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동입니다. 캐피탈이 이렇게 엄청난 차였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저 옛날 어른들은 캐피탈이라는 차가 완전한 2.0이 아니라 의전용(특히 경찰서장급이 타는 차)로 제격이란 말을 많이 하시던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보니 기아자동차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가 있는 차인 걸 알게 되어 다시한 번 놀라게 됩니다. 이왕 지사 이렇게 된 거 그 옛날 기아자동차에서 캐피탈, 콩코드, 프라이드, 세피아를 만드셨던 퇴직 선배들을 수소문하여 찾아내 그 때를 다시 회상해보는 그런 영상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그 분들의 기억과 구술 속에 미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 또 나올 것 같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콩코드, 캐피탈, 프라이드 라인업 시대의 기아는 열정이 대단했었나 봅니다. 90년대 초에, 독일에서 포르쉐 오너였던 아버지 친구분이 1년정도 한국에 머물 일이 있으셨는데, 한국에 있을때는 프라이드 3도어 수동을 운전하셨습니다. 프라이드를 선택하신 이유가, 정지신호에서 으르렁대며 대기하고 있다가 신호 바뀌는 순간에 부앙~하고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는 운전습관이 있는데, 한국에서 그렇게 운전할 수 있는 차를 찾으려고 이것 저것 다 몰아봤는데 프라이드가 가장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모트로닉은 대우 임페리얼에도 있었는데 이쯤되면 기아가 엔진에 진심이었네요 생전에 엘란트라랑 캐피탈 사이에서 고심하시다 캐피탈을 선택하신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주말이면 인하대에서 구 송도 가는 직선로에서 고회전으로 조지시곤 하셨습니다 이 차의 성격을 파악하고 고르신게 아닌가 싶네요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 관련업을 하다보니 차량 개발, 단순 개조개발 등이 얼마나 돈이 많이 들고 힘든 일인지 업무하면서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부품 똑 떼어다가 붙히면 되는건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답답해하곤 하는데 이렇게 차량 개발 자체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또 그걸 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다니 참 반갑고 시원하네요 ㅎㅎㅎㅎ
기아 캐피탈 DOHC의 초도 물량에 들어간 엔진은 기아가 마쯔다의 B5 DOHC 110마력 엔진에 보쉬의 부품을 가져다가 "마개조"를 해서 무려 1,500cc에 123마력 이라는 당시 기준으로 괴력을 발휘했는데, 보쉬 연료펌프 결함으로 리콜한 이후에 115마력으로 깎였죠.. 물론 그 115마력도 1990년 기준으로는 배기량 대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ryu9203 진짜 부산에다가 공장 안지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 정권이 김영삼 때였고, 상용차는 허가가 났지만, 승용차 쪽으로는 허가를 안내줬던지라, 김영삼의 지역구가 부산에 있으니, 부산에다 승용차 생산공장 만든다 하고 부산 정치인들과 부산 시민들 호응을 얻어서 공장 유치 여론을 이끌어내서 겨우 승용차 사업권이 나왔는데, 문제는 공장 부지가 건물을 못 올릴 정도의 연약지반이였던지라, 지금도 삼성차 망한 원인으로 꼽히는 게 공장 건설 과정에서 지반 강화하느라 건설비가 미친듯이 높았던 것과, 기아 자체가 적자덩어이라 그 당시에는 아직 국내 1위의 대기업이 아니였던 삼성이 인수할 수 있던 상황도 아니였죠.
예를들어 마인크래프트에서 만든 정교한 건축물을 일반인들이 볼 때 '저런 레고같은거 좀 잘 만든게 뭐 그리 대수야?' 하고 가볍게 넘기지만 실제 마크를 어느정도 해본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네모네모난 세계에서 건축을 정교하게 한다는거 자체가 마크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이고, 공간지각능력, 건축디자인, 실내디자인 등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알기때문에 대단하게 보는것과 비슷하겠죠, 실제 저도 마크 시작하고 한 3년동안은 상자나 컨테이너와 다를바없는 네모네모난 디자인에서 못 벗어났습니다 자동차 부품호환과 독자 개발의 의의를 마인크래프트로 예를 들어봤는데 적절하게 예를 든건지 모르겠네요
캐피탈 엔진이 스퀘어 엔진이였죠. 보어와 스트로크 길이가 비슷한... 그래서 배기량 대비해서 피스톤 왕복거리가 짧기 때문에 고회전 영역에서 일반 엔진 대비 유리했습니다.(당시에는 스트로크길이가 더 긴 엔진들이 많았음) 타코메타도 보면 7000rpm부터 레드존 입니다. 당시 가솔린 엔진으로서는 상당히 고회전영역까지 커버가 되죠. DOHC를 적용해서 고회전 에서 흡배기를 원할하게 한건 앤지니어로서는 신의 한수 였습니다. 하지만 저회전 영역에서 토크가 약한 단점이 있어서 당시에 타엔진의 특성에 익숙해져있던 운전습관으로 오르막이나 출발 시에 저회전에서 변속하면 노킹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운전자들 사이에 힘없는 엔진을 큰 차대에 올려놓은 차로 인식되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기 콩코드보다는 캐피탈이 디자인면에서는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쉬운건, 1.5 SOHC엔진이 힘이 좀 약해 그때당시 오토매틱은 선택 불가였다는 점이지요. 추후에 DOHC엔진과 1.8 엔진이 추가가 되면서 그나마 출력이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해소가 된듯 싶은데, 그때 저의 아버지께서 초기형 콩코드셨고, 이모부께서 캐피탈이었는데, 차두대 세워두고 본네트 열어보면 차이가 많이 지기는 했었습니다. 캐피탈 디자인을 요즘에 다시 부활시켜, 1.6 터보나 2.0엔진달고 편의성도 요즘에 맞춰 나오면, 어떨까 싶은데요.
애초에 정식 라이선스 받아서 들여온 모델인데 그걸 누가 '베꼈다'라고 하나요??? 그리고, 라이선스 받아서 들여온 모델을 살짝 바꾸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고 ...... 예를 들면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대우는 대우차에서 들여간 모델들을 저런 식으로 살짝 바꾼 차들을 많이 만들어 왔죠.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29회 명태균의 잠정 승리, 국지전의 위험성, G가 뭘 안다고](http://i.ytimg.com/vi/UWRX9Om5iLk/mqdefault.jpg)
![[리뷰] 2024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 오토뷰 로드테스트](http://i.ytimg.com/vi/QURNaqokPfc/mqdefault.jpg)
야이 젊은친구들아!
자네들 태어나기도 한참 전에 날리던 차들인데 어찌 이런 지식과 고퀄영상을 만들어서 아재 가슴에 불을 지피누....
지리고 갑니다.
감동 고마움 감사
하이테크로 파이팅
시청 감사드립니다! 나오는 차들 모두 오너가 차보다 더 어립니다 ㅎㅎ;;
자꾸 딱딱해지고있던 마음에 다시금 용가와 힘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당시 정비를 하고있어서 영상의 모든이야기가 많이 와닿습니다. 정말 부러웠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예전 차를 직접 고치려 시도하다 보니 선배님들의 노력을 매번 엔진룸 속에서 마주합니다 ㅎㅎㅎ;;
どうもこんにちは。これはキアコンコード及びキャピタルですね。1982年～1987年のマツダカペラがベースですね。今はキアk3がありますけどk3のご先祖様ですね。ベースのマツダカペラと同じくらい私はキアコンコードとキャピタルとベースモデルのマツダカペラのデザインが大好きです。ちなみにこちらの動画でダイハツフェローMAXを見たのですけど、なるほど、ダイハツフェローMAXなどの日本車に感心いただい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私達日本人も嬉しいです。後マツダルーチェをキアがライセンス生産したモデルがあるのでですが、何という車名でしょうか？広島ベンツと言われたマツダルーチェそっくりですから、
루체 라이센스 버전은 POTENTIA (포텐샤)입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캐피탈이 이렇게 엄청난 차였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저 옛날 어른들은 캐피탈이라는 차가 완전한 2.0이 아니라 의전용(특히 경찰서장급이 타는 차)로 제격이란 말을 많이 하시던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보니 기아자동차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가 있는 차인 걸 알게 되어 다시한 번 놀라게 됩니다. 이왕 지사 이렇게 된 거 그 옛날 기아자동차에서 캐피탈, 콩코드, 프라이드, 세피아를 만드셨던 퇴직 선배들을 수소문하여 찾아내 그 때를 다시 회상해보는 그런 영상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그 분들의 기억과 구술 속에 미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 또 나올 것 같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스텔라 고급형이 소나타였듯이 콩코드 보급형이 캐피탈이었죠
말씀해 주신 부분 꼭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기아차가 현대에 인수되기전까지는 참 도전정신이 강한 회사였습니다.
오너가 엔지니어 출신이다 보니 그런것도 있었지만 여러 시도는 좋았지만 많이 팔리는 차를 내놓지 못해서 결국 회사가 위태위태해졌죠.
자전거부터 시작한 회사여서일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시청 감사드립니다!
콩코드, 캐피탈, 프라이드 라인업 시대의 기아는 열정이 대단했었나 봅니다.
90년대 초에, 독일에서 포르쉐 오너였던 아버지 친구분이 1년정도 한국에 머물 일이 있으셨는데, 한국에 있을때는 프라이드 3도어 수동을 운전하셨습니다.
프라이드를 선택하신 이유가, 정지신호에서 으르렁대며 대기하고 있다가 신호 바뀌는 순간에 부앙~하고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는 운전습관이 있는데,
한국에서 그렇게 운전할 수 있는 차를 찾으려고 이것 저것 다 몰아봤는데 프라이드가 가장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영상도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ㅎㅎ
직장생활을 특히 제조업에 몸담고있으면 잘알죠, 뭔가(설계, 구조, 자재)를 바꾸겠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ㅎㅎ 그옛날 우리 아버지 세대분들은 도대체 어떤 시대를 살아오셨던 걸까요? 모든 분들의 열정과 정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맞습니다. 그냥 '조금' 바꾼 것이란 건 없죠! 시청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도 잘 보고갑니다~!! 기아의 역사를 이렇게 보여주시다니, 기아에서 지원해줘야 할듯!! 😊😊
이번에도 시청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 손을 거쳐간 차들 중 한 대가 캐피탈이었는데, 콩코드와 비교해봐도 사실상 다른 부분이 많네요 ㄷㄷ
지인들이 다 올드카 타시나보네요. 콩코드. 캐피탈 세피아 상태들이 예술입니다~
넵 모두 예전 차 마니아들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SOHC= Single Over Head Cam= 캠샤프트 1개
DOHC= Dual Over Head Cam= 캠샤프트 2개
SOHC의 장점은 저속 토크가 굉장히 뛰어난 것이고 DOHC는 플랫토크로 운전이 재미있고 초고회전이 가능합니다
우리 엄마 첫차가 프라이드 였고 그때 엄마차 타고 다니면서 진짜 행복했음 창문 열때 돌려서 여는 거여서 늘 창문 열고 닫고 하는게 잼있었는데 ㅎㅎ
모트로닉은 대우 임페리얼에도 있었는데 이쯤되면 기아가 엔진에 진심이었네요
생전에 엘란트라랑 캐피탈 사이에서 고심하시다 캐피탈을 선택하신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주말이면 인하대에서 구 송도 가는 직선로에서 고회전으로 조지시곤 하셨습니다
이 차의 성격을 파악하고 고르신게 아닌가 싶네요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임페리얼 광고가 생각나네요! 겉모습보다도 달리는데 필요한 부품에 오히려 신경 쓴 흔적이
구 기아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 관련업을 하다보니 차량 개발, 단순 개조개발 등이 얼마나 돈이 많이 들고 힘든 일인지 업무하면서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부품 똑 떼어다가 붙히면 되는건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답답해하곤 하는데 이렇게 차량 개발 자체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또 그걸 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다니 참 반갑고 시원하네요 ㅎㅎㅎㅎ
시청 감사드립니다! 쉽고 빠르게 한 줄 요약 하기 참.. 어려운 분야입니다. ㅜㅠ 시원하게 느끼셨다니 저까지도 뿌듯합니다!
3:23 손가락으로 직접 재는거 웃기다 ㅋㅋㅋㅋㅋ 옛날 방식그래도 하시네 이것도 ㅋㅋ 센스쟁이
와 30년전 아부지 차였는데, 이렇게 보니 그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ㅠㅠ
캐피탈이랑 에스페로는 낭만이죠. 지금 나와도 사고 싶은….
찐 기아에서 상 줘야겠네.
그리고 다른 뒷이야기가 더 있을까요?😅
기아 캐피탈 DOHC의 초도 물량에 들어간 엔진은 기아가 마쯔다의 B5 DOHC 110마력 엔진에 보쉬의 부품을 가져다가 "마개조"를 해서 무려 1,500cc에 123마력 이라는 당시 기준으로 괴력을 발휘했는데, 보쉬 연료펌프 결함으로 리콜한 이후에 115마력으로 깎였죠.. 물론 그 115마력도 1990년 기준으로는 배기량 대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맞습니다 후에 연료펌프가 교체된 이력도 있습니다. 지금도 탈 때마다 느끼지만 가벼운 차체에 DOHC가 경쾌합니다!
그때만해도
기아는 회장부터 사원까지 공돌이의
똘끼로 무장된 기술의 기아였다
기아가 현대를 인수했어야 했다
차덕후였던 삼성의 이건희가 기아차 인수했다면, 아마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역사는 바뀌었을듯... 지금 기아는 현대차의 로우버전 or 시험 만드는 회사로 전락해버려서.. 당시 정치권에 휘둘리는 바람에 대한민국 산업 구조가 뒤바뀐게 아직도 불만입니다.
@@ryu9203 그 당시에 LG가 반도체를 현대에게 뺏기고, 삼성은 핵폭탄이나 다름없는 대우차를 끌어안는 조건으로 삼성차를 살려주겠다 하는 등, 빅딜이 여러모로 불공정한 정책이였죠.
프라이드 웨곤 차주입니다. 이런 고 퀄리티영상 프라이드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교보재 급이네요!!!
헉 많이 부족합니다 ㅎㅎㅎ;; 프라이드도 꼭 영상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캐피탈 의미가 깊은 차였구나
기아가 현대에 넘어가지않고 쭉 이어졌다면 과연 지금 어떤차가 나왔을지 궁금해지는 영상이네요.
기아는 부채비율이 높아서 언젠가는 청산 될 법인이었죠. 건설 업계만 안 뛰어들었어도 망하진 않았을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차덕후였던 이건희의 삼성이 인수했다면, 어떻게 나왔을까가 궁금합니다. 현대=미쓰비시, 기아 = 마츠다 대우=도요타, GM, 르삼 = 닛산 기술제휴 구도인데.. 삼성차가 기아를 인수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합니다.
@@ryu9203 진짜 부산에다가 공장 안지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 정권이 김영삼 때였고, 상용차는 허가가 났지만, 승용차 쪽으로는 허가를 안내줬던지라, 김영삼의 지역구가 부산에 있으니, 부산에다 승용차 생산공장 만든다 하고 부산 정치인들과 부산 시민들 호응을 얻어서 공장 유치 여론을 이끌어내서 겨우 승용차 사업권이 나왔는데, 문제는 공장 부지가 건물을 못 올릴 정도의 연약지반이였던지라, 지금도 삼성차 망한 원인으로 꼽히는 게 공장 건설 과정에서 지반 강화하느라 건설비가 미친듯이 높았던 것과, 기아 자체가 적자덩어이라 그 당시에는 아직 국내 1위의 대기업이 아니였던 삼성이 인수할 수 있던 상황도 아니였죠.
시간 되시면 콩코드 멤버들 초대 라이브 비하인드 썰 풀어주세요
😍 So much love to South Korea, I am overwhelmed 😎🎶✌
카펠라를 단순히 들여온모델인줄 알았는데 열정이 담긴차였네요 그 열정에 박수를치고 좋은정보를 알려주신 차주님의 오타쿠?같은 열정에도 박수를 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일본에 콩코드를 싣고 가서 실제 카펠라와 비교하는 영상도 업로드 해 두었습니다!
캐피탈, 콩코드 진짜 추억 돋는 차들이네요 ㅎㅎ
이번 편도 의미있게 잘 봤습니다!
정말 너무 아쉬움 기아처럼 차쟁이 기술자중심회사가 있었어야는데 그럼우리도 닛산이나 혼다같은 아님 마쯔도 같은 기술자가 중심인 기술에 미친회사가 나왔을껄 너무 아쉬움 도요타같은 현대만남음
남주인데 정현이랑 구독이랑 좋아요 눌렀어 꼭 대성하기를 바랄께
세피아도 가능하다면 컨텐츠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 첫차가 94년식 세피아였습니다
1989년 저 국민학생 시절 아버지가 첫차로 이 차와 현대 스쿠프 중에 고민하시다 흰색 캐피탈을 선택하셨죠. 이 차 고사지낸다고 동네 정육점에 돼지머리 심부름 시키셔서 낑낑대며 들고왔던 기억이 선하게 납니다. 사고로 폐차만 안 됐어도 제가 물려받아 타고 있었을 거같아요
캐피탈 저한테는 추억의 차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차량이 캐피탈이라 처음 운전면허를 위한 저의 운전 연습용 차량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첫 차 캐피탈입니다. 저는 아주 어릴때라 기억은 없지만 아버지께 이 영상 보여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카벨라GC랑 다른차네요..
IMF만 아니었으면 기아가 진짜 자동차에 미쳐서 해외 차량들을 사와서 공부하면서 막 개발하려 했던터라 현대와 인수합병이 되지 않았을 경우 현대 N에 대항하는 기아만의 스포츠카 브랜드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삼성이 기아 먹을려고 흑자되는 회사 돈줄 막았다가 현대가 낼름 주어먹어버린거로 알고있어요 ㅠㅠ
캐피탈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콩코드 보급형이 아니었군요
그 동안 콩코드와 캐피탈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는데 이걸 보니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카펠라를 사와서 개발 단계부터 호환성을 최소화해서 설계를 해놨다는 그 자체가 믿기지가 않네요 ㄷㄷ 거기에 옛날에는 자동차에 미친 사람들이 많았다는 걸 증명하기도 했다면 어우...
울아버지도 타셨는데 시간이 벌써 이리됐네요
내용구성도 좋지만, 참고문헌, 출처.. BGM정보까지.. 세심함니 느껴집니다.
최고네요..^^ (구독했습니다.)
우리가족 첫 차가 캐피탈이었습니다. 초기출시형 sohc에 수동기어. 처음에는 자동기어가 아예 없었다가, 페이스리프트 때 추가됐었어요. 첫 출시때는 dohc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너무 좋아서 아버지께 물려달라고 했었는데,,, ㅎㅎ 추억돋네요.
차덕 😊 항상 응원합니다
예를들어 마인크래프트에서 만든 정교한 건축물을 일반인들이 볼 때 '저런 레고같은거 좀 잘 만든게 뭐 그리 대수야?' 하고 가볍게 넘기지만 실제 마크를 어느정도 해본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네모네모난 세계에서 건축을 정교하게 한다는거 자체가 마크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이고, 공간지각능력, 건축디자인, 실내디자인 등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알기때문에 대단하게 보는것과 비슷하겠죠, 실제 저도 마크 시작하고 한 3년동안은 상자나 컨테이너와 다를바없는 네모네모난 디자인에서 못 벗어났습니다
자동차 부품호환과 독자 개발의 의의를 마인크래프트로 예를 들어봤는데 적절하게 예를 든건지 모르겠네요
아부지 친구분 보라색 캐피탈 가끔 탈 수 있었는데 되게 좋았던 기억이네요 ㅎㅎㅎㅎ
20살 되고 첫 구매차량이 캐피탈이었는데.. CM송과 영상 보니 옛생각이 나는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다시올려주셨군요!
하이테크로님 콘텐츠방향이 캐피탈 로 끝일거같아서 ㅡ넘나재밌는데
와 이렇게나 다르군요!
제 첫 차가 dohc 91년 당시 960만원 세금까지 풀옵션으로 샀던 기억이 나네요. 앞 쪽 누수가 심했고 기억도 있지만 카로제리아 스티커 달고 신나게 타고 다닌 기억이 새롭네요. 마이카 시절 전이라 중형차지만 고급차 감성도 있던 차였습니다.
카로제리아 카오디오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시청 감사드립니다!
진짜 옛날 기아엔지니어들을 보면 낭만이 넘치네요 프라이드 개발사부터 캐피탈까지 ㅋㅋ
기아는 오너부터 남달랐던 회사라고 들었습니다 지금이야 현대산하로 들어가서그렇지 ..
10수년 전쯤에 수입차 모터쇼를 코엑스에서 했던게 생각나는데 당시에 콩코드는 수입차로 구분되서 나왔었는데 캐피탈은 국산차로 구분되서 제외 되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러고 보니 저희집차가 지금의 세피아를 타기전 1년이 채 안되는 짦은 기간 캐피탈을 이었던적도 있었죠
당시 기아인들의 공돌이 근성이 팍팍 느껴집니다. 레드존까지 조져야 제맛이 나는 엔트리급 차량 엔진 세팅이라니!!!
DOHC 캐피탈은 실제로 타보면 고회전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ㅎㅎ 누구나 꼭 타봐야 하는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캐피탈이라는 중형 세단에 강력한 엔진을 왜 넣은 것 일까여?
@@공기깅강-e4d 도전정신이라고 칭하고싶네요. 자신들의 생산품에 방점을 찍고싶지 않았나 싶습니다.
캐피탈보다가 프라이드로 드리프트 하는게 더 신기해 보임 😊😊😊
케피탈 준중형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염연히 중형급이었군요.^^ 역사제대로 알고 갑니다.^^
와!! 기아키링!! 저희압쥐 프라이드차키 키링이 저거엿어요!! 어릴때 많이가지고놀고 기아마크 그림따라그렷었어요!!ㅎ
기아가 현대한테 안먹혔음 기아는 엄청난 자동차 회사가 되었을듯
카펠라 GC가 닛산 티아나라면 콩코드는 sm7, 캐피탈은 sm5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오 딱 맞는 비유입니다
정확하네요~
대한민국의 국력은 엔지니어와 기업이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기업이 이렇게 실력을 쌓아나갈때, 정치인은 놀고 있었네요.
미디어 오토 들어갔다는 소식을들었는데 미디어오토영상에는 안나오시더라구요...ㅠ어떻게된건지 궁금합니당
그릴 윗부분이 헤드라이트보다 살짝 내려오는 디자인은 당시 세계적인 유행이었는데,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현대 쏘나타도 그런 디자인이었죠.
저번주에 봤던 영상같았는데 보완영상이었구나
캐피탈 차주님 부품필요시 댓글주세요~ 콩코드 꺼 찾다보니 캐피탈것도 보이네요
33년전 아버지의 첫차 제가 운전 배운 첫자 오토메틱 차량 어린 시절이 생각 나네요..dohc는 차도 잘나가고 좋아죠^^잘보고 갑니다.
오~~~새로운영상
캬! 영상중에 90년대 초반 기아자동차 구입 소비자를 위해서 매년 여름마다 주문진해수욕장 앞에 기아캠프를 개최했던 영상이 있네요. 그당시 기아고객이면 무료로 자리제공, 샤워장 무료 이런 혜택이 컸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아 디자인 개인적으로 레토나가 최고라고 생각함 특히 실내는 초기나 크루져 버전 둘다 멋짐
진짜 군대에서 제일 재밌게 탔던차.. 군용중 유일하게 가솔린..
록스타 다음작품말하는거죠
네!@@우현수-q8n
아버지가 프라이드,캐피탈,포텐샤를 타셨는데 와 대단한 차였네요.. 캐피탈....
캐피탈 오랜만이네요 어릴때 아버지 지인차였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현대가 기아 먹고나서 엔진기술이 급 발전했지요
특히 디젤 CRDI 기술 엄청나게 발전 했습니다
콩코드는 푸조 604 포지션이 아니죠. 피아트 132 포지션이었습니다.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피아트 132의 후속 모델로 인식했습니다.
베낀거 맞습니다
인정할껀 해야죠
우긴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그 시절을 넘어
이젠 성공하게 됐다고
과거의 행위를 오염시키면
그들과 다를것이 없죠
아 캐피탈.. 어릴적 우리집 차였는데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추억의 광고 내가 중학교때 처음으로 봤는데 80년중반쯤 음악이 궁금해요 콩코드도 범버에 2가지가있던데 그중내가좋아하던차네요~
캐피탈 하면 인제 서킷만 떠오르네요 😅
캐피탈 엔진이 스퀘어 엔진이였죠.
보어와 스트로크 길이가 비슷한...
그래서 배기량 대비해서 피스톤 왕복거리가 짧기 때문에 고회전 영역에서 일반 엔진 대비 유리했습니다.(당시에는 스트로크길이가 더 긴 엔진들이 많았음)
타코메타도 보면 7000rpm부터 레드존 입니다.
당시 가솔린 엔진으로서는 상당히 고회전영역까지 커버가 되죠.
DOHC를 적용해서 고회전 에서 흡배기를 원할하게 한건 앤지니어로서는 신의 한수 였습니다.
하지만 저회전 영역에서 토크가 약한 단점이 있어서 당시에 타엔진의 특성에 익숙해져있던 운전습관으로 오르막이나 출발 시에 저회전에서 변속하면 노킹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운전자들 사이에 힘없는 엔진을 큰 차대에 올려놓은 차로 인식되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기 콩코드보다는 캐피탈이 디자인면에서는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쉬운건, 1.5 SOHC엔진이 힘이 좀 약해 그때당시 오토매틱은 선택 불가였다는 점이지요. 추후에 DOHC엔진과 1.8 엔진이 추가가 되면서 그나마 출력이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해소가 된듯 싶은데, 그때 저의 아버지께서 초기형 콩코드셨고, 이모부께서 캐피탈이었는데, 차두대 세워두고 본네트 열어보면 차이가 많이 지기는 했었습니다. 캐피탈 디자인을 요즘에 다시 부활시켜, 1.6 터보나 2.0엔진달고 편의성도 요즘에 맞춰 나오면, 어떨까 싶은데요.
초기형 얘기하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캐피탈이 콩코드보다 좀 덜 중후한 느낌이지만 대신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콩코드 봉고 베스타 포텐샤 스포티지5인승 밴등 기아차을 많이도 소유 했었네요
그릴이. 대우같습니다 ㅎㅎㅎ
1.5리터 DOHC 엔진은 마쯔다의 '아랫급' 차인 파밀리아에 적용되던 엔진이었습니다. 기아 독자 시스템 아닙니다. 기아에서 세팅을 한 것은 좀더 조정한 수준입니다. 마쯔다가 이상하게 생각한 적 없고요, 애초에 마쯔다가 준 엔진입니다.
제 I30(FD)도 이렇게 오래오래 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크... 진짜 나중에 자료로 써도 될정도입니다...
9분 30초쯤에 프라이드의 원본이 마쯔다 121인 것이 아닙니다. 마쯔다에서 설계한 것은 맞으나, 기아 프라이드(= 포드 페스티바)가 원판입니다. 그것을 마쯔다 역시 포드 페스티바로 팔았고, 이후 일부 시장에 121이라는 이름으로 투입했던 것입니다.
캐피탈이 고회전형 엔진이란 건 뒤늦게 자동차카툰으로 알게 되었었어요.
05:38 휀다 부식인가요? 수리 서둘러야할듯
중딩때 담임이 캐피탈 타고 다녀서 담임을 캐피탈이라고 불렀었는데 ㅎㅎ
기아가 현대에 먹히지 않았다면...한국판 도요타 VS 혼다의 구도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으로 따지면 콩코드 페이스리프트 한 거나 마찬가지네
디자인의 매끈함으로 보면 콩코드가 훨씬 더 매력적이지
인정 합니다
만약이란 없지만 기아가 망하지 않았더라면..현대가 인수 안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로터스엘란 설계도가 있으니깐 IMF넘겼으
면 고회전용 로드스터를 더 만들어 냈겠지
젠쿱과 경쟁이 붙는 국산 스포츠카로 불릴
만한 그러나 부채비율이 심각했고 자회사
로 인한 자금력이 좋지 못한건 사실이니깐
다이나믹 세단 1.5DOHC 지금도 각인돼있다
보쉬에서 한국에 엔진제어 R&D 조직 만들어서 키운 뒤 KIA 연구소로 넘기려고 했는데 IMF로 무산되었죠.
세피아가 너무 예뻐요
초딩때 울아빠차~~~~ 그립네~~
차 부품이나 내부에 대해서는 1도 모르고 옛날차의 뭔가 네모네모한 각진 디자인을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저)인데 올드카에 진심인 모습에 감동을 느껴버렸네요 ✨
티코 언제 만들어요
92년도 엑셀trx랑 기아 캐피탈이랑 고민하다가 엑셀샀는데, 고속도로에서 제차옆을 총알처럼 날라다니는 기아차들을 보면서 후회막심이었습니다
애초에 정식 라이선스 받아서 들여온 모델인데 그걸 누가 '베꼈다'라고 하나요??? 그리고, 라이선스 받아서 들여온 모델을 살짝 바꾸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고 ...... 예를 들면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대우는 대우차에서 들여간 모델들을 저런 식으로 살짝 바꾼 차들을 많이 만들어 왔죠.
Slx 파워핸들 없고 컬러유리 없음 glx 컬러유리 있고 파워핸들 있음 엔진은 eccs gtx 파워 컬러유리 있고....엔진이 dohc 엔진....이였어요...
7:16 7200rpm !!!
이 과정을 다 거쳐야 미국 수출이 가능합니다. 중국차가 안되는 이유
캐피탈 외부 디자인 완성도는 지금 현기차들보다 굉장이 높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