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싸님 저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께 칭찬들었어요. 아이가 기본생활습관이 너무 잘 잡혀있대요. 저는 그냥 배싸님 영상 보면서 이것저것 겉핥기로 시도해봤을 뿐인데, 잘 따라준 아이한테도 고맙고 누구보다 배싸님에게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한테 칭찬을 들으니 엄마 성적표를 받은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너무 뿌듯했어요. 어디에 자랑하기도 뭐하고 해서 배싸님한테 자랑 겸(?) 감사인사 드려요!!🙌
완전 공감됩니다,,, 저는 지인으로부터 노래나오는 책을 여러권 선물 받았어요. 19개월 애가 노래책만 흥미롭게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허나 이제는 다른 책에 집중을 못해요ㅠ 얼마전에 자연관찰 책 사서 읽어주는데 집중을 못하고 저보고 노래 부르라고 제 입술을 찌르고 박수 치고 춤추면서 얼른 노래나 해주라는 눈빛을 보냅니다,, 다시 일반 책으로 흥미를 끌어내려고 목소리로 기교를 부려가며 유혹해 보지만 쉽지가 않군요
강의 너무 잘 들었어요^^ 16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앤서니브라운 가족시리즈 아이가 좋아해요. 우리아빠, 우리엄마, 너는 나의 우주야예요. 베프다미맘님 말씀처럼 친근한 가족과 가족의사랑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일상생활속에서 책의 내용을 언급하거나, 책읽을 때 아이의 경험을 상기시키는 방법 사용하는 데 반응 좋아요^^ 책을 많이 읽어 주는 것도 좋지만 책을 다양하게 읽어 주는 방법(상호작용)이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베싸님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flap book관련한 연구 논문은 어느정도 참조만 하면 좋을거 같아요. 다른 논문도 비슷한 결과인지는 안 찾아봐서 모르겠지만, 이 논문만 보면 study 하나에 n이 32밖에 안되는데, 그렇다는건 한 컨디션에 16명이잖아요. 이런 연구들이 참가자 모으는게 쉽지 않아서 power가 약한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분명한 한계인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3세이전 아이들에게 책은 학습의 도구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경험으로 접하게 해주라는 전문가들 의견도 많구요. 단어 배우는게 목적이 아니고, 흥미유발이 목적이면 flap book 사주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Yeri Cho님 안녕하세요? 인용한 연구의 한계를 정확히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끈 주제는 아닌데요, 인용한 (n=32짜리) 논문에 따르면 비슷한 주제로 두 개의 선행 연구가 있는데, 연령대는 두 연구 모두 세 돌 미만의 아이들이고, 각각 모수는 54, 48로 역시 많지 않았어요. (결론은 비슷) 개인적으로는 책을 장난감보다는 책으로 대하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부모님이 조작적인 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책을 읽어주실 때 아이들이 책의 내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풍부하게 상호작용해주시면서 현명하게 활용하신다면, 책의 내용 자체를 즐기게 되는 단계 이전의 일종의 과도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제까지 가지고 있는 책들 중 제 아기가 잘 보는 책들 추천 드려요. ^^ - 영어책: Good night moon, 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 I like you more than ice cream, Peek a Who(12개월 이하), Taco Tuesday, My 100 first words book (베싸님도 가지고 계시네요 ^^) - 보리 세밀화 그림 책: 단어 배우다가 마지막 반전 페이지를 제일 좋아해요! 이 책으로 과일 단어들 배웠네요. - 웅진 아기개념그림책 준비땅 추천드려요 ^^ 중고로 전집으로 샀는데~ 사실적인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볼수 있는 물건들 하나하나 를 책으로 엮었어요. 예를 들어서 양말, 크래파스, 숫가락 등등. 실제 물건들을 보여주면서 같이 읽으면 그 책은 며칠동안 베프가 되요. - 사과가 쿵
2번 봤어요~ 이제 집에 어떤책이 더 필요한지 감이왔어요~너무 감사해요^^ 저도 책 추천할게요~ 원서는 Handa’s surprise: 다양한 과일이랑 동물이 나와서 찢어질 때까지 봤어요. 이야기책이에요. The wheels on the bus: 노래도 있는데요 이야기 거리가 많은 책이에요. Do you want to be my friend? : 에릭 칼 책이고 글은 거의 없어요. 꼬리만 나와서 다음 동물을 유추하는 책이에요. 이런책은 (이상한 발자국 누구 것일까?) 도 좋아요.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 유명한 책인데 사운드북도 있거든요, 소리가 아주 리얼해여!! ㅎㅎ 걸어보아요: 이야기책인데 왜 이책을 좋아하는지 ㅋㅋ 이제 알았네요 정말 단순한 책이에요. 기분을 말해봐: 앤서니 브라운 책인데 감정을 알려줘요. 잘잘잘1,2,3: 정보 전달책인거 같은데 ㅎㅎ 아이가 숫자 관심을 가져서 샀어요. 그림이 풍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많아요. 토끼를 재워줘: 잠자기 전에 읽어요. 주인공이 토끼라 그렇긴 한데 잠자기 전 루틴을 보여주는데 아이가 그대로 잘 따라해요 ㅎㅎ 세밀화로 그린 보리아기 그림책: 정보전달쪽인거 같긴해요. 6개월 이전부터 들였는데 너무 일찍 들인거 같긴해요 ㅎㅎ 2돌 지나서 자기가 책 찾아서 가져오는데요 과일 채소 동물 물고기 꽃 등등 주제이구요, 그걸 알려주는 대화가 아이들이 말 시작할 때 잘 쓰는 말로 쓰여있어요. 예를 들면, 주세요 주세요 책에는 가을과일이 주제인데여, 엄마: 사과줄까? 아이: 아니아니 / 엄마: 감줄까? 아이: 이거이거/ 이런 패턴이에요. 그리고 그림도 실사랑 거의 비슷하면서 예뻐요~ 중간에 잘 안 읽어서 나중에 한글 배울때 읽혀야지 했는데 요즘에 또 잘 읽어서 정말 오래 볼 수 있는 책이구나 싶었어요~ 댓글에 보니 추천도 많네요!!
책의 다양한 형태는 발달 단계에 따라 그 책을 소화하는 양식이 달라져요 뿐만 아니라 아이가 클수록 같은 책이어도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환경만 잘 제공해주고 반응을 살피는 것도 괜찮을거예요 책은 정말 장르가 다양하고 즐기는 방식도 사람마다 처한 상황마다 다르니까요 엄마가 괜찮은 게 아니라 아이가 즐기는지 그것만 이루어도 충분해요 효과는 만3세 이후부터 나타나고 기본 환경만 제공해주어도 만 5세에 서사성이 짙은 그림책이나 정보책들은 관심있는만큼 다 소화하게 되요 너무 조건조건 따지지 않아도 편안하고 영특하게 잘 클거예요^^ 지금은 생활그림책이 가장 공감되겠지만 원생활이 이년이상되고나면 인성그림책으로 사회경험을 회상하며 정리가 될거고 유치원 이후부터 발달에 따라 정보책을 아주 즐기게 될거고 이야기그림책도 많이 즐기게 될거예요^^ 전집 단행본 세이펜 조작북 다 생긴대로 그렇구나 그렇구나 즐기게 된답니다^^ 그러다보면 자기 개성을 발견할수있을거예요 그게 정말 중요하죠 다양성을 경험하고서 나오는 나의 개성과 창의성^^
아벤느님 안녕하세요? 아기 치아관리에 대해서는 주로 치약에 대한 문의가 많았어요.(+베싸는 이외에 자일리톨 사탕 먹이고 있어요)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 모르겠지만 가장 문의가 많았던 치약에 대해 다른 분께 답변 드렸던 내용 공유드려요! 치약은 의약외품으로, 먹었을 때 무해하지 않은 수준으로 각종 성분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설정되어 있기에 시중에 판매되는 아동용 제품은 대부분 먹어도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구들을 통해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여전히 파라벤이나 계면활성제 등 유해할 수 있어 성분에 조심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연구로 정확히 밝혀진 부분은 아니기에 개인 선택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선택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좀 되실 것 같아요!(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756) 불소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치과의사들마다도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요, 어차피 저불소 치약은 별 의미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구요(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5003). 그러나 지금까지는 북미 기준으로는 대부분 저불소 치약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저불소 치약 사용 시 리스크(불소 섭취가 건강에 나쁠 가능성)는 극히 낮다고 판단하지만, 잠재적인 베네핏(치아 건강)은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뱉지 못하더라도 쌀알 크기의 저불소 치약을 쓰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미국소아과학회(AAP): www.aappublications.org/content/35/9/18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유럽소아치과학회(EAPD) : 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368-019-00464-2 - 미국치과협회(ADA) : jada.ada.org/article/S0002-8177(14)60226-9/fulltext?dgcid=PromoSpots_EBDsite_fluoride-toothpaste-young-children 역시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미국소아치과학회(AAPD) :www.aapd.org/resources/parent/faq/ 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어릴 때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캐나다치과협회(CDA) : www.cda-adc.ca/en/about/position_statements/fluoride/ 3세까지는, 치과의사와 상담하여 아이가 충치 리스크가 높은 편인 경우 불소 치약을 소량 사용하여, 충치 리스크가 별로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칫솔에 물을 묻혀 닦아주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싸는 저불소 치약을 쌀알만큼 사용해서 닦아주고, 닦아준 후에는 스스로 뱉지 못하니 가제수건에 물을 묻혀 입안을 한번 닦아주는 편입니다. (이건 예전 이야기이고, 요즘에는 잘 뱉어서 그냥 물로 가글해요~)
모녀커플룩 넘 사랑스럽네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중입니다^^ 다미는 완전자기주도 유아식을 하고있나요?(영상과 관련된 질문은 아니지만 현재 저의 최대 고민입니다ㅠㅠ) 다미의 즐거운 식사타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잘 안먹는아기인데 동영상을 안보여주려다보니 하루 식사 시간 세 번에 영혼이 탈탈 털립니다..ㅠㅠ
Yi Soomin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식사타임 너무 어렵죠ㅋㅋㅋ 일단 다미는 아침은 과일+우유와 시리얼 조합인데 스스로 잘 먹구요, 점심과 저녁은 일반식인데 아주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제일 좋아하는 반찬 정도만 스스로 떠먹고 대체로 제가 떠먹여 줍니다. 베싸도 아주 성공적으로 잘 먹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건 아니라서ㅋㅋㅋ 팁이라고 할 만한 건 별로 없긴 한데, 일단 먹이는 데 너무 집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과 점심은 정말 조금 먹었더라도, 너무 안 먹으려고 하고 돌아다니기만 하고 그냥 치우고요. 너가 먹지 않는다면, 배고픔을 감수해야 해!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치울까? 하면 다시 와서 앉기도 하더라고요. (다만 저녁에는 안 먹으면 밤에 잠을 깨거나 할 수 있으니 조금 더 다 먹이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해요) 다미가 배가 정말 고파야 밥을 먹는 타입이라 간식은 낮잠 후에 조금만 주고요~ 보통 조금 앉아서 먹다 돌아다니는데, 이거에 대해서도 너무 앉혀서 먹이려고 하면 서로 스트레스인 것 같고 식사시간이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으로 범벅되는 경우가 ㅋㅋㅋㅋ 많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어느 정도는 돌아다니게 놔두되, 쫓아다니면서 먹이진 않고 먹는 것은 식탁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babysciencetv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식사시간에 폭풍 잔소리를 하여 마음이 안좋았는데 베싸님 답글을 보니 저도 마음을 좀 내려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지 않으며 밥을 먹인 것 같네요ㅠㅠ 곧 출간될 책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베싸님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게 있는데요, 34개월 아이가 조작하는 책은 아닌데 숨은 그림 찾기 책을 너무 좋아해요... 예를 들어 재료가 가득 찬 냉장고에서 특정 재료를 찾는 그런 책이요. 이건 사실 언어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겠죠?😂 원래 책을 좋아하던 아이인데 요즘에는 이런식으로 찾기 놀이만 하려고 하네요 ㅠ 그리고 또 이건 별도의 질문인데, 아기가 워크북(블루래빗 워크북: 선긋기 한글 쓰기 등)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제지하지 않으면 한 권을 뚝딱 해버려요...ㅠ 좀 더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 좋겠는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하게 두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좀 더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하게 유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언어적으로는 부모가 옆에서 함께 뭐는 뭐 옆에 있네~ 뭐는 맨 윗칸에 있네~ 우리집 냉장고에도 뭐가 있는데 이 냉장고에도 뭐가 있네~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보구요! 책이라는 게 꼭 뭐 언어발달의 측면에서만 바라보아야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좋아하는 게 있을 때에는 충분히 그런 책을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그런 책만 사다 두지는 않으실 거고요! 워크북의 경우.. 아이의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것만 좋아하는 경우 의도적으로 정답이 없는 것을 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서 뭐 아이가 더 하고 싶어하는데 이제 그만하고 미술놀이 하자, 뭐 이렇게 유도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고요~ 환경적으로 워크북을 많이 사다 놓지 않고 가끔씩만 구입한다거나 한다면 적당히 조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워크북 자체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것을 하는 데에만 너무 몰두하면 다른 능력들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고 봅니다!
@@babysciencetv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냉장고 책 읽을 때는 그런식으로 응용하고 있었는데 다행이에요~! 워크북은 ... 다른 좀 더 정답이 없는 활동들을 많이 하도록 유도 해야겠네요~ 베싸님 올려주신 컨텐츠들 잘 보고 있어요! 특히 주의력 시리즈 너무 좋아서 필기까지 하면서 다봤네요~ 늘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7갤 딸아이 키우는 맘인데 베싸TV 항상 잘 보고있어요~ 저도 엄마는 제테크나 주식 이런 다른 공부 말고 ㅋㅋㅋ 반드시 육아 공부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베싸님네 보면 엄빠의 영향으로 다미도 똑똑하고 너무 보기 좋아요♡ 질문이요!! 가지가 길어지는 책에 대해 궁금해요! 정보 공유부탁드려요!
셉turn around님 안녕하세요? 상호작용이라는 것은 어떤 특수한 놀이로 표현된다기보다, 생활 속에서 아이에게 더 집중해주면서 아이의 행동, 말에 최대한 많은 피드백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블럭 놀이를 한다고 하면, 그냥 아이가 블럭을 쌓는 것을 구경만 하거나 어떤 구조물을 단순히 만들어 줄 수도 있겠지만, 아이를 보면서 블럭을 세 개나 쌓았네~ 엄마는 노란 색 블럭을 다미가 쌓은 것 위에 놓아야지. 다미는 어떤 색을 골라 볼래? 엄마가 쌓은 것 위에 다미가 쌓아 볼래? 이런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면서 행동이든, 말이든 왔다갔다, 주고받는, 핑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더 좋겠지요. 책을 읽을 때에도 단순히 텍스트를 읽어주실 수도 있지만, 풍부한 상호작용을 곁들여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책에 아기가 엄마한테 칭찬받는 내용이 나왔다고 하면, 아이에게 그와 관련해 질문을 해 줄 수도 있을 거예요. 아가가 엄마한테 칭찬받았네. 다미는 아까 뭐 해서 엄마한테 칭찬받았지? 다미가 오늘 어린이집에서 오이를 잘 먹었다고 선생님이 아유 잘했어요~ 칭찬해 주셨던데, 정말 오이를 잘 먹었어? 이런 식으로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 평소에 아이가 하는 것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아이의 행동을 설명해 주시는 것부터 시작해서, 눈에 보이는 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름 불러보기, 아이에게 그냥 뭘 주기보다 A가 좋아, B가 좋아? 다미는 A가 좋구나~ 엄마도 A가 더 좋아. 엄마도 한입 줄래? 하는 식으로 질문을 곁들여 보는 연습을 해보기 등 어떻게 아이와 말이든 행동이든 '주고받는' 것이 가능할지를 일상생활 속에서 잠깐잠깐씩 고민해 보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베싸님 영상보고 열심히 공부하고 적용해보려 하고 있어요~~^^ 저희아기는 남아인데 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16개월차 들어가는데, 아기가 책 내용에 집중을 아직도 전혀 잘하지 못하고 넘기는 행동에만 주력하고 있어요 ㅠㅠ 내용 읽어주기도 전 파악은 불가한거 같고 페이지 넘기는 것에만 주력하는 아이ㅠㅠ 이럴때는 어떻게 책을 읽어줘야되는지 참 난감한데 이것도 반응육아 인건가 애기가 넘기는것에만해도 칭찬해주면 되는건지? 이럴땐 어떻게 읽어줘야 될까요
저희애도 이럴때 있었어요. 읽어줄수없을 정도로 빨리 넘겨요. 책넘기는게 재미있거나 책장넘길때 바람을 일으켜 얼굴에 느껴지는게 좋아서 그런걸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것도 아기가 책을 좋아하는과정이라고 억지로 천천히 넘기게 교정할 필요는 없다고 들었네요. 더 어렸을때는 보행기타고 책 꺼내기 바빴어요. 20개월인데 양장본 천천히 잘보고 있어요. 어느 순간되면 엄마에게 책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할거에요. 조금만 지켜봐주세요.
taeyoung son님 안녕하세요? 물론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가 큰 흥미거리이자 소근육 학습의 대상인 발달 단계에 있을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슬슬 책 내용에도 관심이 생길 때이긴 한데요. 아기의 수준에 맞는 단순하고 사실적인 책들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별 관심이 없다면, 책 읽어주는 방식도 한번 고민해 보실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다다음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드릴 예정이긴 한데, 책을 처음 읽어주실 때는 인쇄되어 있는 글자는 잠시 잊으시고 책 속의 그림을 설명해준다, 특히 포인팅해주면서 이름을 불러준다는 느낌으로 접근해 보시고, 전면책장에 꽂힌 상태에서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책의 표지부터 ‘어, 아기가 웃는 그림이네~ 무슨 내용이지?’ 등 그림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시면서 흥미를 유발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탄산마실때 다미표정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베싸님 아이의 책장을 구성할때 여러가지 책을 많이 꽂아놓고 다양한 책을 접하도록 해줘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너무 많은 책을 꽂아두면 아이가 책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약간만 꽂아두라는 의견이 있던데 베싸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이번 영상과는 관계없는 질문이지만 예전 미디어노출관련 영상에서 휴대폰에 엄마 사진첩의 영상은 아기가 현실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인식할 수 있으니 일반 영상 미디어 보다는 사진첩의 영상을 보여주는게 낫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은데 저희 아기는 그 사진첩에 자기가 나오는 영상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ㅠㅠ 핸드폰 뺏으면 드러눕는다는 ㅠㅠ 오히려 뽀로로나 이런 만화에는 큰 관심이 없구요 ,,, 이건 괜찮을까요 베싸님 ? ㅠㅠ
조작북이 언어 학습에 방해가 된다는 점이 참 공감이 되어요. 첫 마더구스로 화려한 조작북을 들였는데 아기가 노래에 전혀 관심 없고 조작만 하고 책을 덮어버리더라구요 ;ㅅ;ㅋㅋ 그 뒤로는 조작북을 안 들이고 있는데 그렇군요, 장난감처럼 적정선만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해요 :)
베싸님 육아멘토로 삼고 있습니다! 10갤 아기예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책을 꼭 다양한 영역에서 보여줘야 하나요?(인지,창작동화,자연 등등...) 저는 그냥 인지는 실생활에서...나중에 보이는 관심사에 따라서 책을 사줘도 늦지 않다 생각하거든요..책은 거의 동화위주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래도 괜찮은 걸까요?ㅠ
ssy님 안녕하세요? 음.. 개인적으로는 전집 회사의 마케팅 전략인 것 같아요! 애초에 이 '영역'이라는 게 회사에서 만든 것 같구요, 다양한 영역들을 봐야 한다고 강조하는 자료는 보지 못했습니다~ 영역에 관계없이, 책을 가지고 얼마나 아이와 풍부하게 언어 놀이를 할 수 있느냐, 다양한 언어 자극들을 들려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따라다란땈ㅋㅋㅋㅋㅋ흙도 맛있을거 같은 음원인데유 ㅋㅋㅋ 베싸님 이유식관련 질문이 있어요! 현재 초기2이유식 중인데, 아기 뱃골이 작아 선분유후이유식을 주고 있어요~ 이렇게 주는게 향후 이유식 양과 횟수를 늘려갈때, 도움이 안될거 같아서요 ㅜㅜ 베싸님이라면 어떻게하실지 베싸님의 의견 듣고 싶어요:)
이롭다이로아님 안녕하세요? 이유식과 수유는 어떤 식으로 주는 게 좋다고 하는 권고사항 같은 것은 따로 없는데요~ 다미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본인이 너무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자주 먹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신경쓰지는 않았어요~ 다미의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플 때 이유식 주고 나머지는 원할 때 수유했구요, 한 끼 이유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기 시작했을 때 첫 번째 낮잠 이후에 이유식 주고 나머지는 원할 때 수유하고..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이유식 먹고 바로 보충하진 않았어요~)
Ha Young Park님 안녕하세요? 다미도 한창 책만 엄청 읽어달라고 하는 시기가 있었고 딱, 책의 내용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는 11개월 정도 전후로 그랬던 것 같아요. 걱정하실 필요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밖에 나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신체활동도 장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완님 안녕하세요? 최근 ‘다미의 책장공개’ 영상에서 책장에 꽂혀있었던 책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좋다고 느꼈던 책들인데요~(나머지는 따로 박스에 넣어놓음) 아기가 9개월이라면, ‘사랑해주세요’, ‘아빠와 함께 목욕’, ‘우리 아기 까꿍’, ‘우리 아기 바쁜 아기’ 정도가 괜찮겠네요~ 아직 아기가 어리므로 텍스트를 읽어주려 하시기보다는 그림을 설명해 주는 정도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김아름님 안녕하세요? 녹음된 목소리나 영상에서 나오는 소리는, 적어도 두 돌 전에는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두 돌 이후라도 여전히 사람의 목소리에 비해 언어 습득 효과가 크게 떨어지고요. 하루 한 시간 정도라면 과하진 않으나, 개인적으로는 부모의 말소리를 통해 배우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기도 하고. 아이가 놀이에 집중하거나 스스로 말소리를 내면서 연습하는 데도 오히려 좀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저라면 만약 튼다면 볼륨이 너무 높지 않게, 가사가 없는 클래식 정도로 틀 것 같네요!
베싸님 오늘의 영상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울아가는 지금 15개월인데도 제가 갖은방법으로 책을 읽어주려 해도 책장을 넘기는 데만 관심이 있고, 책 자체에는 흥미가 없어보여요..(돌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어떤 책에 관심 있을 지 몰라 다양한 책으로 시도해보는데도 실패에요.. 그래서 책에 집착않고 활동 위주로 놀아주는데 그러다보니 벌써 몇개월이 지나있고.. 좀 더 크면 그림책 좋아하겠지 하고 기다리는데ㅜ 도통 관!심!이 없네요.. 이런경우엔 아기의 듣는 귀?를 믿고 아기가 관심없어해도 저 혼자 읽어줘야 할까요..?
저희집 아가가 22개월 들어서는데 처음 18개월까지 진짝 책은 그냥 놀잇감일뿐 관심없고 그랬어요. 워낙 에너지가 많은아이라 저에게 책 던져주고 그냥 가서 놀고 저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돌까지는 책을 뜯어먹느라 정신없구요ㅎㅎㅎㅎ그런데 15갤부터는 책 주면서 읽으라고 하는데 자기는 다른거하고 뛰댕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너는뛰댕겨라 나는 읽겠다하고 읽어주었는데 안들을줄 알았거든요 다듣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18갤지나서는 슬금슬금 제앞에와서 같이보고 다시 놀다 같이보고 이런식이더니 22갤은 보고싶은책 가져와서 다읽기전엔 저 못일어나게해요ㅎㅎㅎㅎㅎㅎ진짜 아가들은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조급해하지마시구요~^^ 혹시 아이가 에너지가 많으면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ㅋㅋ본인 에너지표출이 다되야 책에 좀 관심보이고ㅡㅠ 전 그래서 오전에 산책 좀하고 에너지 방출하고 집에와서 책장근처에서 놀이하면서 애기가 관심보이는 책읽어주고있거든요~~
김선혜님 안녕하세요? 몇개월이라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려운 문제이지만, 영상 시청의 경우 화면 전환이 너무 빠르다거나 하는 등 자극적인 요소가 강할 수 있고 중독적인 요소가 있어 아기가 어리다면 좀더 부모님이 조심스럽게 영상을 고르고, 과하지 않게 보여주며, 옆에서 충분히 상호작용해주면서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북의 경우 연구 결과들이 다소 상충되는 측면들이 있긴 한데, 몇개월부터 괜찮다고 말씀드리기는 역시 어려우나, 아이가 아직 어린 경우 조작하는 기능이 너무 많거나 아이가 평소에 그 태블릿을 조작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우라면 그림이나 내용에 대한 집중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하고요. 또한 태블릿은 즉각적인 피드백이 있어 역시 (게임처럼) 약간의 중독적인 측면이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없는 일반 책이나 장난감에 관심을 덜 가지게 될 우려가 있어, 역시 메인으로 보여주는 것보다는 서브로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베싸라면 둘다 개월수에 관계없이, 종이 책을 읽는 시간과 별도로 잠깐씩만, 옆에서 충분히 상호작용하면서 보여줄 것 같아요~ 상호작용이 아예 없고 아이를 영상이나 이북에 맡겨두는 경우라면 적어도 4~5세 정도 이후가 적합할 것 같구요.
임초롱님 안녕하세요? 꼭 제한적으로 들려줄 필요는 없지만, 음원만 듣는다고 해서 아이의 언어 발달에 별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만약 음원을 들음으로써 부모님의 언어 자극이 줄어든다거나 한다면 음원을 틀지 않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뭔가 틀어놓고 싶으시다면, 가능하면 클래식 음악처럼 말소리가 없는 것 위주로 틀고, 동요나 라디오처럼 말소리가 있는 것은 하루 1~2시간 정도로 제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디오나 동요를 너무 상시로 틀어놓는 것은 언어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직 아주 어린 아기더라도, 부모님의 말소리를 들으면서 지속적으로 언어 학습의 기반을 다지고 있거든요. srcd.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111/cdev.12559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말소리와 같은 배경 소음이 없을 때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더 잘 습득한다고 합니다. 실험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어요. 1. 22-24개월 아이들(40명) 이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더 시끄러운 배경소리(말소리)와 조용한 배경소리(말소리)를 틀었어요. 더 조용한 배경소리를 들은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단어를 학습했다고 합니다. 2. 28-30개월 아이들(40명)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결과는 같았어요. 3. 28-30개월 아이들(26명)을 대상으로,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두 단어의 소리를 들려줬어요. 그 다음에, 좀 시끄러운 배경소리(말소리)를 깔고, 앞에 소리를 들려준 두 단어를 포함한 네 단어의 그림과 말소리를 연결지을 수 있도록 가르쳐줬어요. 그 결과,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소리를 들었던 두 단어를 성공적으로 학습했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기반하여, 주의를 흐뜨러뜨리는 배경소음 없이 조용한 환경에서 말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 경우, 그 말소리와 단어의 의미를 연결짓는 학습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784839/ 위 논문에서도, 말소리가 있는 배경 소음이 언어 발달에 좋지 않다는 연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언어 발달에 말소리가 섞인 동요/라디오 등의 배경 소음이 부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배경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을 제한하시거나, 말소리가 아닌 클래식 등을 틀어 보시거나, 볼륨 자체를 좀 줄여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ruclips.net/video/1VInyKrVoIE/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 말씀드렸는데요~ 화면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비현실적인 영상은 아이들에게 과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동물의 왕국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경우 저는 가끔 보는데, 생각보다 화면전환이 빠르긴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책에서만 보는 동물 말고 실제 움직이는 동물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가끔씩은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너무 자주, 오래 보는 것은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베싸님! 아이마다 다를 수 있겠죠~?? 집에 요미차트라고있는데, 소리나는 벽보거든요. 아기가 혼자 누르고 들으면서 악기 소리와 이름을 익혔어요! 전 하나도 가르치지않았는데요~ 핑크퐁한글버스도 버튼 누르면서 제가 가르치지않았던 단어들을 익혔구요! 그래서 소리나는 책을 더 사줄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게 좋긴하겠죵?
최영지님 안녕하세요? 그런 방식으로 학습한 단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즉, 벽보가 아닌 실제 악기를 보고 이름을 말할 수 있는지?)가 문제일 것 같아요. 부모님이 직접 말로 해줬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의 지식이 되며,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기계나 매체를 통해서도 스스로 어느 정도 현실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거든요. 물론 연구 결과는 모두에게 100% 적용되는 내용이 아닐 수 있고, 아이가 어느 정도 상징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매체와 현실을 연결지을 수 있는 인지 능력이 그 나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빠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순영님 안녕하세요? 아래 아기 영상 고르기 관련 영상에서 말씀드린 요소들을 가지고 한번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ruclips.net/video/1VInyKrVoIE/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gD3rNXAw3CM/видео.html 개인적으로는 영유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 아닌 만큼 좀더 장면 전환이 빠르다거나 비현실적이거나 자극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아이들이 영상을 절제하지 못한다거나 중독인 것 같다거나 책, 장난감 등 다른 것들에 흥미를 덜 보인다거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조금 줄이시면서 좀 덜 자극적인 영유아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들로 넘어가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고요. 스스로 판단하시기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것 같은데? 하신다면, 지금처럼 과하게 보여주지 않으시면서 옆에서 상호작용도 충분히 해 주시는 선에서 잘 가이드해 주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짱엣지님 안녕하세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기가 돌 전 일찍부터 책을 읽어준 경우, 향후 아이가 자발적으로 독서하는 아이로 성장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물론 아직 8개월밖에 안 된 아이는, 이 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책이 무언가를 상징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하나의 물체로 대하기 때문에 입에 넣거나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더라도 아주 단순한 단어책이나 촉감책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손가락질하며 단어 이름을 불러주는 기초적인 책읽기 활동을 조금씩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서연님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을 너무 늦게 달았네요. 12개월이면 아이가 아직 상징 개념을 잘 익히지 못해(책의 그림이 이 세상의 무언가를 의미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책을 읽는 데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긴 해요~ 다만 많은 경우 책이 아이 수준에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말 간단한, 한 장에(혹은 두 장에) 배경 없이 사진/이미지 하나만 딱 들어가있는 그런 종류의 낱말카드 비슷한 책으로 시작하시면 좋구요. 그 외에 내일 올라올 '책 읽어주는 방법' 에 대한 영상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책육아 재생목록
ruclips.net/p/PL_x2cEMtqlsmJUhMyDDNkMShF8gWj34Ky&si=BTOBipBDX1Y_v5WN
항상 좋은 정보들 이렇게 쉽게 댓가없이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조작북은 조작하는 대상으로만 인식해서 단어습득이 어렵다고 설명하시는데, 저도 물마시는 다미를 보느라 베싸님 말이 그냥 음성으로 인식되서인지 잘 들어오지 않아서 집중해서 다시보고있어요 ㅋㅋㅋㅋ
맞아요!! 다미 시선강탈! 귀여워~~ ////
아디다미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는 베싸님 목소리를 듣고 눈은 다미 먹는모습을 보고 있네요~아이 커갈수록 같이 영상 찍기 힘드실것같은데 그래도 매번 예쁜 다미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참, 오늘 커플룩도 너무 예뻐요~
배싸님 저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께 칭찬들었어요. 아이가 기본생활습관이 너무 잘 잡혀있대요. 저는 그냥 배싸님 영상 보면서 이것저것 겉핥기로 시도해봤을 뿐인데, 잘 따라준 아이한테도 고맙고 누구보다 배싸님에게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한테 칭찬을 들으니 엄마 성적표를 받은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너무 뿌듯했어요. 어디에 자랑하기도 뭐하고 해서 배싸님한테 자랑 겸(?) 감사인사 드려요!!🙌
기분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크겠지요.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구나, 하는 그 느낌을 잘 유지해 나가는 것이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정말 좋은 선순환의 시작점이 되는 것 같아요 :)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육아해요~! 😊
완전 공감됩니다,,, 저는 지인으로부터 노래나오는 책을 여러권 선물 받았어요. 19개월 애가 노래책만 흥미롭게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허나 이제는 다른 책에 집중을 못해요ㅠ 얼마전에 자연관찰 책 사서 읽어주는데 집중을 못하고 저보고 노래 부르라고 제 입술을 찌르고 박수 치고 춤추면서 얼른 노래나 해주라는 눈빛을 보냅니다,, 다시 일반 책으로 흥미를 끌어내려고 목소리로 기교를 부려가며 유혹해 보지만 쉽지가 않군요
강의 너무 잘 들었어요^^
16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앤서니브라운 가족시리즈 아이가 좋아해요. 우리아빠, 우리엄마, 너는 나의 우주야예요. 베프다미맘님 말씀처럼 친근한 가족과 가족의사랑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일상생활속에서 책의 내용을 언급하거나, 책읽을 때 아이의 경험을 상기시키는 방법 사용하는 데 반응 좋아요^^
책을 많이 읽어 주는 것도 좋지만 책을 다양하게 읽어 주는 방법(상호작용)이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베싸님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flap book관련한 연구 논문은 어느정도 참조만 하면 좋을거 같아요. 다른 논문도 비슷한 결과인지는 안 찾아봐서 모르겠지만, 이 논문만 보면 study 하나에 n이 32밖에 안되는데, 그렇다는건 한 컨디션에 16명이잖아요. 이런 연구들이 참가자 모으는게 쉽지 않아서 power가 약한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분명한 한계인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3세이전 아이들에게 책은 학습의 도구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경험으로 접하게 해주라는 전문가들 의견도 많구요. 단어 배우는게 목적이 아니고, 흥미유발이 목적이면 flap book 사주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Yeri Cho님 안녕하세요? 인용한 연구의 한계를 정확히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끈 주제는 아닌데요, 인용한 (n=32짜리) 논문에 따르면 비슷한 주제로 두 개의 선행 연구가 있는데, 연령대는 두 연구 모두 세 돌 미만의 아이들이고, 각각 모수는 54, 48로 역시 많지 않았어요. (결론은 비슷)
개인적으로는 책을 장난감보다는 책으로 대하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부모님이 조작적인 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책을 읽어주실 때 아이들이 책의 내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풍부하게 상호작용해주시면서 현명하게 활용하신다면, 책의 내용 자체를 즐기게 되는 단계 이전의 일종의 과도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babysciencetv 바쁘실텐데 답변 감사해요 베싸님!
이제까지 가지고 있는 책들 중 제 아기가 잘 보는 책들 추천 드려요. ^^
- 영어책: Good night moon, 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 I like you more than ice cream, Peek a Who(12개월 이하), Taco Tuesday, My 100 first words book (베싸님도 가지고 계시네요 ^^)
- 보리 세밀화 그림 책: 단어 배우다가 마지막 반전 페이지를 제일 좋아해요! 이 책으로 과일 단어들 배웠네요.
- 웅진 아기개념그림책 준비땅 추천드려요 ^^ 중고로 전집으로 샀는데~ 사실적인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볼수 있는 물건들 하나하나 를 책으로 엮었어요. 예를 들어서 양말, 크래파스, 숫가락 등등. 실제 물건들을 보여주면서 같이 읽으면 그 책은 며칠동안 베프가 되요.
- 사과가 쿵
와 순위권! 베싸님이 추천하신 몬테소리대백과 책읽고 생활몬테소리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공부하시는 모습 멋있고 존경합니다
키출판사에서 나온거맞나용? 11개월아기도 도움이될까용?😮
@@TV-gh9zv 키출판사 맞아요. 읽어보시면 모든것이 내 아이에게 맞는것은 아니에요. 모든 아이들은 다 다르니까요. 아이의 성향이 모두 다른만큼 이 책의 있는 것들도 모두 다 하려기보다 내 아이에게 맞는 것으로 적용해보시면 좋을듯요ㅎ
2번 봤어요~ 이제 집에 어떤책이 더 필요한지 감이왔어요~너무 감사해요^^ 저도 책 추천할게요~
원서는
Handa’s surprise: 다양한 과일이랑 동물이 나와서 찢어질 때까지 봤어요. 이야기책이에요.
The wheels on the bus: 노래도 있는데요 이야기 거리가 많은 책이에요.
Do you want to be my friend? : 에릭 칼 책이고 글은 거의 없어요. 꼬리만 나와서 다음 동물을 유추하는 책이에요. 이런책은 (이상한 발자국 누구 것일까?) 도 좋아요.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 유명한 책인데 사운드북도 있거든요, 소리가 아주 리얼해여!! ㅎㅎ
걸어보아요: 이야기책인데 왜 이책을 좋아하는지 ㅋㅋ 이제 알았네요 정말 단순한 책이에요.
기분을 말해봐: 앤서니 브라운 책인데 감정을 알려줘요.
잘잘잘1,2,3: 정보 전달책인거 같은데 ㅎㅎ 아이가 숫자 관심을 가져서 샀어요. 그림이 풍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많아요.
토끼를 재워줘: 잠자기 전에 읽어요. 주인공이 토끼라 그렇긴 한데 잠자기 전 루틴을 보여주는데 아이가 그대로 잘 따라해요 ㅎㅎ
세밀화로 그린 보리아기 그림책: 정보전달쪽인거 같긴해요. 6개월 이전부터 들였는데 너무 일찍 들인거 같긴해요 ㅎㅎ 2돌 지나서 자기가 책 찾아서 가져오는데요 과일 채소 동물 물고기 꽃 등등 주제이구요, 그걸 알려주는 대화가 아이들이 말 시작할 때 잘 쓰는 말로 쓰여있어요. 예를 들면, 주세요 주세요 책에는 가을과일이 주제인데여, 엄마: 사과줄까? 아이: 아니아니 / 엄마: 감줄까? 아이: 이거이거/ 이런 패턴이에요. 그리고 그림도 실사랑 거의 비슷하면서 예뻐요~ 중간에 잘 안 읽어서 나중에 한글 배울때 읽혀야지 했는데 요즘에 또 잘 읽어서 정말 오래 볼 수 있는 책이구나 싶었어요~ 댓글에 보니 추천도 많네요!!
오늘도 유용하고
좋은정보 넘 감사해요~~
다미는 넘 귀여워용~~
귀는 베싸님~
눈은 다미에게로~
ㅋㅋ엄마가 따라따따~~ 하는데 다미의 수줍고 기대되고 재밌는 표정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중간에 나오는 아가 다미 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또 울 애기 보니 아이쿠 울 애기도 언제 일케 컸나~~ 싶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사해요!
알림뜨자마자 영상봐요 :) 영상을 보다가 즤집에서 잘 읽혔던 단행본 추천드립니당!!
사실적인 묘사인 세밀화이고 정보전달도 할 수 있는 사물그림책인 동시에 적당한 이야기도 있는 책들이에요!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과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이에요 ㅎㅎ
냠냠냠 저희집 아가도 좋아해요ㅎㅎ
13개월 딸맘인데요, 저는 사운드북 클래식 으로만 사줬어요. 비발디 사계 같은거요ㅎ 어느날은 사계 음악이 우연히 나왔는데 놀라면서 아는채하더라구요~ 음악을 인지하게 하는 용도로는 좋아보여요ㅎ
다미 커가는 모습에 자꾸 더 보게 돼요~끝까지 응원합니다~
오늘도 유용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집에 사운드북이랑 조작책 잔뜩 사놨는데 이 영상을 진작 봤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ㅠㅠ
저도요😂😂
영상을 보여줄때도 아이혼자 그냥 보게 두지말고, 함께 보면서 옆에서 엄마가 말도 걸어주고 대화를 하면서 보여주는 것이 아이가 영상에 쉽게 빠지거나 집착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희 아기는 항상 그렇게만 보여주는데 하루종일 영상만 보여달라그러네요ㅠㅠ.. 13개월 아기 영어영상만 노출중인데 한번 보여주니 무섭게 집착해요ㅠㅠㅠ
@@yeonuksong7132 항상 보여주면 안될것 같아요. 아이가 울어도 규칙을 정해주시거나,,, 규칙을 정하면 울기마련인데, 한번 제대로 울리고 나면 아이가 따라옵니다. ㅎ처음이 어렵지 좋은습관 잘 길들여놓으면 엄마가 진짜 편해져요!
@@닭큐멘터리-p2q 감사해요ㅠㅠ 영어 욕심에 영상 노출을 너무 빨리한게 아닌지 아기가 영상만 너무 좋아하니 걱정되었는데 그래도 규칙을 정해주면 좀 나을거 같긴해요ㅠㅠ
감사합니다 지금 동영상 시작하고 있어요!! 베싸님의 영상은 선추천 선댓글 후감상하고 있어요!!
다미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조작기능이 있는 책이 오히려 방해된다니 충격이네요! 생각해보면, 이런 책의 경우는 아이가 내용에 집중하기보단 그냥 잡아뜯고 보거나 반복적인 조작만 해서 어느 순간부턴 손이 잘 안가긴 했네요. 이유가 있었던거네요!!
책의 다양한 형태는 발달 단계에 따라 그 책을 소화하는 양식이 달라져요 뿐만 아니라 아이가 클수록 같은 책이어도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환경만 잘 제공해주고 반응을 살피는 것도 괜찮을거예요 책은 정말 장르가 다양하고 즐기는 방식도 사람마다 처한 상황마다 다르니까요 엄마가 괜찮은 게 아니라 아이가 즐기는지 그것만 이루어도 충분해요 효과는 만3세 이후부터 나타나고 기본 환경만 제공해주어도 만 5세에 서사성이 짙은 그림책이나 정보책들은 관심있는만큼 다 소화하게 되요 너무 조건조건 따지지 않아도 편안하고 영특하게 잘 클거예요^^ 지금은 생활그림책이 가장 공감되겠지만 원생활이 이년이상되고나면 인성그림책으로 사회경험을 회상하며 정리가 될거고 유치원 이후부터 발달에 따라 정보책을 아주 즐기게 될거고 이야기그림책도 많이 즐기게 될거예요^^ 전집 단행본 세이펜 조작북 다 생긴대로 그렇구나 그렇구나 즐기게 된답니다^^ 그러다보면 자기 개성을 발견할수있을거예요 그게 정말 중요하죠 다양성을 경험하고서 나오는 나의 개성과 창의성^^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가 즐기고 주도할 수 있도록 잘 따라가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미가 너무 귀여워서 다미한번 베싸님 내용한번 봐야해서 항상 두번씩 봐요 ㅎㅎㅎ 유익한 내용감사합니다 !!
어머 아디다미와의 커플룩! 러블리모녀네용:)
책장을 들여다보니 좋다는 책을 전집으로만 것 같아 이제 낱권은 베싸님이 주신 팁들을 꼼꼼히 챙겨 골라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감사합니다 ^^ 모녀 커플룩도 너무 예뻐요 ~~ 사운드북과 조작북에만 집중하는 우리아기가 걱정되네요 🤣🤣감사해요 ~
제아들이 23개월이라 그런지 더 몰입하게되는 영상ㅇㅣ네요ㅋㅋㅋㅋ 다미도 어느새 많이 컸네요.
항상 육아정보 감사드립니다^^
14:35 캬아~
다미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동영상 끝부분에서 베싸님의 목소리가
약간 갈라졌어요. 육아 + 유툽 하느라 힘드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
베싸님이 올려주신 프리디북스 First 100시리즈 추천하고요
뽀롱뽀롱 뽀로로 스티커로 배우는 시리즈 추천해요 모두 실사입니다.
선 댓글 후 시청..💙 오늘도 유용하게 잘 볼게용
10:42 오늘도 배워가요~좋은밤되세요^^
제 생각에 다음 영상에서 다미책장 공개하면 아마 해당책들 당분간 품귀현상 일어날듯. 예전부터 베싸TV에서 언급되었던 장난감들 쿠팡에서 죄다 품절되더라구요. 베싸효과인가요..?
영상 늘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육아에 자신감도 얻어가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책공개한번 해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내용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뱃속에 품고 있지만 나중에 세이펜 생각해봤었는데.. 그냥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사운드북영양으로 아이가 책을잘봐요 저도 나쁜것아니라고생각해요 확실이 효과있어요👍🏻
너무유익해요! 다미 오늘도 귀엽다😻
다미 시선강탈이에요ㅋㅋㅋㄱㅋㅋ탄산수 맛있나봐요
탄산 느끼는 다미...박제해서 매일보고싶...🤤(걱정하지마세요 진짜 그러겠다는 건 아닙니다)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큰 도움 받고 있어요. 아기 치아 관리에 대해서도 다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벤느님 안녕하세요?
아기 치아관리에 대해서는 주로 치약에 대한 문의가 많았어요.(+베싸는 이외에 자일리톨 사탕 먹이고 있어요)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 모르겠지만 가장 문의가 많았던 치약에 대해 다른 분께 답변 드렸던 내용 공유드려요!
치약은 의약외품으로, 먹었을 때 무해하지 않은 수준으로 각종 성분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설정되어 있기에 시중에 판매되는 아동용 제품은 대부분 먹어도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구들을 통해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여전히 파라벤이나 계면활성제 등 유해할 수 있어 성분에 조심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연구로 정확히 밝혀진 부분은 아니기에 개인 선택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선택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좀 되실 것 같아요!(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756)
불소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치과의사들마다도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요, 어차피 저불소 치약은 별 의미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구요(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5003).
그러나 지금까지는 북미 기준으로는 대부분 저불소 치약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저불소 치약 사용 시 리스크(불소 섭취가 건강에 나쁠 가능성)는 극히 낮다고 판단하지만, 잠재적인 베네핏(치아 건강)은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뱉지 못하더라도 쌀알 크기의 저불소 치약을 쓰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미국소아과학회(AAP): www.aappublications.org/content/35/9/18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유럽소아치과학회(EAPD) : 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368-019-00464-2
- 미국치과협회(ADA) : jada.ada.org/article/S0002-8177(14)60226-9/fulltext?dgcid=PromoSpots_EBDsite_fluoride-toothpaste-young-children
역시 2014년에 '2세 미만 아기들은 사용하지 말 것'에서 '쌀알만큼 사용할 것'으로 권고를 변경했습니다.
- 미국소아치과학회(AAPD) :www.aapd.org/resources/parent/faq/
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어릴 때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기관입니다.
- 캐나다치과협회(CDA) : www.cda-adc.ca/en/about/position_statements/fluoride/
3세까지는, 치과의사와 상담하여 아이가 충치 리스크가 높은 편인 경우 불소 치약을 소량 사용하여, 충치 리스크가 별로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칫솔에 물을 묻혀 닦아주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싸는 저불소 치약을 쌀알만큼 사용해서 닦아주고, 닦아준 후에는 스스로 뱉지 못하니 가제수건에 물을 묻혀 입안을 한번 닦아주는 편입니다. (이건 예전 이야기이고, 요즘에는 잘 뱉어서 그냥 물로 가글해요~)
우아 기다리고있었어요!!!!!
진짜 딱 돌이라 전집을 살까말까 망설이다 봤는데 너무 도움 되요~ 장난감도 늦었지만 많이 도움받고 구매 했어요~ 책 뭐 보여주는지 기다리고 있어요^^ 현기증 나요 ㅋㅋㅋ 기다릴께용~~
모녀커플룩 넘 사랑스럽네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중입니다^^
다미는 완전자기주도 유아식을 하고있나요?(영상과 관련된 질문은 아니지만 현재 저의 최대 고민입니다ㅠㅠ) 다미의 즐거운 식사타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잘 안먹는아기인데 동영상을 안보여주려다보니 하루 식사 시간 세 번에 영혼이 탈탈 털립니다..ㅠㅠ
Yi Soomin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식사타임 너무 어렵죠ㅋㅋㅋ 일단 다미는 아침은 과일+우유와 시리얼 조합인데 스스로 잘 먹구요, 점심과 저녁은 일반식인데 아주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제일 좋아하는 반찬 정도만 스스로 떠먹고 대체로 제가 떠먹여 줍니다.
베싸도 아주 성공적으로 잘 먹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건 아니라서ㅋㅋㅋ 팁이라고 할 만한 건 별로 없긴 한데, 일단 먹이는 데 너무 집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과 점심은 정말 조금 먹었더라도, 너무 안 먹으려고 하고 돌아다니기만 하고 그냥 치우고요. 너가 먹지 않는다면, 배고픔을 감수해야 해!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치울까? 하면 다시 와서 앉기도 하더라고요. (다만 저녁에는 안 먹으면 밤에 잠을 깨거나 할 수 있으니 조금 더 다 먹이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해요) 다미가 배가 정말 고파야 밥을 먹는 타입이라 간식은 낮잠 후에 조금만 주고요~ 보통 조금 앉아서 먹다 돌아다니는데, 이거에 대해서도 너무 앉혀서 먹이려고 하면 서로 스트레스인 것 같고 식사시간이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으로 범벅되는 경우가 ㅋㅋㅋㅋ 많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어느 정도는 돌아다니게 놔두되, 쫓아다니면서 먹이진 않고 먹는 것은 식탁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babysciencetv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식사시간에 폭풍 잔소리를 하여 마음이 안좋았는데 베싸님 답글을 보니 저도 마음을 좀 내려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지 않으며 밥을 먹인 것 같네요ㅠㅠ
곧 출간될 책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베싸님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게 있는데요, 34개월 아이가 조작하는 책은 아닌데 숨은 그림 찾기 책을 너무 좋아해요... 예를 들어 재료가 가득 찬 냉장고에서 특정 재료를 찾는 그런 책이요. 이건 사실 언어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겠죠?😂 원래 책을 좋아하던 아이인데 요즘에는 이런식으로 찾기 놀이만 하려고 하네요 ㅠ
그리고 또 이건 별도의 질문인데, 아기가 워크북(블루래빗 워크북: 선긋기 한글 쓰기 등)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제지하지 않으면 한 권을 뚝딱 해버려요...ㅠ 좀 더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 좋겠는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하게 두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좀 더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하게 유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언어적으로는 부모가 옆에서 함께 뭐는 뭐 옆에 있네~ 뭐는 맨 윗칸에 있네~ 우리집 냉장고에도 뭐가 있는데 이 냉장고에도 뭐가 있네~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보구요! 책이라는 게 꼭 뭐 언어발달의 측면에서만 바라보아야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좋아하는 게 있을 때에는 충분히 그런 책을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그런 책만 사다 두지는 않으실 거고요!
워크북의 경우.. 아이의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것만 좋아하는 경우 의도적으로 정답이 없는 것을 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서 뭐 아이가 더 하고 싶어하는데 이제 그만하고 미술놀이 하자, 뭐 이렇게 유도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고요~ 환경적으로 워크북을 많이 사다 놓지 않고 가끔씩만 구입한다거나 한다면 적당히 조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워크북 자체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것을 하는 데에만 너무 몰두하면 다른 능력들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고 봅니다!
@@babysciencetv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냉장고 책 읽을 때는 그런식으로 응용하고 있었는데 다행이에요~! 워크북은 ... 다른 좀 더 정답이 없는 활동들을 많이 하도록 유도 해야겠네요~
베싸님 올려주신 컨텐츠들 잘 보고 있어요! 특히 주의력 시리즈 너무 좋아서 필기까지 하면서 다봤네요~ 늘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미 오독오독 먹는 스틱 과자 뭔가요? 너무 침고여요ㅎㅎㅎ
참깨스틱입니다ㅋㅋㅋㅋ
저거 참깨과자 같은데,,,, 했는데 맞네요 ㅋ 저도 먹어봐서 ㅋㅋ
글고 아기들은 맛없는 것도 다 맛있게 먹고,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 참 희한한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ㅋㅋ
과자 주실때 배경음이 저희집이랑 같네욬ㅋㅋㅋ 항상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art2 보고 있었는데 ㅋ👍🏼
17갤 딸아이 키우는 맘인데 베싸TV 항상 잘 보고있어요~ 저도 엄마는 제테크나 주식 이런 다른 공부 말고 ㅋㅋㅋ 반드시 육아 공부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베싸님네 보면 엄빠의 영향으로 다미도 똑똑하고 너무 보기 좋아요♡ 질문이요!! 가지가 길어지는 책에 대해 궁금해요! 정보 공유부탁드려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가지가 길어지는 책은 돌잡이 수학 시리즈에 포함된 '무럭무럭 쑤욱~쑥'입니다!
베싸님❤️ 오늘 정보도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요즘 아기와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들어서요~ 상호작용에 탁월한 놀이도 좀 부탁드려요!!!! 같이 병원놀이나 요리를 하긴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더 많은 정보도 알고 싶어요!!
셉turn around님 안녕하세요? 상호작용이라는 것은 어떤 특수한 놀이로 표현된다기보다, 생활 속에서 아이에게 더 집중해주면서 아이의 행동, 말에 최대한 많은 피드백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블럭 놀이를 한다고 하면, 그냥 아이가 블럭을 쌓는 것을 구경만 하거나 어떤 구조물을 단순히 만들어 줄 수도 있겠지만, 아이를 보면서 블럭을 세 개나 쌓았네~ 엄마는 노란 색 블럭을 다미가 쌓은 것 위에 놓아야지. 다미는 어떤 색을 골라 볼래? 엄마가 쌓은 것 위에 다미가 쌓아 볼래? 이런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면서 행동이든, 말이든 왔다갔다, 주고받는, 핑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더 좋겠지요.
책을 읽을 때에도 단순히 텍스트를 읽어주실 수도 있지만, 풍부한 상호작용을 곁들여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책에 아기가 엄마한테 칭찬받는 내용이 나왔다고 하면, 아이에게 그와 관련해 질문을 해 줄 수도 있을 거예요. 아가가 엄마한테 칭찬받았네. 다미는 아까 뭐 해서 엄마한테 칭찬받았지? 다미가 오늘 어린이집에서 오이를 잘 먹었다고 선생님이 아유 잘했어요~ 칭찬해 주셨던데, 정말 오이를 잘 먹었어? 이런 식으로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 평소에 아이가 하는 것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아이의 행동을 설명해 주시는 것부터 시작해서, 눈에 보이는 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름 불러보기, 아이에게 그냥 뭘 주기보다 A가 좋아, B가 좋아? 다미는 A가 좋구나~ 엄마도 A가 더 좋아. 엄마도 한입 줄래? 하는 식으로 질문을 곁들여 보는 연습을 해보기 등 어떻게 아이와 말이든 행동이든 '주고받는' 것이 가능할지를 일상생활 속에서 잠깐잠깐씩 고민해 보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babysciencetv 와~~ 이렇게 정성스런 답변을 주시다니 ㅜㅜ 자세한 설명 감동입니당!! 아직 16개월이라 대답을 못해서 핑퐁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핑퐁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주어야겠네요!!!! 감사해요!!!!
Lovevery 몬테소리교구들 구독해서 구매대행 직구하고 있는데 교구보다 책이 대박이예요. 실사들로 일상생활 묘사라서 너무 좋아요
저는 세이펜을 책 한권에다가 묶어놨어요 ㅋㅋ 아예 안살려고했는데 전집중 한권인 mother goose 책은 도저히 노래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책에서 노래 틀때에만 써요
베싸님 영상보고 열심히 공부하고 적용해보려 하고 있어요~~^^
저희아기는 남아인데 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16개월차 들어가는데, 아기가 책 내용에 집중을 아직도 전혀 잘하지 못하고 넘기는 행동에만 주력하고 있어요 ㅠㅠ 내용 읽어주기도 전 파악은 불가한거 같고 페이지 넘기는 것에만 주력하는 아이ㅠㅠ 이럴때는 어떻게 책을 읽어줘야되는지 참 난감한데 이것도 반응육아 인건가 애기가 넘기는것에만해도 칭찬해주면 되는건지?
이럴땐 어떻게 읽어줘야 될까요
저희애도 이럴때 있었어요. 읽어줄수없을 정도로 빨리 넘겨요. 책넘기는게 재미있거나 책장넘길때 바람을 일으켜 얼굴에 느껴지는게 좋아서 그런걸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것도 아기가 책을 좋아하는과정이라고 억지로 천천히 넘기게 교정할 필요는 없다고 들었네요. 더 어렸을때는 보행기타고 책 꺼내기 바빴어요. 20개월인데 양장본 천천히 잘보고 있어요. 어느 순간되면 엄마에게 책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할거에요.
조금만 지켜봐주세요.
taeyoung son님 안녕하세요?
물론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가 큰 흥미거리이자 소근육 학습의 대상인 발달 단계에 있을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슬슬 책 내용에도 관심이 생길 때이긴 한데요. 아기의 수준에 맞는 단순하고 사실적인 책들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별 관심이 없다면, 책 읽어주는 방식도 한번 고민해 보실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다다음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드릴 예정이긴 한데, 책을 처음 읽어주실 때는 인쇄되어 있는 글자는 잠시 잊으시고 책 속의 그림을 설명해준다, 특히 포인팅해주면서 이름을 불러준다는 느낌으로 접근해 보시고, 전면책장에 꽂힌 상태에서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책의 표지부터 ‘어, 아기가 웃는 그림이네~ 무슨 내용이지?’ 등 그림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시면서 흥미를 유발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탄산마실때 다미표정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베싸님 아이의 책장을 구성할때 여러가지 책을 많이 꽂아놓고 다양한 책을 접하도록 해줘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너무 많은 책을 꽂아두면 아이가 책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약간만 꽂아두라는 의견이 있던데 베싸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김다빈님 안녕하세요? 최근 '다미의 책장공개' 영상에서도 언급하였는데, 너무 많은 책을 꽂아두는 것보다 제한된 갯수의 책을 선택하기 좋게 꽂아두고 아이의 흥미를 잘 관찰하면서 적당히 로테이션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세밀화로그린보리아기그림책 추천해요
저도우연히책얻어서그냥.읽어주곤했는데
일년이되어서야 세밀화책이라는걸알게되었어요.그냥많은책들속에 작고귀여운책몇권있는거였는데 아이들이너무좋아해서 잘알아보니너무좋은책이었어요.집중잘하고짧은문장이라책자체를암기해서5세가3세에게책읽어주는흐뭇한광경도볼수있고 베싸님말대로 확장언어?를 끌어내기쉬운책이어요.질감표현이나 상황표현등
웅진다책ㅡ일본작가대부분이라는것빼곤..이책도너무좋아요.
저는교원직원출신인데 웅진다책 더 추천해요.아가들에게는요.
2,3세전후아가들에게 정말최고좋더라구요.
차분하고담백한책으로 독서습관잡은후에 조작북을들이는걸추천해요.
특히 세이펜호환되는 책들이실때는 최소 일회독이상책읽은후 세이펜을쥐어주는것추천요^^
아람은 바나나창작이좋았네요.
잠자기전에는 굿나잇스토리ㅡ요것도강추해요ㅡㅋ
저도 보리아기그림책 추천드려요 ^^ 이거 읽으면서 생선, 꽃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이제는 강아지풀도 안 답니다 ^^ㅋㅋ
@@허순영-h8x 저도 웅진 다책 있어요~ 아기가 특히 좋아하는 책은 양말이랑 숫가락 관련된 책이에요~
얼마전 구입했는데 뿌듯하네용ㅋㅋ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참고하신 정보들을 더 깊이 읽어보고싶어서요. 올려주신 정보 출처에서 전문을 보려면 어느것은 다운받을수있지만 대부분은 결제를 해야볼수있는데 베싸님은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베싸는 대체로 대학교의 도서관 id로 로그인하여 열람하고 있구요, 대학 도서관에도 없는 자료인 경우 싸이허브라고 하는 곳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살이 좀 빠지셨죠? 보기 좋아요^^육아와 패션까지♡
이번 영상과는 관계없는 질문이지만 예전 미디어노출관련 영상에서 휴대폰에 엄마 사진첩의 영상은 아기가 현실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인식할 수 있으니 일반 영상 미디어 보다는 사진첩의 영상을 보여주는게 낫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은데 저희 아기는 그 사진첩에 자기가 나오는 영상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ㅠㅠ 핸드폰 뺏으면 드러눕는다는 ㅠㅠ 오히려 뽀로로나 이런 만화에는 큰 관심이 없구요 ,,, 이건 괜찮을까요 베싸님 ? ㅠㅠ
저희아기가 지금 18갤인데 띡 이래요 ㅜ 그래서 아예 휴대폰을 눈에 안보이는곳에 올리고 최대한 눈에 안띄는... 곳에 두고있어요 ㅜ
어머. 울딸도 21개월인데... 요즘 하는 행동이나 말이 많이 늘어서 그런 걸 영상에 담고싶어 폰을 꺼내 동영상을 찍어주면 자기 보여달라고 난리예요 ㅠㅠ 자신 모습을 찍은 영상보여주는 건 괜찮을까요 ? 저도 궁금해요
@@user-sunnyjiny 저두요 ㅠㅠ 휴대폰만보면 사진첩 열어달라고 난리니까 아기 사진이나 동영상 찍는것도 힘들어요 흑흑 ㅠㅠ
이건 베싸님 컨텐츠 내용과 같은맥락으로 바라본다면.... 영상을 보느라 엄마와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면 안좋을 거 같아요~
휴대폰 보여주다가 그만보자고 하면 떼쓰며 마무리되요. 차라리 안보여주는게 낫긴해요. 핸드폰사진첩보다는 차라리 엄마아빠 앨범 이나 아기 성장앨범 사진보여주세요.
정말 좋아해요. 제일좋아하는책이에요.
와 일등인가요?😆😆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베싸님!!! 프뢰벨책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네드의 무지개,사랑해주세요ㅋㅋ다미가 먹는 까까는 참깨스틱인가요?
따라다랏따 귀여워서 기절할뻔ㅇ-
참깨스틱 맞습니다! :)
조작북이 언어 학습에 방해가 된다는 점이 참 공감이 되어요.
첫 마더구스로 화려한 조작북을 들였는데 아기가 노래에 전혀 관심 없고 조작만 하고 책을 덮어버리더라구요 ;ㅅ;ㅋㅋ
그 뒤로는 조작북을 안 들이고 있는데 그렇군요, 장난감처럼 적정선만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해요 :)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해요
베싸님 육아멘토로 삼고 있습니다!
10갤 아기예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책을 꼭 다양한 영역에서 보여줘야 하나요?(인지,창작동화,자연 등등...) 저는 그냥 인지는 실생활에서...나중에 보이는 관심사에 따라서 책을 사줘도 늦지 않다 생각하거든요..책은 거의 동화위주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래도 괜찮은 걸까요?ㅠ
ssy님 안녕하세요? 음.. 개인적으로는 전집 회사의 마케팅 전략인 것 같아요! 애초에 이 '영역'이라는 게 회사에서 만든 것 같구요, 다양한 영역들을 봐야 한다고 강조하는 자료는 보지 못했습니다~ 영역에 관계없이, 책을 가지고 얼마나 아이와 풍부하게 언어 놀이를 할 수 있느냐, 다양한 언어 자극들을 들려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혹시 초코우유가 줄어드는 그 책은 이름이 뭔지 알수 있을까용?
지나가다가^^;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에요~
네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의 '기운 내, 두리야!'입니다.
따라다란땈ㅋㅋㅋㅋㅋ흙도 맛있을거 같은 음원인데유 ㅋㅋㅋ
베싸님 이유식관련 질문이 있어요!
현재 초기2이유식 중인데, 아기 뱃골이 작아 선분유후이유식을 주고 있어요~ 이렇게 주는게 향후 이유식 양과 횟수를 늘려갈때, 도움이 안될거 같아서요 ㅜㅜ
베싸님이라면 어떻게하실지 베싸님의 의견 듣고 싶어요:)
휴 저도 공감합니다 ㅜㅜㅜ
이롭다이로아님 안녕하세요? 이유식과 수유는 어떤 식으로 주는 게 좋다고 하는 권고사항 같은 것은 따로 없는데요~ 다미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본인이 너무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자주 먹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신경쓰지는 않았어요~ 다미의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플 때 이유식 주고 나머지는 원할 때 수유했구요, 한 끼 이유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기 시작했을 때 첫 번째 낮잠 이후에 이유식 주고 나머지는 원할 때 수유하고..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이유식 먹고 바로 보충하진 않았어요~)
@@babysciencetv 앙!
역시나 답변 감사해요^^ 너무 틀에 박혀서 수유하고 있나봐요ㅜㅜ
항상 답변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한 육아해요❣️
저희 아기는 이제 만 12개월인데 시키지 않았는데도 이미 몇달전부터 혼자 책에 흥미를 가지고 읽어달라고 하는데 요즘은 그게 더 심해져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 시간은 별로 없고 거의 하루종일 책 주변을 맴돌며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ㅠㅠ
저희아기도 만 10개월부터 그랬는데 만16개월인 지금은 책60 장난감20 일상탐구20정도로 점점 괜찮아지고있어요. 다양한 놀잇거리와 자극이 필요한것같아서 많이 노력했어요. 책만 너무 좋아해도 안좋아서.. 읽어주느라 목아프죠? 😭 조금만 힘내요
@@알로하로하-g3h 앗 감사합니다! 집에 재미있는 놀잇거리가 별로 없어서인가 내가 장난감으로는 잘 놀아줄줄 모르나 이런저런 고민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역시 항상 변하고 성장하나봐요, 저도 좀 더 인내심 있게 잘 지켜보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Ha Young Park님 안녕하세요? 다미도 한창 책만 엄청 읽어달라고 하는 시기가 있었고 딱, 책의 내용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는 11개월 정도 전후로 그랬던 것 같아요. 걱정하실 필요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밖에 나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신체활동도 장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abysciencetv 앗 베싸님 답들 감사합니다!!! 네, 곧 걷기 시작하면 좀 더 다양하게 놀아주도록 해야겠어요!! 러닝타워도 정말 여러 방법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랑 남편 모두 베싸님 팬이에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도 감사드립니다^^ 혹시 프뢰벨 영테에서 베싸님이 좋아하시는 책들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기가 9개월인데 그 책 먼저 읽혀주고 싶어서요^^
모완님 안녕하세요? 최근 ‘다미의 책장공개’ 영상에서 책장에 꽂혀있었던 책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좋다고 느꼈던 책들인데요~(나머지는 따로 박스에 넣어놓음) 아기가 9개월이라면, ‘사랑해주세요’, ‘아빠와 함께 목욕’, ‘우리 아기 까꿍’, ‘우리 아기 바쁜 아기’ 정도가 괜찮겠네요~ 아직 아기가 어리므로 텍스트를 읽어주려 하시기보다는 그림을 설명해 주는 정도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보여줘야겠어요^^
8개월 남아 키우고 있는데요. 동화 cd를 하루에 1시간 정도 틀러주고 있어요. 이건 어떨까요? 제가 직접 책으로 읽어주기도 하지만 아이 혼자 놀거나 할때 cd는 항상 켜두려고 하는데 cd도 언어발달엔 효과가 없을까요?
김아름님 안녕하세요? 녹음된 목소리나 영상에서 나오는 소리는, 적어도 두 돌 전에는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두 돌 이후라도 여전히 사람의 목소리에 비해 언어 습득 효과가 크게 떨어지고요.
하루 한 시간 정도라면 과하진 않으나, 개인적으로는 부모의 말소리를 통해 배우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기도 하고. 아이가 놀이에 집중하거나 스스로 말소리를 내면서 연습하는 데도 오히려 좀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저라면 만약 튼다면 볼륨이 너무 높지 않게, 가사가 없는 클래식 정도로 틀 것 같네요!
다미치즈 뭘까여?? ㅎㅎ 세이펜 ㅠㅠ 집에 그냥 있네요..애기가 안좋아해요. 엄마가 목터져라 읽어주라 해요 ^^ 사운드북도 안보더라구요.. 20개월이라 돌잡이 늦었나 싶었는데.. 잘보더라구요.. 한글영어명화 더 살까해요
다미 치즈는 앙팡치즈 까요까요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다미 여러종류로 많이먹네요~~ 시선강탈 ㅎㅎ
베싸님 오늘의 영상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울아가는 지금 15개월인데도 제가 갖은방법으로 책을 읽어주려 해도 책장을 넘기는 데만 관심이 있고, 책 자체에는 흥미가 없어보여요..(돌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어떤 책에 관심 있을 지 몰라 다양한 책으로 시도해보는데도 실패에요.. 그래서 책에 집착않고 활동 위주로 놀아주는데 그러다보니 벌써 몇개월이 지나있고.. 좀 더 크면 그림책 좋아하겠지 하고 기다리는데ㅜ 도통 관!심!이 없네요..
이런경우엔 아기의 듣는 귀?를 믿고 아기가 관심없어해도 저 혼자 읽어줘야 할까요..?
저희집 아가가 22개월 들어서는데 처음 18개월까지 진짝 책은 그냥 놀잇감일뿐 관심없고 그랬어요. 워낙 에너지가 많은아이라 저에게 책 던져주고 그냥 가서 놀고 저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돌까지는 책을 뜯어먹느라 정신없구요ㅎㅎㅎㅎ그런데 15갤부터는 책 주면서 읽으라고 하는데 자기는 다른거하고 뛰댕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너는뛰댕겨라 나는 읽겠다하고 읽어주었는데 안들을줄 알았거든요 다듣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18갤지나서는 슬금슬금 제앞에와서 같이보고 다시 놀다 같이보고 이런식이더니 22갤은 보고싶은책 가져와서 다읽기전엔 저 못일어나게해요ㅎㅎㅎㅎㅎㅎ진짜 아가들은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조급해하지마시구요~^^ 혹시 아이가 에너지가 많으면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ㅋㅋ본인 에너지표출이 다되야 책에 좀 관심보이고ㅡㅠ 전 그래서 오전에 산책 좀하고 에너지 방출하고 집에와서 책장근처에서 놀이하면서 애기가 관심보이는 책읽어주고있거든요~~
@@jini-kc6fm 걍 주변에서 아가가 책안봐도 읽어주신곤가요?상호작업없는 책읽기는 효과가없는줄알앗는뎅 갠차는가보아요
@@김선혜-s2g 저희아가 경우는 책을 저에게 주고는 읽으라고하면서 라디오같이ㅋㅋㅋ제주변에서 놀더라구요ㅋㅋ그래서 저는 동화책 내용을 상호작용하듯? 말걸어주고 읽었어요~ 그러더니 아가가 어느순간은 그림을 보고 관심있어하고 집중하면서 보고 듣더라구요ㅎㅎ
@@김선혜-s2g 책을 읽으라고 저에게 주고는 뛰어다니건 활동적으로 놀면 책속내용 동물 처럼 뛰어볼까하면서 같이 놀고 그냥 책과 친숙할 수있도록 냅두었어요. 진짜 얘는책은 싫어하나 싶었는데 어느순간 보는게 저도 신기했어요ㅋㅋ그리고 잘때는 그림책꼭읽어주고요~잠들기 의식같이요 저희아가는~ 잘때는 잠자기싫으니 보긴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jini-kc6fm 우와 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급해말고 꾸준히 기다려야겠어요!!!
테블릿으로 이북보여주는거랑 영상시청은 몇갤부터하는게좋을까요? 태블릿으로보는게 습득이더잘된다는사람도있긴하더라구용 근데그시기가궁금해용😍
이북은 뇌에서 이미지로 저장한다더라구요. 영상매체처럼요. 일반 책은 글자를 텍스트로 저장해서 이북과 그냥 책이 저장공간이 다르다고 해요. 그라서 일반책을 읽는걸 추천한다고 했아요
김선혜님 안녕하세요? 몇개월이라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려운 문제이지만, 영상 시청의 경우 화면 전환이 너무 빠르다거나 하는 등 자극적인 요소가 강할 수 있고 중독적인 요소가 있어 아기가 어리다면 좀더 부모님이 조심스럽게 영상을 고르고, 과하지 않게 보여주며, 옆에서 충분히 상호작용해주면서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북의 경우 연구 결과들이 다소 상충되는 측면들이 있긴 한데, 몇개월부터 괜찮다고 말씀드리기는 역시 어려우나, 아이가 아직 어린 경우 조작하는 기능이 너무 많거나 아이가 평소에 그 태블릿을 조작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우라면 그림이나 내용에 대한 집중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하고요. 또한 태블릿은 즉각적인 피드백이 있어 역시 (게임처럼) 약간의 중독적인 측면이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없는 일반 책이나 장난감에 관심을 덜 가지게 될 우려가 있어, 역시 메인으로 보여주는 것보다는 서브로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베싸라면 둘다 개월수에 관계없이, 종이 책을 읽는 시간과 별도로 잠깐씩만, 옆에서 충분히 상호작용하면서 보여줄 것 같아요~ 상호작용이 아예 없고 아이를 영상이나 이북에 맡겨두는 경우라면 적어도 4~5세 정도 이후가 적합할 것 같구요.
@@babysciencetv 답변감사드려요.그럼 현재 돌되가는데 아예미디어노출없는것보단 하루5-10분정도로 선별한영상을보여주는것이 안보여주는것보단 낳을까요?영어영상이요.,고민이되서용
@@김선혜-s2g 영상에서 나오는 말은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보여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 영상의 경우, 부모님이 함께 보면서 영어로 말을 하는 데 영상이 크게 도움이 되시는 경우 잠깐씩 함께 보는 것은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요~
다미가 먹는 스틱과자랑 치즈 뭔가용♥️
조금 결이 다른 질문인데... 그럼 음원(책음원, 동요, 클래식 등등) 또한 제한적으로 들어야 할까요?
임초롱님 안녕하세요? 꼭 제한적으로 들려줄 필요는 없지만, 음원만 듣는다고 해서 아이의 언어 발달에 별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만약 음원을 들음으로써 부모님의 언어 자극이 줄어든다거나 한다면 음원을 틀지 않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뭔가 틀어놓고 싶으시다면, 가능하면 클래식 음악처럼 말소리가 없는 것 위주로 틀고, 동요나 라디오처럼 말소리가 있는 것은 하루 1~2시간 정도로 제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디오나 동요를 너무 상시로 틀어놓는 것은 언어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직 아주 어린 아기더라도, 부모님의 말소리를 들으면서 지속적으로 언어 학습의 기반을 다지고 있거든요.
srcd.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111/cdev.12559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말소리와 같은 배경 소음이 없을 때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더 잘 습득한다고 합니다.
실험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어요.
1. 22-24개월 아이들(40명) 이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더 시끄러운 배경소리(말소리)와 조용한 배경소리(말소리)를 틀었어요. 더 조용한 배경소리를 들은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단어를 학습했다고 합니다.
2. 28-30개월 아이들(40명)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결과는 같았어요.
3. 28-30개월 아이들(26명)을 대상으로,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두 단어의 소리를 들려줬어요. 그 다음에, 좀 시끄러운 배경소리(말소리)를 깔고, 앞에 소리를 들려준 두 단어를 포함한 네 단어의 그림과 말소리를 연결지을 수 있도록 가르쳐줬어요. 그 결과,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소리를 들었던 두 단어를 성공적으로 학습했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기반하여, 주의를 흐뜨러뜨리는 배경소음 없이 조용한 환경에서 말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 경우, 그 말소리와 단어의 의미를 연결짓는 학습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784839/
위 논문에서도, 말소리가 있는 배경 소음이 언어 발달에 좋지 않다는 연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언어 발달에 말소리가 섞인 동요/라디오 등의 배경 소음이 부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배경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을 제한하시거나, 말소리가 아닌 클래식 등을 틀어 보시거나, 볼륨 자체를 좀 줄여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babysciencetv 동요 음원을 틀어놓고 엄마가 똑같이 동시에 따라 부르는 것도 방해되나요!?!?
예외적으로 티비에 나오는 동물의 왕국프로는 동물이 사실적으로 나오는데
그런것도 돌아가들이 시청하면 안좋은 걸까요?
화면전환도 빠르고 먹고 먹히는 잔인한? 장면도 나와서 몇번 보여주다가 못 보여주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자연관찰책 들여서 보여줬어요
@@nahyunkim5637 아하 그렇겠군요
그생각을 미처 못했었네요
예전에 ruclips.net/video/1VInyKrVoIE/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 말씀드렸는데요~
화면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비현실적인 영상은 아이들에게 과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동물의 왕국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경우 저는 가끔 보는데, 생각보다 화면전환이 빠르긴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책에서만 보는 동물 말고 실제 움직이는 동물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가끔씩은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너무 자주, 오래 보는 것은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등!!
책 추천해주세요
베싸님 영상에 댓글보고 돌잡이 한글 윗돈주고 구매했는데 실사가 아니고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당황했어요
헉 돌잡이한글... 리뉴얼이 된건가요?ㅠ.ㅠ 전집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였는데 안타깝네요ㅠㅠ
베싸님! 아이마다 다를 수 있겠죠~?? 집에 요미차트라고있는데, 소리나는 벽보거든요. 아기가 혼자 누르고 들으면서 악기 소리와 이름을 익혔어요! 전 하나도 가르치지않았는데요~ 핑크퐁한글버스도 버튼 누르면서 제가 가르치지않았던 단어들을 익혔구요! 그래서 소리나는 책을 더 사줄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게 좋긴하겠죵?
요미차트언제부터 사용하면 효과있을까요?
@@딸기맘-p5c 저는 그냥 6개월때부터 붙혀놨어요! 스피커그림 눌러야소리나는거라 아기가 누르기 어려워해서 스피커모양에 글루건으로 실리콘 쏴줬어요ㅎㅎ 손가락에 뭐가 닿으면 누르기 수월하니깐요~
최영지님 안녕하세요? 그런 방식으로 학습한 단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즉, 벽보가 아닌 실제 악기를 보고 이름을 말할 수 있는지?)가 문제일 것 같아요. 부모님이 직접 말로 해줬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의 지식이 되며,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기계나 매체를 통해서도 스스로 어느 정도 현실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거든요. 물론 연구 결과는 모두에게 100% 적용되는 내용이 아닐 수 있고, 아이가 어느 정도 상징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매체와 현실을 연결지을 수 있는 인지 능력이 그 나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빠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abysciencetv 오!! 답변감사합니당!!!!!!
마녀배달부 키키ㅡ이러한 지브리영화는어떨까요?디즈니영화도아기때부터원어영화로잘보여줬는데ㅡ지브리영화는좀 아이들이흥분도가높아지는것같아서 새삼고민이되어요5세3세..
티비안보여주고주말에두세번영화보기ㅡ평일은밥잘먹으면 키키영화요약영상14분짜리 보여주며ㅡ같이이야기하고바로 끄거나 10분짜리하나더보고끝내긴하는데ㅡ요즘.토토로,포뇨,키키에 두자매가홀릭이되어서 .. 매일ost듣고 노래가사도전부따라부르는데 .. 이영화들... 안좋을듯한데ㅜ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ㅜ
디즈니영화ㅡ겨울왕국,인어공주,등등은 더 아기때 18개월정도부터보여준기억인데..영어가사따라하는것은기막힌데 정서적?으로괜찮은건지ㅡ흥분도를너무높이는지도좀걱정되긴해서요.참고로 책육아를 나름해서 책은하루수십권보는아이들이구요.
두돌전에 디즈니,지브리 영화
어떤지요.베쌰님의견궁금해영ㅋ
허순영님 안녕하세요?
아래 아기 영상 고르기 관련 영상에서 말씀드린 요소들을 가지고 한번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ruclips.net/video/1VInyKrVoIE/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gD3rNXAw3CM/видео.html
개인적으로는 영유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 아닌 만큼 좀더 장면 전환이 빠르다거나 비현실적이거나 자극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아이들이 영상을 절제하지 못한다거나 중독인 것 같다거나 책, 장난감 등 다른 것들에 흥미를 덜 보인다거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조금 줄이시면서 좀 덜 자극적인 영유아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들로 넘어가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고요. 스스로 판단하시기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것 같은데? 하신다면, 지금처럼 과하게 보여주지 않으시면서 옆에서 상호작용도 충분히 해 주시는 선에서 잘 가이드해 주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 1세는 되야 책을 보여줄 수 있겠죠? 8개월인데 입으로만 가져가서 책읽기가 무리네요ㅜ
짱엣지님 안녕하세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기가 돌 전 일찍부터 책을 읽어준 경우, 향후 아이가 자발적으로 독서하는 아이로 성장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물론 아직 8개월밖에 안 된 아이는, 이 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책이 무언가를 상징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하나의 물체로 대하기 때문에 입에 넣거나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더라도 아주 단순한 단어책이나 촉감책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손가락질하며 단어 이름을 불러주는 기초적인 책읽기 활동을 조금씩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앗 일등인줄 알았는데 3등이요 ㅎㅎ 먼저 댓글 달고 시청합니다
다미 ㅋㅋ먹는과자가 어떤건가요?
참깨스틱입니다!
12개월부터 읽어주면 좋은 책전집 추천해주세요~ 제발 ㅋㅋ
요 밑에 영상 및 댓글 참고해주세요!
ruclips.net/video/hsZReDVbzqQ/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X0u_kqfsUqU/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NPaytOItnVg/видео.html
정보는 어떻게 궁금하시는지 궁금합니다.
Narae Hong님 안녕하세요? 어떤 정보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둘째는책을안보려고 해서 걱정이에요 ㅠㅠ 12개월 남아인데 자동차만좋아해요 ㅠㅠ 어떻게 하면 책을 읽을까요? ㅠㅠ
우서연님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을 너무 늦게 달았네요. 12개월이면 아이가 아직 상징 개념을 잘 익히지 못해(책의 그림이 이 세상의 무언가를 의미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책을 읽는 데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긴 해요~
다만 많은 경우 책이 아이 수준에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말 간단한, 한 장에(혹은 두 장에) 배경 없이 사진/이미지 하나만 딱 들어가있는 그런 종류의 낱말카드 비슷한 책으로 시작하시면 좋구요. 그 외에 내일 올라올 '책 읽어주는 방법' 에 대한 영상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개월아기인데 아직ㅜ책이한권도없어요어떤책이좋을까요 추천좀해주세요
구체적인 책 추천은, 영상 중에 다미의 책장 공개라는 영상과, 우리 아기 최애책 챌린지라는 영상 참고해 보세요! 저는 당근으로 전집 여러 개 들여서 제 기준에 맞는 걸로 추렸어요~
돌잡이 실망이네요.. 왜 굳이 실사를 죄다 그림으로 바꾸고 . ㅠㅠ 조작 적당히있는걸 죄다 조작북에 영상에다가 소리나는 펜까지 넣고 업그레이드를하다니ㅠㅠ 10년동안 잘나갓다면서 그대로 유지하지.. 굳이 돈주고 다갈아엎어서 안좋은쪽으로 가다니.....
리뉴얼 된거 말씀이신가요?? 기다렸는데 말씀대로라면 정말 실망이네요 ㅜ
@@chanhyejeong6712 네 ㅜㅜ 홈페이지 들어가서보세요.. 완전 자극적인거같더라구요 ㅠㅠ 아니 무슨 돌밖애 안된애들이 영상을 본다고 ㅠㅠ 영상도 만들고 그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