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예르모 베르가스의 굶어죽은개 라는 작품 뒤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베르가스는 당일 전시회가 끝나고 다음 전시회 때 똑같은 작품을 전시할 것을 계획했었는데, 이후 베르가스의 자택에 작품을 반대하는 무리가 찾아오거나, 작가의 블로그에 공격이 오자 베르가스는 다음 전시회 때는 보건소에서 도살당할 개를 데려와 전시한다 밝히며 돕고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가도 좋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 후 베르가스가 예고한대로 다음 전시회 때도 똑같이 "굶어 죽은 개"가 전시되었고 많은 인파가 몰리게됩니다. 하지만 이전 전시와는 달리 팻말이 하나 놓여져 있었는데,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 가세요" 라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팻말을 본 사람들 중 한 노부인이 개를 데려간다고 하자 베르가스는 개의 목줄을 풀어주고 노부인에게 건네주며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베르가스는 말을 덧 붙이며 "10마리중 9마리 남았다"고 하며 또다른 개를 데려와 묶어두었고, 사람들이 앞다투어 순차적으로 10마리의 개를 다 데려가며 전시회가 끝이 났습니다. 그렇게 좋게 끝나는줄만 알았던 전시회가 끝나고나서 베르가스가 입을 열었는데, "아직 내 작품 굶어 죽은 개는 완성되지 않았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라" 라는 말을 남긴채 앞으로 기획되어 있던 모든 전시회를 돌연 취소하고 잠적하게 됩니다. 그 일로 부터 몇 개월 후 근처 공원에는 사람들이 데려갔었던 개들이 쇠약해진 모습으로 하나 둘 나타났었고, 그 앞의 팻말에는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 가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결국엔 전시회 당시의 유행을 따르거나 분위기를 타 착한 척 했던 사람들이 개를 기르는 데에 싫증이 나자 베르가스가 개를 내놓았던 방법으로 다시 공원에다가 유기한 것이였습니다. 전시회 당시부터 완성되지 않았던 "굶어 죽은 개"는 이렇게 작가 본인의 손이 아닌 다른 여러사람들에 의해 완성된 기묘한 작품입니다. 참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되는 현대미술로 저한테는 이렇게나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이 있을까 싶네요,,
현대 예술을 단순히 ‘허영심의 끝판왕’으로 치부하는 것은 그 본질과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 현대 예술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자유롭고 독창적인 예술 활동인데, 이해하지도 못해놓고 ‘허영심’ 으로 치부해버리는 건 여러모로 멍청하고 추한 꼴이네요
@@이름-e8l6i 안타깝게도 현대미술은 현대판 식민사관과 자본, 권력과 위선의 상징이 되어버린지 오래임 부정하는 사람들 일수록 종교에 빠진 광신도와도 같음 오죽했으면 '더 스퀘어' 라는 영화가 나오고, 2016년경 LA 아트워싱 젠트리피 케이션과 멕시코계 이주민들이 white art 라 부르짖으며 항의 했던 사건 이라던가, 2020년경 테이트 모던의 하부 직원 다량해고(상생을 추구하던 취지와는 반대의 결과와 위선적 행태에 관한 비판), 한국도 천경자와 이우환 사건, 박서보 재단 철폐, 수많은 갤러리 갑질, 미술계 저임금 노동자들의 현실 비판, 국현의 이율배반적 학예사 다량 해고문제 등등 이 나타났을까 끝도 없음 파고 들어가면 역사문제와 국가간의 이해관계, 이념, 인간 내면의 본성까지 모든게 연결되지만 댓글은 그냥 여기서 끝내는게 좋을듯 세상이 결코 정의롭고 공평하지 못하다는걸 인정하지 못하는 꼴과 전혀 다르지 않고, 동화속 세상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꼴과 다르지 않음 현재 세상에 일어나는 수많은 부조리와 전쟁, 위선, 학살, 정치적 도구로서의 프로파간다적 정점에 서있던 대표 미디어중 하나가 예술이라는 그 잔인한 아름다움? 이었다는걸 잊으면 안됨 현재 우리 한국도 점점 그렇게 되어가다가 소멸 확정되어버렸지
1:00 이로서 현대미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됨 2:55 열거면 끝까지 열지 왜 그만뒀는지 모르겠음 4:00 현대미술의 완벽한 정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5:43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지닌 현대미술 7:42 다소 극단적이지만 이정도 해석은 지녀야 현대미술이 아닐까 싶음
마스크 한 장 캔버스에 걸린 작품을 보고 어느 유명 비평가의 평론: "코로나 시대에 인간이 느끼는 절망적 고통과 이를 보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위대한 인류애적 보편의지, 또 그 아픔을 함께하려는 인간의 생래적 공감능력이 절묘하고도 가슴아프게 표현된 걸작입니다. 이건 최소 20억짜리입니다!!!" (배우 장항선의 버전으로) 뭔 개소리야!!!!
제가 오늘 팔것은 "낡은 하얀 지우개" 라는 작품입니다. 본래 이 낡은 하얀 지우개는 순수하게 하얀 지우개였을테지만 연필 자국을 지우며 검정색으로 물들고 닳아 이 모습이 돼었고 저는 이 작품의 의미를 "사람의 순수함" 이라고 정했습니다 원래 모든 사람들은 순수했지만 많은 일을 겪으며 그 순수함이 점점 닳고 남아있는 순수함조차 어둠으로 물들겠죠. 이것이 이 하얀 지우개의 해설입니다. 그리고 경매의 시작은 1$ 부터 입니다.
음악이든 미술이든, 왜 ‘대중적으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훌륭한 예술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일까요? 한때는 클래식 음악이나 미술 작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교양 있는 사람들의 미덕이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깊은 사유와 치밀한 역사의 흔적을, 아무 배경지식도 존재하지 않는 일반인이 보고 바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예술가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은 아닐까요? 예술은 때로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그림 같은 음악을 접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사람과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각하고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는 사람이 느끼는 가치는 다릅니다. 결국 예술성이란 객관적 실재가 아닌 개개인의 인식에서 온다는게 포스트 모더니즘의 지배적 가치관이고, 때문에 현대 예술은 그것이 극단적이게 된 형태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관객이 의미를 부여해야만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예술. 평론가들의 해석을 그렇구나 하고 따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현대예술을 대충 보고 비웃으며 넘기기보다는, 스스로 그 의미를 해석하고 내면화한다면 분명 그 가치는 다가올 것입니다.
이작품은 공기라는 작품입니다. 인생의 공허함과 허망함을 나타내고자 이 예술가의 다른 세계 차원을 표현하고자 나타낸 작품입니다. 공기라는 것은 흔하고 별 느낌이 느껴지지 않다고 느껴진 예술가는 공기라는것은 인생, 말 등등을 할려면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느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고전미술과는 달리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지는것이 현대미술입니다. 이 댓글을 쓰신 분이 예술가들이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비난하실 만큼 훌륭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예술가들의 노력을 인정해주는것이 좋겠죠...?" 위의 글은 아래에 있는 어떤 분의 글을 복사해서 붙인 것입니다. 전 현대미술에 완전 문외한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예술가의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나왔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죠?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진다? 그 해설 누가 하죠? 미술평론가? 그들은 어떻게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알죠? 그리고 그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계량화할 수 있나요? 이미 유명해진 화가와 무명화가의 좌절과 사색의 가치는 수백만배 차이가 나야 하는 이유는 뭐죠? 정말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굶어죽은 개를 처음 봤을 때 즉각적으로 드는 감정은 분노지만 인간이 가장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불명확하고 찝찝한 주제인 감정과 도덕에 관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기 위해 대중의 비난을 감수하고도 관철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감정 조차도 위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리고 또 이런 것 자체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전부 의도한 것이라면 충분히 성공한 미술이라고 생각함
@@fellerfairy7133 굶어 죽은 개 시리즈는 아까 영상에 나온 것 이후로 몇몇 다른 시리즈가 있었는데요 첫번째 시리즈가 논란에 휩싸이자 그후 기예르모 바르가스는 다른 10명의 개들을 차례대로 데려와서 그 위에 “이 개를 돕고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데려가세요” 라는 팻말을 붙혀놨습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이 개를 입양하겠다고 나섰고 결국 10마리 모두 입양된채 전시회가 중단되었죠 하지만 몇 개월후 아까 전에 봤던 개들과 똑같은 개들이 길바닥에 버려진채 위에 “이 개를 돕고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데려가세요” 라는 아까와 똑같은 팻말이 붙혀져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당시 그 개를 입양했던 사람들이 처음엔 동정심 때문에 무턱대고 입양했지만 그후 개를 계속 기르는게 힘들고 싫증이 나서 처음에 나온 굶어 죽은 개 전시와 똑같은 방법으로 개들을 버린 것이었습니다….. 이 역시 작가가 의도한 퍼포먼스였죠……..
비트겐슈타인은 각 예술작품들은 공통된 속성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으며 이들이 가족 유사성으로 묶인 하나의 범주라고 말한다. 화가의 감정을 표현한 표현주의나, 작품의 형식을 강조한 형식주의 같은 기존의 작품 분류 방식들은, 좋은 예술의 기준이 될 순 있으나 예술의 본질이라고 부를 수 없다. 가족 유사성은 연속된 부분이 하나의 범주를 이루지만 각각의 부분 사이의 유사성이 없다하더라도 이는 성립한다. 예컨데, 형제가 동일한 부모의 형질을 유전받아 유사한 형태를 보이더라도, 둘사이의 공통점은 없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가족 유사성은 성립한다. 예술의 경우, 작품 A의 어떤 속성이 일단 예술이라 인정받게 되면, 그 속성을 공유하는 모든 작품은 예술이라는 가족에 속한다. 전혀 다른 속성에 의해 예술의 범주에 속하게된 작품 B도 A와 전혀 공통점이 없지만 예술이라는 가족 유사성에 속하는 것이다.
@@조혁진-q1m 오 그렇구만. 그러니까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으로 볼 때 모든 예술작품에 대한 ‘영감과 스릴’ 이라는 공통된 속성이 존재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내가 말한 ‘가짜’ 때문에 내 말이 틀렸다는 예기가 되겠군. 하지만 나는 저 가짜를 ‘예술작품이 아닌것’이 아니라 ‘[진정한] 예술작품이 아닌것’이라고 말한 것이기 때문에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으로 봐도 딱히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것 같은데.
근데 노숙자는 자신이 능동적으로 어떤 일을 해서 노숙자가 된 경우가 많은데 개는 자신의 의지 없이 떠돌이가 된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괜히 노숙자 도와줬다가 어떤 일을 당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개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으니 (말도 못함+순진함) 사람들은 개를 더 도와주겠죠.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ㄴㄴ 자신의 선택으로 노숙자가 된 경우는 별로 없음 수많은 자기가 어찌할 수 없는 인생의 굴곡들때문에 정신적으로든 뭐든 힘들어져서 노숙자가 된거지 마치 우울증을 의지가 없어서 걸린다고 하는것과 같음 본인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그 사람을 노숙자가 될 수 없게끔 밀어 넣는 상황이 많음 그리고 개도 마찬가지로 어떤일을 당할지 모름 개 얼마나 위험한데 아주 조그마한 강아지면 모를까 조금 큰 개는 잘못하면 물려 죽음 아니면 광견병이나 각종 질병때문에 살짝 물린거 가지고도 죽을 수 있고. 개가 순진하다는건 니 생각이고.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동물이랑 인간이랑은 비교 될 수 없음. 실제로 법도 그렇고 인간을 더 우선시함. 같은 처지라면 인간을 돕는게 맞고 같은 잘못을 해도 인간에게 더 관대함. 예를들어 개가 다른 사람을 물면 바로 죽여도 법적 처벌 안받는데 사람이 사람을 때리면 바로 사형을 때리지 않음 니가 말하는건 정말 다 억지임
미술이라고 하기보단 예술이라고 보는게 편하죠. 전 그저 평범한 사람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현대의 예술이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내는 것인 것 같아요. 옛날에 카메라 없었을 시절에는 사실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는게 가치였고, 이후 더욱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이 가치가 되어 온 것처럼, 요즈음 사회가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시간 투자와 성실성이 이제 가치의 역할을 잃어 가기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새로움이라는 주제가 새로운 가치가 된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감상하기도 쉬울겁니다. '나였으면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겠다' 처럼 말이죠.
제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있던 '소망'을 고심스런 고민 끝에 이 자리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 '소망'의 뜻은 '니들 전부다 나가리다 '입니다. 예술적 정의도 모르고, 막 갖다 예술이랍시고 이상한 줏대를 흩날리며 가르치려는 사람들의 대한 훈수입니다. 이 작품은 저의 심장을 오마주하여 4b연필로 말도안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듯 명료하게 하트만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의 가격은 없습니다.
@@Doubleshoot-bc3uv 그래서 뭐 내가 얼마나 천박하게 말했다고 그럼. 사람끼리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챙기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건데 본인이 좋아하는 상대만 챙기면서 '나는 착해'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지 그걸 그대로 인정하면 그냥 소중한 상대만 챙기는 사람이 되는 거임 착하다고는 못해도 잘못이라고도 못함
사실 단체들이 말이 공익단체지 개인이득에 따라 움직이더라 마지막작품은 뭔 말인지 알겄다 그렇다고 굳이 저 방법으로 해야 하는 지는 모르겠고(누가봐도 안 좋은 쪽으로 어그로 끄릴 방법인데) 그냥 저 작품이 맞는 거냐 묻는다면 몰?루 애당초 정의란게 뭐냐고 역으로 묻고 싶네? 정의의 기준도 없는데 뭐가 맞는지 내가 어캐 알겠음
마지막 기예르모 베르가스의 굶어죽은개 라는 작품 뒤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베르가스는 당일 전시회가 끝나고 다음 전시회 때 똑같은 작품을 전시할 것을 계획했었는데,
이후 베르가스의 자택에 작품을 반대하는 무리가 찾아오거나, 작가의 블로그에 공격이 오자
베르가스는 다음 전시회 때는 보건소에서 도살당할 개를 데려와 전시한다 밝히며 돕고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가도
좋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 후 베르가스가 예고한대로 다음 전시회 때도 똑같이 "굶어 죽은 개"가 전시되었고 많은 인파가 몰리게됩니다.
하지만 이전 전시와는 달리 팻말이 하나 놓여져 있었는데,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 가세요" 라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팻말을 본 사람들 중 한 노부인이 개를 데려간다고 하자 베르가스는 개의 목줄을 풀어주고 노부인에게 건네주며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베르가스는 말을 덧 붙이며 "10마리중 9마리 남았다"고 하며 또다른 개를 데려와 묶어두었고,
사람들이 앞다투어 순차적으로 10마리의 개를 다 데려가며 전시회가 끝이 났습니다.
그렇게 좋게 끝나는줄만 알았던 전시회가 끝나고나서 베르가스가 입을 열었는데,
"아직 내 작품 굶어 죽은 개는 완성되지 않았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라" 라는 말을 남긴채
앞으로 기획되어 있던 모든 전시회를 돌연 취소하고 잠적하게 됩니다.
그 일로 부터 몇 개월 후 근처 공원에는 사람들이 데려갔었던 개들이 쇠약해진 모습으로 하나 둘 나타났었고,
그 앞의 팻말에는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 가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결국엔 전시회 당시의 유행을 따르거나 분위기를 타 착한 척 했던 사람들이 개를 기르는 데에 싫증이 나자
베르가스가 개를 내놓았던 방법으로 다시 공원에다가 유기한 것이였습니다.
전시회 당시부터 완성되지 않았던 "굶어 죽은 개"는 이렇게 작가 본인의 손이 아닌 다른 여러사람들에 의해
완성된 기묘한 작품입니다.
참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되는 현대미술로 저한테는 이렇게나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이 있을까 싶네요,,
미쳤네요
와... 개쩐다
이게 예술인것인가
이정도는 되야지..
그거 찌라시라고 기사도 남
현대미술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돈내놔"
ㅇㅈ
돈을받고 돈을 강탈하는 현대의 미술.. 실로 경악스럽기 그지없다. 우리는 이걸 '현대적 범죄'라고 지칭하기 시작했다.
@@clockisticking.3245먼 ㅈ같은소리야 ㅋㅋ ㅈㄴ 있어보이는척하네 뭔 현대적 범죄야 ㅈㄴ 웃기네ㅠㅋㅋㅋ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2023)
이 작품은 eyeless라는 유튜브 사용자가 1분의 고심끝에 완성된 작품으로
타임스낵을 향한 고마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긴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현대예술의 풍자도 하였습니다
이젠 유튜브 댓글도 현대예술이 되는 시대라는 것을 알려주셨군요..ㄷㄷ 왜 이 작품은 좋아요가 많이 없지...??
이미 많은 사람이 시도했던 행동이라 가치가 없음.
12억에 가능한가요?
현재 27억원
@@곶감-e4e 왜 이 달갈프사는 어딜가나 보이는 거죠? 혹시 이것도 새로운 현대예술의 일종인가요,,?
현대미술 하는법
1.깨달은 척하기!
2.미친척하기!
3.하늘보고 5분간 서있기!
4.점 찍기!
5.생각안하고 만든거에 의미부여하기!
그러고 경매에 붙이면 1억이 넘는다!
일단 이름이 알려져야 함
호오~? 현대미술을 비꼬아서 비판하다니 예술적 가치가 있군
이 댓글 10억에 낙찰하겠소!
고전미술과는 달리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지는것이 현대미술입니다. 이 댓글을 쓰신 분이 예술가들이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비난하실 만큼 훌륭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예술가들의 노력을 인정해주는것이 좋겠죠...?
@ipicksix 그 점이 작품이 된 순간 그 점은 그냥 점이 아닌 그 이상이 되는거죠. 예술은 결과가 아닌 과정입니다. 낙서하나에 붙혀진 거창한 의미가 아니라 예술가들이 표현하려고 노력한 의미의 결과가 일반인들이 보기에 낙서같아 보이는거죠.
@@강형욱이버린개모자 작품은 그냥 일반인이 한거 아닌가요?
아니 마지막것도 이해가 조금은 가는게 사람들은 거지를 보면 대부분 돈을 안주는데 굶주린 강아지를 보면 막 그냥 개 간식 진수성찬을 차려줌 ㅋㅋㅋ
ㄹㅇ. 기부통엔 100원도 안 넣으면서 귀여운 길고양이 보면 지 돈 털어서 먹이 사주고 그러는 사람들 널림. 키우지도 않을 거면서ㅋㅋ
개는 귀엽잖아요
노숙자에게 호의를 보여줬다가 귀찮은 일에 얽힐 수 있지만 동물은 그 잠깐정도 시간을 준다 해서 자신에게 문제가 생길리가 없으니까 그렇지
@@Theory_of_Relativityㄴㅓ같은 또라이들이 있으니 사람은 굶어죽고 개 고양이는 살쪄서 잠만쳐자는거다
무조건 외형이 지들 맘에 들어야 함 ㅋㅋㅋ 동물 보호협회 새끼들도 귀여운 것들만 보호하고 안 귀여우면 입 닦고 가만히 있음 ㅆㄺ들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칠 것이다.'
저 예술가는 이미 유명했기 때문에, 똥을 싸도 박수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진짜 똥부터 싸면 안됩니다.
❞일단 유명해져라.그러면 박수를 싸도 똥을 받을 것이다❝
@@Blueshark120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박사람들이 박수를 쳐도 유명해질것이다...
힣히 똥부터 싸질러야지
세상에서 가장 똥을 먼저 쌌으면 아마 유명해졌을 겁니다. 아쉽게도 이미 누가 시도했었네요.
@@Blueshark120 ?
현대미술이 진짜 허영심의 끝판왕이지 ㅋㅋㅋ
허(경)영심
나도 내 베게 유리관 안에 넣으면 1억에 팔리려나
현대 예술을 단순히 ‘허영심의 끝판왕’으로 치부하는 것은 그 본질과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 현대 예술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자유롭고 독창적인 예술 활동인데, 이해하지도 못해놓고 ‘허영심’ 으로 치부해버리는 건 여러모로 멍청하고 추한 꼴이네요
@@이름-e8l6i허영심과 오만함
@@이름-e8l6i 안타깝게도 현대미술은 현대판 식민사관과 자본, 권력과 위선의 상징이 되어버린지 오래임
부정하는 사람들 일수록 종교에 빠진 광신도와도 같음
오죽했으면 '더 스퀘어' 라는 영화가 나오고, 2016년경 LA 아트워싱 젠트리피 케이션과 멕시코계 이주민들이 white art 라 부르짖으며 항의 했던 사건 이라던가, 2020년경 테이트 모던의 하부 직원 다량해고(상생을 추구하던 취지와는 반대의 결과와 위선적 행태에 관한 비판), 한국도 천경자와 이우환 사건, 박서보 재단 철폐, 수많은 갤러리 갑질, 미술계 저임금 노동자들의 현실 비판, 국현의 이율배반적 학예사 다량 해고문제 등등 이 나타났을까
끝도 없음
파고 들어가면 역사문제와 국가간의 이해관계, 이념, 인간 내면의 본성까지 모든게 연결되지만 댓글은 그냥 여기서 끝내는게 좋을듯
세상이 결코 정의롭고 공평하지 못하다는걸 인정하지 못하는 꼴과 전혀 다르지 않고, 동화속 세상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꼴과 다르지 않음
현재 세상에 일어나는 수많은 부조리와 전쟁, 위선, 학살, 정치적 도구로서의 프로파간다적 정점에 서있던 대표 미디어중 하나가 예술이라는 그 잔인한 아름다움? 이었다는걸 잊으면 안됨
현재 우리 한국도 점점 그렇게 되어가다가 소멸 확정되어버렸지
연필 팝니다. 제가 유치원 시절에 쓰던 연필인데 이것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만들어 내는 【예술적인 면 】입니다. 어쨋든 아주 어린 시절의 사람만이 가진 예술감과 철학을 담은 작품입니다. 가격은 17억.
앗 늦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필을 깎음으로서 가격x3
그냥 “아 이게 현대미술? 그럼 바닥에 물건하나 띡 놓으면 되겠네”하고 그냥 놔도 의미 찾고 있네 ㅋㅋㅋㅋ
1:00 이로서 현대미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됨
2:55 열거면 끝까지 열지 왜 그만뒀는지 모르겠음
4:00 현대미술의 완벽한 정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5:43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지닌 현대미술
7:42 다소 극단적이지만 이정도 해석은 지녀야 현대미술이 아닐까 싶음
아니 빌이다
마스크 한 장 캔버스에 걸린 작품을 보고 어느 유명 비평가의 평론:
"코로나 시대에 인간이 느끼는 절망적 고통과 이를 보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위대한 인류애적 보편의지, 또 그 아픔을 함께하려는 인간의 생래적 공감능력이 절묘하고도 가슴아프게 표현된 걸작입니다.
이건 최소 20억짜리입니다!!!"
(배우 장항선의 버전으로) 뭔 개소리야!!!!
내가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쓰레기
유명한 사람이 버린 쓰레기=몇억
이거 ㄹㅇ임 서울에서 마이클 잭슨이 쓰던 장갑 같은거 모아둔 전시회 있었는데 지방러라 못갔음 ㅠㅠ
유명한 사람은 집에서 코나 파다가 유명해졌음?
@user-rn7jz1qi4l 노력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나 아이디어가 있어야지
@@ari_7757현대미술가들은 코파다가 인맥빨로 유명해짐
그건 유명한사람이 유명해지기 위해 노력한 값이지
현대미술 하는방법:
1. 페인트통 몇개를 다른색깔로 산다.
2. 페인트 통을 다 열고 차례대로 캔버스에 뿌린다.
3. 페인트가 마를때까지 기다린다.
4. 이제 이걸 고가에 미술관에 판다. 끝
개웃긴게 롤 유튜버 징중부도 현대미술관 바닥에 지갑놔뒀더니 사람들이 그것도 작품인줄 알고 사진 찍고 난리남 ㅋㅋㅋ 현대미술 수준ㅋㅋㅋ
그거 우리팀 헤카림이 ㅈㄴ 웃겼는데 ㅋㅋㅋ
현대 미술을 비판하기 위한 작품을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 비판되는 작품을 만드는 상황..... 뭔 개소리지
6:28 뭘 보고 있는거야ㅋㅋ
현대미술은 비자금 및 뇌물로써의 가치가 더 큰거 같음...ㅋㅋㅋㅋㅋ
이 댓글은 200억에 팔릴 새로운 현대미술입니다.
-200억에 사겠습니다
200억 내놔
이 댓글은 그저 돈만을 위해 쓴 글로 해석됩니다 200억의 가치는 없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드러나있다는 점을 보아 1000원이면 가치가 맞겠군요 당신의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세요
200억이면 0.02원에 주세요
저 정도면 그냥 집에 다 쓴 화장품 저따 갖다놓고 이 작품은 다 쓴 향기롭고 아름다운 화장품을 놓음으로써 한순간 뿐이라는 교훈을 주는 현대미술입니다 하면 부자될듯
현대미술 = 쓸데없이 의미부여하는 짓거리
그럼 뭐가 좋은 미술이리 생각하시나요?
@@llW이해가 직관적인 예술이겠죠
@@x9eh그럼 내가 대중들이 이해
못하는 수학,과학,철학 등등은 쓰레기임?
@@Na_raola 철학은 쓰레기 같긴하네
@@Na_raola너 이해를 못했구나
???: 이 작품은 안경을 미술관 바닥에 둠으로서 인생의 허망함을 나타내는 작품 입니다
제가 오늘 팔것은 "낡은 하얀 지우개" 라는 작품입니다. 본래 이 낡은 하얀 지우개는 순수하게 하얀 지우개였을테지만 연필 자국을 지우며 검정색으로 물들고 닳아 이 모습이 돼었고 저는 이 작품의 의미를 "사람의 순수함" 이라고 정했습니다 원래 모든 사람들은 순수했지만 많은 일을 겪으며 그 순수함이 점점 닳고 남아있는 순수함조차 어둠으로 물들겠죠. 이것이 이 하얀 지우개의 해설입니다. 그리고 경매의 시작은 1$ 부터 입니다.
-90달러에 사겠습니다, 90불 주세요
@@청산가리-d2o 나가
드립도 다들 듣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는게 진짜이듯 예술품도 누구나 보자마자 대단하다 멋지다 라는 말이 나와야 제대로 가치가 있는것 구구절절 설명하고 헛된 가격을 매기는 것 부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기들만의 리그일뿐임
사실 저기에 몇억씩 돈쓰는것도 그들만의 리그긴 함 서민이랑은 다른
여기서 대단하다 멋지다라는 힘을 받으려면 적어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노력정도는 필요함. 미스테리 서클이라도 500원크기로 보면 그냥 심볼에 불과한 것과 같다
그 예술품에 노력이 들어가있든 안들어가있든 그냥 그것에 대해 얽힌 이야기가 흥미로운거임
음악이든 미술이든, 왜 ‘대중적으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훌륭한 예술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일까요? 한때는 클래식 음악이나 미술 작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교양 있는 사람들의 미덕이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깊은 사유와 치밀한 역사의 흔적을, 아무 배경지식도 존재하지 않는 일반인이 보고 바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예술가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은 아닐까요? 예술은 때로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그림 같은 음악을 접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사람과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각하고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는 사람이 느끼는 가치는 다릅니다. 결국 예술성이란 객관적 실재가 아닌 개개인의 인식에서 온다는게 포스트 모더니즘의 지배적 가치관이고, 때문에 현대 예술은 그것이 극단적이게 된 형태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관객이 의미를 부여해야만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예술. 평론가들의 해석을 그렇구나 하고 따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현대예술을 대충 보고 비웃으며 넘기기보다는, 스스로 그 의미를 해석하고 내면화한다면 분명 그 가치는 다가올 것입니다.
@@눈비김개소리하네 ㅋㅋ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네가 박수를 쳐도 사람들은 유명해질 것이다."*
어라?
현대미술의 의미와 정체성을 완벽하게 설명한 영상이군요.
이 영상, 제가 25조에 사겠습니다.
ㅋㅋㅋ50조
2배로 뛰어볼까요 100조 ㅋㅋ
특수 아이템을 이용하여 2000원으로 사겠습니다
@@나는지미특수 아이템 방어권 쓰고 제가 1000원에 가져갈게요
아뇨. 제가 무료로 사겠습니다.
이작품은 공기라는 작품입니다. 인생의 공허함과 허망함을 나타내고자 이 예술가의 다른 세계 차원을 표현하고자 나타낸 작품입니다. 공기라는 것은 흔하고 별 느낌이 느껴지지 않다고 느껴진 예술가는 공기라는것은 인생, 말 등등을 할려면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느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고전미술과는 달리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지는것이 현대미술입니다. 이 댓글을 쓰신 분이 예술가들이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비난하실 만큼 훌륭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예술가들의 노력을 인정해주는것이 좋겠죠...?"
위의 글은 아래에 있는 어떤 분의 글을 복사해서 붙인 것입니다.
전 현대미술에 완전 문외한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예술가의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나왔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죠?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진다?
그 해설 누가 하죠?
미술평론가?
그들은 어떻게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알죠?
그리고 그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계량화할 수 있나요?
이미 유명해진 화가와 무명화가의 좌절과 사색의 가치는 수백만배 차이가 나야 하는 이유는 뭐죠?
정말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2:45 쫄았구만 ㅋㅋ
굶어죽은 개를 처음 봤을 때 즉각적으로 드는 감정은 분노지만 인간이 가장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불명확하고 찝찝한 주제인 감정과 도덕에 관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기 위해 대중의 비난을 감수하고도 관철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감정 조차도 위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리고 또 이런 것 자체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전부 의도한 것이라면 충분히 성공한 미술이라고 생각함
예술이라 쓰고 폐기물이라 읽는다.
마지막 '굶어죽은 개'의 뒷이야기가 있는데 한번 찾아 보세요 진심 감탄이 나옴...
뭔데요?
@@fellerfairy7133 굶어 죽은 개 시리즈는 아까 영상에 나온 것 이후로 몇몇 다른 시리즈가 있었는데요 첫번째 시리즈가 논란에 휩싸이자 그후 기예르모 바르가스는 다른 10명의 개들을 차례대로 데려와서 그 위에 “이 개를 돕고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데려가세요” 라는 팻말을 붙혀놨습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이 개를 입양하겠다고 나섰고 결국 10마리 모두 입양된채 전시회가 중단되었죠 하지만 몇 개월후 아까 전에 봤던 개들과 똑같은 개들이 길바닥에 버려진채 위에 “이 개를 돕고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데려가세요” 라는 아까와 똑같은 팻말이 붙혀져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당시 그 개를 입양했던 사람들이 처음엔 동정심 때문에 무턱대고 입양했지만 그후 개를 계속 기르는게 힘들고 싫증이 나서 처음에 나온 굶어 죽은 개 전시와 똑같은 방법으로 개들을 버린 것이었습니다….. 이 역시 작가가 의도한 퍼포먼스였죠……..
마지막은 레전든데..? 의미가 돋보일수있게 만든거잖아 저건 현대예술이 맞지 저거는..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돈버는 방법 : 액자에 쓰던 물건 걸어두고 그럴싸한 설명과 제목 붙힌 후 경매한다.
이름 좀 알려진 평론가한테 술 한 잔 사야 100배 더 법니다.
작가도 모르는 황당한 평론이 덧붙여야지요.
저들만의 리그...
@@ryujd0533하지만 동명이인이라면...?!!
???: 나도 해봐야겠다!
이게 그 욕하고싶어서 엿을 날렸는데 엿장수가 되었다 그거냐?
현대미술 하는법
1. 대충 아무물건이나 액자에 넣는다.
2. 있어보이는 이름을 붙힌다
진짜 예술작품은 보거나 들었을때, 영감과 전율(스릴)을 일으켜야 진정한 예술작품임.
나머지는 가짜
비트겐슈타인은 각 예술작품들은 공통된 속성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으며 이들이 가족 유사성으로 묶인 하나의 범주라고 말한다. 화가의 감정을 표현한 표현주의나, 작품의 형식을 강조한 형식주의 같은 기존의 작품 분류 방식들은, 좋은 예술의 기준이 될 순 있으나 예술의 본질이라고 부를 수 없다. 가족 유사성은 연속된 부분이 하나의 범주를 이루지만 각각의 부분 사이의 유사성이 없다하더라도 이는 성립한다. 예컨데, 형제가 동일한 부모의 형질을 유전받아 유사한 형태를 보이더라도, 둘사이의 공통점은 없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가족 유사성은 성립한다. 예술의 경우, 작품 A의 어떤 속성이 일단 예술이라 인정받게 되면, 그 속성을 공유하는 모든 작품은 예술이라는 가족에 속한다. 전혀 다른 속성에 의해 예술의 범주에 속하게된 작품 B도 A와 전혀 공통점이 없지만 예술이라는 가족 유사성에 속하는 것이다.
@@조혁진-q1m 오 그렇구만. 그러니까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으로 볼 때 모든 예술작품에 대한 ‘영감과 스릴’ 이라는 공통된 속성이 존재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내가 말한 ‘가짜’ 때문에 내 말이 틀렸다는 예기가 되겠군.
하지만 나는 저 가짜를 ‘예술작품이 아닌것’이 아니라 ‘[진정한] 예술작품이 아닌것’이라고 말한 것이기 때문에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으로 봐도 딱히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것 같은데.
@@6CUR6SED6 말투가 너무 찐이라 개열받는데;;
............
@@소리소-g9q 갑자기 비난을;; 너무하네 ㅇㅇ
저 정도면 그냥 흰 종이, 검은 종이, 빨간색 종이, 파란색 종이같은 것들도 그냥 다 몇십억에 낙찰되는 거 아냐;;;
6:43 현대미술이 아니라 사기잖아 이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노숙자는 자신이 능동적으로 어떤 일을 해서 노숙자가 된 경우가 많은데
개는 자신의 의지 없이 떠돌이가 된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괜히 노숙자 도와줬다가 어떤 일을 당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개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으니 (말도 못함+순진함) 사람들은 개를 더 도와주겠죠.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개=사람?
ㄴㄴ 자신의 선택으로 노숙자가 된 경우는 별로 없음 수많은 자기가 어찌할 수 없는 인생의 굴곡들때문에 정신적으로든 뭐든 힘들어져서 노숙자가 된거지
마치 우울증을 의지가 없어서 걸린다고 하는것과 같음 본인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그 사람을 노숙자가 될 수 없게끔 밀어 넣는 상황이 많음
그리고 개도 마찬가지로 어떤일을 당할지 모름 개 얼마나 위험한데 아주 조그마한 강아지면 모를까 조금 큰 개는 잘못하면 물려 죽음
아니면 광견병이나 각종 질병때문에 살짝 물린거 가지고도 죽을 수 있고. 개가 순진하다는건 니 생각이고.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동물이랑 인간이랑은 비교 될 수 없음. 실제로 법도 그렇고 인간을 더 우선시함. 같은 처지라면 인간을 돕는게 맞고 같은 잘못을 해도 인간에게 더 관대함.
예를들어 개가 다른 사람을 물면 바로 죽여도 법적 처벌 안받는데 사람이 사람을 때리면 바로 사형을 때리지 않음
니가 말하는건 정말 다 억지임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임 걍 저게
우리가 생각하는것
: 영감을 받음 -> 작품을 제작.
현대미술
:작품을 제작 -> 영감을 받음
현대미술은 작품 제작의 과정이 없이 '영감' 그 자체를 작품이라 본다고 이해하면 쉬움.
@@leeseunggeon순서가 바뀌더라도 아무도 몰라서 똑같은거라 보는게 쉬움
세상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현대미술이죠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이쁘고 멋지기만 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미술이라고 하기보단 예술이라고 보는게 편하죠. 전 그저 평범한 사람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현대의 예술이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내는 것인 것 같아요. 옛날에 카메라 없었을 시절에는 사실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는게 가치였고, 이후 더욱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이 가치가 되어 온 것처럼, 요즈음 사회가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시간 투자와 성실성이 이제 가치의 역할을 잃어 가기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새로움이라는 주제가 새로운 가치가 된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감상하기도 쉬울겁니다. '나였으면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겠다' 처럼 말이죠.
가운데에 점 하나 찍은거랑 투명 조각상으로도 돈 많이 벌었다는 내용도 본 기억이 있네요.ㅋㅋ
심지어 유명한 현대예술가가 박물관인가 어딘가에서 의뢰 받고 작품을 만들었는데 씨발 그 작품 걍 백지에 먹튀라고 써져있었음 그와중에 그 작품 ㅈㄴ 비싸게 팔림ㅋㅋㅋㅋㅋㅌ
요즘 (무)개념 예술들은 그냥 일상적인 물건 하나 그럴 듯하게 배치하고 개똥철학 부여하는 형식이 넘쳐 나서 아쉽네요
저정도면 나도 가능할듯ㅋㅋㅋㅋ
200여년전 이미 안데르센이 설명을 해줬음....'벌거숭이 임금님'
누가 의미부여 더잘하나싸움인거같은뎅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이제 그냥 '니네가 이것도 현대 미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ㅋ'라는 의도가 담긴 사회적 실험 아닌가…?😂
닭,돼지,소 같은 동물은 평생 가둬 놓고 키우다 잡아 먹으면서 개는 3시간 동안 잡아 놓았다고 동물학대라 하네 능지 수준 진짜 처참하다
굶고 있는 개가 정말 불쌍하다 여겼으면 구해주면 될 것이지 먹이를 끌어다 주거나 줄을 풀어주는 관람객이 한 명도 없군요. 말로만 비판할 줄 아는 위선 덩어리들이 더 문제입니다. 작가의 표현도 윤리적으로 잘못되긴 했지만 작가의 의도는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습니다.
작가?가 애초에 개수작을 안부렸으면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진짜 돈 세탁하기 딱 좋은 직업
마지막은 그냥 작가를 똑같이 하고 싶네
이 작품은 타임스낵님의 현대미술 비판 이라는 작품입니다. 현대미술들 비판을 받으로써 현대미술의 허망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현대미술은 우리가 알기 어려운것 같아요
ㅇㅈ
알기 어려운게 아니라 생각도없이 만든걸 걍 나중에 의미부여한거라
제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있던 '소망'을 고심스런 고민 끝에 이 자리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 '소망'의 뜻은 '니들 전부다 나가리다 '입니다. 예술적 정의도 모르고, 막 갖다 예술이랍시고 이상한 줏대를 흩날리며 가르치려는 사람들의 대한 훈수입니다. 이 작품은 저의 심장을 오마주하여 4b연필로 말도안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듯 명료하게 하트만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의 가격은 없습니다.
미술가나 예술가들이 불쌍한게 살아있을 때는 하나도 팔리지 않으며 힘들게 살다가 결국 죽으면 본인의.작품이 비싸게 팔림
현대미술을 비판하는 현대미술을 비판하는 현대미술을...비판하는 현대미술이 무한반복되는 현대미술
부자들의 세금도피처 딱 그 수준이지 그 어떤 미사여구와 의미부여를 하면서 쉴드를 쳐도 진실은 바뀌지 않는다
처음에 베르가스의 굶어죽은 개 작품에서 강아지 잘 만든 모형인 줄 알고 뭐가 문제지 하고 있었네...
차라리 잘 만든 강아지 모형을 전시해놨으면 좋았을 듯
4:05 와 3가지 법칙을 깨닫고 거기에 떨어트리는 굳은 결심과 의도까지 있네 ㄷㄷ
어허 이 작품은 저의 댓글이라는 작품입니다. 댓글 하나를 닮으로서 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낸 작품입니다.
저딴게 현대미술이면 친구가 먹다남긴 된장찌게도 훌륭한 현대미술이겠네 ㄹㅇㅋㅋ
의미를 가지면 그것이 예술이다 별거 아니여도 마음에 들면 그게 예술이지
이름값,색감,입체감,작품에 해석 어느것이든 마음에 들면 그게 예술이고 마음에 안들면 흉물인거다
모나리자나 최후의 심판 같은 작품도 그 아름다운 화풍 같은게 없었다면 색색깔의 종이나 다를 바 없듯이
솔직히 니네도 노숙자는 무시하면서 유기견은 불쌍해 하잖아 퍼리 들아 8:23
타임스낵 최고다
에헤~
이 댓글은 현대미술 작품으로 제가 약 38초의 넓고 깊은 생각 끝에 만들어낸 작품입니다요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똥을 싸도 사람들이 박수를 칠것이다" -앤디 워홀
"그런말 한적 없다"
일단 박수를 쳐라. 그럼 유명을 싸도 사람들이 똥을 칠것이다.
아니 ㅋㅋ 응우옌이 진짜 사람이름이였냐
진짜 엄이네
내가 현대미술 하나 만들어도 마지막보단 낫겠다
요즘 예술: 유명해지고 아무거나 전시한다음 의미부여 겁나함
@s1nlyy919이것도 예술로 전시하면 어떨까
마지막 개는 어차피 전시가 안됬었다면 죽었을 개인데 그 죽어가는 과정을 관걕들이 보게해주니까 관심을 가지는게 아이러니함 눈에 안보이는 비극을 눈에보이게 해주니 그.개가 불쌍하고 도와주고싶음 근데 그개는 이 전시가 아니얐다면 아무의 관심도 못받고 죽었을텐데
마지막은 미술이 지켜야하는 도덕적 선을 넘었음. 작가는 그냥 자극적인 작품을 만들어서 이름을 알리고 싶었을 뿐 일거임.
ㄹㅇ요 아무리 현대미술이라도 생명은 좀..
@mariaagnes3439저게 현대미술이면 이건 이미 현대미술이다
만약 모형으로 만들었다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왜 굳이 살아있는 개를 넣은거지
@@baaaaabooooooㄹㅇ 뜻은 괜찮았는데
그래도 생명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어찌 보면 동물원이랑 다를 바가 없는데..
미술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저 안경은 유일하게 찍을 수 있다는게 학계의 정설
이야~ 전역하고 군대 비니를 액자에 넣으면 120억은 받겠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맞네
무려 1년도 넘게 제작된 건데 ㅋㅋㅋㅋ
빈 캔버스는 좀 그렇다..
점 하나라도 찍어주지..ㅋㅋ
제목: 우주 그리고 초인을 기다리는 갈가마귀의 32비트의 칸타타!
그래서?
20억입니다!!!
진짜 X을 싸야겠다.
첫번째는 현대미술을 풍자하는 또 하나의 현대미술이네?
8:00 와.. 진짜 작가의 의도대로 사람들이 반응하는구나
굶어가는 노숙자는 티끌만큼의 관심을 주지않으면서
굶어가는 유기견은 수십만의 사람이 나서서 돕는.. ㅘㅜ
개는 귀엽잖음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만 챙기는 게 나쁜 거임? 개한테 뭐 해주면 나머지 동물이나 사람한테도 다 해줘야 함?
@@Dakggochi
말은 그 사람의 성품이라고 하죠
@@Doubleshoot-bc3uv 그래서 뭐 내가 얼마나 천박하게 말했다고 그럼. 사람끼리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챙기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건데 본인이 좋아하는 상대만 챙기면서 '나는 착해'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지 그걸 그대로 인정하면 그냥 소중한 상대만 챙기는 사람이 되는 거임 착하다고는 못해도 잘못이라고도 못함
옛날:흑백으로 고퀄리티 초상화를 만들면 유명해지겠지?
요즘:백을 그리면 유명해지겠지?
현대미술은 부자들의 돈세탁용으로 만들었는데 그럴듯한 내용을 추가해서 인기가 많아진게 아닌가 생각이 듬
이 댓글도 현대 미술이 될수있을까요?
묻혀진 의견이라는 제목으로 현대미술 쌉가능
''좋아요가 단 세개 뿐인 현대미술에 도전하는 댓글''
로 경매에 올리면 됩니다
적어도 영상에 나온 것들보다는 낫습니다
전 코미디 바나나가 제일 이해하기 어려웠던 현대미술이였네요
현대미술은 그냥 누가 더 ㅈㄹ을 잘 하는지에 대한 싸움이다
5:33 이 작품은 "옌스 하닝"님의 '돈을 갖고 튀어라'라는 작품입니다. 돈을 받지 못하므로써 인생의 허망함을 느끼는 작품입니다.
경비: 읍 읍! (살려주세요!)
사람들: [박수]
마지막것도 뜻은 멋진데 진짜 개를 묶어서 표현한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홀로그램이나 영상같은걸로 해도 별차이 없을것 같음
근데 마지막 꺼는 그냥 좋아하는 대상만 챙기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건데 사람들이 구분을 잘 못하기도 함. 좋아하는 대상만 챙기면서 모두에게 자기가 이타적이라고 믿는 사람과 그냥 진짜 좋아하는 대상만 챙기고 그걸 인정하는 사람.
마지막에 개를 자연에 풀었다는 말 자체가 원래부터 떠돌이개 였다는거 같은데 그럼 개 입장에는 3시간정도 묶이고 풀린거니까 별일 아닐꺼 같은데
안경도 마찬가지로 뱅크시처럼 현대미술 비판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유명해져서 떡상
그럼 걍 씹 아빠와아들의 추억 ㅇㅈㄹ
로 작품명 적어놓고 구석에 낡은
야구공과 낡은 글러브 두개 놓으면
현대 미술 아니냐? ㅆ할 ㅈㄴ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번째 작품은 표현방식이 잘못되었더라도 이해 가능하다고 봄.
그냥 본인 마음가는대로 행하는게 다 예술이라고 생각함. 그걸 평가하는건 이제 다른 누군가가 될거고.
사실 단체들이 말이 공익단체지 개인이득에 따라 움직이더라 마지막작품은 뭔 말인지 알겄다 그렇다고 굳이 저 방법으로 해야 하는 지는 모르겠고(누가봐도 안 좋은 쪽으로 어그로 끄릴 방법인데) 그냥 저 작품이 맞는 거냐 묻는다면 몰?루 애당초 정의란게 뭐냐고 역으로 묻고 싶네? 정의의 기준도 없는데 뭐가 맞는지 내가 어캐 알겠음
0:58 이 해석... 나름 맞는거 아닌가...?
베르가스의 작품은 저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 전시에서는 누구든 개를 데려갈 수 있게 해서 실제로 사람들이 데려갔고
그 개들이 버려진채 발견됨으로 작품이 완성되었죠
길바닥에 오줌싸도 노상방뇨 벌금은 안내겠네
4:25 돈복사버그 발견했읍니다
현대미술이 얼마나 가치없고 의미없는 것인지 알려주는 영상
현대미술은 그냥 작가의 허상에 관객의 망상이 더해져서 나오는 하나의 미신임
몇년동안 작품만들었던 예전 예술가들이 보면 뺨싸다구 한대씩 때리겠네 ㅋㅋㅋㅋ
근데 안경은 ㄹㅇ 현대 미술 비판 잘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