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이야기 - 초심회 / 1편 : 초심회는 도대체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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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닌텐도와 관련된 1차 도매업체 친목회인 초심회의 역사와 그들이 게임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풀어봅니다.
영상의 소스는 닌텐도의 유통과 수익분배를 연구한 학술지 및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松原 寿一 : わが国の玩具業界における構造変革 - 玩具卸売業を中心に -
家庭用テレビゲームソフトの流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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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성검전설 3 - Where Angels Fear to Tread
0:37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 Hyrule Field Main Theme
2:35 파이어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 Main Theme
6:23 파이널 판타지 V - 빅브릿지의 싸움
9:40 성검전설 3 - Left-Handed Wolf
11:01 파이어엠블렘 ~성전의 계보 - Chapter 4 (Dancing in the Sky)
14:56 성검전설 3 - Electric Talk
17:20 파이널 판타지 6 - Coi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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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동키콩Jr
7:44 초혹성전기 메타파이트
8:03 파이어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
8:41 익사이트 바이크
9:57 갤럭시안
10:22 제비우스
15:13 파이널판타지
와..진짜 존경스러운 채널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수십년 게임하면서도 몰랐던 뒷이야기들 너무 재미있습니다.
시간이 엄청 많이 흘러서 그만큼 과거의 정보를 얻기 쉬워진 덕입니다. 재밌게 봐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파이어엠블렘 음악은 정말 비장하네요. 배경음으로 깔리면 감동이 마구 몰려옵니다.
여러 버전의 파이어엠블렘의 테마 중에서도 저는 문장의 수수께끼 버전이 가장 맘에 듭니다. 인트로가 멋지거든요.
게임회사들이 PS1이 처음 나왔을때 닌텐도가 아닌 소니를 선택한 이유를
좀더 알수있게 됬네요
아마 이 이야기는 후편의 내용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irst heart party😂😂😂
친목 닉 값은 하지 못했네요
마이 허드슨의 최초 서드파티
접대라니 ㅠ 헛웃음이 나는군요
그래도 허드슨은 꽤 큰 업체에 속했기때문에 굉장히 대접이 좋은 편에 속했습니다. 그보다 작은 업체들이 겪었던 수모는 훨씬 컸죠.
@@rattel사실 지금도 ㅈ만한 서드파티들을 보는 플랫폼 기업들의 시선은 비슷하죠. 당장 sce만 해도 플4 시절 한국같은 경우 거의 개발의 불모지다 보니 중소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해도 거의 문전박대 수준이었다고 하니까요
일하면서 라디오처럼 듣고있는데 너무좋네요. 라텔님 목소리도 너무좋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초딩시절 게임이 그리워 보다보니
더욱 심도있게 들어가게 되었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화이팅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주제를 다뤄나가겠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올라갈 2편도 재밌게 봐주세요!
와 영화한편 다봤다.. 바로 2편 보러갑니다 ㅋㅋ 진짜 영상퀄리티 미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흥미로운 소재를 가져오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늘 정리가 명확하셔서 참 좋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올라갈 2편도 기대해주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콘솔 게임 역사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패미컴 소프트 유통 관련한 내용은 처음 듣는거라 정말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차후 슈패시덜 롬팩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한 이유로 아마 영사이 초심회가 친 깽판이 문제였을거라는 생각까지 미치네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조직이 망가져 가는것이 안타깝기도 하고요..
실제로 초심회의 횡포는 슈퍼패미컴 소프트웨어의 가격 상승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덕분에 소니의 유통개혁에 공감한 많은 서드파티가 단체로 PS로 이적하는 계기가 되었죠.
요코이 군페이는 생각했던것 보다 엄청난 인물이었네요.
깐깐하기로 유명한 야마우치 사장이 천재라고 말했던 단 두사람의 인물 중 한명이었죠. 그 중에서도 이 사람이 원조였습니다. 그야말로 지금의 닌텐도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초심을 잃어버리는것을 많이 보개 되는군요
게임업계 뿐 아니라 어느 업계에서든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회사들은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텔도 그랬죠.
초심회에 관련된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분명. 처음엔 정말 순수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단체였는데. 나중에는 말 그대로 "타락루트" 를 걸어간 케이스가 되어버렸죠. 그로 인해 점점 쌓인 문제가 나중에 크게 터지게 되지만, 패밀리 시절에는 폭탄이 터지지는 않았었으니(...폭약은 점점 계속 파묻은 느낌입니다.)
이어지는 후편에서는 왜 서드파티들이 PS 진영으로 대이동할 수 밖에 없었고, PS이 성공할 수 있었는지가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되겠네요.
게임역사 유튜버 원탑임. 이런 정보는 어떻게 구하는지 ㅎㅎ
이 부분은 5세대 기기들이 끝나고 나서 다룰 내용이었는데 콘솔 관련 내용이 계속 이어져서 밀리다가 이번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비하인드네요
초심회 관련 이야기는 1980년대~1990년대 초중반 유통업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발생할 수 있었던 이야기이고 우리나라의 일도 아니다보니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지친 퇴근길에
잘 보고 가겠습니다! 선 좋아요 필수 ㅋㅋㅋ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은 좀 더 빠르게 작업해오겠습니다!
이제 협력업체 대이동과 PS스토리로 이어지겠네요 ~
그렇습니다. 초심회의 최후가 이어지게 될겁니다. 후후후...
세계 최고의 카드업체 견학 후 이건 안 된다 느끼는게 마치 회사 부장님을 보며 내 미래를 예측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더 높은 곳을 보고 예측하셔야죠...! 근데 세계 최고의 카드회사라는게 생각해보면 참 미묘한 위치네요.
라텔님 여태 게임기회사인 세가 소니 닌텐도 마소를 다루셨는데, 혹시 남코나 코나미 캡콤 같은 게임소프트웨어 회사도 다룰 생각이 있으신가요?
아, 물론 그럴생각입니다. 게임기 역사 시리즈가 워낙 분량이 많아서 뒷순위로 밀렸는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회사들은 좀 마이너하더라도 다뤄 볼 예정입니다.
@@rattel 아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네오지오 도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제세대는 스파2보단 킹오브가 국룰인 국초딩 세대를 보냈던치라 ㅎㅎ
이름은 초심회인데 초심은 잃어버린 조직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씁쓸해요
패미컴이 엄청난 히트를 거두면서 돈맛을 본 초심회는 점점 변하게 되죠. 그 절정이 바로 슈퍼패미컴 시절이었습니다.
'탐욕의 초심'..,
저는 당시에 메가드라이브를 사용하고있엇지만 여차저차 제대로 못했고 3과 5만 새턴으로 했었고 1과2는 스위치로 엔딩을 다보게 되엇는데 뭐 양산게임 같다는 느낌이나 성의 문제가보엿지만 일러스트만 잘했어도 어찌저찌 뭉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이것도 가격폭락 후 2만원인가 주고 샀기때문에 가능한 생각이겟죠...
한국의 하나회 같은거군요?
한국에서 가장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자면... 남양유업과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말만 초심을 잃지 말자였지 닌텐도의 독주를 멈추게 한 악의 근원 중 하나였죠.
추후 소니가 광매체로 플스 발매하고 서드파티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기에 결과는 극과극이었지만 양질의 참신한 소프트들이 많이 발매 되었었고요.
소니의 유통혁명은 비디오게임계에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소니에 꽤 애정이 깊은 편이고, 항상 그들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좀... 그렇긴 하지만요.
오늘도 잘볼께요 !!!!!라텔님 사랑해요😙😍
항상 보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매번 이런 스토리 풀어주시는거 너무 좋네요
오늘 보기전까진 초심회는 알지도 못했네요
사실 이런 조직이 게임업계에 존재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아하고 신기한 일이죠. 저도 과거에는 그냥 도매상 연합회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깊게 파고들어가보니 이녀석들이 1990년대 게임업계를 좀먹었던 악의 원흉이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 영상이 주가 되는 내용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BGM좀 따로 들을수 있나요? 아니면 곡이라도 알려주시면 검색해보겠습니다. 어렸을때 한 게임같은데 머릿속에서 생각아 안나네요
영상 아래의 더 보기를 누르시면 영상에서 사용된 모든 음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승승장구하면 방심하고 탐욕에 빠지게 되는 게 인간의 속성이랄까요. 물론 부단한 노력과 강한 의지로 그러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도 이런 과거를 우리는 알기에 앞으로는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날 확률을 줄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실제 게임을 최종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훗날 같은 상황이 오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한번 이쪽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
@@rattel 그렇네요. 소비자들도 같이 힘을 더해야 할 문제입니다.
선 좋댓구 후 감상. 기다렸습니다.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끊는게 아침드라마급! 😂
패미컴 시절에서 딱 끊고 나머지 분량이 슈퍼패미컴 시절로 이어집니다!
닌텐도도 그리 투명한 기업이 아닌게 게임개발 노하우도 서드파티에 공개 안하기로도 유명하죠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슈패시절 한 서드파티 개발자는 닌텐도가 준 게임제작 매뉴얼로는 슈퍼마리오월드의 마리오 움직임을 아무리 구현할려해도 못하겠다고 토로하기도 했었죠
분명 1970년대 후반에는 닌텐도가 게임의 기술은 독점하지 말고 공유해야한다... 이런 투로 말했었는데 자사가 업계 톱이 되자마자 입장이 바뀌었죠. 야마우치 사장이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뒷이야기가 나오는게 바로 이런 부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서드 파티들이 이익을 크게 볼 수 없는 구조니 PS1이 발매된다고 했을 때 다 떠날 수 밖에 없었겠네요(새로운 작품을 개발하기 좋은 환경이다 뭐다하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제가 스퀘어처럼 거의 10년 동안을 뜯기면서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게임을 개발했다면, SONY도 닌텐도와 마찬가지라 하더라도 "더 이상은 드러위서 너희들이랑은 같이 못 가겠다"라며 옮기기는 했을 것 같습니다.
스퀘어는 그래도 1993년부터 엄청난 위상을 가진 회사로 성장했기때문에 꽤 빠르게 초심회의 간섭을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아닌 회사들은... 그럴 수 없었죠.
굉장하십니다. 정보의 질적인 면에서 독보적인 게임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독자 10만 가즈아~!!!
다른분들이 잘 안다루시는 소재다보니 좀 더 눈에 띄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 외에도 재밌는 소재들을 계속해서 찾고있습니다!
이 좋은 컨텐츠를 누워서 볼수있는 세상..!!!
잘 몰랐던 업계 이야기 잘봤습니다
초심회 이야기는 앞으로도 절대로 잊혀져서는 안될 게임업계의 가장 어둡고 더러운 부분 중 하나죠. 그래서 본격적으로 파보았습니다.
쌍팔년도? 유통방식 보면 느끼는게, 스팀같은 DL게임용 ESD가 있는 요즘이 얼마나 다행인지..;; 😅
그렇죠. 온라인플랫폼의 등장으로 이런 유통단계에서의 폐해가 대부분 사라졌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1990년대 국내에서 게임을 구하는건 저렇게 개판이 된 일본시장에서 물건을 가져오는것이었으니... 보따리 프리미엄이 더 붙었죠.
라텔의 이공소에는 어디에서도 쉽게 듣지 못하는 스토리가 있다!!
넘재밌었습니다 다음편 기대중!
다음 편은 의외로 빨리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초심회 ! 조심해 !
그리고 조심하지 않았기때문에 사라지고 말았죠. 초심회 해산은 제 게임인생에서 가장 유쾌한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기다렸어요!! 라텔님 ㅠ 라이브 방송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ㅠ 흑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라이브 스트리밍을 대비해서 몇 가지 준비를 해보고 있습니다. 자료정리가 좀 마무리되고 여유가 되면 일자를 정해서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ㅠㅠ
초심회 이야기는 국내에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 꽤나 단단히 준비를 했던 이야기입니다. 다시는 이런 조직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꾹꾹 잘 눌러담아서 제작해보겠습니다.
재밌게 보고 가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와 초심회가 자기들끼리 잘 될려고 벌인 행동이 결국 소니에게 플스로 큰 발판을 마련해준 꼴이 되었고 서드파티들에게도 점차 외면을 받게 되죠. 그리고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그 서드파티 가뭄이 절정을 찍은 시절이 Wii U…
초심회 이야기는 절대로 잊혀져선 안될 이야기고, 앞으로도 여러 플랫폼이나 업체들이 교훈삼아야 할 이야기죠. 그래서 다시 한번 다뤄보았습니다.
저러다가 cd 와 플스의 등장으로 탈탈털리는 부분은 어떤면에선 통쾌한듯
후속편에서 다루게 되겠지만, 의외로 이 조직은 오래갔습니다. 이런 부분이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죠.
초심회를 주제로 다룬 영상....정말 귀하네요 잘보겠습니다
초심회는 이름이 많이 알려진 것에 비해서는 왜 악명이 높은가 잘 알려지지 않았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뤄보려고 합니다.
너무 좋네요
항상 궁금했어요 그냥 닌텐도 게임 유통과정의 이익집단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꽤나 역사가 깊군요😮
초심회의 핵심회사들 몇몇은 1950년대 닌텐도의 트럼프, 화투를 유통하던 시기부터 이어져 내려 온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닌텐도 역시 나중에 이들의 힘이 강해지고 나서는 100% 제어하지 못했죠.
초심과 같이 독과점을 넘겨주지 말자
유통을 독점한다는게 이렇게 무서운 일입니다.
말이 유통업체지 저건 딱 악덕 사채업자들이 하는 방식 같음..
실제로도 하는 일이 그랬습니다. 후편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등장하게 되겠네요.
울트라핸드라는 이름이 닌텐도 초기 상품명이었다니..
이름 한번 잘 지었죠. 근데 이 단어, 울트라핸드가 나온 시기에는 그렇게 긍정적인 의미는 아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걸 타도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간 소니도 결국은 타락해버렸죠
소니는 채 5년도 되지 않아서 자세가 확 바뀌어버려서 너무 빠른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개꿀잼입니다. 타락편 기대됩니다!!
초심회는 영원히 까여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 조직의 만행이 길이길이 이어지면서 같은 사례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초심회 구조가 뭔가 야쿠자 단체 구조랑 비슷하네요.. 기회되시면 스퀘어의 자체유통망 이었던 디지큐브에 대해서도 궁금하네요..
지금 저러면 소송 먹을듯요 북미에서는 저렇게하면 독점으로 망하죠 실제 마소보다큰 카네기가문 록펠러 가문도 망햇고 마소도 독점관련으로 지금도 계속찍히고 있죠 넷스케이프 사건이 가장 컷지만
일본의 야쿠자 조직의 기원은 도박장 기반의 바쿠토(博徒)'와 상점위주의 테키야(的屋)로 나뉘는데, 초심회는 테키야가 기업으로 바뀐 형태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편에서 다루게 되겠네요.
마지막 파판6 브금이 너무 좋았네요 ㅎ
(제가 파판6 애정하는 유저라 ^^;)
처음은 다들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어느순간 타락이라는 욕심의 늪에 빠져서 망가져 갔네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_+!
정말 게임 뉴스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돈이 무섭죠 독점도 무섭고 자동차만 봐도 현기도 국내에 독점하니 개판 노답인거 보면 ㅋㅋ
아마 이들의 진짜 악행은 다음편에서 제대로 밝혀지게 되겠네요.
@@rattel 다음편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달릴게요~ 🤗
끊기 좋았다
타이밍적으로도, 분량상으로도 딱 절반에 해당하는 시기였네요. 곧 올라갈 2편도 재밌게 봐주세요.
지금 파업하는 의사하고 똑같이 흘러 간모양 이네
닌텐도 카트리지 가격은 슈패때 가장 비싼거로 기억하는데 그게
초심회등 영향으로 비싼거였군
그렇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2편에서 다루게 될겁니다.
초심회 덕분에 게임 값이 정말 많이 비쌌었지요. 지금 보다 더 비쌌으니.. 결국 소니가 게임 업계에서 성공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소니가 제작사들의 유통의 가려움을 제대로 긁어줬으니까요.
소니가 이런저런 아쉬운 소리를 많이 들어도, 초심회의 유통구조를 깨부신 공로가 있어서 지금까지 높은 평가를 많이 받았죠.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첫브금이 전설의 오우거 배틀이라 생각났는데 유니콘오버로드 하실 생각 없으세요? 진짜 재밌던데
지금 할일이 많아서 3번째 스테이지에서 진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신작을 제때 못하는게 참 아쉽네요.
뭔가 되게 용과같이에 나올 것 같은 조직 이름이네요...
하긴 저도 예전에 게임샵에서 패키지 샀던 거 생각하면 물건 파는 데 도매상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
어쩌겠습니까. DL이 편한데. 저도 플5 얻으면 걍 디지털로 가버릴까 생각 중이긴 합니다.
다만 디지털 단점은 그거죠 스토어 닫으면... 그리고 가끔 덤핑되면 dl은 여전히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죠
실제 초심회는 그 주축인 닌텐도가 발을 잘못딛었으면 야쿠자로 발전할 수도 있었던 조직이었습니다. 다음 편에서 그 악행을 밝힐 수 있겠네요.
@@rattel 근대 요즘은 야쿠자 보단 한구레가 더 크다고 하죠
오... 새로운 주제를 시작하셨네요
다음 세대를 진행하기까지 자료를 모으면서 남는 시간에 조금씩 만들어봤습니다. 예전 이야기 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가볍게 여러가지 다뤄볼 생각입니다.
@@rattel 혹시 SNK스토리도 가능한가요? 네오지오 하고 네오지오포켓도 아타리도 괜찬은것 같고요
오우거배틀😂😂 파앰 😂😂 잼나게핫게임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다보니 어떻게든 끼워넣을 여지가 있으면 들어가게 되네요.
넵 저두 조아라 해요
명작 게임 리뷰는 언제 하나요… 이런 기획보다는 게임 리뷰가 더 취저입니다…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기껏 만드신분 힘빠지는 댓글이 아닐지요
현재 진행중인 리뷰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메가드라이브용, 또 하나는 꽤 최근의 게임입니다!
@@rattel 오! 기대됩니다. 주관적이고 진솔한 게임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절대권력은 절대 부폐한다 그릭그 끝은 몰락이다..니들 적당히 좀 해라라고 은근히 경고를 주었던 닌텐도는 살마남았고 절대권력자 닌텐도만 밑고 횡포를 부렸던 자 들은 장렬히 몰락
개중에서 이야기가 꽤 잘 통했던 기업들이 둘 존재했는데, 재밌게도 이 기업들이 현재 닌텐도의 자회사로 영입되어서 닌텐도 유통 주식회사가 되었죠.
소규모 서드?파티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게임을 만들어 팔았고 제법 잘 팔렸지만 게임회사는 망함!!
왜? 닌텐도 덕분이죠!
재주는 곰이 부렸으나 돈은 주인이 걷어 가버리고 곰은 굶어 죽어버림!!
지금 게임 8만원 9만원이 비싸다는데,,
슈패가 시장에 독점적일 땐 최저시급 기준으로 지금 가치로 치면 최소 40만원 정도였죠!!
슈패 말고 슈패로 나오는 게임들 가격이!!
30년 전 게임의 기본 가격이 9800엔 비싼 건 15000엔
초심회와 패미컴~슈퍼패미컴 시절의 유통 관련해서는 닌텐도는 절대로 깨끗할 수 없죠.
닌텐도가 70억엔 대출 받는 시점의 브금 ㅋㅋㅋㅋㅋ
파판5의 빅브릿지의 싸움이죠.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곡입니다!
말심회로 바꾸는게 나은듯
패미컴의 전성기에 시작된 이들의 악행은 슈퍼패미컴 시절에 정점을 찍게 되죠.
무슨무슨회라는 이름부터 야쿠자스러웠는데 이름답게 블리자드 같은 타락자 루트를 탔네요.
저 것들이 게임을 비싸게 한 만악의 근원이었단 말이지......
저 때 6000엔-7000엔이면 지금으로 치면 2.7배 해서 거의 19만 내지 20만 대였던 걸 생각하면 당대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네요.
초기에 닌텐도가 이 조직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것에 원인이 있긴 한데, 1990년대로 넘어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시면 이녀석들이 진짜 악의 원흉이었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죠!
@@rattel 생각해보니 그 시절 우리나라 게임시장에 복돌이들이 넘쳐나게 한 원흉이기도 하네요.
일본문화 개방 이전이라 모든 걸 보따리 장사나 복사에 의존해야 했고 수도권 이외에는 구경도 쉽지 않았었죠.
특히나 제가 자란 곳은 돈 없는 달동네라 PC와 잡지부록으로 에뮬레이터라도 못 돌렸다면 10여년 늦게 게임을 접했을 겁니다.
파이어 엠블렘의 테마는 항상 옳습니다
제가 여러 버전의 파이어엠블렘의 테마를 들어봤는데, 역시 문장의 수수께끼 버전이 가장 좋아서 이 버전을 삽입했습니다.
야쿠자 조직이름같네
조직의 이름도 그렇고 운영방식도 거의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폭력이 수반되지 않았을 뿐, 하는 짓은 크게 다를 것도 없었죠.
왔다 나의 게임라디오! 키자마자 허겁지겁 댓글을 다는 나.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당시 초심회의 유통 갑질이 플스를 위시한 게임 유통 시장 재편으로 사라질 것처럼 보였지만 또 다른 유통 "갑"의 탄생으로 이어지니 게임 역사는 참 아이러니 하죠
D의 식탁으로 승승장구하던 이이노겐지가 PS엑스포에서 발표한 신작 에너미 제로 게임 타이틀 스크린에 소니 플스 로고가 갑자기 세가 새턴 로고로 바뀌는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 됨..
이 반란 사건은 SCE의 유통 갑질이 원인으로 당시 이이노 겐지는 세가와 새턴판 D의 식탁 출하량을 20만장에 계약하며 플스판 D의 식탁도 10만장 정도는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자신했으나 소니는 내도 안팔릴 거라며 4만장으로 못박았고 열악한 처우에 분노한 이이노 겐지의 고성에도 불구 당시 소니는 워프 라는 작은 회사가 뭘 어찌하든 당신들 맘대로 해보라고 조롱하며 1도 신경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이노겐지는 4만장(실제 출하량 2만여장)에 싸인을 했고 이후 플스엑스포에서 발표한 에너미 제로에 PS 로고를 삭제시켜 버리고 새턴 로고를 박아버리는 퍼포먼스로 소니의 비아냥을 그대로 되돌려주며 세가와 손을 잡게 되고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소니가 유통관련 자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몇년이 지나 서드파티에게 초회생산 결정권을 준 것 외엔 라이선스비 포함 유통구조가 과거와 거의 달라지지 않았고
당시에 만들어진 수익 구조는 지금도 그대로 유지 중이며 현재 대부분의 플랫폼 홀더는 약 30퍼에 달하는 고마진의 라이센스 수익을 서드파티 업체에게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2006년 이후에는 상황이 꽤 나아졌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16년에는 조금 더 많은 개혁이 이뤄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야겠지만..88년에.파판2로 스퀘어가 얻은 수익이...7억6700만엔이라..(이자비용 개발비 모두 제외..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스퀘어가.NC를보면서 타락하지 않는게..이상한일인듯..
초심회에게 가장 많이 이용당한 회사가 바로 스퀘어와 캡콤이었습니다. 캡콤은 당시 아이렘에서 독립한 지 얼마 안되어서 자본금이 부족한 상태였죠. 이 두 회사가 빠르게 PS진영으로 달려간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rattel 투자비 인건비 임대료 등이 모두 제외한 스퀘어가 가져간 돈이 저돈이라면... 게임사에 남긴족적대비 최저수익이 바로 저들일지도 모르겠네요 ㄷㄷㄷㄷ 매번 좋은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세번 누를께요!
@@hyunsikmyung8814 안타깝지만 인건비나 기타 임대료 등을 전혀 계산하지 않은, 카트리지를 도매로 넘겼을 때 발생하는 최대수익이 저 금액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회사들이 왜 1년에 게임을 한두개씩 꼬박꼬박 낼 수 밖에 없었는지 답이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