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어떤 밀가루를 사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포리쉐 티65를 사용하신다면 수율을 조금 낮추는 것을 추천드려요.(당시 티65는 물을 상당히 많이 빨아들였던 컨디션이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반죽이 너무 질어서 퍼지고 오븐스프링이 제대로 치고 올라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그럼 당연히 내상도 열리지 않구요.) 내상은...레시피(주로 수율) 보다는 공정(주로 2차 발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평소 내상이 조밀했다면 2차 발효를 좀 더 끌어주는 게 좋아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somibakery
    @somibakery Год назад

    1차폴딩했는데 너무 반죽이 질척거리네요 물을 거의 안뭍혔는데도 이러면 폴딩을 4차까지해도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질척임 정도가 너무 심하다 싶으면...수율을 낮추는 게 좋아요. 폴딩으로 과수율을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믹서의 경우는 교반력의 힘이 있기 때문에 바시나주(조정수)를 통해서 수율을 높일 수 있지만 핸드 폴딩은 좀 힘들더라구요... 추가 폴딩으로 어느 정도 커버 했다고 해도...나중에 오븐 스프링 때 쿠프가 안 열릴 확률도 높기 때문에, 수율을 낮추는 것을 추천드려요!^^

    • @somibakery
      @somibakery Год назад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쿠프가 잘 안열렸어요 두번째꺼 다시 도전중이에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somibakery 수율이 높은 빵의 장점은 분명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작업자에게 적합한(숙련도, 사용하는 오븐 사양과 같은 장비, 작업환경 등) 수율을 세팅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꼭 수율이 높아야지만 내상이 더 열리고 오븐스프링이 힘차고 토끼귀가 활짝 펴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 @heeeing
    @heeeing Год назад

    르뱅을 첫날 만들때부터, 물1:밀가루1 = 수분율100% 르뱅으로 만들어 오다가, 갑자기 어느날 밀군님꺼와 같은 빵만들고 싶을때 딱 한번만 밀군님의 수분율90% 레시피로 리프레쉬 해줘도 되나요? 빵만들기 자체는 가능하겠지만ㅠㅠ 당연히 쭉 수분율100이었던게 한번의 리프레쉬로 90프로 수분율이라고 부를수는 없을테구요...ㅠ 이럴때 계산이 참 난감하네요ㅠㅠ 90프로 수분율이 되직하니 튼튼하고 잘 받쳐줄거 같은데ㅠㅠ 계산을 쉽게 하는 방법이나, 이런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알려주세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뭔가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저도 그 고민을 했었거든요. 만약 이번 회차 리프레쉬(수율 90%)를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리프레쉬를 안 한다면 그 르뱅은 거의 90%의 수율이겠지만, 앞으로 계속 수많은 리프레쉬(수율 변화를 주며)를 하실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정말 미세하게 소수점 단위로 수율이 변한다 치더라도...그 정도의 미세함의 수치가 반죽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의 손으로 느낄수나 있을런지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편하게 리프레쉬 하시는 것을 강추드리고, 다양한 수율, 다양한 밀가루 리프레쉬를 통해서 르뱅을 보다 복합적이고 건강하고 유동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단지 한 가지 타입의 르뱅을 다루는 것 보다 다양한 르뱅을 사용해 보는 것이 우리 베이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르뱅 리프레쉬 수분율을 조정하게 되면 반죽 전체 총량의 수분율 또한 바뀌잖아요. 그냥 편하게 (사용되는 르뱅 질량 포함) 총 밀가루 양 대비 총 수분율을 구하시면 돼요. 참고로, 르뱅이 베이커스퍼센티지로 20%정도 들어가게 되면 반죽이 기존(상업용 이스트 사용) 대비 살짝 질어집니다. 그래서 평소에 100% 이스트를 사용할 때 수분율을 72%정도 잡았다면, 100% 르뱅을 쓸 때는 수율을 2%정도 낮추면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을 거예요!

  • @달덩이마망
    @달덩이마망 Год назад

    획기적인 성형법을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볼륨이 좋게 잘 나올 거예요!^^ 감사합니다.

  • @claire-cv3tw
    @claire-cv3tw Год назад

    저 맨날 샤워타올 댓글만 남기는거 같은데 ㅎㅎ 밀군 덕분에 정말 잘 쓰고 있거든요 근데 타올이 길어서 좀 잘라서 썼는데 샘각보다 섬유 조각이 많이 나와서 여러번 물에 씻고 가위로 잘린 부분은 두번 말아 바느질 했어요 밀군님은 어떻게 쓰시나요 그리고 저희집 저울은 소수점까지는 안재지는 저울인데 이스트 한 꼬집 정도면 몇g 정도 될까요 1g이 될 때까지 계속 넣어봤는데 1열꼬집이 넘어도 1g이 안되더라구요 소량씩 올리니깐 잘 측정이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대략 한 꼬집에 0.2g 정도 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제가 쓰는 샤워타월은 원형 사이즈가 좀 컸어서 가위로 절단하고 난 후에도 타월의 절단면이 반죽에 닿지 않고 잘 포개져서 섬유조각에 대한 문제는 없었어요...^^ 좀 거친 샤워타월을 사용해 보세요. 그럼 섬유조각이 잘 풀리지 않을 거예요. 이스트 한 꼬집은...무게를 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소량의 무게일 경우는 조금씩 추가해도 저울에 변동이 안 보이잖아요? 그럴 때는 계량된 용기를 살짝 흔들어보면 저울이 다시 반응하여 현재의 무게를 표시해줘요.

    • @claire-cv3tw
      @claire-cv3tw Год назад

      @@millgun6763 감사합니다 ㅎㅎ

  • @엘리사벳-x1t
    @엘리사벳-x1t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희집 오븐에 스팀기능이 없어요 ㅠㅠ 분부기로 해야힐꺼같은데요…..? 분무기로 몇회정도 뿌리면되나요? 1차 2차 스팀 둘다 똑같이 스프레이 해주면 될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우선...분무기는 효과가 크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스팀 기능을 설정해 주는 게 좋아요. 물 분사를 많이 하게 되면 껍질이 두껍고 질겨지며 구움색이 너무 진하게 나옵니다. 그렇게해서라도 오븐스프링과 쿠프 열림을 만들어주면 다행인데 그 결과 또한 기대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긴 해요...^^;;)

  • @엘리사벳-x1t
    @엘리사벳-x1t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여~ 파운드틀 사이즈가 궁금합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상단 가로 x 상단 세로 x 높이) 22 * 9.5 * 6 입니다.

  • @chael4715
    @chael4715 Год назад

    와 영상 너무 좋아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유익했나요?! 감사합니다!^^

  • @작도남-r7f
    @작도남-r7f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혹시 일차발효할때 상온발효후 펀치를안주고 냉장발효를 하는걸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상온 발효 후 냉장 넣기 전에 펀치 유무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공정이라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홈베이커 소량 반죽이라면 펀치 생략하는 것을 추천해요.) 예를 들어, 저온 넣기 전에 반죽이 너무 커져있었다면 펀치를 한 번 주고 냉장에 넣어주면 과발효를 방지할 수 있어요. 그런데 작업 일정이 딜레이 없이 계산대로 잘 흘러가서 반죽이 저온 들어갔다 나오면 딱 맞게 커 있겠다 싶으면 펀치 없이 그냥 넣어주면 돼요. 펀치를 주게 되면 반죽의 가스를 빼줌과 동시에 새로운 산소가 투입되어 발효를 활성화 시켜주게 되는데요, 업장 사이즈의 큰 반죽이 아닌 홈베이커용 소량 반죽이라면 펀치를 주고 냉장고에 넣게 되면 저온 끝났을 때 반죽이 거의 커 있지 않을 거예요. 그 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도남-r7f
      @작도남-r7f Год назад

      @@millgun6763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ㅠ 밀군님의 다른댓글들도 정독하다가 반죽기로 반죽을 했을경우엔 상온발효없이 펀치한번준뒤 바로 냉장발효를 한다고 하셨는데 그이유를 알수있을까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작도남-r7f 어떤 정황을 통해 제가 그 댓글을 달았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요... 반죽기를 썼다는 말은 아마 글루텐을 원하는 만큼 다 잡았다는 가정일 거예요. 그렇다면 굳이 휴지를 통해 반죽이 자동으로 글루텐을 형성(오토리즈)하게 해 주는 공정이 필요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휴지 후 펀치'를 2~4회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 반죽기로 글루텐을 짱짱하게 잡고 '휴지 > 펀치' 공정을 3~4회 진행하게 되면 글루텐이 지나치게 많이 잡히게 되고, 과발효가 일어나게 돼서 저온 오버나잇을 진행하기 힘들 거예요(과발효 가능성이 매우 높음) 제 경험과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린거라, 참고만 하시고 직접 작업하면서 공정을 잡아나가시는 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박윤서-p9b
    @박윤서-p9b Год назад

    영상 감사합니다 가정용 오븐 온도가 보통 230가 최고인데 270까지 올라가나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말씀처럼 원래 그런데 본 오븐의 용량이 작아서 메뉴얼에 설정된 온도보다 높게 치고 가지 않았나 싶어요. 흔히 자동차는 뽑기라는 말이 있잖아요...어쩌면 제가 뽑은 영상 속 오븐이 유독 히팅파워가 좀 쎈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구요...^^

  • @bogttoppang
    @bogttoppang Год назад

    유튜브 로도 볼수있다니🎉🎉🎉🎉 너무감사해요 ❤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콘텐츠 업로드 된 지 정말 오래 됐는데 이렇게 찾아주시는 분들께 참 감사하네요.)

  • @항아리-e1j
    @항아리-e1j Год назад

    밀군님 오랜만에 또 질문 좀 해 볼께요~ㅎ 요새 오븐도 바꾸고 해서 포리쉐로 바게트 구워 보는데 밀군님 처럼 내상이 안 나와 주네요~ㅠ 혹시 바게트틀로 구우면 바게트내상이 좀 안 나오나요?? 그래서 다들 바게트틀 사용 안하고 발효천에 발효해서 직접 돌판위에서 굽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브닝 과정에서 바게트 내상이 열리는 원리는 높은 하단열을 반죽의 바닥면이 직접 받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바게트틀을 사용하게 되면 그 포인트가 없어지기 때문에 하드계열의 열린 내상을 위해서는 사용하시면 안돼요! 틀 사용하지 마시고 반죽을 그대로 달궈진 팬 또는 베이킹스톤 등에 밀어 넣어보세요! 내상이 훨씬 좋아질 거예요. 그리고 스팀과 쿠프는 필수예요! 홧팅!!!^^

    • @항아리-e1j
      @항아리-e1j Год назад

      @@millgun6763 밀군님 시원한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어쩐지 바게트틀을 이용하는 베이커가 별루 없다 했어요~~ㅎ ♡♡

  • @미썬인파써블
    @미썬인파써블 Год назад

    중간중간 메모팁 도움많이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유익하여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미썬인파써블
    @미썬인파써블 Год наза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손놀림에 감탄하고 봤습니다.^^

    • @millgun6763
      @millgun6763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