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게 살아라 - 니체 X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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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07

  • @지식의취향
    @지식의취향  2 года назад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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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easure1112
    @pleasure1112 2 года назад +56

    가장 나다울 때, 가장 편안하고, 가장 자유롭다.

  • @Peng-love-u
    @Peng-love-u 2 года назад +170

    니체와 불교는 연결되어 있지. 오직 나 자신을 세우는 것에 집중. 남이사 어떻든 나나 잘하자. 내 가치를 중히 여기고 말로만 떠드는 게 아니라, 실천할 때 진짜 내 것이 되고 내 인생이 되는 것. 부모의 기대와 타인과의 경쟁, 시선에 속박된 건 내 인생이 아니라는 것. 남의 시선에 맞춰 살지 말고 내 가치를 추구하라는 것. 그게 어려우니 남의 시선 따라가는 것이 크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할 때 비로소 내가 더 커진다는 걸 느낄 것이다.

    • @킹씨
      @킹씨 2 года назад +5

      metal point of origin

    • @이채은-h7s9g
      @이채은-h7s9g 2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왠지 개성을 중시하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부분(특히 10:01 )이 도가 사상과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신기하네요

    • @이호진-i3i
      @이호진-i3i 2 года назад +3

      우파니샤드 - 싯다르타 - 쇼펜하우어 - 니체

  • @메타-c4m
    @메타-c4m 2 года назад +376

    내게 주어진 인생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즐긴다. 나만의 윤리와 규칙을 만들어간다.
    프리드리히 니체. 폭풍간지.

    • @어엌-o8u
      @어엌-o8u 2 года назад +2

      근데외로움 자유는있지만ㅜ

    • @cho8963
      @cho8963 2 года назад +1

      나만의 윤리와 규칙!!

  • @BEYON5
    @BEYON5 2 года назад +619

    두려움에 맞서라 그리고 강해져라

    • @프리드리히니체-n6x
      @프리드리히니체-n6x 2 года назад +4

      싸워라 아니면 잊혀지리라!

    • @홍석재-n1b
      @홍석재-n1b 2 года назад +2

      저 말로 이 책을 정리할 수 있죠

    • @이경례-o9v
      @이경례-o9v 2 года назад +2

      네~~~

    • @관운장KOR
      @관운장KOR 2 года назад

      이 사람을 보라 같은 니체의 책을 안 읽고 영상으로만 본 새기들이 하는 말 딱 맞노

  • @Gotnani
    @Gotnani 2 года назад +57

    저의 좌우명은 “나답게 살자” 인데, 나답게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항상 궁금하고,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살고있어요. 가족이 저에게 너는 너에대해 뭐가 그리 궁금해?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살아 라고 하며 사회적인 프레임에 절 맞추려할때면, 자아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요 정답이 없는 인생에,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저는 저만의 향기를 내며 저만의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 @정지훈-u5y
      @정지훈-u5y 2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좋네요
      울림이 있는말 저도 마음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gwanjooan5391
      @gwanjooan5391 2 года назад +6

      에리히프롬-인간은 자기인간됨의 주체다
      응원해요

    • @MartistUng
      @MartistUng 2 года назад +8

      생각이 아름다우시네요. 제가 몇년째 사용하고있는 삶의 기준은 나의 의지를 따르되,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자. 의지가 없을 땐, 해야되는 일을 하자. 입니다. 정답은 없으니, 이 기준도 언젠간 바뀌겠지요. 그 날이 오면 굉장히 설렐 것 같습니다 하핫.

    • @user-ls6lu5dr2p
      @user-ls6lu5dr2p 2 года назад +2

      자기 장단에 춤추다 보면 그 장단에 맞는 사람들이 모이는거죠. 남의 장단에 맞춰 살아갈 필요 없어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

    • @bearvoli738
      @bearvoli738 2 года назад +2

      자문자답, 명상, 흐르는대로 글쓰기가 도움이 될겁니다

  • @Ji-Hun_Kim
    @Ji-Hun_Kim 2 года назад +33

    결국 세상 하직할때 들고갈수 있는 물건은 하나 없는데
    자기자신을 억누르고 참고 사회의 요구와 분위기에 맞춰 거짓된 삶을 살지언정 자기가 진정 끌리는 일을 찾아 비록 가난하더라도 ,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환기하며 살수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평소 스치듯이 생각해본 철학관인지라 영상 내용과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서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철학을 공부하는건 싫지만 배우는건 참 재밌음 ㅎ

  • @잉잉-u1o
    @잉잉-u1o 2 года назад +4

    ‘나를 죽일 수 없는 모든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인생의 방향성을 달리하게 만드는 한 줄 입니다.. 고통이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거름이 된다는 사실, 고통을 두려워하며 피하지않고 똑바로 마주보게 합니다. 이유없는 고통은 없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고통을 마주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면 고통을 이겨내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 @terryyang1232
    @terryyang123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위험한 삶이라는 도전의 일환으로 이란에서 한달살이를 했습니다. 뭇 매체에서는 이란을 위험한 곳이라 묘사하지만 직접 경험해본 이란은 평화롭고 정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한 뒤로 경험과 도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김민호-f3m
      @김민호-f3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세상이 더욱 뭐든 하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지만 자기실현의 가치를 얻게 하는 것 같습니다

  • @FunGoodFoods
    @FunGoodFoods 2 года назад +345

    스스로 판단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라라는 말이군여 요즘 군생활하면서 두루뭉실하게 생각하고 있는 주제였는데 한층 더 명확해진 느낌이네요 역시 니체다잉

  • @니체-r8y
    @니체-r8y 2 года назад +90

    니체의 철학같은 인생을 살아오며 중년이 된 *니체* 닉네임 입니다.
    * 짜라투스트는 이렇게 말햇다* 읽을 때마다 황홀감,전율을 느끼고 종교에 몰입된 광신도들의 감정을 이해합니다.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것의 필수기본조건은 용기,신념,노력 입니다
    자유인,어린이 사고,마음이 될때가 최고의 상태입니다

    • @기분문제야
      @기분문제야 2 года назад +8

      광신도 용기 신념 노력 이 단어를 넷상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자주 사용한다면 당신은 실제로 정의롭고 용기있는 사람일거같습니다
      다만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보면 용기신념노력을 주장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무례와 분열을 조장하는 무리에 항상 선두에 있는걸 봐와서 그렇습니다

    • @부용꽃op623
      @부용꽃op623 2 года назад

      아뒤 바꿔라 우울증 걸린다 바보야

    • @오준호-n3p
      @오준호-n3p 2 года назад +8

      @@기분문제야아니요 무례하다고 용기 신념 노력을 일상에서강조하면 무례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무례와 갈등을 피하려고만 한다면 좋은사람일지는 몰라도 필연적으로 용기 신념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그리고 너무 그렇게 예의와 피해를 입히지 않는 것도 좋지만 한국사회에선 무조건적으로 그걸 강조하고 강요하는 분위기죠 그리고 용기 신념이 있어도 모든상황에서 적용해야죠 너무나 많이 굴복하면 그건 신념도 없고 용기도 없는 사람일 뿐입니다

  • @1000억사나이
    @1000억사나이 Год назад +1

    모든 한계는 내가정하는거다 난할수있다 부자의 반열로 오를것이다 아멘

  • @Mago_Lee89
    @Mago_Lee89 2 года назад +15

    지성의 끝은 예술로 표현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 @PovverCexxer
    @PovverCexxer 2 года назад +21

    몇년 전부터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살아보니 나의 기준을 갖을 수 있게되었고 세상이 얼마나 모순되고 더러운 곳인지 알게되었다. 나답게 살고자할때 방해되는것은 자연과 동물을 뺀 나 이외에 모든 것이더라.

  • @haydenjo7025
    @haydenjo7025 2 года назад +19

    자신을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아라. 방일하지 말고 성취할 바를 성취하라. 붓다의 유훈과 묘하게 들어 맞네요

  • @nooygnoej5818
    @nooygnoej5818 2 года назад +12

    마음 속 한구석 꾹 눌러놓고 열어보지 않았던 무언가를 터뜨리게 만드는 영상이었어요 너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devferoce7745
    @devferoce7745 2 года назад +6

    언제나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하며, 실행하고 이를 수행해야한다.
    살면서 두번째로 감정에 의해 위 신조를 깨뜨렸는데 그러자마자 후회와 고통만 남았다
    다시는 감정에 휩싸여 내 신조를 깨는 날은 없을거다

  • @이채은-h7s9g
    @이채은-h7s9g 2 года назад +7

    역시 '내'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남들과 같은 인생을 산다면 그것이 과연 내가 존재하는 이유일까?

  • @박정주-j6z
    @박정주-j6z 2 года назад +5

    신선하네요.
    순간들으면서 인간에 자유와 본성을 일깨워주는듯하네요^^

  • @jsj-e5p
    @jsj-e5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떻게보면 현실을 무시하는것같기도하고 어떻게보면 소신있는듯
    근데 어릴때부터 조급하고 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하다가 그게 강제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와보니까 자신만의 가치와 중심을 잡는게 중요한거같음.
    특히 한국남자로서 군대가서 행정상의 지배만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나자신도 억압당해보니까 사회의 기준을 세워서 못받은 돈을 생각하고 버려진 시간을 생각하면 버틸수가 없음.

  • @kiiwii1
    @kiiwii1 2 года назад +2

    두려움에 맞서자. 오늘도 파이팅하고 하루 시작합니다!!!!

  • @스우드
    @스우드 2 года назад +52

    생각이 흔들릴 때,
    소름끼칠 정도로 필요한 영상을 추천해 준
    유튜브 알고리즘에 ...

  • @orangejuice9341
    @orangejuice9341 2 года назад +25

    인생을 통틀어 본 모든 영상과 책 중에 가장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gummy_battery
    @gummy_batter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배를 깨부수고 모두에게 자유에 대한 힘을 쥐어준 니체

  • @고스트-g5i
    @고스트-g5i 2 года назад +13

    좋은 내용이군요
    우리 젊은이들에게 많이 보여지면 좋겠습니다

  • @AIArtistNoahC
    @AIArtistNoahC 2 года назад +8

    쇼펜하우어, 니체 나의 취향. 그들의 공통점은 바보가 아니라는 것

  • @이게뭐람-w9m
    @이게뭐람-w9m 2 года назад +3

    자기전에 듣기에 너무 좋아여….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 @creasy3166
    @creasy3166 2 года назад +3

    매일 듣습니다. 빨갛게 물든 삶을 위하여. 개가 아니라 늑대로 살기 위하여! hear me roar!

  • @tagglee7621
    @tagglee7621 2 года назад +2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라는 말은 종종 착각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말은 귀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경험으로만 판단하는 고집으로 이해하는 경우입니다.
    우리는 사물을 이해하기 위해 앞뒤옆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맛도 보고, 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이렇듯이 세상을 바라볼 때도 여러가지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합니다.
    그래야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효선-g4i
      @이효선-g4i 4 месяца назад

      재판단생각사람들관점등무시무감각무턱대고심각착각생각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 @뭘이런걸다-t7i
    @뭘이런걸다-t7i 2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지식의취향
      @지식의취향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 @smw6535
    @smw6535 2 года назад +7

    제나이 이제 어느 덧 5학년7반..
    함경남도에서 부산까지 피난오셨던 오래전 작고하신 울아버지..식민지시절과 한국전으로 이산가족까지 되어 힘드셨는데..대쪽같은 성질과 고집이 세신 분이라 어머니랑 자주 싸우시던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그래도 한번씩 어린 저에게 사람은 어디까지나 자기정신에 살아야하는거야 내뱉듯이 하셨던 말이 새삼 기억에 남습니다..그땐 무슨 말이지 귓등으로 들었었던 것 같은데 이 나이 되고보니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아버지께서 철학책을 보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명심보감의 구절을 한번씩 들려주시는 정도였습니다..^~^

  • @princepigmy
    @princepigmy 2 года назад +21

    목소리가 너무 좋은 분이시라 광고와 잘 맞네요.(가상 목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정말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위험하게 계속 살아야겠습니다.

  • @엠티비바이크
    @엠티비바이크 2 года назад +1

    세상의 틀에맞추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질서가유지되지요
    다만 스스로의 가치관을 세워야 할것입니다
    이런철학은 결국 생존을 이길수없어요
    결국 이런철학도
    서로의 질서를 위해 철학이 필요한것이라생각합니다

  • @minpark3078
    @minpark3078 2 года назад +5

    자기 자신답게 살아란 뜻

  • @장영준-i1g
    @장영준-i1g 2 года назад +33

    제가 평소에 하고 있던 생각이 왜인지 모를 배덕감에 둘러 쌓여있었는데 이 영상이 그걸 한 번에 해결해 줬습니다. 한 학생의 인생에 영향을 끼쳐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질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주헌-v9o
      @이주헌-v9o 2 года назад +1

      흠..영상하나로 한번에 해결될리가 없는데

    • @girgir9299
      @girgir9299 2 года назад +15

      @@이주헌-v9o 영상에서 뭘 느끼고 얻어갔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주제 하나만 던져주면 스스로 생각해서 나름의 결론에 도달하는 게 사람이니까요.

  • @losico569
    @losico569 Год назад

    7:35, 8:30, 12:15, 13:00, 14:25
    각자 자기 나름의 가치를 창조하라(자기 자신으로 살아라)
    기성 사회의 가치 돈 권력 성공을 따라 중무장을 하고 싸워도 허무함만 남게된다
    자기답게 살아온 것이면 충분. 존경 찬사는 필요없다고 느껴진다
    자기 자신이란 본능과 의지, 가능성, 능력이 응축된 것 이것을 해방시켜라
    자신이 시행착오하여 얻은 자신만의 도덕과 윤리

  • @edkfjqwz1596
    @edkfjqwz1596 2 года назад +2

    나같은 경우 자기 자신으로 살아온듯 하다~
    세상과 부딪히면서 강하게 살아온거 같다~

  • @修이운기行
    @修이운기行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cchaechae
    @cchaechae 2 года назад +10

    제가 여태 본 영상중에 최고예요. 제가 요즘 제일 많이 생각한 내용인데 바로 이렇게 뜨다니..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인생 가치관에 확답을 찾은 느낌입니다

  • @심쿵두루
    @심쿵두루 2 года назад +2

    게으르고 나태한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 @성이름-y1e5l
    @성이름-y1e5l 2 года назад +4

    정리되지 않은 체 감각적으로 인식하며 행하던 내 삶이 영상하나로 명쾌히 정리될 수 있구나.
    가슴 한 쪽에 응어리져있던 답답함이 부숴지고 작은 열반을 가져가네요. 감사합니다.

  • @박태수-n1w
    @박태수-n1w 2 года назад +5

    평균성, 군중, 구조, 이데올로기
    등등 많은 철학자가 다른말로 말하지만 우린 이것들에 자유로울순 없음 하지만 우린 이 위계를 인지하고 이것들을 따르거나, 말거나 적재적소에 맞춰 선택하고 살아갈 뿐임

  • @장자알라
    @장자알라 2 года назад +5

    각자 삶을 창조하라.이것은 진리

  • @최강재-y9c
    @최강재-y9c 2 года назад +1

    인생을 살아오면서 항상 남들은 왜 스스로 생각하지 못할까, 스스로 생각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왔는데 똑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 니체와 푸코였군요
    제가 오랜 시간 생각해보고 내린 결론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지 못 하는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것자체를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연류 역사에서 내리 이어졌던 법과 종교를 통한 인간 유전자 갈무리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하긴 합니다만 정확히 '왜 스스로 생각하기를 두려워 하는지'는 아직도 의문점입니다.

  • @으니-r6v
    @으니-r6v 2 года назад +10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고 늘 내 안에 품어져 있는 어떠한 의지를 말로 풀어낸
    영상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체란 이런 분이였군요!

  • @백준렬-w4j
    @백준렬-w4j 2 года назад +58

    아버지에게 그동안 쌓여왔던 할 말 하고 등록금 못 준다는 통보 받았습니다. 그래도 후련하고 상쾌하네요. 좀더 저렴한 등록금의 대학교 알아보고 올해 안으로 자퇴 해야 겠습니다.

    • @한재형-u8x
      @한재형-u8x 2 года назад +3

      아비한테 뭐라햇나요?!

    • @백준렬-w4j
      @백준렬-w4j 2 года назад +29

      @@한재형-u8x "그동안 나한테 한 욕설, 인격비하해도 난 참았다. 그런데 고작 "아버지도 냉장고 좀 같이 닦죠?" 라고 짜증낸 그 말이 아버지 에겐 욕설 이었나?" 라고요.

    • @전찬수-f3u
      @전찬수-f3u 2 года назад +10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mementomori1575
      @mementomori1575 2 года назад +13

      @@백준렬-w4j 남학생같은데 냉장고청소를 했어요? 대견하네요. 그걸 같이하지않은 아버지가 이해안되네요. 평소에도 다큰아들에게 막말하셨다면 싫다고 얘기잘하셨어요. 참으면 더 해대는게 사람입니다. 나는 내가 지켜야합니다.

    • @Googolcrown
      @Googolcrown 2 года назад +5

      고생했어요

  • @kellycaleche85
    @kellycaleche85 2 года назад +15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 @wanzeu6535
      @wanzeu6535 2 года назад

      데미안의 명구절이
      니체의 허무주의와 완전히 일치하네요

    • @twowingun205
      @twowingun205 2 года назад

      그리고 그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 @라라-g9z
      @라라-g9z 2 года назад

      @@twowingun205 데미안

  • @yeorip
    @yeorip 2 года назад +12

    제가 좋아하는 철학자들을 잘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들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이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가난하고 힘들지만 해내고 있습니다.

  • @릴리-m2s
    @릴리-m2s 2 года назад +7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해 시켜주네요

  • @왜해-b1c
    @왜해-b1c 2 года назад +29

    이걸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을까
    비단 광고비 받고 진행했다고 하기엔 너무 고퀄이다.

  • @Soul_Bridge7
    @Soul_Bridge7 2 года назад

    여름에 아프리카에 다녀왔습니다. 어느 아프리카 대륙의 호텔에서 이 영상을 봤습니다. 제목에 공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클릭을 했습니다. 지금은 세상에 맞서 도전을 하며 살아갑니다. 위험합니다. 위험하지 않는 삶은 없고 책임 없는 자유는 없다고 믿습니다. 제 삶의 지혜를 모아, 스스로 변화하고,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earvoli738
    @bearvoli738 2 года назад +8

    이런 영상 덕분에 어린 나이에 깨어나는 사람이 많아지겠네요 난 40에 깨어났는데
    영상을보니 니체는 칼융처럼 영성을 알고 있는 사람이였을수도 있겠네요

  • @최진혁-f1u
    @최진혁-f1u 2 года назад +10

    내삶의 니체와의 동일화 할수없게하는 또다른 철학자로 나를 독립하게해주신 니체님의 생각에 굳은 의지가 생기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UndeadTongue
    @UndeadTongue 2 года назад +7

    11:44 내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도 보이고 너무 멋있게도 들리는 말입니다ㅎㅎ

  • @solaspe6247
    @solaspe6247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PraisePrayPeace
    @PraisePrayPeace 2 года назад +2

    유튜브의 멋진 채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윌라 깔았습니다

  • @chocomani4109
    @chocomani4109 2 года назад +5

    03:30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듯.. 40대가 되니 인생의 의미를 잃은 것 같고 태어난 환경. 얻어낸 학벌. 성취한 직장.. 그 이상이 없다고 무기력해졌는데 저도 모르는 억압. 그 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살았네요

  • @kimnoza
    @kimnoza 2 года назад +5

    자신만의 가치를. 자신만의 스타일...여전히 어려운 과제이지만,

  • @vetschool1616
    @vetschool1616 2 года назад +4

    The Buddha said 'Salvation doesn't come from the sight of me. It demands strenuous effort and practise. So work hard and seek your own salvation constantly.'

  • @Isaac-hz1nk
    @Isaac-hz1nk 2 года назад +7

    예술가의 인생, 좋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 @Insparation00
    @Insparation00 2 года назад +18

    올해 서른입니다. 책대로 살려면 진짜 각오를 해야할겁니다.. 난 내멋대로 살아왔지만 가끔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걱정됩니다. 이겨낼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인간과 삶이 될지..

    • @user-gi7td3pq8w
      @user-gi7td3pq8w 2 года назад +5

      인스타부터 지우시고 남의행복을 나의 행복에 대입하는거부터 철저히 막으십쇼.
      저또한 남들이 좋다는 공무원하다 때려치고 제가 온전히 몰입할수있는 일로 이직했는데..
      정말 좋아요

    • @김상완-p8g
      @김상완-p8g 2 года назад

      @@user-gi7td3pq8w 저도 공직생활중인데.. 자신이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일이 무었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user-gi7td3pq8w
      @user-gi7td3pq8w 2 года назад

      @@김상완-p8g 아이고 안녕하십니까 어떤게 고민이셔요?

    • @chopin5717
      @chopin5717 2 года назад +1

      @@user-gi7td3pq8w 혹시 어떤일 하시나요?

    • @수급돈크라이왕
      @수급돈크라이왕 2 года назад +1

      @@user-gi7td3pq8w 혹시 어떤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시죠? ㅠㅠ 저 또한 현 직장에 흥미가 떨어져 억지로 다니고 있습니다.

  • @다람-v6j
    @다람-v6j 2 года назад +1

    위험해야 재밌다. 모든게 내 생각대로 순조롭다면 살아갈 이유가 있는가.

  • @곧卽즉
    @곧卽즉 2 года назад

    니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손님으로만 살다 가지 말고 주인으로도 살아보라는 뜻이에요 몸뚱아리는 자기 꺼라 하면서 정신은 주인으로 행세를 못하고
    온통 손님 행위만 하잖아요
    예를 들자면 대상에 끄 달려 다니는 ... 견물생심 같은 거
    머릿속에는 온통 생각에 생각을 이어서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고...

  • @남동우-v7t
    @남동우-v7t 2 года назад +21

    가치 창조라는 측면을 제외하고는 니체의 생각보다는 푸코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특히 윤리 도덕을 대하는 논조에서요 기존의 윤리 도덕을 임의적이고 억압적인 것으로 보고, 지배세력의 통치 수단이나 음모 비스무리한 것으로 간주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관점이 눈에 띄네요
    이는 니체의 도덕관과는 거리가 좀 있죠

  • @아조-i4j
    @아조-i4j 2 года назад

    남들과 조금 다른방식으로 살고 있는 제가 이상한것이 아니라 지극히 나답게 살고 있는것이었구나 위로받고 갑니다.

  • @hye2241
    @hye2241 2 года назад +1

    알고 있다하더라도,
    부딪히며 순간순간 사고하며
    가치를 세우고 살아가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죠!

  • @집사그로밋
    @집사그로밋 2 года назад +6

    진짜 이도 저도 못하고 고민만 많은 저에게 딱 나타난 영상

  • @영갓-r8m
    @영갓-r8m 2 года назад +4

    나를 등불로 삼고
    내가 정한 진리를 등불로 삼아
    어두운 세상을 묵묵히 나아가야한다

  • @FL-yg2il
    @FL-yg2il 2 года назад +2

    그래서 결국 뭘 어떻게 해야한다는 건지 명쾌함은 1도 없고 모호하고 뜬구름 같은 ...
    잘못 오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 @김은총-h8i
    @김은총-h8i 2 года назад +72

    헐... 이 채널 쇼츠 보면서 구독자 백명대여서 아깝다고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마무시하게 커졌네요 ㄷㄷ
    멋집니다 지취님, 철학을 널리 알려주세요 ㅎㅎ

  • @KoreaFootballFighting
    @KoreaFootballFighting 2 года назад +4

    이거는 진짜 하.. 최고군

  • @SugaAgustd07
    @SugaAgustd07 2 года назад +1

    생각이 흔들릴때면,그 자체가 또 다른 영감의 원천

  • @susu-yg2pp
    @susu-yg2pp 2 года назад +1

    선택지를 고르지않고 스스로 만드는.

  • @beyou5416
    @beyou5416 2 года назад +11

    아 요란한 소리를 내는 풀무 노릇밖에 하지 못하는 위대한 사상가들이 너무나 많도다. 그런 자들은 부풀려 더욱 공허하게 만든다.
    그대는 자신이 자유롭다고 말하는가? 내가 듣고 싶은 것은 그대의 지배하려는 사상이지, 그대가 굴레를 벗어났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대는 굴레로부터 벗어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자신의 예속을 벗어던지자마자 자신이 지닌 마지막 가치마저 내던져 버린 사람들은 많다.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졌는가? 그것이 차라투스트라와 무슨 상관인가! 그러나 그대의 눈은 나에게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무엇을 위해 자유로워졌는가?
    그대는 그대 자신에게 그대의 선과 악을 부여하고, 그대 자신의 의지를 그대의 머리 위에 율법처럼 내걸 수 있는가? 그대는 그대 자신에 대한 재판관이 되고, 그대의 율법을 위해 복수하는 자가 될 수 있는가?
    자기 율법의 재판관인 동시에 복수하는 자인 자기 자신과 홀로 머물러 있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그것은 황량한 공간 속에, 차디찬 고독의 숨결 속에 내던진 별과 같다.
    오늘도 그대는 다수의 사람들로 인해 괴로워한다. 그대 홀로 있는 자여. 오늘도 역시 그대는 그대의 용기와 희망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그러나 언젠가 고독은 그대를 지치게 만들고, 언젠가 그대의 긍지는 꺾이고 그대의 용기는 삐걱거릴 것이다. 언젠가 그대는 외치리라 "나는 혼자이구나!"라고.
    언젠가 그대는 그대의 높이를 더이상 보지 못하고 그대의 낮음만을 너무 가까이 보게 될 것이다. 그대의 고상함 자체가 유령처럼 그대를 두렵게 만들 것이다. 언젠가 그대는 외치리라"모든 것이 거짓이다!"라고.
    고독한 사람을 죽이고 싶어 하는 여러 감정들이 있다. 만일 그런 감정들이 성공을 하지 못하면, 이제 그것들 스스로가 죽어야 한다! 그러나 그대는 살해자가 될 수 있는가?
    나의 형제여. 그대는 이미 경멸이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대를 경멸하는 자들에게까지 공정해야 하는 그대의 정의가 지닌 고뇌를 알고 있는가?
    그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대 자신에 대해 새로이 해석하도록 강요한다.
    그대의 그런 점을 그들은 심하게 책망한다. 그대는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지만, 그들을 지나쳐 갔다. 그런 그대를 그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그대는 그들의 위로 지나간다. 그러나 그대가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시기에 찬 눈은 그대를 더욱더 작게 본다. 그러나 날아가는 자가 가장 미움 을 받는다.
    "당신들이 어떻게 나에게 공정할 수 있겠는가!" "나는 당신들의 불의를 나의 몫으로 선택한다"라고 그대는 말해야 한다.
    그들은 홀로 있는 자에게 불의와 오물을 끼얹는다. 그러나 나의 형제여, 만일 그대가 하나의 별이고자 한다면, 그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들을 비춰 주는 빛을 희미하게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선한 자들 의로운 자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덕을 만들어 내는 자를 즐겨 십자가에 매단다. 그들은 홀로 있는 자들을 미워한다.
    신성한 단순함도 조심하라! 이런 단순함에게는 단순하지 않은 것은 모두 불경스런 것이다. 이 단순함은 또 불장난을 화형시키는 일을 특히 좋아한다.
    또한 그대의 사랑이 일으키는 발작도 조심하라! 홀로 있는 자는 그와 만나는 사람에게 너무나 쉽사리 손을 내민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대는 그대의 손을 내밀어서는 안되고, 오히려 앞발로 때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대의 앞발에 발톱이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대가 마주칠 수 있는 최악의 적은 언제나 그대 자신일 것이다. 그대 자신이 동굴과 숲속에 숨어서 그대를 엿보고 있는 것이다.
    홀로 있는 자여, 그대는 그대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을 간다. 그리고 그 길은 그대 자신과 그대의 일곱 마리 악마의 곁을 지나쳐 간다!
    그대는 그대 자신에게 이단자가 되고 마녀, 예언자, 바보, 의심하는 자, 불경한 자 그리고 악한이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불길 속에서 자신을 불사르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는 먼저 재가 되지 않고서 어떻게 다시 되기를 바라겠는가!
    홀로 있는 자여 그대는 창조하는 자의 길을 간다. 그대는 그대의 일곱 악마로부터 신을 창조하려고 한다
    홀로 있는 자여 그대는 사랑하는 자의 길을 가고 있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사랑하며, 그 때문에 그대는 사랑하는 자들만이 그렇게 할 수 있듯이, 자신을 경멸한다.
    사랑하는 자는 자신이 경멸하기 때문에 창조하려고 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바로 그것을 경멸할 줄 모르는 자가 사랑에 대해 무엇을 알 것인가!
    그대의 사랑과 더불어 그리고 그대의 창조와 더불어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나의 형제여 그러면 비로소 정의는 절름거리며 그대의 뒤를 따라 가리라.
    나의 눈물과 함께 그대의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나의 형제여. 나는 자기 자신을 초월하여 창조하려 하고 그래서 파멸하는 자를 사랑한다.ㅡ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leezsche7584
    @leezsche7584 2 года назад +4

    내 속에서 솟아나오려는 것을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데미안에서 니체의 위버멘쉬에 대한 힌트가 많습니다. 니체는 정말로 인간을 너무나도 사랑한 철학자였던 거 같아요.

  • @Hatch4hour
    @Hatch4hour 2 года назад +2

    이 메세지에 감명받아 버킷리스트에 있는 여행을 떠올리거나, 스포츠를 시작하거나, 소셜모임에 참여할 계획이라면 메시지를 재대로 이해한게 아니다. 특히 이걸 위해 어떤 장비부터 사야하거나 외모를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정확히 반대로 받아들인거다

  • @likeit8884
    @likeit8884 2 года назад +1

    이런 정보 영상으로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PlayShortsKorea
    @PlayShortsKorea 2 года назад +1

    우와~~ 인생 삶에
    다시한번 뒤돌아 보게 하네요~ 잘 듣고 조금은 깨인듯🍀

  • @최산청
    @최산청 2 года назад

    멋쟁이! 좋아요!

  • @RisingsunflagEqualsHakenkreuz
    @RisingsunflagEqualsHakenkreuz 2 года назад +1

    생각없이 그저 하라는 대로 하는게 아니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 이것만 바꿔도 적어도 껍데기 같은 삶은 벗어난다 ...

  • @이진호-s7r
    @이진호-s7r 2 года назад +1

    남의시선, 사회에서의 나의 위치등을
    신경쓰지않고, 당당하게 하고싶은거
    하는사람들은 소수인듯,
    보통 남시선, 정해진 틀에 영향을안받고싶어도 받음. 그래서 성인때, 취업못하고 돈 못벌면
    자기가 뒤처진다고 생각이들고 그 사회적
    성공의 틀에 맞추려고 노력함.
    대부분의 인간은 그 틀에 맞추지않을때
    열등감이나 위기의식을 느끼게됨.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살수있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물론 그런사람들 부럽고
    부러운데, 나는 그런사람이 되기힘들것같다.

    • @잠시사용-t9v
      @잠시사용-t9v 2 года назад +5

      나도 과거엔 분명히 그런 것들을 신경쓰고 살았음.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그건 나의 인생의 과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음. 남이 정해준게 아닌, 미디어나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취향이 아닌 진짜 내 순수한 열망에서 나온 인생의 목표를 찾고 난 뒤로 남들의 시선이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게 되었음. 오롯이 내 일에만 몰두하는 경험을 하게됨. 난 이곳 지구에 나의 흔적을 남길 예정이고 임무가 완수된다면 죽음이 찾아와도 미련이 없을 것 같음.

    • @user-gi7td3pq8w
      @user-gi7td3pq8w 2 года назад +2

      윗분 동감합니다 저듀 ㅎㅎ.
      남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순간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거든요..
      그때 고민을 하면 주변에선 배가 불렀다라고 표현을하죠 ㅎㅎ.. 온전히 나의 주도로 행복을 찾아가는것..

  • @yooks23
    @yooks23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lodinechris
    @lodinechris 2 года назад +4

    "신은 죽었다"는 니체,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법, 도덕, 규율 따위에 얽매여 '자아'를 잃은 채 부속품으로 살지 말고, "각자가 자기 나름의 가치를 창조하라"는 것이었다. '규율 권력'에 대한 의식이나 주관이 없이 권력자 생각에 지배당한 채 살지 마라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세계에서 선으로 간주하는 성공이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고 남보다 돈을 많이 벌어라" 라는 것이다. 수치화할 수 없는 인격, 예술, 개성, 사랑 따위는 무시된다. 끝까지 싸우더라도 결국 끝에 남는 것은 '허무'뿐인 사회틀이다. '세상에 맞춰 살아왔다'는 건 세상의 상식, 윤리, 도덕을 자신의 상식, 윤리, 도덕으로 삼아 산다는 것으로 그 끝은 '허무'이다. 법률, 도덕, 인습, 전통, 종교, 문화, 예절, 체면 등 그 무엇에도 짓눌리지 않고, 자기의 본능과 의지와 능력을 써 나가야, 생명의 근원적 기쁨을 이어나갈 수 있다.
    자기 인생이 정해진 메뉴에서 무언가를 고르는 일로만 전락하고 만다면 아쉽잖은가.. 어릴 때는 정해진 메뉴, 남이 만들어준 메뉴를 충실히 먹는 데서 만족했다 치더라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커가면서 점점 주방에도 들어가서 여러 재료로 자기만의 메뉴도 만들어보고, 그 식당을 벗어나 자기만의 개성과 노하우가 들어간 식당도 한번 만들어보는 등 '내 삶'을 살아보라.. 실패하면 실패한 대로, 성공하면 성공한 대로 더 재미있고, 더 의미있고, 더 아름답고, 더 풍성한 인생이 될 것이다.

  • @KoreaHoop
    @KoreaHoop 2 года назад

    도서관에 이 책 빌리러 가야징ㅎㅎ감사합니다 영상👏👏👍👍🙏🏽🙏🏽장난없네요

  • @wayneyoung2950
    @wayneyoung2950 2 года назад

    와 영상 너무 좋네욥... 감사합니다

  • @이웃집하이에나
    @이웃집하이에나 2 года назад +2

    뭐 모든 사람이 저런 당연한 생각조차 못하니까 오히려 소수의 사회가 만드는 법과 규율에 가치를 두는 것보단 자신의 삶을 주체있고 합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부각되는 법이다.
    나는 그래서 여기 댓글중에 이해를 못하거나 안하려는 사람을 좋게본다. 그런 깔아주는 사람이 있기에 사회의 가스라이팅을 부정하고 당연한것을 쫓는 소수의 정상인이 더욱 편한것이지. 어느 세상이든 무지한 사람들은 필수요소다.

  • @가나다-c3i
    @가나다-c3i 2 года назад

    3:08
    8:15 무언가로 자신을 채워야 할 만큼 자기 안에 공허가 퍼져있다는 사실을 감각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8:32
    14:25

  • @복리의마법-c4l
    @복리의마법-c4l 2 года назад +3

    신이 나이고, 내가 곧 신이다. 신과 내가 둘이 아니다.

  • @테라몬스
    @테라몬스 2 года назад +17

    니체의 생을 아는 사람들은 절대 니체가 말한것처럼 살면 안된다는 걸 알텐데. 그래도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글은 니체만큼 쓸 수 있는 사람이 없지.

    • @raif5302
      @raif5302 2 года назад +8

      니체가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고 보시나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 @잠시사용-t9v
      @잠시사용-t9v 2 года назад +7

      @@raif5302 대답 못할걸요 저사람ㅋㅋ

    • @kiky_witch
      @kiky_witch 2 года назад +10

      @@raif5302 원래 야수같이 살면 빨리 죽습니다. 지 멋대로 산다는 것은 혼자 산다는 거고 그럼 정신력이 많이 소비되며 적들에게 매번 위협받습니다.

    • @Fuck_96
      @Fuck_96 2 года назад +4

      @@kiky_witch 그게 그사람에게 들어맞는 인생이라면 그렇게 사는것 또한 방법이죠.

    • @Sprint_Zealot
      @Sprint_Zealot 2 года назад +10

      남의 인생에 대해 수명이나 건강, 풍파, 시선, 명망등을 잣대로 정의내리려고하는것 자체가 부질없다는것이죠. 당사자의 행복했냐 불행했냐만 유일한 기준이라고 생각하네요.

  • @colorplaystudio9053
    @colorplaystudio9053 2 года назад +6

    '신은 죽었다'는 문장은 니체의 '즐거운 학문'이란 저서에싀 유명해진 문장입니다

  • @독깨고나온쥐-q2o
    @독깨고나온쥐-q2o 2 года назад +2

    수고하셨습니다

  • @seosil6953
    @seosil6953 2 года назад

    칭찬 고마워요

  • @kevin1
    @kevin1 2 года назад +5

    0:39 저는 오히려 현대 사회가 파시즘이 지배하던 시대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들은 인터넷을 하게되고, 인터넷에서 타인과 소통을 할수있는 플렛폼을 이용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플렛폼의 규칙의 틀안에서만 생각하고 보고 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의 경우, 시청자는 유튭의 알고리즘에 의해 쉽게 볼 수 있는것들이 유도됩니다. 이는 시청자들을 편협된 사고, 뇌가 알고리즘에 맞춰서 사고를 하게끔 만듭니다.
    영상 제작자의 경우, 유튜브의 프레임과 규정에 벗어날 경우 노란딱지와 광고제한을 걸고 알고리즘에 채택될일이 없도록 설정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제작자들은 본인들의 생계를 위해 유튭의 정책을 지킵니다.
    민주주의라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있는게 당연한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하는 인터넷 공간은 전혀 민주적이라고 할수없습니다. 당장 생각해보기만 해도, 우리가 SNS에서 극단적 좌파쪽 성향인 LGBTQ, 페미니즘을 주장해도 계정이 정지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의 극단적 우파쪽 사상을 주장하면, 계정이 정지가 되거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같은 극단적 사상을 외쳤는데 한쪽은 알고리즘을 타고 한쪽은 계정이 정지가 되버리니 말입니다. 이처럼 현대 사회는 전혀 민주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계정 정지 시스템 때문에 사람들은 일상에도 이를 똑같이 적용하기에 이릅니다. 사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정책을 일상에 적용하여,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말을 할경우 똑같이 현실에도 적용해 유명인들은 ‘~논란’으로 매장을 합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저런 말을 하면 욕을 먹는구나 라고 생각해 결국 프레임에 벗어나는 말을 하지 않게 되며, 말을 하지 않으면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현대 사회는 사람들의 말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절대 민주적이지 않습니다. 현재 미국이 실행하고 있는게 진정한 자유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 @나닛-j3t
    @나닛-j3t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은 말이고 스스로도 생각했던 삶의 방식이지만 현실이라는 벽을 아주 외면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많은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

  • @sprite9451
    @sprite9451 2 года назад +2

    자신이 규율권력을 벗어난 인간이라면 니체의 책을 읽을 필요조차 없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철학 서적은 물론이고. 영상에서도 말했다시피 규율권력에 벗어난 인간은 이미 자신만의 길을 창조하고 있기 때문. 다만 태어날 때부터 그런 사람은 존재할 수도 없고 우리 사회는 그런 사람을 신이라고 부름. 따라서 죽을 때 까지 여러 책과 이런 영상을 보며 니체가 지향한 인간상에 부합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함. 나도 이런 노력을 하는 사람이고 니체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 하지만 스스로 남들에게 오해도 많이 받는 인생이었다고 느낌. 성향차이라는 설명으로는 부족한 인생을 지향하면서 살고있음. 주변 사람들에게 내 가치관을 드러냈을 때 충분한 설명이 필요했음. 대부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않으려 한다는 느낌. 이런 경험이 있고 나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사람은 누구나 니체가 지향한 인간상을 살고있음. 니체가 간과한 것은 그가 보기에 권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가 없다고 생각하는 인간조차 사실은 그들 만의 방식대로 벗어나고 있다는 거임. 다만 그들이 하는 방식이 또 다른 권력에 가로 막힐 뿐. 그들과 내가 다르다고 느끼는 점은 보이는 것에서 찾는가 보이지 않는 것에서 찾는가임. 인간 dna가 일치하는 일은 없음. 거기서 시작해야 한다고 봄. 개개인의 본능, 사고, 행동 하나하나에 차이를 느끼고 자신의 길은 자신만이 알 수 있다는 확신이 서야 함. 대부분 여기서 포기하지만.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은 날 때부터 뇌리에 박힌 공동체 사상을 부정해야 시작할 수 있는 일임. 부정하는 것이 죄악이라는 마음의 외침을 이겨낼 수 있는 자만이 그 길을 알 수 있음. 여기서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게 거창한 게 아님. 그 길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길이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음.

    • @sprite9451
      @sprite9451 2 года назад +1

      무언가에 홀린 듯 미쳐서 살고 있다면 본인은 이미 니체가 지향하는 삶을 누구보다 잘 살고 있을 확률이 큼. 다만 알고 하는 사람과 무의식 중에 하는 사람의 차이는 실패에 대처하는 능력에서 차이가 남. 언제든 되돌아 오기 위해서는 철학에 대한 고뇌가 꼭 필요하다고 봄.

  • @phy7
    @phy7 2 года назад

    5:30. 세상에 지배를 당하는것. 감사합니다. 예를들면 너를 위하는척 하면서 속이는것과 같군요. 지극히 당연한것도 의심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마치 이 약을 먹으면 건강해질거라는 것과 같은..그리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나에게는 독약이 되는것들을요
    제 개인적인 윤리 도덕은 착한것의 기준보다 진실함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진실앞에서 사람 목숨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도 생각이들고..
    무조건적인 불살주의도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dj_semmo
    @dj_semmo 2 года назад +2

    지키고 싶은것이 있다면 규율과 법칙을 따라야함

  • @junos7884
    @junos7884 2 года назад +5

    오늘 워킹홀리데이 출국하는날이어서 막상 가려니 조금 두려웠는데 너무 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 @chopin5717
      @chopin5717 2 года назад +1

      어느 나라 가시나요
      화이팅입니다

    • @junos7884
      @junos7884 2 года назад

      @@chopin5717 캐나다로갑니다 감사합니다

  • @koreanfoodfor6minutes256
    @koreanfoodfor6minutes256 2 года назад +2

    재미있게 들었슴다 공감 가네요!

  • @Han_seorae
    @Han_seorae 2 года назад +1

    허나 위험하게 살기에는 더더욱 위험한 세상이다. 태생부터 천재들만이 위험하게 살아갈 '밑밥'이라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 같은 평민들은, 혹은 이 댓글을 쳐다보고 있는 너와 나 같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 니체와 푸코. 그들의 명언은 우리에게 와닿지만 그 명언을 이행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정말 절대적으로 어렵다. 컴퓨터 안의 또 다른 작은 화면인 고작 유튜브 따위의 영상들로는 전혀 동기부여를 얻을 수 없다. 백년 간 켜지지 않는 전구가 갑자기 켜지듯 우리 머리 속에 '딱' 하고 누군가 심지를 심어주지 않는 한 우린 언제나 그들의 노예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