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짓고 있는 집도 680m2 코너 블럭이라 비슷한 느낌이네요. 우여곡절 끝에 이제 완공까지 3개월 남았네요(거의 2년 걸렸습니다) 중간에 빌더가 파산하는 끔찍한 일(빌딩 코스트가 어마무시하게 올라갔다는)을 겪었지만 그래도 끝나갑니다. 한 6개월 정도만 빨리 샀다면 하는 후회가 있긴하지만 올림픽 이후를 보고 묻어두기로 했다는……제가 생각하는 홈랜드 패키지의 장점은 오프더플랜처럼 땅등록을 기다리고 빌딩을 짓는 기간 동안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 땅의 가치 집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제 집의 경우도 최초의 빌더가 파산하지않고 약속대로 집을 지어 주었다면 집이 다 지어진 시점에서의 밸류가 최소 10만불는 올라갔을 ㅠㅠ) 반대로 단점은 첫째는 제 경우처럼 빌더가 오른 자재비를 감당 못하고 파산해버리는 경우 새 빌더를 구할 때까지 불안감 그리고 최초 계약보다 상당히 높은 빌딩 가격에 새빌더와 다시 계약을 해야하는 점, 그리고 두번째는 땅의 소유가 넘어오는 순간부터는 모기지 리페이먼트(이자만 나가기는 하지만)가 시작되고 카운슬비 수도세등 분기별로 계속 돈이 나간다는 점입니다. 이래서 홈랜드 두 번은 안한다는 말을 하나 봅니다. 그래도 집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믓하고 로간 지역도 이제 홈랜드로 개발할 수 있는 땅이 점점 줄고 있는 걸 보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랜드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주 집짓는거 보면 한국이랑 너무 다름.. 어찌저찌 콘크리트 타설 까지는 비슷하다고 쳐도 그위로는 판자집 올리는건데 저걸 반년 공사함. 또 거기다 뭔놈의 감리들이 만5천불씩 3번 와서 받음. 방음도 안돼고 단열도 안돼고.. 그나마 요즘 아랫지역은 기후 변화로 법 바뀌어서 외벽은 벽돌로 올리는데.. 솔직히... 한국와서 일하면 굶어 죽을 애들임. 호주 집에 대해서 그냥 기대를 하지 말자.. 그냥 비바람 막아주는 판자 집이라고 생각해.. 집 끝에서 화장실 물내리면 반대편 끝에서 들린다.
가격 나름이죠. 영상의 집은 브릭 베니아 형식으로 제일 싸고 빠른 방식이죠. 외부는 벽돌, 내부는 나무뼈대에 합판을 대죠. 당연히 방음, 단열 안좋습니다. 돈을 두배 더주면 더블 브릭으로 외부와 내부의 많은 벽을 벽돌로 만들어 방음, 단열과 집자체가 많이 튼튼해 지죠. 여기에 다시 1.5배 정돌를 더하면 콘크리트 벽으로 아주 튼튼하게 지을수 있습니다. 결국 호주에서도 투자하는 돈에 따라서 주택의 질이 다르죠.
인스펙터 고용은 바이어가 원하는대로 선택할수 있어요. 언제 하느냐도 정할수가 있는데요, 슬랩 후에 할수도 있고, Practical Completion (PC라고 하죠) 단계에 하시는게 일반적이에요. 큰 빌더회사의 경우엔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QC 레벨이 높아서 third party inspector 안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좀 못믿겠거나 불안하다면 개인적으로 고용해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려요.
![[#놀면뭐하니?] 송도 명물 광규네 집에 가자~🏠 정신없는 동생들 덕에 먼저 지쳐버린 집주인 광규💦 | #유재석 #김광규 #하하 #이이경 MBC240302방송](/img/1.gif)
제가 짓고 있는 집도 680m2 코너 블럭이라 비슷한 느낌이네요. 우여곡절 끝에 이제 완공까지 3개월 남았네요(거의 2년 걸렸습니다) 중간에 빌더가 파산하는 끔찍한 일(빌딩 코스트가 어마무시하게 올라갔다는)을 겪었지만 그래도 끝나갑니다. 한 6개월 정도만 빨리 샀다면 하는 후회가 있긴하지만 올림픽 이후를 보고 묻어두기로 했다는……제가 생각하는 홈랜드 패키지의 장점은 오프더플랜처럼 땅등록을 기다리고 빌딩을 짓는 기간 동안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 땅의 가치 집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제 집의 경우도 최초의 빌더가 파산하지않고 약속대로 집을 지어 주었다면 집이 다 지어진 시점에서의 밸류가 최소 10만불는 올라갔을 ㅠㅠ) 반대로 단점은 첫째는 제 경우처럼 빌더가 오른 자재비를 감당 못하고 파산해버리는 경우 새 빌더를 구할 때까지 불안감 그리고 최초 계약보다 상당히 높은 빌딩 가격에 새빌더와 다시 계약을 해야하는 점, 그리고 두번째는 땅의 소유가 넘어오는 순간부터는 모기지 리페이먼트(이자만 나가기는 하지만)가 시작되고 카운슬비 수도세등 분기별로 계속 돈이 나간다는 점입니다. 이래서 홈랜드 두 번은 안한다는 말을 하나 봅니다. 그래도 집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믓하고 로간 지역도 이제 홈랜드로 개발할 수 있는 땅이 점점 줄고 있는 걸 보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랜드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든 시기도 다 이겨내시고 드디어 3개월 남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직접 경험하신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발로 직접 뛰어다니면서 성의있게 설명하는 모습이 참 믿음직스럽네요~
꼭 대박나실 거예요
힘 내세요
응원할께요~
이렇게 뜨거운 응원과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박 난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잘보고 있습니다. 이런 채널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와주세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두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시청과 댓글 감사드려요 :)
좋은설명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시청해주세요!
재미있는 영상 잘보고 갑니당.ㅎㅎ
감사해요!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올릴께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첫구매로 새집짓기를 하면 어떨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으면 어땧을까 생각도 드네요!
첫 집으로 새집을 지은 분 인터뷰도 괜찮겠네요! 아이디어 감솨해요!
무조건 빌더잘만나야합니다. 다른거없어요. 저도 인테리어쪽일하는데 저희집 지어준빌더가 제 고객이였습니다. 그친구집과 그친구가 지은집 몇개잡받아서했죠. 몇년 알고지내다보니 사람정말좋더군요. 현장빌더답지않게 건들거리지더않고 젠틀하고 연락잘되고. 이 일하다보면 진짜성의없게 고객과 트레이드맨 대응하는 빌더들 많이보는데 그들과 달랐어요. DA받는데 6개월 데몰리션부터 완공까지 11개월만에 끝났습니다. 11개월이라니..다들 기적이라고 하더군요....게다가 다른빌더보다 20%저렴...이친구 덕분에 돈더모아 집 또지으려합니다. 빌더걱정없으니까요.
11개월 기적이라고 할 만 합니다! 데몰리션부터 완공까지면 더더욱! 그리고 그런 빌더 찾기 정말 어렵습니다. 좋은 인연 잘 유지하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지니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도 하우스 타일을 많이 해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느지역 코스트는 얼마정도인지 궁금하네요.^^
항상 시청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매물에 대한 내용은 어렵지만 따로 문의 주시면 궁금한점 설명 드릴께요 :)
너무좋아요 😮❤❤❤❤❤❤❤
저도 댓글과 응원 너무 좋아요!
호주 집짓는거 보면 한국이랑 너무 다름.. 어찌저찌 콘크리트 타설 까지는 비슷하다고 쳐도 그위로는 판자집 올리는건데 저걸 반년 공사함.
또 거기다 뭔놈의 감리들이 만5천불씩 3번 와서 받음. 방음도 안돼고 단열도 안돼고.. 그나마 요즘 아랫지역은 기후 변화로 법 바뀌어서 외벽은 벽돌로 올리는데..
솔직히... 한국와서 일하면 굶어 죽을 애들임. 호주 집에 대해서 그냥 기대를 하지 말자.. 그냥 비바람 막아주는 판자 집이라고 생각해.. 집 끝에서 화장실 물내리면 반대편 끝에서 들린다.
가격 나름이죠. 영상의 집은 브릭 베니아 형식으로 제일 싸고 빠른 방식이죠. 외부는 벽돌, 내부는 나무뼈대에 합판을 대죠. 당연히 방음, 단열 안좋습니다. 돈을 두배 더주면 더블 브릭으로 외부와 내부의 많은 벽을 벽돌로 만들어 방음, 단열과 집자체가 많이 튼튼해 지죠. 여기에 다시 1.5배 정돌를 더하면 콘크리트 벽으로 아주 튼튼하게 지을수 있습니다. 결국 호주에서도 투자하는 돈에 따라서 주택의 질이 다르죠.
시드니 살지만 은퇴하면 퀸즐랜드에서 살고싶은데 너무 유용하고 재밌네요 ㅋㅋㅋ
은퇴로 퀸즐랜드를 생각하시는군요! 웰컴입니다!
집 지을 때 인스펙터 따로 고용하셨나요? 어느 스테이지에서 필요한거에요
인스펙터 고용은 바이어가 원하는대로 선택할수 있어요. 언제 하느냐도 정할수가 있는데요, 슬랩 후에 할수도 있고, Practical Completion (PC라고 하죠) 단계에 하시는게 일반적이에요. 큰 빌더회사의 경우엔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QC 레벨이 높아서 third party inspector 안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좀 못믿겠거나 불안하다면 개인적으로 고용해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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