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는 윤씨가옥] 1편 ‘벽수산장과 윤씨가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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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조선 시대 절경, 송석원으로 불리던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일대는 친일파 윤덕영의 서양식 저택 벽수산장이 있던 곳입니다. 1960년대까지 강렬한 인상을 풍기며 그 자리에 남아 있던 벽수산장은 불타 허물어졌고, 친일의 대가로 얻은 거대한 땅은 잘게 나뉘어 당시 흔적만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 이중 윤덕영의 소실댁으로 알려진 옥인동 윤씨가옥은 궁궐 목수가 지었다는 품격 있는 한옥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훼손‧변형된 채 오늘날까지 방치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다크 헤리티지(Dark heritage) 윤씨가옥을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축가 김찬중과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기획으로 새롭게 변신할 윤씨가옥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프로젝트 과정을 영상 시리즈로 공개합니다.
영상 제작 : 서울시 한옥정책과
기획/진행 : 오픈하우스(임진영, 윤솔희)
촬영/편집 : 파이크미디어(유동현, 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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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는 윤씨가옥' 시리즈
1편 벽수산장과 윤씨가옥 이야기
2편 윤씨가옥의 건축 특징과 한옥건축양식(’24.7월 공개 예정)
3편 윤씨가옥, 새로운 한옥을 꿈꾸다(’24.10월 공개 예정)
4편 시민에게 열린 벽수산장 윤씨가옥(’25.2월 공개 예정)
제가 그 9가구중에 한 가족으로 할어버지때부터 3대가 살았고, 70년대에 태어나 2000년 초반까지 살았습니다. 살 수 없을 정도 낡고, 취 업등의 사유로 떠나게 되었는데, 좋은 추억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이번 기회에 멋지게 탈바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기치고 거주했어요~^^@user-ge4wo9eh2b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에서 사셨네요. 본래 한 집을 아홉 가구로 나누었기에 이웃간의 관계도 지금과는 달랐을 것 같아요. 그때의 이야기들이 더 궁금합니다
@user-ge4wo9eh2b 왜이러고 사냐..
?? 할아버지때부터 3 대가 사셨다면 윤덕영 후손이시란 말씀인가?? 대차게 나라 팔아먹고 부귀영화를 누리다 천수를 누리고 간 경술국적 대표 매국노라는 윤덕영??
혹시 대문 오른쪽 평상쪽에 살던 형재 형님들중 한분 이신가요?
저는 오랜 가옥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 이 집이 있는 동네를 자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8년전쯤부터 다녔는데 내부가 정말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해소가 됐습니다 ^^ 이런 집들을 보며 내가 태어나기 전의 시대를, 그리고 그 안의 삶을 상상하기를 좋아하거든요. 서울의 오래된 건축물과 골목이 새건물로 말끔히 개발되는게 참 멋없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서촌 일대는 고심해서 새단장하길 바래봅니다. 제가 너무 관심있어했던 곳이 나와서 말이 길어졌네요. 방송 감사합니다. 구독할게요 *^^*
언커크 불났을때 불구경하던 꼬맹이입니다 그동안 잊고살았던 추억을 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 불크끄는걸 밑 옆골목에서본 꼬마입니다
뾰족당 이라고 불렸던 기억이난다
저는 언커크에 불지른 1인 입니다.
복원된 모습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이런 서울시 태도면 남산 밑에 있던 일본 신사도 복원해 줘야겠네. 참 저렴한 역사관을 가진 서울시다.
감사합니다... 아름답게 복원해주셔요...
1978년도 필운동쪽에서 내가 놀았는데..
건축학적으로는 의미가 있다하니
친일파 첩 살던데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나요?
옛 위인들 생가터도 표지석 정도 밖에 없는데?
친일파 첩이 살았다는 것은 당시 고급 기술을 엿볼 수 있다는 얘기고, 대형 한옥이기에 건축사적 가치도 매우 높죠. 그리고 아픈 역사도 기억을 하고 그것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아프고 나쁜 역사라고 그것을 미화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지울 필요가 있을까요. 협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넓게 생각하세요.
아 진짜 무슬림 성당 파괴하는 반달리즘같은 소리하시네 ㅉㅉ
야옹! 부끄러운줄 아셔야지!
친일파의 집이라고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역사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건축에는 지은 사람의 정신이 담겨 있는 때문에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도 봐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미학적으로만 접근하는 것도 경계해야할 것이고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솔직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안좋은 사례가 있어서 경계는 해야겠지요. 남산 한옥마을에 있는 대부분의 가옥이 친일파들의 집을 옮겨 놓은 것이지만 현장에는 설명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숨겨놓고 한옥적 가치만 이야기하고 있는데 역사적인 건물을 대하는 이런 방식은 문제가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봅니다.
@@kurbanicus 남산한옥마을에는 이 영상에 나온 집을 그대로 똑같이 지은 집이 있습니다. 친일파 윤덕영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 설명이 없나요?
이럴때 해머가필요한데 6 25때 다부셔졌어야했는데 친일흔적 토나온다
친일파 집이고 뭐고 구닥다리에 비효율적인 쓰레기는 그냥 다 때려부셔버려서 주차장 등으로 쓰는게 좋지 않을까?
영상 보면서 이렇게 역겨운 기분이 드는 건 또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