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에서 일할 사람을 못 구하는 이유&그럼 밥은 누가 짓지? | 가려진 얼굴들 EP02.조리실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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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9

  • @eun-f4u
    @eun-f4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저희 어머니도 전교생수가 1500명이 넘는 부산 모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원으로 오랜 시간 근무하셨어요. 그래서 흔한 급식실의 근무환경과 강도는 익히 잘 알죠. 영상 보는 내내 마치 저희 어머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몰입하며 봤습니다..ㅠㅠ 항상 아이들을 위해 맛있고 따뜻한 밥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GN_Domin
      @GN_Dom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에공... 몰입하며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어머니께서 급식실에서 일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경남도민일보 기자들이 필수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금도 감사드립니다. - 김연수 기자

  • @평범함이가장어렵다
    @평범함이가장어렵다 4 месяца назад +18

    학교급식 관계자입니다
    학교급식실이 힘든 이유는 일단은 영양사때문입니다.
    식단 하나하나에 시간이 걸리는게 다른데 그런게 계산없이 식단을 짜다보니
    일하는 사람들이 죽어나는거에요
    영양사가 누가 오냐에 따라서 급식실은 지옥이 될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 @호조과
      @호조과 4 месяца назад +5

      근데 영양사도 빡세긴함 그렇다고 계속 똑같은 메뉴만 주면 민원나오기도 하고 지금 고물가 시대에서 어떻게든 단가 맞추려고 몸부림치는거라;; 뭐 성격도 개판나고 일은 개못하는 영양사도 있긴한데(실제로 님말처럼 메뉴선정 생각없이 짜서 조리사들 개죽음 나는경우도 있음) 그들만의 고충도 있겠죠

  • @권혁남3
    @권혁남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문제점 최저시급을 줘도 일하는사람이있다
    남자가해도 힘든일을 어머니들이 참고한다
    소중함을모른다
    밥값은싸고 재료비는비싸고 시급은싸다

  • @marronier0803
    @marronier080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감사합니다..큰일을 하고 계신거에요.자부심 가지십쇼~~

    • @GN_Domin
      @GN_Dom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씀 감사합니다.

  • @이재범-s3h
    @이재범-s3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남자 알바로 몇달 급식실에서 일했었는데 조리원 아줌마들 진짜 극한직업입니다.

    • @GN_Domin
      @GN_Dom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ㅠㅠ 몸도 힘들지만 폐암 발병률이 높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노동환경 개선이 절실하죠.

  • @하루아-i2y
    @하루아-i2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힘들면 사람을 더 충원해야하는데 노예공화국에선 힘든일

  • @제갈순신
    @제갈순신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고맙기는 하지만 골병들어 나중에 드러눕게. 되면 누가 위로를 해주지 더군다나 폐암 이다뭐다. 여러가지 질병 이 오는거 같은데

    • @GN_Domin
      @GN_Dom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을 기꺼이 하는 분들이시지요. 폐암 등 산재가 즐비했던 노동환경이 조금씩 개선돼 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게 사실이죠. 댓글 고맙습니다.

  • @인터넷큐핏트
    @인터넷큐핏트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지금은 고향에 돌아왔지만 몇년간 도시에서 혼자 지낼때 진짜 나하나 먹을 밥하고 뒷정리 하는것도 시간걸리고 힘들던데 급식 조리원분들 건강하세요...

    • @GN_Domin
      @GN_Dom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공감합니다. 내 밥 한번 차려먹는 것도 힘들죠ㅠㅠ

  • @뚜뚜-p2j
    @뚜뚜-p2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방학시즌에 교육청이랑 맞교대하면될듯 ㅋㅋ

  • @너뭔데나대
    @너뭔데나대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어렸을땐 몰랐는데 크고보니 정말 고난이도 노동임 ㅠㅠ

  • @동동-o3h
    @동동-o3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식당 일 겁나게 힘든데.. 급식비 비싸면 개지렁 식당 밥값 비싸면 개지렁~
    외국가봐라 외식업 한번 하면 집안 거덜날정도인데 한국은 아무 부담없음..

    • @GN_Domin
      @GN_Dom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더 문제는 사기업도 아니고, 공기관에서 최저시급에 가까운 임금을 주면서 중노동을 시킨다는 것이죠.

    • @신은란-v9b
      @신은란-v9b Месяц назад

      외노자 뽑으세요

  • @leehyangje
    @leehyangj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교사 힘들다는소리 들으면 참..

  • @봄봄-s2u
    @봄봄-s2u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여긴 정규직으로만 시에서 뽑아서그런지 경쟁룰 높던데

  • @A_free-right_young_man
    @A_free-right_young_m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설명란에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39) 라고 써져 있던데..
    (39) 이게 39세라는 뜻이잖아요. 지금 현재가 39세라는 건가요???
    만 28세면.. 한국나이?로 29세 30세부터인데..
    20대 후반부터 그런다는 게 힘드실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 @최봉석-b8c
    @최봉석-b8c Месяц назад +1

    걍 도시락 싸갖고 다녀라 헬노동은 참.....

  • @A_free-right_young_man
    @A_free-right_young_m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방학 때도 급식을 하겠다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학생들이 먹을까요?
    고등학생들 보면.. 학교 급식 맛이 없다고 학교 나가서 먹고 오는데..
    우리학교 공부 좀 하는 학교였는데.. 모범생들도 나갔음. 맛 없다고.. 나가서 먹고 와 열심히 공부하자고..

    • @사랑-q2v
      @사랑-q2v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무료 급식의 맛이 없다라... 학교 급식에 들어오는 재료는 모두 국산이고 가장 좋은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해 봤어요.. 그러게요..그렇게 맛이 없으니 집에서 엄마들이 도시락 정성스럽게 싸주는게 답인듯 합니다

    • @A_free-right_young_man
      @A_free-right_young_man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랑-q2v ㅋㅋ
      무료급식은 아니죠. 솔직히 말해서.. 다 우리 세금으로 들어가는 건데..
      국산이고 가장 좋은 재료들만 ? ㅋㅋ 집에서 먹는 재료들이 더 값 비싸고 더 좋은 재료들이에요. ㅋ
      학교 급식 ㅈㄴ 맛 없어요. ㅋ
      왜 싸가지고 와요..? ㅋ 냄새 나고.. 먹는 것도 .. ㅋ 나가서 먹고 오면 되죠! ㅋ 우리 학교 공부 잘하는 학교에요. 극상위권부터 시작해서 나가서 먹고 와요. ㅋ 학교 밖에 식당들 카페 베이커리 많은데요. 싸가지고 오면 냄새나지. 등 골치 아픈데.. 나가서 먹고 오면 다 해결되요. 차라리 밖에서 사먹는 게 맛도 더 있어요. ㅋ 전교에서 상위권 애들도 나가요. 나가서 밥 먹고 커피, 커피가 아니여도 마실 거라도 하나 들고 와요. ㅋ 고1~2는 요령 것, 고3은 그냥 대놓고.. 먹는 건 자유롭게 먹겠다. 공부로는 뒤지지 않겠다. 그런 마인드였어요. ㅋ
      맛대가리 없는 거 안 먹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