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 제가 알기론 기해예송때 국조오례의에 상복규정이 없어서 서인이 주자가례와 고례를 근거로 차자 이하의 상복규정으로 1년으로 생각하되, 역모의심을 피하려고 겉으로는 경국대전을 근거로 1년을 내세워 기해예송때 승리한걸로 압니다. 그러나 갑인예송때는 자신들이 기해예송때 주장했던대로 경국대전을 내세우면 1년상복이 맞는데, 중국고례에 따라 9개월 상복을 주장해버려서 논리모순으로 남인이 승리했구요. 즉 국조오례의는 남인이 주장한 근거로 아는데 이 부분에서 영상내용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저런 논쟁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왕의 정통성 문제를 운운 하면서도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다는거... 유럽은 물론이고 같은 동아시아 국가 중국과 일본에서 저러면 바로 목이 잘렸을 텐데.. 정통성 문제를 떠나서 정치적으로는 정적들을 제거할수 있는 훌룡한 명분이기도 한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무도 안죽은게 이해가 안감..
지금으로 치면, 건국절 논란같은게 비슷한 논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겉으로 보면, 단순히 임시정부를 건국일로 보냐, 아니면 광복후 정부수립을 건국일로 보냐의 차이일 뿐이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이승만을 단독적인 건국공신으로 만들지 아닌지 따지는게 진짜 목적이죠.
사실은 간단합니다. 그냥 북한은 없는 거라 생각하고 한국만 따지고 보면 임시정부 수립일이 있었고 그 정통성을 물려받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이 각각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서로 이용할려고 자칭 보수, 진보의 축이라 생각하는 세력이 정치 싸움화 시킨 것이고요. 국민들까지 그것을 가지고 빨갱이니 친일파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로 받아들이세요 임시정부 수립일과 그 정통성을 물려받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이 각각 있는 것입니다.
온건 평화?? 논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역사를 얼마나 미화 당했으면 이딴 생각하시는지? 붕당싸움에서 진다는건.. 자기 부인 딸이 적의 편 노비로 팔려가는거에요.물론 역모죄로 자기 목은 뎅겅. 실제로 많은 정치싸움이 이런식으로 보복을 당했죠. 차라리 전쟁을 했으면 했지 이게 더 악랄함.
조선시대 정치싸움을 현대시각에서 판단하니 이딴 소리가 나오는거임. 실제로 계유정난 인조반정 무오사화 기타등등 참혹하기 그지 없었어요. 그때 권력에서 밀린 사람들이 평화롭게 고향내려가 살줄 아셨나본데 세조한테 밀린 김종서,성삼문등 사육신의 처자식 모두 신숙주등 공신에게 배분되었고요. 단종의 비마저도 따먹겠다고 달려든게 공신들이에요. 예송논쟁만해도 그래요. 노론이 이기면 그냥 이겨서 권력이나 휘두르고 끝날줄 알았나보시네요. 남인 싸그리 역모죄로 연루되어서 집안 싸그리 노비로 전락하는거에요. 왕이 그나마 마음에 든 사람은 귀양보내고 평민살이까지 가능하게 했다곤 하는데 극 소수임
@@은잡지 1460년은 형전의 1차 완성이고, 예전의 완성은 1470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후에 여러 법령집을 묶은 전록통고에 따르면 경국대전 반포 당시 예전은 이미 국조오례의의 것을 따르고 형벌법은 대명률과 같은 중국법이 형전에 모순되지 않는 한에서 적용된다는 것을 보아 경국대전 반포 당시 이미 국조오례의를 따랐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위 발전없는 동양이라는 글인데 그당시 유럽 정치판은 우리와 비슷한 정치 문제로 서로 전쟁중이었음.. 과학 기술 관한건 동양 전체를 거론해야하니; 그렇다고 조선이 발전을 안했나? 그때 조선은 상업이 발달해서 중일 중계무역으로 이득보려는 시기.. 신분제가 조금씩 조금씩 흐려지는 시기임..
동영상은 정말 잘 봤습니다. 이해가 정말 잘 됩니다. 근데 현대 정치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철학이 부재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철학은 어느 정도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안들을 검찰이나 언론, 기업 등 다양한 집단들이 각자의 사안을 자신의 유리한 쪽으로 포장하고 있기에 그 본질에 깔려있는 철학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기 어려운 사회 구조나 분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송 논쟁은 조선의 임금을 독자적인 자주국의 임금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조선의 사대부와 같은 위치의 명의 책봉을 받은 관리의 세습에 불과한 것인가의 싸움이라 봐야 한다고 봅니다. 본질적인 예법으로 따지면 당시의 사대부와 임금의 상례의 기본적인 원칙은 다를게 없는 상황이었음. 그 기간이나 세부적인 격식에 있어서의 차이만 있었을 뿐임. 예송 논쟁에 대해 보려면 그 이전 시기인 인조 반정시기와 호란 시기를 되돌아 봐야함. 인조 반정 시기와 호란 시기에 서인들은 조선의 임금을 임금이 아니라 자신들을 대표하는 명의 신하 정도로 생각하는 부분이 자주 보이는 정도임. 그 때부터 서인 계열들은 조선의 임금이 자주국의 임금이자 자신들보다 위의 존재가 아니라 사대부와 같은 귀족 중에서 명의 책봉을 받은 조선을 대표하는 신하 정도로 생각했다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조선이 당파싸움이 많았다고 하는데...당파싸움은 언제 어느 시대든 있고 거기서 이긴 파가 정권 잡는게 인류 역사 내내 반복됬음. 조선같은 전근대사회에선 왕 개인이 그 싸움 승패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아서 더 부각되는 거고 근대사회엔 국민이 민주주의 체제를 통해 승패를 결정하는거고. 오히려 당파싸움이 없는건 싸움할 여력조차 없는 국가위기상황 아니면 철저한 독재사회들 뿐임. 1당독재나 사실상의 1당 독주 체제인 국가들도 그 1당 안에서의 파벌 싸움이 존재하고 조선의 문제는 기본적인 체급과 그 체급에 더해서 작은 정부를 지향해서 덜 걷고 덜 쓰려던 기본 방향, 조선 중기를 넘어가면서 점차 교조화된 성리학의 경직성이었지 당파싸움이 문제가 아님. 누가 보면 옆 나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만 산 줄 알았겠음.
4:40 영상내용 잘못된거 같은데. 기해예송때 국조오례의에 상복규정이 없어서 서인이 주자가례와 고례를 근거로 차자이하의 상복규정을 1년으로 생각하되, 겉으로는 경국대전을 근거로 1년을 내세워 기해예송때 승리함. 그리고 갑인예송때는 자신들이 기해예송때 주장했던대로 경국대전을 내세우면 1년상복이 맞는데 9개월 상복을 주장해서 논리모순으로 남인이 승리. 즉 국조오례의는 남인이 주장한 근거로 아는데 이 부분에서 영상내용이 잘못된거 같은데? 내가 그동안 잘못알고 있었나??
요약하면 임금도 크게보면 사대부의 일원임 효종 임금도 집안에서 보자면 차남이지 장자는 아님 (서인) 임금은 그냥 임금임 특별한 존재 효종은 왕위를 이었으니 장자와 같음 그러므로 서인 너님들 역적(남인) 상식적으로만 봐도 서인들 주장이 훨씬 진보적임 실제로도 신분제나 여성의 지위 측면에서 서인이 남인에 비해 진보적이기도 함
그와 같은 논리로 대한 제국을 팔아먹던 당시에 이완용이 강제 병합 후 대한 제국의 황제의 위치를 황제로서 대우하여 왕의 위치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귀족들인 양반들의 대표로 격하하여 취급해서 대공으로 하자고 주장한 것임. 기본적으로 사대부는 과거를 거친 자들인데 그러한 과거의 개념 위에 있는 임금을 그들과 동일시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임. 이완용 자체가 붕당으로 따지면 서인 노론 계열임.
2:01 자막 실수가 있었습니다 인조가 아니라 효종입니다 가장 마지막 수정인데 그래픽과 음성은 수정을 했는데 자막은 깜빡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추가) 5:10 현종이 맞습니다
이거 고정댓글하시는게 어떠신가요
5:22에서 1년이 아니라 3년 아닌가요?
이잉드라이기 2차 예송논쟁에는 1년이 맞습니다 3년상은 1차 예송논쟁이구요!
@@이름-s1d 앗 1차로 착각하고 봤나봐요 감사합니당
4:40 제가 알기론 기해예송때 국조오례의에 상복규정이 없어서 서인이 주자가례와 고례를 근거로 차자 이하의 상복규정으로 1년으로 생각하되, 역모의심을 피하려고 겉으로는 경국대전을 근거로 1년을 내세워 기해예송때 승리한걸로 압니다. 그러나 갑인예송때는 자신들이 기해예송때 주장했던대로 경국대전을 내세우면 1년상복이 맞는데, 중국고례에 따라 9개월 상복을 주장해버려서 논리모순으로 남인이 승리했구요. 즉 국조오례의는 남인이 주장한 근거로 아는데 이 부분에서 영상내용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옷입는 거 때문에 싸운거 라기 보다.. 정치 권력 싸움이네요오
정치권력의 배경이 백성과 군비다루는 법이 아닌 왕족예에 있으니 미쳐버릴일
권력 다툼의 사유가 고작 옷때문인게 웃김
@@Dj-Park 옷 때문에 권력 다툼이 생긴 게 아니고 권력 다툼을 하는 중에 옷도 걸고 넘어진 거
결론은 백성들한텐 전혀 도움 안되는 논쟁
@TV태씽 유튜브 처음 해봄? 원래 있는건데
아예 역사파트 전부 이렇게 갑시다ㅋㅋ
한국사 배우기 쉬울것같네요 교육용으로딱임
학교에서 들을 때는 하나도 모르겠던데 이렇게 보니 한번에 이해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난 다시봐도 모르겟음..-_-;
중2시험기간에 예송논쟁 헷갈려서 왔는데 이해 잘하고 갔어요! 2일뒤에 시험인데 역사를 못끝내서 밤새서하고 있네요 ㅠㅠ 유익해서 구독좋아요 하고 가요~
넘 좋은데 역사 채널하나 파면 안되요?ㅠㅠ
인정
역사 영상은 만드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요 ㅠㅠ 업로드 주기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그래서 기다리다 지쳐버릴 거예요
그러니 은잡지에 올라오는 다른 영상들 보면서 한번씩 올라올 역사 영상들을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잡지 역사채널 너무 좋아요ㅠㅠㅠ 역사채널로 구독함
이때 유럽에서 저런 논쟁 일어났으면 바로 국가전쟁선포해서 왕위계승전쟁 벌어졌을거임 그 결과가 7년 30년 전쟁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왜 이 채널을 지금 알았을까요 유익하고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습니다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봐주세요
그림도 귀엽고 이해도 잘되고 재밌어요!!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왕을 돌려까기하고 있습니다 상소문 넘 웃기네요 ㅎ 조선사 좋아하는데 은잡지에서 보니 더 유익하고 재미있네요~
저런 논쟁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왕의 정통성 문제를 운운 하면서도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다는거... 유럽은 물론이고 같은 동아시아 국가 중국과 일본에서 저러면 바로 목이 잘렸을 텐데.. 정통성 문제를 떠나서 정치적으로는 정적들을 제거할수 있는 훌룡한 명분이기도 한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무도 안죽은게 이해가 안감..
지금 딱 이파트 배우는데 잘 보고 갑니당 넘 좋아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웃음이 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껏 예송논쟁을 겉핥기식으로만 알았는데 이런 의미였다니
볼 때마다 영상편집이 깔끔하고 재밌었어 자주 보는데 앞으로 영상 많이 업로드해주세요!!
정말 유익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고퀄이에요! 한국사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도움될꺼 같아요!! ㅎㅎ
지금으로 치면, 건국절 논란같은게 비슷한 논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겉으로 보면, 단순히 임시정부를 건국일로 보냐, 아니면 광복후 정부수립을 건국일로 보냐의 차이일 뿐이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이승만을 단독적인 건국공신으로 만들지 아닌지 따지는게 진짜 목적이죠.
달리말해서 김원봉같은 인물을 배제하기 위함이죠
팩트
1. 대한민국 임정의 법통을 계승함을 천명한 사람은 이승만이다.
2. 김원봉은 북한정권 수립에 공헌한 빨갱이일 뿐이다. 그가 결과적으로 꿈꾼 독립국가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북괴이다.
@@smithjuhn3565 그러니까 어차피 이승만이 건국한건데 다카키마사오 빨갱이 후손들은 그걸 생각못하고 저러고있는게 개보다 못한 지능인거 증명하는거네요.
@@Yurde07 박정희가 남로당 빨갱이출신이라는 펙트를 모르면 대화가 안통함.
사실은 간단합니다. 그냥 북한은 없는 거라 생각하고 한국만 따지고 보면 임시정부 수립일이 있었고 그 정통성을 물려받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이 각각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서로 이용할려고 자칭 보수, 진보의 축이라 생각하는 세력이 정치 싸움화 시킨 것이고요.
국민들까지 그것을 가지고 빨갱이니 친일파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로 받아들이세요
임시정부 수립일과 그 정통성을 물려받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이 각각 있는 것입니다.
이기론을 정말 말끔하게 설명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2:04 에 왜 효종이..
인조의 둘째아들 봉림대군이 왕에 즉위했기때문에 효종이 된겁니다.
그리고 그 효종이 죽고나서 벌어진게 예송논쟁입니다
자막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S.JP님의 말처럼 효종이 세상을 떠난 뒤 벌어진게 예송논쟁입니다
그래픽과 음성은 맞습니다
이후에 수정하는 과정에서 자막을 수정하지 못했네요
효종:효자왕
효종갱 먹고싶어서 효종 썼나봄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가요ㅎㅎㅎ현종에대해서 알게되네요
한국사 1급이지만 예송논쟁은 대충 공부했었는데 자세히 들으니까 재밌네요ㅋㅋㅋ
저번에도 댓글달았지만 인포그래픽 수준이 국내유튜브 최고인 것 같아요
양질의 영상인데 업로드주기도 촘촘하구요
빠르게 성장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3:13 아니 궁서체인데 너무 웃기잖아욬ㅋㅋㅋㅋ
예송논쟁은 그나마 절대 왕조국가에서 비교적 온건하고 평화롭게 끝난 논쟁이라는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사안이 왕조랑 얽히고 얽힌 일인만큼 만약에 중국이나 유럽이었다면 솔직히 피바람이 꽤 불었을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송낙진 장미전쟁, 백년전쟁처럼...
ㅇ... 당쟁정치의 결과가 왜 세도정치인지 아십니까?
당쟁으로 서로 다 죽이다가 소수 가문만이 그때까지 살아 남았기 때문입니다...
@@wj8671 세도정치 시기부터 진정한 헬조선이 시작된 셈이죠
온건 평화?? 논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역사를 얼마나 미화 당했으면 이딴 생각하시는지? 붕당싸움에서 진다는건.. 자기 부인 딸이 적의 편 노비로 팔려가는거에요.물론 역모죄로 자기 목은 뎅겅. 실제로 많은 정치싸움이 이런식으로 보복을 당했죠. 차라리 전쟁을 했으면 했지 이게 더 악랄함.
조선시대 정치싸움을 현대시각에서 판단하니 이딴 소리가 나오는거임. 실제로 계유정난 인조반정 무오사화 기타등등 참혹하기 그지 없었어요. 그때 권력에서 밀린 사람들이 평화롭게 고향내려가 살줄 아셨나본데 세조한테 밀린 김종서,성삼문등 사육신의 처자식 모두 신숙주등 공신에게 배분되었고요. 단종의 비마저도 따먹겠다고 달려든게 공신들이에요. 예송논쟁만해도 그래요. 노론이 이기면 그냥 이겨서 권력이나 휘두르고 끝날줄 알았나보시네요. 남인 싸그리 역모죄로 연루되어서 집안 싸그리 노비로 전락하는거에요. 왕이 그나마 마음에 든 사람은 귀양보내고 평민살이까지 가능하게 했다곤 하는데 극 소수임
이번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식도 비슷했죠
서울시장으로 5일 vs 일반장으로 3일
3:52 아닠 현종한테 꽤 오랜기간 스트레스를 줬는데 왜 옆에다가 스트레스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있엌ㅋ
너무 재미있습니닷!
헉ㅋㅋ지금 학교에서 예송논쟁 배우고 있는데 더 자세하고 재밌게 알게 되어서 정말 좋네요!! 역사 관련 영상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서양에서도 19세기까지 왕위계승 문제로 뻔질나게 전쟁해댔음 예송논쟁도 왕의 전통성을 논하는 정치쌈이였을뿐임 이걸로 서양에선 만유인력이 어쩌고 하는건 옳지 못한 비유임 과학의 발전과 정치는 별개의문제
2:28 감사합니다 오늘 서술형 쓰는데 딱 이 말이 생각나서 맞췄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ㆍ야 당파 싸움 나라망하는 지름길 ~~국민의 머슴들이 싸가지 없이 싸움질 하니 이나라가 앞날이 걱정되네
우암도 거의 동의하다시피 한 사안이었지만 고산의 상소로 본격적인 정쟁 구도에 들어섰죠. 여기서 또 현종이 자애로운 임금인것이 이 피튀기는 정쟁에 사상자 한명이 없었단는것입니다.
사실 왕권의 정통성과 관련된 문제인데 상복 몇년입느냐로 싸웠다고만 한국사책에 설명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왜곡됨
멍청한 소리하고 있네 이러고 만날 한심하게 싸우니 왜란 호란 일제 6.25가 벌어진거야
@@devaom5471찐
@@devaom5471 Wls
그 정통성도 권력싸움의 핑계거리
조선왕조 몇년 못가서 망할나란데 세종 이순신 정조같은 사기급 인물들땜에 연명한거지 그후론 병신들만 있으니 당연한 결말을봤고
유익하고 재밌어요! 구독하고 갑니당 총총..
저 그림은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너무 귀여워요ㅠ
일러스트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5:15 국조 오례의 반포는 1474년 경국대전의 반포는 1485년으로 살짝 미스가 있네요
경국대전은 1460년 세조때 처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수정을 하다가 1485년에 더이상 수정하지 않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확정지었습니다 그러니 경국대전이 더 먼저인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은잡지 1460년은 형전의 1차 완성이고, 예전의 완성은 1470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후에 여러 법령집을 묶은 전록통고에 따르면 경국대전 반포 당시 예전은 이미 국조오례의의 것을 따르고 형벌법은 대명률과 같은 중국법이 형전에 모순되지 않는 한에서 적용된다는 것을 보아 경국대전 반포 당시 이미 국조오례의를 따랐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혁-c9c 그렇군요 날짜만 보고 제작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더 알아봐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지금 여당과 야당끼리 시덥잖은거 하나하나 물고뜯는거랑 비슷하겠죠
국산하마 딱 그거죠. 정확함
기득권 유지만 생각하고 국방력 강화 외세외교는 무신경이였네. 왜란 호란치루고도 정신못차리네. 아무리 포장해도 찌질해
옷은 표면상 이유일뿐이고 실제로는 주도권싸움인데
그럼 결국 서인과 남인의 주도권 싸움이 상복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드러난 것이겠군요.
이러한 예는 미국의 북부와 남부가 서로 대립되어져 오다가 노예 문제로 인하여 충돌하는 경우와 비슷하겠네요.
망하는 나라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저희 역사쌤이 틀어주심!
오호 감사합니다 역사쌤!
조선이나한국이나달라진게없네
조선이 예송논쟁을 벌이는 1600년대, 일본은 네덜란드에서 학문서적을 들여와 번역하고 자국청소년들을 이탈리아 로마까지 보내지만 조선은 비슷한 시기 제주도에 표류한 네덜란드인 하멜의 국적조차 왕이도 신하도 파악하지 못한다, 조선이 그런 나라다
1582넨 센코쿠시대 덴쇼 소년사절단, 에도막부시절인 1613년 게이쵸 견구사절단 유명하죠.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이네요
조선시대 때 옷 입는걸로 싸울때 영국에선 만유인력의 법칙 발견함
소위 발전없는 동양이라는 글인데 그당시 유럽 정치판은 우리와 비슷한 정치 문제로 서로 전쟁중이었음.. 과학 기술 관한건 동양 전체를 거론해야하니;
그렇다고 조선이 발전을 안했나? 그때 조선은 상업이 발달해서 중일 중계무역으로 이득보려는 시기.. 신분제가 조금씩 조금씩 흐려지는 시기임..
@@love.love.love.love. PACT 가 뭔가요?
@@philip0314 컨셉인듯
당시 유럽은 종교전쟁 중이었고 - 잉글랜드 포함 - 러시아는 성호 그을 때 손가락 몇 개 써야 하나로 내전 중
유럽은 저 예송논쟁과 비슷한 이유로 전쟁했음.
참... 한심하다...
비오는날 아스팔트에 홀로그램? 전복 속 겉데기색? 이 생기는지 궁금해요!!
돌려까기.ㅋㅋㅋㅋㅋㅋ
Bgm 너무 신경 쓰이네요
한국사 1급 정도 노리면 이정도까진 알아야해요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적인 일이라지만 다른 나라 총만들고 세계일주하고 있을 때 저런일 일어났다는게 너무 개탄스럽...ㅠ
동영상은 정말 잘 봤습니다. 이해가 정말 잘 됩니다. 근데 현대 정치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철학이 부재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철학은 어느 정도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안들을 검찰이나 언론, 기업 등 다양한 집단들이 각자의 사안을 자신의 유리한 쪽으로 포장하고 있기에 그 본질에 깔려있는 철학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기 어려운 사회 구조나 분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심한 싸움을 포장잘하시네요
뭐가 한심해요? 오늘날로치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어떻게 할지 정하는 논쟁이잖아요.
@@SuperWonder그 예우하나가지고 국회에서 3년동안 쳐 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서민들은 굶주리는데 안한심한가ㅋㅋ
@@captain_k3806 오늘날 기준으로만 보지말고 당대 기준으로 봐야지. 조선시대 시각으로 보면 오늘날에도 이상한거 엄청 많아요.
@@captain_k3806그 왕에 대한 예우가 왕권vs법 중 뭐가 더 중요한지로 연결되는거라 지금으로 쳐도 민생법안만큼 중요했던 거에요.
@@captain_k3806 예우따위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효종과 그 아들 현종은 왕위를 찬탈한 가짜왕이 될수도 있는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뭐가 중요함??
찬탈한 가짜왕은 어떻게 되는지 역사가 이미 말해주고 있고.
한심하고 저런걸로 왜 싸우나 생각할순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다투고 있는데 페미니즘과 같은 다툼도 미래에는 한심하다고 생각할수 있음 그러니 너무 뜨겁게 다툴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게 됌
대부분 댓은 영상 내용을 보긴한건가? 아니면 영상을 봐도 그대로인건가?
저희 역사쌤이 이 영상 보여주셨어요ㅋㅋㅋ
예송 논쟁은 조선의 임금을 독자적인 자주국의 임금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조선의 사대부와 같은 위치의 명의 책봉을 받은 관리의 세습에 불과한 것인가의 싸움이라 봐야 한다고 봅니다.
본질적인 예법으로 따지면 당시의 사대부와 임금의 상례의 기본적인 원칙은 다를게 없는 상황이었음.
그 기간이나 세부적인 격식에 있어서의 차이만 있었을 뿐임.
예송 논쟁에 대해 보려면 그 이전 시기인 인조 반정시기와 호란 시기를 되돌아 봐야함.
인조 반정 시기와 호란 시기에 서인들은 조선의 임금을 임금이 아니라 자신들을 대표하는 명의 신하 정도로 생각하는 부분이 자주 보이는 정도임.
그 때부터 서인 계열들은 조선의 임금이 자주국의 임금이자 자신들보다 위의 존재가 아니라 사대부와 같은 귀족 중에서 명의 책봉을 받은 조선을 대표하는 신하 정도로 생각했다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아니 왜 사람들이 이분을 모르지...ㅠㅠㅠㅠ최소 구독자 15만명 감인디ㅠㅠㅠ
힘든 세상을 바로잡겠다고 실학같은 사상을 키우는게 아니라 성리학같은 쓰레기 사상에 더욱 집착했으니 결국 망했지
조선이 당파싸움이 많았다고 하는데...당파싸움은 언제 어느 시대든 있고 거기서 이긴 파가 정권 잡는게 인류 역사 내내 반복됬음.
조선같은 전근대사회에선 왕 개인이 그 싸움 승패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아서 더 부각되는 거고 근대사회엔 국민이 민주주의 체제를 통해 승패를 결정하는거고.
오히려 당파싸움이 없는건 싸움할 여력조차 없는 국가위기상황 아니면 철저한 독재사회들 뿐임.
1당독재나 사실상의 1당 독주 체제인 국가들도 그 1당 안에서의 파벌 싸움이 존재하고
조선의 문제는 기본적인 체급과 그 체급에 더해서 작은 정부를 지향해서 덜 걷고 덜 쓰려던 기본 방향, 조선 중기를 넘어가면서 점차 교조화된 성리학의 경직성이었지 당파싸움이 문제가 아님.
누가 보면 옆 나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만 산 줄 알았겠음.
수업시간에 맨날 저바보같은걸로 왜싸운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싸움속에 무거운 점이있었다니…
교과서에서는 분량 때문에 다 다룰 수가 없으니...
나중에 역사 시험 잘볼수있을것같아요...
중2기말 시험범위ㅠㅠ
전 큰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가주고 2일인가 3일인가 자고왔어유.
작년에도 국어 시험 보고 집 왔을 때 홍길동 뜨던데
알고리즘은 대체 어떻게 내 시험범위를 꿰뚫어 보고 있는 건가
너무 재밌고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조아욧>< 구독하구 갑니다링😘
친구들에게 이 채널을 알리고 싶네융!
고맙습니다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오 시험범위인데..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잘볼게요 감사합니다!!
4:40 영상내용 잘못된거 같은데. 기해예송때 국조오례의에 상복규정이 없어서 서인이 주자가례와 고례를 근거로 차자이하의 상복규정을 1년으로 생각하되, 겉으로는 경국대전을 근거로 1년을 내세워 기해예송때 승리함. 그리고 갑인예송때는 자신들이 기해예송때 주장했던대로 경국대전을 내세우면 1년상복이 맞는데 9개월 상복을 주장해서 논리모순으로 남인이 승리. 즉 국조오례의는 남인이 주장한 근거로 아는데 이 부분에서 영상내용이 잘못된거 같은데? 내가 그동안 잘못알고 있었나??
왜란 전에도 저렇게 싸우더니 정신을 못차렸네요
me pardon 말이 좋아야 이권 싸움이지... 백성은 죽어 나가든 말든 지금도 똑같죠
호란이후엔 정신승리로 승화...ㅋㅋㅋㅋ
안그래도 서로 아니꼬왔는데 상복입는문제를 정치적쇼로 만들어서 서로 싸운거지
이런 동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염!
내용들은 정말 흥미롭습니다만 ,구독자들이 신뢰할수 있게 출처를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결국 정치 권력 싸움이지
그아...앗...사물궁이 잡학지식 이후로 이런채널은 처음이야..!
군인들은 한발하고 다른발로 겉는데 다리 다친군인은 어떻게 걸을가요?
목발을 이용하겠죠?
그림은 본인이 직접 그리는 것인가요? 아니면 툴이 따로 있나요?
직접 그립니다
5:11초에 오타났네요? 현종인데 효종이라 뜨네요
상복 아니었으면 다른 것으로 다투었겠지 ;; 전제군주제 같은 구닥다리 체계가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왕권을 키울 수 있어서 저런 붕당 정치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것마저 안된 시기...
서양처럼 전쟁을 하는거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그치 저건 표면적이유고 실제로는 주도권싸움인건데
나라는 기근이 나서 십창나고 있는데 부먹이냐 찍먹이냐 수준의 일로 싸우고들 있으니 나라가 망하지
저 이거 조선 왕조실톡에서 봤음
옛날에는 잉?앵?뭔 솔?이렜는데 이제 배우고 나니까 예송논쟁이 정치,당파 싸움이란 걸 알고 더 이해가 잘됨
불쌍한 내인생~~
3:18 5:27
왕은 상복 짧게 입길 원하고 왕 아닌 사람은 상복을 길게 입어야 한다는 왕의 속마음.
이기론이 단순히 형이상학적인 우주론인줄 알았는데 당시에는 나라의 모든 정치와 문화에 영향이 있었군요
여기서 말하는 서인은 노론을 뜻합니다
오늘날 똑같은 이 쓰레기 당이 존재하죠 국민에게 짐이되는 당
예송은 무의미한 탁상 공론이 아니라 왕 한마디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왕정시대에 왕이 우리와 같은 존재로 볼 것인가 아님 그에 선행하는 존재로 볼 것인가 하는 왕권과 신권의 기싸움임 정치적인 싸움도 맞지만 그 이상의 고차원적인 철학 역시 다루고 있음..
그 논쟁이 대한제국 멸망 당시의 이완용이 대한 제국의 황제에 대한 대우를 어떻게 할지 일본과의 상의에서도 나타나는데 그렇게 중요한 걸 다수의 사람들은 너무 가볍게 여기는 느낌이 강함.
나라 망해가는 판국에 이런 이유든 저런 이유든 쓸모없는짓에 시간만보내고 있었던건 같아보이네요.. 결국 지 밥그릇싸움
전제군주정에서 왕의 정통성은 언제나 중요한 문제다. 오늘날 관점으로 생각을 하지마.
요약하면 임금도 크게보면 사대부의 일원임 효종 임금도 집안에서 보자면 차남이지 장자는 아님 (서인)
임금은 그냥 임금임 특별한 존재 효종은 왕위를 이었으니 장자와 같음 그러므로 서인 너님들 역적(남인)
상식적으로만 봐도 서인들 주장이 훨씬 진보적임
실제로도 신분제나 여성의 지위 측면에서 서인이 남인에 비해 진보적이기도 함
그와 같은 논리로 대한 제국을 팔아먹던 당시에 이완용이 강제 병합 후 대한 제국의 황제의 위치를 황제로서 대우하여 왕의 위치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귀족들인 양반들의 대표로 격하하여 취급해서 대공으로 하자고 주장한 것임.
기본적으로 사대부는 과거를 거친 자들인데 그러한 과거의 개념 위에 있는 임금을 그들과 동일시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임.
이완용 자체가 붕당으로 따지면 서인 노론 계열임.
노래가 잔잔하니 좋네
ㅋㅋㅋㄱㅋㅋ
하 돌 왕
고 려 을
있 까
습 기
니
다 ㅋㅋㄱㅋㅋㄱㄱ개웃겨
저당시 왕권이 얼마나 강해졌냐가 정해지는 시기였기도 하죠
국사 위주로 이런 컨텐츠 많이 부탁드립니다
자의 대비는 인조의 계비 아닌가요?
상복은 그냥 구실이고, 되도 않은 당파 싸움... 이래서 옛날부터 정치 싸움이 제일 더러운 똥밭 개싸움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거지...
단순 당파 싸움이라기 보다는 왕실의 정통성과 조선이라는 나라의 근본을 따지는 문제라서..좀더 복잡한 문제 였음..
영상 내용은 정말정말 유익하고 재밌는데 더빙하신 분 시옷발음이 th발음으로 나서 듣기 쪼금 불편해요 ㅠㅠㅠ
죄송합니다 교정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송시열이 인기는 많았어도 그리 똑똑하다고 할수없음..
꼰대 무능함의 극치
뭐..좋은 면도 있긴했었어요
대동법을 주장했다던가.. 노비 좀 줄여야된다고 주장하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