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상황에 대한 지식이 얕아 확신은 없지만, 이 현상은 고유진동수 개념으로 접근할게 아니라 운동량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고유 진동수는 분자 단위의 개념이라 물질을 이동시키는 힘으로 작용하기는 힘들고, 주로 빛이나 소리 등 파동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량 개념으로 봤을 때, 수많은 3:53의 컵 형태는 물과 컵이 훨씬 많은 횟수의 충돌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물의 운동량이 더 많이 상실되어 넘치는 것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속 일반적인 상황이므로.. 윗분도 아랫분도 모두 맞겠지요 대부분 복합적 요인입니다. 뒤로 걸음으로서 덜 흔들리는것도 뒤로 걸을 때 좀더 조심해서 걷기때문에 급격한 운동량 변화가 없는것도 있겠지요. 고유진동수도 유체의 질량중심이 진동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또 맞겠네요. 와인잔은 벽면의 곡률이 질량중심이 진동하는 방향의 수직방향으로 막아주니까 덜 흔들린다고 볼 수 있구요. 친수기 얘기도 흥미로운게, 제 체감상 뜨거운 커피가 물보다 운반할 때 더 잘 흘리는데 물이 뜨거워짐으로 표면장력이 줄어드니까 인력이 약해져서 뜨거운 커피가 더 잘 넘치는거로 볼 수도 있겠네요.
@@mangoalee4478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다는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다만 제가 댓글을 적었던 이유는 위 영상 주제에 적합한 설명 방식이 아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의 흔들림을 잦아들게 하기 위해서 공명 현상을 줄이는 것도 물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이그노벨상 받은 특수컵의 구조가 공명 현상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고유 진동수 개념으로 접근하여 얘기하기보단 차라리 영상 초반 언급했던 운동에너지 개념으로 접근해서 물이 갖게 된 운동에너지가 충돌 및 마찰에 의한 손실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더라면 컵의 특이한 구조가 충돌과 마찰의 빈도를 급격히 증가시킴으로써 물이 넘치는걸 줄일 수 있다는 둥 훨씬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을테니 이해하기도 쉽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에 댓글을 적었습니다.
전에 그냥 들고 다니면 흔들려서 조심히 다녔는데 유튜브에서 뒤로 걸으면 진동이 상쇄 되니까 덜 흔들린다고 봤는데 뒤로 다니기가 불편해서 앞으로 조심히 다녔었는데 성인이 되고 종이컵 대신 스댄컵 사용하면서 커피 타먹게 됬는데 뜨거워서 위로 잡고 다니니까 덜 흔들리는 현상을 알게 됨 ㅋㅋ 신기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나
오타 정정😅) 1:54 slothing ⮕ sloshing
✅빵석의 컵홀더 제작 과정 보러가기
👉cafe.naver.com/geekbleofficial/17037
태정태세 리액션이 너무 진솔해서 좋음 ㅋㅋㅋㅋ 놀라는척 한번을 안해주넼ㅋㅋㅋ
앞으로 걷는것은 일정한 진폭으로 또 일정한 속도로 걷기때문에 물의 움직임이 중첩되면서 증폭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뒤로 걸으면 걷는 움직임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물의 움직임이 상쇄되는것 같고요
뒤로 걷는 것도 신경 써서 걸으면 일정하게 걸을 수 있지 않나요?
개인적인 팁이 커피를 잡고 가만히 일직선으로 걷지말고 위아래로 조금씩 흐느적?거리면서 걸으면 반복되는 공명이 파괴?된다해야하나 그래서 흔들리긴해도 잘 컵에서 안벗어나더라고요
1:54 slothing-> sloshing 입니다. :)
악 오타!
뒤로 걸어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
컵안에 음료를 회전하게 저어 주면 됩니다
긱블 예전부터 재밌게 봐왔는데요.. 요즘엔 좀 컨텐츠가 약하네요.
좀더 어렵고 전문적인 컨텐츠도 많이 다루었으면 합니다.
조만간 양질의 컨텐츠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문과랑 공군사관학교만 있는데 그게 될라가 없죠ㅠㅠ
유조차 탱크로리도 격벽을 설치해 슬로싱을 막죠 ㅎ 안그럼 커브길에서 넘어가거든요
빨때로 만든 컵을 응용하여 빨대 컵 뚜껑형태(1CM정도)로 제작하여 컵 윗쪽에 맞게 끼워놓으면 걸어다닐때 흔들림이 많이 줄어들거 같네요
저것과는 다른 원리로 보이지만 쏟아지지 않는 컵홀더는 spillnot라는게 있는데 영상에서 처럼 쏟아지지 않는 컵홀더가 필요해 보인다면 한번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윗 쪽에 중심점을 잡는다는 점에서 컵 윗 쪽 잡기랑 같은 원리인 것 같아요!
ㅎㅎㅎ 늘 신선하고 젊음의 느낌이 너무 좋네요
안쏟는 컵을 위해서 컵 양쪽에 실을 연결해서 실을 들고 다니면 좋아요
그 무엇도 '뚜껑' 을 이기지 못 했다...!
문과가 이과친구밖에없을때 일어나는 평상시 일상들이라는 대충 그런 내용 = 긱블
영상 보다 보니까 그냥 뚜껑을 덮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생각으로 접근하면 발전이 없어요
빨대로 최소화 하는건 탱크로리 같은 차량에 사용하면 좋겠네요~
탱크로리 탱크 안에 칸막이 있는 거랑 비슷한 거군요
이과대 문과로 모두가 체스말이 되어서 서로 토론하면서 인간체스게임을 하면 좋겠어요! 해리포터에 나온것처럼요 제발 해주세요ㅛㅛㅛㅛ
에너지 운반선 태크에 적용
더 좋은 생활 꿀팁 >> 뚜껑있는 컵을 쓰면 흘리지 않을 수 있다
흘리는걸 방지하기위해 뚜껑을 방명했죠
스테디캠의 기믹을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좀 어색하면 문워크로 걸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짐벌을 사용하면 되겠네요 아님 마개를 ^^
쟁반에 손잡이 달아서 손잡이만 위로 올리면 안되나요?
.....매장에서 일할때 쓰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런 컵홀더 만드느니 뚜껑을 만들어 덮는게...
대충 한심좌가 이 영상을 보고 컵에 뚜껑 닫고 걸어가는 장면
고유진동수요? ㅋ
저럴거믄 걍 뚜껑을덮는게 낫지...
문과 대 이과 수학적인 작품 대결 보고 싶어요!
컵에 배플을 넣어놨네... 1920년대부터 자동차 연료통에 사용하던거.....
ㅋ 그냥 컵을 위 아래로 살짝 살짝 반동을 주면 안 흘림 쟁반에 여러 잔 놓고 해도 됨 그냥 위 아래 살살 움직여 주면 됨
3가지 방식을 다쓴상태로 걸어보시지 쩝
오 신기
짐벌에 커피 고정시켜서 실험해 주세요.
음 이번편은 뭘까요????????
다 합친다면서 와인잔으로는 안바꾸시네 ㅠ
광고 좀
너무 비효율적이네요
그냥 뚜껑...
🎉🎉
😂
이게 되네..?
와 커피흘려서 곤란했는데... 이제부턴 뒤로 걷겠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 대한 지식이 얕아 확신은 없지만, 이 현상은 고유진동수 개념으로 접근할게 아니라 운동량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고유 진동수는 분자 단위의 개념이라 물질을 이동시키는 힘으로 작용하기는 힘들고, 주로 빛이나 소리 등 파동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량 개념으로 봤을 때, 수많은 3:53의 컵 형태는 물과 컵이 훨씬 많은 횟수의 충돌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물의 운동량이 더 많이 상실되어 넘치는 것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상 계속 이어서 봤는데, 태정태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물과, 친수성을 띠는 컵 벽면의 인력 또한 물의 운동량 손실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user-ut6oz5ly4i 내진 설계 등에 각 건물의 평균적인 특성도 고유 진동수로 나타내는건가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연속 일반적인 상황이므로.. 윗분도 아랫분도 모두 맞겠지요 대부분 복합적 요인입니다.
뒤로 걸음으로서 덜 흔들리는것도 뒤로 걸을 때 좀더 조심해서 걷기때문에 급격한 운동량 변화가 없는것도 있겠지요.
고유진동수도 유체의 질량중심이 진동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또 맞겠네요. 와인잔은 벽면의 곡률이 질량중심이 진동하는 방향의 수직방향으로 막아주니까 덜 흔들린다고 볼 수 있구요.
친수기 얘기도 흥미로운게, 제 체감상 뜨거운 커피가 물보다 운반할 때 더 잘 흘리는데 물이 뜨거워짐으로 표면장력이 줄어드니까 인력이 약해져서 뜨거운 커피가 더 잘 넘치는거로 볼 수도 있겠네요.
@@mangoalee4478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다는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다만 제가 댓글을 적었던 이유는 위 영상 주제에 적합한 설명 방식이 아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의 흔들림을 잦아들게 하기 위해서 공명 현상을 줄이는 것도 물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이그노벨상 받은 특수컵의 구조가 공명 현상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고유 진동수 개념으로 접근하여 얘기하기보단 차라리 영상 초반 언급했던 운동에너지 개념으로 접근해서
물이 갖게 된 운동에너지가 충돌 및 마찰에 의한 손실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더라면 컵의 특이한 구조가 충돌과 마찰의 빈도를 급격히 증가시킴으로써 물이 넘치는걸 줄일 수 있다는 둥 훨씬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을테니 이해하기도 쉽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에 댓글을 적었습니다.
스케일을 어떻게 보냐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예를들어서 공명 실험에서 많이 다루는 소리굽쇠 고유 진동수는 전제 흔들림을 보지 내부 금속들의 분자 운동 진동수를 감안하지는 않습니다.
옛날???에 다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오봉(쟁반)에 커피를 언고 홀을 누비고 다녀도 커피가.흘리지.않은 이유...걸으면서 오봉을 좌우로 흔들면서...ㄱ.러니 자연히 허리 밑?부분이 좌우로 유난히 흔들면서 걷는 요령
메이키 메이키 보드를 사용하면 바나나로 터치하며 피아노를 칠수있습니다. 이걸 좀더 긱블 식으로 만들어 주시죠! 거대 피아노? 가능하시죠?^^믿습니다!!!!
학교 급식으로 맑은국 나오면 걸을때 무조건 넘침
전에 그냥 들고 다니면 흔들려서 조심히 다녔는데 유튜브에서 뒤로 걸으면 진동이 상쇄 되니까 덜 흔들린다고 봤는데 뒤로 다니기가 불편해서 앞으로 조심히 다녔었는데
성인이 되고 종이컵 대신 스댄컵 사용하면서 커피 타먹게 됬는데 뜨거워서 위로 잡고 다니니까 덜 흔들리는 현상을 알게 됨 ㅋㅋ 신기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나
오잉? 저거 항공기 연료통에 이미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유체의 출렁임이 비행기 기체의 안정성에 위험하기 때문에...
김명호 작가님의 에서였던가 본 것 같아요.
차누님은 언제쯤 복귀하시나요??
부대로 복귀하셨답니다.
차누님 때가 더 긱블 스러운 느낌 이었던것 같아요ㅠ
@@sungnadan그러네요
전역할때 된것같은데...??
차누 보단 공돌이 용달…
원래 컵 차가운거 싫어서 저렇게 들고다녔는데 그런 효과가?
2024년 들어서 본 것들 중에 제 사업계획서 다음으로 불안한 것이네요..
긱블이 예능으로 바뀌었나요?
예전의 긱블이었다면 컵에 짐벌을 달았을 텐데...
긱!!!!!!!!!!!!!!! 하!!!!!!!!!!!!!!!!
이거 자동차 연료탱크격벽이랑 똑같은원리네
긱블 요즘 너무 재밌어요!!
와ㅏ 이거 교과서 지문에 나와서 개같았던 건데
그냥 컵 뚜껑 씁시다
에엣따
😊
그..짐벌처럼 컵이 흔들리지 않게 손잡이랑 컵 사이에 장치를 하는게....😅
그래서 실제로 커피 캐리어가 출시된 게 있더라구요.
수면에 무언가를 띄워도 수면의 넓이가 줄어드니 고유 진동수가 변하지 않을까요???
옛날 이야기 중에 출렁이는 물 항아리 안에 바가지를 뒤집어 띄워나서 흘리는것을 줄였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요.
잘보겠습니다!!!
한심좌가 텀블러에 빨때꽂으면서 손으로 가르키기 딱좋은영상
저 어린이과학동아에서 긱블님나와서 ㅎㅎ 반가웠는데
컵을 들고 걸을 때, 컵을 위로 아래로 천천히 내렸다올렸다하면서 걸어봤는데 그냥 걸을 때 보다 안정적이던데요?
애초에 저렇게 흔들림을 막는다면 그냥 뚜껑을 만드는게 더 나으니까요. 이그노벨상이 되버렸네요.
노이즈 캔슬링처럼 배터리 넣고 전자식으로 할수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이거 비슷한게 지하철 손잡이위에 동전 중심 맞춰 눕혀 올려놓으면 진짜 웬만해선 안떨어집니다 ㅋㅋ
걸을 때는 두 손가락을 진행 방향에 직각으로 컵의 윗쪽 좌우를 잡으면 잘 안 쏟아집니다. 저만 아는 건 아니겠죠?
전기를 안쓰는 카메라 짐벌도 만들 수 있을까요? 모터가 들어간 짐벌은 너무 비싸서...
음 컨텐츠가 점점 산으로 가기도 하고….. 머라 말해야되나
과학 채널에서 환공포증 타령을 한다고..?
지하철, 버스 손잡이에 동전 안 떨어지는 거랑 같은 거죠.
제보하고싶은 영상이 있는데 어디다 제보하나요?
구의 형태를 가진 컵안에 소량의 물을 넣고 컵 안에 구의 형태의 컵을 넣는 방식은요?
컵에 그냥 자이로스코프 달면 되는것 아님ㅋㅋㅋ
빵석님 턱을 너무 드신다
낮게 들면 좀 괜찮던데 왜 그럴까요
컵을 뒤로 들어...
1빠
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