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 ee f군요 가 아니라 저 아이의 진신을 알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F든 t든 사람은 이분법적으로 나눌수 없고. 애초에 저 글의 취지는 위로받고싶다. 라고 생각해요. F군요. 라고 저 아이의 아픔에 공감도 안해주고 취지에 어긋나는 말로 찬물끼얹은것 같아서 답글 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본인의 의견도 의견이고 제의견도 의견으로 받아주세요.
강의 들으면서 펑펑 울었네요. 내 스스로의 기대조차 충족 못 해서 괴로운 일상 속에 부모님의 기대까지 얹혀 있다는 사실이 가끔은 너무 답답하고 고통스러웠어요. 그냥 다 그렇게 사니까, 나만 그런 거 아니니까 애써 참고 숨겼는데 그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하고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느낌의 강의인 것 같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우리도 부모에게 배우고 존중받아보지못해 많은 잘못을 저지르며 아이들을 기르죠 그런데 자신이 그랬다는걸 안 순간 평생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쩔쩔 매며 살아요 많이 미안해요 부모가,뭔지도 배우지 못하고 우리도 부모가 되서 너무 엉망이었어요 좋은 부모가 뭔지 배울곳이 없어서 너무 방황하고 헤매다 나이가 먹어버렸네요 아마 부모님들도 저랑 같을것같아요
딸, 아들, 두 아이 키우면서 한 번도 공부하라고 요구한 적 없다. 둘 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자신의 이름 석 자 배워서 초등학교에 갔다. 딸은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지만, 아들은 만화책 읽는 것도 싫어하고, 축구며 야구며 몸 놀리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 같은 부모 밑에 난 아이들도 이렇게 다르다. 그걸 존중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다. 아들은 중학교 입학 설문조사에 이렇게 썼다. 행복할 때: 평소에 행복하다. 아이들의 심신이 건강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거, 그것만으로도 무지하게 감사하다!
저도 부모님이 원하는일을 안하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려할때마다 언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엄마가 '내 인생은 인생도 아니야? 너한테 내 인생 희생했는데' 라고 하신적이 몇번있는데 정말 숨이 막혔어요 맘속에선 '엄마인생을 나한테서 찾으려고 하면 내인생은..?' 이라고 외치는데 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상처받을지 아니까 말도 못하고 듣고만 있어요. 이것 또한 감정폭력이 아닐까 싶어요
자식때문에 사는거 아닙니다. 저도 삼형제 키우고 있지만 자식에게 그렇게 대리만족, 자기욕심으로 키우지마세요.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지도 않고 집에서 책한번 읽는모습 안보여주면서 공부하라고? 부모부터 제대로 생활하세요. 대학, 돈, 명예를 가르치지말고 인성교육, 사람관계, 인사교육부터 먼저 시키세요.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잘키워야한다는 불안함에 공부를 닦달한 첫째보다 느긋하게 지켜봐주고 기다려준 둘째가 성적도 좋고 사회성도 좋습니다 내가 아이를 신뢰하고 공감해줄때 아이들이 세상에서 견딜힘이 생기는거 같아요 강의를듣고 요즘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어둡고 힘든지 현재의 모습을 알수있어서 의미있는강의였습니다 내아이를 다른집과 비교하기보단 내아이에게맞는 맞춤교육을 찾아야 겠습니다
부모의 기대에도, 자신에게도, 친구에게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우리 아들.. 사실 학습장애 때문에 소아청소년정신과도 다니고 뉴로피드백도 받고.. 여러가지 해봤지만 그 원인은 저의 어마무시한 압력 때문이었다는걸 뒤늦게 알고 모든걸 내려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방구석 10열에 있던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핵인싸가 되었고 늘 해맑게 삽니다. 다같이 이생망이라서 안심인건지 공부엔 여전히 관심 없는 8등급이지만 저는 그래도 불행한 1등급보다 행복한 표정의 8등급 아들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모든 스케쥴이 맞춰있고 챙겨주는 엄마들을 보면서 때로는, 내가 모성애가 부족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전문직 여성으로 너무 내 일만 열심히하고 나의 성장만 신경쓰는건 아닐까 죄책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그 모습이 좋았나 봅니다. 일을 쉬다 다시 컴퓨터 앞에 앉은 엄마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아이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여전히 불안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마음 챙김이 아이에게도 필요합니다. 자기주도학습처럼,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 마음챙김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누구의 기대에 눈치보지 말고..
저도 전문직 일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제 훌쩍 커서 대학생이 된 아들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걱정없어 보이겠지만 요즘 코로나때문에 아이들과 집에 같이 있어보니 내가 잘 살아온걸까... 후회가 되네요. 학교 강의도 없고 일도 안하니 밤새 게임이나 드라마를 보고 새벽에야 잠이 들어 하루 종일 굶고 저녁 때 일어나 밥을 먹는 아이들...라면이나 피자같은걸로 끼니를 이어온 것 같아요. 자기들끼리 챙겨 먹다 보니 식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이젠 된장찌게 같은건 먹으려고 하지도 않고...알러지가 심해져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일하고 공부한다고 아이들 밥도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내가 일한다고 밖에 있는 시간동안 이렇게 지내고 있었구나...하는 죄책감에 지금이라도 일을 놓고 아이들 밥 챙겨주며 곁을 보살필까..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제 대학 졸업하고 결혼하면 몇년안에 내 곁을 떠나게 될텐데 이 남은 몇년이라도 애들을 챙겨줘야하지 않을지 때늦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조금 안심이 되긴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계속 일을 하는게 과연 맞을까요? 마음이 약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겉으로 남들 보기엔 성공한 인생으로 보일지 몰라도 애들 먹고 사는걸 보면 가난하기 그지 없습니다. 건강이 많이 걱정됩니다. ㅠㅠ
나이 서른인데 저도 청소년기때 해보고 싶은거 못하고 왜 공부해야되는지도 몰랐고 목표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냥 어렸을때부터 공부만 계속 하라고 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도서관과 독서실만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제가 불쌍하게 여겨지고 조금 쉬어주면서 주변을 둘러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고딩때 야자도 3년동안 거의 빠진 적이 없고 주말에도 가끔 학교 정독실에 갔었지만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더라구요. 생각없이 했던 공부가 잘못된 공부방법이었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컨트롤 하지 못했더라구요. 지금도 많이 후회됩니다. 아직 하고싶은 일도 없고 제 자신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부모님이 원망스럽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며, 알아차린 지금이라도 제 자신을 더 돌보며 살아야겠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모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신도 잘 챙겨가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내 나이 40 이니, 내 고딩시절 이후 10년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거네ㅎ 난 젤 후회되는게 고딩시절 야자에 전전하는 내 모습;; 그렇다고 걍 원없이 놀자~ 이것도 아닙니다. 그 시절 자신의 취미를 갖고 즐기며 꿈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면서 살았으면 어땠을까? 요즘 학생들에게 현재를 희생하며 미래를 준비하라고 하기보단 현재의 삶 하나하나가 인생의 중요한 조각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마지막 구절들은 부모님께 원망이 있지만 읽는 사람들 신경써서 저렇게 적어 주셨군요 이는 많은 사람들의 사회적 문제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시간을 공부에 쏟으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의 기대와 주변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살아가죠 문제는 대가성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돈많이 벌고 주변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킬수 없기때문이죠 하지만 다 비슷비슷하기때문에 너무 걱정하시마요
자식에게 과할정도의 집착을 보이는 부모는 흔히 봅니다 그건 자식에게 책임을 떠넘기는행위입니다 본인스스로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아무것도 안하면서 아이에게는 발전할것을 강요합니다 결과와 실적을따지며 직장상사처럼 굽니다 낙하산으로 내려온 능력없는 직장상사처럼 일을 떠넘기기만할뿐 자신의 실적은 하나도 없죠 자식이 머리크고나서 갑자기 파업을 선언하면 부모는 무너질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할줄아는건 자녀들 쪼인트 까는것 밖에 없었으니까요 잘생각하시길 이런일이 안생길것 같죠? 반드시 한번쯤은 생깁니다 각오해두길
이건 부모 생각이 틀렸어요. 과유불급. 어리석음은 둘 다 불행하게 하죠. 적정선을 지켜야. 금강경이나 그걸 잘 풀어 적용하는 즉문즉설 보시면 기준선이 보일 겁니다. 자식으로서도 부모의 희생적이나 어리석은 판단에 얽매이거나 절연하지 말고 관점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자식이 부모의 노예는 아닙니다.
이런 강의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두돌짜리 아기들이 영어 공부를 하고있는 이 시대에 왜곡된 기대와 불안감에 휩싸인 부모의 얼굴이 스쳐지나갑니다. 과연 무엇이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 무엇이 맞고 틀린 것일까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마냥 즐겁고 행복한 유년시절이 맞는것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없지 않습니다. 많은 선후배 부모님들간의 대화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내 방식이 맞는것인가 걱정하고 있는 많은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해와 공감의 육아를 원칙으로 삼고 그렇게 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이게 공감이 맞나, 이해가 맞나 헷갈릴 때가 많아요. 머리로만 이해한건 아닌지 이게 진심으로 공감한건지 말이에요. '왜 힘들까? 난 이게 왜 안 되지?' 생각해봤더니 제가 그런 걸 받아보지 못 한게 이유인거 같더라구요. 그당시 용기 내어 털어놓은 진심을, 고민을 이해해주고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어른이 주변이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내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고 자주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내가 느꼈던 외로움을 느낄 필요 없도록 그리고 그런 이해와 공감을 우리 아이들도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엄마로써의 제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됐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어른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초5아들을 둔 엄마에요. 강의를 들으며 반성문을 쓰게되네요. 아가였을때부터 책읽는걸 매우 좋아했고 늘 입가에 미소를 머금던 아이였습니다. 책을 좋아하다 보니 사교육 없이도 공부도 잘하고 한자신동 소리도 들을만큼 한자도 많이 알고 교육청 영재원도 합격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중에 수학이나 과학시간이 되면 설레인다고 하던 아이였어요.. 똑똑하다 영재다 이해력 기억력이 좋다 이런얘기들을 듣다보니 제가 욕심이 생겼나 봅니다.. 올여름방학부터 영어학원 수학학원에 아이를 밀어넣고 집에오면 또 숙제를 하다가 밤 11시 12시에 잡니다. 공부도 책읽기도 멀리하고 아이 얼굴에 미소가 사라진걸 알면서도 조금만 더 힘내라고 말했네요. 엄마가 내려놓아야 내아이가 행복하겠지요. 다시 아들 얼굴에 퍼지는 만면의 미소를 찾고 싶네요. 동영상 보는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이번생은 망했다 생각하지 않길... 늦지않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엄마가 너 때문에 산다라고 아주 삼십 몇년동안 내 귀에서 피나도록 얘기했는데 정말 지긋지긋해서 내가 죽어야 끝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은게 한두번이 아님 이 이외도 못할말 엄청나게 해댔는데 결과는 지금 거의 10년이 되도록 꼴도 보고 싶지 않고 연락도 서로 안 함 난 지금도 내가 태어난 이유는 자기들이 좋다고 자서 실수던 뭐건 태어난건데 그 죄를 다 나한테 뒤집어 씌우고 정말 가끔 부모가 불쌍한 생각이 들다가도 과거에 내가 겪었던 일, 나한테 자기들이 퍼부은 일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부모고 뭐고 상종하기 단 1초도 싫음 내가 이지경이니 애낳는건 고사하고 결혼도 치떨리게 싫지 나도 이런 내가 가끔 불쌍하다
얼마나 많이 속상하고 힘드셨나요 정말 마음 아프네요 힘들다고 외쳐대는 자녀들의 마음의 소리 듣지 못하고 저두 이제사 제 자녀들 아파하는 모습보며 오열하고 있는 어리석은 부모랍니다 자녀가 정말 힘들었다고 마음속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지금은 용서하고 서로 좋은 관계를 회복하려고 애쓰고 있지요. 하지만 그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 어떻게 무엇으로 보상이 될까요 세상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자기의 것이 아닌 존중하고 세워가야할 소중한 인격체임을 잊지 않았음 좋겠어요 scodes77님 힘내세요
공부상처 엄청 울림있게 읽었어요ㅡ 고등학교 교사인데, 내 수업에 외로운 아이가 없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래서 학습부진과 관련된 책 찾아읽다 샘을 알게 되었구요 이제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서 강연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이제 내 아들을 외롭게하는 엄마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의 무게는 같이 나눌 사람이 없기때문에 더 무거운 것이니까요 강연 잘 들었습니다
아 이 분이 쓰신 책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었구나.... 고2 때 이 책 읽고 펑펑 울었었는데...내가 느끼고 있는 불행을 다 알아주고 있는 어른이 세상에 한 분이라도 있다는 게 너무 고마웠어서...김누리 교수님,김현수 교수님 같은 분들처럼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아들은 맛있는거 해주고 늘 미소를 띄고 있는 엄마 ... 딸은 관심가져 주고 위로해주는 엄마가 제일 좋데요 저두 그런엄마가 되려고 늘 노력합니다 엄마는 아빠의 사랑과 관심에...모성애가 생겨 아이들에게..따뜻한 엄마가 되어요 아빠들은 엄마에게 ..상처를 주지말고 관심가져 주고 위로해 주세요.. 엄마가 상처가 없고 행복하면 아이들은 잘자란다고 합니다
@@양석호-i4z 아빠는 엄마에게 힘들때 위로해주고 관심가져 주면 됩니다 아빠의 관심과 사랑이 엄마에게 있으면 엄마는 행복하기때문에 엄마의 모성 애로 아이들을 잘키울수 있고 아빠를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이 된답니다 아빠는 스트레스를 잘 힐링해 심리가 건강하고 공황장애 우울증 중독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남자는 스트레스와 성정보(포르노ㆍ업소출입ㆍ외도 등등)으로 심리가 병들게 됩니다 심리에 문제가 생겼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남편이 심리적으로 정상이고 열정과 사랑이 아내에게 있어야 아이들도 잘 자라고 가정이 행복합니다 엄마는 아빠가 가정에서 힐링 할수 있도록 좋은표정으로 대화하고 맛있는거 해주고 아빠가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아빠는 주는 즐거움으로 살기때문에 아빠가 해주는 모든것들을 엄마는 행복하게 받아주면 됩니다 엄마는 아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기분좋은 반응을 주면 아빠는 행복해 합니다 엄마는 상처나 우울증 중독증이없는 건강한 심리일때 아빠에게 행복한 미소를 보낼수 있습니다 엄마는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료해서 행복해야 합니다
저는 34.. 수능으로 서울대 와서 졸업했어요. 아버지 본인이 일찍부터 공부하고 지쳤던 케이스라, 저는 어릴때 공부하지 못하게 하셨어요. 좋아하던 피아노 사주시고.. 공부 하지말라 하시고, 수학만 너무 놓지 말라며 곱셈 나눗셈 인수분해 직접 가르쳐주시고.. 뉴스보며 시사이야기도 많이 직접 나누고, 책읽고 의견나누고.. 엄마아빠랑 사고하며 놀았던 기억이 너무 많아요. 중고생때는 만화책 좋아하는 저를 걍 질리도록 만화방 보내주셨고~ 동네만화책 다 읽고나니 더이상 읽을게 없어서 소설책으로 갈아탔어요ㅋ 학원은 고딩 방학때만 정석 미리 가르쳐주는 수학단과만 다녔어요. 화장을하든, 술을 먹어보든, 엄빠앞에서 다 해보라고 했고~ 친구들과 노래방을가든 콘썰을가든 바다를가든, 어디있는지 연락만 꼬박꼬박 잘된다면 절믿고 노터치하셨어요. 그렇게 실컷놀고 고2쯤되니 공부가 너무너무 하고싶더라고요. 갑자기 공부에 흥미를 느껴 급 시작했는데, 서점에 있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고,더이상 새로운 문제집이 없어서 다시 풀고 답지까지 외울정도로 폭발적인 공부를 했네요. 고3 당시, 공부가 재밌어서 미친듯했죠. 학교에서 샘들 사이에서도 갑자기 미쳤다고 유명했을정도.. 그결과 수능때까지 총 100점을 올려 서울대왔어요. 제가 느낀건, 자기가 스스로 좋아서 해야 뭐든 재밌는거예요. 다만, 부모님이 늘 공부하시는 모습이어야 관심이 점점 자연스레 그리로 간다는 겁니다. 부모님이 책 읽으시니 책에 관심이 갔던거고, 인수분해 직접 가르쳐주시며 칭찬해주시니 재밌게 배웠던거예요.
기본적으로 머리가 있으셨던건가봐요^^; 이런게 부모자식의 궁합이죠. 부모님 눈에는 보이거든요. 알아서 잘할아이.. 믿음가니까 놔두신거여요.. 애매한아이는 덜렁데고, 특별한 재능없는데.. 성격도 딱히 좋지 않은. 조금 부족한 중위권의 공부머리가 없는 대부분의 아이들의 경우랍니다.. 이런 경우..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아이를 놓기가 참 힘들죠.. 특히 건성건성 하는 아이들.. 습관 잡아주긴 해야하는데...ㅠㅜ
웃으며 들었지만, 정말 현실은 슬프니, 웃프다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아요. 말씀을 재미 있게 하시니 재미있게 들었지만, 현실에 슬픔이 길에 머리 속과 마음 속에 남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일상적으로 쉽게 하던 부모로서의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망생을 외치는 세상에 내가 뭘 하며 살아야 할까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울딸은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은 아니였어요 고3때도 남들이 다 간다는 독서실한번 안다녔습니다 초등때부터 인터넷으로 장사를 하더라구요 그냥 놔뒀습니다 고2때는 사업자등록증내서 장사하더니 갑자기법을공부해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라 했죠 지금은 지방에서 수도권대학 법학과에 진학해서 대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성적장학금도 받아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하고싶은거 하도록 놔두는것 그것이 최고의 교육입니다
그것도 아이 나름이에요.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제 동생도 공부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았지만 결국 후회하더라구요. 고졸로 작은 직장에서 일하는데 일이 너무 단순해서 자기가 지금 뭐하고 사는건가 싶더래요. 공부를 너무 안해서 기초가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공부할까 생각했지만 못하더라구요. 작은 회사들 다니다보니 사장이 인성이 엉망인곳도 많아 이년저년 쌍욕도 하더라구요. 공부도 때가 있고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공부는 어느 정도 해야 나중에라도 혼자 일어설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공부 안해도 나중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위험해요. 꼭 필요한 부분까지는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방치하지 않는게 부모의 도리 같아요.
공감 하면 웃을 수 없다고 하는 분들이 이 댓글이 유독 많네요. 유명한 영화 찰리채플린의 모덤타임즈도 내용 자체는 참 슬픈 내용인데 웃음으로 승화 했죠. '웃프다'라는 단어도 있고요. 옛날에 '외국인 노동자'를 소쟈로 사장님 나빠요~ 하며 개그를 헀을 때도 사람들 재미있어 했어요! 슬픈 내용도 웃음으로 승화 시키는 경우 매우 많습니다. 이 강사님 또한 슬픈 현실이지만 침울하거나 너무 무겁지 않게 강의로 잘 풀어나가 주셨기에 청중들이 웃은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마음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초등학생이 공부를 더 많이 한다는 말 진짜 공감된다 나 일주일동안 이걸 매일가는건 아니지만 미술, 피아노, 논술, 역사강의학원, 과학, 태권도, 국어, 눈높이수학, 눈높이였나 씽크빅이였나 역사, 영어, 캘리그라피, 컴퓨터방과후 등등 기억 나는 것만 적어봐도 이정도임 지금 중3인데 지금은 수학, 영어만 다니고 있음
@@bca9013 학생때 본인의 적성을 찾거나 강점을 살린 진로를 결정하긴 힘들지만 공부를 해두면 나중에 본인이 원하는 길을 찾았을 때 그 길이 열려 있을 확률이 커지니까 공부를 해야된다?는 말씀 아니었을까요??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 자체가 꿈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내 꿈을 찾았을 때 좀 더 수월하게 이룰 수 있는 것이겠죠..
교직에 있으면서 제 자식도 키우고 있습니다. 어른의 공부강요로 방학이 더 싫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쉼 있는 수업을 만들어주고 삶의 의미, 배움의 기쁨을 스스로 느끼도록 돕는 교사, 제 아이들에게는 늘 나를 응원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리고 강연자분 책도 찾아 읽어야겠습니다.
'했냐안했냐대화법' 아이들 입장에서 살펴보니 참 안타깝네요. 대학생보다 공부를 더하는 우리나라 초등학생들, 다른사람들도 시키니까 우리아이도 하게할수밖에 없는 딜레마! 결단이 없이는 변화할수없지요. 지나고나니 꾸준한 운동, 즐겁게 책읽기, 악보볼정도의 피아노기초 정도 시키면 됐을텐데 싶어요. 공부는 억지로 시켜서 잘할수없는거같아요😌
부모로써 제일 힘든일은 아이의 아품을 지켜봐주는것 아이의 튼튼함을 위해 때로는 아품을주어야하는상황도 필요해요 이때는 서로의대한 믿음을 필요해요 아이가'엄마는 나를 사랑하는데 왜나한테 아품을 주어지는가?' 엄마가'엄마는 믿는다 너는 이아품을 견딜수있다 ~ 너를 위한것이다~' 인간관계가 그리 쉬운거아니야 엄마와의 믿음을 한층더욱강져야 인간관게에서 받은상처들이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다 왜냐면 모던친구잃어도 모던사람나를싫어해도 나한텐 엄마가 있다 엄마는 항상내편~
@@Zrtkthgbs 아이가 삶의 이유가 되고 자식을 바라보며 살게 되는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그런 말을 순수하게 아름답게 자식한테 해줄수도 있지만, 부모님의 기대섞인 말에는 아이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자식도 부모님을 사랑하기때문에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지만, 일이 마음처럼 안 풀릴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자식은 없지만 부모가 되었을때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서 이것저것 고민하고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때로는 아이에게 독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식은 없지만 참으로 부모님이라는 자리는 어려운것 같네요
어쩌다 어른이 된 우리가 좋은 부모와 학부모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나름 소신있게 키워야지.. 하다가도 부모로써 잘 하고 있는건지.. 또 불안하고 고민하고 이렇게 반복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행복하다' 라는것은 현재의 관점이어야 하는건지.. 살아갈 미래를 담보로해야하는것인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것 + 함께 고민해주는 것 그런 작고 소소한 일상이 모여 가족 개개인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래봅니다..
초4,초2아들둘 맘입니다 웃으면서 가볍게 보다가 진짜로 진지하게 다시보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연휴때 남편이랑 꼭 같이 영상보면서 진지하게 공부의 의미를 얘기해줄수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싶습니다 강연자님 책도있으시다니 꼭 한번읽어보고 참고하고싶네요 이런좋은강연 세바시 감사합니다~^^ 좋은부모되려면 진짜많이많이 더 노력해야할꺼같네요
'태풍이 왜 저래...''태풍아 우리 학교를 쓰러뜨러줘' 저희 아이한테 자주 듣던 말입니다. 고3수험생인 저희 아이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반친구 대부분이 그렇다고 합니다. 19년 인생에서 가장 크고 떨리는 시험대에 서 있는 이 아이들은 꿈보다는 서열화된 대학순위의 더 높은곳에 들어가기 위해 매일매일 숨막히는 삶을 삽니다. 엄마로써 고작 해준말이 '대학민국에서 고3으로 살라면 어쩔수 없어'입니다. 제가 바뀌어야 될것같습니다.
김연아의 안무가였던 데이비드 윌슨의 인터뷰가 저는 참 감명 깊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곤 하셨습니다. ‘얘야 내가 너를 키우는 이유는 내 품에 품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서란다’~” 아이가 이 세상에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선 부모의 입맛이나 사회적 잣대가 아닌 아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아이를 낳은 부모로서의 소명이겠죠. 나아가서 약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한다면 더없이 좋겠구요
저희 부모님이 너땜에 산다~ 이랬을때는 제가 엄마나 아빠 기쁘게 해드렸을때 웃으며 지나가면서 하는 시간뿐이었고 두분다 본인의.인생을 찾으려 하셨기에 자연스레 저도 제인생 찾을려고 했고 지금 제 아들에게도 자유스러운 선택을 주고 존중 하려 합니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스스로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부모가 자식에게 주어야 한다고 봐요
아....... 초3. 아들 수학 문제집을 한달전부터 매일 같이 풀고있습니다. 풀때마다 제 맘 속 열통이 부글부글했었고, 결국 폭발했었지요.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내 아들이 이것도 모른다는 것을 용납 못하는 제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남에게는 그렇게 너그러우면서, 왜 내 식구에게는 인내심이 없는것인지도 역시 제 마음의 문제인거죠 ㅜㅜ 생각할 수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요즘 아이들도 참 많은 부담을 안고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꿈꾸기 전에 먼저 좌절감을 느끼는 아이들을 보니 어른으로서 안타깝고 책임을 통감 합니다. 비록 시대가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현실을 뚫고 나갈 용기를 잃지 않도록 매일 응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아이들 입장에서의 강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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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ㅍㄲ
ㄲ
그냥 부모님들이 서로 알콩달콩 잘 지내면 자식은 알아서 올바로 큽니다.
네네 맞아요 부모님 사이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서로 죽으라고 저주하며 살던.부모 밑어서도 악착같이 잘 크는 자식도 있긴 해요 ㅎㅎ 저처럼 겁나 독립심 강해서 그냥 다른 인격체라 생각하고 독립할 형편되면 후다닥 독립
ㅇㅈㅇㅈ 지겨워 죽겠음
@@rocomoco9518 아 부럽다ㅠ 저도 빨리 벗어났어야 하는데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실행까지 십년이 넘게 걸렸네요ㅠ
아이를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님 분들이 보이는데, 가족에게 가장 상처를 많이 받은 고1인 저는 그저 힘들 때 아무 말 않고 울 때 껴안아 주길 원해요. 거창한 거 필요 없어요. 그냥 조용히 안아주면 좋겠어요. 왜 문 걸어잠그냐고 하지 말고 제발
F군여
문을 걸어잠그면....부술 문이 요기있넹?^ㅠ^
참 부모로써 댓글보니 마음아파 눈물나구나.그래 아줌마도 우리애가 울때는 아무말없이 안아줘야겠다.너에게 배우고간다.^^
정말..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위로하는 방법, 도와주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안아주고 위로해줄 줄 몰랐었고
저희 언니들도 도와주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다 큰 성인들인데;;
@ee ee f군요 가 아니라 저 아이의 진신을 알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F든 t든 사람은 이분법적으로 나눌수 없고. 애초에 저 글의 취지는 위로받고싶다. 라고 생각해요.
F군요. 라고 저 아이의 아픔에 공감도 안해주고 취지에 어긋나는 말로 찬물끼얹은것 같아서 답글 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본인의 의견도 의견이고 제의견도 의견으로 받아주세요.
이걸 우리엄마한테 보여줘도 보는척도 안함...결국 이런 영상들은 나 혼자 찾아보고 나 혼자 울고 결국 나 혼자 마음 아파함,,
제 사춘기때가 생각나서 공감합니다ㅠ.
ㄹㅇ
아무리 악을쓰고 인지 시키려해도
편협한 사람은 설득도 인지도 못해요^^
돈 많이 모아요 LH임대라도 나와요
아휴.
심리적으로 무척 힘들고 아픔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어미된 입장으로 글쓴님의 좌절감이 느껴져 가슴이 아리네요.
모친대신 제가 토닥토닥해드릴께요
이 세상을 아름답게.하실 님.
힘내요.^^
이제 내가 내 아이에게 해주면 됩니다^^ 지나간 일 어쩌겠나요 저도 부모님께 이것저것 받았지만 나쁜기억은 제 아이에게 반대로 더 신경써주게 되어 그것으로 저도 치유되는 기분이 드네요
아...어른들은, 부모님들은 이 얘기가 웃기시구나.
난 울고있는데
어 이분 여기도 계시네.. 많이 힘드신가 봐요 저두 힘들어서 왔는데.. 실컷 울어요, 그리고 같이 힘네요
@@뭐야아 어..?제가 많이 보이던가요..?
@@여보세요제가여보긴한 녬.. 그렇더라구요 ㅎㅎ 10번 까지는 아니어도 3~4번? 정도 봤어여
@@뭐야아 아 요즘 집에 하루종일 있어서 유튭에 많이 보이나봐요..ㅎ
짧은글이지만 아픔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ㅠㅠ
떠오르는 말.................태풍은 좋겠다 진로라도 있어서.....................
태풍도 때론 진로 변경을 하니,
얘들아, 힘내라
아직 많은것을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와... 이 말하는 심정이면 ....
애들 자유롭게 풀어줘도 뭔일 안생겨요. 제발
소주도 좋겠다 진로가 있어서...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쳐~~~~♡
"애가 사춘기네ㅋㅋㅋㅋ" "너가 사춘기라서 그래" "왜이렇게 예민해 사춘기야?" 등등 가족이랑 싸웠다고 할때 주변사람들의 반응이 진짜 너무나도 싫었어요. 분명 저는 제 논리가 맞다 생각해서 말하는건데 막무가내로 사춘기로 정의하는게 제일 애들의 입장을 막는 느낌..ㅋㅋㅋㅋ
이거 진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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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말 하나하나가 너무 슬픈 현실을 말하고 있는데 웃는 청중들을 보니 그 아이들이 얼마나 괴리감을 느끼며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랑같은생각이시네요 저도 웃음이 안나오는데 저기앉아있는분들은...뭔가...
저도 같은생각이 들었습니다.
얘기듣는 내내 가슴이 아픈데...ㅜㅜ
저도 웃음보단 슬프네요
저도 웃음이 안나오던데,,,, 전 그렇네요
웃는 사람들 다 찔려서 웃는 거예요. 자기들이 애들 그렇게 시켜서 찔리니까
저 분의 진심 어린 호소에 과연 몇명의 어른이 진정성있게 받아들였을지는 의문이지만, 정말 잘 들었습니다. 저 또한 이제는 어른의 삶을 사는 사람으로서 항상 새기는 마음이지만 다시한번 잘 듣고 갑니다.
정전부부에 난장판 육아를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진짜 사춘기라는 말이 너무 싫음...물론 예민해졌을 수도 있지 근데 그것보단 부모와 자식의 소통오류때매 싸운다고 생각이 듦.. 자식이 가치관을 갖고 그걸 기준으로 말을 하는데 그걸 다 아니라고 무시하고 자기 할말하잖아 그럼 안빡침??
ㅆㅇㅈ ㅠㅠㅠㅠㅠㅠ
사춘기네요
사춘기는 어른과 아이의 교차지점입니다 마음은 아이인데 몸이 너무 빨리 커버린거죠
사춘기라는 말이 싫다기보다는 사춘기라고 듣기가 싫은거겠지만 사춘기인거는 펙트입니다
@@user-en5vw2xo3l 그건 아닌것같아요 저는 중고등학교 교사를 하는 대학생인데요 사춘기인건 맞지만 사춘기라 말이 안통한다는 변명이죠ㅋㅋㅋ부모님보고 아요즘 엄마아빠 갱년기라 말이 안통해라고하면 마음이 어떻겠어요ㅋㅋㄱ??
강의 들으면서 펑펑 울었네요. 내 스스로의 기대조차 충족 못 해서 괴로운 일상 속에 부모님의 기대까지 얹혀 있다는 사실이 가끔은 너무 답답하고 고통스러웠어요. 그냥 다 그렇게 사니까, 나만 그런 거 아니니까 애써 참고 숨겼는데 그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하고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느낌의 강의인 것 같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
솔직히 사람들이 자꾸 웃어서 이 강의를 진정성있게 받아들이는지 의심이듬.
듣고 적고 잊어버립니다 마치 인강처럼...
이걸 내가봐서 뭐하노...내 부모는 볼 생각도 안하는데
슬픔님 힘내세요 당신은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이걸보고 있는 슬픔님은 좋은 부모가 될것입니다!
부모도 보고 있어요. 요즘 학생들 힘든거 잘 알고있고요. 부모들도 하지 못한걸 자식들에게 강요하는것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자식들이 슈퍼맨도 아니구... 많이 공감했어요
ㄹㅇ
엄마도 보고 안본엄마들한테 얘기해줍니다~~
힘내요^^
부모와의 대화와 소통, 그중에서도 아빠의 역활이 중요하다. 통감합니다.
역할
@@신선우-y1i 귀엽네요~
맞아요 동감합니다
제가 나이가37살인데
아이가 없는데도
강의 보면서
제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강의 내내 평펑 울었어요.
강의 내내 청중들이 왜 웃는지 이해 못 하겠어요.
정말 너무 슬퍼요.
아니 하나도 안웃긴데 되게 웃네 진짜 난 정색하고 들었는데 너무 끔찍한 얘기잖아
아마... 저기 웃는분들은 아이가 어려서 자기얘기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일듯. 나도 애들어릴땐 저런얘기 들어도 남얘기같았는데 둘다 중학생 된 지금은 다 내얘기고 내새끼들 얘기네요. 웃기기는커녕 눈물나요...
우리도 부모에게 배우고 존중받아보지못해 많은 잘못을 저지르며 아이들을 기르죠
그런데 자신이 그랬다는걸 안 순간
평생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쩔쩔 매며 살아요
많이 미안해요
부모가,뭔지도 배우지 못하고 우리도 부모가 되서 너무 엉망이었어요
좋은 부모가 뭔지 배울곳이 없어서
너무 방황하고 헤매다 나이가 먹어버렸네요
아마 부모님들도 저랑 같을것같아요
마자요
웃음포인트가 전혀 없는데 왜저렇게들 웃는건지 소름이네.... 너무 공감돼서 민망해서 웃는게 아니라 무슨 개그프로보듯 웃네;;;;
그러게요 자기반성 하라고 강의하는데 웃으니까 꼴보기 싫네요
아마 나는 아니겠지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보는게 분명합니다
찔리니까 공감 되서 웃는 거요
자식이 부모의 노후대비책이냐? 그럴거면 보험을 들지 왜 출산을 하나.......
어후.. 공감 너무 하네요.. 생각없고 개념없는 부모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노후라고 생각하는 개념없는 부모가 어떻해 건강한 아이를 기를수있겠는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이고 사람으로 대한다면 욕심도 없고 강요도 없다
하나의 소유물로 보기 때문에 서로 증오가 싹트지
그러니요 부모가 빛쟁이 같아요
@@친절한-n3w 낳았으니 책임을 져야죠. 전쟁터에서 태어난 아기가 어디 자기 의지대로 거기서 태어납니까??
@@ssoa5872 제 말은 자식 입장에서 부모가 빛쟁이 같다구요 제자식은 제가 책임질라구 가치투자 같이 공부함서 투자하고 있어요 자식이 성인되면 자식도 책임에서 졸업할라구요 ㅠㅠ 저랑 짝만 책임지구 싶은 사람이라서요 ㅋㅋ
아..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아이들이 부모삶에 존재함으로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데 존재함에 대한 댓가를 바라며 부담을 주어 아이들이 불행한것 같습니다. 자신보다도 귀하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이렇게 행복하지 않은것은 정말 무엇보다도 슬픈아야기인것 같네요..
존재함에 대한 대가... 마음이아프네요ㅜㅜ
딸, 아들, 두 아이 키우면서 한 번도 공부하라고 요구한 적 없다.
둘 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자신의 이름 석 자 배워서 초등학교에 갔다. 딸은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지만, 아들은 만화책 읽는 것도 싫어하고, 축구며 야구며 몸 놀리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 같은 부모 밑에 난 아이들도 이렇게 다르다. 그걸 존중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다. 아들은 중학교 입학 설문조사에 이렇게 썼다. 행복할 때: 평소에 행복하다. 아이들의 심신이 건강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거, 그것만으로도 무지하게 감사하다!
ㅇㅇ
동감해요. 아이들은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요. 부모의 역할은 그저 사랑해주고 지지해 주면 되지요.
대다나다
훌륭한 부모라고 진부한 표현은 싫다 자존감 높은 부모다!!
멋지시다..
사춘기라 그렇다는거 진심ㅋㅋ
그냥 애가 커서 머리가 커지니까 자기 말 반박 당해서 그럼
맞말이고 그렇다고 반박할 말 없으니까
그게 무슨 버릇이냐, 사춘기냐, 이렇게 가는거임...
인정;;; 애들이 그 나이쯤되면 가치관같은게 형성되고 하니까 당연히 부모님들이랑 의견차가 생기는거고.. 부모들입장에선 본인들 말 안듣고 대든다고 하지ㅡㅡ
적극 공감해요
아빠 엄마들도 자기 인생의 성장을 바라보며 살았으면 해요.. 그럼 자연스럽게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 되는것같아요 ..
저도 부모님이 원하는일을 안하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려할때마다 언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엄마가 '내 인생은 인생도 아니야? 너한테 내 인생 희생했는데' 라고 하신적이 몇번있는데 정말 숨이 막혔어요 맘속에선 '엄마인생을 나한테서 찾으려고 하면 내인생은..?' 이라고 외치는데 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상처받을지 아니까 말도 못하고 듣고만 있어요. 이것 또한 감정폭력이 아닐까 싶어요
타인에게 좋게 대하기 위해 자신에게 나쁘게 대하지 마세요.
하고싶은 일을 찾는 것도 어렵고, 그 길을 나아가는 것 또한 자식입장에서는 큰 용기이고, 시련이 있을 것인데 그 와중에 매번 부모님 설득까지 하려니 감정, 체력 소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ㅠㅠ
왜 못했어요. 해도 되는 말인데... 했어야 하는 말인데...
자식때문에 사는거 아닙니다. 저도 삼형제 키우고 있지만 자식에게 그렇게 대리만족, 자기욕심으로 키우지마세요.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지도 않고 집에서 책한번
읽는모습 안보여주면서 공부하라고?
부모부터 제대로 생활하세요.
대학, 돈, 명예를 가르치지말고 인성교육, 사람관계, 인사교육부터 먼저 시키세요.
맞는말씀이예요
부모로써 인성이 기초에요
그다음에 공부에요~
기초도 제대로 깔지않고
공부 공부라고 해봤잔
~무너지기 쉬워요~
자신은 쇼파에 누워서 드라마 보면서 자식한테는 방에들어가서 공부하라도 소리지르지
와 옳은사람이시다...
그쵸. 아이를 대리만족으로 키울시간에 본인을, 자기개발 좀 했으면 합니다.
못했던거 자식을 통해 이루려 하지 말고 부모 자신이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걷고싶은 길로 보내주고요.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한국 1% , oecd 평균 39%.
독일은 1966년 노동시간을 40 시간으로 정하고 제사도 없음.
한국은 52시간도 나라 망한다 하고 그 짧은 명절도 제사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잘키워야한다는 불안함에 공부를 닦달한 첫째보다 느긋하게 지켜봐주고 기다려준 둘째가 성적도 좋고 사회성도 좋습니다 내가 아이를 신뢰하고 공감해줄때 아이들이 세상에서 견딜힘이 생기는거 같아요 강의를듣고 요즘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어둡고 힘든지 현재의 모습을 알수있어서 의미있는강의였습니다 내아이를 다른집과 비교하기보단 내아이에게맞는 맞춤교육을 찾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분처럼전문가는아니지만 아이들의말을들어주고,공감해주고,존중해주는부모, 어른이되고싶습니다
부모의 기대에도, 자신에게도, 친구에게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우리 아들..
사실 학습장애 때문에 소아청소년정신과도 다니고 뉴로피드백도 받고.. 여러가지 해봤지만
그 원인은 저의 어마무시한 압력 때문이었다는걸 뒤늦게 알고
모든걸 내려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방구석 10열에 있던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핵인싸가 되었고 늘 해맑게 삽니다.
다같이 이생망이라서 안심인건지 공부엔 여전히 관심 없는 8등급이지만
저는 그래도 불행한 1등급보다 행복한 표정의 8등급 아들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모든 스케쥴이 맞춰있고 챙겨주는 엄마들을 보면서
때로는, 내가 모성애가 부족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전문직 여성으로 너무 내 일만 열심히하고 나의 성장만 신경쓰는건 아닐까
죄책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그 모습이 좋았나 봅니다.
일을 쉬다 다시 컴퓨터 앞에 앉은 엄마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아이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여전히 불안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마음 챙김이 아이에게도 필요합니다.
자기주도학습처럼,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 마음챙김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누구의 기대에 눈치보지 말고..
글밥짓는윤작자 멋있는 엄마세요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이 되리라 믿어요
@@12만446시간 감사합니다. 박희숙님의 말씀에 힘이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5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 인데요. 항상 마음에 새기면서 살려고 노력해요. 나도 아이도 즐겁게 살기를...
@@이재경-f7u 즐겁게 사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5살아이와 하루하루 좋은 추억 쌓아가세요. 나중에 켜켜히 쌓인 추억이 힘이 될때가 옵니다~^^
저도 전문직 일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제 훌쩍 커서 대학생이 된 아들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걱정없어 보이겠지만 요즘 코로나때문에 아이들과 집에 같이 있어보니 내가 잘 살아온걸까... 후회가 되네요. 학교 강의도 없고 일도 안하니 밤새 게임이나 드라마를 보고 새벽에야 잠이 들어 하루 종일 굶고 저녁 때 일어나 밥을 먹는 아이들...라면이나 피자같은걸로 끼니를 이어온 것 같아요. 자기들끼리 챙겨 먹다 보니 식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이젠 된장찌게 같은건 먹으려고 하지도 않고...알러지가 심해져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일하고 공부한다고 아이들 밥도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내가 일한다고 밖에 있는 시간동안 이렇게 지내고 있었구나...하는 죄책감에 지금이라도 일을 놓고 아이들 밥 챙겨주며 곁을 보살필까..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제 대학 졸업하고 결혼하면 몇년안에 내 곁을 떠나게 될텐데 이 남은 몇년이라도 애들을 챙겨줘야하지 않을지 때늦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조금 안심이 되긴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계속 일을 하는게 과연 맞을까요? 마음이 약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겉으로 남들 보기엔 성공한 인생으로 보일지 몰라도 애들 먹고 사는걸 보면 가난하기 그지 없습니다. 건강이 많이 걱정됩니다. ㅠㅠ
나이 서른인데 저도 청소년기때 해보고 싶은거 못하고 왜 공부해야되는지도 몰랐고 목표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냥 어렸을때부터 공부만 계속 하라고 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도서관과 독서실만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제가 불쌍하게 여겨지고 조금 쉬어주면서 주변을 둘러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고딩때 야자도 3년동안 거의 빠진 적이 없고 주말에도 가끔 학교 정독실에 갔었지만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더라구요. 생각없이 했던 공부가 잘못된 공부방법이었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컨트롤 하지 못했더라구요. 지금도 많이 후회됩니다. 아직 하고싶은 일도 없고 제 자신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부모님이 원망스럽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며, 알아차린 지금이라도 제 자신을 더 돌보며 살아야겠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모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신도 잘 챙겨가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아들 고2인데 말씀하신분과 정 반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본인은 후에 후회없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현재 그모습이 부모로썬 걱정되기도 한데 원없이 놀고 있으니 후회없기를 진심 바라는데 말에요~ㅠ
놀아도 후회 공부를 해도 후회.뭘해도아무생각없이 쓸려가면 후회고. 목적가지고 움직이면 좀 나은거고. 빨리깨몽하는 사람이 목적없는 사람보다는 낫겠지요
내 나이 40 이니, 내 고딩시절 이후 10년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거네ㅎ 난 젤 후회되는게 고딩시절 야자에 전전하는 내 모습;; 그렇다고 걍 원없이 놀자~ 이것도 아닙니다. 그 시절 자신의 취미를 갖고 즐기며 꿈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면서 살았으면 어땠을까? 요즘 학생들에게 현재를 희생하며 미래를 준비하라고 하기보단 현재의 삶 하나하나가 인생의 중요한 조각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마지막 구절들은 부모님께 원망이 있지만 읽는 사람들 신경써서 저렇게 적어 주셨군요 이는 많은 사람들의 사회적 문제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시간을 공부에 쏟으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의 기대와 주변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살아가죠
문제는 대가성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돈많이 벌고
주변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킬수
없기때문이죠
하지만 다 비슷비슷하기때문에
너무 걱정하시마요
공부할 나이에 공부를 했을뿐 . 옜날 양반들은 공부를 더했어요. 화이팅입니다.
자식에게 과할정도의 집착을 보이는 부모는 흔히 봅니다 그건
자식에게 책임을 떠넘기는행위입니다 본인스스로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아무것도 안하면서
아이에게는 발전할것을 강요합니다 결과와 실적을따지며 직장상사처럼 굽니다
낙하산으로 내려온 능력없는 직장상사처럼 일을 떠넘기기만할뿐 자신의 실적은 하나도 없죠
자식이 머리크고나서 갑자기 파업을 선언하면 부모는 무너질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할줄아는건
자녀들 쪼인트 까는것 밖에 없었으니까요 잘생각하시길
이런일이 안생길것 같죠? 반드시 한번쯤은 생깁니다 각오해두길
슬픈 결과이지요...
의사쌤이 나긋나긋하게 얘기해서 훈훈하게 흘러갔지만 나였으면 “...웃어요? 지금 웃음이 나옵니까?” 갑분싸 각이다
인정이요...난 슬픈데 왜 웃는건지 참
넌 엄마의 행복 삶의의미 이러고 살았는데 초4때 아들이 엄마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 전 제자신을 사랑할께요 해서 섭섭한 마음 놀랜마음 그랬는데 아이들은 부담이었구나
7:28분 개소름이지 않냐ㅌㅋㅋㅋ 애기들이 패배주의 벌써부터 쪄들었다 얘기하는데 즐거움ㅋㅋㅋㅋㅋㅋㅋ 능지 어메이징
ㅇㅈㅇㅈ..;;
왜웃지?.,.,.,왜웃어?..심각한데 진짜...
자율과 자립을 제 아이들에게 강조합니다.어른들이 더 모르면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아이들과 더 많이 공감하고 이야기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좋은 강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 부모님들은 자식을 자신과 동일시하는것 같아요
부모가 사는 이유가 자식때문이라구요? 말도 안됨 그말이 정말 자식들을 힘들게 하는말
놓고싶습니다
부모님들이 말하는 사는 이유가 자식때문이라는 말은 자식에게 대한 기대감이라기 보다는 자식에 대한 희생으로 이해 해야 할듯. 그 말이 자식들을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기 보단, 부모님들이 짊어진 짐이라 생각하고 그 짐을 조금은 덜 수 있게 해주는게 자식의 몫이라 생각해요.
저도 참 그말이 부담스럽고 그랬던 어릴적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 내가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려보니 그말이 조금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정말 큰기쁨과 함께 내가 감수해야할 일들이 벅차게 몰려오거든요
공감되네요 그말이 사실 자식들한테는 나이들면서 어깨에 무거운짐처럼 느껴질때가많아요...저하나 살아가기도 벅찬데...그냥 나만생각하며 자유롭게살고싶다가도 맛있는거하나먹을때도 부모님생각나고 죄책감들고 ㅜㅜ
이건 부모 생각이 틀렸어요. 과유불급.
어리석음은 둘 다 불행하게 하죠. 적정선을 지켜야.
금강경이나 그걸 잘 풀어 적용하는 즉문즉설 보시면 기준선이 보일 겁니다.
자식으로서도 부모의 희생적이나 어리석은 판단에 얽매이거나 절연하지 말고 관점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자식이 부모의 노예는 아닙니다.
그래서 조물주가 열달을 배속에 넣고 다니게 만든 것임 동일시 하라고
우리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을 내버려둘줄아는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내버려 뒀다가 엉망됐어요.
이게 참...아슬아슬한 줄타기예요.. 엄청난 집중력과 조절능력이 필요하죠..ㅠㅠ
맞아요. 근데 내버려두는게 종이한장 차이에요. 무관심이나 방치가 아닌 관심은 갖되 기다려주고 그 자체로 인정해주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나 불안하고 어렵네요. 아이가 성인이될때까지 엄마는 노력해야 할 듯 합니다.
👍
너때문에산다는 말이 아니라 네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자주 얘기해줍니다. 학원도 보내지 않고 공부하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아이로 잘 자라주고 있어요.
듣는 내내 씁쓸한데 뭐가 웃기지
이런 강의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두돌짜리 아기들이 영어 공부를 하고있는 이 시대에 왜곡된 기대와 불안감에 휩싸인 부모의 얼굴이 스쳐지나갑니다. 과연 무엇이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 무엇이 맞고 틀린 것일까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마냥 즐겁고 행복한 유년시절이 맞는것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없지 않습니다. 많은 선후배 부모님들간의 대화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내 방식이 맞는것인가 걱정하고 있는 많은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맘이 짠하네요..마냥 웃을일이 아니고요.. 자고있는 아이 머리한번더 쓰다듬고 잡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을 너무 잼나게 하셔서 웃지만, 그 안에 담긴 아이들 현실이 너무 아프네여
눈물이 메말라 버린 걸까요.
아니면 청중분들의 웃음에 어이가 없었던 걸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이해와 공감의 육아를 원칙으로 삼고 그렇게 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이게 공감이 맞나, 이해가 맞나 헷갈릴 때가 많아요.
머리로만 이해한건 아닌지 이게 진심으로 공감한건지 말이에요. '왜 힘들까? 난 이게 왜 안 되지?' 생각해봤더니 제가 그런 걸 받아보지 못 한게 이유인거 같더라구요. 그당시 용기 내어 털어놓은 진심을, 고민을 이해해주고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어른이 주변이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내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고 자주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내가 느꼈던 외로움을 느낄 필요 없도록 그리고 그런 이해와 공감을 우리 아이들도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엄마로써의 제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됐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어른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자녀의 눈높이를 맞추는 부모가 되어야 함께 같은 곳을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짐을 덜어주고
격려와 사랑으로 이끌려면 나부터 버릴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애들이 절망적인 말을 하는건 어느정도 진심이였다는 건데 관중들은 그저 웃네
나도 저렇게 느끼고 살아왔었는데
공감합니다
본인들도 겪어본거고 지난일들이라 공감하며 웃는거죠.
@@승유나-j1l 그럴 수도 있겠네요
초5아들을 둔 엄마에요.
강의를 들으며 반성문을 쓰게되네요.
아가였을때부터 책읽는걸 매우 좋아했고 늘 입가에 미소를 머금던 아이였습니다.
책을 좋아하다 보니 사교육 없이도 공부도 잘하고 한자신동 소리도 들을만큼 한자도 많이 알고 교육청 영재원도 합격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중에 수학이나 과학시간이 되면 설레인다고 하던 아이였어요..
똑똑하다 영재다 이해력 기억력이 좋다 이런얘기들을 듣다보니 제가 욕심이 생겼나 봅니다.. 올여름방학부터 영어학원 수학학원에 아이를 밀어넣고
집에오면 또 숙제를 하다가 밤 11시 12시에 잡니다.
공부도 책읽기도 멀리하고 아이 얼굴에 미소가 사라진걸 알면서도 조금만 더 힘내라고 말했네요.
엄마가 내려놓아야 내아이가 행복하겠지요.
다시 아들 얼굴에 퍼지는 만면의 미소를 찾고 싶네요.
동영상 보는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이번생은 망했다 생각하지 않길...
늦지않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늦지않았습니다
제얘기인줄요..
당장 자식에게 사과부터 하십시오
정말 사회적부담감이 부모 자식간에 적용되고있다니.
부모는 왜그리 자식에게 기대와 부담을 강요하는지
반성됩니다.
초3아들에게 지금 아빠가 해줄수 있는 가장좋은 선물은 대화라는걸 알게 되었네요.감사합니다
? 심각한 말을 하고 있는데 왜 다들 웃지??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항상 깨어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진짜 엄마가 너 때문에 산다라고 아주 삼십 몇년동안 내 귀에서 피나도록 얘기했는데 정말 지긋지긋해서 내가 죽어야 끝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은게 한두번이 아님 이 이외도 못할말 엄청나게 해댔는데 결과는 지금 거의 10년이 되도록 꼴도 보고 싶지 않고 연락도 서로 안 함 난 지금도 내가 태어난 이유는 자기들이 좋다고 자서 실수던 뭐건 태어난건데 그 죄를 다 나한테 뒤집어 씌우고 정말 가끔 부모가 불쌍한 생각이 들다가도 과거에 내가 겪었던 일, 나한테 자기들이 퍼부은 일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부모고 뭐고 상종하기 단 1초도 싫음 내가 이지경이니 애낳는건 고사하고 결혼도 치떨리게 싫지 나도 이런 내가 가끔 불쌍하다
헐 내가 쓴줄알았네...진짜 진저리가나요 자식은 고사하고 진짜 결혼도싫음ㅠ 왜 낳아놓고 스트레스만주는지 진짜
갠적 생각으론 그걸 이겨내되 부모답지 않은 부모는 씹어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물리적, 내적) 공간에 네버 침범하지 않도록 하세요. 제 생각에 부모가 자식한테 그딴 식으로 투영하는건 흑마법과 진배 없습니다.
얼마나 많이 속상하고 힘드셨나요
정말 마음 아프네요
힘들다고 외쳐대는 자녀들의 마음의 소리 듣지 못하고
저두 이제사 제 자녀들 아파하는 모습보며 오열하고 있는 어리석은 부모랍니다
자녀가 정말 힘들었다고 마음속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지금은 용서하고 서로 좋은 관계를 회복하려고 애쓰고 있지요. 하지만
그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 어떻게 무엇으로 보상이 될까요
세상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자기의 것이 아닌 존중하고 세워가야할 소중한 인격체임을 잊지 않았음 좋겠어요
scodes77님 힘내세요
참 많은 걸 느끼고 알게 되었네요
가슴깊게 아픔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대화할 수 있는,
나이를 쌓아가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연 듣는내내 나는 서글프고 답답한데 왜 청중들은 자꾸 웃는거지? 효과음인가?
아마도 아픈 웃음
미안한 웃음이겠죠...어른들의 잘못을 알면서도 묵인해버린데 대한 미안함!
찔리니까 공감 되서 웃는 거요
그러게말이예요 웃을일이 아니고 심각한데...
공부상처 엄청 울림있게 읽었어요ㅡ 고등학교 교사인데, 내 수업에 외로운 아이가 없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래서 학습부진과 관련된 책 찾아읽다 샘을 알게 되었구요
이제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서 강연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이제 내 아들을 외롭게하는 엄마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의 무게는 같이 나눌 사람이 없기때문에 더 무거운 것이니까요
강연 잘 들었습니다
최경희 수업에 외로운 아이가 없는 것이 꿈이다라는 말씀이 너무 멋집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잘하는 아이들 위주로 수업을 하시고 못하는 아이들은 방치 하시는데 아이들도 알거든요 선생님이 나를 보는 시선과 생각을요
훌륭한 선생님이십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고 제자들을 진심으로대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따뜻해집니다
이런 꿈을 가지신 선생님 아래 제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매년 이뤄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수업에 외로운 아이가 없다는 것이 꿈이라는 말씀이 인상깊어 곱씹고 싶어서 답글 남겨봅니다
아들 둘 키우는데요 한번도 자식한테 부담을 주지않는데 아들이다보니 지 앞가름잘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뿐이다 공부가 다는아니니 ㅋ 책임감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고생하는 아이들...
입조심해야 겠네요...
많은 책들을 읽어봤지만 이 책은 꼭 읽어봐야 겠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존경할만한 분이시네요. 사회에서 봉사하고 좋은일하고 실천하시는 분이시군요. 저서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3:03 여기서 대체 왜 웃는거지
그 아이에게는 정말 아픈 말인텐데 그걸듣고 웃는 어른이란 사람들도 참...ㅎ
인죵..
사람은 웃길때만 웃는게 아니라 공감할때도 웃으니까요. 친척들 모이면 자꾸 배운거 시키는거 하기싫은데 시키는거 공감가서 웃는거겠죠. 저 부모들도 아이였을때는 그런 마음으로 그렇게 했었으니까요
본인들도 해보고 겪은거라 웃는겁니다.
아 이 분이 쓰신 책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었구나....
고2 때 이 책 읽고 펑펑 울었었는데...내가 느끼고 있는 불행을 다 알아주고 있는 어른이 세상에 한 분이라도 있다는 게 너무 고마웠어서...김누리 교수님,김현수 교수님 같은 분들처럼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아들은 맛있는거 해주고 늘 미소를 띄고 있는 엄마 ...
딸은 관심가져 주고 위로해주는 엄마가 제일 좋데요
저두 그런엄마가 되려고 늘 노력합니다
엄마는 아빠의 사랑과 관심에...모성애가 생겨 아이들에게..따뜻한 엄마가 되어요
아빠들은 엄마에게 ..상처를 주지말고 관심가져 주고 위로해 주세요..
엄마가 상처가 없고 행복하면 아이들은 잘자란다고 합니다
정답입니다~♡
공감합니다
왜 아빠에 대한 내용은 없나요? 아빠는 엄마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가요?
@@양석호-i4z 아빠는 엄마에게 힘들때 위로해주고 관심가져 주면 됩니다
아빠의 관심과 사랑이 엄마에게 있으면 엄마는 행복하기때문에 엄마의 모성 애로 아이들을 잘키울수 있고 아빠를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이 된답니다
아빠는 스트레스를 잘 힐링해 심리가 건강하고 공황장애 우울증 중독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남자는 스트레스와 성정보(포르노ㆍ업소출입ㆍ외도 등등)으로 심리가 병들게 됩니다
심리에 문제가 생겼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남편이 심리적으로 정상이고 열정과 사랑이 아내에게 있어야 아이들도 잘 자라고 가정이 행복합니다
엄마는 아빠가 가정에서 힐링 할수 있도록 좋은표정으로 대화하고 맛있는거 해주고 아빠가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아빠는 주는 즐거움으로 살기때문에 아빠가 해주는 모든것들을 엄마는 행복하게 받아주면 됩니다
엄마는 아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기분좋은 반응을 주면 아빠는 행복해 합니다
엄마는 상처나 우울증 중독증이없는 건강한 심리일때 아빠에게 행복한 미소를 보낼수 있습니다
엄마는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료해서 행복해야 합니다
핵심입니다^^맞아요 ㆍ아들둘인데 맛있는거 해주는게 최고입니다ㅋ
저는 34.. 수능으로 서울대 와서 졸업했어요.
아버지 본인이 일찍부터 공부하고 지쳤던 케이스라, 저는 어릴때 공부하지 못하게 하셨어요. 좋아하던 피아노 사주시고.. 공부 하지말라 하시고, 수학만 너무 놓지 말라며 곱셈 나눗셈 인수분해 직접 가르쳐주시고..
뉴스보며 시사이야기도 많이 직접 나누고, 책읽고 의견나누고.. 엄마아빠랑 사고하며 놀았던 기억이 너무 많아요. 중고생때는 만화책 좋아하는 저를 걍 질리도록 만화방 보내주셨고~ 동네만화책 다 읽고나니 더이상 읽을게 없어서 소설책으로 갈아탔어요ㅋ 학원은 고딩 방학때만 정석 미리 가르쳐주는 수학단과만 다녔어요. 화장을하든, 술을 먹어보든, 엄빠앞에서 다 해보라고 했고~ 친구들과 노래방을가든 콘썰을가든 바다를가든, 어디있는지 연락만 꼬박꼬박 잘된다면 절믿고 노터치하셨어요. 그렇게 실컷놀고 고2쯤되니 공부가 너무너무 하고싶더라고요. 갑자기 공부에 흥미를 느껴 급 시작했는데, 서점에 있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고,더이상 새로운 문제집이 없어서 다시 풀고 답지까지 외울정도로 폭발적인 공부를 했네요. 고3 당시, 공부가 재밌어서 미친듯했죠. 학교에서 샘들 사이에서도 갑자기 미쳤다고 유명했을정도.. 그결과 수능때까지 총 100점을 올려 서울대왔어요. 제가 느낀건, 자기가 스스로 좋아서 해야 뭐든 재밌는거예요.
다만, 부모님이 늘 공부하시는 모습이어야 관심이 점점 자연스레 그리로 간다는 겁니다. 부모님이 책 읽으시니 책에 관심이 갔던거고, 인수분해 직접 가르쳐주시며 칭찬해주시니 재밌게 배웠던거예요.
기본적으로 머리가 있으셨던건가봐요^^; 이런게 부모자식의 궁합이죠. 부모님 눈에는 보이거든요. 알아서 잘할아이.. 믿음가니까 놔두신거여요.. 애매한아이는 덜렁데고, 특별한 재능없는데.. 성격도 딱히 좋지 않은. 조금 부족한 중위권의 공부머리가 없는 대부분의 아이들의 경우랍니다.. 이런 경우..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아이를 놓기가 참 힘들죠.. 특히 건성건성 하는 아이들.. 습관 잡아주긴 해야하는데...ㅠㅜ
수학공부는 꼭 필요하죠
머리를 좋아지게 해주고 일처리를 효과적으로 해주니까요
요즘같이 중1때부터 관리해야하는 시기는 수능만 올인하기엔 안맞는공부법인거같아요 에혀 저도 초딩키우는 삼십대중반 엄마지만... 갈피잡기 힘드네요
뭐하시나요.
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끝없이 좌절하는 아이를 보면 맘이 아픕니다. 어떤 말이 위로가 될지 몰라 기도만 합니다.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분들이 많아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댓글이 꼭 저희 딸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ㅠ
그냥 괜찮다고 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열심히 하는게 기특하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잘될테니 너무 걱정하지마 등등요. 저는 그런 말이 너무 듣고싶었는데 울엄니는 절대 안해주시더만요.
저라면 이 말이 듣고 싶을거 같아요
"엄마는 어쨌든 너의 편이란다"
그냥 딱 이말 한마디요
공부 못해도 상관없다, 그래도 넌 사랑하는 내 자식이다
이 말 한마디면 됩니다
자녀들과의 대화 정말 지혜가 필요한 듯 합니다 대화하기 위해 다가갔다가 어느 순간 잔소리만 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학생들의 입에서 나온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아이들도 저렇게 이야기 하고 싶었겠죠 ㅠ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할거면 일단 진지하게 들었으면 한다. 웃을 얘기 아닌데도 계속 웃지만 말고
웃으며 들었지만, 정말 현실은 슬프니, 웃프다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아요. 말씀을 재미 있게 하시니 재미있게 들었지만, 현실에 슬픔이 길에 머리 속과 마음 속에 남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일상적으로 쉽게 하던 부모로서의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망생을 외치는 세상에 내가 뭘 하며 살아야 할까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참..웃픈 이야기였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알라딘의 지니처럼 휴대폰에 의지하며 사는 우리 아이들~
영혼있는 눈빛으로 진심어린 사랑으로 관심을 갖고 귀기울여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엄마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합니다.
사교육보다 경제교육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세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도 필요합니다.
현실적인 아이고민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딸은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은 아니였어요 고3때도 남들이 다 간다는 독서실한번 안다녔습니다 초등때부터 인터넷으로 장사를 하더라구요 그냥 놔뒀습니다 고2때는 사업자등록증내서 장사하더니 갑자기법을공부해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라 했죠 지금은 지방에서 수도권대학 법학과에 진학해서 대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성적장학금도 받아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하고싶은거 하도록 놔두는것 그것이 최고의 교육입니다
그것도 아이 나름이에요.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제 동생도 공부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았지만 결국 후회하더라구요. 고졸로 작은 직장에서 일하는데
일이 너무 단순해서 자기가
지금 뭐하고 사는건가 싶더래요.
공부를 너무 안해서 기초가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공부할까 생각했지만
못하더라구요.
작은 회사들 다니다보니
사장이 인성이 엉망인곳도
많아 이년저년 쌍욕도
하더라구요.
공부도 때가 있고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공부는 어느 정도
해야 나중에라도
혼자 일어설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공부 안해도
나중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위험해요.
꼭 필요한 부분까지는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방치하지 않는게 부모의
도리 같아요.
아니 진짜 제일 궁금한게
다들 저 말을 듣고 왜 웃는거지?;;
공감하니까요. 사람은 공감하면 웃잖아요
저도...
@@user-wngpwlscjswoek 공감하면 웃을수가 없는 얘기에요...
울까요?
공감 하면 웃을 수 없다고 하는 분들이 이 댓글이 유독 많네요.
유명한 영화 찰리채플린의 모덤타임즈도 내용 자체는 참 슬픈 내용인데 웃음으로 승화 했죠.
'웃프다'라는 단어도 있고요.
옛날에 '외국인 노동자'를 소쟈로 사장님 나빠요~ 하며 개그를 헀을 때도 사람들 재미있어 했어요!
슬픈 내용도 웃음으로 승화 시키는 경우 매우 많습니다.
이 강사님 또한 슬픈 현실이지만 침울하거나 너무 무겁지 않게 강의로 잘 풀어나가 주셨기에 청중들이
웃은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마음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아이들이 느끼는 세상은 참 다르네요~강의를 넘 잘 하셔서 재미있게 들었지만 아이들이 넘 짠해요 ㅠㅠ
웃는다고 뭐라하는 댓글들 강의 여러개 보는 내내 어디가나 있네.. 강의하시는 분에 대한 호응 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최소 저기 앉아있는 분들은 아이를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분들 아닌가
그냥 자식 입장에서는 상처가 되는 것들도 있는데 뭔가 하하호호 웃고 그러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씁쓸한거 아닐까요,,,저도 그닥 웃으면서 보기가 힘든 입장으로써 말해봅니다,,
저는 부모입장이지만 댓글보면서 아이들 입장에선 자기들에게 가장심각한 고민과 호소를 웃으면서 듣는 어른이 내 고민을 별거아닌걸로 넘기는 어른들과 동일시되어보여 이해가 안될거같긴해요. 특히 이런문제로 상처인 아이들은 나는 목숨이 왔다갔다할만큼 심각한데 그게웃겨?할거같아요.
저기있는 어른의마음은 어른이 되면 알게되겠죠^^?
강연도 좋았지만
댓글에 큰 도움받았습니다.
꼭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되지만
은근히 공부얘기는 한 거 같아요.
강의하신 분도 댓글남겨주신 분도
모두 저에게 스승님이십니다.
초등학생이 공부를 더 많이 한다는 말 진짜 공감된다 나 일주일동안 이걸 매일가는건 아니지만 미술, 피아노, 논술, 역사강의학원, 과학, 태권도, 국어, 눈높이수학, 눈높이였나 씽크빅이였나 역사, 영어, 캘리그라피, 컴퓨터방과후 등등 기억 나는 것만 적어봐도 이정도임 지금 중3인데 지금은 수학, 영어만 다니고 있음
헉! 요즘 애들 진짜 너무 많이하는구나...
학생때 이따위 공부 왜 하나 했는데 30살이 되고 나니까 알겠다.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좋으면 내가 벌어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이 늘어난다는걸.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 폭이 넓어진다. 저 분 말하는 거 들어보면 아픈 소리인데 청취자들. 왜 웃지? 웃겨?
벌어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이 늘어나는 것이 님의 꿈인가요?
@@bca9013 학생때 본인의 적성을 찾거나 강점을 살린 진로를 결정하긴 힘들지만 공부를 해두면 나중에 본인이 원하는 길을 찾았을 때 그 길이 열려 있을 확률이 커지니까 공부를 해야된다?는 말씀 아니었을까요??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 자체가 꿈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내 꿈을 찾았을 때 좀 더 수월하게 이룰 수 있는 것이겠죠..
@@탁유나-p8j 공부의 장점을 말씀하시는듯. 공부 열심히해서 안좋은건 없잖음..ㅋㅋㅋ
전 공부해서 공무원 됐는데 이것도 그닥 행복하지 않아요 변호사를 했으면 더 행복했을까요? 공부를 덜해서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그런가. 공부가 정답은 아닌것같아요
직업이 벌어먹으려고 있는거?
불쌍
맞아요 코딩도 잘 모르고 영상편집기술도 유튜버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전문가도 예측하기 힘든 미래에 대해서 뭔가 알고있다는 듯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만 생각하며 그 방식을 고집하고 이끌어가려고 하는 부모가 있지요 너무 답답합니다
학업스트레스를 주고싶지않았어요 나도 역시 그런 스트레스로 힘들었는데 똑같은 전철을 밟고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놀려주고싶네요..그나이의 가장 행복함을 선사해주고싶어요..ㅠ
교직에 있으면서 제 자식도 키우고 있습니다. 어른의 공부강요로 방학이 더 싫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쉼 있는 수업을 만들어주고 삶의 의미, 배움의 기쁨을 스스로 느끼도록 돕는 교사, 제 아이들에게는 늘 나를 응원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리고 강연자분 책도 찾아 읽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다른 사람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면 좋겠어요. 생각은 하난데... 참 어렵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수 선생님의 강연은 역시 사춘기아이들을 키우는 제 가슴에 팍팍 와닿네요 이렇게 듣지않으면 자꾸 잊어버리고 체크리스트 대화로 가게 되는거 같아요 한번씩 리마인드를위해 김현수선생님 자주 모셔주세오ㅡ^^
저건 웃을 농담이 아니것 같은데
정말 마음이 아픈 농담들 인대
어떻게 웃음 ,,,,
'했냐안했냐대화법'
아이들 입장에서 살펴보니
참 안타깝네요.
대학생보다 공부를 더하는 우리나라 초등학생들,
다른사람들도 시키니까 우리아이도 하게할수밖에 없는 딜레마!
결단이 없이는 변화할수없지요.
지나고나니 꾸준한 운동, 즐겁게 책읽기, 악보볼정도의 피아노기초 정도 시키면 됐을텐데 싶어요.
공부는 억지로 시켜서 잘할수없는거같아요😌
연예인 부모 중에 어떤 아버지가 이런 말을 했었다.
"자녀는 내가 이것저것 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존재이고 내가 내 아들이 실패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게끔 지켜봐주는게 그게 부모 역할이다" 이라고 말했던게 안잊혀진다.
악뮤 부모님 이야긴가요??
부모 본인이 행복하게 잘살면 자식도 다 따라가는것 같다.
권오중 분 아닌가요?
부모로써 제일 힘든일은
아이의 아품을 지켜봐주는것
아이의 튼튼함을 위해
때로는 아품을주어야하는상황도 필요해요
이때는 서로의대한 믿음을 필요해요 아이가'엄마는 나를 사랑하는데
왜나한테 아품을 주어지는가?'
엄마가'엄마는 믿는다 너는 이아품을 견딜수있다 ~ 너를 위한것이다~'
인간관계가 그리 쉬운거아니야
엄마와의 믿음을 한층더욱강져야
인간관게에서 받은상처들이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다
왜냐면 모던친구잃어도 모던사람나를싫어해도
나한텐 엄마가 있다
엄마는 항상내편~
공감되네요... 부모란 아이의 꿈을 정해주는 사람이 아닌 이룰 수 있게 옆에서 응원하고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 진짜 훌륭하신 분임. 삶을 실천으로 사시는 분
엥 근데 진짜 다 웃겨서 웃는건가? 내가 봤을땐 웃긴거 없는데 디게 재밌게 웃으시네 다들
하 그러게영 전 눈물나는디
워후,,, 현직 학원강사인데,,, 중간쯤 듣다보니 정말 눈물 나네요,,, 요즘 애들 너무 안쓰러워요,,,
너 때문에 산다...가히 폭력적이다..
자식이 너무 이쁘니까 부모가 살아가는 보람이고 사랑하는 자식새끼가 삶의 이유라는 순수성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없어요
@@Zrtkthgbs 아이가 삶의 이유가 되고 자식을 바라보며 살게 되는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그런 말을 순수하게 아름답게 자식한테 해줄수도 있지만, 부모님의 기대섞인 말에는 아이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자식도 부모님을 사랑하기때문에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지만, 일이 마음처럼 안 풀릴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자식은 없지만 부모가 되었을때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서 이것저것 고민하고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때로는 아이에게 독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식은 없지만 참으로 부모님이라는 자리는 어려운것 같네요
@Stella Khan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 또한 엄연히 부모된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이기에 자식의 입장에서 헤아린 말이라고는 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자식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이구요.
맞아요 무심히 사랑한다는 말로 내뺃는 말이지요 이것도 소유지요
이 말 들으면 심장이 철렁하고 마음이 먹먹함...
3살 6살 두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것에 끝나지않고, 명심하고 실행해야겠습니다^^
어쩌다 어른이 된 우리가
좋은 부모와 학부모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나름 소신있게 키워야지.. 하다가도
부모로써 잘 하고 있는건지..
또 불안하고 고민하고 이렇게 반복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행복하다' 라는것은 현재의 관점이어야 하는건지.. 살아갈 미래를 담보로해야하는것인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것 + 함께 고민해주는 것
그런 작고 소소한 일상이 모여 가족 개개인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래봅니다..
초4,초2아들둘 맘입니다
웃으면서 가볍게 보다가 진짜로
진지하게 다시보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연휴때 남편이랑 꼭 같이 영상보면서 진지하게 공부의 의미를 얘기해줄수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싶습니다
강연자님 책도있으시다니 꼭 한번읽어보고 참고하고싶네요 이런좋은강연 세바시 감사합니다~^^
좋은부모되려면 진짜많이많이 더 노력해야할꺼같네요
어머나 감사해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태풍이 왜 저래...''태풍아 우리 학교를 쓰러뜨러줘' 저희 아이한테 자주 듣던 말입니다.
고3수험생인 저희 아이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반친구 대부분이 그렇다고 합니다.
19년 인생에서 가장 크고 떨리는 시험대에 서 있는 이 아이들은 꿈보다는 서열화된 대학순위의 더 높은곳에 들어가기 위해 매일매일 숨막히는 삶을 삽니다.
엄마로써 고작 해준말이 '대학민국에서 고3으로 살라면 어쩔수 없어'입니다.
제가 바뀌어야 될것같습니다.
맛난거 많이 해 주고 믿어주세요.2달 밖에 안 남았습니다.
김연아의 안무가였던 데이비드 윌슨의 인터뷰가 저는 참 감명 깊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곤 하셨습니다.
‘얘야 내가 너를 키우는 이유는 내 품에 품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서란다’~”
아이가 이 세상에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선 부모의 입맛이나 사회적 잣대가 아닌 아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아이를 낳은 부모로서의 소명이겠죠.
나아가서 약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한다면 더없이 좋겠구요
내남편이 애들 아기였을때 그랬죠 우리가 해야할일은 아이에게 커서 돈많이 버는 일을 하라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사회에 나가 사회구성원으로 그역활을 잘하면 된다했을때 이해가 않갔는데 세월이 흘러 보니 세상에 나가 잘 어울려사는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네요
슬프고 끔찍한 얘기지만 청중들이 웃어주는건 강연자에 대한 리액션 정도로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최대한 너무 무겁지 않게 밝게 강연을 이어나가시니 그에 대한 답으로 웃어주는 것도 있다 생각해요
다들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너땜에 산다~ 이랬을때는 제가 엄마나 아빠 기쁘게 해드렸을때 웃으며 지나가면서 하는 시간뿐이었고 두분다 본인의.인생을 찾으려 하셨기에 자연스레 저도 제인생 찾을려고 했고 지금 제 아들에게도 자유스러운 선택을 주고 존중 하려 합니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스스로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부모가 자식에게 주어야 한다고 봐요
아....... 초3. 아들 수학 문제집을 한달전부터 매일 같이 풀고있습니다. 풀때마다 제 맘 속 열통이 부글부글했었고, 결국 폭발했었지요.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내 아들이 이것도 모른다는 것을 용납 못하는 제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남에게는 그렇게 너그러우면서, 왜 내 식구에게는 인내심이 없는것인지도 역시 제 마음의 문제인거죠 ㅜㅜ
생각할 수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네요
정말 그렇죠
엄마 마음은 다 비슷하나봐요
저도 그럽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경험담이네요 우리아들이야기네요
세월이 흘러 그런 공부경험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요
과외대학생 붙이시고 손떼세요.
이게 훨씬 효과좋아여 우리아들 3년넘게 과외대학생하고 초중학교 수학공부해서 잘하진않지만 기본은 해놔서 고딩때 흥미를 가지고 수학공부했읍니다.
상처 그만주세요 ...
요즘 아이들도 참 많은 부담을 안고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꿈꾸기 전에 먼저 좌절감을 느끼는 아이들을 보니 어른으로서 안타깝고 책임을 통감 합니다. 비록 시대가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현실을 뚫고 나갈 용기를 잃지 않도록 매일 응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아이들 입장에서의 강연 감사드립니다~
7개월된 아기엄마예요~ 강연을보고 많이 느낍니다.. 아기가 어린데 벌써부터 주위에 엄마들은 이렇대~ 누구네는 어떤걸벌써하고 있고 없고 차이가난다드라..이런소리들으면 나혼자 우리아기만 뒤처지나..라는 생각도들어요..엄마가되니 생각이 많이들고 달라지게되고 욕심이생기게되고 그러는거같습니다.. 학생이였을때의 나를 생각하면 되는거 같아요 놀고싶고 대화하고싶고 강요는싫었던거처럼..
많이느끼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흔들리지마시고 아잉
와 추억만드세요.한글 몇자빨리 읽는거 별거아니예요. 초등가면 다 비슷해요~엄마랑 노는게 제일 좋은 교육이예요^^
아무것도 안시켜도 되요~^^
주관을 가지시고 귀를 닫으셔야 해요.
누가 뭐라 하든 말든~~
키워본 선배맘들 말 틀린거 없어요
때가 되면 다 한답니다
화내지않고 기다리다보면 다가오더라구요
제성격을이기지못해 화를 내는 ㅜㅜ제자신의 느긋함부터
맞아요 ㅜㅜ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도 인간으로서 성장하는거같아요
강연내용처럼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한 방향으로 고민해 주고, 부모의 기대를 투영하지 않는 부모가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 강연 정말 잘 보았습니다.
청중들의 옷음소리는 비웃는 게 아니고 공감의 의미랍니다 ㅎ
법륜스님 강연을 들어보시면 알 수 있어요.
자기들끼리 공감하는 거지 아이들 마음에는 공감을 못하니까 아이들이 화나는 거
무자식이상팔자..
부모노릇
자식노릇
다 힘들다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