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조선시대때는 '어니'라고 발음했는데 어니가 사투리에서 '엉이'가 되고 응이 응아 엉기 응기 응가 엉가 이렇게 바뀐 것 같네요 아주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은 아닙니다. 흔히 ㅇ 받침 뒤에 모음이 오면 뒤모음에 ㄱ이 붙죠 ㅋㅋ 강아지를 빠르게 읽으면 강가지처럼 들리죠 일본어에서 영화(映畵)가 에-가가 아니라 엥아처럼 들리는 이유(비탁음화)도 비슷한 현상.
와 전 이게 일본말인줄 알았어요. 증조모께서 진주분인데 작은외할머니가 우리 외할머니 부르실때 항상 응가~ 응가~ 이러셨는데 저기 뭔말인가 했거든요... 첨 알았네요. 참고로 저는 네이티브 경상도사투리 구사자임에도 서른넘은 지금에야 알게됐어요.. 지역방언이 잘 보존 됐으면 좋겠네요
경상도 사투리라고 다 똑같지가 않음. 토박이 경상도 사람들은 대구 사람인지 부산사람인지 분간할정도로 다름.....서부 경남 특유의 사투리가 있음 하모 라던가 밤피 라던가....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볼때 경상도 사투리 나오면 그 배우가 어느지역인지 아니면 저 배우 연기 진짜 못한다 이런게 있음. 삼천포면 서부경남 사투리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보기 불편하긴함
![[스펀지 레전드 #5] 잡았다 요 놈! 포돌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포돌이의 숨겨진 직업은!?] | KBS 031108 방송](http://i.ytimg.com/vi/j4nMIAcw0SM/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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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레전드 ＃26] 마을 잔치를 *이것* 없이 하는 섬!?!? | KBS 040103 방송](http://i.ytimg.com/vi/QCa0Mq_0m7k/mqdefault.jpg)
*언니를 언가 라고 부르는데
응가나 엉가로 들리지요.
갱상도 특유의 발음.
언가 로 붙여 불러지않고
어언가 식으로의, 언 가ㅡ
언니나 형을 새이라고도 불렀지요
큰새이,작은새이
이거 레알인게 울 어머니가 네이티브 진주 출신이시라 이모님들 부를때 저 단어 귀에 마르고 닳도록 들었음 ㅋㅋ
난 스펀지에 나오기 전까지 응가가 아니라 은가, 언가로 알고 있었는데, 언니에서 유래된 말이니 언가, 은가, 응가로 바뀐게 아닌가 싶음. 이 말고도 진주에서만 쓰는 사투리와 말로는 진짜?라는 뜻의 '에나'와 실없이 웃는 사람을 일컫는 '씨사이'라는 말이 있음.
씨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듣네요 이게 진주말이었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를 '응가' 또는 '엉가'라고 하죠. 진짜(또는 참말)라는 말인 '에나'라는 말 또한 보통 진주, 사천 일대에서 많이 씁니다.
남해도 씁니다만 ㅋ
언니 은가 응가 세이
그래서 진주 지하상가 이름이 에나몰
형을 엉가라카는데예~
우와.. 30년째 진주 토박이 지박령인데 옛날 진주 모습 뭔가 정겹네요 저때 당시 난 중학생였겠지
님도 진주토박이시구나 저도 진주에서태어낳어요 지금은 부산살지만요 반갑습니다
@@이세하-c6e 부산 태어나고 진주삽니다. 반가워요 ㅎㅎ :)
응가라 ‘쿠‘지 도 진주사투리네욬ㅋㅋㅋㅋㅋ!!
뭐라 쿠네? ㅎㅎㅎ
나는 60대인데 고향이 진주라 지금도 부르고 있는 엉가 야 애나가 얼마나 친근감이 있고 풋풋한 경상도 진주 말 임니당
진주 살고 있는데 엄마가 부산 사람이시라 응가라는 소리 못 들어봐서 진짜 저래? 했는데 커서 혼자 동네 미용실 같은곳 가면 아주머니들끼리 응가 응가야 이러길래 진짜 응가라고 하네 함ㅋㅋㅋㅋㅋ (내가 어릴때 고모들이랑 아빠랑 사이 안 좋아서 집에 왕래를 안 해서 몰랐음)
네 응가맞아요 저 진주가 고향이에요 전 지금 부산살고있지만요 저도 응가 가 뭐냐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언니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할머니 고향이 진주 옆동네
경남 산청입니다
그 산청 함양사람들도 응~가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외삼촌분들도 진주 사시는데
다 응~가 라고 합니다 ...
경남 진주에서 언니를 응가라고 부른다. 이래서 진주는 인심만큼이나 말도 정겹다.
맞습니다 응가 저는 진주고향 있어요 😂 옛적에 응가 생각난네요 😅 에나가 어 응 [ 하모 ]
울 엄마도 어렸을 때 이모보고 응가라고 했다든데 신기하다 ㅋㅋ 현재 충무공동 사는중
와 옛날 진주 첨본다 신기방기
경남 진주에서는 언니를 응가라고 부르는데는 처음 인거 같아요
은가~엉가 정도인 듯 ㅋㅋㅋ 응가는 약간 웃기고 놀랍게 할려고 약간 튼 것 같은데 ㅋㅋ
저희 아버지 어머니 큰고모 큰이모 킁응가하고 저장되어있던데요 진주 토박이입니다
내가 어릴때 듣기로도 은가, 언가 들었음.
언니를 응가라고 했어요 저도 응가 가 있습니다 ❤ 어 응 하모 입니다
언니를 조선시대때는 '어니'라고 발음했는데 어니가 사투리에서 '엉이'가 되고 응이 응아 엉기 응기 응가 엉가 이렇게 바뀐 것 같네요 아주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은 아닙니다. 흔히 ㅇ 받침 뒤에 모음이 오면 뒤모음에 ㄱ이 붙죠 ㅋㅋ 강아지를 빠르게 읽으면 강가지처럼 들리죠 일본어에서 영화(映畵)가 에-가가 아니라 엥아처럼 들리는 이유(비탁음화)도 비슷한 현상.
나도 진주에서 태어나고 진주에서 아직도산다 ㅋ
응가 항상 듣는 소리다 ㅋ 지금은 세대가 변해서 쓸려나?
전가끔 부모님보러 고향 진주가요 진주사람이면 반갑더라구요 반갑습니다
이휘재 잘 모르면서 떠들지마라
예전에 경상도에서 "자야"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다
애정이 담긴 사람들에게 언니도 자야라고 불렀음 애정이 담겼으니
진주에서 중식 장사하시는 막내 삼촌께 여쭤보니 진짜 '응가'라 하데요
저는 60인데 진주 함양에서 자랐는데 저희 엄마는 언니를 생이ㅡ형은 엉가라고 어릴때 많이 불렀읍니다 지나고 보니 정겹네요
세이도 맞음 우리 돌아가신 외할머니 " 니 세이한테 잘 해라" 이런 말씀 하셨음
부모님 두 분다 진주분이신데 엄마가 울 언니 부를 때 그렇게 부름.
아 놔 ㅋㅋㅋㅋ 빵터졌음 ㅋㅋㅋ 응가라니 ㅋㅋㅋ 너무 웃겨 ㅋㅋㅋ
옥봉동이나 중앙시장 등지에 사시는 50대 이상 어르신들은 아직도 정말정말정말 많이 쓰시고 그 이하 젊은 세대는 안 쓰는 말이죠 ㅎㅎ
정확히는 응하고 엉의 중간 소리죠
진주 사람인데 형 부를때도 엉가 씀
교수님이라 설명 죽이네요
어릴때 증조할머니 손에커서 많이 들었죠
맞다 : 하모
진짜가? : 에나가?
비켜라 : 어라
더럽다 : 쑥쑥하다
응가...응...가...ㅋㅋㅋ
ㅋㅋㅋㅋ 28년째 진주서 사는데 짧고 간단하게말하제 ㅋㅋ
저희 아버지와 할아버지 경남함양
할머니는 산청
할머니 형제분들도 진주사시는데
언니를 응가...
저거 가져오너라를
아야~~ 가 가와~
이러셨습니다
@@jins8686 네 알아요 할머니들이 그렇게 부르시죠
5:24 저안에서 바가지 긁고 있닼ㅋㅋㅋㅋㅋㅋ
저안에서 바가지 들고 있는분이다 인데요..
@@岬の灯台海原見下ろしながら 알고있습니다. 근데 뭔가좀 재미있게 들려서ㅎㅎㅎ
엉가~일꺼라 생각했는데 진짜 맞네?ㅋㅋㅋㅋㅋㅋ
우리 할머니는 형아을 응가라고 하시던데
와 전 이게 일본말인줄 알았어요. 증조모께서 진주분인데 작은외할머니가 우리 외할머니 부르실때 항상 응가~ 응가~ 이러셨는데 저기 뭔말인가 했거든요... 첨 알았네요. 참고로 저는 네이티브 경상도사투리 구사자임에도 서른넘은 지금에야 알게됐어요.. 지역방언이 잘 보존 됐으면 좋겠네요
제가 사는 진주에선 모르겠고 의령에서 언니를 '엉가' 라고 합니다
진주 토박이 36년차 입니다. "응가"보다는 "은가", "언가", "웅가" 이 세 단어가 더 가깝습니다.
참고로 남자들은 저런 단어 안씁니다. 그냥 행님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응가맞아요 80년대부터 듣던 말입니다 진주에서
언가 엉가 이렇게 들리는데 응가는 웃자고 말한거 아녀?
스펀지 csi편도 올려주세요.
캡틴 아메리카
나이 50대분들부터 많이 쓰시죵...
부모님 경남 하동인데 여기에서도 50~60대는 언가라고 합니다
응가라는 언니발음은 처음 들어봅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네요^^
"파이다" "별로다"
파이다는 진주 뿐만 아니라 부산을 포함한 경상도에서 많이 씁니다
언니 화장실이어데라요 이게 응↗가↘ 응→가→ 하는데가 어데라요 이런게 왜 같은발음이여보이지??????????????????
언가? 엉가? 라고 부르더라구요
마산 에서도 응가라고 합니다
ㄹㅇ??
마산사는데 한번도 들어본적없는데 ㅋㅋ
밤피자슥 쎄꾸다 에나가?에나로 에나콩콩 항그이 씽내이 쑥쑥하다 매~매 응가를 포함한 정겨운 진주사투리
경남창원은 그냥 표준사투리로 형을 행님아" 언니를 그냥 언니야라고
하는데..역시 서남쪽 말투와 동남쪽말투는 차이가있어..
저는충남출신인데 이모님이 울어머니에게 응가 합니다 ^^
근데 꼭 진주 아니여도 경상도에서 응가 많이 쓰는단어임 ㅋㅋㅋㅋㅋ
세야~~ 아니고 세이야~(쉐야)
20년전 방송 ㄷㄷ
응가 할머니들이나 쓰시지 젊으신 분들은 잘 안쓰는 단어 참고로 진주살고 있는 토박이
응가가 아니고 엉가 입니다
진주 23년 동안 살았는데 나는 왜 한번도 안들어봤지
아빠가 동생보고 나한테 가라고 할때 큰엉가 한테 가라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
응가라고 알고 있지
쎄~~이야 라고도 부르는것같던데
쎄~~이 또는 생~~이 손위 올케를 이렇게도 불러요.
언가 세이 %~~
나도 진주 사람 입니다
진주 사람으로 써...맞음...그런데 어릴때 부터 들어서 이상하다 생각을 해본적이 없음 ㅋㅋ
ㅋㅋㅋㅋ 진짜 웃기네
내가 진주사람인데... 엉가라고 그러든뎅... 이모가 울 엄마 부를때
통영과 남해가니까, 이야(언니)
응가---- 똥 ,
엉가---언니 이것이 맞지!!
나도 어릴적에 형보고 엉가 했지.
응가 💩 아니 ❌️ 언니를 응가 진주 말 입니다 옛적에요
응가 쿠더라 ~네 등 진주만의 특이한 사투리가 있긴함
ㅎㅎㅎㅎ 중앙시장
레티투언니
@진주특별시
그냥 우리집 이모들 끼리 부를 때 어색함 없었는데 ‘응가’ 글자로 로 보니 어색하다.
진주사람입니다 할머니집이사천이구요이두지역에살면서저런건단한번도못들어봤습니다...
근데 이거 ㄹㅇ임ㅠㅠㅋㅋ 저희 엄마 맨날 전화하면 응가 응가 라고 하셔요😂
경남 진주에서 언니를 바다라고 부른다
네?
저 진주(토박이)출신인데 그런말은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맞긴한데 60대 이상이신 분들이 쓰는 말투고 젊은사람은 안쓰는 말ㅋ 40대지만 어르신들 말 듣고 알아는 듣지만 내입에서 나온적은 없는 사투리임
세이 도 맞다
응가가 아니라 으엉가
엉가.세이라칸다
서울물 경기도물 마이 묵은 사람들은 응가 세이 이런거 마이 안 쓰는데...
엉가..
나 진주 10년째인데 응가는 첨듣는데?
ㅋㅋㅋㅋ요즘은 안써요
90년대 후반까지는 쓰고 그후는 사라졌죠
ㅋㅋㅋ 고작 십년 살고 알겠어요? 잘안쓰는 사투리에요
할머니들 얘기들어보면 쓰기는 합니다
엄마랑 아빠 세대까지는 쓰더라구요 언니를 응가 오빠 형을 세이
부모님이나 그 윗세대들이 많이 쓰시던 표현이에요ㅎㅎ
응가하는대는통영은통솨구쇠
응가라기보다는 엉가아닌가
경상도 발음이 으랑 어랑 비슷하긴 하다만
차라리 형이 낫겠다.
온니야
난 외가가 진주인데...
형님이라고하던데?
우리 응가는 세명 인데진주에
스캇. 언니응가!
경남 진주에서 언니를 사랑이라고 부른다
네?
경상도 사투리라고 다 똑같지가 않음. 토박이 경상도 사람들은 대구 사람인지 부산사람인지 분간할정도로 다름.....서부 경남 특유의 사투리가 있음 하모 라던가 밤피 라던가....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볼때 경상도 사투리 나오면 그 배우가 어느지역인지 아니면 저 배우 연기 진짜 못한다 이런게 있음. 삼천포면 서부경남 사투리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보기 불편하긴함
아 응가마렵다
지금 70세 정도 되는 자들이 부르는 말. 극히 일부. 나 진주사람임
바다 건너 사랑 응가
언가 끙가
응가야
응가 💩
이휘재는 저때도 비호감이네
응가~~~ 밥뭇나? 할매들이나 아짐들 맨날 응가라고 부름. 근데 남자들도 응가 라고 함.
맞어요 저도어릴때 항상 엉가라고 불렀는데
응가
뭐라고?
응가....응가하는데가 어디고? 말할때 빵터지네 ㅋㅋㅋㅋ 애기가 시바 응가라 하게??
산청
애쓴다 개비에스ㅋㅋ
엥?
난 진주토박이인데 응가라는거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막 할머니들 아니면 거의다 언니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