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1:08 바흐 Mass in b minor BWV 232 Et in unum Dominum 03:54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1막 밤의 여왕 아리아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바흐 곡을 같이 부르는 메조 소프라노: Cecilia Bartoli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부를 때 옆에 앉아있는 테너: Robert Gambill 피아노 반주자: Frank Fannin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영상은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이미 오디션에 합격한 후에 연습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비하인드 영상입니다. 조수미는 2년 후인 1989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카라얀이 지휘하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원본 영상인 다큐멘터리 Karajan at the Salzburg Festival 1987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고 www.medici.tv/en/documentaries/karajan-in-salzburg-deborah-dickson-susan-froemke/ 조수미가 카라얀과의 만남을 회상하는 인터뷰 기사와 영상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jmagazine.joins.com/monthly/view/297048 ruclips.net/video/3gr8CUmtXfE/видео.html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본어 자막을 기준으로 한국어 자막을 만들었기 때문에 싱크가 안 맞거나 간단한 말의 경우 번역되지 않고 생략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역된 부분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는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지만 4:58 "𝑴𝒂𝒆𝒔𝒕𝒓𝒐, 𝒏𝒐𝒏 è 𝒑𝒐𝒔𝒔𝒊𝒃𝒊𝒍𝒆 𝒎𝒂𝒕𝒕𝒊𝒏𝒂" 처럼 아예 이탈리아어로만 말하거나 6:30 "Thank you very much for 𝒄𝒐𝒏𝒔𝒊𝒈𝒍𝒊𝒐" 처럼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섞어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밤의 여왕 아리아는 2막에 나오는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이고, 영상에서 조수미가 부르는 곡은 1막에 나오는 아리아입니다. 조수미가 부르고 게오르그 솔티가 지휘하는 O zittre nicht 풀버전 음원은 여기서 감상하실 수 있고 ruclips.net/video/IOAPyZ8RFyY/видео.html 공연 실황 영상은 여기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V_qLR0FQy1U/видео.html (1991) ruclips.net/video/31xONfKBBw4/видео.html (2001)
@@comeorshine 진짜 바흐 미사곡 실황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합니다… 그 시절의 세실리아와 수미는 목소리에 차분함과 우아함이 있어서 매우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부르시는 바흐 미사곡을 들을 때마다 조수미님이었으면 어떻게 불렀을까 상상해봅니다.
훗날 성공해서 더 많은 공연에서도 영광스러운 순간들이 기억나시겠지만 내 개인적인 추측이긴한데 조수미 본인도 아마 저시절이 가장 젊고 예쁘고 발성도 충만하고 자신있고 더쿠나 저 거장 카라얀 마에스트로선생에게 이쁨받던 저순간이 리즈시절중에 손에 꼽는 순간이 아니였을까 싶음 아주 귀한 영상이고 짧지만 너무나 팬으로서 눈호강 귀호강 하고 갑니다~
카라얀이 칭찬에 인색했다. 동정심도 없고 냉철한 독불장군이다라고 여기시는 분이 있을텐데요. 조수미 선생님이 대단치 않다는 게 아니고 카라얀은 그냥 사람마다 호불호가 강해서 싫은 사람은 영영 손절해도 자기와 친한 지휘자나 좋아하는 음악가는 오랫동안 함께합니다. 쓰리테너랑 무터, 바이센베르크, 프라이스, 프레니 등이 그러하죠.
이거 보면 카라얀이 인종차별 주의자가 절대 아님을 바로 알 수 있고, 카라얀이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임을 알 수 있고..카라얀이 정말 실력을 중시하고 팩트를 중시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천재가 천재를 알아 보고 걱정해 주는 저 아름다운 순간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니.....카라얀의 외모와 화려함의 극치인 경력만 보고 카라얀을 오해한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기를.
진심으로 조수미씨를 걱정해주고 진심으로 충고까지 해주는 캬라얀의 모습과..이 영상을 보면서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조수미씨를 가르치면서 조수미씨의 무대에 지휘자가 되고싶은 마음이 많았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귀한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물 89년에 고교시절 VHS로 보고 지금도 자주 보는거 같네요. 카라얀은 원래 가수들에게 아침 7시에 리허설하니까 우리집 오라고 하는건 50년대부터 그의 스타일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아침에 약속하고 소프라노 소리를 듣겠다는 건데, 1908년생이고 음악을 배우는 환경도 지금과 많이 다릅니다. 카라얀은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는 대체로 나쁘게 보는 편이고 반대로 미국 일본은 신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고 일본 경우는 1954년 첫방일시 일본 전국을 돌았고 일본 문화 체험을 받고 나서 이어서 57-59년에도 전국투어를 했죠. 청중이 카라얀을 신으로 여겨서 그런겁니다. 57년 신문에는 나의 오른팔을 데리고 왔다고 마이니치 신문에 나온 만큼 오케에 대한 기본 의식 현재 지휘자들과 많이 다릅니다. 수미 요 가수에게는 87년 여기서 테스타한 후 88년 가면무도회 레코딩에 참여했고 압도적 인기를 받게 되죠. 무터와 유사합니다. 이미 뇌졸증과 류마티가 심해 86년 이후 공연횟수가 매우 줄여서 같이 수미요 와 많이 못했을뿐. 80년대 초반이었으면 전국을 함께 다녔을겁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60년대 야노비츠 생각납니다. 인간미보다 악기같은 소리.... 어느 곡 들어도 별격의 목소리의 소유자입니다. 5:03 의 카라얀이 마치 비웃는거 같은 태도가 원래 카라얀의 가수나 단원들에게 대하는 기본 태도인데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었죠. 특히 그를 적대시한 지휘자가 폭행했던 가디너 입니다.
기적의 순간들이 일어나는 장면이네요. 책으로 머리를 가리면서(웃음을 감추려?) 흡족함과 놀라움으로 칭찬을 쏟아내며 경탄해마지 않는 카라얀의 언어와 표정을 보라! 조수미는 이미 독재자 카라얀을 감동시키고 제압?해가는 모습같다고 느껴진다면 틀린 말일까? 나 역시 이런 모습을 보고 조수미에게 세뇌당하고 있는것 같네.
0:11 01:08 바흐 Mass in b minor BWV 232 Et in unum Dominum
03:54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1막 밤의 여왕 아리아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바흐 곡을 같이 부르는 메조 소프라노:
Cecilia Bartoli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부를 때 옆에 앉아있는 테너:
Robert Gambill
피아노 반주자:
Frank Fannin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영상은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이미 오디션에 합격한 후에 연습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비하인드 영상입니다.
조수미는 2년 후인 1989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카라얀이 지휘하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원본 영상인 다큐멘터리 Karajan at the Salzburg Festival 1987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고 www.medici.tv/en/documentaries/karajan-in-salzburg-deborah-dickson-susan-froemke/
조수미가 카라얀과의 만남을 회상하는 인터뷰 기사와 영상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jmagazine.joins.com/monthly/view/297048
ruclips.net/video/3gr8CUmtXfE/видео.html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본어 자막을 기준으로 한국어 자막을 만들었기 때문에 싱크가 안 맞거나 간단한 말의 경우 번역되지 않고 생략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역된 부분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는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지만
4:58 "𝑴𝒂𝒆𝒔𝒕𝒓𝒐, 𝒏𝒐𝒏 è 𝒑𝒐𝒔𝒔𝒊𝒃𝒊𝒍𝒆 𝒎𝒂𝒕𝒕𝒊𝒏𝒂" 처럼 아예 이탈리아어로만 말하거나
6:30 "Thank you very much for 𝒄𝒐𝒏𝒔𝒊𝒈𝒍𝒊𝒐" 처럼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섞어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밤의 여왕 아리아는 2막에 나오는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이고, 영상에서 조수미가 부르는 곡은 1막에 나오는 아리아입니다.
조수미가 부르고 게오르그 솔티가 지휘하는 O zittre nicht 풀버전 음원은 여기서 감상하실 수 있고
ruclips.net/video/IOAPyZ8RFyY/видео.html
공연 실황 영상은 여기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V_qLR0FQy1U/видео.html (1991)
ruclips.net/video/31xONfKBBw4/видео.html (2001)
이 영상 외에 조수미님이 부른 바흐 Et in unum Dominum 음원이나 실황 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omeorshine 진짜 바흐 미사곡 실황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합니다… 그 시절의 세실리아와 수미는 목소리에 차분함과 우아함이 있어서 매우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부르시는 바흐 미사곡을 들을 때마다 조수미님이었으면 어떻게 불렀을까 상상해봅니다.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인재를 만났다는걸 알고있던거죠
카라얀님이 진정으로 걱정하시는 표정이네.
젊고 유능한 녀석을 음악산업이 한번 쭉 빨아먹고 튈까봐,
거기에 뭣모르는 어린 아시안걸이 이용만 당할까봐 진심 걱정하시는 표정이심
확 느껴짐 아끼는게
맞아요. 목소리상할까봐 걱정하신느거 너무 보여요 ㅠㅠㅠㅠ 따뜻하네요
저 천하의 카라얀이 조수미가 자신이 모르는 스케쥴에 그것도 밤의여왕을 한다니, 자신이 지휘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고 누가할지 는 모르겠으나 질투는 나는데 그 모습이 스스로 부끄럽고. 최고의 마에스트로를 장난감 뺏긴 어린아이처럼 만드는 조수미의 재능이라니
엄청 깐깐한 사람인데 저렇게 리액션을 하다니
카라얀이 인종차별없이 실력으로만 사람을대한다는게 전인류에 전달이 되고있네요
조수미가 슬퍼보이는 것까지 느끼고 걱정하고 격려하고....누가 카라얀을 냉정한독재자라고 오해하나...따뜻한 분이시고, 나이, 경력, 성, 피부색을 상관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조수미에 대한 애정만 보임..완벽함에 대한 추구를 범인들이 오해한 것 같다.
목소리 혹사 당해서 잃어버릴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와 저분 눈빛 말한마디... 진짜 영화같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정말 대단한 마에스트로 입니다. 게다가 미남이셨죠..
조수미 님 옆에 있는 체칠리아 바르톨리도 그래미상 최우수 클래식 성악 연주 등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로 평가 받고 있죠 다들 너무 멋진 사람들....
앉아서???? 와.... 저런 고음을 ..... 그냥 앉아서 한다거 자체가 그냥 대단
사랑이 묻어납니다. 스승이란 이런것이겠네요. 그립고 부럽습니다.
눈에 사랑이 넘처나네 나라도 그럴꺼같음 목소리가 진짜 넘사벽 조금더 10년전에 만났으면 좋았을껄 얼마 지나지않아서 돌아가셨지 ㅠㅠ
천재끼리 만나서 너무 좋아하는 듯.
지휘자가 누구냐 물으실 때, 얼마나 함께하고 싶었을까... 하늘에서도 수미님 내려다보며 항상 지휘했을 카라얀 선생님
그런 뜻으로 들리더군요 내가 지휘하고프다 수미
뭔가 더 명확하게는 아무에게나 맡기면 안 되는데.. 혹시나 이런 초특급 가수를 소중히 할 줄 모르는 어중이떠중이(카라얀 기준)랑 함부로 작업하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 느낌 ㅋㅋㅋ 물론 자기가 맡을 수 있다면 맡고싶은 마음도 포함해서
@@Harry_Mione 정확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훗날 성공해서 더 많은 공연에서도 영광스러운 순간들이 기억나시겠지만 내 개인적인 추측이긴한데
조수미 본인도 아마 저시절이 가장 젊고 예쁘고 발성도 충만하고 자신있고 더쿠나 저 거장 카라얀 마에스트로선생에게
이쁨받던 저순간이 리즈시절중에 손에 꼽는 순간이 아니였을까 싶음
아주 귀한 영상이고 짧지만 너무나 팬으로서 눈호강 귀호강 하고 갑니다~
울지 말고 웃어야지.
눈물 감추며 웃을때
세상 최고의 아름다운 조수미님.
캬랴안 은 최고의 미학자
마에스트로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게 느껴지네요. 깨지기 쉬운 크리스탈 다루듯이..
수미씨 저 때 이쁘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진짜 진짜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가라얀이 진정으로 인정하고 아끼는 게 훤히 보이네~ 더 길게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 ㅠㅡ
I am not sad 하는 마지막 표정과 손가락ㅠㅠ.. 너무 예뻐..
두분의 기가 보통이 아니군요. 정말 서로를 알아보는가봅니다. 좋은 희귀(?)영상 감사합니다.
카라얀이 칭찬에 인색했다. 동정심도 없고 냉철한 독불장군이다라고 여기시는 분이 있을텐데요. 조수미 선생님이 대단치 않다는 게 아니고 카라얀은 그냥 사람마다 호불호가 강해서 싫은 사람은 영영 손절해도 자기와 친한 지휘자나 좋아하는 음악가는 오랫동안 함께합니다. 쓰리테너랑 무터, 바이센베르크, 프라이스, 프레니 등이 그러하죠.
맞아요 엄청 깐깐하기도 한 분
이거 보면 카라얀이 인종차별 주의자가 절대 아님을 바로 알 수 있고, 카라얀이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임을 알 수 있고..카라얀이 정말 실력을 중시하고 팩트를 중시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천재가 천재를 알아 보고 걱정해 주는 저 아름다운 순간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니.....카라얀의 외모와 화려함의 극치인 경력만 보고 카라얀을 오해한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기를.
카랴얀과 조수미 그냥 숨이 막히네요
냉혹한 지휘자, 혹한의 독재자 같은 수식어가 붙은 카라얀이 저렇게 칭찬을 한다는건.....당시 조수미 선생님을 얼마나 이쁘게 봤을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거의 이국에서 데려온 수양딸 아닌가
진심으로 조수미씨를 걱정해주고 진심으로 충고까지 해주는 캬라얀의 모습과..이 영상을 보면서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조수미씨를 가르치면서 조수미씨의 무대에 지휘자가 되고싶은 마음이 많았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귀한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무슨 플룻 소리보다 더 더 아름답네
저걸 저 자리에서 쌩으로 들은 세 남자는 귀가 얼마나 행복했을거야,, 아으 참 부럽네
조수미님 마지막에 생긋 웃으시는거 너무 상큼하고 귀여우세요. ^^
조수미씨 소리듣고있는데 전율이 흐른다. 진짜 신의 목소리
와 울지말고 웃으래....말한마디 한마디가 레전드네...
나의 sumijo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조수미 선생님 🫶🫶🫶
카라얀 선생님!!! 동시대를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뒤의 내용 진짜 궁금했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우와 마에스트로가 조수미님을 진짜 아끼는 마음이 느껴짐
현시대의 음악적 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부정할 수 없는 거장이고 마스터였다.
카라얀은 걱정 되었나 보군 조수미씨의 목소리가..
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진심으로 아끼는게 느껴진다...
이 영상물 89년에 고교시절 VHS로 보고 지금도 자주 보는거 같네요.
카라얀은 원래 가수들에게 아침 7시에 리허설하니까 우리집 오라고 하는건 50년대부터 그의 스타일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아침에 약속하고 소프라노 소리를 듣겠다는 건데,
1908년생이고 음악을 배우는 환경도 지금과 많이 다릅니다.
카라얀은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는 대체로 나쁘게 보는 편이고 반대로 미국 일본은 신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고
일본 경우는 1954년 첫방일시 일본 전국을 돌았고 일본 문화 체험을 받고 나서 이어서 57-59년에도 전국투어를 했죠.
청중이 카라얀을 신으로 여겨서 그런겁니다.
57년 신문에는 나의 오른팔을 데리고 왔다고 마이니치 신문에 나온 만큼 오케에 대한 기본 의식 현재 지휘자들과 많이 다릅니다.
수미 요 가수에게는 87년 여기서 테스타한 후 88년 가면무도회 레코딩에 참여했고 압도적 인기를 받게 되죠.
무터와 유사합니다. 이미 뇌졸증과 류마티가 심해 86년 이후 공연횟수가 매우 줄여서 같이 수미요 와 많이 못했을뿐.
80년대 초반이었으면 전국을 함께 다녔을겁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60년대 야노비츠 생각납니다. 인간미보다 악기같은 소리.... 어느 곡 들어도 별격의 목소리의 소유자입니다.
5:03 의 카라얀이 마치 비웃는거 같은 태도가 원래 카라얀의 가수나 단원들에게 대하는 기본 태도인데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었죠. 특히 그를 적대시한 지휘자가 폭행했던 가디너 입니다.
귀중한 고견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카라얀에 대한 지식이 더 늘어서 기쁩니다. 건강하십시오~
재밌는 내용 감사
밤의여왕은 맑은 목소리의 수명을 갉아먹으니
안했으면 했나보군요.
하게되면 여기저기서 불러달라 할것이고
그럼 수명이 짧아질거라 생각한것 같은데
그녀의 목은 강철이었다는것.
결국 밤의여왕을 하고나서 목이 상하셨나요?
입이 너무 귀여워요.❤🥰
이 영상은..히스토리 .
카라얀의 마음이 얼마나 섬세한지 볼수 있는 대화다!! 대단하다 두 분!!
와.. 소름돋았어요...
기적의 순간들이 일어나는 장면이네요.
책으로 머리를 가리면서(웃음을 감추려?) 흡족함과 놀라움으로 칭찬을 쏟아내며 경탄해마지 않는 카라얀의 언어와 표정을 보라!
조수미는 이미 독재자 카라얀을 감동시키고 제압?해가는 모습같다고 느껴진다면 틀린 말일까?
나 역시 이런 모습을 보고 조수미에게 세뇌당하고 있는것 같네.
조수미 옆에 체칠리아 바르톨리 맞나요.. 같이 렛슨 받았나보네요 와~~
네 맞는것 같아요
무슨 영화 보는거 같다 잼있음 ㅋㅋㅋ
거장은 거물을 알아본다💙💙💙
저 아름다운 바르톨리가 찬밥 취급당하고 있네~ 카라얀이랑 조수미랑 음악 스타일이 비슷해서 합이 잘 맞을꺼 같긴 함~
우리나라에 저런분이 태어난게 신기할따름.. 신의영역인데
ㅈㄴ 오래전 영상인에 음이 안뭉개지고 전부 들리네 ㄷㄷ
그냥 좋습니다.
모든게 다 ...
클래식 음악계의 알 파치노 같네. 포스와 분위기가 딱.
#4:19 he feel something more than anything
조수미를 자기마음대로 노래시키는
카리스마와 포스 ㄷㄷㄷ
카라얀은 조수미에게 반했다
진짜 대단한 조수미
동양의 여자
세계적인거장
캬라얀의 레슨이라니..
친척분이
수미가 노래 저렇게 잘하는줄 몰랐다고..수준말하겠죠
잘하는건 알지만
저정도일줄
덕분에 우린 귀호강
확실
카리스마가 엄청나네요
너무 잘한다ㅜㅜ 피아노 반주로 들어도 갓갓이네
Bravo
진짜중요한건 앉아서 하는중ㄷㄷㄷ
천상의 목소리엔
세계최상의 지휘자 지도자가
있었군요...
스승 제자 모두
멋찜 뿜뿜..
감사합니다 초반부 곡 이름이 오랫동안 너무 궁금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와우 카라얀이 인정한 ㄷㄷ 뒤에 음반 관계자 썩소가 일품
카라얀의 역시거장답게 제자를아낀다
슬프다 이런 멋진 여자가......
이런걸 볼때마다 인류,문화는 퇴보하고있다
카라얀 표정 밤의 여왕? 엄청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표정이네.
대가들의 고민.
나같으면 기가 바짝 눌려서 굳을거같은 아우라를 가지셨네
1:55 이븐은 여기가 원조다 지금 흑백요리사 이븐 은 여기에비하면 아직 이븐하지 못함...
나도 카라얀이 가르쳐 주면 댕댕이소리 정도는 낼 수 있지 않을까?
밤의 여왕은 정말 혹사 시키는 곡인듯 말이안됨
영화보는것같네
카라얀 목소리 처음 들어 봤는데 약간 마스터 요다같네 ㅋㅋ
벤투감독 폼 미쳤다
업로드님, 5:39~5:42 혹시 이태리어로 무얼 말했는지 알수있을까요??이태리어로 알고싶어요!! non lo so밖에 모르겠어요 ㅠㅠ
저도 이탈리아어를 잘 아는 게 아니라서 non lo so bene 정도밖에 안 들려요🥹
non lo so niente. perché si ocupattuto (il) mio menagere. "전혀 몰라요. 왜냐면 제 매니저가 바빴거든요(바쁘거든요)." 뒤에 카라얀의 소리가 겹쳐서 명확하진 않은데 대략 들리는대로 적어봤어요
@@giovanni4139 헉감사합니다!!!!!!!!!!:)
@@giovanni4139 선생님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부탁드려도될까요???? 05:03~ 05:08 가사를 까먹었어요라고하시는데 요것도 알수있을까요!!???
@@feeelfeel356 앞부분이 잘 안들리는데 아마 non vivo le parole. 같네요. "단어(가사)가 생생하지 않아요." 문장 자체는 비문인데 구어체로 대략 그렇게 쓰신것 같네요.
옆에는 바르톨리네 신기하다 ㅋ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커스 다마토가 마이크 타이슨을
고가의 도자기 처럼 엄청 조심조심 다뤘다지??
저 할배 엄청 조심조심 다루시네....
황제에게 안식을.....
전설의 카라얀 실제 모습을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