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양현경(1994) 가사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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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형순철
    @형순철 5 дней назад +1

    이분 노래로 들어보니 고 김광석하고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 @박주영-i7q
    @박주영-i7q 5 дней назад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김소월)
    노래의 절절함에 나의 애송시를 적어보고 나의 간증이기도 한 지난일기를 들춰봅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5월13일(병원일지)
    필을 들어 몇자 적다가 꾸겨 버리길 두번째 . . . . . . . . .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쓰기를 애쓴다
    주어진 이 시간에 정서적인 안정 만이라도 찾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떻게도 찾아보려 하지만 가만히 누워 보내는것도 처음에는 좋았지만 이제는(3주) 편안함이 오히려마음을 내리 누르고 불안하다
    아니 그전에 더 오래전 부터 생각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길을 찾지 못하고 덮어버리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 딴 답도 없는 고민 하고 싶지 않지만 괴로울 때나 이렇게 대책없이 편할 때에 내마음을 점령해 버려 오늘도 끌쩍여 본다
    아니 나이는 들어가는데 화두는 변하지 않고 마음은 살아낼수록 마음이 좁아지고 쪼그라 드는지 참 한심스럽다
    가장으로서 제자리를 못찾지 자식으로도 부모님께 생색만 내지 사회적으로도 적응치 못하여 노가다를 택하여 이렇게 다쳐 있는게
    답답할뿐이다 이런 나에게 아내는 하나님께서 분명한 길을 제시해 주는데도 내가 거부한다고 했다
    나는 내 인생을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다 내가 찾고 싶을 뿐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세상보이는 모든게 자기를 나타내기에 바쁘다 TV에나오는 강사들은 인내와슬기로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볼때뿐이다 그러면서 ㅎㅎㅎ 고민을 하는것이다 답도 찾도 못하면서 ㅡ ㅡ ㅡ
    한가지 얻는것은 있다 이렇게 끌쩍이다 보면 뭔가 모르는 시원한 기분이 드는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