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 나이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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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

  • @prozect32
    @prozect32  3 года назад

    안되는 걸 알고 되는 걸 아는 거
    그 이별이 왜 그랬는지 아는 거
    세월한테 배우는 거
    결국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
    두자리의 숫자 나를 설명하고
    두 자리의 숫자 잔소리하네
    너 뭐하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이 그럴 때냐고
    잊고살라는 흔한 말은 철없이
    살아가는 친구의 성의없는 충고
    내 가슴 고민들은 겹겹이 다닥다닥 굳어 버린 채
    한 몸되어 날 누른다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채 두자리를 넘기기 어려운데
    늘어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하지 말아야 할 게 늘었어
    어린 변화는 못 마땅해
    고개 돌려 한 숨 쉬어도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내 잘못이야 날 용서해 지금부터
    날 사랑해 지쳐가는 날 사랑해

  • @유튜브가미래다-f3h
    @유튜브가미래다-f3h 3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노래방 가면 즐겨 부르는 윤종신 ‘나이’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나’라는 존재를 잃고 누군가에게 의존을 하게 되네요
    그런데 너무 ‘의존’하면 그사람이 떠날까봐 무섭고
    제가 그사람에게서
    너무 마음을 보여주면 반대로 제가 떠날까봐 힘들고
    ‘저’라는 사람을 통해 사회 생활을 겪어보네요
    살아가는 ‘삶’이란게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보면 안되는걸 알면서
    그 ‘삶’ 속에서 제 자신에 행복을 잃을까봐 무섭네요
    가수님이 들려주신 노래 ‘나이’의 통해서 이렇게
    많은 감정을 느낄 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zect32
      @prozect32  3 года назад

      매번 영상마다 달아주시는 댓글이 참 힘이됩니다. 🙏🏻 더욱 더 노력해볼게요.! :)

  • @사운드라마
    @사운드라마 3 года назад +1

    저 이노래 학교축제때 불렀었는데 추억이 떠오르는 커버네요 ㅎㅎ 저도 윤종신노래 되게 좋아해요! 가사가 세월의 깊이감이 남다르다고 생각해서ㅠ 너무 너무 잘 커버해주셔서 집중해서 잘 볼수있었습니다. 감사해요! :)

    • @prozect32
      @prozect32  3 года назад

      정말 정말 가사가 다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에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V-qs6vy
    @TV-qs6vy 3 года назад

    우연히 와주셔서 저도 답방 왔어요~~ 앞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지내볼게요~^^
    영상미도 노래도 너무 멋지고 좋네요^^ 저도 선물 살포시 놓고 갈게요~^^

    • @prozect32
      @prozect32  3 года назад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자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