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순간부터 헤어짐의 시간까지 서로의 삶을 열렬히 응원하며, 사랑했던 그 시간들이 지금은 비록 추억으로 남았지만 아직도 우연이 겹쳐 만나게 되었을때 아픈기억보단 함께했던 그시절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크다는점, 또 각자의 삶에 충실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냥 슬픈 엔딩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선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요. 😢❤
마지막 포옹때, 나도 모르게 울컥~..... 헐리웃 레전드들의 최전성기때 모습을 보노라면 심장이 마구 뜁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를 다시 보자마자 코생김새부터 해서 가 떠오르죠....뮤지컬 영화 "스타 탄생"도 그렇고..... 여가수로서 어마무시한 성공도 그렇고.....두 남녀주인공, 충분히 오스카 받을만한데....하필 "스팅" 쓰나미때문에 손해 본....(같은 남자지만, 허블 너무 미남임)
예전에 저영화를 정신놓고 보고 있었는데 우리 할머니가 들어오셔서 한참 보시다다, "오...저 잘생긴 남자는 누구니? 근데 저 못생긴 여자는 누구니?" 그말듣고 데굴데굴 굴렀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근데 바바라 스트라이센드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인지 그리 못생겼단 생각이 안들었다능...
_The Way We Were,_ (which I think is a much better title than “추억”) plays as if, in _Gone With the Wind_ fiery Scarlett O’Hara was truly in love with the coolly ironic Rhett Butler the whole time. It still wouldn’t have worked out. Robert Redford plays Hubbell Gardiner with a light touch-he’s smart enough to respond to the jab from Barbra Streisand’s Katie Morosky, “Why don’t you have a Nazi prom?” with a wry smile and “Well, we thought of that but the uniforms itch.” in other words, he’s not just some insanely good-looking WASPy dumb jock. But it makes for a somewhat unbalanced romance, which might be why the movie always made me a bit uncomfortable. Katie is infatuated with Hubble-she _wants_ him to love her as much as she loves him-but he’s way less engaged. It’s more like he’s smart enough to be fascinated with her but just not in love with her. So the romance really _can’t_ succeed. (Gardiner’s affair and his acting as a friendly witness with HUAC just serve as plot points if you need convincing.) The subtext, whatever that is, might be more interesting. The (Jewish) screenplay writer, Arthur Laurents, might have been inspired by his own romance with the blond, good-looking (and WASPy) Tom Hatcher-Laurents followed Hatcher to Hollywood, too-although their relationship lasted 50 years. (Laurents, by the way, who lived through the Hollywood “blacklist” years, _hated_ the idea that the “reasonable” character, i.e., Gardiner, would be one who didn’t fight ferociously against the blacklist, and, actually wanted the film to be more about the Hollywood 10 and less about the romance.) Meanwhile, Robert Redford didn’t even _want_ to be in the film-director Sidney Pollack had to wear him down-and on set, according to n _Los Angeles Review of Books_ retrospective, “kept some distance [from Streisand] both for the sake of their performances and to avoid Streisand developing a crush on him,” which says something either about Streisand’s penchant for developing crushes on her co-stars _or_ Redford’s perception of his own irresistibility (or both). And, while filming, Redford hated rehearsing, preferring spontaneity, while Streisand reportedly called Pollack every night before shooting, to go over her lines. It all somehow mirrors the breezy, somewhat detached Gardiner and the fixated, perfectionistic Katie.
사랑, 신념, 이상.. 모든 순간이 젊은 날에 하나의 추억..
인생이 너무 짧아요..
아아~~ 정말 가슴에 닿는 영화의 스토리를 관통 하는 댓글 이군요.....
만나는 순간부터 헤어짐의 시간까지 서로의 삶을 열렬히 응원하며, 사랑했던 그 시간들이 지금은 비록 추억으로 남았지만 아직도 우연이 겹쳐 만나게 되었을때 아픈기억보단 함께했던 그시절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크다는점, 또 각자의 삶에 충실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냥 슬픈 엔딩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선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요. 😢❤
네 저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_^
로버트 레드포드의 이영화와 함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화가 인생영화 인데,
맹목적인 사랑보다는 신념과 자기 철학이 있는 삶이 더 멋지고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되는 영화.
두편 모두 강추하며, 오랫만에 추억 깃든 영화 다시 봐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화는 베스트죠
the way we were~
다시 만났을때 케이티인걸 모르는줄알았는데 알고있었네요
로버트 레드포드 정말 미남.
추억 이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감독,배우,주제곡,스토리
완벽합니다.
늘 그랬듯이
the way we were 나오면서 로버트 레드포드 클로즈업 하는 장면은 진심 압권이죠. 숨이 멎어요 ㅋㅋ
수천편의 유튜브 영화를 보면서 댓글은 처음씁니다.
간절한 연기와 숨막히는 연기, 깍지낀듯한 완벽한 시나리오와 적절한 나래이션...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젊은 날의 치기어린..... 지금 우리 사회를 보며 뭔가를 생각하게 되네요...
신념 사상 대중의 지지 따위보다 자기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한명이라도 얻는게 훨씬 소중해
이 영화 OST 정말 좋아하는데 .. 가사 까지 외우고 불렸어요. 82년 미국 이민와서 언제가 TV에서도 봤지만 . 그렇게 마음에 닿은 부분이 없었는데
이제 보니까 정말 정말 명작이였네요 ..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 제목은 The way we were
제가 태어나기 6년전 영화네요 우연히 음악 듣다 좋아 찾아보고 보고 갑니다 간단해서 좋네요 😂
로버트 레드포드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긴 시간에 걸친 러브 스토리 영화 "추억" 주연을 맡은 바브라 스트라이 샌드가 부른 주제곡 "The way we were"노래가 인상적~~🙏🙆♂️🙋♂️💕💕
운명은 거스를 수 없는 것
촛불로 태어난 그녀는 항상 타오르고 있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넉넉한 종이였네
하지만 종이에 촛불을 대면 금방 불타올라 재로 변하고 말지
서로가 사랑만으로 사랑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아름다운 성숙한 영화
반전시대 히피에서 매카시즘으로 넘어가는 시대까지 . 이런 거대담론이 사라진 지금 오로지 돈돈돈 ,내가 손해보는 건 절대 못참아하며 부르르 거리는 사람들이 저 시대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나 할까요. 정말 "추억"같은 옛 얘기..잘 봤습니다
로버트 레드포드 최고의 배우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 포옹때, 나도 모르게 울컥~..... 헐리웃 레전드들의 최전성기때 모습을 보노라면 심장이 마구 뜁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를 다시 보자마자 코생김새부터 해서 가 떠오르죠....뮤지컬 영화 "스타 탄생"도 그렇고.....
여가수로서 어마무시한 성공도 그렇고.....두 남녀주인공, 충분히 오스카 받을만한데....하필 "스팅" 쓰나미때문에 손해 본....(같은 남자지만, 허블 너무 미남임)
로버트 레드포드라면 저런 사랑을 가득담은 눈빛 연기 가능할거 같네요 ~~
너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생각났는데 어떻게 아시고
딱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쉘부르의 우산도 부탁드려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일
만 가득하길 바랍니당🎉🎉🎉
감사합니다 ㅎ 셀부르는 생각해봤는데…전부 노래라서… 어렵더라구요 ㅠㅠ
로버트 레드포드는 진짜 백인 미남의 정석 같음 브래드 피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너무 오래전 봤던 영화라 가물가물 하지만 그시절 난 그녀를 너무 좋아했던 기억에 가슴이 먹먹하네요.나이가 드니 그시절 모든것이 자꾸 쓸쓸함이 되네요
고3 즈음인가 민청련 사건등으로 그 불안한 시기에 봤던 영화!
다시 보니 그 사건과 대비되어 묘한 여운이 생기네요
멋지고 강한 여자 바브라 스트라이센드
그 당시 영화 보며 놓친 부분이 되새겨집니다
슬픔이 차오릅니다 ㅠㅠ
케이티의 열정적인 사랑 만큼이나 보고나면 긴 여운이 남는 영화.!!🙏🙆♂️🙋♂️💕💕
저 시대 분위기 의상 날씨 집 너무 이쁜듯
브레드피트랑 로버트레드포드랑 많이 닮긴 닮았구나
어릴때 바브라 보고 친구들끼리 '범비'라 했었죠... 호랭이코... ㅎㅎ 천부적 재능이시죠❤❤
난 저렇게 세월이 흐른 후 우연히 재회하는 씬이 되게 낭만적이더라고요.
이 작품도 긍금 했어요.70년대생이라 70.80년대 작품은 장면은 알아도 내용은 모르는게 많아요.
와~~~이런 명작이 있었군요❤❤❤
와 이 시간에 ㄷㄷ
영상 감사합니다
주제곡은 정말 좋았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미녀’라고 믿고 있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덕에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이 안되었던 영화. 그럼에도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로버트 레드포드 멋있단 얘기해서 이름만 들어봤는데 진짜 멋있어요. 브레드피트랑 닮았어요.
인생무상...
😢
이데올로기는 사랑도 방해하네요...인간은 어느만큼 타협하며 살아야할까? 옛날에 이런 괜찮은 영화가 있었다니...
예전에 저영화를 정신놓고 보고 있었는데 우리 할머니가 들어오셔서 한참 보시다다, "오...저 잘생긴 남자는 누구니? 근데 저 못생긴 여자는 누구니?" 그말듣고 데굴데굴 굴렀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근데 바바라 스트라이센드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인지 그리 못생겼단 생각이 안들었다능...
주제음악과 함께 마지막 장면이 ..마음이 아파 조용하게 찢어진다는 느낌이 그런 느낌 ㅠ.ㅠ
내게도 저런 사랑이 있었던 것만 같은 깊고 진한 공감의 물결..요약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레이션은 누가 하나요?늘 생각하는건데 잘 어울려요
_The Way We Were,_ (which I think is a much better title than “추억”) plays as if, in _Gone With the Wind_ fiery Scarlett O’Hara was truly in love with the coolly ironic Rhett Butler the whole time. It still wouldn’t have worked out.
Robert Redford plays Hubbell Gardiner with a light touch-he’s smart enough to respond to the jab from Barbra Streisand’s Katie Morosky, “Why don’t you have a Nazi prom?” with a wry smile and “Well, we thought of that but the uniforms itch.” in other words, he’s not just some insanely good-looking WASPy dumb jock. But it makes for a somewhat unbalanced romance, which might be why the movie always made me a bit uncomfortable. Katie is infatuated with Hubble-she _wants_ him to love her as much as she loves him-but he’s way less engaged. It’s more like he’s smart enough to be fascinated with her but just not in love with her. So the romance really _can’t_ succeed. (Gardiner’s affair and his acting as a friendly witness with HUAC just serve as plot points if you need convincing.)
The subtext, whatever that is, might be more interesting. The (Jewish) screenplay writer, Arthur Laurents, might have been inspired by his own romance with the blond, good-looking (and WASPy) Tom Hatcher-Laurents followed Hatcher to Hollywood, too-although their relationship lasted 50 years. (Laurents, by the way, who lived through the Hollywood “blacklist” years, _hated_ the idea that the “reasonable” character, i.e., Gardiner, would be one who didn’t fight ferociously against the blacklist, and, actually wanted the film to be more about the Hollywood 10 and less about the romance.)
Meanwhile, Robert Redford didn’t even _want_ to be in the film-director Sidney Pollack had to wear him down-and on set, according to n _Los Angeles Review of Books_ retrospective, “kept some distance [from Streisand] both for the sake of their performances and to avoid Streisand developing a crush on him,” which says something either about Streisand’s penchant for developing crushes on her co-stars _or_ Redford’s perception of his own irresistibility (or both). And, while filming, Redford hated rehearsing, preferring spontaneity, while Streisand reportedly called Pollack every night before shooting, to go over her lines. It all somehow mirrors the breezy, somewhat detached Gardiner and the fixated, perfectionistic Katie.
우리나라와 잘 어울리는 영화 ㅎ
로버트레드포드의 영화 “내추럴”도 부탁드려요
리뷰 영상 시간 좀 늘려주세요! 😅
여자가 너무 똑똑하고 반골(反骨)이어서 좋은 남자를 놓쳤네요.
이 영화를 찍을때 로버트 레드포드가 키스씬 찍고나서 토를 했다던 소문이 있었는데 물론 헛소문이였겠죠 ㅎㅎ
오래전에 더빙되어 방영할때 어릴적이라 뭔 내용인지........세월지나 알고보니 미국도 참...반공 난리부릴때 인권 개판이던 시기가 있었죠..그나마
한국처럼 마구잡이로 서로 죽이던 역사가 없다뿐이지 사회적 매장하여 자살하거나 해외로 가거나(채플린처럼)
여자가 더 사랑했네
좌파 영화...
좌파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무슨 좌파영화래...ㅠ 사람 사는 세상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은 영화구먼...
좌파 영화
이래서 대한민국 일부 보수들이 무식하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저 영화 어디가 좌파인가요? 어떤 근거인지 알려 줄 수 있나요? 조금만 애매하면 좌파라고 호도하는 심신이 불안한 사람들.....
역시 미국다운 스토리인것같네요
안녕...
BARBARA, OH NO!
라라랜드의 프리퀄 같네.
초반에 깜짝출연에
트럼프도 나오나요?
옆모습이 트럼프처럼 생긴남자 모습이
아닙니다 총알 탄 사나이 배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