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마더 시리즈의 전투 방식이 참 좋은 것이 채력이 줄어들면 줄어버린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닌 "줄어버리는 중"이 되는 점. 덕분에 턴을 얼른 넘기면서 죽어가는 동료를 회복해 타 게임이라면 죽는 것이 확정인 공격을 살 수 있게 해주어서 참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 추가로 병원으로 가야지만 기절한 동료를 살릴 수 있다는 점도 참 신기로운 기능
방금 마더 1을 깼습니다. 뭐라 할까요... 이렇게 불친절하고 자비 없는 게임이 없었습니다. 랜덤 인카운터는 끝없이 진로를 방해하고 적들은 지나치게 강하고 가야 할 곳이 어딘지 조차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이 어린이들의 모험이란 걸 생각하면, 이보다 자연스러울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높은 난이도는 저로서 게임을 쉽게 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한 그 난이도는 모든 캐릭터들... 닌텐, 아나, 로이드, 테디, 이브, 플라잉맨, 삐삐. 그리고 돌려쓴 스프라이트로 된 주민들. 모두 이 역경을 힘겹게 이겨냈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을 붙일 수 있게 해줬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닌텐과 아나가 서로 춤을 추며, 사랑을 고백하던 장면이겠네요. 가히 생지옥이던 홀리 로리 마운틴을 헤치고 도착한 중간 쉼터에서 게임에 그 어떤 부분보다 평화롭고 아름답던 장면이었습니다. 참 뜬금없고, 갑작스러웠지만, 서로 게임 내에서 대화가 안 될 뿐 의지하고 믿고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히 입꼬리가 올라가며 흐뭇해지기도 했고요.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사실 이 게임은 그리 잘 만든 게임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오류도 보였고, 밸런스도 안 좋았습니다. 조작감도 불편했고 길을 막는 스프라이트도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명곡을 넘어 클래식이라 불릴 음악들과 독특하고 괴상한 사건사고. 그리고 매지칸트의 비밀과 기그를 대항하며 부르던 Eight Melodies는 이 게임을 명작에 오르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감동과 여운으로 마무리하는 서사는 게임을 끝내고 모든 게 평화로워진 지금 제 방을 둘러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났다는 걸 알려줬죠. 특히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올라온 제 이름은 이 게임에 제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깨닫게 해줬으며, 그저 이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 서양 팬덤에서 마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왜 이게 아직도 영상화되지 않는지가 의문입니다. 분명 환상적일 텐데! 아직 마더 2는 시작도 못 했고, 언제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이미 기대치는 충만합니다. 그리고 이런 게임을 지금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해준 닌텐도 스위치 관련 부서에도 감사드립니다. 역시 게임도 클래식이 좋다... 언젠가 더 다양한 매체에서 만나길 바라며 감동을 담아, 지금까지 겜후감 MOTHER 1이었습니다.
언제나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언더테일에 영감을 준 게임이라고는 들었지만, 고전 게임이라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왜 마더가 팬덤을 보유할 수 밖에 없었는지, 기괴한 듯 하면서도 닌텐도 특유의 색깔이 보이는 게임이네요. 언젠가 기회되면 꼭 해봐야겠습니다.
늘 양질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편집과 분석에서 해당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엿보여서 더 좋았어요. 전에 마더 영상을 올렸을 때도 흥미롭게 봤는데, 꼭 팩을 구해서 GBA로 직접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7 (BGM도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미정발작이라 약간의 언어의 장벽 탓에; 이 작품을 아직까지도 직접 해 보진 못했지만.. 몇번이고 생각날때마다 여운이 느껴지는 작품; 후속작이 나올 예정은 이제 없지만 언젠간 리마스터가 나와서 이 감동을 조금 더 제대로 느껴볼 날이 왔으면 좋겠군요..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같은 그래픽으로 나온다면 정말 딱일 것 같은데;)
2랑 3은 둘째고 1은 정말 그 시절 잼민이들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싶을 정도로 괴랄한 난이도랬지요. 레벨을 올리긴 지나치게 힘들고 그와중에 부조리하게도 적들은 적정선의 레벨 노가다 없이는 적들을 때려잡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것, 시리즈중 유일하게 랜덤앤카운터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게임 진행에 몰입을 해칠 정도로 과도하게 몬스터들과 조우하기에 1의 전투 시스템은 무식하다 못해 질릴 수준이지요. 낮은 비트의 음악과 조악한 그래픽은 덤. 가뜩이나 단순하기 짝이 없는 오브젝트에 마치 미로와도 같은 방대한 필드는 당연하게도 미니맵이나 월드맵 따위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첫 트라이시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은 어디인지 해매기 일쑤이지요. 2와 3은 몇번이고 플레이하며 엔딩을 보는 와중에도 1만은 딱 한번 엔딩을 본 이후론 두번 할 생각이 안들더랍니다. 마더 시리즈 팬심에 성지순례하는 느낌으로 꾸역꾸역 하는 느낌...
오... 게임에서 이런 식의 뭉클함을 얻을 줄 몰랐는데... 정말 꼭 해보고 싶네요 자막으로 넣어주신 말도 마음을 울려요ㅠ 영상을 보다 보니 란 웹소설이 떠올라요 세상을 구하는 진정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게임에 준할 만큼, 아니 어쩌면 훨씬 더 참혹하고 잔인한 세계가 나오거든요 그러나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사랑. 행복한 세상이 되기 위해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서로를 구원하라는 거였죠 종교적 요소도 많고 사이다보다 용서를 말하는 작품이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나 저는 무교임에도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른들한테는 억지스럽게 교훈적인 행복동화보다 이런 게 오히려 동심을 가져다줄 듯해요ㅎㅎ 마더 시리즈가 왜 명작으로 불리는지 너무 잘 알겠어요 이런 유의 컨텐츠를 좋아해서 직접 해보면 과몰입 엄청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영상을 너무 잘 만드셔서 영업돼버렸다!!!
모티브는 아니지만, 게임에서 관련 오마주들이 많죠. 어린 아이들이 줄무늬 옷을 입는다거나, 파피루스 옷에 있는 마크가 스타맨의 몸에 있는 마크와 같다거나, 코어에서 쓰레기통을 뒤져서 햄버거를 얻을 수 있다거나. 이거 외에도 아주 많습니다. 언더테일 하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니 한 번 해보시길!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 어린 시절에 친구가 집에 초대해서 재밌는 게임을 보여주겠다며 마더2 기그 클리어를 저랑 함께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저는 슈퍼마리오 월드에 빠져 있었어서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지는 게임에 대해 "이런 거 왜 해?"라고 말했던 기억이...ㅋㅋ 지금은 그때 빌려서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옵니다.ㅠㅜㅎㅎ
폴라는 기도했다.
"제발 리메이크 좀 해줘..."
폴라의 기도는 어둠속에 묻혔다.
이토이는 마더시리즈 리메이크를 내놓아라!!!
오늘 11시 닌다에서 마더 리메이크나 4 안나오면 닌텐도랑 언젠가 연을 끊어야 한다
토비팍스 초대해서 만들어야디 토비도 언텔 만든게 마더 보고 영감 받아서 만든거더만
@@maybibi3413 피크민도 돌아왔으니 행복회로를..
개인적으로는 마더 시리즈의 전투 방식이 참 좋은 것이 채력이 줄어들면 줄어버린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닌 "줄어버리는 중"이 되는 점. 덕분에 턴을 얼른 넘기면서 죽어가는 동료를 회복해 타 게임이라면 죽는 것이 확정인 공격을 살 수 있게 해주어서 참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 추가로 병원으로 가야지만 기절한 동료를 살릴 수 있다는 점도 참 신기로운 기능
*"결국 향수라는 것은, 되돌아 갈 곳이 있다는 기쁨."*
진짜로 동심파괴를 하라면 되돌아 갈 곳도 없다
계란ㅋㅋ
향수병이란 시스템은 진짜 신박하고 어린아이란 주인공에 딱 맞는 상태이상인듯...
어디 가둬놓고 영상만 만들어달라고 하고 싶을정도의 퀄리티네 ㄷㄷ
어린이들에겐 동심파괴일지 몰라도, 성인이 된 이들에겐 사라진 동심을 적출해내는 게임
방금 마더 1을 깼습니다. 뭐라 할까요... 이렇게 불친절하고 자비 없는 게임이 없었습니다. 랜덤 인카운터는 끝없이 진로를 방해하고 적들은 지나치게 강하고 가야 할 곳이 어딘지 조차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이 어린이들의 모험이란 걸 생각하면, 이보다 자연스러울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높은 난이도는 저로서 게임을 쉽게 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한 그 난이도는 모든 캐릭터들... 닌텐, 아나, 로이드, 테디, 이브, 플라잉맨, 삐삐. 그리고 돌려쓴 스프라이트로 된 주민들. 모두 이 역경을 힘겹게 이겨냈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을 붙일 수 있게 해줬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닌텐과 아나가 서로 춤을 추며, 사랑을 고백하던 장면이겠네요. 가히 생지옥이던 홀리 로리 마운틴을 헤치고 도착한 중간 쉼터에서 게임에 그 어떤 부분보다 평화롭고 아름답던 장면이었습니다. 참 뜬금없고, 갑작스러웠지만, 서로 게임 내에서 대화가 안 될 뿐 의지하고 믿고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히 입꼬리가 올라가며 흐뭇해지기도 했고요.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사실 이 게임은 그리 잘 만든 게임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오류도 보였고, 밸런스도 안 좋았습니다. 조작감도 불편했고 길을 막는 스프라이트도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명곡을 넘어 클래식이라 불릴 음악들과 독특하고 괴상한 사건사고. 그리고 매지칸트의 비밀과 기그를 대항하며 부르던 Eight Melodies는 이 게임을 명작에 오르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감동과 여운으로 마무리하는 서사는 게임을 끝내고 모든 게 평화로워진 지금 제 방을 둘러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났다는 걸 알려줬죠.
특히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올라온 제 이름은 이 게임에 제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깨닫게 해줬으며, 그저 이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 서양 팬덤에서 마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왜 이게 아직도 영상화되지 않는지가 의문입니다. 분명 환상적일 텐데!
아직 마더 2는 시작도 못 했고, 언제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이미 기대치는 충만합니다. 그리고 이런 게임을 지금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해준 닌텐도 스위치 관련 부서에도 감사드립니다. 역시 게임도 클래식이 좋다...
언젠가 더 다양한 매체에서 만나길 바라며 감동을 담아, 지금까지 겜후감 MOTHER 1이었습니다.
이토이 시게사토씨 안 죽었어요ㅠㅠ
@@minoen 아 이런 옥의 티.. 언젠간 가시니(?) 그때 추가해야겠네.. 어디서 사게토씨가 이미 고인이라고 들었어서요
우리가 이 세상에 걸음마를 뗐던 것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살아오며 곁에 남아준 사람이 기적인 것
세상이 살만한 곳인 것
이번 영상으로 감동하고 갑니다
마지막 네스가 브이를 할때 저도 모르게 네스를 보며 브이를 하게 되네요
Say, "Fuzzy Pickle"
언제나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언더테일에 영감을 준 게임이라고는 들었지만, 고전 게임이라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왜 마더가 팬덤을 보유할 수 밖에 없었는지, 기괴한 듯 하면서도 닌텐도 특유의 색깔이 보이는 게임이네요.
언젠가 기회되면 꼭 해봐야겠습니다.
플레이어에게 엿이나 던져주며 예술 타령하는 게임들과는 다른 진짜 예술을 보여준 게임...
마더2는 개인적으로 게임 인생에서 탑10안에 드는 게임이였습니다...명작 게임
정말 90년대 일본이기에 가능했던 마지막보스
고딩때 말로만 듣던 게임을 드뎌 해봤는데 고딩때 해서 어릴때의 열정과 순수함이 뭐였는지 기억하고 힘을 받았고 2달전에 또 클리어했습니다
늘 양질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편집과 분석에서 해당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엿보여서 더 좋았어요. 전에 마더 영상을 올렸을 때도 흥미롭게 봤는데, 꼭 팩을 구해서 GBA로 직접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7 (BGM도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3년전 마더 시리즈에 관한 영상으로 미노엔이라는 유튜버를 구독했던 나는
그의 새로운 마더 영상에 그때처럼 마우스를 클릭했고 전과 같은 뭉클한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와 영상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마더를 대충만 알았는데 깊은뜻까지 알게되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마더 시리즈 다 해보고싶네요 ㅎㅎ
미정발작이라 약간의 언어의 장벽 탓에; 이 작품을 아직까지도 직접 해 보진 못했지만.. 몇번이고 생각날때마다 여운이 느껴지는 작품; 후속작이 나올 예정은 이제 없지만 언젠간 리마스터가 나와서 이 감동을 조금 더 제대로 느껴볼 날이 왔으면 좋겠군요..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같은 그래픽으로 나온다면 정말 딱일 것 같은데;)
굳건이....
거칠고 잔인하며 이기적인 세상 속.
그럼에도 우리와 함께 해주는건
가족과 친구.
소중한 인연들.
"명작은 어떠한 작은 계기로 다시한번 창고에 있던 게임기를 끄네게 만들어, 자신이 느꼈던 엔딩 이후에 감정을 다시 느끼기 위해, 전원버튼을 키는 작품이다"
예전 포켓몬스터 왕자의 제전이라는 만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마더도 그런 만화로 만들어서 연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위대한 JRPG를 고르라고 한다면 파이널 판타지나 드래곤 퀘스트가 무조건 들어가겠지만 언제나 마음속에는 위대한 영감을 남겨준 마더가 1위입니다
미노엔님 감동적인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언더테일의 마더에 대한 헌사를 여기서 이해하게 되네요
동심 그 자체이자 동시에 동심파괴의 대명사인 게임
Fun Fact: 마더시리즈 디렉터는 토토로 아빠 성우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2랑 3은 둘째고 1은 정말 그 시절 잼민이들이 하라고 만든 게임인가 싶을 정도로 괴랄한 난이도랬지요. 레벨을 올리긴 지나치게 힘들고 그와중에 부조리하게도 적들은 적정선의 레벨 노가다 없이는 적들을 때려잡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것, 시리즈중 유일하게 랜덤앤카운터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게임 진행에 몰입을 해칠 정도로 과도하게 몬스터들과 조우하기에 1의 전투 시스템은 무식하다 못해 질릴 수준이지요. 낮은 비트의 음악과 조악한 그래픽은 덤. 가뜩이나 단순하기 짝이 없는 오브젝트에 마치 미로와도 같은 방대한 필드는 당연하게도 미니맵이나 월드맵 따위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첫 트라이시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은 어디인지 해매기 일쑤이지요.
2와 3은 몇번이고 플레이하며 엔딩을 보는 와중에도 1만은 딱 한번 엔딩을 본 이후론 두번 할 생각이 안들더랍니다. 마더 시리즈 팬심에 성지순례하는 느낌으로 꾸역꾸역 하는 느낌...
처음에는 징그럽고 웃겼는데 점점 갈수록 감동이다..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는데 묘사 덕에 뭉클해지네
오... 게임에서 이런 식의 뭉클함을 얻을 줄 몰랐는데... 정말 꼭 해보고 싶네요 자막으로 넣어주신 말도 마음을 울려요ㅠ
영상을 보다 보니 란 웹소설이 떠올라요 세상을 구하는 진정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게임에 준할 만큼, 아니 어쩌면 훨씬 더 참혹하고 잔인한 세계가 나오거든요 그러나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사랑. 행복한 세상이 되기 위해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서로를 구원하라는 거였죠 종교적 요소도 많고 사이다보다 용서를 말하는 작품이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나 저는 무교임에도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른들한테는 억지스럽게 교훈적인 행복동화보다 이런 게 오히려 동심을 가져다줄 듯해요ㅎㅎ
마더 시리즈가 왜 명작으로 불리는지 너무 잘 알겠어요 이런 유의 컨텐츠를 좋아해서 직접 해보면 과몰입 엄청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영상을 너무 잘 만드셔서 영업돼버렸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도했던 바가 영상으로 잘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하네요ㅎㅎ
영상미 너무 좋다...잔잔하게 설명해주시는 목소리도 ㅎㅎ
오늘 처음 봤는데 영상 퀄리티 너무 좋으셔서 놀랐습니다. 잘보고가요
대난투에서나 보던 마더였는데 이런 스토리였군요! 옛날겜에 한국어도 지원하지 않아서 해볼 생각도 못했는데 영상제작 감사합니다!
늘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언제 봐도 놀라운 편집이네요
마더는 RPG의 교과서임
정확히는 모든 RPG가 아니라 감동 RPG가 아닐까요?
몰입도가 장난아니네요 곧 떡상하실듯 ㅅㅅ
미노엔님 혹시 레전드 아르세우스도 리뷰해 주실 수 있나요
고려해보겠습니다 무한다이노님
갑자기 눈파티님??
@@minoen 죄송합니다 본능적으로 남아있어서 무의식적으로 타스트리머를 언급했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드릴말-f6r ㅋㅋ괜찬아용
눈파티 ㅋㅋㅋ
5:08 진짜로 울었습니다
미노엔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영상 잘보고 있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구요 정말 좋은 영상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스토리인지 궁금했는데.. 어지럽군요 ㅋㅋㅋㅋ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1:36 토비폭스의 말에 의하면 마덜시리즈는 언더테일의 모티브가 아니라고 한다.
토비폭스는 본인이 만든 마덜 할로윈 해커:배드 펄 대이 에디션을 흑역사 취급을 하고 있다.
모티브는 아니지만, 게임에서 관련 오마주들이 많죠.
어린 아이들이 줄무늬 옷을 입는다거나,
파피루스 옷에 있는 마크가 스타맨의 몸에 있는 마크와 같다거나,
코어에서 쓰레기통을 뒤져서 햄버거를 얻을 수 있다거나.
이거 외에도 아주 많습니다. 언더테일 하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니 한 번 해보시길!
@@치루타리스 이미 언더테일 했어요.
제가 마더2를 플레이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감상이 남았는지를 정말 잘 짚어주는 영상이네요
다른 사람들의 마더 리뷰나 소개영상도 많이 봤지만 가장 공감가고 마음에 드는 리뷰입니다 감사해요
마더 시리즈...
스마브라로 처음 접하고 본편을 직접 플레이 해본 게임
그리고 아직도 내 가슴 속 명작 1위인 게임
하지만 마더1은 아직도 못깸ㅋㅋ
언더테알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마더를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스토리를 알고나니 왜 명작인지 알게되는 게임이네요.
ㅠㅠㅠ 기괴한 최종보스에가려져 감동적인 스토리를 놓쳤었구나…
매지칸트에서 네스와 동료들이 나누는 대화와 네스가 태어나는 장면을 봤을 때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 어린 시절에 친구가 집에 초대해서 재밌는 게임을 보여주겠다며 마더2 기그 클리어를 저랑 함께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저는 슈퍼마리오 월드에 빠져 있었어서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지는 게임에 대해 "이런 거 왜 해?"라고 말했던 기억이...ㅋㅋ 지금은 그때 빌려서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옵니다.ㅠㅜㅎㅎ
돌아왔구나 미노엔!!
녹음 음질만 더 좋으면 크게 될 채널이네요 잘봤어요
제발 마더 한글화좀..
동심이 깨지는 스토리지만 미노엔님이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끝까지 봤습니다!
란란루 원곡이 나오는 기그랑 직접 떠 보고 싶어서 해 봤다가 많은 여운을 받은 겜..
캬.. 근본겜 그 자체
게임에서 리뷰에서 인생을 배우네.....
좋은 게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더.. 기다리고 있었다고요 ㅋㅋ
마음에 울림이 있다
그래서 후속작왜 안내주는데
네스,류카.. 캐릭터는 팔아대면서
하다못해 리메이크라도 해줳으면
하지만 가족도 없도 돌아갈곳이 없다면?
왜... 왜 후속작이나 리메이크가 나오지 않는것인가 이토이!!
마더 1,2,3 다해봤지만 2가 진짜 명작인것같네요.
마더 1하고 마더 3도 만들어 주세요!
1편은 사실상 2편과 거의 동일해서 예정에 없고 3편은 언젠가 다룰 예정입니다
@@minoen 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거짓말안하고지낮개오열하면서봐ㅛ습니다ㅜㅜㅜ
WiiU 버추얼콘솔로 나왔을때 해봤는데 기괴함 속에 감동하고 블랙코미디가 많더라고요 저는 특히 마더3가 가장 좋았습니다
와...ㄷㄷ 커비영상부터 본 시청자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편집 개잘하시네요
투피컨티뉴 왤케 반갑냐고
개인적으로 포켓몬 얘기가 계속 나와서 그런데 나중에 포켓몬 시리즈도 마더 3처럼 스토리에 감동 요소가 들어간 게임이 나오면 좋을 거 같네요...
블화...
각잡고 15세나 19세로 만들어서 고어좀 넣었어도 좋았을텐데
근데 그러면 오히려 기괴함이 누그러졌으려나
때깔이 사우스파크 rpg 같을듯요 ㅋㅋ
마더 리메이크 기원
근데 솔직히 기그1페이즈는 해비메탈개쩸 ㄹㅇ
킹아
👍
마더2는 아니지만 마더3를 작년 이맘때쯤 올클했는데 스토리도 스토리고 한달간 열심히 해서 엔딩본 게 성취감이 개쩔어서 기억에 깊게 남았죠 마더3 하는 내내 굉장히 재밌게 했어요
멍 멍 멍멍멍 멍멍멍멍 멍멍
기앰동ㅠㅠ
2에서는 자신의 가족의 지주의 아들이
배신을 때리고 지구파괴 하려는 외계인이랑 협력하고
3에서는 그 지주의 아들이 개조시킨 드발린 때문에
애미가 죽고 형도 개조당하는...
포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ㅏ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도 깔끔하고 감동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