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효지는 처음 듣는 인물입니다만, 대단하군요. 한데, 자기 말이 묵살될 거란 것도 알았을 테고, 그 땜에 자기만 죽을 거란 것도 알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지금에 와서라도 심 작가님께서 유튜브에서 자신의 말이 옳았단 이야기를 해 주실 거란 걸 위안 삼아 목숨을 던졌을까요? '하늘의 뜻'은 정해져 있는데 하찮은 실력으로 이를 뒤집으려는 만용에 불과했던 거일까요? 저는 '만용', 객기로 보고 싶네요. 자신의 말을 실행에 옮길 현실적 힘이 있거나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을 설득할 힘이나 능력도 없이 '잘 난 체' 하는 한갓 속된 지식인의 한계였지 않을까요? "그 입 다물라!" 는 세종의 말은 하늘의 뜻이었것지요?^^ 어쩌면 단종이 그대로 재위했다면, 조선이 다른 역성혁명으로 아작 났을 개연성이 컸을 것으로 저는 보거든요 ^💝^
@@나마스까 세조의 업적 국방력 강화, 악법폐지, 왕권강화(6조직계제부활), 유향소폐지, 불교숭상, 한글보급, 면리제실시 등... 그리고 세조는 무척 검소해서 무명옷에 짚신을 신고 다닐정도였고, 후궁이 겨우 2명일정도로 여색을 멀리 하였다. 계유정난과, 단종폐위때문에 나쁜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치, 왕으로서는 과보다는 공이 더 많은 임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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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거의 참기름 똑 떨어뜨린 고추장에 비빈밥같아요. 찰지고 칼칼하니 빠져듭니다 ㅋㅋ
찰떡 같은 비유십니다~
배고프네
와 미쳣다 짱마싯겟다
비유마저도 음식으로 하는게 한국인👍
영화 관상이나 명당이 완전 허구는 아니네 목효지라는 인물에 대해서 이번에 알게 되어 새롭네요
관상 사주 풍수 저 3개의 시리즈로 영화제작됨 사람들은 대본봤을 때 명당이 무조건 대박일거라고했는데 관상이 대박을 터트렸다는,,,
@@심슨-r1y 관상이 관상이고 풍수는 명당인데 사주는 어떤 영화인가여 ㅈㅂ 대답햐주세연
@@yourface-also-lasaklasak 궁합
말을 항상 참 맛있게 잘하십니다. 밥도둑
심용환 작가님의 영상 기다리고 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화 관상 저도 즐겁게 보았는데 명리학으로 풀어주시니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알쓸신잡에서 세종말년에 병약해서 판단력이 흐려졌을 것이다 라고 추측했는데 이영상 보면 신빙성이 있어보임
업데이트 될 때마다 진짜 설렙니다. 오늘은 또 어떤 흥미진진한 얘기일까,, 롱런해주십시오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작가님 말씀하시는게 정말 담백하고 찰지십니다 최고
6:25 8:11 8:53 결국 전부 목효지 말대로 됐네 풍수지리ㄷㄷㄷ
물론 일개 노비가 저런말을 하는데도 죽이지 않고 면천까지 해주셨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거긴 하지만 세종께서 한번만 목효지 말대로 하셨다면 역사가 달라졌을까...
결국엔 목효지를 믿고 반대로 밀어붙혀서 활용하다니 대단한걸
정인지가 현명했군요
붙여서...
세종때 원나라 유민 중 지식인 계층이 많이 내려와서 관노비가 됐다는 말이 사실인가보네.
장영실도 그렇고,
목효지도 일개 노비가 풍수지리를 언제 공부할 수 있었겠어.
추가로 조선 초에는 고려 때 권문세족 일가 또는 혈통있는 자들이 노비로 된 경우도 많았었죠.
귀에 쏙쏙 들어오고 뇌에 오래 남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네요.학교에서 배우지 못 했던거까지 알려 주시니 재미있어서 계속 듣게 됩니다.
인간은 태어날때 이미 어떻게살지
정해져있다...라고 해야 천민들이 지배층
한테 절대 기어오르지 못하겠죠.
역사가 정말 어려웠지만 이 영상을보고 거짓말이 아니라 조금씩 이해가 되어 정말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영상은 정말 유익한 영상이란것 깨달았습니다 . 다음에도 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사읽어드립니다. 최고👍
오~~~~~~~넘 잼나다
아이재밌또 아주쏙쏙들어옴 굿
목효지 대단하신 분이네..
한국이 대단해 진 이유는 목효지같은 이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를위해 나섰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목효지 스토리 그대로 영화 만들었어도 재밌옸겟다
영화제목: 풍수
주연: 송강호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유능 훌륭한 목효지.ㅠㅠ.
조승우씨 주연의 영화 가 이 이야기와 다른 듯 비슷한 듯하더군요. 흥미롭게 봤는데 목효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을 수도 있겠네요.
우리가 지금 과학이라고 믿는 것들과 같이 풍수나 관상은 그당시에 묵과할래야 할수 없는 하나의 이치였다. 수천년 후에 우리가 과학이라 믿던 것들이 지금 우리가 풍수나 관상으로부터 느끼는 이질감과 같은 것처럼 다가올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기다렸습니다아🤍 작가님 HNY💕💕
세종이 실수했네
영화 명당은 목효지를 모티브로 했다면 더 재미가 있었겠네요
이미 영화 관상에서 계유정난을 소모했어서 그랬나 ㅋ
화면 중간광고가 많아 불편
ㅇㅈ개짜증남
학교 다닐때 이분이 선생님 이면 서울대 갔어 ㅎㅎ
캬. 목효지같은 분이 고급 관리하셨어야 하는데...
결국 목효지 말대로 문종 단종 줄줄이 죽었네요
역시 관상은 사이언스지
목효지 이야기랑 최양선 이야기랑 섞인것 같은데..
최양선은 세종의 묘지와 관련있는 인물입니다
@@송제욱-z9m 동영상이 세종 이야긴데요
@@raymonddodo 영상에는 문종의 아내인 현덕왕후, 세종이 세운 절에 대한 얘기, 그리고 문종에 묘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송제욱-z9m 최양선은 정룡이 잘못됐다고 주장한 사람중 한명입니다. 세종묘 뿐만 아니라 단종묘와도 관련있습니다. 그리고 손 끊긴다 예언한건 최양선 맞습니다.
@@woodentumbler7341 단종묘요?
목 씨라고요? 오..많이 못들어본 성 씨네요. 내가 아는 목 씨는 어느 아버님 밖에 없는데
서양이 르네상스를 지나 산업혁명기로 달려갈때 관상이나 연구하고 있었군
나랏일에 사주 없었음... 조선 관리들이 멍청해도.. 그정도는 알듯.. 하지만 자손들 잘되라고 돈으로 미친짓 많이 했을지 도 모르지.. 헛소린데...
갓효지
목효지는 처음 듣는 인물입니다만, 대단하군요.
한데, 자기 말이 묵살될 거란 것도 알았을 테고, 그 땜에 자기만 죽을 거란 것도 알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지금에 와서라도 심 작가님께서 유튜브에서 자신의 말이 옳았단 이야기를 해 주실 거란 걸 위안 삼아 목숨을 던졌을까요?
'하늘의 뜻'은 정해져 있는데 하찮은 실력으로 이를 뒤집으려는 만용에 불과했던 거일까요?
저는 '만용', 객기로 보고 싶네요. 자신의 말을 실행에 옮길 현실적 힘이 있거나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을 설득할 힘이나 능력도 없이 '잘 난 체' 하는 한갓 속된 지식인의 한계였지 않을까요?
"그 입 다물라!"
는 세종의 말은 하늘의 뜻이었것지요?^^
어쩌면 단종이 그대로 재위했다면, 조선이 다른 역성혁명으로 아작 났을 개연성이 컸을 것으로 저는 보거든요 ^💝^
The scintillating iris focally crawl because bay comprehensively haunt into a legal design. spotless, nonstop ground
아주 사주로 사람 잡네.................. 무섭다. 지금도 뭐 다르지 않지.
개처량한 세상.. 피 토하는 음악..ㄹ
이런걸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야 하는데《조선구마사》같은 그딴거나 만들지 말고ㅡㅡㅋ
세종도 결국 꼰대였네
성리학자도 아니고 일개 천민이 미쳤다고 목숨거냐?
그만한 재능 있었으면 본인의 신상에 대해선 몰랐나? ㅉㅉㅉㅉㅉ
성형수술...
1
수양대군 개간지임
지랄하고
이정재 때문에 만들어진 이미지때문에 그렇지요 ㅋㅋㅋ
응 수양대군 개간지나고 ㅋ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ㅗ
님 아들이 님 동생한테 디졌다 생각해보세요. 이래도 개간지입니까?
인간적으로는 참 안타깝지만, 어린 단종이 계속 임금으로 있는것 보다, 능력이 출중한 세조가 왕으로 있으므로서, 보다 조선이 안정되지 않았을까???
인재들을 다 숙청했으니까 문제지..
세종시절 훌륭했던 많은 학자들을 학살해서 조선을 초기시절로 돌려놓는 만행을 저질렀죠
김종서가 역모를 꾸몄다는 증거가 없어서...
레닌이 적백내전때 키워놓은 인재들을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숙청해버린 스탈린이 잘했다고 하는거임 리스크가 더큼
@@나마스까 세조의 업적
국방력 강화, 악법폐지, 왕권강화(6조직계제부활), 유향소폐지, 불교숭상, 한글보급, 면리제실시 등... 그리고 세조는 무척 검소해서 무명옷에 짚신을 신고 다닐정도였고, 후궁이 겨우 2명일정도로 여색을 멀리 하였다. 계유정난과, 단종폐위때문에 나쁜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치, 왕으로서는 과보다는 공이 더 많은 임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