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고작 나이 십대 중반 어린 학생 상대로 교육감과 최명재 회장님이 밑장 빼기 하다가 안 통하니까 직접 연락 해서 설득을 할 정도라니...정말 이런게 진정한 스웩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사고 수석 합격에 서울 과학고...그리고 서원장님조차도 대단 하다고 표현한 서울 과학고 학생들ㅎㄷㄷ 너무나 대견스럽고 훌륭 합니다. 언제 시간 나시면 과학고 얘기도 좀 더 해주길 부탁 드려요(직접 곁에서 보셨던 공부 잘했던 다른 학생들 공부루틴이나 특이 했던 애들)
네 사실 교육감과 최명재 회장님이 제 과학고 동기들을 봤으면, 전 그냥 우리 학교 안 와도 돼, 무시..하셨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민사고가 초기여서, 상대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이어서 일어났던 해프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학고 동기들 얘기는 아마 2월에 촬영해서 3월중으로 업데이트 구상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네 제가 인생에서 이상하게 시트콤(?)같이 꼬이고 얽히고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는 상황이 남들과 달리 좀 많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유튜브각(?) 나오는 영상을 거짓없이 사실만 말해도 잔뜩 올려드릴수 있어서 지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미난 영상 많이 만들어 올려드릴게요 ^^
선생님께^^ 빠짐없이 보고 있어요. 인생 자체가 쉼없이 공부해서 의사샘 되셨는데, 쉽게 스펙으로 의대 가는 경우도 있으니 허무한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오늘도 어떤 어머니 유튜버님의 아드님이 서울대 공대 한 학기 다니다가 비대면이다보니 그토록 다니고 싶었던 서울대 공대가 재미없다면서 휴학 내고 2학기에 반수를 한 사연을 봤어요. 처음부터 의대가 목표였으면 현역 때 갈 수 있었던 의대를 반수하고 나니 다 떨어지고 마지막에 보험으로 넣었던 지방 사립의대에 붙어서 올해 다시 의대 신입생이 된대요. 유튜버 어머님께서 이제 취업 걱정 없겠다고 앞으로 의대 입시에 대해서 알려 주겠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그 누구한테는 절실한 의대네요. 저는 서준석선생님이 행복하게 80까지는 현역에서 일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땐 돈보다 행복하게 일하세요. 이렇게 열심히 살고서 의사샘 되신 분이 계셔서 보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저희들한테, 학생들한테 희망이에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스펙없이 공부 열심히 해도 성격과 정신이 이상하지 않고 서울대를 14년 다닐 수 있구나!!!!이렇게 학생들한테 희망을 안겨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전히 지방에서 팬 드림
80까지 일하는건 바라지도 않고, 80까지 건강하게만 살아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ㅋㅋ;; 물론 저도 14년간 서울대 다니면서 힘들고 성격적으로도 안 좋아진 일도 있지만, 그래도 제 유튜브가, 이 영상을 보는, 소위 말하는 공부 하나만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본인의 상황을 좋게 만들려는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의지부여가 된다면, 그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힘이 되는 고마운 답글 감사드립니다 ^^
아 규붕이는 우연히 수석 얘기하다가 최근에 통 못 본 오랜 과고 친구라서 언급한거지 떡밥은 아닙니다 ㅋㅋ 뭐 나중에 과학고 친구들 얘기할떄 다시 등장할수도 있긴 하지만요. 이름이 좀 특이한(?) 조규붕 ㅋㅋㅋ 고등학교때 같이 수학공부하고 친하게 지냈던 좋은 친구입니다. 서울과학고 동기 친구들에 대한 얘기 영상도 아마 곧 있을 2월 촬영에서 어느 정도는 찍지 않을까싶네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오 그렇군요 사실 박승동쌤은 90년대 초반 우리나라가 IMO, APMO등 세계 수학 경시대회에 처음 모습을 들어낼때 고 윤옥경 서울대 수학과 교수님과 함께 꽤 중요한 일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수학선생님중에서는 천재에 가까운 분이셨구요 ^^ 전 개인적으로 외모나 말투가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 닮았다는 생각을 99년에 대성학원 시절에 만났을때도 많이 했었습니다 ㅋㅋㅋ
오호...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아요...ㄷㄷ 스카이캐슬2 보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 기초과학 얘기 나오니까 씁쓸해지는 건 사실이네요.. 한국의 안타까운 현실ㅜㅜ (노벨상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고덕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원장님 쵝오..ㅎㅎ!! 영상 잘 봤슴니당 ㅎㅎ
네 사실, 기초과학에 열중해서 노벨상을 따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고 국가 나라에 기여하는 거지만, 사실, 고덕동 주민들의 구강 건강에 기여하는 것 또한, 절대 뒤쳐지지 않는 중요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행복의 가치는 상대적인 것이고, 저는 지금 제 치과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사실 매일 행복합니다 ^^
네 괜찮습니다 본의 아니게 어렸을때부터 계속 1등을 하다보니, 근거없는 시기,질투나 왕재수 이미지에 익숙합니다 ㅋㅋ;; 사실 영상에서처럼 저는 알고보면 그렇게까지 재수없는 왕재수 성격은 태생적으로 아닌데, 왜 날 그렇게 재수없어하고 색안경을 끼는거지? 억울해...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20대 이후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순간,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아닌척해도, 난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고, 그것조차 제 스스로는 감사해야되는걸 깨닫고, 그런 재수없게 저를 보는 시선조차 감사히 받아들이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ㅋ 누군가는 저처럼 왕재수 캐릭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게 분명할테니까요 그래서, 저를 어떻게 보셨어도, 괜찮습니다 긴 답글 감사하고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진료 마감 시간에 떠들어봤습니더 저도요 ^^;;
드디어 마지막 편이군요 ㅠ 들어보니 정말 후덜덜한 얘기네요;;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없었다면 이런 얘기 들을 일도 없었겠네요 ㅋㅋㅋ 당시 유학과 수 억의 등록금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뿌리치고 과학고를 희망하는 원장님의 소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 추후에도 이런 재미난 얘기 있으면 썰 풀어주세요 ^_^
네 저도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생겨서 정말 저랑 제 가족들만 아는 이런 얘기를 불특정 다수 구독자분들에게 해드릴수 있어서, 스스로도 재미있다(?)고 생각중입니다. 그때는 사실,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나, 서울과학고를 특차로 갔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내 인생은 왜케 꼬이나 한탄과 원망뿐인 사건이었는데, 이런 일로도 구독자분들에게 나름 재미를 드릴수 있다니, 역시 세상 모든 경험은 헛된 경험은 없는거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이 얘기를 하면서, 저 스스로도 나란 놈은 25년전에도 그냥 내가 하고픈대로 했었구나, 세상의 평가나 시선 이런건 개의치 않고...그냥 내 성격이 그랬었어..라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구요 ㅋ 앞으로도, 이런 제 친한 지인들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유튜브각(?)이 나오는 시트콤(?) 같은 일들, 최대한 열심히 썰 풀어드리겠습니다. 제 인생은 이상하게 그런 시트콤(?) 같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 인생이라. 할 얘기는 꽤 많은데 사실 이걸 꾸며서 거짓으로 말한다고 생각하실거 같다는 걱정이 좀 들기도 합니다 ㅋ 다 사실만 얘기할 생각이니, 기대해주세요 ㅋ ^^
오 그 시절 민사고 학생인가요? 동년배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실 초기 민사고는 여러가지로 힘든 점이 많았다고 전해들었습니다. 2000년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민사고가 자리잡고, 서울과학고보다도 더 높게 평가를 받기 시작했던거 같고, 이는 사실 어떻게 보면 세워진지 1-2년밖에 안된 학교로서 당연한 과정이었던거 같아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와아아 2탄 나왔다 기다렸어요 ㅋㅋㅋ 혹시 오늘은 왜 안올라오지? 했거든요 보통 점심 시간에 나오더라고요 🤔 3:55 이러한 어마어마한 조건에도 4:23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회장님이랑 교육감 선생님께 공손하게 거절하신 게 대단하세요 저라면 유학 운동 팔랑팔랑👂🏻 민사고로 넘어갔을 것 같아요 아무튼 그때는 중3이라 어린 나이인데도 그때의 의사선생님 결단력과 강단이 ◡̈ 👍🏻💡💡 + 6:17 ㅋㅋㅋㅋㅋ 웃픕니다 😂🤣😂🤣
영상 언제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공부, 시험 관련 댓글에서 봤는데 운도 실력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도 일정부분 동의하는 바인데 저는 뭔가 원장님께서는 시험 운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하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제 느낌이 맞다면 어떤 종류의 노력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사실 운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솔직히 말하면 없습니다. 노력으로 키울수 있다면, 운이 아니겠죠? ^^;; 하지만, 그런 마인드 컨트롤은 했습니다. 드림맘님과의 콜라보영상에서도 말씀드린건데, 운이 최악인 상황에서도, 시험을 잘 보고 합격할 정도의 사전 준비와 실력을 기르자... 이런 마인드로 시험을 준비하면, 보통 운도 따라주더라구요 즉, 운은 따르지 않는다는 마인드가 오히려사소한 것들도 운이 따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껴서, 시너지 효과를 내주는 거 같아요. 이게 제 노하우라면 노하우인듯합니다 ^^
사실, 노벨상은 학문 그 자체의 깊이나 성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기나 그 나라의 국력과도 꽤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우리나라는 노벨상 1-2개 정도는 우리나라의 국력이 미국 근처정도만 갔으면, 받고도 남지 않았을까 싶은 분들도 저는 몇분 들어서 알고 있구요. 즉, 노벨상 수상 여부에 대해 좌절하거나, 자기 비하하고, 우리나라는 안돼...라는 생각은 매우 후진척이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저는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마치 올림픽 금메달, 월드컵 16강을 달성하면, 나라가 바뀔거라고 엄청난 기대를 걸었으나, 생각보다 달성후에 큰 변화는 없었던거랑 같죠, 노벨상을 따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과학한국이 완성되는게 아니라, 이미 선진국과 과학력이 오르고 나서 노벨상은 그 후에 자연스레 부록(?)처럼 따라오는 거라는 인식이 매우 필요합니다. ^^
사실 OMFS는 치과의 모든 분과중 유일하게 의대의 외과들처럼 수술장에서 마취과 전문의의 전신마취하에 임상경험을 쌓을수 있는 유일한 과입니다. 굳이 경제적 소득이나 개업시 성공 가능성을 따지지 않아도, 그것만으로도 OMFS는 치과의 분과중 가장 좋은 과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OMFS 수련과정에서 배우는 여러 술기들이 비록 양악수술이나, 구강암 수술을 로컬에 나와서 페이나 개업때 안 하더라도, 그런 수술 술기에 대한 경험과 수련은 임플란트 수술이나 발치등에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저의 경우는 사실 교정과를 제외하면 OMFS 수련이 그 다음으로 가치가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저희때랑은 달리 영재 교육원이 생겼는데, 또 이게 지역마다 다 따로 있는거 같네요. 저희때는 KMO 수상한 상위 30명 정도만(중고등학교 다 합쳐서) 그냥 계절학교라고 하고, 여름 겨울 방학에 카이스트같은 곳에 2-3주간 머물며 집중적으로 교수님들에게 수학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푸는 시스템밖에 없었습니다. 요새 업데이트 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니 오버랩 되는 부분이 많아서요ㅋㅋ 선생님보다 좀 후배인데 저도 수학경시를 했었고 민사고 설곽 고민하다 나중에 유학가고 싶어서 민사고 썼다가 붙어서 설곽을 못쓰게 됐었던 사람입니다 설곽 수시 요건은 다 갖췄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참 저도 ㄷㅇ학원 다녔었습니다ㅋㅋ 선생님 이후로는 민사고가 특목고로 인정을 받아서 그렇게 된건지 결국 민사고 갔다가 바로 자퇴하고 중학교 돌아왔다가 (당시에는 중학교 마지막 한학기인가를 안하고 민사고 미리 들어가던 시기였습니다) 전학형태로 일반고 갔었고 같은 전기공학부 갔었습니다 저도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랑 설곽을 갔더라면 어땠을까 아직도 설곽을 갔더라면 하고 그때의 선택을 가끔 아쉬워할 때가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ㅋㅋ
이것도 제가 이전 영상에서 몇번 말씀드렷는데 1.제가 그렇게 좋은 머리가 아니다. 2.저보다 머리가 좋은 진짜 천재들은 아무리 의대의대해도 공대 자연대 간다 그 편이 더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질수 있음을 머리가 좋아서 너무 잘 안다. 3.전 어느순간 제 머리로는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수 없음을 깨닫고 나랑 내 주위사람 소수만 행복하게 하자로 인생관을 바꿨고 동네 개업의는 이 동네 환자들과 나와 내 가족을 행복하게 하는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부자는 아닐지라도 ㅋ 뭐 대충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안타까워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과학고보다 민사고가 훨씬 더 좋은 학교였어도, 전 같은 이유로 과학고를 선택하고 후회하지 않았을겁니다. 객관적으로 좋은 학교와 나에게 좋은 학교는 충분히 다를수 있으니까요. 저에겐, 집에서 가깝고,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학교가 무엇보다 좋은 학교입니다. 서울대도 사실, 그런 기준으로 선택했었던거 같구요 ^^;;
저도 서울과고가 당연히 낫다고(!!) 생각하지만, 일반분들의 인식은 아닌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언론에도 보도가 많이 되고 그런탓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입시 결과나 실제 상황과 상관없이 제가 느끼기에 외부에서 보는 생각에 근거해서 말씀드린거고, 실제로 비교내신제가 폐지되고, 의대광풍이 불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일부러, 중학교 전교 1등들이 과고나 외고를 기피하고 일반고등으로 진학하던 시기가 있었고, 이때는 사실, 민족사관고가 슬프게도 서울과고보다 더 뛰어난 학생이 많이 있던 시기도 어느정도 존재했었던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과학고 출신으로 매우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구요. 물론, 지금은 다시 과학고의 인기는 제가 진학하던 시절로 돌아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
@@vivian-he9dr 제 모교인 서울과고에 대해 극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대중의 평판이나 객관적인 판단은 세월의 흐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다닐 당시의 서울과학고는 적어도 영원히 최고로 남아있을겁니다. 그만큼 선후배, 동기들이 정말 뛰어난 분들이 많았어요 ^^
네 저도 그런 거짓말은 제 인생이 바뀔수 있는, 심지어 더 좋은 결과를 내더라도, 제가 원치 않는 인생으로 바뀔수 있는 거짓말이기때문에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안 좋은 거짓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민사고는 폐교라기보다 일반 공립고로 전환된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그게 사실상 특목고를 추구하는 민사고로서는 폐교선언이나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이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와...고작 나이 십대 중반 어린 학생 상대로 교육감과 최명재 회장님이 밑장 빼기 하다가 안 통하니까 직접 연락 해서 설득을 할 정도라니...정말 이런게 진정한 스웩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사고 수석 합격에 서울 과학고...그리고 서원장님조차도 대단 하다고 표현한 서울 과학고 학생들ㅎㄷㄷ 너무나 대견스럽고 훌륭 합니다. 언제 시간 나시면 과학고 얘기도 좀 더 해주길 부탁 드려요(직접 곁에서 보셨던 공부 잘했던 다른 학생들 공부루틴이나 특이 했던 애들)
네 사실 교육감과 최명재 회장님이 제 과학고 동기들을 봤으면, 전 그냥 우리 학교 안 와도 돼, 무시..하셨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민사고가 초기여서, 상대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이어서 일어났던 해프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학고 동기들 얘기는 아마 2월에 촬영해서 3월중으로 업데이트 구상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ㅂ
고등학교 입시마저도 스펙타클한 선생님... ㅎㄷㄷ
네 제가 인생에서 이상하게 시트콤(?)같이 꼬이고 얽히고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는 상황이 남들과 달리 좀 많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유튜브각(?) 나오는 영상을 거짓없이 사실만 말해도 잔뜩 올려드릴수 있어서 지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재미난 영상 많이 만들어 올려드릴게요 ^^
선생님께^^
빠짐없이 보고 있어요.
인생 자체가 쉼없이 공부해서 의사샘 되셨는데, 쉽게 스펙으로 의대 가는 경우도 있으니 허무한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오늘도 어떤 어머니 유튜버님의 아드님이 서울대 공대 한 학기 다니다가 비대면이다보니 그토록 다니고 싶었던 서울대 공대가 재미없다면서 휴학 내고 2학기에 반수를 한 사연을 봤어요. 처음부터 의대가 목표였으면 현역 때 갈 수 있었던 의대를 반수하고 나니 다 떨어지고 마지막에 보험으로 넣었던 지방 사립의대에 붙어서 올해 다시 의대 신입생이 된대요. 유튜버 어머님께서 이제 취업 걱정 없겠다고 앞으로 의대 입시에 대해서 알려 주겠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그 누구한테는 절실한 의대네요. 저는 서준석선생님이 행복하게 80까지는 현역에서 일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땐 돈보다 행복하게 일하세요. 이렇게 열심히 살고서 의사샘 되신 분이 계셔서 보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저희들한테, 학생들한테 희망이에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스펙없이 공부 열심히 해도 성격과 정신이 이상하지 않고 서울대를 14년 다닐 수 있구나!!!!이렇게 학생들한테 희망을 안겨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전히 지방에서 팬 드림
80까지 일하는건 바라지도 않고, 80까지 건강하게만 살아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ㅋㅋ;; 물론 저도 14년간 서울대 다니면서 힘들고 성격적으로도 안 좋아진 일도 있지만, 그래도 제 유튜브가, 이 영상을 보는, 소위 말하는 공부 하나만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본인의 상황을 좋게 만들려는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의지부여가 된다면, 그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힘이 되는 고마운 답글 감사드립니다 ^^
와..... 이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숨겨져있을거라고는..... 저번화에서는 막연한 궁금증이였는데, .... 회장님과 직접 면담하신거라니요.... ㅠㅠ 그 어린나이에도 당돌하시고 총명하셨던것같네요... 이번화에서 클라스입증 제대로하시네요 ㅋㅋㅋ 게다가 갑자기 조규붕님 떡밥도 던져주시니 궁금해지네요.ㅋㅋㅋ 서울과학고 동기분들 근황도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아 규붕이는 우연히 수석 얘기하다가 최근에 통 못 본 오랜 과고 친구라서 언급한거지 떡밥은 아닙니다 ㅋㅋ 뭐 나중에 과학고 친구들 얘기할떄 다시 등장할수도 있긴 하지만요. 이름이 좀 특이한(?) 조규붕 ㅋㅋㅋ 고등학교때 같이 수학공부하고 친하게 지냈던 좋은 친구입니다. 서울과학고 동기 친구들에 대한 얘기 영상도 아마 곧 있을 2월 촬영에서 어느 정도는 찍지 않을까싶네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지난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어서 2탄을 기다렸습니다ㅎㅎ 원장님만의 정말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네요! 민사고에 가셨다면 또 어떤 인생을 사셨을까요~
민사고에 갔어도, 결국 지금이랑 비슷한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은 해봅니다만 인생은 또 모르니, 그럼 울며겨자먹기(?)로 유학가서 가보니, 또 잘 맞아서 외국에서 석박사따면서 살고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
와 멋지다. 역시 서울과고... 박승동쌤 크... 메가스터디에서 서울과고 이력 나와서 제가 선택했던 쌤...
오 그렇군요 사실 박승동쌤은 90년대 초반 우리나라가 IMO, APMO등 세계 수학 경시대회에 처음 모습을 들어낼때 고 윤옥경 서울대 수학과 교수님과 함께 꽤 중요한 일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수학선생님중에서는 천재에 가까운 분이셨구요 ^^ 전 개인적으로 외모나 말투가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 닮았다는 생각을 99년에 대성학원 시절에 만났을때도 많이 했었습니다 ㅋㅋㅋ
오호...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아요...ㄷㄷ 스카이캐슬2 보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 기초과학 얘기 나오니까 씁쓸해지는 건 사실이네요.. 한국의 안타까운 현실ㅜㅜ (노벨상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고덕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원장님 쵝오..ㅎㅎ!!
영상 잘 봤슴니당 ㅎㅎ
네 사실, 기초과학에 열중해서 노벨상을 따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고 국가 나라에 기여하는 거지만, 사실, 고덕동 주민들의 구강 건강에 기여하는 것 또한, 절대 뒤쳐지지 않는 중요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행복의 가치는 상대적인 것이고, 저는 지금 제 치과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사실 매일 행복합니다 ^^
어허 반전의 반전 이미지!!
전 솔직히 밀x 광고에서 준석쌤 처음봤음
그때 서울대 십몇년 다닌 공대 치대 의대 다 아우른 공신컨셉이었는데 너무 자신만만하게보여서ㅋ ㅋㅋㅋ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왕재수캐릭터라 생각했음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영상을봤는데
망할놈ㅋ의 유튭이 계속 추천영상으로 올려줘서
본의아니게 계속보다가 구독하고 좋아요도 눌러봄 ㅋㅋㅋㅋ
첫좋아요는 손석구(?)스토리 ㅋㅋㅋㅋ
여튼 보다보니 나름중독되서 계속보게됐고
수학천재 물리천재 공신들을
옆집 강아지만큼 자주보게되니
가랑비에 비젖듯 묘하게 준며들었음 ㅋㅋㅋㅋ
지금 우리집에 ㅠ
금쪽이들이 있는데..
참 걱정덩어리들이라 잠을못자고있고
잠못자다보니 준석쌤영상 또 보고있지뭐임 ㅡㅡ
근데 의사로써 질문있음
지능이 좋았다가 갑자기 확 나빠질수도 있는건가요?ㅠ
어릴때 140넘던애가 갑자기 두자리수가 된다든가 하는거말이죠 ㅡㅡ
공부를 꽤잘하다가(수,과학 매번만점)
본인이 손을 놓았다고해서(공부안한다고 공표함)진짜 13점맞고 이런건
머리가 붕어가된걸까요?ㅠ
준석쌤과 친구분들의 영상보며
많은생각을 하게됨
더불어 학생의자리에서
자의든 타의든 열공한 모든 학생들에게
물개박수 오억번 쳐드리고싶음👏👏👏👏👏
준석쌤과 수재친구분들의 지능지수가 궁금함
기회되면 지능과 공부머리의 상관관계에대해
의사로써 공신으로써 수학덕후로써
영상 한번 쪄주시면
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
영상 잘보고갑니다 ♡♡♡
아 그리고
첨봤을때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인줄알았음
20살부터 십몇년 설대다녔다해서 30대초중반인줄
근데 43세라하셔서 확 놀랐음
십년이상 어려보이심 ㅋㅋㅋㅋ
(재수없다고 생각할때 느낀것이니
절대 아부아님 ㅋㅋㅋㅋ)
네 괜찮습니다 본의 아니게 어렸을때부터 계속 1등을 하다보니, 근거없는 시기,질투나 왕재수 이미지에 익숙합니다 ㅋㅋ;; 사실 영상에서처럼 저는 알고보면 그렇게까지 재수없는 왕재수 성격은 태생적으로 아닌데, 왜 날 그렇게 재수없어하고 색안경을 끼는거지? 억울해...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20대 이후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순간,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아닌척해도, 난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고, 그것조차 제 스스로는 감사해야되는걸 깨닫고, 그런 재수없게 저를 보는 시선조차 감사히 받아들이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ㅋ 누군가는 저처럼 왕재수 캐릭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게 분명할테니까요 그래서, 저를 어떻게 보셨어도, 괜찮습니다 긴 답글 감사하고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진료 마감 시간에 떠들어봤습니더 저도요 ^^;;
@@snu14junseok 준석쌤!!
대댓글 감사!!!
지능과 공부머리의 상관관계에대해
쌤과 수재친구분들을 예로들어 영상 쪄주시기 콜?
좋은밤되세요!!♡
@@독서하는스누피 이미 그 주제에 대해서는 제 유튜브에 올린 영상들의 언급들이 되어있습니다. 지능과 공부머리에 대해서요 주로 과학고 친구들과 얘기한 영상들에 언급이 되어있으니, 지인 초대석 안형준, 이승헌, 최선욱 편을 봐주시면 자세히 아실수 있으실거 같아요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 :) 오늘 내일 날씨가 춥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늘 날씨걱정, 운전걱정을 해주시는 의대가자님 덕분에 저도 다시 한번 날씨와 도로상황을 챙기게 됩니다. 늘 감사해요 ^^
선생님 영상 꾸준히 보고있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지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답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ㅋㅋ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영상 올려드릴수 있게 노력할게요 ^^
드디어 마지막 편이군요 ㅠ
들어보니 정말 후덜덜한 얘기네요;;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없었다면 이런 얘기 들을 일도 없었겠네요 ㅋㅋㅋ
당시 유학과 수 억의 등록금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뿌리치고 과학고를 희망하는 원장님의 소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
추후에도 이런 재미난 얘기 있으면 썰 풀어주세요 ^_^
네 저도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생겨서 정말 저랑 제 가족들만 아는 이런 얘기를 불특정 다수 구독자분들에게 해드릴수 있어서, 스스로도 재미있다(?)고 생각중입니다. 그때는 사실,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나, 서울과학고를 특차로 갔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내 인생은 왜케 꼬이나 한탄과 원망뿐인 사건이었는데, 이런 일로도 구독자분들에게 나름 재미를 드릴수 있다니, 역시 세상 모든 경험은 헛된 경험은 없는거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이 얘기를 하면서, 저 스스로도 나란 놈은 25년전에도 그냥 내가 하고픈대로 했었구나, 세상의 평가나 시선 이런건 개의치 않고...그냥 내 성격이 그랬었어..라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구요 ㅋ
앞으로도, 이런 제 친한 지인들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유튜브각(?)이 나오는 시트콤(?) 같은 일들, 최대한 열심히 썰 풀어드리겠습니다. 제 인생은 이상하게 그런 시트콤(?) 같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 인생이라. 할 얘기는 꽤 많은데 사실 이걸 꾸며서 거짓으로 말한다고 생각하실거 같다는 걱정이 좀 들기도 합니다 ㅋ 다 사실만 얘기할 생각이니, 기대해주세요 ㅋ ^^
민사고를 졸업하고 Johns Hopkins U에서
일하는중입니다 그시절 민사고는 민사고를
졸업한 저도 커버가 불가능하게 ㅈ같았네요
그래도 서울과학고 가신게 다행입니다
저였어도 친구들 많은곳 갔을거 같습니다
오 그 시절 민사고 학생인가요? 동년배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실 초기 민사고는 여러가지로 힘든 점이 많았다고 전해들었습니다. 2000년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민사고가 자리잡고, 서울과학고보다도 더 높게 평가를 받기 시작했던거 같고, 이는 사실 어떻게 보면 세워진지 1-2년밖에 안된 학교로서 당연한 과정이었던거 같아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대한 역사를 이루신 최회장님이십니다.
네 맞습니다 존경스러운 분이시지요 ^^
행복해 보여요
승승장구도 좋지만 항상 행복하세요
네 패패장구(?)해도 사실 행복할수만 있다면, 그건 지고도 이기는거니까요 행복해보였다니,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기 위해 순간을 즐기며, 매사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
이분 스팩은 내 스팩도 아니지만 듣기만해도 황홀하다..
진솔하신 면이 참 보기 좋아요
잘 봤습니다😁
네 제 유튜브의 제1모토인 진솔함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진솔하게 열심히 영상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
우리와의 댓글소통과 고덕동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전세계적인 공학자와 범우주적인 의사의 길을 포기하신 서준석 원장님의 호연지기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자러 갑니다.
가화만나성..전 고덕동만으로도 벅찹니다 ㅋㅋㅋ 포장을 너무 잘해주셨네요 ㅋㅋㅋ
파스퇴르 회장님 열정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생전에 울나라 과학부분 노벨상을 꼬오옥 보시길 기원합니다.
1일1영~
선생님이 수학과나 물리학과로 진학했었더라면...지금의 행복한 치과의사가 못되셨겠죠~^^
네 저도 행복한 지금의 저가 좋습니다 ^^ 파스퇴로 회장님의 염원대로 생전에 기초과학 노벨상 수상자가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1일 1영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snu14junseok 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저희아이들도 선생님처럼 행복한 의사선생님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열공!!!
지금 최명재 이사장님이 화상으로 누워계셔서....
솔직히 그분만 계셨어도 민사고가 지금처럼 추락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상을 입으신건 아주 오래전 얘기 아닌가요? 아직도 후유증때문에 힘드시다면 안타깝네요..T.T
@@snu14junseok 그러니까... 화상 입으시고 그때 회복하시긴 했는데 좀 나이가 드시니까 다시 아프셔서 입원했다고 들었습니다.
@@최영규-g7n 제가 저 영상 찍으면서 검색해보니 92살이시더라구요..T.T 엄청 고령이시긴 한듯합니다..쾌유를 빌겠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재밌는데요ㅋㅋㅋㅋㅋ 밤늦게까지 다 보고 자네요.
너무 늦지 않게 주무셨어야될텐데요...^^;;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우와아아 2탄 나왔다 기다렸어요 ㅋㅋㅋ 혹시 오늘은 왜 안올라오지? 했거든요 보통 점심 시간에 나오더라고요 🤔
3:55 이러한 어마어마한 조건에도 4:23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회장님이랑 교육감 선생님께 공손하게 거절하신 게 대단하세요 저라면 유학 운동 팔랑팔랑👂🏻 민사고로 넘어갔을 것 같아요 아무튼 그때는 중3이라 어린 나이인데도 그때의 의사선생님 결단력과 강단이 ◡̈ 👍🏻💡💡
+ 6:17 ㅋㅋㅋㅋㅋ 웃픕니다 😂🤣😂🤣
업데이트 되는 시간은 전적으로 PD님이 그 시간쯤에 작업이 완료되고 시간이 되셔서 인듯합니다. 저도 업데이트 되는 시간을 잘 몰라요 ㅋㅋ 늘 영상 꾸준히 봐주시고 힘이 되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2탄 올라왔네요. 뒷 이야기 궁금했는데 재밌겠다.
기대되로 재밌으셨기를 바래봅니다 ^^
공대공부는 어땠는지도 얘기한번 해주세요.
이전에 올린 영상 공대를 졸업하고 왜 의대를 갔는지 뭐 이런 제목의 영상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할듯해요 ^^
설곽 2018년 입학생 중 수석으로 들어오신 분은 여학생이신데 전 학기 다 4.3 맞고 이번에 서울대 의예과 진학하신다고 하더라고요 ㄷㄷ
원장님 때 설곽 수석이나 천재 분들은 어떻게 공부했고 특이한 점은 뭐가 있었는지 썰로 풀어주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ㅎㅎ
설곽에 2018년 입학생이 있다는거 자체가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아흑;; ㅋㅋㅋ 말씀하신, 설곽 동기들에 대한 재밌는 썰도 곧 얘기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당시 강원도 빅3 이영상 보신다면 아무리 꼬셔도(^^) 따박따박 말대꾸하던 고녀석이란 말여? 훌륭하게 컸구먼. 놓쳐서 아깝지만 우리덜이 보는 눈이 있었지~~카며 웃음짓겠지요.
그 분들이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참으로 감사할듯하네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 3분들에게는 이렇게 저도 나이가 먹고보니, 죄송함과 감사함이 더 커지고 앞섭니다..^^;;
그렇게 대단한 분이랑 대화라면 저같으면 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했을거 같아요 ㅠㅠ
선생님. 라이브 방송은 하실계획 없으신가요? 매직박님하고 콜라보하면 잼날거같아요ㅋ
매직박님은 누구인지요? 라이브방송은 하고는 싶어서 아직은 계획은 없지만 생각중이기는 합니다 ^^
@@snu14junseok 트위치에서 방송하시는 치과의사신데 유튜브도 하세요
영상 언제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공부, 시험 관련 댓글에서 봤는데
운도 실력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도 일정부분 동의하는 바인데
저는 뭔가 원장님께서는 시험 운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하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제 느낌이 맞다면 어떤 종류의 노력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사실 운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솔직히 말하면 없습니다. 노력으로 키울수 있다면, 운이 아니겠죠? ^^;; 하지만, 그런 마인드 컨트롤은 했습니다. 드림맘님과의 콜라보영상에서도 말씀드린건데, 운이 최악인 상황에서도, 시험을 잘 보고 합격할 정도의 사전 준비와 실력을 기르자... 이런 마인드로 시험을 준비하면, 보통 운도 따라주더라구요 즉, 운은 따르지 않는다는 마인드가 오히려사소한 것들도 운이 따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껴서, 시너지 효과를 내주는 거 같아요. 이게 제 노하우라면 노하우인듯합니다 ^^
@@snu14junseok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허거걱.. 민사고가 그때는 별로였다니.... 세삼 그런시절이 있었다니..
말씀드렸듯이 제 때는 민사고가 이제 막 설립된지 갓1년이 지나던 시점이었습니다. 뭐든, 초기에는 과학고든, 외고든 , 국제고든 그랬을 것입니다 ^^;;
그때 신문에 광고나고 이게 뭐지?그랬던 기억이난다 졸업생들 ㅡ해외 유수의대학가는것보고 또 커리쿨럼보고 넘사벽이됐던것같아요~
영재고 준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영재고에서 무엇을 배우나요??
또 혹시 고등학교 입학전에 영재교육을 받았나요??
예를 들어 영재교육원, 미래탐구, 영재학급 등등
저희때는 영재고가 없었고 과학고와 외고로 대표되는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만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전에 제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는 이전 제 영상들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자세히 알 수 있을듯합니다 ^^
그당시에 그정도면 근데 경기고 - 서울법대 이테크 타야겠다 이런생각해본적은 없으신지요? 궁금/..
와 미친~ 준석님니 아무리 탐나도 그렇죠. 어떻게 공직자가 그런걸 속이나요? 강원도 교육감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 시절이 96년이니까요..그떄는 공직자 윤리나 기강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판단이 적중하셨네요.결국 민사고는 다소 하락하고 설곽은 비슷한 학교도 없는 넘사벽이 되었으니...
아 그런가요? 오히려 2000년대 중후반에는 서울과학고는 하락하고 민족사관고가 올라가서, 저에게 오히려 왜 민사고 안 갔냐는 사람들이 많았었거든요. 요새는 다시 서울과학고가 원래의 자리(?)를 찾았군요 ^^;;
정말 리스펙해요 ㅠㅠ 저도 과학고가 꿈인데 중학생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본인 14살 과고 지망하는 여중생입니다
중1이시라면 과학고를 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경시대회수상입니다 만약 여건과 능력이 허락하신다면, 수학이든 화학,물리,생물등 경시대회 수상을 노려보시는게 제일 효과도 좋고 본인 학습능력신장에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
진짜 멋짐 뿜뿜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
특수지 고등학교 출신은 많이 부럽습니다 :)
좀 너무 의미없을지도 모르는 질문이지만 한국에서 노벨상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원장님의 생각을 영상 하나 뽑으면 재밌지 않을까요? 왠지 원장님이라면 그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을 갖고 계실거같아요
@@반일센숭이 ㄹㅇㅋㅋ
사실, 노벨상은 학문 그 자체의 깊이나 성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기나 그 나라의 국력과도 꽤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우리나라는 노벨상 1-2개 정도는 우리나라의 국력이 미국 근처정도만 갔으면, 받고도 남지 않았을까 싶은 분들도 저는 몇분 들어서 알고 있구요. 즉, 노벨상 수상 여부에 대해 좌절하거나, 자기 비하하고, 우리나라는 안돼...라는 생각은 매우 후진척이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저는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마치 올림픽 금메달, 월드컵 16강을 달성하면, 나라가 바뀔거라고 엄청난 기대를 걸었으나, 생각보다 달성후에 큰 변화는 없었던거랑 같죠, 노벨상을 따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과학한국이 완성되는게 아니라, 이미 선진국과 과학력이 오르고 나서 노벨상은 그 후에 자연스레 부록(?)처럼 따라오는 거라는 인식이 매우 필요합니다. ^^
스펙이후덜덜합니다~~
네 저도 스펙하나만큼은(사실 그거 하나만..) 후덜덜 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도 훌륭하지만 유학가서 좀더 글로벌한 사람이 될수도 있었네요
유학가서 미국 시골에서 지극히 컨트리적(?)인 사람이 되었을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ㅋㅋ ^^;; 전 이전에도 말씀드렸었지만, 지금 제 상황도 제 깜냥에 비해 너무 많이 알려진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솔직히요...
영상과는 관련없지만 OMFS 수련과 전망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사실 OMFS는 치과의 모든 분과중 유일하게 의대의 외과들처럼 수술장에서 마취과 전문의의 전신마취하에 임상경험을 쌓을수 있는 유일한 과입니다. 굳이 경제적 소득이나 개업시 성공 가능성을 따지지 않아도, 그것만으로도 OMFS는 치과의 분과중 가장 좋은 과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OMFS 수련과정에서 배우는 여러 술기들이 비록 양악수술이나, 구강암 수술을 로컬에 나와서 페이나 개업때 안 하더라도, 그런 수술 술기에 대한 경험과 수련은 임플란트 수술이나 발치등에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저의 경우는 사실 교정과를 제외하면 OMFS 수련이 그 다음으로 가치가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snu14junseok 원장님 영상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뭐지? 뻔한 내용인 줄 알다가 갑자기 재밌어지네. 준석 화이팅! -창완
오 저에게 반말을 할만한 창완이란 친구는 서울과학고 동기인 류창완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혹시 맞으시나요? ㅋㅋ 그렇다면 진짜 반갑네요 ^^ (아닐수도 있으니, 우선은 존대말을 써봅니다 ㅋㅋ)
ㄹㅇ어나더 레벨이다
비와의 랩 가사에 나와서 제가 좋아하는 말이네요 어나더 레벨 ㅋ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가시는 스타일이신가 봐요! 잘 봤어요! 저는 부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7기수학과 생이에요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중학교2학년때 장려상 받았고요 장관상도 받았고 한국과학영재학교 1차합격 했었습니다 지금은 의대준비하고 있어요 ㅎㅎ
아.....네
저희때랑은 달리 영재 교육원이 생겼는데, 또 이게 지역마다 다 따로 있는거 같네요. 저희때는 KMO 수상한 상위 30명 정도만(중고등학교 다 합쳐서) 그냥 계절학교라고 하고, 여름 겨울 방학에 카이스트같은 곳에 2-3주간 머물며 집중적으로 교수님들에게 수학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푸는 시스템밖에 없었습니다. 요새 업데이트 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nu14junseok 감사합니다!
선생님ㅋ 궁금한게있는데... 혹시 환자분들중 와서 유튜브 잘보고있다거나 유튜브보고 왔다는 분 계셨는지 궁금합니당ㅋㅋ
네 당연히 그런 환자분 있으십니다 ^^ 물론, 유튜브만 보고 오신 환자분은 소수이긴 하시고, 보통 원래 오시던 분들이 유튜브하시는거 우연히 알아서, 봤다고 친근하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니 오버랩 되는 부분이 많아서요ㅋㅋ 선생님보다 좀 후배인데 저도 수학경시를 했었고 민사고 설곽 고민하다 나중에 유학가고 싶어서 민사고 썼다가 붙어서 설곽을 못쓰게 됐었던 사람입니다 설곽 수시 요건은 다 갖췄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참 저도 ㄷㅇ학원 다녔었습니다ㅋㅋ 선생님 이후로는 민사고가 특목고로 인정을 받아서 그렇게 된건지 결국 민사고 갔다가 바로 자퇴하고 중학교 돌아왔다가 (당시에는 중학교 마지막 한학기인가를 안하고 민사고 미리 들어가던 시기였습니다) 전학형태로 일반고 갔었고 같은 전기공학부 갔었습니다 저도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랑 설곽을 갔더라면 어땠을까 아직도 설곽을 갔더라면 하고 그때의 선택을 가끔 아쉬워할 때가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ㅋㅋ
오 동아학원까지 다시셨더니 반갑네요. 저희때와는 달리 민사고가 특목고로 인정을 받아서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하신거 같네요 설곽을 오셨으면, 아마 더 많은 추억들이 생기지 않으셨을까싶네요 ^^
좋은머리로 치과의사한다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 타고난 머리는 나라를 위해 써야 빛난다고 저는 감히 ㅋㅋ 생각합니다. 돈받고 의술을 파는것도 부자로사는 행복한 인생이지만 나로 인해 세상사람들이 행복해진다면 부와명예가 함께오는데 ㅠㅠㅠㅠ
이것도 제가 이전 영상에서 몇번 말씀드렷는데
1.제가 그렇게 좋은 머리가 아니다.
2.저보다 머리가 좋은 진짜 천재들은 아무리 의대의대해도 공대 자연대 간다 그 편이 더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질수 있음을 머리가 좋아서 너무 잘 안다.
3.전 어느순간 제 머리로는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수 없음을 깨닫고 나랑 내 주위사람 소수만 행복하게 하자로 인생관을 바꿨고 동네 개업의는 이 동네 환자들과 나와 내 가족을 행복하게 하는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부자는 아닐지라도 ㅋ
뭐 대충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안타까워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그럼 르 좋은 머리로 뭐하냐? 너는 뭐하고 사는지 돌아보시길..
우리나라에 기초과학에 노벨상이 나오면 좋겠어요.
민사고는 한번도 영재고, 과학고보다 좋은 학교였던적이 없습니다 잘 선택하셨어요
과학고보다 민사고가 훨씬 더 좋은 학교였어도, 전 같은 이유로 과학고를 선택하고 후회하지 않았을겁니다. 객관적으로 좋은 학교와 나에게 좋은 학교는 충분히 다를수 있으니까요. 저에겐, 집에서 가깝고,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학교가 무엇보다 좋은 학교입니다. 서울대도 사실, 그런 기준으로 선택했었던거 같구요 ^^;;
그래도 교육감은 너무하네 꼭 거짓말을 했어야 하는건가 중딩 상대로 ㅋㅋㅋㅋ
저도 그 시절은 교육감님 너무해!! 라고 생각했지만,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1996년 그 시절에는 어쩌면 충분히 그러실수도 있지 않알을까...그만큼 절 높게 평가해주셨기때문이기도 하고..라고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과학고 나와서 의대가면 페널티를 주는 방안이 준비중입니다.
저는 과학고를 나와서 의대로 가지 않았습니다 공대로 진학했습니다 ^^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제 생각도 영상으로 찍었으니,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그 영상을 봐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선택 받으셨네요 ‥^^ ㅂㄹㄴㅇ
ㅂㄹㄴㅇ 이 뭔가요? 제가 아재라 줄임말을 잘 모릅니다 알려주세요 ㅋ;;
엄청 동안이시네 ㅎㅎ 나보다 어린줄
네 제가 좀 동안이긴 합니다. 의사로서 일할떄는 이게 마이너스이지만요 ㅠㅠ 81년생 닭띠입니다. 저도다 어리신지요? ^^;;
저는 80이에요 ㅎㅎ 88 정도 되신줄 알았어요^^
두 아들 키우고 있고 사립초 다니고 있어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이제라도 알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많이 올려주세요~
과학고 깄는데 의대 가셨는데 주변 눈치는 없으셨는지
전 의대가 아니라 공대로 진학했었습니다 ^^;;
스토리텔링 쌈빡했습니다
쌈빡하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임현서군이랑 붙여보고싶다ㅋㅋㅋㅋㅋ문이과 최강들의 영혼의 맞다이ㄷㄷㄷ
임현서군은 누구인가요? 뭐..상대가 누구든, 지금의 저는 완패할것으로 예상됩니다 ㅋㅋㅋ;;
@@snu14junseok 서원장님과 같은 서울대 출신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10일 공부 하고 합격 한 걸로 최근에 떡상한 유튜버에요. 서울대는 참으로 대단 한 사람들만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theodore878 그분이랑 이분은 서울대에서도 소수죠
@@snu14junseok 서울대 경영학과 수석졸업하고 로스쿨 다니면서 스타트업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현재 유튜버도 하고있구요
그 와중에 공인중개사랑 변호사 시험도 전부 붙었더군요.. 고등학교는 대원외고 졸업하셨더라구요
노벨 치의학상 도전 가즈아!!!
안타깝지만, 노벨의학상 밖에 없긴합니다 물론 치의학자도 노벨상을 받을순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근처도 못갈게 확실합니다 ㅋㅋ ^^;;
요새 민사고가 서울과고보다 낫다구요?
금시초문
저도 서울과고가 당연히 낫다고(!!) 생각하지만, 일반분들의 인식은 아닌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언론에도 보도가 많이 되고 그런탓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입시 결과나 실제 상황과 상관없이 제가 느끼기에 외부에서 보는 생각에 근거해서 말씀드린거고, 실제로 비교내신제가 폐지되고, 의대광풍이 불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일부러, 중학교 전교 1등들이 과고나 외고를 기피하고 일반고등으로 진학하던 시기가 있었고, 이때는 사실, 민족사관고가 슬프게도 서울과고보다 더 뛰어난 학생이 많이 있던 시기도 어느정도 존재했었던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과학고 출신으로 매우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구요. 물론, 지금은 다시 과학고의 인기는 제가 진학하던 시절로 돌아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
결이.다른학교니까요. 하지만 확실한건 이과쪽으로 최강은 영재고 그중에서도 서과입니다!! 천재들가는곳이라고 생각해요^^
@@vivian-he9dr 제 모교인 서울과고에 대해 극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대중의 평판이나 객관적인 판단은 세월의 흐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다닐 당시의 서울과학고는 적어도 영원히 최고로 남아있을겁니다. 그만큼 선후배, 동기들이 정말 뛰어난 분들이 많았어요 ^^
아니 검방지게 교육감을 부르고 이래서 나라가 망하는 거야
건방진건 맞지만, 저때 이후로 무려 26년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
이제는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는
의학계열 입학 불가 조건으로 입학
오 그렇게 되었나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아무리 탐나는 인재라도 학생의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저런 거짓말은 이닌 것 같아요 화나네요 (민사고 2025년에 폐교된다함)
네 저도 그런 거짓말은 제 인생이 바뀔수 있는, 심지어 더 좋은 결과를 내더라도, 제가 원치 않는 인생으로 바뀔수 있는 거짓말이기때문에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안 좋은 거짓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민사고는 폐교라기보다 일반 공립고로 전환된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그게 사실상 특목고를 추구하는 민사고로서는 폐교선언이나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이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않나요?정권이 바뀌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죠.솔직히 민사고같은 학교는 설립취지가 과학고와는 다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엔 정말 아까운 학교라고 생각됩니다.
@@user-zion70 네 저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사실 민사고는 이대로 일반고등학교가 되어버리기에는 시설도 그렇고, 건립 이념도 그렇고 여러모로 안타까운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
과학고 나와서 치과의사 굳이 특성화 안가도 되는건데
과학고 나와서 공대 갔는데???
ㅋㅋㅋ잡을려고 거짓말까지 ㅋㅋㅋ
훈훈하게 끝나긴 했지만...
민사고 들어가서 이게 거짓말인줄 아셨다면 진짜 열받으셨을 거 같아요.
교육감이라는 사람이 공직에 있으면서 저러는게 저만 화나나요. 아오... 남의 인생 망치려고 ㅡㅡ 뭐 하는 것인지..
저런 거짓에 굴하지 않고 버티셔서 다행이네요. ㅎㄷㄷㄷ
네 맞습니다. 아버지 친구분이 아니었다면, 정말 엄청난 상처가 생길뻔했던, 하지만 지금은 저렇게 웃으면서 재밌게(?) 얘기할수 있는 일화가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