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특수부위가 된 뒷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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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авг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тыс.

  • @skyfall440
    @skyfall440 Год назад +407

    아버지가 농협에서 도축,축산,정형만 40년을 하고계십니다.
    옛날부터 배웠다보니 저렴한부위인걸 알고있었는데, 요즘 고기집을 가면 나빗살, 꼬들살이라고 프리미엄화를 진행해서 파는 모습을보고 어이가 없었는데 정리해주신 영상이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 @mstring7629
      @mstring7629 Год назад +1

      근데 꼬들살은 맛있던데..

    • @skyfall440
      @skyfall440 Год назад +50

      @@mstring7629 이름을 괜히 달아서 프리미엄화 시키는거지 그냥 뒷고기입니다

    • @mstring7629
      @mstring7629 Год назад +1

      아~~~ 같은부위였던거군요 ㄸ

    • @American-drone
      @American-drone Год назад +2

      @@mstring7629 돼지절단머리 뒤통수 부분에서 주먹 만하게 도려내는 부위입니다. 꼬들거리는 식감이 있는데 지방이 많아서 좀 느끼해요.

    • @user-dc8yx2ny3t
      @user-dc8yx2ny3t Год назад +2

      맛오지게없죠 한점먹는순간 입맛 확달아남

  • @khapera42
    @khapera42 Год назад +187

    이번 주제는 진짜 공감가네요.. 순대 사먹을때나 싸게 삶아먹는 머릿고기들을 비싸게 판다는거에 대해서 한번쯤은 다뤄주셨으면 했는데, 명쾌하게 잘 정리해주신듯

  • @c17h19o3n
    @c17h19o3n Год назад +31

    이게 정답이죠. 연배 있으신 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 뒷고기를 비싸게 파는 음식점을 보면서 어이 없어 했고, 주변에도 속지 말라고 알려주고 있더랬습니다. 이제라도 이렇게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시니 다행일 따름이죠.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요즘 세대는 그냥 편견없이 맛있으면 먹어요.. 짜장면도 500원 내고 드실분이네 ㅋㅋ

    • @사시나무2
      @사시나무2 Год назад +8

      @@user-go8lq9kv7v 편견이고 자시고 고기 파는 사람들이 취급 안 좋고 싼 부위를 마케팅으로 올려치려고 하니까 뭐라하는 거잖아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사시나무2 그러니깐 마케팅은 거들뿐 실제로 맛있어서 성공가도를 달리는거에요. 예전에야 사람들이 대접을 안해주니 취급도 안좋고 쌌던거지 지금은 삼겹살 못지않게 취급하고 대접해줍니다.

    • @mad8996
      @mad8996 Год назад +10

      ​@@user-go8lq9kv7v 멍청하네진심

    • @corticoid0929
      @corticoid0929 Год назад +5

      @@user-go8lq9kv7v 뒷고기는 예로부터 도축후 남는 자투리부위였구요 지금도 헐값에 처리하는 값싼부위입니다 물론 삼겹살처럼 수요가 늘어나면 높은 가격으로 팔 수도 있겠지만 전국민이 돼지고기 먹으러가면 십중팔구 삼겹살을 구워먹는 미친 수요에 버금갈 정도로 많이 팔리는 것도 아니고 이제야 겨우 알음알음 찾아먹는 단계에서 삼겹살보다 1.5배 비싸게 판다는건 그냥 바가지입니다 요즘세대니 뭐니 하면서 삼겹살 못지않게 취급해준다는데 먹어보면 왜 안팔리던 자투리인지 알 정도로 호불호 심한맛이구요 제가 03인데 제 주변에 뒷고기같은거 먹는 친구도 아는 친구도 없습니다

  • @2wez961
    @2wez961 Год назад +4

    식품 가공을 하다보면 어느 업종이나 비슷할겁니다. 식재료 전체를 남김없이 팔면 좋겠지만, 사람마다 반드시 선호하는 특정 부위가 생깁니다. 문제는 영상에서 말했다시피 대분할, 소분할 부위 같이 식재료를 부위 별로 세분화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성 있는 제품을 만들다보면 부득이 비선호 부위들이 남게 됩니다. 혹은 상품을 만들다보면 짜투리로 부속물들이 남게 됩니다. 이건 어떠한 제품이 되었든 제작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찾는 상품성 있는 부위는 팔고, 이런 짜투리나 비선호 부위는 팔리지 않으니 값싸게 팔았습니다. 파는 단위도 선호 부위처럼 그램 단위가 아니라 킬로 단위로 팔았으니까요. 이런 부위를 통칭 잡고기라 불렀습니다.
    잡고기는 대체로 돼지머리와 같이 국밥집 같은 곳에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고 완자나 햄버거 패티, 만두 등 고기를 갈아서 사용하는 제품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내장도 순대를 만들었습니다. 뒷골목에서 이것저것 뭉텅이로 섞어서 소주 한 잔에 연탄으로 구워 먹던 값싼 고기가 잡고기입니다. 그러던 것이 2000년대 후반에 들어와 어느 순간 뒤로 몰래 돌려 자기들끼리 먹었네, 도축하는 사람들만 아는 최고의 맛 등등 뒷고기, 특수부위 등의 이름으로 말도 안 되는 마케팅이 시작되었고, 값싼 특수부위의 가격은 어느새 주류의 부위보다 더 비싸게 되었지요. 특히 국민 고기라는 삼겹살 수요가 너무 많다보니 삼겹살 대비 다른 부위의 가격이 너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되었고 해가 갈수록 금겹살이니 할 정도로 삼겹살 가격은 폭등하나 다른 부위들은 여전히 재고가 남아도는 상황에서 돼지고기와 관련된 협회들은 재고 털 목적으로 목살이 맛있네, 앞다리 살이 맛있네 하면서 점점 삼겹살이 아닌 다른 부위로 소비를 유도를 했습니다. 앞다리 살은 볶아 먹으면 맛있고, 뒤 다리 살은 김치 찌개로 어떻게 먹으면 맛있고 하면서 말이죠. 유명한 광고였는데 아마 기억하실 분들은 기억나실 겁니다. 이런 마케팅은 생각보다 성공했고, 다양한 부위가 골고루 팔리면서 재고도 소진되고 삼겹살 가격도 조금은 내려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내야 했는데, 너무 욕심을 부린 것이죠.
    삼겹, 전지, 후지, 등심과 같은 부위는 그나마 비선호라 해도 볶음, 찌개, 돈까스와 같이 사용처가 있으니 나쁘지 않았으나 국밥 만드는 식당이나 가공업체에 납품되던 잡고기는 음식과 관련된 칼럼, 방송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날조되어 소위 말하는 "귀한" 고기로 탈바꿈 되었고, 이 지경까지 온 겁니다. "특수" , "희귀"라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 마케팅이었고 흔한 것보다 "특별하고" "기이하고" "새로운 것"에 집착 아닌 집착했던 사회의 풍조와 맞물린 상황으로 봐야 합니다. 결국 삼겹살이나 목살을 주로 팔던 가게에서도 잡고기를 취급하기 시작했고, 값싸게 잡고기를 받아서 팔던 연탄 구이 집들이 갑자기 확 늘어나기 시작하다 보니 이제 공급이 딸리기 시작했고 가격이 삼겹살에 맞먹게 되었지요.(재밌게도 이 때문에 연탄과 숯의 수요가 갑자기 확 들어나 연탄 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맞았습니다.)
    결론은 지금 우리가 먹는 뒷고기, 특수 부위는 뒤로 몰래 빼돌려 먹을 정도로 맛있는 고기가 아니라 정형을 하고 남은 비선호 부위나 부속물이 대부분이고 이를 고급화 전략(마케팅)으로 포장해서 가격을 높인 사례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드시고 싶으면 드시되, 굳이 뒷고기, 특수부위가 고금 통틀어 전래되고 유구하게 내려온 그럴듯한 사연이 담긴 부위는 아니니 굳이 사연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 @meatlover
      @meatlover  Год назад

      이 정도면 컬럼을 하나 본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얘기들이고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CMBUBU
    @CMBUBU Год назад +26

    이분은 진짜 고기 그 자체다...이렇게 고기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주는 유튜버는 별로 없는 편인데
    요리법은 다른데서 보고 배우더라도 부위나 종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 듯

    • @hunlee3024
      @hunlee3024 Год назад +6

      고기 그 자체라는말 왜케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ohnzales2621
      @johnzales2621 Год назад

      이분은 돈육 그 자체다 이런건가ㅋㅋ

  • @jester19357
    @jester19357 Год назад +193

    김해에서 자라면서 뒷고기의 가격 변동을 30년 지켜봤는데, 정말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머릿고기라고 깔봐서도 안되지만, 괜한 이름을 붙여 과하게 비싼 가격을 받아서도 안 되죠.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1

      마켓팅을 그럴싸하게 하니 비싸게 팔리는데 정직해야한다는 이유로 그냥 싸게 팔아야 한다구요??
      취직했는데 회사에서 야 너 지방대 나왔지만 서울대생보다 너 일잘하는거 같은데 연봉 더 줄게!! 하는데 아뇨 저는 지방대 출신이니 그냥 그대로주세요!!
      님은 그렇게 하실건가요??

    • @user-ow1ey5ik1d
      @user-ow1ey5ik1d Год назад +32

      @@user-go8lq9kv7v 이경우는 사실 지방대나왓는데 서울대출신이라고 속여서 더 높은 연봉받는 경우가 아닐까요?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1

      @@user-ow1ey5ik1d 머릿고기를 삼겹살로 속여서 팔면 그렇겠죠. 서울대생 못지않게 일잘하는 인재라고 얘기하는것과 서울대생이라고 속이는건 다르니깐요. 결국 소비자나 기업가나 돈값을 하는데 돈을 씁니다.

    • @user-ow1ey5ik1d
      @user-ow1ey5ik1d Год назад

      @@user-go8lq9kv7v 그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인거 같아요... 저는 예전부터 뒷고기는 싼맛에 먹는다고 생각햇는데 요새 비싸서 거의 안먹엇거든요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1

      @@user-ow1ey5ik1d 여기 황사장님도 열심히 알리고 계시고 소비자들도 많이 알게되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팔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예전같지는 않을거에요. 왜냐면 맛있는 부위맞고 그동안 저평가 되었으니 확실히 비싸게 유지될듯 합니다.

  • @qkrtnsgh1
    @qkrtnsgh1 Год назад +22

    정확하게 이야기하시네요.
    덜미살, 꼬들살 이런게 삼겹살보다 비싼건 절대 납득이 되지 않았는데
    역시 잘 설명하시네요.

  • @ciby2097
    @ciby2097 Год назад +79

    뒷고기는 구석지고 허름한 동네 가게에서 1인분에 3천원씩 하는 맛에 먹는건데...

    • @mapadubu94
      @mapadubu94 Год назад +1

      @@user-fh2yp5tt5p 오늘 김해 뒷고기라고 프렌차이즈 있는데 1인분 3500원에 판매중입니다

  • @user-gn7fg9rb3u
    @user-gn7fg9rb3u Год назад +59

    인정합니다. 잡부위가 특수부위가 되어 마치 고가 고기처럼 판매하는 프렌차이즈 정말 많습니다.

    • @user-mh1zf2xz5t
      @user-mh1zf2xz5t Год назад

      꼬우면 먹지마세요

    • @user-eu6cd3wl2p
      @user-eu6cd3wl2p Год назад

      ㄴㅇㅁ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5

      @@user-mh1zf2xz5t 이게 정답이지. 꼬우면 안먹으면 되고 주변에 싸게 파는 가게 찾아서 먹으면 됨.

    • @jankoko253
      @jankoko253 Год назад

      @@user-mh1zf2xz5t 니 엄마가 뒷고기집 차린건 알겠다 ㅋㅋ

    • @joosb1017
      @joosb1017 Год назад

      제주도 근고기가 대표적 ㅋㅋ 잡고기 500그람에 6 에서 7만원

  • @jetblue22
    @jetblue22 Год назад +38

    영상에 잠깐 등장한 자료화면 처럼
    10년전만해도 잡내도 심해서 양념한뒤 대파랑 스뎅그릇에 한가득 담아서 값싸게 팔던게 특수부위인데
    어느순간 지금처럼 되었죠.
    상품화나 마케팅으로 볼지 소비자 기망이라고 봐야될지 참 애매합니다.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마케팅이죠.. .누가 사먹으라고 칼들고 협박해요??
      자기 연봉협상은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치열하게 하실분이 ㅋㅋㅋ

    • @user-ft7hv2iv5m
      @user-ft7hv2iv5m Год назад +1

      기망은 사기죄에 해당하는 범법 행위를 말하는거고 기만이라고 해야죠

    • @peachblackstudio
      @peachblackstudio Год назад

      그건 돼지 부속이고
      뒷고기는 부속이랑은 좀 다름

    • @jannabee7862
      @jannabee7862 Год назад +1

      @@user-go8lq9kv7v 누칼협 이딴소리하고있네 ㅋㅋ 회사로 따지면 실적 부풀려서 연봉 올려치기하는급인데 그게 기만이지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jannabee7862 맛도 없으면 기만은 맞지. 근데 기망(사기)는 아니라는게 내가 하고픈 얘기.

  • @gy9984
    @gy9984 Год назад +289

    뒷고기 어릴때 먹을때는 그냥 고기 팔때 모양이 안나와서 버려지는 자두리 고기중에서 맛이 괜찮은걸 곳들을 구워먹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막 tv에 소개 되기 시작되니 맛있는 부위여서 작업자들이 뒤로 빼돌려서 먹는 고기가 되어있더라구요
    편육에 살코기가 적어도 당시 사람들은 그냥 편육이니깐 하면서 아무 문제 없어 먹었기 때문(이유는 모르겠지만 당시 어른들이 살코기 보단 비계나 껍질 귀위주로 넣고 누른 편육을 더 선호하시고 그런 편육이 더 비싸게 팔렸습니다)에 상대적으로 쉽게 분리되는 뽈살 항정살같은 부위와 혀 그리고 경양식 돈가스를 이용한 외식 발달로 버려지게된 가브리살을 싸게 구워먹었죠
    어릴때는 1인분에 1500원 주고 먹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삼겹살 목살만큼 비싸게 주고 먹어야 하는 부위가 되었네요

    • @zxcv225
      @zxcv225 Год назад +3

      육가공업자가 티본스테이크 빼돌리는것 같은 소문이군요

    • @kihagkim408
      @kihagkim408 Год назад +6

      그렇게 말도 안되는 얘길 쉽게 믿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게 더 신기하죠. 고기 빼돌리면 절도범이라고 얘기해도 말이 안 통합니다.

    • @gy9984
      @gy9984 Год назад +3

      @@kihagkim408 절도까지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고기 작업을 해서 판매까지 하는 곳이면 보통 사장도 작업을 같이하거나 작업이 가능한 곳이거나 사장이 작업해서 파는곳이다 보니 맛있는 부위면 안팔고 먹을 수 있죠
      제 지인분도 돼지 3분할 하고 삼겹살 갈비 등뼈만 작업해서 납품하는 일 하셨는데 상태좋은 고기 있으면 지인한테 팔거나 본인이 먹었어요

    • @Bora_san
      @Bora_san Год назад +12

      이거 말고 해산물 중 벚굴도 원래는 민물에서 잡히는 똥물 굴(민물이나 기수역에 잡히는 수산물은 좋지 않은 인식이 있음)이라는 인식이였는데, 어느새 특산물 처럼 팔리더군요... 벚굴 먹고 배탈 났다는 사람들 많은데... 이거 아는 사람은 그냥 그럴만 하다... 느낌... 찬성질이라 배탈? ㅋㅋ 그냥 드러워서 배탈임.

    • @Akm-8927
      @Akm-8927 Год назад +11

      @@kihagkim408 티비 탓이 크죠...
      티비에 나오면 거진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음
      진짜 법적으로 이런 거짓정보 뿌리는거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봐요

  • @Official_FragmentDeer
    @Official_FragmentDeer Год назад +454

    뒷고기 프리미엄화 진행되가고 있는 거 돈마호크

    • @SungJun1234
      @SungJun1234 Год назад +36

      돈마호크는 뒷고기는 아니고 등심이 비싸게 팔리는 것입니다.

    • @user-mn1qm4fu1h
      @user-mn1qm4fu1h Год назад +149

      최악임. 등심이랑 등심덧살 붙은걸 프리미엄 붙여서 팔아먹고있는거임. 돼지등심은 기본적으로 지방이 없는부위라 돈까스에 들어가는 부위인데 그걸 비싸게 팔고있으니 환장할 노릇이죠..

    • @westshining3333
      @westshining3333 Год назад +57

      거기에 잘라파는 뼈까지 붙여서 팜

    • @HEONsLIFE
      @HEONsLIFE Год назад +17

      진심 돈마호크 맛 없는데

    • @user-ib7sc4eh7q
      @user-ib7sc4eh7q Год назад +31

      호9들 돈마호크 좋다고 사먹음

  • @optionscrafter
    @optionscrafter Год назад +7

    가끔 추천영상으로 떠서 시청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전문적이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정보에 감탄하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meatlover
      @meatlover  Год назад

      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 @user-bm1rg3mn2k
    @user-bm1rg3mn2k Год назад +23

    소비자를 위한 마음이 듬뿍 담긴 게 느껴집니다. 항상 소비자의 편에서 소비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주시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 @ItchyHelmet
    @ItchyHelmet Год назад +18

    이런 유익한 채널이 있었다니....구독 안할 수가 없네요.

  • @LE_SSERAFIM
    @LE_SSERAFIM Год назад +9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역시 미트러버가 이런 지식 관련 영상을 알려주는 건 최고네요.

  • @apec3504
    @apec3504 Год назад +7

    디자이너하면서 수많은 마케터들 만나봤는데 어떻게든 판매하려고 진짜 어마어마하게 머리굴리고 어떻게든 가져다 붙입니다.
    머리고기 참 맛있죠 문제는 저것들을 아주 특별하고 특수한 부위인척 하면서 가격올려다 파는 행위가 심각한거죠.
    예를들자면 아주오래전에는 삼겹살을 먹어야 미세먼지나 중금속 씼겨내려간다 이런 카더라, 공포마케팅을 하였다면(요즘은 증명안된 것들을 함부로 표기 할 수없죠)
    요즘은 법망, 식품관련법을 꾀고있으면서 헛점을 교묘히 피해가며 마케팅 하죠
    없어서 못먹는, 아주귀한, 정형사들만 몰래 뒤로빼서 먹을정도로 맛있고 희귀한 등등
    영상에서 아주 정확히 지적하셨네요 👍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맛있는데 비싸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날고기는 마케터들도 뒷다리살 안심등심 비싸게 못팔아요...

  • @BongJoo
    @BongJoo Год назад +6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돈마호크를 비롯해 언젠가 한 번은 이슈가 될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황사장님이 이야기 해주시네요.
    👍👍👍

  • @user-eq8or3pq2k
    @user-eq8or3pq2k Год назад +2

    유독 우리나라에서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스토리 텔링"이라는 것은 상품이 가지고 온 역사와 스토리를 잘 풀어내라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이것들을 다 지어내도 된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스토리 텔링 마케팅"이 아니라 "스토리 메이킹 마케팅"이에요.

    • @meatlover
      @meatlover  Год назад

      와! 명언이시네요. 스토리 메이킹 마케팅 ㅎㅎㅎㅎ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취업하는 애들 자소서 자체가 소설임. 소비자 기업 둘다 뻥치는건 매한가지.

  • @swy7842
    @swy7842 Год назад +43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예전부터 진짜 맛있는 부위이고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아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겼던 부위인데.. 눈물 나옵니다.

    • @hyoungjunlim6054
      @hyoungjunlim6054 Год назад +6

      칠레 삼겹살은 보통 우리나라에서 키우고 유통돼는 돼지와 품종이 똑같기에
      냉장유통이나 냉동유통과정에 따른 맛이나 수입할때의 고기자체의 품질 차이일뿐 같은돼지라 구별불가합니다.

    • @swy7842
      @swy7842 Год назад

      @@hyoungjunlim60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dal22
    @dal22 Год назад +21

    황사장님❤️❤️
    항상 고맙습니다 ❤️ ❤️

  • @coffeedreamer4778
    @coffeedreamer4778 Год назад +11

    크으~진짜 어마어마한 지식과 정보(그것도 올바른 정보)에 항상 볼 때마다 감탄하고 놀라면서 '아하?!'하고 돌머리를 깨우치고 갑니다...
    분야가 어찌되었든 이런 지식습득을 재밌게 할 수 있는 방송은 다 재밌는 것 같아요 +_+
    게다가 언제나 자극적이거나 확실하지 않은 정보는 배제하고, 정확하고 중립적인 사실만을 알려주시니 진짜 유익합니다.
    말씀하신게 정말 딱 맞는 것 같아요...뒷고기를 뒷고기라고 파는 집은 가보면 그람대비 가격도 요즘 물가에 비해서 착하고 맛있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동네에는 아예 돼지머릿고기라고 대놓고 써놓고, 가게 상호명도 아예 돼지머리와 관련된 상호인데, 숯불에 돼지머리 구워주는데, 몇인분 뭐 이런거 없고 걍 한판당 양은 한근이고,
    가격은 한근인데도 단돈 2만원입니다. 아주 쫄깃하고 맛있고 좋습니다 ㅋ
    근데, 이제 살살 마케팅에 양념 좀 치고 이빨까서 파는 요즘 가게들 가보면, 온갖 감언이설로 특수부위 마케팅하고 매장 인테리어 좀 있어보이게 해놓고, 뒷고기 가격이 삼겹살과 거의 비슷하거나
    좀 많이 양심없고 심한 곳은 그람대비 가격이 삼겹살보다 더 비싼 곳도 있더군요 ㅠ.ㅜ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고 다 좋지만, 조금만 더 양심적인 장사를 하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데...너무 큰 욕심일까요? ㄷㄷㄷ
    덧 : 비슷한 예시로, 제가 자주 가는 술도 같이 파는 분식점이 있는데(분식점은 술파는 곳이 거의 없잖아요), 거기서 순대시키면 내장이 아주 맛나고 좋은걸로 같이 섞여서 나옵니다.
    걍 흔한 돼지 위장인데, 그래도 그 집에서 순대에 섞어주는 위는 항상 맛나고 식감도 좋고 좋습니다.
    그렇게 걍 순대에 섞어파는 내장 그러면 싸고 흔한걸로 인식하면서, 약간 상술있는 쬐끔 고급처럼 보이는 순대전문점에서 '오소리감투'라고 따로 메뉴에 써놓으면, 어차피 같은 돼지 위인데도
    혹해서 굳이 비싼돈 주고 따로 추가해서 사먹게 만들더군요. 아...얍삽한 세상;;;

    • @Lion-BM
      @Lion-BM Год назад

      이 유튜버분이 잘못 알고 있는거예요.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대체 뭐가 얍삽한거죠?? 저렴하게 파는 식당가서 열심히 팔아주면 되지...
      연봉 더 받으려고 연봉협상 치열하게 하는건 노동자의 권리고 자기가 파는 물건에 좀더 부가가치를 붙이려고 하는 행위는 얍삽??
      이해가 안되네

    • @user-wp1tp4me6x
      @user-wp1tp4me6x Год назад +1

      @@Lion-BM ㅋㅋㅋ 뭐 잘못알고있는건지 ?

    • @Lion-BM
      @Lion-BM Год назад

      @@user-wp1tp4me6x 부위 이름

  • @user-tb4rh8ds8h
    @user-tb4rh8ds8h Год назад +6

    먹을때마다 궁금했었는데속시원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tddd2636
    @tddd2636 Год назад +9

    이제껏 가격때문에 먹어왔던것들이 너도나도 프리미엄타령을 하는게 너무 화가나고 괘씸하네요

  • @bossold8284
    @bossold8284 Год назад +3

    수도권에 뒷고기라는 개념이 생기기 십수년전부터 뒷고기를 팔아온 경상도지역에서 자라온 입장에서.. 삼겹살 1인분 5000원할때 뒷고기는 1500~2000원에서 팔던 고기입니다 실제로 돈없던 10대후반 20대초반에 만원짜리 한장들고 친구들과 배부르게 술한잔 할 수 있던 곳이 뒷고기집입니다

  • @phtisporin6411
    @phtisporin6411 Год назад +8

    뒷고기가 머릿고기였군요..
    식당가니까 몰래 빼서 파는 부위라고 광고하길래
    엄청 귀한 부위인 줄 알았어요

  • @tae-hyungkim7082
    @tae-hyungkim7082 Год назад +2

    사실 불과 2000년대 초반 아니 그 이후로도 돼지 껍데기는 동네 정육점에서 삼겹살이나 목살사고 달라하면 그냥 한봉지씩 그냥 주던 부위였지요… 수요가 늘면서 판매자들께서 하시는 마케팅에 혀를 두르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듯 합니다

  • @happysong7
    @happysong7 Год назад +2

    진짜 좋은 영상입니다.
    정직하고 올바른 소비를위한 좋은방송 입니다

  • @ch_LK
    @ch_LK Год назад +5

    뒷고기는 예전에는 버리는 부위라고 들었는데 어느순간 말도안되게 프리미엄화 되어가는것 같아요

  • @user-ng1pv4eh6x
    @user-ng1pv4eh6x Год назад +40

    17년전에는 소고기 내장중에 대창은 못먹는 부위라고 방송에서도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축산물 가공하는 근무자들도 이건 기름밖에 없어서 버리는것이라고 하면서 못먹는다 했는데 어느사이부터 먹는 음식이 되어서 비싸게 팔립니다. 원래 양곱창 전문점이 이젠 양대창전문점으로 바뀌어 대창은 수입을 하고있으니 소비자만 당하는것 같습니다. 영양가도 없는 기름덩어리의 대창에 대해 알려주세요

    • @user-of9ti3qp2n
      @user-of9ti3qp2n Год назад +6

      이건 다 알고 먹는거라서..^^

    • @jetblue22
      @jetblue22 Год назад +15

      대창은 대부분 알고 먹는거임 그냥 합법적인 마약 같은 느낌. 담배가 안좋은거 알면서도 피우듯이

    • @QkrQkrajfl
      @QkrQkrajfl Год назад +1

      @@user-of9ti3qp2n 못먹는다고할땐 언제고 지금 말하는거보면 대창 기름맛으로 먹어요 이러고있죠 ㅋㅋ..

    • @user-vm5zt5bc6y
      @user-vm5zt5bc6y Год назад +4

      칼로리는 맛의 전투력이다.

    • @maya0874
      @maya0874 Год назад +1

      어라 나 16,7년전쯤에 양대창집에서 대창먹었었는데...

  • @각궁이GakgungTV
    @각궁이GakgungTV Год назад +32

    어렸을 때 뒷고기 처음 접했을 때 가게에서 그런 식으로 적어놨던 거 봤었어요 ㅎㅎ 하도 맛있어서 정육점이나 정육업 하시는 분들이 몰래 빼돌렸다 그런 설명이 적혀있더라고요 비싸게 팔기도 했고요ㅋ 그때 처음 먹어보고 해서 맛도 좀 다르게 느껴지고 했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역시나 과장이 있던 거였더라고요 ㅋ 요새는 그렇게 비싸지 않는 거 같네요

    • @user-dj9yl4hv4b
      @user-dj9yl4hv4b Год назад +3

      제가 어릴때는 아녔어요 ㅎㅎㅎ
      저하고는 연차가 있으신듯 하네요. 제가 어릴때는 싼맛에 먹던 고기였죠 ㅎㅎ

    • @zxcv225
      @zxcv225 Год назад

      @@user-dj9yl4hv4b 으르신

    • @user-ej8zd3jz6u
      @user-ej8zd3jz6u Год назад

      20년전에 150g정도가 1900원 2000원했었어요 요즘 기본 7000원임

  • @user-do6qc5iu1c
    @user-do6qc5iu1c Год назад +6

    삶이 힘들어지니 이래저래 장난질을 하는걸까요...?
    이걸 알고있는 세대가 다음세대로 교체되면
    점점 힘들어지겠다는 생각이네요
    영상으로 하여금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 @gregkim1943
    @gregkim1943 Год назад +4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판타지를 팔던 사람들은 부들부들 하겠네요 ㅎ

  • @UHusband
    @UHusband Год назад +31

    뒷고기는 자투리 고기라서 엄청 싸다고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는데 다른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군요!

    • @peachblackstudio
      @peachblackstudio Год назад +2

      엄청싸진않아요. 엄청싼건 돼지부속. 뒷고기는 생각보다 꽤 나가요(물론 생삼겹에 비하면 쌉니다) 뒷고기집 운영하는데 요새 도매가도 엄청오르고 정말 힘드네요.

    • @dongminjeong8039
      @dongminjeong8039 Год назад +2

      @@peachblackstudio 제가 아는 뒷고기는 해체 후에 상품성 없는 고기를 뒷고기라고 부르면서 먹던걸로 알고있었는데 이게 상품화가 되더니 많이 비싸진것 같더라구요

    • @krauskim7662
      @krauskim7662 Год назад +4

      @@peachblackstudio 이미 마케팅으로 상품화된 상황을 말하시는거
      원래는 거의 버리다시피 하는엄청싼 부위 맞습니다.

  • @user-hj3rd7vy6w
    @user-hj3rd7vy6w Год назад +4

    뒷고기 프리미엄 마케팅은 진짜 고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면 웃기지도 않은 소리죠. 굉장히 좋아하는 고기이긴 하지만 김해에서 1인분 2000원에 배터지게 먹는 맛에 먹는 '싸고 맛있는' 부위지 가격을 올려서 먹고싶은 느낌은 전혀 아니죠

  • @woongbear91
    @woongbear91 Год назад +6

    충분히 인정합니다. 예전의 뒷고기는 정말 저렴했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많이 먹곤 했는데, 지금은 뭐 뒷고기 먹고왔다? 1인분 120-150그람에 12~14천원씩 주고 먹어요. 저도 절대 안먹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부위만 먹습니다. 별 이상한 이름의 부위를 비싸게 파는걸 보기도 했고 남이 사줘서 먹긴 했지만 이 돈이면 삼겹살 목심살 먹겠다 싶었던 기억이 강하게 남습니다.

  •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 Год назад +3

    소비자가 모르는 육류에 관한 상식과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리고 유쾌한 감상 이었습니다.!!🙏🙆‍♂️🙋‍♂️💕💕

  • @WhopperKing_
    @WhopperKing_ Год назад +2

    판타지 장사 정말 정확한 비유십니다. ㅋㅋ 그냥 정직하게 머릿고기라고 해서 팔아도 맛만 있다면 아무 문제없이 잘 팔릴텐데 말입니다.

  • @user-JinsooKim
    @user-JinsooKim Год назад +5

    처음엔 누가 뒷고기 비싸게 팔고 사든 나만 호구 안 당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뒷고기 프리미엄 때문에 잘 먹고있던 순대국밥 편육이 비싸지면 ㄹㅇ 빡치긴 할듯... 생각보다 신경써야할 문제네요.

  • @user-jx8fk1cf9r
    @user-jx8fk1cf9r Год назад +4

    뒷고기는 싸고 식감이 좋아서 먹는거지 상품화하기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굳이 돈더줘가면서 먹을 이유가 없습니닷

  • @user-bj7ep1ii4s
    @user-bj7ep1ii4s Год назад +5

    요즘 대패삼겹이나 삼겹살가게가 많이 없어지고 뒷고기집이 참 많이 생겨나는데 뒷고기 가격도 무지하게 오르네요^^

  • @smlee6005
    @smlee6005 Год назад +2

    역시 내가 구독하는 이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Lifrica
    @Lifrica Год назад +1

    뒷고기 맛있겠네요! 난 캐나다산 보리먹인 삼겹살 먹어야징!

  • @chrisxnoh
    @chrisxnoh Год назад +9

    예전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게 뒷고기의 메리트였는데, 어느 순간 삼겹살 목살과 가격이 거의 대등해지더라고요. 마케팅이 참 무섭습니다.

    • @wavering8554
      @wavering8554 Год назад

      ㅇㅇ!!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마케팅은 거들뿐 소비자의 기호가 무서운거에요. 백종원이 나와서 뒷다리 등심 안심 싸고 맛있고 영양만점이라고 똥꼬쇼해도 안팔려요. 여전히 저렴하죠. 뒷고기가 쌌지만 기름지고 식감좋고 맛나니깐 비싸게 팔리는거에요. 장사꾼들이 안팔리는데 비싸게 안팝니다. 수요가 없으면 비싸게 못팔아요.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_S2_ ㄴㄴ 소비자임 삼겹살보다 야키톤집에서 먹는 뽈살이랑 우설 더 좋아함.

  • @user-dd5fx3qg6w
    @user-dd5fx3qg6w Год назад +8

    고기에 진심이신 황사장님 응원합니다

  • @gammination
    @gammination Год назад +1

    고향이 경상도 쪽인데 어릴때 뒷고기 1인분 3천원씩 팔던 자투리 고기였고 맛도 복불복이 워낙 심해 정 먹을거 없는데 고기맛은 보고 싶을 때 싸게 먹으려고 사먹던 거였는데 어느날 부터 서울까지 진출하더니 결국은 이렇게 마케팅이 붙어 버렸군요 ㄷㄷ;;;; 돼지국밥도 한 그릇 4천원 넘으면/밀면도 한 그릇 5천원 넘으면 양심없다 소리 들었었는데 ㄷㄷ....

    • @meatlover
      @meatlover  Год назад +1

      저도 부산가면 돼지국밥 한그릇 꼭 말아 먹고 옵니다. 뒷고기는 뒷고기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 @abcdefghi__lmnopqrstuvwxyz85
    @abcdefghi__lmnopqrstuvwxyz85 Год назад +1

    정리 감사합니다! 오늘 정확한 정보를 처음 알았네요!!

  • @imjayd3n
    @imjayd3n Год назад +4

    형 뒷고기 나온김에 모란시장에서 철판에 구워주는 "지라 도래창 등" 도 한번다뤄줘요.

  • @user-kn9dv2jq5f
    @user-kn9dv2jq5f Год назад +5

    저도 돈마호크라고 얘기하는거 참거슬렸는데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제일싼부위중 하나인 돼지등심,안심붙여놓고 소고기처럼 비싼부위로 얘기하는데 어이가 없었네요

  • @user-ji9wn4vd4v
    @user-ji9wn4vd4v Год назад +1

    진짜 하나하나 맞는 말이네요
    미트러버 닉값 제대로 하시네요
    생각의 깊이에서 얼마나 고기를 사랑하는지 느꼈음

  • @yoonmincho7753
    @yoonmincho7753 Год назад +2

    쓸데없이 돼지국밥가격이 올라가겠네요.....

  • @user-rz7wo5el1w
    @user-rz7wo5el1w Год назад +10

    소비자의 착각을 노린 마케팅 = 사기,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님 그게 사기면 뒷고기 프리미엄으로 파는 분들 줄줄히 입건되요...
      이게 사기죄로 구속 될거같아요?? 님이 무고죄로 깜빵가는게 쉬울듯

    • @BogleVanguardZealot
      @BogleVanguardZealot Год назад +4

      @@user-go8lq9kv7v 가만보니 호옹이는 여기저기 ㅇㅇ을 하고 다니네. 거짓말 마케팅으로 뒷고기 비싸게 파는 사람인가 보네 ㅋㅋ
      사기이다 아니다와 사기죄다 아니다는 다른 거임. 사기죄라도 해결된다 아니다는 다른 거고 ㅋㅋ
      그냥 단순히 속인다는 뜻으로 '사기'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그걸 사기죄로만 알아듣는 걸 보니
      여기저기 사기치고 다는 양반인가 보네 ㅋㅋ 수준 참...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Год назад +11

    뒷고기의 썰 중 하나가 도축하고 남은 고기를 '뒤로 빼돌려서' 시장에 풀린 고기라는 뜻도 있는 걸로 압니다.
    제가 어렸을 때(1980년대 초반)에는 그렇게 들렸는데 지금은 그렇게 마케팅 되는 걸 보고 '에엥?' 했던 적이 있죠. 2000년대 초에 나온 여행잡지 중에서는 '도축장에서 고기를 뒤로 빼돌린 것(현재는 정식 구입함)' 이라고 소개한 여행잡지 기사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novuminitium9400
    @novuminitium9400 Год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그러니까 식당 메뉴에 되도 않는 부위로 명칭을 정한 것은 십중팔구 식약처에서 선정한 부위가 아니겠군요. 확실한 것만 먹어야겠습니다.

  • @oucorp
    @oucorp Год назад +2

    와우! 다시 봐도 다 맞는 말❤

  • @MagnaAegwynn
    @MagnaAegwynn Год назад +3

    한국은 머든지 후려치고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하죠
    맘편히 수입 냉동 먹읍시다

  • @user-vc6fk1cw6s
    @user-vc6fk1cw6s Год назад +4

    가성비로 먹는게 뒷고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맛있고 돼지 한마리에서 극소량만 나온다는 희소성 때문인지 갑자기 비싸졌어요
    나름 생각해 보건데 방송매체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 @user-rx3ck3pb4x
    @user-rx3ck3pb4x Год назад +1

    이런 영상이 널리널리 퍼져야합니다.

  • @seonghyeonpark5495
    @seonghyeonpark5495 Год назад +1

    역시 미트러버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KCY-bi7fe
    @KCY-bi7fe Год назад +12

    부모님이 몇십년전 뒷고기집을 하신적이 있어 일반인보다 많이 아는데 시작은 그냥 상품성이 없어서 판매하기 힘들어서 그냥 주변지인들이나 도축업자분들, 건설업 하시는분들 술안주겸 그냥 거져주다시피 술 판매 목적으로 주던 짜투리 고기였습니다.
    옛날에 포장마차에 소주만 시키면 오이,당근과 오뎅국물에 오뎅 한두조각 주던 서비스 개념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이걸 특수 부위라는건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 상술이고 비양심 그자체입니다.자투리 고기다 보니 도축장에서 매일매일 갓잡은 신선한것을 가지고와도 하루나 이틀이상 보관 못합니다.그만큼 고기 자체가 자투리다보니 신선도도 오래 안갑니다. 이걸 요즘와서 비싸게 사드시는분들 보면 진짜 안타깝습니다. 그냥 삼겹살을 사드시지 버려지던 부위를 서민층에서 그냥 술안주로 고기먹기 힘들어서 먹던걸 비싼 돈주고 사드신다니 끔찍합니다.
    수구레와 같이 고기 먹기 힘든 시절 고기 먹기 위해 먹던걸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하는걸 보니 한국 요식업은 아직도 한참 멀은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한국사람들중에 삼겹살 맛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특수부위라고 해서 먹었는데 삼겹이랑 비교해도 맛있고 신선하고 돈값을 하니 비싸도 계속 팔리는게 아닐가요??
      아는게 힘이니 잘알고 먹자 라고 얘기하는건 인정하는데 비양심상술, 사기라는건 좀 억지네요. 근본이 어떻든 시장가치가 있으니 비싼거고 소비자가 만족을 못하면 저절로 안찾게 될텐데
      대체 뭐가 사기라는 얘긴지...??

    • @KCY-bi7fe
      @KCY-bi7fe Год назад

      @@user-go8lq9kv7v 네~ 싸구려 뒷고기로 호갱님들 사기치는 고기집 양아치님. 님이 말한건 계곡 백숙 양아치 장사치나 같은 논리네요?
      소비자가 모른다고 싼물건을 비싸게 파는게 바로 비양심이고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소시오 패스신거 같은데? 양심의 가책을 못느끼시는분 같은데...

  • @Cameronnp
    @Cameronnp Год назад +3

    신뢰를 주는 내용입니다.
    이런분이 유투브에서 성공해야합니다.
    자. 1년내 100만 구독자 갑시다.

  • @solukun2328
    @solukun2328 Год назад +1

    영상보고 구독 눌렀습니다. 진짜배기 미트 러버시네요. 응원합니다!

  • @user-xd6wl1oj2d
    @user-xd6wl1oj2d Год назад +2

    유튜브의 순기능!!!! 응원합니다.

  • @user-yw5ny7ce5b
    @user-yw5ny7ce5b Год назад +4

    나중에는 돼지 항문도 둥근 꼬들살이라고 이름 붙여서 돼지 한마리에 극소량만 나오는 귀한 특수 부위라고 엄청난 가격에 파는 꼴을 보게 될수도 있겠네요 🤣

    • @meatlover
      @meatlover  Год назад

      예언자 소리 들을실 수도 있어요🤣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맛있으면 가능하죠.

    • @user-yw5ny7ce5b
      @user-yw5ny7ce5b Год назад

      @@user-go8lq9kv7v 하긴 똥이 지나가는 대장도 맛있다고 구워먹는데 똥 나오는 구멍 쯤이야... 흠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user-yw5ny7ce5b 사실 곱이 똥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ㅎㅎㅎ 음식물찌꺼기+소화액?? ㅎㅎ

  • @Gullyjumper
    @Gullyjumper Год назад +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Russ520
    @Russ520 Год назад +3

    역시 황사장님 !! 사랑합니다

  • @ggomadol7
    @ggomadol7 Год назад

    오늘도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업체들이 솔직하게 고지하고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미트러버 짱짱맨~!

  • @shine6803
    @shine6803 Год назад +2

    좋은 정보 잘 먹고갑니다!
    뒷고기집은 조금은 허름하고 값싼 가격에 먹는 고기라고 인식하고 있는 세대입니다^^ 이런 꼼수들이 있었군요^^잘 알고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merican-drone
    @American-drone Год назад +4

    도축장 가끔 가서 사왔는데 두항정살이 두배로 올랐더군요 원래부터 가성비로 먹었던건데 말이죠. 돼지머리 바른 살들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있지만 냉장상태에서는 도축한지 3일 이상 지나면 삭힌홍어 비슷한 냄새가 살짝 나기 시작합니다. 뒷고기였던 이유가 다 있습니다.

  • @user-ld8ee2kx6r
    @user-ld8ee2kx6r Год назад +6

    뒤로 뺴돌릴려면 삼겹살을 뺴돌리지 무슨 뒷고기를...
    진짜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화가 한국의 외식문화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

  • @user-kv9gr7yb9x
    @user-kv9gr7yb9x Год назад +1

    어쩐지.. 특이한거 좋아해서 세트로 먹엇다가 삼겹살보다 맛이없어서 이상하다 햇더니 머릿고기였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cheifofstaff
    @cheifofstaff Год назад +2

    정말 공감합니다. 마케팅화로 가격 상승 너무 심합니다

  • @gemiman111
    @gemiman111 Год назад +3

    맞아요. 어릴때 뒷고기가 뭐냐고 물어보면 모든 어른들이 다 정육하고 남는 고기 싸게 파는거라고 대답해줬습니다.
    물론 고기 파는 사람들끼리만 먹는 부위를 뒷고기라고 불렀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중들에게 알려진 뒷고기의 의미는 명확하게 남는 고기였죠

  • @hyoungjunlim6054
    @hyoungjunlim6054 Год назад +4

    돼지머리 1개가 시장에서
    삶지않은가격 15000원~ 2만사이
    거기서 두항정에 덜미살에 꼬들살에 황제살어 지멋대로
    이름붙여서 발골해서 팔면 최소 10만원이됨....
    이게 바로 마케팅이랑 이름값에 모르는사람들 등쳐먹는거임.
    너무 맛있어서 뒤로 빼돌려서 먹은게 아니고.
    예전 백정들이 양반들이 돼지잡으라고 하고
    도축해서 발골하고 고기는 다 내주면
    쓸대없고 하찮은 머리나 내장쪽 버리는
    부위는 니들이나 쳐먹으라고 양반들이 주고
    서러워서 뒤에서 숨어서 먹어서 뒷고기라고 불리움.
    조선시대기준 서민중에서도 노비급 백정급들만 먹음.

  • @hummingbird815
    @hummingbird815 Год назад +1

    소비자입장에서 뒷고기든 머릿고기든 다른 부위에 비해 싸니까 사는게 대부분일텐데 머릿고기가 인건비가 많이 드는건 처음 알았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user-xn2cm8fp3q
    @user-xn2cm8fp3q Год назад +2

    미트러버는 어그로꾼들 광고쟁이들로 넘쳐나는 곳에서 몇 안되는 진정한 유튜브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 @Danawa_Duck
    @Danawa_Duck Год назад +3

    콜레스테롤 수치 매우높은 육식충인데요. 꼬들살 이거는 다른 주요부위랑 비교해서 먹어보면 걍 무맛입니다. 뻑뻑살 없고, 지방 조직이 탄탄해서 씹는맛은 좋아요. 그게 그게 전부임. 원래 중저가 술안주 부위였습니다. 삼겹이나 항정처럼 지방이 고소한것도 아니고 고기에 육향이 찐한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요새 여기저기 생기는 꼬들살집 장사 노하우가 멜젓이랑 된장찌개 찐하게 내오는 겁니다. 고기에 식감만 있고 맛이 없으니 멜젓 된찌빨로 감칠맛 채워서 보완하는 전략임. 요새 유행 타고있는데... 별도로 숙성하고 해서 수고가 따로 들어간거면 인정인데 그거 아니고 그냥 로스 구워먹게 하는 곳이면 다른집 가세요.

    • @Danawa_Duck
      @Danawa_Duck Год назад +1

      그리고 꼬들살 1인분에 15000원 이상이면 그냥 제발 1인분 1.5~1.8 삼겹살집을 가세요. 진짜 화나려고 하니까 제발 삼겹살집으로 가주세요. 삼겹살 두껍게 내주는곳 찾아가서 고기를 길죽하고 얇게(검지손톱정도 두께로) 잘라서 4방향을 다 노릇하게 구워드세요. 식감 뻑뻑해지게 넙적한 모양으로 컷팅해서 위 아래만 굽지마시구요. 진짜 "삼겹살은 한번만 뒤집는다" "고기는 큼직하게 먹어야된다" 이러면서 위아래만 굽는사람 보면 화딱지 나니까 제말대로 해주세요.

  • @user-np2gm5se3n
    @user-np2gm5se3n Год назад +4

    팔지도 못 했던 개 자투리 고기를 뒷고기라고 파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좋은 원단들 크게 잘라서 판매하다가 남은 쪼가리들로 붙여서 해체주의랍시고 대단한 제품이라고 속여 파는 거랑 다를 거 없습니다. 물론 사용가능, 혹은 먹을 수 있는 제품이고 나쁜 건아니죠.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전혀 특별하지 않은 것을 허풍선마냥 아주 부풀려서 말하는건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 @cloud_9_9
    @cloud_9_9 Год назад +1

    역시 고기에 진심이십니다.
    뒷고기는 저렴하면서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어서 서민들이 찾아먹던 부위인데...
    광고의 적절성도 문제이나 장사꾼은 돈이되면 영혼도 팔기때문에 속지않는게 중요합니다.
    사실과 주장을 구별하는 능력이 있어야 광고나 찌라시,카더라에 부하뇌동하지 않습니다.

  • @ytbmgoo
    @ytbmgoo Год назад +2

    식육이랑 부산물이랑 나눌게 아니라 모든 부위를 식육으로 넣어서 판매자가 정확히 부위표시를 하게만들어야합니다

  • @meuebdio2678
    @meuebdio2678 Год назад +3

    진짜 뒷고기 요즘 어이가 없었어요 ㅋㅋㅋ 연세 좀 있으시고 가난한 생활이나 환경을 겪어보신 분들께 뒷고기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ㅋㅋㅋ

  • @hek807
    @hek807 Год назад +4

    유통업자들이 싫어하는 영상입니다.

  • @user-cr4vq3sx8q
    @user-cr4vq3sx8q Год назад +1

    영상 잘 봤습니다

  • @BobKoo_KR
    @BobKoo_KR Год назад +2

    김해살던 사람들은 다 알죠... 1인분 120g에 2~3천원이라 값싸게 학생들이 고기를 즐기거나 어른들의 저렴한 안주로써 사랑받은 음식이었는데ㅋㅋㅋ
    지금 서울생활하면서 100g에 만원 내외 받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ㅋㅋㅋ

  • @71JohnLee
    @71JohnLee Год назад +3

    참피디 그세끼부터 시작됐음..

  • @malkang2-f3g
    @malkang2-f3g Год назад +1

    설명 참 깔끔하네요

  • @iamright_youwrong
    @iamright_youwrong Год назад +2

    뒷고기는 뒷고기일 때 맛이있는건데.
    가격에서 오는 맛은, 꽃등심처럼 비쌀 때도 나지만, 뒷고기, 부속류처럼 쌀 때도 나는거라서.
    같은 의미로 국밥도 값 싼 서민음식의 포지션일 때 더욱 그 맛이 나고, 의미가 있는건데.
    요즈음의 모든 음식들의 프리미엄화가 정말 싫어요!!!!!!!!!
    소비자입장에서 이런 주장을 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님 연봉도 프리미엄화 되지않고 저렴하게 측정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user-fo9pu2cn3e
    @user-fo9pu2cn3e Год назад +2

    정육경력 9년차 정육점 운영중 입니다 .. 이제는 식당에서 꼬들살 부터 나빗살 이름만 바꿔서 판매하는것을 많이 봤는데요. 막상 지인들이 사진찍어서 보내준거 보면 돈두육 앞다리살 삼겹밑추리 목살끝쪽 등등 섞어서 판매하더라구요 . 정해진 명칭없이 판매하는거 보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 @user-rz2oc7nt2l
    @user-rz2oc7nt2l Год назад +1

    무항생제 대해서 한번 방송 해주세요
    소비자들은 엄마들은 눈탱이 자꾸 맞았아요

  • @jung7041
    @jung7041 Год назад +1

    물론, 맛있는부위 자투리로 모양안나와서 버려지는것도 모아서 뒷고기로 판만큼 운좋으면 맛있는 부위도 많지만 애초에 과일도 모양나쁘면 떨이로 매우 값싸게 파는게 뒷고기 였죠. 저도 성인되서야 뒷고기 접했는데 그래도 그땐 싸게라도 팔았지. 지금은 프리미엄화가 아니라 기망에 가깝죠. 마치 한우 중급품을 투뿔로 속여 파는거처럼.

  • @HaeRuShin
    @HaeRuShin Год назад +1

    뒷고기하면 영상에도 잠깐 아주머니(허영만 식객의 뒷고기편에 나왔던 실제 식당 사장님)가 나오셨는데 김해 뒷고기를 빼놓을수 없겠죠
    뒷고기란 용어를 처음 쓴 김해의 식당(지금은 폐업, 주민의 민원때문에 장사접음)에서 왜 뒷고기라 썼는가하면
    실제로 빼돌린 고기는 맞습니다
    당시 백정이라 불리는 도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급여가 그리 녹녹치 않았는데 돈은 없고 고기에 한잔하고 싶고 삼겹살이나 목살은 빼돌리면 티나니깐 그래서 티안나는 머릿고기 자투리고기를 몰래 가져와 식당에서 구워먹었습니다
    맛있어서 몰래 빼돌린것이 아닌 술안주로 티안나게 빼돌렸다가 맞겠죠
    그래서 많이 빼돌려서 식당주인한테 나눔(?)도 하고 재판매가 이루어지고 손님들이 무슨고기고? 물으니 뒤로 뺀 고기라 불렀었죠

  • @protowing0
    @protowing0 Год назад +2

    댓글에 좋아요 눌러주신 김에 아울러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픈게 고기 유통에 있어서 정형과 중간 유통 비용이 얼마인지 알면 뒷고기의 원가를 알 수 있을것이고 그렇게 되면 뒷고기의 프리미엄화의 진실을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체인점으로 본사의 정형된 뒷고기를 받는 식당의 경우 본사가 유통에서 마진으로 상당히 남길 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뒷고기 막 섞어서 파는 오일장같은 곳의 경우 뒷고기 엄청 싸거든요. 술값에서 남긴다 하지만 술먹으면 고기 공짜인 곳도 있었구요.
    제 생각에는 뒷고기 주로 파는 체인점이나 온라인 몰이 프리미엄화를 이끈다고 보여지는데 이게 사실일 경우 본사든 온라인몰이든 싸게 원육 들여와 중간 마진을 폭리적으로 남김으로서 소비자는 저렴한 고기를 비싸게 먹고 식당은 싼고기 비싸게 들여와 비싸게 팔고 본사만 배불리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기업이니 싸게 들여와 비싸게 팔고 이윤남기는게 뭐가 나쁘냐구요?? 적어도 소비자인 제 입장에서는 달갑지도 않거니와 뭐든 선이라는게 존재 하니까요. 기업의 이윤은 소비자와 공생관계일때 가장 건전하다고 봅니다. 제가 말하는 위의 상황은 그것과는 반대로 시류에 맞춰 한탕식으로 소비자와 점주의 피해를 통해 본사만 이윤을 챙기는 구조로 보여지기 때문에 전혀 건전한 기업윤리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 @user-tr8ik9jg5u
    @user-tr8ik9jg5u Год назад +2

    삼겹살보다 저렴한 오겹살이 삼결보다 더 비싼가격으로 팔리는 이유도 그런 이유지요
    오겹살 이라는 부위는 없습니다 박피 안된 삼겹살을 오겹살이다 라고 파는 사기꾼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것이지요
    사기란 남을 기만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특수부위 뒷고기 오겹살 생소한 명칭 붙여서 비싼 가격에 파는 모든 사람들 다 사기꾼 입니다

  • @user-ch3gf1es9w
    @user-ch3gf1es9w Год назад +1

    이 영상 때문에 말도 많고 했지만
    이분 말이 정답입니다
    마케팅으로 만들거에요

  • @PMS4090
    @PMS4090 Год назад +1

    식약처에서 제대로 인정도 안 한 부속물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네영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 @user-mu5mw3ty2i
    @user-mu5mw3ty2i Год назад +2

    이 부분은 비단 고기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케팅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비싼가격에 팔기

    • @user-go8lq9kv7v
      @user-go8lq9kv7v Год назад

      여기 대부분 ㅂㄷㅂㄷ대는 소비자들 막상 본인 취직이나 연봉협상할때는 최대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할텐데요.

  • @카르
    @카르 Год назад +1

    저는 어렸을 때 대구 불로동에서 처음 뒷고기를 접했었는데
    지금까지 간, 허파, 손질하다 남은 내장같은 부속물들을 양념해서 호일 위에 볶아먹는 그런 게 뒷고기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도축업자들이 뒤로 빼돌려서 먹어서 뒷고기라 부른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저게 무슨 소리야? 싶었는데, 구이용으로 따로 파는 뒷고기가 있었네요.

  • @bird68ing
    @bird68ing Год назад

    이제야 십만에 다다랐네요... 오래 기다려 왔습니다. 저의 최애 채널!

  • @cyonanycall2
    @cyonanycall2 Год наза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khb4050789
    @khb4050789 Год назад +1

    뒷고기의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에 평시엔 600그람 또는500그람정도 모둠 2~3만원대 먹고 특별한날 다수가 먹는날엔 이제는 금값된 삼겹살 목살 먹으면서 보내왔는데.... 요즘 뒷고기도 자꾸 삼겹살 목살 비슷하게 가격받으려는 모양세가 너무 속상해서 이젠 뭘찾아 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영상접해서 위로가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