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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건강하십시오

내성적인 앤님의 지난 날 얘기를 듣는데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못난 남편 떠나보내고 힘든 시기를 가지고 있지만 차라리 소중한 시기를 그 사람과 함께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앞으로 이겨낸 후에 당당하게 살아갈 이후 인생은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거에요 . 건강하고 완치가 된 상태였다면 좋았을텐데 치료중에 이혼이라는 과정까지 그 속이 얼마나 새캐맣게 변했을지 ..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아픔이 밀려오네요 앤님 말씀처럼 예쁜 자연보고 따스한 햇살 느끼고 자연속의 생명을 느끼면서 치유해나가길 바라요 . . 따뜻한 햇살 푸른나무들 속에서 있으면 위로가 조금은 될 거이요

잉? 사람맞나

남자 만나지 맙시다

꼭 씻은듯이 나으셔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씨부레 어이가없구만

ㅁㅊㅅㄲ 욕밖에 안나오네요 앤님은 분명이 완쾌합니다

까칠한게 아니라 싸가지가 없는 것 같아요..ㅠ

아.. 진짜 이기적이다.. 너무 화나요... 수고하셨어요.. 앤님

혼자서 재미있게 지내세요,,,, 같이하더라도 도움이 안될듯,,, 당당하게 받으세요.

여자가 암걸리면 이혼당하듯이, 남자가 백수되면 이혼당함. 50보100보

정말.. 인생은 혼자인가요..

미친새끼네 이혼 너무 잘하셨어요 ㅠㅠㅠㅠㅠ

저희 이모가 유방암으로 37세에 돌아가셨어요 이모 할머니께 입양되어 자라서 저랑 나이차이가 두살 터울이던 이모ᆢ장례식장에서 저희 할머니는 거의 실신 상태로 눈물바람인데, 이모 시어머니가 환하게 웃고있어서 소름돋았어요 악마인가ᆢ 싶었는데 남편이 두달만에 새여자 들이더라고요 이미 바람이 나있었고 이모 투병생활중에 외제차뽑고 신나있었죠 근데 얼마안가 그 시어머니 본인 집앞에서 차에 치어서 돌아가셨어요 ;;;; 남에 가슴 치면 두배로 돌아옵니다 힘내세요

ㅁㅊ열받네요

전남편 의리없는 개쓰레기 맞는데요 시아버님이 올바르심

저도 내일 mri찍으러 가요 11년차 뇌종양 환자입니다 종양을 전부 제거하지 못하고 남겨뒀고 양성종양도 아니라 매년 검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커지지 않고 그대로 있더라구요 내일도 같은 결과 듣고 올거에요~현재 이혼소송중이라 스트레스가 심하지만 모두 다 이겨낼거에요~님도 꼭 완치판정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실제 남편이 암걸렸을때보다 여성이 암걸렸을때 이혼율이 4배 높음. 미국은 6배라네요

건강하세요!!

쓰레기가 알아서 치워져서 다행이네요. 꼭 이겨내셔서 보란듯이 빛나는 모습 꼭 보여주세요. 그리고 남자야, 니가 저지른 업보들은 다 돌아온다는거 꼭 명심하면서 인생 살아가길^^ 너 같은 여자 꼭 만나길 바란다.

암 환자는,,,최대한 찬건 피하시길~~ 체온을 0.5도 올리셔야 됩니다!!

ㄱㅐ ㅅㅐ ㄱㄱㅣ,,,, 이혼 잘 하셨습니다!!

힘내요 몸에 좋은 자연채식 위주로 5년까지는 열심히 하셔야 몸 해독 된답니다 저도 8년차. 유방암입니다

앤님이 잘못하신거 없어요.. 뭐가 마음이 안넓고 뒤끝도 당연히 있는게 맞죠.. 저 같았음 그 사람을 미워하면 증오 했을것같아요

이혼잘했어요 나중에 그인간때문에 암이 또 재발돼요

故 신해철 씨 같은 분은 자기 여자친구가 백혈병에 걸렸는데 여자친구를 더 잘 지켜주기 위해서 백혈병에 걸린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했잖아요. 정반대 케이스죠. 전 시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의리 없는 새끼"라고 타박하고 직장 선배에게도 혼날 정도면 같은 남자가 봐도 참 형편없는 사람인 겁니다. 원래 그 남자는 그런 사람이었던 겁니다. 연애하고 결혼할 때는 좋은 것만 보고 뒤에 감쳐진 구린 면을 보지 못했던 거죠. 사람의 진가는 본인이 힘들 때 나온다고 하잖아요. 앤 님이 암에 걸린 상황이 그 남자에게는 힘든 상황이었나 봅니다. 본성이 나오는 거죠.

저희 엄마도 주체적인 삶과 꿈이 있어서 서울로 혼자 상경하셔서 사업을 했는데요, 집안 내력 때문에 본인도 몰랐던 뇌출혈이 터지고 의학적으로도 꽤 복잡한 수술이었던지라 며칠의 시술까지는 아버지가 같이 있어주다가 본 수술 들어가고 수술 도중 피가 너무 많이 흘러 중환자실에 들어갔다 나오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 엄마가 식물인간이 될 거라 생각한 것인지, 이미 마음 속에선 이혼 준비를 해놨고 기적적으로 수술이 성공했지만 추산 불가능할 정도로 막대한 수술비와 그에 대응하듯 엄처난 보험료가 나오자 칼들고 그 돈 다 자기한테 안 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했었거든요. 본인 생각으로는 자기 아내가 수술받고 죽는다면 그 앞에 들어놓은 막대한 보험료를 다 가질 수 있었을테고 혹연 살아돌아와도 식물인간이겠지 라는 생각에 혼자 뜬구름에 모든 걸 다 결정했다가 예상외의, 엄마한테는 행운 아빠에겐 불운으로 작용하여 수술한 지 얼마되지 일주일도 안된 상황에서 (병원 내에 입원해서 퇴원하는데 총 반개월이 걸렸는데 그 과정에서 소송을 함) 이혼 소송을 당했습니다. 지금이야 결론적으로 두분은 소송으로 이혼을 했지만, 그렇게 해서 승소한게 무슨 보람이 있는건지 싶네요. 이런 꼴을 제가 딱 수능 끝나고 두 눈으로 봤으니 더 이상 아버지한테 가족으로서 남을 정도 없고, 본인 잘못을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 추하게 연락오기도 합니다.

지들은 안아프나 두고보자.ㅜㅡㅜ

토닥토닥~♡

암 걸린 본인이 이혼하자는 사례는 봤어도 반대 사례도 꽤 있는 걸 처음 알았네요

들킬까봐 벌벌거리며 찌질하게 있겠죠

사람새끼인가

영상을 정말 감각적으로 잘 만드시는거같아요 왠지 모르게 계속 보게되네요 결과도 꼭 좋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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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어요.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간만에 보는 영상이 친구 만나는 것처럼 반갑네요~ 저도 예전에 시험관하러 가면서 입는 옷, 듣는 음악, 꿨는 꿈들까지 다 의미 부여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불안해서 그랬겠죠? 근데 여태 불안함은 안좋은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영상 보면서 생각해보니 재 삶을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였구나 싶네요. ^^

기도하겠습니다 ~ 힘내세요 ~

일체유심조라고 모든것은 마음에 달렸다고합니다. 앤님의 긍정적인 마음은 내 몸안에 독같은 암세포를 꼭 녹여내리라 생각됩니다. 좋은결과 있길 기도합니다. 화이팅!

불안함.. 너무 공감되어요 저는 당장 오늘 아침에도 컨디션이 좀 안좋았을뿐인데 혹시 재발한거아닌가 라는 생각부터 들면서 갑자기 무서움 두려움이 저를 감싸더라구요 사실 이건 저도 아직 이겨내지못했어요 어쩌면 평생 안고가야하는 문제라고 받아들이니까 오히려 편해지기도 하구요..

정기검진이라는 건 시간이 지날수록 세월이 흐르수록 무게가 증폭 됩니다. 우리는 오늘이 가장 젊은 환자들입니다. 그 불안은 어쩔 수 없는 숙명처럼 받아드리고 삽니다. 저는 삼중음성 3기말 11년 차 정기 검진을 마친 암 생존 자 올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하고 싶은 거 하시고 즐겁게 살자고요~~!

하고 싶은게 생겨 다행입니다

올만입니다 건강은 잘 지키고 계시겠죠?

옆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억지로라도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에요? 왜이리 영상을 잘 만드세요? 다큐 감독을 하세요. 추천합니다. 저도 T라서 예민해 지면 주변에서 눈치를 보더라고요. 안고쳐지는데 ㅠ

앤님, 오랜만...앤님의 특유의 차분하고 조용한 말씀과 성품...매력적이죠.😊😊재발에 대한 두려움..안타깝고..기도드릴께요..하나님도 믿고 병도 낫고..선한 배우자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도 다시 하셔야 할건데..가슴이 아려요..다음에 봬요..

곧 완쾌하셔서, 편안한 일상 브이로그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여자님 여자님도 여자님 건강만 신경써요. 이혼을 하면 어때요. 그놈과 그 집안은 이제 신경꺼요. 그 놈은 이제 신경도 쓰지말고 모르는 사람으로 그냥 여자님 인생만 신경써요 ; 아주 이기적인 인간새끼.

친구하고 싶어요

상담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