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에 부산 어떤 방송국에 직장인 노래 경연대회에 회사선배 응원갓다가 초대가수로 오신 서준서씨..첨듣고반해 버린 노래... 서준서란 이름이 내기억에서 가물하듯 이젠 나도 젊음을지나 나이가 들어감을 느낀다. 요즘들어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일까 자꾸 예전이그립고 술마시면 눈물만나고... 이러다 잠들고 아침오면 늘 그렇듯 또 반복된 하루를 살고... 이시간 공허함만이 나를 채운다.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면 얼마나 많은 감정들과 그리움과 애절함이 밀려올까...
1997년 고등학교 축제에서 저희 학교 유일한 밴드부가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시 싱어가 제 친구였는데 그 당시에도 고등학생 성량으로는 참 소화하기 힘든 노래였지만, 최선을 다했고 저희 학생들 모두 무척이나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노래는 클라이막스가 다들 아시겠지만, 2절 첫소절부터인데 지금도 노래방에서 멋적게 소화하면 참 옛날 생각도 나고 노래가 참 명곡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세월이란 왜 이리 빠르게 가는건지...지금은 4가족의 가장이 되어 하루하루 힘겹게, 희망을 가지면서 버텨나가는 제 모습에 눈물도 나고 하네요.
사진을 보면 집에서 내논 자식들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네요 저 시대에 롹을 한 아들들 얼마나 집안의 반대를 무릅 썼겠어요 그래도 이런 아름다운 노래르 한 저 시대의 아들들. 마음이 짠 합니다. 의대가고 법대가고 그런 것만이 옳았던 시절에 내가 하고 싶은 음악 그걸 향해 간 저 아들들 정말 마음이 짠 합니다.
의대가고 법대 못가는걸 왜 국내에서 딴따라 취급 받던 시절과 엮는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럴듯해 보이지만 전혀 상관없는 두개를 엮은 개소리임 락을 하고 싶으면 의대 법대 진학해서 락 하면 됨 당시에도 명문대 나오고 가수 한 사람들 널렸음 지금 락 한다고 하면 집에서 곱게 우리 아들 장하다~ 할거 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 패배자 루저새끼 ㅋ
지금 혼자 술 마시면서 듣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김포에..저는 아들들과 집에서... 이렇게 기분이 좋을수가..냐하하하하 방금 쭈꾸미 볶음 먹고 맥주 한잔 하면서..이렇게 편할수가. 어젠 음악 듣는데 시끄럽다고.,.ㅡㅡ^ 이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보겠지..ㅜ.ㅜ PM 07:18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 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이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이젠 잊고 싶어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시간이 흐르면 이제는 잊고 싶어 이 밤 우 이 밤 우 이 밤이 지나면 차가운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흐르는 음악 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락의 르네상스가 유럽과 미국은 1960년대에 왔고, 한국은 1980년대에 왔지.시나위, 부활, 백두산, 들국화, 블랙홀, 송골매, 신촌블루스, 김현식, 11월, 따로또같이, 김수철 등등.. 지금은 이런 아티스트들 찾기 힘들지.. 화려한 댄스나 퍼포먼스등 비쥬얼과 재미로 스타를 양산하는 현재 음악 시스템에선 이런 밴드들이 나오기가 힘들어. 그래서 그들의 음악을 시대가 변해도 찾아 듣고, 명곡의 반열에 올리는거야. 지금 애들이 못해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공장형으로 바뀌어서 이런 비극이 온거야. 2030 세대들은 꼰대 욕하기 전에 그당시 한국 락을 한번 들어보자. 내가 왜 이런이야기를 하는지 알꺼야.
그 시절 대한민국에 존재 했던 모든 고교.. 그리고 그 숫자의 몇갑절은 되었을 스쿨밴드 들의 거의 바이블 같은 곡이 이 노래 였지요. 이 노래에 대해서 발성법이나 테크닉을 운운하는건 노래를 너무 기계적으로 듣는게 아닐지.. 이 노래는 그 시대를 지배 했었던 노래 였으니까요..
노가다... 전역후 imf때 잠깐 알바했었다. 그리고 30초반 결혼하고 애낳고 회사떼려치우고 둘째낳고 기저귀값 분유값 벌자고 다시입문. 정말 열심히 일했다. 조까치! 조빠지게 일하고 기술도 늘었건만 인건비는 안올려주더라. 어느순간 더럽고 치사해서 몇명 데리고 석방띄기시작했는데 그제서야 여기저기 회사에서 인정해주더라. 지금은 팀장하고 있다. 나를 버리고 뛰어든 노가다. 이제는 사십평대 내집에 아내차도 사주고 잘살고있다. 딸린일꾼도 제법된다. 대기업다니는 친구들이나 왠만한 의사 한의사 수입보다 많다. 누구말마따나 열심히 하다보니 쥐구멍에 볕뜰날 있더라!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은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이젠 잊고 싶어 (간주중) 안개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시간이 흐르면 Oh Yeah 이제는 잊고 싶어 이 밤 우~ 이 밤 우~ 이 밤이 지나면 차가운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그 당시에는 본인만의 발성과 기교를 갈고 닦았기에 본인만의 오리지날리티를 가질 수 있었지만 요즘 가수들은 학창시절에 보컬학원 및 소속사 보컬 선생님의 보편적인 발성,기교를 배워서 타고난 음색과 개인이 가진 약간의 개성을 빼면 다들 복사한것처럼 같은 노래를 부르죠. 물론 요즘은 성대를 최대한 무리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가늘고 길게 가는 발성을 위주로 노래를 부르지만 그 당시에는 오늘만 사는것처럼 질러대서 가수 생명이 그렇게 길지 못했죠. 가늘고 길게 가느냐 지금 당장 내 모든걸 다 쏟아내느냐의 차이죠.
모임이 끝나고 집에 가는 저녁길 차안에서 도 서로 욕하고 놀고 떠들고 그러다 다들 지쳤는지 말없이 있을때 그때 라디오 에서 흘러 나온 노래 시작부터 낮익은 종소리 건반 멜로디 그 아날로그 적인 도입부분... 뭔지 모를 외로움 과 지나간 첫사랑 잠시 눈을 감고 가사에 추억에 빠져 들었지
![SahBabii - Viking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D37cL92JX0I/mqdefault.jpg)
이 노래를 함께 듣고 아팠던
젊은 청년이 어느새 50대가 되었고
이제 정년 퇴직이 다가오네요..,
아련하고 눈물이 납니다!
@성빠 성빠님은 60세 넘으셨나요?
@성빠 60 다 되어가는 분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빠 뻘 이상이신 분한테?
@성빠 나도 50대인데, 나는 젊어 본 적도, 늙어 본 적도 있어요. 근데 님은 늙어 본 적이 없잖아요? 늙고 나서 님 글들을 다시 읽어 보셈. 아니면 늙고 나서 쓰시던지.
@user-cf4en5gw5k 댓글 보니까 어떤 새낀진 알겠다~
@김원흉 수준 딱나옴 ㅋㅋㅋ
2024년에도 듣는다~~
저도요~
아.. 내가 언능 가야지.. ㅎㅎ
@@rationality2607잠자다가면 복받는겁니다
"난 알아요" 는 사라졌지만
"나만의 그대 모습" 은 살아 있네요.
헐
대학 시절 나의 18번곡.
먼저 하늘 간 아내도 이 노래 좋아했는데. 제목처럼 나만의 그대모습이 되어버렸네요.90년대 내 청춘 그때 우리 그립구나.
아내분도 하늘에서 이 노래들으시면서 행복해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늘건강하세요
마음이 찡하네요
90년대 학번
이신 모양 입니다.
학창시절때 참~좋아했던 곡입니다.좋은추억 입니다.
저도 40대 중. 후반인데, 상처입은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않보이고
참으로 힘들었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슬퍼하며 방황하는 시간마저 먼저간 사람에게는 죄입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깨닫게 된다는것.
지금 옆에 있는 와이프에게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행복하세요~!!
96년에 부산 어떤 방송국에 직장인 노래 경연대회에 회사선배 응원갓다가 초대가수로 오신 서준서씨..첨듣고반해 버린 노래... 서준서란 이름이 내기억에서 가물하듯 이젠 나도 젊음을지나 나이가 들어감을 느낀다.
요즘들어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일까 자꾸 예전이그립고 술마시면 눈물만나고...
이러다 잠들고 아침오면 늘 그렇듯 또 반복된 하루를 살고... 이시간 공허함만이 나를 채운다.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면 얼마나 많은 감정들과 그리움과 애절함이 밀려올까...
내나이 40읋 훌쩍 넘어 50이되어가는데. 순간적으로. 고딩때로. 바로. 돌아간. 감성,,,, 그시절이 너무나 그리워. 두빰에 실계천이. 흐른다
저는 지금 고딩인데... 열심히 살겠습다
2023년에도 새롭지않네요 언제나 한결같은 그게 명곡이죠 전혀 새롭지않은 누구도 침범하지않는.. 인간도 변하지않는. 무언가를 지녀야하건만 겨울낙엽처럼 으스러지는 자아에 다시한번 용기를주네요
와 수필 읽는줄
명곡은 몇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듣기 좋구나
1997년 고등학교 축제에서 저희 학교 유일한 밴드부가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시 싱어가 제 친구였는데
그 당시에도 고등학생 성량으로는 참 소화하기 힘든 노래였지만, 최선을 다했고 저희 학생들 모두 무척이나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노래는 클라이막스가 다들 아시겠지만, 2절 첫소절부터인데 지금도 노래방에서 멋적게 소화하면 참 옛날
생각도 나고 노래가 참 명곡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세월이란 왜 이리 빠르게 가는건지...지금은 4가족의 가장이 되어
하루하루 힘겹게, 희망을 가지면서 버텨나가는 제 모습에 눈물도 나고 하네요.
아직 결혼못한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부럽습니다 ㅎ
추억은 이름답죠.응원합니다!
50되도 혼자사는사람도 있슴다
안개속에 가려진 이 부분부터 대부분 사람들 음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요단강 건너죠 이 노래를 소화한다는건 대단한겁니다
ㅋㅋㅋㅋㅋ 이냥반 술먹었어 ㅋㅋ
90학번 입니다;;
30년전이군요
아련한 추억들이 모락모락~
90학번 선배님이 벌써 50이네요 세월 참 징그럽습니다 ㅜ
오늘은 이노래에 꽂혀 나를 91년의
감성으로 나를 이끄네
서준서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든노래
노래정말 잘불렀네요 최고중최고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듯
합니다.그당시도 남자들에게 최고인기곡 이었는데 지금 들어도 참~멋지게 잘부른곡인듯
락발라드 최고의 명곡 입니다.
사진을 보면 집에서 내논 자식들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네요
저 시대에 롹을 한 아들들
얼마나 집안의 반대를 무릅 썼겠어요
그래도 이런 아름다운 노래르 한 저 시대의 아들들.
마음이 짠 합니다.
의대가고 법대가고 그런 것만이 옳았던 시절에
내가 하고 싶은 음악 그걸 향해 간 저 아들들
정말 마음이 짠 합니다.
감정을 느끼는게 일반인하고 다름니다
정말 깊습니다ㅜㅜ 대단하세요
@@KhamzatChimaev-l2z 요새도 학벌이니 직업적 귀천이 심한데 과거는 오죽했을까요
그시대적
아픔이 이런 명곡을 낳았지요
~라는, 벌레만도 못한 아홉시 불가촉천민 구더기들만 남아서 자기 개체군이 마치 같은 인간상전에 속하는듯 뒤섞여 꿈과 희망의 아련한 함께나감을 실현하는척 사람흉내내는 파렴치 새마을운동구걸댓글질인가? (공개 읽씹ㅋ)
의대가고 법대 못가는걸 왜 국내에서 딴따라 취급 받던 시절과 엮는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럴듯해 보이지만 전혀 상관없는 두개를 엮은 개소리임
락을 하고 싶으면 의대 법대 진학해서 락 하면 됨
당시에도 명문대 나오고 가수 한 사람들 널렸음
지금 락 한다고 하면 집에서 곱게 우리 아들 장하다~ 할거 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 패배자 루저새끼 ㅋ
그때의 우리는 너무나도 뜨거웠기에
지금의 나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차갑다
25년동안 거의 매일같이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명곡!
따라해볼려고 보컬 학원까지 다녔어도 25년동안 부를수 없는 노래..
죽기 전에 꼭 완창해보고 싶은 그 노래..
낮게 불러봐요.😢
@@hungryrider8418그 맛을 완성하고 싶은 거 아닐가요 ㅋ
가수윤성이 최근 리메이크했는데 들어보세요 죽여줍니다.
하지말아요...혈압터져
.죽어요..😢
그분이
학창시절 그노래로
연습을 해서 그런지 서준서형님 느낌이 조금 나더라구요@@최현호-z6z
그립다......
이 노래를 듣던 시절의 내가...
이 노래를 부르던 시절의 내가...
감수성 넘치는 이 새벽.. 눈물이 흐를 것 같구나.
지나간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현재를 영원처럼 살면 됩니다.
그립고 보고 싶은 이들을 다시는 볼 순 없지만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니까요.
신성우에 서시도 추가요
1990년대는 정말 가슴절절하게 노래 잘하는 가수들 많았었는데
노가다 일주째 허탕만 치고 집에 왔다..이불 뒤집어 쓰고 지금 이노랠 듣고있다..그리움과 슬픔에 울부짓는 듣한 노래가 마치 지금의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것 같다..이순간 오래전 헤어진 네가 보고싶구나..
ㅠㅠ 저도 예전에 노가다 허탕치고 들어와 혼자 소주 까면서 울던 적 있습니다,,노가다 인력소 사장한테 소주 한잔 못얻어먹고 오던날,, 전 추억할 그녀 가 없어요,, 전설대로 곧 부활하시길 바랍니다
류병수 감사합니다ㅠㅠ그나마 지금은 많이 낳아졌네요ㅎㅎ감사합니다!^^
전설 비상하십쇼!!!
고구글 ㅎㅎ지난 겨울 정말 힘들고 괴로운 나날 들이었습니다..ㅠㅠ하지많 역시나 시간이 약이더군요..
이제 비상하겠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힘네세요...화이팅입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너무 그립네요
락 감성 좀 안다는 70년대생 형님들의 레전드 곡...
78년생인데 제가 고1 때 18번으로 불렀던 곡입니다 ㅋㅋ
2022년에도 듣네요!!
친구가 좋아하던 곡이에요!!
그 친구가 살아 았을때
자주 부르던 노래에요!! ㅠㅠ
그 친구가 보고 싶네요!!!
진짜 명곡은 시대를 안가리고 빛이나는구나..
지금 혼자 술 마시면서 듣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김포에..저는 아들들과 집에서...
이렇게 기분이 좋을수가..냐하하하하
방금 쭈꾸미 볶음 먹고 맥주 한잔 하면서..이렇게 편할수가.
어젠 음악 듣는데 시끄럽다고.,.ㅡㅡ^
이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보겠지..ㅜ.ㅜ
PM 07:18
지금쯤 부인 집에 왔겠네요.. ㅎㅎ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 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이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이젠 잊고 싶어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시간이 흐르면
이제는 잊고 싶어
이 밤 우 이 밤 우
이 밤이 지나면
차가운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지요? 정말 그런것 같아요. 음악에는 향기가 있어요. 제게는 이노래가 고등학교 때의 향기가 납니다.
2021년 오늘 다시들어봐도
이 곡은 명곡이네요
보컬음색,비트,모든게
마지막 후렴부분은 그냥 소름~~~
삼촌뻘 되는 분이 부르시는데 롹스피릿 있게 부르시길래 나중에 찾아보니 이 노래였음. 91년도 노래라고 믿기지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지금 들어도 충분히 여운을 주는 노래
3:00 불필요한 기교없는 깔끔한 샤우팅이 너무 시원하고 좋다
일본에서 학교끝나고 길을 걷는데 어디선가 이노래가 흘러나와.너무 놀랐었죠.그 이상하고 쓸쓸한 기분은 내 평생 마음 한구석에있는 추억이죠..낯선거리에서 내가 좋아하던 슬픈 노래가...
그 마음 백번 이해갑니다!!!!
저두요ㅠㅠ
어쩌라고?ㅋㅋㅋ
이런 묘한 느낌의 댓글 가슴을 적시네
ㅠㅠ
이 노래를 어찌 잊어..가슴 파고든다.시원하다.
레전드는 영원하리!
b612때 서준서님의 때묻지 않음이 너무 좋은 노래. 완벽하게 부를려는 것이 아닌 쿨하게 부르는 이 느낌 너무 좋음 최고
세월은 지났어도 최고의 korean pop 이라고 할수있다..
이때 노래의 담긴 감정은 이 세대의 가수들이 담아내지 못한다.
극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
극공감.
그때는 보컬 트래닝 계념이 없어서 목소리나 발성이 명함인 시대 였조 ‥ ‥ 그립다^^
2021년 8월 10일 또 듣네요ㅎㅎ
들을 때 마다 가슴 저리는 느낌이 있습니다..이밤이 지날때 마다 듣고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 마음을 여전히 울리고 다시 찾아 듣게 만드는 곡이..진짜 명곡이라고 믿어요.
이 곡도 가끔씩 다시 찾아와 듣고 있네요..
2021년에도 듣습니다^^
저두 듣습니다
저두요
그러게요
오늘도 들어요 ...
가사 멜로디 라인 지금 들어도
감성문 열림~♡♡
흐르는 음악 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첨 들었는데 한국락에서 들을수 없는 특유의 인디적인 느낌이 있다 이런 노래 너무 좋음
어릴적 라디오에서 듣고 반한노래를 이렇게 찾아서 들어보내요 ...
다시 들어도 가슴을 울리내요
4년전부터 일이너무어려워져.. 그래도 아이들과 어떻게든 살아보려합니다. 하지만 이노래들으니 자꾸 눈물이나네요. 군생활할때 추억도떠오르고. 어디갈때도없고 추석이라 더 쓸쓸하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늘 희망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당신을 응원 합니다.
이루리 이루리 힘내세요 아이들 웃는 얼굴 떠올리면서
이루리님 행복하셧으면~~~
힘내세요.
2023년 1월 20일...에 듣습니다^*^
👍👍👍
미친 듯 사랑했던 1995년..
그녀와 매일 들었던
노래입니다... ^^
얼마전에 들은 그 사람 소식~~ 많이 아프다네요
부디 건강하게 해주세요~~🧡🧡🧡
🙏
93년 12월
군입대 한달 앞두고 비오는 날 버스에서 라디오로 듣던 노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
2022년 2월 20일 늦은 밤 술 한잔하고 추억을 되새기며 또 들으러 왔습니다.
슈가맨시즌2^^
꼭 소환되야할 B612보컬 서준서씨---
1990년대의 최고의 락발라드를 발표하고 어디가계신지.꼭 슈가맨에서 폐부를 찌르는 듯한 그의 고음 샤우팅을 듣고 싶네요.
90년대 학창시절에 바닷가에서 해산물채취해서 판다음에 농구화사고 농구공사고 신나게 놀고 밤에는 집에가기 싫어서 있는돈 없는돈 긁어모아 형제같이 지내던 한살많은 형과 같이 노래방가서 미친놈처럼 부르던 노래네요...한명은 지금 고향 안면도에서 막노동하고 한명은 이리저리 떠돌다 나이40에 고향과 멀리 떨어진 울산에서 일하고......다들 늙어가면 어린시절이 떠오르나 봅니다.
나랑 동갑인데 나이 41이 늙었다고 생각하냐? 야~~~ 나만의 그대 모습 다지 찾자. 누군지 모르는 동갑 친구야 79 가즈아
제가 77인데... 해산물채취...ㅋ 농구하며 밤새는건 공감가네~~
ㅠㅠ 그려집니다
땅이나 사두지
뭐랄까. 사랑하는사람보내고 종일굶고 소주2병마시고 취해서부르는듯함. 노래로 전달하는 감정이 짱임..
역시 노래는 마음으로부르는것임.. 절절하고 호소력있는 음색...
맞습니다~!!!ㅋ
요즘 노래가 노랜지.. ㅎㅎ
비유적절합니다
그러게요. 첨 들을때 저 사람 술 취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어눌한 발음까지 어울러져서 너무 멋진 노래가 되었어요.
😁😁😁👍👍👍
이런 뮤지션들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와...!
이 노래를 잊고 지냈었다니..
2023년에 들어도 멋지다!!!!
너 아니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보란듯이 성공해서 후회하게 만들어 줄거란 생각도 했는데
나는 죽지도 않았고 성공하지도 않았다.
그때의 뜨거움이
이렇게 그저 가슴 한켠의 아련함 정도로 남을줄은,
그때는 정말 몰랐다.
다들 그렇더군요^^
울고갑니다 ㅠㅠ
지렸다
그러게요 공감합니다!!
아오ㅠ
90년대의 감성 너무 좋아요 ~~~~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정말 대단한명곡에 감탄하고갑니다. 이제 막 20대가된 사람이지만 아이돌노래보다는 이러한 명곡들이 너무 와닿네요
꼰대가 되어버린 아재인데 그냥 이런댓글 감사하네요.
컬트도 추천
멋지죠
1990년대 최고락발라드
B612-나만의 그대모습
컬트-너를 품에 안으면
사실 유로팝에도 비스무리한 명곡들있지만 한국에서는 확실히
보석같은 희귀성이 있네요
국내록이 발전이 될시기에 댄스가
주요 장르가되다보니 이래서 10대들이 락의정서를 이해하기는 어렵겠죠 ㅋ 나조차도 그땐 서태지나 김건모에만 관심있었으니까요
k2 잃어버린 너
블랙홀 깊은 밤의 서정곡
야다 이미 슬픈 사랑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부활 슬픈 사슴
부활 회상1,2,3
2022년 찬바람 솔솔 불어올 무렾 옛 추억을 듣고 갑니다 ..
명곡이죠... 군대에서 몰래 듣던 ,,,, 힘들때가 생각나는 추억의... ^^:
몇번을 계속 들었는데..
참 좋네요.
잠시 잊혀졌던 지난 시절도 스쳐 지나가고...
지금새벽3시데 멈출수가 없네..계속듣게되네...
진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던 시절
ㅇㅈ
ㅇㅈ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싸움을 잘해야 했던 시절 아닌가요 ㅎㅎ
찐 팬들이 노래 들어주던 시절😊
리얼 ㅇㅈ
언젠가부터 사는게 참 녹록치가 않아요 8,90년대 노래를 듣다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요 뭔가 마음에 위로가 필요했을까요..
노래
잘 합니다.
안개속에~ 가려진~
노래 듣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진짜 학창시절때 좋았었는데 그 암울함,..... 지금도 이 암울함.... 그리고 그때 향수... 새벽에 잘못들으면 가슴 미어집니다. 여러분,,,,
젊은이들!!
서준서님 슈가멘에 소환좀 해주세요!!
전 지금 이노래 거의 30년째 듣고 있어요!!
부탁이예요!!
소환 해야 마땅합니다
제발.. 멤버들 다 궁금하고 특히 서준서님 근황 궁금해요 ㅜㅜㅜ 보고싶습니다
선생님...젊은이들도 기다리고 있읍니다 도무지 안나오십니다 ㅠㅠㅠㅠㅠ
jtbc슈가맨 홈페이지 게시판에 계속올리면됩니다 ㅎ
나도나도 이게 고음 탑5 안에 든다
너무 좋은 노래, 가수 ... 영원한 노래가 이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
그시절 가진것도 없고....별 볼일없던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줬던 사람들...고맙습니다^^
먼저 하늘나라간 집사람이노래방에서 불러주던 노래.그땐 몰랐는데 23년이 지나 지금들어보니 너무 좋으네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ㅜㅜ
ㅠㅠ
니미.. 나랑 같네.. ㅎㅎ 행복하세요,
언제 들어도 지리는 기타솔로! 오늘도 생각나 다시 오게 되는구나~
91년생입니다 제가 태어난 해에 있었던 역 노래들이 뭐가 있을까해서 검색하다가 왔습니다. 다시한번 돌아볼수있게되는 명곡이네요.
가공되거나 꾸며 지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 ...멋지다 ㅎㅎㅎ
한창때... 내 18번... 아련하네요... 그때가... 마음울적할때 이곳에서 음악들으며 달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22년도 듣습니다.
고등학교때 당구장에서 매일듣던 노래 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었는데 클라스는 영원함.
❤지금은 결코 만들수없는 레전드 명곡❤
20대때 여친과는 무관한 공허한 느낌의 세상을 느끼며 작고 예쁜 행복을 그리워하며 듣던노래..
82년 개띠가 2024년에 듣고 있습니다. 천상연 천년의사랑 내가아는한가지 널보낸후에 너를품에안으면 깊은밤의서정곡 슬프도록아름다운 그리고 나만의 그대모습..애정하는 플레이리스트 입니다.
2020년 어느 오월 창문 사이로 비가 후두둑 떨어지고 있네요 비를 맞으면서도 같이 걷던 거리와 이야기들
그 추억들이 빗속에 실려와 후두둑 창문을 때려주고 있는것 같네요. 이제는 잊고 싶다면서도 사실은 잊기 싫어요.
지금도 듣네요 이 노래....대체 언제 알았던 노래인지도 모르겠는데...그냥 찾아서 듣게 되네요.
락의 르네상스가 유럽과 미국은 1960년대에 왔고, 한국은 1980년대에 왔지.시나위, 부활, 백두산, 들국화, 블랙홀, 송골매, 신촌블루스, 김현식, 11월, 따로또같이, 김수철 등등.. 지금은 이런 아티스트들 찾기 힘들지.. 화려한 댄스나 퍼포먼스등 비쥬얼과 재미로 스타를 양산하는 현재 음악 시스템에선 이런 밴드들이 나오기가 힘들어. 그래서 그들의 음악을 시대가 변해도 찾아 듣고, 명곡의 반열에 올리는거야. 지금 애들이 못해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공장형으로 바뀌어서 이런 비극이 온거야. 2030 세대들은 꼰대 욕하기 전에 그당시 한국 락을 한번 들어보자. 내가 왜 이런이야기를 하는지 알꺼야.
멀좀 아시네요....아재?
그 2030세대들도 10여년 지나면 또 그 시대 애들한테 꼰대소리들음. 지들은 안늙는 줄 알겠지만. 또 똑같이 옳은말 한마디하면 꼰대취급받겠지
뭐 20년도 훨씬 지난 지금도 그렇겠지만 언제나 기성세대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남기 이새끼 핏덩이?
인정 근데 솔직히 좋은 락 너무 많아서 그만 나와도 만족함
그 시절 대한민국에 존재 했던 모든 고교.. 그리고 그 숫자의 몇갑절은 되었을 스쿨밴드 들의 거의 바이블 같은 곡이 이 노래 였지요. 이 노래에 대해서 발성법이나 테크닉을 운운하는건 노래를 너무 기계적으로 듣는게 아닐지.. 이 노래는 그 시대를 지배 했었던 노래 였으니까요..
22년에도 좋네요….
몇 년만에 다시 듣는 노래...매번 들을때마다 무한 반복으로 듣게 되는 노래
노가다... 전역후 imf때 잠깐 알바했었다. 그리고 30초반 결혼하고 애낳고 회사떼려치우고 둘째낳고 기저귀값 분유값 벌자고 다시입문. 정말 열심히 일했다. 조까치! 조빠지게 일하고 기술도 늘었건만 인건비는 안올려주더라. 어느순간 더럽고 치사해서 몇명 데리고 석방띄기시작했는데 그제서야 여기저기 회사에서 인정해주더라. 지금은 팀장하고 있다. 나를 버리고 뛰어든 노가다. 이제는 사십평대 내집에 아내차도 사주고 잘살고있다. 딸린일꾼도 제법된다. 대기업다니는 친구들이나 왠만한 의사 한의사 수입보다 많다. 누구말마따나 열심히 하다보니 쥐구멍에 볕뜰날 있더라!
김팀장 으따... 성님... 고생하셨어라... 25 청년 형님 글 보고 갑니데이...
회사때려치고 노가다를 시작했다는 대목부터 뭔가 이상한거아님? 그니까 이글은 노가다성공기..또는 노가다 홍보글같은거임?
어쩌라고
@@choechoechoe123 ㅋㅋㅋ "어쩌라고" 👍👍👍
저도 팀장인데 동감합니다!!안전하세요~~
복면가왕 원킬님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원곡까지 왔네요 육아로 지쳐서 감수성 다 메말랐는데 음악에 뜨겁게 복받치는게 얼마만인지.. 너무 좋은 곡 알고갑니다
학창시절 참 많이 부르고, 듣던 이 곡이.. 사십중반을 바라보는 내가된 오늘은 무언가에 사무치는 느낌이 너무 강하구나. 좋다
실연에 허덕이던 어느날.적막한 차안에서 듣던 순수하고 슬프게 듣던.. 참 좋네요 지금들어도 잘듣고가요 ^ ^
그 세대를 살아보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그걸 이해하겟읍니까 그저 내가슴의 담을 뿐이죠
1997년도 신촌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었는데...그때가 참 좋았었는데
2022년에도 듣고 있습니다. 추억이 너무...
이노래듣는데. 왜눈물나려고 하는걸까요? 그정도로. 최고네요
92년 고2때 당구장에서 친구들이랑 처음듣고 난리났던 기억나네요
와..92년때 3살이었는데...ㅋㅋㅋ
왜 난리난거죠?
@@신발-e2g 노래를 들어보면 아실텐데요
@@신발-e2g 저도 처음 들을때 고음파트에서 부를때 온 몸에 전율이... ㄷㄷ
that's why I love korean songs. Most of them have an amazing melody. Keep on the good work
Look how pathetic and disgusting you are.
정말 이곡은 만번은 들어봤지만 언제는 감회가 새로운듯... 가사가 정말...
이런곡이 진짜 노래지 눈감고들으니까 마치 저시대에있었던일들이 상상이된다 하...그립다 내추억모두
2023년 6월19일 에도 안산~~~부천 상동 스타벅스 가면서 지하철 에서 듣고있어요. 먼 훗날 이 글 읽을때 성공 했을까요,???아님??최선은 기본이고 ..,,,,, 꼭 편안하게 살고 싶어요. 화이팅 하루하루 해야겠죠~~~😊😊😊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은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이젠 잊고 싶어
(간주중)
안개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시간이 흐르면 Oh Yeah
이제는 잊고 싶어
이 밤 우~ 이 밤 우~ 이 밤이 지나면
차가운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ㅜㅜㅜ 알고리즘에 이 노래 관련해서
한 영상이 올라왔는데...
저는 원곡을 들으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늘 부터 장마 시작인데...
비가와서 그른가.... 절절합니다
보컬 서준서님이 71년생이시네요. 이 노래가 91년에 나왔고요. 그럼 만 20세에 이 노래를 부르셨다는건데... 어떻게 살면 20세에 이런 감성을 가질수가 있는걸까요
나는 이 이상의 감성이 있었는데 음치였소.
@@유스티티아 제가 알았던 사람과 이름이 같아 왠지 모를 반가움에 댓글 달아봅니다ㅋㅋ
그사람은 본인이 음치인 걸 본인만 모르는 자뻑 스탈이었음^^
그 당시에는 본인만의 발성과 기교를 갈고 닦았기에 본인만의 오리지날리티를 가질 수 있었지만
요즘 가수들은 학창시절에 보컬학원 및 소속사 보컬 선생님의 보편적인 발성,기교를 배워서
타고난 음색과 개인이 가진 약간의 개성을 빼면 다들 복사한것처럼 같은 노래를 부르죠.
물론 요즘은 성대를 최대한 무리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가늘고 길게 가는 발성을 위주로
노래를 부르지만 그 당시에는 오늘만 사는것처럼 질러대서 가수 생명이 그렇게
길지 못했죠. 가늘고 길게 가느냐 지금 당장 내 모든걸 다 쏟아내느냐의 차이죠.
모임이 끝나고 집에 가는 저녁길
차안에서 도 서로 욕하고 놀고 떠들고 그러다 다들 지쳤는지 말없이 있을때
그때 라디오 에서 흘러 나온 노래 시작부터 낮익은 종소리 건반 멜로디 그 아날로그 적인 도입부분...
뭔지 모를 외로움 과 지나간 첫사랑 잠시 눈을 감고 가사에 추억에 빠져 들었지
그시절이 그립네요...
90 년대 특히 초반의 감성이 눈물나도록 좋아요 노래랑 드라마...
컬트^
손정한형님도 슈가맨출연 하셨읍니다.
자^다음은 B612차례 입니다.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십니까.서준서형님!!
마이크놓고계시다면 락마니아들에게 직무유기중이신 겁니다.1990년대~현재까지 최고의 락발라드곡 나만의 그대모습 이란 명곡을 발표해 놓으시고 어디 계신 건지요.
다음 슈가맨 출연 하실걸루 봅니다.
가장 최근으로는 19년에 도니킴이라는 기타리스트의 love song -may- 라는곡을 올피처링 하셨어요. 이제 성숙미가 느껴지는 서준서의 감성이 절절합니다.
진짜 이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수천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05년 군번입니다. GOp 들어갔는데 취사장에 있던 라디오에 들어있던 CD에 이노래가 있었습니다. 구운씨디에 이노래랑 부활 사랑할수록이랑 비와 당신의 이야기 ㅋㅋㅋ 덕분에 전역했습니다 ㅎㅎㅎ
난 나이많은 아미 최애방탄이들 곡 듣다 나의 어릴때 향수가 기억나게한곡을 듣게되어 이렇게 찾아와 듣게되었다 나의 연결고리가 생긴듯 너무 조우다
너무 기쁘다 시발거
댓글이 이렇게 많아서 이 노래가 초라해지지않게 해줘서 ㅎ 그만큼 관심 줘서
니기미
나도좋다 ㅜ
띠벌 죽은 내 친구 18번인디 ㅠㅠ
이 좋은 노래가 세상에 25년전 노래야... 지금 당장 리메이크 돼도 손색없는 곡인데
이걸 리메이크로..라도 어케 소화할른지. ㅎㅎㅎ
+조작금지 너무 명곡이라 제대로 리메이크시킬 사람이 몇명 없죠 ㅋㅋㅋㅋㅋㅋ
음악대장이라면 가능할지도....
복면가왕 보고 왔습니다. 리메이크 됐네요ㅎㅎ..노래 엄청 좋네요
현대 느낌으로 하면 이 느낌이랑 달라서 이질감들듯. 명곡으로 그냥 남겨야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