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SEGA에게 라이센스를 얻을 수 있었던건 당시 반도체 양산을 개시하여 SEGA에 납품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EGA의 부품하청과 기술협력 형태로 S/W투자를 시험해보고자 SEGA랑 협력했고 S/W와 H/W를 강력하게 컨트롤하며 오로지 수입만 허용했던 닌텐도계(현대컴보이가 그래서 죄다 일본제)에 비해 국내조립생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요. 그리고 닌텐도에 비해 세가진영은 복제물에 대해 느슨하게 대한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복제하기도 쉬웠구요) 영상속에 소개하신 국내 복제품중들은 처음에는 청계천등에서 복제되다가 나중에는 대만에서 기판만 수입해서 껍데기만 씌운 제품들입니다. 하이콤은 국내 초기 컴퓨터 제조회사로 등장한 이력이 있는 회사인데요 70년대 태생분들은 하이콤제 단말기(VAX나 Apple클론)들을 보신 기억들이 있으실껍니다. 삼성에서 투자했던 그 많던 SW자산들은 나중에 다 공중분해되고 그 인력과 자산들은 SMS(삼성소프트웨어 멤버쉽), 삼성SW(게임퍼블리셔)를 거쳐 현재 SDS로 전달은 됩니다만 이미 흑역사취급을 받고 덮여져있을껍니다. 저 많은 복제팩들의 램과 롬들이 삼성 반도체 초기의 유물이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
일단 아직 연락안드렸구요. 추후 16비트나 32비트 퍼즐 맞출때 이해안되면 여쭤볼려고 덧글만 남긴겁니다;; 쪽팔린다님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ps2 나오기시작한 2000년전 한국 게임자료는 제대로 정리된거 하나도 없어요. 90년대 중반에 닌텐도 슈퍼 패미컴이 정발되서 현대 슈퍼컴보이라고 나왔는데도. 요즘애들은 일본판 슈퍼 패미컴 보구서 추억의 레트로네 이러고 있는게 지금 현실이에요. 오히려 외국컬렉터들이 한국게임 수집해가서 자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이거 엄청 쪽팔리고 부끄러운거에요.
맞습니다! 우리 어릴때 복사고 정품이고가 중요하지가 않았어요. 그냥 안해본 게임 하나 구했을때 행복하던때죠 ㅋ 근데 유투브를 보면 다른나라의 게임역사나 통계 이런건 만드는분이 많은데...한국게임시장에서의 그 복사게임 하나하 구해서 즐기고 행복했던 시절을 얘기하는분은 한명도 못봤어요. 정말 게임에 미쳤던 제 모습 하나하나 올려보도록 할께요 ㅋㅋ
제 첫 게임기가 겜보이 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렇게 많은 게임기 본체와 카트리지를 가지고 계시다니...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 때 트리포메이션 이란 게임 카트리지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너무 어려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대충 했던 기억만 나네요. 나중에 더블 드래곤이나 시크릿 코만도 같은 게임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한테 많은 소스 (추억담)을 제공해준 친구도 겜보이 샀을때 트리포메이션 들어있었다고 하드라구요 ㅎ 저는 추억이 없기도 하고 나중에 해보니...재미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겜보이용 더블 드래곤은 그당시 어마무시했던 오락실인기에 힘입어 집에서도 2인용이 되는 몇안되는 액션게임으로 거의 겜보이 1순위 게임이었던거 같네요 (제 자료조사 데이터의 의하면요 ㅎ) 시크릿 코만도? 는 그 구슬픈 사운드가 참 매력인거 같습니다 ㅎ
8~90년대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습니자. 지금 중국이 저작권에 무지하듯이요. 카세트도 길보드차트라고 리어카에서 파는 카세트테이프 사서들었고 비디오 가게에도 인기있는 영화는 복제품을 따로 준비해놓고 있었죠. 문구점에선 디스크만 가져가면 게임카피 쉽게 했었고 해적판 일본만화가 불티나게 팔렸죠. 당시 일본문화 수입이 금지되던 시기였기에 복사판.해적판으로 많이 즐기곤 했습니다. 마치 북한이 남한 드라마.음악을 저작권이란 개념없이 즐기듯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저작권이란 개념없이 일본 게임.만화.애니를 즐기곤 했죠.
이햐~ 리어카에서 팔던 최신가요모음집! 한 1500원정도했던거 같은데...늘어지도록 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라디오 방송 종일 켜놓구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준비했다가 녹음버튼 눌러서 모아서 듣기도 했구요. 근데 막 삑사리나고 좋아하는것만 모아놓기 힘드니깐 음반샵에가서 한 4천원주면 원하는 노래만 고음질로 모아서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있었어요 ㅋ 요즘엔 이런것들이 저작권 위반행위라 욕먹을수 있는 행위지만 예전엔 대수롭지 않고 자연스러운거였는데말이죠. 요즘 세대는 이해못하겠지만...재미로만 따지면 그시절이 더 재미있던거 같네요 ㅋㅋ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저 어렸을때 첫 가정용게임기가 겜보이였거든요. 그때 당시 소프트가 많지 않아서 패미컴하는 애들이 엄청 부러웠었습니다. 정품팩 가격이 상당해서 어쩔수 없이 저렴한 복제팩을 많이 이용했는데 게임 퀄리티가 너무 안좋아서 실망 많이 했었죠 ㅋ. 정품팩도 이것저것 해봤고 말미에는 환타지스타 RPG게임에 푹 빠졌었죠. 영상에 나온 파워스트라이크 기억나는데 그때당시 난이도가 엄청났던걸로 기억해요. 게임마다 죽었을때 이어하기가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첫 게임기가 겜보이였어서 추억땜에 많이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패드에 방향키 부분에 십자 가운데 구멍난 부분에 조이스틱같이 손잡이? 를 넣었었는데 어떤 영상을 찾아봐도 그 손잡이 달린 패드에 대한 영상은 없더라구요ㅠ 삼성 정품에 들어있었던 거에요
저도 어렸을적 겜보이 유저였습니다 ㅎㅎ 추억에 잠기는 영상이네요. 영상에 언급했던 내용 말고 얘기할만한 것은 광고로만 봤던 겜보이 전용 전자총과 전자안경? 같은 주변기기도 있었구요 화랑의 검은 제가 접한 최초의 한글 콘솔게임 이네요 가격도 35000원 ㅠㅠ 그외에는 겜보이 전용게임보다 새한상사 등에서 만든 저질 msx게임 복사팩의 보급도 엄청나게 많았다는거 ... 저도 뉴보글보글 이라는 쓰레기에 당했었고 산수공부 왕가의계곡 테트리스등도 겜보이로 했었네요 재믹스 슈퍼v 전용게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재믹스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기라 재믹스를 살 이유가 없는데 그놈의 재믹스 스틱이 멋져보여서 (가격도 싸고) 구입하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동네 친구들 대부분이 겜보이를 가지고 있던 시절이 그립네요 참 재밌었는데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삼성 겜보이 가지고 겜 했던 기억이 나네요 1990년 당시 아버지께서 사주셨는데 당시 가격이 10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게임팩 얘기를 해주셨는데 생각해도 많이 조악했죠. 특히 슈퍼마리오를 복사해서 출시했던 슈퍼보이가 가장 생각납니다. 정말 발퀄이었거든요. 정말 어렸을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ㅎ
제 첫 게임기... 4학년때 반에서 1등하고 어린이날 선물 안 받고 두개 묶어서 받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원더보이3 용의 함정 진짜 재밌죠 ㅎㅎㅎ 최근에 리메이크도 됐구요 용의함정 팩이 있을때는 엔딩을 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에뮬로 엔딩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엄청 자상하신거 같아요 부럽네요 ㅠ 저희 아버지는 엄청 무뚝뚝하시고 무서운분이셨는데 그래도 제가 사달라고하면 또 사주셨던 ㅎㅎ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한번이라도 아버지께 더 져드리고 감사하다는말을 많이했어야하는데 후회가 되네요. 라다님은 아버지께 사랑표현 꼭 많이 해주셔요 ㅎㅎ
당시 마이카드는 혁신적인 제품이었지만 한계가 있었죠 세이브 안 된다는거하고 기술적으로 롬팩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거. 그리고 하나 더 어이없었던 건 잡지에 삼성전자가 게임소프트웨어 사업부를 개설하면서 국내 게임 업체들과 서드파티 계약을 맺고 게임을 발매하려 했다는데 그 중에는 열림기획이나 하이콤 같은 업체들이 있었는데 정작 이 업체들은 삼성이나 세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게임을 제조하던 회사였다는 거죠.
와우~ 보물창고네요! 제 첫겜기였던 삼성겜보이. 삼성대리점에서 첨에 샀을 때 청춘스캔달 팩이 들어 있었고 고장내서 아버지가 다시 사 주셨는데 그 땐 시노비 팩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ㅋ 당시 메가팩. 골드카트리지라고 써 있는 게임들은 정말 가슴 두근거리게 해 주었죠 ㅋ 제가 기억하는데 256k 팩들이 당시 90년~91년 정도 쯤입니다. 8000원이었고 메가팩은 1메가 25000원 2메가 35000원이었습니다. 간혹 4메가짜리도 있는데 45000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부산외곽 시골에 살던지라 아버지 조르면 가끔 팩 사오셨는데 주말에 외출나갔다 가끔 게임매장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부산 동래쪽이던 듯 한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부산 서면쪽에 게임매장 가기 시작한게 95년도 부터니까요. 메가팩 1,2개로 (나머진 256k팩이나 합팩들) 학교에 몇 안되는 겜보이 유저들과 서로 바꿔가며 했던 시절이네요. ㅋ 당시 메가팩만 보자면 해 본 게임이 마계열전, 환타지존, 미키마우스, 람보3(총 필요함), 아우트런, 액션화이터, 더써키트, 슈퍼보블보블, 트리포메이션, 문워커, 더블드래곤, 알렉스키드, 시노비, 파워스트라이크, 썬더 볼트?(헬기 슈팅)등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전 블랙벨트란 게임이 무지 궁굼하고 해보고 싶었는데 끝내 해 볼수 없었던.... ㅋㅋ 나중에 보니 북두신권 게임이더군요. ㅋ 4메가짜리 팩은 유일하게 실물로 본 게 잭스인가 잭슨인가 하던 겜이었는데 해보지는 못했다는... ㅋ
저 시대에 살아보고 게임해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습니다. 저작권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던 시대입니다. 제 기억으론 최초로 저작권개념이 대중에 인식되기 시작한건 동서게임채널이 정품소프트라는걸 강조하면서 마케팅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였죠. 그전까지 게임카피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그 당시 인식)였습니다. 삼성이 그럴리없다 이런분들은 경험을 못해봐서 아마 이해하긴 어려울듯.... 게임기는 아니지만 당시 IBM XT(8088/허큘리스)게임들만 해도 대놓고 카피클럽(디스켓한장당 천원 , 회원이면 15장에 만원에 퉁치기 이런식)을 운영하는걸 광고하기도 했습니다. 그 광고는 옛날 잡지인 마이컴(= 컴퓨터학습)에도 남아있죠. 그나저나 게임꾸러기님의 콜렉션과 방대한 지식을 보면서 진정한 레트로 게이머 구나... 라고 느낍니다.
경쟁기종인 재믹스는 "재믹스 터보"라는 기종을 사면 30합팩을 같이 준다고 광고하고 그랬어요! (나중에 잡지 스캔해서 올려보려구요 ㅎ) 제가 유투브 하면서 정말 놀랬던게, 요즘 세대가 과거의 불법복제시장을 이해를 못해요 (덧글만 봐도 보이실듯;;) 복제물 쓰자는게 아니라 게임역사 측면에서 과거의 한국시장이 이랬다는건데 믿지 않거나 돌던지거나 그러드라구요. 기껏 레트로 소개한다는 채널들도 보면 정식발매게임이 있는지도 모르고 죄다 일본판 정품가져와서 추억이네 하고 있고 뭔가 가짜 추억이 판치는거 같아서 씁슬하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플스 복사시디도 꺼내서 소개하고 막 그러고 싶네요;;; 다행히 채널이 조금 커지면서 YBK님같은분들이 달아주시는 덧글덕에 힘내고 있습니다 ㅎ
갑자기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겜보이가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 여기있네요 ㅎㅎ 89년 초2 당시에 오락실에 너무 자주가서...가지말라고 부모님께서 사주셨던게 겜보이였죠...ㅋ친구들은 재믹스가 좀 더 많았던거 같은데...전 겜보이로 사주셔서 친구들과 같은 게임기가 아니여서 싫어했던 기억도 있네요...ㅋ 패드도 조그만 스틱까지 달려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완전 초기형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34년전이라...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당시에 게임팩 두개정도를 사주셨었고 그걸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팩과 5백원인가 2천원인가..여튼 가물가물한데 ...그렇게 팩과 돈을 같이 주면 다른 게임팩으로 아예 교환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돌아갔었어요. 그래서 게임 하나를 완전히 마스터 하고 1코인 클리어까지 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교환해서 다른 게임을 하고 그랬었네요...ㅎㅎ 대표적으로 원더보이, 원더보이2(원더보이 몬스터랜드로 불리는) 이 게임들 둘 다 완전 클리어 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른 게임들도 조금씩 기억나는군요 ㅎㅎ몇년간 잘 즐기다가 고장이 났던건지..........90년대중반 이사를 하고 pc구입하면서 시들해졌던건진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는 기억이 없네요....보관을 해뒀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기억을 돌이켜보면 상당수의 게임팩은 케이스에 있었고 안에 메뉴얼까진 아닌데 속지로 몇장 안 되 있는 뭔가가 같이 들어 있는 게 대부분이었던 기억도 있네요. 그리고 저 시기엔 지금의 불법복제란 개념 자체가 없다시피한 시기였어서 복제 자체엔 별 생각이 없었을겁니다 ㅋㅋ 마지막으로....걍 혼잣말인데 분명히 9~10살때 1코인으로 클리어했던 게임들인데 요즘 에뮬레이터에서 돌려보면 그실력의 1/10도 안 나오는거보면..........진짜 어릴때가 빠릿빠릿했던거 같네요 ㅋㅋ
6:41 제가 겜보이를 89년에 삼성전자 직영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메가팩 1개(트리포매이션)가 들어있는데 서비스로 하나 더 달라고 해서 갤러그를 가져왔는데, 직영점에 저 복사팩이 100여개는 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가 허락을 넘어서 직접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당시에 직영 대리점 이름이 디지털프라자였나 그건 가물가물하네요... 저희 이모부 중에 한 명은 삼성전자 직원이었는데 그래서 집에 삼성 겜보이가 있었는데 집에 저런 복사 팩이 수두룩했습니다
저당시 불법복제팩은 엄청난 기술을 요하거나 특정 업체에서 기술을 제공해야만 만들수 있는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당시 청계천이나 용산이나 기타 게임관련 소매점 에서 그냥 라벨만 붙여서 파는경우도 많았어요. 심지어 고객이 요청하면 복제해주는 그런 판매도 이뤄졌었구요. 그때 게임좀 한다는 사람들은 비싸게 뭐하러 정품사냐 이런 사고방식도 많이 팽배했던 시절입니다. 삼성이 방관했다기 보다는 워낙 불법복제가 흔하다 보니 달리 손을 쓸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 거에요.
정확히는 저 시대에는 아마 불법 자체를 거의 막을 수가 없었기에 뭐 그냥 어느정도는 알고도 그냥 놔두지 않았나 봅니다. 불법팩들이 삼성 게임기 사업에 어느정도 피해를 입힌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아날로그 시대의 어두운 단면이고 (정품인지, 짝퉁인지 조차도 사실 소비자 입장에선 거의 노관심) 삼성과는 관련 없는 짝퉁 업체도 정품인 것 마냥 흉내내면서 판매하고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어찌됐든 간지나던 정품 패키지 보다 종합팩 하나면 동네 친구,형들 전부 만족하며 왁자지껄 즐겼던 시절ㅋㅋ 종합팩은 이제서야 안 거지만 이전 세대 용량적은 게임 위주로 불법 개조됐던 거라 그래픽도 그렇고 단순한 게임이 많았죠. 종합팩에 있던 게임만 하다가 봄버레이드 첨 빌려서 했을 때 너무나도 좋은 그래픽에 놀랬던 기억이..
맞습니다. 그시절 게임팩 가지고 즐겁게 놀았던 그 소중한 추억들이 우리한테 가장 소중한거죠. 저도 이 영상을 과거의 한국시장을 비난하거나 욕하려는게 아니라 이런과정을 통해서 한국게임들이 변해왔다 발전해왔다? 이런걸 자료화시켜놓을려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한국인들만 이런 복제얘기 나오면 예민해지고 스스로 감추려고하는데, 외국에서는 경제여건이 안좋은 한국에서 이런식으로 게임이 유통된것에 대해서 아주 흥미로워하고 자료로써 인정해줍니다. 저는 그래서 이후에도 나왔던 복사팩,cd들 다 보여주면서 한국의 과거게임시장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려고 합니다! 봄버레이드! 일본에서는 마지막으로 출시된 게임이었죠. 나름 의미가 깊은 게임 ㅎ
@@gameggu ㅋ제가 보유중이던 잡지들도 수많은 겜돌이들마냥 이사하면서 사라졌드랬지요. 제 기억상으로는, "이렇게 생겨서 팔리기나 하겠어?" 싶은, 매우 미래적이지 못한 디자인의 희끄무레한(?) 기기의 사진과 함께 그당시 유행하던 난장이화된 명렁만화 캐릭터들이게임기를 둘러싸고 앉거나 누워서 수다떨던 일러스트 였던걸로 추억합니다. 그당시엔 수많은 패미클론이 나왔던 시절이라 별로 대단할 것도 없었으나 지금 보면 경쟁아닌 경쟁관계의 세가마크3와 삼성겜보이가 공존하던 매우 재미있던 시기 ㅎ 그나마 게임월드 1주년 테잎은 진작에 MP3로 떠놔서 가끔 총각시절이 그리을 때마다 듣곤 합니다
한국 오크스가 수입, 생산하던 시절, 판매원은 하이콤이었을 겁니다. 때문에 하이콤판 세가마크3 카트리지가 존재했었고, 향후에 삼성 겜보이가 정식 발매되었을 때도 총판을 하면서 하이콤 이름으로 판매를 했었죠. 추가로 보충하자면, 1983년에 세가가 SC3000/SG1000으로 콘솔시장에 들어왔을때 동주전자 주식회사라는 중소업체에서 SC3000 컴퓨터를 수입 판매했었습니다. 물론 게임팩은 복사를 떠서 팔았지만 국내 경제규모상, 세가가 묵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그 시절 정품을 사는 사람은 없다시피 했죠) 마찬가지로, MSX, 재믹스 게임 역시 99%가 불법 복제품이었습니다. 유일하게 정품 유통된던건, 알파무역에서 수입한 NEC PC엔진 뿐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겜보이1은 89년 4월? 그때 세가마스터시스템 일판을 가져다가 로고를 지우고 삼성로고을 덧씌우고 5만대 출시함 그리고 나중에 기판은 일판이고 케이스는 삼성제작 영어로고 나중에 한글로고있는것부터 삼성이 다 제작 (1991)겜보이2는 초기형은 패드 겜보이1과 같이 빨간색 나중에 파란색으로 변경함
안녕하세요. 평소 재미있게 보던 사람입니다.다름 아니라 삼성전자 암흑기(?) 제보 하나 드립니다.당시 잡지를 볼 때만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2000년대 이후 잡지를 다시 봤을 때, '이거 문제 아님?'이라고 생각했거든요.확실한건 굴지의 삼성도 저작권을 씹어먹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todaki.tistory.com/233
어렸을 적에 나이키매장에서 운동화 사면 고가운동화라서 깔창 하나 서비스로 줬는데 나중에 안 나오니까 어디 상표도 없는 시장표 깔장을 서비스로 준 게 생각나네요 나이키 상표 없으니 막 따지던 거 기억나고 어렸을 적에는 불법복제,가품이 그냥 일상용품처럼 받아들였어요 딱히 문제라 느끼지도 못하고 나이키 에어포스원 짝퉁은 어찌나 많았는지
대박 깜짝놀랬습니다 미키마우스랑 환타지존 더블드래곤은 추억많아요 더블드래곤은 학교 친구랑 방과후에 맨날 2인용 플레이했어요 ... 지금은 가지고 있는게 하나도 없으니 참 ... 겜보이 보상판매해서 슈퍼알라딘보이(메가드라이브요) 로 바꿔 주던거 기억하시나요 ㅋㅋ 그때 사촌형 팩 같이 껴서 팔아먹었다고 근 20년 지나서 까지 한소리 들었답니다 ㅋㅋㄱ
겜보이 가지고 있던 분들의 추억얘기를 들어보면 더블드래곤이 최상급중 하나였드라구요. 게임기사면 랜덤으로 하나 들어있는 게임팩으로 더블 드래곤 나오면 최고의 득템이었다고도 하시는 ㅎㅎ (생각해보면 오락실서도 파이날 파이트 나오기전까지 액션게임으로는 가장 인기 많았죠 퀄리티는 전혀 다르지만 ㅋ) 트리포메이션도 많이들 언급을 하시더라구요 판타지존,마계열전 이런것도 친구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각종 보상판매 광고들 기억나요. 막 짝퉁패밀리도 보상해주고 했던거 같은? ㅋㅋ 최근까지도 xbox360으로 xbox one 교환해주고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그런 보상판매보면 기존꺼 완전 중고이하가격잡구 신형기기는 정가기준으로 잡는지라...사실상 그다지 메리트는 없었던 가격대였던거 같아요. 지금 레트로 가치 계속 올라갈텐데 사촌형이 지금도 게임 좋아하시는분이면 앞으로도 한소리 평생가실수도 있겠어요 아으~
제가 영상 올리고 통계를 내보았는데...겜보이 같은경우....본인이 산 사람이 없어요 ㅎㅎㅎ 거의 다 부모님이 사주신 케이스 ㅋ 사실 게임의 다양성이나 재미면에서는 경쟁기종 패밀리가 압도적으로 좋거든요. 근데 이 한국에서의 삼성의 브랜드이미지가 부모님들에게 어필이 되서 그런지.. 겜보이 추억 있으신분은 거의다 부모님이 사다주셨더라구요. 이것도 저한텐 참 재미난 자료입니다 ㅎ
아부지가 사주신 첫게임기.. TV연결할떄 동글하고 중앙에 뾰족한거 연결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게임 질이떨어지고 옆집은 닌텐도 빨간색 흰색 패미컴 이였는데 항상 게임 비교가 심각하게 났음.. 맨날 옆집가서 닌자거북, 드래곤볼 더블드래곤 했었는데.. 지금 동영상보니.. 내 게임기는 저가형이였구나.. 이제 이해가 되네.. 알렉스키드는 수백번 마스터 했었지.. 아직도 마지막 암호가 해물달별 물달별 하면서 외웠었는데 ㅋㅋㅋ 그당시 공략도 없었는데 클리어 했으니..
소울님은 그래도 겜보이에 대한 좋은추억쪽이시네요 ㅎㅎ 제가 덧글 다 읽어보니깐 진짜 이게 동네마다 완전 다른데, 막 패밀리가 대세인 동네는 겜보이 쓰면 거지 취급당하기도 하고 (우리동네얘기임 ㅋ 으잉 ㅋ) 겜보이가 인기많은지역은 죄다 겜보이만 가지고 있고 ㅎㅎ 이런덧글들보면 다른동네는 또 다르게 추억들이 만들어져있구나 라는생각에 참 웃음이 나오네 ㅎㅎ 저희동네는 겜보이 재믹스는 비디오가계같은데 좀 있던거 같구 동네게임샵은 죄다 패밀리 천지였어요 ㅎㅎ
제 첫 콘솔 삼성 겜보이! 대세는 닌텐도의 패미컴이였지만 당시 세가나 닌텐도 같은건 뭔지도 모르던 80년대의 이 꼬맹이는 그저 꼬꼬마의 눈으로 볼때 현대의 컴보이 보다 훨씬 세련되 보이던 검은색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보이던 삼성의 겜보이에 혹 가게 되었죠 ㅎㅎ 게임패드도 쬐끄만 스틱을 부착해서 할수 있었는데 그게 또 오락실 느낌나고 좋아 보였나 봅니다... 그렇게 성장한 게임키드는 이후에 계속 세가랑 인연이 닿아서 삼성 알라딘 보이 삼성새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옛날엔 세가가 삼성껀줄 알았어요 ㅎㅎㅎㅎㅎ ㅡ0ㅡ;; 그렇게 세가 빠돌이 게임키드는 드림캐스트를 마지막으로 작별 했네요 아아ㅜ_ㅠ
저당시는 불법복제 개념이 희박했던 때라 불법복제에 삼성이 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삼성이 노력한건 인정해주고 싶네요. 근데 저때의 저작권개념과 지금의 저작권 개념은 분명히 달랐고, 시대가 저랬던 상황에서 그 시대에서 게임하던 사람들을 지금 사는 사람들이 뭐라고 할 그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1990년도 겜보이2라는 이름으로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알렉산 키드 내장된 형식인 게임이였죠.. 그 당시 삼성매장에서 메가드라이브(슈퍼겜보이)를 팔았었는데 조금 더 싸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고 아버지에게 이걸 사달라고 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바보같은 선택이였죠 ㅎㅎㅎㅎ 8비트로 알렉산키드 ,테디보이 ,슈퍼마리오(짝퉁) 혹은 100가지 이런류 하면서 게임매장에서 슈퍼겜보이에서 통키같은 오락실에서 난리였던 게임 나올때 얼마나 그 당시 후회가 되던지 ㅋㅋㅋ
@@gameggu 사촌형집에서 큰아버지가 들고 가라고 주셨는데 가지고 놀았던 시기는 96~97년도 입니다 ㅎ 이사가면서 버린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다른 영상에서 찾아보고 알았는데 제가 어릴적 가지고 놀았던 겜보이는 겜보이1이고 중기형 이였습니다 마이카드 쓰리디게임도 가능했다는 정보도 정말 충격받았네요
제가 바로 확인해봤는데요, 영상에서 제가 언급한 팩은 MSX용이 아니라 SG1000용이 맞네요. (단 SEGA대신 JIN KWANG이라는 사람이름이 들어가있네요;;) 근데 영상 맨첨에 나오는 엑세리온과 같은 모양의 패키지 (옆면이 파란색이요) 오른쪽을 끝을 보시면 "킹스밸리"라고 보이실거에요. 줄리아님 지식수준이면 아시겠지만 SG1000용으론 킹스밸리가 나온적이 없잖아요? 저 파란패키지가 대부분이 SG1000인거 같긴한데 저렇게 하나씩 MSX 컨버전이 끼어있으니 이게 통일성도 없고....뭐라고 정의가 안되더라구요;
하늘색 패키지 중에서는 행온1(이게 마크3용 행온 1인지 SG-1000용 행온 2인지는 불분명. 행운1이라고 적은걸 봐서는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음), 쵸프리프터, 엑스리온, 인베이더, 창고지기(소코반), 후리키, 인자프린세스가 실제로 SG-1000(만약 행온 1이라면 마크3용)으로 나온 게임들이며 나머지는 죄다 MSX용 컨버전이네요. 진짜 일관성이 없게 이거나 저거나 다 끌어다 썼나봐요... 그리고 위에 있는것 중에서도 '올림픽'이라고 써있는건 실제로 SG-1000으로 나온 하이퍼 스포츠 1이 맞긴 한데(MSX용 동명의 게임을 정식 컨버전한게 맞습니다. 글씨 폰트와, 다이빙할때 세가로고/코나미로고로 양쪽 버전 구분 가능) '하이퍼 스포츠'라고 써있는건 MSX용 하이퍼 스포츠 2(사격, 양궁, 역도)의 무단 컨버전이네요...
우와~ 복제판 오락실 기판을 그시절에 인식하고 구분까지 하셨을정도면 정말 과거 한국게임의 상황을 잘 아시겠네요!. 저는 이제서야 유투브 자료만들고하면서 막연하게 복제품이 많이 유통됐던거 같다 예상하던 수준이라 ㅎㅎ 아오 덧글로 그시절 모르는것들이 제가 무슨 소설쓴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 구독 좀 해주시고 나중에 젝 한국게임시장 관련해서 계속 복제품 야그할건데 저 다구리 당하면 지원공격좀 해주세요 ㅋㅋ
![혹시 홍차 향 안나요? 러시아 자체 개발 CPU가 탑재된 250만원 짜리 불곰국 컴퓨터 (feat.허수아비) / [오목교 전자상가 EP. 92]](http://i.ytimg.com/vi/pSrHaVi8tyY/mqdefault.jpg)
![[4K] 레트로 게임의 천국! 몬스터 만물상에 가봤다 / 본격 탐방 쎄오가 간다 [GameDO SPECIAL]](/img/1.gif)
삼성이 SEGA에게 라이센스를 얻을 수 있었던건 당시 반도체 양산을 개시하여 SEGA에 납품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EGA의 부품하청과 기술협력 형태로 S/W투자를 시험해보고자 SEGA랑 협력했고 S/W와 H/W를 강력하게 컨트롤하며 오로지 수입만 허용했던 닌텐도계(현대컴보이가 그래서 죄다 일본제)에 비해 국내조립생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요. 그리고 닌텐도에 비해 세가진영은 복제물에 대해 느슨하게 대한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복제하기도 쉬웠구요) 영상속에 소개하신 국내 복제품중들은 처음에는 청계천등에서 복제되다가 나중에는 대만에서 기판만 수입해서 껍데기만 씌운 제품들입니다. 하이콤은 국내 초기 컴퓨터 제조회사로 등장한 이력이 있는 회사인데요 70년대 태생분들은 하이콤제 단말기(VAX나 Apple클론)들을 보신 기억들이 있으실껍니다. 삼성에서 투자했던 그 많던 SW자산들은 나중에 다 공중분해되고 그 인력과 자산들은 SMS(삼성소프트웨어 멤버쉽), 삼성SW(게임퍼블리셔)를 거쳐 현재 SDS로 전달은 됩니다만 이미 흑역사취급을 받고 덮여져있을껍니다. 저 많은 복제팩들의 램과 롬들이 삼성 반도체 초기의 유물이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
오오!! 싸이님!!!! 저 개인적으로 연락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제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기껏해야 잡지 기사 찾아내서 가정해서 추측하는 수준이라... 뭔가 되게 답답한게 많거든요....꼭 좀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분 삼성 반도체 초기 입사하셨던 분인듯....히스토리를 너무 정확하게 알고 있음..
메일주시면 아는 곳까지 알려드릴게요 ^^ 제아이디@지멜.컴 으로 메일 주시면 됩니다.
@@gameggu 삼성내부사정까지 궁금해 하시는 건 조금 오버스러운데요;;
일단 아직 연락안드렸구요. 추후 16비트나 32비트 퍼즐 맞출때 이해안되면 여쭤볼려고 덧글만 남긴겁니다;;
쪽팔린다님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ps2 나오기시작한 2000년전 한국 게임자료는 제대로 정리된거 하나도 없어요.
90년대 중반에 닌텐도 슈퍼 패미컴이 정발되서 현대 슈퍼컴보이라고 나왔는데도. 요즘애들은 일본판 슈퍼 패미컴 보구서 추억의 레트로네 이러고 있는게 지금 현실이에요.
오히려 외국컬렉터들이 한국게임 수집해가서 자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이거 엄청 쪽팔리고 부끄러운거에요.
어릴때 게임 자체만 중요했지만 시간이 지나고는 복제인가 정품인가를 논하니 또 새롭게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어릴때 복사고 정품이고가 중요하지가 않았어요. 그냥 안해본 게임 하나 구했을때 행복하던때죠 ㅋ
근데 유투브를 보면 다른나라의 게임역사나 통계 이런건 만드는분이 많은데...한국게임시장에서의 그 복사게임 하나하 구해서 즐기고 행복했던 시절을 얘기하는분은 한명도 못봤어요. 정말 게임에 미쳤던 제 모습 하나하나 올려보도록 할께요 ㅋㅋ
그때 당시에는 백화점에서도 가품을 팔았었던 시절이였던 만큼 기업윤리라는게 없었죠... 단적으로 롤렉스코리아가 진출하기 전에는 백화점 롤렉스 매장에서도 가품과 진품을 섞어팔거나 가품부품으로 교체해서 팔았었죠 ㅋㅋㅋㅋㅋ
와 옛날에 백화점에서도 그랬을정도였나요? ㅋ 이거 그럼 저의 추측이 거의 사실일듯요 ㅎㅎ
와 추억이 새록새록 ㅠㅠ 좋은자료 감사합니다.ㅠㅠ
제 첫 게임기가 겜보이 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렇게 많은 게임기 본체와 카트리지를 가지고 계시다니...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 때 트리포메이션 이란 게임 카트리지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너무 어려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대충 했던 기억만 나네요. 나중에 더블 드래곤이나 시크릿 코만도 같은 게임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한테 많은 소스 (추억담)을 제공해준 친구도 겜보이 샀을때 트리포메이션 들어있었다고 하드라구요 ㅎ 저는 추억이 없기도 하고 나중에 해보니...재미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겜보이용 더블 드래곤은 그당시
어마무시했던 오락실인기에 힘입어 집에서도 2인용이 되는 몇안되는 액션게임으로 거의 겜보이 1순위 게임이었던거 같네요 (제 자료조사 데이터의 의하면요 ㅎ) 시크릿 코만도? 는 그 구슬픈 사운드가 참 매력인거 같습니다 ㅎ
8~90년대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습니자. 지금 중국이 저작권에 무지하듯이요. 카세트도 길보드차트라고 리어카에서 파는 카세트테이프 사서들었고 비디오 가게에도 인기있는 영화는 복제품을 따로 준비해놓고 있었죠. 문구점에선 디스크만 가져가면 게임카피 쉽게 했었고 해적판 일본만화가 불티나게 팔렸죠. 당시 일본문화 수입이 금지되던 시기였기에 복사판.해적판으로 많이 즐기곤 했습니다. 마치 북한이 남한 드라마.음악을 저작권이란 개념없이 즐기듯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저작권이란 개념없이 일본 게임.만화.애니를 즐기곤 했죠.
이햐~ 리어카에서 팔던 최신가요모음집! 한 1500원정도했던거 같은데...늘어지도록 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라디오 방송 종일 켜놓구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준비했다가 녹음버튼 눌러서 모아서 듣기도 했구요.
근데 막 삑사리나고 좋아하는것만 모아놓기 힘드니깐 음반샵에가서 한 4천원주면 원하는 노래만
고음질로 모아서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있었어요 ㅋ
요즘엔 이런것들이 저작권 위반행위라 욕먹을수 있는 행위지만 예전엔 대수롭지 않고 자연스러운거였는데말이죠.
요즘 세대는 이해못하겠지만...재미로만 따지면 그시절이 더 재미있던거 같네요 ㅋㅋ
정품에대한 인식이 바뀐지 채 몇년이 되지 않죠. 소녀시대 써니의 닌텐도 DS사건은 진짜 레전드급에 속하는... ㅋㅋㅋ
@D D 소녀시대 써니의 닌텐도 DS사건이 무슨 사건이에요?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저 어렸을때 첫 가정용게임기가 겜보이였거든요. 그때 당시 소프트가 많지 않아서 패미컴하는 애들이 엄청 부러웠었습니다. 정품팩 가격이 상당해서 어쩔수 없이 저렴한 복제팩을 많이 이용했는데 게임 퀄리티가 너무 안좋아서 실망 많이 했었죠 ㅋ. 정품팩도 이것저것 해봤고 말미에는 환타지스타 RPG게임에 푹 빠졌었죠. 영상에 나온 파워스트라이크 기억나는데 그때당시 난이도가 엄청났던걸로 기억해요. 게임마다 죽었을때 이어하기가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첫 게임기가 겜보이였어서 추억땜에 많이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패드에 방향키 부분에 십자 가운데 구멍난 부분에 조이스틱같이 손잡이? 를 넣었었는데 어떤 영상을 찾아봐도 그 손잡이 달린 패드에 대한 영상은 없더라구요ㅠ 삼성 정품에 들어있었던 거에요
중간에 스틱 껴지는거가 완전 초기형이라서 지금까지 남아있는게 없을거에요 ㅎㅎ
인생 첫게임기였고 간간히 그시절 겜영상 보는 1인...
간만에 어린시절 생각하며 즐겁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나이먹으면 머리아프고 재미있는 일이 적어지다보니 어렸을때 암생각없이 즐거웠던때가 그리워지는거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겜보이... 제 첫 게임기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다른추억의 게임기들도 엄청 많이 가지고 있어요. 구독해주시고 나중에 또 와주셔요 ㅎㅎ
저도 어렸을적 겜보이 유저였습니다 ㅎㅎ 추억에 잠기는 영상이네요.
영상에 언급했던 내용 말고 얘기할만한 것은
광고로만 봤던 겜보이 전용 전자총과 전자안경? 같은 주변기기도 있었구요
화랑의 검은 제가 접한 최초의 한글 콘솔게임 이네요 가격도 35000원 ㅠㅠ
그외에는 겜보이 전용게임보다 새한상사 등에서 만든 저질 msx게임 복사팩의 보급도 엄청나게 많았다는거 ... 저도 뉴보글보글 이라는 쓰레기에 당했었고 산수공부 왕가의계곡 테트리스등도 겜보이로 했었네요
재믹스 슈퍼v 전용게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재믹스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기라 재믹스를 살 이유가 없는데 그놈의 재믹스 스틱이 멋져보여서 (가격도 싸고) 구입하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동네 친구들 대부분이 겜보이를 가지고 있던 시절이 그립네요 참 재밌었는데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자님의 그 고무패드 잊지않고 분해해서 제가 영상에 넣었습니다 늦어져서 미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ㅋ
저도 겜보이에 처음했던 겜이 화랑의 검이였는데... 크으 보스전 bgm이 30대가넘었지만 기억이나네요
덕분에 모르던 부분도 엄청 알아갑니다- 초반에 오크스사와 알팩중에 나즈카88이 정발이 된건 정말 처음 알았네요 + _+)+
나중에 기회되면 정확하게 한국에 발매된 삼성게임 80여개 리스트도 준비해볼께요. (아주아주 나중에 ㅋ) 이미 sms power나 공식 가이드에 나와있는 리스트이긴한데 이게 또 한국 게이머사이에서는 거의 무관심분야라 ㅎ
추억 돋네요.ㅎㅎ 아는애들 대부분이 재믹스살때 혼자 겜보이(세가마크3)샀는데 그게 나중엔 오히려 득이 되었지요.재믹스에
할만한겜이 적어지고 겜보이에 메가롬팩겜들이 나왔으니까..그런데 결국 겜보이도 패미컴에 밀리더라는...하드성능은 패미컴에
비해 더 나았지만 할만한 겜이 패미컴쪽에 많았으니...
롬팩값이 비싸서 무한루프 저용량겜이라도 끈질기게 플레이해서 뽕을 뽑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복사시디,에뮬이 판치는 요새는 조금이라도 흥미가 떨어지면 바로 던져버리니까 그때같은 열정이나 게임은 참맛을 느낄 기회가
드물겠지요.
옛시절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지금같이 저작권이 보호되는 시대였다면 겜보이가 그시절 짱먹었을거에요 ㅋㅋ
(재믹스는 99% 복제품이고,컴보이도 북미유럽기준으로 인기있었던 정품게임 50여개정도밖에 발매안해줫거든요;;)
이것도 그시절 게이머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이죠. 저도 옛세대라 복사게임, 에뮬에 관심이 많은데, 요즘에 이것도 시들었고
그 온라인 멀티같은 최신게임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ㅎㅎ 최신게임이면서 올드세대들도 관심가질만한 게임들도 리뷰해보려구요
덧글 감사합니다 :)
저도 겜보이 갖고 있었을 땐 팩 하나 사면 영혼을 갈아서 플레이 해서 엔딩 봤던 추억이 😂
저도 어렸을때 삼성 겜보이 가지고 겜 했던 기억이 나네요 1990년 당시 아버지께서 사주셨는데 당시 가격이 10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게임팩 얘기를 해주셨는데 생각해도 많이 조악했죠. 특히 슈퍼마리오를 복사해서 출시했던 슈퍼보이가 가장 생각납니다. 정말 발퀄이었거든요. 정말 어렸을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ㅎ
요즘엔 인터넷 검색하면 뭐가 얼마다 좋다 바로 나오는데 예전에는 정보를 얻을때가 없으니 그냥 동네 게임샵가서 있는거중에 고르는게 다 였죠. 그리고 그렇게 구한 게임이 아무리 똥게임이어도 나중엔 추억이 되서 평생가죠 ㅎㅎ
게임꾸러기님 겜보이 팩 중에서 교실에서 엉덩이로 밀쳐서 자리에 앉던 게임 혹시 기억하시나요?
30년도 더 된 세월이라 제목이 기억이 안납니다
신입사원 토오루군이요
ruclips.net/video/QdqX0gK8SvI/видео.html
국내명 석돌이 ㅋ
제 첫 게임기... 4학년때 반에서 1등하고 어린이날 선물 안 받고 두개 묶어서 받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원더보이3 용의 함정 진짜 재밌죠 ㅎㅎㅎ 최근에 리메이크도 됐구요 용의함정 팩이 있을때는 엔딩을 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에뮬로 엔딩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이야 원더보이 3 아는사람을 뵙게되다니 ㅎㅎ 근데 참 우스운게 원더보이3가 삼성은 발매안했고, 하청업체인 하이콤이 복제판으로 들여왔지 않나싶어요. 그래도 감사한게 영어권 나라에만 나온게임 (일본 미발매)인데 한국에 발매해줬으니 고맙기도 하네요. 아! 저도 어렸을때 공부 몇등하면 사준다 이런걸로 솔직히 게임라이프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ㅋㅋ 전 패밀리하고 슈퍼컴보이 샀어요 ㅎ
우연히 유튜브 돌아다니다 보고 추억에 젖어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근데 예전 게임기들 어디서 구하나요 저도 너무 가지고 싶은데 어디서
구입할수 있는지 혹시 재믹스라고 아시겠죠
재믹스도 구할수 있나요?
너무 늦게 오셨다 ㅠ 재믹스 지금 상태 안좋은것도 막 40만원 전후하고 그래요;;; 어렸을때 게임했던 겜돌이들이 경쟁적으로 사서 모으느라 요즘 물건도 없고 가격도 최신형게임기들보다 비싸용 ㅠ
진짜 대박.. 이 정도면 고전게임매니아 인정합니다.
네 구독해주시면 힘내서 더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ㅋ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당
어릴때 아버지가 이걸 사들고 오시면서 아들아 이거봐라 짠~~ 하시던게 기억나네요~ 너무 기뻤어요 요술나무랑 엄청재밌게 했었는데... 그런 아버지가 벌써 할아버지가 다 되셔서 이젠 제가 아버지를 위해 기뻐하실 무언가를 해드려야 할 때가 되었네요~
아버지가 엄청 자상하신거 같아요 부럽네요 ㅠ
저희 아버지는 엄청 무뚝뚝하시고 무서운분이셨는데 그래도 제가 사달라고하면 또 사주셨던 ㅎㅎ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한번이라도 아버지께 더 져드리고 감사하다는말을 많이했어야하는데 후회가 되네요. 라다님은 아버지께 사랑표현 꼭 많이 해주셔요 ㅎㅎ
당시 마이카드는 혁신적인 제품이었지만 한계가 있었죠 세이브 안 된다는거하고 기술적으로 롬팩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거. 그리고 하나 더 어이없었던 건 잡지에 삼성전자가 게임소프트웨어 사업부를 개설하면서 국내 게임 업체들과 서드파티 계약을 맺고 게임을 발매하려 했다는데 그 중에는 열림기획이나 하이콤 같은 업체들이 있었는데 정작 이 업체들은 삼성이나 세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게임을 제조하던 회사였다는 거죠.
하이콤은 삼성의 비밀계열사로 추정하는것이 합리적인거 같습니다
시대적 상황상 정부는 일본제품에 대한 무단복제를 제재할수가 없었거든요 일본문화규제 정책에 반하기 때문이죠
기업회계가 지금처럼 빡센시대도 아니고 복제에서 자유로운데 남이 복제하기 두느니 내가 복제하는게 이득
거기다가 내가만드는 반도체칩까지 팔수있고
꿩먹고 알먹고가 아니었을까 소설을 써봅니다
어찌하다보니 알게되었는데 정말 연구하고 고민많이 하신 내용이네요~ 잘봤습니다~
이거 후속편도 빨리해야하는데 말이죠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게임기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어요.
80년대 청계천만가도 각종게임기랑 겜보이 팩엄청 많았는데ㅠㅜ
8~90년대 용산이나 청계천쪽은 천국이었죠 ㅎ
정발 레트로기기들은 금값인데 엄청 가지고 계시네요 ㄷ
아 저는 비싸게 매입하기보다 그냥 그때 그 시절에 나온게임들을 다 사고 있어요. 이게 시간지나면 가장 싸게 게임구하는 방법같아요. 최신게임시장에도 도움이 되구요 ㅎ
와우~ 보물창고네요! 제 첫겜기였던 삼성겜보이. 삼성대리점에서 첨에 샀을 때 청춘스캔달 팩이 들어 있었고 고장내서 아버지가 다시 사 주셨는데 그 땐 시노비 팩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ㅋ 당시 메가팩. 골드카트리지라고 써 있는 게임들은 정말 가슴 두근거리게 해 주었죠 ㅋ 제가 기억하는데 256k 팩들이 당시 90년~91년 정도 쯤입니다. 8000원이었고 메가팩은 1메가 25000원 2메가 35000원이었습니다. 간혹 4메가짜리도 있는데 45000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와 정규님 같은분이 많이 오셔야합니다 ㅋㅋ 동네도 써주세요 ㅋ 이게 또 동네마다 인기게임, 가격대 전부 다르더라구요. 인터넷이 없던시절이라 정가가 막 없음 ㅋ
저는 부산외곽 시골에 살던지라 아버지 조르면 가끔 팩 사오셨는데 주말에 외출나갔다 가끔 게임매장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부산 동래쪽이던 듯 한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부산 서면쪽에 게임매장 가기 시작한게 95년도 부터니까요. 메가팩 1,2개로 (나머진 256k팩이나 합팩들) 학교에 몇 안되는 겜보이 유저들과 서로 바꿔가며 했던 시절이네요. ㅋ 당시 메가팩만 보자면 해 본 게임이 마계열전, 환타지존, 미키마우스, 람보3(총 필요함), 아우트런, 액션화이터, 더써키트, 슈퍼보블보블, 트리포메이션, 문워커, 더블드래곤, 알렉스키드, 시노비, 파워스트라이크, 썬더 볼트?(헬기 슈팅)등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전 블랙벨트란 게임이 무지 궁굼하고 해보고 싶었는데 끝내 해 볼수 없었던.... ㅋㅋ 나중에 보니 북두신권 게임이더군요. ㅋ 4메가짜리 팩은 유일하게 실물로 본 게 잭스인가 잭슨인가 하던 겜이었는데 해보지는 못했다는... ㅋ
캬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이 이 덧글을 보면 옛시절에 추억에 빠질수도 있겠네요 ㅎㅎ
삼성겜보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꾸러기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십니다~ 좋아요 구독 박고 가요 ㅋ
겜보이 2편 만들어야하는데 몇년이 지나버렸네요 ㅎㅎ
@@gameggu 안그래도 2편 어딨나 찾아보다가 다른 영상들 많이 봤네요..ㅋ
오 여태 몰랏던 정보인데
고생많으셧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2탄을 만들어야하는데 패밀리 복사게임 시절좀 언급하고 그담에 한번 가보려구여. 이 시절 이해못하는세대들이 예전에 복사게임들 많았다고 하니깐 안믿더라구여;;
5~6살에 하도 오락실가니 아버지가 삼성겜보이 사주셨음... 그당시 년도가 91년정도 입니다
처음 해본게 환타지존이었어요. 첫느낌은 너무나 어려웠네요
명작은 시노비, 액션파이터가 기억에 남습니다.
합팩에는 msx게임이 많았던것같네요
아 근데 뭐 집에서 무한으로 즐기는 게임기도 좋지만...사실 또 오락실게임들이 훨씬 멋있고 그 맛이 있잖아여?
당연히 오락실 몰래 다니셨을거라 예상합니다 ㅋ
저 시대에 살아보고 게임해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습니다. 저작권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던 시대입니다. 제 기억으론 최초로 저작권개념이 대중에 인식되기 시작한건 동서게임채널이 정품소프트라는걸 강조하면서 마케팅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였죠. 그전까지 게임카피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그 당시 인식)였습니다. 삼성이 그럴리없다 이런분들은 경험을 못해봐서 아마 이해하긴 어려울듯.... 게임기는 아니지만 당시 IBM XT(8088/허큘리스)게임들만 해도 대놓고 카피클럽(디스켓한장당 천원 , 회원이면 15장에 만원에 퉁치기 이런식)을 운영하는걸 광고하기도 했습니다. 그 광고는 옛날 잡지인 마이컴(= 컴퓨터학습)에도 남아있죠.
그나저나 게임꾸러기님의 콜렉션과 방대한 지식을 보면서 진정한 레트로 게이머 구나... 라고 느낍니다.
경쟁기종인 재믹스는 "재믹스 터보"라는 기종을 사면 30합팩을 같이 준다고 광고하고 그랬어요!
(나중에 잡지 스캔해서 올려보려구요 ㅎ)
제가 유투브 하면서 정말 놀랬던게, 요즘 세대가 과거의 불법복제시장을 이해를 못해요 (덧글만 봐도 보이실듯;;)
복제물 쓰자는게 아니라 게임역사 측면에서 과거의 한국시장이 이랬다는건데 믿지 않거나 돌던지거나 그러드라구요.
기껏 레트로 소개한다는 채널들도 보면 정식발매게임이 있는지도 모르고 죄다 일본판 정품가져와서 추억이네 하고 있고
뭔가 가짜 추억이 판치는거 같아서 씁슬하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플스 복사시디도 꺼내서 소개하고 막 그러고 싶네요;;;
다행히 채널이 조금 커지면서 YBK님같은분들이 달아주시는 덧글덕에 힘내고 있습니다 ㅎ
11:27하이콤은 세가에게서 직수입이고, 삼성은 단자 부분을 직접 만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겜보이가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 여기있네요 ㅎㅎ 89년 초2 당시에 오락실에 너무 자주가서...가지말라고 부모님께서 사주셨던게 겜보이였죠...ㅋ친구들은 재믹스가 좀 더 많았던거 같은데...전 겜보이로 사주셔서 친구들과 같은 게임기가 아니여서 싫어했던 기억도 있네요...ㅋ 패드도 조그만 스틱까지 달려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완전 초기형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34년전이라...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당시에 게임팩 두개정도를 사주셨었고 그걸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팩과 5백원인가 2천원인가..여튼 가물가물한데 ...그렇게 팩과 돈을 같이 주면 다른 게임팩으로 아예 교환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돌아갔었어요. 그래서 게임 하나를 완전히 마스터 하고 1코인 클리어까지 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교환해서 다른 게임을 하고 그랬었네요...ㅎㅎ 대표적으로 원더보이, 원더보이2(원더보이 몬스터랜드로 불리는) 이 게임들 둘 다 완전 클리어 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른 게임들도 조금씩 기억나는군요 ㅎㅎ몇년간 잘 즐기다가 고장이 났던건지..........90년대중반 이사를 하고 pc구입하면서 시들해졌던건진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는 기억이 없네요....보관을 해뒀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기억을 돌이켜보면 상당수의 게임팩은 케이스에 있었고 안에 메뉴얼까진 아닌데 속지로 몇장 안 되 있는 뭔가가 같이 들어 있는 게 대부분이었던 기억도 있네요. 그리고 저 시기엔 지금의 불법복제란 개념 자체가 없다시피한 시기였어서 복제 자체엔 별 생각이 없었을겁니다 ㅋㅋ 마지막으로....걍 혼잣말인데 분명히 9~10살때 1코인으로 클리어했던 게임들인데 요즘 에뮬레이터에서 돌려보면 그실력의 1/10도 안 나오는거보면..........진짜 어릴때가 빠릿빠릿했던거 같네요 ㅋㅋ
알라딘 보이 추억이네요
알렉스 키드 내장돼있던 거
날새도록 하다가 학교가고 그랬는데
얼마 전 나온 리메이크판 샀는데
그 때 그 시절 재미는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래도 끝까지해서 끝판까지 해보고 싶음 ㅎㅎ
6:41 제가 겜보이를 89년에 삼성전자 직영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메가팩 1개(트리포매이션)가 들어있는데 서비스로 하나 더 달라고 해서 갤러그를 가져왔는데, 직영점에 저 복사팩이 100여개는 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가 허락을 넘어서 직접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당시에 직영 대리점 이름이 디지털프라자였나 그건 가물가물하네요...
저희 이모부 중에 한 명은 삼성전자 직원이었는데 그래서 집에 삼성 겜보이가 있었는데 집에 저런 복사 팩이 수두룩했습니다
고수님께 질문드려요 게임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겜보이껀지 재믹스껀지 교실에서 엉덩이로 팡팡팡 밀쳐내는 게임 이름 아실까요?
교실에서 밀어내는거면 이거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머리로 밀어내는거 같아요 ruclips.net/video/xa7JBHzstmA/видео.html
@@gameggu 맞아요 맞아 ㅎㅎ 하도 오래되서 기억의 왜곡이 있었네요. 감사랍니다~~
91년도에 삼섬 겜보이 썼습니다ㅎㅎ 알렉스키드 게임팩이 기본으로 있었어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내용이 끝내줍니다.^^b
초딩때 알라딘보이 현대컴보이 두 겜보이 로 일두일네네 해서 너무재미있었는대 진짜.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다.
저당시 불법복제팩은 엄청난 기술을 요하거나 특정 업체에서 기술을 제공해야만 만들수 있는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당시 청계천이나 용산이나 기타 게임관련 소매점 에서 그냥 라벨만 붙여서 파는경우도 많았어요. 심지어 고객이 요청하면 복제해주는 그런 판매도 이뤄졌었구요. 그때 게임좀 한다는 사람들은 비싸게 뭐하러 정품사냐 이런 사고방식도 많이 팽배했던 시절입니다. 삼성이 방관했다기 보다는 워낙 불법복제가 흔하다 보니 달리 손을 쓸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 거에요.
그렇죠, 패밀리나 재믹스만 봐도 뭐 복제게임천지였죠 (사실 그게 복제인지도 몰랐지만;; ㅎㅎ)근데 제가 방관했다고 보는부분은 삼성 대점에서도 저런 복제팩을 구비해서 같이 판매했더라구요.이런부분은 방관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는 삼성이 정말 게임사업을 잘한 회사라고 생각하기에이런부분을 확대해서 깔려는게 아니라...그냥 그시절이 다 이랬다..그나마 삼성이 열심히 정품게임도 꾸준히
찍어내고 노력을 했다 그런걸말하고 싶은건데 이영상만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빨리 패밀리 썰을 풀어야할거 같습니다! 패밀리 복제품시대 얘기나오면 삼성은 진자 양반이죠.
데프콘 티비 보면, 삼성 겜보이를 갖고 있는 분들을 리스펙트 한다 하셨는데, 몇 개를 소장하고 계신건가요? 후덜덜 합니다 ㅎㅎ
저는 예전에 개당 1만원 이랬을때산거라 ㅎㅎ (지금은...비싼건 개당 30도 넘드라구요. 저도 이 가격엔 못사요;)
정확히는 저 시대에는 아마 불법 자체를 거의 막을 수가 없었기에 뭐 그냥 어느정도는 알고도 그냥 놔두지 않았나 봅니다. 불법팩들이 삼성 게임기 사업에 어느정도 피해를 입힌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아날로그 시대의 어두운 단면이고 (정품인지, 짝퉁인지 조차도 사실 소비자 입장에선 거의 노관심) 삼성과는 관련 없는 짝퉁 업체도 정품인 것 마냥 흉내내면서 판매하고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어찌됐든 간지나던 정품 패키지 보다 종합팩 하나면 동네 친구,형들 전부 만족하며 왁자지껄 즐겼던 시절ㅋㅋ
종합팩은 이제서야 안 거지만 이전 세대 용량적은 게임 위주로 불법 개조됐던 거라 그래픽도 그렇고 단순한 게임이 많았죠. 종합팩에 있던 게임만 하다가 봄버레이드 첨 빌려서 했을 때 너무나도 좋은 그래픽에 놀랬던 기억이..
맞습니다. 그시절 게임팩 가지고 즐겁게 놀았던 그 소중한 추억들이 우리한테 가장 소중한거죠. 저도 이 영상을 과거의 한국시장을 비난하거나 욕하려는게 아니라 이런과정을 통해서 한국게임들이 변해왔다 발전해왔다? 이런걸 자료화시켜놓을려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한국인들만 이런 복제얘기 나오면 예민해지고 스스로 감추려고하는데, 외국에서는 경제여건이 안좋은 한국에서 이런식으로
게임이 유통된것에 대해서 아주 흥미로워하고 자료로써 인정해줍니다. 저는 그래서 이후에도 나왔던 복사팩,cd들 다 보여주면서
한국의 과거게임시장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려고 합니다! 봄버레이드! 일본에서는 마지막으로 출시된 게임이었죠. 나름 의미가 깊은 게임 ㅎ
게임월드 초창기에 광고면 큼직하게 붙어있던 세가마크3 2면광고를 아직 기억합니다.
청춘스캔들, 알레스트, 베어너클 sms버전 등등, 저에겐 메가드라이브만큼이나 애착이 기던 세가빠돌이의 큰 추억이었네요 ㅎ
오 게임월드에 세가마크3 광고도 나왔었나요? 자료 있으면 보고 싶네요! 나중에 겜보이 2편에서 다루겠지만, 당시 대기업 이미지 = 안전성, 신뢰도 = 부모님의 선택으로 겜보이에 강제(?) 입문한 게이머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ㅋ
@@gameggu
ㅋ제가 보유중이던 잡지들도 수많은 겜돌이들마냥 이사하면서 사라졌드랬지요.
제 기억상으로는, "이렇게 생겨서 팔리기나 하겠어?" 싶은, 매우 미래적이지 못한 디자인의 희끄무레한(?) 기기의 사진과 함께 그당시 유행하던 난장이화된 명렁만화 캐릭터들이게임기를 둘러싸고 앉거나 누워서 수다떨던 일러스트 였던걸로 추억합니다.
그당시엔 수많은 패미클론이 나왔던 시절이라 별로 대단할 것도 없었으나 지금 보면 경쟁아닌 경쟁관계의 세가마크3와 삼성겜보이가 공존하던 매우 재미있던 시기 ㅎ
그나마 게임월드 1주년 테잎은 진작에 MP3로 떠놔서 가끔 총각시절이 그리을 때마다 듣곤 합니다
알라딘보이녹색 어렸을때 아버지가 퇴근길에 사들고 오셨을때 엄청좋아했는데 ㅠ 진짜 팩안꼽구 알렉스 키드도하고 잘봤습니다 옛날 생각도나고 ㅋ
어렸을떼 게임기 사들고 오시는 아버지라니! 꿈의 아버지시네요 ㅠ
한국 오크스가 수입, 생산하던 시절, 판매원은 하이콤이었을 겁니다. 때문에 하이콤판 세가마크3 카트리지가 존재했었고, 향후에 삼성 겜보이가 정식 발매되었을 때도 총판을 하면서 하이콤 이름으로 판매를 했었죠.
추가로 보충하자면, 1983년에 세가가 SC3000/SG1000으로 콘솔시장에 들어왔을때 동주전자 주식회사라는 중소업체에서 SC3000 컴퓨터를 수입 판매했었습니다. 물론 게임팩은 복사를 떠서 팔았지만 국내 경제규모상, 세가가 묵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그 시절 정품을 사는 사람은 없다시피 했죠)
마찬가지로, MSX, 재믹스 게임 역시 99%가 불법 복제품이었습니다.
유일하게 정품 유통된던건, 알파무역에서 수입한 NEC PC엔진 뿐이었습니다.
네, 오크스 광고지보니깐 하이콤이 판매했던거 같더라구요. 그런거보면 게임쪽으로 참 손을 많이 댄거 같은 ㅎㅎ
제가 기회되면 2부에서 다루려고했던건데..조금 얘기해보자면 초기에만 하이콤이 복제게임에 대해 손댄게 아니라 겜보이 후기시절 (겜보이2 발매이후) 하이콤 시리즈라고 카달로그까지 만들어서 대놓고 찍어낸 복제시리즈가 있어요. 웃긴건 삼성도 발매안한 수왕기나 원더보이3가 여기에서 발매했다는거죠 ㅎㅎ 저역시 겜보이가 그래도 제일 열심히했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데로 타기종은 죄다 복제였죠 ㅎㅎ 알파무역 pc엔진이 그 이어폰단자로 AV개조되었다는 기기 맞죠? 실기 한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국내에 유통된건지 잘 모르겠으나 저한테 에전에 PC엔진 호환되는 대만제같은 (모양이 똑같은데 쥐색이에요,코어 아니구요) 기종도 있어요. RF화질인 오리지널보다 좋아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알기론 겜보이1은 89년 4월? 그때 세가마스터시스템 일판을 가져다가 로고를 지우고 삼성로고을 덧씌우고 5만대 출시함 그리고 나중에 기판은 일판이고 케이스는 삼성제작 영어로고 나중에 한글로고있는것부터 삼성이 다 제작 (1991)겜보이2는 초기형은 패드 겜보이1과 같이 빨간색 나중에 파란색으로 변경함
안녕하세요. 평소 재미있게 보던 사람입니다.다름 아니라 삼성전자 암흑기(?) 제보 하나 드립니다.당시 잡지를 볼 때만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2000년대 이후 잡지를 다시 봤을 때, '이거 문제 아님?'이라고 생각했거든요.확실한건 굴지의 삼성도 저작권을 씹어먹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todaki.tistory.com/233
지금은 저작권이 중요해져서 저런게 상상할수 없는광고이긴한데... 저런게 또 그립긴하네요 ㅎㅎ
그림상에서 성검전설2만 그림만 제외하면 나머지게임들이 전부 삼성으로 나온 게임들이긴하네요.
왜 성검전설2를 넣었지 ㅎㅎ
영상 들어보면 결론은 삼성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세가 국내 총판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복제를 암묵적으로 허용했다는 말인가요?
와.. 삼성겜보이2.. 진짜 오랜만이네요. 슈퍼게임50을 친척이 가지고 있어서 했었는데 기억나네요.
제가 나중에 합팩 쫙 꺼내서 합팩시리즈 함 가보려구요~
@@gameggu 우와.. 진짜 기대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삼성 겜보이라.. 아마 블랙 벨트라는 게임이 생각나는거 같은데 일본판 기준으로는 북두의권을 베이스로 한 게임이었죠. 이제 캐릭터 라이센스 때문에 해외에선 캐릭터를 바꾼건데 아마 블랙 벨트 기준으로 정발을 했을려나요?
정식발매인지 불법복제물인지 애매한 하이콤 버전으로 발매가 되긴했어요.
blogs.yahoo.co.jp/rig_veda/folder/1499943.html
여기 일본인이 모아놓은 팩중에 보이실거에요.
유치원때 제일 친한 옆집 친구 아버지가 일본 특파원 기자분이라 친구집에 일제 게임기 등등 신기한 물건이 많아서 매일 그집가서 살다시피 했는데... 왠지 40줄 바라보니 눈물나네요
제가 국민학교 3학년 (한 10살)일때 친구네 형이 대학생덕후라서 막 집에가면 msx,메가드라이브,성인잡지같은 일본선진문화(?)등이 있었고, 또 다른친구는 삼촌이 일본에 계셔서 패미컴 팩 보내주고...저도 울버링님 기분을 알거 같네요 ㅋㅋ
바로 메가드라이브로 입성해 겜보이는 잘 몰랐는데 지금보니 8비트 겜중에는 성능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지금의 엑스박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성능은 제일 좋았지만 하드웨어를 활용한 킬러타이들이 없어서.. 경쟁기종인 패밀리(패미컴)에 밀려서 망했죠...
와~카트리지를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게임팩 후후 불어가며 게임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사실 영상 만들려고 좀 빌려온애들도 있습니다 ㅋ
흥미로운 영상 잘봤습니다 ♡
어렸을 적에 나이키매장에서 운동화 사면 고가운동화라서 깔창 하나 서비스로 줬는데 나중에 안 나오니까 어디 상표도 없는 시장표 깔장을 서비스로 준 게 생각나네요 나이키 상표 없으니 막 따지던 거 기억나고 어렸을 적에는 불법복제,가품이 그냥 일상용품처럼 받아들였어요 딱히 문제라 느끼지도 못하고 나이키 에어포스원 짝퉁은 어찌나 많았는지
중고딩때 메이커 신발같은거 안사면 쪽팔려서 신발만큼은 메이커 신발 막 사고 그랬었죠 ㅎㅎ 요즘 나이키니 아디다스는 그냥 일반 메이커 느낌으로 된듯요 ㅎㅎ
대박 깜짝놀랬습니다 미키마우스랑 환타지존 더블드래곤은 추억많아요 더블드래곤은 학교 친구랑 방과후에 맨날 2인용 플레이했어요 ... 지금은 가지고 있는게 하나도 없으니 참 ... 겜보이 보상판매해서 슈퍼알라딘보이(메가드라이브요) 로 바꿔 주던거 기억하시나요 ㅋㅋ 그때 사촌형 팩 같이 껴서 팔아먹었다고 근 20년 지나서 까지 한소리 들었답니다 ㅋㅋㄱ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ㅋㅋ 구독한지 얼마안됐는데 제가 운이 좋았네요 라판 같은분이 또 계실줄은 ... 콜렉션에 애정같은게 뭍어나옵니다
겜보이 가지고 있던 분들의 추억얘기를 들어보면 더블드래곤이 최상급중 하나였드라구요. 게임기사면 랜덤으로 하나 들어있는 게임팩으로 더블 드래곤 나오면 최고의 득템이었다고도 하시는 ㅎㅎ (생각해보면 오락실서도
파이날 파이트 나오기전까지 액션게임으로는 가장 인기 많았죠 퀄리티는 전혀 다르지만 ㅋ) 트리포메이션도 많이들 언급을 하시더라구요 판타지존,마계열전 이런것도 친구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각종 보상판매 광고들 기억나요. 막 짝퉁패밀리도 보상해주고 했던거 같은? ㅋㅋ 최근까지도 xbox360으로 xbox one 교환해주고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그런 보상판매보면 기존꺼 완전 중고이하가격잡구 신형기기는 정가기준으로 잡는지라...사실상 그다지 메리트는 없었던 가격대였던거 같아요. 지금 레트로 가치 계속 올라갈텐데 사촌형이 지금도 게임 좋아하시는분이면 앞으로도 한소리 평생가실수도 있겠어요 아으~
마크3가 정발된줄은 몰랐네요 ㅎㄷㄷ
어마어마한 레어기기를 소장중이시네요~
부럽다~~
저거 예전에 장터 올라왔을때 한달넘게 안팔렸을정도로 인기가 없었어요 ㅎ 저도 우뢰매님처럼 가지고 높은 물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 따라한건 정말 많죠 전자제품말고도 보험이나 여러가지
인터넷이 없던시절 예능이나 가요같은것들도 대놓고 배껴왔었죠. 지금의 중국모습이 과거의 한국과 완전히 같죠.
그시대에 저작권 자체가 지금처럼 정확히 확립되어 있던 시기도 아니였고, 불법복제를 막을만한 시스템도 부족했으며, 정보역시 부족해서 옆나라가 불법복제 현황을 알기 힘들었죠.
그런거보면 지금 세상은 정말....엄청 빡빡하게 느껴져요... 아 그리고 저런시절에 저작권 신경안쓰고 놀았던 시절이
왜 이렇게 재미있게 느껴지고...그리운지 참... (지금 시대에 이런말하면 위험한건가 -_ -)
gameggu 게임꾸러기 ㅎㅎㅎ 좀 위험한 발언이긴 하시네요. 저도 그시절이 그립긴 그립습니다.
방바닥 장판 우리집 장판하고 똑같네요 ㅎㅎ
반가워요 ㅎㅎ 어릴때 아버지께서 사온 겜보이 ㅎㅎ 정말 오래만에 보네요 ㅎㅎ
제가 영상 올리고 통계를 내보았는데...겜보이 같은경우....본인이 산 사람이 없어요 ㅎㅎㅎ 거의 다 부모님이 사주신 케이스 ㅋ 사실 게임의 다양성이나 재미면에서는 경쟁기종 패밀리가 압도적으로 좋거든요. 근데 이 한국에서의 삼성의 브랜드이미지가 부모님들에게 어필이 되서 그런지.. 겜보이 추억 있으신분은 거의다 부모님이 사다주셨더라구요. 이것도 저한텐 참 재미난 자료입니다 ㅎ
파워 스트라이크 보니까 추억돋네요. 겜보이 안되면 항상 밑에 부분 입으로 불어서 먼지 털어내고 다시 꼽아서 겜했던게 기억나네요
팩게임기 만져본 사람들은 다 아는 팩 불어서 꼽기 ㅋ
휴카드울 롬팩화한것은
복제가 더 어려워서일 듯
EPROM을 사용했었을것 같은데
휴카드로 팩케징하기에는 어려움이
그러게요 pc엔진 복사팩은 못들어본거 같아요 ㅎ
"청룡오락실" 와우 대박이네요 ..이게 돈이 얼마야? 주식모으든 하나씩 모았나봐요?
저 때가 삼성이 별 3개 그려진 로고에서 현재의 타원형에 삼성 글자가 들어간 로고로 바뀌던 시대같네요.
아부지가 사주신 첫게임기.. TV연결할떄 동글하고 중앙에 뾰족한거 연결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게임 질이떨어지고 옆집은 닌텐도 빨간색 흰색 패미컴 이였는데
항상 게임 비교가 심각하게 났음.. 맨날 옆집가서 닌자거북, 드래곤볼 더블드래곤 했었는데..
지금 동영상보니.. 내 게임기는 저가형이였구나.. 이제 이해가 되네..
알렉스키드는 수백번 마스터 했었지..
아직도 마지막 암호가 해물달별 물달별 하면서 외웠었는데 ㅋㅋㅋ 그당시 공략도 없었는데 클리어 했으니..
오크스 마크3를 제가 게임꾸러기 님께 판매드렸었나요?? 저는 여태까지 실기를 저만 보유했다고 생각했다가 놀랐습니다^^;;
왜 그때 첨에 35인가 올리셨는데 저도 뭔지 몰랐고 사람들도 관심이 없었는지 계속 안팔리다가 나중에 가격 내리셨을때 제가 구매했던거 같아요 ㅋ
@@gameggu 아, 역시! 그때 전화통화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여태까지 한번도 못 봤고 앞으로도 그럴 본체 같습니다 게임꾸러기 님께 가있는게 참 좋네요
그런데 이름바꾼이유가 뭔가요? 겜보이에서 알라딘보이로.. 16비트 슈퍼겜보이도 슈퍼알라딘보이로 바꾸고..
추억돋네요... 친구들 패미콤 살때 저혼자 알라딘보이라고..... 팩교환도 못하고 놀다가 한날 팩 먼저 안꼽고 게임기 연결하고 켜두고 화장실 갔다오니 띠용!! 알렉스키드.... 팩으로 산게임보다 100배는 더 많이한게임 칭구들에게 인기스타가 되게 해주었던 고마운 게임이였죠 칭구 셋이서 모여서 대장 가위바위보 외워서 끝판가서 못깨서 아쉬워하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아~!! 그리고 겜보이는 터보키가 있지만 알라딘보이는 터보키가 없었습니다.. 당시 람보게임이이라고 총모양의 컨트롤러로 화면쏴서 적잡으면서 진행하는 게임이있었습니다.. 그게임... 마지막판가면 아파치헬기 수십대가 나오는데.. 터보키없인 힘들어서 겜보이를 부러워 했던 기억도 있네요.. ㅎㅅㅎ 참고로 당시 게임팩을 사고파는 가게들이 한창많은 시기였는데 패밀리와 제믹스가 인기 있다보니(오락실용 게임, 열혈시리즈(열혈하키)의 중독성 등등) 인기기종 팩을 주로 교환하거나 파는 가게가 많았죠.. 정말 팩구하기도 어려웠어요... 아버지는 어떻게 팩을 그렇게... 구해오셨는지.... ㄷㄷㄷㄷ
소울님은 그래도 겜보이에 대한 좋은추억쪽이시네요 ㅎㅎ 제가 덧글 다 읽어보니깐 진짜 이게 동네마다 완전 다른데, 막 패밀리가 대세인 동네는 겜보이 쓰면 거지 취급당하기도 하고 (우리동네얘기임 ㅋ 으잉 ㅋ) 겜보이가 인기많은지역은 죄다 겜보이만 가지고 있고 ㅎㅎ 이런덧글들보면 다른동네는 또 다르게 추억들이 만들어져있구나 라는생각에 참 웃음이 나오네 ㅎㅎ 저희동네는 겜보이 재믹스는 비디오가계같은데 좀 있던거 같구 동네게임샵은 죄다 패밀리 천지였어요 ㅎㅎ
겜보이 유저였는데 본체에 터보키가.있긴 했네요. 좀 못사는 동네라 겜기가 울집이랑 베프집에만 있었는데 우연히 둘 다 겜보이였어요. 나중엔 둘 다 패미컴으로 넘어가고 또 2년후엥 저만 슈패미로 가고....베프는 슈패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게임인생을 접었네요 ㅎ
제 첫 콘솔 삼성 겜보이!
대세는 닌텐도의 패미컴이였지만
당시 세가나 닌텐도 같은건 뭔지도 모르던 80년대의 이 꼬맹이는
그저 꼬꼬마의 눈으로 볼때 현대의 컴보이 보다
훨씬 세련되 보이던 검은색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보이던 삼성의 겜보이에
혹 가게 되었죠 ㅎㅎ
게임패드도 쬐끄만 스틱을 부착해서 할수 있었는데 그게 또 오락실 느낌나고 좋아 보였나 봅니다...
그렇게 성장한 게임키드는 이후에 계속 세가랑 인연이 닿아서
삼성 알라딘 보이 삼성새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옛날엔 세가가 삼성껀줄 알았어요 ㅎㅎㅎㅎㅎ ㅡ0ㅡ;;
그렇게 세가 빠돌이 게임키드는 드림캐스트를 마지막으로 작별 했네요 아아ㅜ_ㅠ
와~ 중간에 패밀리나 슈퍼컴보이 플스 한번쯤은 외도하게 되지 않나여?
솔직히 지금에서야 세가 게임기들도 멋졌지만..그당시만해도 분명 타사게임기에 밀려버린 애들이었잖아요?
요즘은 게임 안하시는지? ㅎ
게임꾸러기gameggu 새턴까지 쭉 가다가 닌텐도64 플스1,2 멀티도 탔었죠 ㅎㅎ
그이후론 유부 가 되어서 게임은 접고 살다가 유부남의 희망 비타랑 스위치로 갈증 풀고 있어요
저랑 겜보이 사게 된 이유가 같네요 ㅎ 본체가 멋있게 생겨서...그리고 2년후 백화점에서 드래곤볼 Z2를 보고 패미컴 안 산걸 땅을 치고 후회했죠...ㅋ 결국 조르고 졸라서 패미컴 구입 ㅋ
저당시는 불법복제 개념이 희박했던 때라 불법복제에 삼성이 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삼성이 노력한건 인정해주고 싶네요.
근데 저때의 저작권개념과 지금의 저작권 개념은 분명히 달랐고, 시대가 저랬던 상황에서 그 시대에서 게임하던 사람들을 지금 사는 사람들이 뭐라고 할 그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와... 저걸다가지고계시다니... 어릴적생각난다 ㅎㅎ 겜보이로 후리디했던기억이나네..
사실...영상찍는다고 주변 지인꺼 뺏어와서 최대한 양 좀 늘렸습니다 ㅋ
후리디 아니고 후리키 아닌가? 플릭키라고도 불리더라구요 ㅎ
gameggu 게임꾸러기 아맞아요 후리키 ㅋㅋ
Kaiwoo 헉.. 저도그랬었어요 ㅎㅎ 그어릴때 뭔가에심취해서 ㅋㅋ
옛날엔 그런 개념이 없엇어요.. 우리나라 현대 삼성다 수입은 무단복제엿어여 지금중국이 그런것처럼
네 저도 그 생각 많이해요. 지금의 중국모습이 딱 한국 8~90년대랑 같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웃의 꼬마녀석집에 컬러tv도 있고, 겜보이도 있었고, 울트론5단 합체로봇도 있어서 개 부러웠던 추억이 있네요
혹시, 어렸을때 흑백TV 쓰셨던건가요? 겜보이 나온시기면 컬러TV정도는 다 보급된 시절인데.....윤호님 세대가 궁금해지는 덧글입니다...
와...88년도 저 하얀거 정발은 처음봅니다... 와.. 저건 진짜....
내가 처음으로 게임을 받은 겜보이 레트로게임으로 난 한글 겜보이 각인 되어 있는겁니다. 와~! 너무 새롭네요....
한글로고판 가지고 계셨군요! 어댑터 내장형이신지 외장형이신지도 궁금하네요 ㅋ
gameggu 내장형이었어요
저당시는 99프로 불법 복제와 1프로의 정품 / 하는 사람은 알지 못하는. 패밀리 카트리지가 현대컴보이에 돌아가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4:48초...ㅋ 패드에 보면.. 연타게임 할 때 앞으로 버튼 엄~~~청 갈긴 흔적이 보입니다! 추억 돛네요!! ㅋㅋㅋ
뭔 게임을 했길래 패드까지 갈아버렸을까요? ㅋㅋ 겜보이에 저렇게 연타가 필요한 게임이 있었나 ㅎㅎ
gameggu 게임꾸러기
ruclips.net/video/lK3Ej8FzjIY/видео.html
이런... 합팩에 있던 msx 올림픽 게임 아닐까 합니다 ㅋ
엄청 많구나. 나는 부모님에게 겜보이를 사 달라고 했지만 사주지 않으셔서 집을 가출을 했다. 하지만 지금도 귀가를 하지 않고 있다.
드롤 곽팩과 알팩은 얼마정도 하나요
이때만해도 삼성이 하청이었는데 강산이 변했네요.
ㅜㅜ 나의 국민학교시절~~
한국하고 일본상황이 정말 많이 달라졌죠 ㅎㅎ
제 기억으로는 1990년도 겜보이2라는 이름으로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알렉산 키드 내장된 형식인 게임이였죠.. 그 당시 삼성매장에서 메가드라이브(슈퍼겜보이)를 팔았었는데 조금 더 싸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고 아버지에게 이걸 사달라고 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바보같은 선택이였죠 ㅎㅎㅎㅎ 8비트로 알렉산키드 ,테디보이 ,슈퍼마리오(짝퉁) 혹은 100가지 이런류 하면서 게임매장에서 슈퍼겜보이에서 통키같은 오락실에서 난리였던 게임 나올때 얼마나 그 당시 후회가 되던지 ㅋㅋㅋ
그래도 착하셨네요. 부모님 생각해서 저렴한거 구매하시다니 ㅎㅎ 부모님이 속으로 '아니 요놈 알뜰한거 보소 허허' 하셨을지도 ㅎ
뭐 지금에서야 다 추억 아니겠습니까? ㅎㅎ
3:43 대박.. 이걸 경험해본 소비자가 있다니...
아 제가 현역시절에 경험해본게 아니라 나중에 인터넷 올라온 자료참고해서 저도 해보니 됐던거에요. 저는 현역시절 겜보이 추억이 없어용 ㅎ
대단한 내공의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다른기종도 시간되면 다뤄보겠습니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크으...저도 삼성 겜보이 유저였었죠. 당시 요술나무 죽어라 했는데 ㄷㄷ
요술나무 왕깨셨습니까? 저는 그시절에 이미 포기 ㅎㅎ
추억의 게임보이. 이사 다니면서 엄마가 갔다 버렸음.
요 영상에 올린 게임기랑 같은거져? 그럼 겜보이에요 ㅎㅎ 게임보이라고 닌텐도에서 나온 휴대용게임기 이름이 국내에서 게임보이라서 ㅎㅎ
어렸을 때 패드가 고장나서 노량진에 용산까지 걸어서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노량진에서 그 대교 넘어가면 전자랜드 나왔을듯요? ㅎ
삼성겜보 넘 잘고장남... ㅠ 아직 칩 1개 보유 하고 있어서 추억으로 한장 남겨놨어요!
오 잘하셨습니다 추억있임은 절대 팔면 안됩니다. 시간 지나면 돈줘도 못구해요!
와 추억이네요 제가 어릴적 가지고 놀았던게 겜보이1초기형 이였군요 ㅠ
그 겜보이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 ㅋ
@@gameggu 사촌형집에서 큰아버지가 들고 가라고 주셨는데 가지고 놀았던 시기는 96~97년도 입니다 ㅎ 이사가면서 버린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다른 영상에서 찾아보고 알았는데 제가 어릴적 가지고 놀았던 겜보이는 겜보이1이고 중기형 이였습니다 마이카드 쓰리디게임도 가능했다는 정보도 정말 충격받았네요
@@allankwon 마이카드는 현역시절 (90년대전후) 에도 못 본사람 많을듯요 .저도 자료 조사하다 알게된 ㅎ 어렸을때 암생각없이 했던 게임들이 나이먹으면 너무 그리워지고 다시 만나보고 싶고... 나이와 세대구분없이 모두가 같은듯요 ㅎㅎ 추억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겜보이의 콘솔 디자인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콘솔 통합해서 가장 멋진디자인이라고 생각함(개인적)
저는 개인적으로 슈퍼 컴보이요 ㅋ
1990년에 겜보이 사서 했었는데... 그냥 추억이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겜보이게임은 어떤거셨어요? ㅋ
gameggu 게임꾸러기 알렉스키드요
와 겜보이 ㄷㄷ 예전에 알라딘 200인가 겜 많이 들은 팩 하나사서 형과 같이 매일 했는데
보통 1인용게임은 형들이 혼자 독점하려고 하지 않나여? ㅎㅎ
Samsungのゲームボーイ初めて見ましたwww それもゲームボーイ2までまあるとは！ でも日本のよりもソフトが沢山あったみたいで、ちょっと羨ましいです。
しかし、韓国でもゲームボーイよりファミリー (任天堂ファミコンクローン）が人気が多い :)
8090년대에 일본꺼나 가져다 팔던 삼성이 지금은 인텔급이상이니 진짜 외계인이라도 발견해서 납치한듯
정해 아케이드 게임, 콘솔은 일본이 원래 잘만드는 나라에요.
인텔 주력인 cpu를 삼성이 만든적은 없습니다. 램은 만들어도 cpu는 안만들었어요.
s ma 인텔은 cpu만 만드는게 아니고요 인텔이랑 삼성은 모뎀칩, 메모리 각종 분야에서 경쟁중입니다. 시가총액은 삼성이 옛날에 추월했고요. 단지 저는 세계적 it기업으로써 비교했을뿐 삼성이 cpu만든다고 한적없습니다.
s ma 30년전만 해도 남의꺼나 가져와 팔던 회사가 글로벌 it회사가 됬으니 하는말입니다
정해 인텔 라이벌 기업은 amd로 봐야하는게 맞구요. 삼성은 협력 업체로 보는게 맞습니다.
삼성정발 외엔 거의 청계천에서 복제한 팩들이죠.
네 예전에는 그게 흔했고 자연스러웠던건데, 덧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시절을 겪지못한분들은 제가 이 영상을 통해서
삼성을 비방한다고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진짜 눈호강하내요
제기억으로는 겜보이가 패미컴보다는
겜이 퀄리티 있던것 같아용 ^^
일단 성능상으로는 겜보이가 훨씬 좋은거 맞구요.
게임 퀄은 겜보이가 좋은것도 있고 패밀리가 좋은것도 있고 그래서 좀 뭐가 확좋다라고 말하기 애매헤요.
저는 갠적으론 패밀리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훌륭합니다
잘볼게요^^
90년대 후반쯤 컴 잡지를 보면 cd 1장에 원하는 소프트웨어 (주로 게임)을 구워서 판다는 광고 페이지가 허다했어요 복제팩은 애교죠 ㅋ
윤발이 형님! 요즘애들 옛날 얘기를 해주면 믿지를 않습니다 아놔~
엑스리온은 실제로 SG-1000으로 이식된 버전이 있었으며, MSX판은 오히려 그 SG-1000판의 단순 컨버전입니다.
제가 바로 확인해봤는데요, 영상에서 제가 언급한 팩은 MSX용이 아니라 SG1000용이 맞네요. (단 SEGA대신 JIN KWANG이라는 사람이름이 들어가있네요;;) 근데 영상 맨첨에 나오는 엑세리온과 같은 모양의 패키지 (옆면이 파란색이요) 오른쪽을 끝을 보시면 "킹스밸리"라고 보이실거에요. 줄리아님 지식수준이면 아시겠지만 SG1000용으론 킹스밸리가 나온적이 없잖아요? 저 파란패키지가 대부분이 SG1000인거 같긴한데 저렇게 하나씩 MSX 컨버전이 끼어있으니 이게 통일성도 없고....뭐라고 정의가 안되더라구요;
하늘색 패키지 중에서는 행온1(이게 마크3용 행온 1인지 SG-1000용 행온 2인지는 불분명. 행운1이라고 적은걸 봐서는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음), 쵸프리프터, 엑스리온, 인베이더, 창고지기(소코반), 후리키, 인자프린세스가 실제로 SG-1000(만약 행온 1이라면 마크3용)으로 나온 게임들이며 나머지는 죄다 MSX용 컨버전이네요. 진짜 일관성이 없게 이거나 저거나 다 끌어다 썼나봐요...
그리고 위에 있는것 중에서도 '올림픽'이라고 써있는건 실제로 SG-1000으로 나온 하이퍼 스포츠 1이 맞긴 한데(MSX용 동명의 게임을 정식 컨버전한게 맞습니다. 글씨 폰트와, 다이빙할때 세가로고/코나미로고로 양쪽 버전 구분 가능) '하이퍼 스포츠'라고 써있는건 MSX용 하이퍼 스포츠 2(사격, 양궁, 역도)의 무단 컨버전이네요...
언제 올릴지 모르겠지만, 2부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근데 몇년이 걸릴수도 있구요.정리가안되서 ㅋ)
삼성겜보이2 세대... 불법합팩으로 하다가 할거 없을때 하던 알렉스키드의 그 재미란.. 가위바위보 외워서 넘어가고 그랬는데...
겜보이 = 알렉스키드 이렇게되는거 같아요 ㅎ
추억의 겜보이 지만 패드는 정말 쓰레기였어요. 방향키 가운데 끼우는 레버가 플라스틱인데 힘을주면 부러져버려서 안쪽이 나오지도 않았음 ㅜㅜ
그때만해도 한국이 못살던때라 정발제품은 단가맞추려고 싸구려 부품써서 만들고 했을거에요. ㅎ
일본꺼는 훨씬 견고하고 모양도 완전 다르더라구요.
당장 ds 세대만 해도 r4칩 tt칩 등등 불법 복제가 보편화 되었던게 한국 게임 시장임...
근데 ds 시절은 정발시장이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잡혀가기 시작한때라그때 복사쓴건 좀 제작사한테 미안하기도 하드라구요.
저는 ds말구 플2 , 삼돌이때 복사 엄청 많이썼네요.
게임꾸러기gameggu 그쵸 오히려 정발사서 쓰는 애들 바보 취급하던 시절..
종로 3가의어떤 던전건물에 가면 뭐든 있다더라.. 오락실 기기는 업자들이 직접 발품 팔아서 사오던때 제가 지하철 3호선개통한지 몇년안돼서 2천원 준다고 (오락기 20판!) 기판을 왔습니다.... 그만큼 오락실 죽돌이 었어요. 지금 생각나는건 미드나이트레지스탕스와 록맨x 불법 오락실판 시간제한 버젼 정도네요.
우와~ 복제판 오락실 기판을 그시절에 인식하고 구분까지 하셨을정도면 정말 과거 한국게임의 상황을 잘 아시겠네요!.
저는 이제서야 유투브 자료만들고하면서 막연하게 복제품이 많이 유통됐던거 같다 예상하던 수준이라 ㅎㅎ
아오 덧글로 그시절 모르는것들이 제가 무슨 소설쓴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 구독 좀 해주시고 나중에 젝 한국게임시장 관련해서
계속 복제품 야그할건데 저 다구리 당하면 지원공격좀 해주세요 ㅋㅋ
잘봤어요 2편도 올려주세여
올리더라도 엄청 나중에 올리게 될듯요, 아이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