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조리병 출신입니다. 파도 4~5m 정도 치는 날엔 짜놨던 메뉴들도 다 갈아엎어야합니다. 멀미는 기본이고 칼들다가 파도치면 칼춤춥니다. 아침 5시에 아침준비를 하고, 끝나자마자 중식 준비를 하고, 중식이 끝난 후 츄라이(식판 설거지)가 끝난 후 1시간 내지 1시간 30분정도 쉰 후 석식을 준비합니다. 석식이 끝난 후 바로 야식준비를 합니다. 야식이 끝나면 약 11시 살짝 넘어갑니다. 그 때 씻고 누워서 자려고 시간보면 12시가 다 되어갑니다. 이게 출동할 때 기본 일과입니다. 출동 안 하는 날엔 야식이 없다지만, 그 좁디좁던 30년된 배 안에서 밥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해군 조리병 출신이라고하면 밖의 외식당에선 일 잘할 수 있습니다. 잠깐 짬나는 시간에 밖에 담배피러 나가서 바다 한 번 보면 진짜 이쁘기도하구요. 저녁엔 그렇게 별이 잘 보입니다. 제주도 넘어 서남해안 부근에 자주 출동을 나갔는데, 저녁에 봤던 북극성이나 북두칠성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며 적으니까 추억이 많이 돋네요 ㅋㅋ
그래도 육군보다는 더 낫지. 육군은 그냥 어나더 레벨이다. 물론 빡센 일과는 해군인건 맞지만 그만큼 해군은 휴가도 많이준다 그냥 언럭키 공군이지. 근데 육군은 휴가 줫도 안주고 시설 열악하고 일과 빡세고 그냥 장점은 손에 꼽는데 단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게 육군이라 걍 육군 피하려고 해군 간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dgaf2120안 힘들다는 게 아니라 배타는 조리병중에서 꿀이라고 lst면 항해도 거의 안 나가고 나가도 오래 안 있어서 평소엔 야식은 커녕 저녁도 안함 특히 lst는 건선거 단골이라 평소에는 아침 점심만 만들고 주말에는 브런치로 한 끼만 만든다ㅋㅋ 짬통도 타부서 짬찌들한테 짬때리고 본인들은 조리병이라고 당직+ 식사당번도 안들어감ㅋㅋ 그리고 배 수리 들어가면 수리기간동안 풀 휴가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하는 일은 적은데 생색은 제일 많이 내는게 lst조리병임 물론 고생 안한다는 건 아니다 근데 다른 배 조리병에 비해선 개꿀빠는 것도 맞다 특히 우리 배는 조리장이 요리도 안해서 맛도 없었음 물론 난 lst1탔던거라 lst2면 좀 다를 수도 있음
울 친정아부지 해군출신이셔요. 우연히 배 사진이랑 그 뭐냐..증명사진같은건데 세라복같은 단복입고 찍으신거 봤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배생활 힘들지..란 말씀 한번하신게 전부이신데,가끔 내가 아들이었으면 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을까..싶어요.저희 딸부자집 이거든요. 해군장병여러분, 여러분의 노고에 정말로 감사드리며 군 생활,배생활 힘드시겠지만 모쪼록 건강히 군복무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육군을 제외한 해공은 지원입니다. 물론 요즘은 인구감소로 경쟁이라는게 무색하게 되었지만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해군에 비해 공군지원이 더 어렵고 공군에 비해 카투사는 더 어렵습니다. 그러니 아버님의 생각이 옳으신 것이죠. (형제가 육해공 병장으로 전역한 집안에서 해군갑판병 해상병464기)
@@헌영정-v2i현 육군도 대부분 지원으로 갑니다. 1년6개월로 기간이 단축되었어도 분명 개개인의 캐리어에 해가 되는 시간이고 무엇보다 여러 사건으로 인해 군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입대전 미리 특기를 정하고 가죠. 특히 운전병, 통신병의 경쟁률이 많이 높습니다.
힘들긴 한데 지나고 나면 꽤 재밌었음ㅋㅋ 파병 나갈때 적도제 할때 갑판사관 부장 함장님 물곤장 친거랑 후임이 아부다비에 정박했을때 외출했다가 다이소 구경할때 이거 사주면 입고 크리스마스 연극때 나간다고 해서 필사적으로 따돌리고 산타걸 코스프레 세트 결제해서 쥐여 준것도 추억이고ㅋㅋ 후에 산타걸로 연극에 나감ㅋㅋㅋ 뭐든 할땐 힘든데 지나면 추억이라 색다른 경험 남들 안해본거 해보고 싶으면 해군가서 해외 나가보는 것도 괜찮음
저는 개인적으로 해군 간 이유는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기에 도박하는 마인드로 갔습니다. 청해부대, 림팩, 순항, 코브라 등 갈 기회가 많거든요. 저는 정말 운이 좋고 감사하게도 청해부대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보면 해군의 복지가 상대적으로 너무 안좋다고 봅니다. 시설 개선은 힘들고.. 복지는 보안상 열악하고... 급여적인 것이든 여러 면에서 복지 개선이 필요로 하다고 봅니다..
해군 기관병 출신입니다. 운이 매우 좋게도 큰 배 안타고 통통배 (흔히 말하는 테크배) 타서 개꿀일과 즐기고 전역했습니다. 휴가는 외박 포함 148일 나왔고 육상 생활관에서 잠자면서 식사는 해상식당에서 먹기에 퀄리티는 엄청났습니다. 출항은 형식상 주에 1번, 실제로는 한달에 한번 꼴이었고 항해 기본수당 3만원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건 안나가도 줌) 출항시간은 30분 내외 군항 인근만 돌고 왔습니다. 3시 30분 전투체육시간이 되면 알아서 운동하라 해서 운동 즐겼습니다. 육군이든 해군이든 잘 걸리면 꿀 빱니다.
해군 587입니다 힘든 것도 힘든 건데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바다에 떨어질 수도 있고 정박할 때도 부두나 다른 배에 안 박게 튜브같은거잡고 대주는데 그 줄 손목에 감고 대면 잘못 하면 팔 나갑니다 정박할때 사용하는 홋줄 터져서 맞으면 죽습니다 이건 들은이야기인데 저랑 다른부대이지만 동기바다에 떨어져서 모터에 갈려서 죽었습니다 바다 직사광선 미칩니다 피부 팍 늙습니다 파도가 배위로 덮을때 뒤집어 쓸때 많은데 신발 젖고 일과 끝나고 발보면 발 뿔어 있는데 구멍송송 나있습니다 해군장점 밥 정말 정말 잘나옵니다
위험요소가 정말 너무 많지..구조함 타면서 비오는 날에 밖에서 비 하루종일 맞으면서 왜 크레인을 당기고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미끄러운 철판을 셈당 입고 단화 신고 안전장치도 없는 고공 크레인 와이어 감는곳에 비 맞지 말라고 가림막 씌우러 올라가서 그 높은 곳에서 내 몸보다 배 시설이 훨씬 중요하다는 느낌을 매일 받고있고. 그 무거운 쇳덩이들 매일 좁아터진 함정 내에서 왜 옮겼다가 뺐다가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땡볕에 흔들리는 함수 철판 위에서 망치들고 조선소 근무자처럼 뭔가를 뚜드리고 있고. 출입항 때 홋줄 피하고 위험하고. 건설현장에서도 알바 했었는데 위험요소는 구조함이 훨씬 많았음. 거기서는 진짜 함장이 신처럼 느껴졌고 대위 나부랭이인 갑판사관은 신의 하수인 같은 위치처럼 느껴졌는데, 파견가서 합참의장, 장성들 허구헌날 보고 거기서는 오히려 경례 하지 말라고 하고 중령들도 대령들 서류 케이스 끌고 존나 뛰어 다니고, 오히려 나한테 통역병은 그런거 하지 말라고 인정해 줄 때 비로소 내 가치로 인간 대우를 받는구나 느꼈음. 배라는 곳은 마치 사방이 통제된 좆소업체 같은 곳이고, 나는 거기서 인간 대우를 받지 못하는 좆소업체의 하청업체 노동자 같은 느낌이었음.
출동 나갔을때 일과 끝나고 미들 당직(00시~04시,12시~16시)이라 저녁 먹고 조금이라도 쉬거나 자야하는데 선임들이 독부린다고 22시 넘어서 총원 취침 시간일때 자게 함 심지어 22시 전까지 침대는 고사하고 복도에서 서서 대기했음 당연히 즈그는 누워서 자거나 쉼 진짜 그색히들 죽여버리고 싶었음 제바루지금은 그런 짓거리 하는 놈들 없길… 국군장병 여러분들 화이팅!
17 테크입니다. 외항선 뱃사람으로 반평생을 살아오신 울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어서 지원했었습니다. 기군단 중간에 휴가 많다는 말에 낚인 바람에 원래 목표로 하던 갑판 대신 헌병이 되었죠. 나중에 수료식 때 부모님이 '네가 배를 안 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20년 넘게 배를 타셨던 아버지였지만 아들까지 배를 타는 것은 정말 두려우셨던 것 같습니다. 이후 해군본부로 배치받고 군생활을 했습니다만, 예하 부대에서 사고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사망 사건 문서가 올라올 때마다 참 씁쓸했습니다.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 세상을 떴지만 저 같은 일부 인원과 유족을 제외하면 그대로 소리소문 없이 묻히는 것과 그들은 얼마나 괴로웠을지, 유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지에 대한 것이 말입니다. 어쩌면 나도 계속 갑판병으로 지냈다면 이 사망 보고서에 실렸을까 하는 생각도요. 이런 해군 쇼츠 볼 때마다 그 때 보았던 사망 보고서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분들이지만 생각날 때마다 짧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항해나가면 휴식시간이 없다… 항해당직이 초직은 8~12,20~00라서 일과 끝나도 2시간 밖에 못쉬고 미들은 00~04, 12~16이라 취침시간에 자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깨있고 말직은 04~08, 16~20이라 새벽에 깨서 당직 서고 아침에 야근(근무취침) 없이 일과 똑같이 해야함. 이걸 입항할 때 까지 계속 한다…
진짜 나 군대갈 때는 면접 잘 본 사람만 갔는데 지금은 지원서 넣기만 해도 붙을 것 같음.. 나도 면접 붙긴 해서 갈 뻔 했는데 육군 운전병으로 갔지 여담이지만 유심칩 빼고 비행기모드 거는게 좋음. 핸드폰은 신호가 안잡히면 매우 강렬하게 신호 찾는 전자파를 방출하고 그래서 배터리 소모도 심한데다가 적군이 휴대폰 통신신호를 보내서 잡는 식의 위치추적을 할 수도 있음
16년도 육군 gop출신인데 과학화 되던 당시라 뺑뺑이가 없었음에도 사면이 산밖에 안보이는 답답함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산은커녕 사면이 망망대해에 흔들리는 배안에서 생활하면 진짜 정신나가겠다 복무기간은 더길고 심지어 요즘군대 폰쓴다는데 폰도못쓰면.. 돈을 3배는 더줘야하는거아니야 진짜
동해 함정근무 했는데 1미터는 귀여운 수준이고 낮시간에 수면위로 돌고래 보였다 그러면 그날밤은 밤새도록 레알 바이킹 타는 수준으로 출렁임 다만 발령나서 내리면 육군대비 육상근무는 편한쪽인게 혹한기 없고 행군 없음 행군 혹한기 너무 싫어서 해군가서 배타다 버티고 2차발령으로 육상 근무 했는데 결론적으론 일병말에 내려서 육상행정하면서 훈련이 크게 없어서 편하게 꿀빨다 전역 평균은 육군이 훈련도 그렇고 빡세긴 한데 해군 함정근무자들 정말 리스펙해줘야됨
해군병 703기 개짬찌이지만 진짜 존나 힘듭니다 대신 분위기 좋은 배는 가족처럼 지내고 왕고가 후임들도 챙기고 서로 잘 보듬어주고 이끌고 나갑니다 해군가중 하나의 구절중 ”나의 집은 배란다“라는 문장처럼 배가 곧 집이고 집이곧 배입니다 당직근무도 본인이랑 잘 맞는 선,후임이랑 같이 서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인생조언이나 좋은얘기 많이 하고 듣고 날 좋을때는 같이 하늘보면서 별보고 은하수보고 소녀감성에 빠집니다. 아무리 해군이 힘들다 해도 낭만 하나는 전군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추기병으로 나온사람입니다 저기서 말하는 내연병이죠 해군 일과자체는 헬입니다 근데 진짜 인생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ㅋㅋㅋ 쨋든 군생활할때는 너무 힘들고 열악해도 끈끈함이 큰거 같습니다 안다친다는 가정하에 진짜 해볼만한 군생활인거 같아요 ㅎㅎ
이번 호주 구축함사업 탈락하면 바로 그 한국형 구축함때문임. 여전히 경쟁국 대비 운영인력은 더 많이 필요하고 거주성은 나쁨. 호주인들은 덩치가 더 큰데? 한국군함도 거주성 개선하고 인력줄여서 운영할수 있게 변화해야함. 거주성이 앞으로 중요해짐. 그래도 인력수급은 더 중요해지겠지만.
![[진짜사나이] 앞뒤로 탈출구를 봉쇄(?) 하고 그가 오고 있다…!😱 MBC131020등방송](http://i.ytimg.com/vi/_z4_07OGeUQ/mqdefault.jpg)
진짜 해군 선택할 이유가 어디있냐 ㅋㅋㅋㅋ
일도 힘들고, 복무기간도 길고, 하다못해 월급 더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망망대해에서 배에 불 다 끄고 하늘바라보면 정말 별이 비오듯이 보이거든요? 가끔 그런하늘 보면서 담배피면서 군생활 버티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Patrick__835
그거 인공위성이에요...ㅋ
낭만,젊은 날의 패기
@@악마의레시피 도시 근처가 아니라
망망대해면 별 맞아요...ㅋ
@@악마의레시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군캉스 거리는 분들 모아서 절로 보내서 크루즈 체험 시켜야함
크루즈(유람섬) 대신 크루저(순양함) ㅋㅋㅋㅋㅋ
@@משהדיין-ה9כ
???: 배틀크루저 오퍼레이셔날
@@משהדיין-ה9כ엌ㅋㅋㄲㅋ
언냐들 크루저 군캉스 보내줘야겠노 ㅋㅋㅋㅋㅋㅋ
중심못잡고 바다에빠져서 어묵우동내장탕될듯
04테크 조리병 출신입니다.
여러 선후배님들 각자의 직별에서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필승 해상병 693기 입니다. 수병님이 지켜주신 이 바다 이어 지키겠 습니다.
@@Sailor_song 수고많습니다. 451기 입니다.
필승 692기 갑판병입니다
선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11테크 1월 575기 입니다. 선 후배님들 항상 필승! 입니다
해상병 467기 입니다 02테크 직별 내연
Pcc-759 목포함1함대 근무. 진해군수사에서 전역. 20년이 훌쩍 넘어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해군은 월급을 조금 더 줘야 함
나 육군인데 해군은 좀 많이 줘도 된다고 본다...
공군은 월급 반토막 내야함
@@채채-v5p같은 노예끼리 ㅋㅋㅋ
조금요? 수당이라도 더 챙겨주면 될듯...
@@까치선장아니근데 공군인 반토막 준다해도 간다는 사람 넘칠걸 ㅋㅋㅋ
해군 조리병 출신입니다. 파도 4~5m 정도 치는 날엔 짜놨던 메뉴들도 다 갈아엎어야합니다. 멀미는 기본이고 칼들다가 파도치면 칼춤춥니다. 아침 5시에 아침준비를 하고, 끝나자마자 중식 준비를 하고, 중식이 끝난 후 츄라이(식판 설거지)가 끝난 후 1시간 내지 1시간 30분정도 쉰 후 석식을 준비합니다. 석식이 끝난 후 바로 야식준비를 합니다. 야식이 끝나면 약 11시 살짝 넘어갑니다. 그 때 씻고 누워서 자려고 시간보면 12시가 다 되어갑니다. 이게 출동할 때 기본 일과입니다. 출동 안 하는 날엔 야식이 없다지만, 그 좁디좁던 30년된 배 안에서 밥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해군 조리병 출신이라고하면 밖의 외식당에선 일 잘할 수 있습니다. 잠깐 짬나는 시간에 밖에 담배피러 나가서 바다 한 번 보면 진짜 이쁘기도하구요. 저녁엔 그렇게 별이 잘 보입니다. 제주도 넘어 서남해안 부근에 자주 출동을 나갔는데, 저녁에 봤던 북극성이나 북두칠성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며 적으니까 추억이 많이 돋네요 ㅋㅋ
이게 찐이죠
공감합니다😂
근데 저 환경에서 해군 밥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육군보다 초대형조리가 적어서 그런건가요
ㅋㅋㅋㅋ 추억 돋네요.. (병448기 조리병 출신)
@@뮤-w6w그냥 재료가 다름
@@뮤-w6w 일단 함에서 먹는 메뉴자체가 함정내에서 저희 조리병끼리 짜기도 하고, 다른 병들이나 cpo(원,상사), 함장 및 부장님과 같이 의논하며 짜기도 합니다. 재료도 따로 주문해서 쓸 수 있구요. 육군의 김국이라던가 그런건 제가 상상도 못 해봤습니다 ㅋㅋ
해군 조리병이였는데 배 흔들려서 만들던 죽이 튀어 화상 입었었다 군기나 부조리는 육군 공군보다 더 심했었고
괜히 갔었다...
하루에 4끼만들고 새벽에 일어날때 손이 굳어서 움직여지지 않고 어떻게든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해상병 485
강제징병거부 갤러리로 ㄱ
육군 공군 가본적도 없으면서 왜 부조리 더 심했다고 확신함?ㅋㅋ 이런애들이 자기만 힘든줄 알더라
@@조선의사냥꾼 뇌피셜 아닙니다~
@@entp_6484 내 동기 한명 화장실에서 전투화끈 자살시도, 한명 탈영, 중대 총 12명 동기중 정신병걸려서 의가사 1명 심각한 폭력과 부조리 못버텨서7명 전출 제대할때 중대동기 나포함 4명생존 이런데 나온 나도 밖에서 그딴소리 안하고 다니는데 얼마나 심했나 들어나보자 잠안자고 하루1~2시간씩 상병장들 안마, 취침시간에 불침번 초번초 제외 1시간씩 강제운동 이등병 내내, 쓰레기 하나 분리수거 잘못했다고 뺨 한 50대 맞은 동기도 있었는데 뭐 얼마나 심했나 들어봅시다
해군 가면 출동시 당직 8시간, 일과 8시간. 즉 하루 16시간 내외를 근무하게 되고, 수시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다보면 굉장히 고단하다. 이런 상황에서 육공군과 바교하면 누가 해군을 가겠나?
수병은 모르겠지만 항해수당(하사 1호봉기준) 풀로 받으면 150받음 물론 적게 받는건데
그래도 육군보다는 더 낫지. 육군은 그냥 어나더 레벨이다. 물론 빡센 일과는 해군인건 맞지만 그만큼 해군은 휴가도 많이준다 그냥 언럭키 공군이지.
근데 육군은 휴가 줫도 안주고 시설 열악하고 일과 빡세고 그냥 장점은 손에 꼽는데 단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게 육군이라 걍 육군 피하려고 해군 간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Light_ysh 휴가가 많아도 못 써 조기 전역 가능하지만 그것도 요즘은 어렵고 그치만 육상 해군 가면 개꿀 맞음 휴가 많고 훈련 없고
@@Light_ysh 해군 휴가 많이주는건
진짜 함장재량이라 캐바캐임
함장이 진급포기한사람이면 휴가 외박 엄청 잘돌리는데 진급에 목숨건놈이면 그런거 없음 그냥 6개월타고 선임+간부들 앵카협박 끝까지 버텨서 내리는게답임
@@Light_ysh죽어도 땅에서 죽는게 낫죠
바다위에 한정된공간과 그 쳐지고 퀴퀴한 공기냄새 사람 미칩니다.
와 육군 GOP 출신인데.. 진짜 도저히 사람이 할 게 못되는 거 같은데.. 2개월 더 긴건 무슨 경우냐.. 글고 홋줄인가? 그것도 겁나 위험해보이고.. 내가 있는 곳이 가장 힘든게 군대라곤 하는데 이건 진짜 힘들어보이네..
진짜 제일 이해안되는게
해군가는애들 ㅋㅋ
일단 침대부터가 인간침대가 아닌데 ㅋㅋ
병사월급 300주면
생각해볼만하겠다
홋줄 끊어지는 거 맞아서 죽는 사고 가끔가다 나옴
군생활하면서 바다에 빠져죽는사람 꽤 많았음 뉴스 하나 안나오길래 충격...
요새는 갑판병 많아서 4달 근무하면 바로 육상 보내줘요
@@평생마법사-t3g 4달이면 이병인데 육상을 보내줘요???
2함대 참수리 앵카였는데, 살면서 하지말아야할짓중 1번이 해군이고, 2번이 마약이다.
와 2함대 참수리 앵카는 진짜 광기인 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앵카 불쌍하구려
난 2함대 참수리 탔다가 진기사로 전출가는데 성공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나 이후로는 싹다 강제 앵카라더라...
@@스미스의보이지않는손이런 경우 개 많음 은근 ㅋㅋ
전 2함대 양만춘 앵카엿습미다...ㅋㅋㅋㅋ
해군갔던 선배가있었는데 군생활물어봐도 계속 답변을 피하더만 저런힘든일을 계속겪어서 기억하기가싫었던거로군
ㅋ폐급이라 피한거지 모르니까
그건 폐급이라서 그런듯ㅇㅇ
@@puckyoun 아마도 그 분께선 해전에 참전 또는 사고를 목격해서 그 트라우마에 말하기 쉽지 않으셨나봅니다. 가슴 한켠에 그 어두움이 있으실 터이지만 평소처럼 그 분 잘 살펴주세요
군대 사람 끌고간다고 욕하면서 무지성 폐급무새질하는 애들도 ㄹㅇ 한심하네
@@김유식-b7e 같은 병사출신끼리 서로 이해해주는게 각박한 세상같습니다
군가산점 많이줘야지. 방산기업 우선채용등..혜택 좀 만들어줘라
군가산점 폐지는 진짜 차별에 차별을 더 얹은거임 ㄹㅇ
군대 면제받고 2년동안 쌓은 스펙으로 군필자 다 씹어먹는 차별의 세상
독한 한국여자가 들은 척이나 하겠냐?
신경질이나 안부리면 다행.
결혼은 국결이지.
나라가 무너져도 군인을 대우해주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씁쓸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꼴페미 여가부등등 불평등 빽빽거려 폐지시킨 군가산점
그래도 힘들긴 하지만 우리들이 아니면 누가 지키냐 이런 마인드로 함정 복무 했는데 어느덧 병장인데 지금도 배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대의 노고에 감사함을 남깁니다
오오 애국자
우리나라를 우리 젊은이들이 아니면 누가 지키냐 진짜....마인드셋 멋져서 박수처주고싶다
그립긴함 함상근무 낭만 뒤지자너~ 650 lst 갑판 앵카 출신임다
@@jJ-fm4to자진해서 박았슴까?
지난달에 해군 입소하고 엊그제 수료식 마친 아들 1박2일 나와서 하는 얘기가 군대 어딜가든지 비슷할거라고.. 조금 더 힘들어도 잘 하고 나오겠다고 하더라고요. 1100명 정도의 아들들.. 너무 너무 장하고 멋졌습니다. 모든 해군병들 화이팅!
@@희경양-s5f 아버님 어머님.
아드님은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멋있는 국제신사 해군 수병이 되었습니다. 아드님의 안전항해를 기원하겠습니다. ㅡ 해상병 485 드림
군화모다!!!~~~필승~
고놈 떡닢이 다르네~~
해군 조리병중에서도 가장 헬은 LST 조리병임.. 평상시 150인분 하다가 훈련나가면 해병대 400인분도 해야됨…
대신 평소엔 개꿀빨잖아~
@@공자-f9g 조리병이... 개꿀?
@@공자-f9g미필새끼 티 존나내네
@@공자-f9g미필인가?
@@dgaf2120안 힘들다는 게 아니라 배타는 조리병중에서 꿀이라고
lst면 항해도 거의 안 나가고
나가도 오래 안 있어서 평소엔 야식은 커녕 저녁도 안함
특히 lst는 건선거 단골이라 평소에는 아침 점심만 만들고 주말에는 브런치로 한 끼만 만든다ㅋㅋ
짬통도 타부서 짬찌들한테 짬때리고 본인들은 조리병이라고 당직+ 식사당번도 안들어감ㅋㅋ
그리고 배 수리 들어가면 수리기간동안 풀 휴가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하는 일은 적은데 생색은 제일 많이 내는게 lst조리병임
물론 고생 안한다는 건 아니다
근데 다른 배 조리병에 비해선 개꿀빠는 것도 맞다 특히 우리 배는 조리장이 요리도 안해서 맛도 없었음
물론 난 lst1탔던거라 lst2면 좀 다를 수도 있음
진짜 고생들 많습니다 군인들...
근데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러는데,
배에 여군끼어있으면,
사귀거나 그런일도 생기나?
@@Oaowjdn사귀어도 간부끼리 사귀지 병이 ㅈㄴ존잘 아닌이상 병이랑 간부는 잘 안사귐
@@Oaowjdn우리배는 병이랑 많이 사귀던데
해군은 진짜 낭만아니면 갈이유가없다..... ㄹㅇ 배타는 낭만으로 가는거지..
배타해군이네
진심 해적왕이 되고싶어서 해군입대각
울 친정아부지 해군출신이셔요.
우연히 배 사진이랑 그 뭐냐..증명사진같은건데 세라복같은 단복입고 찍으신거 봤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배생활 힘들지..란 말씀 한번하신게 전부이신데,가끔 내가 아들이었으면 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을까..싶어요.저희 딸부자집 이거든요.
해군장병여러분, 여러분의 노고에 정말로 감사드리며 군 생활,배생활 힘드시겠지만 모쪼록 건강히 군복무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세라'복이 sailor(선원)복 일본식 발음인데, 말그대로 원래 선원들이 입던겁니다. 보통 현재는 이거랑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교복을 뜻하는데 디자인 원조가 선원복입니다.
ㅎㅎ 딸부자집인 부분은 좀 아쉽겠네요.
저도 아들하고 장난감 총싸움 많이 하고, 온라인 총게임 같이 많이 하는데, 남자애들은 총,미사일 뭐 이런거 좋아하니
아빠들은 몸만 큰 애라서, 둘이 신납니다. ㅎㅎ
딸은 우리들의 총싸움 게임에 더이상 들어오질 않네요.
나름 섭섭.
@@jeong-hwafischer-cy6bv 아버님 진정 국제신사이십니다 ㅡ 해상병 485
여자도 군대갈수있어요
여자도군대갈수있는데
딸부잣집이라서머어쩌란거야ㅋㅋ
그냥 니가 군대가기싫어서안간건데
청해부대로 6개월간 해군생활을 해봤는데 정말 고생많고 대단한 부대입니다. 큰 배를 타도 힘들었는데 작은배 요원들은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묵묵히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멋진 사람들👍
해군 진짜 낭만 또는 명예만 보고 가는데라 생각함 근데 육군과 사회에서 명예 다 개나 줘버림ㅋㅋㅋㅋ
은하수 하나는 진짜 많이볼듯
ㄹㅇ 해군 멋있고 힘든데 육군에서 무시 많이 함
@@coma5419 괜찮아요 해군도 땅개 무시 많이해욬ㅋㅋㅋㅋㅋㅋ
창녀한테 구멍 못 팔게하고 연금주는 나라...
그 돈을 군인에게 썼으면.
좌파 PC주의에 씹창난 세계.
@@Oaowjdn바다 한 가운데서 밤하늘 보면 지리긴 하겠다
다 떠나서 우리 아들들 나라 지키느라 고생들 많습니다
왜 딸은빼고말함?
딸은 병신이야?
육군:해군이나 공군가라
해군:육군이나 공군가라
공군:공군와라 개꿀이다
해병대:남자가 되고 싶다면 이곳으로 와라 아쎄이
공군 7년차 예비군인데 진심 공군간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죠. 군대가기전에는 다들 육군가라고 하는데 전역하면 군대 신경안써요
공군간게 진짜 최고의 선택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군생활
부자집 아들: 군대는 니들이나 가라...
공군 출신이라 육군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공군이 꿀이란건 알겠음
아쎄이ㅋㅋ
서울함 공원가서 참수리랑 서울함 들어가봤는데
진심 여기서 군생활의 대부분을 보낸다고?라는 생각부터 들음
침대 진심 앉아서 상체 자체를 들수가 없을 정도로 높이가 낮고 폭도 개좁음
생각보다 살만합니다 ㅋㅋ 이게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라서 그냥 어느순간 살아지더라구요
그건 오래된 예전 배에요. 지금은 그거보다 좋음
@@iong1870 그래도 참수리랑 pcc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killingwhale 피철철
@@killingwhale
참수리는 짜피 육상생활관쓰고
Pcc는 진짜 거의 없음
진짜 일과하고 당직하고 끝나면 신발도 안벗고 그냥 쓰러져서 잤던 그걸 일주일 넘게 하고 개힘듦
토닥토닥 무사무탈하게 전역하자 아들아!~덕분에 다리펴고 자게해줘서 고맙구나 건강하렴
당신의 복무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생활중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무사히 전역하시길 인터넷에 지나가는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억울해 하지마. 육군도 그래. 당직 서면 잠 점심시간 전까지 한 3시간 재워 주나? 다 똑같아.
그걸 10일정도 바다에 떠서 24시간 계속 돌린다고 생각해봐라 쉽나
해군가는이유 3군중 가장돈많이줌 근데 그것도 적다고 생각함. 더많이줘라 1.5~2배는줘야 고생하면서 하지
돈 많이주는거도 간부얘기지 병은 하루에 3천원인가 더 줌
@@최배달-o1g 하루3000원이 모이면적은돈이아니죠 근데 그게 하루6000원으로바뀐다면? 1달항해 1달잡다 1달항해 식이면 꽤 짭짤함 님이말하는거 육군이들으면 욕함
@@아카펠라-m9z 3천원 안 모으고 배 안타는게 나음.배 타고 싶어서 미친 애들한테는 배가 좋지만, 배 타고싶은 애들이 별로 없으니 지원률이 저조한 것
@@Hey-h3g 뭐 그건 개인선택이고 물론배타는게 건강상 좋지는않음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이왕 2년 가는거 라고생각한다면 나쁘진 않은선택
하루 3천원이면 더 많이 주는것도 아니네 ㅅ 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에 한 50은 더 줘야 더 받는다고 말할 수 있지
공군이 최고임….. 딴 애들 2년 후회할때, 딱 3개월만 후회하면 됨
공군이 제일 길잖아요
@@아니사람을치겠더라고 육군 빼고 해군, 공군 둘 다 똑같지 않음?
@@HappyLJY 해군이 20개월, 공군이 21개월 입니다!
@@아니사람을치겠더라고 그렇지만 육군이나 해군에 비하면 훨씬 덜 힘들어요
그래서 딴애들(육군,해군)이 복무하는 2년 내내 후회할 때, 공군은 딴애들보다 더 복무하는 3개월만 후회하면 그만이라는 말이에요
@@둥실둥실-i3t 공군 24개월 복무한 사람인데 휴가가 많아서 3개월도 별로 후회 안됐습니당 ㅋ
저것때문에 함 탑승 필수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축소시켰고 필수기간을 넘어서서 함정근무하는 병사들에 대해서 조기진급, 출동비 인상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더라고요
조기진급이 아니라,
조기전역을 시켜줘야지 ㅋㅋ
한 4개월이라도.
그래야 다들 배 탈려고 난리치지
@@Oaowjdn 조기 전역만큼은 아니지만 조기진급이 아주 의미없는건 아닌게 요즘은 병 급여가 한계급만 넘어가도 20만원씩 인상되는데 2개월 정도 조기진급 받고 수당도 대충 출항나가면 한달에 10~20쯤 나오는데 병사가 그정도면 그래도 메리트를 주려고 군에서 노력한거죠
함정수당 많이 는걸로 알지만 더 주긴 해야함.
그냥 병 함정수당도 좀 많이줘야됨
국방부가 나름 노력하는데 기재부 새끼한테 컷당하더라
해병대여서 해군이랑 합동훈련할때
배타면 진짜 느낀게 육지 밟고 있는게
행복이란 생각 많이 들었음
안그래도 군대가 감옥인거 같은데
감옥안의 감옥임 진짜 바다위의 감옥
그 자체
"사람은 땅 밟고 살아야 한다. 배는 탈 게 못된다."라는 말 많이 함.
보면 울아빠가 채상병사건 이후 해군 공군에 사람 몰릴 거라고 했고 난 공군 아님 카투사만 몰릴거라 생각함
계속 해군 지원률 박살날 거라고 해군 진짜 열악하다 설명했지만 진짜 설득이 안 됨
배 안타면 꿀빠니까 그쪽에 몰릴 수 있지
근데 놀랍게도 12사단 훈련병 사건 이후 지원률이 오르긴했다네요
채상병 사건 사건 그러는건 민주당이 선동하는거고 대민지원 나갔다가 사고사한거지
육군을 제외한 해공은 지원입니다. 물론 요즘은 인구감소로 경쟁이라는게 무색하게 되었지만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해군에 비해 공군지원이 더 어렵고 공군에 비해 카투사는 더 어렵습니다. 그러니 아버님의 생각이 옳으신 것이죠. (형제가 육해공 병장으로 전역한 집안에서 해군갑판병 해상병464기)
@@헌영정-v2i현 육군도 대부분 지원으로 갑니다. 1년6개월로 기간이 단축되었어도 분명 개개인의 캐리어에 해가 되는 시간이고 무엇보다 여러 사건으로 인해 군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입대전 미리 특기를 정하고 가죠.
특히 운전병, 통신병의 경쟁률이 많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희생이 있어서 오늘도 국민들은 편히 잠 듭니다. 😊
요즘 사람이 없어서 대부분 2직 당직(하루 12시간) 서는데 생활 패턴 다 박살나고, 정박해서도 5~6직제(5~6일에 하루)정박당직 또 서는데 진짜 몸 망가지고 수명 줄어드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짐.
육군이나 공군가세요
ㅋㅋ2직은 레전드네 견시는 죽어가겠다
해군은 배가 작을수록 힘들다고 하는데 작은배에는 이상할정도로 여군이 없음 ㅋㅋㅋㅋ
해군나온거 맞음? 현역임?
옛날엔 여자들이 입대를 안해서 옛날배나 작은배들은 여군 격실, 화장실같은 문제때문에 티오가 많이 안나는거임 배에 여군 받으면 격실수만 두배로 늘려야 되는데ㅋㅋ 그래서 잠수함도 여군 안받다가 사람 하도 없으니까 작년부턴가 장교만 승조가능하게 바꾼걸로 아는데
여군침실 따로만들 공간 없는거도 큰 이유 중에 하나 아님? 예전 광양함 탔는데 우리 배에 여군이 없는 이유가 여군 침실 공간이 따로 없어서라던데.
@@ljp9031스윗586는 여군만 보내면되는 이 페미니즘 정신에 알맞는 생각을 못함
근데 신형 잠수함 도산 안창호급에는 또 여군을 승함시키긴 했는데
@@ljp9031 여군남군 구분이 없어지면 여군뽑을 듯.
해군장병분들 극!!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
육군 조리병:이걸 언제 다만드냐
해군 조리병:다 만들기전에 살아있을순 있나
죽지누않는데
뭔소리여? 니 몇기여?
@@3baek321 Wls
@@pinstripe_NTWls
지나가는 663기입니다. 낭만 하나는 뒤집니다
새벽에 견시설때 밤하늘의 별들과 별똥별들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돌고래도 보죠 ㅎㅅㅎ
낭만 하다가 뒤집니다.
지나가던 육군입니다. 전방도 별은 엄청 이쁩니다.
전 병장 말호봉 마지막 출동때 석식후에 석양지는 단정데크에서 돌고래때 매일 봣는데 그 평화로움이 가끔 생각나공 하네요 ㅎㅎ
@@호모사피엔스-d7p 그래도 배가 전타할때 하늘이 슬라이드처럼 움직이는건 해군에서만 볼 수 있죠. 거기에 수평선밖에 없어서 하늘이 이렇게 크고 넓구나라는걸 알수 있죠.
결혼한 직업군인들은 해군 들어가면 안됨
항해 한달내내 하는 배로 전입하는순간 마누라 바람나거나 혼자있어서 이혼하자는거 100%임 심지어 자기배말고 다른배가 고장났다? 그럼 한달 출항나갔다가 며칠쉬고 바로 한달 출항 나가야함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돈도 제대로 안줌
국군장병들 고생 많으십니다
당신들 덕분에 국민들은 발 뻗고 편히 잘수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힘들긴 한데 지나고 나면 꽤 재밌었음ㅋㅋ
파병 나갈때 적도제 할때 갑판사관 부장 함장님 물곤장 친거랑
후임이 아부다비에 정박했을때 외출했다가 다이소 구경할때 이거 사주면 입고 크리스마스 연극때 나간다고 해서 필사적으로 따돌리고 산타걸 코스프레 세트 결제해서 쥐여 준것도 추억이고ㅋㅋ
후에 산타걸로 연극에 나감ㅋㅋㅋ
뭐든 할땐 힘든데 지나면 추억이라 색다른 경험 남들 안해본거 해보고 싶으면 해군가서 해외 나가보는 것도 괜찮음
빙신려나 파병을 다가니?
ㅋㅋㅋㅋㅋ적도제 오랜만에 듣네 우리는 UDT 여장하고 춤추고 그랬는데, 그외에도 바레인 넥스에서 전자기기 사고, 싱가폴 부식적재 늦게 와서 늦게 외출하고, 살랄라에선 군항이 아니라 그냥 화물부두에 정박하고 추억이 많아 군생활 재밌었음ㅋㅋ
코로나 터져서 무스카트에서 외출도 못하고 휴대폰만 ㅈㄴ게 함
선택받은 자네 순항훈련도 나가고
나도 파병 갔으면 돈도 벌고 외국도 가고 개추억이엇지ㅋㅋ 당신은 그냥 군생활 운좋게 꿀통 갓다온거임
배 2년 탔는데 진짜 지옥이였다 일과가 끝이없다.. 눈뜨면 출항하고 설거지하고 쓰레기분리수거하고 항해당직서고 계속 토하고.. 어휴 진짜 지옥이다 다시는 해군 안갈거같지만 고생한만큼 강해지긴 했다..
예전엔 빨리 갈수 있고 혹한기/유격/잠자리는 편하다 등등 이유로 2개월 길어도 해군 많이갔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장점은 낭만이죠. 태풍 부는 바다에 앵카박고 당직서는 터프함과 망망대해 밤바다의 플랑크톤 터지는 광경(루미넌스 반응인가) 그거빼곤 진짜 엿같음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해군 간 이유는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기에 도박하는 마인드로 갔습니다.
청해부대, 림팩, 순항, 코브라 등 갈 기회가 많거든요.
저는 정말 운이 좋고 감사하게도 청해부대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보면 해군의 복지가 상대적으로 너무 안좋다고 봅니다. 시설 개선은 힘들고.. 복지는 보안상 열악하고... 급여적인 것이든 여러 면에서 복지 개선이 필요로 하다고 봅니다..
병기병은 실제로 항해중에는 매우 위험해서 왠만하면 포정비를 하지않는다. 항해중 갑판상으로 나갈려면 정박때보다는 절차가 조금 복잡해진다. 보고된 작업이나 인원외에는 절대 나갈수없다. 포대에서는 당직을 안선다..
이렇게 힘들게 군생활 하시는 군장병 여러분
당신들의 노고를
감사 드립니다
나도 해군가서 파병도 다녀왔지만 해군을 갈 장점이 없긴하다생각함. 주변 동생들이 군대어디가냐 물어봐도 육군가라고 했었음 ㅇㅇ
근데 대체 육군이 무슨 장점인지 모르겠음
@@123carth 2개월 복무차이..
부조리 난무하는 옛날 육군이었으면 몰라도 편한 침낭에 좋은식사 나오는 18개월 육군이 배타는 해군보단 훨 낫지
해군 기관병 출신입니다. 운이 매우 좋게도 큰 배 안타고 통통배 (흔히 말하는 테크배) 타서 개꿀일과 즐기고 전역했습니다.
휴가는 외박 포함 148일 나왔고 육상 생활관에서 잠자면서 식사는 해상식당에서 먹기에 퀄리티는 엄청났습니다.
출항은 형식상 주에 1번, 실제로는 한달에 한번 꼴이었고 항해 기본수당 3만원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건 안나가도 줌)
출항시간은 30분 내외 군항 인근만 돌고 왔습니다.
3시 30분 전투체육시간이 되면 알아서 운동하라 해서 운동 즐겼습니다.
육군이든 해군이든 잘 걸리면 꿀 빱니다.
와씨 몇기십니까..? 저는 코로나군번이라 앵카안박긴 했지만 휴가 70일 전후였는데..
해군 587입니다 힘든 것도 힘든 건데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바다에 떨어질 수도 있고 정박할 때도 부두나 다른 배에 안 박게 튜브같은거잡고 대주는데 그 줄 손목에 감고 대면 잘못 하면 팔 나갑니다 정박할때 사용하는 홋줄 터져서 맞으면 죽습니다 이건 들은이야기인데 저랑 다른부대이지만 동기바다에 떨어져서 모터에 갈려서 죽었습니다 바다 직사광선 미칩니다 피부 팍 늙습니다 파도가 배위로 덮을때 뒤집어 쓸때 많은데 신발 젖고 일과 끝나고 발보면 발 뿔어 있는데 구멍송송 나있습니다 해군장점 밥 정말 정말 잘나옵니다
위험요소가 정말 너무 많지..구조함 타면서 비오는 날에 밖에서 비 하루종일 맞으면서 왜 크레인을 당기고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미끄러운 철판을 셈당 입고 단화 신고 안전장치도 없는 고공 크레인 와이어 감는곳에 비 맞지 말라고 가림막 씌우러 올라가서 그 높은 곳에서 내 몸보다 배 시설이 훨씬 중요하다는 느낌을 매일 받고있고.
그 무거운 쇳덩이들 매일 좁아터진 함정 내에서 왜 옮겼다가 뺐다가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땡볕에 흔들리는 함수 철판 위에서 망치들고 조선소 근무자처럼 뭔가를 뚜드리고 있고. 출입항 때 홋줄 피하고 위험하고.
건설현장에서도 알바 했었는데 위험요소는 구조함이 훨씬 많았음.
거기서는 진짜 함장이 신처럼 느껴졌고 대위 나부랭이인 갑판사관은 신의 하수인 같은 위치처럼 느껴졌는데, 파견가서 합참의장, 장성들 허구헌날 보고 거기서는 오히려 경례 하지 말라고 하고 중령들도 대령들 서류 케이스 끌고 존나 뛰어 다니고, 오히려 나한테 통역병은 그런거 하지 말라고 인정해 줄 때 비로소 내 가치로 인간 대우를 받는구나 느꼈음.
배라는 곳은 마치 사방이 통제된 좆소업체 같은 곳이고, 나는 거기서 인간 대우를 받지 못하는 좆소업체의 하청업체 노동자 같은 느낌이었음.
갑판이셨던 모양이네요.... 고생 엄청하는 직별이죠.
저는 조타라서 그나마 낫긴 나았는데 전역 2주전까지 직별 막내 생활하느라 이건 좀 토 나왔네요. 쵸 같은 셐히들도 있었고...
해상병460기 갑판병265기로 28개월 군복무 했던 시절이 지금 생각하면은 재미났지ㅋㅋ함정으로 전입후 첫출동 나갔을때 망망대해인 바다한가운데서 파도땜에 선임들 배멀미 하느라 식사도 못하는데 신입이 밥도 잘먹는다고 기관실 끌려가서 처맞은 기억ㅋㅋ
벌써 23년전 이야기네..그런시절을
겪고나니 사회생활은 암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그때만해도 군대가 인간말종들이 득실대던 곳이였지ㅋ
더구나 함정생활하면 쓰레기같은 인간들 천국이였지ㅎㅎ그런곳도 사람사는곳이라 적응되니 살만함ㅎ
저는 육군이였는데..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으미, 잘 버티셨네 ㅎㅎ
그래도 23년전 육군은 구타,얼차려 많이 없어졌는데..
딱 나 이등병때 한번 크게 겪고 그담부터 우리부대에서는 사라짐..
이었지
@@곰발바닥-z4i이었는데
근데 너도 선임라인때 애들 뚜까팬거 아님?
해군 조리병은 로봇으로 대체해야할 듯
출동 나갔을때 일과 끝나고 미들 당직(00시~04시,12시~16시)이라 저녁 먹고 조금이라도 쉬거나 자야하는데 선임들이 독부린다고 22시 넘어서 총원 취침 시간일때 자게 함 심지어 22시 전까지 침대는 고사하고 복도에서 서서 대기했음 당연히 즈그는 누워서 자거나 쉼 진짜 그색히들 죽여버리고 싶었음 제바루지금은 그런 짓거리 하는 놈들 없길…
국군장병 여러분들 화이팅!
@@밍구르쯔 잠 못자면 사고나죠. 님이 몇년도 군번분이신지 모르나 그 선임들은 사회에서 힘들게 새벽당직 응급당직 서면서 카르마 받고 살길 바랍니다 .
ㅡ 해상병 485드림
미들은 그래도 10시까지는 잠이라도자지
08~12나 04~08 혹은 06~12 걸리면 하루 4시간 잤었음 막내때
정신 안 나간게 기적이었지 ㄹㅇ
@@sonhuengmin1 선배님 반갑습니다! 해상병 577입니다!
@@pineapplepizza5700 10시까지도 못잤습니다…. 미들인데 아침을 먹으라고 했었거든요….
초직, 말직 보다 미들이 힘들다고 적은게 아니고
쓸데없이 후임들 괴롭히는 선임들이 있었다는걸 얘기하려고 적은거구요! 고생 많으셨네요!
@@밍구르쯔 와 미들한테 아침 먹이는건 선 쌔게 넘은건데요 부사관들도 그건 뭐라할건데 그걸 보고만 있었다니...
부사관들도 어느정도 선 넘으면 컷시키던데...
저도 겪었던 4시간 자는게 괜히 4시간 자는게 아니었음...자기 편하려고 고생시킨거였음
저도 괴롭힘당했었지만 하사들이 어느 정도 선에서 컷 시켜줬었거든요
진짜 군캉스라는 말은 싸이코패스가 만든 단어지.....타인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잖아ㅋㅋㅋㅋ 대단 군인을 화나게할 목적밖에 없는 혐오단어
요즘도 출동시 24시간 3교대인가..말이 3교대지 힘들어..엿같은 시간대 당직있음..
멀미있는 사람은 안가는게 좋음..적응해도 멀미함
직별 병기랑 노가다 잡부인 갑판은 피하는게 좋음
작전부로 가는게 그나마 좋음
몸다칠 확률이 해군이 높음 머리깨지던 다리까이던
손가락 날라가던...바다에 빠지던..
보통 멀리안나가면 통신은됨 가끔 통신되야 할것도 없지. 바쁘니까..해군 갈꺼면 육군가고 육군갈꺼면
공군가면됨..다피하고 공익빠지던지..
든
거면
든지
함정기준 갑판병은 솔직히 특수 제외하고 전군통틀어 개헬1티어 맞는 것 같음. 다만 내리고 이제 보통 꿀 빠는 보직으로 많이 가니까 밸런스 맞는 거 같기도 하고..
항상 대한민국을 지켜주시는 모든 국민영웅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카투사가 지원률 높고 스펙 좋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의미 = 미군이 한국군보다 한국젊은이들을 더 잘 대우해준다
12테크 수병 전역자인데 겨울에 항해견시 설 때
너무 추워서 이대로 죽는구나 생각함.. 옷 몇개씩 껴입어도 진짜 얼굴이랑 손 발 다 터질꺼 같은게 기억나네용
해군 고생해도 낭만 있음.
낭만 ㅋㅋㅋㅋㅋㅋㅋ
전역하고 한참 지나서야 고된 기억들이 풍화되야 낭만이 남는듯 .. ㅠㅠㅠ 군생활 당시는 지옥. ㅠㅠ
해상병 517기 아직도 낭만없음.
평택 진해쪽은 쳐다보기도 싫음.
낭만'만'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joFetus돼야
지나가는 해상병 520기 조리병입니다
이런 쇼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정생활도 그렇치만 당직사관점호 후에 병사끼리 점호 따로하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군캉스야 시벌 ㅋㅋㅋㅋㅋㅋ 걍 3D 업종인데 최저시급의 반도 안준는 곳이잖아 ㅋㅋㅋㅋ
함정에 있는 군인들 진짜 고생한다.
특히 잠수함 군인들은 더 고생하니
군가산점만으로도 부족함ㅠ
진짜 육군보다 2달 더 긴게 ㄹㅈㄷ ㅋㅋㅋ
존경스럽다......나라를 위해 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나는 해군을 사랑합니다
그시절 나의 28개월 그립습니다
ㅋㅋㅋ 나도 28개월인데 ㅋㅋ 차라리 땅개가는게 땅개는 26개월 ㅋ
나도 28개월 지금은 배가 다 바뀌었겠지만
내가 타던 PCC는 잘 있으려나.
@@juwonhwang6943 저도 그래요 백구함승조 했습니다
인생에 이룬 성과가 없나보네요ㅉㅉ
@@우리히어로즈-d1n 강원함 타는데 ㅋㅋㅋ
해군 공군에 어떤 이점을 주거나 월급을 올려줘야 할 것 같네요. 휴대폰 사용 못 하는건 너무 크네요.
공군은 왜?
@@GwangMo 육군보다 기간이 긴 것으로 알고있는데 휴가기간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포함했습니다.
ㅋㅋ군대는 가봤니 공군이 얼마나 꿀인데 이점을 준다노
@@tke3331공군이 휴가가 넘사인데? 무슨 ㅋㅋ 훈련도 안뛰고 야간근무도 안서는데 월급인상이라니😂
@@김도현-r3e9r 육군 포병대 나왔습니다. 초면에 예의를 지키세요.
임병장 사건같은 일 해군에서 일어나면 배 하나 통째로 날려먹지 않나요? 일본군도 해군에서는 그런이유때문인지 조선인 입대를 아예 안받았다고 하던데
정답. 그래서 배가 일체성을 중시여기는 거고
미국에서도 해군은 북부나 남부나 백인흑인 모두가 친했다고 들었어요.
1함대 지통갤 해군님들 덕분에 당직시간 정말 재밌게 녹일수있었던 육군입니다 고된 일과에도 묵묵히 임무수행중인 해군 여러분 존경합니다
근데 막상 6개월버티고 육상근무하면 개꿀임 일과가 아침에 출근하고 커피타면 끝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뭐길래 커피타면 끝이지?? 나는 계속 바빴는데..일말상초인데 또 막내생활하고있고
해군 조리병 시절 배멀미부터 말도 안되는 업무강도, 부조리 , 폐쇄적인 공간 그리고 적은 취침시간 정말 힘들었다.. 건강했던 나도 그때 망가져버렸었지 요즘은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도 누군가는 힘든 자리를 맡고 있어요. 대한민국 해군 조리병들 파이팅 !
가지말라면 가지마.......
17 테크입니다. 외항선 뱃사람으로 반평생을 살아오신 울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어서 지원했었습니다. 기군단 중간에 휴가 많다는 말에 낚인 바람에 원래 목표로 하던 갑판 대신 헌병이 되었죠.
나중에 수료식 때 부모님이 '네가 배를 안 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20년 넘게 배를 타셨던 아버지였지만 아들까지 배를 타는 것은 정말 두려우셨던 것 같습니다.
이후 해군본부로 배치받고 군생활을 했습니다만, 예하 부대에서 사고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사망 사건 문서가 올라올 때마다 참 씁쓸했습니다.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 세상을 떴지만 저 같은 일부 인원과 유족을 제외하면 그대로 소리소문 없이 묻히는 것과 그들은 얼마나 괴로웠을지, 유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지에 대한 것이 말입니다. 어쩌면 나도 계속 갑판병으로 지냈다면 이 사망 보고서에 실렸을까 하는 생각도요.
이런 해군 쇼츠 볼 때마다 그 때 보았던 사망 보고서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분들이지만 생각날 때마다 짧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생각해보면 항해당직때 봤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던 낭만을 제외하곤 다 ㅈ같긴 했지..
그래도 달빛 하나만큼은 미친듯 아름다웠음..
요즘 공군이 인기 떡상함
그만큼 들어가기 빡쎈데 들어가면 일단 양아치들 무식한 애들 1차로 걸러지고 평균적으로 학력이 좋아서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만 모임
본인 현역인데 704기인가 705기 해군 지원률 늘어남
육군 사건 터지고 해병대는 안갈라하고 공군은 못가는 사람이 다 해군옴 (+ 영국남자 바이럴)
다행이네요...근데 제발 해군 배타는분들 처우개선 좀 해줬으면 ㅠ
사건 터짐으로서 인권유린이다 뭐다 해서 훈련 강도 풀렸으니 오히려 육군 가야하는거 아닌가.. ㅋㅋ
@@도현수-n8n 결국 703기 막내한테 물어봤는데 해군도 얼차려 다 사라짐..
다행입니다 후배님들 부디 군생활 별탈없이 무사히 마무리해주세요 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수료한 705기인데 배 안타는 드라이 직별이 크게 지원율이 올랐습니다 ㅋㅋㅋ 전 운전병인데 경쟁률 꽤 있었던
육군 가는 이유: 대부분 가는 곳이니까
공군 가는 이유: 편하니까
해병대 가는 이유: 부심이 있으니까
근데 해군은 배 타면 고생하고
육상 근무도 공군처럼 편하지도 않고
딱히 메리트 없음...
갑사정도 제외하면 육상근무는 공군도 한 수 접을 정도로 편하다고 생각함
배 타고 싶어 환장한 애들 간혹 있고, 배 타다가 온 애들(가족이 어업) 간혹 있고, 배 생활에 대해서 로망을 가진 애들이 있었음.
UDT,SSU는 논외
와 20년전에는 해군이 육군보다 빡쎄다라는 얘기 못했는데, 요새는 해군이 가장 빡쎈게 맞음. 휴대폰 사용여부와 군복무기간 단축이 가장 큰 것 같음
ㄹㅇ 왜가나 싶음 공군은 3개월 더 갈더라도 확실히 메리트가 보이는데 해군은...
함정근무 진짜 힘듭니다. 사람은 역시 땅에서 살아야지 바다 위는 살곳이 못된다는걸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해군 갈려고 하다가 군무원이신 아버지께서 배생활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진짜 생각이상으로 존나 힘들다 하셔서 육군으로 지원해서 갔다왔는데.. 대략 이 쇼츠보고 어느정도 그 뜻을 알거같다...
뭔가 진짜 전문가를 만드는 듯한 곳이네요...이거 3개월씩 각 병과 돌아다니게 만들면 배에 대해서 전문가가 될것 같음...아 진짜 남자면 여기 가보고 싶다...배 뭔가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곳 아님? 그리고 제가 예전에 해병가면 수영 금방 배운다고 들었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대의 헌신을 국민은 알고 있어요. 😊😊😊😊
국내에서 개발한 함들이 주거 환경이 더 열악함
- 침대 등 주거 공간이 좁고
자동화가 덜 되어 더 많은 인원을 태움
항해나가면 휴식시간이 없다… 항해당직이 초직은 8~12,20~00라서 일과 끝나도 2시간 밖에 못쉬고 미들은 00~04, 12~16이라 취침시간에 자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깨있고 말직은 04~08, 16~20이라 새벽에 깨서 당직 서고 아침에 야근(근무취침) 없이 일과 똑같이 해야함. 이걸 입항할 때 까지 계속 한다…
08군번 수병출신인데 너무 좋아져서 놀라고 갑니다 ㅋㅋㅋ
동해 tf 때 미들직 견시 서는데 6월달인데도 야상입었음 그 정도로 칼바람 분다
진짜 나 군대갈 때는 면접 잘 본 사람만 갔는데 지금은 지원서 넣기만 해도 붙을 것 같음.. 나도 면접 붙긴 해서 갈 뻔 했는데 육군 운전병으로 갔지
여담이지만 유심칩 빼고 비행기모드 거는게 좋음. 핸드폰은 신호가 안잡히면 매우 강렬하게 신호 찾는 전자파를 방출하고 그래서 배터리 소모도 심한데다가 적군이 휴대폰 통신신호를 보내서 잡는 식의 위치추적을 할 수도 있음
핸드폰 갖고 배 탈 수 있으면 밤에 근무 설 때 밤하늘 사진도 찍어도 되나요?
@@jung5588 군 내부에서는 카메라 사용이 금지될거에요 카메라 봉인 풀고 사진 찍다가 걸리면 운나쁘면 군기교육대 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6년도 육군 gop출신인데
과학화 되던 당시라 뺑뺑이가 없었음에도 사면이 산밖에 안보이는 답답함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산은커녕 사면이 망망대해에 흔들리는 배안에서 생활하면 진짜 정신나가겠다
복무기간은 더길고 심지어 요즘군대 폰쓴다는데 폰도못쓰면..
돈을 3배는 더줘야하는거아니야 진짜
현직 외항선 항해사입니다. 아덴만 인근 지나갈 때 청해부대 분들과 조우할 때마다 내심 반갑고 또 고마웠읍니다.
오늘도 우리 바다와 배들을 지켜 주고 계실 해군 장병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해군분들 고생많으십니다
동해 함정근무 했는데 1미터는 귀여운 수준이고
낮시간에 수면위로 돌고래 보였다 그러면 그날밤은 밤새도록 레알 바이킹 타는 수준으로 출렁임
다만 발령나서 내리면 육군대비 육상근무는
편한쪽인게 혹한기 없고 행군 없음
행군 혹한기 너무 싫어서 해군가서 배타다
버티고 2차발령으로 육상 근무 했는데
결론적으론 일병말에 내려서 육상행정하면서
훈련이 크게 없어서 편하게 꿀빨다 전역
평균은 육군이 훈련도 그렇고 빡세긴 한데
해군 함정근무자들 정말 리스펙해줘야됨
해군병 703기 개짬찌이지만 진짜 존나 힘듭니다 대신 분위기 좋은 배는 가족처럼 지내고 왕고가 후임들도 챙기고 서로 잘 보듬어주고 이끌고 나갑니다 해군가중 하나의 구절중 ”나의 집은 배란다“라는 문장처럼 배가 곧 집이고 집이곧 배입니다 당직근무도 본인이랑 잘 맞는 선,후임이랑 같이 서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인생조언이나 좋은얘기 많이 하고 듣고 날 좋을때는 같이 하늘보면서 별보고 은하수보고 소녀감성에 빠집니다. 아무리 해군이 힘들다 해도 낭만 하나는 전군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기관병 미친 왕고 놈이 갑자기 조리병 깨워서 지 상사들 음식 챙겨다가 요리 해먹고 뭐 그런 일이 있곤 하죠
추기병으로 나온사람입니다 저기서 말하는 내연병이죠
해군 일과자체는 헬입니다 근데 진짜 인생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ㅋㅋㅋ
쨋든 군생활할때는 너무 힘들고 열악해도 끈끈함이 큰거 같습니다 안다친다는 가정하에 진짜 해볼만한 군생활인거 같아요 ㅎㅎ
해군이야말로 진짜 군인
어휴... 진짜 고생이다... 진짜 잘 챙겨줘야 하는데
제목이랑 별개로 진짜, 겁나 멋있네요. 영해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와....너무했네😢😢 고생하십니다...군인들,.
육군보다 기간 짧게해주고
돈더줘야 할거 같은데
둘중 하나가 아니라 둘다해줘도 그나마 간신히
채울듯
이런 낭만과 고독함이 있는 해군장병들이야말로 진정한 바다의 사나이
헌병이라서 배안탔는데 함정근무자들 진짜 존경함 소대장 시절 잠안와서 1부두에서 7부두까지 순찰했는데 그 늦은 밤에도 배안에서 과업한다고 바쁘더라...
와 시바.....
진짜 고생 많네. 진짜 너무 고생 많다 ㅠㅠㅠ
저기서 지금 복무하는 분들은 진짜 응원하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난 그래도 예비군동원갈때 육군은 천명씩들어가서 좀 그랬지만 해군은 200명이 동원갔는데.. 현역이랑 부사관들이 잘해주셔서 좋았음 지금은 민방위지만 기억에 남음 2함대동원이었음
국군 장병 여러분 고맙습니다.
참고로 공군은 8.8:1 지원율.
해군은 꼬꾸라지고... 부사관 전역율도 높은게 해군.
병무청과 국방부, 대통령, 국회는 대안을 내놔라.
이번 호주 구축함사업 탈락하면 바로 그 한국형 구축함때문임. 여전히 경쟁국 대비 운영인력은 더 많이 필요하고 거주성은 나쁨. 호주인들은 덩치가 더 큰데? 한국군함도 거주성 개선하고 인력줄여서 운영할수 있게 변화해야함. 거주성이 앞으로 중요해짐. 그래도 인력수급은 더 중요해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