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언어 접촉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훑어보는, 말하자면 한국어의 회고록입니다. 특설 페이지: www.bungbungnue.com/bisa 제1장에서는 세상에 알려진 한국어에 얽힌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독자 분들께서 역사언어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제2장은 고대 한국어가 주변 언어에 미친 영향과 전근대 시기의 외국어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3장은 고유명의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사의 비밀스러운 일면을 들여봅니다. 제4장은 격변하는 근대에 홍수처럼 몰려온 언어의 변화를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이 책은 한국어의 국제성을 시대 별로 돌아보며 한국어의 위상과 입지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언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언어학의 놀라운 힘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한국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행위이지만, 섬세하게 맞춰진 여러 퍼즐 조각들이 짜맞춰지면서 숨어 있던 언어 외적인 사실들이 선명하게 드러날 때 역사언어학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접촉으로 생겨난 언어교류의 거대한 물결을 통시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한 대중서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그 첫 번째 책입니다.
타국에서 대를이어 살면서 그후손이 몇 세대가 지났는데 누가시킨게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고자 지키고자 노력해온 모습을 보이는 일부해외동포3.4세들.. 그저 경이롭고 존경스럽습니다....고려인이든 조선족이든 본인이 한국문화를 존중하고 한국인정체성으로 살고자하면 한국인인거 아닐까요..모계부계의 정체성을 다 물려받는것도 큰 축복이라생각합니다.
모두 단군 고조선안에 서 살던 형제입니다 일본이 날조한 역사를배우면 안됩니다 현재 한국교과서는 일본의 날조를 신봉하는 집단이 만든 거짓된 내용을 담고잇어요 카자흐 키르키즈 몽고리모두 광활한 영역을 통치한 위대한 고대 조선의 자손들입니다 즉 카자흐 원주민과 고려인은 원래 같은 한겨레 입니다 한은 칸 이고 겨레는 종족이라는 뜻입니다
@@hororon 우리 역사가 원이 한반도를 강점했다고 표현하지는 않지요. 원이 총관부를 두어 일부 영토를 상실하긴 했지만 고려가 왕조를 유지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학계는 13~4세기 몽골과의 피가 섞이기 전부터 유전적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alaland-m8c 저거 튀르키예어로 번역하면 Kazakistan'da doğan Temirlan adlı yiğit, Kazakça söylüyor. 아제르바이잔어로 번역하면 Qazaqstanda doğan Temirlan adlı uşaq, Qazaq dilində danışır. 정도일탠데 몽골말로는 어떻게 될까요?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한국 시민권자가 한국인입니다. 법적으로 그렇습니다. 고려인들이나 조선족들이 한국계임을 어필하며 얻고자 하는 건 한국에서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비자이지, 한국 시민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정말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여긴다면 귀화를 화면 됩니다. 그러나 많은 고려인들이 귀화 자체는 꺼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포 비자를 받아 혜택 면에서는 한국 시민권자와 거의 같아지되 한국인으로서의 의무는 지고 싶지 않아 합니다.
역사 기록물을 보는 것 같은 귀한 인터뷰네요! 언어와 역사에 깊은 흥미를 느끼는 저에겐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복잡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기둥을 붙잡고 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참 존경스럽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앞으로 한민족의 역사에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기실 분이 되실 것 같습니다. 테미를란 님이 걸어가실 길을 응원합니다!!
Очень интерсная история о Казхстане... Я корейц, который учислся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Там иногда видел казахи, всегда хотел знать о казахстане. Спасибо за видео !
중앙아시아 여행을 할 때 알마트도 들렀는데, 생각보다 카자흐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 내내 튀르키예어와 아제르바이잔어를 쓰고 다니고 정 상대방이 못알아들으면 러시아어를 썼는데 다른지역에선 다 아제르바이잔어로 말하면 통했지만 - 저도 상대방이 카자흐어나 키르기즈어나 우즈벡어로 말하면 대강은 알아들음 - 알마트만큼은 러시아어쓰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여행중에 고려인은 못 만났던 것 같지만 부디 정체성을 잃지 말고 살아주었으면 합니다.
@@Tilda1180 일단 숫자는 거의 알아들을만했고, 간단한 것들도 이해할만 했습니다. 가령 튀르키예어의 ekmek은 카자흐어나 키르기스어 하는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제르바이잔어의 çörək이나 러시아어의 хлеб은 이해할 수 있고 그랬습니다. 다만 재미있는 일이 있었지요. 키르기스스탄 알튼아라샨에서 있던 일인데, 산장 주인이랑 이야기하다가 제가 Arkadaki dağda kurt var mı? (뒷산에 늑대 있나요?)라고 물었을때, 산장 주인장이 "화장실에도 있는데 왜 산에서 찾냐?" 라고 해서 의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키르기즈말로 курт는 구더기라는 뜻이더라구요. (아제르바이잔말로는 qurd) 이런 식의 오해는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찾았다! 라고 아제르바이잔어로 혼잣말로 "Ay nəhayət tapdıq!" (드디어 찾았다!) 이라고 말했는데 옆의 기사가 제 말을 이해했던 적도 있고요.
카자흐 피겨 선수였던 데니스 텐 선수가 생각나는 군요. 그도 텐 즉 정씨였거든요. 고려인 가정에서 자라고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카자흐스탄 사람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세 나라의 언어를 가족사이자 세계사로 풀어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 한국에서 젊은 청년의 언어학자로서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단일 민족과 단일 언어가 얼마나 저를 강하게 한국인이라는 민족성으로 붙잡아두는 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태어나고 자라 한국어를 쓰며 한국 문화를 향유하는 한국인. 제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모든 것은 타국에선 당연하지 않고 그 반대도 그렇죠.. 아무래도 한국 역사를 좀 깊게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성격, 취향, 사고방식에 한국이 가한 압력은 무엇일까..
나도 고려인 혈통이 있지만 단순히 러시아 사람이라고 생각함. 영상 속 남자처럼 한민족을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고있는 고려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느낌.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꼭 지켜야 한다고는 느끼지 않는데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혈통보다는 가치관 생활습관 무엇보다 어떤 언어가 더 편리하고 상황에 알맞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음
대한민국은 국가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민족 다수가 만든 국가인데 그래서 조선족처럼 한국인에 대해서 동포 개념이 없는 외국인이 재외동포비자를 악용해서 자국보다 몇 배로 임금이 높은 한국에서 돈 버는 것을 도와주는 재외동포법은 잘못된 법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인 다수의 눈높이에 맞는 법개정이 필요함. 진짜 동포도 아닌 외국인은 다른 외국인과 같은 출발선상에서 취업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맞음. 그리고 재외동포비자를 신청하는 동포도 아닌 외국인은 왜 취업을 할 수 있는 재외동포비자를 받아서 한국에서 돈을 벌 때만 무슨 염치로 동포팔이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됨.
물론 저와는 다르고 더 힘든 길을 걸으셨겠지만, 민족성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저를 포함한 1.5세대와 그 밑에 대한 세대들과 비슷한 것이 많은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기에, 앞으로의 제 자신의 방향성이 조금은 보이는 듯 합니다.
Сен де аман бол, балапан! Арман-мақсатыңа жет! Сені дүниеге әкеліп, осындай дәрежеге жеткізген Анаңа, Әжеңе, Нағашыларыңа мың да бір алғыс! Елім деп соққан жүрегіңнен айналдым! Жұлдызың биікте болсын!!!
이전부터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혹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댓글을 남겨봅니다. 고려인을 포함하여, 옛 소련권 국가들의 비슬라브 민족들이 러시아식 성명을 가질 경우, 풀 네임에 자기 민족식 이름을 미들네임으로 포함하는 경우가 있나요? 예를 들어 테미를란 씨의 외조부께서는 Gerasim이란 러시아식 이름과 Penyel(병열)이라는 고려인식 이름이 있고 외증조부의 성함은 러시아식 이름이 Nikifor로 전해지니, 러시아식 성명 법칙에 따라 Gerasim Nikiforovich Ten이 풀네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 병열이라는 이름은 아쉽게도 공식적 실체가 없죠. 혹시 Gerasim Penyel Nikiforovich Ten과 같이 자신의 이름을 구성할 수도 있나요? 러시아식 이름은 항상 이름+부칭(-ovich/-ovna)+성 구조이고 미들네임 지정에 예외를 본 적이 없어 이 점이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아니면 홍콩에서 중국식 이름과 영어 이름을 둘 다 신고하고 모두 공적 지위를 가지는 것처럼, 중앙아시아 국가에도 비슷한 호적 시스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언어 접촉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훑어보는, 말하자면 한국어의 회고록입니다.
특설 페이지: www.bungbungnue.com/bisa
제1장에서는 세상에 알려진 한국어에 얽힌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독자 분들께서 역사언어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제2장은 고대 한국어가 주변 언어에 미친 영향과 전근대 시기의 외국어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3장은 고유명의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사의 비밀스러운 일면을 들여봅니다. 제4장은 격변하는 근대에 홍수처럼 몰려온 언어의 변화를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이 책은 한국어의 국제성을 시대 별로 돌아보며 한국어의 위상과 입지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언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언어학의 놀라운 힘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한국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행위이지만, 섬세하게 맞춰진 여러 퍼즐 조각들이 짜맞춰지면서 숨어 있던 언어 외적인 사실들이 선명하게 드러날 때 역사언어학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접촉으로 생겨난 언어교류의 거대한 물결을 통시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한 대중서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그 첫 번째 책입니다.
총명하고 멋진청년이네요. 항상 건강하고 뜻하는 모든걸 이뤄내시길.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교두보역할도 충분히 잘 하실거라 봅니다. 행복하시길
타국에서 대를이어 살면서 그후손이 몇 세대가 지났는데 누가시킨게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고자 지키고자 노력해온 모습을 보이는 일부해외동포3.4세들.. 그저 경이롭고 존경스럽습니다....고려인이든 조선족이든 본인이 한국문화를 존중하고 한국인정체성으로 살고자하면 한국인인거 아닐까요..모계부계의 정체성을 다 물려받는것도 큰 축복이라생각합니다.
이래서 나라가 부강해야함
그분들의 의지와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만 같네요
그 지역에서 몇세대가 지난 거면 걍 그나라 사람아님? 한국인이 절대 될 수가 없는데
@@공산당은없어져야한다 영상안봄?
@@공산당은없어져야한다중국인들은 미국가서 살아도 결국 중국인이라 생각하긴하더라
대단히 능력있고 똑똑한 청년입니다.
장래 한국과 카자흐 양 국가의 교류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리라 믿습니다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형문천님 화이팅!
언어학자 두분의 교류를 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말하시는게 품격이 높아보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고결한 마음가짐이 돋보일 것 같아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뿌리의 언어를 알고있습니다 이 당당한 한마디가 얼마나 멋져보이는지 모를거에요 해외살이에 가장 큰 용기이자 위로네요
잘 보았읍니다.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면 할머니가 사용하시는 말과 단어를 녹음하세요. 아주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훌륭한 언어학자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여자는 밭이고 남자는 씨죠 밭에 파씨를뿌리면 파가나고 양파씨를뿌리면 양파가 나죠 고로 당신은 카자흐 인 입니다
@@y.3328헛소리마쇼
@@y.3328나 게이 처음봐
러시아어를 쓰는 고려인 가정이라 했으니, 2세로써 고려말을 잘 못하시는 외할머니일지도 모르겠네요
@@y.3328너검마
박해받았던 자신의 민족성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더 공부한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카자흐에서 태어난 제주고씨입니다 부모님 말로는 제가 중간에 다른 피가 들어온적 없는 순수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제 증조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때 러시아로 갔다가 카자흐로 옮겨졌다는것밖에 모르겠네요
착각하시고계시는거 같습니다
이미 원강점기때 몽고피 억수로 섞였습니다 한국
@@hororon아무래도 증조할아버지가 카즈흐에 끌려왔을때 얘기하는듯
모두 단군 고조선안에 서 살던 형제입니다
일본이 날조한 역사를배우면 안됩니다 현재 한국교과서는 일본의 날조를 신봉하는 집단이 만든 거짓된 내용을 담고잇어요
카자흐 키르키즈 몽고리모두
광활한 영역을 통치한
위대한 고대 조선의 자손들입니다 즉 카자흐 원주민과 고려인은 원래 같은
한겨레 입니다
한은 칸 이고
겨레는 종족이라는 뜻입니다
@@hororon 우리 역사가 원이 한반도를 강점했다고 표현하지는 않지요.
원이 총관부를 두어 일부 영토를 상실하긴 했지만 고려가 왕조를 유지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학계는 13~4세기 몽골과의 피가 섞이기 전부터 유전적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몽고피가 섞여봤자 원래 몽고랑 거의 근연인데ㅋㅋ
일본피, 몽골피는 섞인다고 얘기할만한 그게 아니죠.
아 진짜 이런거 국가도 아닌데 일개 개인이 이렇게까지 한국의 문화역사 보존 노력해주는거 감동적이다
눈물나네
한국이 잘살고 모든 분야에서 부강해지니 전 세계 혼혈인 한국인피가 25%, 10%, 1%만 섞여도 서로 한국인임을 자청하고 나서는 상황입니다. 뭐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저변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건 좋은현상이니까요.
@@Bluemon-u6p ㅇㅇ 어차피 한국인 전체 수도 줄어드는데, 혼혈이거나 한국인 교포들은 한국인으로 생각해줘야 한다고 봄...
그대신 외국인 이민자나 난민은 최대한 가려받고... 특히 종교적인애들은 아예 못들어오게
감격스럽네요ᆢ애국자나다름없지요ㅡ감사합니다ㅡ파이팅
와우ㅡㅡ머리가똑똑하네🎉🎉
한국아니였으면 고려인이 차별안받고 살수가없음 한국인핏줄이니 중앙아시아에서 탄압안받고 산거지 아시아선진국핏줄인데 아시아에서 인종차별받기 쉽지않지 항상 한국에 감사하면서 살아라
소중한 인재네요...!정테무르씨 한국인과 같은 민족으로서 애정을 느낍니다 언어도 여러개 하셔서 지적인미가 돋보이네요
멋진청년! 정체성, 뿌리, 역사, 언어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담히 풀어내는 모습 자체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네요. 한국에서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본국으로 돌아가셔도 한국과 고려인과 카자흐스탄을 잇는 중요한 가교가 되시길 기원하갰습니다.
비록 다른 지역에서 살아왔더라도 같은 한민족의 피가 흐르는것은 분명합니다. 같은 정신적인 뿌리도 공유하고 있다는게 충분히 느껴지고 넘 신기했습니다. 꼭 원하시는대로 훌륭한 언어학자 되실거에요❤
이건 고려인의 정체성이 희석되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사료로서 가치가 있는 영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억압받았던 역사를 딛고 자랑스럽게 두 뿌리를 지키려는 테미를란님의 자부심에 울컥합니다. 건승하시길.
카자인 전혀 닮지 않았습니다 잘생긴 대한민국 사람 이네요.한국 오시면 인기 좋을것 같아요
저런 애들이 소수임 대부분은 역사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조선어도 못함
한국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다민족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8:19 갑자기 말투가 부드러워진 청년
한국 정규방송에도 다뤄주길 바래요. 티비 유퀴즈에 함 나가셔도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 다잘되길 바래요. 테미를란 정 ^^ 홧팅
제외동포 특히 고려인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주변연해주지역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에게 많은관심과 지원을 할때가 되지않앗나 생각이듭니다 훌륭한 청년입니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아주 잘 정돈된 질적 방법론, 생애사 연구를 들여다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사회학 전공, 세부적으로 인종, 민족 & 이민에 대해 전공하는 입장에서도 매우 의미 깊은 영상이네요.
언어 자체에 대한 컨텐츠 뿐만 아니라 다중언어 구사자 심층 인터뷰까지 올려주셔서 다언어, 다문화 환경 속에서 자란 분들의 상황에 대해 복합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를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한국어도 배우고 언어학 공부를 계속하면 훌륭한 언어학자가 될것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육진방언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세종대왕님도 육진방언 구사했다, 훈민정음 서문에 함경말투가 묻어나오는 느낌이다
@@리락히 ?
얄이=10
는 말에서
육진방어 얄은 10
우리는 열, 십
짤은 낱개
그러니, 얄짤없으면 똑 떨어지는 수를 의미하네요. 고로, 국물도 없는게 맞네요.
와, 이리 연결됩니다.
육진방언 공부가 필요합니다.
@@YOUNGPARK-in9py 지랄을 한다
향문천님 어느 영상에선가 댓글에서 봤던거 같은 청년인가봅니다
어느 영상인지 저분이 맞는지 아닌지 혼동이 오지만 왠지 봤던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제 육진방언 영상에 chimchimuri (짐치물이 = 김칫물)라는 이름으로 댓글을 달았고, 그 일을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bungbungnue 오오 이런 인연이... 영상 흥미롭게 봤습니다
@@bungbungnue 김치를 짐치라고 하는 건 강원도, 경상도, 함경도, 전라도 등에도 많은 현상입니다. 사전 검색에도 방언으로 짐치가 있지요.
@@Joygo-c4v 저 영상 그 댓글 대댓글이 애널스카이 영상중에 수준 제일낮음 댓글에서 어떤 미친놈 하나가 고려인을 중공몰이해서 댓글 진짜 개 씹창임
@@corea359 이게 재밌게도 짐치가 원형(딤ㅊㆍㅣ )에 더 가까운 형태이고, 김치가 (조선 후기에) 착오로 오교정된 말이었는데, 한성부 중심으로 김치 형태로 쓰이다보니 현대에 와서 표준 낱말로 자리 잡은 거라더군요.
이런 귀한 영상을 방구석에서 편안히 보는 즐거움
역시 한국인 DNA는 강하네요. 정말 똑부러지는 멋진 청년입니다.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참 똑똑한 청년이네요. 항상 건강들하시고 행복하시고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
말하는것을 들어보면 사람을 알수있지요.
향문천님께서 적절하게 번역해주신 덕도 있겠지만, 테미를란님이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정말 공부를 많이 하신게 느껴지는 분이네요
중앙아시아와 고려인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귀중한 영상이네요
향문천님도 인터뷰해주신 테미를란님도 감사합니다
할머니께서 김해 김씨를 딤해 딤개라고 한 것은 김치가 딤채>딤치>김치라고 불리운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네요.
즉 김을 예전에는 딤으로 불렀는데 김으로 바뀌었고 딤개의 개는 家를 의미하는것 같구요.
딤이 김이 됐다기보단 김이 구개음화 되어 짐이 되었는데 이것을 딤의 구개음화의 결과로 착각하고 과도교정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보는게 맞는듯
저희 할머니는 김을 짐이라고 발음하셨습니다.
김치> 짐치
길 >질
@@ViktorLi0621 우리나라 방언(사투리) 중에 ㄱ, ㄲ, ㅋ, ㅎ을 ㅈ, ㅉ, ㅊ, ㅅ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특정 지역이 아닌 다수의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길>질, 끼다>찌다, 힘>심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yyyyye6 님 말도 일리 있는 말 같습니다.
김치의 어원은 침채(沈菜)에서 비롯된걸로 알고 있어요.침채-딤채-김치이렇게요
이 똑똑한 청년이 한국서 마음껏 공부할 수있는 기회가 부여되면 좋겠다.
멋진청년 응원합니다
안타깝고 슬프고 자랑스럽네요
9:35 김치의 옛단어가 “딤채”라는 게 생각나네요.
정말 인상깊게 봤습니다. ❤❤❤
그대가 가는길에 항상 복이 있으시길🙏🙏🙏👍👍👍🙂🙂🙂
강인해보이시네요... 역사의 물줄기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증말 훌륭한 청년이네요
뜻하는 바 모두 잘 이루길 바랍니다
ㅁ매우 똑똑한 청년 입니다. 앞으로 카자과 러시아를 포함 우러 전쟁이 끝나고 시간이 좀 지나면 좋은 기회가 많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부디 자신을 한국에 노출시키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랍니다.
단일민족으로만 살아왔던 저로썬 정말 귀중하고 신기한 영상이네요
여러 복합적 요소로 인해 국가와 가정의 민족성이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한 개인이 어떻게 자신을 정의해나가는 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항문천...이사람은 내 지식과 생각을 넘어 도달할 수 없는 것을 이끌어내는구나..
고려인의 역사는 진짜 눈물나요 그 긴시간동안 살아내고 지키고 있는걸 보면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어머나 환영합니다 향문천님!!!!!!!!!!!!!!!! 뜨자마자 부랴부랴 달려왔어요 재밌게 볼게요!
00:02:15 Қазақстанда туратын Темірлан атты жігіт қазақша сөйлейді.
"카자흐스탄에 사는 테미를란은 카자흐어로 말한다(A boy named Temirlan speaks kazakh)."라는 뜻입니다.
개추
Ay sağ ol! Köməyinizə göre onun dedikləri başa düşdüm. :)
저 몽골사람인데 먼가 비슷하게 들리네요
@@Lalaland-m8c 카자흐와 몽골계와 비슷한 어휘가 있다고 들었는데, 흥미롭네요!
@@Lalaland-m8c 저거 튀르키예어로 번역하면 Kazakistan'da doğan Temirlan adlı yiğit, Kazakça söylüyor.
아제르바이잔어로 번역하면
Qazaqstanda doğan Temirlan adlı uşaq, Qazaq dilində danışır.
정도일탠데 몽골말로는 어떻게 될까요?
진짜 이런 건 EBS같은 곳에서 지원 해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3가지 환경에 노출되어서 혼란이 오기는 했지만 그 갈망을 해결하기위해 지식을 탐구하고 고뇌하며 스스로 답을 내려 가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한국으로 와서 더많을것을 배운다면 양쪽을 모두 배우며 큰 영향력을 행할수 있는 사람이 될것 같네요.
한국인 피를 받더라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것은 피가 아닌 정신입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인입니다
조선족 AUT
@@Roi-su8mo히라가나 이름이 있다면 재일조선인인데....
세상 살기 참 편하네... 상대방의 의견이 안 맞으면 조선족이라고 비난하는 이 아름다운 현대 한국 풍속....
@@kimandre336 어허 아둔한 조선족놈 댓글 본문에서 한국인 피가 흘러도 정체성을 확립하는건 피가 아닌 정신이라잖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조롱하며 누구보다 중국 공산당 앞잡이로서 한국을 중국에 가져다 바치고 싶어서 안달난 조선족은 나가는게 맞지
@@kimandre336 정신이 없음 아니면 눈알이 없음? 글을 못읽음? 조선족의 정체성이 한국인임? 자기 자신부터가 글 본문은 안읽고 닉네임으로 민족 구분하기 바쁘네 ㅋㅋ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한국 시민권자가 한국인입니다. 법적으로 그렇습니다. 고려인들이나 조선족들이 한국계임을 어필하며 얻고자 하는 건 한국에서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비자이지, 한국 시민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정말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여긴다면 귀화를 화면 됩니다. 그러나 많은 고려인들이 귀화 자체는 꺼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포 비자를 받아 혜택 면에서는 한국 시민권자와 거의 같아지되 한국인으로서의 의무는 지고 싶지 않아 합니다.
드디어 올라온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외견상으로는 진짜 한국인이랑 많이 닮았어요.
말 안하면 한국인과 똑같으세요 ❤
몽골엔도 한국인과 닮았는데 ㅋㅋㅋㅋ
@@Daehanminkuk82 몽골에선 살찌고 못생기면 다 몽골인 닮은거냐면서 화내던데ㅋ
정말 멋진 청년이네요.
다문화는 핸디캡이 아니라 특권이지요..
반듯하게 컸고 반듯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네요. 결과도 아주 반듯하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언젠가 꼭 목표는 이루어지리라 믿어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정 철님!
저도 정주 정씨입니다.
살면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정주 정씨를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
역사 기록물을 보는 것 같은 귀한 인터뷰네요! 언어와 역사에 깊은 흥미를 느끼는 저에겐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복잡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기둥을 붙잡고 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참 존경스럽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앞으로 한민족의 역사에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기실 분이 되실 것 같습니다. 테미를란 님이 걸어가실 길을 응원합니다!!
요즘 한국에서 나고 자란 젊은이들보다 자신의 뿌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있네요. 당신은 멋진 한국인이고 카자흐인입니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훌륭한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꿈이 이루어 지길 응원합니다.
그 모든 이름과 언어가 뿌리였습니다. 지금의 자신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즐거운 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 들었습니다.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Очень интерсная история о Казхстане... Я корейц, который учислся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Там иногда видел казахи, всегда хотел знать о казахстане. Спасибо за видео !
대단한 청년, 응원드립니다.
여러 문화와 민족 정체성을 가졌다는 것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나, 살다보면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외국 유학 경험 만으로도 그 국가의 문화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말이지요.
중앙아시아 여행을 할 때 알마트도 들렀는데, 생각보다 카자흐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 내내 튀르키예어와 아제르바이잔어를 쓰고 다니고 정 상대방이 못알아들으면 러시아어를 썼는데 다른지역에선 다 아제르바이잔어로 말하면 통했지만 - 저도 상대방이 카자흐어나 키르기즈어나 우즈벡어로 말하면 대강은 알아들음 - 알마트만큼은 러시아어쓰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여행중에 고려인은 못 만났던 것 같지만 부디 정체성을 잃지 말고 살아주었으면 합니다.
언어 능력자시네
투르크어와 아제르바이잔어는 카자흐어와 그렇게 비슷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단어는 있지만 많지 않고 악센트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단어도 있습니다. 하지만 맞는 말씀입니다. 대도시에서는 러시아어가 더 흔합니다. 카자흐스탄 서부와 남부에서는 카자흐어가 더 자주 사용됩니다.
@@Tilda1180 일단 숫자는 거의 알아들을만했고, 간단한 것들도 이해할만 했습니다. 가령 튀르키예어의 ekmek은 카자흐어나 키르기스어 하는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제르바이잔어의 çörək이나 러시아어의 хлеб은 이해할 수 있고 그랬습니다.
다만 재미있는 일이 있었지요. 키르기스스탄 알튼아라샨에서 있던 일인데, 산장 주인이랑 이야기하다가 제가 Arkadaki dağda kurt var mı? (뒷산에 늑대 있나요?)라고 물었을때, 산장 주인장이 "화장실에도 있는데 왜 산에서 찾냐?" 라고 해서 의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키르기즈말로 курт는 구더기라는 뜻이더라구요. (아제르바이잔말로는 qurd) 이런 식의 오해는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찾았다! 라고 아제르바이잔어로 혼잣말로 "Ay nəhayət tapdıq!" (드디어 찾았다!) 이라고 말했는데 옆의 기사가 제 말을 이해했던 적도 있고요.
영상 한참동안 정규방송 다큐 클립인줄알았음 향문천 퀄리티 미쳣다
카자흐 피겨 선수였던 데니스 텐 선수가 생각나는 군요. 그도 텐 즉 정씨였거든요. 고려인 가정에서 자라고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카자흐스탄 사람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세 나라의 언어를 가족사이자 세계사로 풀어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 한국에서 젊은 청년의 언어학자로서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무슨 kbs 다큐스페셜에서나 볼 수 있는 주제와 인터뷰를 개인유튜브에서 보다니.....
흥미로운 영상이에요 ㅎㅎ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몽골계 민족, 중앙아시아 '카자흐족'이 '카자흐스탄인'이다보니까 '고려인'이나 '한국인-카자흐스탄인 혼혈인'은 전부 다 '동북아시아인의 외모'를 가지고 있죠.
인물도 좋고, 자기의 뿌리를 간직한 청년이 힘든 언어학자가 되기를 바라니 , 좋은 미래 기대합니다.😮
당장 우리 나라 다문화 가정만 봐도 정체성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 있는데 이 영상 보니까 다시 상기 시키게 되네
이런 엄청난 콘텐츠를 준비하느라 늦으셨구나
사용 언어별로 목소리가 달라지는게 굉장히 신기한 포인트네요. 러시아어든 카자흐어든 사용할 땐 굉장히 굵은 목소리가 나는데 한국어를 사용하니 목소리 피치가 굉장히 올라가요
언어마다 사용하는 구강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중국어를 구사할 때는 한국어를 구사할 때보다 목소리가 더 가늘어지고 고음을 내는 것이 정석대로 발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어렸을 때부터 연습하지 않으면 해내기 어려운 일입니다.
서구권은 (뒤)목에서 나고 우리는 (앞)입주변에서 납니다. 아무거나 발음해보세요. 후아유vs니미랄
단일 민족과 단일 언어가 얼마나 저를 강하게 한국인이라는 민족성으로 붙잡아두는 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태어나고 자라
한국어를 쓰며 한국 문화를 향유하는 한국인.
제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모든 것은 타국에선
당연하지 않고 그 반대도 그렇죠..
아무래도 한국 역사를 좀 깊게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성격, 취향, 사고방식에
한국이 가한 압력은 무엇일까..
Esto vídeo me hace divertante
Este
애널스카이 정체가 뭐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스멜 도어 따우전드 입니다
오 흥미로운 영상에 흥미로운 내용 감사합니다!!!
유투브의 순기능 좋다.
정말 좋은 영상
"저는 자랑스러운, 억압받은 한민족의 아들입니다." 14:11
나도 고려인 혈통이 있지만 단순히 러시아 사람이라고 생각함. 영상 속 남자처럼 한민족을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고있는 고려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느낌.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꼭 지켜야 한다고는 느끼지 않는데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혈통보다는 가치관 생활습관 무엇보다 어떤 언어가 더 편리하고 상황에 알맞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음
조선족들보고 본인이 중국인이라 생각한다고 욕들 하는데 고려인도 똑같음.조선족은 그걸 떠나서 한국에서 워낙 말썽을 펴서 미움받을짓을 많이 한게 더 크지만
고려사를.알면.이런 생각 안할걸요.
속인주의 나라에서 그게 중요하지 않으면 교포법 다시 손봐야함
대한민국은 국가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민족 다수가 만든 국가인데 그래서 조선족처럼 한국인에 대해서 동포 개념이 없는 외국인이 재외동포비자를 악용해서 자국보다 몇 배로 임금이 높은 한국에서 돈 버는 것을 도와주는 재외동포법은 잘못된 법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인 다수의 눈높이에 맞는 법개정이 필요함. 진짜 동포도 아닌 외국인은 다른 외국인과 같은 출발선상에서 취업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맞음. 그리고 재외동포비자를 신청하는 동포도 아닌 외국인은 왜 취업을 할 수 있는 재외동포비자를 받아서 한국에서 돈을 벌 때만 무슨 염치로 동포팔이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됨.
러시아가 니네들을 강압적으로 납치해서 그 후진국에 던져놨는데 러시아인으로 생각하다니 대단하네😂
인재입니다.
후원하여 주시는 분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러게 말입니다. 그러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저와는 다르고 더 힘든 길을 걸으셨겠지만, 민족성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저를 포함한 1.5세대와 그 밑에 대한 세대들과 비슷한 것이 많은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기에, 앞으로의 제 자신의 방향성이 조금은 보이는 듯 합니다.
그머나먼 타국에서 나의 뿌리를 저리 정확히 지키고 있는지 뭉클하고 존경합니다 꾸벅 본관이 울애들과 같아요^^ 훌륭한 분이 되실거예요😊
오랜만이군요. 맛있게 먹겠습니다.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좋은외교관계를 기원합니다! желаю хорошое дипломатическое отнешение между двумя странами!
섬네일만 보고 본명, 얼굴 공개하시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
@@hyominlee6654"저는~~"으로 썸네일이 되어있으니, '저'='향문천님 본인'으로 생각했다는 것 같아요.
아.. 향문천인줄 알앗다고.. 음..
향문천이 고려인인줄 알았다는거네 ㅋㅋㅋ
근데 진짜 저런 느낌으로 생겼을거 같다고 생각했어서 흠칫했음ㅋㅋ
동고천이 저렇게 생겼대도 믿긴할듯ㅋㅋㅋㅋㅋ
5개월 이후 향문천 만남 그것은 고려인 인터뷰
Another banger of a video!
훌륭하게 성장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똑똑한 청년.
섭외력이 대단하십니다.
대단한 기억력입니다. 대학에 언어학 교수로 초빙해도 손색이 없을 분이네요. 건강하십시요.
Сен де аман бол, балапан! Арман-мақсатыңа жет! Сені дүниеге әкеліп, осындай дәрежеге жеткізген Анаңа, Әжеңе, Нағашыларыңа мың да бір алғыс! Елім деп соққан жүрегіңнен айналдым! Жұлдызың биікте болсын!!!
의식있는 똑똑한 고려인후예 이십니다 한국에서 뿌리를찿는 좋은경험 많이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한국인이라 생각하고 그 정체성을 가진다면 한국인입니다
이 청년은 훗날 위대한 언어학자가 됩니다.
이런 인재들이 자신의 학문을 발전시키고 다듬을수 있도록 이나라가 힘이 되주면 좋겠다..
우와 진짜 오랜만에 올라온 영상이닭 ㅋ
원하시는 일 이루며
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잘생겼네요. 멋지 한국 남자아이같네요. 무뚜뚜하면서 똑똑하고 영리한 모습에 가슴 벅차네요.반갑네요.
이전부터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혹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댓글을 남겨봅니다.
고려인을 포함하여, 옛 소련권 국가들의 비슬라브 민족들이 러시아식 성명을 가질 경우, 풀 네임에 자기 민족식 이름을 미들네임으로 포함하는 경우가 있나요?
예를 들어 테미를란 씨의 외조부께서는 Gerasim이란 러시아식 이름과 Penyel(병열)이라는 고려인식 이름이 있고 외증조부의 성함은 러시아식 이름이 Nikifor로 전해지니, 러시아식 성명 법칙에 따라 Gerasim Nikiforovich Ten이 풀네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 병열이라는 이름은 아쉽게도 공식적 실체가 없죠.
혹시 Gerasim Penyel Nikiforovich Ten과 같이 자신의 이름을 구성할 수도 있나요? 러시아식 이름은 항상 이름+부칭(-ovich/-ovna)+성 구조이고 미들네임 지정에 예외를 본 적이 없어 이 점이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아니면 홍콩에서 중국식 이름과 영어 이름을 둘 다 신고하고 모두 공적 지위를 가지는 것처럼, 중앙아시아 국가에도 비슷한 호적 시스템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몰입감 있는 인터뷰는 정말 오랜만..
순수한 종이 어딨어요. 그 나라 시스템과 주변 사람 사랑하고 그 언어쓰면 그 나라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