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능은 아니지만 내신시험칠때 항상 긴장해서 공부한만큼 성적이 안나왔었어요. 그래서 과목별 선생님께 OMR복사본 받아서 한 50장 복사해놓고 친구 몇명이랑 방과후에 진짜 시험치듯이 교실에서 문제풀어요. 그러다보면 가끔씩 기특하다고 시험감독까지 봐주시는 쌤들도 있어요ㅎㅎ
진짜 제발 모의고사 볼 때 자지 마세요ㅠ 본인 실력 체크하기 제일 좋은게 모의고사에요.. 이렇게 판 깔아줄 때 해야지 아니면 힘들어요 또 팁 말씀 드리자면 수능 100일전부터 수능 시간표랑 똑같이 살았어요. 수능 보러 가는 것처럼 일찍 일어났고 국어시간 전에 국어 비문학 지문 보면서 머리를 깨웠고 수학시간에는 수학 공부를 과학시간에는 과학 공부를 했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 꾸준히 성적이 나온다면 영어공부시간에는 부족한 과탐을 더 한다던지 수학문제를 더 푸세요 이런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진짜 웬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수능날 변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근데 인생에서 이렇게 모든 사람이 응원해주는건 수능밖에 없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물론저도 아직,,취준이라 인생을 덜 살았지만……. 아침에 모르는사람이 응원해주고 입에 엿(음식) 넣어주고 어색했던 사람이랑도 포옹한번 하면서 으쌰으쌰하고 끝나면 결과가 어쨋던 교문밖에서 사람들 다 박수쳐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시험들은 개인적으로 축하받지만 수능은 단체로 축하받다보니 재밌는 이벤트가 많음
영상 다보고 댓글도 읽다보니까 왜 눈물이 나올 것 같지 92일 남았는데 지금껏 달려온 모든 순간이 하루만에 다 끝나면 너무 허무하고 허탈할 것 같다 지금도 하루하루를 가족들의 기대와 부담감속에 살아가는데 영상처럼 갑자기 오늘이 수능날이 되었다고 생각하니까 한순간에 체감이 되어서... 걍 죽어버리고 싶고 사라져버리고 싶고 막 눈물이 나옴 내게 내려온 동아줄은 이거 하나뿐인데... 잘 잡아야하는데.. 막상 수능날 되면 다 끝나서 나올 때 잘 봤든 못 봤든 걍 엉엉 울면서 나올 것 같아... 그럼에도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거는 남들보다 더 잠 줄여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 밖에 없지만... 너무... 너무 ...... 하 두서없는 하소연글이었네요 갑자기 밥먹다가 눈물 흘리는 지나가던 현역 고3이었어요........ㅜ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잠 더 줄여서 공부하는 거라고 하신 게 엄청 힘드실 것 같아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수능 결과에 만족하셨으면 좋겠지만, 혹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동안의 노력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랄게요. 저도 수능 준비하는 고3으로서 응원할게요. 화이팅
이게 중~고1 정도 까지나 수능 생각하면 걱정되지 막상 고3 닥치면 그냥 별 느낌 없음.. 열심히 한 놈은 열심히 한대로 자신감이 있으니까 그런거고 애매하게 한 놈은 애매해도 지금까지 나왔던 것중에 제일 잘 나올거라는 자기확신을 가지고 가니까 그렇고 안 한 놈은 안 했으니까 그렇고. 고3은 한참 어릴때고 인생에 커다란 시험이 거의 처음일때라서 막상 크게 와닿진 않고 그냥 부딪쳐보는거지 뭐~라는 생각하는거. 한 번 쯤 오래 준비한거에 대해 실패해봐야 비로소 와닿게 되더라. 난 재수는 안 했지만 자격사 시험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시험 포기하고 책 버리려고 할 때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드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더라. 그 중심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후회가 있고 그 후회만 남기지 않는다면 모든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본다. 수능은 자격사 시험처럼 합격 / 불합격만 딱 정해지는 시험이 아니니까 지금 걱정할 필요 없다. 이미 공부는 다 끝난거고 마인드 셋만 필요한 시점이니 멘탈 관리 잘 해서 원하는 결과 얻기를 바란다.
우리 부모님은 별로 부담은 안 주셨는데 나 혼자 졸라 긴장해서 아침밥 거의 못 먹고 계란찜만 겨우 먹었는데 막상 다른 학교 정문에 내려서 같은 시험장 배정받은 반 애들이랑 마주치니까 묘하게 신나더라 걔네들이 같은 반에도 많이 배정되고 친구도 같은 반에 배정받아서 놀러간 느낌으로 시험 보고 도시락 야무지게 먹고 모고보다 수능을 더 잘 봤음ㅋㅋ 근데 대학 와서 번아웃 왔다고 미래 생각 안 하고 걍 누워서 쉬고 학점 대충 따고 놀았더니 취업이 문제임 대학원 갈 거 아니면 대학에 가는 이유는 결국 취업 때문이니까 저처럼 되지 마시고 진지하게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미리미리 생각해두세요 진로가 바뀌더라도 노력했던 건 남습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졸업할 때 다 돼서 고민하게 됩니다 정 모르겠으면 동아리라도 들고 알바라도 하면서 사회 경험 쌓으세요 그때 아니면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제가 이런 꼰대 발언 할 줄은 몰랐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한살이라도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둘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하세요 제발 운동하세요 운동해 체력 없으면 나중에 하고 싶은 거 생겨서 뭘 하려고 해도 못합니다
수능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살아보니 그냥 하나의 관문이예요. 정말입니다. 저도 수능 망쳤었고 그래서 마음고생 심하게 했고 친구들보다 늦게 대학갔지만 잘 졸업해서 잘 취직하고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그리고 정작 입학하면 전공이 안맞는다던지 좀더 상위 학교로 가고 싶다던지 해서 고민하는 친구들의 휴학과 반수가 생각보다 아주 흔해서 졸업할때 보니 제가 친구들보다 늦은것도 아니더라구요. 그 나이에 시작이 몇년 늦는것 같은건 살아보니 아무 의미 없습니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를 뿐이죠. 모두와 발맞춰 입학하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한다고 행복한것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행복의 종류는 달라요.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마음고생 심했지만 다 지나갑니다... 정말이예요. 그리고 언젠가는 그 마음고생으로 얻은 성장과 해내고자 힘들게 했던 노력이 분명히 빛을 발할때가 와요. 끝없는 터널속을 걷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많겠지만 터널은 터널이라 분명히 출구가 있습니다. 움직이다보면 빛이 보이고 그렇게 빠져나오면 됩니다. 그러니 움직이기만 하면 돼요. 중요한건 기어가든 걸어가든 움직인다는거예요.
수시를 이미 4합격을 한 상태였는데도 수능은 진짜 긴장되었음...면접때도 대면면접은 1개뿐이였는데도 긴장 겁나하고 내 차례 오기 바로 직전엔 진짜 손떨고 다리떨고 손톱 뜯어서 피까지 났었음ㅋㅋㅋㅋ 지금은 원하는 대학와서 잘지내고 있고ㅠㅠ 현 고3 화이팅ㅠㅠㅠ 꼭 원하는 대학갔으면 좋겠다!!
평정심 유지하려고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다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주변 상황이 그렇지가 못했음. 눈 뜨고 듣는 아침 뉴스부터 수능한파, 수능입실시간, 수능응원, 출근시간 연기 얘기로 사실 아무렇지 않을 수가 없었음. 눈 뜨는 순간부터 교문 들어설 때까지 누가봐도 그 날은 수능 날이였음. 끝까지 무신경한 척 했지만 시험 치기 직전에 긴장감 확 올라와서 당시에 언어영역 듣기 1번을 틀렸음ㅠㅠ (진짜 시험 시작했는데 아무것도 안들렸음) 11년도 언어영역이 불수능이었고 차라리 어렵게 나오는게 유리했던 3~4등급 받던 나한테는 오히려 다행이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등급이 잘 나오긴 했음. 거기다가 평소에 안먹던 아침까지 먹고 가서 그런지 배도 살살 아파서 많이 난감했음. 그러니까 그냥 수능인거 인지하고 차라리 시험치기 전에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 얼굴보면서 긴장된다고 어리광도 피우면서 긴장을 덜어낼 필요가 있는거 같음.
기숙사에서 단체로 버스 타고 가는데 옆자리 친구랑 셀카 갈기면서 도시락 뭔지 확인 했음 컴싸로 손등에 낙서나 하고 그때까진 하나도 안 떨려서 국어는 진짜 무리없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진짜 창문 죄다 열어놔서 밖에 뭐하는지 괜히 궁금해서 한번씩 보게 됨ㅋㅋㅋㅋㅠㅠ 성적이 아쉬워서 지금 재수하고 있긴 하지만 진짜 수능 끝나고 개울었다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참 그때 뭔가 허무한게 생각보다 몇 배는 더 크게 느껴졌음 처음엔 아 끝낫다 됐어 이제 죽어도 한이 없다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까 공허하고 기숙사 탈피했는데도 계속 불안했다ㅜ; 대학 못가면 난 뭐지? 무직? 재수생도 학생인가? 무직인데? 알바해야되나? 이제 뭐해먹고 살지? 노가다? 온갖 잡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4월까지 공부를 되게 띵가띵가 했음 학원도 안 갔고 매일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책 한 권 읽고 밥먹고 인강 맛보기로 찍먹 하고 그렇게 살았음 그리고 그때 공허한게 너무 커져서 우울증까지 심해지고 참 그러면 안됐는데 죽겠다고 발악까지 했음 그게 뭐라고 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좀 괜찮아져서 알아서 하긴하는데.. 음 그냥 그때 좀 많이 힘들었음 ㅜㅜ;;
@@love_youjini 가면 갈수록 심해진 케이스라 정신과 약 복용 하면서 멘탈 주워담는 훈련을 했답니다 결국 성적이 약인것 같아요 난 죽었다 생각하고 계속 공부하면 오르긴 오르더라고요 전 원래 모든 면에서 자존감도 낮고 고등학교 다니면서 남들 다 하는 연애는 무슨 친구도 잘 못 사귈만큼 혼자 힘들어했던 사람이라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는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진짜 죽을 각오로 시도도 하고 그랬는데 다 의미 없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다시 상기시키면 아찔하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성적은 잘 나오면 좋지만 못 나오면 못 나오는거고 대학쯤이야 내가 열심히 안 해서 못 가는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고 계속 생각했던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난 수능 시작할 때도 안 떨리고 국어 수학까지도 안 떨렸는데 갑자기 영어부터 ㅈㄴ 떨리는 거임... 그래서 듣기 한 문제 못 들음 ㅋㅋ 근데 찍어서 맞았던 것 같음 나올 때도 진짜 울면서 데식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들으면서 나오려고 했는데 그냥... 폰 빨리 받구 놀러 가구 시픈디... 하다가 그냥 나온 것 같음 생각보다 그냥 모고 같음 떨지 말구 고삼 분들 팟팅 그리고 화장실은 웬만하면 빨리 갔다 오셈요 안 그러면 오래 줄 서야 됨
근데 진짜 진심으로 수능 생각보다 별거없고 망치면 다시 도전 하면 됩니다… 그냥 일년에 한번 쳐서 부담이 큰 것 뿐이지 다들 운전면허나 토익은 자주 칠 수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수능이 인생의 다가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세요
요즘도 부모님들 커피솝서 모임가지면 가장 많이 하는 얘기중 하나가 내 자녀 어디 대학 다녔고 어디 기업 다닌다에요. 자녀가 인서울대에 인서울기업이면 목소리 커지시고 반대로 아웃서울에 아웃서울기업이면 목소리 작아지시고 서울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나봐요. 이건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대화내용이에요.
전 실모를 30번 넘게 수능 시간표 맞춰서 수능 도시락 먹고 했는데도 긴장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긴장 푸는 용으로 저를 재수생으로 설정하고 마음속으로 ㅎ.. 너넨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난 한 번 해봐서 익숙해ㅋㅋ 애송이들.. 되뇌이면서 시험 쳤는데 진짜 긴장 1도 안됐어요ㅋㅋ 다들 써보시길..
수능 치기 10시간 전에 선택과목 모의고사를 풀면서 마지막으로 정리하려 했는데 보는 순간 머릿속이 백지가 됐다는 말을 처음으로 느꼈음 순간 너무 당황하고 그 상황이 어이 없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 결과적으로 이 과목으로 인해서 최저 못맞췄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마쳤으면 안됐나봄
ㅎ별거 아니었다는 분들 부럽다… 나는 수능날 수시 마지막 1차 합격 나오는 날이었는데 1교시 대각선에 앉은 재수생이 엄청 오래된 책상 발걸이에서 다리 떠는거 듣는순간부터 개예민모드 별거가 됐음…ㅎㅎ 감독관님들한테 그 분 책상 바꿔주실수있냐고물어봤지만 거절당했고, 2교시도 개예민하게 시험보다가 다른 감독관이 안되겠다싶어서 책상에서 소리나는 사람들은 소리 날 만한것들 다 덕테이프로 붙여놓더라ㅋㅋㅋ 그 감독관덕분에 좀 마음 풀리더라 정말 다른사람들이 수능끝나고 왜 고소하는 사례가 나오는지 이해되는 경험이었음.
걱정 안 한다고 걱정 안 되는 거 아님. 평소에 자신만의 마음 안정법을 터득하는 게 좋음. 유명 연예인들도 무대 설때마다 긴장한다고 함. 수능일 긴장하는 건 너무도 자연스런 일. 난... 나만 긴장한 거 아니라고 생각. 남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어 라고 샹각되면 함. 못해도 중간은 가니까.
난 학교까지 고속도로도 타고 1시간정도 가야하는 거리여서... 서울이었는데! 거지같은 서초강남구!!!! 어케 학교가 서초구라고 서초구보다도 더 왼쪽으로 가야 집이 있는데 강남구의 가장 오른쪽 끝 학교를 배정해줄 수 있어??? 아침밥도 고속도로 달리는 차 안에서 먹었잖아ㅜㅠㅠ 안그래도 제2외국어 포기각서 처리 졸라 늦게 되어서 1시간이나 늦게 나왔는데 차막혀서 집오는데 거의 2시간걸림...끼발끼발 배고파 죽을것 같았는데..
무관심이 때로 도움이 되는..ㅋㅋㅋ 현역때는 무조건 잘본다는 생각으로 갔다가 국어 망하고나서 패닉와서 그 뒤도 망했는데 재수때는 그냥 최고 목표 한단계 아래는 갈 수 있는 성적이 나올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서 거기만 가자.. 이 마인드로 편하게 봤더니 작년 국어 쌉불수능이었는데 멘탈 안깨지고 뒤까지 다 차분히 보고옴
근데 시끄럽게 응원하는 거 진짜 제발 안했으면 좋겠음 나 수능때 코로나 첫해라서 아무도 응원 안와서 진짜 졸라 쾌적했음ㅋㅋㅋㅋㄲ 응원하는 척 이상한 거 탄 음식 먹이는 사람도 많다고 하고, 복습하거나 집중력 가다듬는 사람들은 악 쓰는 소리 시끄러워서 신경 존나 곤두설 듯
풀영상 확인 : ruclips.net/video/kkMZSE9x90E/видео.html
이지영 강사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leejiyoung_official
굿😅
이래서 뭔가 수능이나 면접 같이 중요하다 싶은 날엔 차라리 굉장히 평소 같고 무난하고 무관심한 편이 나았던 것 같음. 아무런 동요 없이 그냥 차분-하게.
그게 맘처럼 잘 안돼
@@씹선비 조절하라는 뜻이 아닌데.. 주변 환경이 무난하고 무관심해야 한다고요. 근데 당연히 어렵죠 주변은 난동을 부리니까.
하지만 그게 제일 어렵다는게 함정..
고등학교 면접 본 사람으로서 이게 맞는듯. 걍 난 될놈이라는 세뇌
그냥 뭐든지 과도한관심보단 무관심이 나음
수능 한 달 전부터인가 수능 시간표랑 완전히 똑같은 하루를 살아서 당일도 그냥 하루다 라고 생각하면서 수능 치러 갔던 것 같음
헐 저 시험 불안 완전 심한데 이거 써먹어 봐야되겠어요ㅠㅠ
@@포크포크-r4q 평소 불안이 심하신 분들은 진짜 좋은 방법!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서 계속 겪어보세요 ㅜㅜ
@@갸악-j5f 헐 꿀팁..!
저도 긴장 엄청해서 맨날 실수하는데 해봐야겠네여
저도 수능은 아니지만 내신시험칠때 항상 긴장해서 공부한만큼 성적이 안나왔었어요. 그래서 과목별 선생님께 OMR복사본 받아서 한 50장 복사해놓고 친구 몇명이랑 방과후에 진짜 시험치듯이 교실에서 문제풀어요. 그러다보면 가끔씩 기특하다고 시험감독까지 봐주시는 쌤들도 있어요ㅎㅎ
적어도 몇 주 전에는 수능 시간표로 살아가야 패턴 유지됨... 밥 먹고 딱 시간 맞춰서 1교시 국어 풀고... 그 다음 거 쭉쭉 점심시간 갖고 이런식으로
생각보다 별거 아님 진짜 걱정 너무 하지 마세요들
고마워요..ㅠㅜㅠ
라고 서울대생이 말했다.
말이라도 감사합니다....ㅎ
ㄹㅇ 첫교시만 좀 떨리지 하고 나면 힘 풀려서 떨릴 것도 없으니깐 최대한 멘탈 잘 잡고 할 수 있는 대로 풀면 됨
솔직히 미술같은건 실전에서 떨면 조때는건데 공부는 떨어도 자기가 한 만큼 나올 듯..
난 걍 모의고사랑 비슷한 기분으로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모의고사보다 잘나와서 논술 다 던지고 정시로 대학감 작년 고삼입니다 23학번 화이팅
긴장안하면 대부분 변수는 크게 없을까요?
완전 제가 꿈꾸는 상황… 🥺🥺
평소에 모의고사를 수능 마음가짐으로 했으면 수능 별거 아님. 오히려 수능 때 자는 애들 많아서 당황 했고, 생각보다 너무 별 거 아니어서 놀랐고, 성적이 그대로 나와서 더 놀람ㅋㅋ 여튼 대학 잘 갔습니다.
기받아갑니다…^^
와...진짜 열심히 하셨나봐요. 본받겠습니다!!
진짜 제발 모의고사 볼 때 자지 마세요ㅠ 본인 실력 체크하기 제일 좋은게 모의고사에요.. 이렇게 판 깔아줄 때 해야지 아니면 힘들어요
또 팁 말씀 드리자면 수능 100일전부터 수능 시간표랑 똑같이 살았어요. 수능 보러 가는 것처럼 일찍 일어났고 국어시간 전에 국어 비문학 지문 보면서 머리를 깨웠고 수학시간에는 수학 공부를 과학시간에는 과학 공부를 했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 꾸준히 성적이 나온다면 영어공부시간에는 부족한 과탐을 더 한다던지 수학문제를 더 푸세요
이런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진짜 웬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수능날 변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소담-b9r 와 대단하세요.. 역시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아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ㅜㅜ
@@소담-b9r 아직 공부를 다 못끝냈는데 한 이주전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D-98일에 이걸 보니깐 웃음이 안나고 진지하게 보네 흑
ㅎㅇㅌ
파이팅
재수없다
파이팅!!!!!!!!!!!!!
ㄹㅇㅋㅋ...
화이팅!!! 응원해요
꼭 원하는 대학 가시길 바라요
걍 밥 와앙 먹고 아빠 재촉함 아빠 나 가야하는데 왜 안나와ㅠㅠ 그러면 아빠가 화장실에서 어 잠깐만~ 이러시고... 현역때 엄마가 수저 빠트리셔서 재수때는 엄마한테 수저 넣어줬냐고 10번은 체크하고 갔던 것 같음
수저 없으면 뭐로 드셨어요?ㅋㅋㅋㅋㅋㅋ
오른손으로 드신...,건가요?
수저 없으면 급식소 가서 빌리시면 됩니다 저도 알고싶지 않앗어요....
왕,,, 전 엄마가 싸 준 도시락 놓고 가서 친구꺼 밥 나눠 먹음ㅎㅅㅎ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식탁위에 있던 따뜻한 전복죽 꺼내 먹었어요🥲
@@crystalk9128ㄹㅇㅎㅎ
한순간에 3년이 가고 수능 D-된 느낌
님들 귀마개 꼭 가져가세요 옆사람들 시험지 ㅈㄴ 팔락거려서 영어시간에 특히 집중안됨.. 저는 수능때 인생 최고점수 받았는데 이 댓글 보시는 분들도 모두 좋은 성적 받으시길
우와와 기받아갑니다..!!!!
기받아갑니다
난 귀마개 끼니까 심장 소리 크게 들려서 어지럽더랑 ..
@@Summerr-ld3ob 케바케인 저는 현실감때문에 귀마개 없는게 좋더라고요
평소 공부할때 에어팟 노캔 쓰던사람은 귀마개 끼는거 추천
마흔 다 돼가는데.. 엄마랑 수능날 정문에서 헤어질때의 이유모를 미안함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추운날씨, 떨림, 보온병에 뜨거운 녹차., 엄마의 표정.. 다~~ 그냥 추억거리가 됩니당. 담대히 가셔요. 홧튕
이지영 선생님은 스타배우로도 손색이 없어요.
수시붙었고 최저만 맞추면 돼서 적당히 치고 나왔는데 뜬금없이 수능 끝나고 울었음 뭔가 내가 힘들게 살아온 세월이 하루에 끝난다고 생각되니까 다 풀고도 긴장도 안 되고 그냥 11월 모고 치는 기분이었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
아 맞아요 진짜.. 시험 마치고 내려와서 같은학교나 동네 친구들 딱 서로 보자마자 그냥 눈물이 왈칵.. ㅠㅠ
기를거랬잖아!!
시계 챙겨 제발... 시작 30분전에 시계 놓고 온거 알아서 질질 짰음.. 시계 진짜 제발 챙겨 ㅠㅠ....
헐.. 시계 없이 시험 어떻게 보셨나요??.?.?.
저도 시계 없는거 교문 앞에서 알았는데 ㅋㅋㅋㅋ 그냥 없이 어떻게 봤습니다....
난 내 친척중에 시계가 중간에 멈춰서 시험망한 케이스 있어서 시계 두개 살 예정임
시험 다 끝나면 진짜 가족들 너무 보고싶음…..
교문앞에서 기다리고 계실 부모님들..
폰받고 앉아있을때 창문너머로 교문쪽 보면
나도모르게 눈물남 ㄹㅇ
평소에 아침안먹으면 수능날에도 먹지마셈 졸림;;
빵 이라도 조금 먹는게 좋음 탄수화물
근데 인생에서 이렇게 모든 사람이 응원해주는건 수능밖에 없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물론저도 아직,,취준이라 인생을 덜 살았지만……. 아침에 모르는사람이 응원해주고 입에 엿(음식) 넣어주고 어색했던 사람이랑도 포옹한번 하면서 으쌰으쌰하고 끝나면 결과가 어쨋던 교문밖에서 사람들 다 박수쳐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시험들은 개인적으로 축하받지만 수능은 단체로 축하받다보니 재밌는 이벤트가 많음
부럽네요 저는 수능전날 허름한 25000원짜리 모텔에서 하루 자고 수능 당일날 gs25에서 3500원짜리 김밥 사들고가서 수능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부럽네요 일반적인 응원과 믿음
영상 다보고 댓글도 읽다보니까 왜 눈물이 나올 것 같지 92일 남았는데 지금껏 달려온 모든 순간이 하루만에 다 끝나면 너무 허무하고 허탈할 것 같다 지금도 하루하루를 가족들의 기대와 부담감속에 살아가는데 영상처럼 갑자기 오늘이 수능날이 되었다고 생각하니까 한순간에 체감이 되어서... 걍 죽어버리고 싶고 사라져버리고 싶고 막 눈물이 나옴 내게 내려온 동아줄은 이거 하나뿐인데... 잘 잡아야하는데.. 막상 수능날 되면 다 끝나서 나올 때 잘 봤든 못 봤든 걍 엉엉 울면서 나올 것 같아... 그럼에도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거는 남들보다 더 잠 줄여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 밖에 없지만... 너무... 너무 ......
하 두서없는 하소연글이었네요 갑자기 밥먹다가 눈물 흘리는 지나가던 현역 고3이었어요........ㅜ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잠 더 줄여서 공부하는 거라고 하신 게 엄청 힘드실 것 같아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수능 결과에 만족하셨으면 좋겠지만, 혹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동안의 노력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랄게요. 저도 수능 준비하는 고3으로서 응원할게요. 화이팅
원하는 곳에 붙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힘내세요
이게 중~고1 정도 까지나 수능 생각하면 걱정되지 막상 고3 닥치면 그냥 별 느낌 없음..
열심히 한 놈은 열심히 한대로 자신감이 있으니까 그런거고 애매하게 한 놈은 애매해도 지금까지 나왔던 것중에 제일 잘 나올거라는 자기확신을 가지고 가니까 그렇고 안 한 놈은 안 했으니까 그렇고.
고3은 한참 어릴때고 인생에 커다란 시험이 거의 처음일때라서 막상 크게 와닿진 않고 그냥 부딪쳐보는거지 뭐~라는 생각하는거.
한 번 쯤 오래 준비한거에 대해 실패해봐야 비로소 와닿게 되더라.
난 재수는 안 했지만 자격사 시험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시험 포기하고 책 버리려고 할 때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드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더라.
그 중심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후회가 있고 그 후회만 남기지 않는다면 모든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본다.
수능은 자격사 시험처럼 합격 / 불합격만 딱 정해지는 시험이 아니니까 지금 걱정할 필요 없다.
이미 공부는 다 끝난거고 마인드 셋만 필요한 시점이니 멘탈 관리 잘 해서 원하는 결과 얻기를 바란다.
이걸 이시점에서 보는 04가 나말고 또 있을진 모르겠지만ㅠㅋㅋ 고등학교 3년내내 코로나와 함께 하느라 너무너무 고생했고 이제 조금만 더 같이 힘내봅시당 홧팅!!!
재수없다!!!
파이팅!!
잘봐요 할수잇을거예요…
-고삼!!
초딩이지만ㄴ화이팅 !!
@@다이브나라-l1k귀엽네요 ❤
재수생이었던 현 대학생이다... 진짜 별것 아니다 얘들아 시험을 망치든 잘 보든 인생 안 망하더라
우리 부모님은 별로 부담은 안 주셨는데 나 혼자 졸라 긴장해서 아침밥 거의 못 먹고 계란찜만 겨우 먹었는데 막상 다른 학교 정문에 내려서 같은 시험장 배정받은 반 애들이랑 마주치니까 묘하게 신나더라 걔네들이 같은 반에도 많이 배정되고 친구도 같은 반에 배정받아서 놀러간 느낌으로 시험 보고 도시락 야무지게 먹고 모고보다 수능을 더 잘 봤음ㅋㅋ 근데 대학 와서 번아웃 왔다고 미래 생각 안 하고 걍 누워서 쉬고 학점 대충 따고 놀았더니 취업이 문제임 대학원 갈 거 아니면 대학에 가는 이유는 결국 취업 때문이니까 저처럼 되지 마시고 진지하게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미리미리 생각해두세요 진로가 바뀌더라도 노력했던 건 남습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졸업할 때 다 돼서 고민하게 됩니다 정 모르겠으면 동아리라도 들고 알바라도 하면서 사회 경험 쌓으세요 그때 아니면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제가 이런 꼰대 발언 할 줄은 몰랐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한살이라도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둘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하세요 제발 운동하세요 운동해 체력 없으면 나중에 하고 싶은 거 생겨서 뭘 하려고 해도 못합니다
수능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살아보니 그냥 하나의 관문이예요. 정말입니다. 저도 수능 망쳤었고 그래서 마음고생 심하게 했고 친구들보다 늦게 대학갔지만 잘 졸업해서 잘 취직하고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그리고 정작 입학하면 전공이 안맞는다던지 좀더 상위 학교로 가고 싶다던지 해서 고민하는 친구들의 휴학과 반수가 생각보다 아주 흔해서 졸업할때 보니 제가 친구들보다 늦은것도 아니더라구요. 그 나이에 시작이 몇년 늦는것 같은건 살아보니 아무 의미 없습니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를 뿐이죠. 모두와 발맞춰 입학하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한다고 행복한것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행복의 종류는 달라요.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마음고생 심했지만 다 지나갑니다... 정말이예요. 그리고 언젠가는 그 마음고생으로 얻은 성장과 해내고자 힘들게 했던 노력이 분명히 빛을 발할때가 와요. 끝없는 터널속을 걷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많겠지만 터널은 터널이라 분명히 출구가 있습니다. 움직이다보면 빛이 보이고 그렇게 빠져나오면 됩니다. 그러니 움직이기만 하면 돼요. 중요한건 기어가든 걸어가든 움직인다는거예요.
수시를 이미 4합격을 한 상태였는데도 수능은 진짜 긴장되었음...면접때도 대면면접은 1개뿐이였는데도 긴장 겁나하고 내 차례 오기 바로 직전엔 진짜 손떨고 다리떨고 손톱 뜯어서 피까지 났었음ㅋㅋㅋㅋ 지금은 원하는 대학와서 잘지내고 있고ㅠㅠ 현 고3 화이팅ㅠㅠㅠ 꼭 원하는 대학갔으면 좋겠다!!
평정심 유지하려고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다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주변 상황이 그렇지가 못했음. 눈 뜨고 듣는 아침 뉴스부터 수능한파, 수능입실시간, 수능응원, 출근시간 연기 얘기로 사실 아무렇지 않을 수가 없었음. 눈 뜨는 순간부터 교문 들어설 때까지 누가봐도 그 날은 수능 날이였음. 끝까지 무신경한 척 했지만 시험 치기 직전에 긴장감 확 올라와서 당시에 언어영역 듣기 1번을 틀렸음ㅠㅠ (진짜 시험 시작했는데 아무것도 안들렸음) 11년도 언어영역이 불수능이었고 차라리 어렵게 나오는게 유리했던 3~4등급 받던 나한테는 오히려 다행이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등급이 잘 나오긴 했음. 거기다가 평소에 안먹던 아침까지 먹고 가서 그런지 배도 살살 아파서 많이 난감했음.
그러니까 그냥 수능인거 인지하고 차라리 시험치기 전에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 얼굴보면서 긴장된다고 어리광도 피우면서 긴장을 덜어낼 필요가 있는거 같음.
기숙사에서 단체로 버스 타고 가는데 옆자리 친구랑 셀카 갈기면서 도시락 뭔지 확인 했음 컴싸로 손등에 낙서나 하고 그때까진 하나도 안 떨려서 국어는 진짜 무리없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진짜 창문 죄다 열어놔서 밖에 뭐하는지 괜히 궁금해서 한번씩 보게 됨ㅋㅋㅋㅋㅠㅠ 성적이 아쉬워서 지금 재수하고 있긴 하지만 진짜 수능 끝나고 개울었다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참 그때 뭔가 허무한게 생각보다 몇 배는 더 크게 느껴졌음 처음엔 아 끝낫다 됐어 이제 죽어도 한이 없다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까 공허하고 기숙사 탈피했는데도 계속 불안했다ㅜ; 대학 못가면 난 뭐지? 무직? 재수생도 학생인가? 무직인데? 알바해야되나? 이제 뭐해먹고 살지? 노가다? 온갖 잡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4월까지 공부를 되게 띵가띵가 했음 학원도 안 갔고 매일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책 한 권 읽고 밥먹고 인강 맛보기로 찍먹 하고 그렇게 살았음 그리고 그때 공허한게 너무 커져서 우울증까지 심해지고 참 그러면 안됐는데 죽겠다고 발악까지 했음 그게 뭐라고 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좀 괜찮아져서 알아서 하긴하는데.. 음 그냥 그때 좀 많이 힘들었음 ㅜㅜ;;
지금은 어떻게 나아지신 건가요? 결국 시간이 답인가요?
나 그냥 고졸할거야....
@@love_youjini 가면 갈수록 심해진 케이스라 정신과 약 복용 하면서 멘탈 주워담는 훈련을 했답니다 결국 성적이 약인것 같아요 난 죽었다 생각하고 계속 공부하면 오르긴 오르더라고요 전 원래 모든 면에서 자존감도 낮고 고등학교 다니면서 남들 다 하는 연애는 무슨 친구도 잘 못 사귈만큼 혼자 힘들어했던 사람이라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는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진짜 죽을 각오로 시도도 하고 그랬는데 다 의미 없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다시 상기시키면 아찔하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성적은 잘 나오면 좋지만 못 나오면 못 나오는거고 대학쯤이야 내가 열심히 안 해서 못 가는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고 계속 생각했던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harang1004 고졸이 뭐 어때요 본인 입에 풀칠만 할 수 있으면 하고 싶은대로 미래 그려나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대 생각에 박수를👏 우리 모두 파이팅!!!
수고 많았어요!!곧 끝나니 화이팅
근데 난 수능 시작할 때도 안 떨리고 국어 수학까지도 안 떨렸는데 갑자기 영어부터 ㅈㄴ 떨리는 거임... 그래서 듣기 한 문제 못 들음 ㅋㅋ 근데 찍어서 맞았던 것 같음 나올 때도 진짜 울면서 데식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들으면서 나오려고 했는데 그냥... 폰 빨리 받구 놀러 가구 시픈디... 하다가 그냥 나온 것 같음 생각보다 그냥 모고 같음 떨지 말구 고삼 분들 팟팅 그리고 화장실은 웬만하면 빨리 갔다 오셈요 안 그러면 오래 줄 서야 됨
근데 이게 1년 전부터 이러면 어떡하져,,,,ㅋ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
수능 다 보면 진짜 별 생각없이 오 시부럴 모의고사 끝났다… 이거임 다들 화이팅
근데 진짜 진심으로 수능 생각보다 별거없고 망치면 다시 도전 하면 됩니다…
그냥 일년에 한번 쳐서 부담이 큰 것 뿐이지
다들 운전면허나 토익은 자주 칠 수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수능이 인생의 다가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세요
요즘도 부모님들
커피솝서 모임가지면
가장 많이 하는 얘기중 하나가
내 자녀 어디 대학 다녔고
어디 기업 다닌다에요.
자녀가 인서울대에 인서울기업이면 목소리 커지시고 반대로
아웃서울에 아웃서울기업이면 목소리 작아지시고 서울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나봐요.
이건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대화내용이에요.
난 이제 수험생 심리 간접 체험 말고 직접 체험 해야하는데..
23수능 전날 밤 10시 5분 시청 ... 최고의 선택
자식이 시험보는데 아버지들이 더 긴장하거나
괜히 훈수두시는거 너무 귀여우셔
2018년에 수능봤는데.. 나는 정말 로망이었는지 당일 아침에 들은 한마디가 "어~ 갔다와~" 이거였다.. 내심 서운했는데 그래도 추억으로 남아서 찡한 마음ㅜㅜ
저 미자인데 만원com 못하나요....?
평상시에 아침을 안먹었으면 그냥 계속 안먹는게 좋아...걍 똑같은 하루라고 세뇌하고 최대한 덤덤하게 갔던것같음..ㅜ
진짜 개같은게 내가 뭘 해도 긴장이 없는 편이라 거의 모든 시험때 그냥 하루 처럼 넘겼거든요? 근데 수능날에도 왜 긴장이 안되는지 너무 편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가서..문제를 너무 편하게 풀었네요 어느정도의 긴장은 꼭 필요한거 같네요 진짜
그래도 너무 긴장해서 벌벌 떨리는 것보다 나아요
영상 볼 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96일 뒤 내 얘기라...
수능때 진짜 불태우고옴...끝나고 막 헛구역질이랑 장트러블이 날정도로 아 이만하면 됐다 싶더라
그래서 잘봄
이지영쌤 감사드립니다
이뿌게 연기도 잘 하시네요
늘 멀리서 응원 한답니다
학교 끝나고 공부하로 가기전에 밥먹고 있는데 디데이라 생각해봐 라는 말 듣고 진짜 가슴 철렁함 ..... 체할거 같아.....ㅠ
아이고.. 긴장하지 마시고 좋은결과 나오길 🤞🍀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면 감사하는거죠
지영쌤 진짜 재밌네...
어느 개그프로에서도 볼수없던 수능날 아침밥
신선하다.
니네가 체고다 !! 수능이라는 마라톤 뛰어오느라 진심으로 정말 많이 수고했고, 내일 여태까지한거 모두 다 펼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랄게, 모두 수능 힘내자 최고다 다들 짱짱 재수 없다 ~!⭐️♥️
전 실모를 30번 넘게 수능 시간표 맞춰서 수능 도시락 먹고 했는데도 긴장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긴장 푸는 용으로 저를 재수생으로 설정하고 마음속으로 ㅎ.. 너넨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난 한 번 해봐서 익숙해ㅋㅋ 애송이들.. 되뇌이면서 시험 쳤는데 진짜 긴장 1도 안됐어요ㅋㅋ 다들 써보시길..
아침 원래 안드시면 원래대로 하세요 괜히 먹다가 탈남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나는 수능날 수욜이었는데 집에서 좀 먼데여서 끝나고 가요톱텐.늦을까봐 겁나 뛰어간 기억만 ㅋㅋ 라떼는 다시보기가 없었어 😂
이지영 선생님 유머까지 있으시고 예쁘시고 존경해요
내가 수험생도 아닌데 왜 이영상보니까 손에 땀이나냐....
수능 때 자리가 하필이면 맨 앞줄 가운데여서 감독관님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온 몸으로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 왜 그렇게 내 시험지를 뚫어져라 보는지 수학 풀다가 눈치보여서 풀고 지우고 풀고 지우고 반복했던ㅋㅋㅋㅋㅋ큐ㅠ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제 앞통수가 따갑습니다ㅠ
수능 치기 10시간 전에 선택과목 모의고사를 풀면서 마지막으로 정리하려 했는데 보는 순간 머릿속이 백지가 됐다는 말을 처음으로 느꼈음 순간 너무 당황하고 그 상황이 어이 없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 결과적으로 이 과목으로 인해서 최저 못맞췄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마쳤으면 안됐나봄
곧 시험 볼텐데...고3 수험생 여러분들...원하는 학과+대학 못들어가도 괜찮아요... 기대하고 입학했다가 너무 달라서 편입+휴학 하는 애들이 3분의 1임.... 저도 그렇게 대학 친구들 떠나보냈어요......하......
수능이 생각보다 별 거 없는데 그냥 11월 모의고사같고 이거 쳐도 또 모고 있을 것 같고 근데 전날 잠이 안 오는 거죠…. 자려는데 너무 긴장해서 명치가 아프더라고요,..
수능 국어시험 보는 데 학교 공사소리 완전 크게 들리는 데 감독선생님은 눈치만 보고,,,, 하 진짜 수능날 공사하는 게 말이 됨,,?
ㅎ별거 아니었다는 분들 부럽다… 나는 수능날 수시 마지막 1차 합격 나오는 날이었는데 1교시 대각선에 앉은 재수생이 엄청 오래된 책상 발걸이에서 다리 떠는거 듣는순간부터 개예민모드 별거가 됐음…ㅎㅎ 감독관님들한테 그 분 책상 바꿔주실수있냐고물어봤지만 거절당했고, 2교시도 개예민하게 시험보다가 다른 감독관이 안되겠다싶어서 책상에서 소리나는 사람들은 소리 날 만한것들 다 덕테이프로 붙여놓더라ㅋㅋㅋ 그 감독관덕분에 좀 마음 풀리더라 정말 다른사람들이 수능끝나고 왜 고소하는 사례가 나오는지 이해되는 경험이었음.
세상에 수능 보기 전에는 이런거 보고 벌벌 떨었는데 지나고 보니 웃을 수 있는 제가 신기하네요
수험생분들 너무 떨지 마세요! 겁주는 영상들이 많은데 사실 그렇게까지 겁주고 그럴 것은 아니더라고요. 평소처럼 행동하고 편안하게 보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거에요!
목소리 어떡해 맘아프다… 라기엔 돈을 너무 많이 버는 선생님ㅎㅎ
얘들아 최저없는 수시파인 내가 깔아줄게 힘내!
목소리에 좋은기운이 ㅎ
아빠가 한마디 하실시간에 일어나서 밥먹고있으면 늦은거 아닐까요..?
오늘 수능보고온 고3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7시에 시험장갔어요
걱정 안 한다고 걱정 안 되는 거 아님.
평소에 자신만의 마음 안정법을 터득하는 게 좋음.
유명 연예인들도 무대 설때마다 긴장한다고 함.
수능일 긴장하는 건 너무도 자연스런 일.
난... 나만 긴장한 거 아니라고 생각.
남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어 라고 샹각되면 함.
못해도 중간은 가니까.
난 학교까지 고속도로도 타고 1시간정도 가야하는 거리여서... 서울이었는데! 거지같은 서초강남구!!!! 어케 학교가 서초구라고 서초구보다도 더 왼쪽으로 가야 집이 있는데 강남구의 가장 오른쪽 끝 학교를 배정해줄 수 있어??? 아침밥도 고속도로 달리는 차 안에서 먹었잖아ㅜㅠㅠ 안그래도 제2외국어 포기각서 처리 졸라 늦게 되어서 1시간이나 늦게 나왔는데 차막혀서 집오는데 거의 2시간걸림...끼발끼발 배고파 죽을것 같았는데..
무관심이 때로 도움이 되는..ㅋㅋㅋ
현역때는 무조건 잘본다는 생각으로 갔다가 국어 망하고나서 패닉와서 그 뒤도 망했는데
재수때는 그냥 최고 목표 한단계 아래는 갈 수 있는 성적이 나올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서 거기만 가자.. 이 마인드로 편하게 봤더니 작년 국어 쌉불수능이었는데 멘탈 안깨지고 뒤까지 다 차분히 보고옴
지영쌤 오십이 넘어도 좋은말씀 감동 입니다
지혜로운 쌤이
저리 이쁘다
그 1,2학년이 오바떨고 있는걸 보조출연으로 해봤는데 오바떠는걸 즐겨주세요.. 하는 사람도 반강제로 하는거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고싶은 마음에 하는거에요
마지막에 선배들 재수없어요에서
저항없이 쪼갰음
ㄹㅇ 응원 ㅈㄴ필요없는데 후배들이 더좋아함 개빡치게
저는 그냥 다른 학교에서 보는 11월 모의고사다..하고 보고 왔던 것같아요 불안하고 치열했던 수험생활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 추억으로 미화되니 수험생 여러분 다 스스로를 믿고 조금만 더 힘내시면 좋겠어요. 파이팅!!!
난 호들갑떨다가 호들호들 하더니 시험장 들어가서는 그냥 나른해져서 모고보듯 보고왔음 앞뒤옆으로 같은반친구들이 많았던것도 한몫한듯
"선배님들!! 제수없어요!!" 하.. 이게 욕인지 뭔지 모를 미묘한 기분
차라리 재수면 나도 그렇고 부모님도 한 번 겪었으니까 말이러도 가볍게 할 수 있고 괜히 더 그러는데 첫수능은 걍..... 덜덜덜덜덜덜 그자체
19살땐 수능끝나고 나니 진짜 인생의 큰 산을 넘었구나 했는데 30인 지금 더 큰 인생의 고비를 수없이 넘긴것같다
옆 학생이 유자차를 또르르 따라 마시는 경우는 없나요?
이거 보니까 수시도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수능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보니까 보기만해도 속이 안좋고 숨이 턱 막히네요.. 큰일낫다
웃긴데 웃을 수가 없다...
ㅋㅋㅋ 울엄니의 미역국덕에 더 점수가나오긴했는데 ... ^^^; 중하에서 중까지
내가 수능 보는 날 우리 가족들이 아무렇지도 않았어.. 아빠가 그때 지방에서 근무 중이시니까 집에 없는 거는 당연한거고 심지어 전화 한통도 안 왔어. 엄마는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셔가지고 아침도 대충 차렸었어. 그때는 살짝 서운 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엄청 고맙네
선생님 응원합니다 ~^^
일타가 괜히 일타가 아니네요 ㅋㅋ
난 수능 점수가 안 들어가는 전형으로 6개 다 넣고 혹시 모를 안전책으로 수능을 봤는데 수능 일주일 전부터 여기져기서 응원하고 떡과 초콜렛 줘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려고 했는데 최악에 상황이 떠오르고 고마우면서 슬픈 감정이 밀려오더라
예전에 웃으면서봤는데 수능 96일남은 지금보니까 눈물만 광광 나옴.,
지금 어캐됨? D-66? ㅋㅋ
그리고 님이 이댓글은 본거면 이미 님은 좋은 대학못감 ㅋ
@@omysun7 이.이이이.이이.이.이이러네
재수까지 해서 성공하긴했는데 수능 어떻케 두번봤는지 모르겠음..힘내세요 수험생 여러분
한달정도는 뭐 공부하는게 아니고 그냥 생활이 돼서 기억도 안남..ㅎㅎ
수능 전날 자전거 타고 가보고 수능날 자전거 타고 시험치러 가고. 밥을 먹었었나?도 기억 안나네
D-365… 선배님들 잘 치고 오십쇼
수능이 별것 아니라고 해도 .. 뭔가 인생의 첫 관문? 같은 느낌이라 이것도 못 넘었는데..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ㅠㅠㅠㅠㅠ
근데 시끄럽게 응원하는 거 진짜 제발 안했으면 좋겠음 나 수능때 코로나 첫해라서 아무도 응원 안와서 진짜 졸라 쾌적했음ㅋㅋㅋㅋㄲ 응원하는 척 이상한 거 탄 음식 먹이는 사람도 많다고 하고, 복습하거나 집중력 가다듬는 사람들은 악 쓰는 소리 시끄러워서 신경 존나 곤두설 듯
ㅋㅋㅋㅋㅋㅋ이것도 60일 전에 보니까 웃음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밌네
난 수능때 운좋게 맨뒷자리 앉아서 잤었는데 진짜 그 반에서 나만 자더라 그래서 다른 애들 방해될까봐 잠 잘 안오더라
저거 윗옷 파임있는거 지하상가에서 5만원주구 샀었는데....ㅋㅋㅋ 지영쌤 안비싼 옷도 입는군요 워우 ㅋㅋㅋ 코디 누구야
진짜 평소랑 똑같은 스케줄로 시험봐서 특별한 줄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작년에 수능을 봤는데 진짜 아무것도 아니였음.... 다만 그 보기까지의 과정과 후폭풍이 어마무시하다는게 문제였지.... 가장 힘들었던건 채점을 할때 ㅅㅂ 이걸? 아 안되는데... 내 대학이 내려간다 울고싶다라는 기분이지 수능 자체를 보면 그냥 껌임 ㅋㅋㅋㅋㅋ
부모님들이 진짜 저런다고요?
아빠는.. 시험 못쳐도 괜찮다
그래그래 엄마는 니가 행복하기만을 바란다.!!
이러지 않나..?
다 다르죠
너무재밌으심^^
존경합니다 지영쌤~^^♡🎉🎉🎉🎉🎉🎉🎉🎉🎉🎉🎉🎉🎉🎉🎉🎉🎉🎉🎉🎉🎉🎉🎉
난 늦어서 경찰차 타고갔는뎈ㅋㅋ 수능날 진짜 정신없음.
애 부담주지말아요 하면서 엄마 내심 기대많이하고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