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잔치를 구경하고 온 아이를 혼내는 엄마의 마음이 저는 너무 절절하고 슬프게 이해가되요. 부모는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것들을 못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지옥이거든요. 아마 상황이 궁핍할 수록 그 마음은 더 깊겠죠. 그 지옥같은 마음을 그나마 핑계처럼 스스로를 위로하는 생각은.. '그래도 우리 아이가 그걸 그렇게 원하지 않을 수도 있어.. 나처럼 못해주는 엄마들도 많을거야..'라는 말도 안되고 위로같지 않은 위로로 금방 끊어질것같은 줄을 붙잡고 애써 외면하는 것을 아이를 통해 직관하게 되는 상황인거죠. 내 아이에게 반영되는 나의 무능함을 보는 것이랄까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내가 싫은마음, 왜 내게 이런상황이 닥치나..하는 온갖 복잡한 마음이 폭발해버릴때가있어요. 올바른 부모의 모습은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죠. 화가 다 가라앉고나면 떠오르는 그런 바른 생각이 또 마음을 쥐어짜요. 그렇게 올바른 부모의 모습이 아니었던 내 모습과, 그 앞에 노출된 내 아이의 모습이 아파서요. ㅠㅠ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 느껴보는 낯설고, 복잡한 감정이죠.
책읽기가 벌써 12화가 되었네요, 리스트를 만들어 고국에 가면 예전의 설레는 마음으로 많은 책을 구입해서 책 박스를 따로 부쳐야 겠어요. 전공책만 넘쳐나는 저희집에 새로운 변신을 해 볼랍니다. 갑자기 책읽기, 독서가 그리워지는 가을이 되었네요. 좋은 작품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많이 아프고 힘든 날이었는데 책읽기 뜨는 거 보니 절로 미소가~ 존재 자체가 감사한 친구같은 댓읽기 책읽기 앗! 댓읽기, 책읽기 통틀어 처음으로 내 댓글 읽어주셨네염~! ^^우와앙 진짜 많이 아파서 누워 있던 날인데 힘나요. 감사감사!! 근데 매회 뒷배경 달라짐^^
아버지 고향이 김천이시고 부모님은 대구에서 만나 결혼하셔서 딱! 우리 부모님 어릴 때 얘기구나 싶어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당시 어려웠던 시대상을 느낄 수 있었고, 아버지의 어린시절을 간접 경험한 느낌이 들어 뭔가 오묘한 감정이 들었네요. 말씀처럼 큰 줄기의 내용은 없었지만, 생, 날것의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마치 부모님이 직접 당신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느낌!
책 속에서 부모님의 인생을 만나셨다니....부럽습니다, 민준 님 ^^ 엄마 아부지 기운창창하셨을 때 젊은시절 얘기 좀 들어놓을걸....늘 후회하는 1인이에요. 풍수지탄(風樹之嘆) - 나무는 고요하려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딱 제 얘깁니다. ㅠㅠ
저 시대를 다룬 가족극의 메인 서사는 언제나 "성실하게 노력하면 밥은 먹고 살 수 있게 된다." 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성공할 수 있게 된다는 어떤 희망 같은 것. 지금은 5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넘쳐나지만, 오히려 "희망"이나 "정"같은 마음의 것들은 그 시절보다 더 빈곤해진 것 같아 조금 씁쓸하기도 하네요. 유동엽 기자님, 저번 김애란 작가님 리포트 때 음악이 좋아서 댓글 달려다가 말았는데 아마 정연욱 기자님처럼 직접 선곡하시겠죠? 저번 "somewhere only we know" 기타 연주곡하고 이번에 "개여울" 둘 다 잘 들었습니다. 책읽기에 또 놀러오세요! 그리고, 최은미 작가님! 진짜 읽어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부족한 제 댓글 읽어주시고 따뜻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해주신 답변으로 충분해서 굳이 다시 질문 드리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언젠가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가 꼭 한번 있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작품속으로 자주 놀러다니며, 그런 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25전쟁 후에 파괴되고 왜곡된 당시 사회의 모습을 다양한 결손(!)-피난민-가정의 모습으로 치환하여 축소판으로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이념, 도덕, 제도 등 기존의 생존방식은 모두 망가지거나 부정되고 인물들은 고통 속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배워나갑니다. 그리고 오랜 후...전쟁은 끝났으나 분단 현실은 여전히 견고하고, 전쟁으로 잉태된 비극도 사라지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비전향 장기수의 모습으로 오래도록 갇혀 있는 작중 인물 정태씨의 모습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죠. 전쟁으로 인한 민초들의 고통과 수난, 생명력, 그리고 아직까지도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이처럼 선연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도 드물다고 봅니다.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주인공 길남의 친구로 등장하는 한주는 정말 보석같은 캐릭터네요. 짧게 등장하면서도 사람의 심금을 울립니다. 지금 충무로 인쇄 골목에 가면 인쇄소 사장님 중에 실제 존재하실 것만 같습니다. 길남이 어머니의 모습도 모성을 신성화하거나 이상화하지 않고 현실 모습 그대로의 어머니를 그려내었기 때문에 인상깊었습니다. 재봉틀 바늘에 손톱이 찍히는 장면은 진짜....눈물이 나네요.(그 와중에 손톱보다 옷감에 묻은 피 걱정을 하시니..) 추신 : 개인적으로 김원일 작가가 선정된다면 단편 이 뽑힐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학교 문학시간에 대표적으로 많이 다뤄지는 작품이라 아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혹시 안 읽어보신 분이 있다면 함께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단편입니다 ^^. 근데 굉장히 가슴이 먹먹해지는 작품이죠.
이제 퇴근해서 지금 막 보기시작했는데 책읽어주는 기자 두분 중 우키앵님은 어디 가셨나요? 마당깊은 집,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예전에 읽다가 말았던가 하는 어렴풋한 기억이 있긴 합니다만~~ 분단을 다룬 소설 가운데 태백산맥과 함께 큰 봉우리를 이루는 훌륭한 소설, 유동엽 기자님이 해설해주셔서 더 좋습니다.
에잉... 철딱서니 없는 기자 아들내미들ㅋㅋㅋㅋ 남편은 사라졌지.. 돈도 없지... 혼자서 자식 넷을 키우는데 얼마나 사람들이 무시를 할까 걱정되지. 근데 그 와중에 윗집 파티하는데 큰아들이라는게 굶고 다니는 거지마냥 동냥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를 기웃기웃 하면 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없어도 허리 꼿꼿하게 거렁뱅이 종놈 취급 안받게 떳떳하게 키우고 싶을텐데.. 그렇게 못해주니까 속이 문드러지지.
이웃의 잔치를 구경하고 온 아이를 혼내는 엄마의 마음이 저는 너무 절절하고 슬프게 이해가되요. 부모는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것들을 못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지옥이거든요. 아마 상황이 궁핍할 수록 그 마음은 더 깊겠죠. 그 지옥같은 마음을 그나마 핑계처럼 스스로를 위로하는 생각은.. '그래도 우리 아이가 그걸 그렇게 원하지 않을 수도 있어.. 나처럼 못해주는 엄마들도 많을거야..'라는 말도 안되고 위로같지 않은 위로로 금방 끊어질것같은 줄을 붙잡고 애써 외면하는 것을 아이를 통해 직관하게 되는 상황인거죠.
내 아이에게 반영되는 나의 무능함을 보는 것이랄까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내가 싫은마음, 왜 내게 이런상황이 닥치나..하는 온갖 복잡한 마음이 폭발해버릴때가있어요.
올바른 부모의 모습은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죠. 화가 다 가라앉고나면 떠오르는 그런 바른 생각이 또 마음을 쥐어짜요. 그렇게 올바른 부모의 모습이 아니었던 내 모습과, 그 앞에 노출된 내 아이의 모습이 아파서요. ㅠㅠ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 느껴보는 낯설고, 복잡한 감정이죠.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이란....정말 이전엔 절대 느끼지 못했을 감정들이지요. 중력이 내가 아닌 타인에게 맞춰지는 신기하고도 어려운 느낌.
책읽기가 벌써 12화가 되었네요, 리스트를 만들어 고국에 가면 예전의 설레는 마음으로 많은 책을 구입해서
책 박스를 따로 부쳐야 겠어요. 전공책만 넘쳐나는 저희집에 새로운 변신을 해 볼랍니다.
갑자기 책읽기, 독서가 그리워지는 가을이 되었네요. 좋은 작품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쇼콜라데님 책하책하!
책 박스 비쌀텐데요...ㅠㅜ(무게가....)
근데 e북은 좀 성에 안차긴 해요 ^^;;
책은 진열하는 멋이 있죠. 한국 도서들은 하드커버에, 게다가 종이질이 너무 고급이라 무거워요. 배송비가 곱절이에요. 그치만 급하면 무기로 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ㅋㅋ
쇼콜라님의 멋진 서재도 사진으로나마 언젠가 볼 기회가 있겠죠.
@@Naa-Jung 책하 나정님!
책이란 저에게는 착착~넘기는 재미로 읽는거라 e북은 아직도 생소하답니다😬
소포값이 비싸도 어쩔수없는 멀리사는 저의 운명이지만 기쁘게 투자 할 생각입니당 ☺️
@@Gin_Jung 진정님 책하!
추석은 잘 지내셨나요!
혼자 외롭게 보내지 않으셨는지요…
늦어도 파리 올림픽때는 오셔서 서재든 집이든 구경 하세요😀
제 메일주소를 적는데 계속 대댓글로 접수가 않되네요 ?
왜 그럴까요?
오늘 많이 아프고 힘든 날이었는데
책읽기 뜨는 거 보니 절로 미소가~
존재 자체가 감사한 친구같은 댓읽기 책읽기
앗!
댓읽기, 책읽기 통틀어 처음으로 내 댓글 읽어주셨네염~!
^^우와앙 진짜 많이 아파서 누워 있던 날인데 힘나요. 감사감사!!
근데 매회 뒷배경 달라짐^^
창백이 님 아프지 마셈 ㅠㅠ
얼른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책하책하!
마당 깊은 집의 영문판 제목은, The house with a sunken courtyard 입니다.
일취월장하는 김기자님의 멋진 발음 기대해 봅니다.
다음주 책 제목은, All the stars produce the sound of music
진정님, 대댓글로 메일주소를 쓰고나면 없어져요😭
@@schokolade7164 최초공개 쳇창에서 알려주세요. @ 를 넣으면 삭제되는 기능이 있나봐요
@@Gin_Jung 한국어로 풀어서 써도 삭제가 되네요 ㅠㅠ 라이브에서 알려 드릴 방법밖에 없네요 ㅠㅠ
@@schokolade7164 오늘 안 오셨어요 바쁘셨나봐요. 쳇장에서 조만간 뵈요~
@@Gin_Jung 내일은 꼭~ 참여 할께요!
지금 퇴근했네요 ~ 요즘 정말 바빠서 매번 라이브로 참여를 못 하고 있어요😭
진정님, 내일 꼭 봐요, 그리고 메일주소 알려 드릴께요, 라이브에서는 되겠지요?
국민학교 입학식날 새옷입고 상고머리에 가슴에 손수건 달고 그위에 이름표 달고 운동장에서 차렸 열중쉬어 하던 때가 있었지요
재미있게 감사한 마음으로 잘듣고 있습니다❤️
아버지 고향이 김천이시고
부모님은 대구에서 만나 결혼하셔서
딱! 우리 부모님 어릴 때 얘기구나 싶어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당시 어려웠던 시대상을 느낄 수 있었고,
아버지의 어린시절을 간접 경험한 느낌이
들어 뭔가 오묘한 감정이 들었네요.
말씀처럼 큰 줄기의 내용은 없었지만,
생, 날것의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마치 부모님이 직접 당신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느낌!
책 속에서 부모님의 인생을 만나셨다니....부럽습니다, 민준 님 ^^
엄마 아부지 기운창창하셨을 때 젊은시절 얘기 좀 들어놓을걸....늘 후회하는 1인이에요.
풍수지탄(風樹之嘆) - 나무는 고요하려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딱 제 얘깁니다. ㅠㅠ
@@Naa-Jung 책읽기 덕분에 좋은 책 읽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담에 또 나와 주실거죠? 기다릴거에요~~^^
유 기자님이 이 댓글을 보셔야 할텐데...^^
@@Naa-Jung 당연히 보실겁니다~
약속 🙏🏻
저 시대를 다룬 가족극의 메인 서사는 언제나 "성실하게 노력하면 밥은 먹고 살 수 있게 된다." 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성공할 수 있게 된다는 어떤 희망 같은 것. 지금은 5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넘쳐나지만, 오히려 "희망"이나 "정"같은 마음의 것들은 그 시절보다 더 빈곤해진 것 같아 조금 씁쓸하기도 하네요.
유동엽 기자님, 저번 김애란 작가님 리포트 때 음악이 좋아서 댓글 달려다가 말았는데 아마 정연욱 기자님처럼 직접 선곡하시겠죠? 저번 "somewhere only we know" 기타 연주곡하고 이번에 "개여울" 둘 다 잘 들었습니다. 책읽기에 또 놀러오세요!
그리고, 최은미 작가님! 진짜 읽어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부족한 제 댓글 읽어주시고 따뜻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해주신 답변으로 충분해서 굳이 다시 질문 드리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언젠가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가 꼭 한번 있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작품속으로 자주 놀러다니며, 그런 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따뜻한 베이우스님!
온돌방처럼 항상 훈훈한 글을 볼때마다
마음의 위로를 받아요❤️
늘 그렇듯이 부비부비 따뜻함에 실컷 비비고 갑니다🙏🏻
@@schokolade7164 쇼콜라데님! 저야말로 언제나 따뜻한 댓글에 큰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beiius 극히 드문 겸손과 따뜻함 거기에다 작은것에도 항상 감사하는
베이우스님의 진정성이 여기까지 파도가 되어 몰려 옵니다☺️
사람 냄새나는 베이우스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1인!❤️😍💐
@@schokolade7164 겸손과 따뜻함이라니....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쇼콜라데님이 칭찬해주신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 바르게 살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제가 국민학교(초등) 때엔 손수건을 직사각형으로 접어서 왼쪽 가슴에 옷핀으로 꽂고 입학식했어요. 모든 어린이들이...
유동엽 기자님 목소리가 정연욱 기자님 뺨칠 정도로 좋으세요. 다음에도 출연 하시면 좋을듯해요. 둘 보다는 셋!
6.25전쟁 후에 파괴되고 왜곡된 당시 사회의 모습을 다양한 결손(!)-피난민-가정의 모습으로 치환하여 축소판으로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이념, 도덕, 제도 등 기존의 생존방식은 모두 망가지거나 부정되고 인물들은 고통 속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배워나갑니다. 그리고 오랜 후...전쟁은 끝났으나 분단 현실은 여전히 견고하고, 전쟁으로 잉태된 비극도 사라지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비전향 장기수의 모습으로 오래도록 갇혀 있는 작중 인물 정태씨의 모습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죠. 전쟁으로 인한 민초들의 고통과 수난, 생명력, 그리고 아직까지도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이처럼 선연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도 드물다고 봅니다.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주인공 길남의 친구로 등장하는 한주는 정말 보석같은 캐릭터네요. 짧게 등장하면서도 사람의 심금을 울립니다. 지금 충무로 인쇄 골목에 가면 인쇄소 사장님 중에 실제 존재하실 것만 같습니다. 길남이 어머니의 모습도 모성을 신성화하거나 이상화하지 않고 현실 모습 그대로의 어머니를 그려내었기 때문에 인상깊었습니다. 재봉틀 바늘에 손톱이 찍히는 장면은 진짜....눈물이 나네요.(그 와중에 손톱보다 옷감에 묻은 피 걱정을 하시니..)
추신 : 개인적으로 김원일 작가가 선정된다면 단편 이 뽑힐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학교 문학시간에 대표적으로 많이 다뤄지는 작품이라 아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혹시 안 읽어보신 분이 있다면 함께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단편입니다 ^^. 근데 굉장히 가슴이 먹먹해지는 작품이죠.
나정님을 새 대댓글러로💐
김기화 강제 하차!
@@이상재-s6b ㅋㅋ 그건 아니되옵니다, 이상재 님~~책하댓하!!
나정님의 댓글은 책읽기와 함께 늘 기다려져요. 권해주신, ‘어둠의 혼’ 전자책으로 구입했어요!!
나중에 나정님과 마주 앉아, 함께 읽은 책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겠지요. 대화의 주제가 정말 풍성해 질거 같아요. 50편의 책이 끝나기 전에 뵐 수 있기를….
@@Gin_Jung 💜💜💜💜 b ^^ d
1990 1 8
M방송에서 했던 드라마
드라마 보면서
서럽게 울면서 본 드라마는
그 드라마 뿐인듯
이제 퇴근해서 지금 막 보기시작했는데 책읽어주는 기자 두분 중 우키앵님은 어디 가셨나요?
마당깊은 집,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예전에 읽다가 말았던가 하는 어렴풋한 기억이 있긴 합니다만~~
분단을 다룬 소설 가운데 태백산맥과 함께 큰 봉우리를 이루는 훌륭한 소설, 유동엽 기자님이 해설해주셔서 더 좋습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정기자는 화장실가셨어요
에잉... 철딱서니 없는 기자 아들내미들ㅋㅋㅋㅋ 남편은 사라졌지.. 돈도 없지... 혼자서 자식 넷을 키우는데 얼마나 사람들이 무시를 할까 걱정되지. 근데 그 와중에 윗집 파티하는데 큰아들이라는게 굶고 다니는 거지마냥 동냥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를 기웃기웃 하면 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없어도 허리 꼿꼿하게 거렁뱅이 종놈 취급 안받게 떳떳하게 키우고 싶을텐데.. 그렇게 못해주니까 속이 문드러지지.
오늘의 핵심
방송 중 통시 간 웈캥
용암 분출 하면서
챗창 참가 장면!
ㅋㅋㅋ 깜놀했지 뭐예요 ㅋㅋ 진짜 화면에서 뛰쳐나오신줄....
응답에 응해주신 정용암씨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김기자님 특유의 B급 유머 감성 사랑합니다
@@Gin_Jung이렇게 논란(?)이 커질 줄 알았다면 우키앵은 절대 화장실에 간다고 하지 않았을 거야요 ㅋㅋㅋㅋ
@@Naa-Jung 의지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니까요 ㅋㅋㅋ
책읽는기자둘!
다음책은 뭔가요?
영상을 보고나서 책을 보니까 해설이 개입되서 그런가 집중이 잘 안되네요
꼭 읽고나서 봐야겠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인터뷰로 보았어요
영상 오른쪽 아래 킹기화 얼굴 보고 놀랐어요.
처음엔 사이버 망령인 줄 알았네요.
김원장 기자 없으니깐, 컨텐츠 경쟁력이 점점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 제발 분발들 좀 하세요.
솔직히 책읽기 콘텐츠 작가들이 기획한거죠? 기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컨텐츠에 자신 사상 담겨있는 특정책 선정해서 리뷰하고. 의도가 심히 의심됩니다. 채널에 색입히면 구독자성향폭이 좁아질텐데 그냥 공감해줘 소모임 다도회채널 만들 생각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