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언급한 책 내용 모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경제 서적이라 생각하신 류의 책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이들 물어보셔서 고정해둘게요..! 립 정보 : 투크 러프 벗 프로 립펜슬 04 블룸드 + 얼터너티브스테레오 립 포션 슈가 글레이즈 01 누디 볼
마자요 님들아 안맞는 공부로 머리 다 큰 성인이 꾸역꾸역 경쟁하기란 갓 고딩 탈출한 때 생각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힘들어요... 저도 고딩때까지 부모님이, 사회가 추천하는 방향으로만 노력했기 때문에 대학교에 가서도 내가 할 수 있을거고 하고 싶은 걸 찾거나 도전하는 것보다 여태까지처럼 꾹 참고 안정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했어요..ㅠㅠ 그나마 내가 더 노력할 만한 욕심이 나고 열정이 자연스레 생기는 분야일 때나 겨우 할만한 게 대학생활같아요
@@핫아아메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일부로 만드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면 내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는 무엇인지, 돈을 생각하지 않고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등등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내가 조금이라도 뭐에 관심 있는지 찍먹해보세요. 거기서 간접 경험을 미리 해보세요. 공모전이나 인턴도 꼭 전공과 관련 있지 않아도 아무거나 해보세요. 사람 일 모르는 거더라고요. 혼자 여행, 교환학생에서도 얻을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사수한 학생입니다. 어쩌다보니 4번이나 수능을 치게 되었네요.. 참 웃기게도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수능전날만 해도 남들이 수능전날에 잠이 안온다라는 말에 혼자 의문을 가졌던 저인데 제 스스로 정한 마지막 수능에서 잠이 안오더라고요. 불안함에 잠들려고하면 방안에 심장소리만 울려퍼질정도로 빠르게 뛰고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문득 내 안에 불안함이 무엇에서 오는걸까 그동안 몰라주고 애써 외면했던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준다면 잠들수 있을까 하는맘에 제 스스로에게 편지를 써봤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저한테 ’넌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야.‘ ‘ 너의 노력을 이 시험이 다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알아줄게’ ‘수고했어 그동안’ ‘난 알아 너가 얼마나 노력하고 힘들었는지’ 이 말을 적어내려가자 눈물이 여름날에 쏟아지던 소나기처럼 흘러내렸어요. 한참을 흐느끼며 새벽에 울었던 것 같아요. 수험기간내내 전 항상 절 질책하고 미워하기 바빴거든요. ‘더 열심히해’ ‘넌 남들보다도 부족해’ 이런 말들 뿐이였어요. 이렇게 한참을 앉아있다가 침대에 누웠어요. 하지만 야속하게도 잠은 들지 못하고 수험장에 가게되었어요. 이번에도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근데 처음으로 늘 멀어져가는 사람들을 주저앉아서 지켜반 보던 저였는데 이번에는 일어나서 걷고 싶어졌어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걸 잘하는지 찾아주고 싶어요ㅎㅎ 비록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지만 스무살 친구들만큼 뒤늦게나마 청춘을 즐겨볼려고해요!! 혹시 수능을 망치고 다음을 준비하는분들 혹은 절망스럽고 답답한맘에 방안에 외롭게 울고계신분들 너무 본인을 미워하지마세요. 저희의 노력이 그 하루로 절대 다 평가되는게 아니에요. 우리의 노력한 시간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수능도 중독이더라고요.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길 바라요.. 한번만 더 하면 되지 않을까? 가 아닌 대학교 학과를 설정해놓고 공부하세요 막상 대학 가봐도 끝이 아니더라고요 더 큰 난관들과 부딪혀야 하고 살아남아야 하고 더 치열한 과정을 견뎌 회사에 입사해야 하고 그래요 명확한 목표 없이 그저 한 두단계 올리기 위해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입시 준비를 너무 오래 하게 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돼요 더 큰 세상을 못 봐요 목표도 없이 그저 해도 안되는거면 안되는 겁니다. 그냥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그 다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에요
수능이 끝나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1년동안의 제 노력을 저만 알게되고 사람들은 내 대학의 간판만 보고 저를 판단할꺼란 사실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나는 더 잘할 수 있는데, 난 더 좋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알아주지 않겠지? 하며 세상의 회의와 불만을 품고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던중 우연히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초반에 보면서도 사회도 친구도 심지어 가족까지도 이해못하는 내 1년을,이란 생각으로 가볍게 보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처음으로 저를 진짜 이해해주고 공감해준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또 다시 세상에 나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에바님 전 오늘 정말 충만한 위로를 덕분에 받았습니다.
함께 수능을 친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가득한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당장의 결과로 모두 증명되지는 않더라도, 노력했던 과정과 그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위로를 받을 때마다 저도 그저 가식적이라는 생각만 들었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고 가는 것 같아요🥺 우리 천천히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요! 본 적도 없을 테지만 정말로 진심 다해 응원해요
올해 수험생의 거의 절반이 n수생인걸 보고... 참 착잡했어요. 전 시험이 일년에 한 번 있는 것 자체가 일단 이해가 안 가고;; 젊은 세대의 시간을 허비시키는 것 같고...고등학교 공부 그만하고, 대학에 가면 생각보다 더 많은 길이 있고, 꼭 그 학과, 학교가 아니라도 다른 길이 있어요. 다들 화이팅❤
크으 너무 공감되요 완벽한 준비란 없으며 다만 매 순간 내게 주어진것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어떤 시각과 어떤 마인드로 내 상황을 푸느냐에따라 다른것 너무 공감해요. 저도 해외생활을 하면서 그 당시엔 내가 왜 이렇게 모국을 떠나 힘들어야되나 수없이 되뇌었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지금 돌이켜보면 외국에서 공부했기에 주어졌던것들이 쌓여서 지금이 있음을 느꼈고 쓸모없는 경험은 없구나를 느꼈어요❤ 이세상에 누구도 경험못하고 느끼지못한것들을 느꼈고 외국에 나가기전과 후의 달라진 저의 모습은 너무 많거든요. 고등학생땐 입시가 전부인것같고 남들과 똑같이 비슷하게러도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들게되는 학구열 높은 시스템안에 살았기에 깨닫지 못했던 몰랐던 나의 달란트를 찾기도했고요. 저도 십년전에는 한국의 입시를 경험했던 국민중 하나로써! 입시가 전부가 아니라는것 그리고 그때는 입시가 나의 가치를 보여주는것같지만 정말 인생은 길다는말을 전해주고싶네요:) 제일 중요한것은 나의 가치는 나 자신만이 정할 수있다는것을 인지하고 내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 내가 사회에 나가서 어떤 역할과 어떤 기여를 할 수있는지를 항상 고민하는것만으로도 정맣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는것을 아셨으면 합니당❤❤ 결국엔 대학도 학교일뿐 실전은 학교밖에서 일어나고 우리가 사회적 역할을 하기위해서 수련하는 시간이 학교인것이니깐요 입시에 본인의 인생과 본인의 가치를 정하기엔 너무 이릅니당❤❤ 이번 수능입시 하신분들 수고하셨어요..❤ 참고로 수능끝나고 한 2,3년은 수능날만 다가오면 마음이 저릿하고 괜히 울컥할거에요 그치만 오년 십년 지나고보니..수능날이었어??싶은 더 중요하고 치열한 찐사회생활을 하고있을 날이 옵니다!! 수고하셨고 이제 성인이 되신걸 축하해요❤그리고 한국의 입시를 경험한 사람은 어딜가서든 뭐든해낼수 있다는걸 기억해요!!
이번에 삼수한 스물한 살인데 에바님 말씀처럼 노력한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아쉬워서 정말 좌절했어요 그동안 항상 모범적으로 성실히 노력했다고 자부해왔는데 그에 비해 성과가 안 나오니까 도대체 이 사회는 내게 뭘 더 바라는거지? 같은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면서 나쁜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전 항상 저의 한계를 깨고 더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게 목표였는데 최근 다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제 노력의 성과는 시험성적이 아니라 노력하는 하나하나의 과정 자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과정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본인이 원하는 목표는 어쩌면 이미 가지고있는 본인 자체의 가치일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스스로에게 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거의 삼수나 다름없는 삼반수했는데 열아홉 연장선에 있다는말 완전 공감이에요…….당장 눈앞에 놓인 짧은인생의 목표가 대학이다보니 수험생활동안 정말 가치있는경험을 얻은건 맞지만 정신연령이 딱 열아홉살에 멈춰있는느낌이네요 첫번째 수능으로부터 몇년이나 지났지만 나이를 먹은것같지도 않아여 ㅎㅎ
정말 용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거는 거 조차도 하나의 용기에서 시작되는데 이런 작은 용기조차 내지 못해서 관계가 시작되지도 못하고 끝나버리니까요 그래서 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본전공을 버리고 타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회피보다는 눈 한 번 꼭 감고 작은 용기를 내어서 더 큰 행복을 내실 수 있으시길. (힘들지만 후회는 없어요🤍)
에바님 영상을 중학생일때부터 봤던 구독자예요. 이번 학기를 끝으로 대학교를 졸업하는데 수능을 망치고 원하지 않았던 학교와 전공을 선택해서 힘들었던게 너무 공감돼서 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졸업은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걱정도 많았는데, 영상을 다 보고나니 4년동안 했던 저의 방황 아닌 방황도 제 인생의 자양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저에겐 너무너무 뜻깊은 영상이었서요..🫶
참 신기하게도 지난 22년 중 가장 혼란스럽고 불안한 현재 상황에 이런 영상이 떴네요. 이런 제게 저희 엄마가 해주시는 조언과 닮아있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네요. 시간과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세상의 섭리 같은 걸까요?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웠지만... 어떻게 글로 나타낼 지는 모르겠어서 그저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 정리해보아요. 다시금, 여러 차례 꺼내어 볼 영상 같아요. 지난 시간들동안 너무 불태웠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스스로 괴롭히곤 했는데, 사실 그 치열한 도전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을 덜 두려워하고 더 즐겨보도록 할게요. 결과보단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아볼게요. 에바님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을 모든 19.9세들이 봤으면 좋겠는 영상이네요. 경험해본, 수능을 끝내고 먼 시간을 보내온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느꼈을 생각을 잘 정리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점이 정말 부러워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영상처럼 다양한 수단으로 조금씩이라도 한국에 영향을 끼칠 때마다 우리나라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에 앉은 자리에서 영상을 끝까지 본 기억이 없는데, 정말 오랜만에 스킵도 배속도 안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집중해서 봤던 영상인 것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에바님이 제 주변에 있는 친한 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에바님의 유튜브를 시작할 용기 덕분에 실제로 에바님을 몰라도 이렇게 영상을 통해서 이런 영상을 볼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다는게 정말 기쁘고 좋았어요 ! 🤍 항상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ㅎㅎ 구독한지 몇년짼데 댓글 처음 남겨보는 것 같은데ㅜ 부끄럽지만 저도 용기내서 달아봐요! 에바님 항상 건강하시구 감기조심하세요 🤧
그렇죠,,치열하게 사는 거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전 넉넉치 않은 형편에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도 치열하게 살지 못했어요. 치열하게 살았다면 결과가 어떻든 좋은 경험이 된다.정말 공감합니다.하지만 그렇다면 치열하게 살지도 못하는 건 정말.... 그래서 이번 재수가 더 슬픈 것 같아요. 제 최선을 다한 모습이 궁금해서 재수를 한 것이었는데, 그걸 실패해버렸어요. 결과가 어떻든요. 틈만 나면 어떻게 쉴까 궁리하고..그리고 중요한 건 죽을듯이 열심히 할 욕망이 없었어요.이건 대학 입시를 떠나 인생에 실패한 거라고 여겨져요. 아마 이번 재수는 제가 큰 욕망도 없고 최선을 다하지도 못하는 인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돈은 많이 벌고 싶은. 참 베짱이 심보가 따로 없네요 직면할 용기조차 없는 베짱이요. 고해성사의 느낌으로 작성해봐요 아무데도 말할 곳도 없어서. 긴 글 읽어보신 분 있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 진짜 듣는 내내 이렇게 유익할 수가..에바님이 읽은 책과 경험한 이야기들은 에바님이 아니었다면 제가 직접 알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을텐데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인생을 사는데에 있어서 나의 태도와 자세를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어요! 연말 마무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유튜브로 비춰지는 에바님의 모습이 정말 워너비라고 말할 정도로 멋있게 느껴져서 에바님의 모든 날들이 그렇게 완벽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와 같은 시간을 겪었다는 게 너무 놀랍네요… 그래서 더 위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최근 정말 무기력하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에바님의 진실한 말로 다시 일어날 힘을 조금 얻게된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볼게요! 주어진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5년 장기 취준생입니다.. 수능과는 거리가 멀지만, 목표를 두고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이 영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준비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원하던 기업의 서류 합격 후 필기를 보러가는 것이 두려워졌어요. 실패를 직면할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점점 포기가 쉬워졌고, 포기하는 횟수가 늘어가는 만큼 자존감이 깎였어요.. 우울해지고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많은 20대 동생들이 저와는 다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실패해도 되니까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지 말고 직면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용기를 내려구요. 더이상 두려워말고, 걱정은 내려두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선택을 할것입니다. 수능본 친구들 너무 고생많았고 결과와 별개로 지금까지 노력한 스스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처음 영상 볼 땐 같은 지역 출신이여서 괜히 더 반갑고, 메이크업 영상보며 막 따라해보고 그랬던거같은데 어느순간부터 스며들어서 에바님의 생각에 퐁당 할 수 있는 이런 영상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첫 사회생활 시작하고 너무 힘들었을 때, 바닥을 찍고 차근차근 올라갈 때, 다시 정상 궤도로 들어왔을 때 등등 에바님의 영상을 일상 속에서 보면서 혼자 위로받고 많은 공감과 배움을 얻곤 했어요 오늘도 영상보면서 감탄한건 안비밀 .. 😍 댓글은 안달지만 👉🏻👈🏻 꾸준히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동기부여를 주고(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덤) 저에게 새로운 사고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욥 항상 눈팅만 했지만 오늘은 댓글을 남갸봅니다 총총총….
실패해보면 용기생긴다는말 백번공감합니다 ㅋㅋㅋ 진짜 저도 실패좀 맛보고 나니까 뭐 도전하는거에 대해 엄청난 두려움이 안생기더라구요! 저도 원하는 대학은 못갔지만 덕분에 내가 하고싶은게 뭘까 하며 고민해보면서 이것저것 교내 활동이나 공모전하면서 졸업할때까지 장학금 600가까이 뜯어갔어요 ㅎㅎㅎ 물론 아직도 제가 뭘 하고싶은지는 잘 모르겟지만 확실한건 실패해도 누가 죽이지도 않고 죽지도않는다! 그러니 실패해도 괜찮다! 랑 맘만 먹으면 도전할수 있다는걸 아니까 마음이 편한거같아요
에바님 전 이번 수능친 고3이에요 .. 수험생활에 있어서 정말 성실하게 살았고 최선을 다했지만 그만큼의 결과가 잘 안나와서 힘들더라구요 ,, 다시 시작하기엔 자신도 없고 힘도 없고 .. 제가 제일 수험생활 때 선생님께 많이 들었던 말이 정말 성실한데 왜 성적이 잘 안나올까 라는 말이었거든요 수능은 과정이 아닌 결과만 보니깐요 ,, 근데 에바님 영상보면서 제가 원하는 것만의 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직면할 용기가 정말 필요했던거 같아요 .. 정말 마음의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남들 시선과 눈치 때문에 용기가 잘 안났는데 이제 20대에 들게 될때 무엇을 해야할지 좀 감이 오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에바님에게도 좋은 여러 길들이 있길 바래요 🍀🥹🤍
정말 공감됩니다.. 저 요즘 취업한지 얼마 안됐는데요 더 열심히할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노력을 했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나? 사실 지금 너무 힘들거든요.. 누구는 버티지 어린것이 끈기가 없다고 할수도있지만, 요즘 세상은 더 차갑고 따가워진 것 같아요. 없던 우울감이 올라오기도하고 몸이아프기도해요. 에바님 말씀이 다 맞아요 공감돼요 상황은 다르지만 마음은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내가 날 인정해주지않으면 누가 나를 안아주겠어요.. 스스로 실패할수도있는데 그저 흘러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편할텐데 완벽하고싶은 욕심에 더 스스로 무겁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에바님 목소리 들으면서 끄적거리는데 마음이 많이 풀립니다. 감사해요
에바님은 말을 하실때 항상 오해의 소지가 없게 신중하게 말하시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그 점이 에바님의 영상을 꾸준히 보게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고 오늘 영상에서 인상깊었던게 쪽팔릴 수 있는 용기라는 말이 현실적이고 겁이 많은 저에게 필요한 말 같아서 앞으로 저의 발전을 위해 쪽팔림도 조금씩 감수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오늘도 배우고 가네요 원래 댓글 정말 안 다는데 에바님의 영상은 댓글을 적고싶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ㅎㅎ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작년에 저였다면 이 영상이 어쩌면 와닿지 않았을수도 있겠죠? 그치만 비슷한 좌절을 겪고 대학교 1학년을 마친 지금 이 영상의 모든 말들이 다 와닿고 어쩌면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다지게 해준것같아요. 소중한 영상 만나게돼서 감사하네요 에바님 솔직한 얘기 털어놔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ㅎㅎ 저는 대학생때까지 거의 제 인생 평생을 시키는 공부 열심히 하고 입시 열심히 준비하고 제 의견 없이 남들 하는데로 따라하면서 살아왔는데요, 그렇게 하다보니 최근들어서는 내 삶이 내 삶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예술계통 전공을 하고 있어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취업을 할 곳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보니 분명 열심히 살긴 했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온건가 싶고, 뒤쳐지는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은 다 좋은곳 취업해서 돈 많이 벌면서 살고 있는데 보면서 굉장히 우울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나를 받아줄 수 있는 회사 아무곳이나 가서 적더라도 안정적으로 돈 벌면서 살아야하나 생각하다가도 이제는 남들 가는길 그대로 따라가는거 말고 더 늦기 전에 내가 진짜 좋아하는일들 찾아가면서 실패도 해가면서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쉽지 않고 실패할수도 있지만요! 저는 원래 제 자신을 숨기고 부끄러워하고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실패하는 경험도 두려워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 전공과 제가 좋아하는 취향을 담은 유튜브를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너무 부끄러울때도 많지만 적어도 이제서야 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ㅎㅎㅎ 횡설수설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하하하 에바님의 영상이 항상 동기부여가 되고 공감도 많이 됩니다!! 생각들 많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대학 얘기는 아니지만.. n년째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이제는 건강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서 휴식기를 거쳐 새로운 일을 하려고요.. 그동안 금전적 이유라던지 다음에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해서 회피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곧 퇴사면담 가질 예정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퇴사하는 게 맞을까 마음이 줄곧 복잡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퇴사할 용기, 다른 걸 해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격려받은 것만 같아요🥹 저도 열정적으로 죽을만큼 노력했다 뿌듯해 할 챕터가 열리길..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에바님 영상을 보기 시작해 내년이면 21살이 되는 구독자입니다 작년 수능을 망쳤지만 여러 이유들로 대입에 재도전할 용기가 부족해 바로 대학에 오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잘못 됐다 생각하면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다보니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 하고 후회만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연말이 되니 2024년 한 해를, 나의 스무살을 이렇게 보내는 게 맞나 싶은 걱정들로 여러 생각이 많았던 요즘인데 이런 영상 너무 도움 돼요 영상을 보며 아직 늦지도 실패하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많이 얻었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열심히 살아가다 지칠 때 가끔 이 영상을 찾아보며 다시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ㅠㅠㅠ 언니... 내년에 20살 되는 현역 고3입니다 ㅎㅎ 어느덧 수능도 끝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대학 발표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영상을 접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시절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도 괜찮았고 누구나 바라는 그런 대학 보란 듯이 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던 6지망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어요 ㅎㅎ..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무력함과 쪽팔림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네요. 오랜 시간 동안 욕망을 유예했던 사람의 보상 심리와 같은 복수심이 생기고 저의 섬세한 부분들이 예민한 부분들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제가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에바님 영상 보면서 많이 느끼고 가요 ㅎㅎ 다시 저만의 것을 만들어 나가보겠습니다!!
저는 정말 용기가 없고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요. 저도 수능과 대입에 실패하고 스무살 이후로 (몇 년 안 됐지만) 결국 제가 하고싶었던 것, 좋아하던 것들을 외면하고 쉬운 길로 회피해버린 것 같아요. 도전할 용기도, 쪽팔림을 무릅쓸 용기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상이... 뭔가 다르게 생각하게 해준 것 같아요. 제가 어린 학생일 때부터 에바님을 봤는데... 몇 년 간 에바님의 치열함을 봐왔으면서도 마냥 에바님을 부러워만 하고 정작 저는 도망치고 회피하고 있었네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늘 이후로 조금씩이라도 제가 '직면할 용기'를 키워갔으면 좋겠네요. 제 의지와 노력에 달린 것이겠지만... 아무튼 제가 언젠가 그런 사람이 되어 있다면 정말로, 에바님이 그 이유일 것 같아요. 항상 에바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영상들이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콘텐츠 패션 음악 등 뭔가 창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20대 초반으로서 요즘의 가장 큰 고민이자 관심사는... 20대에 도전이라는 명목으로 얼만큼의 시간과 돈을 사용해도 될지인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은 평생 직업도 없다 하고 어떤 길을 가든 다 나름의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제가 관심 있는 분야들은 안정성 면에서 특히 더 취약하다고 생각해서... 저도 성공하든 실패하든 뭔가를 했다면 분명 얻는 게 있을 거라고 믿는 주의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결과’가 어떤 식으로든 내 인생에 타격을 주는 건 사실이니까요 ㅜㅜ 잘 될 거야 잘 될 거야 되뇌이면서 매일 조금씩 좋아하는 것들을 더 잘 하려고 노력해가다가도 가끔은 이게 그냥 다 뻘짓일까봐 너무 무섭고 늦기 전에 현실이랑 타협하라고 사회가 압박하는 것 같고 그렇네요 🥲 그치만 아직까진 좋아하는 것들에 미련이 너무 강해서 절대 포기는 못 할 것 같긴 해요 지금으로선 그냥 계속 불안해하면서 그치만 계속 희망을 가지면서 노력하는 수 밖엔 ㅎㅎ...... 너무 주절주절이었지만 생각 나눠달라고 하셔서 한 번 얘기해봤어용 혹시 지나가다 저랑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들이 있다면 잠시라도 반가움(?) 느끼실 수 있길 ㅎㅎ!
대학교 입학한지 4년이나 지났네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이 아닌 대학이라는 생각에 혼자서 많이 위축되기도 하고, 또 꽤 오랫동안이나 학교와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편입 시험까지 보기도 했어요. 결국엔 실패했지만요. 그래도 이 실패들이 결코 헛된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때의 선택들과, 그때의 수많은 불합격 통보들이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만들었거든요. 심지어 지금은 행복해요.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새로운, 그러니까 여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꿈을 꾸게 되었어요. 저를 이곳까지 이끌어준 모든 선택지들과 실패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 깊이 공감합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라는 격언을 받아들이는 고딩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래도 살아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대학의 이름이 여러분의 앞날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행복으로 향하는 길은 자기가 알아서 만들어야 하는거고, 환경이 나쁘더라도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이 댓글을 보는 고등학생들은 ‘듣기 좋은 소리만 하고 있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요ㅋㅋ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입시가 끝난 team06이에요. 저는 수시로 대학을 지원했고 결국 6지망 한 곳만 붙어 가게됐어요. 사실 인서울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어서 수도권대학인 6지망에 가게된 순간 제가 패배자가 된 기분을 느꼈어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아직 인생이 대학만으로 끝나진 않았고 더 힘낼 용기를 얻은거 같아요..!! 감사해요. 입시때 보며 위로 많이 받았는데 입시 끝나고도 위로를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입시끝낸 모든 수험생들이 행복하길..!!
올해 재수를 하고 12월 6일인 오늘 수능 성적표가 나왔어요… 1년동안 투자한 돈과 시간 대비 너무나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 나와서 속으로 “조졌네 이거” 를 계속 되뇌었지만ㅋㅋㅋ 마침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 완벽한 선례로 증명하듯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유튭 보면서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성공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시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고, 앞으로의 삶에서 성공만큼이나 값지고 영광스러운 것은 실패 앞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일어서는 찬란한 자존이라는 점을 결코 잊지 않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습니다!!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쪽팔릴 수 있는 용기…정말 지금의 저에게 필요한 것들이네요ㅠㅠㅜ아직 용기가 잘 나지 않지만 어떻게든 새로운 기회와 선택이 주어지기 마련이니까 너무 주눅들어 있지 않으려고요! 스스로한테도 너무 고생했고 수고 많았다고 잘 다독여주고 앞으로 만나게 될 세상에서 나만의 성정으로 아름답게 칠해갈 수 있기를 응원하며..❤
영상에서 하신 모든 말에 공감해요 특히 실패하는 경험은 무조건 해봐야 한다는 대목에서 제 의견을 추가하고 싶어요 내 뜻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좌절하고 슬퍼하고 또 억울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삶을 컨트롤 하는 경험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무엇이든 도전해야만 겪을 수 있는 일이거든요 그냥 있어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제 주변인들에게 그건 실패가 아니라 또 다른 기회라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ㅎㅎ 에바님처럼 뜻밖의 시야를 가지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무의미한 도전은 없고 성공하지 못한 인생도 없어요 그저 다양하고 폭 넓은 삶의 소유자라고 표현하면 어떨까 싶어요
저 혼자만 생각했던 말들을 이렇게 영상을 통해 들으니 큰 위로가 되고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생각보다 수능을 못봐서 너무 무서웠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워서 밤에 잠도 안오고 혼자 쭈그려서 울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꼭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루트로 안가도 되지 않으까? 라는 생각을 했을때 정말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어요 근데 한편으론 합리화가 아닐까도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말해주시니 힘이나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약대오고 엄청 좌절했던 저에게 최고의 영상이에요... 뷰티유투버,,, 뷰티로 구독했었는데 우연히 본 이 영상이 성인되고나서의 저한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영상 같아요.... 정말 너무 멋있는사람...❤ 감사해요.......❤❤ 전 회피하면서 살았는데 이 영상 중간부터 울면서 봤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33살 여성입니다. 저도 원하는 대학은 못갔어요. 재수를 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맞춰서 갔어요. 대신 대학가서 하고 싶은 공부하고 하고싶은 활동에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았어요. 대학원에선 더 제가 궁금한 걸 공부한 결과, 제가 하고 싶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기회는 많아요. 국영수사과 종합등수보다 중요한 건 내가 뭘 하고싶고,어떻게 살고싶은지, 알고 치열하게 그러나 즐겁게 해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영상 진짜 잘봤어요ㅠㅠㅠㅠ이제 수능 끝나고 곧 성인이 될 예비초년생이에요…뭔가 이제 수능이라는 큰 목표가 사라져서 뭘해야될지…큰 목표가 명확하지 않더라구요…곧 대학교를 가서 공부하겠지만 또 벌써 공부를 할 생각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이런 힐링 영상 보네요ㅎㅎ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직면해야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중간중간에 책을 읽으시고 많은 자극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어떤 책을 주로 읽고, 추천하고 싶은 책을 다룬 영상 찍어주세요!! 대학교 가기 전에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오만하게 원서를 잘못넣엇다가 수시로 하향인 곳을 재수해서 가고 일년반 다니다가 도저히 수능생각이 떨쳐지지가 않아서 이번에 삼반수를 하게되었는데요. 마지막이다생각하고 하루에 13시간이상씩 공부했는데도 원하는 결과에 못미치는 걸보면서 참 많은 걸 느꼈어요.영상 속 에바님의 생각과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현재로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내 현재를,미래를 살아가려해요. 20대초반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게 언젠가 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할거라 믿어요. 에바님의 영상을 보니 더더욱 용기가 생기네요!
언니 너무 감사해요🥺 대학교 2학년 막바지에 들어섰는데, 원하는 대학을 왔지만 그냥 뭘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막막한 상태였어요. 저도 재수를 해서 이 대학에 왔는데, 막상 원하는 공부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으니 현타도 오고,,고작 이렇게 살려고 그 힘든 수험생활을 보냈나 싶었어요 그러던 중 언니의 영상을 보고 나니 제가 회피했던 게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걸 문득 느껴요 언니 좋은 말 해줘서 넘 고마워요 전 이제 어떻게 대담하게 나아갈 지에 대해 생각할 순서인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경험 쌓으며 언니처럼 멋진 사람 될게요 🫶🏻
세종대도 충분히 좋은 대학인데 음…썸네일이 입시 실패라고 해서…지금 세종대를 다니고 있어서!! 대학 입시 전 자신의 펑균적인 성적을 놓고 봤을 때 평소 성적보다 못 미치는 대학에 왔느냐 아니면 막연히 평소에 나왔던 성적보다 좀 더 상향의 대학에 왔느냐가 문제인 것 같아요 전자는 한 번 더 시도해보는 것이 좋지만 후자는 입시 실패라고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그 때를 생각했을 때 후회가 없이 공부를 했다면 평소 성적은 둘째 치고 실패라고 스스로 생각할 만하기도 하고… 저는 초중고 시절 항상 상위권이었지만 대학 다니면서 점점 만족하는 중이라 신기하네요 입시할 때 에바님처럼 엄청 힘들게 생활한 건 아니라 그럴 수도…
회피하고 숨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영상이에요.. 최선의 결과는 뭘까 선택의 결과가 잘못될까 걱정되고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결과가 비록 좋지 못하고 부끄러울지라도 그걸 감내하고 움직일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는 게 나를 위한 더 좋은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마음이 자꾸 회피만을 바랐는데 에바님 영상 보고 다시 다잡아보려합니다 영상 감사해요!
너무 와닿는 영상이에요. 첫 단추부터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20대 초반에 내내 위축되어서 살았던 것 같아요. 사실 요즘도 그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면 내 삶이 조금 더 편해지지 않았을까 후회하면서 많이 울었는데 언니 영상을 보고 조금 용기를 얻어요.❤ 잘못 끼웠다고 생각한 첫 단추를 좋은 원동력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언니 자주 행복하세요!
에바님을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 22살이 되기까지 약 7년 넘게 좋아하고 있는 팬입니다 .. 신기하게도 제가 현역 수능을 망치고 기숙 재수학원에 들어갔는데 제 담임쌤이 여기서 공부했던 친구 중에 유명한 유투버가 있다길래 여쭤보니 에바님이시더라구요 ..🥹 정말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라 너무 신기하고 더 동기부여 받아서 열심히 했는데 그 때 재수도 망해버려서 지금까지 편입 준비하며 참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마침 이런 영상을 보니 힘이 되고 눈물이 나요 감사합니다🥺🤍
온니!! 아까 알고리즘에 2018년 대학생의 하루 떠서 오랜만에 보다가 생각났는데 예전 영상들 보면서 리액션하는 거… 보고 싶어요🙂↕️ 한 5년 전부터 봐온 구독자로서 언니 예전 영상 보면 저도 막 추억 돋는데 언니가 직접 코멘트하면서 보면 더 재밌을 거 같숩니닷 >..
안녕하세요 수능을 실패하고 현재 편입을 준비하는 21살입니다. 국어는 밀려쓰고 수학과 과탐은 그냥 망했습니다. 현재는 어찌저찌 경기도의 한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쁜 대학은 아니지만, 제가 꿈꾸던 곳은 아니기에 편입을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수능 쳤을때 유일하게 잘 쳤던 게 영어였습니다. 수능 포함 3년 내내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는 과목이자 제 최애 과목 영어... 편입은 영어시험만 치면 된다는 걸 알고 이건 기회다! 하고 공부중입니다. 편입이랑 대학교 공부 병행이 정말 만만치 않아서 울기도 많이 울고 고3때 열심히 할걸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남들은 대외활동하고 스펙 쌓을 때 저는 이 불확실한 공부 하는 것도 불안하고, 태생적 문과머리에 맞지도 않는 미적분이랑 과탐을 오로지 '이과가 취업 잘된다' 라는 말 하나로 그때 결정했던 것도 정말 후회하구요. 하지만 현재 학교에 와서 만난 인연들이 저는 너무 소중하고 대학에 와서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고 있어서 이 학교에 올 운명이었나 싶기도 해요. 현재 편입시험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 점점 불안해지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무언가를 준비하시는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리고 25년 수능 치신 분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시험 파이팅입니다! 저도 편입 대신 대외활동이나 현장실습이라도 할걸 후회하기도 했고 문과로 준비하는게 맞을지, 편입해도 달라질 것이 있을지 많이 불안했지만 지금 옮긴 후 잘 다니고 있어요:) 저 또한 전적대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났지만 원하던 학교에 가기 위해 편입한 사람으로써 많이 공감되네요! 묵묵히 스스로의 시간을 믿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 쯤 부터 영상을 봤는데 곧 20살이 되는 구독자입니다! 에바님의 대학생 시리즈 보면서 대학라이프를 꿈꿔왔던 14살 중딩이 시간이 흘러 내일이면 대학발표가 거의 다 나와요 🥹 영상을 보며 대학면접 때 면접관님이 성적이 추락세라며 왜 그런지 질문 하셨는데 저는 진짜 3년을 다시 살아라하면 못 살만큼 열심히 했다, 저도 아쉽다 라는 답변을 했던 기억이 났어요. 인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했던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에바님의 말을 비롯해서 이 영상에서 전하고자 하시는 바가 잘 느껴졌고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 가득해서 위로 잔뜩 받고 갑니닷 ..😍 에바님의 영상을 통해 많은 걸 배워왔고 앞으로도 그럴게요 ☺️
점수가 안나왔다는 이유로 작년보다 결과상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 제 인생이 망했다고 단정짓고 하루를 너무 힘들게 보내고 있었거든요 왜 숫자로 인해 내가 모든걸 못하는 아이로 단정지어지는건지, 내 1년의 노력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걸로 평가되는게 너무 속상하고 억울했고 20살이 이렇게 끝나는게 허무했는데 이젠 수능이 저랑 맞지않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벗어나려고 해요 좋아하는 생명분야 공부하면서 위축된 제가 어깨를 피며 웃었으면 좋겠어요
언니 ㅠ 럭키라는 책 읽으셨나요 ㅠㅠ 저 그책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인상깊게 본 문장도 그 문장이여서 ㅠㅠ 다시 듣게 되니 슬픈 문장도 아닌데, 왜 그런건지 눈물이 나요.. 요즘 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인데 언니의 영상으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네요 언니 응원합니당 🥰 항상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대학생 초반때부터 에바님 영상 봐왔는데 댓글은 처음 달아요! 이제 거의 서른이 다되어 갑니다. 저도 수능 망치고 지방대 갔어요. 졸업 후에는 공시 준비했다가 떨어졌고요. 그러고나서 작은 회사에 취직해서 엄~~청 힘들게 일하다가 최근에 그만두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공시 준비하고 있거든요!! 실패는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를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패했더라도 저의 인생은 또 다른 길을 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거라는걸 이젠 알게 되었어요~~어린 나는 몰랐지만, 거짓말처럼 나이가 드니 알게 됐어요!! 영상의 말에 너무 공감이 가서 공부하고 집에 가는 길에 댓글 달아봅니다!! 우리 존재 모두 화이팅~~
어쩜,,...제가 요즘 하던 생각을 언니가 잘 정리해서 얘기해준 느낌이에요. 깊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인데, 전 너무 제 인생을 통제하려고 한 것 같아요. 항상 행복해야 한다는 압박?도 있던 것 같고요..! 자꾸 미래의 계획을 완벽하게 짜고 그걸 완벽하게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근데 정말 그럴 필요 없고....매일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행복할 수 없잖아요! 인생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는 것 같아요ㅎㅎ + 실패해보지 않는 게 제일 무섭다는 말 공감해요...
저도 요즘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근데 그 준비가 또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고 막연한 느낌이어서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언니 좋은 생각과 말 공유해줘서 고마워용🫶 이 영상에서 언니가 인용했던 책들 나중에 소개 영상으로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어요☺️
중간에 용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고 회피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도 않은거라고 말하는 부분이 머리를 쳤어요. 당연한 말인데 인생을 쉽게만 살려고 어떻게든 쉬운것만 찾아가는 제 모습이 갑자기 보이는 것 같아서요. 회피 성향이 강한 저한테는 느슨해지고 다 놓아버리고 싶은 감정이 들 때마다 이런 내용이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느껴요. 스무살은 끝나가는데 이번년도도 작년에 좀 열심히 살았다는 핑계로 자주 회피하고 귀찮다고 외면한 순간이 다시 생각해보니까 정말 믾았네요. 요즘 시험공부를 하면서 지금 이 내용을 배우는게 흥미롭지도 않고 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아직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안가진게 후회됐어요. 그런데 이런 후회는 왜 제 마음속에서 유지기간이 짧을까요 며칠 지나면 또 지금 바로 앞에 있는것만 보이고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걸 매번 제쳐둬요. 아직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내가 미치도록 몸부림쳐서 뭔가 하나라도 알아가야할 시기에 이렇게 시간을 헛되게 썼던 이번년도 제 자신이 다시 한번 보여요. 다시 이런 생각들을 미뤄두려고 할 때마다 에바님이 하셨던 말과 댓글을 보면서 그 유지기간을 늘릴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제게 이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다시 되뇌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얼마 전 수능이 끝난 고3입니다..! 몇년전부터 영상을 봐왔지만 댓글을 다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ㅎㅎ 사실 수능이 끝나고나서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한번 더 일년을 쏟아야할지, 아니면 수능이라는 길은 여기서 끝내고 하고싶은 공부를 찾아 또 다른 길로 도전해봐야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하고싶은 공부는 적성에 맞고 재밌지만 불확실한 미래이기에 가족들에겐 또 어떻게 말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참 많이 됐는데 이번 에바님의 영상이 저에겐 기회처럼 찾아와서 용기를 주신것같아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어요..!!
쪽팔릴수 있는 용기라고 하신 말씀들이 요즘의 저에게는 너무나도 힘이 될것 같은 키워드네요. 용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뭣도 모르고 덜컥 새로 시작해 놓은 일이 있는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하게 느껴지지만 또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주저 앉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아직 시작이라서 처음이라서 라고 하지만 저는 그말이 너무 싫거든요. 같잖은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아서 저에게는 너무 무의미 한 말인것 같아요ㅎㅎ 가려던 길이 좌절되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것들을 해나가면 된다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저도 나름 치열하게 살아가려고 한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회피도 많이 하려고 했던것 같아요. 회피말고 직면할수 있는 용기를 더 가져보려고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기운 많이 받고 가요~ 🤍에바님의 앞으로의 길도 응원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6학년때인가부터 에바님 영상을 정말 즐겨봤던 거 같은데 벌써 스무살의 끝을 향해가네요.. 올해 재수했고 실패했는데 에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치열하게 노력하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창시절동안 어영부영 놀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는 너무 애매한 사람이었다가 19살이 돼서야 조금 깨닫고 20살이 돼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보았는데 공부를 하면서 이제서라도 비어있는 공부지식들을 채워나가는게 재밌기도 하면서 마음 한켠으로는 너무 마음 아프더라구요. 지나간 시간들도 너무 아깝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학생으로 살면서 공부도 친구도 둘다 제대로 붙잡은 게 없는 거 같고 부모님께서는 나를 믿고 많이 지원해주셨는데 열심히 하는 척만 한 거 같고 그간의 시간들이 너무 한심했어요. 올해 살면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해본 건 맞지만 과연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변사람들이 말하고 또 제가 생각하기에도 최선을 다했다라는 건 마치 싸움경기에 임하듯 지금 당장 그것말고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거. 혹은 뭐 진짜 이것을 하다가 죽을 거 같다. 기절할 거 같다. 뭐 이런 게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시고 저도 그러는데 내가 그정도로 다시 돌아봐도 한점 부끄럼도 없고 후회도 없을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그정도로 열심히 하지는 않은 거 같다고 생각이 드니 괴롭더라구요.. ‘나는 그정도로 죽도록 최선을 다했을 때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거에 대한 답을 현재의 나는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매일 방황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차라리 애매한 대학교, 과에 갈 바에 간호전문대를 가서 간호사를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예전부터 다양한 걸 해보고 싶긴 했거든요. 호기심이 정말 많아 과학도 너무 재밌고 건축도 좋고 음악도 좋고 음식도 좋고 운동도 좋은데 의료도 참 좋지만 평소에 전혀 이쪽 진로를 생각해보진 않았거든요. 성적맞춰서 지거국의 잘 모르는 학과에 가볼지 거의 대부분 간호사라는 진로가 정해질 거 같은 간호전문대에 갈지, 사실 저는 앞서 말했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싶어서 일년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돈도 너무 많이 들고 가족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서 부모님께 말을 못 꺼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있는 이 갈림길에서 너무 많은 게 결정될 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전문대는 전혀 모르지만 일단 제가 항상 끔꿔왔던 건 4년제 대학교 가서 에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 다양한 활동도 해보며 대학교 내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보고 싶었던 건데 또 어떻게 보면 안정적 미래를 위해서 간호가 맞을지,, 요즘 너무 방황하는 시기입니다. 친구들에게는 올해 열심히 하고있다고 말하던 제가 이 결과가 너무 쪽팔려서 도저히 말은 못꺼내고 매번 넘기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제 고민을 여기 이렇게 꺼내놓아봅니다. 생각이 많은데 정리는 안돼서 말이 뒤죽박죽일 거 같지만 그냥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었어요.. ㅎㅎ 항상 에바님 영상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한층 한층 성장해나가는 거 같은 게 참 좋았습니다. 이게 에바님 영상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챙겨봤던 이유인 거 같아요. 말하시는 것도 참 몰입감 있고 뜬금없긴 하지만 항상 이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매번 부족한 어휘력으로 말을 전달하기 힘들었어요…ㅋㅋ 지금도 별 다를 건 없지만 그냥 삘받아서 써내려가봅니다…ㅋㅋㅋ… 항상 감사해요!! 사춘기 시절 롤모델 쓰라고 하면 에바님 쓰곤 했는데ㅎㅎㅋㅋ 그만큼 재가 정말 좋아했고 좋아합니다!!
전 이제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는 대학생이예요 현재 고민이 과연 내가 있는 이 학과가 나랑 맞을까? 인데 전과를 할까 싶더라고요.. 현재 과가 저랑 정말 맞지 않다고 느꼈고 교과과정도 어렵고 내가 이걸로 학점을 충분한 성적을 얻기 좀 힘들겠다고 느꼈고 또 이러한 상황에서 제 자신의 선택에 회의가 들더라고요.. 근데 또 다른 과로 가서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안 맞고 원래의 교과과정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전과해도 똑같으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전과는 또 한번만 되잖아요 ㅠ.. 이 모든 걸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가 계속해서 절 주저하게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볼려구여.. 그렇다고 무모하게 움직이진 않고 생각을 좀 더 하고 내가 뭘 원하는지 정하고 고민해서 절 위한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전과 하려는 과가 전부터 흥미가 있어서 다행이예요 (전부터 에바님을 롤모델로 삼고 유튜버라는 꿈을 마음 한켠에 갖게 되서 이와 관련된 과예요 :D) 용기를 내볼게요 용기가 떨어진다면 이 영상을 다시 보러올게요 그럼 마음을 다잡고 다시 용기낼거예요 저도 저를 굳게 믿고 용기있는 당당하고 주체있는 그런 길을 갈게요 제 자신을 위해서 또 저를 봐주는 사람을 위해서 다른 분들도.. 다들 용기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세욥.. ㅎㅎ
저는 예체능 재수생인데요.. 남들은 보통 뭘 해야할지 잘 정하지 않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제 직업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그것만을 위해 직진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중하위권 대학은 죽어도 원서를 넣기 싫었고 결국엔 현역 때 다 떨어지고 재수를 했는데요. 재수생활도 곧 끝인 이제 한 달도 안남은 정시를 앞두고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음악만을 보고 공부는 진작 손을 뗐고,하도 어렸을 때부터 하나만 파고들었다보니 다른 걸 해보지도 볼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삼수는 집안상황상 어려울 것 같고 저도 너무 지쳐요 이번에도 다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함께 앞이 깜깜해서 잠도 잘못잡니다ㅠㅠ 그러던 중 우연히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흐물해진 마음을 조금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멘탈 잘 잡고 열심히 해볼게요
수능은 아니지만 최근에 그래도 자신있던 자격증 시험을 떨어지고 너무너무 우울해있던찰나 올라온 영상ㅠㅠ,,,너무 소중하고 기뻐요. 내가 스스로에게 가지는 용기만큼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럽마이셆. 하게되는것같아요... 시험에!!!!!!!합격하지 못했지만!!!!!!나는 나니까요!!!!!! 🥹🥹 댓글보고도 많이 힘내고가요.
이번 영상에서 제가 생각했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게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제 선택의 하나가 다른 여러 갈래의 선택지을 만들어내고 또 저는 그 많은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제가 결정을 하는 것들이 두려워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저를 하나의 캐릭터라고 혹은 드라마의 등장인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제 3자의 입장으로.. 가볍게 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ㅋㅋ) 저 또한 누군가의 하루를 기억 못할텐데 남들은 저를 기억할까요.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해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오늘 화장도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영상에서 언급한 책 내용 모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경제 서적이라 생각하신 류의 책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이들 물어보셔서 고정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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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거 너무 공감돼요.. 돌아보면 그 용기가 없어서 하지 않았던, 돌아갔던 순간들이 조금씩 후회되기도 하더라구요 그 잠깐 쪽팔린(ㅋㅋ)걸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거 중요한 거 같아요
대학교 가서 하고싶은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이건 전공에 국한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수험생들 수고했습니다 너무 자신을 괴롭히지않길
맞아요.. 저도 정말 후회되는게
무지성으로 내 앞에 주어진 것을 숙제 해치워버리듯이 해나갔다는거에요.
그 숙제가 없어지는 순간 혼란이 와요
20대를 정말 내가 어떻게 살아갈 건지를 깨닫는 시간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자요 님들아 안맞는 공부로 머리 다 큰 성인이 꾸역꾸역 경쟁하기란 갓 고딩 탈출한 때 생각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힘들어요... 저도 고딩때까지 부모님이, 사회가 추천하는 방향으로만 노력했기 때문에 대학교에 가서도 내가 할 수 있을거고 하고 싶은 걸 찾거나 도전하는 것보다 여태까지처럼 꾹 참고 안정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했어요..ㅠㅠ 그나마 내가 더 노력할 만한 욕심이 나고 열정이 자연스레 생기는 분야일 때나 겨우 할만한 게 대학생활같아요
@@송이천-s1w이런 건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건가요? 그냥 무작정 전공 공부하고 시험보고의 연속인데 분명 뭘 해야 20대 초반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추상적이라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핫아아메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일부로 만드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면 내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는 무엇인지, 돈을 생각하지 않고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등등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내가 조금이라도 뭐에 관심 있는지 찍먹해보세요. 거기서 간접 경험을 미리 해보세요. 공모전이나 인턴도 꼭 전공과 관련 있지 않아도 아무거나 해보세요. 사람 일 모르는 거더라고요. 혼자 여행, 교환학생에서도 얻을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으아 정말 어려워~~~! 내년이면 내가 성인이라니...
대학, 대기업 네임벨류보다 치열하게 끝까지 가본 경험의 유무가 인생에서 더 중요한거같음
정말 공감합니다. 그 경험의 유무가 사람을 확연히 달라지게 하는 거 같아요. 치열하게 끝까지 가 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실패를 겪든, 어떤 일이 생기든 결국 어떻게든 잘 살더군요
치열하게 끝까지 갔는데 결과물이 좋지 않다면 그것도 도움이 될까요? 아직 어려 여쭤봅니다,,
@@user-xj7zu4ov5e보통 치열하게 끝까지 가면 어느정도 결과가 따라주긴 하죠 안따라주더라도 그런 경험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분명히… 치열하게 끝까지 가려면 의지와 꾸준함이 필요로하는데 그걸 겪어본 삶은 아무도 무시 못 한다고 생각해요
@@qxrzewc30 저도 이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거기에 ‘본인이 선택한 길’이라면 더 금상첨화구요.
@@user-xj7zu4ov5e당연 대신 본인스스로에 부끄러움없이 열심히 했어야함
올해 사수한 학생입니다. 어쩌다보니 4번이나 수능을 치게 되었네요.. 참 웃기게도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수능전날만 해도 남들이 수능전날에 잠이 안온다라는 말에 혼자 의문을 가졌던 저인데 제 스스로 정한 마지막 수능에서 잠이 안오더라고요. 불안함에 잠들려고하면 방안에 심장소리만 울려퍼질정도로 빠르게 뛰고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문득 내 안에 불안함이 무엇에서 오는걸까 그동안 몰라주고 애써 외면했던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준다면 잠들수 있을까 하는맘에 제 스스로에게 편지를 써봤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저한테 ’넌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야.‘ ‘ 너의 노력을 이 시험이 다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알아줄게’ ‘수고했어 그동안’ ‘난 알아 너가 얼마나 노력하고 힘들었는지’ 이 말을 적어내려가자 눈물이 여름날에 쏟아지던 소나기처럼 흘러내렸어요. 한참을 흐느끼며 새벽에 울었던 것 같아요. 수험기간내내 전 항상 절 질책하고 미워하기 바빴거든요. ‘더 열심히해’ ‘넌 남들보다도 부족해’ 이런 말들 뿐이였어요. 이렇게 한참을 앉아있다가 침대에 누웠어요. 하지만 야속하게도 잠은 들지 못하고 수험장에 가게되었어요. 이번에도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근데 처음으로 늘 멀어져가는 사람들을 주저앉아서 지켜반 보던 저였는데 이번에는 일어나서 걷고 싶어졌어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걸 잘하는지 찾아주고 싶어요ㅎㅎ 비록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지만 스무살 친구들만큼 뒤늦게나마 청춘을 즐겨볼려고해요!! 혹시 수능을 망치고 다음을 준비하는분들 혹은 절망스럽고 답답한맘에 방안에 외롭게 울고계신분들 너무 본인을 미워하지마세요. 저희의 노력이 그 하루로 절대 다 평가되는게 아니에요. 우리의 노력한 시간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멋있어요 응원할게요😊😊
동지여 고생했어요
지난 그 시간을 단단히 쌓아두고
앞으로 올 날을 열심히, 잘 살아가봅시다
저도 재수하면서 깨달은 게 정말 많았는데 덕분에 새로운 걸 또 하나 배워가네요 앞으로의 길을 응원합니다🙂
댓글보니 울컥하네요 하나하나 주옥같은 말입니다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저랑 똑같은 상황에..4수 끝나고 느꼈던 생각들까지 비슷하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을 글로 표현하자니 막상 어려웠는데 이렇게 댓글로 보니 반갑기도 하고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수능도 중독이더라고요.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길 바라요.. 한번만 더 하면 되지 않을까? 가 아닌 대학교 학과를 설정해놓고 공부하세요
막상 대학 가봐도 끝이 아니더라고요 더 큰 난관들과 부딪혀야 하고 살아남아야 하고 더 치열한 과정을 견뎌 회사에 입사해야 하고 그래요
명확한 목표 없이 그저 한 두단계 올리기 위해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입시 준비를 너무 오래 하게 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돼요 더 큰 세상을 못 봐요
목표도 없이 그저 해도 안되는거면 안되는 겁니다. 그냥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그 다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에요
수능이 끝나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1년동안의 제 노력을 저만 알게되고 사람들은 내 대학의 간판만 보고 저를 판단할꺼란 사실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나는 더 잘할 수 있는데, 난 더 좋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알아주지 않겠지? 하며 세상의 회의와 불만을 품고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던중 우연히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초반에 보면서도 사회도 친구도 심지어 가족까지도 이해못하는 내 1년을,이란 생각으로 가볍게 보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처음으로 저를 진짜 이해해주고 공감해준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또 다시 세상에 나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에바님 전 오늘 정말 충만한 위로를 덕분에 받았습니다.
함께 수능을 친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가득한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당장의 결과로 모두 증명되지는 않더라도, 노력했던 과정과 그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위로를 받을 때마다 저도 그저 가식적이라는 생각만 들었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고 가는 것 같아요🥺 우리 천천히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요! 본 적도 없을 테지만 정말로 진심 다해 응원해요
쪽팔릴수 있는 용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지나보면 잠깐 쪽팔림 보다 내가 놓친 기회가 더 크다는걸 깨닫고 뒤늦게 후회합니다 그러면서 또 용기를 못낼때도 많지만 ..! 조금씩 용감한 사람이 되는 과정이겠지요 ??😊
올해 수험생의 거의 절반이 n수생인걸 보고... 참 착잡했어요. 전 시험이 일년에 한 번 있는 것 자체가 일단 이해가 안 가고;; 젊은 세대의 시간을 허비시키는 것 같고...고등학교 공부 그만하고, 대학에 가면 생각보다 더 많은 길이 있고, 꼭 그 학과, 학교가 아니라도 다른 길이 있어요. 다들 화이팅❤
크으 너무 공감되요 완벽한 준비란 없으며 다만 매 순간 내게 주어진것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어떤 시각과 어떤 마인드로 내 상황을 푸느냐에따라 다른것 너무 공감해요. 저도 해외생활을 하면서 그 당시엔 내가 왜 이렇게 모국을 떠나 힘들어야되나 수없이 되뇌었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지금 돌이켜보면 외국에서 공부했기에 주어졌던것들이 쌓여서 지금이 있음을 느꼈고 쓸모없는 경험은 없구나를 느꼈어요❤ 이세상에 누구도 경험못하고 느끼지못한것들을 느꼈고 외국에 나가기전과 후의 달라진 저의 모습은 너무 많거든요. 고등학생땐 입시가 전부인것같고 남들과 똑같이 비슷하게러도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들게되는 학구열 높은 시스템안에 살았기에 깨닫지 못했던 몰랐던 나의 달란트를 찾기도했고요. 저도 십년전에는 한국의 입시를 경험했던 국민중 하나로써! 입시가 전부가 아니라는것 그리고 그때는 입시가 나의 가치를 보여주는것같지만 정말 인생은 길다는말을 전해주고싶네요:) 제일 중요한것은 나의 가치는 나 자신만이 정할 수있다는것을 인지하고 내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 내가 사회에 나가서 어떤 역할과 어떤 기여를 할 수있는지를 항상 고민하는것만으로도 정맣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는것을 아셨으면 합니당❤❤ 결국엔 대학도 학교일뿐 실전은 학교밖에서 일어나고 우리가 사회적 역할을 하기위해서 수련하는 시간이 학교인것이니깐요 입시에 본인의 인생과 본인의 가치를 정하기엔 너무 이릅니당❤❤ 이번 수능입시 하신분들 수고하셨어요..❤ 참고로 수능끝나고 한 2,3년은 수능날만 다가오면 마음이 저릿하고 괜히 울컥할거에요 그치만 오년 십년 지나고보니..수능날이었어??싶은 더 중요하고 치열한 찐사회생활을 하고있을 날이 옵니다!! 수고하셨고 이제 성인이 되신걸 축하해요❤그리고 한국의 입시를 경험한 사람은 어딜가서든 뭐든해낼수 있다는걸 기억해요!!
공부는 재능이에요 ㅠ 노력한다고 다 좋은대학가는게 아닌.. 에바님은 다른 재능이있잖아요!
재능 +운도 있는거 같아요ㅜ 진짜..
의치한수나 뭐 필즈상받는 그정도의 공부는 재능영역인데..그냥 일반 명문대가는건 재능보단 끈기+운+시간이 중요한듯. N수한다고 다들 열심히 1년동안 초심처럼 하는애들 10에 한명임. 나머지 9명은 점점 풀어지고 순공시간 짧아지고 늘어짐
보고있는데 뭔가 뭉클하고 찬란하다
언니 말하는 딕션 행동들 다 너무 편안하고
스물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이걸 보니 뭔가 모르게 마음이 이상함..
진짜 이상하죠 ㅋㅋㅋㅋ 딱 이 수능 끝나고 20살이 되어가는 겨울인 11월 말-2월에 진짜 마음이 텅 빈듯 뭔가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삼수한 스물한 살인데 에바님 말씀처럼 노력한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아쉬워서 정말 좌절했어요
그동안 항상 모범적으로 성실히 노력했다고 자부해왔는데 그에 비해 성과가 안 나오니까 도대체 이 사회는 내게 뭘 더 바라는거지? 같은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면서 나쁜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전 항상 저의 한계를 깨고 더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게 목표였는데 최근 다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제 노력의 성과는 시험성적이 아니라 노력하는 하나하나의 과정 자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과정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본인이 원하는 목표는 어쩌면 이미 가지고있는 본인 자체의 가치일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스스로에게 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스물한 살인데 이번에 삼반수 하고 결과 기다리면서 쉬는 중인데 딱 저한테 맞는 영상이네요... 저는 아직도 열아홉 연장선에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
저도 거의 삼수나 다름없는 삼반수했는데 열아홉 연장선에 있다는말 완전 공감이에요…….당장 눈앞에 놓인 짧은인생의 목표가 대학이다보니 수험생활동안 정말 가치있는경험을 얻은건 맞지만 정신연령이 딱 열아홉살에 멈춰있는느낌이네요 첫번째 수능으로부터 몇년이나 지났지만 나이를 먹은것같지도 않아여 ㅎㅎ
수고했어요. 정말 수고 많았어요
정말 용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거는 거 조차도 하나의 용기에서 시작되는데 이런 작은 용기조차 내지 못해서 관계가 시작되지도 못하고 끝나버리니까요 그래서 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본전공을 버리고 타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회피보다는 눈 한 번 꼭 감고 작은 용기를 내어서 더 큰 행복을 내실 수 있으시길. (힘들지만 후회는 없어요🤍)
에바님 영상을 중학생일때부터 봤던 구독자예요. 이번 학기를 끝으로 대학교를 졸업하는데 수능을 망치고 원하지 않았던 학교와 전공을 선택해서 힘들었던게 너무 공감돼서 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졸업은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걱정도 많았는데, 영상을 다 보고나니 4년동안 했던 저의 방황 아닌 방황도 제 인생의 자양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저에겐 너무너무 뜻깊은 영상이었서요..🫶
참 신기하게도 지난 22년 중 가장 혼란스럽고 불안한 현재 상황에 이런 영상이 떴네요. 이런 제게 저희 엄마가 해주시는 조언과 닮아있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네요. 시간과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세상의 섭리 같은 걸까요?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웠지만... 어떻게 글로 나타낼 지는 모르겠어서 그저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 정리해보아요. 다시금, 여러 차례 꺼내어 볼 영상 같아요. 지난 시간들동안 너무 불태웠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스스로 괴롭히곤 했는데, 사실 그 치열한 도전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을 덜 두려워하고 더 즐겨보도록 할게요. 결과보단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아볼게요. 에바님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을 모든 19.9세들이 봤으면 좋겠는 영상이네요. 경험해본, 수능을 끝내고 먼 시간을 보내온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느꼈을 생각을 잘 정리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점이 정말 부러워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영상처럼 다양한 수단으로 조금씩이라도 한국에 영향을 끼칠 때마다 우리나라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에 앉은 자리에서 영상을 끝까지 본 기억이 없는데, 정말 오랜만에 스킵도 배속도 안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집중해서 봤던 영상인 것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에바님이 제 주변에 있는 친한 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에바님의 유튜브를 시작할 용기 덕분에 실제로 에바님을 몰라도 이렇게 영상을 통해서 이런 영상을 볼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다는게 정말 기쁘고 좋았어요 ! 🤍 항상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ㅎㅎ 구독한지 몇년짼데 댓글 처음 남겨보는 것 같은데ㅜ 부끄럽지만 저도 용기내서 달아봐요! 에바님 항상 건강하시구 감기조심하세요 🤧
가장 중요한 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인 것 같아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언젠가 잘 될 거라고 전 믿어요! 이런 진지한 얘기 듣거나 말하는 거 좋아하는데 힐링 됐어요💕💕 진짜 걸어다니는 기업이 된 언니... 너무 멋있다
그렇죠,,치열하게 사는 거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전 넉넉치 않은 형편에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도 치열하게 살지 못했어요. 치열하게 살았다면 결과가 어떻든 좋은 경험이 된다.정말 공감합니다.하지만 그렇다면 치열하게 살지도 못하는 건 정말....
그래서 이번 재수가 더 슬픈 것 같아요. 제 최선을 다한 모습이 궁금해서 재수를 한 것이었는데, 그걸 실패해버렸어요. 결과가 어떻든요. 틈만 나면 어떻게 쉴까 궁리하고..그리고 중요한 건 죽을듯이 열심히 할 욕망이 없었어요.이건 대학 입시를 떠나 인생에 실패한 거라고 여겨져요.
아마 이번 재수는 제가 큰 욕망도 없고 최선을 다하지도 못하는 인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돈은 많이 벌고 싶은.
참 베짱이 심보가 따로 없네요
직면할 용기조차 없는 베짱이요.
고해성사의 느낌으로 작성해봐요 아무데도 말할 곳도 없어서.
긴 글 읽어보신 분 있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 진짜 듣는 내내 이렇게 유익할 수가..에바님이 읽은 책과 경험한 이야기들은 에바님이 아니었다면 제가 직접 알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을텐데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인생을 사는데에 있어서 나의 태도와 자세를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어요! 연말 마무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유튜브로 비춰지는 에바님의 모습이 정말 워너비라고 말할 정도로 멋있게 느껴져서 에바님의 모든 날들이 그렇게 완벽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와 같은 시간을 겪었다는 게 너무 놀랍네요… 그래서 더 위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최근 정말 무기력하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에바님의 진실한 말로 다시 일어날 힘을 조금 얻게된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볼게요! 주어진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5년 장기 취준생입니다.. 수능과는 거리가 멀지만, 목표를 두고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이 영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준비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원하던 기업의 서류 합격 후 필기를 보러가는 것이 두려워졌어요. 실패를 직면할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점점 포기가 쉬워졌고, 포기하는 횟수가 늘어가는 만큼 자존감이 깎였어요.. 우울해지고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많은 20대 동생들이 저와는 다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실패해도 되니까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지 말고 직면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용기를 내려구요. 더이상 두려워말고, 걱정은 내려두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선택을 할것입니다. 수능본 친구들 너무 고생많았고 결과와 별개로 지금까지 노력한 스스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실패를 직면할용기 ㅠ공감입니다 😢😢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처음 영상 볼 땐 같은 지역 출신이여서 괜히 더 반갑고, 메이크업 영상보며 막 따라해보고 그랬던거같은데 어느순간부터 스며들어서 에바님의 생각에 퐁당 할 수 있는 이런 영상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첫 사회생활 시작하고 너무 힘들었을 때, 바닥을 찍고 차근차근 올라갈 때, 다시 정상 궤도로 들어왔을 때 등등 에바님의 영상을 일상 속에서 보면서 혼자 위로받고 많은 공감과 배움을 얻곤 했어요 오늘도 영상보면서 감탄한건 안비밀 .. 😍 댓글은 안달지만 👉🏻👈🏻 꾸준히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동기부여를 주고(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덤) 저에게 새로운 사고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욥 항상 눈팅만 했지만 오늘은 댓글을 남갸봅니다 총총총….
여러번 돌려보고싶어지는 영상.. 포근하고 따뜻헤용….ㅠㅠ
실패해보면 용기생긴다는말 백번공감합니다 ㅋㅋㅋ 진짜 저도 실패좀 맛보고 나니까 뭐 도전하는거에 대해 엄청난 두려움이 안생기더라구요! 저도 원하는 대학은 못갔지만 덕분에 내가 하고싶은게 뭘까 하며 고민해보면서 이것저것 교내 활동이나 공모전하면서 졸업할때까지 장학금 600가까이 뜯어갔어요 ㅎㅎㅎ 물론 아직도 제가 뭘 하고싶은지는 잘 모르겟지만 확실한건 실패해도 누가 죽이지도 않고 죽지도않는다! 그러니 실패해도 괜찮다! 랑 맘만 먹으면 도전할수 있다는걸 아니까 마음이 편한거같아요
에바님 전 이번 수능친 고3이에요 .. 수험생활에 있어서 정말 성실하게 살았고 최선을 다했지만 그만큼의 결과가 잘 안나와서 힘들더라구요 ,, 다시 시작하기엔 자신도 없고 힘도 없고 .. 제가 제일 수험생활 때 선생님께 많이 들었던 말이 정말 성실한데 왜 성적이 잘 안나올까 라는 말이었거든요 수능은 과정이 아닌 결과만 보니깐요 ,, 근데 에바님 영상보면서 제가 원하는 것만의 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직면할 용기가 정말 필요했던거 같아요 .. 정말 마음의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남들 시선과 눈치 때문에 용기가 잘 안났는데 이제 20대에 들게 될때 무엇을 해야할지 좀 감이 오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에바님에게도 좋은 여러 길들이 있길 바래요 🍀🥹🤍
정말 공감됩니다..
저 요즘 취업한지 얼마 안됐는데요
더 열심히할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노력을 했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나?
사실 지금 너무 힘들거든요..
누구는 버티지 어린것이 끈기가 없다고 할수도있지만,
요즘 세상은 더 차갑고 따가워진 것 같아요. 없던 우울감이 올라오기도하고 몸이아프기도해요.
에바님 말씀이 다 맞아요 공감돼요
상황은 다르지만 마음은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내가 날 인정해주지않으면 누가 나를 안아주겠어요..
스스로 실패할수도있는데 그저 흘러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편할텐데
완벽하고싶은 욕심에 더 스스로 무겁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에바님 목소리 들으면서 끄적거리는데 마음이 많이 풀립니다. 감사해요
생각이 되게 건강한것 같아요! 공감가는 얘기도 많았고 새롭게 입력하게 되는 말들도 있네요 무엇보다 말을 너무 잘해서 더 와닿았어요🥰 이런 컨텐츠 자주 해주셔요..💕
저는 최근에 취업이라는 여러 선택지 앞에서 고민중이에요. 도전하고 경험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오늘 영상을 보고 그냥 해보고 또 실패해보고 싶네요!
따뜻한 한 마디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었는데 오늘 영상이 위로가 됐어요❄️ 감사해요!
에바님은 말을 하실때 항상 오해의 소지가 없게 신중하게 말하시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그 점이 에바님의 영상을 꾸준히 보게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고 오늘 영상에서 인상깊었던게 쪽팔릴 수 있는 용기라는 말이 현실적이고 겁이 많은 저에게 필요한 말 같아서 앞으로 저의 발전을 위해 쪽팔림도 조금씩 감수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오늘도 배우고 가네요 원래 댓글 정말 안 다는데 에바님의 영상은 댓글을 적고싶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ㅎㅎ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작년에 저였다면 이 영상이 어쩌면 와닿지 않았을수도 있겠죠? 그치만 비슷한 좌절을 겪고 대학교 1학년을 마친 지금 이 영상의 모든 말들이 다 와닿고 어쩌면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다지게 해준것같아요. 소중한 영상 만나게돼서 감사하네요 에바님 솔직한 얘기 털어놔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ㅎㅎ
저는 대학생때까지 거의 제 인생 평생을 시키는 공부 열심히 하고 입시 열심히 준비하고 제 의견 없이 남들 하는데로 따라하면서 살아왔는데요, 그렇게 하다보니 최근들어서는 내 삶이 내 삶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예술계통 전공을 하고 있어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취업을 할 곳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보니 분명 열심히 살긴 했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온건가 싶고, 뒤쳐지는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은 다 좋은곳 취업해서 돈 많이 벌면서 살고 있는데 보면서 굉장히 우울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나를 받아줄 수 있는 회사 아무곳이나 가서 적더라도 안정적으로 돈 벌면서 살아야하나 생각하다가도 이제는 남들 가는길 그대로 따라가는거 말고 더 늦기 전에 내가 진짜 좋아하는일들 찾아가면서 실패도 해가면서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쉽지 않고 실패할수도 있지만요! 저는 원래 제 자신을 숨기고 부끄러워하고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실패하는 경험도 두려워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 전공과 제가 좋아하는 취향을 담은 유튜브를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너무 부끄러울때도 많지만 적어도 이제서야 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ㅎㅎㅎ
횡설수설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하하하 에바님의 영상이 항상 동기부여가 되고 공감도 많이 됩니다!! 생각들 많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당차보이는 언니에게도 아픔이 있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아픔을 직면하고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도록 해야한다 너무 공감이 됩니다 :)
대학 얘기는 아니지만.. n년째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이제는 건강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서 휴식기를 거쳐 새로운 일을 하려고요.. 그동안 금전적 이유라던지 다음에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해서 회피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곧 퇴사면담 가질 예정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퇴사하는 게 맞을까 마음이 줄곧 복잡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퇴사할 용기, 다른 걸 해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격려받은 것만 같아요🥹 저도 열정적으로 죽을만큼 노력했다 뿌듯해 할 챕터가 열리길..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에바님 영상을 보기 시작해 내년이면 21살이 되는 구독자입니다
작년 수능을 망쳤지만 여러 이유들로 대입에 재도전할 용기가 부족해 바로 대학에 오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잘못 됐다 생각하면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다보니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 하고 후회만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연말이 되니 2024년 한 해를, 나의 스무살을 이렇게 보내는 게 맞나 싶은 걱정들로 여러 생각이 많았던 요즘인데 이런 영상 너무 도움 돼요
영상을 보며 아직 늦지도 실패하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많이 얻었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열심히 살아가다 지칠 때 가끔 이 영상을 찾아보며 다시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ㅠㅠㅠ 언니... 내년에 20살 되는 현역 고3입니다 ㅎㅎ 어느덧 수능도 끝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대학 발표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영상을 접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시절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도 괜찮았고 누구나 바라는 그런 대학 보란 듯이 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던 6지망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어요 ㅎㅎ..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무력함과 쪽팔림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네요. 오랜 시간 동안 욕망을 유예했던 사람의 보상 심리와 같은 복수심이 생기고 저의 섬세한 부분들이 예민한 부분들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제가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에바님 영상 보면서 많이 느끼고 가요 ㅎㅎ 다시 저만의 것을 만들어 나가보겠습니다!!
맞아요 결국 뭐 모를 때 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도 즉,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우선 경험해야 한다는 뜻 같아요. 학업을 통해 지식을 쌓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고 그에 따른 경험은 정말 돈 주고도 못 살 값어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편입 준비중인 23살입니다 입학하면 스물다섯이네요 음악에 전념하고 싶어서 공부를 내려놨었는데 다시 시도하게 됐어요 너무 늦은거같고 두렵지만 마음 다잡고 해보겠습니다 나를 위해서요! 우리 모두 화이팅
저는 정말 용기가 없고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요. 저도 수능과 대입에 실패하고 스무살 이후로 (몇 년 안 됐지만) 결국 제가 하고싶었던 것, 좋아하던 것들을 외면하고 쉬운 길로 회피해버린 것 같아요. 도전할 용기도, 쪽팔림을 무릅쓸 용기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상이... 뭔가 다르게 생각하게 해준 것 같아요. 제가 어린 학생일 때부터 에바님을 봤는데... 몇 년 간 에바님의 치열함을 봐왔으면서도 마냥 에바님을 부러워만 하고 정작 저는 도망치고 회피하고 있었네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늘 이후로 조금씩이라도 제가 '직면할 용기'를 키워갔으면 좋겠네요. 제 의지와 노력에 달린 것이겠지만... 아무튼 제가 언젠가 그런 사람이 되어 있다면 정말로, 에바님이 그 이유일 것 같아요. 항상 에바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영상들이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동생이 우셨다는 포인트에서 저도 눈물이 😿 이 콘텐츠 정말 좋네요.....이런 이야기 자주 공유해주세요❤ 에바 화이팅 !!❤
저도 콘텐츠 패션 음악 등 뭔가 창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20대 초반으로서 요즘의 가장 큰 고민이자 관심사는... 20대에 도전이라는 명목으로 얼만큼의 시간과 돈을 사용해도 될지인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은 평생 직업도 없다 하고 어떤 길을 가든 다 나름의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제가 관심 있는 분야들은 안정성 면에서 특히 더 취약하다고 생각해서... 저도 성공하든 실패하든 뭔가를 했다면 분명 얻는 게 있을 거라고 믿는 주의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결과’가 어떤 식으로든 내 인생에 타격을 주는 건 사실이니까요 ㅜㅜ
잘 될 거야 잘 될 거야 되뇌이면서 매일 조금씩 좋아하는 것들을 더 잘 하려고 노력해가다가도 가끔은 이게 그냥 다 뻘짓일까봐 너무 무섭고 늦기 전에 현실이랑 타협하라고 사회가 압박하는 것 같고 그렇네요 🥲 그치만 아직까진 좋아하는 것들에 미련이 너무 강해서 절대 포기는 못 할 것 같긴 해요 지금으로선 그냥 계속 불안해하면서 그치만 계속 희망을 가지면서 노력하는 수 밖엔 ㅎㅎ......
너무 주절주절이었지만 생각 나눠달라고 하셔서 한 번 얘기해봤어용 혹시 지나가다 저랑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들이 있다면 잠시라도 반가움(?) 느끼실 수 있길 ㅎㅎ!
잔잔하게 깔리는 브금과 언니의 따뜻하고 진심어린말들을 듣는게 너무 좋아요 대학 졸업하고 취준생인 저에게 정말 힘이 되는 영상이네요 한동안 저의 최애 영상이 될 거 같아요🥺
대학교 입학한지 4년이나 지났네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이 아닌 대학이라는 생각에 혼자서 많이 위축되기도 하고, 또 꽤 오랫동안이나 학교와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편입 시험까지 보기도 했어요. 결국엔 실패했지만요. 그래도 이 실패들이 결코 헛된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때의 선택들과, 그때의 수많은 불합격 통보들이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만들었거든요. 심지어 지금은 행복해요.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새로운, 그러니까 여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꿈을 꾸게 되었어요. 저를 이곳까지 이끌어준 모든 선택지들과 실패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 깊이 공감합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라는 격언을 받아들이는 고딩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래도 살아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대학의 이름이 여러분의 앞날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행복으로 향하는 길은 자기가 알아서 만들어야 하는거고, 환경이 나쁘더라도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이 댓글을 보는 고등학생들은 ‘듣기 좋은 소리만 하고 있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요ㅋㅋ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쩜 이렇게 생각도 깊고 그 생각을 말로 표현도 이렇게 잘 하는지
안주와 도전은 용기를 내느냐 안내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뭐가 꼭 될 필요는 없지만 하루하루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면 또 좋잖아요
에바님도 화이팅! 따듯하고 행복한 연말 되어요❤
이번에 입시가 끝난 team06이에요. 저는 수시로 대학을 지원했고 결국 6지망 한 곳만 붙어 가게됐어요. 사실 인서울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어서 수도권대학인 6지망에 가게된 순간 제가 패배자가 된 기분을 느꼈어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아직 인생이 대학만으로 끝나진 않았고 더 힘낼 용기를 얻은거 같아요..!! 감사해요. 입시때 보며 위로 많이 받았는데 입시 끝나고도 위로를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입시끝낸 모든 수험생들이 행복하길..!!
올해 재수를 하고 12월 6일인 오늘 수능 성적표가 나왔어요… 1년동안 투자한 돈과 시간 대비 너무나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 나와서 속으로 “조졌네 이거” 를 계속 되뇌었지만ㅋㅋㅋ 마침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 완벽한 선례로 증명하듯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유튭 보면서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성공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시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고, 앞으로의 삶에서 성공만큼이나 값지고 영광스러운 것은 실패 앞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일어서는 찬란한 자존이라는 점을 결코 잊지 않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습니다!!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쪽팔릴 수 있는 용기…정말 지금의 저에게 필요한 것들이네요ㅠㅠㅜ아직 용기가 잘 나지 않지만 어떻게든 새로운 기회와 선택이 주어지기 마련이니까 너무 주눅들어 있지 않으려고요! 스스로한테도 너무 고생했고 수고 많았다고 잘 다독여주고 앞으로 만나게 될 세상에서 나만의 성정으로 아름답게 칠해갈 수 있기를 응원하며..❤
“할만큼 했다” 라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올해가 제 입시의 마지막이길 바라요
영상에서 하신 모든 말에 공감해요 특히 실패하는 경험은 무조건 해봐야 한다는 대목에서 제 의견을 추가하고 싶어요 내 뜻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좌절하고 슬퍼하고 또 억울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삶을 컨트롤 하는 경험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무엇이든 도전해야만 겪을 수 있는 일이거든요 그냥 있어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제 주변인들에게 그건 실패가 아니라 또 다른 기회라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ㅎㅎ 에바님처럼 뜻밖의 시야를 가지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무의미한 도전은 없고 성공하지 못한 인생도 없어요 그저 다양하고 폭 넓은 삶의 소유자라고 표현하면 어떨까 싶어요
저 혼자만 생각했던 말들을 이렇게 영상을 통해 들으니 큰 위로가 되고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생각보다 수능을 못봐서 너무 무서웠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워서 밤에 잠도 안오고 혼자 쭈그려서 울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꼭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루트로 안가도 되지 않으까? 라는 생각을 했을때 정말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어요 근데 한편으론 합리화가 아닐까도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말해주시니 힘이나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번 영상에댓달고 또달려고왔어요^^
저도 요새고민이많고 어떻게사는게좋은건지 생각을많이하는데요!!! 솔직하게말하기힘들텐데 말해주니까 공감이많이가네요 🥺🥺 언니를막잘아는건아닌데 언니영상을볼때마다 느끼는점이많아요.
우리모두 이루고시픈거 잘이뤄지고 행복해지면좋겠어요 ㅠㅠ 좋은꿈꿔요.
하 울컥하네 이언니 또 ……. 정말 ……. 유일무이한 채널이야 당신 사랑해 ❤❤❤❤❤❤❤❤
약대오고 엄청 좌절했던 저에게 최고의 영상이에요... 뷰티유투버,,, 뷰티로 구독했었는데 우연히 본 이 영상이 성인되고나서의 저한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영상 같아요.... 정말 너무 멋있는사람...❤ 감사해요.......❤❤
전 회피하면서 살았는데 이 영상 중간부터 울면서 봤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33살 여성입니다. 저도 원하는 대학은 못갔어요. 재수를 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맞춰서 갔어요. 대신 대학가서 하고 싶은 공부하고 하고싶은 활동에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았어요. 대학원에선 더 제가 궁금한 걸 공부한 결과, 제가 하고 싶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기회는 많아요. 국영수사과 종합등수보다 중요한 건 내가 뭘 하고싶고,어떻게 살고싶은지, 알고 치열하게 그러나 즐겁게 해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6:35 도서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고정댓글 봐주세요!
요즘 딱 이런말해주는 사람이 너무 필요한 시기였는데 역시 에바님.. 에바님 채널 들어오면 뭔가 안정감이 들고 편해져요 뭐든 잘 이뤄낼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수능 성적 발표 하루 전.. 이 영상을 본 게 참 다행인 거 같아요. 마음에 단단한 방벽을 하나 쌓아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내일 있는 그대로 저를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영상 진짜 잘봤어요ㅠㅠㅠㅠ이제 수능 끝나고 곧 성인이 될 예비초년생이에요…뭔가 이제 수능이라는 큰 목표가 사라져서 뭘해야될지…큰 목표가 명확하지 않더라구요…곧 대학교를 가서 공부하겠지만 또 벌써 공부를 할 생각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이런 힐링 영상 보네요ㅎㅎ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직면해야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중간중간에 책을 읽으시고 많은 자극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어떤 책을 주로 읽고, 추천하고 싶은 책을 다룬 영상 찍어주세요!! 대학교 가기 전에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오만하게 원서를 잘못넣엇다가 수시로 하향인 곳을 재수해서 가고 일년반 다니다가 도저히 수능생각이 떨쳐지지가 않아서 이번에 삼반수를 하게되었는데요. 마지막이다생각하고 하루에 13시간이상씩 공부했는데도 원하는 결과에 못미치는 걸보면서 참 많은 걸 느꼈어요.영상 속 에바님의 생각과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현재로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내 현재를,미래를 살아가려해요. 20대초반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게 언젠가 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할거라 믿어요. 에바님의 영상을 보니 더더욱 용기가 생기네요!
언니 말이 정말 좋은 조언이 된것 같아요 사회초년생들이나 고민이 많을 대학생들한테 도움이되는 영상같아요 고마워요!! 💕💕
언니 너무 감사해요🥺 대학교 2학년 막바지에 들어섰는데, 원하는 대학을 왔지만 그냥 뭘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막막한 상태였어요. 저도 재수를 해서 이 대학에 왔는데, 막상 원하는 공부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으니 현타도 오고,,고작 이렇게 살려고 그 힘든 수험생활을 보냈나 싶었어요 그러던 중 언니의 영상을 보고 나니 제가 회피했던 게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걸 문득 느껴요
언니 좋은 말 해줘서 넘 고마워요 전 이제 어떻게 대담하게 나아갈 지에 대해 생각할 순서인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경험 쌓으며 언니처럼 멋진 사람 될게요 🫶🏻
너무 마음에와닿아요...저도 고2부터 수능공부 모두 너만큼열심히한사람없다고할정도로 미친듯이했는데 수능을 평소모의고사보다,주변친구들보다 훨씬망했거든요,,
이런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절망만하다가 앞으로 뭘할지 좀 생각해볼의지가 생기네요ㅠㅠ
이런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위로가 되어요,,,
세종대도 충분히 좋은 대학인데 음…썸네일이 입시 실패라고 해서…지금 세종대를 다니고 있어서!!
대학 입시 전 자신의 펑균적인 성적을 놓고 봤을 때 평소 성적보다 못 미치는 대학에 왔느냐 아니면 막연히 평소에 나왔던 성적보다 좀 더 상향의 대학에 왔느냐가 문제인 것 같아요 전자는 한 번 더 시도해보는 것이 좋지만 후자는 입시 실패라고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그 때를 생각했을 때 후회가 없이 공부를 했다면 평소 성적은 둘째 치고 실패라고 스스로 생각할 만하기도 하고…
저는 초중고 시절 항상 상위권이었지만 대학 다니면서 점점 만족하는 중이라 신기하네요 입시할 때 에바님처럼 엄청 힘들게 생활한 건 아니라 그럴 수도…
회피하고 숨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영상이에요.. 최선의 결과는 뭘까 선택의 결과가 잘못될까 걱정되고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결과가 비록 좋지 못하고 부끄러울지라도 그걸 감내하고 움직일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는 게 나를 위한 더 좋은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마음이 자꾸 회피만을 바랐는데 에바님 영상 보고 다시 다잡아보려합니다 영상 감사해요!
너무 와닿는 영상이에요. 첫 단추부터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20대 초반에 내내 위축되어서 살았던 것 같아요. 사실 요즘도 그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면 내 삶이 조금 더 편해지지 않았을까 후회하면서 많이 울었는데 언니 영상을 보고 조금 용기를 얻어요.❤ 잘못 끼웠다고 생각한 첫 단추를 좋은 원동력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언니 자주 행복하세요!
에바님을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 22살이 되기까지 약 7년 넘게 좋아하고 있는 팬입니다 .. 신기하게도 제가 현역 수능을 망치고 기숙 재수학원에 들어갔는데 제 담임쌤이 여기서 공부했던 친구 중에 유명한 유투버가 있다길래 여쭤보니 에바님이시더라구요 ..🥹 정말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라 너무 신기하고 더 동기부여 받아서 열심히 했는데 그 때 재수도 망해버려서 지금까지 편입 준비하며 참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마침 이런 영상을 보니 힘이 되고 눈물이 나요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온니!! 아까 알고리즘에 2018년 대학생의 하루 떠서 오랜만에 보다가 생각났는데 예전 영상들 보면서 리액션하는 거… 보고 싶어요🙂↕️ 한 5년 전부터 봐온 구독자로서 언니 예전 영상 보면 저도 막 추억 돋는데 언니가 직접 코멘트하면서 보면 더 재밌을 거 같숩니닷 >..
안녕하세요 수능을 실패하고 현재 편입을 준비하는 21살입니다. 국어는 밀려쓰고 수학과 과탐은 그냥 망했습니다. 현재는 어찌저찌 경기도의 한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쁜 대학은 아니지만, 제가 꿈꾸던 곳은 아니기에 편입을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수능 쳤을때 유일하게 잘 쳤던 게 영어였습니다. 수능 포함 3년 내내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는 과목이자 제 최애 과목 영어... 편입은 영어시험만 치면 된다는 걸 알고 이건 기회다! 하고 공부중입니다. 편입이랑 대학교 공부 병행이 정말 만만치 않아서 울기도 많이 울고 고3때 열심히 할걸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남들은 대외활동하고 스펙 쌓을 때 저는 이 불확실한 공부 하는 것도 불안하고, 태생적 문과머리에 맞지도 않는 미적분이랑 과탐을 오로지 '이과가 취업 잘된다' 라는 말 하나로 그때 결정했던 것도 정말 후회하구요.
하지만 현재 학교에 와서 만난 인연들이 저는 너무 소중하고 대학에 와서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고 있어서 이 학교에 올 운명이었나 싶기도 해요. 현재 편입시험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 점점 불안해지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무언가를 준비하시는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리고 25년 수능 치신 분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고생많으세요 꼭 잘 되실 거예요 응원할게요
시험 파이팅입니다!
저도 편입 대신 대외활동이나 현장실습이라도 할걸 후회하기도 했고 문과로 준비하는게 맞을지, 편입해도 달라질 것이 있을지 많이 불안했지만 지금 옮긴 후 잘 다니고 있어요:)
저 또한 전적대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났지만 원하던 학교에 가기 위해 편입한 사람으로써 많이 공감되네요!
묵묵히 스스로의 시간을 믿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 쯤 부터 영상을 봤는데 곧 20살이 되는 구독자입니다! 에바님의 대학생 시리즈 보면서 대학라이프를 꿈꿔왔던 14살 중딩이 시간이 흘러 내일이면 대학발표가 거의 다 나와요 🥹 영상을 보며 대학면접 때 면접관님이 성적이 추락세라며 왜 그런지 질문 하셨는데 저는 진짜 3년을 다시 살아라하면 못 살만큼 열심히 했다, 저도 아쉽다 라는 답변을 했던 기억이 났어요. 인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했던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에바님의 말을 비롯해서 이 영상에서 전하고자 하시는 바가 잘 느껴졌고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 가득해서 위로 잔뜩 받고 갑니닷 ..😍 에바님의 영상을 통해 많은 걸 배워왔고 앞으로도 그럴게요 ☺️
점수가 안나왔다는 이유로 작년보다 결과상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 제 인생이 망했다고 단정짓고 하루를 너무 힘들게 보내고 있었거든요
왜 숫자로 인해 내가 모든걸 못하는 아이로
단정지어지는건지, 내 1년의 노력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걸로 평가되는게 너무 속상하고 억울했고 20살이 이렇게 끝나는게 허무했는데 이젠 수능이 저랑 맞지않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벗어나려고 해요
좋아하는 생명분야 공부하면서 위축된 제가 어깨를
피며 웃었으면 좋겠어요
언니의 매일을 응원해요 사랑해용 ❤
언니 ㅠ 럭키라는 책 읽으셨나요 ㅠㅠ 저 그책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인상깊게 본 문장도 그 문장이여서 ㅠㅠ 다시 듣게 되니 슬픈 문장도 아닌데, 왜 그런건지 눈물이 나요..
요즘 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인데 언니의 영상으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네요
언니 응원합니당 🥰 항상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대학생 초반때부터 에바님 영상 봐왔는데 댓글은 처음 달아요! 이제 거의 서른이 다되어 갑니다. 저도 수능 망치고 지방대 갔어요. 졸업 후에는 공시 준비했다가 떨어졌고요. 그러고나서 작은 회사에 취직해서 엄~~청 힘들게 일하다가 최근에 그만두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공시 준비하고 있거든요!! 실패는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를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패했더라도 저의 인생은 또 다른 길을 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거라는걸 이젠 알게 되었어요~~어린 나는 몰랐지만, 거짓말처럼 나이가 드니 알게 됐어요!! 영상의 말에 너무 공감이 가서 공부하고 집에 가는 길에 댓글 달아봅니다!! 우리 존재 모두 화이팅~~
제가 수험을 준비하다가 중간에 정말 피폐해져서 포기하게 되었는데 정말 저에게는 딱맞게 찾아와준 영상이였어요 잠시 넘어졌을뿐, 다시 천천히 일어날려고 하는중이예요!
올려주셔서 감사해용❤❤ 영상 잘볼께요💙
어쩜,,...제가 요즘 하던 생각을 언니가 잘 정리해서 얘기해준 느낌이에요. 깊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인데, 전 너무 제 인생을 통제하려고 한 것 같아요. 항상 행복해야 한다는 압박?도 있던 것 같고요..! 자꾸 미래의 계획을 완벽하게 짜고 그걸 완벽하게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근데 정말 그럴 필요 없고....매일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행복할 수 없잖아요! 인생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는 것 같아요ㅎㅎ
+ 실패해보지 않는 게 제일 무섭다는 말 공감해요...
햐…이런거 조타 첨보는데 호감형ㅎ
브이로그를 보며 예쁘고 멋진 삶을 보는 것도 재밌고 좋지만, 저와 비슷한 나이대에 있는 사람의 성장과정과 생각들을 들으며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위로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에바님은 왠지 모르게 참 정감이 많이 가요 ㅎㅎ 유튜브 오래오래 해주세요!!
삼수를 망치고 참 많은 생각들이 들었는데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에바님이 저를 꺼내주신 것 같아 감사해요
저도 요즘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근데 그 준비가 또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고 막연한 느낌이어서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언니 좋은 생각과 말 공유해줘서 고마워용🫶
이 영상에서 언니가 인용했던 책들 나중에 소개 영상으로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어요☺️
저 퇴근하는데 너무 아파서 쓰러질듯 오다가 도착하자마자 영상올라와서ㅠㅠ 아픈거 다 나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에바님 영상 잘 볼게요🥹
요즘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뭔가 깨닫는 게 많은 거 같아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와 편안한 낮과 밤을 항상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에 본 영상 중 제일 좋았어요..❤️ 넘 감사해서 댓글 남겨요 언니
언니랑 같은 대학이라, 언니가 한 생각들을 저 또한 다 겪어본거라 공감하며 봤네요,, 여전히 방황 중이고 힘들어하고있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고있어요. 부디 제 인생에서 큰 실패였던 입시가 가장 큰 행운을 찾아준 계기가 되기를
중간에 용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고 회피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도 않은거라고 말하는 부분이 머리를 쳤어요. 당연한 말인데 인생을 쉽게만 살려고 어떻게든 쉬운것만 찾아가는 제 모습이 갑자기 보이는 것 같아서요. 회피 성향이 강한 저한테는 느슨해지고 다 놓아버리고 싶은 감정이 들 때마다 이런 내용이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느껴요. 스무살은 끝나가는데 이번년도도 작년에 좀 열심히 살았다는 핑계로 자주 회피하고 귀찮다고 외면한 순간이 다시 생각해보니까 정말 믾았네요. 요즘 시험공부를 하면서 지금 이 내용을 배우는게 흥미롭지도 않고 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아직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안가진게 후회됐어요. 그런데 이런 후회는 왜 제 마음속에서 유지기간이 짧을까요 며칠 지나면 또 지금 바로 앞에 있는것만 보이고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걸 매번 제쳐둬요. 아직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내가 미치도록 몸부림쳐서 뭔가 하나라도 알아가야할 시기에 이렇게 시간을 헛되게 썼던 이번년도 제 자신이 다시 한번 보여요. 다시 이런 생각들을 미뤄두려고 할 때마다 에바님이 하셨던 말과 댓글을 보면서 그 유지기간을 늘릴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제게 이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다시 되뇌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얼마 전 수능이 끝난 고3입니다..! 몇년전부터 영상을 봐왔지만 댓글을 다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ㅎㅎ 사실 수능이 끝나고나서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한번 더 일년을 쏟아야할지, 아니면 수능이라는 길은 여기서 끝내고 하고싶은 공부를 찾아 또 다른 길로 도전해봐야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하고싶은 공부는 적성에 맞고 재밌지만 불확실한 미래이기에 가족들에겐 또 어떻게 말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참 많이 됐는데 이번 에바님의 영상이 저에겐 기회처럼 찾아와서 용기를 주신것같아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어요..!!
쪽팔릴수 있는 용기라고 하신 말씀들이 요즘의 저에게는 너무나도 힘이 될것 같은 키워드네요. 용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뭣도 모르고 덜컥 새로 시작해 놓은 일이 있는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하게 느껴지지만 또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주저 앉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아직 시작이라서 처음이라서 라고 하지만 저는 그말이 너무 싫거든요. 같잖은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아서 저에게는 너무 무의미 한 말인것 같아요ㅎㅎ 가려던 길이 좌절되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것들을 해나가면 된다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저도 나름 치열하게 살아가려고 한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회피도 많이 하려고 했던것 같아요. 회피말고 직면할수 있는 용기를 더 가져보려고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기운 많이 받고 가요~ 🤍에바님의 앞으로의 길도 응원합니다
필로우토크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대학 레벨에 연연하는 건 딱 새학기 때까지만! 그 뒤로는 자신이 진심으로 가슴 뛰는 일에 몰두하길 🎉❤
솔직한 얘기를 해주셔서 위로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6학년때인가부터 에바님 영상을 정말 즐겨봤던 거 같은데 벌써 스무살의 끝을 향해가네요.. 올해 재수했고 실패했는데 에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치열하게 노력하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창시절동안 어영부영 놀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는 너무 애매한 사람이었다가 19살이 돼서야 조금 깨닫고 20살이 돼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보았는데 공부를 하면서 이제서라도 비어있는 공부지식들을 채워나가는게 재밌기도 하면서 마음 한켠으로는 너무 마음 아프더라구요. 지나간 시간들도 너무 아깝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학생으로 살면서 공부도 친구도 둘다 제대로 붙잡은 게 없는 거 같고 부모님께서는 나를 믿고 많이 지원해주셨는데 열심히 하는 척만 한 거 같고 그간의 시간들이 너무 한심했어요. 올해 살면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해본 건 맞지만 과연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변사람들이 말하고 또 제가 생각하기에도 최선을 다했다라는 건 마치 싸움경기에 임하듯 지금 당장 그것말고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거. 혹은 뭐 진짜 이것을 하다가 죽을 거 같다. 기절할 거 같다. 뭐 이런 게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시고 저도 그러는데 내가 그정도로 다시 돌아봐도 한점 부끄럼도 없고 후회도 없을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그정도로 열심히 하지는 않은 거 같다고 생각이 드니 괴롭더라구요.. ‘나는 그정도로 죽도록 최선을 다했을 때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거에 대한 답을 현재의 나는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매일 방황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차라리 애매한 대학교, 과에 갈 바에 간호전문대를 가서 간호사를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예전부터 다양한 걸 해보고 싶긴 했거든요. 호기심이 정말 많아 과학도 너무 재밌고 건축도 좋고 음악도 좋고 음식도 좋고 운동도 좋은데 의료도 참 좋지만 평소에 전혀 이쪽 진로를 생각해보진 않았거든요. 성적맞춰서 지거국의 잘 모르는 학과에 가볼지 거의 대부분 간호사라는 진로가 정해질 거 같은 간호전문대에 갈지, 사실 저는 앞서 말했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싶어서 일년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돈도 너무 많이 들고 가족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서 부모님께 말을 못 꺼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있는 이 갈림길에서 너무 많은 게 결정될 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전문대는 전혀 모르지만 일단 제가 항상 끔꿔왔던 건 4년제 대학교 가서 에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 다양한 활동도 해보며 대학교 내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보고 싶었던 건데 또 어떻게 보면 안정적 미래를 위해서 간호가 맞을지,, 요즘 너무 방황하는 시기입니다. 친구들에게는 올해 열심히 하고있다고 말하던 제가 이 결과가 너무 쪽팔려서 도저히 말은 못꺼내고 매번 넘기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제 고민을 여기 이렇게 꺼내놓아봅니다. 생각이 많은데 정리는 안돼서 말이 뒤죽박죽일 거 같지만 그냥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었어요.. ㅎㅎ 항상 에바님 영상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한층 한층 성장해나가는 거 같은 게 참 좋았습니다. 이게 에바님 영상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챙겨봤던 이유인 거 같아요. 말하시는 것도 참 몰입감 있고 뜬금없긴 하지만 항상 이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매번 부족한 어휘력으로 말을 전달하기 힘들었어요…ㅋㅋ 지금도 별 다를 건 없지만 그냥 삘받아서 써내려가봅니다…ㅋㅋㅋ… 항상 감사해요!! 사춘기 시절 롤모델 쓰라고 하면 에바님 쓰곤 했는데ㅎㅎㅋㅋ 그만큼 재가 정말 좋아했고 좋아합니다!!
아.. 다시 제 글을 읽어보니 너무 난해하지만 어쨋든 이 영상의 에바님 말들이 너무 위로도 되면서 생각도 많아지는 밤이네요.!
치혈한 경험을 어렸을때 이미 해보신게 부러운 .. 30살입니다 ㅎ 저는 항상 회피하면서만 살아온 것 같아요 이것도 습관이라 고쳐지는게 힘들지만 지금이라도 치열하게 살아봐야겠죠 힘 얻고갑니다
전 이제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는 대학생이예요 현재 고민이 과연 내가 있는 이 학과가 나랑 맞을까? 인데
전과를 할까 싶더라고요.. 현재 과가 저랑 정말 맞지 않다고 느꼈고 교과과정도 어렵고 내가 이걸로 학점을 충분한 성적을 얻기 좀 힘들겠다고 느꼈고 또 이러한 상황에서 제 자신의 선택에 회의가 들더라고요..
근데 또 다른 과로 가서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안 맞고 원래의 교과과정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전과해도 똑같으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전과는 또 한번만 되잖아요 ㅠ..
이 모든 걸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가 계속해서 절 주저하게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볼려구여..
그렇다고 무모하게 움직이진 않고 생각을 좀 더 하고 내가 뭘 원하는지 정하고 고민해서 절 위한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전과 하려는 과가 전부터 흥미가 있어서 다행이예요 (전부터 에바님을 롤모델로 삼고 유튜버라는 꿈을 마음 한켠에 갖게 되서 이와 관련된 과예요 :D)
용기를 내볼게요
용기가 떨어진다면 이 영상을 다시 보러올게요
그럼 마음을 다잡고 다시 용기낼거예요
저도 저를 굳게 믿고 용기있는 당당하고 주체있는 그런 길을 갈게요
제 자신을 위해서 또 저를 봐주는 사람을 위해서
다른 분들도.. 다들 용기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세욥.. ㅎㅎ
저는 예체능 재수생인데요..
남들은 보통 뭘 해야할지 잘 정하지 않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제 직업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그것만을 위해 직진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중하위권 대학은 죽어도 원서를 넣기 싫었고 결국엔 현역 때 다 떨어지고 재수를 했는데요.
재수생활도 곧 끝인 이제 한 달도 안남은 정시를 앞두고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음악만을 보고 공부는 진작 손을 뗐고,하도 어렸을 때부터 하나만 파고들었다보니 다른 걸 해보지도 볼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삼수는 집안상황상 어려울 것 같고 저도 너무 지쳐요 이번에도 다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함께 앞이 깜깜해서 잠도 잘못잡니다ㅠㅠ
그러던 중 우연히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흐물해진 마음을 조금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멘탈 잘 잡고 열심히 해볼게요
수능은 아니지만 최근에 그래도 자신있던 자격증 시험을 떨어지고 너무너무 우울해있던찰나 올라온 영상ㅠㅠ,,,너무 소중하고 기뻐요. 내가 스스로에게 가지는 용기만큼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럽마이셆. 하게되는것같아요... 시험에!!!!!!!합격하지 못했지만!!!!!!나는 나니까요!!!!!! 🥹🥹 댓글보고도 많이 힘내고가요.
이번 영상에서 제가 생각했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게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제 선택의 하나가 다른 여러 갈래의 선택지을 만들어내고 또 저는 그 많은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제가 결정을 하는 것들이 두려워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저를 하나의 캐릭터라고 혹은 드라마의 등장인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제 3자의 입장으로.. 가볍게 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ㅋㅋ) 저 또한 누군가의 하루를 기억 못할텐데 남들은 저를 기억할까요.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해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오늘 화장도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에바님 처음 댓글을 달아요!ㅠㅠ 항상 sns나 유튭은 보고있지만..ㅎㅎ 너무 공감되고 용기를 얻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에게도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