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니체가 말하는 강자와 약자는 "의지가 있는 지"의 여부에 따라 나뉘는 것이지, 돈의 여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니체는 오히려 돈 많은 사람을 심하게 비판했음... 니체 책에 다 나옴;;; 요점만 말하자면, 강자는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이고, 약자는 자기를 혐오하는 사람. '자기를 혐오하는 사람이 만든 도덕'을 따르면 안 된다는 것이 니체의 주장. 그리고 심지어 강약 구분도 흑백논리처럼 이분법이 아니라, 강자도 자신의 정신력을 다쓰면 약자가 될 수 있고 약자도 상황에 따라서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니체가 직접 말하기도 했음.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 "데미안"이죠 그 책에선 아벨과 카인, 그리고 그 표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카인의 표식을 악의 표식이라고 지정한건 그 표식을 두려워한 사람이 한 일이라고, 사실 그 표식은 강함과 용기 등의 미덕을 가진 사람이라는 표식일지도 모른다. 라는 내용입니다 같이 보면 재밌더라고요
근데 니체철학을 더 알아보면 니체는 자신의 철학이 이렇게 뭐는 틀리고 뭐는 맞다 라고 단정짓는걸 오히려 더 싫어할듯 니체 철학에서 니체가 가장 중요시하던 것이 해석의 다양성이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에 돈의 여부로 강자 약자를 나누든, 선 악으로 나누든 도덕은 없다고 말하든 니체는 자신의 철학이 수많은 해석으로 해석되는것을 분명 좋아할듯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이 수천개가 있다. 아직보지 못한 별이 수많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니체의 책 구젗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철학자 입니다. 니체가 말하는 것들은 지금에선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엔 기존 도덕을 망치로 떼려 부순다고 할 정도로 독하고 창의적인 철학자였습니다. 실제로 본인의 책에 "내 이야기가 지금은 납득이 되지 않겠지만 후손들은 내 무덤을 뒤질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본인의 철학이 얼마나 급진적이고 공격적인지를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니체와 허무주의를 엮고 싶은데, 당시 종교가 근간이 된 서양은 마치 종교라는 명제를 기반으로 펼쳐진 여러 명령 집단이었다면, 철학과 과학이 발전하며 종교라는 명제에 대한 의심과 부정이 솓아나며 허무주의의 싹이 피어났지 싶습니다. 이런 혼돈 속에서 니체가 펼쳐낸 사상은 굉장히 급진적이었지만, 대중들에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니체의 철학은 보면 볼 수록 내 가슴에서 무언가 피어나는 것 같은, 또한 이미 알던 것을 다시 알게 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기독교 기반의 형언할 수 없는 도그마와 종교에서 선을 찾으려는 인간들, 나약하여 몰려다니고 온정을 쫓아 도시를 옮기는 인간들에 대한 비판과 우리가 선이라 믿던 용서라는 개념을 나약한 인간들이 복수를 하지 못해 타협하는 무언가로 함축했던 것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너무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나레이션도 집중이 잘 되고 영상을 볼 때마다 교양과 용기가 쌓이는 기분이 듭니다.
니체의 너무도 솔직하고 투명한 시선은 우리를 발가벗겨 광장에 내동댕이 친 것처럼 당황스럽게 만듭니다.니체는 인간 세계의 균열을 발견하고 의미를 회복하고자 심연으로 뛰어든 철학적 전사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늑대와 양에 현혹된다면 우리는 니체를 한참 오해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제아무리 돈과 권력이 있어도 사회법칙과 종교에 순종하고 야심과 창의성과 노력을 부정하면 노예다. 반면, 부유하든 가난하든 자기발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자신만의 법칙을 만들어내고 힘을 증명하는 사람은 주인이다. 원래 인류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노예 근성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역시 세상을 비꾸는 건 저항하고 변화하고 창조하는 사람들의 특권.
니체의 말에 동감합니다 ceo가 주는 돈을 받으며 수동적으로 사는 사람들중에 ceo를 존경하는 사람도 있고 ceo같은 자신의 길을 추구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데 예전에 비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자신에게 득을 주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시대가 올 것 같네요
@@hanss7182 정확하게 짚자면 니체는 돈 많은 사람을 비판한게 아니라 돈 만을 우선시하며 불법도 서슴지 않는 배금주의자들을 비판했음. 댓글에서 정당하게 자신의 신념을 위해 사업을 일으키고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행사하여 그러한 과정에서 부를 축적한 이들까지 싸잡아 비판했다고 보일 소지가 있어서 바로 잡고자 언급함
결국 도덕적인 관념이라는 건 신이 정해준 것 따위가 아닌 사람들이 만들어낸 인식 뿐이라는 걸 니체는 말하고 싶었나보네요 늑대로 태어난 사람은 늑대처럼 사는게 정의고 양으로 태어난 사람은 양처럼 사는게 정의겠죠 다만 양처럼 사는게 도덕적임으로 정해진 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늑대가 중시되는 세상에서 살아가면 세상은 무법지대에 과거처럼 허구한 날 세계대전이 일어날 테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늑대처럼 능력있고 야망있는 사람이 이 세상을 살기에 불리한 것은 전혀 아니죠 다만 현재는 혼란의 시대를 막기 위해 양의 시대가 왔으니 성과에 있어선 늑대처럼 살면서도 양의 면모도 갖추는 게 베스트일 것 같네요
니체의 관점일 뿐이라는 것도 니체가 이미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이 또한 하나의 해석일 뿐이라고 여기며 제대로 반박하고지 한다면 오히려 좋다고 했지요 세상에 누군가의 관점이 아닌 것은 없으니 가장 복잡한 것을 고르고 만들어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니체의 주장입니다
인간의 힘 중 가장 특이히고 강력한 힘은 ’생각의힘‘ 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의 힘 즉 각기 다른 주관적인 심리적 관점에 따라 모든 물리적의 모든 것 또한 지극히 상대적이다. 이것이 인간이 다양할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런거 보면 많고 방대한 서양철학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이론들을 배우지 못한채 이승을 떠나면 아주 슬플 것 같다 😅
니체의 주장 자체에 큰 허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도덕의 전도현상이 일어난 이유가 사람을 약하게 만들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 전도현상이 있어야 사람이 진정으로 생존에 유리해서인지를 인간이 판단할 수 있나요? 우리는 도덕의 전도 현상으로 최대한 많은 인간을 보호하고 무리안에 넣어서 우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습니다. 도덕의 전도현상이 없었다면 지방소작농 출신의 뉴턴이 영리하다는 이유로 주변의 지원을 받아 프란키피아를 쓸 수 있었을까요? 도덕의 전도현상이 없었다면 군무에 관심이 많고 풍악을 즐기며 호방한 면모를 보이던 양녕대군을 겸손하고 효자로 처세하던 세종대왕이 제치고 왕이 되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으로 진정한 강자의 도덕이 어떻게 약자의 도덕에게 질 수 있죠? 패배했다는건 약자의 도덕에게 강자의 도덕이 밀려난 이유가 있다는 건데, 그러면 그 시점에서 강자의 도덕이 약자의 도덕이 되는게 아닌가요?
또한 니체의 주장이 초인의지 초인의 태도를 말하는거라면, 진정한 초인은 오히려 니체가 말하는 강자의 도덕을 거부하고 난 약자의 도덕이 좋다고 약자의 도덕을 칭송하며 따를 수도 있잖아요. 예수나 부처가 의지가 부족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이 사람들이 사랑과 연민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강자인데 약자의 도덕을 주장한건가요?
니체는 도덕을 생물의 본질적으로 타고나는 차이라고 본거지, 무엇이 옳고 무엇이 추구 해야 하는 것인가 정한 게 아니잖아요? 강자와 약자는 강하고 약하고의 차이로 이름을 지은 게 아니라 분류를 하기 위해서 자신의 어떠한 기준으로 이름을 붙여 놓은 거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떤 도덕이 추구하는 가치가 자신에게 있는가, 타인에게 있는가를 기준으로 정해 놓은 것만 같네요. 도덕의 기준이 스스로에게 있는 자는 강자, 타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는 약자로 분류한거죠. 도덕의 전도 현상이 인간사회의 생존을 위해서 인가 같은 경우는 제가 맘대로 판단할 사실이 아니지만, 늑대의 도덕을 지닌 사람들이 도덕의 전도 현상으로 움츠러든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인간 사회 전체의 관점이 아니라 그 사람 한 명의 관점에서, 도덕이 생물의 본질을 타고나는 거라면 그 사람은 자신의 도덕을 (자신의 본질을) 사회적 압력으로 억압 당하는거고, 그건 움츠러든 것이라 할 수 있겠죠. 암세포는 스스로 살아가고 싶어 하지만 인간은 그들을 죽이려고 하잖아요. 그리고 양의 도덕 하에서 뉴턴이 나오고 세종대왕이 나왔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양의 도덕은 정도를 벗어나고 특출난 사람을 오히려 배척하는 도덕아닌가요?, 뉴턴의 능력을 높이 사 그가 다른 길을 개척하는 것을 동경하는 건 늑대의 도덕이죠. 뉴턴이 양으로 태어난 사람이었다면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부모의 일을 이어나갔겠죠, 자신의 무리에서 벗어나는 게 두렵고 소외되고 싶지 않았을테니까요.. 또 승리한 도덕이 강자의 도덕으로 불려야 하는 게 아니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강자의 도덕이니 약자의 도덕이니 분류일 뿐이고 니체가 분류를 내린 시점을 과거의 도덕 관을 관찰하면서 이름 붙인 것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강자의 도덕이 시대 상에 따라 변한다면 강자의 도덕이란 이름 자체로 어떠한 도덕이라고 분류 하기 어려워질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의지와 도덕관은 별개이죠, 양의 도덕도 의지 껏 관철해 나갈 수 있는 것이고, 늑대의 도덕도 의지 껏 관철해 나갈 수도 있죠. 이 경우에는 그 사람의 주변 환경이 자신의 본질을 억압해도 얼마나 의지 껏 자신의 믿음을 이어나가느냐의 문제가 되겠네요. 그리고 의지를 지키는 도전은 도덕관이 스스로가 중심인 늑대의 도덕이 구조상 더 많이 시험을 받게 되고요. 강자의 도덕이라고 해서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사이코패스인게 아닙니다, 추구하는 이상향이 다른 것이지 늑대의 도덕을 지녔다고, 남들을 착취하고 빼았고 자기만 존재하는 사이코패스인게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관철하고 외압에도 스스로 버티고 있는 모습을 추구하는거죠. 양의 도덕을 지닌 자들은 사회에 순응 않고 고집 피우는 사람이 이상해보이지만, 늑대의 눈에는 자신의 심지가 없는 양들이 우스운겁니다. 부처가 사회에 순응하며 쓸 데 없는 세속에 집착하는 인간들로부터 소외되는 게 두려워서 그렇게 살았을까요? 무리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서 모든 것이 풍족하고 안정적인 왕가를 벗어나왔을까요?..
철학에 항상 관심이 많았지만 니체의 철학은 공부하기 어려워 손 놓고있던 저에게 이렇게 쉽게 니체의 사상을 설명해주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면 볼수록 니체는 전 우주적인 관점에서 개체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대표적으로 카뮈또한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카뮈와 니체의 주요한 차이점이 어떤 것일까요?
우리가 도덕적 인간이라 칭송하는 사람들은 남을 돕고 자신이 9를 가져갈수 있음에도 모두와 1씩 나누는 사람들이죠. 결국 남을 돕는다는건 나도 도울 사람이고 그래서 내게 득이 될 사람이 도덕인이 되는것이죠. 하지만 한 국가의 수장이 우리 땅에서 기름이 펑펑 나오니 가난한 국가에 조금이라도 나눠주겠다고 하면 그건 전국민이 반발하고 나설겁니다. 결국 내게 실이 되는건 부도덕한거죠 왜냐면 우리의 본능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내가 소 돼지를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사실 보다 내 손톱 밑에 가시 박힌게 더 심각한일인 것처럼 내가 혜택을 받을일이면 선한것 내가 손해 볼 일이면 악한것이죠
늑대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지만 다수를 차지하는 양들 입장에서는 발전된 사회라고 부를 수 있겠죠. 사회가 발전하고 인권의식과 시민의식이 함양되고 권력이 민주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인도덕에서 노예의 도덕으로 이행되는 과정이라고요. 도덕이 생존전략이라면 늑대의 것이 꼭 우수하다고 말해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노예의 도덕이 인간의 번영을 이끌었든 인간의 번영이 노예의 도덕을 이끌었든 역사적으로 볼 때 둘은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노예의 도덕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배척할 이유도 없죠. 본인이 늑대로 태어나서 사회에 답답함을 느끼고 대안을 찾아나서는 것까지는 가령 동성애자가 자기 정체성을 깨닫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지 몰라도 여전히 그는 아직 약했던 아기 늑대 시절에 그 역시 그 노예도덕의 수혜를 입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그리고 주인도덕이 진짜로 약화되었는지, 또는 주창되는 노예도덕 사이에서 은밀하게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때 노예도덕은 사회구조적으로 약자이자 다수자인 이들이 권력자에 대항하는 이론적 근거로서의 가치도 가질 겁니다.
그런데 영상 중간에서 니체가 역사에 기록된 도덕의 전도 현상이 충격적이며 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을 왜 문제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비정상적인 일인가요?? 그리고 질문과 별개로 이 채널을 구독자가 수백 명밖에 안될 때 처음 봤는데 영상이 너무 좋아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벌써 구독자가 4만이라니 놀랍네요. 항상 힘내시고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니체가 도덕에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했다면 도덕의 전도현상은 그냥 진화의 결과로서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인간이 진화, 발전하면서 사회 또한 발전하며 해당 사회의 생활상에도 변화가 옵니다 이에 따라 무리 내에서 중시되는 가치는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가치 변동에 따라 어떠한 형질은 더 이상 장점이 가치를 잃고 단점만이 부각되어 배척받게 되는 것이지요 일례로 일본의 전국시대에는 혼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싸웠습니다 이 당시에는 그리하여 사무라이가 중요시 되었으며 무력의 가치는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평화로운 시대가 오면서 칼의 수요가 낮아지고 사무라이들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이후 쇠퇴하였지요 이렇듯 시대에 따라서 사회가 바라는 인간상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도덕의 전도현상은 전혀 역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발전의 산물로서 생각하여야하며 어떠한 도덕적 가치가 그 사회 내에서 더 이상 그 가치를 잃었을 때 다른 도덕적 가치가 그 자리를 대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논리가 위험하죠 니체의 주장을 한끗만 바꾸면 약자는 열등해서 약자고 강자는 곧 위대하고 도덕이다 이게 히틀러가 주창했던 게르만민족의 위대함이고 강자의 도덕이죠 니체가 주장하고자 했던건 부자나 빈자냐 누가 강자냐 약자냐 누가 선이냐 악이냐 그런 이분법이 아닌 위버멘시 그 자체인데요...
@@oceanfrom1802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히틀러가 유대인을 타깃으로 삼은 이유를 보면 님이 생각하신 것과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산업혁명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하였습니다. 특히 경제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었고 성공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독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구요. 1933년까지 노벨상 수상자의 1/3이 독일인이였고 그 중에 1/3이 또한 유대인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에 대한 독일인의 반감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니체가 말한 늑대와 양의 관점에서 보자면 오히려 늑대는 유대인이고 양은 독일인이었습니다. 히틀러는 '인종주의'라고 하는 약자의 도덕을 이용해서 강자인 유대인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죠. 니체가 말한 역사에 기록된 도덕의 전도현상의 전형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 식량이나 국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시기의 인간은 강자에게 의존해 살아남아야 했겠죠. 그런 사회에서 강자에게 겸손은 금물입니다. 겸손은 이론적으로 자기위축이랑 같고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줄 거에요. 강자는 자신감을 뽐내고 안정을 줘야하니까요. /그런데 소극적인 사람이 도전적일 수 있다는 건 모순적이에요.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건 그냥 애매한 중간의 사람이겠죠. 겸손한 사람은 이론적으로 세상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낮게 생각해 겁을 낼 거에요.
@@csp-i2y 겸손이라는게 단순히 외적으로만 들어나야지만 겸손이 아니기에 그건 너무 단어의 외적인 부분에만 치중한 실질적 이해가 없는거 같아요 과거의 왕이나 장군중 제대로 인정받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겸손의 자세를 가져서 아군에게도 배우고 상대로부터 방심하지도 않았는걸요
@@겸손과인내 말씀하신 신하들과 소통하는 겸손은 제가 말한 정보가 부족한 시기라고 하기에는 이미 신하들이 유능해서 강자에게 의존할 필요없는 시기라고 해야겠죠. 그리고 현재의 관점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약자의 도덕으로 받는 인정이구요. 그러면 겸손은 약자의 도덕에 속한 가치가 맞지 않을까요.
강자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속 강해지기위해 약자를 괴롭힌다면 그게 도덕이 될수 없겠지 전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이리라 현 사회는 강자가 약자를밟고 있다 전세사기만 봐도 사기꾼을 잡는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설렁설렁해서 피해봤다고 말하는 정부를 보라 국민위에 군림하며 군인이 죽든말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한다
세상이 너무 평화로우면 언더도그마가 득세하는것 같습니다. 도덕의 전도현상 그런데 평화는 가장 강한 존재가 평화를 원할때 이루어집니다. 그 가장 강한 존재가 더 이상 가장 강하지 않은 존재가 되어버리면 도덕의 전도현상은 대 재앙으로 바뀝니다. 잘 찾아보면 역사적으로 몇몇 사례가 있습니다.
사람을 약자와 강자로 나누는거부터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 니체 사상에 호감을 느껴서 공부했는데, 꽤나 극단적이고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는게 보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약자멸시를 하는 부분이 너무나 강하였고 또한 힘의 논리로 모든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무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람은 육체가 있기에 힘의 논리가 어느정도 성립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들이나 생각들도 중요하고 폄하하면 안되죠. 사람들이 자신만만한 철학이라 유행처럼 많이들 좋아하곤 하는데 무엇을 수용할땐 비판적인 태도로 점검해나가며 수용하는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사람을 양이다 늑대다 동일시하는 거 자체가 난센스 비유랑 동일시를 좀 확실히 해야지 나는 양이예요 너는 늑대야 이건 자기를 포함한 사람을 짐승 취급한다는 소리랑 다를 바가 없음. 이런 사고의 틀을 벗어야됌 동물 비하는 아닌데 사람이 양이나 늑대랑 생물학적 지위가 같냐? 사람이 짐승이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니체가 말하는 강자와 약자는 "의지가 있는 지"의 여부에 따라 나뉘는 것이지, 돈의 여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니체는 오히려 돈 많은 사람을 심하게 비판했음... 니체 책에 다 나옴;;; 요점만 말하자면, 강자는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이고, 약자는 자기를 혐오하는 사람. '자기를 혐오하는 사람이 만든 도덕'을 따르면 안 된다는 것이 니체의 주장. 그리고 심지어 강약 구분도 흑백논리처럼 이분법이 아니라, 강자도 자신의 정신력을 다쓰면 약자가 될 수 있고 약자도 상황에 따라서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니체가 직접 말하기도 했음.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 "데미안"이죠
그 책에선 아벨과 카인, 그리고 그 표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카인의 표식을 악의 표식이라고 지정한건 그 표식을 두려워한 사람이 한 일이라고, 사실 그 표식은 강함과 용기 등의 미덕을 가진 사람이라는 표식일지도 모른다. 라는 내용입니다
같이 보면 재밌더라고요
근데 니체철학을 더 알아보면 니체는 자신의 철학이 이렇게 뭐는 틀리고 뭐는 맞다 라고 단정짓는걸 오히려 더 싫어할듯
니체 철학에서 니체가 가장 중요시하던 것이 해석의 다양성이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에
돈의 여부로 강자 약자를 나누든, 선 악으로 나누든 도덕은 없다고 말하든
니체는 자신의 철학이 수많은 해석으로 해석되는것을 분명 좋아할듯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이 수천개가 있다. 아직보지 못한 별이 수많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니체의 책 구젗
의도한 영상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오해하도록 만들어진 영상인것은 확실함
오.. 댓 정말 감사합니다
평소에 고민하던것에 많은 도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ㅎ!!
구분은 구분하되, 구분에 선악이나 우열을 부여하면 안됩니다.
니체의 이론에서 노예는 약한 것이 아니고, 악은 처벌해야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저 구분을 위한 것입니다.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비유의 담긴 속뜻을 이해합시다.
주체적인것과 주체적이지 못한 것.
강자는 약자를 도와야 된다고도 했지요. 단지 이타심이나 동정심 때문에 도우라는 게 아닐 뿐
우열이 없다고요? 니체는 본인을 늑대라고 생각했을까요 양이라고 생각했을까요?
@@co-co1234 늑대지 너같은새끼들이 양이고 ㅋㅋ
역시 해외채널들 수준이 높네요, 이런 한국채널들이 더 많아졌으면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철학자 입니다.
니체가 말하는 것들은 지금에선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엔 기존 도덕을 망치로 떼려 부순다고 할 정도로 독하고 창의적인 철학자였습니다.
실제로 본인의 책에 "내 이야기가 지금은 납득이 되지 않겠지만 후손들은 내 무덤을 뒤질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본인의 철학이 얼마나 급진적이고 공격적인지를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니체와 허무주의를 엮고 싶은데, 당시 종교가 근간이 된 서양은 마치 종교라는 명제를 기반으로 펼쳐진 여러 명령 집단이었다면, 철학과 과학이 발전하며 종교라는 명제에 대한 의심과 부정이 솓아나며 허무주의의 싹이 피어났지 싶습니다.
이런 혼돈 속에서 니체가 펼쳐낸 사상은 굉장히 급진적이었지만, 대중들에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니체의 철학은 보면 볼 수록 내 가슴에서 무언가 피어나는 것 같은, 또한 이미 알던 것을 다시 알게 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기독교 기반의 형언할 수 없는 도그마와 종교에서 선을 찾으려는 인간들, 나약하여 몰려다니고 온정을 쫓아 도시를 옮기는 인간들에 대한 비판과 우리가 선이라 믿던 용서라는 개념을 나약한 인간들이 복수를 하지 못해 타협하는 무언가로 함축했던 것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너무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나레이션도 집중이 잘 되고 영상을 볼 때마다 교양과 용기가 쌓이는 기분이 듭니다.
유익한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이분법은 어리석고 물질화되고 말것입니다
선과악은 함께하고 강자와 약자도 각자 조건에서 함께합니다
서로 대립화 시켜서 양극으로 나누는 것은 생명을 고통스럽게하고 경쟁으로 고사시킵니다
모든 것은 고정불변 할수 없고 한없이 편안하게 끝없이 변화합니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사ㅏㄹㅇ해요❤
니체의 너무도 솔직하고 투명한 시선은 우리를 발가벗겨 광장에 내동댕이 친 것처럼 당황스럽게 만듭니다.니체는 인간 세계의 균열을 발견하고 의미를 회복하고자 심연으로 뛰어든 철학적 전사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늑대와 양에 현혹된다면 우리는 니체를 한참 오해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증명을 하기 위해서 제한된 환경을 가정하다보니 극단적으로 표본을 설정한거 같아요.
실제로 대부분의 인간이 가진 도덕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봐요.
제아무리 돈과 권력이 있어도 사회법칙과 종교에 순종하고 야심과 창의성과 노력을 부정하면 노예다. 반면, 부유하든 가난하든 자기발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자신만의 법칙을 만들어내고 힘을 증명하는 사람은 주인이다. 원래 인류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노예 근성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역시 세상을 비꾸는 건 저항하고 변화하고 창조하는 사람들의 특권.
멋진말이네요. 복종자들이 자꾸 경멸스러워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도덕과 진화라 너무 흥미롭네요!
세상엔 양과 같은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그들이 정의가 됐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강해지지 않는 걸 보니 이건 날 죽일 고통이로구나...!
뭔가 드립인 것도 같은데 굉장히 깊이 있는 말이네요
스스로 불러온 기말에 짓눌려
강해질지 말지는 님이 양인지 늑대인지에 따라 달려있음
니체(같은 나의한조각): 우리는 죽는다 그럼 늑대같은 자가 되지 않을 것인가?
니체의 말에 동감합니다 ceo가 주는 돈을 받으며 수동적으로 사는 사람들중에 ceo를 존경하는 사람도 있고 ceo같은 자신의 길을 추구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데 예전에 비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자신에게 득을 주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시대가 올 것 같네요
안타깝게도 니체는 돈 많은 사람을 심하게 비판했음. 『아침놀』(204절), 『즐거운 학문』(40절) 등을 보면 그냥 노골적으로 공장주, 주식쟁이를 비판함. 『이 사람을 보라』에서도 나오듯이 니체가 말하는 귀족은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고귀한 사람"임.
@@hanss7182 제가 잘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anss7182 정확하게 짚자면 니체는 돈 많은 사람을 비판한게 아니라 돈 만을 우선시하며 불법도 서슴지 않는 배금주의자들을 비판했음. 댓글에서 정당하게 자신의 신념을 위해 사업을 일으키고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행사하여 그러한 과정에서 부를 축적한 이들까지 싸잡아 비판했다고 보일 소지가 있어서 바로 잡고자 언급함
@@hanss7182 저분이 말하는 ceo는 거의 님이 말한 정신적으로 고귀한 사람을 일컫는 말임 만약 상속받은 기업ceo가 아니라 자신이 키우고 발전시킨 기업이라면 돈은 따라오는것이고 정신적으로 풍요롭지 않다면 못하는 일임
결국 도덕적인 관념이라는 건 신이 정해준 것 따위가 아닌 사람들이 만들어낸 인식 뿐이라는 걸 니체는 말하고 싶었나보네요
늑대로 태어난 사람은 늑대처럼 사는게 정의고 양으로 태어난 사람은 양처럼 사는게 정의겠죠
다만 양처럼 사는게 도덕적임으로 정해진 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늑대가 중시되는 세상에서 살아가면 세상은 무법지대에 과거처럼 허구한 날 세계대전이 일어날 테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늑대처럼 능력있고 야망있는 사람이 이 세상을 살기에 불리한 것은 전혀 아니죠
다만 현재는 혼란의 시대를 막기 위해 양의 시대가 왔으니 성과에 있어선 늑대처럼 살면서도 양의 면모도 갖추는 게 베스트일 것 같네요
늑대처럼 살면서 양의 면모라... 아마 늑대들은 어느순간부터 양의 탈을 벗어던지는 시점이 올겁니다. 충분히 몸집이 커졌을때말이죠
역설적으로 니체의 이론도 하나의 관점일 뿐... 정답은 온전히 개인에게 달려 있어요
니체의 관점일 뿐이라는 것도 니체가 이미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이 또한 하나의 해석일 뿐이라고 여기며 제대로 반박하고지 한다면 오히려 좋다고 했지요
세상에 누군가의 관점이 아닌 것은 없으니 가장 복잡한 것을 고르고 만들어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니체의 주장입니다
3:20 이 시대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진짜 난사람은 난사람이 맞다
니체를 잘못 해석하면, 아니 멋대로 해석하면 나치즘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왜 도덕은 일관되지 않는가? 에 대한 질문에 삶이 도덕에 우선하기 때문이다 정도로 잠정 결론 지었는데 맞는거 같음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위치에 따라 도덕성이 달라지는구나
양이든 늑대든 서로 다르지만
사랑을 하는건 같지
만물의 영장이면
본능에 충실하기 보단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할수 있는것이
더 높은 지적 생명체의 의무가 아닐까?
인간의 힘 중 가장 특이히고 강력한 힘은 ’생각의힘‘ 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의 힘 즉 각기 다른 주관적인 심리적 관점에 따라 모든 물리적의 모든 것 또한 지극히 상대적이다.
이것이 인간이 다양할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런거 보면 많고 방대한 서양철학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이론들을 배우지 못한채 이승을 떠나면 아주 슬플 것 같다 😅
운석으로 지구가 반파되어도 지구와 우주 너머에 남아있는 우리들의 온기와 파동이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겠죠.
니체의 주장 자체에 큰 허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도덕의 전도현상이 일어난 이유가 사람을 약하게 만들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 전도현상이 있어야 사람이 진정으로 생존에 유리해서인지를 인간이 판단할 수 있나요?
우리는 도덕의 전도 현상으로 최대한 많은 인간을 보호하고 무리안에 넣어서 우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습니다.
도덕의 전도현상이 없었다면 지방소작농 출신의 뉴턴이 영리하다는 이유로 주변의 지원을 받아 프란키피아를 쓸 수 있었을까요?
도덕의 전도현상이 없었다면 군무에 관심이 많고 풍악을 즐기며 호방한 면모를 보이던 양녕대군을 겸손하고 효자로 처세하던 세종대왕이 제치고 왕이 되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으로 진정한 강자의 도덕이 어떻게 약자의 도덕에게 질 수 있죠? 패배했다는건 약자의 도덕에게 강자의 도덕이 밀려난 이유가 있다는 건데, 그러면 그 시점에서 강자의 도덕이 약자의 도덕이 되는게 아닌가요?
또한 니체의 주장이 초인의지 초인의 태도를 말하는거라면, 진정한 초인은 오히려 니체가 말하는 강자의 도덕을 거부하고 난 약자의 도덕이 좋다고 약자의 도덕을 칭송하며 따를 수도 있잖아요.
예수나 부처가 의지가 부족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이 사람들이 사랑과 연민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강자인데 약자의 도덕을 주장한건가요?
니체는 도덕을 생물의 본질적으로 타고나는 차이라고 본거지, 무엇이 옳고 무엇이 추구 해야 하는 것인가 정한 게 아니잖아요?
강자와 약자는 강하고 약하고의 차이로 이름을 지은 게 아니라 분류를 하기 위해서 자신의 어떠한 기준으로 이름을 붙여 놓은 거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떤 도덕이 추구하는 가치가 자신에게 있는가, 타인에게 있는가를 기준으로 정해 놓은 것만 같네요.
도덕의 기준이 스스로에게 있는 자는 강자, 타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는 약자로 분류한거죠.
도덕의 전도 현상이 인간사회의 생존을 위해서 인가 같은 경우는 제가 맘대로 판단할 사실이 아니지만,
늑대의 도덕을 지닌 사람들이 도덕의 전도 현상으로 움츠러든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인간 사회 전체의 관점이 아니라 그 사람 한 명의 관점에서, 도덕이 생물의 본질을 타고나는 거라면 그 사람은 자신의 도덕을 (자신의 본질을) 사회적 압력으로 억압 당하는거고,
그건 움츠러든 것이라 할 수 있겠죠.
암세포는 스스로 살아가고 싶어 하지만 인간은 그들을 죽이려고 하잖아요.
그리고 양의 도덕 하에서 뉴턴이 나오고 세종대왕이 나왔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양의 도덕은 정도를 벗어나고 특출난 사람을 오히려 배척하는 도덕아닌가요?, 뉴턴의 능력을 높이 사 그가 다른 길을 개척하는 것을 동경하는 건 늑대의 도덕이죠.
뉴턴이 양으로 태어난 사람이었다면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부모의 일을 이어나갔겠죠, 자신의 무리에서 벗어나는 게 두렵고 소외되고 싶지 않았을테니까요..
또 승리한 도덕이 강자의 도덕으로 불려야 하는 게 아니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강자의 도덕이니 약자의 도덕이니 분류일 뿐이고 니체가 분류를 내린 시점을 과거의 도덕 관을 관찰하면서 이름 붙인 것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강자의 도덕이 시대 상에 따라 변한다면 강자의 도덕이란 이름 자체로 어떠한 도덕이라고 분류 하기 어려워질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의지와 도덕관은 별개이죠, 양의 도덕도 의지 껏 관철해 나갈 수 있는 것이고, 늑대의 도덕도 의지 껏 관철해 나갈 수도 있죠.
이 경우에는 그 사람의 주변 환경이 자신의 본질을 억압해도 얼마나 의지 껏 자신의 믿음을 이어나가느냐의 문제가 되겠네요.
그리고 의지를 지키는 도전은 도덕관이 스스로가 중심인 늑대의 도덕이 구조상 더 많이 시험을 받게 되고요.
강자의 도덕이라고 해서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사이코패스인게 아닙니다, 추구하는 이상향이 다른 것이지 늑대의 도덕을 지녔다고,
남들을 착취하고 빼았고 자기만 존재하는 사이코패스인게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관철하고 외압에도 스스로 버티고 있는 모습을 추구하는거죠.
양의 도덕을 지닌 자들은 사회에 순응 않고 고집 피우는 사람이 이상해보이지만, 늑대의 눈에는 자신의 심지가 없는 양들이 우스운겁니다.
부처가 사회에 순응하며 쓸 데 없는 세속에 집착하는 인간들로부터 소외되는 게 두려워서 그렇게 살았을까요?
무리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서 모든 것이 풍족하고 안정적인 왕가를 벗어나왔을까요?..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정부가 양들을 강하게 원하면서 동시에 늑대처럼 가치창출해주길 원하고있음,
월급쟁이 생활 청산할때가 되었다고 느낌
철학에 항상 관심이 많았지만 니체의 철학은 공부하기 어려워 손 놓고있던 저에게
이렇게 쉽게 니체의 사상을 설명해주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면 볼수록 니체는 전 우주적인 관점에서 개체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대표적으로 카뮈또한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카뮈와 니체의 주요한 차이점이 어떤 것일까요?
내 신념은 말이지, 죽을 만큼의 고난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든다는 거야.
I believe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오늘 아주 날을 잡았다.
절대 안죽는다.
인간이 양과 늑대의 성향으로 나누는거보단 현대사회에선 시민과 기생인간으로 나누는게 합당하지 않을까.
Excellent 😎👍
요즘 이걸 느끼는 편임.
니체는 세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자들이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발악
늑대는 무리생활을하는데..
국어 모고에서 봤던 내용이네요 이해 안됐었는데 감사합니다
내편 아니면 적으로 보는 세상은 얼마나 삭막한가.
인구가 늘어나며 양무리의 힘은 커졌지만 군림자들은 군림자들 사이에서의 군림자가 되려 서로 물어뜯기 바빴겠지
늑대입장에서 중우화된 세상이 온 이유는 그것이고
아니야... 세상은 재능이 전부야...
"흉터는 실패한 자국들일 뿐... 너도 다를 건 없을 거야."
죽음마저도 실패가 아닙니다.
재능과 운이 전부라는건 어느정도 인정
현대에도 국가간의 힘으로 찍어누르는 불평등한 거래나 강대국들이 가하는 글로벌 규제들, 양적완화로 디폴트 터지고 물가 박살나는 약소국들을 보면 과거와 형태만 바뀌었지 여전히 늑대의 도덕이 유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늑대는 영리하게도 양들에게서의 악을 찾아 자신의 도덕을 합리화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도덕적 인간이라 칭송하는 사람들은 남을 돕고 자신이 9를 가져갈수 있음에도 모두와 1씩 나누는 사람들이죠. 결국 남을 돕는다는건 나도 도울 사람이고 그래서 내게 득이 될 사람이 도덕인이 되는것이죠. 하지만 한 국가의 수장이 우리 땅에서 기름이 펑펑 나오니 가난한 국가에 조금이라도 나눠주겠다고 하면 그건 전국민이 반발하고 나설겁니다. 결국 내게 실이 되는건 부도덕한거죠 왜냐면 우리의 본능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내가 소 돼지를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사실 보다 내 손톱 밑에 가시 박힌게 더 심각한일인 것처럼 내가 혜택을 받을일이면 선한것 내가 손해 볼 일이면 악한것이죠
늑대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지만 다수를 차지하는 양들 입장에서는 발전된 사회라고 부를 수 있겠죠. 사회가 발전하고 인권의식과 시민의식이 함양되고 권력이 민주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인도덕에서 노예의 도덕으로 이행되는 과정이라고요. 도덕이 생존전략이라면 늑대의 것이 꼭 우수하다고 말해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노예의 도덕이 인간의 번영을 이끌었든 인간의 번영이 노예의 도덕을 이끌었든 역사적으로 볼 때 둘은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노예의 도덕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배척할 이유도 없죠.
본인이 늑대로 태어나서 사회에 답답함을 느끼고 대안을 찾아나서는 것까지는 가령 동성애자가 자기 정체성을 깨닫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지 몰라도 여전히 그는 아직 약했던 아기 늑대 시절에 그 역시 그 노예도덕의 수혜를 입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그리고 주인도덕이 진짜로 약화되었는지, 또는 주창되는 노예도덕 사이에서 은밀하게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때 노예도덕은 사회구조적으로 약자이자 다수자인 이들이 권력자에 대항하는 이론적 근거로서의 가치도 가질 겁니다.
양이시군요
본채널에 있는 adhd 영상도 올려주실수 있을까요?
거친 시대는 강자를 만들고 강자는 풍요로운 시대를 만든다. 풍요로운 시대는 약자를 만들고 약자는 거친 시대를 만든다.
그런데 영상 중간에서 니체가 역사에 기록된 도덕의 전도 현상이 충격적이며 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을 왜 문제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비정상적인 일인가요?? 그리고 질문과 별개로 이 채널을 구독자가 수백 명밖에 안될 때 처음 봤는데 영상이 너무 좋아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벌써 구독자가 4만이라니 놀랍네요. 항상 힘내시고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니체는 '개인 스스로의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노예도덕을 비판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또 이에 대해서는 3부에서 자세히 다룰 거예요.😊
형님들 칸트도 가능한가요?
현실에서는 악한자들이 뭉쳐다닌다
혹시 어떤 프로그램으로 만드는건가요? 직접 그리시는건가요?
니체가 도덕에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했다면 도덕의 전도현상은 그냥 진화의 결과로서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인간이 진화, 발전하면서 사회 또한 발전하며 해당 사회의 생활상에도 변화가 옵니다 이에 따라 무리 내에서 중시되는 가치는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가치 변동에 따라 어떠한 형질은 더 이상 장점이 가치를 잃고 단점만이 부각되어 배척받게 되는 것이지요
일례로 일본의 전국시대에는 혼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싸웠습니다
이 당시에는 그리하여 사무라이가 중요시 되었으며 무력의 가치는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평화로운 시대가 오면서 칼의 수요가 낮아지고 사무라이들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이후 쇠퇴하였지요
이렇듯 시대에 따라서 사회가 바라는 인간상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도덕의 전도현상은 전혀 역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발전의 산물로서 생각하여야하며
어떠한 도덕적 가치가 그 사회 내에서 더 이상 그 가치를 잃었을 때 다른 도덕적 가치가 그 자리를 대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댓글들 토론하는 분위기 맘에 든다
부자와 가난한 자를 갈라치기해서 마치 부자를 악으로 빈자는 정의로 포장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모습도 니체가 말하는 도덕의 전도현상이 갖는 위험성을 잘 나타내주는 예시인거 같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관점이네요.
영화에서도 그런 내용들이 많죠
잘 거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본을 축척하는 것 자체가 죄악은 아닌데 말이죠
이런 논리가 위험하죠 니체의 주장을 한끗만 바꾸면 약자는 열등해서 약자고 강자는 곧 위대하고 도덕이다 이게 히틀러가 주창했던 게르만민족의 위대함이고 강자의 도덕이죠 니체가 주장하고자 했던건 부자나 빈자냐 누가 강자냐 약자냐 누가 선이냐 악이냐 그런 이분법이 아닌 위버멘시 그 자체인데요...
무식한 사람이 무식하게 무지를 드러내면 이런댓이 나옴ㅋㅋㅋ
어 민주당… 읍 으읍!
@@oceanfrom1802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히틀러가 유대인을 타깃으로 삼은 이유를 보면 님이 생각하신 것과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산업혁명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하였습니다. 특히 경제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었고 성공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독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구요. 1933년까지 노벨상 수상자의 1/3이 독일인이였고 그 중에 1/3이 또한 유대인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에 대한 독일인의 반감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니체가 말한 늑대와 양의 관점에서 보자면 오히려 늑대는 유대인이고 양은 독일인이었습니다. 히틀러는 '인종주의'라고 하는 약자의 도덕을 이용해서 강자인 유대인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죠. 니체가 말한 역사에 기록된 도덕의 전도현상의 전형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강자가 될 수 없어서 그런건가
죽지 않을 정도로 계속 고문 당하면 어떻게 하죠?
겸손은 역사상 단 한번도 도덕이 아닌경우가 없지 않나요?
겸손은 왜 사람을 약하게 한다는건가요?
도전적인것도 좋지만 동시에 겸손도 양립 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인간에 대한 이해, 식량이나 국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시기의 인간은 강자에게 의존해 살아남아야 했겠죠. 그런 사회에서 강자에게 겸손은 금물입니다. 겸손은 이론적으로 자기위축이랑 같고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줄 거에요. 강자는 자신감을 뽐내고 안정을 줘야하니까요. /그런데 소극적인 사람이 도전적일 수 있다는 건 모순적이에요.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건 그냥 애매한 중간의 사람이겠죠. 겸손한 사람은 이론적으로 세상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낮게 생각해 겁을 낼 거에요.
@@csp-i2y 겸손이라는게
단순히 외적으로만 들어나야지만 겸손이 아니기에 그건 너무 단어의 외적인 부분에만 치중한
실질적 이해가 없는거 같아요
과거의 왕이나 장군중 제대로 인정받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겸손의 자세를 가져서 아군에게도 배우고 상대로부터 방심하지도 않았는걸요
@@겸손과인내 말씀하신 신하들과 소통하는 겸손은 제가 말한 정보가 부족한 시기라고 하기에는 이미 신하들이 유능해서 강자에게 의존할 필요없는 시기라고 해야겠죠. 그리고 현재의 관점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약자의 도덕으로 받는 인정이구요. 그러면 겸손은 약자의 도덕에 속한 가치가 맞지 않을까요.
도덕이 생존에 유리한쪽으로 변한다는걸 말하는거죠 인간이 왜 겸손한걸 좋아하게 됫을까요?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죠 니체가 말하는 약자는 힘이 약한사람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비난하는것도 아니구요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서
강자, 약자 도덕의 정의는 변화 하는것
"도덕이 비도덕이 되었다"???
경직된 사회에서 살면 늑대라고 오해할 수 있지 왜냐면 다들 겁쟁이니까
니체 관점에서보면 현실에서 늑대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즉 남들위에 군림하며 자기만의 길을 가는 진취적인 사람들도 무리를 짓는경우가 있는데 이건 왜 그런걸까요
님이 이해를 잘못한거임
늑대들이 무리짓는게 아니라 양떼의 힘을 이해했고 목양견처럼 그들의 힘을 휘두르는것
@@김김김-k2v9q 뭐를 이해 못했는지 설명을 해주셔야 알지 않을까요?
3:30 영상에 나오네요 생물학적 특성이 도덕규범이 된다 자신의 생존에 유리한쪽으로 도덕이 만들어진겁니다 사람을 죽이지말라등등
유전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아닐텐데...생활양식 비슷한걸 물려받는다는건가?
강자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속 강해지기위해 약자를 괴롭힌다면 그게 도덕이 될수 없겠지
전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이리라
현 사회는 강자가 약자를밟고 있다
전세사기만 봐도 사기꾼을 잡는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설렁설렁해서 피해봤다고
말하는 정부를 보라
국민위에 군림하며 군인이 죽든말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한다
세상이 너무 평화로우면 언더도그마가 득세하는것 같습니다. 도덕의 전도현상
그런데 평화는 가장 강한 존재가 평화를 원할때 이루어집니다.
그 가장 강한 존재가 더 이상 가장 강하지 않은 존재가 되어버리면 도덕의 전도현상은 대 재앙으로 바뀝니다.
잘 찾아보면 역사적으로 몇몇 사례가 있습니다.
왓더즌킬유멬슈스트롱거 스탠어리를톨러
죽이지는 못하지만 반쯤 죽여놓을순 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
시리즈 한번에 올려주세요 ㅎㅎㅎ 본 채널에서도 시리즈 물 같이 하던데 ㅎㅎ
연아 너에게 피해가니까 사리고 니인생 살아라
원래 인간이 무리 생활하면서
리더 와 무리로 진화한거고
야생이면 멍청한 무리와 리더는 사라질텐데 현대사회에서는 다같이 살고
아무리 멍청해도 운좋으면 재벌도 되니
현대사회의 개소리들도 넘쳐나는거임
그건 우리세대 숙제인 거고
나체인줄
사람을 약자와 강자로 나누는거부터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 니체 사상에 호감을 느껴서 공부했는데, 꽤나 극단적이고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는게 보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약자멸시를 하는 부분이 너무나 강하였고 또한 힘의 논리로 모든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무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람은 육체가 있기에 힘의 논리가 어느정도 성립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들이나 생각들도 중요하고 폄하하면 안되죠. 사람들이 자신만만한 철학이라 유행처럼 많이들 좋아하곤 하는데 무엇을 수용할땐 비판적인 태도로 점검해나가며 수용하는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약자이신가요?
그래서 죽었군
근데 나를 죽일 수 있는 고통이 오면 좆되는거임
늑대를 보면서 생각한게
중화사상과 트럼프라면 틀리게 생각 한 건가요
폭탄 맞기 전 일본도 늑대라고 생각해요!
양은 폭탄 맞고 난 후의 일본 처럼 보였어요!
물론 날 죽이면 강화 깨짐
개뿔, 암 걸림
난 니체의 철학에 대해서 잘 이해할 정도로 똑똑하지는 않지만 그가 말한 두 가지는 분명이 이해하고 있다. "여자를 만든 것은 신의 두 번째 실수였다."와 "여자는 깊이 있는 척하는 껍데기다."이다.
대체로 그렇지만 마리 퀴리 등 님보다 훨씬 똑똑하고 독립적인 인물도 많음. 일반화 ㄴㄴ
다수결이 무섭지
아무리 강자든 어쩌든 압도적인 숫자 앞에서는
늑대도 양의 탈을쓰고 두려움과 외로움에 떨면서 양을 부러워하게 됨
현대사회에서 늑대는 최대한 사회화 하기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다.
이거보니까 그냥딱 친구놈이 저러네 지혼자 자존감 엄청놓고 지보다 낮아보이면 ㅈㄴ 함부로대하고 ㅋㅋㅋ
애초에 사람을 양이다 늑대다 동일시하는 거 자체가 난센스 비유랑 동일시를 좀 확실히 해야지 나는 양이예요 너는 늑대야 이건 자기를 포함한 사람을 짐승 취급한다는 소리랑 다를 바가 없음. 이런 사고의 틀을 벗어야됌 동물 비하는 아닌데 사람이 양이나 늑대랑 생물학적 지위가 같냐? 사람이 짐승이야?
네 사람도 동물인데요
진짜 존나 중2병인 니체...
약자가 말한다
근데 그러다 죽으면 ㅈ되는거 아님? ㅋㅋ
늑대도 포식자지만 무리지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