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인터뷰에서 장광님이 도가니의 교장역할을 정말 하기 싫었지만 가족을 먹여살리려고 했었다는걸 봤어요. 그게 부모랍니다. 내가 싫어도 내 가족 자식을 위해 해야할 일이 있는것...아드님이 부모가 되어보면 느끼실거에요. 부모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에요. 실수하고 어리숙하고 완벽하진못해도 자식에 대한 사랑 하나만은 진심이에요.
어릴땐 엄마아빠는 당연히 그렇게 사는건줄 알았는데 엄마가 되어보니 하나하나가 다 힘들더라고요. 나도 애는 처음 키우고 엄마는 처음 해봐서 내가 잘하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할뿐이지요. 근데 아이가 몰라주면 넘 섭섭할거 같아요^^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맘을 안다더니....
저들에 대한 나의 희생에 집착할 수도 있는 데 역시 아버지라는 건... 어렵네요... 내 아이가 삽십대가 되어 저런 얘기를 하면... 오히려 분하고 억울하고 다 내 잘못이라는 태도에 울화가 치밀어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장광 선생님 모습에 눈물이 흐르네요... 존경스럽기도 하고.... 얼마나 속으론 외로우실까 싶기도 하고....
장광은 아버지로서 강하고 엄격하게 해서 삐뚫어지지 않게 자식을 키워야 한다는 강박증때문에 .... 언젠간 아들도 이해해 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더 몰아부친것 같고 아들 장영님은 어린시절 정서적으로 사랑 받고 자라지 못한것에 ... 그 아픔으로 인해서 성장기에 채워지지 못했던 부분이 현재 나이에 나타나게 되니깐 거기서 오는 원망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하게 된것이고 저는 이런말을 드리고 싶어요 가끔 아버지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나가서 열심히 돈버니깐 자식이 이해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저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단칸방 원룸에 삼시세끼 라면먹고 살아도 서로 사랑으로 행복하게 사는게 더 가치있고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너무 단적인 예를 든거고 실제로 이정도까지 극단적이진 않겠지만 그래도 가족은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가족은 날 무조건 이해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주입하게 되면 나중에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될 수 있어요
어릴때 사건하나 가지고 왜 오래도록 미워하냐라고 하시는분들..저런 사건을 트라우마라고하죠. 얼마나 속에서 억울하고 외롭고 상처받았으면 그랬을지 생각해보세요. 세상일이 다 그렇듯 마음의 일도 심은게 있어야 거둡니다. 이제 아버님이 진심어린 사과하셨으니 앞으로 좋은일들이 있으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내동생이 그런대 솔직히 나는 이해가 안됨 어릴적 가난한집에서 같이 살았지만 나는 눈치라는게 있었고 아버지가 싫었지만 할머니가 좋았고 특정 고모말고는 다른사람이 좋았는대 그래서 잊어버릴수 있었는대 내동생은 사촌네가서 눈치 받으면서 플스했던기억 고모가 눈치줬던기억 이걸 36살까지 기억하고 있으니 심정이 어떤지 상황이 어떤지 알기는 하지만 별로 공감이 안감 지금도 대형tv욕심에 플스 욕심에 그런거 보면 안타까움 사촌들집에 눈치보며 서럽게 게임 하던 기억이 아직도 있는지 한달에 플스 현질만 50만원이상 하는듯ㅋㅋ
원래 인생은 힘들다 행복할거라 생각하니 그렇지 못한 나는 더 힘든거 같다 그냥 인정 !! 원래 힘든거니까 이대로 좋아 자신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야한다 나보다 나를 잘아는 사람은 없기에.... 세상에 대응하는 방식을 바꾸면 세상도 다르게 반응했다 이건 확실하다 나이 들수록 인생은 점점 쉬워졌다 그러니 씩씩하게~ 아자 아자 홧팅!!
정말 훌륭한 아버지입니다. 오래전 일에 쉽게사과하기가쉽지않으셨을텐데도... 아쉬운점은아드님께서어느정도성인리되셨을때아버님이랑진지하게대화를나누셨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있어요너무 오랜시간 동안서로가 힘이드셨네요. 모두가... 아버님은 그 이유를 전혀 모르고 계셨으니까요... 그리고어머님이중간에진즉 아버님께 귀뜸이라도해주셨으면 하는아쉬움이 있었어요 (아드님문제와 어머님과 따님의의견, 느낌들을)식당에서 아버님이들어오셨을 때 어머님도따님도 너무들 하셨어요 보는제가 오하려 무안하고 황당하기까지하더라고요. 저는 보는 내 내아버님께서너무도 외롭고 섭섭하시리라고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가족끼리도대화가필요해요. 앞으로는대화하시면서행복하게들지내시기를소원합니다
저 대화도 사실 넘늦은거죠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는 이제와서 초등때얘기로 원망퍼부으면 황당할듯. 더 빨리 얘길했더라면 몰랐던 아버지도 사과하고 화해해서 부자 간의 더 일찍부터 소중한시간을 보낼수있었겠단 아쉬움이 남네요 .. 결핍이 평생가고 기억되는거이기에 진작 얘길해서 빨리 풀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에 남겨봅니다
moon올이 사람은 어느 나이대에서든 결핍이 있으면 그게 평생 갑니다... 심지어 아주 어릴 때 있었던 거라도 그래요 ㅠㅠ 심리 치료 과정에 7살 때 받은 상처는 다시 7살 때로 돌아가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스스로 묵인하고 숨겨뒀던 상처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용기가 대단한 겁니다...
맞아요 맞아요 사랑하고 존중받고 보호받고 잇다라고 느끼게 하는것,,,, 풍족하게 키우진못해도 아이와 눈을 마주하는 대화를 자주해보면 이것만으로도 마음속 앙금은 생기지않을거예요 저는 손녀를 키우면서 꼭 염두하면서 키우는게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훗날 나의 손녀가 날 떠올릴때,,, 무서운 할미보다 너그럽고 따뜻한 할머니 자기말을 귀담아 들어준 할머니 이기위해 행복한 맘으로 손녀를 키우죠 ㅎㅎ 넘 감동스런 장면이네요 저분 정말 멋지고 품위잇게 나이들어 가고잇군요 온가족이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축복하겟슴다~
맞음 대체 나한테 왜이렇게 까지 혼을낼까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혼내지 않을까 뭐 혼날때 반발심도 생기고 그런데 부모님이 약해지는 시기가 오면 그 약해진 부모의 모습을 보는게 속상하고 화난다 그리고 나중에 그런 서운함점을 커서 이야기 하다보면 나에겐 상처되는 훈육이었지만 그래도 그게 사랑이었구나 라고 생각이들면 마음이 녹는다 물론 상처가 완전히 지워지는것은 아니지만.. 사랑의 방식 훈육의방식 자식의 성격에 따라 받아드리는것도 다르고 방식도 다른데 그것을 부모라해서 다아는건 아니니까 정해진 것도 없고 그렇게 상처를 알게모르게 서로 주기도 받기도하는데 그것을 푸는게 중요한것같다
여지껏 본 아이컨택트 중에 가장 감동이고 진정성 있네요. 그리고 장광님이 아드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게 느껴집니다. 뒤늦게라도 아드님이 자신의 상처를 고백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장광님도 멋진게 그 시절 아버지들과 다르게 본인의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너무 뭉클하네요. 아버지 말대로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남은 시간들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시길... 저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너무 늦었어요. 오늘따라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 가족 너무 좋아해요ㅜㅜ 다들 너무 착하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남매도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거 보이고 부모님도 좋으시고.. 책 읽으면서도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했구나. 저도 어른이돼서야 부모님도 서툴어서 그랬구나 알겠더라고요ㅜ 무심코 부모님이 한 말에 받은 상처가 아직도 없어지지는 않지만요..
아까는 미자네주막 보고 웃었는데...아드님이 참 미남이신데요. 어릴적 그런 감정의 해결되지 못한 것이 성인이 되서도 남아 계시는군요.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그 감정의 뜨거움을 식혀주는 마음의 샤워같은 건가요. 미자네 가족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멋진 아드님 미자따님 행복하세요.
난 초등학교때의 경험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초등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나가서 상처도 많이 받고 여러가지 경험도 많이 할텐데 그때 어려움을 어떻게 부모가 같이 해쳐나가 주느냐가 관건인것같다.. 나 또한 초등학교때 받은 상처들이 아직까지도 가슴에 남아있고, 남들은 그냥 어려서 그랬겠지 뭘 그때일을 가지고 그래 라고 할지 몰라도 엄청난 상처였음. 첫 상처는 절대 잊혖지 않으니까.
맞아요.. 저는 어릴때 부모님간에 사이도 많이 안좋고 엄마가 집 나가서 연락도 안되고 들어오지도 않고 더 안좋은 일도 있었고.. (어째선지 20년넘게 지난 지금은 다행히 부모님 서로 의지하며 사이좋게 지내시지만) 지금 부모님은 내가 기억 못할거라 생각하시는지 그냥 서로 모르는 척 아무일도 없었던듯 지내는데 저는 그때 상황 엄마아빠가 했던 말들 목소리 내가 밤새 혼자 떨면서 집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렸던 그 감정 다 기억나고.. 나보다 더 어렸던 동생은 정말 기억 못하길 바랬는데 문득문득 하는말 들어보면 기억하는 것 같더라구요. 성인이 된 지금 엄마아빠가 그때 왜 그랬어야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지만 어릴때 남은 상처는 그 고통스러운 감정까지 사진처럼 각인되어 남아있게 되는 것 같아요.
아들이 엄청난 소외감과 상실감 혼자 인 것 같은 감정을 느꼈고 . 억울하고 분노를 가지고 있었군요 어렸을때 굉장한 고독감을 느꼈군여 . 그 심정을 혼자 삭히면서 버텨 오셨는데 말 잘 했어요. 용기 잘 내셨어요. 그렇게 표현 하시면서 서로 알아가고 이해해 가요 . 응원합니다
아들의 마음 백번 공감함. 부모도 남친도 약간 저런 스타일.. 난 풀었으니깐 너도 화 풀어라... 거기에 휩쓸려야 하나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똑같이 화나는 일이 계속 되풀이 됨. 내 스스로 내 상처를 치유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들을 무시하면 그냥 정이 떨어지고 내 감정에서 상대방들은 그냥 배제하게 됨.
엄마한테 상처 받았던 거 털어놓으니,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주고 해놨더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배신감 느껴진다고 오히려 역정을 내셨었어요. 그래서 엄청 상처받았었어요. 그냥 엄마에게서 이해 받길 포기하고 결국 제가 더 성숙해져서 엄마를 용서했었어요. 물론 엄마는 제가 용서했단 것도 모르겠지만..ㅎㅎ 암튼 아들 얘기에 너무 공감이 가고 장광님도 참 공감이 가네요. 두 분 다 늦었지만 성숙해져서 각자가 자신들을 객관화시켜서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털어놓는 게 너무 좋은 것 같고 눈물나요ㅠㅠ
아들 분 말 진짜 공감해요 어렸을 때 속상했던 , 그리고 그걸로 인해 생긴 상처들,감정들을 헤아리지 않은 채 부모가 혼자 화해하거나 그런 의미의 스킨쉽으로 다가가면 자녀입장에서 정말 혼란스럽고 싫은 감정을 느껴요. 그 자녀 입장에서는 해당 부모(아빠,엄마)애 대한 이미 오랜 안좋은 기억, 감정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혐오하거나 정말 싫어하는 상태일 수도 있거든요. 자녀가 상처받은 상태에서 먼저 해야할 것은 자녀의 상처이야기를 먼저 경청하고, 구체적이고 진심어린 사과, 그리고 자신의 잘못된 훈육을 인정하는 자세라고 생각해요. 그런다음에 화해가 이루어 져야죠 프로그램에서는 아버님의 사과와 진심이 보였기 때문에 아마 아드님께 잘 전달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아버지여서 다행이에요. 실제로 진심어린 사과 없이 변명만 , 어쩔 수없었다~ 하면서 자기 잘못에 대해 자존심만 세우는 부모들 많거든요
정말 멋진 아버지십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과오와 지금의 진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아버지, 아버지가 보이시는 눈빛과 온몸의 에너지로 보내는 진심의 사과, '아직 늦지 않은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내가 네 편이 되어주면 어떨까?' 아버지의 이 말씀이 아들의 상처와 외로움을 넉넉히 안아 품어주신 것 같아요. 제가 위로를 받고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이 가정은 이런 아버지가 계셔서, 마음을 전하는 아들이 있어서, 그 모습을 눈물로 지지하는 나머지 가족들이 있어서 더없이 푸근하고 행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장광 배우님의 찐팬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 아들은 정말 많이 복 받은겁니다. 어릴때 부모에게 저런 서운한 기억 하나쯤 없는 사람 있나요. 있어도 부모가 키워준 정성과 좋았던 일을 생각하면서 부모도 모자란게 있었구나 그랬거니 하는거죠. 초등학생 저학년때 있었던 서운한 일을 수십년간 곱씹으며 35살까지 가져왔다면. 잘해주셨던것도 기억하세요. 부모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결혼해서 아이 낳아서 키워보면 알겁니다. 장성한 자식에게 사과하는 부모 거의 없습니다. 훌륭하신 아버지를 두신 겁니다.
저렇게 훈남인 멋진 아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옛날 아빠들은 친구같은 아빠가 못 되어 주고 그저 엄격하기만 했지요. 이제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 해 주고 아들도 아빠를 측은하게 보시고 아버지도 이젠 사랑으로 무한 지원 해 주시는 부자로서 행복한 가정 가족이 되길 힘차게 응원합니다 👏👏👏
아드님이 아버님을 마주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용기라는 걸 너무 잘 압니다.. 피해자일 수 있는 본인이 입밖으로 자기의 트라우마를 최종가해자일 수 있는 아버님 앞에서 차분히 설명한다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차분히 꾹꾹 누르며 말씀하시는 게 보이네요.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저 마주함 한번으로 풀어지지않겠지만 관계의 개선은 어렵더라도 조금은 스스로가 마음의 짐에서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ㅜㅜ 실수할수있어요 아마 아들에게 일어난일이 속상하셔서 더 크게 화를 내셨나봐요 그리고 어릴적 트라우마는 정말 평생을 갑니다 억울한상황 가족까지 그럼 진짜 상처가 클듯요 그래도 아버지께서 이렇게 손내밀어주시고 아드님도 맘을 열어주니 참 감동입니다 ㅜㅜ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둘도없는 부자사이되시고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장광가족 행쇼~
지금 제나이48이지만 저희아버지도 그리 엄하게 키우셨답니다.. 당시엔 왜 저럴까 했는데...세자녀 아빠가 되어보니 1부터100까지 이해가 됩디다!!! 표현은 다 다르지만 그안의 자식 사랑하기에 회사에서 욕먹어도, 지인에게 빛을 내서라도 자녀들 하고싶은거 다시켜줘도 그건 자녀들은 잘 모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가족을 위해 밖에서 머슴처럼 일하다 그나마 집에 돌아와 쉬려해도 맘껏 쉬지도 못하고 잔소리에 가족들의 기대까지 책임져야했던 아버지!! 그먼 중동까지 가셔서 자식들 먹여살리려고 사막에서 그 고생을 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 글을 쓰면서도 눈씨울이 젖어오네요!!아버지 사랑합니다
부자지간이 보통 이런가보다라니요ᆢ절대 아닙니다ㆍ옛날 가부장적이고 아들이라고 더 엄하게 대했던 아빠들이 만든 아들의 모습입니다ㆍ딸ㆍ아들을 떠나 아이들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아빠가 되어주세요ㆍ그럼 아들들도 친구같은 아들이 될수있어요ㆍ친구처럼 응원해주고 사랑표현 많이해주는 아빠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사회성이 월등히 좋고 더 행복감을 느낀다 합니다ㆍ제발 아들이라고 엄하게만 대하지마세요ㆍ아이들은 아이들일뿐 남녀로 구분짓지 마시고 친구같은 아빠가 되어주세요ㆍ나중에 자녀가 커서 아빠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될겁니다ㆍ저희아들은 고등학생인데도 밖에 나가면 아빠랑 어깨동무 하고다닙니다ㆍ친구같은 다정한아들이 되느냐 아빠를 멀리하게 되느냐는 아빠의 교육방식탓이 가장 큽니다ㆍ행복한 아빠가 되세요~
응원들의 댓글이 많네요. 공감은 갑니다. 다만 저는 장광배우님이 애시당초 잘못을 하지않았으면 될 일을.. 그노무 유교문화.. 그땐 그랬다로 이해 해달라.. 자식보다 어른인 부모가 이해해주면 좋겠네요. 저도 제 아버지가 가장으로서 고생하신건 이해한다 하였으나 아내마음 자식마음을 너무 몰라줬고.. 결과적으로는 저는 혼자가 되어버려 가족이 중요하지만 불편해져버렸습니다. 참.. 공감이 너무많이되네요.
이 가족 너무 팬됐어요 ,,장광님 멘트 하나하나가 정말 아들을 사랑하시는게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 아들도 어릴때의 트라우마로 삐뚤어질수도 있었을텐데 바르게 자라신것같고 아버님의 마음도 헤아릴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저도 같은생각예요 그땐 자식을 바르게 카울려는 최선의 방법이였을거예요! 내가 한 게 아니다 난 가해자가 아니다 말을 해 보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무섭게 혼나던 상황이 지나고 다음날 다다음날 이라도요 ,, 어쨌든 이 가족 모두 화목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미자네주막보고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내 아들과도 이런 애기를 하고 싶네요. 나도 장광님같은 아빠였을거 같네요. 아드님에게 괜힌 내가 미안해..한참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주 흔한 오랜된 잘못속에 있는 아빠들의 모습속에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진솔한 두분의 대화가 모든이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빠하고나하고] (40분) 장광 부자의 해결사로 등판했던 함익병! 알고보니 장광보다 더 강압적인 아빠?! #TVCHOSUNSTAR (TV CHOSUN 240911 방송)](http://i.ytimg.com/vi/U-DDTKN9Uwo/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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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인터뷰에서 장광님이 도가니의 교장역할을 정말 하기 싫었지만 가족을 먹여살리려고 했었다는걸 봤어요. 그게 부모랍니다. 내가 싫어도 내 가족 자식을 위해 해야할 일이 있는것...아드님이 부모가 되어보면 느끼실거에요. 부모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에요. 실수하고 어리숙하고 완벽하진못해도 자식에 대한 사랑 하나만은 진심이에요.
신박한 정리의 신? 인가 거기에서도 나오더라구요. 그 마음 알것 같아요.
어릴땐 엄마아빠는 당연히 그렇게 사는건줄 알았는데 엄마가 되어보니 하나하나가 다 힘들더라고요.
나도 애는 처음 키우고 엄마는 처음 해봐서 내가 잘하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할뿐이지요.
근데 아이가 몰라주면 넘 섭섭할거 같아요^^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맘을 안다더니....
장강(x) 장광(ㅇ) 입니다!
@@jhtiger1104 어머나...너무 큰 실수를 했네요. 고쳤어요. 감사합니다.
개무식한 맥락없는 영상과는 1도 상관없는 동문서답
저시대에 모든 아버지 불상하다 변하는거 쉽나 노력도 하시고 묵묵히 변하는거 보기좋아라 토닥토닥 응원합니다
이렇게 사과하고 받을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거 자체가
행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부럽고 보기 좋아요.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아들 잘 참아줘. 여기까지. 나쁜 생각하지 않았다는것이. 감사하네요 힘내고. 지금도 늦지않고. 용서와 화해하고 화복한 가족 구성원이 되길 바랍니다
장광배우님 저 연세에 저런식의 사과를 하실 줄 안다는게 대단하게 보입니다.
우리아버지랑 비슷한 연배이신데 아버지나 주변분들보면 대부분 사과를 변명하듯 말씀하시는게 많은데....
저렇게 용기내서 말을 꺼낸 아드님도 대단하시구요.
ㅜㅜㅜㅜㅜ 맞아요ㅜㅜㅜㅜ
근데 저도 20대때 아버지랑 진지하게 저런 타임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아버지도 눈물 흘리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부모님은 다 그런거 같아요. 자식을 정말 사랑하는데 방법을 몰랐던것 뿐 (그렇다고 그게 정당화되는것은 아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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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께서도 똑같진 않지만 저런식으로 사과하실때는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부모님께 더 감사해야겠어요... 사과할때는 사과를 해야 그게 맞는거고 대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쉬워보여도 지키는게 어려운것중에 하나가 사과 같아요 힘들어도 힘내야겠어요 힘낼거예요 댓글 보시는분들도 힘내세요 🙏
길게 변명하지 않고 바로 미안하다고 하는 아버지 멋집니다.
연세 드신 분들 잘 안 바뀌고 인정하기 싫어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울면서 보고있네요 ㅠㅡㅠ
저들에 대한 나의 희생에 집착할 수도 있는 데 역시 아버지라는 건... 어렵네요... 내 아이가 삽십대가 되어 저런 얘기를 하면... 오히려 분하고 억울하고 다 내 잘못이라는 태도에 울화가 치밀어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장광 선생님 모습에 눈물이 흐르네요... 존경스럽기도 하고.... 얼마나 속으론 외로우실까 싶기도 하고....
정말 휴먼 다큐 였습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가족 이란 이런거구나 모두 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것 일텐데요 아이컨택 잘 안보는데 가슴 뭉클하게 봤어요 맞아요 아빠가 처음 이라서 그런줄 알고 다들 살았던것 같았어요 장 광 님가족 분들에게 축복이 가득 하시길요
공감
맞아요.. 연세 드신 분들은 진짜 확고시죠. 그게 옳든 그르든..
아들 첨보고 귀티나고 잘생겨서 인생 참 멋지게 사는줄 알았는데ᆢ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었네요
상처가 아물수있길 바랍니다
눈물펑펑ㅜㅜ
아버지 진심이 전달된다
아버님. 최고^^
자식의 말을 끝까지 끊지 않고 덤덤히 들어주고 자신의 입장에서 변명 하나 없이 인정하고 사과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 받았습니다. 저 연배의 분들에게서 절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아드님 참.미남이세요
저거 보면 다큰 어른들도 마음속 어딘가에는 아직도 7살의 자기 자신이 있는거같음
그 시절의 상처는 나이먹어서도 잊지 못하지
아들심정 알꺼같다.
정말 그런것같에요
그게 내면아이래요
어렸을때 가장큰 상처나 트라우마가 있으면 성인이되서 그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때 이성적으로 행동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장광은 아버지로서 강하고 엄격하게 해서 삐뚫어지지 않게 자식을 키워야 한다는 강박증때문에 .... 언젠간 아들도 이해해 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더 몰아부친것 같고
아들 장영님은 어린시절 정서적으로 사랑 받고 자라지 못한것에 ... 그 아픔으로 인해서 성장기에 채워지지 못했던 부분이 현재 나이에 나타나게 되니깐 거기서 오는 원망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하게 된것이고
저는 이런말을 드리고 싶어요
가끔 아버지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나가서 열심히 돈버니깐 자식이 이해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저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단칸방 원룸에 삼시세끼 라면먹고 살아도 서로 사랑으로 행복하게 사는게 더 가치있고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너무 단적인 예를 든거고 실제로 이정도까지 극단적이진 않겠지만 그래도 가족은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가족은 날 무조건 이해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주입하게 되면 나중에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될 수 있어요
아들의 말에 변명하지않고 용서를 빌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아빠의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저 시대 아빠들 저러기 쉽지않은거같은데 정말 멋지세요
아들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고
앞으로 행복한일만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어릴때 상처는 평생 갑니다 지금 이라도 이러한 프로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대화로써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과하고 서로의 믿음과 사랑으로 굳건히 진실의 대해 편이 되어 준다면 맺힌 응어리는 풀리고 서로를 안고 갈수 있는 힘이 생길것 입니다~~😊😊😊❤
어릴때 사건하나 가지고 왜 오래도록 미워하냐라고 하시는분들..저런 사건을 트라우마라고하죠. 얼마나 속에서 억울하고 외롭고 상처받았으면 그랬을지 생각해보세요. 세상일이 다 그렇듯 마음의 일도 심은게 있어야 거둡니다. 이제 아버님이 진심어린 사과하셨으니 앞으로 좋은일들이 있으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맞아요 참 극복하고 싶지만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죠
저도 성인되고 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서야 술마시고 울고 가족들이랑 말하게 됬는데;(
맞아요. 트라우마... 좀처럼 지워지지 않죠.
내동생이 그런대 솔직히 나는 이해가 안됨 어릴적 가난한집에서 같이 살았지만 나는 눈치라는게 있었고 아버지가 싫었지만 할머니가 좋았고 특정 고모말고는 다른사람이 좋았는대 그래서 잊어버릴수 있었는대 내동생은 사촌네가서 눈치 받으면서 플스했던기억 고모가 눈치줬던기억 이걸 36살까지 기억하고 있으니 심정이 어떤지 상황이 어떤지 알기는 하지만 별로 공감이 안감 지금도 대형tv욕심에 플스 욕심에 그런거 보면 안타까움 사촌들집에 눈치보며 서럽게 게임 하던 기억이 아직도 있는지 한달에 플스 현질만 50만원이상 하는듯ㅋㅋ
안겪어본 사람은 저 맘을 모르죠, 저도 아들분의 저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되네여, 어릴때 학창시절 이유없이 상처를 많이받아봐서...
@@씹는토끼 동생입장에선 그랬을수있다고 봅니다 충분히..사람은 다 다르니까요
아드님 넘 잘 생기고 심성도 곱고 배우이신거 같은데 꼭 성공하셨음 좋겠네요!!!
저도 어릴때 아들의 마음을 몰라서 헤아리지 못함으로 인생의 어려운 터널을 가고 있습니다
어릴때 트라우마로 삐툴어진 아들의 마음이 돌아오길 기도하면서 많이 울고 갑니다
휴~...아들...
성인이 되여서 눈물흘리면서 고백하는것만으로도 잘 크신거예요~
성숙한 가족만이 할 수 있는 일인것 같아요.
저런 고백 해봐서 알지만... 상대방이야 느끼시던 아니던 난 털어놔서 조금은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어린시절의 상처는 굉장히 오래간다...인생의 자존감을 만드는 그 시절...나도 어릴때 그런시절을 많이 겪어봐서 보면서 눈물이나오네, 가족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 서로와의 생각의 차이, 오해...그걸 알아가야하고 풀어가야하는게 인생, 인생은 참 힘들다
ㅇㅈ...
원래 인생은 힘들다
행복할거라 생각하니 그렇지 못한 나는 더 힘든거 같다
그냥 인정 !!
원래 힘든거니까 이대로 좋아
자신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야한다
나보다 나를 잘아는 사람은 없기에....
세상에 대응하는 방식을 바꾸면 세상도 다르게 반응했다
이건 확실하다
나이 들수록 인생은 점점 쉬워졌다
그러니 씩씩하게~ 아자 아자 홧팅!!
정말큰공감이되네요
맞아요... 성인이 되어서도 순간순간 떠오르죠..
정말 훌륭한 아버지입니다. 오래전 일에 쉽게사과하기가쉽지않으셨을텐데도... 아쉬운점은아드님께서어느정도성인리되셨을때아버님이랑진지하게대화를나누셨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있어요너무 오랜시간 동안서로가 힘이드셨네요. 모두가...
아버님은 그 이유를 전혀 모르고 계셨으니까요... 그리고어머님이중간에진즉 아버님께 귀뜸이라도해주셨으면 하는아쉬움이 있었어요 (아드님문제와 어머님과 따님의의견, 느낌들을)식당에서 아버님이들어오셨을 때 어머님도따님도 너무들 하셨어요 보는제가 오하려 무안하고 황당하기까지하더라고요. 저는 보는 내 내아버님께서너무도 외롭고 섭섭하시리라고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가족끼리도대화가필요해요. 앞으로는대화하시면서행복하게들지내시기를소원합니다
장광 배우님이 하기싫었던 도가니 역할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꾹 참고 하셨다는 인터뷰를 방송에서 보았어요.. 아들에게 엄하긴 했지만
그 누구보다더 아들을 사랑하고 책임감있는 아버지였다는걸 꼭 아셨음 좋겠어요.
장광님 너무 감동이예요..
미자씨 보다가 계속보게됐는데 가족분들..너무 부럽네요..눈물나도록..
흥하시길 바랍니다~^^
근데요...이집은 딸 아들 다 인물이 훤하네요...
그러네요
아들도 시원시원허게 잘생겻네
유전자가 우월하신듯.. 장광배우님도 젊은시절도 잘생기셨어요
딸도..이쁜고 아들도 잘생겼네
자기의 감정과 고통을 저렇게 분석하고 토해낼 수 있는 성인으로 잘 자라준 저 아드님이 정말 자랑스럽네요. 어른이 되어서도 그걸 꺼내지 못하고 이상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거든요.....
저 대화도 사실 넘늦은거죠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는 이제와서
초등때얘기로 원망퍼부으면
황당할듯. 더 빨리 얘길했더라면
몰랐던 아버지도 사과하고 화해해서 부자 간의 더 일찍부터 소중한시간을 보낼수있었겠단 아쉬움이 남네요 ..
결핍이 평생가고 기억되는거이기에
진작 얘길해서 빨리 풀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에 남겨봅니다
moon올이 사람은 어느 나이대에서든 결핍이 있으면 그게 평생 갑니다... 심지어 아주 어릴 때 있었던 거라도 그래요 ㅠㅠ 심리 치료 과정에 7살 때 받은 상처는 다시 7살 때로 돌아가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스스로 묵인하고 숨겨뒀던 상처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용기가 대단한 겁니다...
@@moon8636 어쩔 수 없어요 아이는 진짜 크게 상처받아요 제가 그랬구요. 어둠의자식 저리가라일 정도로 표정이 어두웟던 게 본인 탓인지 모르시더라구요 제 엄마가요...ㅠ
@@뭐래-r8u 맞는말씀 같아요
@@user-fm1kw2ob9u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늙으신 아빠가 울먹이시면서 사과하시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올바르게 아이를 양육한다는 정의는 없죠
상처 없이 자라고 상처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저 부모님이 나를 사랑한다는게 느껴지면 앙금도 사르륵 녹는데..
극 공감 함니다.
맞아요
맞아요
사랑하고
존중받고
보호받고
잇다라고 느끼게 하는것,,,,
풍족하게 키우진못해도
아이와 눈을 마주하는 대화를
자주해보면 이것만으로도 마음속
앙금은 생기지않을거예요
저는 손녀를 키우면서 꼭 염두하면서
키우는게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훗날 나의 손녀가 날 떠올릴때,,,
무서운 할미보다 너그럽고 따뜻한
할머니 자기말을 귀담아 들어준 할머니
이기위해 행복한 맘으로 손녀를 키우죠 ㅎㅎ
넘 감동스런 장면이네요
저분 정말 멋지고 품위잇게 나이들어
가고잇군요
온가족이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축복하겟슴다~
맞음 대체 나한테 왜이렇게 까지 혼을낼까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혼내지 않을까 뭐 혼날때 반발심도 생기고 그런데
부모님이 약해지는 시기가 오면 그 약해진 부모의 모습을 보는게 속상하고 화난다
그리고 나중에 그런 서운함점을 커서 이야기 하다보면 나에겐 상처되는 훈육이었지만 그래도 그게 사랑이었구나 라고 생각이들면 마음이 녹는다
물론 상처가 완전히 지워지는것은 아니지만.. 사랑의 방식 훈육의방식 자식의 성격에 따라 받아드리는것도 다르고 방식도 다른데
그것을 부모라해서 다아는건 아니니까 정해진 것도 없고 그렇게 상처를 알게모르게 서로 주기도 받기도하는데
그것을 푸는게 중요한것같다
아는만큼 보이니 정의는있는데
맘처럼 안되죠
여지껏 본 아이컨택트 중에 가장 감동이고 진정성 있네요. 그리고 장광님이 아드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게 느껴집니다. 뒤늦게라도 아드님이 자신의 상처를 고백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장광님도 멋진게 그 시절 아버지들과 다르게 본인의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너무 뭉클하네요. 아버지 말대로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남은 시간들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시길... 저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너무 늦었어요. 오늘따라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 쇼의 제목은
ㄷ
아드님이 진짜 미남이시네요. 좋은 연기자 되시길
이 가족 너무 좋아해요ㅜㅜ 다들 너무 착하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남매도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거 보이고 부모님도 좋으시고.. 책 읽으면서도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했구나. 저도 어른이돼서야 부모님도 서툴어서 그랬구나 알겠더라고요ㅜ 무심코 부모님이 한 말에 받은 상처가 아직도 없어지지는 않지만요..
아들!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 봄 모든것이 이해되려나요?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이렇듯
뒤늦게 깨달아지네요
또 아들은 떠난
부모가 이해가되겠지만
이미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하지요
이걸보고 내아이건 남의 아이건 함부로 혼내면 그아이는 평생 큰 상처를 받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이해와 사랑으로 ..
그렇다고 너무오냐오냐는 역효과납니다 훈육은 제대로하셔야대용~
ㅜㅜ
Firm and warm. 단호하게 하지만 따뜻하게 가 중요한듯
졸라 어렵다.....단호하게 그런데 따뜻하게가 어디 하늘에서 외줄타기하는 것도 아니고...
@@user-nl4zy6ie5t 맞습니다
아이컨텍 중 가장 진실한 방송편이다 제발 이런 내용으로 쭉 했으면 합니다. 아버지도 이해되고 아들도 안쓰럽고 세상 자식 키우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다시 반성하게 되네요
저두 애들한테 따뜻하게 안해줘던 생각만 나네요
아들이 미남이고 딸도 미인이네요, 부모들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가족이 일방적인 대화보다 자녀들과 진심으로 나누는 대화도 모든가정이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게 하네요 ~
아까는 미자네주막 보고 웃었는데...아드님이 참 미남이신데요. 어릴적 그런 감정의 해결되지 못한 것이 성인이 되서도 남아 계시는군요.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그 감정의 뜨거움을 식혀주는 마음의 샤워같은 건가요. 미자네 가족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멋진 아드님 미자따님 행복하세요.
미자씨 채널보다 여기까지왔네요
아픔이 있지만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가족으로 아름다운 관계
이어가시길 기원해봅니다.
감동입니다♡
저도요.
세탁기에 빨래널어야되느디
알들이 있었네요
하목한 가정 되세요~
저도 미자주막보다가....
응원하고 축복할께요.
우리집도 큰아들이랑아빠랑.ㅠㅠ
@@윤미경-n4h 나도요~빨래도널어야는디
저도.. 주막에서 여기까지 타고 왔어요
아버님 너무 멋지신분
저 나이대에 저렇게 내려놓기 힘든데..
응원합니다
편하게 살아오신분들은 모르실듯..
트라우마가 생기면 모든게 다 엉켜요
미칠꺼같고 심장이 터질거 같고 ...
나이먹어도 그건 여전합니다 ...
영상보면서 너무 공감되면서 울렁거리더라구요
힘내세요.
상처 그건 넘 아프죠.
영혼을 메마르게 하는~~
그래서 지천명의 나이에도.
정신과 약 먹습니다.
지금 잘먹고 잘살아도
내 가정이 있어도.
머리속에 저장된
가정폭력은 주황글씨가 되어
사라지질 않아서.
나이들수록 그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하더라구요!! ㅠ ㅠ
@@user-rk2bz1dk9y 힘내세요
@@hyeyeonpark9914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난 초등학교때의 경험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초등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나가서 상처도 많이 받고 여러가지 경험도 많이 할텐데 그때 어려움을 어떻게 부모가 같이 해쳐나가 주느냐가 관건인것같다.. 나 또한 초등학교때 받은 상처들이 아직까지도 가슴에 남아있고, 남들은 그냥 어려서 그랬겠지 뭘 그때일을 가지고 그래 라고 할지 몰라도 엄청난 상처였음. 첫 상처는 절대 잊혖지 않으니까.
맞아요.. 저는 어릴때 부모님간에 사이도 많이 안좋고 엄마가 집 나가서 연락도 안되고 들어오지도 않고 더 안좋은 일도 있었고.. (어째선지 20년넘게 지난 지금은 다행히 부모님 서로 의지하며 사이좋게 지내시지만) 지금 부모님은 내가 기억 못할거라 생각하시는지 그냥 서로 모르는 척 아무일도 없었던듯 지내는데 저는 그때 상황 엄마아빠가 했던 말들 목소리 내가 밤새 혼자 떨면서 집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렸던 그 감정 다 기억나고.. 나보다 더 어렸던 동생은 정말 기억 못하길 바랬는데 문득문득 하는말 들어보면 기억하는 것 같더라구요. 성인이 된 지금 엄마아빠가 그때 왜 그랬어야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지만 어릴때 남은 상처는 그 고통스러운 감정까지 사진처럼 각인되어 남아있게 되는 것 같아요.
@@user-sp5mt3yw2b ㅜㅜ
저도 요즘은 힌번씩 초딩때 기억에 많이 사무치고 아프더라구요. 그때에 나는 얼마나 외로웠고, 그때 당시에 어른이라고 보였던 사람들은 왜 어린아이를 무시하고 그랬을까 하고요. 내가 어른이 되어보니 더 서글퍼지는것같아서 한번씩 그냥 눈물이 납니다.
저두옹 ㅜ 초등학교때 다 기억안나도 장면 장면 엄청 선명하게 남는 것들이 있어요
아들 진짜 착하고 깊다 부모도 그래도 선한분들이라 그나마 저렇게 소통 되는듯
대부분 부모들은 지난일 일 뿐이고 결국 힘들었던 자기밖에 모르고 대화 절대 안통하는데
그나마 좋은부모에 착한 자식이네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버지 장광, 아들 장영 아름다운 정경입니다
장광배우님 참 신사적이고 지적이시네요..
연기도 잘 하시지만 진솔한 모습보니
더 멋지네요..
가족 개개인이 다들 참 인성이 좋은 분들 같아요..
잘 생기고 멋진 아들인데..
배우같아요
아들이 엄청난 소외감과 상실감 혼자 인 것 같은 감정을 느꼈고 . 억울하고 분노를
가지고 있었군요 어렸을때 굉장한 고독감을 느꼈군여 . 그 심정을 혼자 삭히면서 버텨 오셨는데 말 잘 했어요. 용기 잘 내셨어요. 그렇게 표현 하시면서 서로 알아가고
이해해 가요 . 응원합니다
두분다 용기내신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아드님도 솔직하게 자기 아픔에대해 말씀하신것도 대단하시고...장광님도 저 나이 아버님들 중에 자식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실 수 있는 분이 몇 없으신데... 눈물 흘리면서 봅니다 ㅜㅜ
아버지가 포옹할때 굉장히 화가 났다는데 그 순간마저 내감정은 배제된채 부모의 선택을 무조건 따라야 하니 그런 따뜻한 제스처마저 강압적으로 느껴졌을듯. 본인은 긴 시간을 힘들게 보냈는데 한순간 풀자 이런식은 잘못한 사람만 가능한거지 상처가 그렇게 바로 사라지지 않죠.
포옹해줘도 ㅈㄹ하고 그럼 어쩌라는거임?
공감합니다
우와...대댓글...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네 저런사람은 꼭 애 안낳았으면 좋겠다..
아들의 마음 백번 공감함. 부모도 남친도 약간 저런 스타일.. 난 풀었으니깐 너도 화 풀어라... 거기에 휩쓸려야 하나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똑같이 화나는 일이 계속 되풀이 됨. 내 스스로 내 상처를 치유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들을 무시하면 그냥 정이 떨어지고 내 감정에서 상대방들은 그냥 배제하게 됨.
@@user-ul9jz6wv3j 너보단 갓생삼ㅋㅋㅋ아버지한테 사랑못받고 자라니까 이영상에 공감되나봐?ㅋㅋㅋㅋㅋ
유튜부를 보기 전까진 장광님이 얼마나 따뜻하고 유머있고 지적인지 몰랐습니다.
마음은 정말 저세상 미모세요~
그리고 배울 점이 많은 훌륭한 사람이자 아버지 이십니다.
아들은 넘잘생기셨어요...진짜넘외모로는최고예요
아들도 딸도 인물이 너무 좋네요~^^
특히 아드님 인물이 훤칠하니 좋네요~
아버지가 정말 멋있는분이시네요
아들도정말잘생기셨네요
엄마한테 상처 받았던 거 털어놓으니,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주고 해놨더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배신감 느껴진다고 오히려 역정을 내셨었어요. 그래서 엄청 상처받았었어요. 그냥 엄마에게서 이해 받길 포기하고 결국 제가 더 성숙해져서 엄마를 용서했었어요. 물론 엄마는 제가 용서했단 것도 모르겠지만..ㅎㅎ 암튼 아들 얘기에 너무 공감이 가고 장광님도 참 공감이 가네요. 두 분 다 늦었지만 성숙해져서 각자가 자신들을 객관화시켜서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털어놓는 게 너무 좋은 것 같고 눈물나요ㅠㅠ
누구보다 멋있는 사람이세요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누군가도 이런 상처를 받고 아팠겠구나 나만 아픈 건 아니었어.
토닥~토닥
어쩜 저랑 똑같네요ㅎㅎㅎㅎ저도 포기하고 스스로 치유하기로 했어요.
아들도 어쩜 반듯하게
잘생겼냐
이제까지의 유교적이고 가부장적인게 당연했던 우리나라의 많은 가정들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버지와 아들이 지금이나마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이해하게 되고 가족으로서 애정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보기도 좋습니다.
저렇게 훤칠하고 인물좋은데 어릴때의 상처때문에 아파하는구나. 아무리 성인이라도 어릴때의 상처는 오래감 ㅠ
상처를 하루속히 치유 받기를 원합니다
인생 자체가 망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그러했지요...
아들 너무 잘생겼다.. 목소리도 좋고.
진작 소통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늦지않은듯해요 아버님은 그때도 지금도 아드님 아끼고 사랑하는건 변함없으셨을거예요
지라이야 센세...ㅜㅜ
참 부모가 되기는 쉬워도
좋은 부모가 되기는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장광님~
어쩜 따님이랑 아드님이
인물도 좋고 인성도 좋은지
왕 부럽슴돠.
미자네 주막 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네요 너무나 큰 감동입니다 두분의 용기가 엄청 크다는걸 알기에 찡하네요 미자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아들잘생겼네
맞아요
이제라도 아빠하고 이렇게 얘기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장영씨 마음 프세요 부모가 그래요 저도 큰딸한테 그래답니다!
아들 분 말 진짜 공감해요
어렸을 때 속상했던 , 그리고 그걸로 인해
생긴 상처들,감정들을 헤아리지
않은 채 부모가 혼자 화해하거나 그런 의미의 스킨쉽으로 다가가면 자녀입장에서 정말 혼란스럽고 싫은 감정을 느껴요.
그 자녀 입장에서는 해당 부모(아빠,엄마)애 대한
이미 오랜 안좋은 기억, 감정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혐오하거나 정말 싫어하는 상태일 수도 있거든요.
자녀가 상처받은 상태에서 먼저 해야할 것은
자녀의 상처이야기를 먼저 경청하고, 구체적이고 진심어린 사과, 그리고 자신의 잘못된 훈육을 인정하는 자세라고 생각해요. 그런다음에 화해가 이루어 져야죠
프로그램에서는 아버님의 사과와 진심이 보였기 때문에 아마 아드님께 잘 전달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아버지여서 다행이에요. 실제로 진심어린 사과 없이 변명만 , 어쩔 수없었다~ 하면서 자기 잘못에
대해 자존심만 세우는 부모들 많거든요
정말 멋진 아버지십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과오와 지금의 진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아버지, 아버지가 보이시는 눈빛과 온몸의 에너지로 보내는 진심의 사과, '아직 늦지 않은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내가 네 편이 되어주면 어떨까?' 아버지의 이 말씀이 아들의 상처와 외로움을 넉넉히 안아 품어주신 것 같아요. 제가 위로를 받고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이 가정은 이런 아버지가 계셔서, 마음을 전하는 아들이 있어서, 그 모습을 눈물로 지지하는 나머지 가족들이 있어서 더없이 푸근하고 행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장광 배우님의 찐팬이 되었습니다!!!!!
아들 코가 정말 예술입니다.
미남이시네요.
눈물나는 와중에..
장영씨...잘생기신게...젤 감동적이야...ㅜㅠ
ㅋㅋㅋㅋ 그쵸 ㅎㅎ
잘될줄 믿어요
아드님 잘생기셨다
배우로서 승승장구하세요
잘되실거예요 굿럭
아이고.. 어린나이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괴로운 성장통을 겪었지만 잘 자란 아드님,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그 마음 자체가 정말 멋있으세요 응원해요 그리고 늦게라도 진심을 전하려는 장광 선생님도 응원해요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을 보는거 같아 맘이 아픕니다.저희도24년째 아이들과 아빠관계가 매우 힘들게 지내고 있어요.서로 안아주는 모습이 감동입니다.아이들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정말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저희집에도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저 아들은 정말 많이 복 받은겁니다.
어릴때 부모에게 저런 서운한 기억 하나쯤 없는 사람 있나요.
있어도 부모가 키워준 정성과 좋았던 일을 생각하면서 부모도 모자란게 있었구나 그랬거니 하는거죠.
초등학생 저학년때 있었던 서운한 일을
수십년간 곱씹으며 35살까지 가져왔다면.
잘해주셨던것도 기억하세요.
부모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결혼해서 아이 낳아서 키워보면 알겁니다.
장성한 자식에게 사과하는 부모 거의 없습니다.
훌륭하신 아버지를 두신 겁니다.
장영 아드님 앞으로 잘되실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성숙된 모습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솔직함은 가식없이 진심이 꽉채워진 듬직하고, 멋스럽고,무게있게 잘 생기셨습니다. 앞으로 잘 되시도록 짬짬히 기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빠도 아빠역할이 처음인지라 몰라서 모자람이 많았을거예요
그러나 아빠는 세상어느 누구보다 자식을 사랑하는거 사실이고 진실입니다
남은 시간 많이 사랑하고
표현하면서 살아가시길...
멋진말씀이네요
장광 배우님!!!대배우시자 아버지역할이 처음이신...아버지로서 마음열고 다가가시려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보고 울컥했는데 다시보니 눈물이 납니다 장광 배우님 말씀을 너무나 예쁘게 잘 하십니다🤗 장영 씨 점잖구 너무 잘 생겼어유 방송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네유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용👪👫💖
속도 깊어...
저렇게 훈남인 멋진 아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옛날 아빠들은 친구같은
아빠가 못 되어 주고 그저 엄격하기만
했지요. 이제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 해 주고 아들도 아빠를
측은하게 보시고 아버지도 이젠
사랑으로 무한 지원 해 주시는
부자로서 행복한 가정 가족이
되길 힘차게 응원합니다 👏👏👏
진짜 저 응어리진걸 말 한 용기가 대단하다.. 진짜 쉽지 않은데. 정말 멋지다
내가 상처받은 부분이 많이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진짜 내가 바라는건 거창한게 아니라 인정하고 미안하다는 한 마디인데 그걸 못 하니 상처가 깊어질 수 밖에...
이영상보고 내어릴적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 없이 살아서 내가 그렇게 보였는지 5학년때 도둑으로 누명받고 살아도 누구한테 말한마디 못하고 살았던 내가 슬퍼지네
어렷을때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거보면 그 기억이 상처가 컷을거같아요... 지금은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아드님이 아버님을 마주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용기라는 걸 너무 잘 압니다.. 피해자일 수 있는 본인이 입밖으로 자기의 트라우마를 최종가해자일 수 있는 아버님 앞에서 차분히 설명한다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차분히 꾹꾹 누르며 말씀하시는 게 보이네요.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저 마주함 한번으로 풀어지지않겠지만 관계의 개선은 어렵더라도 조금은 스스로가 마음의 짐에서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저런 아버지가 계시다는게 얼마나 크고 큰 축복인지.. 묵묵히 힘든시간들을 자녀들과 가족을 위해 희생해오셔서
어느 누구보다 가족모두가 밝고 에너지 넘치는 것을 자녀들이
아시길...
저에게도 저런 아버지가 계셨다면..
선생님께서도 그런 아버지의 모습일 것 같습니다... 저도 아버지에게 오늘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부럽다... 이제라도 잘못을 깨달으시고 사과하시고 고치시는 아버지를 만나셨는게,,, 저는 포기했어요... 저희 집구석은.. 가망 없어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자기 잘못은 전혀 모르고 계속 남탓만 해요. 저 빼고 다 그래요... 지옥이죠...
님도 지금 남탓하고 있음. 뭔 님만 빼고임 다 똑같음
마자요... 늙을수록 고집만 세지고..
@@user-on8qi7eo4s 님이나 잘하시길. 다 자기 수준대로 보이는것임. 섯부른 판단으로 참견하는건 가소로와 보일 뿐임.전문가들도 전부 우리 집은 답 없는거 암.ㅎㅎ 자세한 내막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다 저렇다 훈수 두는 사람들이 제일 교만하고 자기 문제 많던데.
@@tvlove6390 성인아이라죠...ㅠㅠ
힘내세요 살다보면 가족도 소중하지만 다른 소중한 사람들도 만나니깐요~
현명하고 똑똑하신 아버님이세요.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들이고. 두분을보면서 이런분들도 힘드신걸보고 아들, 아버지라는 역할이 정말 어렵고 교육, 공부, 필요하다라는 뼈져림을 느낍니다. 응원합니다. 두분을 동기로 아빠와 아들로 살아갈힘이 조금 더 생겼어요.~~^^
가장 좋은부모는 자식의 감정을 잘 헤아려주고 칭찬.인정.위로. 격려해주는것이다. 우리는 모두 미성숙한채로 부모가 돼서 자녀를 키우며 어른이 되어가는것같다 ..자신의잘못을 인정하고 화해를 청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
정말 멋진 말씀이네요
장영님 응원해요~ 어렸을적 아팠던것 이제는 용서와 화해로 덮고 배우로서 승승장구 해요^^
정말 멋진 아버지 밑에 또 그렇게 멋진 아들이네요..부전자전!!멋져요!!세상이 다보는 방송에서 쉽지 않았을텐데..방송에 100프로 리얼이 없겠지만..어쨌든 감동적이네요~미자네주막에서도 자주봬서 더 반갑네요~미자씨 결혼도 다시한번 축하하구요!!영이씨도 좋은분 만나시길~💕
몇년전 프로그램나오셨을때는
가족간의 관계가굉장히 화목해보였는데....
사람사는일 정말 아무도모르죠~
그래도 장광씨 아버지로써 지금은
너무 좋은아버지세요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할수있는 부모는 멋진부모입니다
그러게요ㆍ방송에선 좋은모습만 보여주니 우리가 미처 보지못한 부분일테지요ㆍ
저도 얼마전 집정리해주는 프로그램에 장광씨 가족 나온걸봤는데 정말 화목해보였거든요ㆍ이런 사연이 있는줄 몰랐네요ㆍㅡㅡ
난 아들이 다 이해가된다. 정서적으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게 부모여야하는게 진짜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 윗세대는 그걸 기대할 수 없었다는 게..
너무 공감합니다.... 자식으로도....부모로도 살아보니....^^.....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것은 당연한것 아들이 이해할 나이가 된것 같은데
@@평안-r9g
줘패고싶네 ㅋㅋ
과거의 상처가 나이가들면 사라지냐
자식한테 버팀목 될 수 있으면서 능력있고 와이프한테 자상할 수 있는 남편이라..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ㅜㅜ 실수할수있어요 아마 아들에게 일어난일이 속상하셔서 더 크게 화를 내셨나봐요 그리고 어릴적 트라우마는 정말 평생을 갑니다 억울한상황 가족까지 그럼 진짜 상처가 클듯요 그래도 아버지께서 이렇게 손내밀어주시고 아드님도 맘을 열어주니 참 감동입니다 ㅜㅜ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둘도없는 부자사이되시고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장광가족 행쇼~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펑펑 울면서 봤어요 아버지께서 진심으로
사과하셨으니 이제 마음의 상처 거두시고
가족분들 모두모두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버지가 지금이라도 뉘우치고 진심어린 사과 하는게 대단한건데...
아드님이 어릴때 상처가 큰듯..
지금 제나이48이지만 저희아버지도 그리 엄하게 키우셨답니다.. 당시엔 왜 저럴까 했는데...세자녀 아빠가 되어보니 1부터100까지 이해가 됩디다!!!
표현은 다 다르지만 그안의 자식 사랑하기에 회사에서 욕먹어도, 지인에게 빛을 내서라도 자녀들 하고싶은거 다시켜줘도 그건 자녀들은 잘 모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가족을 위해 밖에서 머슴처럼 일하다 그나마 집에 돌아와 쉬려해도 맘껏 쉬지도 못하고 잔소리에 가족들의 기대까지 책임져야했던 아버지!! 그먼 중동까지 가셔서 자식들 먹여살리려고 사막에서 그 고생을 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 글을 쓰면서도 눈씨울이 젖어오네요!!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들을 가진 아빠입니다.. 부자지간은 보통 이런 가보다 당연히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부자지간이 보통 이런가보다라니요ᆢ절대 아닙니다ㆍ옛날 가부장적이고 아들이라고 더 엄하게 대했던 아빠들이 만든 아들의 모습입니다ㆍ딸ㆍ아들을 떠나 아이들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아빠가 되어주세요ㆍ그럼 아들들도 친구같은 아들이 될수있어요ㆍ친구처럼 응원해주고 사랑표현 많이해주는 아빠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사회성이 월등히 좋고 더 행복감을 느낀다 합니다ㆍ제발 아들이라고 엄하게만 대하지마세요ㆍ아이들은 아이들일뿐 남녀로 구분짓지 마시고 친구같은 아빠가 되어주세요ㆍ나중에 자녀가 커서 아빠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될겁니다ㆍ저희아들은 고등학생인데도 밖에 나가면 아빠랑 어깨동무 하고다닙니다ㆍ친구같은 다정한아들이 되느냐 아빠를 멀리하게 되느냐는 아빠의 교육방식탓이 가장 큽니다ㆍ행복한 아빠가 되세요~
아들....남자이전에 자식 입니다.
세상에 당연한건 아무것도 없답니다~
지금껏본 아이컨텍 중에 제일 진정성 있고 너무 감동적이네요
사과할 줄 아는 어른 쉽지 않다!
이가족 잘됐으면 좋겠어요
진심...
따뜻한 가족입니다
음....
이 프로 취지에 적합한
원가족 회복
다 어려운 이야기
감사하고
화이팅 입니다
아들딸이 왜이리 잘났냐??
어릴때 입은상처는 절대 잊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정서가 어릴때 헝성되어버리기 때문에 부모역할은 정말 중요하다라는걸 평생 느끼며 삽니다.
장광배우님 아드님 뒤늦게라도 서로 이해할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두분다 너무 잘생기셨어요.
응원들의 댓글이 많네요. 공감은 갑니다. 다만 저는 장광배우님이 애시당초 잘못을 하지않았으면 될 일을.. 그노무 유교문화.. 그땐 그랬다로 이해 해달라.. 자식보다 어른인 부모가 이해해주면 좋겠네요. 저도 제 아버지가 가장으로서 고생하신건 이해한다 하였으나 아내마음 자식마음을 너무 몰라줬고.. 결과적으로는 저는 혼자가 되어버려 가족이 중요하지만 불편해져버렸습니다. 참.. 공감이 너무많이되네요.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잘 모르셨을거라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상처는 보듬어 줘야 한다. 너무 보기 좋다
아드님이 키도 크고 인물이 출중하네요. 이 프로를 통해 다정한 부자지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눈물이 납니다.. 앞으로 관계가 잘 회복되고 더 단단해질 수 있길 응원합니다 ㅠㅠ
What happen to them? 🤔😕🙁😥
이 가족 너무 팬됐어요 ,,장광님 멘트 하나하나가 정말 아들을 사랑하시는게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 아들도 어릴때의 트라우마로 삐뚤어질수도 있었을텐데 바르게 자라신것같고 아버님의 마음도 헤아릴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저도 같은생각예요 그땐 자식을 바르게 카울려는 최선의 방법이였을거예요!
내가 한 게 아니다 난 가해자가 아니다 말을 해 보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무섭게 혼나던 상황이 지나고 다음날 다다음날 이라도요 ,,
어쨌든 이 가족 모두 화목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미자네주막보고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내 아들과도 이런 애기를 하고 싶네요. 나도 장광님같은 아빠였을거 같네요. 아드님에게 괜힌 내가 미안해..한참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주 흔한 오랜된 잘못속에 있는 아빠들의 모습속에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진솔한 두분의 대화가 모든이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광님 너무 멋있으시네요
신박한정리에 나왔을때 대본 읽을 자기 공간이 책상 하나밖에 없는거 보고 맘 아팠었는데...서투르지만 아빠의 역할을 하시려고 최선을 다하며 사셨던거 같아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지금이라도 아들의 상처를 알게된 것이
다행이네요 부모는 늘 부족한것 같아요
아빠의 사과를 받고 아들의 상처가 조금
씩 씻어지길요 아드님 잘생겼어요 ㅎㅎ
아이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크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믿어주는것....너무나 중요하다는거...
아들이 잘커주었네요.
아들이 맘속 응어리를 어렵게 꺼내고
또 아버지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 두분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남은시간은 더 행복하실듯해요♡♡
미안하다고 말 할줄 아는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ㅇㅈ
어려운 문제를 이렇게 지혜롭게 풀어내다니.. 그것은 아마도 서로에게 깊게 고인 '사랑의 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