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제이 솔직히 공감함. 한국인들 그 근거없는 오만과 우월의식 어디서 온 지 모르겠음. 다른 댓글 단 분이 지적한 오지랖, 꼰대 문화도 결국 그 근거없는 오만에서 온 거임. “너보다 나은 내가 대접 받아야된다.” “너보다 많이 아는 내가 널 계몽시켜주겠다.” 이런 주의가 깔려야 가능한 행동들이니까. 뭘 내세울 게 없음 나이라도 내세워야겠고, 내가 고객이니까 우위에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으니 갑질 문화도 유난히 심한 거임. 근데 미국에서 자란 경험상 미국 사람들도 그 오만함은 만만치 않음..
@@fohenz11 글쎄요. 과유불급이라고, 얀테의 법칙이나 한국의 겸손이나 똑같은 거 같네요. 상 받은 걸 자랑스러워 하지 못해서 숨기고 다녀야 될 정도면 겸손보다 더 억누르는거 아닌가 싶구요. 한국은 다른 사람이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자랑하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거 같은데, 스웨덴은 좀 더 심한 거 같네요. 그래봐야 백인들 위선적이라 믿지도 못할 법칙이지만..
@@idolman73 모난돌은 박살났을지 몰라도 사회 전체는 빛나게 됩니다. 일본이나 스칸디나비아나,, 세계 최상위권 국가들은 그렇게 탄생하나봅니다. 한국인들은 너무 지 잘난 맛에 사느라, 또는 너무 빠른 경제성장때문에 문화적으로 지적으로 성숙할 시간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좀 더 절제와 겸손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안 그러면 다시 제 자리를 찾아 내려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필리핀보다도 못살던 그 시절로 말이죠...
@@mseiksby4541 ... 일본은 별로 관련 없구 스칸디나비아 국가 관련이니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 대해서 말해봐야 하는데 사실 경제지표중 가장 보편적인 gdp만 봐도 2019 년기준 저기 국가중 한국보다 순위 높은곳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저런 얀테로? 같은 사상과 대조적인 나라가 미국인데 꽤 오랫동안 gdp세계1등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세계 최상위권 국가의 대표는 미국 아닌가요?
@@이진호-v6q 제가 이해한 바로는 북유럽의 민주주의를 표방한 사회주의를 까는거같아요.....상류층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긴하지만 언제나 상류층이고 그 밑단계들은 올라올 생각을 못하게끔 교육시키고 그런 사상을 미화해서 예술작품에 담아서 선동할거다 이런 얘긴거 같아요.....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하고싶은 것 다 하면서 살다가 처음 사회에 나갔을 때 느낀 절망감이 참 힘들었습니다. 한국은 정말로 '넌 특별한 사람이야.' 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나도 특별한 사람인 줄 알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난 전혀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내 자신이 언제든 대체가능한 부품처럼 느껴졌고 조금만 뒤쳐졌다간 영영 도태될 것 같은 기분에 좌절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얀테의 법칙 같은 사고방식이 좋은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사회는 애초에 그게 전통인게.....현대사회에 한국인이 열망하는 걸 보면, 사실 아직까진 우리나라는 갓 안쓴 조선임. 교육열이 서열화된 방식으로 높은거나 필기시험에 과도히 집착하는 건 양반제도의 변형이고, 차의 크기에 집착하는 건 갓으로 신분 나타내던 것과 유사하고......기본적으로 누군가를 만나면 나보다 위인가 아래인가를 따져보게끔 되는 문화라던가. 세대가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일제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의 손자녀까지는 영행권임. (왜냐면 조부모-부모 영행이 잔재하니까)
이게 한국인들이 하는 착각인게, 외국은 나이, 학벌, 서열, 직위에 따른 갑질이나 위계질서가 없다고 생각함. 우리가 다른 나라의 디테일한 문화적 언어적 특성을 알지 못하니까 그런거지 막상가서 살다보면 서양인들도 더럽게 꼬장꼬장함. 영국같은 나라는 쓰는 단어로 계급을 드러내고, 상류계급이 아니면 배우가 되기 어렵거나 특정 역할도 못맡음. 나도 유럽에서 대학 다녔는데, 교수들 겁나 권위적인 사람 많았고, 예의 따지는 사람들도 많았었음. 사람사는 거 비슷함. 다 신분제 사회 겪었고, 빈부격차있는데, 이런저런거 안따지겠음?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아니지만 바로 밑에 율란드 반도의 덴마크에 살다 왔습니다. 겸손한 문화도 많이 비슷하고 신기했던건 대부분 집순이 집돌이 성향이 강해요. 회사는 3시면 거의 끝나구 다들 자전거나 대중교통 타고 퇴근하면 집에만 있어요. 왜 북유럽에서 이케아가 잘 팔리는지 알겠더라구요. 집에만 있으니까 집에서 할 게 필요해서 가구 사오고 집에서 조립하고, 집 데코 하고....그 집에서 여유를 즐기는게 그들의 휘게 문화입니다
얀테의 법칙 정말 충격입니다 한국에 시중에 널려있는 자기계발서들의 내용과 정반대의 내용이네요 ㄷㄷ 넌 특별한 사람이다를 강조하는 한국의 자기계발서들 하지만 그런 최면을 걸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행복보다 불행을 더 가져온거 같습니다 저는 얀테의 법칙이 굉장히 좋게 보이네요 연예인을 봐도 우월한게 아니고 남과 비교하지않는 문화가 오히려 사람들의 행복도를 더 높이는거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행복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가 바로 저 나라 덴마크 스웨덴 이죠
그런데 한국의 그 자기계발서들은 미국으로 부터 수입된 사상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미국이야말로 성공의 자부심을 기반으로 하는 나라죠 영상에 예시로 나온 스웨덴의 저 배우가 미국프로그램에 나가서 그 얘기를 하자 화제가 된 것도 미국사회에선 이해불가한 얘기이기에 그런 것이죠. 이건 한국과 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 차이인게 아니라 미국의 자본주의, 자긍심, 자부심 문화와 대척점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문화라는 측면으로 봐야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측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일방적으로 스칸디나비아가 절대정의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미국 역시 당연히 그렇고 말입니다.
얀테의 법칙 10계명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와 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를 비웃지 마세요 모두가 당신을 신경 쓴다고 여기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묘하게 공감가면서도 너무 찍어눌러지는 느낌이네요 나는 남앞에서 잘난 척을 하거나 나보다 못한 남을 무시할 자격은 없지만 내가 잘했다면 나 스스로에 대해서 뿌듯해할 수는 있는 거잖아요 미국식 자존심과 얀테의 법칙이 묘하게 버무려진 문화가 가장 좋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7vn10pf8 1.자기 생각과 다르면 일단 적으로 간주하고 까내리고 2.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면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볼륜이라는 식의 내로남불 마인드 3. 구제불능 국뽕마인드 근거가 있는 미국식 자부심도 아니고 국뽕에 취해 두유노김치를 시전하며 겸손할줄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성은 얀테법칙을 본받아야함 국내도입이 시급함 ㄹㅇ
불법체류자 난민들이 들이닥쳐 강간,살인 등 강력범죄률이 폭증했거든요, 더불어 이민시기에 교육이 부족했던 중국 등 아시아 이민자들과 타 인종들이 불신을 키우는데 한 몫 했구요 스칸디나비아는 사회주의 색체가 강한만큼 수평적 사고의식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남보다 더 낫다라는 우열의식이 자리할 수 없도록 통제되고 있습니다 실로 그러할지라도 물론 백인이란 정체성에서 나오는 기저의식에서의 우월성도 없다고 말 못하죠
개인적으로 인종차별은 인간이 내재하고 있는 본능중 약한존재를 지배하려는 정복 욕구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습성이 야만이라고 자각하면 평등하게 살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점에서 얀테의법칙은 평등을 지향한다는점을 높이삽니다 다만 그런의식이 내재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속에서도 인종차별적인 행태가 나오니 안타까워서 글적어봤습니다.
재미있는 문화네요. 근데 요즘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과장해서 남에게 과시욕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전세계적인 현상인데요... 저는 흔히 말하는 그런 관종짓이 일종의 자만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스칸디나비아에서도 그런 관종들이 분명 있을텐데, 그 쪽 사람들은 어떻게 볼까요? 궁금하네요.
일본과 성향이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에서도 눈에띄는 행동을 지양하는 풍습이 있죠. 튀어나온 못이 망치에 얻어맞는다는 말도 있으니까. (그래서 눈에 띄는 애들 이지메 하는 문화도 있고) 근데 항상 의문스러웠던게, '너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너가 남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하고, '너가 남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너는 모두에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라' 라고 하며 '너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너가 남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했으면 훨씬 뭔가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지루한 천국이 정말 맞긴해요. 술도 국가에서 직접 관리해서 저녁 7시 이후로는 못 사고, 주말은 안 열었던거같고 밤에 할게 무진장없긴하고.. 그래도 그 복지나 자랑하지않는 문화는 좋은문화라는 생각이들었어요. 보편적 복지의 끝판왕이죠. 자국민 대학원까지 학비무료에 대학교를다니는동안 국가에서 용돈을 주고 취업할때까지 매달 생활비와 중간에 실직해도 다시 신청하면 생활비가 나오는 오후 세시반 네시가 되면 엄마 아빠랑 손잡고 마트와서 장보고 인건비가 비싸서 외식은 안되도 마트에서 파는 식재료가 엄청싸고 그 나라 사람들은 사람들이 게을러지고 전문직은 대우를 그만큼 못받는다며 세금도 엄청많이낸다고 보편복지를 줄여야한다는 주장도하지만 격차가그만큼없다보니 경쟁도 덜한 분위기처럼 보였고 (일단 면적대비 사람이적어서 인건비가 어마어마한 탓도 있겠지만) 주변은 즐길 자연으로 둘러쌓여있고..공기넘나좋고..부자들 다 전기차?타면서 환경신경쓰고 사람살기좋은곳 그 자첸데 이게 다 문화덕에 유지할 수 있던게아닌가싶은...
북유럽중 특히 덴마크는 얀테의 법칙을 자연스럽게 수용할수 밖에?없는 추정되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국가 외부로부터의 피해?나 압박을 내부에서 소화!시키는게 더 낫다는 경험들이죠. 이를테면 상황이 나치 독일에게 국토를 내어 줄 수밖에 없었던 역사도 갖고있는데(물론 그 이전부터도 점진적으로 국토가 작아져왔죠) 딱히 큰 굴욕의 역사랄 순 없겠지만 외부의 강제 등등으로부터 나름의 지혜로운 대응자세가 이러한 성향을 갖게 된 요인이라는 설명도 꽤 있습니다. 북유럽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외부인에게는 더 배타적인 면이 있고 내부로는 아주 큰 신뢰가 형성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복지국가라고 하지만 덴마크 국민들의 삶이 그렇게 용이한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업급여로서 모든 걸 말할 순 없죠. 그나마 그런 복지도 축소 되고있고 생활물가, 세금 등 팍팍한 것이 많습니다.(외부에서 보듯이 그런 환상?적 인 곳이 아니란 의미. 과대해석) 그럼에도 수십년간 행복지수가 탑을 유지하는 것은 그들의 성향. 즉, '정신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이 있죠.(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집단 최면---꼭 나쁜 의미로서가 아님) 얀테의 법칙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사민주의의 한 표상이죠. 특히 덴마크는 '정신의 승리'가 행복지수를 드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최근 발간되는 보고서나 서적들에서도 인용됨
북유럽을 특별히 동경하지는 않지만, 난 저런 마인드는 옳다고 봄. 우리나라는 유명인 앞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낮추는데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좀 웃김. (이런 성향은 외국인 대할 때도 상대가 어느나라 사람이냐 또 외모가 어떠냐에 따라 달리 나타남) 대부분 다같이 공평하고 겸손하라는 의미로 받으들일 수 있는 내용들인듯.
북유럽 분위기는 모두에게 '특별'하기를 강요하는 미국과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는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처럼 특별하기보다는 평범하기를 더 권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너는 특별해'라는 말에 사람들이 감격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제목의 책이 크게 인기를 얻은 적도 있었고요.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 현실에서 미국식 칭찬과 축복이 힘을 발휘할 여지가 크다는 건 알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현실적인 북유럽식 사고로 회귀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양애들 그런 위선적인 거 겁나 있음. 유럽 살면서 북유럽 애들 많이 만났었는데, 복지국가라는 자부심 졸라 쎄서 유럽강대국들 제외하고는 내려다보는 경향있고, 아시아는 그냥 후진국으로 봄. 그래서 무슨 토론을 하던지 일단 아시아는 이상하다로 시작함. 근데, 똑같은 주장을 해도 미국애들이나 영프독애들이하면 입다물고 있음. 유럽권 국가에서 2년이상 거주해본 사람들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거임.
이 영상을 보고 흠 ... 좀 독특한 사고방식인데?? 라고 생각했다가 5초 후에 하긴 서양 사람들이 본다면 장유유서 같은 예절도 좀 독특한 문화가 아닐까 ... 생각했다가 다시 생각이 드는 게 옆나라 일본의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지 마라.'하는 사회적 규율(?)과 비슷한 거 같아서 딱히 특별한 북유럽 문화라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노르딕 핏줄이 섞인 나라들 대부분이 최상위 선진국들입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그렇고, 영국, 아일랜드 등등도 그러하죠. 왜 그들이 그렇게 잘살게됐는지를 생각해보면 저런 엄격한 문화덕분인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사회의 불안정성을 최대한 문화적으로 통제하는게 저쪽 동네의 성공비결 아닐까요. 결국 최상위권 국가들을 보면 미국 제외하고는 일본도 철저한 자기통제, 노르딕도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겸손문화로 자기통제를 강요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으니... 보통 겸손의 반대는 오만일까요? 자신감일까요? 자신감과 오만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오만의 뒷편에는 무지가 숨어있을 확률이 높고, 결국 오만이 횡행하면 사회적 비용과 불안정이 유발되죠. 일본과 노르딕 국가들이 대단히 머리를 잘썼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자랑은 커녕 뿌듯함을 느끼는 감정도 죄의식을 느낄 수 있다니...다른 분이 말한것처럼 이퀼리브리엄 급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쌍둥이 형제가 말하는거 보면 분위기가 그런 문화에 익숙해서 자동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있지만 단점 또한 인식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 영상이 더 재밌어요 ㅎㅎ
좋다. 나같이 자존감 낮은 사람이 스웨덴에 산다는것. 한국보다 내가 훨씬 더 타인과 평등하다고 느낀다. 사장이름도 맘대로 부르고 자기의견을 당당하게 말해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게 나 같은 사람이 스웨덴을 좋아하는 이유지. 군기반장도 없고 사기치는 정치인도 없고. 사원을 기계취급 할만큼 간큰 사장들도 없는 곳..
이번 주제는 진짜 참신하고 재밌네요. 생각해보면 한국도 약간 비슷한 정서가 없진않은거 같아요 스웨덴만큼은 아니라도. 칭찬해주면 빼는거. 겸손해야한다는 정신적 moral code란게 존재하긴 하는거 같네요. 누가 칭찬해줘도 아니에요~그러면서 일단은 빼고 보는거...그리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기를 낮춰야한다는 그런 정서가 있죠...그러다보니 대놓고 잘난척하고 나 잘났소~하는 인간은 미워하고, 일단 본인도 그렇게 눈치를 보긴하죠. 물론 그게 존재하긴해도 내심 사람맘이란게 자랑하고 싶고 그런게 있다보니, 한국인들은 직접적으로 자랑하고 드러내기보단 둘러둘러 자기자신을 표현하고 자랑하는 스킬이 발달한거 같네요. 자기를 낮추는거 같으면서도 알고보면 핵심은 자랑인 그런 화법.
@Ashtales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라 학문적으로 검증이 된 얘기입니다. 민주주의 지수라든지 경제자유화지수에서 매년 선두권에 위치해있는게 스웨덴을 위시한 북유럽국가들이에요. 그리고 상향평준화라는건 지니계수가 낮으면서 1인당 gdp가 높은 나라들이라 상향평준화라고 얘기한건데 이것도 사실이죠.
@Ashtales 저는 스웨덴의 모든것이 자유롭다는 얘길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 사회는 있을 수도 없구요. 제가 말씀드린 경제적 자유라는것도 한 가지 요소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니거든요. 재산권 보호,기업활동의 자유,고용유연성,소득세율,정부재정규모,인플레이션,무역,투자,금융의 자유같은 다양한 면들을 총체적으로 종합해서 평가를 내리는건데 님 논리는 이거에요. 스웨덴이나 덴마크같은 나라들은 소득세율이 높은데 어떻게 경제적 자유가 높냐는 거죠. 그런데 현실은 이런나라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나라들입니다. 세율을 제외한 다양한 요소들이 그러한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으니까요. 정치적 자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원하는 부분이 자유롭지 않으니까 이 나라는 자유롭지 않다? 한 사회는 그렇게 평가하는게 아니죠.
저는 오히려 되게 좋은 문화같아요. 요즘 제가 생각하던 것들이랑 비슷한데 누구보다 잘낫고 특별하다 느끼면 자신감이 생길 수는 있지만, 반대의 경우엔 박탈감과 자존감하락이 생기니까요. 그냥 누구던지 평등하고 동등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비교 문화에서 자유롭게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얀테의 법칙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꽤 괜찮은 면도 있네요. 마치 축구가 선진화 되어갈수록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라는 암묵적인 룰이 더 잘 들어맞는 것처럼요. 누군가에게 너는 특별하다고 말하는게 정말 좋은 일이고 너는 가치없는 존재라고 인식시키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겠지만 동시에 이말처럼 쉽게 내뱉어선 안되는 말도 없는것 같습니다. 왜 어떤 의미로 특별하고 소중한지를 깨워주지 않고 마냥 특별하다고만 쉽게 얘기하면 아이들 마음속에는 불필요하게 높은 자존감이 쌓여 결국 주변 환경,사람들에게 툭하면 서운하고 책임보다는 권리를 더 요구하는 어른이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겸손도 있겠지만 역으로 보면 나보다 잘난 인간도 없다라는 의미도 된다고 생각되네요. 평등의 개념인거 같아요. 왜냐면 세상은 넓고 자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은 더많다는 거죠 각자 많은 좋아하거나 잘하는 분야가 다틀린데 어떤하나에 성공했다고 해서 마치 세상에서 제일 잘난것마냥 하는경우도 있으니, 우리나라도 암묵적으로 거만한 사람을 싫어하는거랑 똑같은 거겠죠. 제가 볼땐 너만 잘난게 아니야란 이야기를 하고싶었던거 같음.
너무 재밌어요! 몇일 전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갔다왔었는데 그 나라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제가 간 주는 날씨가 많이 흐리고 눈도 왔지만요..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거기선 전혀 인종 차별적인 언행을 전혀 못봤어요! 물론 물가가 수수료까지 포함하고나니 어마어마했지만요.
어쩐지... 유럽 배낭여행 가보면 영국애들 미국애들은 엄청 시끄럽고 본인에 대해 말하기 좋아하고 그런데 스칸디나비아 애들은 존재 안하는 것 처럼 행동함... 그냥 공기같았음... 뭔가 일본사람보다 더 일본 사람 같고, 조용하고 수줍고 그랬음... 특히 바로 옆 나라인데 덴마크 사람들은 진짜 벨기에랑 달랐음.. 우리도 이런 룰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퓨디파이는 뭐지...
이런 건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적 수준에서 습득하면 좋은 거라는 인식은 있죠. 겸손한 사람을 '진국이다'라고 표현하면서 더 호감형인 인물로 지목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분명 '겸손을 미덕으로 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로 치부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스웨덴에서는 이를 아주 중요한 공동체적 미덕으로 생각해 이걸 사회적 수준으로 확장해서 사회적 예절의 범주에 포함시킨 것 같네요.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좋은 문화 같아요. 전 항상 우리나라가 이런 점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사람이었거든요.(학벌 서열화,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 등) 아무튼 이번 영상 너무 좋았어요! 잘 봤습니다ㅎㅎ
평화로운 시기와 위기에서 판단이 다른 거겠죠. 몸의 기관들도 일상 상태와 위기시에 조직관 기관의 반응과 상태가 달라집니다. 평상시에 집에 모든 물건 중 이사할 때 버리고 싶은게 별로 없겠지만 전시에 뭘 들고 갈거냐 판단하려면 상황이 달라지죠. 특별한 상황에서선 우선순위를 모르는게 독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어떠한 가치나 상태가 모든 것의 해법이 될 수 없죠.
스칸디나비아 문화가 훨씬 성숙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들은 다들 조금씬은 느끼지만, 한국의 권위의식, 위계주의 문화 진짜 역겹습니다. 예전엔 겸손함이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내집 평수가 어떻고, 차가 어떻고... 다들 어떻게든 남들 보다 나아보이려고 애처로울 정도로 인정 투쟁하는게 신물남ㅎㅎㅎ
정말 중요한 말이네요... 내가 무언가를 경험할 시간에 다른 사람은 다른 어떤 걸 항상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인생에서 보낸 시간들과 질은 개개인이 똑같이 다 존중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자신의 것과 다르다고 쉽게 생각하고 남을 흥미롭지 않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죠. 개인적으로 참 와닿아요.
정말 예의있는 문화지만..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너무 과하면 좀 피곤할것 같은 문화네요 자랑하는것 같이 보였기에 받은 트로피도 벽장안에 놓아야 한다니.. 물질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할 지도 궁금하고.. 어떻게 보면 이런 문화덕에 물질적인것에 집착하지 않거나 유명해지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 일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살짝.. 사회주의 같는 하향평등화의 모습이 떠오르는데.. 개인적으로 단점이 좀더 많은것 같아요
@@박성흠-f7o 무소유를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안에 이야기하는것도 이상한데,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 하향평준화하는 사회주의정책은 좋은건가요 ? ^^ 인위적이고 본능적인것을 떠나 너무 과한것은 어느쪽이라도 안좋고요. 인위적임이 20퍼라면 80퍼는 본능적임을 적절히 섞어서 자연스러움을 나타내는게 좋은것이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인위적인것보단 차라리 본능적인게 낫네요 ^^ 무소유의 삶이 쉽지 않다는것은 자연에 동화 된다는 또다른 자연스러움이지 본능적이고 인위적인것 사이에 껴넣을게 아니고요 ^^ 인간히 완전히 무소유로 살려면 가공된 음식을 먹어서도 안되고 어떤 도시속 생활용품도 사용해선 안되는데 도시와는 상대적으로 선택적 무소유인것이지 제가 말하는 하향평준화는 어떤 선택권없이 하향평준화되는것임을 말하는것이고요 ^^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 인터뷰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이 사람이 좀 많이 겸손한가보다 생각했었어요. 얀테로겐이라는 법칙이 있다고 설명할 때도 그냥 겸손하게 행동해야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나보다, 하고 이해했는데 실제로는 10가지 법칙이나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굉잔히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원래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부자인 것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 등 겸양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라고만 알고있었던 것을 조금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간접적으로나마 세상의 한 부분을 들여다본 것 같아 재미있네요 ㅎㅎ 😁
즐라탄은 대체 어떻게 된건지 내일 크리스토퍼 추궁 뒤 다음 영상에 바로 올리겠습니다 👍 Alright then let me ask about Zlatan to Christoffer, and let you guys know in the next video!
malmö의 왕. www.brainyquote.com/authors/zlatan_ibrahimovic 그가 말한 더 많은 문장들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는 그가 슈퍼스타임에도 이민자로서 받는 불이익에 대해서 강하게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넹ㅋㅋ
ㅌㅋㅋㅋㅋㅋ저도 바로 즐라탄 생각했어욬ㅋㅋㅋㅋ 세상에서 가장 거만한 사람인데 스웨덴 사람ㅋㅌㅌㅌㅌ
ㅋㅋㅋㅋ 영상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인데 감사합니다 !!!
즐라탄은 동유럽 이민자 출신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청소년시절 스웨덴에서 보냈는데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제작진이 미리섭외한 덴마크유명가수란 말씀에서 결국 국경없는포차는 손님을 미리섭외하는 거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드러났군요. 국포차 섭외설 그렇게 부정하더니ㅎ
일러스트레이터AhnJi 덴마트에 사는 친구 지인이 포차 일반인 섭외됬었어요
시발 개주작방송
알고 보는방송아님?솔직히 덴마크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가 우연히 들렸다고?? ㅋㅋ
그래도 반갑기만 하네요~
매력있는 남다
비긴어게인 제외하고 국뽕 컨텐츠는 전부 섭외로 알고있어요
어쩐지 이제 이해됨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이 가끔 리액션이 확 안올때가 있었는데 저는 그런걸 무기력하게 봤는데 이런게 있었네
특히 미국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겠는데
@@issurmann155 니 가뭔대 그렇게 판단할수있는거지?? 너야말로 니생각이 맞다는 오만과 편견에 찌들어있내
@@Kokkiri_Ko 다른나라는 뭐 우리만큼 안이기적일것 같아???????????미국은 개인주의 사회란다^^~~~
@@레이븐-p3f 널 보니 오만과 편견에 찌들어 있는게 맞는것 같은데?? 좋은 예인것 같아 ㅋㅋㅋ
이거 ㄹㅇ 맞는말임 한번 음악제? 같은거에서 상받았을때 친구들이 축하해줘서 아 아니야 나 별로 못했어 이랬더니 친구랑 그 감독?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왜 너가 잘했다고 당당하지 못하냐면서 미국에서는 겸손할필요없다고 그랬음 ㅋㅋ
킴제이 솔직히 공감함. 한국인들 그 근거없는 오만과 우월의식 어디서 온 지 모르겠음. 다른 댓글 단 분이 지적한 오지랖, 꼰대 문화도 결국 그 근거없는 오만에서 온 거임. “너보다 나은 내가 대접 받아야된다.” “너보다 많이 아는 내가 널 계몽시켜주겠다.” 이런 주의가 깔려야 가능한 행동들이니까. 뭘 내세울 게 없음 나이라도 내세워야겠고, 내가 고객이니까 우위에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으니 갑질 문화도 유난히 심한 거임. 근데 미국에서 자란 경험상 미국 사람들도 그 오만함은 만만치 않음..
한국의 '겸손' 같은거네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우리에겐 '겸손하면 좋다' 내지 '낫다' 정도인데 반해
저들에겐 '당연'하고 '마땅'한 것인가 봐요.
오히려 겸손하지 않으면 '이상한 것'이 되어버리는.
그 태도가 뿌리깊게 자리 잡았다는게 매우 신기할 따름입니다!
맥락이 좀 다른게 저 얀테의 법칙은 평등주의에 기반한것이고 한국의 겸손은 정치적 억압의 연장선상이랄까.. 쉽게 얘기하면 얀테의 법칙은 타인을 무시하지마라는것이지만 한국의 겸손은 그냥 나대지 마라는 의미..? 미묘한 차이 같지만 엄청나게 다른거죠.
한국의 겸손은 사실 그 바닥에는 미묘한 우월감이 도사리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보니 갑질이 만연하죠
@@fohenz11 글쎄요. 과유불급이라고, 얀테의 법칙이나 한국의 겸손이나 똑같은 거 같네요. 상 받은 걸 자랑스러워 하지 못해서 숨기고 다녀야 될 정도면 겸손보다 더 억누르는거 아닌가 싶구요. 한국은 다른 사람이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자랑하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거 같은데, 스웨덴은 좀 더 심한 거 같네요. 그래봐야 백인들 위선적이라 믿지도 못할 법칙이지만..
@@fohenz11 겸손의 사전적의미로 바라본거죠 원덧글은...... 겸손의 사전적의미로 보면 맞습니다. 개개인의 겸손을 추구하는 방향까지 파고들필요 없는 문제같네요.
한국은 겸손만 이해할뿐 사실 자랑질이 너무 심하죠... 아이들 어디사냐를 물어보는 가짜 어른 엄마들의 짓들을 한번 보세요!!!
좋게보면 겸손해지고 자신을 낮춰라는건데, 낮추는 높이가 바닥을 뚫고 하수구인것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의합니다. 한 마디로 모난돌을 철저히 깨뜨리는 '정'의 법칙이 사회를 지배하는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겸손의 극치인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렇게 습득하고 나면 진짜싸울일 없을듯
@@idolman73 모난돌은 박살났을지 몰라도 사회 전체는 빛나게 됩니다. 일본이나 스칸디나비아나,, 세계 최상위권 국가들은 그렇게 탄생하나봅니다. 한국인들은 너무 지 잘난 맛에 사느라, 또는 너무 빠른 경제성장때문에 문화적으로 지적으로 성숙할 시간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좀 더 절제와 겸손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안 그러면 다시 제 자리를 찾아 내려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필리핀보다도 못살던 그 시절로 말이죠...
@@mseiksby4541 ... 일본은 별로 관련 없구 스칸디나비아 국가 관련이니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 대해서 말해봐야 하는데 사실 경제지표중 가장 보편적인 gdp만 봐도 2019 년기준 저기 국가중 한국보다 순위 높은곳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저런 얀테로? 같은 사상과 대조적인 나라가 미국인데 꽤 오랫동안 gdp세계1등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세계 최상위권 국가의 대표는 미국 아닌가요?
스칸디나비아의 향약인가.. 남들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오 향약..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ㅋㅋ뭔가 반가우면서도 딱 적절함ㅋㅋ
꼰대가 없는게 장점이네요^^
와 그럼 저기서 랩퍼가 노래로 돈자랑 하면 그냥 매장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갑분얍..?
쏘리스웩
스웩은 오직 단체를 위해! 공동체 스웩~
한국 힙찔이들이랑 비교되네ㅎ
스웨덴 국회의원이 자전거 출퇴근하는 게 자연스러웠던 사상적 바탕(?)ㅡ이라면.. 너무 거창할까요ㅡ이였군요
왕의 나라라 왕족 이외에 귀족까지? 그 이하는 다 쩌리로 생활하겠지.. 또 그런 사상을 전파하고.. 언론, 영화, 소설이 그런 선봉장을 하지.
죄송한데 무슨말인지 이해안가는데 시간되시면 설명좀 부탁드려요 #B.Kwan Min
@@이진호-v6q 제가 이해한 바로는 북유럽의 민주주의를 표방한 사회주의를 까는거같아요.....상류층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긴하지만 언제나 상류층이고 그 밑단계들은 올라올 생각을 못하게끔 교육시키고 그런 사상을 미화해서 예술작품에 담아서 선동할거다 이런 얘긴거 같아요.....
와 진짜 신선한 문화네요... 역시 인간은 재밌어
너어... 누구야..
꿀잼>_
현대에는 오히려 필요한 덕목인 거 같네요..
무슨 모임이든 나가면 서로 말하기 바쁘고 아는 척 끼어들고 잘난 거 보여주고 싶어 난리 피고
미성숙한 어른들이 중2병 아이처럼 서로 나대는 현실을 보고 있으면 오히려 저런 규범이 필요한 시대같네요..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하고싶은 것 다 하면서 살다가 처음 사회에 나갔을 때 느낀 절망감이 참 힘들었습니다. 한국은 정말로 '넌 특별한 사람이야.' 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나도 특별한 사람인 줄 알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난 전혀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내 자신이 언제든 대체가능한 부품처럼 느껴졌고 조금만 뒤쳐졌다간 영영 도태될 것 같은 기분에 좌절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얀테의 법칙 같은 사고방식이 좋은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즐라탄은 이민자 출신이라 아예 다르죠
자서전보면 알수있는데 어릴때부터 공찰때도 독단적으로 하고픈데로 하고 그래서 같은 팀 애들 학부모들한테 미움도 받고. 그래서 즐라탄은 더 독해지고 ㅋㅋㅋ
존나 재밌는 인물임
우리에게 어느정도 필요한 부분이에요.불필요한 서열의식이 넘 심해져가고 있어요~ 나이.학벌.지역.직위 갑질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죠.이런 부분만 좋아져도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거에요~
거만 떨다가는 그 자리에서 목 따이거나 불구되는 잔혹범죄 많이 발생하고 쌓이면 겸손문화 정착됨.일본이 그 예임
가까운 북한 가시면됩니다
우리사회는 애초에 그게 전통인게.....현대사회에 한국인이 열망하는 걸 보면, 사실 아직까진 우리나라는 갓 안쓴 조선임. 교육열이 서열화된 방식으로 높은거나 필기시험에 과도히 집착하는 건 양반제도의 변형이고, 차의 크기에 집착하는 건 갓으로 신분 나타내던 것과 유사하고......기본적으로 누군가를 만나면 나보다 위인가 아래인가를 따져보게끔 되는 문화라던가. 세대가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일제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의 손자녀까지는 영행권임. (왜냐면 조부모-부모 영행이 잔재하니까)
동양에 뿌리깊은 유교문화의 폐해지요. 아무리 중국이 사회주의 받아들였다해도 이 유교문화는 뿌리깊이 동양인들 정서에 남다보니, 갑질이 만연하는것 같아요.
이게 한국인들이 하는 착각인게, 외국은 나이, 학벌, 서열, 직위에 따른 갑질이나 위계질서가 없다고 생각함. 우리가 다른 나라의 디테일한 문화적 언어적 특성을 알지 못하니까 그런거지 막상가서 살다보면 서양인들도 더럽게 꼬장꼬장함. 영국같은 나라는 쓰는 단어로 계급을 드러내고, 상류계급이 아니면 배우가 되기 어렵거나 특정 역할도 못맡음.
나도 유럽에서 대학 다녔는데, 교수들 겁나 권위적인 사람 많았고, 예의 따지는 사람들도 많았었음. 사람사는 거 비슷함. 다 신분제 사회 겪었고, 빈부격차있는데, 이런저런거 안따지겠음?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아니지만 바로 밑에 율란드 반도의 덴마크에 살다 왔습니다. 겸손한 문화도 많이 비슷하고 신기했던건 대부분 집순이 집돌이 성향이 강해요. 회사는 3시면 거의 끝나구 다들 자전거나 대중교통 타고 퇴근하면 집에만 있어요. 왜 북유럽에서 이케아가 잘 팔리는지 알겠더라구요. 집에만 있으니까 집에서 할 게 필요해서 가구 사오고 집에서 조립하고, 집 데코 하고....그 집에서 여유를 즐기는게 그들의 휘게 문화입니다
추운데다 자연경관이 좋아서 사람들 성향이 로우인듯.....그래서 우울증 관련 자살도 많고 미성년자들이 마약중독돼서 죽는 경우도 많다던데......
우리나라의 겸양 개념보다 더 강도 있는 문화네요. 되게 흥미롭게 봤습니다. Mickey님이 아니면 살면서 결코 몰랐을 내용인데..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얀테의 법칙 정말 충격입니다
한국에 시중에 널려있는 자기계발서들의 내용과
정반대의 내용이네요 ㄷㄷ
넌 특별한 사람이다를 강조하는 한국의 자기계발서들
하지만 그런 최면을 걸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행복보다
불행을 더 가져온거 같습니다
저는 얀테의 법칙이 굉장히 좋게 보이네요
연예인을 봐도 우월한게 아니고
남과 비교하지않는 문화가
오히려 사람들의 행복도를 더 높이는거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행복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가
바로 저 나라 덴마크 스웨덴 이죠
맞는 말임 자기계발서 반대로 하면 성공은 못해도 행복해짐.
그런데 한국의 그 자기계발서들은 미국으로 부터 수입된 사상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미국이야말로 성공의 자부심을 기반으로 하는 나라죠 영상에 예시로 나온 스웨덴의 저 배우가 미국프로그램에 나가서 그 얘기를 하자 화제가 된 것도 미국사회에선 이해불가한 얘기이기에 그런 것이죠. 이건 한국과 스칸디나비아국가들의 차이인게 아니라 미국의 자본주의, 자긍심, 자부심 문화와 대척점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문화라는 측면으로 봐야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측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일방적으로 스칸디나비아가 절대정의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미국 역시 당연히 그렇고 말입니다.
@@hunsung342 어느쪽이 일방적인 절대정의는 아니지만, 미국식이 '개척할 땅이 남아있을 때' 유리한 반면, 노르딕식은 결국 '더이상 개척할 땅이 없을 때' 유리한 방식인데, 현시점에서 어느쪽이 유리할진 뻔한거죠.
@@hunsung342 우리 전통적인 관념 겸손하라는 말과 통하네요^^
제가 그래서 자기계발서 안 좋아합니다. 저는 짧고 굵은(?) 명언이나 글귀가 와닿더라구요.
성공에 대해서 긍정하지 않는 게 오히려 실패를 경험했을 때 나에 대해 까내리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 질투하거나 실망하지 않게 하는 것도 있을 거 같아요.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가 이런 부분도 있지 않을까싶네요
얀테의 법칙 10계명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와 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보다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를 비웃지 마세요
모두가 당신을 신경 쓴다고 여기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묘하게 공감가면서도 너무 찍어눌러지는 느낌이네요
나는 남앞에서 잘난 척을 하거나 나보다 못한 남을 무시할 자격은 없지만
내가 잘했다면 나 스스로에 대해서 뿌듯해할 수는 있는 거잖아요
미국식 자존심과 얀테의 법칙이 묘하게 버무려진 문화가 가장 좋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7vn10pf8
1.자기 생각과 다르면 일단 적으로 간주하고 까내리고
2.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면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볼륜이라는 식의 내로남불 마인드
3. 구제불능 국뽕마인드
근거가 있는 미국식 자부심도 아니고
국뽕에 취해 두유노김치를 시전하며 겸손할줄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성은 얀테법칙을 본받아야함
국내도입이 시급함 ㄹㅇ
@@ghkdtjsdi 흠,,,,,
@@7vn10pf8 우리나라가 가장 적당하대 ㅋㅋ
복지도 잘 되어있고하니, 사회 분위기가 매우 평화롭지만 가라앉은 느낌일 듯. 미국식 개척정신이라던가, 활기나 패기는 찾아보기 어렵겠네요. 물론 위의 것들이 늘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지만요. 우아하지만 자기 방식이 확고한 노인을 보는 느낌.
와 저런 문화적 토대가 있어서 오늘날의 복지국가가 탄생한거 군요.
우열을 가리는 걸 금기시 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강박적이긴 한데, 평등함을 추구함에 있어서는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까지 지구 찍어 낮추려는 노력을 안하면, 사람은 스스로 금방 또 높아지려고하니 그런가보네요. 얀테의법칙에서 많이 배웁니다 ^^
겸손을 거의 세뇌시키네 ㅋㅋㅋㅋ 잘난사람은 뽐내면서 살기 힘들지만 못난사람이 살맛나지 않아서 걱정할일은 없네요
제일 편한 사람들이 배우나 가수일듯 예술혼은 맘껏불태우고 무대끝나고 나면 의식해주는 사람없을테니 길거리 그냥 걷고 마트가서 장보고.....건강하게 연예생활 가능할듯.....왠지 설리가 친구랑 음식점 가서 얘기하는데 한팬이 알아보고 팬이라고 만나서 반갑다고 하자마자 설리가 고개를 숙이고 친구한테 숨던 영상이 생각나서 슬퍼짐.......
@@나귀욥찌 북유럽은 연예계에 별로 관심이 없나요?
당신의 주제를 파고드는 냉철함과 편집에 놀라고 갑니다.
얀테의 법칙 재밌네요 하지 말라고만 하는데 그게 전국민의 법칙이라니 문화는 역시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치네요
자신을 낮춘다기보다 타인들을 낮춰보지 않게 될 꺼 같단 생각이 들어요 갑질하는 사람들 생각나네요
찾아보니 작가는 그런 문화를 비판하기 위해 썼다고 했는데 그게 오히려 사회 규칙이 되버렸다니..
의도 설명이 잘못된 결과일테죠. 의도한 설명이..
그게 원래 사회 문화이자 규칙 이었기 때문에 작가가 그런 문화를 비판하기 위해서 the law of jante로 풍자를 한겁니다.
@@정원우-z5j 아, 그렇군요.
아 진짜요 와우..!
얀테의 법칙에 따르면 인종차별은 얀테의 법칙에 완전히 반하는것 같은데. 북유럽에서 유학하거나 사신분들 얘기 들어보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는데 참 아이러니 하네요.
불법체류자 난민들이 들이닥쳐 강간,살인 등 강력범죄률이 폭증했거든요, 더불어 이민시기에 교육이 부족했던 중국 등 아시아 이민자들과 타 인종들이 불신을 키우는데 한 몫 했구요
스칸디나비아는 사회주의 색체가 강한만큼 수평적 사고의식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남보다 더 낫다라는 우열의식이 자리할 수 없도록 통제되고 있습니다 실로 그러할지라도
물론 백인이란 정체성에서 나오는 기저의식에서의 우월성도 없다고 말 못하죠
@@호소-c6w 우리도 겸양의 문화가 있지만 다 그런건 아니잖아요. 유교와 장유유서가 있어도 케바케겠죠.
개인적으로 인종차별은 인간이 내재하고 있는 본능중 약한존재를 지배하려는 정복 욕구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습성이 야만이라고 자각하면 평등하게 살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점에서 얀테의법칙은 평등을 지향한다는점을 높이삽니다 다만 그런의식이 내재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속에서도 인종차별적인 행태가 나오니 안타까워서 글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인종차별은 사실 우열을 둔다기보단 이방인에 대한 경계의 측면이 더 강하다죠. 위의 이슬람 얘기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는듯.
@새벽녘노을빛 음...제 생각엔 님께서 동성애자랑 성범죄자를 같은 선상에 놓는 것부터가 잘못 된 비유 같네요.
북유럽갬성의 인테리어나 복지제도같은것들에 중심적인 사상을 알게된거같아서 좋네요. 입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거같아요
쪼아용
나는 특별하다 -> 다른 사람도 특별하다 -> 우리 모두 특별하고 의미있는 존재이다 -> 고로 모두 특별하지 않다. 다 같은 인간이다.
본인의 재능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감추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기본 사상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재미있는 문화네요.
근데 요즘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과장해서 남에게 과시욕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전세계적인 현상인데요... 저는 흔히 말하는 그런 관종짓이 일종의 자만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스칸디나비아에서도 그런 관종들이 분명 있을텐데, 그 쪽 사람들은 어떻게 볼까요? 궁금하네요.
우리 정치인과 재벌2세, 기득권에게는 꼭 필요한 문화네요 ^^
굿!
한살 한살 먹을수록 저게 맞는 겁니다. 인간은 남보다 더 나은 사람이길 원해요 도덕적으로 지식적으로 외모상 등등
한마디로 겸손해 지라는건데 좀 극단적이긴 하네.. 어릴때 우리엄마는 넌 특별해 뭐든지 할수있어 이러셨는데 ㅋㅋㅋ
못생겨서
@@plutoniumconglomerate1001 ㅡㅅ?
그게 사실 거짓말임... 나도 내 자식한테 그 말 함부로 못하겠음...
오호, 새로운 지식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엄청 들뜨지 않고 차분하고 조근조근 말하는 것 같아요 ~
일본과 성향이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에서도 눈에띄는 행동을 지양하는 풍습이 있죠. 튀어나온 못이 망치에 얻어맞는다는 말도 있으니까. (그래서 눈에 띄는 애들 이지메 하는 문화도 있고) 근데 항상 의문스러웠던게,
'너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너가 남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하고,
'너가 남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너는 모두에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라' 라고 하며
'너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너가 남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했으면
훨씬 뭔가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안티 얀떼의 법칙도 존재한다고 하네요
서로에 상처주기를 애초에 차단해버리는 마인드네요 ㄷㄷ 저는 정서상 실천하기 힘들것같긴해도 정말좋은 관습인것같아요
지루한 천국이 정말 맞긴해요. 술도 국가에서 직접 관리해서 저녁 7시 이후로는 못 사고, 주말은 안 열었던거같고 밤에 할게 무진장없긴하고.. 그래도 그 복지나 자랑하지않는 문화는 좋은문화라는 생각이들었어요. 보편적 복지의 끝판왕이죠. 자국민 대학원까지 학비무료에 대학교를다니는동안 국가에서 용돈을 주고 취업할때까지 매달 생활비와 중간에 실직해도 다시 신청하면 생활비가 나오는 오후 세시반 네시가 되면 엄마 아빠랑 손잡고 마트와서 장보고 인건비가 비싸서 외식은 안되도 마트에서 파는 식재료가 엄청싸고 그 나라 사람들은 사람들이 게을러지고 전문직은 대우를 그만큼 못받는다며 세금도 엄청많이낸다고 보편복지를 줄여야한다는 주장도하지만 격차가그만큼없다보니 경쟁도 덜한 분위기처럼 보였고 (일단 면적대비 사람이적어서 인건비가 어마어마한 탓도 있겠지만) 주변은 즐길 자연으로 둘러쌓여있고..공기넘나좋고..부자들 다 전기차?타면서 환경신경쓰고 사람살기좋은곳 그 자첸데 이게 다 문화덕에 유지할 수 있던게아닌가싶은...
어찌보면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으면서 생성된 문화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위기상황에서는 특출난 개인보단 집단의 결속이 위기상황을 견디는데 더 유리할수 있으니깐요
잘만 적용하면 좋게 작용될 항목들이 있는 반면
너무 만연해지면 삶이 무료해질 항목도 있어 보이네요. ㅎㅎ
사회주의 행동강령과 비슷한것같네요. 북유럽이 원래 사회주의식경향이 강하다곤 생각햇지만 이런 것 까지 있는줄은몰랏네요
북유럽중 특히 덴마크는 얀테의 법칙을 자연스럽게 수용할수 밖에?없는 추정되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국가 외부로부터의 피해?나 압박을 내부에서 소화!시키는게 더 낫다는 경험들이죠.
이를테면 상황이 나치 독일에게 국토를 내어 줄 수밖에 없었던 역사도 갖고있는데(물론 그 이전부터도 점진적으로 국토가 작아져왔죠)
딱히 큰 굴욕의 역사랄 순 없겠지만 외부의 강제 등등으로부터 나름의 지혜로운 대응자세가 이러한 성향을 갖게 된 요인이라는 설명도 꽤 있습니다.
북유럽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외부인에게는 더 배타적인 면이 있고 내부로는 아주 큰 신뢰가 형성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복지국가라고 하지만 덴마크 국민들의 삶이 그렇게 용이한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업급여로서 모든 걸 말할 순 없죠. 그나마 그런 복지도 축소 되고있고 생활물가, 세금 등 팍팍한 것이 많습니다.(외부에서 보듯이 그런 환상?적 인 곳이 아니란 의미. 과대해석)
그럼에도 수십년간 행복지수가 탑을 유지하는 것은
그들의 성향. 즉, '정신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이 있죠.(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집단 최면---꼭 나쁜 의미로서가 아님)
얀테의 법칙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사민주의의 한 표상이죠.
특히 덴마크는 '정신의 승리'가 행복지수를 드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최근 발간되는 보고서나 서적들에서도 인용됨
오오.. 역시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단 말이 진리였군..
진정한 사회주의 이념 같아보이는 얀테의 법칙
이 영상을 보고나서야 노르웨이 배우들이 할리우드 배우들과 달리 평소에 일반인과 다름없이 다닌 다는 말이 이해가 됬어요. 새로운 문화를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사기가 존나게 많지
나도 사회에서 자랑하는 사람 있는척 하는 사람들을 무조껀 거름
사업하다보니 그런 사람 대부분이 사기꾼일 확률이 높음
진짜 부자거나 성공한 사람들은 잘 알려주지도 않고
좋은 사업아이템이라고 권하지도 않음
우리나라 사기가 많은건 경제사범 처벌이 약해서임.
나이먹어갈수록 이말에 진짜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사기꾼이 진짜 많더군요. 조금이라도 도취돼보이는 말잘하는 사람은 일단 의심합니다.
@@pilgrim8018 사기 꾼은 전세계어디나 있어요
사기와 사업은 진짜 종이한장차이
대기업하고 하도급계약만해봐도
욕나올때많음 칼만안들었지 그냥 사기꾼이나 마찮가지 일때가
계약서 한번 잘못 쓰는 순간 기술탈취나
거래대금으로 장난치는게
북유럽을 특별히 동경하지는 않지만, 난 저런 마인드는 옳다고 봄. 우리나라는 유명인 앞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낮추는데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좀 웃김. (이런 성향은 외국인 대할 때도 상대가 어느나라 사람이냐 또 외모가 어떠냐에 따라 달리 나타남) 대부분 다같이 공평하고 겸손하라는 의미로 받으들일 수 있는 내용들인듯.
북유럽 분위기는 모두에게 '특별'하기를 강요하는 미국과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는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처럼 특별하기보다는 평범하기를 더 권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너는 특별해'라는 말에 사람들이 감격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제목의 책이 크게 인기를 얻은 적도 있었고요.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 현실에서 미국식 칭찬과 축복이 힘을 발휘할 여지가 크다는 건 알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현실적인 북유럽식 사고로 회귀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의 합니다
돌고 도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메이트에서 봤는데 스웨덴에서 온 세자매가 구하라한테서 패딩선물받았는데 들뜨지않고 조용조용있길래 구하라가 패딩을 싫어하나 했더니 세자매인터뷰때 왈 자기네나라에선 남한테 선물받으면 조용해야한다고 와우 이게머야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사회 전체적으로 겸양의 미덕을 가르치는 것 같긴한데, 그래서 어떻게 동기부여를 시키는 지는 정말 궁금한 포인트네요.
지들끼리는 나보다 잘나면 얀테 부르짖고 내가 더 잘나면 반얀테 부르짖고.
타인종이 끼면 인종 차별 하고.
속으로는 반얀테인데 겉으로는 얀테거림. 스칸디나비아 종특임.
이태원북유럽 죽돌이들 개많음
서양애들 그런 위선적인 거 겁나 있음. 유럽 살면서 북유럽 애들 많이 만났었는데, 복지국가라는 자부심 졸라 쎄서 유럽강대국들 제외하고는 내려다보는 경향있고, 아시아는 그냥 후진국으로 봄. 그래서 무슨 토론을 하던지 일단 아시아는 이상하다로 시작함. 근데, 똑같은 주장을 해도 미국애들이나 영프독애들이하면 입다물고 있음. 유럽권 국가에서 2년이상 거주해본 사람들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거임.
맞아요 사람사는데 어디든 인종차별. 이민자든 타국민이든 천상국가라해도 차별 존재...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에서는 일본 문화와도 유사하네요.
JINBLO K 속이 잘 안 보이는 건 비슷하지만 일본식 물질 만능 주의는 없어요. 옷도 다 무채색에 스파 브랜드만 입고 다녀서 명품 시장 1-2위 다투는 일본 문화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사람은 주변인보다 우월하면 깔보게 되고 그것이 지속되면 같은 인간으로서의 존업 자체를 무시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문화인것같아요
일본의 암묵적 사회질서랑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그래서 스킨디나비아 4국(덴마크포함)과 일본의 공통점이 세계 어딜 가나 얌전하거 겸손하고 안튄다는거....일단 그래서 세계적으로 이미지가 좋다는거....인정함~~
자기 PR이다 나는 특별하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 긍정마인드...... ㅈㄴ 피곤한데 이 법칙 뭔가 내 성향과 맞아서 좋다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인식인거 같음... 학교 직장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조폭문화가 너무 심해 대한민국은 헬조선임... 감질등등... 충격적인 문화가 아니라 우리도 배워야 할 좋은 문화인거 같음...
이 영상을 보고
흠 ... 좀 독특한 사고방식인데??
라고 생각했다가
5초 후에
하긴 서양 사람들이 본다면 장유유서 같은 예절도 좀 독특한 문화가 아닐까 ...
생각했다가
다시 생각이 드는 게
옆나라 일본의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지 마라.'하는 사회적 규율(?)과 비슷한 거 같아서 딱히 특별한 북유럽 문화라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폐 끼치지 마라 라는 문화랑 다르지요.
저건 동등하다 동등하다 동등하다 동등하다이니까요.
그런뜻이기보다는 철저하게 평등지향하는것 아닌가요?
이런 사고가 사회저변에 깔려있다보니, 여성 남성이 평등하고, 철저한복지가 이뤄질수있었나보다 싶네요.
일본은 서열이 매우 확실하지요
사무라이가 주군을 모시듯이.
대표적인게 죽으라면 죽는 카미카제.
소름끼치죠.
얀테의 법칙이라...새로운걸 하나 알았네요... ^^*
현재의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있다면 사회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울텐데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헐 너무 재밌고 신선한 충격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한국에서 겸손해야한다는 문화의 좀더 극적인 문화같이 느껴져요ㅋㅋㅋㅋ
와..상당히 의외네요..
서구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보수적인 부분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겸손과 비슷한, 어찌보면 것보다 더 엄격한 문화가 있을 줄이야..
저도 충격 받았어요..
서구 라는 표현은 너무 광범위해서 그들을 판단할 수 없죠.. 같은 아시아인이라고 포괄된다고 해서 한국과 중동인들 혹은 인도인들이 비슷한 카테고리오 묶이긴 힘들잖아요.
@@cannet70 그렇네요. 유럽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여튼 잘 알겠습니다 ㅎㅎ
노르딕 핏줄이 섞인 나라들 대부분이 최상위 선진국들입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그렇고, 영국, 아일랜드 등등도 그러하죠. 왜 그들이 그렇게 잘살게됐는지를 생각해보면 저런 엄격한 문화덕분인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사회의 불안정성을 최대한 문화적으로 통제하는게 저쪽 동네의 성공비결 아닐까요. 결국 최상위권 국가들을 보면 미국 제외하고는 일본도 철저한 자기통제, 노르딕도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겸손문화로 자기통제를 강요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으니...
보통 겸손의 반대는 오만일까요? 자신감일까요? 자신감과 오만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오만의 뒷편에는 무지가 숨어있을 확률이 높고, 결국 오만이 횡행하면 사회적 비용과 불안정이 유발되죠. 일본과 노르딕 국가들이 대단히 머리를 잘썼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현재 한국사회에 필요한 시점이네요
빈부격차,계층화,서열화,과시와 괄시에 대한 한국사회전반에 깔린 기조들에 대한.
약간 사회주의 느낌임..
얀테로겐같은 사고방식이 도입되면 계층갈등으로 인한 문제가 다소 해결될 순 있지만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성장을 심각하게 저해하게 됩니다 별로 바람직한 사고 방식은 아닌 것 같네여
전혀 ㅋㅋ 난 저렇게 짜증나게 나 자신을 가두는 사상은 개극혐임
@@kjnkdy 그렇다 보기엔 저동네가 가난한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살짝필요하긴한데 저건쫌과한거 같네요...저건 너무심해서 발전이 없을거같은 깝깝한느낌이랄까요
자랑은 커녕 뿌듯함을 느끼는 감정도 죄의식을 느낄 수 있다니...다른 분이 말한것처럼 이퀼리브리엄 급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쌍둥이 형제가 말하는거 보면 분위기가 그런 문화에 익숙해서 자동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있지만 단점 또한 인식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 영상이 더 재밌어요 ㅎㅎ
겸손이 스칸디나비아 문화에 중요하게 자리잡았네요 본 받으면 좋을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잘나갈때 조심하라는 어른들 말씀하시는거나 비슷한데 일반적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가 항상 잘나려고 하지말고 현실에 행복하라는것 같아 좋은것 같아요 자본주의 병폐 조금은 위안이 될듯 합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적어도 한국사회에서 쉽게 볼 수있는 악질사장이나 갑질문화 그리고 사기꾼을 사전차단 할거 같네요
좋다. 나같이 자존감 낮은 사람이 스웨덴에 산다는것. 한국보다 내가 훨씬 더 타인과 평등하다고 느낀다. 사장이름도 맘대로 부르고 자기의견을 당당하게 말해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게 나 같은 사람이 스웨덴을 좋아하는 이유지. 군기반장도 없고 사기치는 정치인도 없고. 사원을 기계취급 할만큼 간큰 사장들도 없는 곳..
이번 주제는 진짜 참신하고 재밌네요. 생각해보면 한국도 약간 비슷한 정서가 없진않은거 같아요 스웨덴만큼은 아니라도. 칭찬해주면 빼는거. 겸손해야한다는 정신적 moral code란게 존재하긴 하는거 같네요. 누가 칭찬해줘도 아니에요~그러면서 일단은 빼고 보는거...그리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기를 낮춰야한다는 그런 정서가 있죠...그러다보니 대놓고 잘난척하고 나 잘났소~하는 인간은 미워하고, 일단 본인도 그렇게 눈치를 보긴하죠. 물론 그게 존재하긴해도 내심 사람맘이란게 자랑하고 싶고 그런게 있다보니, 한국인들은 직접적으로 자랑하고 드러내기보단 둘러둘러 자기자신을 표현하고 자랑하는 스킬이 발달한거 같네요. 자기를 낮추는거 같으면서도 알고보면 핵심은 자랑인 그런 화법.
ㅋㅋㅋㅋ명문화된 강제평등ㅋㅋㅋㅋ 되게 수련하는 것 처럼 살아야하는... 결국 "잘난척하지마라, 꼴보기싫다" 를 여러버전으로 패러프레이징한 모음집이네요ㅋㅋㅋㅋㅋㅋ
答答 사민주의도 결국 저런 정신에서 나온걸까요
상향평준화죠. 전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들임.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정치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한국보다 더 자유로운게 스웨덴입니다.
@Ashtales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라 학문적으로 검증이 된 얘기입니다. 민주주의 지수라든지 경제자유화지수에서 매년 선두권에 위치해있는게 스웨덴을 위시한 북유럽국가들이에요. 그리고 상향평준화라는건 지니계수가 낮으면서 1인당 gdp가 높은 나라들이라 상향평준화라고 얘기한건데 이것도 사실이죠.
@Ashtales 저는 스웨덴의 모든것이 자유롭다는 얘길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 사회는 있을 수도 없구요. 제가 말씀드린 경제적 자유라는것도 한 가지 요소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니거든요. 재산권 보호,기업활동의 자유,고용유연성,소득세율,정부재정규모,인플레이션,무역,투자,금융의 자유같은 다양한 면들을 총체적으로 종합해서 평가를 내리는건데 님 논리는 이거에요. 스웨덴이나 덴마크같은 나라들은 소득세율이 높은데 어떻게 경제적 자유가 높냐는 거죠. 그런데 현실은 이런나라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나라들입니다. 세율을 제외한 다양한 요소들이 그러한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으니까요. 정치적 자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원하는 부분이 자유롭지 않으니까 이 나라는 자유롭지 않다? 한 사회는 그렇게 평가하는게 아니죠.
한국 좌파는 하향평준화인데 ㅋㅋㅋ 원조는 다르네요
이래서 의사 여자와 청소부 남자가 결혼이 가능했던거구나 직업의 귀천이 없다가 말뿐이 아니고 어렸을적 부터 사회 전반에 걸친 세뇌를 통해 당연한게 됐군요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넘 좋아해서 다 봤네여ㅋㅋ
저는 오히려 되게 좋은 문화같아요. 요즘 제가 생각하던 것들이랑 비슷한데 누구보다 잘낫고 특별하다 느끼면 자신감이 생길 수는 있지만, 반대의 경우엔 박탈감과 자존감하락이 생기니까요. 그냥 누구던지 평등하고 동등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비교 문화에서 자유롭게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겁나 흥미롭네욬ㅋㅋㅋ 저런 사고방식은 유럽엔 존재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결론은 모두가 평등하고 가치있다는거네요. 나를 꾸미는 수식에 연연하지 않고, 사회적인 압박이 없으니까 개인에게 더 많은 자유가 있고 주위눈치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수 있겠당..(복지까지 좋으니까 더욱) 좋은 사회적 규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 이건 정말 처음 듣는 신기한 유럽의 문화네요. 덕분에 이 주제를 더 찾아보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얀테의 법칙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꽤 괜찮은 면도 있네요. 마치 축구가 선진화 되어갈수록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라는 암묵적인 룰이 더 잘 들어맞는 것처럼요. 누군가에게 너는 특별하다고 말하는게 정말 좋은 일이고 너는 가치없는 존재라고 인식시키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겠지만 동시에 이말처럼 쉽게 내뱉어선 안되는 말도 없는것 같습니다. 왜 어떤 의미로 특별하고 소중한지를 깨워주지 않고 마냥 특별하다고만 쉽게 얘기하면 아이들 마음속에는 불필요하게 높은 자존감이 쌓여 결국 주변 환경,사람들에게 툭하면 서운하고 책임보다는 권리를 더 요구하는 어른이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와 진짜 충격적이네요. 뭐랄까 겸손이란 덕목이 우리나라에서는 권유되는 정도인데 저쪽은 암묵적으로... 일상속에 자리잡았나 보네요ㅎㅎ
뭔가 겸손을 넘어서 강요로 들리네요. 감정을 강요당하는 기분 ㅋㅋ
겸손도 있겠지만 역으로 보면 나보다 잘난 인간도 없다라는 의미도 된다고 생각되네요.
평등의 개념인거 같아요. 왜냐면 세상은 넓고 자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은 더많다는 거죠
각자 많은 좋아하거나 잘하는 분야가 다틀린데 어떤하나에 성공했다고 해서 마치 세상에서 제일 잘난것마냥 하는경우도 있으니, 우리나라도 암묵적으로 거만한 사람을 싫어하는거랑 똑같은 거겠죠. 제가 볼땐 너만 잘난게 아니야란 이야기를 하고싶었던거 같음.
너무 재밌어요! 몇일 전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갔다왔었는데 그 나라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제가 간 주는 날씨가 많이 흐리고 눈도 왔지만요..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거기선 전혀 인종 차별적인 언행을 전혀 못봤어요! 물론 물가가 수수료까지 포함하고나니 어마어마했지만요.
삶의 지혜같은데요 재밌다기보다 진지하게 보면 겸손하게 관계할 수있는 좋은 지침이네요~ 👍
어쩐지... 유럽 배낭여행 가보면 영국애들 미국애들은 엄청 시끄럽고 본인에 대해 말하기 좋아하고 그런데 스칸디나비아 애들은 존재 안하는 것 처럼 행동함... 그냥 공기같았음...
뭔가 일본사람보다 더 일본 사람 같고, 조용하고 수줍고 그랬음... 특히 바로 옆 나라인데 덴마크 사람들은 진짜 벨기에랑 달랐음.. 우리도 이런 룰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퓨디파이는 뭐지...
꾸준한 업로드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좋은것 같으면서도 동기부여가 안될거 같은데.. 사람본능인데 경쟁과 자기 과시는. 저게 맞다보다 적당한게 중요한듯. 스칸디나비아 사람들도 속으로는 생각 하겟지 다만 겉으로 들어내는걸 안좋게 생각 하는듯.
이런 건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적 수준에서 습득하면 좋은 거라는 인식은 있죠. 겸손한 사람을 '진국이다'라고 표현하면서 더 호감형인 인물로 지목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분명 '겸손을 미덕으로 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로 치부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스웨덴에서는 이를 아주 중요한 공동체적 미덕으로 생각해 이걸 사회적 수준으로 확장해서 사회적 예절의 범주에 포함시킨 것 같네요.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좋은 문화 같아요. 전 항상 우리나라가 이런 점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사람이었거든요.(학벌 서열화,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 등)
아무튼 이번 영상 너무 좋았어요! 잘 봤습니다ㅎㅎ
우열을 가리고 급나누기가 만연한 사회다보니 성공한 사람에 대한 동경,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우리나라에 어느정도 저 개념이 필요하단 생각드네요.
한국에 넘쳐나는 나르시시스트
자기애적 인격장애 사회에서
필요한 문화네요
우리사회는 잘난척 있는척 아는척
삼척하고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세련되지 못한 나라여서 겸손한
사람들이 오히려 부족한 취급 받는데
충격적이네요
좀 보수적이라고 해야하나요? 고리타분하다고 해야하나 신기하네요
평화로운 시기와 위기에서 판단이 다른 거겠죠. 몸의 기관들도 일상 상태와 위기시에 조직관 기관의 반응과 상태가 달라집니다. 평상시에 집에 모든 물건 중 이사할 때 버리고 싶은게 별로 없겠지만 전시에 뭘 들고 갈거냐 판단하려면 상황이 달라지죠. 특별한 상황에서선 우선순위를 모르는게 독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어떠한 가치나 상태가 모든 것의 해법이 될 수 없죠.
예전에 덴마크 출신 지사장님과 일해본경험 있는데요, 소위 꼰대같이 권위적이지 않고 부정적인 말씀 절대안하시고 만일 그럴경우가 있으면 완곡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개인 성격일 수 있으나 얀테의법칙을 보면서 그분의 경영스타일이 생각나네요..
스칸디나비아 문화가 훨씬 성숙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들은 다들 조금씬은 느끼지만, 한국의 권위의식, 위계주의 문화 진짜 역겹습니다. 예전엔 겸손함이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내집 평수가 어떻고, 차가 어떻고... 다들 어떻게든 남들 보다 나아보이려고 애처로울 정도로 인정 투쟁하는게 신물남ㅎㅎㅎ
정말 중요한 말이네요... 내가 무언가를 경험할 시간에 다른 사람은 다른 어떤 걸 항상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인생에서 보낸 시간들과 질은 개개인이 똑같이 다 존중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자신의 것과 다르다고 쉽게 생각하고 남을 흥미롭지 않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죠. 개인적으로 참 와닿아요.
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문화네요..새로운걸 알아갑니다...대박~! 겸손이 당연한 문화가 유럽에 있었다니 ㅎㅎ동양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신기하네요
정말 예의있는 문화지만..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너무 과하면 좀 피곤할것 같은 문화네요 자랑하는것 같이 보였기에 받은 트로피도 벽장안에 놓아야 한다니.. 물질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할 지도 궁금하고.. 어떻게 보면 이런 문화덕에 물질적인것에 집착하지 않거나 유명해지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 일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살짝.. 사회주의 같는 하향평등화의 모습이 떠오르는데.. 개인적으로 단점이 좀더 많은것 같아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지 않는 자본주의는 그럼 좋은가요? 물질적인것에 집착하지 않는건 좋은일 아닌가요? 우리가 왜 무소유란 책을 놓게 평가하죠? 유명해질려는 사람이 적은게 나쁜일인가요?
@@박성흠-f7o 무소유를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안에 이야기하는것도 이상한데,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 하향평준화하는 사회주의정책은 좋은건가요 ? ^^ 인위적이고 본능적인것을 떠나 너무 과한것은 어느쪽이라도 안좋고요. 인위적임이 20퍼라면 80퍼는 본능적임을 적절히 섞어서 자연스러움을 나타내는게 좋은것이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인위적인것보단 차라리 본능적인게 낫네요 ^^ 무소유의 삶이 쉽지 않다는것은 자연에 동화 된다는 또다른 자연스러움이지 본능적이고 인위적인것 사이에 껴넣을게 아니고요 ^^ 인간히 완전히 무소유로 살려면 가공된 음식을 먹어서도 안되고 어떤 도시속 생활용품도 사용해선 안되는데 도시와는 상대적으로 선택적 무소유인것이지 제가 말하는 하향평준화는 어떤 선택권없이 하향평준화되는것임을 말하는것이고요 ^^
0:46 편집 공들이셨네 대단 !
정말 본받아야겠네요.한국은 재벌들 돈푼께나 있으면 엄청 거만하잖아요
하다못해 아파트 주민들도 경비아저씨 청소부아주머니 무시하고,
한국의 장유유서 문화와 대치되는 부분도 있어보이고, 여튼 본받고싶어요
저는 평소에 저런 마음을 의식하며 갖고살았는데 얀테의법칙이라는게 있다니! 너무신기했어요 ㅋㅋ ㅎ 일상속에 평등과 겸손 제가 정말 좋아하는거에요
"혼자면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것 같지만,
둘이면 동물원의 원숭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유쾌해 ㅋㅋㅋ
와 정말 몰랐던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거의 20여년 가까이 스웨덴 작곡가들과 일해왔는데, 그래서인지, 아 그분들 정말 겸손했어요 세계적인 히트곡 쓴 분들이었는데 ㅎㅎㅎ 어쩐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JASON CLARION PARK 혹시 굴지의 기획사 s모 엔터에 계신 건 아닌지...?! 스웨덴 작곡가 하니까 그 회사가 떠올라서요ㅎㅎ;; 실례였다면 죄송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유로울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나를 포함한 누구도 평가하지 않는다는 자세인 것 같아서요ㅎ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 인터뷰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이 사람이 좀 많이 겸손한가보다 생각했었어요. 얀테로겐이라는 법칙이 있다고 설명할 때도 그냥 겸손하게 행동해야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나보다, 하고 이해했는데 실제로는 10가지 법칙이나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굉잔히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원래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부자인 것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 등 겸양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라고만 알고있었던 것을 조금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간접적으로나마 세상의 한 부분을 들여다본 것 같아 재미있네요 ㅎㅎ 😁
처음엔 완전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특별하다고생각하고 다른사람들을 부러워하며 불행해지는것보다 얀테의법칙이 훨씬효용성이있을듯 저렇게만 머리에 잘담아둬도 인생이 덜피곤할듯
우아 저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봐요 ㅋㅋㅋㅋㅋ 완전 흥미로운데 ㅋㅋㅋㅋ 특히나 영상속에 나온 유명인의 말과 태도가 넘 흥미롭네요 ㅋㅋㅋ 트로피를 숨기고 들어가다니
자만하지 말라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이거 되게 흥미로운 주제네여!!!!! 잼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