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이라는 주제에 맞추기 위해 그 해 우리는 학창시절 장면위주로 영상을 사용하였구요!! Ost도 이별이나 너무 잔잔한 노래는 제외하였습니다! 나중에 이별을 주제로 하여 그 해 우리는 또 업로드 할게요 :) 0:00 10cm - 서랍 3:58 V - Christmas Tree 7:30 샘김 - 여름비 10:50 하성운 - 티격태격 14:18 김경희 - Our Beloved Summer 17:32 자넷서- Why
첫사랑이 꼭 사귀어야 되는건 아닌거죠,, 첫사랑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뭐하고 살른지,,,저는 여름이 생각나요 더운 여름에 창밖에서 시원한 바람인지 에어컨 바람인지 불어왔는데 햇살이 쨍하고 비칠때 맞은편에 앉은 걔랑 눈이 마주쳤거든요 근데 그게 몇초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시간이 되게 느리게 같던거 같아요 그 눈빛이 너무 설레서....잊혀지지가 않아요 늘 내 곁에서 맴돌고 있었는데, 그땐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또 귀찮기도 했었는데...지나고 보니 또 이렇게 생각이 나네요...
17살때 나는 좀 노는 학생이고 걔는 진짜 모범생이었는데 겨울이 막 지나가려고 할때 갑자기 눈이와서 짜증나서 “아 겨울은 왜 추운거야!!” 라고 친구들끼리 말했는데 쉬는시간 끝나고 책상보니까 무슨 스티커? 에 나한테 ‘야 너 바보냐? 그래서 대학은 갈 수 있겠냐? 겨울이니까 춥지’ 라고 적혀있었음 근데 누군지 몰라서 나 혼자 빡쳐있었음 그일 있고 모든 남자애들한테 “너냐?”를 입에 달고 살았음 근데 겨울지나고 봄올때 걔네 가족이 많이 가난해짐 그래서 학교도 몇번씩 빠지고 너무 안쓰러워 보였음 나는 이렇게 지원을 받는데 저 아이보다 못하는것도 미안하고 내가 저 집에서 태어나야 했던게 아닌가 생각도 하고 선생님도 공부 잘하는애가 학교를 계속 빠지니까 애들한테 연락해보라고 하면서 학교가 난리가 났었음 근데 걔가 내 옆집에 살았는데 옆집에서 계속 초인종 소리들리고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다 물건 가지고 나오고 빨간딱지도 붙여지고 그러다 어느날 내가 지각을 해서 지름길 골목길로 가는데 걔가 울고 있었음 울만했음.. 부모님은 어디로 가버리고 집은 망해가고… 솔까 걔 공부잘하고 잘생기고 키도 커가지고 좀 호감은 있는편이었는데 그렇게 울고 있으니까 내가 다 슬펐음 그래서 그냥 말없이 안아줬는데 걔 자퇴하고 한 1년 반정도 소문 없었는데 우리집 앞에 스티커가 똑같은거 붙어져 있었음 “그거 나였어 (걔 이름)” 그리고 또 몇년뒤에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소개팅으로 만남 지금은 과외선생님 하고 있음 그리고 6월달에 결혼함 그리고 걔 캐나다 사람임 지금까지 저희 언니의 이야기였습니다 저희 언니는 지금 4년동안 연애를 하며 술먹을 때마다 이 얘기 입에 달고 삽니다
이 글을 보는 지금 10대 학창시절을 보내는 그대들은 읽어주세요.. 10대에 꼭 첫연애를 하세요. 나와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면 더 좋구요. 그 기간이 꼭 길지않아도 좋아요. 여름방학의 짧은 첫 연애도, 겨울에 해가 바뀌는걸 같이 맞이하는 연애도, 비록 썸에서 끝났지만 끝이 나쁘지않은.. 서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며 끝난 썸일지라도, 그 10대 때의 내 연애의 기억.추억들이 20대의 방황을 잡아주는 고삐가 되고 30대의 인생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중심이 되고 40대에는 비 내릴때.. 술 한잔할 때.. 피식 웃음이 나오는.. 언제든 꺼내볼수있는 일기장 속 책갈피처럼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지금 저는 결혼해서 애기낳구 잘 살고있어요. 그때로 돌아가고싶다거나 그런 마음이 아니라 그 시절의 내가 있어서 현재도 열심히 살아가는느낌을 꼭 나중에 받았으면 좋겠네요. 나의 10대와 지금 그대의 시대는 다르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Eu me lembro do menino que pegava o ônibus comigo,eu ficava olhando ele discretamente,agora vejo,bons tempos, finalmente namorei outro menino,e meu irmão falou com minha mãe,foi um escândalo em casa😂😂😂😂
그 애와 연애한다면 하고 싶은 것 1. 조용한 연애 (애들한테 소문 내고 맨날 티내고 시끄러운 연애가 아닌 아는 애들만 아는 조용한 연애) 2. 폰 비번 서로의 생일 3. 학교 끝나고 서로 반 앞에서 기다리다가 놀러가기 (영화도 보러가고 가까운 놀이터에서 놀기) 4.학원 서로 데려다주기 5. 명찰 주고받기 (가방 작은 칸에 소중하게 보관) 6. 이어폰 나눠끼고 멍 때리기 7. 등교 같이 하기 8. 새벽까지 전화하기 (졸린 상태로 등교 할 때 만나서 꾸벅꾸벅 다니기) 9. 스터디 카페 같이가기 10. 후드티 맞추기 11. 인생네컷 찍기 10. 서로의 비밀 모두 털어놓기 (서로를 아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주기) -서로가 1순위가 되기
저는 지금 남자친구가 저를 중학교때부터 짝사랑했어요 그 당시에 저는 연애가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터라 매번 고백을 거절하였고 친구로써 지내고 싶다고 하였어요 그렇게 제 옆에서 친구로 지내다 같이 졸업을 하고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하며 지내다가 남자친구가 마음이 지쳤는지 힘들다고 했을때 저는 이 친구가 없으면 안되는 존재구나를 깨달았고 보고싶다고 고백을 하였고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9년째 연애중입니다 ♡ 남자친구가 저를 짝사랑했을때부터 연애하면서도 쭉 지금까지도 남자친구는 저밖에 모르고 저를 너무 너무 사랑해요 물론 저도요!!ㅎㅎ 전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살아가는 사람 같다고 느껴져요 ㅎㅎ 이건 나중에 들은건데 저를 처음 봤을때 저만 보이고 후광이 비췄다고 하네요 ㅎㅎㅋㅋ 첫눈에 반했데요 ㅎㅎ 그리고 중학생때 저는 남자친구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자기는 좋아한 입장이여서 친구라고 생각 안했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남자친구랑 저랑 둘다 첫연애 첫사랑입니다 ㅎㅎ ♡ 내년에 결혼해요!! ♡ ------------------------------------------ 다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십쇼!! ♡ 행복합니다 ♡
후덥지근한 교시의 여름과 절정의 여름, 레몬향이 넘실거리는 첫사랑의 맛이 나 햇살을 받아 연한 갈색으로 빛나던 네 머리카락, 돌아갈 수는 없어도 펼치면 어제처럼 생생한, 낡은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단편 필름들. 말미암아 절정의 청춘, 화성에서도 사랑해는 여전히 사랑해인지 밤이면 얇은 여름이불을 뒤집어 쓴 채 네 생각을 하다가도 열기에 부드러운 네가 녹아 흐를까 노심초사 하며, 화성인들이 사랑을 묻거든 네 이름을 불러야지 마음 먹었다가도 음절마저 황홀한 석 자를 앗아가면 어쩌지 고민하던 그러니 따끔한 첫사랑의 유사어는 샛노란 여름 [2018 제 26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중등부 시 부문 동상 수상작 첫사랑, 여름-동국대사대부중 유지원 ]
어른들이 그 시절의 연애를 안좋게 본다해도 꼭 해보세요. 그 시절이 지나면 되돌아갈수 없습니다. 충분히 사랑하고, 아파하세요. 그 사랑이 영원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온 마음을 다하세요. 이별이 찾아오더라도 그 감정에 최선을 다하세요. 다만, 딱 한가지 그 사람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알게 될겁니다. 그러니 이별엔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마세요. 여고생 시절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 이별하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그때 그 아이를 만나지 않고 그 시간에 열심히 공부를 했더라면 지금 나의 삶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모두가 말리는 연애를 하고 난 뒤, 저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요. 나는 그 시절의 연애를 후회하지 않아요. 다만, 그 아이를 만나며 나에게 1순위가 내가 아니라 그 아이였다는 사실이 조금 후회스럽네요.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가장 사랑받아야하는 존재입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굳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학교에서의 기억은 늘 소중한 것 같다. 사람은 한가지 기억으로도 몇 년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과거의 그 기억이 몇년이 지났을때까지도 힘이 된다고. 아직 학생인 나지만 충분히 이 기억들이 애틋하다. 더운 여름날 운동장에서 분주히 뛰어다니는 친구들과, 선선히 부는 바람과, 책을 보며 앉아있는 내게 다가오며 웃어주던 내 친구. 뼛속까지 시리던 겨울날 히터 때문에 투닥거리던 귀여운 우리 반 친구들. 늘 반장인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었으면서, 내가 힘들어보일 땐 군말없이 따라주던, 그렇게 놀리다가도 학교 방송에서 장학금 하나 받았다는 이유로 반에 들어가자마자 소리지르며 반겨주던, 내 소중한 친구들. 충분히 넘치게 애틋한 이 기억들이 흐려져감과 동시에 더 소중해질까봐 매일 눈에 꼭꼭 담고 있다. 미래에 이 기억들이 내 원동력이 되기를.
중 1이였었나. 너 수업시간이 되게 조용하게 말했잖아."나 좋아하는애 생겼는데 좀 이어주라"라고. 난 흔쾌히 알겠다고 했어. 밝은 너랑 친구가 되고 싶었었거든. "근데 누군데 "라고 물으니까. 너가 맞춰보라고 노트에다 뭘 적더라. 그리고 나한테 줬잖아. 거기에는 '성이 최 임' 이라고 적혀있었어. 우리 영어선생님은 무서운 분이셨기에 나는 최대한 조심조심 노트를 가져와서 '우리반애야?' 라고 물어봤어. 너는 응이라고 답해줬고. 그리고 나는 깨달았어. 우리반에 최씨 여자애는 나밖에 없었거든. 심장이 되게 빨리 뛰었어. 설마 날까? 이생각으로 머리속이 터질것같았어. 처음 받아보는 고백이니까.내가 꽤 오랫동안 가만히 있었나봐. 너가 내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노트에다 뭘 또 적더라.'누군지 알겠어?' 라고.나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고개만 조금 끄덕였고, 수업시간이 끝나기 5분전이었나. 너가 내손을 잡아줬어. 그대로 종치기 전까지 우리는 그대로 있었을거야. 종치고 나서 내가 슬그머니 일어나려는데. 너가 나잡았잖아. "이어줄거지?"라고 말했었어. 나는 응이라고 대답했고 , 다음날부터 첫연애가 시작됬어. 되게 좋았지. 너 전학가기 전까지. 넌 내 첫사랑이야. 내 첫사랑을 정말 찬란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웠었어. 잘지낼지 모르겠다. 잘지냈으면 좋겠어.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있을게
10대 시절에 연애하게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 1. 에어팟 한쪽씩 나눠껴서 같이 노래 들으면서 등교하기 2. 수업시간에 몰래 폰으로 연락하기 3. 야자 끝나고 같이 하교하면서 사소하고 달달한 이야기 하기 4. 홈데이트 하기 (하루종일 붙어서 밥먹고 영화보고 책읽고 ..) 5. 한강에서 일몰 구경하고 치킨뜯기 6. 저녁에 집 들어가기 전에 놀이터 그네에서 꽁냥거리기 7. 하루종일 통화하기 8. 벚꽃구경 같이하기 ( 흩날리는 벚꽃잎 막 와랄랄라 하면서 자전거 타기) 9. 바닷가 가서 물장난 치기 10. 첫눈 같이보기 11. 눈 펑펑 온 날에 같이 눈사람 만들기 12. 장마때 같이 비 맞아보기 10대가 가기 전에 꼭꼭 연애 해보고 싶어요 ㅠㅠ
딱 학창 시절 그 특유의 풋풋함이 너무 고스란히 느껴짐.. 한여름, 방과후 청소 시간에 둘이 남아 투닥거리며 청소를 하고 5교시 국어 시간, 책상에 햇빛이 비춰올때 쯔음 창밖에서 들려오는 매미 소리와 타닥거리는 칠판 소리와 나태주의 풀꽃을 읊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어느새 나른해져 눈이 반 쯤 감긴 채 엎드려 눈을 마주치며 미소짓고 하교길에 열기에 녹아 손을 타고 흘러내리는 쌍쌍바를 나눠먹으며 하교하고 체육 시간이 끝나고 에어컨이 켜져있는 교실에 뛰어 들어와 아무렇지 않게 물을 나눠마시고 예고 없이 내리는 하교길의 비,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낸 작은 우산 하나를 나눠쓰고 버스 정류장 까지 뛰어가는 그런 감성... 여름의 열기를 뚫은 설렘이 여기까지 느껴짐.. 영상에서 그냥 뭔가 말로는 절대 형용할 수 없지만 특유의 한여름의 향이 느껴진다..
그 시절,,, 거의 5년 전 고등학교 시절 연애를 했었는데 그때 그 설렘은 어른 되고 나서 느끼는 연애의 설렘과는 정말 다른 거 같아요 말 그대로 풋풋하고 둘이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했던 거 같아요 그런 설렘이 다시 올까요? 아마도 오지 않아서 다들 어린 연애의 설렘이 기억에 많이 남는 거겠죠?
정말 철없고 순수했던 학창시절 때의 연애는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덜 자랐음에도 마냥 어리지만은 않았기에 남긴, 그 때에는 다 큰 것 같다 느꼈던 사랑이 참 예쁘다. 완전한 타인에게 처음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낀 그 순간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이미 나는 지나쳐버린, 그 사랑으로 청춘을 빛낼 시간이 남아있는 많은 이들이 부럽다. 그러니 아직 학창시절이 다 지나가지 않았다면 충분히 사랑하길, 충분히 빛내길
19살 여름에 처음 만나 시작한 우리의 982일의 연애가 이틀전에 마침표를 찍었어. 꽃다운 열 아홉에 만나 막 어른이 된 지금 스물 두살의 시간동안 함께했지. 슬플때도 기쁠때도 항상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 옆에 없는 네가 너무 원망스럽고 그리워. 서로 안 사랑해서가 아니라 상황 때문에 헤어진게 더 마음이 아파. 소심한 네가 장황하게 늘여놓으며 나랑 사귀자고 했던것도, 사랑을 처음 해보는 네가 나한테 마음을 열며 처음 사랑한다고 말 했던 것도, 학교 때문에 너무 바빴지만 밤 산책을 했던 서늘한 제주도의 그 날씨와 걸으면서 반딧불이 봤던것도, 너무 힘들었던 입시가 끝나고 서로 대학붙고 대학 가기 전에 그 짧았던 여름도 너무 행복하게 보냈던 그 순간들이 난 아직도 너무 뚜렷하게 기억나 그리고 난 그 추억에 살아가. 우리 장거리 잘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나 처음 미국갈때 공항에서 울면서 출국장 들어가다가 너가 다시 나 불러서 안겼던 그 순간이 지금은 그립네. 그 때는 적어도 몇 달만 있으면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잖아. "제주에서 손잡고 걷던 것도, 너랑 처음 가본 낙산공원 너머로 보이던 밤하늘도, 한강 위로 시원한 바람도 나한테는 다 기분 좋은 기억이고, 앞으로도 꼭 소중히 간직할거야. 사랑해." "난 눈 내리는 한겨울에 널 다시 만날 서울의 오후를 그것만 바라보면서 널 기다릴게." 너가 나한테 해줬던 말들인데 넌 기억하려나. 말을 너무 예쁘게 하는 네가 써준 편지들은 언제봐도 마음이 아려. 한 달 전만 해도 같이 그 해 우리는 보면서 진짜 우리같다 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렸네. 둘다 미국에 있을지 한국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국에 있다면 우리가 자주가던 그 카페에서, 미국에 있다면 타임스퀘어에서 6년뒤에 우리가 사귀기 시작했던 그 날에 만나기로 한 거 잊지마. 꼭 보자. 사랑은 타이밍이잖아. 미래엔 맞을거야. 넌 내 가장 아픈 사랑이자 평생 잊지못할 사람이야.
고등학교 내내 한 사람과 연애했어요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체대 때 서로 응원하고 축제 때 같이 다니고 공연도 보고 연극하면 서로 옆에 앉아서 보고 점심시간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쉬는시간마다 구름다리 의자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반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는 게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었어요 지금은 졸업하고 헤어졌기에 느낄 수 없지만 그때 그 몽글몽글한 기분은 못 잊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 특히 고등학교 때 연애하지 말라고 다들 말리지만 저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학창시절을 그 사람을 빼고 얘기하긴 어려울 정도로
이제 고3인데 그 해 우리는 보면서 되게 몽글몽글하고 설레기도 했지만 뭔가 마음 한 켠에 되게 묘한 느낌이 들었음..대학교가 남아있긴 하지만 뭔가 저런 서툴지만 풋풋하고 또 몽글거리는 그런 분위기는 고등학교까지만 날 것 같은데 그 고등학교 생활이 이제 1년도 채 안 남았으니...너무 아쉽더라. 고2 생활 막바지에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해서인지 그때도 학교에 있다가 멍하니 있을 때면 종종 교실이라는 그 공간이 사진을 1배율로 찍다가 0.5배율로 바꾼 것처럼 훅 다르게 느껴지면서 얼마 안 남았구나, 하면서 아련해지기도 하더라.. 성인이 되는 걸 그리 반기지 않는 입장이라 그런가 그냥 학교에 있다보면 가끔 기분이 이상함
중학교 3학년 16살, 7월 한 여름에 우리는 밤에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서 너가 수줍게 고백을 했고 같이 손잡으며 설렘 가득안고 운동장을 함께 걸었지. 고등학교도 같은 지망 나란히 적고 지망 발표날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받고 행복해서 부등켜안고 방방 뛰었지. 항상 등교는 너와 함께 했고 내가 늦는 날은 너도 같이 늦어주고, 땡땡이도 같이 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점심시간때마다 둘만 아는 학교 공간에서 꽁냥거리고, 너가 피곤해할땐 같이 옆자리에 앉아 너 자는 모습보면서 나도 잠들었지 그렇게 우리는 성인돼서도 행복하게 만나다 결국 6년연애 끝에 이별이라는 것을 맞이하게 됐어. 너와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곳은 너가 나에게 고백했던 중학교 운동장에서 만나 서로 부등켜안고 엉엉 울며 이별을 받아들였지. 6년동안 내 앞에서 눈물 한방울 안보였던 너가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니 많이 놀랐고 항상 너의 우는 모습이 궁금하다고 그랬는데 이런 일로 울게 해서 미안해. 난 너와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즐거웠고 내 10대를 온통 너와 지내서 잊을 수가 없어. 6년동안 나만 이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항상 우리는 좀 더 늦게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웃으며 넘겼지만 이젠 그 말이 너무 와닿네. 그치만 후회는 없어.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고 각자의 길을 열심히 살다 나중엔 웃는 모습으로 또 한번 보고싶다. 사랑했어 정말!
말 했었나? 나 너 엄청 좋아했었다고. 왜 그랬었잖아, 같이 놀이터에서 그네 타면서 너가 물어봤잖아.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난 연애를 해보질 못 해서 이럴 때 질투 나게 해야 하나 싶어서 옆반 여자애를 좋아한다고 했어. 뾰루퉁한 입을 하며 그네에 내려 돌아서는 널 보며 생각했어, 사실 나 널 많이 좋아한다고. 그러다가 들켰던 날 있잖아, 체육관에서 운동회 연습한다고 줄넘기 했던 날. 너가 하루종일 폰만 잡고 있길래, 질투가 나서 다른 사람이 생긴걸까 싶어서. 네 폰을 가지고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본 화면에는, 얘 언제 고백하려나 내가 먼저해야하나 라고 너가 친구에게 보낸 연락이 있었어. 웃음이 나더라 행복하더라, 너도 날 좋아하는구나. 내가 많이 바보 같았어서, 넌 꾹 참고 기다렸구나. 있지, 내 첫사랑이 되어줬어서 정말 고마워. 나 참 바보 같았지? 그 때 그렇게 미련하게 우리 끝날 사이 아니었는데 맞지? 우리 근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잖아. 마지막에 나눴던 말들처럼, 언젠가 생각나면 연락할 수 있는 그런 사이는 충분하잖아. 추억하며 추억하면, 참 행복해지는 기억이고는 해. 그래도 말이야, 우리 정말 많이 컸는데 다시 만나면 우리 어떤 모습이려나? 난 이제 너가 싫어하던 건 다 고쳤고, 사진 속 너는 여전히 예쁘던데 우리 어떠려나. 있지, 다시 한번 말 하는데 내 첫사랑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말 했었나, 나 너 엄청 좋아했었다고.
정말 오랫동안 모솔로 살았었어요. 2살부터 같이 컸고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 불X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냐는 질문도 5조 5억번 들었었죠. 아무튼 학생때 사귀면 생각보다 별거 안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백을 받은적도 정말 몇번 없지만 세네번은 있었는데 사귀자는 말만 들으면 항상 뭔가 깨지는 느낌? 그래서 썸 이상으로 발전한 적이 없었어요. 연애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도 사귀면 한다는게 영화보기 뭐 어디 놀러가기 그런거였는데 그 불X친구랑 다 하고 다니는 거여서 더 연애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훨씬 가성비가 있었단 말이지… 서로가 친구로, 가족으로 너무 소중해서 사귄다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명절에도 걔네 집에 가서 잠옷입고 널브러져 있는게 일상이었을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크고 또 커서 진로를 찾고 시험을 보는 인생을 살다가 내 인생에서 제일 오랫동안 걔를 못봤었어요. 약 4달 정도..?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서 방학이기도 하니 정말 많이 놀러다녔어요. 친구로 지낸지 20년이 다 돼가서 였는지 얘가 내 인생에서 어느날 빗겨나가게 된다면 정말 많이 서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뭔가 눈이 걔한테 걸리는 느낌이었어요. 아 친구로써 그런거겠지 하며 허송세월 보냈는데 그 자식이 크리스마스에 나를 쳐다볼때. 걔의 표정을 잘 아는 나는 알아버렸어요. 아 뭔가 평소와 다르구나 하는걸. 그리고 뭐 우당탕탕 커플 생활이 시작됐는데 고백받는 장면을 제대로 안쓴건 내가 지금 개빡쳐서다…내 까까 좀 작작 처먹어 이 새끼야!!!!! 내가 생리할때 건드리지 말라고 초 6때부터 얘기 했잖아!!!!!!!!!!!
고등학교 2학년에 만나 풋풋한 연애를 했던 첫사랑과 12년 연애하고 이번에 결혼했어요 ㅎㅎ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몽글몽글 어린 우리가 생각나서 마음이 뭉클,,누구에게나 있는 첫사랑 그 시절의 수줍은 기억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우리 부부의 인생드라마, 인생ost 😊
국어 시간에 너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고 영어 시간에 너에게 'I Love You' 라고 말하고 싶고 과학 시간에 너와 나의 사랑을 실험해보고 싶고 수학 시간엔 너와 나의 사랑의 방정식을 풀고 싶고 미술 시간엔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멋지게 그려보고 싶고 체육 시간엔 너를 향해 달려가고 싶어
일단 본론은 저 드디어 학창시절 버킷리스트 달성했습니다 남친이 생겼어요 다들 기받아가세여 하 제가 연애라뇨 다들 엄청 놀래요 주변에서 니가? 티를 내? 이러면서 진짜 여기 플리도 자주 듣고 댓글도 다 막 공감하면서 보는데 다들 막 후회하지 말고 해보라고 해서 먼저 연락해서 결국 그 날 사귀게 됬어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다들 좋은 댓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완전 소심 isfp라 티내는거 죽어도 못하는데 덕분에 완전 용기얻어서 쟁취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친은 istp인데 진짜 이렇게 잘맞는 사람이랑 연애는 처음이라 너무 좋아요ㅜㅜ 진짜 다들 2022년 좋은 사람이랑 좋은 연애하시길 그리고 오래가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써봐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달아주세여 조언 물론 제가 잘하진 않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릴게여
@@우리윗집사람들발사이 이제 확인 했어요ㅠ 일단 잇팁친구들이 많은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잇팁은 정말 자기가 관심이 가져지지 않는 이상 연애 안하고 좋아하는 것도 잘못느끼고 좋아하는 것도 잘 안합니다. 그냥 연애 자체에 관심없는 애들 많아요. 제 남친은 모솔은 아니어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제 친구들, 남친 피셜 부담스럽지 않게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아요 막 나 너 좋아한다고 바로 티내는 것 보다 그 친구가 약간은 느낄 수 있게 그래서 관심이 가게 만드세여 저는 걔를 안쳐다보는척 엄청 쳐다보고 눈도 자주 마주쳤는데 그 이후로 관심가지게 되고 보다보니까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만약에 썸타더라도 연락에 집착하지는 않으면서 자기 시간 존중해주어야 되는거 같아요 잇팁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구속받는 느낌자체를 싫어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잇팁은 정말 자기가 맘에 들지 않고 관심없는데 들이대면 걍 깐다고 하네요,, 그 되게 장벽이 높은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이 친구들이 자기한테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약속을 둘이서 보는 걸로 잡아보세요! 만약 ㅇㅋ라고 하고 시간과 돈을 쓴다면 관심있는거에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당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모든게 처음이었고 그만큼 서툴렀다. 우린 어렸었고 성숙하지 못했다. 내 이상형의 기준이 너랑 조금씩 비슷한걸 보면 아직 너의 영향이 조금은 남아있나보다. 몇년이 지났지만 가끔 떠오르곤 한다. 첫사랑, 첫번째 연애 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너다. 우린 서로 최고의 모습과 최악의 모습을 다 보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널 아주 가끔 떠올린다. 19년도 여름 그리고 20년도 여름, 사계절. 그때 참 재밌었는데. 참 좋았었는데. 너랑 있는게 가장 즐겁고 편안했었는데. 한 번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다. 잘 지냈냐고. 그냥 보고싶었다고.
@@btsjonnagood 특별한 것은 없구..! 그냥 고1때 제 친구가 중학교 동창이 제 사진보고 엡흐다 했다며.. 소개시켜줄까? 해서 소개받구 만나고보니 제가 사는 곳 횡단보도 바로 건너편에 쭉 살았었더라고요! 둘 다 17년을 거기서 살았는데 블록 하나 차이로 초,중학교가 달라서 모르는 사이였어요ㅋㅋㅋ 그 이후로 지지고 볶고 지금까지 잘 만나구 있습니당..ㅎㅎ
학창시절 그때만의 특유의 햇살과 냄새가 있다. 학교 화단의 꽃내음, 한여름의 운동장,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스며오는 반찬냄새, 5교시 수업시간 창밖 내리는 소나기, 야자시간때 몰래 나눠먹던 소세지빵, 함박눈왔을때 쓰레받기들고 운동장으로 뛰어나갈때, 설레던 첫사랑 코끝찡한 첫이별 까지 잘 지내고있지? 나는 잘 지내
넌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겠지 너만 생각하면 내가 한 없이 작아지는 기분이야 마음이 너무 버거워서 그만 좀 덜고 싶은데 덜려고 뻗을 때마다 너는 내 마음 속에서 죽도록 버티더라 너 포기하려고 수십번도 생각해봤어 근데 포기가 안돼 아니 포기하기 싫어 마음은 이렇게 큰데 내 마음이 너무 아까워서, 혼자 앓은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라도 포기 못 하겠어 넌 밀어내진 않지만 그렇다고 날 받아주지도 않아 난 또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가보다 하고 계속..계속 좋아해 계속 이렇게 힘든 거 참고 너한테 다가가면 언젠간 이뤄질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나 너가 너무 좋아…어떡해? 너무 좋아서 내가 힘들어 좋아서 행복한 거보다 절대 답 없는 이 감정에 지친 내가 더 커 콩깍지에 씌인 건지 널 온전히 미친듯이 사랑하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너가 뭘하든 좋아 내가 말이야, 언젠간 문득 너가 도대체 왜 좋은질 모르겠더라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젠 그냥 너가 좋은 이유가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린 거 같아 사실 왜 좋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할 말은 정말 많아 네 수줍은 듯한 웃음소리, 빨개진 귀, 부끄러울 때 입을 가리는 거, 웃을 때 접히는 눈꼬리, 날 보는 그 투명한 눈, 너의 손, 애굣살, 귀여운 곱슬머리, 가끔 신나면 나오는 큰 목소리, 그래놓고 또 부끄러워하는 너… 근데 이제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아 널 좋아하는 요소들이 사라진다 해도 저 부분들이 바뀐다 해도 난 그냥 여전히 너가 좋아 진짜로 너 자체가 좋아져버렸나봐 너가 갑자기 100키로가 쪄도 그냥 너가 날 보면서 웃는 그 웃음 하나면 무장해제 될 거 같아 넌 진짜 복받았다…이렇게까지 널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나 그래서 포기 안 할래 지금은 모르겠지 그리고 들을 여유도 없겠지 내 진심을 온전히 너한테 닿게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냥 계속 조용히 갖고만 있을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할게 지금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고 지치지? 여기에 나까지 내 감정을 얹어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만일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두려워 너가 어떻게 나올지…만약에…우리 입시가 끝나고 내가 다가가도 너가 날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너가 상황 때문에 날 쳐낸 거라 생각했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어떡하지? 그렇게 되면 나 진짜 울고 싶을 거 같아 정말 펑펑 울 거 같아 난 왜 하필 이 청춘 때 널 만났을까… 왜 널 만나서 이렇게 오도가도 못 하게 되었을까… 어쩔 수 없다 그냥 내가 너 많이 좋아해
힘내시길 바랄게요. 저도 누군가를 많이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저도 똑같은 감정이었어요. 너무나도 그 아이를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럴 여유도 없어진 것 같아요. 이런 내가 바보같아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괜찮아졌어요. 못 잊을 것 같았는데 이젠 내가 왜 그렇게 좋아했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근데 진짜 고등학교 때 한번이라도 좋으니 연애 한 번 해보는게 좋은 거 같음. 아니면 진짜 절절한 짝사랑 같은 거라도 딱 그 시절에만 줄 수 있는 풋풋함과 간질거림, 설렘이 있음. 물론 고딩땐 공부가 중요하긴 하지만, 공부하면서 힘들 때 서로한테 의지하면서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연애해보는 것도 진짜 좋은 거 같음. 이건 진짜 고딩 때 아니면 못 함. 초딩은 너무 어리고 중딩은 애매…고딩이 딱 물론 난 여고…연애 생각 없었는데 이거 보니까 연애하고싶어지네..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사랑은 쉬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랑에 대해 미숙했던 나이였기 때문에 성숙하지 못한 연애를 했다. 결국 그 어린 연애는 끝나버렸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애와 함께 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몇 번의 사랑을 했고 몇 번의 이별이 있었지만 결국 내 마음 속에 남는 건 그 애였다. 내 첫사랑이 너여서 다행이야 고마웠어 난 아직 너와의 순간을 살아가고 있어
가장 순수할 때 만나 여름이라는 계절답게 뜨거운 감정을 나눈 그 해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ㅎㅎ여름에 시작한 그 연애는 짧지도 길지도않은 1년으로 마무리되었죠. 연애하는 동안 정말 많이 싸웠지만 그 아이는 제가 만난 사람들중 가장 기억에 남아요. 헤어질 때 보통 일방적으로 통보하는데 그 아인 저와 대화를 하자고 하더군요. 헤어지기 일주일 전, 그아이와 전 오랜 대화를 나눴고 서로 사랑이 아닌 정만 남았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차분하게 말만 오가는 그 시간속에서 서로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걸 직감했어요. 그 아이가 헤어질 때, 한번도 써주지 않았던 편지를 써서 줬어요. 제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며 저로 인해 항상 기쁜 날들이 많았다고 하면서 고마웠다고 말해줬어요. 서로 많이 울었고 그럼에도 남은 그 애틋함이 지금의 제가 그 아이와의 연애를 미화하며 생각하게 된 이유네요ㅎㅎ5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는 그아이에게 연락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 충돌을 간신히 억누르고 있답니다ㅎㅎ
생각나 ? 내가 너를 처음으로 봤을때 난 점심먹고 올라올때고 넌 점심먹으러 갈때 만났잖아. 복도 끝과 끝에서 너를 봤는데 너의 뒤에는 빛이 나고, 창문에서 바람 불었는데 너 머리가 찰랑찰랑 하는게 드라마 연출같았어. 그때 진짜 너한테 반해서 너 옆에있던 친구한테 창피함을 무릅쓰고 물어봤잖아. 너 소개시켜달라고 진짜 내이상형이였는데 웃을때 눈이 반달같고, 이쁘고, 피부 하얗고 무쌍에 욕도 안하고 그때의 너 내가 엄청 좋아했었어. 학창시절에 제일 생각나는 사람이 있냐고, 첫사랑이 누구냐고 나한테 물어보면 난 당당하게 너라고 말하고 널 제일 좋아했었다고 지금 어른이 된 난 아직도 너가 보고싶고 가끔 생각나더라고. 그냥 그렇다고. 그때의 행복했던 감정은 이제 그냥 묻을라고, 그리고 너와 행복했던 추억은 행복했던 추억으로 잘남길게 나의 학창시절에 속에 너가 있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잘지냈으면 좋겠어
3:58 고등학생 때 늘 그렇듯 열심히 알바를 하고 있었고, 항상 같은 시간쯤에 같은 사람이 오곤 했었어요. 매번 다를 것 없이 단 것들 위주로 사가던 사람이었는데 예의는 또 어찌나 바르던지 알바생인 제 입장에선 낯이 더 익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렇게 반복적으로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을 기다리게 되었고 매일 퇴근만 기다리다 후딱 마감해버리는 제가 그 사람이 평소보다 좀 늦을 때면 마감도 천천히 하고, 홀에 나와 앉아서 창밖만 보게 되더라구요. 혹여나 그 사람이 지나가진 않을까 싶어서 ㅎ 가끔 안 오던 날에는 그래도 창문 옆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곤 “아, 그래도 오늘 봤다. 마감해야지”하며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마감을 하곤 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용기를 내서 서비스를 하나 챙겨드렸더니 처음으로 정말 환하게 웃으시면서 고맙다는 말을 하시는데 그게 뭐라고 집에 가서도 그 웃던 모습이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여태 봐왔던 사람들 중에서 정말 예쁘게 웃었거든요. 자기 전에도 그 사람 생각이나서 밤을 새웠던 적도 있고, 말이라도 걸어볼걸 하며 후회도 계속 했었죠. 그렇게 며칠을 그 사람 생각으로 보내다 오늘은 꼭 말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꼭 그렇게 마음 먹은 날이면 그 사람이 오지 않더군요.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오지 않았어요 창문을 아무리 봐도 지나가던 모습 또한 보지 못하였고 정말 목이 빠져라 기다린 건 그때가 처음인 것 같네요 ㅎ 혹여라도 오늘은 올까 싶어서 추운 겨울이었던 탓에 그 사람을 위해 핫팩을 데워놓곤 했는데 그런 일상을 반복하던 어느날 그 사람이 딱 매장에 들어왔는데 보자마자 떨림도 다 잊고 말을 걸어보았어요. 그 사람은 처음에는 당황한 것 처럼 보였지만 이내 이야기도 잘 받아주고 질문도 나름 던지셨어요. 이야기를 하며 그날 처음 알게 된 것이 저랑 같은 고등학생에 동갑이더라구요. 더욱 반가워 그렇게 그 자리에서 연락처도 교환했고 여태 그 사람에게 주려고 데워놨던 핫팩을 손에 쥐어주고 조심히 가라며, 꼭 연락하겠다고 하며 보냈어요. 그 뒤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쭉 연락을 하며 지내다 제 학창시절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니 이 친구도 저랑 하는 연애가 학창시절 첫 연애더라구요 ㅋㅋ 아직 학생인 신분이라 늦게까지 있을만한 곳도 없고 해서 밤산책을 주로 하곤 했는데 이 친구가 만날 때마다 핫팩을 주더라구여. 처음 만날 때부터 데이트 날이면 쭉 핫팩을 쥐어주길래 핫팩이 왜이렇게 많냐며 웃으며 말하니 첫만남 때 제가 줬던 핫팩이 너무 좋았어서 자신도 저에게 이 따뜻함을 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 시절에 핫팩 그 하나가 뭐 그리도 좋았던지… 그 친구가 줘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 때 연애를 시작해서 정말 많이 추웠지만 또 그만큼 아름다운 추억인 것 같아요. 어느날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우리가 연애하기 전에 제가 알바하던 곳에서 자신이 물건을 못 찾고 있을 때 거기 알바생이 눈치를 채고 이것저것 찾아주고, 샘플들도 하나 하나 다 챙겨주었다고 그런데 그게 저였다고 말하더라구요. 기억이 나냐는 말에 솔직히 기억이 하나도 없었던터라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이 친구는 제가 알바를 하며 자신에게 의무적으로 했던 알바 멘트들까지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실은 이 친구도 제 시간대에 들어와서 필요하지도 않은 상품을 사갈 때도 있었고, 조금이나마 저를 눈에 담기 위해 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밖에 나와 매장을 들렸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실질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선물, 비싼 음식점 등등 이런 곳을 한번도 가지 않았지만 핫팩 하나로도 행복했고, 집을 데려다주며 더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집 주변을 빙빙 돌았던 것도, 처음 손을 잡을 때 핸드크림을 마구 바르며 잡아주던 그 얼어있던 손도, 서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 집 앞 의자에 앉아 2시간을 앉아 서로 춥진 않냐며 신경쓰던 그때도, 서로 다른 학교였기에 학교에서 죽어도 폰을 놓지 않던 날들도, 졸업이라며 수줍게 꽃을 내밀던 모습들도, 새벽까지 전화를 하다 둘 다 지각이라며 학교에 급히 가던 날도, 추운데도 오들오들 떨며 함께 밤산책을 하던 때 그 시절 모든 날들이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그렇게 함께 고등학생이란 신분을 지나 성인을 맞이하였지만 성인이 되자마자 서로 갈 길이 바빠 지금은 학창시절의 풋풋했던 기억으로 남겨져있어요. 지금 들어보니 그 친구는 대학도 다니면서 잘 지내는 거 같더라구요. 그때의 풋풋했던 때가 퍽 사랑스러워 글을 남겨봅니다. 서로가 첫사랑이었고, 학창시절 첫 연애였기에 더더욱 학창시절의 그 풋풋함과 쏟아부었던 마음이 시간이 지나도 예쁜 추억으로 남겠더라구요 ㅋㅋ 말이 길긴 했지만 생판 남인 제 추억이 담긴 댓글에 머물렀다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교 2학년 너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축구부 주장이었고 나는 왜곡된 소문들에 짓눌려 밤마다 울던 그때 그 시절 흔한 을의 존재였었지. 우리 수학 학원에서 친해졌었잖아 기억 나? 내가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들은 적 있냐 물으니 하나도 들어본 적 없다며 딴 말로 돌렸었잖아 사실 다 알고 있었으면서.. 마주보는 책상들 사이로 붉게 물든 얼굴을 애써 가리던 네가 생각 나 그리고 그런 네가 웃기고 꽤 귀여워 모른척 해주던 나도 생각 나 고백은 또 얼마나 웃겼는데 그때 나 내 소문 때문에 너한테 피해갈까 무서워 도망만 다녔었잖아 어느 날 여름밤에 사귀는 사이도 아닌 우리면서 네가 그랬잖아 그것도 울면서 ㅋㅋㅋ 네가 불편하면 티도 안 내겠다며,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자랑도 안 하겠다며 그러니까.. “도망만 가지 마.” 나는 아직도 그때 그 기억이 선명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음에도 그날의 네 목소리 만큼은 뚜렷하게 들려서 누군가 나를 싫어하거나, 경멸하거나, 이유 없이 내몰 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좋아해줬던 너를 생각해 참 고마웠고 또 고맙다 나는 네 덕에 꽤 괜찮은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어
지금 첫 연애 중인 학생입니다 ☺️ ㅎㅎ 중3 겨울에 서로 홀린 것 처럼 이끌려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접점도 별로 없었던 사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서로한테 동시에 반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같네요 ㅎㅎ 그렇게 만나고 또 다른 나를 만난 것 처럼 정말 잘 맞아서 신기했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우리의 인연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제 이 첫 연애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아직도 그 애가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수줍어서 카톡으로 손 잡아도 되냐고 하던 그 날의 공기가 생각나요 🙂❤️
처음에는 그냥 서로 장난만 치는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쉬는 시간마다 너는 날 보러 일부러 내려왔고 너가 날 조아한다는 얘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 그게 하루가 되고 수십일이 되다보니까 나도 널 항상 쉬는시간마다 기다리게 되더라 고마워 넌 모르겠지만 그리고 너한테는 내가 첫사랑이 아니겠지만 너는 나한테 첫사랑이야 그냥 어릴 때 추억일수도 있지만 지금도 너랑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게 나는 항상 아쉬움..보다는 더 한 마음이 남아있었어 최근에 카페에서 우연히 봤는데 인사는 망설이다가 못했네 최근에 좋은 소식 들었는데 난 정말 너가 잘 될 줄 알앗어 정말 축하해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마주치고 싶다 꼭 인사할게
누군가는 고작 10대때의 연애라고 할지 몰라도 나는 그 기억으로 지나가는 학생들의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피식 웃기도하고 아려오기도 한다. 이제와서 그 시절을 돌아보면 참 어렸고 이기적이고 사소한걸로 싸우기도 했지만 그 나이이기에 할 수 있었고, 그때는 그 행동들이 당연했던 그런 순간들이 10대의 연애이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렇게 순수했던 연애의 기억으로 버틴다. 그 아이는 모르겠지만 나는 학창시절을 떠올렸을 때 그아이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라 그아이에게 고맙다.
내 첫연애는 처음했던 3월 야자때 봤던 너 눈에 띈 이유는 너가 종치고 반들어가는데 문에 어깨 박고가는데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서 눈에 띄였어 그러다가 그냥 점점 너만 보였지 친해지고싶어서 친구에게 부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먼저 연락하라고 해' 그래서 1시간 동안 고민해서 보낸 '안녕' 그걸로 연관된게 하나도 없었던 우리가 연애까지 가게 되었네 계속 연락해보니 너랑 대화가 잘되더라 그래서 새벽내내 전화하고 또 전화했지 딱 시험기간이여서 공부라는 핑계로 같이 공부하자고 스벅에서 만나서 공부는 무슨 그냥 서로 보고 얘기하고 웃고 했지 난 너가 점점 좋아졌어 그러는 도중에 너가 그랬지 '내가 너 좋아하는거면 어떡할래?' 그때 그냥 모든게 설렜네 새벽에 전화하는데 끊기 전에 내가 한 고백 넌 놀랐지 그러면서 받아졌고 이렇게 우리의 연애가 시작했어 뒤늦게 깨달았지만 난 너가 문에 부딪친 뒤로 너한테 반했어. 이게 반한거구나 그렇게 우린 7개월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냈네 아직 생생해 내가 너 이름 부르면 부끄러워하는 너가 아직 내 머리에 생생해 내 앞에서 밥 먹는 너도 아직 생생해 이젠 우리는 아무것도 될 수 없는 관계네 안녕 내 첫 사랑
후덥지근한 여름 어느 시험기간때 학교 종소리에 바쁘게 뛰어가다가 복도에서 너와 부딪힌 이후 온통 내 시선은 너였어 그때 복도 창문 너머로 들어오던 뜨거운 여름 햇살 때문인가 밤 늦게 독서실에서 공부할때면 문득 너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시험 끝나고 갑자기 너가 우리 학원에 오게 되고 너가 먼저 말 걸고 다가와준 덕분에 우린 되게 가까워졌고 내 첫 연애도 너와 하게 됐어 그리고 너도 나와 같이 그때부터 날 좋아했다는 말에 속으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어느 눈 펑펑 오는 날엔 집 가기 싫다고 버정 앞에서 서로 껴 안고 나눴던 대화, 또 너한테서 난 피존 향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안 잊혀진다 비록 너가 전학가고 지금 여기 없지만 아직도 난 그 거리에 갈때마다 너 생각만 나 이젠 진짜 너 얼굴 기억 안 날 거 같으니깐 다시 와 보고싶어
그 친구랑은 중1 4월에 처음 봤어요 ㅎㅎ 태권도 수업이 끝나고 늦은 저녁, 9시쯤이였고 첫인상은 제 친구들과 인사하던 볼이 빨간 귀여운 친구였어요. 나중에 그 친구 말로는 저를 처음 본 그 순간 반했다고 했었어요. 저는 아니긴 했지만 그 애랑 점점 친해지고 대화를 하다보니 부끄러워서 가슴이 콩닥 거리는 저를 발견 했어요. 사소한 것에도 질투나고 심술나고 그랬는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금방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 친구랑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에 놀이터에서 나누던 사소한 대화들,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웃고 떠들던 기억들은 아직도 생생해요. 학교 동아리 활동 때 아는 친구가 없어서 교실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그 친구는 다른 동아리였지만 울적해있는 저에게 와서 웃겨주곤 했어요 ㅎㅎ 포옹을 처음 할 때 어색한 자세로 엉거주춤 안아주던 날도 기억이 떠오르네요 :) 팔을 다쳐서 깁스를 한 날에도 삐진 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삐뚤빼뚤한 글씨로 공책에 편지도 써주었는데 그 편지는 6년이 지난 지금도 간직하고 있어요ㅎㅎ 지금은 마주쳐도 인사도 안할만큼 먼 사이가 되었지만 건강하고 멋진 청년으로 자라길 멀리서 응원할게! 사랑을 알려준 친구야 고마웠어 ㅎㅎ
처음 10대때 연애 했던 그때가 기억 나요ㅎㅎ 중학교 2학년 때 남중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쯤 여자애들이 워낙 많이 없다보니 유난히 눈에 띄는 얼굴 예쁜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게 제 친구였고, 전교 5등 안에 드는 범생이 남자애가 그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었어요. 제 친구한테 고백 하려고 저한테 그 친구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이거저거 물어보면서 되려 나랑 가까워져 우연히 사귀게 되었는데 그땐 뭐가 그렇게 기쁘고 행복했는지 식당에서도 남녀가 같이 식사 할 수 없어 눈이라도 마주치면 함박웃음을 짓고 매주 월요일 아침조회시간엔 서로 어디쯤 서있나 두리번 거리다가 학주한테 들켜서 혼나고ㅎㅎ 전교 최하위 였던 저와 전교 2-3등을 했던 남자애가 만나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각자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고 10년이 흘러 지금은 웃으며 그 때 그 추억을 우린 이불킥이라 하고 있네요🙂 서로가 첫사랑이었다고 티격태격 하며 30대를 보내고 있어요. 10대때 하는 풋풋한 사랑은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볼만하다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 하지말고 고백하고 이런 사랑 저런 사랑도 해보세요 그대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10대를 응원해요🙏🏻 학생의 본분이 공부만을 하는것만이 다는 아니에요ㅎㅎ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때쯤 너를 처음 만났어 처음 너를 봤을때는 전혀 너와 사귈 생각도 없었고 너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었어 시간이 지나면서 너와 손도 잡고 안아보고 어깨동무도 하고 내 처음이 너여서 행복했어 꽃이 피던 봄 향기도 그립고 같이 바다를 걷던 그 여름밤 냄새와 바람이 그립다 너와 찍었던 사진들도 그립고 너와 대화하던 버스정류장 너가 좋아하던 노래 너가 입던 옷들 니 목소리도 그때 유행하던 노래도 겨울에 같이 눈도 보고 결혼도 하기로 했으면서
..어제 엄마한테 내가 남은 학창시절 동안 연애를 하게 된다면..어떨 것 같냐고 물으니까... 성적에 영향 간다고 말리더라고요.(그 표정 있자나요 된다고 말하면서도..떨떠름한 아직 하지도 않는 나를 설득하려고 하는?) 무튼 연애하는 애들이 그냥 웃기고 신기하기만 해요. 남은 4년 동안 전..모쏠일테지만. 그래도 욕심이 나긴 하네욬ㅋㅌㅋㅌㅋㅌㅋ
학창시절이라는 주제에 맞추기 위해
그 해 우리는 학창시절 장면위주로
영상을 사용하였구요!!
Ost도 이별이나 너무 잔잔한 노래는
제외하였습니다! 나중에 이별을 주제로 하여
그 해 우리는 또 업로드 할게요 :)
0:00 10cm - 서랍
3:58 V - Christmas Tree
7:30 샘김 - 여름비
10:50 하성운 - 티격태격
14:18 김경희 - Our Beloved Summer
17:32 자넷서- Why
역시 껄룩님도 그해우리는에 진심이셨던건가..😭
Love it 🌷
10:52 하성운 티격태격에 자막 샘김으로 되어있어요...🤫
껄룩님..이런 드라마 플리들 많이올려주세요😭 드덕은 이런영상 넘좋아해요..♡ 그리고 꼭 너는나의봄 플리많들어주세용♡
꺄 다른 주제 플리도 기대할게요 ❤️❤️❤️❤️
나도 해볼걸 그 시절 연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스스로를 억눌렀던게 너무 아쉽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저런 소소한 추억들은 그 시절에만 느낄수 있으니까.. 다들 꼭 한번 경험해봤으면ㅎㅎ
여고 다니는 여고생 눈물나네..
고3 된 여고생 눈물나네.....
예비 여고생 눈물나네………
이 시국 눈물나네..
여고생 눈물나네
학창시절 첫사랑은
봄의 따뜻한 설레임과,
여름 특유의 푸른 느낌과 시원함,
가을 풍경처럼 여러색으로 물든 마음,
겨울의 눈처럼 포근한 느낌이
느껴지는 게 학창시절의 첫사랑인 거 같아요
와..표현이 너무 아름다워요..그리고 저도 동의해요 진짜 학창시절의 첫사랑은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분위기인 거 같아요
첫사랑이 꼭 사귀어야 되는건 아닌거죠,, 첫사랑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뭐하고 살른지,,,저는 여름이 생각나요 더운 여름에 창밖에서 시원한 바람인지 에어컨 바람인지 불어왔는데 햇살이 쨍하고 비칠때 맞은편에 앉은 걔랑 눈이 마주쳤거든요 근데 그게 몇초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시간이 되게 느리게 같던거 같아요 그 눈빛이 너무 설레서....잊혀지지가 않아요 늘 내 곁에서 맴돌고 있었는데, 그땐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또 귀찮기도 했었는데...지나고 보니 또 이렇게 생각이 나네요...
현실은 사계절 코로나….
와우!인정!
현실은 시험공부에 찌든 K-고딩……
17살때 나는 좀 노는 학생이고 걔는 진짜
모범생이었는데 겨울이 막 지나가려고 할때
갑자기 눈이와서 짜증나서
“아 겨울은 왜 추운거야!!” 라고
친구들끼리 말했는데 쉬는시간 끝나고
책상보니까 무슨 스티커? 에 나한테
‘야 너 바보냐? 그래서 대학은 갈 수 있겠냐?
겨울이니까 춥지’ 라고 적혀있었음
근데 누군지 몰라서 나 혼자 빡쳐있었음
그일 있고 모든 남자애들한테 “너냐?”를
입에 달고 살았음
근데 겨울지나고 봄올때 걔네 가족이 많이
가난해짐 그래서 학교도 몇번씩 빠지고 너무
안쓰러워 보였음 나는 이렇게 지원을 받는데
저 아이보다 못하는것도 미안하고 내가
저 집에서 태어나야 했던게 아닌가 생각도 하고
선생님도 공부 잘하는애가 학교를
계속 빠지니까 애들한테 연락해보라고 하면서
학교가 난리가 났었음 근데 걔가 내 옆집에
살았는데 옆집에서 계속 초인종 소리들리고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다 물건 가지고 나오고
빨간딱지도 붙여지고 그러다 어느날 내가 지각을 해서 지름길 골목길로 가는데 걔가
울고 있었음 울만했음.. 부모님은
어디로 가버리고 집은 망해가고…
솔까 걔 공부잘하고 잘생기고 키도 커가지고
좀 호감은 있는편이었는데 그렇게 울고
있으니까 내가 다 슬펐음 그래서 그냥 말없이
안아줬는데 걔 자퇴하고 한 1년 반정도
소문 없었는데 우리집 앞에 스티커가 똑같은거
붙어져 있었음 “그거 나였어 (걔 이름)”
그리고 또 몇년뒤에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소개팅으로 만남 지금은 과외선생님 하고 있음
그리고 6월달에 결혼함 그리고 걔
캐나다 사람임
지금까지 저희 언니의 이야기였습니다
저희 언니는 지금 4년동안 연애를 하며
술먹을 때마다 이 얘기 입에 달고 삽니다
미쳤다 언니분....그냥 영화 한편인데요
헐 영화다 무슨 으와..
진짜 영화같다,,,,, 이게 그해 우리는일지도,,,,
개쩐다...
우와..! 현재 캐나다 살고 있는 학생인데..! 우와..!
가사 미쳤다..
‘낡아진 서랍 속에서
작았던 서롤 기억해’
세월이 지나 낡은 서랍 속에서 한없이 작았던 그 때의 우리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진짜 작사가님 상줘야함
딱 그 부분 나오는데 이 댓 보니까 소름ㅠㅠ
@@user-id9gv1mx7k 헐 저도여,,
@@user-id9gv1mx7k 저도....
뭐지 저도 ㅠㅠㅠ
@@user-id9gv1mx7k 진짜 어떻게 아신거죠ㅋㅋ..
2:29 금방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내 최애장면.. 둘다 해맑게 웃는모습 너무 이쁨..제목이랑도 찰떡 그해우리는 그 자체..
진짜 고딩같네
너무 이쁘네요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해우리는
그 해가 가득차고 넘쳐서 평생을 잊지 못하게 하는,,
이 글을 보는 지금 10대 학창시절을 보내는 그대들은 읽어주세요..
10대에 꼭 첫연애를 하세요.
나와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면 더 좋구요.
그 기간이 꼭 길지않아도 좋아요.
여름방학의 짧은 첫 연애도,
겨울에 해가 바뀌는걸 같이 맞이하는 연애도,
비록 썸에서 끝났지만 끝이 나쁘지않은.. 서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며 끝난 썸일지라도,
그 10대 때의 내 연애의 기억.추억들이
20대의 방황을 잡아주는 고삐가 되고
30대의 인생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중심이 되고
40대에는 비 내릴때.. 술 한잔할 때.. 피식 웃음이 나오는..
언제든 꺼내볼수있는 일기장 속 책갈피처럼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지금 저는 결혼해서 애기낳구 잘 살고있어요.
그때로 돌아가고싶다거나 그런 마음이 아니라
그 시절의 내가 있어서 현재도 열심히 살아가는느낌을 꼭 나중에 받았으면 좋겠네요.
나의 10대와 지금 그대의 시대는 다르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안되네요^^ 하
이걸 엄마에게 보여주고 제가 연애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야 겟어요 !!
하.. 늦었다.. 이미 고삼이네요 ..
여중...여고네요..
좋은 말씀 고마워요
나도 예전엔 고등학생 되면 다 연애하고 그럴 줄 알았지.. 내 나이 열여덟 제발 1등 먹게 해달라고 빌면서 공부하는 꼴 보면 앞으로도 당분간은 연애는 글러 먹은듯ㅋㅋㅋㅋㅋㅠ
그래도 후회는 없을 것 같음. 노력과 성취감으로 가득찬 학창시절도 꽤 아름답지 않나요
충분히😊
너무 멋있으세요.!!! 저도 그런 학창시절 보내고 싶습니다 ㅎㅎ
아름답죠
Eu me lembro do menino que pegava o ônibus comigo,eu ficava olhando ele discretamente,agora vejo,bons tempos, finalmente namorei outro menino,e meu irmão falou com minha mãe,foi um escândalo em casa😂😂😂😂
다들 예쁜 학창 시절을 보냈거나 보내고 있는 거 같아서 부럽다. 나도 고등학교 때 풋풋한 연애하고 싶었는데 정신 차리니까 스무 살이네… 평생 고등학교 3년을 제일 기다렸는데 이렇게 추억할 일들 하나 없이 허무하게 끝나버릴 줄은 몰랐다. 너무 서러워.
앞으로 Yuna So 님 인생에 등장할 더 큰 행복들을 위해 고등학교 3년은 그저 준비 기간이었을거에요!
앞으로 진짜 행복해지시려나보다😍
그래도 이제 막 시작된 20대에는 예쁘고 멋진 일들이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이십대가 진짜 예쁠라나보다~~ ✨🥲
다들 감사드려요 정말ㅠ
아름다운 20대를 보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
그 애와 연애한다면 하고 싶은 것
1. 조용한 연애
(애들한테 소문 내고 맨날 티내고 시끄러운 연애가 아닌 아는 애들만 아는 조용한 연애)
2. 폰 비번 서로의 생일
3. 학교 끝나고 서로 반 앞에서 기다리다가 놀러가기
(영화도 보러가고 가까운 놀이터에서 놀기)
4.학원 서로 데려다주기
5. 명찰 주고받기
(가방 작은 칸에 소중하게 보관)
6. 이어폰 나눠끼고 멍 때리기
7. 등교 같이 하기
8. 새벽까지 전화하기
(졸린 상태로 등교 할 때 만나서 꾸벅꾸벅 다니기)
9. 스터디 카페 같이가기
10. 후드티 맞추기
11. 인생네컷 찍기
10. 서로의 비밀 모두 털어놓기
(서로를 아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주기)
-서로가 1순위가 되기
내가 다 설레네 ㅋㅋㅋ 너무 좋다
8번이 제일 좋았지..
이 모든걸 첫사랑이었던 그 애와 했었단 사실이 진짜 눈물난다…
헐 2번 개설렌다
몽글몽글해서 너무 좋당ㅋㅋㅋ ㅜㅜ 나도 언젠간 꼭 해보길..
저는 지금 남자친구가 저를 중학교때부터 짝사랑했어요 그 당시에 저는 연애가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터라 매번 고백을 거절하였고 친구로써 지내고 싶다고 하였어요 그렇게 제 옆에서 친구로 지내다 같이 졸업을 하고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하며 지내다가 남자친구가 마음이 지쳤는지 힘들다고 했을때 저는 이 친구가 없으면 안되는 존재구나를 깨달았고 보고싶다고 고백을 하였고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9년째 연애중입니다 ♡ 남자친구가 저를 짝사랑했을때부터 연애하면서도 쭉 지금까지도 남자친구는 저밖에 모르고 저를 너무 너무 사랑해요 물론 저도요!!ㅎㅎ 전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살아가는 사람 같다고 느껴져요 ㅎㅎ 이건 나중에 들은건데
저를 처음 봤을때 저만 보이고 후광이 비췄다고 하네요 ㅎㅎㅋㅋ
첫눈에 반했데요 ㅎㅎ 그리고 중학생때 저는 남자친구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자기는 좋아한 입장이여서 친구라고 생각 안했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남자친구랑 저랑 둘다 첫연애 첫사랑입니다 ㅎㅎ ♡
내년에 결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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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십쇼!! ♡
행복합니다 ♡
기적이야 이건
결혼 축하해요
첫사랑하고 결혼한다.. 와 너무 낭만적이예요 만화같아요 첫눈에 반했다니..
감사합니다 :):) 😖
축하드려요!!
후덥지근한 교시의 여름과 절정의 여름,
레몬향이 넘실거리는 첫사랑의 맛이 나 햇살을 받아 연한 갈색으로 빛나던 네 머리카락,
돌아갈 수는 없어도 펼치면 어제처럼 생생한, 낡은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단편 필름들.
말미암아 절정의 청춘, 화성에서도 사랑해는 여전히 사랑해인지
밤이면 얇은 여름이불을 뒤집어 쓴 채 네 생각을 하다가도 열기에 부드러운 네가 녹아 흐를까 노심초사 하며,
화성인들이 사랑을 묻거든 네 이름을 불러야지 마음 먹었다가도 음절마저 황홀한 석 자를 앗아가면 어쩌지 고민하던
그러니 따끔한 첫사랑의 유사어는 샛노란 여름
[2018 제 26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중등부 시 부문 동상 수상작 첫사랑, 여름-동국대사대부중 유지원 ]
중학생 맞아…? 최소 인생 3회차…
와… 이게 동상이면 금상은 대체 뭐지
와우..!
이왜동
이 글 보고 소설의 한 구절인 줄 알았는데 중학생이 쓴거라니 멋있다
진짜 걔랑 한 연애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의 상황, 내가 느낀 감정들이 너무 그리움
이래서 첫사랑을 못 잊는다고 하는거 같음
단언컨대 한참 후에도 첫사랑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고민없이 걔라고 말 할 수 있을거 같음
어른들이 그 시절의 연애를 안좋게 본다해도 꼭 해보세요. 그 시절이 지나면 되돌아갈수 없습니다. 충분히 사랑하고, 아파하세요. 그 사랑이 영원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온 마음을 다하세요. 이별이 찾아오더라도 그 감정에 최선을 다하세요. 다만, 딱 한가지 그 사람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언젠가 알게 될겁니다. 그러니 이별엔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마세요.
여고생 시절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 이별하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그때 그 아이를 만나지 않고 그 시간에 열심히 공부를 했더라면 지금 나의 삶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모두가 말리는 연애를 하고 난 뒤, 저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요. 나는 그 시절의 연애를 후회하지 않아요. 다만, 그 아이를 만나며 나에게 1순위가 내가 아니라 그 아이였다는 사실이 조금 후회스럽네요.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가장 사랑받아야하는 존재입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굳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학교에서의 기억은 늘 소중한 것 같다.
사람은 한가지 기억으로도 몇 년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과거의 그 기억이 몇년이 지났을때까지도 힘이 된다고.
아직 학생인 나지만 충분히 이 기억들이 애틋하다.
더운 여름날 운동장에서 분주히 뛰어다니는 친구들과, 선선히 부는 바람과, 책을 보며 앉아있는 내게 다가오며 웃어주던 내 친구.
뼛속까지 시리던 겨울날 히터 때문에 투닥거리던 귀여운 우리 반 친구들.
늘 반장인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었으면서, 내가 힘들어보일 땐 군말없이 따라주던, 그렇게 놀리다가도 학교 방송에서 장학금 하나 받았다는 이유로 반에 들어가자마자 소리지르며 반겨주던, 내 소중한 친구들.
충분히 넘치게 애틋한 이 기억들이 흐려져감과 동시에 더 소중해질까봐 매일 눈에 꼭꼭 담고 있다.
미래에 이 기억들이 내 원동력이 되기를.
자극적이지 않은 것들로 자극적인 여운을 준 인생 드라마...✨🥺💛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면서도 드라마 특유의 풋내와 싱그러움이 사람을 설레게 함..
학창시절에 연애를 해봤어야 적지 알림 울리자마자 억울했던 건 첨이네
같이 웁니다
개억울하네진짜
눈물난다
인생
@@hc-po2zh 하… 여고생 광광 울어요 진짜
중 1이였었나. 너 수업시간이 되게 조용하게 말했잖아."나 좋아하는애 생겼는데 좀 이어주라"라고. 난 흔쾌히 알겠다고 했어. 밝은 너랑 친구가 되고 싶었었거든. "근데 누군데 "라고 물으니까. 너가 맞춰보라고 노트에다 뭘 적더라. 그리고 나한테 줬잖아. 거기에는 '성이 최 임' 이라고 적혀있었어. 우리 영어선생님은 무서운 분이셨기에 나는 최대한 조심조심 노트를 가져와서 '우리반애야?' 라고 물어봤어. 너는 응이라고 답해줬고. 그리고 나는 깨달았어. 우리반에 최씨 여자애는 나밖에 없었거든. 심장이 되게 빨리 뛰었어. 설마 날까? 이생각으로 머리속이 터질것같았어.
처음 받아보는 고백이니까.내가 꽤 오랫동안 가만히 있었나봐. 너가 내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노트에다 뭘 또 적더라.'누군지 알겠어?' 라고.나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고개만 조금 끄덕였고, 수업시간이 끝나기 5분전이었나. 너가 내손을 잡아줬어. 그대로 종치기 전까지 우리는 그대로 있었을거야. 종치고 나서 내가 슬그머니 일어나려는데. 너가 나잡았잖아. "이어줄거지?"라고 말했었어. 나는 응이라고 대답했고 ,
다음날부터 첫연애가 시작됬어. 되게 좋았지. 너 전학가기 전까지. 넌 내 첫사랑이야. 내 첫사랑을 정말 찬란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웠었어. 잘지낼지 모르겠다. 잘지냈으면 좋겠어.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있을게
와 고백방법 지렸다..나중에 써먹어야지
미쳤다..
오ㅓ
모야....그런 멋진 추억이👍
와 씨 고백한분 완전 fox.. 개설렌다
10대 시절에 연애하게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
1. 에어팟 한쪽씩 나눠껴서 같이 노래 들으면서 등교하기
2. 수업시간에 몰래 폰으로 연락하기
3. 야자 끝나고 같이 하교하면서 사소하고 달달한 이야기 하기
4. 홈데이트 하기 (하루종일 붙어서 밥먹고 영화보고 책읽고 ..)
5. 한강에서 일몰 구경하고 치킨뜯기
6. 저녁에 집 들어가기 전에 놀이터 그네에서 꽁냥거리기
7. 하루종일 통화하기
8. 벚꽃구경 같이하기 ( 흩날리는 벚꽃잎 막 와랄랄라 하면서 자전거 타기)
9. 바닷가 가서 물장난 치기
10. 첫눈 같이보기
11. 눈 펑펑 온 날에 같이 눈사람 만들기
12. 장마때 같이 비 맞아보기
10대가 가기 전에 꼭꼭 연애 해보고 싶어요 ㅠㅠ
몇개빼고 다 해봤네요.. 이젠 같이 못하지만.... 꼭 하세용!!!
와 완전 저랑 똑같은 생각ㅠㅠㅜ 비 맞기는 진짜 다들 비를 왜 맞냐고할때 전 낭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ㅠㅠㅜㅠㅠ 지금 18살인데 10대 끝나기 전엔 연애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ㅡㅜㅠ
고3인데 이제 와서 연애하는거… 오바겠죠??ㅜㅜ
하지마셈 고1부터 22까지 만나다 헤어졌는데 생각할 학창시절에 다 걔가 껴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썸만 타세요 아가들ㅎ
@@윰윰-t1o 네 퓨ㅠㅠ
딱 학창 시절 그 특유의 풋풋함이 너무 고스란히 느껴짐..
한여름, 방과후 청소 시간에 둘이 남아 투닥거리며 청소를 하고
5교시 국어 시간, 책상에 햇빛이 비춰올때 쯔음 창밖에서 들려오는 매미 소리와 타닥거리는 칠판 소리와 나태주의 풀꽃을 읊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어느새 나른해져 눈이 반 쯤 감긴 채 엎드려 눈을 마주치며 미소짓고
하교길에 열기에 녹아 손을 타고 흘러내리는 쌍쌍바를 나눠먹으며 하교하고
체육 시간이 끝나고 에어컨이 켜져있는 교실에 뛰어 들어와 아무렇지 않게 물을 나눠마시고
예고 없이 내리는 하교길의 비,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낸 작은 우산 하나를 나눠쓰고 버스 정류장 까지 뛰어가는 그런 감성... 여름의 열기를 뚫은 설렘이 여기까지 느껴짐.. 영상에서 그냥 뭔가 말로는 절대 형용할 수 없지만 특유의 한여름의 향이 느껴진다..
그 시절,,, 거의 5년 전 고등학교 시절 연애를 했었는데 그때 그 설렘은 어른 되고 나서 느끼는 연애의 설렘과는 정말 다른 거 같아요
말 그대로 풋풋하고 둘이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했던 거 같아요 그런 설렘이 다시 올까요? 아마도 오지 않아서 다들 어린 연애의 설렘이 기억에 많이 남는 거겠죠?
맞아요ㅜㅜ 풋풋한 고닥교 연애가 진짜 달달하고 진정한 연애지ㅠ 별 미래걱정없이 너 만 내옆에 있으면 돼 그런 시절인거잖아ㅜㅜㅜ 나 돌아갈래 내 연애 돌랴줘
하 학창시절에 연애 한번 못해보고 고등학교 졸업… 서러워서 살겠나
04년생으로 올해 고3이 됩니다.. 이제 학창시절이 1년 밖에 안남았는데 저는 아직 모쏠입니다.. 제발 성인이 되서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 회상할수 있는 학창시절의 풋풋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목표.. 연애하기..💧😢
저도 ㅠㅜ!!
우리 모두 알차게 고3 생활 보냅시댜!!!
헐 저도요!! 고3인데 모솔이에요 올해 목표가 연애하기!!ㅠㅠㅠ
나도 04년생 모쏠이다ㅠㅠㅠ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니
올해가 다 가고있는데 목표는 도달하셨나용..?
학창시절에만 느낄수있는 설렘과 감성은 정말 풋풋한 청춘이다.
정말 철없고 순수했던 학창시절 때의 연애는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덜 자랐음에도 마냥 어리지만은 않았기에 남긴, 그 때에는 다 큰 것 같다 느꼈던 사랑이 참 예쁘다. 완전한 타인에게 처음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낀 그 순간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이미 나는 지나쳐버린, 그 사랑으로 청춘을 빛낼 시간이 남아있는 많은 이들이 부럽다. 그러니 아직 학창시절이 다 지나가지 않았다면
충분히 사랑하길, 충분히 빛내길
19살 여름에 처음 만나 시작한 우리의 982일의 연애가 이틀전에 마침표를 찍었어. 꽃다운 열 아홉에 만나 막 어른이 된 지금 스물 두살의 시간동안 함께했지. 슬플때도 기쁠때도 항상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 옆에 없는 네가 너무 원망스럽고 그리워. 서로 안 사랑해서가 아니라 상황 때문에 헤어진게 더 마음이 아파. 소심한 네가 장황하게 늘여놓으며 나랑 사귀자고 했던것도, 사랑을 처음 해보는 네가 나한테 마음을 열며 처음 사랑한다고 말 했던 것도, 학교 때문에 너무 바빴지만 밤 산책을 했던 서늘한 제주도의 그 날씨와 걸으면서 반딧불이 봤던것도, 너무 힘들었던 입시가 끝나고 서로 대학붙고 대학 가기 전에 그 짧았던 여름도 너무 행복하게 보냈던 그 순간들이 난 아직도 너무 뚜렷하게 기억나 그리고 난 그 추억에 살아가. 우리 장거리 잘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나 처음 미국갈때 공항에서 울면서 출국장 들어가다가 너가 다시 나 불러서 안겼던 그 순간이 지금은 그립네. 그 때는 적어도 몇 달만 있으면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잖아.
"제주에서 손잡고 걷던 것도, 너랑 처음 가본 낙산공원 너머로 보이던 밤하늘도, 한강 위로 시원한 바람도 나한테는 다 기분 좋은 기억이고, 앞으로도 꼭 소중히 간직할거야. 사랑해." "난 눈 내리는 한겨울에 널 다시 만날 서울의 오후를 그것만 바라보면서 널 기다릴게." 너가 나한테 해줬던 말들인데 넌 기억하려나. 말을 너무 예쁘게 하는 네가 써준 편지들은 언제봐도 마음이 아려.
한 달 전만 해도 같이 그 해 우리는 보면서 진짜 우리같다 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렸네. 둘다 미국에 있을지 한국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국에 있다면 우리가 자주가던 그 카페에서, 미국에 있다면 타임스퀘어에서 6년뒤에 우리가 사귀기 시작했던 그 날에 만나기로 한 거 잊지마. 꼭 보자. 사랑은 타이밍이잖아. 미래엔 맞을거야. 넌 내 가장 아픈 사랑이자 평생 잊지못할 사람이야.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은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꼭 한국의 카페든, 미국의 타임스퀘어에서든 그 사람을 만나길 바라요!
와 대박..
6년 뒤에 와서 확인해볼게요
꼭 알려주세요...!
와드… 6년 뒤 성지가 됐으면 좋겠네요 🍃✨✨🤍🤍🤍🤍
와드 박고갑니다 결말 꼭 알려주세요
와 진짜 이런곳에 ''여름이었다'' 이말을 넣는거다..
고등학교 내내 한 사람과 연애했어요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체대 때 서로 응원하고 축제 때 같이 다니고 공연도 보고 연극하면 서로 옆에 앉아서 보고 점심시간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쉬는시간마다 구름다리 의자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반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는 게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었어요 지금은 졸업하고 헤어졌기에 느낄 수 없지만 그때 그 몽글몽글한 기분은 못 잊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 특히 고등학교 때 연애하지 말라고 다들 말리지만 저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학창시절을 그 사람을 빼고 얘기하긴 어려울 정도로
그냥 좋아했던 애랑 한공간에 있었다는게 몽글몽글했었음
그시절 교실모습, 창문밖의 풍경, 바람소리 그냥 그런게 아직도 설레고 살랑거림... ㅠ
이제 고3인데 그 해 우리는 보면서 되게 몽글몽글하고 설레기도 했지만 뭔가 마음 한 켠에 되게 묘한 느낌이 들었음..대학교가 남아있긴 하지만 뭔가 저런 서툴지만 풋풋하고 또 몽글거리는 그런 분위기는 고등학교까지만 날 것 같은데 그 고등학교 생활이 이제 1년도 채 안 남았으니...너무 아쉽더라. 고2 생활 막바지에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해서인지 그때도 학교에 있다가 멍하니 있을 때면 종종 교실이라는 그 공간이 사진을 1배율로 찍다가 0.5배율로 바꾼 것처럼 훅 다르게 느껴지면서 얼마 안 남았구나, 하면서 아련해지기도 하더라.. 성인이 되는 걸 그리 반기지 않는 입장이라 그런가 그냥 학교에 있다보면 가끔 기분이 이상함
헐 나도 성인되면 내 하루가 자유로울 수는 있지만 학창시절을 추억으로 남겨야 된다는 게 너무 아쉬워서 그냥 영원히 고등학생이고 싶음 나중에 성인돼서 급식먹고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한 거마저 추억일 거 같아서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쉬움..ㅜ
맞아요, 너무 맞아요.
중학교 3학년 16살, 7월 한 여름에 우리는 밤에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서 너가 수줍게 고백을 했고 같이 손잡으며 설렘 가득안고 운동장을 함께 걸었지. 고등학교도 같은 지망 나란히 적고 지망 발표날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받고 행복해서 부등켜안고 방방 뛰었지.
항상 등교는 너와 함께 했고 내가 늦는 날은 너도 같이 늦어주고, 땡땡이도 같이 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점심시간때마다 둘만 아는 학교 공간에서 꽁냥거리고, 너가 피곤해할땐 같이 옆자리에 앉아 너 자는 모습보면서 나도 잠들었지
그렇게 우리는 성인돼서도 행복하게 만나다 결국 6년연애 끝에 이별이라는 것을 맞이하게 됐어. 너와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곳은 너가 나에게 고백했던 중학교 운동장에서 만나 서로 부등켜안고 엉엉 울며 이별을 받아들였지. 6년동안 내 앞에서 눈물 한방울 안보였던 너가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니 많이 놀랐고 항상 너의 우는 모습이 궁금하다고 그랬는데 이런 일로 울게 해서 미안해.
난 너와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즐거웠고 내 10대를 온통 너와 지내서 잊을 수가 없어.
6년동안 나만 이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항상 우리는 좀 더 늦게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웃으며 넘겼지만 이젠 그 말이 너무 와닿네. 그치만 후회는 없어.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고 각자의 길을 열심히 살다 나중엔 웃는 모습으로 또 한번 보고싶다. 사랑했어 정말!
나는 이렇게 서로에게 마음이 남아있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하는게 제일 슬퍼 ㅠㅠㅠ 아진짜 코끝이 찡해진다
정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네요.. ㅠㅠㅠㅠ
아 뭐야...스물다섯 스물하나 같아요ㅠㅠ
와..
고1 입학하기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매일 자기 전에 듣고 잤었는데 벌써 고1이 끝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헐 나도 고1 입학식 때 이 노래들 들으면서 등교 했는데 벌써 고1이 끝나가네
07이에요 고등학교가 진짜 두렵기도한대... 친구들 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네용..
시간 금방간다 나도 내가 고3 될 줄 몰랐어ㅠㅠ
부럽다 지금 고2 예쁘게 즐기길 ……
저도…
말 했었나? 나 너 엄청 좋아했었다고. 왜 그랬었잖아, 같이 놀이터에서 그네 타면서 너가 물어봤잖아.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난 연애를 해보질 못 해서 이럴 때 질투 나게 해야 하나 싶어서 옆반 여자애를 좋아한다고 했어. 뾰루퉁한 입을 하며 그네에 내려 돌아서는 널 보며 생각했어, 사실 나 널 많이 좋아한다고. 그러다가 들켰던 날 있잖아, 체육관에서 운동회 연습한다고 줄넘기 했던 날. 너가 하루종일 폰만 잡고 있길래, 질투가 나서 다른 사람이 생긴걸까 싶어서. 네 폰을 가지고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본 화면에는, 얘 언제 고백하려나 내가 먼저해야하나 라고 너가 친구에게 보낸 연락이 있었어. 웃음이 나더라 행복하더라, 너도 날 좋아하는구나. 내가 많이 바보 같았어서, 넌 꾹 참고 기다렸구나. 있지, 내 첫사랑이 되어줬어서 정말 고마워. 나 참 바보 같았지? 그 때 그렇게 미련하게 우리 끝날 사이 아니었는데 맞지? 우리 근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잖아. 마지막에 나눴던 말들처럼, 언젠가 생각나면 연락할 수 있는 그런 사이는 충분하잖아. 추억하며 추억하면, 참 행복해지는 기억이고는 해. 그래도 말이야, 우리 정말 많이 컸는데 다시 만나면 우리 어떤 모습이려나? 난 이제 너가 싫어하던 건 다 고쳤고, 사진 속 너는 여전히 예쁘던데 우리 어떠려나. 있지, 다시 한번 말 하는데 내 첫사랑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말 했었나, 나 너 엄청 좋아했었다고.
확신의 문과…..설레네요….
라는 내용의 소설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네~ppt로 만들어서 메일에 넣어드렸습니다~
수미상관… 완벽하다ㅋㅋㅋㅋㅋㅋ
오,,수미상관ㄷㄷ
정말 오랫동안 모솔로 살았었어요. 2살부터 같이 컸고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 불X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냐는 질문도 5조 5억번 들었었죠. 아무튼 학생때 사귀면 생각보다 별거 안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백을 받은적도 정말 몇번 없지만 세네번은 있었는데 사귀자는 말만 들으면 항상 뭔가 깨지는 느낌? 그래서 썸 이상으로 발전한 적이 없었어요. 연애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도 사귀면 한다는게 영화보기 뭐 어디 놀러가기 그런거였는데 그 불X친구랑 다 하고 다니는 거여서 더 연애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훨씬 가성비가 있었단 말이지… 서로가 친구로, 가족으로 너무 소중해서 사귄다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명절에도 걔네 집에 가서 잠옷입고 널브러져 있는게 일상이었을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크고 또 커서 진로를 찾고 시험을 보는 인생을 살다가 내 인생에서 제일 오랫동안 걔를 못봤었어요. 약 4달 정도..?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서 방학이기도 하니 정말 많이 놀러다녔어요. 친구로 지낸지 20년이 다 돼가서 였는지 얘가 내 인생에서 어느날 빗겨나가게 된다면 정말 많이 서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뭔가 눈이 걔한테 걸리는 느낌이었어요. 아 친구로써 그런거겠지 하며 허송세월 보냈는데 그 자식이 크리스마스에 나를 쳐다볼때. 걔의 표정을 잘 아는 나는 알아버렸어요. 아 뭔가 평소와 다르구나 하는걸. 그리고 뭐 우당탕탕 커플 생활이 시작됐는데 고백받는 장면을 제대로 안쓴건 내가 지금 개빡쳐서다…내 까까 좀 작작 처먹어 이 새끼야!!!!! 내가 생리할때 건드리지 말라고 초 6때부터 얘기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잘못했네여...
ㅋㅋㅋㅋㅋㅋ근데 난 어째서 이게 제일 설레는 거지.. 서로의 모든걸 다 아는 소꿉친구 너무 로맨틱스럽다..♡
겁나 달달하게 읽고 있었는데 마무리 왜 이래용ㅋㅋㅋㅋㅋㅋㅋ
오옹.. 흐뭇한 마음으로 읽고 있었는데 급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춘이 이런 거 였지 생각나게 하는 영상. 두 사람 다 여리고 풋풋한게 딱 그 계절을 닮아있다
-그 해 우리는 중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만나 풋풋한 연애를 했던 첫사랑과 12년 연애하고 이번에 결혼했어요 ㅎㅎ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몽글몽글 어린 우리가 생각나서 마음이 뭉클,,누구에게나 있는 첫사랑 그 시절의 수줍은 기억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우리 부부의 인생드라마, 인생ost 😊
저도 지금 제 남친과 결혼하고싶네요…ㅠㅠ부럽습니다
와...ㅠㅠ 공부랑 이런건 어떻게 맞춰가신거에요ㅠㅠ 권태기나 심하게 싸우셨던 적은 없나여??ㅠㅠ
나도 ㅈㅂ
꼭!
롤모델
아니 썸넬에 최우식 ㄹㅇ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구 ㅈㄴ 싫어하는 표정이라서 더 웃김 ㅠ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큨ㅋㅋㅋㅋㅋ
학창시절 연애가 제일 풋풋하고 제일 설레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국어 시간에 너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고
영어 시간에 너에게 'I Love You'
라고 말하고 싶고
과학 시간에 너와 나의 사랑을
실험해보고 싶고
수학 시간엔 너와 나의 사랑의
방정식을 풀고 싶고
미술 시간엔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멋지게 그려보고 싶고
체육 시간엔 너를 향해
달려가고 싶어
❤️
ㅈㄴ 오글거림
오글거린다.. 최고의 칭찬이군요!
이거뭐야 나만 떨려?
아 오글거리는데... 순수함이 느껴지는 단어들이 한가득이여서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가 무서웠을까... 그냥 마음것 표현해볼걸
그러니까요...ㅜ솔직하게 표현할껄
대부분 그럴걸요 ㅎㅎ.. 뭔가 예쁜 연앨 하고파서 말을 아예 못 꺼냈을 수도 있죠
일단 본론은 저 드디어 학창시절 버킷리스트 달성했습니다 남친이 생겼어요 다들 기받아가세여
하 제가 연애라뇨 다들 엄청 놀래요 주변에서 니가? 티를 내? 이러면서 진짜 여기 플리도 자주 듣고 댓글도 다 막 공감하면서 보는데 다들 막 후회하지 말고 해보라고 해서 먼저 연락해서 결국 그 날 사귀게 됬어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다들 좋은 댓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완전 소심 isfp라 티내는거 죽어도 못하는데 덕분에 완전 용기얻어서 쟁취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친은 istp인데 진짜 이렇게 잘맞는 사람이랑 연애는 처음이라 너무 좋아요ㅜㅜ 진짜 다들 2022년 좋은 사람이랑 좋은 연애하시길 그리고 오래가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써봐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달아주세여 조언 물론 제가 잘하진 않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릴게여
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여중
@@정시온-r2d 아
헐헐 제 짝남 istp인디 완전 모솔에 그누구도 좋아해본적 없다네요ㅠ 이거 어케 꼬셔요..
@@우리윗집사람들발사이
이제 확인 했어요ㅠ 일단 잇팁친구들이 많은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잇팁은 정말 자기가 관심이 가져지지 않는 이상 연애 안하고 좋아하는 것도 잘못느끼고 좋아하는 것도 잘 안합니다. 그냥 연애 자체에 관심없는 애들 많아요. 제 남친은 모솔은 아니어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제 친구들, 남친 피셜 부담스럽지 않게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아요 막 나 너 좋아한다고 바로 티내는 것 보다 그 친구가 약간은 느낄 수 있게 그래서 관심이 가게 만드세여 저는 걔를 안쳐다보는척 엄청 쳐다보고 눈도 자주 마주쳤는데 그 이후로 관심가지게 되고 보다보니까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만약에 썸타더라도 연락에 집착하지는 않으면서 자기 시간 존중해주어야 되는거 같아요 잇팁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구속받는 느낌자체를 싫어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잇팁은 정말 자기가 맘에 들지 않고 관심없는데 들이대면 걍 깐다고 하네요,, 그 되게 장벽이 높은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이 친구들이 자기한테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약속을 둘이서 보는 걸로 잡아보세요! 만약 ㅇㅋ라고 하고 시간과 돈을 쓴다면 관심있는거에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당
남친이랑 싸워본적 있어요??
그러니까. 만약 내 삶이 두꺼운 사전이라면
넌 청춘이라는 단어가 있는 페이지에 꽃힌 책갈피라고.
너무 오래도록 꽂아두어서 그걸 빼는 날이 와도
눈을 감고도 그 페이지를 펼칠 수 있을 것만 같다고.
직접 쓰신 건가요? 너무 좋은 글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모든게 처음이었고 그만큼 서툴렀다. 우린 어렸었고 성숙하지 못했다.
내 이상형의 기준이 너랑 조금씩 비슷한걸 보면 아직 너의 영향이 조금은 남아있나보다.
몇년이 지났지만 가끔 떠오르곤 한다. 첫사랑, 첫번째 연애 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너다.
우린 서로 최고의 모습과 최악의 모습을 다 보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널 아주 가끔 떠올린다.
19년도 여름 그리고 20년도 여름, 사계절.
그때 참 재밌었는데. 참 좋았었는데. 너랑 있는게 가장 즐겁고 편안했었는데.
한 번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다.
잘 지냈냐고.
그냥 보고싶었다고.
17살에 처음 만나 28살인 지금까지 너무 잘 만나고있어요😊 서로가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랍니다~ :)
헉..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친구 소개로 만났어요!
진짜 부럽네요…
썰 와드 박슴미다…
@@btsjonnagood 특별한 것은 없구..! 그냥 고1때 제 친구가 중학교 동창이 제 사진보고 엡흐다 했다며.. 소개시켜줄까? 해서 소개받구 만나고보니 제가 사는 곳 횡단보도 바로 건너편에 쭉 살았었더라고요! 둘 다 17년을 거기서 살았는데 블록 하나 차이로 초,중학교가 달라서 모르는 사이였어요ㅋㅋㅋ 그 이후로 지지고 볶고 지금까지 잘 만나구 있습니당..ㅎㅎ
학창시절 그때만의 특유의 햇살과 냄새가 있다.
학교 화단의 꽃내음, 한여름의 운동장,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스며오는 반찬냄새,
5교시 수업시간 창밖 내리는 소나기,
야자시간때 몰래 나눠먹던 소세지빵,
함박눈왔을때 쓰레받기들고 운동장으로 뛰어나갈때,
설레던 첫사랑 코끝찡한 첫이별 까지
잘 지내고있지? 나는 잘 지내
진짜 잘만든 드라마. 첫사랑의 풋풋함을 가장 잘 나타낸 드라마. 그때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
이렇게나 소중하고 예쁜 첫 마음이 많다니. 그 마음을 받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행복하겠다.
이 플리에는 없지만 그해 우리는 또 다른 ost '이별후회'도 정말 좋으니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랑 가장 잘어울린다 느꼈는데 다른 ost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ㅜㅜ
그러게요 제가 다 속상..제가 저 드라마 ost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ㅠㅠㅠ
아 ㄹㅇㅠㅠ 김나영 님 노래는 다 좋던데
자넷서 - 집 이라는 ost도 정말 좋아요!
@@우헤헿 가사가 진짜ㅜㅜ 웅에 대한 연수의 진심임... 가사 보면 연수가 이런 어려운 마음을 들킬까봐 웅이를 다시 봤을때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는게 너무 연수다운것 같아서 진짜 맴찢
@@트악성공하자 맞아요... 결국 서로는 서로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였다는 가사가 너무 좋음
노래에 대사 깔려서 나오는거 레전드예요... 너무... 좋아요ㅠㅠㅠ
넌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겠지
너만 생각하면 내가 한 없이 작아지는 기분이야
마음이 너무 버거워서 그만 좀 덜고 싶은데
덜려고 뻗을 때마다 너는 내 마음 속에서 죽도록 버티더라
너 포기하려고 수십번도 생각해봤어 근데 포기가 안돼
아니 포기하기 싫어
마음은 이렇게 큰데 내 마음이 너무 아까워서, 혼자 앓은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라도 포기 못 하겠어
넌 밀어내진 않지만 그렇다고 날 받아주지도 않아
난 또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가보다 하고 계속..계속 좋아해
계속 이렇게 힘든 거 참고 너한테 다가가면 언젠간 이뤄질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나 너가 너무 좋아…어떡해? 너무 좋아서 내가 힘들어
좋아서 행복한 거보다
절대 답 없는 이 감정에 지친 내가 더 커
콩깍지에 씌인 건지 널 온전히 미친듯이 사랑하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너가 뭘하든 좋아
내가 말이야, 언젠간 문득 너가 도대체 왜 좋은질 모르겠더라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젠 그냥 너가 좋은 이유가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린 거 같아
사실 왜 좋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할 말은 정말 많아
네 수줍은 듯한 웃음소리, 빨개진 귀, 부끄러울 때 입을 가리는 거, 웃을 때 접히는 눈꼬리, 날 보는 그 투명한 눈, 너의 손, 애굣살, 귀여운 곱슬머리, 가끔 신나면 나오는 큰 목소리, 그래놓고 또 부끄러워하는 너…
근데 이제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아
널 좋아하는 요소들이 사라진다 해도 저 부분들이 바뀐다 해도 난 그냥 여전히 너가 좋아
진짜로 너 자체가 좋아져버렸나봐 너가 갑자기 100키로가 쪄도 그냥 너가 날 보면서 웃는 그 웃음 하나면 무장해제 될 거 같아 넌 진짜 복받았다…이렇게까지 널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나 그래서 포기 안 할래
지금은 모르겠지 그리고 들을 여유도 없겠지
내 진심을 온전히 너한테 닿게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냥 계속 조용히 갖고만 있을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할게
지금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고 지치지? 여기에 나까지
내 감정을 얹어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만일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두려워
너가 어떻게 나올지…만약에…우리 입시가 끝나고 내가 다가가도 너가 날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너가 상황 때문에 날 쳐낸 거라 생각했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어떡하지?
그렇게 되면 나 진짜 울고 싶을 거 같아
정말 펑펑 울 거 같아
난 왜 하필 이 청춘 때 널 만났을까…
왜 널 만나서 이렇게 오도가도 못 하게 되었을까…
어쩔 수 없다 그냥 내가 너 많이 좋아해
힘내시길 바랄게요. 저도 누군가를 많이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저도 똑같은 감정이었어요. 너무나도 그 아이를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럴 여유도 없어진 것 같아요. 이런 내가 바보같아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괜찮아졌어요. 못 잊을 것 같았는데 이젠 내가 왜 그렇게 좋아했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우와 진짜 사랑받는 분이 부러워지는데요?ㅎㅎ 꼭 이뤄지길 바라요:)
혹시 고등학생이세요..? 제 주변 사람 같아서요..!!
이런 감정 정말 힘들죠 알아요.. 근데 이게 첫사랑입니다. 정말 나중에 돼서 이런 감정 느끼고 싶어도 안 느껴져요.. 울고싶어도 눈물도 안 나고.. 그 때의 아름답고 순수한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거 전 정말 멋지고 소중한 일 같아요. 응원합니다.
진심이 느껴진다
학창 시절이라는 주제를 너무 잘 표현해 주신 거 같아요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3:58 웅이 대사 진짜 너무 멋있다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진짜 다들 그런 기억가지고 살아갈까 다 잊은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썸네일 너무 좋다.. 진짜 풋풋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 시켜주는 그런 느낌.. 시간을 되돌린다면 고등학교 때로 가고 싶다..
근데 진짜 고등학교 때 한번이라도 좋으니 연애 한 번 해보는게 좋은 거 같음. 아니면 진짜 절절한 짝사랑 같은 거라도 딱 그 시절에만 줄 수 있는 풋풋함과 간질거림, 설렘이 있음. 물론 고딩땐 공부가 중요하긴 하지만, 공부하면서 힘들 때 서로한테 의지하면서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연애해보는 것도 진짜 좋은 거 같음. 이건 진짜 고딩 때 아니면 못 함. 초딩은 너무 어리고 중딩은 애매…고딩이 딱 물론 난 여고…연애 생각 없었는데 이거 보니까 연애하고싶어지네..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나 풋풋했던 그때의 내가 그립다
선플 달기 봉사활동 중인데, 저는 이렇게 몽글몽글하고 학창시절이 떠오르는 노래가 참 좋아요. 이 노래들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에 드라마 장면이 소리와 함께 나오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첫사랑은 쉬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랑에 대해 미숙했던 나이였기 때문에 성숙하지 못한 연애를 했다. 결국 그 어린 연애는 끝나버렸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애와 함께 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몇 번의 사랑을 했고 몇 번의 이별이 있었지만 결국 내 마음 속에 남는 건 그 애였다. 내 첫사랑이 너여서 다행이야 고마웠어 난 아직 너와의 순간을 살아가고 있어
가장 순수할 때 만나 여름이라는 계절답게 뜨거운 감정을 나눈 그 해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ㅎㅎ여름에 시작한 그 연애는 짧지도 길지도않은 1년으로 마무리되었죠. 연애하는 동안 정말 많이 싸웠지만 그 아이는 제가 만난 사람들중 가장 기억에 남아요. 헤어질 때 보통 일방적으로 통보하는데 그 아인 저와 대화를 하자고 하더군요. 헤어지기 일주일 전, 그아이와 전 오랜 대화를 나눴고 서로 사랑이 아닌 정만 남았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차분하게 말만 오가는 그 시간속에서 서로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걸 직감했어요. 그 아이가 헤어질 때, 한번도 써주지 않았던 편지를 써서 줬어요. 제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며 저로 인해 항상 기쁜 날들이 많았다고 하면서 고마웠다고 말해줬어요. 서로 많이 울었고 그럼에도 남은 그 애틋함이 지금의 제가 그 아이와의 연애를 미화하며 생각하게 된 이유네요ㅎㅎ5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는 그아이에게 연락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 충돌을 간신히 억누르고 있답니다ㅎㅎ
초등학교 1학년때 노래방 갔었는데 문구점에 파는 반지로 고백받은게 너무 지금 생각하면 귀엽고 좋은 추억같다ㅠ!!
아ㅠㅠㅠㅠ너무 귀엽다ㅠㅠㅠ사랑스러워
나도 유치원 다닐 때 같은 반 남자애한테 장난감 반지 받았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그 반지 아직도 갖고 있음.
중학교 때 처음 연애했는데 서로 비밀연애라 아는 척도 많이 못 하는데 쉬는 시간에 나 주겠다고 과자 가지고 오고 하교도 같이하고 학원도 데려다주고 전화도 매일 하면서 손잡는 것도 쑥스러워하면서 쓰담거리는거만 했는데 그거마저 좋아서 둘다 실실 거림 지금은,,^^
꺅 설레,,,🥰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을련지,,, 실례라면 죄송해요ㅠㅠㅠㅠ
@@enfj1889 지금은 저도 그분도 20살이 되었구요 그때 사귀구 헤어져서 그때부터연락두절..ㅎ 뭐하고 사는지도 몰라욤ㅋㅋㅋㅋ
너가 예쁘고 빛나던 시절, 내가 어리고 순수했던 시절
난 그 찬란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나는 청춘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나의 청춘은 너로 가득했어. 고마워 나의 첫사랑
이 드라마 보면서 유일하게 빡쳤던 점 : 전교 꼴등 남주가 전교 1등 여주랑 같은 대학에 감;;;;;
공부를 못 한게 아니라 안 한거라는 학교의 점심
@@user-tk4xo2pk9r 안한 것도 아님
독서량이 엄청나니까 전문서적도 많이 읽었겠지
그냥 점수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시험을 대충 보다가 연수랑 같은 대학에 가겠다는 목표로 시험에 맞는 공부하니까 금방 따라잡은 거일듯
그리고 예체능이었잖어
드라마 안봐서 모르겠는데
여주가 수시고 남주가 재능충이면 ㅇㅈ함
@@lt-qy7le 남주가 그림천재임
생각나 ? 내가 너를 처음으로 봤을때 난 점심먹고 올라올때고 넌 점심먹으러 갈때 만났잖아. 복도 끝과 끝에서 너를 봤는데 너의 뒤에는 빛이 나고, 창문에서 바람 불었는데 너 머리가 찰랑찰랑 하는게 드라마 연출같았어. 그때 진짜 너한테 반해서 너 옆에있던 친구한테 창피함을 무릅쓰고 물어봤잖아. 너 소개시켜달라고 진짜 내이상형이였는데 웃을때 눈이 반달같고, 이쁘고, 피부 하얗고 무쌍에 욕도 안하고 그때의 너 내가 엄청 좋아했었어. 학창시절에 제일 생각나는 사람이 있냐고, 첫사랑이 누구냐고 나한테 물어보면 난 당당하게 너라고 말하고 널 제일 좋아했었다고 지금 어른이 된 난 아직도 너가 보고싶고 가끔 생각나더라고. 그냥 그렇다고. 그때의 행복했던 감정은 이제 그냥 묻을라고, 그리고 너와 행복했던 추억은 행복했던 추억으로 잘남길게 나의 학창시절에 속에 너가 있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잘지냈으면 좋겠어
그 해 우리는 너무 좋아해서 최애 드라마 됐는데, 때껄룩님이 이렇게 플리 만들어주시면 너무 좋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
그 해 우리는ㅠㅠ 잔잔한 것 같으면서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최우식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너무 잘 본 드라마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그리고 이 드라마 OST 다 좋으니 모두 들어보세요! 좋아하는 드라마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껄룩님!!🤍
와..플리로 그렇고 여기 댓글 하나하나 읽으니까 막 풋풋하면서도 소름돋는다 내 경험이 아닌데도 내 경험처럼 느껴지고 여름향기가 풀풀 나는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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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늘 그렇듯 열심히 알바를 하고 있었고, 항상 같은 시간쯤에 같은 사람이 오곤 했었어요. 매번 다를 것 없이 단 것들 위주로 사가던 사람이었는데 예의는 또 어찌나 바르던지 알바생인 제 입장에선 낯이 더 익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렇게 반복적으로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을 기다리게 되었고 매일 퇴근만 기다리다 후딱 마감해버리는 제가 그 사람이 평소보다 좀 늦을 때면 마감도 천천히 하고, 홀에 나와 앉아서 창밖만 보게 되더라구요. 혹여나 그 사람이 지나가진 않을까 싶어서 ㅎ 가끔 안 오던 날에는 그래도 창문 옆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곤 “아, 그래도 오늘 봤다. 마감해야지”하며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마감을 하곤 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용기를 내서 서비스를 하나 챙겨드렸더니 처음으로 정말 환하게 웃으시면서 고맙다는 말을 하시는데 그게 뭐라고 집에 가서도 그 웃던 모습이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여태 봐왔던 사람들 중에서 정말 예쁘게 웃었거든요. 자기 전에도 그 사람 생각이나서 밤을 새웠던 적도 있고, 말이라도 걸어볼걸 하며 후회도 계속 했었죠. 그렇게 며칠을 그 사람 생각으로 보내다 오늘은 꼭 말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꼭 그렇게 마음 먹은 날이면 그 사람이 오지 않더군요.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오지 않았어요 창문을 아무리 봐도 지나가던 모습 또한 보지 못하였고 정말 목이 빠져라 기다린 건 그때가 처음인 것 같네요 ㅎ 혹여라도 오늘은 올까 싶어서 추운 겨울이었던 탓에 그 사람을 위해 핫팩을 데워놓곤 했는데 그런 일상을 반복하던 어느날 그 사람이 딱 매장에 들어왔는데 보자마자 떨림도 다 잊고 말을 걸어보았어요. 그 사람은 처음에는 당황한 것 처럼 보였지만 이내 이야기도 잘 받아주고 질문도 나름 던지셨어요. 이야기를 하며 그날 처음 알게 된 것이 저랑 같은 고등학생에 동갑이더라구요. 더욱 반가워 그렇게 그 자리에서 연락처도 교환했고 여태 그 사람에게 주려고 데워놨던 핫팩을 손에 쥐어주고 조심히 가라며, 꼭 연락하겠다고 하며 보냈어요. 그 뒤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쭉 연락을 하며 지내다 제 학창시절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니 이 친구도 저랑 하는 연애가 학창시절 첫 연애더라구요 ㅋㅋ 아직 학생인 신분이라 늦게까지 있을만한 곳도 없고 해서 밤산책을 주로 하곤 했는데 이 친구가 만날 때마다 핫팩을 주더라구여. 처음 만날 때부터 데이트 날이면 쭉 핫팩을 쥐어주길래 핫팩이 왜이렇게 많냐며 웃으며 말하니 첫만남 때 제가 줬던 핫팩이 너무 좋았어서 자신도 저에게 이 따뜻함을 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 시절에 핫팩 그 하나가 뭐 그리도 좋았던지… 그 친구가 줘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 때 연애를 시작해서 정말 많이 추웠지만 또 그만큼 아름다운 추억인 것 같아요. 어느날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우리가 연애하기 전에 제가 알바하던 곳에서 자신이 물건을 못 찾고 있을 때 거기 알바생이 눈치를 채고 이것저것 찾아주고, 샘플들도 하나 하나 다 챙겨주었다고 그런데 그게 저였다고 말하더라구요. 기억이 나냐는 말에 솔직히 기억이 하나도 없었던터라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이 친구는 제가 알바를 하며 자신에게 의무적으로 했던 알바 멘트들까지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실은 이 친구도 제 시간대에 들어와서 필요하지도 않은 상품을 사갈 때도 있었고, 조금이나마 저를 눈에 담기 위해 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밖에 나와 매장을 들렸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실질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선물, 비싼 음식점 등등 이런 곳을 한번도 가지 않았지만 핫팩 하나로도 행복했고, 집을 데려다주며 더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집 주변을 빙빙 돌았던 것도, 처음 손을 잡을 때 핸드크림을 마구 바르며 잡아주던 그 얼어있던 손도, 서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 집 앞 의자에 앉아 2시간을 앉아 서로 춥진 않냐며 신경쓰던 그때도, 서로 다른 학교였기에 학교에서 죽어도 폰을 놓지 않던 날들도, 졸업이라며 수줍게 꽃을 내밀던 모습들도, 새벽까지 전화를 하다 둘 다 지각이라며 학교에 급히 가던 날도, 추운데도 오들오들 떨며 함께 밤산책을 하던 때 그 시절 모든 날들이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그렇게 함께 고등학생이란 신분을 지나 성인을 맞이하였지만 성인이 되자마자 서로 갈 길이 바빠 지금은 학창시절의 풋풋했던 기억으로 남겨져있어요. 지금 들어보니 그 친구는 대학도 다니면서 잘 지내는 거 같더라구요. 그때의 풋풋했던 때가 퍽 사랑스러워 글을 남겨봅니다. 서로가 첫사랑이었고, 학창시절 첫 연애였기에 더더욱 학창시절의 그 풋풋함과 쏟아부었던 마음이 시간이 지나도 예쁜 추억으로 남겠더라구요 ㅋㅋ 말이 길긴 했지만 생판 남인 제 추억이 담긴 댓글에 머물렀다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꼭 만화같은 추억이네요..
중학교 2학년 너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축구부 주장이었고
나는 왜곡된 소문들에 짓눌려 밤마다 울던
그때 그 시절 흔한 을의 존재였었지.
우리 수학 학원에서 친해졌었잖아 기억 나?
내가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들은 적 있냐 물으니
하나도 들어본 적 없다며 딴 말로 돌렸었잖아
사실 다 알고 있었으면서..
마주보는 책상들 사이로 붉게 물든 얼굴을 애써 가리던 네가 생각 나
그리고 그런 네가 웃기고 꽤 귀여워 모른척 해주던 나도 생각 나
고백은 또 얼마나 웃겼는데
그때 나 내 소문 때문에 너한테 피해갈까 무서워 도망만 다녔었잖아
어느 날 여름밤에 사귀는 사이도 아닌 우리면서 네가 그랬잖아
그것도 울면서 ㅋㅋㅋ
네가 불편하면 티도 안 내겠다며,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자랑도 안 하겠다며
그러니까..
“도망만 가지 마.”
나는 아직도 그때 그 기억이 선명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음에도
그날의 네 목소리 만큼은 뚜렷하게 들려서
누군가 나를 싫어하거나, 경멸하거나, 이유 없이 내몰 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좋아해줬던 너를 생각해
참 고마웠고 또 고맙다
나는 네 덕에 꽤 괜찮은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어
전 짝사랑만했었는데 정말 풋풋하네요 그래서 그 뒤에 넘 궁금해오🤫
꽤 괜찮은 어른.. 스스로가 뿌듯해지는 표현이네요☺☺
… 울컥…하네요
@@dalawoo7850 헤어지고도 좋은 친구로 고등학교 3년 내리 함께 학원 다니다 졸업했어요 :) 어디서든 무탈히, 또 틈틈히 행복하게 살고 있길 바라요
하… 그해우리는 정주행 다시 해야하나…
노래 들으니까 지금 내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마음이 간질거리면서도 아릿저릿한 느낌,,,
책상 밑에서 쌤 몰래 손 잡고 웃는게 진짜 첫사랑... 엄청 설렜음 반에서 단 둘이 있는 거 같았음
지금 첫 연애 중인 학생입니다 ☺️ ㅎㅎ
중3 겨울에 서로 홀린 것 처럼 이끌려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접점도 별로 없었던 사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서로한테 동시에 반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같네요 ㅎㅎ 그렇게 만나고 또 다른 나를 만난 것 처럼 정말 잘 맞아서 신기했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우리의 인연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제 이 첫 연애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아직도 그 애가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수줍어서 카톡으로 손 잡아도 되냐고 하던 그 날의 공기가 생각나요 🙂❤️
처음에는 그냥 서로 장난만 치는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쉬는 시간마다 너는 날 보러 일부러 내려왔고 너가 날 조아한다는 얘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 그게 하루가 되고 수십일이 되다보니까 나도 널 항상 쉬는시간마다 기다리게 되더라 고마워 넌 모르겠지만 그리고 너한테는 내가 첫사랑이 아니겠지만 너는 나한테 첫사랑이야 그냥 어릴 때 추억일수도 있지만 지금도 너랑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게 나는 항상 아쉬움..보다는 더 한 마음이 남아있었어 최근에 카페에서 우연히 봤는데 인사는 망설이다가 못했네 최근에 좋은 소식 들었는데 난 정말 너가 잘 될 줄 알앗어 정말 축하해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마주치고 싶다 꼭 인사할게
0:00 10cm - 서랍
3:58 V - Christmas Tree
7:30 샘김 - 여름비
10:50 하성운 - 티격태격
14:18 김경희 - Our Beloved Summer
17:32 자넷서- Why
연애를 해본 적은 없지만 왠지 했다고 적어야 될거같은 이 음악....너무 좋군요.
누군가는 고작 10대때의 연애라고 할지 몰라도 나는 그 기억으로 지나가는 학생들의 연애하는 모습을 보면 피식 웃기도하고 아려오기도 한다.
이제와서 그 시절을 돌아보면 참 어렸고 이기적이고 사소한걸로 싸우기도 했지만 그 나이이기에 할 수 있었고, 그때는 그 행동들이 당연했던 그런 순간들이 10대의 연애이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렇게 순수했던 연애의 기억으로 버틴다.
그 아이는 모르겠지만 나는 학창시절을 떠올렸을 때 그아이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라 그아이에게 고맙다.
그해 우리는은 특히 ost가 좋다고 생각했었죠... 역시나 좋네요
그 해 우리는 보면 정말로 푸르른 향기가 나는 여름 첫사랑 재질,,,
저는 아직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10대 학생이에요 저의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며 이 영상과 댓글을 읽고 있어요 대체 언제쯤 나타날까요ㅋㅋ
그 해 우리는 서서히 잊혀지고 있었는데
껄룩씨 덕에 절대 잊을 수 없다는 걸 알게됨요
오에스티만 있을 줄 알았는데 최웅 목소리 나와서 헉... 했어요 너무 좋다 잘들을게여
지금 슴살인데 17살에 해본 연애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요 제 친동생에게도 아는 동생에게도 하는 얘기지만 10대 때는 정말 연애 해봐야 합니다 이 기억으로 더 성장하고 있어요 스무살이면 비록 어린 나이지만 더 어린 친구들에게 얘기 해주고 싶었어요
그 시절의 우리는 다듬어지지 않아서, 모든게 서툴러서 더욱 아름다웠다
00:00 서랍 - 10CM
03:59 Christmas Tree - V
07:31 여름비 - 샘김 (Sam Kim)
10:52 티격태격 - 하성운
14:19 Our Beloved Summer (Prod. by 남혜승) - 김경희
17:32 Why (Prod. by 남혜승) - Janet Suhh (자넷서)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연애 관련 플리.. 노래 선정까지 그냥 모든 게 완벽해요.. 그해우리는 분위기 짱좋아요 ㅠㅠ 진짜 사랑해요 떼껄룩님 이래서 떼껄룩님 플리 챙겨봄..✨
내 첫연애는 처음했던 3월 야자때 봤던 너
눈에 띈 이유는 너가 종치고 반들어가는데 문에 어깨 박고가는데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서 눈에 띄였어 그러다가 그냥 점점 너만 보였지
친해지고싶어서 친구에게 부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먼저 연락하라고 해'
그래서 1시간 동안 고민해서 보낸 '안녕'
그걸로 연관된게 하나도 없었던 우리가 연애까지 가게 되었네
계속 연락해보니 너랑 대화가 잘되더라
그래서 새벽내내 전화하고 또 전화했지
딱 시험기간이여서 공부라는 핑계로 같이 공부하자고 스벅에서 만나서 공부는 무슨 그냥 서로 보고 얘기하고 웃고 했지
난 너가 점점 좋아졌어 그러는 도중에 너가 그랬지
'내가 너 좋아하는거면 어떡할래?'
그때 그냥 모든게 설렜네
새벽에 전화하는데 끊기 전에 내가 한 고백 넌 놀랐지 그러면서 받아졌고 이렇게 우리의 연애가 시작했어
뒤늦게 깨달았지만 난 너가 문에 부딪친 뒤로 너한테 반했어.
이게 반한거구나
그렇게 우린 7개월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냈네 아직 생생해
내가 너 이름 부르면 부끄러워하는 너가 아직 내 머리에 생생해
내 앞에서 밥 먹는 너도 아직 생생해
이젠 우리는 아무것도 될 수 없는 관계네
안녕 내 첫 사랑
수학 맨날 45점 맞았는데 이곡 듣고 100점 맞은 사람입니다 기운 가져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제대로 안 봤었을 수도 있쥐..
여기 댓글들이 다 왜 그럴까ㅠㅠ 늦었지만 축하해요!!
@@뇽-g9s ㄴㄴ 중딩이어도 원래 잘하다가 한번 확 노는 애도 있어서 ㄱㄴ
@@뇽-g9s 초딩이면 45점이 안 나옴 ㅋㅋㅋ
후덥지근한 여름 어느 시험기간때 학교 종소리에 바쁘게 뛰어가다가 복도에서 너와 부딪힌 이후 온통 내 시선은 너였어 그때 복도 창문 너머로 들어오던 뜨거운 여름 햇살 때문인가 밤 늦게 독서실에서 공부할때면 문득 너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시험 끝나고 갑자기 너가 우리 학원에 오게 되고 너가 먼저 말 걸고 다가와준 덕분에 우린 되게 가까워졌고 내 첫 연애도 너와 하게 됐어 그리고 너도 나와 같이 그때부터 날 좋아했다는 말에 속으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어느 눈 펑펑 오는 날엔 집 가기 싫다고 버정 앞에서 서로 껴 안고 나눴던 대화, 또 너한테서 난 피존 향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안 잊혀진다 비록 너가 전학가고 지금 여기 없지만 아직도 난 그 거리에 갈때마다 너 생각만 나 이젠 진짜 너 얼굴 기억 안 날 거 같으니깐 다시 와 보고싶어
진짜 뭘 제대로 아시는 때껄룩님..ㅜㅜ '그해우리는' 우리 추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겁니다🙌
껄룩님의 이 세련되면서 풋풋한 감성 정말 좋아요 ㅠㅠ😭🥰 영상 분위기도 하양색, 연두색이 떠오르고… 오늘 플리도 짱입니다👍💖 잘 들을게요!💚🤍
당신 프사도 최고야...
@@GENWIN-99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세계 최강 귀요미 아야…💖💕
@@emumalangmalang ㅋㅌㅋㅋ 저도 반도리 하는데 저 일러는 역대급임.. 내 최애 아야
@@GENWIN-99 반가워요!! >_< 저도 최애가 아야입니다☺️ 아야는 저세상 귀여움을 가졌죠…💖💕
그 친구랑은 중1 4월에 처음 봤어요 ㅎㅎ
태권도 수업이 끝나고 늦은 저녁, 9시쯤이였고
첫인상은 제 친구들과 인사하던 볼이 빨간 귀여운 친구였어요.
나중에 그 친구 말로는 저를 처음 본 그 순간 반했다고
했었어요.
저는 아니긴 했지만 그 애랑 점점 친해지고 대화를 하다보니 부끄러워서 가슴이 콩닥 거리는 저를 발견 했어요.
사소한 것에도 질투나고 심술나고 그랬는데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금방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 친구랑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에 놀이터에서 나누던 사소한 대화들,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웃고 떠들던 기억들은 아직도 생생해요.
학교 동아리 활동 때 아는 친구가 없어서 교실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그 친구는 다른 동아리였지만 울적해있는 저에게 와서 웃겨주곤 했어요 ㅎㅎ
포옹을 처음 할 때 어색한 자세로 엉거주춤 안아주던 날도 기억이 떠오르네요 :)
팔을 다쳐서 깁스를 한 날에도 삐진 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삐뚤빼뚤한 글씨로 공책에 편지도 써주었는데 그 편지는 6년이 지난 지금도 간직하고 있어요ㅎㅎ
지금은 마주쳐도 인사도 안할만큼 먼 사이가 되었지만
건강하고 멋진 청년으로 자라길 멀리서 응원할게!
사랑을 알려준 친구야 고마웠어 ㅎㅎ
처음 10대때 연애 했던 그때가 기억 나요ㅎㅎ
중학교 2학년 때 남중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쯤 여자애들이 워낙 많이 없다보니 유난히 눈에 띄는 얼굴 예쁜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게 제 친구였고, 전교 5등 안에 드는 범생이 남자애가 그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었어요.
제 친구한테 고백 하려고 저한테 그 친구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이거저거 물어보면서 되려 나랑 가까워져 우연히 사귀게 되었는데
그땐 뭐가 그렇게 기쁘고 행복했는지 식당에서도 남녀가 같이 식사 할 수 없어 눈이라도 마주치면 함박웃음을 짓고 매주 월요일 아침조회시간엔 서로 어디쯤 서있나 두리번 거리다가 학주한테 들켜서 혼나고ㅎㅎ
전교 최하위 였던 저와 전교 2-3등을 했던 남자애가 만나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각자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고 10년이 흘러 지금은 웃으며 그 때 그 추억을 우린 이불킥이라 하고 있네요🙂
서로가 첫사랑이었다고 티격태격 하며 30대를 보내고 있어요.
10대때 하는 풋풋한 사랑은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볼만하다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 하지말고 고백하고 이런 사랑 저런 사랑도 해보세요 그대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10대를 응원해요🙏🏻
학생의 본분이 공부만을 하는것만이 다는 아니에요ㅎㅎ
아니 진짜 방영시간이 아쉬울 따름 ㅠㅠ 진짜 난 개인적으로 최고의 멜로물이었다규 생각함
아... 벌써 몇일만 지나면 대학입학이구나...
몇개월전으로 돌아가도 학교에서 수능공부하고 끝나면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밥먹고 자고 .. 반복되고 지겨운삶을 살텐데.
하루만 시간을 준다면 꼭 한번 다시 해보고 싶다
그 해 우리는 처럼 몽글몽글한 연애 해보고 싶다 ㅠㅠㅠ
그해 우리는 최애드라만데 껄룩님 플리라니 행복하네요💕 넷플릭스에서 맨날봐도 좋아요,,,
이 영상+댓글이랑 같이 보면 진짜 마음 한 구석이 몽글몽글 해지는 기분... 진짜 왠지모르게 위로가 됨...
너와 함께한 초여름은, 비가 와서 같이 우산을 써서 젖어버렸던 네 어깨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도 이제 마냥 더웠던 그 여름을 싫어할 수 없을거 같아. 그냥 나중에 풋풋했던 여름이 다시 찾아와서 비가 오면 한번 우산을 펼칠 때 한번이라도 가끔 내 생각해줘 많이 좋아했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때쯤 너를 처음 만났어 처음 너를 봤을때는 전혀 너와 사귈 생각도 없었고 너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었어 시간이 지나면서 너와 손도 잡고 안아보고 어깨동무도 하고 내 처음이 너여서 행복했어 꽃이 피던 봄 향기도 그립고 같이 바다를 걷던 그 여름밤 냄새와 바람이 그립다 너와 찍었던 사진들도 그립고 너와 대화하던 버스정류장 너가 좋아하던 노래 너가 입던 옷들 니 목소리도 그때 유행하던 노래도 겨울에 같이 눈도 보고 결혼도 하기로 했으면서
내 첫사랑이 너였음에 감사해
헐 ㅠㅠ 내 인생드가 때껄룩에 나오다니 ㅠㅠㅠㅠ 여러분 그해우리는 보세용 ㅠㅠ
청춘+ 풋풋+ 멜로+ 맴찢+로맨스 다 있는 드라마에용 ㅠㅠㅠ
네가 내 여름이었는데, 너도 날 여름으로 기억해줄까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06년생입니다,,, 주변 어른들은 다들 고등학교 때만큼은 공부해야 한다고, 성적 떨어진다고 연애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댓글들 보면 저도 그런 풋풋한 추억 하나정도는 가지고 살고 싶어져요ㅠㅠ
..어제 엄마한테 내가 남은 학창시절 동안 연애를 하게 된다면..어떨 것 같냐고 물으니까... 성적에 영향 간다고 말리더라고요.(그 표정 있자나요 된다고 말하면서도..떨떠름한 아직 하지도 않는 나를 설득하려고 하는?) 무튼 연애하는 애들이 그냥 웃기고 신기하기만 해요.
남은 4년 동안 전..모쏠일테지만. 그래도 욕심이 나긴 하네욬ㅋㅌㅋㅌㅋㅌㅋ
저희 부모님은 학생때 연애하는게 커서도 기억나고 추억이라고 남자친구 좀 만들어서 소개시켜달라고해요 ㅎㅎ
공부도 중요하죠 공부도 하면서 연애도 하고 서로 배려하면 연애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부하는 애들은 연애해도 공부해용 고1, 고2때는 괜찮다고 봅니당 그치만 연락에 너무 매달리면 안돼용!
하는거추천
동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