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집사들 신혼여행 귀국 3일을 앞두고 쫀떡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어요. 생전 아픈 곳 없던 애가, 그것도 제가 옆에 없을 때 아프니 정말 멘붕이더라구요... 여행이고 뭐고 집에 돌아오고 싶었지만 귀국 가능한 비행편이 없었고 마지막 며칠은 가족들 연락만 기다리며 보냈던 거 같아요. 현재는 완전히 나은 상태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마 폐렴이었던 것으로 추정 돼요. 본가가 고도 높은 곳에 있어서 뷰가 좋은만큼 바람이 매우 차가운 편인데 바깥 구경 하루 종일 하며 찬바람을 갑자기 많이 맞아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어요. 다음 편에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려볼게요! (편집하며 아팠던 쫀떡이 모습을 보니 길게 영상 보기가 힘들어서 급하게 엔딩을 해버렸네요...)
생각보다 냥이들이 심장 문제가 많더라구요 그나마 폐렴이고 바로 치료후에 나았으니 다행이예요 모든 집사님들 1년에 한번이라도 냥이들 건강검진 할때 심장 쪽 꼭 보세요 평소에 호흡문제도 아무 문제도 없다가 급성 심장 비대증으로 방금까지 멀쩡했던 내새끼 병원가서 손도 못써보고 30분만에 내 손으로 저세상 보낼수밖에 없었던 집사의 자그마한 부탁입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는 15년 째 같이 사는 고양이가 있는데, 여태 크게 아픈 적 없고 물건을 망가뜨린다던지 속 썩이는 일 하나 없이 옆에 있어준 고마운 녀석이에요. 저희 어머니가 암으로 아프실 땐 화장실 가는 것 까지 하나하나 다 따라다닐 정도로 챙겨줬었던 아이입니다. 그런데.. 2주 전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침대 제 옆자리로 올라오다 말고는 비명을 지르더라구요.. 방금 전까지 캣타워에서 저랑 잘 놀았는데 말이죠. 순간 철렁해서 일어났는데 이 녀석이 뒷다리를 끌며 숨을 곳을 찾고 있었어요. 너무 놀라서 애를 잡고.. 이동장에 넣을 때 뭔가 크게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꼬리에 뭔가.. 아무.. 그 어떤 반응도 없다는걸요. 시간이 새벽 세시 반이 넘었을 때였습니다.. 애를 챙겨서 봐뒀던 24시간 동물병원으로 갔어요. 엑스레이를 20분 동안 찍더니 뼈는 이상이 없고 원인을 알려면 mri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피검사나 초음파 등의 권유도 없이요. 뒷다리와 꼬리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선 아무 설명을 하지 않았어요. 다만 mri를 하려면 마취 전 검사를 모두 해야 하고, mri를 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더군요. 한시라도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소변과 대변을 못볼 것이고, 그러면 안먹을 것이고, 고양이는 하루라도 안먹으면 신부전이 올 수 있고, 이 상태면 장기부터 손상돼 결국 죽는다는 식으로 얘길 반복했어요. 저는 너무 겁을 먹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병원 수소문을 했습니다. 애 나이도 고려치 않고 저에게 겁만 주는 병원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결국 지방에서 살고 있는 저는 본가로 올라가서 병원을 가기로 결정하고 경기도로 올라왔습니다. 피 검사, 흉부 엑스레이, 심장 초음파 등 여러 검사를 하니.. 심장병(HCM)도 있고 뒷다리 마비 증상은 디스크로 인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현재 증상이 여러 결과지를 놓고 봤을 때 심장병으로 인해 나타났을 확률은 적지만 모니터링을 계속 해야한다고 했어요. 여러 생각이 한꺼번에 들었어요. 평소에 주의 깊게 본다고 봤는데.. 물이랑 밥 먹는 양, 배변 횟수, 구토 횟수, 호흡 수도 봤는데.. 그냥 나이가 좀 들어서 이젠 좀 덜 먹고 덜 움직이는 건가..좀 뒷다리에 힘이 빠지는 건가 하고 넘겼었는데.. 관절 안 좋은 거 알고 있었고.. 궁디팡팡할 때 최근에 뭔가 뒷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구토 횟수도 점점 늘고 있는 걸 알고 있었는데. 모든 게 다 제 탓인거 같았어요.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 병원 좀 가볼걸... 침대 계단 좀 깔아둘걸.. 털 같은 거 좀 들어가면 어때, 뜨끈한 공유기 베고 자고 싶다고 할 때 하게 해줄걸. 지금은 꼬리에 신경이 죽어서 반응이 없고 뒷다리는 뒤꿈치 부분을 들지 못하고 바닥에 대고 걷습니다. 그마저도 아프고 힘든지 몇 걸음 걷지 못해요. 대변은 그저 밀려 나오면 마사지해서 빼내고 소변은 앉은자리에서 봅니다.. 하루아침에 별탈 없다고 생각했던 고양이가 장애를 갖게 됐어요. HCM도 일시적인 게 아니라고 한다면.. 전 마음의 준비를 해야됩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건 밥도 먹고 물도 마시구 화장실도 가려고 한다는거에요.. 열다섯살이라 이제 준비해둬야 한다고 어렴풋하게만 생각했지 갑자기 이렇게까지 아플 줄은.. 상상했어도 와닿는게 다르더라고요. 정말 잘못될까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별의 별 걱정이 다 되고 옆에 없을거라 생각하면 먹먹해져요. 술떡님은 쫀떡이가 아플 때 떨어져 있어서 더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금방 나았다니 다행이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니까요. 화이팅 합시다..!
가족들 다 얼마나 놀라셨겠어요ㅠㅠ보는 저도 넘 속상해요ㅠㅠ 할아버지가 엄청 세심히 관찰해 주시는 것도 감동이고 애기가 좋아하니까 냥펜스까지 달아주셨는데 거기서 바람 쐬던 게 요인이 아닐까한다니 제일 속상하셨을 것 같아서 더 맘 아프고ㅠㅠ 여행중인 집사님은 마지막 며칠을 엉망으로 슬프게 보내셨을 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아구 아가 ㅠㅠ 아프지마렴 한명의 집사로서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고 내가 뭘 잘못했나 싶고 그저 눈물만 나요 건강하자 말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요 ㅠ 보면서 우리 아이 아플때 생각나서 울어버렸네요 그아팠던 아이가 지금은 배까고 제 옆에 누워있지만요ㅎㅎ
어렸을때부터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었는데 부모님 반대로 못 키워서 유튜브로 보는걸로 만족을 했어요. 학창시절부터 쫀떡이를 보고 몇년째 꾸준히 챙겨보는 중인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더라고요 ㅠ 이제는 퇴근하고 매일 찾아보면서 하루가 끝나갈때즈음 들어와서 힐링하고 가는데 아픈거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얼른 나아서 엄마아빠랑 가족이랑 행복하게 오래 있어 쫀떡아 ㅠㅠ
쫀떡이도 걱정이지만, 저는 술떡, 호떡 두 분 집사님들과 집사님의 가족분들도 걱정이 됩니다. 놀라셔서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즐기셨을 것 같고, 가족분들도 걱정으로 약간 힘든 나날들을 보내셨을 것 같거든요. 집사님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 쫀떡이도 책임감있게 키우실 수 있고 앞으로의 일상생활을 위해서라도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 쫀떡아 아프지마~~~ 비록 랜선 집사(?)이지만 너를 보면서 피곤한게 얼마나 사라졌는지 아니~~??! 웃음꽃 피게 만드는 재주꾼, 쫀떡이 바로 너야^3^ 히히
![The cat that started pouting after getting left at the vet [Zzon’s Boarding EP.6]](http://i.ytimg.com/vi/CiSxKn3YbqY/mqdefault.jpg)
![The cat that started pouting after getting left at the vet [Zzon’s Boarding EP.6]](/img/tr.png)
![It’s time to go home, but Zzon wants to stay at Grandma’s… [Zzon’s Boarding EP.9]](http://i.ytimg.com/vi/WyZnSSUkMp4/mqdefault.jpg)
지난 5월, 집사들 신혼여행 귀국 3일을 앞두고 쫀떡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어요.
생전 아픈 곳 없던 애가, 그것도 제가 옆에 없을 때 아프니 정말 멘붕이더라구요... 여행이고 뭐고 집에 돌아오고 싶었지만 귀국 가능한 비행편이 없었고 마지막 며칠은 가족들 연락만 기다리며 보냈던 거 같아요.
현재는 완전히 나은 상태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마 폐렴이었던 것으로 추정 돼요. 본가가 고도 높은 곳에 있어서 뷰가 좋은만큼 바람이 매우 차가운 편인데 바깥 구경 하루 종일 하며 찬바람을 갑자기 많이 맞아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어요.
다음 편에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려볼게요! (편집하며 아팠던 쫀떡이 모습을 보니 길게 영상 보기가 힘들어서 급하게 엔딩을 해버렸네요...)
힘내라쫀떡아❤
술떡님 화이팅 !
울 술집사 마음 ❤️ 이해되니
@@pandamong 저기요 어이없다 당신이 쫀떡이 집사가 결혼식 하고 신혼여행 갔고 친정집 에서 잘 지내다 그랬는데 뭘 알고 써
@@pandamong신혼여행 간건데 알지도 못하면서 악플이나 쓰는 한심한 인생
흐어어엉 우리 쫀떡이가 간식도 안 먹다니 ㅠㅠㅠㅠㅠ 맴찢....
할부지가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평소랑 다른 점을 바로 알아차리시고 빨리 병원에 간 게 신의 한수였어요. 최고최고!!
지금은 완쾌했다니 너무 다행쓰!!
아프디마 내 새꾸~~
할비의 눈썰미 덕에 바로 병원 갈 수 있었쥬👏👏
그래도 할아버님이 바로 알아차리시고👍👍 대단하시다!!!! 쫀떡아 아프지말자😭😭 할머님 목소리에 반응하고 쳐다보는게 신기방기!!! 가장 신뢰있는분이신듯요 집사님 안계실땐 할머님이신듯ㅎㅎ 집사님 걱정 많으셨겠다😭😭😭
생각보다 냥이들이 심장 문제가 많더라구요
그나마 폐렴이고 바로 치료후에 나았으니 다행이예요
모든 집사님들 1년에 한번이라도 냥이들 건강검진 할때 심장 쪽 꼭 보세요
평소에 호흡문제도 아무 문제도 없다가 급성 심장 비대증으로 방금까지 멀쩡했던 내새끼 병원가서 손도 못써보고 30분만에 내 손으로 저세상 보낼수밖에 없었던 집사의 자그마한 부탁입니다
ㅠ저두요..골든타임을놓쳐서 새벽에입원시키고 저녁에 제가..보냈네요..ㅠ또르르
그러게요 주변 집사님들 보니 지금 당장 건강하다고 안일할 게 아니더라구요ㅠㅠ 감사합니다😊
슬프네요 ㅠㅠ 집사님들 마음 얼마나 아프셨을까......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는 15년 째 같이 사는 고양이가 있는데, 여태 크게 아픈 적 없고 물건을 망가뜨린다던지 속 썩이는 일 하나 없이 옆에 있어준 고마운 녀석이에요.
저희 어머니가 암으로 아프실 땐 화장실 가는 것 까지 하나하나 다 따라다닐 정도로 챙겨줬었던 아이입니다.
그런데.. 2주 전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침대 제 옆자리로 올라오다 말고는 비명을 지르더라구요..
방금 전까지 캣타워에서 저랑 잘 놀았는데 말이죠.
순간 철렁해서 일어났는데 이 녀석이 뒷다리를 끌며 숨을 곳을 찾고 있었어요.
너무 놀라서 애를 잡고.. 이동장에 넣을 때 뭔가 크게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꼬리에 뭔가.. 아무.. 그 어떤 반응도 없다는걸요.
시간이 새벽 세시 반이 넘었을 때였습니다.. 애를 챙겨서 봐뒀던 24시간 동물병원으로 갔어요.
엑스레이를 20분 동안 찍더니 뼈는 이상이 없고 원인을 알려면 mri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피검사나 초음파 등의 권유도 없이요.
뒷다리와 꼬리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선 아무 설명을 하지 않았어요.
다만 mri를 하려면 마취 전 검사를 모두 해야 하고, mri를 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더군요.
한시라도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소변과 대변을 못볼 것이고, 그러면 안먹을 것이고, 고양이는 하루라도 안먹으면 신부전이 올 수 있고,
이 상태면 장기부터 손상돼 결국 죽는다는 식으로 얘길 반복했어요.
저는 너무 겁을 먹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병원 수소문을 했습니다. 애 나이도 고려치 않고 저에게 겁만 주는 병원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결국 지방에서 살고 있는 저는 본가로 올라가서 병원을 가기로 결정하고 경기도로 올라왔습니다.
피 검사, 흉부 엑스레이, 심장 초음파 등 여러 검사를 하니.. 심장병(HCM)도 있고 뒷다리 마비 증상은 디스크로 인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현재 증상이 여러 결과지를 놓고 봤을 때 심장병으로 인해 나타났을 확률은 적지만 모니터링을 계속 해야한다고 했어요.
여러 생각이 한꺼번에 들었어요.
평소에 주의 깊게 본다고 봤는데..
물이랑 밥 먹는 양, 배변 횟수, 구토 횟수, 호흡 수도 봤는데.. 그냥 나이가 좀 들어서 이젠 좀 덜 먹고 덜 움직이는 건가..좀 뒷다리에 힘이 빠지는 건가 하고 넘겼었는데..
관절 안 좋은 거 알고 있었고.. 궁디팡팡할 때 최근에 뭔가 뒷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구토 횟수도 점점 늘고 있는 걸 알고 있었는데.
모든 게 다 제 탓인거 같았어요.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 병원 좀 가볼걸... 침대 계단 좀 깔아둘걸..
털 같은 거 좀 들어가면 어때, 뜨끈한 공유기 베고 자고 싶다고 할 때 하게 해줄걸.
지금은 꼬리에 신경이 죽어서 반응이 없고 뒷다리는 뒤꿈치 부분을 들지 못하고 바닥에 대고 걷습니다.
그마저도 아프고 힘든지 몇 걸음 걷지 못해요. 대변은 그저 밀려 나오면 마사지해서 빼내고 소변은 앉은자리에서 봅니다..
하루아침에 별탈 없다고 생각했던 고양이가 장애를 갖게 됐어요.
HCM도 일시적인 게 아니라고 한다면.. 전 마음의 준비를 해야됩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건 밥도 먹고 물도 마시구 화장실도 가려고 한다는거에요..
열다섯살이라 이제 준비해둬야 한다고 어렴풋하게만 생각했지 갑자기 이렇게까지 아플 줄은.. 상상했어도 와닿는게 다르더라고요.
정말 잘못될까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별의 별 걱정이 다 되고 옆에 없을거라 생각하면 먹먹해져요.
술떡님은 쫀떡이가 아플 때 떨어져 있어서 더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금방 나았다니 다행이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니까요. 화이팅 합시다..!
할아버님이 쫀떡이를 정말 사랑하시나봐여 제일먼저 이상한걸 눈치채실정도로 항상 눈에담고있으셨나봐요 😂
창가가 있어 쫀떠기가 더 좋을줄 알았는데 감기기운처럼 저럴수가 있군요 좋은곳에있어두 우리 집사님안보이는거 알아서 스트레스로아픈가 했는데,,, 건강하다니 감사합니다❤ 쫀떠기 이상한점 발견해주시구 사랑으로 간호해주는 가족분들도 사랑이 넘치시네요 감사한분들이네요 모두❤
아이구 세상에, 온가족이 놀라서 가슴이 철렁 했겠어요.
그래도 쫀떡이 상태가 다른걸 빨리 알아채서 병원도 가고 한걸 보면 할배 눈썰미가 대단하지 싶어용~
쫀떡아 ㅠㅠ 아프지마!! 평생 건강하고 늘 행복해야 해!! 건강하자 밥생밥사 김쫀떡!!!🐈⬛
할버지가 정말 섬세하시네요. 놓칠 수 있는 부분인데 캐치하셔서 병원까지 ㅜㅜ 할아버지 최고
쫀떡이 입원한 모습 보니 예전에 우리 냥이 수술하고 입원한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앞으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렴❤
어우 너무 놀랐어요...저희집냥이 보던 기억이나서 가슴이 철렁했네요..쬰떡아 아프지말고..항상 건강하렴 이쁘다
저희집냥이는 16살에 심장병에 신부전증와서 18살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 항상 호흡수 체크하다 이상오면 새벽이라도 뛰쳐나가 24시 병원가며 그저 죄인같아 울부짖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마지막은 따스한 햇살보며 제 품에서 떠났어요..요즘 쬰떡이보며 너무 귀엽고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웃고있어요 쬰떡이도 집사님도 가족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애고고 쫀떡이 아팠던 소식에 오던 잠이 확 달아났네ㅠ
쫀떡아 이제 아프지마ㅠㅠ
집사님도 맘 고생 많았겠어요 옆에서 당장 갈수도 없으니 더 애타고 마음이 쓰여서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기지 못했을거 같네요… 아무쪼록 쫀떡인 모두의 쫀떡이라 아프면 안돼!!!
영상보고 놀랐는데 지금은 다 나았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집사님 얼마나 놀라고 신경쓰이셨을까.......... 쫀떡아 아프지말자🥺
할아버지 대단하시다...이뻐라 해도 알아차리기 쉽지 않으실텐데.....쫀떡이 마!이녀석 너 할부지한테 잘해래이(이미 잘하고있지만)
가족들 다 얼마나 놀라셨겠어요ㅠㅠ보는 저도 넘 속상해요ㅠㅠ 할아버지가 엄청 세심히 관찰해 주시는 것도 감동이고 애기가 좋아하니까 냥펜스까지 달아주셨는데 거기서 바람 쐬던 게 요인이 아닐까한다니 제일 속상하셨을 것 같아서 더 맘 아프고ㅠㅠ 여행중인 집사님은 마지막 며칠을 엉망으로 슬프게 보내셨을 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가족들 모두 놀래셨겠어요😢 그래도 진짜 모두의 관심을 갖는 쫀떡이라 바로 병원갈수 있었나봐요ㅠㅠ 영상으로보는 저도 철렁햇는데 직접겪으신 집사님,가족분들 모두 당황하셨겠어요ㅠㅠ 튼튼쫀떡으로 우리 오래오래 대학까지가자!
아구 아가 ㅠㅠ 아프지마렴 한명의 집사로서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고 내가 뭘 잘못했나 싶고 그저 눈물만 나요 건강하자 말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요 ㅠ 보면서 우리 아이 아플때 생각나서 울어버렸네요 그아팠던 아이가 지금은 배까고 제 옆에 누워있지만요ㅎㅎ
쫀떡이 아푸지마😢
지굼은 다 나았다고 하니 다행이당❤
와..쫀떡이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괜히 울컥하네용 영상에서 분당 심박수가 90회 뛴다고해서 급하게 병원갈때 저도 모르게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쫀덕이 가족들분들이 옆에 계시니까 무슨일 생길까봐 걱정안해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쫀떡인 강하니까 이겨낼수있을거야 힘내!!
영상 보자마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말도 못하는 쫀떡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ㅠ 그것도 숨 쉬기 어려운 폐렴이라니.... 걱정 많이 되셨을 것 같아요 ㅠㅠ
큰 일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집사님은 맘이 편치 않으셨겠지만 어쨌든 행복한 여행되셨길바래요😀 모두모두 아프지 말고 행보카기!!!!!❤
집사님이 단단하시네요. 같은 집사로서 감정이입이 돼서 저는 눈물이 나는데요ㅜㅜ 쫀떡이는 건강히 퇴원할거란 확신이 듭니다^^ 워낙 활발하고 건강하잖아요~~!
츄르랑 사료를 마다하다니... 이 무슨 청천벽력! 지금은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쫀떡쓰~ 아프지 말자 ㅠㅠ
보다가 눈물날뻔했어요 아프지말자쫀떡아❤
어렸을때부터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었는데 부모님 반대로 못 키워서 유튜브로 보는걸로 만족을 했어요. 학창시절부터 쫀떡이를 보고 몇년째 꾸준히 챙겨보는 중인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더라고요 ㅠ 이제는 퇴근하고 매일 찾아보면서 하루가 끝나갈때즈음 들어와서 힐링하고 가는데 아픈거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얼른 나아서 엄마아빠랑 가족이랑 행복하게 오래 있어 쫀떡아 ㅠㅠ
쫀떡이 아푸지마ㅠㅠㅠㅠㅠ 술떡님도 얼마나 놀라셨을지ㅠㅠㅠㅠ
아이구ㅠㅠ 쫀떡아 아프지 말고 평생 집사누나랑 집사흉님이랑 같이 알콩달콩 살장~♥
쫀떡이ㅜㅠ 앞으론 아프지말고 가족들이랑 오래오래 살자앗❣
아이궁…ㅠㅠ 쫀떡아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쟈….
쫀떡아~ 지금은 괜찮다는 거 알면서도 영상 보는 내내 이모 맘이 찢어지네. 술떡님! 얼마나 놀라셨을지... 이제부터는 내내 행복하세요~😊👍💕
진짜 관심이 없었음 그냥 지나칠 수 있던 모습들인데 가족들의 관심이 최고! 무사히 나았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타국에서 마음도 안 좋으셨을텐데 😭
우리 야옹이들 방광염이랑 상부호흡기감기로 입원시키고 나올때 하루종일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ㅜㅜ 다른지역에 있는 병원이라 면회시간은 짧은데 밥도 물도 아무것도 안먹구 잠도 안자고 하는거 보면서 혹시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까봐..기운없이 쪼그리고 앉아있다가도 제목소리 들리면 여기서 꺼내달란듯이 일어나서 뭐가 그렇게 할말이 많았는지 야옹야옹 ㅠㅠ 입원 시키고 가는길에 울고 오는길에 울고 ㅠㅠ 해외에 계셔서 더 맘이 편치 못하셨을거 같아여 ㅜㅜ 쫀떡 아프지마
맞아요 버렸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젤 맘아프더라구요 ㅠㅠㅠ
쫀떡이 팬인데 아프다니 맴이 울 쫀떡이 빨리 나아서 건강하렴~❤❤❤
아고 쫀떡아 지금은 다 나았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 빠르게 캐치하고 병원 간 거 완전 👍👍 똥꼬발랄 쫀떡이 기운 없는 거 보니까 이모 마음이 너무 아퍼ㅠㅠ아푸지말고 건강하쟈!!!
ㅠㅠ
울 쫀떡이가 엄마 보고파서
스트레스 받았나봐욤
상사병인가욤ㅎㅎ~웃어봅니다
빨리 쾌차하구 아무일없길
사랑해❤
공주 아프지마 ㅠㅠ 삼촌은 너무 놀랬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자 쫀더기😍
아이고ㅠㅠ 술떡님 불안하셨을것같아요ㅠ
한국에 당장 가지도못하고ㅠ
쫀떡이 아프지마ㅠ 가족분들이 그래두 세심하게 봐주시네요ㅠ😢
귀엽고 사랑스러운 쫀떡아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쟈
앗 아련했다가 츄르 주니까 초롱초롱 해지는거 넘 귀엽당ㅋㅋㅋㅋ
쫀떡쓰~~ 아프지마ㅠㅠ
부모입장에서 가장 맘 찢어지는게 내새끼 아픈거라는데... 아픈데 옆에 없는 상태였으니 얼마나 놀랐게어요... 지금은 괜찮다니 그나마 맘이 놓이네요
지금은 건강하다니 다행이네요ㅠ 집사님도 멀리 떨어져서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쫀떡아 이젠 아프지말자 ㅠㅠㅠㅠㅠ 쫀떡이 아픈 모습보니까 정말 마음이 아프네 .. 항상 건강하기 ❤
다 나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쫀떡아 아프지말고 건강해야돼❤
우리 냥이가 한살때부터 심장비대증 진단을 받아서 계속 케어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쫀떡이 호흡 빨라지는 모습보니
가슴이 철렁했는데 심장문제가
아니라니 다행이에요ㅠ
쫀떡이랑 저희 아이랑 성격도
비슷해서 정말 애정이 많은데
부디 앞으로는 입원할일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쫀떡아 아프지마!
혹시 어떻게 케어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영양제를 먹이시는건지 궁금합니다..ㅠㅠ
@@esdddj 일단 심장약 매일 먹고있구 약 이외에는
영양제 여러개 먹고 있어요.
후코이단랑 헤파카디오, 액티베이트 캣,
오메가3 이렇게는 심장에 도움이
될겁니디.
저희 아이는 신장 케어도 같이 하고 있어요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답글 주세요!
@@meatmansion-1 아 오메가3도 먹이시는군요..!! 저희집 애기는 아직 심장쪽은 진단 받은게 없어서 일단 유비퀴놀만 먹이고 있어요 겁이 많아서 너무 잘 놀라는 애라ㅠㅠ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보다가ㅠㅠㅠ뭔가 저도 모르게 울었네용 쫀떡아 아프지망
쫀떡,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졌다니 정말 다행...😢❣️❣️ 타지에서 놀랐을 술떡님도 고생많으셨어요ㅠㅠ 쫀떡아, 아프지말고 계속 건강하고 행복하자❣️
아이구.. 간식도 안먹고 있는 쫀떡이 보면서 눈물났어요ㅠ 우리 냥이도 올초에 병원에서 수술받고 힘들어해서 정말 너무 마음이 안좋았거든요..ㅠㅠ 에고 정말😢😢 건강하자 쫀떡아~
아고 쫀덕아 그랬구나 ㅠㅠ 엄마도 할미 할비 이모랑 모두 걱정많이했을거야 특히 엄마가 더 ㅠㅠㅠㅠ 힝 아프지말구 건강하자 쫀덕아 사릉해 랜선할미가 ㅠㅠ❤❤❤건강해
울애기 쫀떡이 ❤
아프지마 ㅠㅠ
아픈거보니 더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아프지말자 쫀떡아!
쫀떡아 아푸디마ㅜ 마음아팡😢 늘 건강하구 오래오래 살아야해 쫀떡아😢🤍
쫀떡아 집사님들이 걱정하고 팬분들이 걱정하는 만큼 얼른 건강 회복해서 사랑받으며 애교로 간식도 많이 먹장
고양이 중에서 가장 귀여운 쫀떡이 건강하게만...
ㅠㅠ 쫀떡이 이젠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바늘꼽고 우울하게 있는걸보니 맘아프네요 하필 신혼여행 가셨을때..쫀떡이가 아프셔서 더 안타까워요 즐거워야할 신혼여행이..
쫀떡아 건강해야해..😢
집사님 보고싶어서 .. 상사병에걸렸나봐요 ..돌아오면 다시 쏙 나을거에요!
.. 언넝 낫길기도해요 🙏 😢
이궁..많이 아팠나보네요..츄르 안먹는 쫀떡이라니ㅜㅜ
맘아프게😢
쫀떡아!!!!!!!ㅠㅠㅠㅠㅠ 지금은 좋아졌다니 다행이다 이름부터 귀여운 쫀떠기 건강하자❤
김쫀떡 니 아팟낭ㅠ 와 아푸눈데ㅠ
할미 할비의 털손주 사랑으로 빨리 병원가서 다행ㅠ 김쫀덕 니 항상 튼튼해야 한다이 으이? 어어??아랏냥!!
너무 걱정됩니다. 별일없기를 기원합니다.
쫀떡이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자~~
쫀떡아 랜선 집사들 심장 떨어지게하지말구.. 건강하고 행복해야한다~~~
쫀떡아 아프지마 ㅠㅠ ❤
지금은 나았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준더기 아프지마ㅠㅠ.. 우리 준더기는 항상 건강만해..
이젠 괜찮다니 다행 ㅠㅠ
애들 아픈거만큼 마음아픈건 없는듯.
사람이나 동물이이나 염증수치 높으면 만병의 근원임 ㅠㅠ 쫀떡 손녀 오래 오래 건강하길
준덕이 ㅠㅠㅠ 아프지마 진짜 보는내내 맘아퍼 ㅠㅜ 괜찮아진 모습의 준덕이가 보고싶네요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ㅠ
영상만 봐도 눈물이 날거같은데....
술떡임도 맘고생 심하셨겠어요ㅜㅜ
제발 아프지마 쫀떡.... 아픈거랑 세상 안어울리는 아이인데....
쫀떡이 다 깨부숴도 좋으니까 아프지말자
아직 안 먹어본 까까가 많이 있잖아 ❤
지금은 괜찮다니 다행ㅜㅜ 쫀떡이가 츄르를 거부하다니.. 맴찢.. 우리 소중한 쫀떡이 아프지 마
쫀떡이 아픈모습보니 눈물이...ㅠ 제발 건강하기만 해다오~~~
경험이 있던 집사라 영상보며 제가 덩달아 같이 놀란거 같습니다 쫀떡이가 건강해야 모두행복해요!! ❤😂❤
쫀떡아 아프지말자😢
쫀떡이 츄르도 마다하는 모습이 마음아프네요 ㅠㅠ 잠시 지나간 병치레라 다행이에요.. 쫀떡아 늘 건강해야해!!
쫀떡아 아프지마ㅜㅜㅜㅜㅜ 건강해야돼
쫀떡아 더이상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자!😊😊😊😊😊
준덕이 항상 건강하자
신혼여행중에 안좋은 소식들었을때는 많이힘들었을것같은데 지금은 건강하게 나아서 집사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것 자체가 랜서집사로써 마음에 놓이네요♥ 쫀덕아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지냈으면 좋겠다😊
쫀떡이 나아졌다니 다행이에요 ㅠㅠ 보면서 눈물날뻔했네…ㅠㅠㅠㅠㅠ
폐렴이라니 ㅜㅜ 빨리알아서다행이예요ㅠㅠㅠ
할비할미곁에 있어서 그룬가 오랜만에 봤는데 쫀떡이 확대 당했네요!!😮❤❤❤
쫀떡아 이모 깜짝 놀랐어ㅠㅠ 아프지마 울애기❤️
아프지마 쫀떡아 너는 아픈 게 안 어울려 건강한 게 어울려 평생 튼튼하기만 하고 건강만 하거라
아고ㅠㅠ 쫀떡아 아프면 안돼.. 이 랜선집사 언니 맘이 아프다…..ㅠㅠ
호흡 가쁘고 염증수치 높단 말에 순간 복막염인줄 알고 가슴이 철렁.....단순 폐렴으로 끝나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어무이 없다고 티낸겨 쫀떠기 어구구~아프지마 내가 아프쟈냐😭
저희집 고양이도 얼마전에 아파서 입원했었는데 피검사할때 저만 쳐다보고 아프단소리도 안해서 진료실에서 혼자 찔찔 울었던게 생각나네요,, 냥이들 아푸지마😢
할아버님 목소리 좋으시다..❤
에고 아가가 밥도 안먹고 간식 마저 안먹으면 진짜 머리가 하얘지죠...ㅜㅜ 에고 쫀떡 집사님 맘고생 심하게 하셨겠어요ㅜㅜ
윽 ㅜㅜㅜ 집사님 괜찮으신가요???쫀떡이도 괜찮죠?!??쫀떡이도 집사님도 아프지 마세요ㅜㅜㅜ괜히 제가 다 맴찢 ㅜㅜ
저희 강아지 저렇게 증상 똑같았는데 너무 초기때라 폐렴인지 병원에서 모르더라구요,, ㅠㅠ 오전엔 괜찮다가 오후 늦게부터 증상이 시작되는게 기관지 문제 특징이라 밤에 심해져서 고생 많이 했었어요🥹 쫀떠기 그래두 괜찮아져서 다행이에여😢
쫀떡이도 걱정이지만, 저는 술떡, 호떡 두 분 집사님들과 집사님의 가족분들도 걱정이 됩니다. 놀라셔서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즐기셨을 것 같고, 가족분들도 걱정으로 약간 힘든 나날들을 보내셨을 것 같거든요.
집사님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 쫀떡이도 책임감있게 키우실 수 있고 앞으로의 일상생활을 위해서라도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 쫀떡아 아프지마~~~ 비록 랜선 집사(?)이지만 너를 보면서 피곤한게 얼마나 사라졌는지 아니~~??! 웃음꽃 피게 만드는 재주꾼, 쫀떡이 바로 너야^3^ 히히
쫀떡 ㅠㅠ 아프지 말자 ㅠㅠㅠㅠ
에고 ㅠㅠ 한동안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그래서 그런가 ㅠㅠ 고생했다요 쫀떡 ㅠㅠ
이쁜 우리강아지 쬰떡아. . 아프지말어.. 슬퍼 우리애기..
힘내세요 😊
쫀떡아 아프지마 ㅠㅠㅠㅠ 건강해야 해 ㅠㅠㅠ 넘 슬프네요 ㅠㅠ
아이고 ㅠㅠ 걱정 많으셨을탠데 힘내시고 그래도 나았다니 다행이네요.. 식겁했네요 저까지
쫀떠기 아프디마😢😢 빨리나아!!
쫀떠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푸지마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먹고 잘싸고 건강해야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