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의 고민.. 일반고로 전학갈까요? 수시는? 정시는? 어떻게 준비하죠? | 월간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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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2

  • @Kwj-d5x
    @Kwj-d5x 19 дней назад +29

    우리집 애랑 비슷한 상황이라 약간의 글을 남깁니다. 우리 첫째랑 둘째랑 둘다 경기 광역단위자사고를 보냈습니다. 보낸 이유는 다른 건 고려 안했고, 친구들이 좋고 학습하는 분위기여서 보냈습니다. 두명다 자사고를 보내니 3년동안 허리가 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다만, 내신 성적은 워낙 경쟁이 심해 둘다 5점대 정도 나와서 수시로 대학을 갈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둘째는 문과로 1~2학년때 정말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였고, 3학년때부터 학교해서 하는 야자만 하였습니다. 본인도 3학년이 되어서 정신이 들었는지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았습니다. 좀 특이하지만, 학원이나 과외등은 한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한번 놓치니 따라잡을 수 없어서 그냥 손을 놓았습니다. 다른 과목은 좀 했고요... 작년 수능에 영어 2등급, 화작, 동사, 세사는 다 맞았는데, 미적 백분위가 44가 나와 전체적으로 15211 나왔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학을 택하여 숭실대를 정시로 가서 현재 잘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수학이 좀 아쉽지만, 본인은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과 였는데, 마찬가지로 1~2학년떄 잘 놀다가 3학년때 좀 하더군요... 다행히 수학을 좀 잘하여 31333을 하여 간신히 숙대 통계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입학후 1학기 잘 놀다가 여대가 싫다고 하며 반수를 하더니 32213으로 경희대 공대로 옮겼습니다. 마찬가지로 1학기 잘 다니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번 더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올 7월 중순부터 독재학원에 등록하여 4개월 동안 다녔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보기에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수능에서 11312로 최고점(1은 백분위 100)을 찍어서 아마도 서울대를 갈 것 같습니다.
    제가 부모로서 느낀점은 학습 분위기(친구들)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일반고로 갔다면 분위기에 휩쓸려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애도 내신 5등급이지만, 본인의 학습에 대한 의지와 학습 분위기 및 친구들의 영향으로 학습역량을 발휘했던것 같습니다. 제 상황이니 결정하시는데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sweetdreams-xm5cl
      @sweetdreams-xm5cl 18 дней назад +5

      @@Kwj-d5x 동감합니다 자사고 예비고3인데 본인 성적은 안나와도 친구들보며 자극받고 그러네요 수학은 학교 내신 4 5등급나와도 모의고사는1 2 나오고있어요 다른공부는 별로 안하고 수학만 안놓고 있는데 아직은 걱정이네요 그래도 남학교임에도 유순한 친구들이랑 볼링 축구하러다니면서 스트레스 푸니 평범한 남고생 같아서 만족합니다

    • @신미영-v7q
      @신미영-v7q 14 дней назад +1

      현실적인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나라-k3x
    @신나라-k3x 6 дней назад +2

    애바이애라 아이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듯요~
    분위기땜에 되는아이도 있고
    분위기땜에 안되는 아이도 있는데
    500씩 써도
    삼육 서경 가천 경기 신안 명지
    여기가고 만족하는분도 있고
    스카이 서성한을 가도 불만족인
    분도 공존하는 학교

  • @최필수-f4p
    @최필수-f4p 18 дней назад +9

    학부모님이 이걸 꼭 보셨으면 합니다
    우리 딸도 같은케이스라 답변드릴께요
    저희도 1학년때 4.5등급 2학기때 5등급
    아들님처럼 우리딸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ㅠ
    그래서..
    이사를 가는바람에 전학을 갔어요
    엄청걱정끝에 전학을 갔는데 지금은 결론적으로 잘한거 같아요
    2학년 1학기 1.69등급
    2학기 1.3등급
    전교 1등까지 했어요
    그러니 자존감도 찾고 좋더라구요
    근데 단 한가지 걱정은 1학년때보다는 공부를 안해요 ㅠ
    분위기는 무시 못해요

    • @Adela-w3i
      @Adela-w3i 13 дней назад +1

      @@최필수-f4p 이건 case by case여요. 전학가서 성공하기 어려울텐데...

    • @최필수-f4p
      @최필수-f4p 13 дней назад +1

      @아델라-q3f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하나 분명한건 수준차이가 엄청나요
      공부는 1학년때보다 10분1도 안해요
      그런데 1등급 나와요
      신기하죠

    • @jayjayoen
      @jayjayoen 8 дней назад +1

      죄송한데 이사는 학군지에서 먼 곳 서울 외곽이나 경기권이나 만 곳으로 간 건가요? 아님 그냥 서울 내 평범한 일반고인지 궁금하네요

    • @최필수-f4p
      @최필수-f4p 8 дней назад

      @@jayjayoen 학군지에서 먼곳이에요
      경기도입니다.

  • @rowindawonsys1622
    @rowindawonsys1622 12 дней назад +3

    그리고 선생님 학기중에는 학종을 위한 소논문이나 연구때문에 공부할시간이 거의 없어요 ㅠ. 그런데 정시준비....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내신이 수능처럼나와서 수능공부 내신 같은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순심-n5b
    @순심-n5b 19 дней назад +4

    평범일반고서도 비슷한상황겪어서고민이었는데 진짜 도움되었습니다~

  • @jmy8781
    @jmy8781 18 дней назад +10

    24학년도 선덕고 서울대 합격자 36명. 강남 일반고 넘어서는 학교예요. 정시 하세요. 거기는 정시 하는 학교입니다.

  • @Adela-w3i
    @Adela-w3i 13 дней назад +3

    에유... 다들 같은 고민이시네요. 정답은 없고 운도 따라야하니.. 피눈물을 머금고 돈을 꼬라박고 있습니다. 한달 500 이 우스워요.

  • @jinni102002
    @jinni102002 13 дней назад +2

    어머 저랑 똑같은 상황이에요.중딩때보다도 안하고 얼빠져있고. 셤때는 더 잤어요. 그렇다고 말로는 해야지합니다. 저도 같은 고민인데..빡센곳 가서 잘하려고가지(어느정도안나올거는 각오하고가긴하죠) ㄱ.ㄴ데..막상 그렇개 매번 받으면 맥이 빠져서 힘들더라고요. 그러니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참많았는데..이걸보고 전학. 재입학은 접었네요. 이번 예비고2 여전히 자고 딴데정신이 있어요.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을 해야겠네요.

  • @EunyoungJung-b6b
    @EunyoungJung-b6b 15 дней назад +3

    선덕고 2명 보낸 엄마입니다.(올해고3, 형은 2년전 졸업) 평균적으로 수학은 모고 1,2등급이면 내신 3,4등급정도 나오던데요... 학교내신시험이 수능형입니다. 학교시험이 더더더 어려워요. 내신준비하면 모고준비는 잘 됩니다. (수시 기준 선덕 내신 4등급대=일반고 2등급대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 @구르미81-r5j
    @구르미81-r5j 12 дней назад +4

    28년 입시에서는 내신힘든 자사고보다 일반고가 유리한건가요?정시도 최상위권 내신반영을 한다면...자사고에서 등급따기 어려우면 바뀌는 입시체제에서는 일반고로 턴도 많아지겠네요.

  • @은영-s4t
    @은영-s4t 16 дней назад +3

    저희 아이도 전사고재학중인데 등급비슷합니다 아이도 자존감 낮아지고.. 저는 이맘때 전학을 안간것이 후회됩니다. 2학년되면 성적은 더 떨어지더라구요ㅜㅜ

  • @chouchou9999
    @chouchou9999 19 дней назад +4

    울애도 그학교 옆 자사고 다니고 비슷한 등급이라 1년 내내 고민했는데 조언 말씀 감사합니다.

  • @rowindawonsys1622
    @rowindawonsys1622 12 дней назад +1

    지금 전국단위 자율고 다니는데 정시에 내신반영이 된다면 내신이 안 좋으면 좋은 학교는 가기 어렵다는 건데.... 전학가야하나요? 아님 선발된 학교 같은 곳은 내신반영이 다른가요? 소개나온 친구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ㅠ

  • @skywater9662
    @skywater9662 19 дней назад +12

    난 원인을 알거 같다. 이유는 잘못된 선행.
    진짜 문제는 모고 성적.
    저런 식이면 아마 2학년 가면 모고 성적 더 떨어질거임 ㅇㅇ
    정시파이터? 쉽지 않을 것.

  • @ohmyTREE
    @ohmyTREE 15 дней назад +3

    혹시 재수를 하게 된다면 2028 대입부터는 정시에 내신을 반영합니다. 28 대입전형에서 서울대는 40프로까지 내신 반영하고 수능은 일정의 자격고시로 활용하는 수준으로 전락하니..
    현역으로 못가시면 안좋은 내신이 졸업후에도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신 끝까지 포기하진 마세요

  • @휴먼카인드-n2b
    @휴먼카인드-n2b 19 дней назад +2

    대국민담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