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유휴 공간에 '뮤지엄' 개관...문화 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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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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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 일대의 비어있는 공간에
19세기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뮤지엄이 들어섰습니다.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 다빈치 뮤지엄'이 문을 열었는데요.
전시 시설 같은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시흥 지역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빛의 거장'으로 불린 모네가 시력을 잃어가는 과정에
세상에 내놓은 명작 수련.
하늘과 구름,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며
물 위에 반사되는 그림자들이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음악과 함께 작품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며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 해 냈습니다.
평면에 그려졌던 성당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자가 변하는
입체적인 영상으로 재탄생합니다.
관객이 작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형 전시관.
미디어아트와 만나 생명력을 얻은 인상파 거장의 작품들이
눈 앞에서 웅장하게 펼쳐집니다.
시흥 시화호 거북섬에 19세기 인상파 거장들의 걸작을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는 '본 다빈치 뮤지엄' 이 문을열었습니다.
[ 이정호 / '모네,빛을 그리다' 현장 감독 ]
"저희 전시관은 19세기에 인상파 화가 6명을 주제로 전시관을 만들었고
그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모네이기는 하지만
6명의 인상파 화가들에 대한 그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을 영상화시켜서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거북섬 내 비어있는 상가 건물에 들어선 뮤지엄은
문화 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시흥 지역에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이
문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송가연·민서빈 / 시흥시 배곧동]
"길을 가다가 본 다빈치 팸플릿을 봤거든요.
시흥시에는 이렇게 볼 공간이 많이 없는데 직접 와서 볼 수있는 공간이
이렇게 가까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보는 내내 정말 기쁘게 반갑게 봤습니다."
내부에는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을 스토리로 풀어낸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시흥시는 작품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이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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