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가 의료계에 미칠 영향은? 1. 병원편

[@hjn677]

후속편 기대하겠습니다. 좋은의견 잘듣고갑니다!

[@entropy617]

장사가 왜 안될까?에서 뿜었네요.ㅎ 이선생님은 진짜 로컬 강자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늘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churlkoh8053]

출발지 보다는 도착지가 더 발전합니다.

[@의떨치떨공대자퇴]

뭐 철도덕후 입장에서 보니 ABC 노선은 확실하게 수요가 많을 것 같고, 서울로 집중하는 결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아마 설연카울성 병원으로 집중되고, 거기 임상데이터 질도 좋아지고, 의대증원시 수련이 거의 필수가 된다면, 거기로 수련의가 쏠리겠죠.
수련이 코앞인 의대생 입장에서는 지방병원은 더더욱 갈 이유가 없어지겠군요....

[@pionarlesmordo9310]

수도권 내에서도 종합병원 양극화가 극심해질듯 싶네요
강남권 대학병원 종합병원이 가장 혜택을 많이볼듯

[@lototo6506]

삼성병원 아산병원 분당서울대 말씀하시는건가요?

[@박정우-p6d]

강남이면 아산 삼성 성모 세브란스네요

[@jbs7946]

문화 상업 중심지 접근성이 좋아지면, 소위 변두리? 지역 상권은 타격을 받습니다.... 의료도 마찬가지...

[@구름친구이장한]

❤❤❤

[@ytmmv4]

B는 상봉에서 마석까지 철도, 노선(쓰지 않던 노선) 그대로 쓰는 것 같은데....2030년 안까지 가능할 것 같군.
생각 보다 B 빨리 계통될 것으로 보임. 용산에서 상봉까지는 착공에 들어갔다는 소식....

[@wonjoojeong2938]

👏🏻

[@alphyfish]

기여우셔라

[@helloareyouthere]

지방 공동화 가속...

[@lucidgravityy]

이 분은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그리 부유한줄 아나본데,
아주 큰 질병 이를테면 암이나 백혈병 같은 몇몇 큰 질병 수술 외에는 서울 큰병원으로 안 갑니다.
몇몇 질병은 이미 명의로 소문난 교수님들이 서울 큰병원 몇군데에 계시니 찾아가는 거구요. 그 외에는 지방에서 치료받습니다.
한번 치료받으려면 소요되는 비용이 얼만데, 그리고 그런 교수님들은 수술예약 자체도 엄청나게 힘듭니다.

[@보우티비레인]

평택에 아주대병원도 얼른 들어오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여러분-x3y]

아주대병원은 운정에 들어설 예정이에요

[@보우티비레인]

@@행복하세요여러분-x3y 거긴모르겠고 평택에 들어옵니다..이미계약했어요 평택에서..카이스트대랑

[@sanglee7877]

Gtx a 2025년에 수서까지 개통되면
파주 고양시 은평구등 강북 주민들도 강남세브란스나 삼성의료원으로 가겠네요
그럼 그 지역 대형병원에 타격이 많이 있겠는데요

[@플레인-h6j]

고양이나 파주, 강북 이런 수도권에서 살 정도면 굳이 GTX 아니어도 다 갑니다.
지하철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굳이 GTX까지

[@sanglee7877]

@@플레인-h6j 1시간이나 걸려서요

[@tpomusic3971]

분원으로 간 에이스들 나중에 실력퇴보나 적응 실패 같은 일 없을까요?

[@깨갱-h5f]

전국에수많은 호텔이 망했듯이….조만간 수많은병원이도산할듯…….

[@보리차-z6n]

이번에 발표한 gtx들어설려면 20년은 걸릴텐데 왠ㅋㅋㅋ

[@georgiatechmaniac]

유나으리님께서 맞는 말 하셨습니다. 종합대형병원은 (4-5성급) 호텔업과 유사합니다. 마진율 적고, 인건비와 시설투자비가 장난 아니라서 마진율이 높지 않고 부동산으로 돈 버는 아이템입니다.
어원도 hospital이랑 hotel이랑 같죠. 로마시대에 다른 사람 자게 해주는 숙박업이면서도 의사들이 돌아다니면서 환자 치료해주던 곳이기도 했죠.
그래서, 병원을 크게 개업할 생각이라면 호텔/리조트 같은 다른 사업하는게 낫습니다. 트럼프가 호텔 리조트 사업해서 억만장자되었지, 미국에서 영리병원 차려서 그 위치까지 못 율라갑니다. 한국에서도 건설회사 차려서 건설업 하나만 쭉 잘해도 의사보다 더 크게 부자될 수 있죠. 물론, 리스크도 큽니다. 그래서, 건설업자 하느니 공부해서 좀 더 안정적인 직업 얻으러는 사람들이 더 많죠.

[@georgiatechmaniac]

많은 페이닥터들 의대교수들 사업에 대해서 아는 거 별로 없는듯. 전형적인 마진율 낮은 사업이 병원인데, 국가 입장에서 이득인 사업과 개인 입장에서 이득인 사업의 차이에 대해서 왜 구분을 못하는데? 요컨대 반도체와 같이 영업이익률은 높지 않지만 매우 큰 산업이면 많은 국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입장에서 좋은 사업. 병원도 마찬가지. 남들 좋은 일 많이 시켜주고 자기 몫은 노력대비 적은게 병원이라는 아이템이다. 국가 입장에서는 매출이 큰 사업, 개인 입장에서는 마진율이 높은 사업이 좋은 아이템이다.
빅5 병원이라고 해도 입지 매우 중요한데 그런 것도 모르는 의사 많다. 연세대가 송도에 세브란스 병원, 서울대가 시흥에 서울대병원 왜 짓겠다고 오래전에 해놓고 이제서야 짓기 시작했을까? 서울/수도권이라고 다 되는 것 아닌 것도 몰라. 가톨릭의대는 부동산 진짜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명동이 기울기 전에 여의도로 성모병원이 이사갔고, 강남성모병원도 강남이 노다지이던 시절에 들어가서 지금 명당 위치에 자리 잡은 것. 명동에 계속 있었으면 지금 별로 안좋았을 것이고, 강남에 지은 것은 지금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다. 이런 것들도 모르고, 서울/수도권이면 다 되는 줄 알고, GTX 효과 사실상 없는 줄 아는 의사도 많아. 지방아니고 서울/수도권이고 빅5면 다 괜찮다는 소리 자체가 역설적으로 부동산의 위치를 강조하는데?
병원이 인적자본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고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다들 전문직이라 인건비가 무지하게 비싸니까 메리트가 없는 아이템인거야.

[@bencharm-s6o]

결국 대형병원 의사 수요 폭증으로 의대 증원이 필수가 될 듯

[@AZ8513]

그 수요 받쳐줄 의료비 낼 돈은 있고? 지금도 원가도 안 내면서 욕심 그득그득하노

[@bencharm-s6o]

@@AZ8513 수요공급 간단한거 모르냐. 의료수요 폭증하면 당연히 증원이야. 니가 아무리 뭐라해도 변하지 않아.

[@AZ8513]

@@bencharm-s6o 그 수요가 폭증한 이유가 당연지정제에 따른 인위적인 수가 후려치기 때문인데 수요 공급 타령할 거면 미국처럼 병원 마음대로 수가 정할 수 있게 해줘야지?

[@bencharm-s6o]

@@AZ8513 수가 후려치기 ㅎㅎ 누가 의사하라고 칼들고 협박했음..?

[@AZ8513]

@@bencharm-s6o 수가 후려치기 맞는데? 스마트폰도, 짜장면도 국가에서 가격 정해줘서 어기면 깜빵감?
ㅇㅇ 누칼협해서 꼬이직하고 있음. 지금도 의사증가율은 OECD 최상위권이지만 바이탈 활동의사는 줄고 있지. 의사만 많지 정작 출산하려면 산파부르고 맹장 터져도 전전긍긍할 날 머지 않았음 ㅋㅋ

[@DoyoungMoon]

너나 잘하세요 . ~

[@dld-q7z]

이미 충분히 잘 하고 계셔...^^

[@HW-de8rt]

바보야 나으리는 무슨 나으리, 나의 임무는 의, 치,한, 특히 한방 무당 까는 일이다,

[@Earth-v6g]

뭐가 그렇게 불평불만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